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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녹지 꼴등 영등포구의 변신

    [현장 행정]녹지 꼴등 영등포구의 변신

    영등포구가 지역 곳곳에 있는 도심 공원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중 녹지율이 가장 낮은 지역의 특성상 녹지를 늘리기에 앞서 제 역할을 못하는 공원을 시민들이 찾아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벌써 수곳의 공원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실개천이 흐르는 당산공원 지난 7일 영등포구 당산동3가 385 당산공원. 새롭게 단장한 공원의 경계를 따라 시골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실개천이 졸졸 흐른다. 개천 변에선 소풍 나온 유치원 아이들이 개구리를 찾아보겠다며 고개를 쭈뼛 내밀어 보지만, 아직 물속에는 올챙이만 오글오글 몰려다닌다. 수초 속을 휘젓고 다니는 붕어와 미꾸라지, 관상용으로 최근 들어온 금붕어도 눈에 띈다. 개울가에는 각각 노랑과 자주색 꽃망울을 피운 꽃창포와 함께 미나리, 원추리, 수크령, 갯버들, 옥잠화, 수련, 큰고랭이, 벌개미취 등 모두 26종의 수변식물이 함께 산다. ‘후드득’ 소나기가 내리자 아이들이 개울을 건너 나무 숲으로 비를 피한다. 소나무, 왕벗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잣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30년 이상 된 아름드리 나무들이 만들어 놓은 작은 숲은 지나가는 비는 어렵잖게 피할 정도로 울창하다. 나무 사이로는 계절마다 돌아가며 꽃을 피울 철쭉, 자산홍, 목련, 넝쿨장미 등 키작은 나무들이 푸르름을 더한다.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정돈된 산책길 사이에는 체력 단련 시설과 배드민턴장, 지압 보도 등이 마련돼 있어 아침저녁으로 운동 삼아 공원을 찾는 주민들도 두배 이상 늘어났다. 낮 시간이면 바닥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가 시민들을 맞는다. 나무로 만든 야외무대에서는 인근 직장인이나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공원지하에는 승용차 190대가 들어갈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었다. 주차장으로 이용하던 구청 광장은 화단이 있는 소공원으로 만들어 공원 입구처럼 쓰고 있는데 녹지공간도 늘리고 인근 주차난도 해소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콘크리트 속 도시인의 쉼터만들기 영등포구는 지난 1월 문래1동 문래공원을 생태공원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2007년 이후 새로 조성을 했거나 공원 구조를 전면적으로 개조한 공원은 모두 7곳이다. 이렇듯 영등포구가 도심녹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서울시 최하위인 도시 녹지 면적 때문이다. 서울의 1인당 평균 도시공원 면적은 10.6㎡인 반면 영등포구는 1.5㎡에 머무른다. 다른 구와 비교하면 7분의1 수준이다. 특히 산이 없는 데다 준공업지역이 전체의 22.3%를 차지해 “한강변을 제외하곤 자연적 녹지공간은 전무하다.”란 이야기가 나온다. 자투리 땅 녹화나 가로숲 조성에 영등포구가 가장 적극적인 것도 같은 이유이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도심 공원들을 자연과 환경 친화적으로 바꾸는 방법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이제 도시인들에게 도심 공원은 사치가 아닌 생존의 공간”이라면서 “모자란 녹지를 조금씩 늘려 갈 때 결국 서울 전체가 조금씩 친환경적인 도시로 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여행·레저 단신]

    # 한국국제 관광전 다음달 개최 ‘제21회 한국국제관광전’이 다음달 5∼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는 이번 전시회가 세계 60개국 관광청을 비롯, 각 자치단체 등 4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체코, 슬로바키아, 산마리노공화국, 핀란드, 헝가리, 짐바브웨, 통가 등이 처음 참여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관람료는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 홈페이지(www.kotfa.c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에버랜드 다양한 5월 이벤트 에버랜드가 5월 기념일마다 ‘스페셜 데이 이벤트’를 펼친다.15일 스승의 날엔 초·중·고 교사들에게 에버랜드 이용권을 50% 할인한다. 동반 3인까지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19일 성년의 날을 앞두고 연인들을 위해 9∼19일 에버랜드 야간 이용권과 홀랜드 빌리지 식사권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21일 부부의 날엔 모든 부부들에게 장미꽃을 무료로 제공한다. # 문경 찻사발축제 국제행사로 도약 올해 10회째를 맞은 경북 문경의 전통찻사발축제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세계 16개국 도자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13일까지 계속된다.sabal21.com,(054)550-6393. # 코엑스 아쿠아리움 새 엠블럼 창립 8주년 맞은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새로운 CI 엠블럼을 공개했다. 새 CI에는 수족관 그 이상을 향해 발돋움하는 아쿠아리움, 항상 변화하는 아쿠아리움, 자유롭게 열린 공간으로서의 아쿠아리움의 이미지가 반영됐다. # 남원 허브축제 개막 철쭉과 케모마일이 함께하는 제1회 남원허브축제가 10∼17일 전남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허브밸리 일원에서 열린다.herbfestival.or.kr,(063)620-6336.8월30일까지는 ‘러브스토리 페스티벌’도 열린다.chunhyang.org,632-5801. # 전국 오토캠핑대회 제8회 부엉이 패밀리 전국 오토캠핑 대회가 9∼11일 강원도 춘천 고슴도치섬에서 열린다.2박3일간 오토캠핑의 멋과 맛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캠핑 페스티벌로 진행될 예정.autocamping.co.kr,02)522-9320.
  • 창극 맞아? 웃기고 젊어진 ‘춘향’

    창극 맞아? 웃기고 젊어진 ‘춘향’

