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장모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전운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선수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난이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94
  • 윤석열 몰아붙이는 민주당, 송영길 “대통령 돼도 탄핵감”

    윤석열 몰아붙이는 민주당, 송영길 “대통령 돼도 탄핵감”

    송영길 “국기문란, 총선개입, 탄핵사유”고발사주 TF, 김웅·정점식 윤리위 제소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1일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되기도 어렵겠지만 돼도 탄핵사유”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검사 3명이 조직적으로 김웅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모의를 한 정황이 드러나는데 이건 국기문란이고 총선 개입이고 탄핵 사유”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윤 전 총장 지시나 사전·사후 보고가 있었다는 진술이 나오면 윤석열은 사주범이 되는 것”이라며 “일단 공수처가 빨리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를 소환해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김웅·조성은 녹취 파일 공개를 기점으로 고발 전반에 윤 전 총장 지시가 있었다고 더욱 확신하는 분위기다. 김진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고발사주 사건의 화살 끝은 윤 전 총장과 국민의힘을 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웅 의원의 역할은 고발사주 전달자였다.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사람은 손준성 전 수사정보정책관으로 드러났다”며 “당시 검찰을 갓 나온 김 의원이 혼자 고발을 사주하고, 손 전 정책관이 총장 허락도 없이 고발을 사주했겠는지 묻는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고발사주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정점식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올렸다. 민주당 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조사 TF 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이날 국회 의사과에 윤리위 제소장을 제출한 뒤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은 사실상 주연 격인데다 그것을 넘어서 최근까지도 계속 거짓 해명을 일관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의무를 위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의원이 된 뒤 실제로 검찰로부터 전달받은 고발장을 접수해 마찬가지로 국회의원 의무 등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고발사주TF는 다음주 경기도 양평을 찾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최모씨의 양평군 부동산 사업과 관련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 양천구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양천구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서울 양천구가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스마트도시 분야 우수 정책으로 상을 타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있는 도시정책 분야 시상 프로그램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해 왔다. 도시대상은 지속가능성 종합지표 평가와 함께 매년 계획 여건 변화, 세계적 도시계획 추세를 반영해 우수정책 부문을 평가한다. 올해는 도시재생, 스마트도시, 난개발 방지 등 3개 부문을 평가했는데 양천구는 스마트도시 부문에서 우수 정책사례에 선정돼 최고 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폐쇄회로(CC)TV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특구 사업으로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실험적 서비스 실증을 통해 전국에 확산모델을 마련했다. 특히, 스마트시티 특구 사업으로 추진된 ▲가로등주 전기차 충전소 서비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지킴이 ▲맞춤형 스마트 보안등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장애인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보안등 관리방식을 개선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등 주민체감형 사업으로 뚜렷한 지표변화를 이끌어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천구 스마트도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마련하고, 주민참여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적인 혁신이 일어나는 열린 스마트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고] 김창남씨 장모상, 이경훈씨 모친상

    ■ 김창남(서울파이낸스 금융부장)씨 장모상 △ 이인희씨 별세, 김연규씨 부인상, 김선영·김은영·김은정(서울 영등포구 주무관)씨 모친상, 김인구(㈜큰길 차장)·김창남(서울파이낸스 금융부장)·변영훈(경기도 포천시 주무관)씨 장모상, 20일 오후 8시20분,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21일 오전 9시30분 입실 예정), 발인 22일 오전 11시30분, 장지 인천 연수구 흥륜사 정토원 02-6986-4459 ■ 이경훈(윤영덕 국회의원 보좌관) 씨 모친상 △ 김자순 씨 별세, 이경훈(윤영덕 국회의원 보좌관) 씨 모친상, 2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장례식장 3호실, 발인 22일 오전 6시. 031-923-7000.
  • 쿠데타와 5·18 ‘빼고’ 전두환 평가하는 윤석열 [김유민의돋보기]

    쿠데타와 5·18 ‘빼고’ 전두환 평가하는 윤석열 [김유민의돋보기]

