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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주머니 속으로 들어온 ‘중랑 관광’

    용마산·중랑천 등 지역관광명소 ‘가득’ 주민센터·구청 배치… 영어판 계획도 서울 중랑구의 각종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서울 중랑구는 지역 내 명소에 대한 최신 정보를 수록한 ‘중랑구 관광지도’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중랑구 관광지도는 가로 70㎝, 세로 50㎝ 크기의 3단 8접 형태로 휴대성이 좋고, 도로명주소 위치정보(DB)를 기반으로 디자인해 중랑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도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용마산, 망우산, 봉화산과 중랑천 등 주변 자연경관과 함께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인물 50여명이 잠들어 있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비롯해 아차산 봉수대터, 13도 창의군탑, 숙선옹주묘, 경동제일교회 등 문화유적지, 다양한 둘레길 등을 모두 담았다. 장미터널이 이어지는 ‘서울장미길 코스’, 역사적인 인물들의 명언을 읽으며 숲길을 걸을 수 있는 ‘인문학길 사잇길 코스’, 봉화산 주변 역사유적지와 함께 옹기테마공원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봉화산 코스’ 등 8개 관광코스 정보도 포함했다. 이 밖에 지하철 역사, 시장, 공공기관 등을 함께 표기해 구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동주민센터나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있다. 서울장미축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향후 관광지도를 영어로도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김항수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관광지도를 시작으로 경제, 복지, 안전, 의료 등 테마별 지도를 한 권에 모은 책자형 지도, 글로벌 지도 등을 순차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중랑을 달군 올해의 뉴스 1위는 ‘면목선 도시철도’

    서울 중랑구가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중랑구 10대 뉴스 설문조사에서 면목선 도시철도 사업이 1위로 선정됐다. 중랑구는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구 홈페이지 및 동주민센터에서 ‘2018 중랑구 10대 뉴스’ 설문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1927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면목선 도시철도 사업이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선정돼 2022년 내 착공한다’는 소식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중랑구민의 숙원사업인 면목선이 지역 내 열악한 대중교통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의 불균형을 해소시켜 줄 것이라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중랑구 10대 뉴스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던 서울장미축제는 올해는 2위를 차지했다. 동네의 작은 축제가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키운 축제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3위에는 새로운 중랑 민선 7기 출범이 차지했고,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급물살, 망우역사문화공원 재조성, 중랑숲어린이도서관·양원숲속도서관 개관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중랑구 10대 뉴스는 동영상으로 제작해 JBN(중랑구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종무식에서 직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10대 뉴스를 통해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밑바탕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지역경제 ‘도움’…, 매출 7.2% 증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5월 열린 ‘제12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축제로 인한 시장 규모 변화와 방문객 특성을 파악하고자 빅데이터 전문 기관에 의뢰해 장미축제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축제 기간 행사장 주변인 남구 옥동과 신정2동의 하루평균 매출은 약 11억 7800만원으로 평상시(약 10억 9800만원)보다 7.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옥동이 8%, 신정2동은 11.7%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1년 중 5월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 또 외부 방문객의 소비 금액은 전체 매출액의 약 40.9%인 4억 8200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방문객 연령대는 50대가 24.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대 20.8%, 40대 17.9% 순을 보였다. 외국인 방문객은 2445명으로 전체의 0.9%를 차지했다. 국적은 미국 19%, 중국 14%, 일본 12% 순이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가 가장 높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검색어 분석에서는 축제 개막 첫 주말에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검색 수가 가장 많았다. 이번 분석에는 LTE 통신 데이터와 신용카드 사용 실적 통계, SNS 및 온라인 버즈(buzz) 데이터 등이 활용됐다. 분석은 축제 2주 전부터 2주 후까지 진행됐고 남구 옥동과 신정2동의 음식, 소매, 서비스업 등 135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를 내년 장미축제 계획 수립 때 활용해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울의 둘레길과 역사문화 페스티벌’

    ‘서울의 둘레길과 역사문화 페스티벌’