    ●극의 줄거리를 이끌어가는 도창의 역할 극대화 도창(導唱)은 창극에서 극의 줄거리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판소리 ‘춘향가’에서 도창의 사설과 소리는 특히 해학적인 표현이 많다. 국립창극단이 5일부터 10일까지 무대에 올리는 ‘춘향’은 ‘웃음 가득한 창극’을 내세운다. 김효경의 연출은 해학미를 부각시키는 데 집중하면서 도창의 역할을 극대화시켰다. ‘춘향’에서 도창은 남녀 각 2명씩 모두 4명이 나선다. 이들은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웃음을 불러오고 극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도창을 맡은 단원들은 이런 컨셉트에 부응하고자 독특한 몸짓이 많은 ‘봉산탈춤’과 ‘양주별산대’는 물론 애크러배틱까지 배웠다고 한다. ‘춘향’은 모두 2부로 1부는 춘향과 몽룡의 탄생과 만남·이별을,2부는 변학도의 부임부터 춘향과 몽룡의 상봉까지로 꾸며졌다. 도창이 활약하는 대목은 해학적인 장면이 많은 1부. 춘향이 옥에 갇히면서 비장미가 부각되는 2부에서는 상대적으로 도창의 역할이 축소된다. 2004년 ‘심청’을 연출하면서 김효경은 도창을 아예 과감하게 생략해 버리기도 했다. 해설적인 도창의 사설과 소리가 오히려 비장감이 절정으로 치닫는 데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었다. ‘춘향’은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창극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국립창극단의 ‘우리 시대의 창극’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현존하는 여러 가지의 ‘춘향가’ 창본에서 각 유파별 진수를 재구성하여 한자리에서 들을 있도록 하겠다는 뜻에서 김연수 창본을 토대로 김소희제와 정정렬제를 참고했다. 여기에 김용범이 ‘사랑가’와 ‘단오풍경’,‘변학도 부임 중 노래’,‘옥중 춘향의 편지’,‘역졸들의 합창’ 등의 가사를 창작하여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었다. ●연출자 김효경 “현대감각에 맞는 무대와 영상언어로 시대 투영 ” 연출자 김효경은 “관객이 공연 시간 내내 해학적인 작품에 몰입하려면 그만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야 하는 만큼 쉽지 않은 작업”이라면서 “판소리 어법이 과거의 언어라면 현대감각에 맞는 무대와 영상언어를 통하여 지금 시대를 투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춘향’의 예술감독은 유영대, 작창은 안숙선, 작곡과 지휘는 이용탁, 안무는 이문옥이 맡았고 국립창극단과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나선다. 춘향에 김지숙과 박애리, 이몽룡에 왕기철과 임현빈, 변학도에 왕기석과 윤석안, 월매에 임향님과 김미나, 방자에 김학용과 남상일, 향단에 김유경과 서정금이 더블 캐스팅됐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및 공휴일 오후 4시.2만∼7만원.‘가정의 달’을 맞아 궁중음식점 ‘지화자’나 이탈리안 레스토랑 ‘해와 달’에서 식사도 즐길 수 있는 7만원짜리 특별 패키지도 마련했다.(02)2280-4115∼6.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나는 장미란선수 팬… 열심히 해요”

    “나는 장미란선수 팬… 열심히 해요”

    이명박(사진 왼쪽) 대통령은 30일 베이징올림픽 D-100일을 맞아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리사 태릉선수촌장으로부터 올림픽 관련 현황을 들은 뒤 “중국에 가려면 대단한 연습을 해야 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수영장에서 박태환 선수에게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고 “수영이나 육상에서 금메달이 나오면 대단한 것이지.”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역도 장미란(오른쪽) 선수를 향해서도 “내가 팬이야. 열심히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선수촌 구내식당에서 선수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모든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스포츠 강국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물론 종목간 균형된 성장은 못 했지만 오랜 기간 합숙하며 힘들어도 참고 가서 성적을 많이 내줬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물론 금메달을 따면 가장 좋겠지만 은메달, 동메달도 귀하고 입상을 못 해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선수 한 사람이 하는 결과에 따라 국민 모두가 사기 오르고 희망을 갖게 되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남은 100일 동안 마지막 노력을 다해 좋은 성적 거둬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Metro] 희귀식물 ‘복사앵도’ 정선서 발견

    [Metro] 희귀식물 ‘복사앵도’ 정선서 발견

    북한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인 ‘복사앵도’가 강원도에서 발견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보전·복원연구팀은 30일 “우리나라에만 자라며, 사라질 위험에 있는 복사앵도 군락을 강원도 정선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장미과 식물인 복사앵도는 그동안 함경도와 평안도 등 북한에서만 분포한다고 알려져 왔으며 남한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3∼4m까지 자라고 앵도나무와 유사하지만 잎이 길고 열매가 복숭아를 닮아 복숭아나무의 잡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베이징 2008 D-100] 베이징 라이벌 vs 라이벌

    [베이징 2008 D-100] 베이징 라이벌 vs 라이벌

    ‘하늘 아래 지존은 하나뿐.’ 대한민국 대표팀의 간판스타인 ‘피오나공주’ 장미란(25·고양시청)과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은 베이징올림픽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하지만 이들은 올림픽 무대에서 숙명의 라이벌을 넘어서야만 한다. 역도 여자 최중량급(75㎏ 이상)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장미란은 2005년부터 세계선수권대회를 3연패한 최강. 하지만 종합대회와 인연이 없었다. 부산아시안게임과 아테네올림픽,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은메달. 반드시 종합대회 첫 금메달을 따낸다는 각오로 바벨을 들어올리고 있다. 장미란의 강력한 라이벌 무솽솽(24·중국)은 최근 중국 대표 선발전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들어올리며 기염을 토했다. 장미란도 뒤질세라 국내대회에서 용상 비공인 세계기록을 세우며 자존심을 곧추 세웠다. 지금까지 네 차례의 대결에선 장미란이 3승1패로 앞서 있다. 둘의 경쟁은 곧 새로운 세계신기록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역도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박태환 역시 가파른 상승세다. 최근 동아수영대회에서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 출전, 올시즌 세계 2위에 해당하는 3분43초59로 터치패드를 찍은 것. 박태환의 경쟁자는 세계적인 수영스타인 호주의 그랜트 해켓이다. 해켓은 올 호주선수권에서 3분43초15를 기록한 세계 최강. 하지만 2005년 이후 해마다 1초 가까이 단축하는 박태환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해켓과의 명승부가 예상된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에서도 메달 욕심을 내고 있다. 동아수영대회 기록은 1분46초26으로 시즌 최고기록인 마이클 펠프스(미국·1분45초71)에 0.55초 뒤져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한국의 토종] (5) 긴꼬리닭

