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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정희씨 별세 박재정(충남대 사회과학대학 교수)·재성(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재필(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혜련(명지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최병선(서울대 명예교수)씨 장모상 조정신·박신원·배계순씨 시모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58-5940 ●양정숙씨 별세 이인천(동화운수 사장)·명천(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수천(동화운수 전무)씨 모친상 이성도(원광대 외상센터 교수)·성화(전 광주보훈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선(전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성의(광주온누리약국 대표약사)·성재(육군 중위)씨 조모상 6일 광주 수완센트럴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62)959-4444 ●류근영씨 별세 허난숙씨 남편상 류영준(카카오페이 대표·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경진씨 부친상 한송희씨 시부상 윤장한씨 장인상 5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2)440-8922 ●지부전씨 별세 지민수(CBS 대구방송본부 보도제작국 선임기자)·민석(개인사업)·영신씨 부친상 정윤희·최묘연씨 시부상 여진균(국제원자력기구 사찰관)씨 장인상 5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53)961-4444
  • [부고] 정인홍씨 장모상, 김광재씨 장모상, 정기남씨 부친상

    ■ 정인홍(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씨 장모상 △ 이인덕씨 별세, 정은·정성욱·정원창·정윤숙·정소영·정우정씨 모친상, 정인홍(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씨 장모상, 5일 오전 4시30분, 정읍장례문화원 2층 VIP 2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 063-535-7777 ■ 김광재(신한금융지주 브랜드홍보본부장)씨 장모상 △ 이복순 씨 별세. 김은희·김정희·김양희씨 모친상, 이남경·김광재(신한금융지주회사 본부장)씨 장모상, 5일 오전 8시, 예담요양병원 장례식장 VIP실(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화석정로 31), 발인 7일 오전 9시. 031-959-4444. ■ 정기남(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씨 부친상 △ 정창환씨 별세, 정기남(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은미·경윤(티엔아이정보 대표)씨 부친상, 강혜란(분당 내정중 교사)·전연숙씨 시부상, 5일,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202호, 발인 7일 오전 9시. 062-527-1000
  • “파킨슨병 장모 흉내낸 백화점 직원, 아내가 목격”

    “파킨슨병 장모 흉내낸 백화점 직원, 아내가 목격”

    백화점 직원이 파킨슨병을 앓는 손님의 몸짓을 흉내 내 장애인을 비하했다는 진정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해당 직원에게 인권 교육을 권고했다. 6일 인권위는 모 백화점 의류매장 직원에게 장애인 인권에 관한 특별교육 수강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진정을 낸 피해자의 가족은 “해당 매장에서 옷을 구입하고 바로 옆 매장에서 쇼핑하던 중 직원이 장모의 몸 흔드는 동작을 따라 하며 웃고 장난치는 모습을 아내(피해자의 딸)가 목격했다”며 “이 직원의 언동은 장애인 비하”라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직원은 인권위 조사에서 “피해자의 행동을 흉내 내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당시 피해자가 카디건을 구입하고 나간 뒤 다른 고객이 약 40만원짜리 코트를 반품 요청해 반품 처리를 하고 왔다”며 “고객들이 옷을 고르면서 행거를 흐트러뜨리기만 하고 구매하진 않는다고 넋두리를 하고 코트 반품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토로하면서 몸으로 과하게 표현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우리 어머니도 장애 1급이어서 장애인을 비웃고 조롱했다는 말을 듣는 순간 뒤통수를 맞는 느낌이었다”면서 “진정인과 통화를 할 수 있었더라면 같은 아픔을 가진 자식끼리 오해도 풀어드릴 수 있었을 텐데 소통을 거부해서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이런 소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다. 당시 직원은 피해자를 힐끗 쳐다보고 고개를 돌린 뒤 갑자기 허리를 비스듬히 구부리고, 양팔을 들고 몸을 좌우로 흔들며 매장 안쪽으로 두세 걸음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권위는 “피해자의 장애로 인한 행동 특성을 공개된 장소에서 흉내 낸 행위는 비록 피해자를 면전에 두고 한 행위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를 목격한 피해자에게 상처와 모욕감뿐 아니라 자기 비하나 자기 부정을 야기하는 등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할 수 있다”고 봤다. 다른 고객의 환불조치 때문이었다는 직원의 주장에 대해서는 “피해자를 쳐다본 직후 갑자기 흉내 내는 행동을 시작하면서 피해자와 딸을 의식하듯 뒤돌아보다가 멈춘 점에 비춰볼 때 피해자와 관련 없는 환불 때문이라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한병연씨 별세 정용희씨 남편상 한은숙·은자·미선·선호·은영·두호씨 부친상 김진상(KIST 전북분원장)·최혁준(우리미래의원장)·이규백(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교수)·김세완(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박창민(미사린산부인과 원장)씨 장인상 4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6일 오전 11시 50분 (02)923-4442 ●정창환씨 별세 정기남(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은미·경윤(티엔아이정보 대표)씨 부친상 강혜란(분당 내정중 교사)·전연숙씨 시부상 5일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9시 (062)527-1000 ●양성근씨 별세 양종희(KB금융그룹 부회장)씨 부친상 4일 전주 모악장례문화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63)221-4044 ●이복순씨 별세 김은희·정희·양희씨 모친상 이남경·김광재(신한금융지주 본부장)씨 장모상 5일 파주 예담요양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31)959-4444. ●김창근(동의대 명예교수·시인)씨 별세 김하영(동의중 행정실장)·하나(작가)씨 부친상 4일 부산 동의의료원, 발인 6일 오전 7시 (051)866-3757
  • 유흥업소·노래방 콕 찍어 경고… 업주들 “1년 내내 집합금지 으름장 들어”