    ㈔한국산악마라톤연맹은 오는 25~26일 서울 중랑구 망우리공원 운동장(저류조공원)에서 ‘서울의 둘레길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페스티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가 후원한다.행사 첫날엔 ‘달밤! 산에(愛) 어울림(林) 축제’라는 제목으로 ‘중랑갓탤런트’라는 경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가수 태진아, 미교(본명 전다혜), 여성 그룹 스위치베리, 박하, 유에스더, 황복임, 허숙, 이득화 등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날인 26일에는 ‘제3회 강북3산 전국산악마라톤 및 인문역사기행’이 열린다. 아차산, 용마산, 망우산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서울 둘레길 2코스와 중랑 둘레길, 광진 둘레길, 구리 둘레길, 용마폭포를 경유하는 코스다. ‘인문역사기행’에선 한용운(1879~1944), 오세창(1864~1953), 방정환(1899~1931) 선생 등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있는 인문역사 위인 묘역을 돌아본다. 유성남 연맹 총재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레포츠 축제를 장미축제와 함께 중랑구의 양대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limbathon.co.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급강하부터 무중력 체험까지… 스릴과 짜릿함에 ‘풍덩’

    급강하부터 무중력 체험까지… 스릴과 짜릿함에 ‘풍덩’

    에버랜드는 더워지는 날씨 속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메가스톰’(Mega Storm),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등 야외 스릴 어트랙션(놀이시설)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야외 시설 개장과 함께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어트랙션은 지난 12일부터 가동 중인 메가스톰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 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새로운 개념의 물놀이 시설이다. 최대 6명까지 동시에 원형 튜브에 앉아 지상 37m 높이에서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지나가며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부터는 19m 높이에서 각각 급강하 후 수직상승, 급류타기 체험을 하는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 거대한 해골 조형물에서 2.4t의 물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어드벤처풀´ 등을 가동했다. 다음 달 2일에는 360도 역회전 슬라이드 ‘아쿠아루프’, 26m 고공낙하 ‘워터봅슬레이’ 등을 추가 오픈하며 야외 스릴 어트랙션 완전가동에 들어간다. 한편 아이들을 동반한 손님들은 유아 전용 풀장인 ‘키디풀’이나, 튜브에 몸을 싣고 550m 길이의 수로를 따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 등을 이용하면 좋다.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노천 온천 분위기의 야외 스파나 독립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인 빌리지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모든 실내 시설과 파도풀·유수풀 등 일부 야외 시설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야외 시설을 확대 오픈한다”면서 “특히 5∼6월은 성수기 대비 이용 손님들이 적고, 폐열 난방을 통해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을 28도 이상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여유 있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33주년 맞은 장미축제… 다음 달 17일까지 에버랜드는 캐리비안 베이 야외 시설 개장과 함께 다음 달 17일까지 ‘장미축제’를 한다. 올해 장미축제의 컨셉트는 ‘여왕의 귀환’. 1985년 국내 처음의 꽃 축제로 시작한 이 행사는 국내 70여개 꽃 축제의 효시가 됐다. 특히 33주년을 맞는 올해는 약 2만㎡(6000평) 규모의 장미원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선보인다. 먼저 장미축제 주 무대인 장미원이 7개월의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변신했다. 장미원 끝에 있는 장미성 오른쪽에는 약 5m 높이의 3층 전망대가 새롭게 마련돼 장미원 전경은 물론, 에버랜드의 야간을 책임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높은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장미원을 가로지르는 약 70m 길이의 중앙 화단은 시원한 물이 흐르는 수로와 다양한 계절 꽃들로 꾸며진다. 장미원의 4개 테마가든도 올해 장미축제와 함께 새로워졌다. 먼저 빅토리아가든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12종의 장미 신품종은 물론, 골든셀러브레이션(영국), 퀸엘리자베스(미국), 아이스버그(독일) 등 장미가 유명한 7개국의 대표 장미 70여종을 국가별로 특별 전시한다. 또한 비너스가든에서는 피스, 피에르 드 롱사르, 잉그리드 버그만 등 세계장미협회가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장미 13품종과 세계 각국의 장미 경연에서 수상한 우수 장미품종 35종이 선보인다. 미로가든은 길을 따라 과일, 차, 몰약 등 장미의 다양한 향기를 맡을 수 있을 수 있는 향기 특화 존으로 꾸며졌으며, 큐피드가든은 사랑의 정령 큐피드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계열의 로맨틱한 장미 품종을 다채롭게 전시한다. 에버랜드는 다음 달 15일까지 평일 개장 시간보다 일찍 방문하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식물 전문가와 함께 장미원을 돌며 식물을 탐방하고, 미니 가드닝 체험과 장미차를 시음하는 ‘가든 투어’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부시장 출신 吳·朴 대리전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부시장 출신 吳·朴 대리전