    “전두환 대통령이 쿠데타와 5·18만 빼면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는 분들도 있다. 호남 분들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분이 꽤 있다. 왜 그러냐면 (전문가에게) 맡긴 거다. 군에 있으면서 조직 관리를 해봤기 때문.”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후보는 지난 19일 부산에서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다음 일정에서는 “앞뒤 다 빼고 이야기를 한다”며 “전두환이 7년 간 집권하면서 잘못한 거 많다. 그러나 다 잘못한 건 아니지 않냐. 내가 아까 뭐라고 했나. 권한의 위임이라는 측면에서 그 후에 대통령도 배울 점이 있다는 건 전문가도 다 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사과 대신 불쾌감을 드러냈다. 윤석열 후보는 “5·18, 군사 쿠데타는 잘못됐다고 분명히 말 했다. 말만 하면 앞에 떼고 뒤에 뗀다. 전문을 보라”고 발끈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각 분야 전문가 등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해서 제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전두환 발언의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쿠데타로 탈취… 군인들이 정치 전문가? 전두환 평가에 있어 쿠데타와 5·18을 뺄 수 없다. 전두환은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잡았고, 노태우를 포함해 하나회 출신 ‘군인’들을 청와대와 ‘국회’에 배치해 5공 내내 권력을 사유화했다. 그 과정에서 광주의 무고한 시민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나갔다. 전두환은 재임기간 1995년 기준 기업 등에서 1조원에 가까운 돈을 챙겼고, 1997년 법원은 그 중 2200억 원 정도를 추징 결정했지만 전두환은 ‘내 전재산은 29만원’이라며 이를 내지 않고 골프를 치며 지내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해명글에서 “전두환 정권이 독재를 했고 자유민주주의를 억압했던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며 자신의 역사관이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전두환 정권은 국정을 시스템적으로 운영하지 않았을 뿐더러 뛰어난 인재들이 능력과 기량을 충분히 발휘한 시대도 아니었다. 권력을 사유화하고 이를 정당화했던 군부정권을 향해 “정치를 잘했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해명이 아니라 사과가 필요한 발언이다.국민의힘 대권주자들 “역겨운 전비어천가” 대권 경쟁자인 유승민 후보는 “윤석열 후보의 전비어천가, 역겹다”라며 “5·18의 아픔 앞에 이런 망언을 한다는 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공감능력이 없는 건지, 오직 표 계산에만 정신이 팔린 건지, 아니면 평소에도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온 건지, 참 경악스럽고 우려스럽다”고 질타했다. 유승민 후보는 “품격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막가파의 망언”이라며 “기업들에게 수천억 돈을 뜯고 세금을 훔쳐서 자기 주머니에 수천억 비자금을 챙겨서 말 잘 듣는 ‘똘마니’들에게 나눠주는 식의 썩어빠진 부패 정치를 윤 후보는 ‘잘하는 정치이고 조직관리’라는 말이냐”며 “이런 저렴한 역사인식과 몰상식한 사람이 보수의 예비후보로 대선에 출마한다는 게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비난했다. 나아가 “이러고도 공정과 상식을 말하고 부정부패 척결을 말할 수 있나. 국민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는 게 나라를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불행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며 “이런 사람을 대선후보로 뽑는다면 보수정치도 끝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홍준표 후보도 “전두환 옹호 발언은 아무 말 대잔치를 넘어 망발에 가깝다”며 “본인, 처, 장모의 끝없는 범죄 의혹에 1일 1망언으로 당의 위상과 명예를 추락 시키고 대선후보로서의 자격마저 의심케 하고 있다. 대선에 이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후보만 되면 당을 보호막으로 자기 가족은 보호할 수 있다’는 얄팍한 생각에서 나오는 무리수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사람과 국가 대사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비판했다. 원희룡 후보 역시 “윤 후보 발언에 경악했다”라며 “내가 서울대 아크로폴리스에서 잡혀가서 관악산 가서 철제의자로 두드려맞고 인천공장 가서 위장취업해서 숨어다니고 그때 또 치안본부 끌려가서 두드려 맞고 했던 거 이거 (전두환이) 잘한 거냐”고 반문했다. 원 후보는 “그때 그 이후에 삼청교육대 보내고 기업인들 전부 재산 뺏어서 하고 언론 통제법 만들고 학생들 물고문하고 그거 잘한 거냐”고도 되물었다. 원 후보는 “이런 분이 광주에 사과하고 호남과의 동행, 앞으로는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올리고 이제는 결코 국가가 한 사람의 국민의 생명과 안전과 복지를 우리가 무시하지 않는 그런 새로운 정치, 새로운 정당이 되겠다고 반성문 쓰고 우리가 전부 엎드려서 큰절해 놓고 이게 뭔가”라며 “깜짝 놀랐다. 일단 바로 사과하시라. 저는 세배한 것 가지고 사과했고, 한 달 동안 하고 지금도 따라다닌다”고 촉구했다. 원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또) ‘지금 내가 말 잘못한 게 뭐냐’고 해서 지금 그때 5·18 이후 5공 때 그 악몽의 기억을 갖고 있는 온 국민들 그리고 6월 항쟁 때 나섰던 그 사람들하고 지금 전부 싸우겠다는 것이냐”며 “우리를 지금 교육시키겠다는 겁니까? 잘못 생각하고 있다. 참모들이 직언하라”고 권했다.
  • [부고]

    ●차춘지씨 별세 박길부(길로드 대표)씨 부인상 박선호(디지털타임스 편집국장)·선아씨 모친상 황혜선씨 시모상 서경재(에스텍파마 상무)씨 장모상 18일 한양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20분 (02)2290-9455 ●이동희씨 별세 유원하씨 부인상 유한칠·경원·성남·경미씨 모친상 이원수·허인(KB국민은행 은행장)·박제철씨 장모상 사공미씨 시모상 17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53)650-4444 ●오월아씨 별세 정숙자·지현(한국기술개발 부사장)·도현·남현·숙희씨 모친상 이의근·하재형씨 장모상 정소람(한국경제신문 금융부 기자)·효진·영빈·아름·만재·만근씨 조모상 17일 경남 남해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30분 (055)860-6420 ●문정선씨 별세 노영식(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씨 모친상 18일 김해시민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6시 30분 (055)900-4000
  • 洪측 “김건희 계좌, 조속히 공개하라” 尹측 “이번 주 공개… 뭐 그리 급한가”