    [한국의 토종] (5) 긴꼬리닭

    지구상의 조류 중에서 인류가 가장 먼저 길러온 가금류인 닭. 동틀 무렵 지붕 위에 올라가 길고 우렁찬 목청으로 어김없이 자명종 역할을 해주던 닭울음 소리를 요즘엔 시골에서조차 좀처럼 듣기가 힘들다. “부모님 세대만 해도 시골 장날이면 볏짚으로 만든 달걀 꾸러미와 씨암탉을 팔아 손주들에게 까만 고무신도 사주고 고등어자반도 사 먹였지요.” 대학에서 축산을 전공한 이희훈(59)씨는 외래종에 밀린 토종닭들이 시골풍경에서 자꾸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30년 전부터 경기도 고양에서 토종닭 복원에 몰두해 오고 있다. 순종 교배를 통한 토종 ‘긴꼬리닭´의 육종을 연구하는 일이다. ●고양서 순종교배 통해 330여마리 복원 한국의 토종닭을 대표하는 긴꼬리닭은 안면은 붉은색을 띠며 부리는 갈색, 또는 황색이다. 체구는 긴 편으로 목 깃털이 풍부하다. 특히 수탉은 꼬리의 깃털이 잘 발달해 매년 가을철이면 1m 정도까지 자란 후 털갈이를 한다. 홰에 올라앉아 윤기 있는 검은색의 꼬리를 길게 내려뜨린 자태는 사뭇 위엄스럽기까지 하다. 삼국지 위지동이전 등의 고문헌에 ‘한반도에 꼬리가 긴 닭이 있다(韓傳 出細美鷄 其美皆五尺餘).´는 기록이 있다. 전통무용의 복장에서도 긴꼬리닭을 형상화한 옷차림으로 춤을 추는 등 우리가 사는 땅에 긴꼬리를 가진 닭이 존재했었다는 자료는 많다. 계육과 달걀에 대한 수요가 늘고 공장형 양계가 발달하면서 토종닭을 기르는 농가는 급격히 줄기 시작했다. 서구에서 들여온 개량종 닭에 토종닭들이 밀리면서 긴꼬리닭은 아예 자취를 감춘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토종닭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이희훈씨가 긴꼬리닭 330여마리를 복원했으며,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 중이다. ●“日 긴꼬리닭이라는 주장 터무니 없어” 이씨가 복원한 긴꼬리닭이 토종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 지난 2006년 7월 한 조류연구단체가 고양의 긴꼬리닭이 일본 긴꼬리닭의 사육종이라고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긴꼬리닭(長尾鷄·Onagatori)이 고치현을 중심으로 천연기념물로 사육되고 있으나 기원에 관해서는 한반도유래설, 야계교잡설 등으로 엇갈리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의 조창연(48) 박사는 이러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는 “고양 긴꼬리닭이 외래종보다 우리나라 재래닭과 계통분류학적으로 더 가깝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조 박사는 “긴꼬리닭의 상염색체유전자, 모계유전자의 DNA 분석결과 우리나라 토종닭과 매우 가깝고 일본 닭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나타났다.”며 긴꼬리닭이 우리 고유의 토종임을 입증했다. 특히 긴꼬리닭의 모계계통이 확실하며 적어도 2개 이상의 계통으로 구분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07년 일본 전문가들의 현장조사도 있었다. 축산과학원 주최의 ‘한국과 일본의 긴꼬리닭 비교 발표 심포지엄´에 참석한 일본 히로시마대학 스즈키 교수 일행이 고양의 이씨 농장을 방문했다. 스즈키 교수는 방문조사 이후 “한국의 긴꼬리닭은 일본의 긴꼬리닭인 장미계(長尾鷄)와 비교해 체형이 중후하고 벼슬도 크다. 특히 귀뿌리색 및 정강이색이 확연하게 다르다.”는 내용의 서신을 조 박사에게 보내 왔다. 이씨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장미계를 가져 왔다는 일본 문헌의 기록도 있다.”며 긴꼬리닭이 일본의 고유 품종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그릇된 역사관의 잘못을 지적했다. 이씨는 이어 “대다수 일본인들이 고양의 긴꼬리닭을 직접 와서 보고 차이점을 확인해 보지도 않은 채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만 보고 고양의 긴꼬리닭과 현재 일본의 긴꼬리닭이 같다고 주장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씨는 최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에 대비해 긴꼬리닭을 별도의 장소에서 특별관리하고 있다.“아직까지 긴꼬리닭을 한 마리도 외부에 분양하지 않고 있습니다. 긴꼬리닭이 개인의 수익사업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조 박사는 “우리만의 토종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토종 종자의 주권을 지켜 나갈 때 우리의 생명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종 긴꼬리닭과 같은 멸종위기에 처한 고유의 토종 동식물을 모니터링해 우수한 유전자원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하고 개량해 나가야 할 때”라며 토종자원 보존사업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거듭 역설했다. 글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보았지] (57) 죽음에 대한 대처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보았지] (57) 죽음에 대한 대처