    유흥업소·노래방 콕 찍어 경고… 업주들 “1년 내내 집합금지 으름장 들어”

    “노래방 월세 등 3630만원 밀려 폐업”“5개월 만에 문 열었는데… 말이 되냐”자영업자들, 방역 강화 예고에 분통“정부가 콕 집어서 말했는데…선거가 끝난 주말부턴 방역지침이 강화되겠죠. 1년 내내 방역을 강화한다는 으름장만 듣고 또 반년은 영업금지당하니 이젠 감흥도 없네요.”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서 노래연습장을 운영 중인 유모(41)씨는 연일 400~500명대를 오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대해 체념하듯 말했다. 텅 빈 노래방 안에는 혹시나 방역에 도움이 될까 싶어 구매한 마이크소독기만 돌아간다. 유씨는 “이미 월세와 관리비를 포함해 3630만원이 밀려 다음달엔 폐업할 생각”이라면서 한숨을 쉬었다. 2017년부터 유씨가 일궈 온 노래연습장은 입구에 덕지덕지 붙은 방역 수단 홍보 스티커만 남긴 채 문을 닫게 됐다. 5일 서울신문이 만난 자영업자들은 겨우 완화된 방역 지침이 다시 강화될까 불안함을 드러냈다.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체육시설, 교회 등을 지목하며 방역수칙 위반이 다수 발생하는 경우 집합금지를 하거나 운영 제한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기 때문이다. 서울 종로구의 한 유흥주점 사장인 김모(67)씨는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 등에 집합금지를 검토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가리키며 “지난 2월 15일에 5개월 만에 겨우 문을 열었는데 다시 집합금지를 할 수도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 왜 유흥업소만 못살게 구냐”며 울분을 토했다. 실내체육시설의 일종인 필라테스 사장 장모(37)씨는 “업계가 모여 목소리를 내도 들어주지 않을 것 같다. 그냥 버티는 것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토로했다.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또다시 핀셋방역 카드를 꺼내 든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김시동 수도권 노래연습장 비상대책위원회의 홍보위원은 “다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질까 봐 업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일부 업종만 막는다고 코로나19가 멈추는 것도 아닌데, 대책조차 없이 특정 업종을 방역 강화하겠다고 지목하는 것은 과한 처사”라고 말했다. 글 사진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윤석열 장모 측 “양평 아파트 시행사업 적법진행”

    윤석열 장모 측 “양평 아파트 시행사업 적법진행”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75)와 자녀들이 경기 양평군 양평읍의 임야 수천평을 사들인 뒤 아파트 시행사업으로 거액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 최씨가 농사를 짓지도 않으면서 농지 수백평을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최씨측은 “모든 과정은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던 부동산개발회사 이에스아이엔디(ESI&D)를 통해 2006년 양평읍 공흥리 일대 임야 1만6550㎡과 농지 5필지(2965㎡·약 900평)를 샀다고 5일 한겨레신문이 단독 보도했다. 영농법인이 아닌 부동산개발회사는 현행법상 농지를 살 수 없기 때문에 위법 소지가 있다고 신문은 의혹을 제기했다. 최씨는 2011년 이 일대 땅에 대해 공동주택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해달라고 양평군에 요청했고, 양평군은 2012년 1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승인했다. 승인 당시 양평군은 “양평 동부권의 계획적 개발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정주인구를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다”고 밝혔다. 당시 양평군수는 현재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양평·여주)이다. 윤석열 총장은 2013년 4월 양평군을 관할하는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으로 발령받아 2014년 1월까지 근무했다.공동주택 조성을 위한 개발구역 지정을 승인받은 뒤 최씨는 2014년 시공계약을 맺고 아파트를 분양해 수백억원대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분양 당시 청약 경쟁률 최고 5.83 대 1을 기록하는 등 인기였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최씨의 법률대리인 A변호사는 모든 사업은 합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A변호사는 “최씨는 관련 법령에 따라 아파트 시행사업을 적법하게 진행했고, 세금도 모두 정상 납부했다”면서 “농지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고 고발되거나 문제된 적도 없다. 지방에서 아파트 시행을 하는 경우 일부 농지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반박했다. 해당 농지는 제3자를 통해 경작해 ‘농지로서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모의 부동산 매입과 아파트 시행사업 관련) 윤 전 총장이 결혼(2012년 3월)하기 이전에 일어난 일이며, 윤 전 총장은 해당 아파트 시행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경과를 알지 못할 뿐더러 관여한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민용 아파트공급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자연녹지를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라 정상적 사업 진행”이라며 “부동산개발사업을 진행한 사업가인 윤 전 총장의 장모에 대해 정당한 근거없이 부당한 투기를 했다고 의혹 제기하는 것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의 부동산 실정을 희석시키기 위한 정치적 목적의 보도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부고] 명현관씨 장모상, 김인씨 별세, 이영규씨 모친상

