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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입당’, 홍준표는 ‘복당’, 국민의힘 대선 뜨거워진다

    윤석열 ‘입당’, 홍준표는 ‘복당’, 국민의힘 대선 뜨거워진다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여권 ‘빅3’ 대결에 가려져 있던 야권 대선 경쟁도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6·11 전당대회 직후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복당하고 국민의당과 합당 논의까지 시작되면 대선 ‘기호 2번’ 자리를 둘러싼 대결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윤 전 총장은 전언의 형태로 사실상 입당 의사를 공표한 상태다. 지난달 29일 윤 전 총장을 만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2일 라디오에서 “(윤 전 총장이) 열과 성을 다해서, 몸과 마음을 바쳐서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는 그런 뉘앙스로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원내대표까지 도전한 자신에게 먼저 만나자고 한 데 대해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신호탄”이라고 해석했다. 윤 전 총장은 대선 출정을 겨냥해 10명 이내의 소규모 참모 조직을 조만간 가동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결정되면 곧장 대선 경선으로 국민적 시선이 옮겨지는 만큼 본격 등판을 준비하는 셈이다. 재판을 받고 있는 장모를 포함해 개인·가족 신상에 대한 검증과 지도자로서의 비전 제시 등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홍 의원 복당 논의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권 주자 5인은 전날 후보 토론회에서 모두 홍 의원 복당에 찬성 입장을 표했다. 다만 당내에서 홍 의원 복당은 야권 통합에 부정적이란 시각이 있어 시기를 둘러싼 고민은 계속될 수 있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전당대회 후 들어올 사람들에게 맞춰서 복당 시기를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합당 논의가 시작되면 대선 경선 분위기도 함께 무르익을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당내에서 경쟁을 준비하던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와 함께 최근 주목받는 최재형 감사원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외부 인사 영입 가능성까지 흥행 요인이 적지 않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홍 의원이나 안 대표는 국민의힘에 들어오면 당 지지율의 영향을 받아 지지율이 급등할 수 있다. 외부 인사들도 마찬가지”라면서 “윤 전 총장도 입당 의사가 알려진 이상 밖에서 오래 버티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공군 女부사관에 ‘꺼져’라 했던 성추행 가해자 구속영장 청구…서욱 “낱낱이 조사” [이슈픽]

    공군 女부사관에 ‘꺼져’라 했던 성추행 가해자 구속영장 청구…서욱 “낱낱이 조사” [이슈픽]