    “네 장미가 그토록 소중해진 것은 네가 장미에게 들인 시간 때문이야….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넌 언제나 책임이 있어.”(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중에서) 지난 1월31일 서울대공원 동물병원 입원실. 힘없이 누워있는 큰개미핥기를 바라보고 있는 사육사와 수의사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22년 전인 1986년 서울대공원으로 들여온 남미관의 왕고참 큰개미핥기 ‘몽몽이(♂·83년생)가 1월 중순부터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육사들은 체온이 더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밤을 새워가며 담요를 덮어주고 난로도 켜놓았지만 호전될 기미가 없었다. 갑작스럽게 식욕도, 체력도 떨어진 녀석은 급기야 사시나무 떨듯 떨었고 거친 호흡을 몰아쉬었다. 기력회복을 위해 링거를 놓아봤지만 생명의 불씨는 다시 피지 않았다. 몽몽이는 그렇게 눈을 감았다. ●지난해 172마리가 생을 마감 동전의 양면처럼 동물원에도 삶과 죽음이 공존한다. 서울대공원에 사는 동물은 모두 332종 2665마리. 지난해 이곳에선 47종 131마리가 태어났고 112종 172마리가 생을 마감했다. 사육사에게 동물은 가족이다. 배내털 송송한 새끼로 만나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주며 키운 녀석이 짝을 짓고 새끼를 품는다. 그런 동물들이 죽음을 맞을 때 사육사는 ‘깊은 슬픔’에 빠진다. 우경미 사육사는 “정들었던 동물들이 죽어나갈 때 사육사들은 자신의 탓 같아 스스로를 원망하고 자책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좋건 싫건 사육사들은 그렇게 이별을 준비한다. 경력이 많은 사육사들은 동물이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차분히 헤어짐을 준비한다. 일종의 호스피스역할이다. 밤을 새워 아픈 녀석의 곁을 지키는데 기적을 바란다기보다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함이다. ●죽음=자산의 손실(?) 하지만 세상사가 다 그렇듯 안타깝게도 죽음에 대한 다른 해석도 존재한다. 동물들도 엄연한 서울시의 재산인 만큼 ‘죽음=자산의 손실’이라는 계산이 뒤따르는 것이다. 때문에 ‘몇 천만원짜리가 죽어 올해는 손해’라든지,‘출산율보다 폐사율이 높아 적자’라든지 하는 지적은 동물원 감사의 고정 레퍼토리다. 한 고참 사육사는 “희귀종이든 흔한 종이든 동물이 죽었을 때 주판을 튕기기에 앞서 잠시라도 그 동물이 주었던 기쁨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지방시대] 새만금이 ‘동북아 두바이’ 되려면/원도연 전북발전연구원 지역발전정책연구소장

    [지방시대] 새만금이 ‘동북아 두바이’ 되려면/원도연 전북발전연구원 지역발전정책연구소장

    새만금은 지금 어느 때보다 호사를 누리고 있다. 푸른 바다가 창창하지만 그 위에 장밋빛 시나리오가 그려진다. 어떤 날은 골프장 150개가 그려졌다 사라지고, 어떤 날은 우주 왕복선이 뜨고 내리기도 한다. 백가쟁명(百家爭鳴), 백화제방(百花齊放)의 초국적 아이디어가 경합한다.2008년은 새만금 상상력의 절정이 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새만금을 ‘경제’의 관점에서 보겠다고 선언하고, 농지와 복합용지의 비율을 역전시키면서 새만금은 다른 국면에 들어서 있다. 새정부의 입장은 분명해 보인다. 첫째는 전북의 새만금이 아니라 한국의 새만금으로 보겠다는 것, 둘째는 세계경제자유기지, 즉 동북아의 두바이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목표를 위해 새정부는 인수위 시절부터 복합용지 비율을 70%대로 확대하고 사업 기간도 2020년으로 앞당기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명박 정부의 새만금에 대한 입장은 분명히 진일보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기업가 정신과 실용주의는 새만금 문제를 풀어가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문제는 새만금에 대한 국가전략상의 평가와 국민적 합의다.‘왜 새만금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명확하고 일관된 입장을 갖지 않으면 새만금은 다시 ‘정치문제’가 되어버릴 것이다. 새만금은 어느 지역도 갖지 못한 넓고 자유로운 땅을 갖고 있다. 땅이 넓다는 것 자체만으로 경쟁력이 되기는 어렵지만 ‘자유’가 더해지면 문제는 확 달라진다. 중국의 동해안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유일한 기반이 새만금이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 점에서 새만금의 핵심적인 키워드로 떠오른 ‘두바이 모델’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허를 찌르는 기발한 프로젝트의 연속, 새로운 도시 모델, 최고들만을 위한 두바이의 매력 등 두바이는 분명 사막에서 피어난 장미꽃이었다. 그러나 어쩌면 우리가 진정으로 보아야 할 것은 두바이의 겉모습이 아니라 속 깊은 곳에 있는지 모른다. 장미를 위해 존재하는 가시가 두바이의 핵심일 수 있다. 두바이는 누구를 위해 그 높은 빌딩을 짓고 바다 위에 수많은 섬을 만들고 있는 것인가. 두바이의 본질은 여기에 있다. 두바이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고의 부자들을 위한 공간이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기업이 아닌 자본에 철저한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두바이가 착안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들만의 리그다. 기업이 아니라 기업의 모태인 자본을 위한 공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두바이는 자동차 공장이 없지만 세계 최고로 값비싼 자동차가 다니고, 세계 최고의 조선소가 없지만 최고급 크루즈가 이곳에 머무른다. 두바이에 버즈 두바이와 팜 아일랜드가 먼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획기적인 세금 정책과 외환 관리와 무규제 정책이 생기고 그것을 필요로 하는 부자들을 위해 그것들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새만금이 착안하고 준비해야 할 지점이 여기가 아닐까. 새만금에 땅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그 땅에 최고의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진정한 목표다. 새만금에 세계경제자유기지를 만들겠다고 할 때의 그 ‘자유’는 자본의 유치가 될 것이다. 우리가 두바이에서 봐야 할 것은 버즈 두바이가 아니라 우리의 법 상식을 넘어서는 금융과 자본의 관리 시스템이다. 자본의 운동력 그 자체에 주목하겠다는 ‘실용’의 결단이 있을 때 새만금은 새로운 땅으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새만금특별법이 개정을 기다리고 있다. 새만금특별법 개정의 방향과 국제공모 방향은 여기에 맞춰져야 한다. 전북도는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한 국제공모를 발주시켜 놓고 있다. 세계적인 아이디어 뱅커들이 내놓을 그림과 숨은 뜻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원도연 전북발전연구원 지역발전정책연구소장
  • 임창용 쾌투…”이런 충격은 SUN이후 처음”