    ■ 명현관(전남 해남군수)씨 장모상 △ 이태임씨 별세, 임흥수(동아간호전문대 교수)·임홍수(농업)·임경자·임행수(삼성디지털프라자 해남점 운영)씨 모친상, 이성희·홍경순·김민정씨 시모상, 명현관(전남 해남군수)씨 장모상, 4일 오전 11시17분, 해남 국제장례식장 별관 2호실, 발인 6일 오전 7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061-536-4494 ■ 김인(한국기원 이사)씨 별세 △ 김인(한국기원 이사)씨 별세, 임옥규씨 남편상, 김산씨 부친상, 4일 오전,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6일 오전 10시. 02-2227-7500 ■ 이영규(웰크론그룹 회장)씨 모친상 △ 조인숙씨 별세, 이원규(해동일본기술센터장)·이광규(웰크론 상무이사)·이영규(웰크론그룹 회장)·이훈규(웰크론 미래전략본부장)·이금영씨 모친상, 전동수(전 현대전자 부사장)씨 장모상, 홍수경·송현실·신정재(웰크론 사장)·권선숙씨 시모상, 4일 오전 3시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용인공원묘원. 02-3010-2263
  • [부고]

    ●조인숙씨 별세 이원규(해동일본기술센터장)·광규(웰크론그룹 상무이사)·영규(웰크론그룹 회장)·훈규(웰크론 미래전략본부장)·금영씨 모친상 전동수(전 현대전자 부사장)씨 장모상 홍수경·송현실·신정재(웰크론그룹 사장)·권선숙씨 시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63 ●진선하씨 별세 김영희씨 남편상 진귀환(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차장)·영준(삼강에스앤씨 조선영업팀 이사)·영수(머니투데이 어문연구팀 차장)씨 부친상 서은선(대치명인학원 수지캠퍼스 수석실장)씨 시부상 김종혁(흥국화재 감사실 차장)씨 장인상 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258-5961
  • ‘반도체 클러스터 투기 의혹’ 경기도청 공무원 구속영장 신청

    ‘반도체 클러스터 투기 의혹’ 경기도청 공무원 구속영장 신청

    경기 남부청, 8개 필지에 몰수보전 신청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근처 땅을 투기 목적으로 사들인 혐의를 받는 경기도청 전 간부급 공무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찰은 피의자가 투기 토지를 마음대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법원에 몰수보전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법 위반 혐의로 전 경기도청 투자진흥과 기업투자유치담당 팀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018년 8월부터 10월 사이 아내가 대표로 있는 회사를 통해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4필지를 5억원에 사들였다. 이 땅은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사업이 발표된 이후 25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A씨의 장모도 이 근처에 땅 4필지를 매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경기도는 A씨가 재직 기간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부당 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지난달 23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법원에 A씨 아내가 사들인 4필지와 A씨 장모 명의로 매입된 토지 등 총 8필지에 대해 전날 몰수보전을 신청했다. 확정 판결이 나기 전에 피의자가 불법 수익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적 절차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부고] 박재원씨 모친상, 이성희씨 장모상, 최천옥씨 모친상

    ■ 박재원(한국경제신문 증권부 기자)씨 모친상 △ 정상숙씨 별세, 박명재 씨 부인상, 박재원(한국경제신문 증권부 기자)·박유진씨 모친상, 김일봉씨 장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3일 낮 12시. 02-3010-2411 ■ 이성희(농협중앙회 회장)씨 장모상 △ 안은용 씨 별세, 이성희(농협중앙회 회장)씨 장모상, 박상현·상림·상완·순옥·은옥 씨 모친상, 이정옥·오정순 씨 시모상, 1일,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3일 오전, 장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선영. 031-672-1009 ■ 최천옥(한림제약 상무)씨 모친상 △ 김양임씨 별세 최천옥(한림제약 상무)씨 모친상= 1일 오후 4시2분,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202호,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62) 527-1000
  • [부고] 문병훈씨 장인상, 김창곤씨 장모상, 최성임씨 시부상

    ■ 문병훈(연합뉴스 총괄데스크팀 선임)씨 장인상 △ 김용철씨 별세, 김승기(소중한눈안과 원장)씨 부친상, 김우영(경북대 물리학과 명예교수)·김동찬(약사)·문병훈(연합뉴스 총괄데스크팀 선임)씨 장인상, 31일 오전 6시,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4월 2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02 ■ 김창곤(전 조선일보 전북주재기자)씨 장모상 △ 최영자 씨 별세, 김창곤(전 조선일보 전북주재기자)씨 장모상, 오전 10시 30분, 전주 삼성장례문화원 301호, 발인 2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전주시 인후동 선영. 063-247-1003 ■ 최성임(남양주시 시의원)씨 시부상 △ 김채균씨 별세, 최성임(남양주시 시의원)씨 시부상, 31일 오전 6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5호, 발인 4월 2일 오전 10시. 02-3010-2000.
  • [부고] 김진아씨 부친상, 허지연씨 부친상, 안동우씨 모친상, 이영호씨 장모상