    국방부 “신병 확보, 오늘 밤 구속여부 결정”서욱 국방, 공군서 국방부 검찰단으로 이관 결정상관, A중사에 “없던 일로 하면 안돼?” 회유연인과 혼인신고한 날 저녁 극단적 선택A중사, 자신의 마지막 모습 영상으로 남겨유족 “딸 성폭력·합의종용 억울함 풀어달라”국방부 검찰단은 2일 성추행 피해 신고 후 도움을 호소하다 결혼을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의 피의자 장모 중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이날 공군 여성 부사관의 유가족을 만나 “한 점 의혹이 없게 수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욱, 유족 만나 “죄송, 한 점 의혹 없이 수사” 국방부 감찰단은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으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위한 구인영장도 발부받아 이날 오후 3시쯤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오늘 야간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해 구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상 영장실질심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등을 고려해 영장 청구 1∼2일 정도 뒤에 열리지만, 이번엔 당일에 진행된다. 이번 사안은 성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석 달이 지난 데다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는 등 파장이 크다는 점에서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사건 발생하고 석 달이 지난 데다 초동 수사가 부실했던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너무 늦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 장관이 전날 오후 7시부로 공군 여성 부사관 사건과 관련해 사건이 발생한 공군에서 국방부 검찰단으로 이관해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 서 장관은 이날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 고(故) 이모 중사의 부모와 면담 자리에서 “2차 가해와 지휘관으로서의 조치들을 낱낱이 밝혀 이 중사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죄송하다”면서 “저도 사실은 이 중사와 같은 딸 둘을 둔 아버지다. 딸을 케어한다는(돌본다는) 그런 마음으로 낱낱이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제 딸 공군중사 억울한 죽음 밝혀달라”靑청원…게시 하루도 안돼 25만명 동의 숨진 부사관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은 하루 만에 25만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했다. 해당 청원은 이날 오후 4시 15분 현재 청원 동의가 30만명에 육박한 상태다. 피해자 유족으로 추정되는 청원인은 ‘사랑하는 제 딸 공군중사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주세요’ 제목의 청원글에서 “공군 부대 내 지속적인 괴롭힘과 이어진 성폭력 사건을 조직 내 무마, 은폐, 압박 합의종용, 묵살, 피해자 보호 미조치로 인한 우리 딸(공군중사)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여야 정치권은 물론 김부겸 국무총리도 엄정한 수사를 통한 관련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서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번 성폭력 사건의 전말과 함께 사건 은폐와 회유·합의 시도 등 조직적인 2차 가해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그에 상응하는 법적 조치와 관련자에 대해 엄중히 조치하라”고 지시했다.상관, 성폭력 신고한 A중사에“살면서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일이야” A중사 남자친구에게도 연락해 조직적 회유 한편 앞서 충남 서산 소재 공군부대 소속 부사관 A중사는 올 3월 선임인 B중사에 의해 억지로 저녁 회식에 불려나간 뒤 숙소로 돌아오는 차량 뒷자리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 A중사는 이러한 피해사실을 정식으로 상관에게 신고했지만, 오히려 상관들은 “없던 일로 해주면 안 되겠느냐”며 B중사와의 합의를 종용하거나 “살면서 한번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 회유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사건 발생 당일부터 상관에게 알렸지만, 즉각적인 가해·피해자 분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 신고 이후 국선변호인을 선임받았지만, 적극적인 피해자 변호 및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즉각적인 피해자 보호 매뉴얼 가동 대신 부대 상관들의 조직적 회유가 이뤄졌으며, 같은 군인이던 A중사의 남자친구에게까지 연락해 설득해달라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A중사가 두 달여 간의 청원휴가 기간 부대 성고충 상담관 및 지역의 민간 상담소를 통해 심리상담 등을 받았다. 상담 과정에서 이메일과 문자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심경을 드러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담 내용은 대부분 공군본부에도 보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A중사는 지난 18일 청원휴가를 마친 뒤 전속한 15특수임무행단으로 출근했지만, 나흘 만인 22일 오전 부대 관사에서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5비행단에서도 출근 전부터 간부들로부터 사소한 일로 질책을 받는 등 압박에 시달렸다는 유족 주장에 대해서도 국방부 검찰단에서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발견 하루 전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당일 저녁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자신의 ‘마지막’ 모습도 휴대전화로 남겼다고 유족들이 전했다.부사관母 “가해자, 딸에게 ‘꺼져’라고 했다”“딸 고충 토로에 ‘견디자’고 한 못난 엄마” “딸, 자살방지센터·상담관에도 도움 청해” 전날 고인이 안치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A중사의 어머니는 성추행 가해자가 정작 피해를 입은 딸 A씨에게 ‘꺼져’라는 모욕적인 말을 하는 등 조직 내 어려움을 자신에게 호소했지만 견디라고만 했다며 눈물지었다. A중사 어머니는 “우리 딸 목소리 못 들은 지 며칠인지 모르겠다”면서 “딸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그동안 있던 동영상 계속 보는데 깔깔깔 웃었던 그 모습만 자꾸 기억이 난다”고 울먹였다. 이어 “딸이 평소에 그렇게 힘든 이야길 하는 애가 아닌데 최근에 집에 와서는 암시를 했다”면서 “그냥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면서 자살방지 센터에 전화했고 메일로 장문의 글을 써서 상담관한테도 보내면서 자기 나름대로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던 아이였다”고 설명했다. A중사 어머니는 또 “(딸이) 가해자가 자기가 지나가면 ‘꺼져’라고 하고 자기가 열심히 일을 하면 (성과물을) 빼앗아가서 자기가 한 듯이 상부에 보고했다고 말했다”면서 “엄마인 저는 ‘사회생활하니 그런 사람 있더라, 견디자’고만 말했는데 세상살이가, 사회 생활이 그렇다고 말한 못난 엄마”라고 한탄했다. 송 대표는 유가족에게 “너무나 황망하고 가슴이 아파서 모든 국민이, 저도 딸까진 아빠 입장에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위로한 뒤 “이 사건은 공군이 맡으면 절대 안 된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처음에 안이하게 생각했다”고 지적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는 우리 군이 성폭력 사건 피해자를 보호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면서 “그리고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공군도 이성용 참모총장 명의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해드린다”고 밝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與 “윤석열은 내가 하면 수사, 남이 하면 공작…장모 눈치는 보네” [이슈픽]

    與 “윤석열은 내가 하면 수사, 남이 하면 공작…장모 눈치는 보네” [이슈픽]