    서울 중랑구는 지난 16년간 내리 자유한국당 진영에서 구청장을 배출했다. 그렇다고 보수 강세 지역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조선시대부터 사대문 밖 지역으로 중인 이하 계층이 많이 거주했고, 한국전쟁 이후에는 피란민들이 새 보금자리를 꾸렸던 곳이어서 진보 성향이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1~6기 민선 구청장 선거에서 지난 6기까지 4기 연속 보수 쪽에 자리를 내준 것은 진보 후보의 스펙이 약했거나 진보 후보가 무소속으로도 나와 표가 쪼개졌기 때문이란 분석이 대체적이다.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인 류경기 후보를 전략 공천하고 서울시 부시장 맞대결로 진검승부를 선언했다. 당 후보로 경합했던 인사들이 일제히 류 후보를 지원하는 식으로 정리돼 승산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을 곁들인다. 실제로 함께 경합했던 성백진 전 시의원은 류 후보의 상임선거대책본부장 중 한 명이 돼 지지 선언 직후 지원 행보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에서 대변인, 행정국장 등도 지냈다. 자유한국당 쪽에서는 현역 구청장인 나진구 후보가 재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발전 밑그림을 잘 그린 데다 최근 막을 내린 서울중랑장미축제가 사흘간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등 축제가 성공해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을 이유로 지역 민심이 나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중랑구청장에 앞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중랑 부구청장으로도 일하는 등 중랑에 연고가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나 후보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당시 부시장과 시장 권한대행을, 류 후보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때 부시장을 지냈다. 각각 행정고시 23회와 29회의 서울시 선후배 사이로 한 부서에서 근무한 적은 없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중랑구청장 후보 <기호순>] “신내차량기지 이전… 상업시설 유치, 정책협조·재정지원 쉽게 與 후보를”

    [중랑구청장 후보 <기호순>] “신내차량기지 이전… 상업시설 유치, 정책협조·재정지원 쉽게 與 후보를”

    “대통령, 서울시장, 국회의원 그리고 구청장까지 모두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네 박자’를 맞춰 뽑아 주신다면 중랑구의 지역 발전이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류경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일 “문재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중랑 갑·을의 박홍근·서영교 국회의원에 이어 중랑에서 민주당 구청장까지 배출돼 한 팀을 이룬다면 원활한 정책 협조와 재정 지원으로 중랑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면서 “이번 선거는 중랑이 도약할 수 있는 천우신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후보는 “중랑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인심도 따뜻한 곳이지만 재정자립도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21위로 꼴찌에서 다섯 번째”라면서 “지역 사정상 중앙정부나 서울시로부터 재정 지원을 많이 받아야 하는데 당이 같으면 협력이 잘 이뤄질 수 있다”며 거듭 ‘네 박자론’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대 후보이자 현역 구청장의 치적인 서울장미축제와 관련해 “잘하는 것들은 계승 발전시키겠다”면서 “서울시 지원을 대폭 늘려 축제 규모를 키우고 주민 참여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축제가 올해 시로부터 받은 지원 예산은 1억 5000만원이다. 특히 “교육 지원 예산을 현재 연 40억원의 두 배인 80억원 규모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시설 보강뿐만 아니라 중랑 초·중·고교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해 주는 교육 센터를 만들어 중랑을 교육 도시로 도약시킨다는 포부다. 그는 “중랑의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업무와 상업, 산업과 생산 기능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5만평 규모의 신내차량기지를 경기도 쪽으로 이전시키고 부지에는 상업과 생산 시설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상봉·망우역은 철도를 덮어 그 위에 업무와 상업 기능을 가미하는 식으로 복합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내 일대에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를 만들어 최소 1000개의 청년 일자리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사업들은 국토교통부, 철도청, 서울시 등과 협력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민주당 구청장이 나온다면 지역 발전이 궤도에 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같은 서울시 공무원과 부시장 출신의 맞대결 구도가 펼쳐진 데 대해 “공직 선배와 경쟁하게 된 것은 부담이지만 개인적인 관계가 정치 진로에 있어 결정적인 변수는 아니다”면서 “박원순 시장의 협치와 혁신을 철학 삼아 조직 내부적으로는 수평적이고, 외부적으로는 민간과 협력하는 따뜻한 구청장이 돼 네 박자를 맞춰 중랑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중랑구청장 후보 <기호순>] “장미축제 성공… 면목패션특구 착착, 4년간 노하우 이어 가게 또 기회 주길”