    ■ 김진아(서울신문 국제부 기자)씨 부친상 △ 김광수씨 별세, 김진아(서울신문 국제부 기자)·김은경(엠스텍 대리)씨 부친상, 조재형(더클래스효성 안양벤츠 주임)씨 장인상, 30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4월 1일 오전 10시, 02-6986-4440 ■ 허지연(연합뉴스 강원취재본부 사원)씨 부친상 △ 허남수씨 별세, 허지연(연합뉴스 강원취재본부 사원)씨 부친상, 30일 오후 2시 20분, 춘천 호반장례식장 특 5호, 발인 4월 1일 오전 7시, 장지 춘천 안식원. 033-261-7314 ■ 안동우(제주시장)씨 모친상 △ 임순자씨 별세, 안동수·동옥·동우(제주시장)·영호씨 모친상, 30일 오전 1시 20분, 김녕농협장례문화센터, 발인 4월 2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제주시 양지공원. 064-783-6511 ■ 이영호(연합뉴스 스포츠부 차장)씨 장모상 △ 김인순씨 별세, 이영호(연합뉴스 스포츠부 차장)씨 장모상, 30일 오전 9시 40분, 경기도 고양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4월 1일 오전 10시 30분. 031-900-0444
  • 與 “오세훈 알바 해 봤나”…이준석 “吳, 삼양동 판잣집 출신이거든”

    與 “오세훈 알바 해 봤나”…이준석 “吳, 삼양동 판잣집 출신이거든”

    與대학생위, ‘朴 편의점 체험’ 혹평한 吳 비판논평에 “오세훈 야간 편의점 알바 해봤느냐”이준석, 판자촌서 가난한 시절 吳 사진 공개“판자촌서 공부하던 아이가 변호사되고서울시장 되는 게 정의” 조민 입시비리 비판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 선거 캠프의 이준석 뉴미디어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생 위원회가 오 후보를 겨냥해 “편의점 아르바이트(알바)를 해봤느냐”고 공격한 데 대해 “오 후보는 서울 강북구 삼양동 판자촌에서 찢어지게 가난하게 살았다”며 삼양동 판자촌살이 할 때의 오 후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 본부장은 “상대를 잘못 골랐다”며 꼬집었다. 이준석 “상대를 잘못 골랐다” “편의점 알바 체험하고 ‘무인점포’ 제안한 박영선·런닝셔츠 거주 박원순에나 도발해” 이 본부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전날 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생 위원회 선거대책본부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 보셨습니까”라는 도발성 질문을 공유하며 이렇게 밝혔다. 민주당 대학생 선대위는 지난 25일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편의점 무인점포 도입’ 발언을 하자 오 후보 측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체험하고 ‘편의점 일자리’를 없애는 무인 슈퍼를 제안하다니 말문이 막힌다”고 비난한데 대해 이러한 논평을 내놨다. 이에 이 본부장은 오 후보가 “강북구 삼양동 판자촌에서 찢어지게 가난하게 살았다”면서 “그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던 오세훈에게 민주당 대학생 위원회 선대본부라는 자들이 ‘편의점 알바 해봤니’라고 물어본다”며 지적했다. 이어 “편의점 알바 체험을 해보고 ‘무인점포’ 얘기하는 귀당의 (박영선) 후보나 런닝셔츠 입고 삼양동 체험 거주하는 (박원순) 전 시장님이나 도발하라”며 민주당 대학생 선대위 측에 면박을 줬다.李 “부모 덕에 표창장 받고논문 써서 의사되는게 불의” 조국 딸 부산대 의전원 입시비리 겨냥 이 본부장은 그러면서 “삼양동 판자촌에서 공부하던 아이가 변호사되고 서울시장이 되는 것이 정의고, 부모 덕에 표창장 받고 논문 써서 의학전문대학원가서 의사되는 것이 불의”라고 반박한 뒤 “상대를 잘못 골랐어요”라고 조소했다. 이 본부장이 언급한 ‘부모 덕에 상장 타고 의전원 가서 의사가 된 사람’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조민씨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조씨의 부산대 의전원 부정 입학 의혹과 관련해 “형사재판과 별도로 부산대가 학내 입시 관련 의혹 관련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일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부산대 학칙과 모집요강에 따라 취소가 가능하다”고 국회에 보고했었다.법원 “조민 7개 스펙 모두 허위” 정경심 1심서 징역 4년 구속“의전원 입시 서류 전부 위조·허위” 법원은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조국 전 장관 부인 정 교수의 1심 판결에서 조씨가 대입에 활용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허위로 작성된 서울대인권법센터 인턴 경력과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 경력 등 이른바 ‘7개 스펙’이 모두 허위라는 판단을 내놓았다. 정 교수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고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선고 공판에 조민씨의 의전원 입시에 제출한 서류 전부에 대해 모두 위조 혹은 허위작성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활동 및 논문 작성과 관련, “조민씨는 장영표 교수의 연구원으로 활동하지 않았으며 논문 작성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따라서 2013년 제출한 인턴십확인서는 허위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2008년 공주대 인턴확인서와 대해서도 “증언에 따르면 공주대에서 인턴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물갈이작업만 했다”고 봤다. KIST 인턴십 또한 5일 동안만 출근했고 이후 무단으로 결근했으며 허위로 인턴활동 확인서를 작성했다고 인정했다. 동양대 연구확인서에 대해서도 “조민씨가 보조연구원으로 일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해 제출한 부분은 모두 허위”라고 밝혔다. 또 조씨의 호텔 인턴쉽 확인에 대해서도 “인턴 활동은 허위이며 서울대 의전원에 제출해 입시업무를 방해했다”고 했다.“서울대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조국에 의해 증명서 위조”“동양대 표창장도 정경심 위조” 재판부는 2009년 서울대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 또한 실제 활동내역 없이 조국 전 장관에 의해 증명서가 위조됐으며, 동양대 표창장도 정 교수가 위조한 것으로 판단했다. 정 교수 측은 조씨가 2009년 5월 국제인권법센터에서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관련 인턴 활동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회의 당일 찍힌 국제학술회의 영상에 담긴 여학생이 조씨라는 정 교수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조씨와 같은 학교에 다니던 장영표 단국대 교수의 아들 장모씨가 “조씨는 세미나에 참석하지 않았다. 동영상 속 여성은 조씨와 얼굴이 다르다”고 밝혔었고 재판부는 장씨가 거짓말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 조씨가 검찰 조사에서는 세미나장의 맨 뒷줄에 앉았다고 진술했는데 동영상 속 여성은 중간 부분에 앉아 있었다는 사실에 무게를 뒀다. 이후 조씨가 졸업한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측은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후속 조치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입학 취소 처분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조씨는 지난해 코로나19 속 정부와 공공의대 갈등 논란으로 의대생들이 의사 국시를 거부하고 있을 당시 부산대 의전원 재학생 신분으로 의사 국시에 응시, 올해 초 최종 합격해 현재 서울 한 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권오정씨 모친상, 최길성씨 부친상, 장정숙씨 모친상, 이화순씨 모친상