    신동근 “권력 눈치 안봐도 장모 눈치는 보냐”최민희 “尹 아내도 수사중, 그냥 법적 책임져”신정훈 “장모 구형 다행, 尹 참 대단한 위세”尹 “장모, 10원 한 장 피해준 적 없다” 강조尹 “약점 잡힐 게 있었다면 정치 시작 안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일 야권 유력 대권주자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처가 관련 의혹에 결백을 주장하는 데 대해 “권력의 눈치는 보지 않지만, 장모의 눈치는 보는 것이 윤석열식 정의냐”며 비난했다. 윤 전 총장은 “약점 잡힐 게 있었다면 정치 시작도 안했다”고 공세에 대응했다. 김남국 “대통령 후보 되겠다는 사람이…” 신동근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내수남공’, 내가 하면 수사고 남이 하면 공작이라는 식의 사고”라며 이렇게 꼬집었다. 신 의원은 “윤 전 총장 장모는 불법 요양원을 운영하며 수십억대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1심 공판에서 윤 전 총장의 장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고 언급한 뒤 “윤 전 총장의 장모를 수사하고 기소한 곳도 검찰”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어 “윤 전 총장의 디케의 여신은 눈가리개 하지 않고 누구인지 낯을 가려 칼을 휘두르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런 여신을 ‘정의의 여신’이라 부를 수 없다. ‘사심의 여신’이라면 몰라도”라고 했다. ‘조국 백서’의 필자로 참여한 김남국 의원도 “죄질이 나쁜 사건으로 재판받는 상황에서 ‘내 장모가 누구한테 10원 한 장 피해준 적 없다’는 발언이 적절한지 모르겠다”면서 “특히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또 “검찰 수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 직전의 검찰총장이 외친다면 누가 검찰 수사를 믿을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신정훈 의원은 “아무리 장모님에 대한 존경과 신뢰가 넘쳐나기로 이 상황에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도를 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윤 전 총장의 장모가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을 구형받은 것에 대해선 “윤석열씨가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후에야 생긴 변화인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라면서 “참 대단한 위세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민희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아내를 겨냥했다. 최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범법자는 누구든 법적 책임을 지는 게 ‘공정’”이라면서 “윤석열 장모는 이미 검찰이 기소했고 아내는 수사 중인 거 아님?”이라면서 “여기에 묘책이 어딨나. 그냥 법적 책임져라. 이래야 쿨~~”이라고 조소했다.윤석열 “내가 약점 잡힐 게 있었다면 아예 정치를 시작도 하지 않았을 것” 장모 변호인 “의료법인에 자금 대여했다가일부 돌려받은 피해자일뿐…檢 터무니없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처가 관련 의혹을 적극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은 “내 장모가 사기를 당한 적은 있어도 누구한테 10원 한장 피해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고, 지난 26일 그를 만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전했다. 윤 전 총장은 “내 장모는 비즈니스를 하던 사람일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고 한다. 그는 여권 인사들이 공공연히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는 데 대해 “내가 약점 잡힐 게 있었다면 아예 정치를 시작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했다. 정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처가 문제에 대해 자신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앞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파일’을 거론한 데 대해 “권모술수의 구린내가 풀풀 난다”며 윤 전 총장을 엄호했었다. 장모 최모씨가 표적 수사를 받은 ‘피해자’라는 것은 윤 전 총장 측의 일관된 입장으로 보인다. 법률 대리인인 손경식 변호사는 전날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기소된 최씨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의료법인에 자금을 대여했다가 그중 일부를 돌려받은 피해자일 뿐”이라고 밝혔다. 손 변호사는 언론에 “최씨를 기소한 검찰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애정을 가진 사람으로서 너무 부끄럽다”고 말했다.“윤석열, 몸과 마음 바쳐 정권교체 앞장서겠다 해” 한편 윤 전 총장은 최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정권교체’를 언급하며 대권 도전 의지를 밝혔다고 권 의원이 전했다. 권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윤 전 총장이) 열과 성을 다해서, 몸과 마음을 바쳐서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는 그런 뉘앙스로 말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강릉이 지역구인 권 의원은 앞서 지난달 29일 강릉 외가를 방문한 윤 전 총장과 만나 4시간여간 대화를 나눴었다. 당시 동석한 지인이 윤 전 총장에게 빨리 대권 도전 의사를 표명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하자 윤 전 총장이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최복진씨 별세 최원상·윤경(목사)·은주(고려대병원 연구원)·원규(조선일보 사회부장)·원집(한의사)씨 부친상 김광일(맨투맨서비스 근무)·김희재(피플라이프 팀장)씨 장인상 윤영희·곽정현(율촌 수석연구원)씨 시부상 5월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15분 (02)3410-6915 ●변용남씨 별세 신형욱(한국외대 독일어교육과 교수)·행주·행림씨 모친상 유홍성(마란가스 전기감독관)·류명현(대경이앤씨건설 이사)씨 장모상 정애리(정치과 원장)씨 시모상 1일 건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030-7909 ●유택열씨 별세 김영자(전 연세대 간호대학 동창회장)씨 남편상 유기원·기준·미란씨 부친상 윤동섭(연세의료원장)씨 장인상 5월 31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27-7550 ●나청운(전 서울 풍납중 교장)씨 별세 전영희씨 남편상 나지영·은영·승범·승철씨 부친상 박경호(커리어케어 헤드헌팅본부 H&T 팀장·상무)·박준기(GS ITM 매니저)씨 장인상 1일 강동성심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2152-1348
  • ‘박사방’ 조주빈 2심 감형…이유는 ‘일부 피해자와의 합의’