    임창용 쾌투…”이런 충격은 SUN이후 처음”

    임창용(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강속구가 연일 일본 열도를 흥분시키고 있다. 현재까지(4월 28일) 임창용은 8게임 연속 무실점과 더불어 5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으며 방어율은 무결점 제로. 이런 임창용의 호투를 두고 삼성에서 퇴출된 선수가 일본에 와서 용이 됐다며 일본리그가 한국보다 한수아래라는 일본팬들의 농담이 나올정도다. 이런 농담의 진가는 지난 25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펼쳐진 대 주니치전에서 확인할수 있었는데 이병규-우즈-와다 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경기가 바로 그것이다. 한신 타이거즈에 이어 현재 센트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주니치의 내로라 하는 중심타선을 요리하는데 임창용이 던진 공의 숫자는 단 11개였다. 3번타자 이병규에게 4개, 우즈 역시 4개로 삼진을 잡았으며 5번타자 와다를 요리하는데는 3개의 공만으로도 충분했다. 현재 일본프로야구에서 임창용의 호투를 보는 눈은 놀라움 그 자체다. 소속팀은 물론 상대방 선수들, 팬 그리고 방송해설위원들 조차 임창용의 구위에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이드암 투수라고는 믿기 어려운 154km의 강속구를 던져대는 임창용을 두고 ‘도저히 칠수 없는 마구’ 라던가 ‘마치 뱀이 살아움직이는듯한 무브먼트’ 라는 다소 과장된 수식어까지 남발하고 있는데 이건 과장이 아니다. 실제로 현재 임창용의 공을 제대로 공략할수 있는 타자가 일본내에서는 없는 ‘마구’ 그 자체라는 표현도 서슴없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근히 한국프로야구출신 선수를 무시하기로 유명한 우익성향의 팬들조차도 임창용의 괴물같은 투구를 보고 ‘이런 충격은 선동열 이후 처음’ 라는 반응과 함께 그의 무실점 경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올시즌 몇 세이브를 기록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야쿠르트는 작년시즌 센트럴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팀이다. 또한 시즌이 끝나고 팀의 중심타자인 알렉스 라미레즈와 리그 다승왕(16승)인 세스 그레이싱어마저 도쿄 라이벌 요미우리로 이적한 상황에서 올시즌 역시 험난한 행보를 보일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물론 이에 대한 보강으로 데려온 선수가 작년 한국리그 다승왕출신인 다니엘 리오스와 임창용이지만 팀내에서는 리오스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았을뿐 임창용이 이렇게까지 활약을 해줄지 아무도 몰랐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자 믿었던 리오스는 투구시 셋트 포지션에 대한 문제로 보크를 연발하거나 스스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현재 1승 3패 평균자책점은 무려 6.11 를 기록하고 있어 타카다 시게루 감독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그레이싱어의 공백을 메워줄거란 예상이 보기좋게 빗나간 것. 하지만 지금 야쿠르트는 이시카와(4승 1패 1.47)-무라나카(2승2패 2.40)의 호투와 산토 겐-마쓰오카 겐이치로 이어지는 중간계투 그리고 마무리 임창용이 건재하고 있어 작년처럼 어이없게 경기를 내주는 일이 거의 없는 팀으로 변모해 있다. 팀순위도 한신,주니치에 이어 리그 3위다. 타선도 미야모토(.347)-아오키(.341)-가이엘(홈런 8개)이 버티고 있어 올시즌 임창용이 세이브를 올릴만한 여건은 충분하다. 현재 임창용은 작년시즌 연마한 포크볼을 아직 실전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일명 ‘3단 피칭’의 각기 다른 투구폼으로 던지는 현재 그의 스타일상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로 이어지는 단조로운 볼배합으로 타자와 승부하고 있는데 선발투수가 아닌 마무리로서 다양한 공의 종류를 던지기 보다는 구위로서 타자들을 윽박 지르겠다는 계산이다. 아직 시즌초반이긴 하지만 임창용의 이런 자신감은 그의 투구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부상 후유증도 없으며 오히려 부상이후 직구 구속이 상승했다는 점. 무엇보다 그 스스로도 자신의 공을 믿고 있다는 점이 올시즌 임창용의 장미빛 전망이 가능한 이유다. 언제까지 임창용의 놀라운 활약이 펼쳐질지 현해탄 건너에 있는 한국팬들 역시 관심의 대상이된지 오래다. 한때 잊혀진 투수에서 야쿠르트의 수호신으로 탈바꿈한 임창용. 지금 그는 일본최고의 마무리 투수중 한명인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백상’ 드레스코드는 섹시 보다 우아함