    홍준표 “이재명 맞서 ‘클린 대 더티’ 필요”윤석열측 “식상한 흠집 내기… 洪 실책”유승민, 통도사 찾아가 PK 민심 다지기원희룡, 이재명 국감 실시간 팩트체크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이 18일 본경선 4차 TV토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고리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도덕성 공격에 나섰다. 지난 3차 TV토론에서 제기됐던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주식 거래 계좌 내역 공개 여부를 두고도 홍준표 캠프와 윤석열 캠프가 설전을 벌였다. 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진행한 PK(부산·울산·경남) 당원 간담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잡으려면 깨끗한 사람이 나가야 한다”면서 “‘클린 대 더티 프레임’으로 나가야 하며, 당원들이 속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비리에 윤석열 후보를 끌어들여 물타기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같은 비리 후보가 붙으면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는 고도의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홍준표 캠프는 논평을 내고 김씨 계좌 내역 공개를 재차 압박했다. 홍준표 캠프는 “윤 후보 측이 공개해야 할 계좌는 김씨의 주가조작 가담 의혹을 규명할 수 있는 핵심 증거물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15일 맞수 토론에서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된 계좌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하자 윤 전 총장은 응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캠프 윤희석 공보특보는 “(공개를) 이번 주 중 하기로 했다”며 “공개를 촉구한다는 홍준표 캠프 쪽 논평까지 있었는데 조금만 기다리시면, 급하게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후보께서 약간의 전략적 실책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식상한 흠집 내기, 네거티브 공세를 처음부터 하셨다”고 지적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을 동시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부산시의회 기자회견에서 “토론을 보니 윤 후보는 본인 고발 사주 의혹과 부인, 장모 사건으로, 홍 후보는 처남과 본인의 도덕성 문제가 불거졌더라”며 “홍 후보가 과연 도덕성 문제로 윤 후보를 공격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들었고, 결국 깨끗하고 당당한 후보는 유승민뿐”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주자들은 4차 TV토론을 앞두고 부산에서 PK 민심을 다졌다. 윤 전 총장과 유 전 의원은 조계종 스님과 불자가 삼보사찰 천리순례를 마무리하는 통도사를 찾았다. ‘대장동 1타 강사’를 자처하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 후보의 국감 발언을 실시간 팩트체크하는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했다.
  • 민주당 “경찰, 윤석열 처가 ‘양평 아파트사업’ 수사해야”

    민주당 “경찰, 윤석열 처가 ‘양평 아파트사업’ 수사해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8일 경기남부경찰청 국정감사에서도 야권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처가 회사가 시행한 양평 아파트 개발 사업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을 향해 “윤석열 후보의 장모 아파트와 관련해 양평에서 별 사유 없이 기한을 연장해줘서 800억 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며 “시스템을 살펴보고 수사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같은 당 김민철 의원도 “윤 후보의 장모 가족회사 ESI&D가 양평 공흥지구에 사업시행인가를 요청했는데 처리 기한을 넘겨 사업을 진행했다”며 “농지와 관련한 부분도 있고 취·등록세 부분도 있고 엄격한 부분이기 때문에 꼭 수사해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청장은 “언론을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해 들었다”며 “현재 입건 전 수사(내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답했다. 이어 불법이 있다면 수사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다. 내사 결과를 보고 그에 따라 조치할 생각”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양평군수로 있던 2012∼2018년 윤 후보의 장모 최모 씨 가족회사가 양평 공흥지구의 아파트 개발사업을 시행해 800억 원의 분양 매출을 올렸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앞서 진행된 같은 위원회의 경기도청 국감에서도 몇 차례 언급됐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양평군이 해당 아파트 개발 사업인가를 소급 적용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김민철 의원의 질의에 “명백한 불법 특혜행정으로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행정 하는 입장에서, 법률가의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면 양평에 필요한 임대주택을 (LH에서) 짓겠다는 걸 거부하고 여기(윤 전 총장 처가 회사에 대해)는 허가해 준 것은 모순된 행위”라며 “사업시행 인가 기간이 지나면 실효가 된다. 소급해 연장해주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장모님께 잘해드리세요”...술 마시다 장인 복부 찌른 사위

    “장모님께 잘해드리세요”...술 마시다 장인 복부 찌른 사위

    처가에서 술을 마시던 중 흉기로 장인의 복부를 찌른 사위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새벽 노원구 중계동에서 불상의 도구를 사용해 60대인 장인의 복부를 찌른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처가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고생하는 장모님께 좀 잘해드리세요”라고 말을 하면서 장인과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장인을 다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2시 20분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인의 상처는 깊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 검찰, ‘주거지 이탈’ 윤석열 장모 보석 취소 신청