    ‘박사방’ 조주빈 2심 감형…이유는 ‘일부 피해자와의 합의’

    조주빈, 범죄집단 부인 및 증거 위법수집 주장2심 재판부, 합의 제외 대부분 혐의 유죄 인정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통시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항소심에서 형량을 다소 감경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 문광섭)는 1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과 범죄단체조직·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로 2차례 기소된 조주빈에게 총 징역 4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42년을 선고했다. 다만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년, 1억여원 추징 등의 명령은 1심대로 유지됐다. 조주빈은 앞서 2차례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징역 40년을 선고받았고, 올해 2월에는 징역 5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선 두 재판이 병합됐다. 조주빈은 2019년 5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 피해자 수십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이 영상물을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의 대화방인 박사방에서 판매·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또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하기 위해 범죄단체를 조직한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조주빈과 박사방 가담자들이 범죄를 목적으로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내부 규율을 만들어 단순 음란물 공유 모임을 넘어선 범죄단체라고 봤다. 그밖에 박사방 범죄 수익을 암호화폐로 지급받아 환전하는 방법으로 53차례에 걸쳐 약 1억 800만원의 수익을 감춘 혐의(범죄수익 은닉)도 받았다. 조주빈은 2심에서도 박사방이 범죄집단이 아니며 검찰의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조주빈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부분의 공소가 기각됐다. 그 외에 대부분의 혐의는 유죄가 인정됐다. 재판부는 “피고인 조주빈은 박사방이란 전무후무한 성착취 범죄집단을 조직해 조직원들에게 역할을 분담시켜 다수 피해자를 유인해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3자에게 아동·청소년인 피해자를 성폭행하도록 지시했다”고 했다.이어 “디지털 성범죄를 일종의 오락으로 삼아 가담자를 끌어들여 수많은 가해자를 양산하고 피해를 누적했다”며 “영상들이 계속 유포될 가능성이 있어 피해를 회복할 수 없는 지경이고 피해자들이 엄벌을 구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일벌백계의 목소리가 높다”고 질타했다. 다만 “피고인 아버지의 노력으로 피고인이 원심에서 일부 피해자와 합의했고, 항소심에서도 피해자들과 추가로 합의해 다소나마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전직 공익근무요원 강모(25)씨는 2건의 1심에서 징역 13년과 징역 2개월을 각각 선고받았으나 이날 항소심에서는 병합해 징역 13년을 받았다. 전직 거제시청 공무원 천모(30)씨는 징역 15년에서 징역 13년으로 형량이 감경됐다. ‘박사방’ 유료 회원인 임모씨와 장모씨는 각각 1심과 같은 징역 8년과 7년을 선고받았고, 미성년자인 ‘태평양’ 이모(17) 군도 장기 10년·단기 5년의 징역형이 유지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뭐가 사랑이라고 보세요?”...‘尹 장모 의혹’ 묻는 김어준에 이준석이 한 말

    “뭐가 사랑이라고 보세요?”...‘尹 장모 의혹’ 묻는 김어준에 이준석이 한 말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문제를 거론하는 방송인 김어준에게 “뭐가 사랑이라고 보세요? 와이프분이 진짜 사랑스러운데”라며 역질문을 했다. 1일 김씨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이 전 최고위원에게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위기 때 3개의 비단 주머니 선사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인지는 미리 말씀하실 수는 없나”고 물었다. 이에 이 전 최고위원은 “대단한 충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당이 그래도 역사와 전통이 있는 당인데 위기 대응 능력은 있지 않겠나”라며 “전문가들도 있고, 2012년 때도 박근혜 그 당시 후보에 대한 공격이 들어왔는데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또 방어할 것은 방어하고 그것에 대한 기본적인 역량이 있는 당이 우리 당”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씨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인을 버리라는 말이냐’는 식의 대응을 의미하는 것이냐 했을 때 크게 부인하지는 않았다”고 묻자, 이 전 최고위원은 역공에 나섰다. 이 전 최고위원은 도리어 김씨에게 “노 전 대통령은 (그것이) 중요한 연설이었던 게 장인께서 돌아가셨고 그것을 알지 못하고 부인분과 결혼했는데 연좌라 할 수 있느냐, 이런 것 아니겠나. 장인을 사랑한 게 아니라 부인을 사랑한 것이지 않나”라며 “장인을 사랑해서 결혼하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김씨는 “그렇긴 하지만 딱 맞는 비유는 아닌 것이, 그때는 어떤 역사의 질곡 속에 어쩔 수 없이 개인이 휘말려 들어간 것이다. 이번에도 혐의가 확인된 건 아닌데 그냥 금융사기에 가까운 그런 사건이라 그 대응으로 가능하겠나”라고 반박했다. 김씨의 말에 이 전 최고위원은 “김어준씨는 뭐가 사랑이라고 보세요? 와이프분이 진짜 사랑스러운데 장모가 진짜 무슨 어떤 결격 사유가 있을 것 같다. 그걸 미리 알았으면 그러면 와이프를 버려야 되냐”고 말했다. 김씨는 “제 말은 같은 대응으로 그만한 효과를 거두겠느냐, 이런 질문이다”라고 말했고, 이 전 최고위원은 “저는 비슷한 효과, 비슷한 방식으로 비슷한 감동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런데 그 상황에서 예를 들어 남자 김어준은 어떻게 선택하시겠나”라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김씨는 “저는 대선 후보가 되어 본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윤석열 전 총장은)그때 그냥 검사였다”고 옹호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요양급여 23억 부정수급’ 윤석열 장모 3년刑 구형