    ■ 권오정(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씨 모친상 △ 심상순씨 별세, 권경숙·권오정(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조사실장)·권오채(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씨 모친상, 김진안(전 삼성전자 전무)씨 장모상, 29일 오전 7시5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31일 오전 9시30분, 장지 천주교 안성추모공원. 02-3410-6903 ■ 최길성(금융감독원 실장)씨 부친상 △ 최재호씨 별세, 최길성(금융감독원 실장)·최혁재(한국엡손)씨 부친상, 허수정(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최정희(코치 코리아)씨 시부상, 29일, 분당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31일 오전 10시 40분. 031-787-1500 ■ 장정숙(제20대 국회의원)씨 모친상 △ 이옥경씨 별세(향년 94세), 장정윤·장정숙(제20대 국회의원)·장동진·장동한(건국대 국제무역학과 교수)·장동학씨 모친상, 29일 오전 1시29분,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31일 오전 8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2030-7902 ■ 이화순(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씨 모친상 △ 홍재연 씨 별세, 이화순(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씨 모친상, 29일, 경기 용인평온의숲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31일 오전 9시 30분. 031-329-5967
  • 확진자 59명 나온 강화 폐교…‘무단점유’ 방판업체의 정체는

    확진자 59명 나온 강화 폐교…‘무단점유’ 방판업체의 정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인천 강화군 길상면 폐교는 한 방문판매업체가 수년째 무단점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 사실 관계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29일 인천시 강화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5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 폐교는 해오름국제교육문화원이 무단 점유중이다. 과거 ‘길상초등학교 선택분교’ 였던 이 시설은 폐교 후인 2002년부터 장모씨가 강화군교육지원청으로 부터 임대 받아 ‘한빛자연건강수련원’으로 사용해왔다. 이 수련원에서는 자연건강요법으로 당뇨병·고혈압·아토피·퇴행성 관절염 등을 치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2008년 부터 대부료를 미납하기 시작했고, 2012년 임대차계약이 종료된 후 부터는 퇴거하지 않고 무단점유를 계속해오고 있었다. 교육청이 명도소송을 제기해 2017년 대법원으로 부터 확정 판결을 받아 강제집행을 시도 했으나, 장씨 이외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등 점유관계가 사실과 다르다는 이유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교육청은 이후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무단 점유자들을 상대로 승계집행문 신청 등 후속 대응에 나섰으나, 이들이 이의신청하는 방법으로 시간을 끌면서 지금껏 내쫓지 못하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해 12월 무단 점유자 20명을 상대로 부당이득금반환신청을 제기해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한빛자연건강수련원 명의로 대부계액을 맺은 장모씨는 2~3년 여 전 부터 전화연락도 안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일치 하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었다”면서 “이번에 코로나19 감염자가 집단 발병해 알아보니 무단 점유자가 훨씬 늘었고 무단점유 단체도 ‘해오름국제교육문화원’으로 바뀌어 있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인근 주민들은 해당 폐교에서 평소 종교활동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들은 강화군에 “저녁이면 종교집회 같은 게 진행됐으며 이따금 가족을 찾겠다며 시설로 온 사람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은 “폐교 밖으로 찬송가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주민들의 주장을 토대로 해오름국제교육문화원 관계자 등을 지난 27일 경찰에 수사의뢰하는 한편 폐교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인천시교육청 등을 상대로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무직자’로 신고된 해오름국제교육문화원 관계자들의 자가격리 기간이 종료되는 즉시 소환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신생아 팔찌 끊겨 있었다” 구미 사라진 여아 父 발언 재조명