    [중랑구청장 후보 <기호순>] “장미축제 성공… 면목패션특구 착착, 4년간 노하우 이어 가게 또 기회 주길”

    “200만명이 찾아오는 서울장미축제를 성공시킨 구청장입니다.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시길 바랍니다.”나진구 자유한국당 후보는 28일 현역 구청장으로서 서울장미축제를 기획해 지역 브랜드를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점을 내세운다. 2013년 시작한 5000명 규모의 중랑장미축제를 민선 6기 취임 후 이듬해인 2015년부터 서울장미축제로 바꿔 히트시킨 주인공이다. 당초 노래자랑 등을 하던 지역 행사는 면목동에서 묵동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이란 지역 자산에 문화 콘텐츠를 입히면서 2015년 16만명, 2016년 77만명, 지난해 192만명으로 몸집을 키운 데 이어 올해는 200만 고지마저 돌파해 지역에 대한 주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 구청장은 이외에도 지난 4년 임기 동안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밑그림을 잘 그려냈다고 소개했다. 2010년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6년간 지지부진했던 면목패션(봉제)특구 사업이 지난해 4월 지구지정은 물론 6월 진흥계획까지 서울시 심의를 통과한 게 대표적이다. 봉제업이 밀집한 중랑은 제조업의 70% 이상이 영세 봉제업체인 만큼 지구 지정에 따라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식으로 이들 업체를 지원하면 지역 경제를 강화할 수 있다는 구상을 구체화시키고 있다. 이처럼 그는 면목·상봉동 일대를 부활시키는 면목패션(봉제)특구 사업과 함께 상봉·망우역 일대를 문화·유통·엔터테인먼트 복합상업단지로 조성하는 중랑코엑스사업, 신내 인터체인지(IC) 주변을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4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이 사업들이 더욱 속도를 내도록 한다는 포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나 후보는 “중랑구민들이 지난 4년의 변화가 10년 변화를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장미축제, 면목패션(봉제)특구, 중랑코엑스 조성 사업 이외에도 면목복합행정타운 건립 추진, 16년간 방치된 용마랜드를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조성, 40년 지역 숙원 사업인 망우리묘지를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 멀리 가지 않고서도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운영, 영유아 부모들이 아이들과 놀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육아방 개설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새 사람이 온다면 업무를 파악하는 데 시간을 다 써 버릴 것”이라면서 “구청장으로서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이 궤도에 오른 만큼 중랑을 위해 일해 온 사람, 또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 중랑 발전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100만 송이 장미 활짝~ 민간외교의 장 활짝~

    100만 송이 장미 활짝~ 민간외교의 장 활짝~

    주한 대사 부인들이 24일 100만 송이 장미축제가 한창인 용인 에버랜드를 찾아 ‘장미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에버랜드가 비영리 국제문화기구 월드마스터위원회와 함께 준비한 행사에는 서울외교대사부인협회(ASAS) 회장 코눌 테이무로바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부인을 비롯해 유럽연합(EU)·몽골·베트남 등 12개국 대사 부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4개 테마로 구성된 에버랜드 장미원을 둘러보고 장미를 활용한 꽃꽂이와 미니 화분 만들기 체험도 했다. 코눌 테이무로바는 “장미가 가진 ‘사랑’이라는 꽃말처럼 장미를 매개로 수많은 사랑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3년 전인 1985년 국내에서 처음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과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70여개 지역 꽃축제의 효시가 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예쁜 꽃 옆에 예쁜 애

    예쁜 꽃 옆에 예쁜 애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열린 장미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이 장미로 둘러싸인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개장한 장미광장에는 국산 장미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장미 273종, 2만 그루가 오는 7월 말까지 전시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포토인사이트] ‘5월, 장미에 빠지다’

    [포토인사이트] ‘5월, 장미에 빠지다’

    ‘2018 장미축제’가 열린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장미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행사는 27일까지 열리며 국산장미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장미 273종 2만 그루가 7월 말까지 장미광장에 전시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장미보다 더 화사하게~