    검찰, ‘주거지 이탈’ 윤석열 장모 보석 취소 신청

    검찰이 법원이 정한 주거지를 이탈해 보석 조건을 위반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의 보석을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씨 사건의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5부(윤강열 박재영 김상철 부장판사)에 이달 6일 최씨의 보석을 취소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씨는 요양병원 불법 운영에 관여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됐다가 2심에서 보석으로 풀려났다. 앞서 최씨는 지난달 9일 보석으로 풀려난 이후 법원이 제시한 보석 조건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법원은 최씨의 주거지를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 자택으로 제한했는데, 최씨가 한 유튜브 방송 출연자와 통화하면서 경기도 양평과 서울 등지를 오갔다고 언급한 것이다. 논란이 일자 최씨의 변호인은 주거지를 남양주에서 서울로 변경해달라고 신청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지난 6일 최씨가 주거지를 변경할 수 있게 보석 조건을 변경했다. 그러나 검찰은 ‘변경 결정이 있다고 해서 과거 주거지 이탈 사실이 없어지진 않는다’며 보석 취소를 신청했다. 최씨는 의료인이 아닌데도 2013년 2월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개설해 병원을 운영하면서 201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 9000만 원을 불법 수급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기소됐다.
  • 안철수 “이재명, 아무데나 ‘친일파’ 붙이는 외눈박이…대통령 후보 자격 없어”

    안철수 “이재명, 아무데나 ‘친일파’ 붙이는 외눈박이…대통령 후보 자격 없어”

    윤석열 징계 판결에 李 “친일파가 위장”에安 “정치적 필요 따라 정통성 부정하는 李”安 “이재명 친일 청산 모델은 북한과 중국”李 2019년 “北·中의 ‘친일문화’ 정리 참고”安 “대선, ‘역사전쟁’ 아닌 ‘미래전쟁’ 해야”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7일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겨냥해 친일파에 비유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정치적 필요에 따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거듭하는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 후보의 다양한 친일파 발언을 언급하며 “이 후보의 친일 청산 모델은 북한과 중국”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극심한 위기감 느끼는 모양”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에 대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휘한 법무부의 징계가 적법했다는 법원의 ‘정직 2개월 인정’ 판결이 나온 후, 이 후보가 “친일파가 신분을 위장해 독립군 행세를 한 것”이라고 한 발언을 겨냥하며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이 후보의 해당 발언을 두고 “극심한 위기감을 느끼는 모양”이라면서 “아무데나 ‘친일파’ 또는 ‘빨갱이’ 딱지를 붙이는 ‘외눈박이’ 또는 ‘색안경’ 전략은 몰리는 쪽에서 먼저 내미는 절망의 수단”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미 이 후보는 7월1일 좌판을 깔았다”며 당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 후보가 “대한민국은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지배체제를 유지했다”고 한 발언을 겨냥했다. 안 대표는 이 외에도 이 후보의 “우리 사회 모든 악, 몰염치, 무질서, 비양심 부정의 원인인 친일매국 미청산”(2015년11월6일 페이스북) “친일청산 꼭 해야 한다, 쓰레기 걷어내지 않으면 농사 안 된다”(2016년7월21일 방송인터뷰) 등의 과거 발언도 끄집어냈다. 안 대표는 2019년 이 후보가 언론인터뷰에서 “중국, 북한을 참고하며 ‘친일문화 정리’에 시동을 건다”고 한 발언도 겨냥, “이 후보의 친일 청산 모델은 북한과 중국”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는 ‘역사전쟁’이 아니라, 북핵과 미래의 도전 앞에서 어떻게 국가의 생존과 국민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지 ‘미래전쟁’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尹측 “정치 편향성 예단 우려” 항소 시사“종전 재판부와 견해 달라 수긍 어려워”추미애 “尹, 석고대죄 후 정계 은퇴해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정용석 부장판사)은 지난 14일 법무부가 내세운 윤 전 총장에 대한 징계 사유 4건 가운데 3건인 ‘재판부 사찰’ 문건 작성·배포와 채널A 사건 감찰·수사 방해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윤 전 총장이 재직 중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발언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징계 사유가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법무부는 앞서 총 6건의 징계 사유를 내세웠으며 이 가운데 검사징계위원회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의 주요 사건 재판부 사찰 의혹 문건 작성·배포, 채널A 사건 감찰 방해, 채널A 사건 수사 방해, 검사로서의 정치적 중립 훼손 4건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은 언론에 “징계 사건 가처분은 좀처럼 인용되지 않는데, 2건이나 인용됐다. 그런데도 본안 재판에서 징계 취소 청구를 기각한 것은 황당하다”고 말했다. 소송대리인(이완규·이석웅·손경식)들도 판결 직후 “절차에도 문제가 있고 법무부가 내세운 사유도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충분히 소명해왔다”면서 “수사와 재판은 오로지 법률과 증거에 입각해 처리돼야 하며 정치적 편향성이나 예단이 판단의 논거가 되지 않았는지 크게 우려한다”고 항소 의지를 밝혔다. 소송대리인들은 또 “재판부가 매우 당황스럽게도 원고(윤 전 총장)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면서 “종전에 사건을 담당한 재판부와 견해를 달리한 이유를 수긍하기 어렵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법원 판결에 대해 “윤 전 총장은 지금이라도 국민께 잘못을 석고대죄하고 후보직 사퇴와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수사에 성실히 응하는 것이 마땅한 태도”라고 직격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SNS에서도 “정치검찰의 권력 찬탈로 민주주의의 퇴행과 역사의 퇴보를 가져올 위험성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윤 전 총장은 법원이 인정한 중대 비위행위 이외에도 드러난 청부 고발 사건과 검찰조직으로 하여금 장모 변론서를 작성하고 수사에 개입한 정황 등 일일이 열거할 수도 없는 수많은 혐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민주주의적 헌법 가치를 파괴하고 사정기관인 공권력을 사유화한 행위에 대해 대선 후보를 사퇴하고 조속히 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최재형, 홍준표 손잡았다…洪 “최재형, ‘게임체인저’ 될 것”