    올 ‘백상’ 드레스코드는 섹시 보다 우아함

    지난 한해 레드카펫에 선 여배우들의 드레스 코드는 단연 노출이었다. 여배우들은 저마다 경쟁을 하듯 가슴 라인을 깊게 파고 등 라인이 그대로 들어나는 드레스로 섹시미를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달랐다. 노출 정도가 심한 드레스와 미니드레스 보다는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살린 드레스가 인기를 모았다. ‘용의주도 미쓰신’으로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한예슬과 영화부문 여자 인기상 김정은, TV부문 여자 신인상 이지아 등은 골드 빛과 누드 톤의 드레스로 섹시함보다는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했다. 그들 중 단연 눈에 뛰는 배우는 김정은. 기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우아하고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조된 골드 빛 드레스로 ‘백상의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연말시상식에서 짧은 미니드레스로 인기를 모았던 한예슬 또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허리부분에 장미꽃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핑크색 쉬폰 롱 드레스로 노출을 삼가고 살짝 드러난 실루엣으로 섹시미와 청순함을 살렸다. 반면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의 김민희,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윤은혜와 떠오르는 패셔니스타 이연희 등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비비드 컬러의 드레스로 화제에 올랐다.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차지한 윤은혜는 레드카펫과 대비되는 푸른빛의 드레스로 각선미를 한층 강조했으며,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의 주인공 김민희는 가슴라인이 강조된 붉은 빛의 튜브드레스로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 강호동(TV부문), ‘추격자’(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 = SBS ‘쩐의전쟁’ 박신양-MBC ‘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TV부문), ‘스카우트’ 임창정-‘뜨거운 것이 좋아’ 김민희(영화부문) 작품상 = MBC ‘무한도전’ (TV 예능부문), SBS ‘쩐의전쟁’ (TV부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영화부문) 극본상 = MBC ‘고맙습니다’ 이경희 시나리오상 = ‘스카우트’ 김현석 신인 연출상 =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신인 감독상 = ‘추격자’ 라홍진 연출상 = MBC ‘이산’ 이병훈 감독상 = ‘밀양’ 이창동 예능상 = KBS ‘해피투게더 시즌3’ 박명수, 신봉선 인기상 = KBS ‘쾌도 홍길동’ 강지환-성유리(TV부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김정은-‘숙명’ 권상우(영화부문) 공로상 = 코미디언 송해 신인상 = SBS ‘황금신부’ 송창의-MBC ‘태왕사신기’ 이지아(TV부문), ‘즐거운 인생’ 장근석, -‘용의주도 미쓰신’ 한예슬(영화부문)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미란 “무솽솽 나도 들었다”

    장미란(25·고양시청)도 무솽솽(24·중국)에 질세라 용상부문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장미란은 24일 포항체육관에서 베이징올림픽 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린 코리아컵 왕중왕 대회 여자부 최중량급(75㎏ 이상)에서 용상부문 183㎏을 들어올려 탕공홍(중국)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세운 세계기록(182㎏)을 1㎏ 늘리며 우승했다.지난 18일 무솽솽이 중국 대표선발전에서 들어올린 무게와 똑같았다.하지만 무솽솽과 마찬가지로 장미란의 기록도 국내 선수들만 출전한 대회에서 나온 것이어서 국제역도연맹(IWF)으로부터 공인받지 못한다. 장미란은 인상(135㎏), 용상, 합계(318㎏)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합계 최고기록 319㎏(인상 138㎏, 용상 181㎏)에는 1㎏ 못 미친 것. 무솽솽이 18일 들어올린 합계 328㎏(인상 145㎏, 용상 183㎏)에 무려 10㎏이나 처져 기록 경신에 대한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장미란은 인상 1차시기에서 130㎏을 들어올린 뒤 2차시기에서는 오히려 더 가볍게 135㎏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3차시기에서 세계기록보다 1㎏ 늘려 140㎏에 도전했지만 바벨을 뒤로 떨어뜨렸다. 용상 1,2차시기에선 175㎏과 183㎏을 잇따라 들어올린 뒤 마지막 3차시기 187㎏으로 올렸으나 끝내 버티지 못하고 바벨을 놓쳐 관중의 탄식이 터져나왔다. 컨디션이 그닥 좋아 보이지 않은 “동계훈련에서 준비를 충분히 못해 균형을 잡는 데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좋은 기록이었다.”며 “무솽솽이 좋은 기록을 내면서 내가 더 철저히 준비할 계기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이어 “비공인 세계기록은 연습할 때 세울 수 있는 기록”이라며 “올림픽에선 무솽솽보다 잘 할 수 있도록 약점을 보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임정화(22·울산시청·48㎏급)가 인상 세 차례,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두 차례 등 일곱 차례나 한국기록을 경신하고 윤진희(22·한국체대·53㎏급)도 인상 두 차례, 용상 두 차례, 합계 세 차례 등 일곱 차례나 한국기록을 경신하는 등 모두 21개의 한국신이 쏟아졌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우리는 친구(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장미란 옮김, 웅진주니어 펴냄) 인기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최신작. 고난의 순간에 약점을 덮어주는 이가 진정한 친구라는 사실을 고릴라와 고양이의 우정으로 웅변.4∼7세.1만원.●어린이 역사인물사전(김정미 글, 유희선 그림, 청년사 펴냄) 단군부터 백남준까지 한국사를 빛낸 170여명의 역사인물 조명.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 위주로 관련 사진과 그림들을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초등고학년.2만 3000원.●옹달샘 꽃누름(송수권 글, 백남호 그림, 문학사상사 펴냄) 송수권 시인의 장편동화.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무공해 사계가 수채화처럼 펼쳐진다. 부모 없이 할머니와 함께 사는 소년 가장의 이야기. 초등생.8000원.●이야기 한국사(전2권)(이이화 글, 파란하늘 펴냄) 역사학자 이이화가 초등생 눈높이에 맞춰 쓴 한국사. 왕조 중심이 아닌, 백성의 생활상을 주축으로 역사를 기술했다는 점이 특색있다.‘구석기∼조선 초기’(1권) ‘조선 중기∼근대’(2권) 초등3년 이상. 각권 1만 1000원.●숲속 산책(토마스 뮐러 글·그림, 김경연 옮김, 은나팔 펴냄) 나무와 숲, 그 속에 만화경처럼 펼쳐지는 생태를 들여다보는 생태그림책.노루, 붉은솔개, 나무좀, 광대버섯…. 숲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동식물들의 다양한 모습이 경이롭다.7세 이상.1만 2000원.
  • 사재혁 “이젠 베이징 金”