    [서울포토] 장미보다 더 화사하게~

    ‘2018 장미축제’가 열린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장미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축제는 27일까지 열린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25일 조선대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콘서트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조선대 장미원에서 수영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EDM 콘서트’가 열린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D-400일 즈음해 대회 붐 조성과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조선대와 공동으로 EDM 콘서트 ‘평화의 물결속으로’를 23일 밝혔다. 조선대 장미축제 개장식의 공식행사로 열리는 ‘EDM 콘서트’는 이 날 오후 7시 장미축제 개장식에 이어 가수 디지(DG)와 일리아(ILYA)의 사전 공연 행사로 시작된다. 공식행사로는 조직위 사무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열정의 무대인 EDM 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라이업으로 확정된 EDM아티스트로는 준코코(JUNCOCO)와 YE:NA가 DJ로 출연하고, 광주지역 댄스동아리팀인 광주U.C.D.C.도 참여한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2019광주세계수영대회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한마당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DIVE INTO PEACE(평화의 물결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7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17일간,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14일간 남부대수영장 등에서 펼쳐진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12년째 법정기념일 부부의 날 아시나요

    시민 24명 중 17명 “처음 들어”“어버이날·어린이날과 ‘가정의 날’로”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 등에 따르면 “부부의 날을 제정해 달라”는 국회 청원이 2003년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이 됐다. 부부의 날이 법정기념일인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위원회는 남편은 아내에게 정열적 사랑을 의미하는 ‘빨간 장미’를, 아내는 남편에게 사랑과 존중의 표시로 ‘분홍 장미’를 선물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해마다 부부의 날을 앞두고 ‘올해의 부부상’ 시상식도 열린다. 하지만 시행 12년째임에도 서울시민 상당수가 이날이 ‘부부의 날’임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도 드물었다. 서울신문은 이날 서울역, 용산역, 광화문광장 등에서 무작위로 만난 시민 24명에게 “오늘이 부부의 날인지를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응답자 17명은 “처음 들었다”고 답했다. 회사원 신승해(44·여)씨는 “맞벌이 부부여서 서로 일하는 데 바빠 부부의 날이 있는 줄도 몰랐다”면서 “남편도 아마 오늘이 부부의 날인 줄 모를 게 뻔해 기대하는 것도 없다”고 말했다. 부부의 날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7명 가운데 이날을 실제 기념한다고 밝힌 이는 2명뿐이었다. 이창희(28)씨는 “생일과 부부의 날이 겹쳐 생일과 동시에 챙긴다”고 답했다. 이윤정(31)씨는 “부부의 날을 기념해 남편과 함께 서울 중랑구에서 열리는 장미축제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응답자 가운데 이날이 부부의 날이라는 얘기를 듣고 “곧장 배우자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하겠다”, “오늘은 일찍 퇴근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부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반려자’, ‘친구’, ‘은인’, ‘육아라는 지옥을 함께하는 동지’, ‘원수’ 등 다양한 답변이 돌아왔다. 이민영 가톨릭대 교수는 “형식적인 이벤트로 그치기에 부부는 너무 소중한 관계”라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 차원에서 어버이날, 어린이날과 한데 묶어 ‘가정의 날’로 기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여행 가방]

    [여행 가방]

    ●에버랜드, 18일 ‘여왕의 귀환’에버랜드는 18일~6월 17일 장미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의 콘셉트는 ‘여왕의 귀환’이다. 이를 위해 약 2만㎡(6000평) 규모의 장미원을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먼저 장미성 오른쪽에 3층 전망대가 새로 마련됐다. 장미원 전경은 물론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을 수월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약 70m 길이의 중앙 화단은 물이 흐르는 수로와 다양한 계절 꽃들로 꾸며졌다. 장미축제를 맞아 28일~6월 15일 ‘가든 투어’ 프로그램이 특별 운영(평일)된다.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은 매 주말마다 하루 5회씩 무료로 진행된다. ●아쿠아플라넷, 성년의 날 할인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과 여수는 ‘성년의 날’(21일)을 맞아 본인에 한해 종합권을 50% 할인한다. 일산은 동반 3인 30% 할인, ‘앵무새 장미꽃 증정’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아쿠아플라넷63은 야간 종합권과 카페(아메리카노) 1+1 혜택을 준비했다. ‘성년의 날’ 할인은 19~31일 진행된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24일부터 소백산 철쭉제소백산철쭉제가 24~27일 충북 단양읍과 소백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소백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산행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준비됐다. 무엇보다 다양한 음악 행사가 돋보인다. 김창완 밴드의 ‘뭉클’ 콘서트와 박상민의 ‘불타는 밤’, 길거리 봄바람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철쭉요정 슈링클스(과학체험), 드론으로 떠나는 단양 관광(VR 체험),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 (043)420-2562.
  •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18일 팡파르