    ‘요양급여 23억 부정수급’ 윤석열 장모 3년刑 구형

    검찰이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31일 의정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성균)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최씨가 병원 운영에 관여한 것이 명백하고 다른 공범들의 범행 실행을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최씨의 변호인은 “과거 고양지청 검사들이 면밀히 살펴 최씨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사건”이라며 “새로운 증거가 없는데도 서울중앙지검이 기소하는 등 사실에 대한 현저한 오인이 있는 만큼 억울하지 않도록 처분해 달라”고 의견을 냈다. 최씨는 최후 변론에서 “어리둥절한데, 병원 개설할 때 돈을 꿔준 것뿐”이라며 “돈 받을 심정으로 병원에 관심을 뒀을 뿐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선고 공판은 7월 2일 오전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최씨는 2013∼2015년 경기 파주에서 요양병원을 동업자 3명과 함께 개설·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 9000만원을 부정하게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최씨에게 의료법 위반과 특경가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 의정부지법에 공소 제기했다. 요양병원 부정수급 사건은 2015년 파주경찰서에서 수사가 시작돼 동업자 3명만 처벌됐다. 이들은 재판에 넘겨져 2017년 1명은 징역 4년, 나머지 2명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이 각각 확정됐다. 최씨는 당시 공동 이사장이었으나 2014년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병원 운영에 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책임면제각서’를 받았다는 이유로 입건되지 않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검찰, 윤석열 장모 징역 3년 구형…‘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종합)

    검찰, 윤석열 장모 징역 3년 구형…‘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종합)

    검찰 “병원 관여 명백”변호인 “정치적인 수사”“참고인 진술 중 유리한 부분만 강조” 서울중앙지검은 31일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에게 징역 3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의정부지법 1호 법정에서 형사합의13부(정성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최씨가 병원 운영에 관여한 것이 명백하고 다른 공범들의 범행 실행을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최씨의 변호인은 “과거 고양지청 검사들이 면밀히 살펴 최씨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사건”이라며 “새로운 증거가 없는데도 서울중앙지검이 기소하는 등 사실에 대한 현저한 오인이 있는 만큼 억울하지 않도록 처분해 달라”고 의견을 냈다. 최씨는 최후 변론에서 “어리둥절한데, 병원 개설할 때 돈을 꿔준 것뿐”이라며 “돈 받을 심정으로 병원에 관심을 뒀을 뿐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최씨는 2013∼2015년 경기 파주시 내 요양병원을 동업자 3명과 함께 개설·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 9000만원을 부정하게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최씨에게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 의정부지법에 공소 제기했다. 당초 이 사건은 2015년 파주경찰서에서 수사가 시작돼 동업자 3명만 입건됐다. 이들은 재판에 넘겨졌고 2017년 1명은 징역 4년이, 나머지 2명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이 각각 확정됐다. 최씨는 당시 공동 이사장이었으나 2014년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병원 운영에 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책임면제각서’를 받았다는 이유로 입건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4월 7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조대진 변호사 등이 최씨와 당시 윤 총장,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각종 혐의로 고발, 재수사가 시작됐다. 이날 공판에는 복역 중인 동업자 1명이 증인으로 출석했으며 검찰과 변호인은 최씨의 병원 운영 관여 여부를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검찰 “병원 관여 명백…확충하려 자신 건물 담보 대출 시도” 검찰이 “최씨가 병원에 사위를 취직시킨 뒤 운영 전반에 관여했다는 직원들의 진술이 있고, 병원 확충을 위해 자신의 건물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으려 했다”며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최씨의 변호인은 “검찰이 참고인들의 진술 중 자신들에게 유리한 일부만 떼어내 강조하고 있다”며 “최씨가 날인했다면서 증거로 제출한 이사회 회의록 역시 위조된 것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맞섰다. 또 최씨의 변호인은 “이 사건은 윤 전 총장의 퇴진에 앞장선 정치인 3명이 대대적으로 기자회견 하면서 시작된 정치적인 사건”이라며 “법률가가 쓴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시중에 회자하는 모든 소문을 담아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변호인은 정치적인 의도로 수사했다고 하나 고발장이 접수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객관적으로 수사할 뿐”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선고 공판은 7월 2일 오전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윤석열 장모 징역 3년 구형…‘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