    사재혁 “이젠 베이징 金”

    한국 역도의 기대주 사재혁(23·강원도청)이 한국신기록을 3개나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 사재혁은 23일 경북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컵 왕중왕대회 남자부 77㎏급에서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하나씩, 모두 3개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인상 3차시기에서 162㎏을 들어 김광훈(한국체대)이 2003년 6월 세운 종전 기록(161㎏)을 근 5년 만에 깬 사재혁은 용상에서도 203㎏을 들어올려 지난해 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종전 기록(202㎏)도 바꿔버렸다. 사재혁은 합계에서도 365㎏을 기록, 종전 자신의 한국기록(362㎏)을 3㎏ 늘렸다. 합계 기록은 지난해 국제역도연맹(IWF) 세계랭킹에서 리홍리(중국·369㎏)에 이어 2위에 해당돼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해볼 만하다. 하지만 사재혁은 용상 2,3차 시기에서 207㎏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그는 경기 뒤 “욕심을 낸 용상에서 두 차례 실패해 아쉬움이 있지만 대체로 만족한다.”며 “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광훈(상무)은 인상 158㎏ 용상 198㎏을 각각 들어 합계 356㎏으로 77㎏급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무려 9개의 한국신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한편 무솽솽(중국)의 비공인 세계기록으로 금메달 전선에 붉은 불이 들어온 장미란(고양시청)이 참가하는 여자부 결승전은 24일 오후 2시 KBS-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NTN포토] 김미려 “붉은 장미꽃 잘 어울리죠?”

    [NTN포토] 김미려 “붉은 장미꽃 잘 어울리죠?”

    개그맨 겸 가수 김미려가 2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릴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전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언더그라운드 영화 걸작선

    1960∼70년대 일본 언더그라운드 영화 걸작선이 22일부터 새달 12일까지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와카마쓰 고지의 핑크 영화 ‘천사의 황홀’과 데라야마 슈지의 ‘전원에 죽다’, 마쓰모토 도시오의 ‘장미의 행렬’등 일본의 사회상을 담은 수작들이 소개된다. 변영주 감독의 ‘씨네토크’와 일본영화 연구가 유양근·윤용순, 영화평론가 히라사와 고의 강연도 열릴 예정.
  • [현진오의 꽃따라산따라] (8) 강원 화천 광덕산