    “신생아 팔찌 끊겨 있었다” 구미 사라진 여아 父 발언 재조명

    지난달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가 앞서 외할머니로 알려졌던 석모(48)씨로 드러난 가운데, 숨진 아이와 석씨의 딸 김모(22)씨가 낳은 여아가 산부인과에서 바꿔치기 된 정황이 밝혀졌다. 이에 최근 방송에서 사라진 여아의 아버지가 “신생아 팔찌가 끊겨있었다”고 발언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구미 3세 아동 사망 사건, 친모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방송됐다. 이날 석씨의 전 사위이자 김씨의 전 남편인 홍모씨는 “병원에서 ‘신생아 팔찌가 채워져 있었는데 끊겨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아이를 출산한 뒤 조리원으로 가지 않고 장모님(석씨) 댁으로 가서 조리를 했다”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홍씨는 “원래 내 아이는 대체 어디로 갔냐”고도 말했다. 다만 홍씨는 사건 전까지 숨진 아이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숨진 아이가 친딸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숨진 아이의 신생아 때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이어 “김씨가 아이에게 늘 비싼 옷을 입혔고, 자신에게 쓸 돈을 아이한테 썼다”며 “항상 아이밖에 몰랐던 사람이 그럴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나”라고 황당해 했다. 한편 지난 26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석씨는 3년 전 구미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신생아 채혈 검사 전 자신이 낳은 딸과 김씨의 친딸을 바꿔치기했다. 경찰은 당시 출산 기록에 남은 신생아의 혈액형은 A형이었는데, 김씨와 홍씨는 각각 BB형과 AB형이기 때문에 둘 사이에서 A형은 나올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석씨가 산부인과 의원이 혈액형 검사를 하기 전 자신이 낳은 아이를 의원에 데려다 놓는 바꿔치기를 한 것이라고 경찰은 특정했다. 또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숨진 아이와 김·홍씨 부부의 유전인자 검사 후 ‘불일치’로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홍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태어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김씨의 외도로 인해 이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에서) 아이 팔찌가 끊겨있었다고 하더라”며 태어날 때 사진도 찍고 계속 봤는데 아이가 바뀌었는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씨가 외도로 생긴 아이를 감추기 위해 석씨와 공모해 아이를 서로 바꿔치기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고]

    ●조미자씨 별세 천소영(전 수원대 교수)·배영(재미·사업)·부영(전 VM웨어코리아 사장)씨 모친상 천지윤(인사혁신처 국제협력담당관)·지우(국민일보 논설위원)·지민(한국조선해양 과장)씨 조모상 25일 부산 아시아드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6시 (051)503-0770 ●안화식씨 별세 김인준(서울대 명예교수)·의성(송재재단 이사)·희경(상명대 명예교수)·예상(성균관대 교수)씨 모친상 박태호(서울대 명예교수)씨 장모상 주영주(이화여대 명예교수)·조진희·김희성(이화여대 교수)씨 시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000 ●이화자씨 별세 박성주(서울경찰청 수사부장)씨 모친상 25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02)2258-5940 ●장선희씨 별세 이종억(전 TBS 보도국장)·종찬(구글 코리아 교육사업 부문 상무)·은미·은숙씨 모친상 백장현(전 한전산업)·민정식(충남기계공고 교사) 씨 장모상 최미경·이지연씨 시모상 25일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7시 (042)280-8181 ●장계석씨 별세 이세준(벡스코 마케팅본부장)씨 모친상 25일 부산 해운대 백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51)893-4444
  • 아산 100억 땅투기 의혹 윤석열 장모 “정상 투자”

    아산 100억 땅투기 의혹 윤석열 장모 “정상 투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2001년 ‘아산신도시 땅투기’를 통해 3년 만에 100억원대의 수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24일 제기됐다. 이에 대해 최씨 측은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 부적절한 비방”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불법 투기가 아니라 개발 계획이 공개된 시점에 이뤄진 정상적인 투자라는 취지다. 이날 인터넷 언론 오마이뉴스는 ‘최씨가 아산신도시 땅투기로 3년 만에 102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2001년 경매로 30억 1000만원에 아산신도시 땅을 사들인 뒤 2004~2005년 사이에 대한주택공사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132억여원의 토지보상금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최씨가 토지보상금에 부과된 양도세 60억원에 대해 과세적부심을 신청해 10억원 상당을 감면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최씨가 세금을 정상적으로 납부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국세청은 2014년 이와 관련한 탈세 제보를 받았지만 ‘근거 부족’으로 조사에 나서지 않았다고 오마이뉴스가 보도했다. 양도세 납부분 등을 감안해도 최씨는 투자를 통해 3년 만에 50억원 정도의 수익을 거둔 셈이다. 이에 대해 최씨의 법률 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부동산 취득 및 수용은 최근 문제가 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설립 전의 일”이라며 “공개된 경매를 통해 소유권을 취득한 사안을 마치 최근 LH 사태와 유사한 것처럼 비방성으로 기사가 작성됐다는 점에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최씨 측은 또 “당시 IMF 여파로 부동산 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 개발 계획이 확정고시된 상태인데도 부동산 경매가 4회나 유찰됐고, 이에 최씨가 5차 입찰기일에 참여해 낙찰받은 것”이라고 부동산 취득 배경을 설명했다. 세금과 관련해서도 “토지 수용보상금은 100% 공개돼 양도차액에 관해 세금 60억원을 자진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집값 열통, LH 분통… 與 밉고 野 못 믿겠고”

    “집값 열통, LH 분통… 與 밉고 野 못 믿겠고”