    윤석열 장모 징역 3년 구형…‘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

    의정부지검이 31일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75)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최씨는 2013∼2015년 경기 파주시 내 요양병원을 동업자 3명과 함께 개설·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 9000만원을 부정하게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최씨에게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 의정부지법에 공소 제기했다. 당초 이 사건은 2015년 파주경찰서에서 수사가 시작돼 동업자 3명만 입건됐다. 이들은 재판에 넘겨졌고 2017년 1명은 징역 4년이, 나머지 2명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이 각각 확정됐다. 최씨는 당시 공동 이사장이었으나 2014년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병원 운영에 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책임면제각서’를 받았다는 이유로 입건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4월 7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조대진 변호사 등이 최씨와 윤 총장 부인 김건희씨, 윤 총장을 각종 혐의로 고발, 재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책임면제각서’를 작성했다 해도 범죄 성립 여부에는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고 보고 최씨를 기소했다. 윤석열 장모 “병원 운영 관여 안 해” 앞선 공판준비기일에 최씨의 변호인은 “이 사건은 시작부터 정치적이었고 끝까지 정치적”이라며 “윤 총장에게 모욕감을 주려고 사법제도를 농단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최씨는 의사가 아닌데도 동업자와 공모해 비영리 의료법인처럼 해 놓고 실제로는 영리 목적 의료기관을 설립, 의료법을 위반했다”며 “요양급여를 신청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2억 9000만원을 받아 편취했다”고 공소 사실을 설명했다. 판사가 “공소 제기된 내용을 인정하느냐”고 묻자, 최씨는 “공모해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운영했다는 부분은 인정하지 않는다”며 답변했다. 이어 최씨의 변호인은 “과거 수사기관의 조서를 보고 일부만 편집해 공소 제기한 것”이라고 부연해 주장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윤석열 장모 징역 3년 구형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

    [속보] 윤석열 장모 징역 3년 구형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

    31일 검찰이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에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최씨는 2013∼2015년 경기 파주시 내 요양병원을 동업자 3명과 함께 개설·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 9000만원을 부정하게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앞선 공판준비기일에 최씨의 변호인은 “이 사건은 시작부터 정치적이었고 끝까지 정치적”이라며 “윤 총장에게 모욕감을 주려고 사법제도를 농단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세균 “윤석열, 장모 의혹 밝혀야...이준석, 전형적 구태 정치”

    정세균 “윤석열, 장모 의혹 밝혀야...이준석, 전형적 구태 정치”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야권 유력 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이준석 후보를 함께 비판했다. 31일 정 전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총장은 정치를 시작하기 전 먼저 가족과 관련된 부인의 비리 의혹과 장모의 사기 의혹에 대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덕성이 결여된 지도자는 대한민국 역사를 불행하게 만들어 왔다”며 “그런 점에서 윤 전 총장에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물쩍 넘기기엔, 드러난 범죄 의혹과 정황이 너무 크고 구체적”이라며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이 의혹들에 대해 있는 그대로 밝히라”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 후보가 윤 전 총장을 향한 여권의 공격을 받아칠 해법이 있다며 ‘비단주머니 세 개’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귀를 의심했다”며 “젊은 정치를 말하던 청년이 전형적 구태 정치인 공작 정치를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순실 복주머니가 박근혜 씨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검찰의 면죄 복주머니가 이명박씨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며 “이 후보는 복주머니를 끼고 앉아 검찰을 수족으로 부리는 당대표가 되고 싶은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비리, 범죄 의혹이 있다면 척결하자고 말하는 것이 젊은 정치로, 젊은 정치인답게 젊고 깨끗한 정치를 하라”며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고]

    ●김종섭(예비역 공군 준장·전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씨 별세 박기숙씨 남편상 김혜성(제18대 국회의원·한국여성의정 사무총장)·연수(지우텍 대표이사)·지수(자영업)·영정씨 부친상 엄현식씨 장인상 30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10시 (02)2227-7550 ●안의명씨 별세 송옥수씨 남편상 안재석(한국경제TV 부국장)·재우(경기과기대 전자공학과 교수)·지민(회사원)씨 부친상 김기문(회사원)씨 장인상 29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2227-7591 ●김필례씨 별세 최장혁(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정은(중앙대학교 강사)·정선씨 모친상 김현주(보라매병원 의사)씨 시모상 허정(글로벌컨셉츠코리아 차장)·김성주(미래에셋증권 고객글로벌자산배분본부본부장)씨 장모상 30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6월 1일 (02)2019-4003 ●김종윤씨 별세 장국현(전 한화포리마 대표이사)·익현(전 대구변호사회 회장)·욱현(사업)·정숙씨 모친상 29일 대구모레아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30분 (053)801-9999
  • 이준석 “與 윤석열 부인·장모 공격, 받아칠 해법 3가지 있다”