    [현진오의 꽃따라산따라] (8) 강원 화천 광덕산

    광덕산은 한강의 북쪽을 따라 흐르는 산줄기인 한북정맥 위에 솟은 해발 1046m의 산이다. 강원도의 서북쪽 끝을 차지하며 강원도 철원군, 화천군과 경기도 포천군의 경계를 이룬다. 봄꽃이 많기로 이름난 곳이면서도 해발 600m에서 꽃산행을 시작하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봄꽃 탐사를 할 수 있어 식물동호인들이 즐겨 찾는다. 포천군 이동에서 광덕고개를 넘어 강원도 화천군으로 들어서자마자 왼쪽으로 나 있는 골짜기 일대가 광덕산에서 봄꽃이 많이 자라는 지역이다. 정상의 동쪽 일대로서 행정구역으로는 화천군 사내면에 속한다. 이곳에는 삼각형 모양의 펑퍼짐하고 넓은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는데, 습기가 많고 땅도 기름져 봄꽃이 생육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나도양지꽃 등 60~70종 곳곳에 군락 광덕리 버스정류장에서 탐사를 시작해 골짜기를 따라 해발 900m 지점까지 올라가면서 꼴짜기 주변에 살고 있는 봄꽃들을 관찰하면 좋다. 출발하자마자 귀한 봄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데, 마을길을 따라 올라가는 동안에도 길가 여기저기에 꿩의바람꽃, 나도양지꽃, 병꽃나무, 앉은부채, 회리바람꽃 같은 귀한 봄꽃들이 나타난다. 마을을 벗어나도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큰 길이 정상 쪽으로 계속 이어진다. 이 길을 따라 골짜기가 끝이 날 때까지 올라가며 많은 꽃을 볼 수 있다. 나도양지꽃은 주로 강원도 이북의 높은 산에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양지꽃 종류들과는 달리 겹잎을 이루는 작은 잎이 다시 잘게 갈라지는 특징으로, 양지꽃들과는 서로 다른 속(屬)으로 구별한다. 북방계식물이기 때문에 방태산, 설악산, 태백산 등 강원도 높은 산에서는 곧잘 발견되지만 경기도 이남의 산에서는 매우 드물다. 출발하자마자 계곡 옆 길가에서 무리지어 나타나기 시작해 계곡 중간지점까지 올라가는 동안에 여러 곳에서 군락을 만날 수 있다. 광덕산에서 피는 봄꽃은 대략 60∼70여 종이다. 서울근교에서 봄꽃이 많기로 유명한 천마산이나 축령산에서 만날 수 있는 종류가 40∼50종쯤이니, 이곳에 훨씬 많은 봄식물이 자라고 있는 셈이다. 고깔제비꽃, 금강애기나리, 노랑제비꽃, 덩굴꽃마리, 만주바람꽃, 미치광이풀, 붉은병꽃나무, 붉은참반디, 산민들레, 선괭이눈, 얼레지, 연복초, 조팝나무, 족도리풀, 피나물, 큰괭이밥,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들이 때를 달리하며 골짜기마다 피어난다. 광덕산의 봄꽃 가운데는 금강애기나리, 금강제비꽃, 나도양지꽃, 모데미풀, 백작약, 애기금강제비꽃, 연령초처럼 수도권 산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봄꽃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대부분은 나도양지꽃처럼 북방계식물로서 강원도 등지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것들이다. 광덕산 식물 가운데는 유난히 북쪽에 고향을 둔 북방계식물이 많은 것은 광덕산이 위도 상으로 북쪽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북한 쪽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한북정맥이 북방계식물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노랑미치광이풀 광덕산에만 서식 애기금강제비꽃은 전국을 통틀어서 생육지가 두 곳밖에 없는 귀한 식물이다. 광덕산과 설악산에서만 자생이 확인된 바 있는데, 일본에만 자라는 일본특산식물로 알려져 오다 불과 몇 해 전에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자줏빛 꽃이 피는 고깔제비꽃과 잎 모양은 비슷하지만 흰 꽃이 피어 다르다. 광덕산에서만 발견되는 식물도 있다. 이곳에서 발견되어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기록된 이래, 아직까지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는 노랑미치광이풀이 그것이다. 세계적으로 오직 이곳 광덕산에만 자라는 식물이라 할 수 있는데, 검붉은 보랏빛 꽃이 피는 미치광이풀과는 달리 노란 꽃을 피우고, 잎과 줄기의 색깔도 미치광이풀에 비해서 연하다. 두 식물의 꽃빛깔을 합쳐 놓은 것 같은 색깔의 꽃을 피우는 개체들도 발견되므로, 이들을 서로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광덕산은 물기가 많은 계곡 부근의 기름진 땅에서 봄꽃이 많이 자란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산이다. 대부분의 봄꽃들이 짧은 기간 동안에 피고 지는 것도 이곳에서 느낄 수 있다. 봄철에 1∼2주 간격으로 찾아가 식물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해 보면 매우 빠르게 숲 속의 주인공들이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는 동안, 나도 모르는 새에 식물들이 보여주는 습성을 이해하게 되고, 생동감 넘치는 봄꽃들의 축제가 내 마음속에 스며들어 벅찬 감동이 되어 뭉클 솟아오르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동북아식물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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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은 프리미엄 한방샴푸 브랜드 려(呂)를 출시했다. 옛 왕실의 명약인 경옥고를 두피보약으로 재탄생시킨 경옥산과 탈모예방 특허성분 백자인을 넣었다는 설명이다. 손상모발케어의 함빛모, 비듬케어의 청아모, 탈모집중케어의 흑운모 등으로 제품을 다양화했다. 가격은 샴푸와 린스 각각 500㎖ 1만 2000원. ●애경 네오팜의 아토피 전문브랜드 아토팜에서 입술과 입술 주변의 건조함을 관리하는 MLE립젤을 출시했다. 건조해진 입술뿐 아니라 음식, 침, 마찰 등으로 민감해진 입술 주변의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무색소, 무알코올의 저자극성 제품이다.5㎖ 6000원. ●스킨푸드는 라이브 파우더 마스크를 출시했다. 천연 성분을 갈아 만든 파우더와 농축 에센스를 섞어 사용하는 천연팩이다. 녹차와 우유, 카카오와 꿀, 장미꽃과 허브오일,9가지 곡물과 에센스 워터 등 4종으로 나온다.3000원. ●백옥생은 화용 HMF 4종 세트를 출시했다. 해독작용과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웅담 성분과 피부재생에 효과적인 녹용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개선과 노화예방에 효과적이란 설명. 각각 9만원. ●아름다운나라화장품은 슈퍼BB(Blemish Bright)크림을 출시했다. 미백기능,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등의 효과가 있는 제품이란 설명이다.SPF25 PA++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췄으며,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50g 3만 8000원. ●소망화장품은 최근 통영시, 코스맥스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한 동백화장품 브랜드인 레드플로를 조만간 출시한다. 통영지역 동백씨에서 추출한 동백유와 항염 효과가 뛰어난 동백수로 만든다. 헤어라인 12종, 보디라인 5종, 기초라인 4종이 나온다. ●한국허벌라이프는 홍삼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홍삼 진센을 출시했다. 홍삼을 비롯, 산삼배양근분말, 인삼분말 등을 배합해 기능을 배가시킨 제품이란 설명이다.96g,200㎎×8정×60포로 가격은 18만원대.
  • [문화플러스]

    [문화플러스]

    ●서양 명화 62점 IT기술로 재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등 서양의 명화들을 IT기술로 살아 움직이게 만든 미술 전시회가 한창이다.㈜살아있는미술관(www.alive-gallery.com)이 9월22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공터에 800평 규모의 가설 전시공간에서 진행하고 있는 ‘살아있는 미술관’전. 에듀테인먼트형 전시인 이 행사에는 다빈치의 ‘최후의 심판’,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라파엘로의 ‘성모대관’, 밀레의 ‘만종’, 클림트의 ‘키스’ 등 서양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화 62점이 홀로그램,3차원 입체영상 등의 IT기술로 재현되고 있다.(02)512-3630. ●中 현대미술가 장미취안 개인전 서울 인사동 갤러리아트뱅크는 16일부터 새달 3일까지 중국 현대미술 작가 장미취안(50·길림예술대 미대 학장)의 개인전을 연다. 중국 우표에도 등장할 만큼 영향력을 인정받는 작가로, 사물과 자연을 거칠면서도 환상적으로 표현한 ‘일행천리(一行千里)’ 연작 등을 전시한다.(02)737-0321. ●수단 작가 아부샤리아 개인전 서울 사간동 아프리카 미술관은 내전이 끊이지 않고 있는 수단 출신 작가 아부샤리아의 개인전 ‘다르푸르의 봄날을 위하여’를 열고 있다. 화면을 분할한 동화적 상상력과 원색의 강렬함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달 말까지.(02)730-2430.
  • [Seoul In] 신정동 정랑고개에 꽃시계 설치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신정동 정랑고개에 구화(區花)인 해바라기를 형상화한 꽃시계를 만들었다. 가로·세로 8m의 시계틀 내부는 안개장미, 카사블랑카부시, 아이비로열장미 등 1500송이 꽃으로 장식했다. 꽃시계 왼쪽에는 ‘으뜸 양천’ 로고를 새기고, 주변에는 측백나무, 회양목, 철쭉 등 수목 750주와 잔디로 마무리했다. 공원녹지과 2620-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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