    “2017년 5월 새 대통령이 참모들과 커피를 들고 산책하는 사진을 보면서 처음으로 정치에 설렜어요. 그땐 집값으로 뒤통수 맞을 줄 몰랐죠.”(서울 광진구에서 만난 30대 남성) “선거 앞두고 LH 사태가 터져 문재인 대통령이 걱정됩니다. 절뚝거리면서라도 투표장에 갈 겁니다.”(마포구에서 만난 80대 남성) 차기 대선의 전초전 격인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5일 시작된다. 서울시민은 지난해 4·15 총선에서 49석 가운데 41석을 더불어민주당에 몰아줬다. 그러나 부동산 폭등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투기 사태가 이번 선거 최대 변수로 부상하면서 선거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 서울신문이 23~24일 서울 강남·광진·구로·노원·마포구를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니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분노는 예상보다 컸다. 다만 정권 심판의 의지를 보수 야당 후보를 찍어서 표출해야 하는가에 대해선 여전히 고민하는 시민들도 많았다.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노원구(34.7%, 서울 평균 19.9%)는 지난 총선에서 갑·을·병 모두 여당이 휩쓸었다. 하지만 급상승한 집값만큼이나 민심도 크게 요동치고 있었다. 편도 1시간 20분 거리를 매일 통학한다는 대학원생 장모(30)씨는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빨리 돈 모아 서울 안쪽으로 들어가려는 생각으로 버텼는데, 부동산 폭등으로 이젠 노원에 발붙이고 있는 것조차 감사해야 할 상황”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재건축 바람으로 술렁이는 상계주공아파트에서 만난 70대 퇴직공무원은 “현 정부 집권 이후 이번 LH 사태를 보고 화가 제일 많이 났다”고 했다. 그는 “집값에 코로나19에 서민들은 당장 굶어 죽게 생겼는데 어느 놈들은 낙하산으로 요직을 꿰차고, LH 놈들은 정보를 빼내 재산 뻥튀기를 했으니 이 정부에 희망이 있겠느냐”면서 야당의 승리를 점쳤다. 그는 야당에 표를 줄 예정이라고 했지만 “그렇다고 벌써 국민의힘이 용서받았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마포구 마래푸(마포 래미안푸르지오)는 2014년 분양가보다 3배 가까이 상승해 ‘강북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꼽힌다. 마래푸 인근에서 만난 이모(29)씨, 손모(74)씨, 김모(83)씨는 2017년 대선과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모두 여당 후보를 뽑았지만, 지금은 입장이 갈렸다. 공덕래미안에 거주하는 공시생 이씨는 견제 차원에서 야당 후보를 뽑겠다고 했다. 그는 “공정함을 내세운 정부에 실망을 많이 했다.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으로 마음이 돌아섰다”면서 “2주택자인 부모님은 종부세와 재산세를 합쳐 예년에 비해 세금이 3배(1000만원에서 3000만원)가 늘어 부담을 크게 느낀다”고 했다. ‘그래도 집값이 오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저희 집만 오른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올랐고 실질적으로 수입으로 들어오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세금은 바로 피부로 와닿는다”고 답했다. 마래푸 2단지 로열층에 거주하는 손씨는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이번에는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손씨는 “처음 34평 분양가가 7억원 조금 넘었는데 그게 18억원이 됐다”며 “집 하나만 가지고 있고 실거주용이니 집값이 오르는 건 크게 의미가 없다”고 했다. 그는 “세금을 올리면서 재난지원금 10만원을 공약하는 여당이 못마땅하다”면서도 “조금 더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지팡이를 손에 쥐고 마래푸 4단지 앞 공원 벤치에 앉아 있던 김씨는 문 대통령을 진심으로 걱정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잘해 오고 있다. 다만 부동산값이 안 내려가고 LH 문제까지 터져서 민심이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지팡이를 쥔 손에 힘을 주며 “절뚝거리면서라도 투표장에는 가겠다”면서 “그 사람(오세훈 후보)은 한 번 하다가 자기가 그만두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강남은 2017년 대비 서울에서 평균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3.3㎡당 평균 4397만원에서 7492만원으로 4년 만에 3095만원(70.4%) 뛰었다. 삼성동에서 10년 넘게 부모님과 사는 이모(31)씨는 “최근 집값이 많이 올라서 부모님과 주위 어르신들이 ‘빨리 정부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며 “이번에도 같은 정당(국민의힘)을 찍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집값이 오르면 좋은 거 아니냐’라는 질문에 “부모님은 내가 결혼하고 집을 구할 때를 걱정하는 것 같다”고 했다. 강남역 인근에서 만난 금융회사 직원 박모(39)씨는 정부의 부동산 실정에는 동의하면서도 오 후보는 도저히 찍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 후보가 ‘급식충’(초등학생 무상급식 반대한 것을 표현)이고 민주당 고민정 의원한테도 광진에서 진 걸 세상이 다 안다”며 “오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있을 때 강남역이 침수됐다. 당시 ‘오세이돈’이라는 별명도 붙었다”고 했다. 오 후보가 당협위원장(광진을)을 맡고 있는 광진구도 집값 고민으로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자양사거리에서 만난 30대 예비부부는 지금까지 각각 민주당·정의당을 찍어 왔지만 이번엔 매우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예비신부 이모씨는 “맞벌이로 1억원쯤 모으고 ‘영끌’ 대출을 받아도 20년 넘은 아파트 한 채 갖지 못하는 게 정상이냐”고 되물었다. 이어 “우리처럼 결혼 준비하는 사람치고 머리끝까지 열받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푸념했다. 그러나 예비신랑 남모씨는 “전임 시장 성범죄는 물론이고 정책 실패에 LH 사태까지 민주당을 뽑지 말아야 할 이유는 많지만, 국민의힘을 뽑을 이유도 딱히 없다”고 덧붙였다. 정부와 거대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옛 지역구인 구로구에서도 나왔다. 부동산도 문제지만 정의와 공정이 무너진 것에 대한 실망감을 많이 드러냈다. 구로역 앞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이모(63·여)씨는 “조국 사태 때 마음을 바꾸었다. 반은 독주의 책임, 반은 LH 투기 사태의 책임을 물어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구로공구상가에서 일하는 한모(58)씨는 “정의, 공정에 반하는 일들이 많아지니까 배신감이 들었다. 솔직히 정부가 밉다”고 말했다. 구로에서 50년을 살며 민주당을 지지한 김모(75·여)씨는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 때문에 치러지는 선거”라며 “이번에는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아파트 단지에서 쓰레기를 버리고 있던 한 주민은 “나는 1주택자이기 때문에 세금과는 관련이 없다”며 “박 후보가 구로에서 오래 일한 만큼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강남 3구’에 내집” 국회의원 49명…‘3기 신도시’ 땅 보유 의원 3명