    이준석 “與 윤석열 부인·장모 공격, 받아칠 해법 3가지 있다”

    “윤석열, 안철수, 김동연 등 누구라도 보호”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이준석 후보가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상황과 관련해 “(여권의 공세를) 받아칠 정도의 해법은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9일 매일신문 유튜브 ‘프레스18’과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이 당에 들어온 뒤 부인이나 장모에 대한 공격이 들어오면, 윤 전 총장에 비단 주머니 3개를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단 주머니 3개’는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금낭묘계’를 빗댄 표현이다. 제갈량은 동오로 아내를 맞으러 가는 유비의 호위 장수 조운에게 “위험이 닥칠 때 열어보라”며 3개의 비단주머니를 준다. 이 후보는 “윤 전 총장이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든 누구라도 당과 함께하기로 마음먹고 당원이 되면 당 대표로서 모든 당원에게 동지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고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당으로 활동하는 대선주자에 대한 공격이 들어오면, 설사 지지하지 않는 후보일지라도 철저히 아끼고 보호하는 자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윤 전 총장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5·18은 현재 진행 중인 살아 있는 역사’라는 메시지를 낸 것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가 독재에 가깝다는 얘기”라며 “범야권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후보는 야권에서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주요 인사”라며 “대선후보가 누구든 대선에서 승리하고 나면 국무총리로 가장 영입하고픈 분이 그 분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박주영(조선일보 부산취재본부장)씨 장모상

    △ 허월만씨 별세,조인훈·경숙(조은교 수학학원장)·영숙·희숙(약사)·지훈(사업)씨 모친상,김영수·신광수·이범철·박주영(조선일보 부산취재본부장)씨 장모상=28일 오전 7시,대구가톨릭대병원 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53-650-4444 .
  • [부고] 박근성씨 모친상, 최형석씨 부친상, 임정효씨 모친상

    ■ 박근성(아람코코리아 전무)씨 모친상 △ 배혜순씨 별세, 박정호씨 부인상, 박혜정·박근성(아람코코리아 대외협력·경영지원 전무)·박근영씨 모친상, 26일 오후 9시21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15 ■ 최형석(한국거래소 팀장)씨 부친상 △ 최창식씨 별세, 최형석(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 금시장팀 팀장)씨 부친상, 26일,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9일 오전 11시. 02-860-3500 ■ 임정효(에너지경제신문 대표)씨 모친상 △ 정귀순씨 별세, 임경희(김해시 진영읍 흙담 대표)·임정효(에너지경제신문 대표)·임수민·임덕규(스트레인저 대표)·임영순(서울 신도림 다인약국 약사)씨 모친상, 윤철현(밀양 수미천펜션 대표)·김환웅(밀양 나무깍공방 대표)·김영진(광명 소하진내과 원장)씨 장모상, 김영옥·방현주씨 시모상, 27일 오전 5시, 김해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장지 영천호국원. 055-330-0411
  • ‘라임 2000억 판매’ 전 센터장, 2심서 벌금 2억원 추가

    ‘라임 2000억 판매’ 전 센터장, 2심서 벌금 2억원 추가

    2000억원대 달하는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의 손실 가능성을 숨긴 채 판매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신증권 반포WM센터 장모 전 센터장이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하면서 벌금 2억원을 추가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최수환)는 2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들에게 거짓 내용을 알리는 등의 행위를 했으며 범죄의 고의가 있었다고 본 1심은 정당하다”면서 “다수의 사람들이 피고인을 엄벌해달라고 탄원하는 점을 불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며 벌금형을 추가했다. 재판부는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중요사항에 대해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를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내용을 사용해 경제적 이익을 얻으면 범죄가 성립한다”면서 “470명의 피해자들에게 경제적인 손해가 발생해야 범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대신증권이 취득한 판매보수와 별개로 장씨가 개인적으로 취득한 이익은 많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씨는 ‘연 8% 준확정’ ‘연 8% 확정금리형’ 등 확정되지 않은 연수익률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손실 가능성을 숨긴 채 라임 펀드 2480억원 어치를 고객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요청으로 직무관계에 있는 고객으로부터 15억원의 대부를 알선하고 해당 채무에 대해 연대보증한 혐의도 받고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윤석열 전철 밟으면 안돼”…김오수 청문회서 ‘트라우마’ 드러낸 민주당