    최재형, 홍준표 손잡았다…洪 “최재형, ‘게임체인저’ 될 것”

    홍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영입“도덕성·확장성 측면에서 국민 지지 받을 것”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의원의 손을 잡았다. 홍 의원은 물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러브콜’을 받으며 거취에 관심이 쏠렸던 최 전 원장이 홍 의원에 합류하면서, 본경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홍 의원은 17일 자신의 대선캠프에서 최 전 원장 영입 행사를 열었다. 두 사람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여망 앞에 ‘확실한 정권교체’를 통한 ‘정치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권교체라는 과제 앞에 가장 중요한 본선경쟁력은 후보의 도덕성과 확장성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전 원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권에 도전했지만 4강 문턱에서 탈락했다. 이후 최 전 원장은 홍 의원은 물론 윤 전 총장에게도 러브콜을 받아왔다. 최 전 원장은 홍 의원을 지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안정적이고 도덕적인 면에서, 확장성이라는 면에서 국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분을 돕는 게 정권교체, 정치교체 열망하는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판단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을 도와왔던 김선동 전 의원도 홍 의원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합류했다.홍 의원은 최 전 원장에 대해 “최 전 원장은 우리나라 공직자의 표상으로 ‘미스터 클린’”이라면서 “‘미스터 클린’이 저희 캠프로 오셨다는 것은 우리 캠프 전체가 클린 캠프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최 전 원장이 온 것이 경선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이 최 전 원장 영입의 이유로 도덕성과 청렴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윤 전 총장에 대한 견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도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을 상대로 도덕성 검증을 강조해왔다. 홍 의원은 이날도 앞으로 있을 토론회 전략에 대해 “1대 1 토론은 검증, 그리고 4자 토론은 정책 검증으로 방식을 정했다”면서도 “윤 전 총장은 본인, 장모, 또 부인의 도덕성 문제가 집중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토론회에서 오해를 감수하고 도덕성 검증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홍 의원은 “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의 대전 선대위원장을 하던 분이 탈당하고 저희 캠프의 대전 선대위 고문으로 오기로 약속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것이 통합 아닌가. 이것도 역선택이라 할 수 있나”라고 덧붙였다. 합류 약속을 한 인사는 이낙연 캠프의 고재평 대전 선대위원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홍준표 “가장 도덕성 없는 후보”…윤석열 “본인은? 격 갖추라”

    홍준표 “가장 도덕성 없는 후보”…윤석열 “본인은? 격 갖추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15일 밤 TV로 생중계된 1대1 ‘맞수토론’에서서 맞붙었다. 홍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1:1 맞수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언급하며 “이 후보가 역사상 여야 통틀어 가장 도덕성이 없는 후보인데 그와 다를 바가 없다. 피장파장이다”며 윤 후보의 도덕성을 비판했다. 그러자 윤 후보는 “반대진영이 제기하는 의혹을 갖고 도덕성을 말하면 안 된다. 저도 이따금씩 제 처 계좌를 (검찰에서) 열어봤다고 해서 은행에서 통보가 온다. 저도 그러면서 검찰총장을 했다”며 받아쳤다. 홍 후보가 윤 후보의 장모 최모씨의 사건을 들어 “도둑들끼리 모여서 책임 면제각서를 만들었다”고 하자, 윤 후보는 긴 한숨을 쉬며 “도둑이라고 하면 그것도 막말이 되는 것”이라며 불쾌감을 내비쳤다. 윤 후보는 이어 “제 도덕성 문제를 얘기해라”라면서 “그러면 홍 후보 처남이 어디 교도소 공사를 준다고 그래서 실형 선고를 받은 본인 도덕성과 관계 없나”라고 받아쳤다. 홍 후보가 처남보다는 처와 장모가 가깝다며 윤 후보의 도덕성을 계속 지적하자, 윤 후보는 “당을 26년 지켰고 했는데 5선을 하고 지사(경남지사)까지 했으면 좀 격을 갖추라”라고 따졌다. 또 홍 후보가 윤 후보의 도덕성을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과 비교하자 윤 후보는 “(관련 의혹을) 이재명의 대장동 사건에 가져다 붙이는 것은 대장동 사건을 격하시키고 봐주겠다는 이야기신가”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자신의 ‘당 해체’ 발언에 대해서는 “정신 못 차리고 정말 치열하게 다음 선거에 대비 못하면 없어지는 게 낫다는 이야기”라며 “당 중진들도 있지만 헌신했다고 말하기보다는 당원 지지 덕에 많은 것을 누렸으니 상당한 책임의식도 가져야 한다”고 일침했다. 홍 후보가 “(본선에서) 이재명 후보와 토론하면 자신있나”라고 묻자, 윤 후보는 “자신있다. 홍 후보처럼 인신공격 안 하고 정책 갖고 이야기하면 된다”라며 비꼬기도 했다. 이어 홍 후보가 “(이재명 지사와) 도덕성은 제가 보기엔 피장파장이다. 붙어야 할 것은 정책과 경륜인데 과연 정책으로 대결이 가능하겠느냐”고 재차 질문하자, 윤 후보는 “홍 후보와 토론 몇번 했는데 정책이 얼마나 튼튼했는지는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홍 후보는 또 윤 후보의 대권 도전이 섣부르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치한 지 4개월 됐는데 대통령 한다고 나온다고 하니깐 참 어이가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자 윤 후보는 “국민들이 기존에 정치하신 분들께 실망을 했으니까 (제가 정치를) 하는 것이다. 홍 후보가 잘했으면 제가 나올 이유가 없다”고 받아쳤다. 윤 전 총장은 홍 의원을 향해 “무상급식에 대해 2010년에는 좌파포퓰리즘이라고 했다가, 2012년 경남도지사 선거에 나와서는 전면 확대를 찬성했다. 그리고 지사 당선되고 나서는 예산 160억원을 삭감했고, 2014년 선거 있으니 예산을 원상복구했다가 당선되고 나서 또 예산 지원을 중단했다”면서 “왔다갔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비정규직도 2017년 대선 나왔을 때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4만명을 전원 정규직으로 해야된다고 했다가 문재인 정부가 정규직화 시키니까 공공부문 구조조정을 해야되니 내보낸다고 했다. 이것도 입장이 바뀐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은 홍 의원의 모병제 공약과 여성 할당제 관련한 입장 변화도 지적하면서 “당선 후 바뀌니까 국민들이 공약을 믿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 의원은 “시대정신이 조금 변하니 시대정신을 맞추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
  • [부고] 이청초씨 부친상, 이성우씨 장모상, 임상호씨 장인상