    ‘러브스토리가 있는 장미도시 울산으로 오세요.’ 울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에서 ‘제12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공식행사와 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장미원에서 축하 퍼레이드, 점등 불꽃 쇼, 멀티 레이저 쇼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일에는 김동규와 오정해의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 공연이 진행되고, 27일 폐막일에 김범수의 사랑영화 음악회가 열린다. 또 김태우와 거미의 러브 콘서트(19일), 최정원의 러브 뮤지컬(20일), 최현우의 환상적인 마술쇼(22일), 부활의 록밴드 스폐셜(26일) 등도 선보인다. 로즈 밸리 콘서트, 러브 뮤직 콘서트 인형극, 게릴라 퍼포먼스, 로즈 관악제 등도 축제기간 매일 주·야간 장미원 무대에서 진행된다. 시민참여 전시·체험 행사로는 코스튬플레이, 장미 빌리지, 장미 사진콘테스트와 수상작품 전시, 로즈 카페, 행복카페 등이 마련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삼척 ‘장미축제’ 아직도 안 가보셨어요?

    삼척 ‘장미축제’ 아직도 안 가보셨어요?

    ‘천만 송이 장미 꿈을 잇다’를 주제로 강원 삼척시 장미축제가 열린다.10일 삼척시에 따르면 제3회 장미축제가 오는 18~22일 5일 동안 오십천 장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밤마다 명화와 함께하는 로맨틱 시네마 콘서트, 거리 장미꽃 퍼레이드, 물총싸움과 스탬프 미션, 장미꽃 장식 스스로 꾸미기(DIY) 체험, 아트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매일 40만원 상당의 순금 상품이 걸린 ‘황금 장미를 잡아라! 시크릿 박스’,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주는 프러포즈 이벤트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장미와 세계 희귀 꽃을 주제로 판매, 전시, 체험, 교육이 가능한 플라워 이벤트 존을 설치해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현장 행정] 오월의 중랑엔 ‘장미 든 남자’

    [현장 행정] 오월의 중랑엔 ‘장미 든 남자’

    “192만명 규모의 도시 축제로 성장한 서울장미축제 보러 중랑으로 오세요!” 나진구 서울 중랑구청장은 9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5.15㎞의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정원,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제4회 서울장미축제가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열린다”고 밝혔다.나 구청장은 2013년 시작한 5000명 규모의 ‘중랑장미축제’를 민선 6기 취임 후 이듬해인 2015년부터 ‘서울장미축제’로 바꿨다. 당초 장미를 이용해 노래자랑 등을 하던 지역 행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이란 장점을 강화하고 문화 콘텐츠를 입히면서 관람객이 2015년 16만명, 2016년 77만명, 지난해 192만명으로 몸집을 키웠다. 서울 대표 축제로 평가받아 올해 서울시 예산 1억 5000만원을 받아 내기도 했다. 지역 자산인 장미와 문화를 접목시킨 이른바 ‘컬처노믹스’의 힘이란 설명이다. 그는 “축제가 사랑받는 것은 콘텐츠가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축제는 사흘간 각각 장미, 연인, 아내를 주제로 무대, 행사, 그리고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미를 주제로 한 가요제와 웨딩 의상 퍼레이드, 래퍼 도끼가 출연하는 뮤직 파티와 패션쇼, 록그룹 플라워의 고유진이 웨딩 싱어로 출연하는 프러포즈 이벤트, KBS교향악단의 장미음악회와 불꽃 쇼 등 볼거리가 많다. 올해 축제 테마는 ‘인생 샷’과 ‘프러포즈’다. 이를 위해 수림대 장미정원 입구에선 다이아몬드 반지 모양의 대형 조형물인 ‘로즈 테라피’가 관람객들을 맞는다. 밤에는 중랑천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불을 밝힌 ‘장미꽃 배’를 띄우고 미디어 쇼로 밤이건 낮이건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된다. 드레스 코드는 기존 한복에서 웨딩드레스까지 확대했다. 행사장에서 메이크업을 하고 한복과 웨딩드레스를 빌려 입을 수 있다. 나 구청장은 축제가 단발성 행사에 머물기보다 지역 자산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중화체육공원 장미 쉼터, 장미분수공원 리모델링, 장미터널 상시 조명 구간 확대 등 축제장 시설을 확충해 일대를 1년 365일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조성하고 있다. 주요 무대인 묵2동은 지난해 2월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돼 시로부터 5년간 최대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기로 했다. 나 구청장은 “지역 브랜드의 가치 상승, 경제 창출 효과,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아 국내 10대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스페인 토마토 축제와 같은 글로벌 행사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주제 적합성·완성도 따져 4개 등급 다면평가