    “윤석열 전철 밟으면 안돼”…김오수 청문회서 ‘트라우마’ 드러낸 민주당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철을 밟으면 안 됩니다. 윤석열 검찰에 대해서 반면교사 삼으셔야 합니다.”(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윤 전 총장은 출마를 시사하면서 사퇴했는데 검찰개혁에 저항하는 모습이었습니다.”(민주당 박성준 의원)  26일 국회에서 열린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여당 의원들이 윤 전 총장을 소환했다. 윤 전 총장이 과잉 수사하고 검찰개혁에 반발했다고 비판하며 ‘윤석열 트라우마’를 드러냈다. 김 후보자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적절하지 않다며 “유념하겠다”고만 답했다.  김종민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검사의 월권, 과잉 수사 문제 때문에 사법통제장치를 총장에게 준 것이다. 자동차로 이야기하면 액셀러레이터가 아니라 브레이크”라며 “검찰총장들이 실제로 그렇게 많이 해 왔는데 단 한 사람, 윤 전 총장만 그렇게 안 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검찰총장이 이렇게 강력한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한 적이 없다”며 “그래서 ‘검찰 수사 안 되겠구나, 위험하구나, 검찰수사권 안 되겠구나‘라는 국민적 여론이 올라갔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살아 있는 권력과 싸운 게 아니라 검찰개혁과 싸웠다고도 비판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한동훈 검사장, 윤 전 총장의 부인과 장모를 수사했다면 불공정하거나 편파적인 검찰총장이라고 욕 먹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박성준 의원은 “참여정부 이후 11명의 검찰총장 중 7명이 검찰개혁과 관련해 사퇴했다”며 윤 전 총장이 검찰개혁에 반발하며 사퇴한 점을 비판했다. 이어 “검찰총장은 국민의 검찰이 되어야 하는데 조직의 검찰총장이 된 것 아닌가. 김 후보자는 조직의 존경뿐만 아니라 국민의 존경을 받는 총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말이 있지만 검찰이야말로 제왕적 조직”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김기수, 신승남,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비리나 가족 문제로 사퇴한 점도 거론했다. 그는 “과거의 검찰총장은 선비정신이 있었다”면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했는데 윤 전 총장은 부인과 장모가 연루된 사건이 수사 중이었지만 사퇴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부고]

    ●전연숙씨 별세 신경희(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장)씨 모친상 채남기(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부이사장)씨 장모상 25일 시흥장례원, 발인 27일 (031)434-4114 ●송득영씨 별세 심소영씨 남편상 송인숙·송인국(단국대 경영학과 교수)씨 부친상 24일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7시 (031)219-4581 ●이한용(전 명지대 총무과장)씨 별세 이동식(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상무)씨 부친상 이원희(에너지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25일 서울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7시 (02)2633-4455 ●정정숙씨 별세 안주홍(전 민주평통 자문위원)씨 부인상 안정빈(경남대 법대 교수)·안지윤(에이아이더뉴트리진 수석연구원)씨 모친상 24일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2)860-3503
  • [부고]

    ●김정숙씨 별세 최현배씨 부인상 최덕권(자영업)혁근(서울신문 광고국 과장)씨 모친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30분 (02)2650-5121 ●오세문(전 신동아그룹 전무)씨 별세 김영옥씨 남편상 오영석(태영건설 부장)자영(BC카드 팀장)씨 부친상 하희정씨 시부상 강철구(스튜디오드래곤 대표)씨 장인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258-5940 ●우천명(전 산업은행 근무)씨 별세 김명주씨 남편상 우효실·영기·종삼(ROBIN ASSET BMC 대표이사·전 삼성중공업 커뮤니케이션팀장 전무)종상(윈즈아이티 부사장)씨 부친상 안봉준·김성의(세화S&T 대표이사)씨 장인상 24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26일 낮 12시 (02)2225-1004 ●정선임씨 별세 최인규(일광종합건설 대표이사)진경씨 모친상 안선영(한국광산업진흥회 경영전략본부장)씨 장모상 23일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발인 27일 (062)606-4035
  • [부고]

    ●윤진영(전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사무국장)씨 별세 윤만섭(재미)병섭(안양대 행정학과 교수)성섭(군포시청 과장)씨 부친상 23일 안양메트로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31)442-0440 ●임병식씨 별세 우정혜씨 남편상 임세정(국민일보 문화스포츠레저부 기자)현정(이대목동병원 약사)일규(쌍용자동차 사원)씨 부친상 이사야(현대글로비스 책임매니저)한용운(DL이앤씨 차장)씨 장인상 23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923-4442 ●이말순씨 별세 정갑영(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전 연세대 총장)희조씨 모친상 황영주(서예가)씨 시모상 이재철(전 삼성전자 상무)씨 장모상 21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02)2227-7580 ●한용수씨 별세 한용길(CBS 사장)씨 형님상 23일 일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031)900-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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