    “‘강남 3구’에 내집” 국회의원 49명…‘3기 신도시’ 땅 보유 의원 3명

    2채 이상 다주택자도 49명, 16.4%김진애, 강남에 다세대 주택 3채 보유‘최고 땅부자’ 박덕흠, 41곳에 220억다주택자 국힘 29명, 민주 14명 순문재인 정부가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 공직자들에게 집을 팔라고 하거나 부동산 규제를 대폭 강화한 가운데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다주택자는 4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에 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한 국회의원도 49명이었다. 최고 땅 부자는 토지 가액이 220억원에 달하는 박덕흠 무소속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이용선·양이원영 의원은 한국투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투기 논란이 불거졌던 3기 신도시에 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범수, 서울 목동·부산 해운대 총 3채이상민, 대전 유성·경기 화성 총 3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0년 말 기준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국회의원 298명 중 다주택자(본인·배우자 명의 기준)는 49명으로, 전체의 16.4%였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29명, 더불어민주당이 14명, 무소속이 5명, 열린민주당이 1명 순이었다.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15억 400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다세대 주택 3채를 보유했다. 인천 강화에 단독주택 1채도 있었다. 박덕흠 무소속 의원은 26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를 배우자와 절반씩 보유했다. 지역구인 충북 옥천에 아파트, 경기 가평에 단독주택을 보유했다. 박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제주도 서귀포시 서흥동 등에 41곳에 대지, 전, 답, 임야, 과수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토지의 가액은 220억원에 이른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14억 5000만원 상당의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총 4억 3000만원으로 합산되는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2채를 보유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전 유성구에 총 5억 3000만원 상당의 아파트 2채와 경기 화성의 복합건물을 배우자와 함께 보유했다.양정숙·이헌승, 강남 3구 2채 이상권은희, 경기 화성·청주에 상가 8채 배준영, 21억 상당 여의도 사무실 12개 강남 3구에 주택을 보유한 국회의원은 49명으로, 전체의 16.4%였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강남 3구 주택 보유자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이 2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17명, 무소속 6명, 열린민주당 1명이었다. 무소속 양정숙·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이상 2채) 등이 강남 3구에 두 채 이상의 주택을 가진 것으로 신고했다. 주택 외에 상가 건물이나 근린생활시설(오피스텔 포함) 등을 함께 가진 의원은 67명이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총 21억 5000만원 상당의 사무실 12개를 보유했다. 모두 같은 건물에 있는 사무실이었다.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은 충북 청주와 경기 화성에 배우자 명의로 총 16억원 상당의 상가 8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백종헌, 11곳에 토지 46억어치 보유 박덕흠 의원에 이어 두번째로 땅을 가장 많이 보유한 의원은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으로 46억원 가량의 토지를 신고했다. 백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장녀 명의로 경남 양산시와 부산 금정구, 울산 울주군 등에 11곳의 땅을 가지고 있다. 같은당 강기윤 의원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일대에 24억원 가량의 임야, 대지, 과수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민의힘 정찬민(15억원)·강민국(13억원)·이주환(13억원)·조명희(11억원) 의원이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임호선 의원이 충북 진천군과 증평군 일대의 29곳의 땅을 신고했다. 약 11억 가량이다.민주당 윤준병·이용선·양이원영, ‘LH 투기 논란’ 3기 신도시에 땅 보유 임종성, 하남 교산신도시에 단독주택 보유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로 관심이 모아진 3기 신도시에 땅을 가진 경우도 확인됐다. 윤준병 민주당 의원은 고양 창릉신도시에 포함되는 경기도 고양시 향동동에 임야 191㎡를 보유하고 있다. 윤 의원측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처가가 살던 곳으로, 2004년 11월 장모님으로부터 일부 지분을 증여받은 것”이라면서 “관련 임야대장과 등기부등본 등을 당에 제출해 소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선 민주당 의원은 남양주 왕숙신도시에 편입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내곡리에 365.60㎡의 전을 배우자 명의로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 의원은 언론에 “처가가 1남 5녀인데, 손윗처남이 일찍이 아버님으로부터 상속을 받은 것을 2017년에 딸들에게 균등하게 나눠 증여한 것”이라면서 “투기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앞서 투기 의혹이 제기됐던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의 임야 66.11㎡를 재산으로 등록했다. 이 지역은 광명시흥신도시로 지정된 곳으로, 양이 의원은 이 토지를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양이 의원의 모친은 광명 이외에도 강원도 정선군, 경기도 이천·화성·평택 등에 10곳의 땅을 보유하고 있다. 임종성 민주당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하남 교산신도시에 편입된 덕풍동에 단독주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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