    해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새로운 축제가 쏟아진다. 뚜렷한 테마나 연속성이 없는 탓에 이른바 ‘풍요 속 빈곤’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연간 410여개 축제가 열리는 서울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런 배경 속에서 2011년부터 시작된 게 축제 평가 연구 사업이다. 서울시 및 산하 기관에서 직접 개최하거나 지원하는 민간 축제 가운데 예산, 시행 연도 등 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을 선정해 종합적인 평가를 하는 것이다. 축제별 개최 결과와 성과를 진단해 축제의 전반적인 질적 성장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평가가 이뤄진 축제는 75건이었다. 이 중 민간 축제 35개를 제외하고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개최한 축제 40건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평가는 축제 콘텐츠, 운영, 홍보, 시민 향유 및 참여 현황 등 크게 네 가지 지표로 나눠 실시했다. 축제 주제의 명확성, 프로그램의 완성도 등 콘텐츠 관련 항목부터 예산 편성의 적정성,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 여부 등 사전 준비, 관람객 만족도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다면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가~라 4개 등급으로 구분해 해마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 발간하는 서울시 축제 평가 연구 보고서에 실린다. 지난해에는 강동선사문화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 서울김장문화제, 서울문화의밤, 신촌물총축제, 한성백제문화제, 서울장미축제 등 14개 축제가 가장 높은 평가인 가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서울문화재단 축제지원센터 소속 평가 연구진이 수행한다. 축제 및 문화 전반 관련 분야에서 경력이 10년 이상인 실무자나 이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전문가 평가위원 44명이 각 축제 기간 중 1일 이상 현장 모니터링을 나간다. 지난 7년간 평가에 참여한 홍철욱 강북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축제의 목적, 유형이 워낙 다양해 단편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정체성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 좋은 점수를 준다”고 설명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눈·코·입 모두가 즐겁다… 서울에서는 365일이 축제!

    눈·코·입 모두가 즐겁다… 서울에서는 365일이 축제!