    ■ 이청초(KBS 춘천총국 취재기자)씨 부친상 ▲ 이상수씨 별세, 이청초(KBS 춘천총국 취재기자)·이청미씨 부친상, 배상철(MS 투데이 기자)·전정호씨 장인상, 14일 오후 5시, 강원도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장례식장 2층 2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 010-4464-7942 ■ 이성우(KT 동부산지사장)씨 장모상 ▲ 전숙자씨 별세, 우윤향·우은주·우현욱씨 모친상, 이성우(KT 동부산지사장)·이승태·유병혁씨 장모상, 전규열(공감신문 대표이사)씨 고모상, 14일 오후 1시30분, 부산 시민장례식장 304호실, 발인 16일 오전 9시, 장지 창원공원묘지. 051-636-4444 ■ 임상호(YTN 미디어사업국 매체협력팀장)씨 장인상 ▲ 김학윤씨 별세, 임상호(YTN 미디어사업국 매체협력팀장)·오광식(TO- TOP ELECTRONICS HONG KONG 상무)·윤일(SK건설 부장)씨 장인상, 김지영·김나영·김지나씨 부친상, 14일, 수원 연화장 1호실, 발인 16일 오전 9시, 장지 용인 선영 031-218-6560
  • 윤석열 “이재명, 대장동 의혹 결국 특검 받게 될 것…수사 뭉갠 건 범죄” (종합)

    윤석열 “이재명, 대장동 의혹 결국 특검 받게 될 것…수사 뭉갠 건 범죄” (종합)