    세계적인 도시의 봄은 바쁘다. 꽃, 음악,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주제의 축제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서울은 어떨까. 지난달 7일부터 6일 동안 열린 ‘여의도 봄꽃축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이 시작됐다. 서울을 비롯해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축제가 생겨난 것은 1995년 지방자치의 부활과 궤를 같이한다. 수백년 전통을 가진 세계 축제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진 탓에 ‘관 주도형’ 축제가 주를 이룬다. 콘텐츠가 획일적이고 시민 참여가 저조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자체적으로 서울을 대표할 만한 축제를 기획하는가 하면, 25개 자치구와 민간 축제를 광범위하게 지원한다. 누구나 1년 365일 다양한 장르의 축제를 골라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올해 펼쳐질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축제를 소개한다. ●드럼 소리 울려 퍼지는 봄… 여름엔 문화 바캉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서울드럼페스티벌’(서드페)은 서울시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현란한 손놀림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타악기 ‘드럼’을 소재로 한 음악 축제다. 오는 25~26일 오후 8시~9시 30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다.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다. 축제가 열리는 이틀 동안 세계적인 드러머인 베니 그렙, 마이클 샤크, 에런 스피어스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일찍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베니 그렙의 현장 마스터클래스가 26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프로 드러머에게 연주 기술을 배워 볼 기회다. 지난해부터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가 열린다. 지난 한 달 동안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일반 아마추어, 드럼 전공자 5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했다. 온라인 예선을 치러 통과한 25개 팀이 축제 일주일 전인 19일 오후 5~8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오른다. 부문별 3팀씩 모두 15개 팀을 선발하며 축제 당일 메인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한여름 밤의 낭만과 휴식을 안겨 줄 제11회 ‘서울문화의밤’은 도심 속 바캉스를 모티브로 한 축제다. 8월 10~11일 이틀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세 곳에서 눈조각 퍼포먼스 및 전시, 푸드 트럭, 낭만 족욕탕, 야한 무도회 등이 펼쳐진다.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시민들이 야간에 한적해진 도심으로 나와 휴가를 즐긴다는 콘셉트다. 빛과 조명을 활용한 볼거리도 준비된다. 기존에 음악, 전시 등에 한정됐던 축제 콘텐츠 분야를 올해부터 미술, 문학, 댄스, 퍼포먼스, 놀이 등으로 확대해 기대를 모은다. ●불우이웃과 나누는 100t 김장 축제‘서울거리예술축제’는 한국판 ‘샬롱 축제’로 불린다. 샬롱 축제는 150여개 극단이 참여하는 프랑스 최대 거리예술 축제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도심의 야외 공간을 활용해 예술 공연을 펼친다. 길을 지나는 시민 누구나 관람하고 즐길 수 있다. 축제는 10월 4~7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광장, 청계광장, 서울역광장, 세종대로, 청계천로, 덕수궁 돌담길, 서울시립미술관, 시민청, 서울역 등이 무대가 된다. 올해 축제는 스페인 공연단의 이른바 ‘휴먼넷’이라는 대형 공중퍼포먼스로 막을 연다. 수십명의 배우들이 서로 연결된 구조물에 매달려 진행되는 공연이다. 마지막 날엔 세종대로 차로를 통제하고 프랑스 공연단이 사운드 설치형 퍼포먼스인 ‘뮤지컬 사이렌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대형 스피커가 장착된 전동 차량이 공명을 일으키는 공간을 찾아 행진하며 연주하는 공연이다. 개·폐막작의 경우 특별히 국내 아마추어, 프로 예술가들이 해외 공연단과 협업한다. 현재 국내 출연진에 대한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서울김장문화제’는 고유의 김장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겨울철 축제다. 온라인 사전 접수로 선정된 시민, 민간단체, 기업, 외국인 등 5000명이 11월 2일부터 3일 동안 서울광장에서 함께 100t 이상의 김치를 버무린다. 무교로 일대에서는 김치 마켓, 푸드 트럭 등이 열린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김장 강습 및 체험도 운영된다. 올해는 두 가지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지역별 대표 김치, 북한식 김치 등 100여 가지 종류의 김치를 맛볼 수 있는 ‘100가지 김치전’(가칭)과 김치·김장을 주제로 한 요리교실이다. 해마다 축제 기간 버무려진 김치는 사회복지단체인 서울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오랜 역사’ 연등회… 무더위 식히는 물총축제 꽃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축제 테마 중 하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는 매년 새해 ‘로즈 퍼레이드’가 열리며, 세계 최대 꽃축제인 ‘쾨켄호프 꽃축제’가 열리는 네덜란드에는 연간 8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서울에서는 중랑구와 영등포구가 꽃축제로 시민의 발길을 붙잡는다. 올해로 4회째인 중랑구 ‘서울장미축제’는 오는 18~20일 중랑천 장미터널(5.15㎞) 일대에서 열린다. 해마다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시기다. 올해 축제의 콘셉트는 ‘5월의 프러포즈, 윌 유 매리 미’로 정해졌다. 지난달 7~12일 영등포구 여의서로에서 열린 ‘여의도 봄꽃축제’는 2005년 처음 개최된 이래 14년째 왕벚나무,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봄꽃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야간 시간대 방문하면 낮보다 더 화려한 밤 벚꽃을 만날 수 있다.전통 역사를 키워드로 한 축제도 적지 않다. 오는 11~13일 열리는 ‘연등회’는 통일신라 시대부터 시작된 한국 전통문화축제다. 연등회보존위원회가 주최한다.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전국 단위로 펼쳐진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연등회를 보고 감동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에는 종로 거리에서 연등 행렬이 펼쳐진다. 13일에는 조계사 앞 거리에서 전통문화마당이 열린다. 7월 초엔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는 무더위를 식혀 줄 ‘신촌물총축제’가 예정돼 있다. 물총 싸움, DJ쇼, 버블 파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송파 ‘한성백제문화제’, ‘강동선사문화축제’는 10월 초순에 개최된다. 교육과 오락을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는 축제들이다. 한성백제문화제는 올림픽공원, 석촌동 고분군, 경당역사공원 등에서 열린다. 선사문화축제는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진행된다. 각종 체험과 놀이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배우는 장이 마련된다. 비슷한 시기에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는 활기 넘치던 옛 마포나루의 모습을 재현한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열린다. 용산구에서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진행된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전통 공연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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