    “대장동 수사 진척 늦다…거대 물줄기 못 막아”‘당 해체’ 발언에 “정권교체 위해 더 쇄신 의미”13일 유승민·홍준표에 “與 프레임으로 공격”“제대로 했으면 정권 넘어가겠나, 참 한심”“이 정신머리 안 바꾸면 당 없어지는게 맞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4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결국 특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검찰이 거액의 배당금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수상한 흐름을 금융위원회로부터 통보받고도 수사를 하지 않은 데 대해서도 “범죄”이라고 직격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지역기자 간담회에서 “거대한 물줄기는 못 막는다는 것이 오랜 기간 사건을 접해 본 제 경험”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수사 속도가 늦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수사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사건이 터진 시점을 고려할 때 수사 진척이 늦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사라는 게 크게 1∼3단계로 나뉘어 관련 혐의자를 수사한 뒤 궁극적으로 돈을 누가 가져가서 로비하는 데 썼느냐를 파악해야 하는데, 이번 사건 같은 경우 진작에 1단계가 끝났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가 통보한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검찰이 직접 수사하지 않고) 뭉갰다는 것은 범죄 수준”이라면서 “기업 같은 데서 100억원씩 빠져나가는 사안을 조사해보면 문제없는 경우도 있지만, 큰 수사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文 “대장동 신속 수사… 검경 적극 협력”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대장동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검찰과 경찰은 적극 협력하라”고 지시했다. ‘검경의 협력’을 강조한 점을 두고도 검경이 제대로 협력하지 못해 수사가 생각만큼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는 원론적 분석도 있지만, 야권이 주장하는 특검에 선을 긋는 발언이라는 추측도 제기됐다. 이 후보측은 문 대통령이 이 후보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는 해석했다.尹 “이재명, 국민을 미개인 취급”“‘그분’임을 고백하고 특검 자청해야”“거짓을 진실 둔갑해 괴벨스식 선동” 윤 전 총장은 같은 날 국정감사를 통해 대장동 개발사업의 성과를 알리겠다는 이 후보를 향해 “이 지사는 본인이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인) ‘그분’임을 고백하고 당당하게 특검 수사를 자청,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이라 말한 김만배, 측근 중의 측근 유동규의 7시간, 이재명 지사는 선거운동 중 구속될 수도 있다고 말한 설훈 (민주당 의원), 이 모든 것을 지켜보며 민주당의 대선 패배를 우려해 3차 경선에서 이재명 완패의 결과를 안겨줬던 민주당 지지자들, 이들 대장동 게이트와 민주당의 내부자들이 모두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며 이 후보를 지목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인데도 이 지사는 적반하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국민을 미개인 취급하며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키려 괴벨스식 선동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대장동 특검 수용과 이 후보에 대한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화천대유자산관리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때 추진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에 참여해 출자금의 1154배에 이르는 배당금을 받아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이 후보가 2014년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뒤 공영 개발로 추진한 1조 1500억원의 초대형 규모 사업 ‘대장동 개발사업’의 시행사로 ‘성남의뜰’이라는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당시 별다른 실적이 없고 출자금도 5000만원에 불과했던 화천대유라는 업체가 컨소시엄 주주로 참여해 3년간 500억원 이상 배당을 받아 업체 소유자가 이 후보와의 관계로 인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尹 “정권 교체 하려면 당부터 바꿔야” 윤 전 총장은 전날 캠프 제주선대위 임명식에서 경쟁자들의 검증 공세를 되받아치는 과정에 나온 ‘당 해체’ 발언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당이 더 쇄신하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개최한 캠프 제주선대위 임명식에서 자신을 겨냥한 홍준표·유승민 등 당내 경선 주자들의 공세와 관련, “정권을 가져오느냐 못 가져 오느냐는 둘째 문제이고, 정말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것이 맞다”고 직격했다. 윤 전 총장은 “정치를 하기 전에는 ‘제대로 법을 집행하려다가 참 핍박받는,정말 훌륭한 검사’라고 하던 우리 당 선배들이 제가 정치에 발을 들이니 핍박이 갑자기 의혹으로 바뀌더라”면서 “민주당과 손잡고 거기 프레임에 (맞춰) 저를 공격하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특히 “고발사주 (의혹을) 가지고 대장동 사건에 비유해가면서, 이재명과 유동규의 관계가 저와 (수사)정보정책관의 관계라는 식으로 (공격한다)”면서 “이게 도대체 야당 대선 후보가 할 소리인가. 이런 사람이 정권교체를 하겠나”라며 유승민 후보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윤 전 총장은 “그분들이 제대로 했으면 이 정권이 넘어갔겠으며, 제대로 했으면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저렇게 박살이 났겠나”라면서 “제 개인은 얼마든지 싸움에 나가 이겨낼 자신이 있지만 참 당이 한심하다. 정권교체를 하려면 당부터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스로에 대해서는 “저야말로 본선에 나가도 전혀 끄떡없는 사람”이라면서 “다른 사람들은 정치판에서 십수 년을 지내왔는데 월급쟁이 공직생활을 한 사람한테 도덕 검증, 윤리 검증의 잣대를 들이댄다는 게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 아닌가”라고도 했다.홍 “못된 버르장머리” 유 “文정권 충견”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자신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낸 윤 전 총장을 향해 “못된 버르장머리”, “문재인 정권의 충견” 등의 원색적 표현을 쓰며 반격한데 더해 윤 전 총장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가세, 협공 전선을 구축했다. 홍 의원은 이날 SNS 글에서 윤 전 총장을 향해 “참 오만방자하다. 뻔뻔하고 건방지기 짝이 없다”면서 “문 대통령과 한편이 돼 보수궤멸에 선봉장이 된 공로로 벼락출세를 두번이나 하고 검찰을 이용해 장모비리, 부인비리를 방어하다가 사퇴후 자기가 봉직하던 검찰에서 본격적인 가족비리, 본인비리를 수사하니 그것은 정치 수사라고 호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못된 버르장머리 고치지 않고는 앞으로 정치 계속하기 어렵겠다”고 했다. 유 전 의원도 SNS에 글을 올려 “뭐가 두려워서 등 뒤에서 칼을 꽂나. 문재인 정권의 하수인 시절 버릇인가”라면서 “문재인 정권의 충견 노릇을 한 덕분에 벼락출세하더니 눈에 뵈는 게 없나”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적폐라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 구속시킨 당에 들어와서 하는 스파이 노릇도 그만하라”면서 “본인과 부인, 장모 사건들부터 챙기시고, ‘1일 1망언’ 끊고 정책 공부 좀 하라”고 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페이스북 글에서 “분명한 실언이고 당원 모욕이다. 당은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를 하기 위해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국민의힘 소속 경선 후보로서 당에 대한 기본 예의를 지키라”고 지적했다.尹 “경기도 지역공약 정비 중” 한편 윤 전 총장은 경기도 지역공약에 대해서는 “공약을 정비하고 있어서 지금 말씀드리기 곤란하다”, 경기도 분도(分道)론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경기도 표심 공략을 위한 방안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인 것 맞지만, 우리 당이 그동안 너무 원론에만 집착한 게 아닌가 한다”면서 “현장에서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해 그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1주기 맞은 정인이… 팔뚝에 새긴 기억

    1주기 맞은 정인이… 팔뚝에 새긴 기억

    양부모의 지속된 학대로 생후 16개월에 숨진 정인이 1주기를 맞은 13일, 팔 안쪽에 정인이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시민이 경기 양평의 한 공원묘역에서 정인이 사진을 어루만지고 있다. 정인이는 지난해 10월 13일 병원 응급실에 실려와 짧은 생을 마감했다. 췌장 등 장기파열이 심했고 늑골과 두개골이 부러진 흔적도 발견됐다. 7개월에 걸쳐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어머니 장모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이를 방관한 양아버지 안모씨는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 1주기 맞은 정인이… 팔뚝에 새긴 기억

    1주기 맞은 정인이… 팔뚝에 새긴 기억

    양부모의 지속된 학대로 생후 16개월에 숨진 정인이 1주기를 맞은 13일, 팔 안쪽에 정인이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시민이 경기 양평의 한 공원묘역에서 정인이 사진을 어루만지고 있다. 정인이는 지난해 10월 13일 병원 응급실에 실려와 짧은 생을 마감했다. 췌장 등 장기파열이 심했고 늑골과 두개골이 부러진 흔적도 발견됐다. 7개월에 걸쳐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어머니 장모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이를 방관한 양아버지 안모씨는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 [부고] 박원상씨 모친상, 이재규씨 부친상

    ■ 박원상(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 대표)씨 모친상 △ 강진원씨 별세, 박영수(전 평택대학교 교수)씨 부인상, 박호성(제주대학교 교수)·박원후(서울대 오페라연구소 음악감독)·박원상(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 대표)씨 모친상, 손태규(서울외국어대학교 특임교수)씨 장모상, 김주희씨 시모상, 서울성모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40 ■ 이재규(한국대학신문 전무이사)씨 부친상 △ 이준희씨 별세, 이재성(제천신협농약사 대표이사)·이재규(한국대학신문 전무이사)씨 부친상, 12일 오전 2시30분, 제천제일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14일 오전 7시, 장지 괴산국립호국원. 043-651-5333
  • 劉 “尹 자격 안돼” 元 “李 옥중 출마”…윤석열·이재명 때려서 반전 노린다

    劉 “尹 자격 안돼” 元 “李 옥중 출마”…윤석열·이재명 때려서 반전 노린다

    유승민, 尹 미신논란 겨냥 “자질의 문제”원희룡, 유튜브서 李 직격… 수백만 조회 윤석열, 元동영상 공유하며 “능력 부럽다” ‘손바닥 王’ 메시지 논란… 공보 라인 개편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본게임으로 접어들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양강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한 추격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중도 확장성과 준비된 후보라는 강점을 가진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각각 본선 경쟁력을 강조하며 날 선 모습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유 전 의원은 최근 토론회에서 윤 전 총장의 일명 ‘미신 논란’과 미흡한 준비성 등을 고리로 날 선 공격을 이어 가고 있다. 유 전 의원은 12일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도 윤 전 총장의 미신 논란을 두고 “대통령은 과학과 합리, 상식의 영역에서 판단해야 하지, 이런 데 휘둘려서는 안 된다”면서 “대통령의 자격, 자질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지적했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도 윤 전 총장을 향해 “본인이나 처, 장모의 여러 수사가 걸려 있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날을 세웠다. 윤 전 총장의 허점을 파고들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를 이길 후보가 자신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다. 유 전 의원은 “이 후보가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는 저”라면서 “잭팟을 터트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내부 총질’이라는 일각의 비판도 있지만, 당내 경선에서부터 철저히 검증을 거쳐야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유승민 캠프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당내 경선에서도 검증이 되지 않는다면 대선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없다는 절박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 역시 “유 전 의원이 윤 전 총장에게 한 검증을 내부 총질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거들었다. 1위보다 치열했다는 2차 컷오프(예비경선)에서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한 원 전 지사의 전략은 ‘이재명 때리기’다. 원 전 지사는 이날도 “이 후보의 옥중 대선 출마를 국민께서 보시게 되진 않을지 걱정”이라고 직격했다. 캠프 내부에선 이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원 전 지사가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화천대유 특강’은 총조회수 수백만회를 기록했다. 이 후보와의 토론 중 한 장면을 편집한 영상도 조회수 백만회를 훌쩍 넘겼다. 원희룡 캠프 박기녕 대변인은 “이 후보와 싸워 이길 후보가 원 전 지사라는 점을 최대한 어필을 하겠다는 기조하에 토론회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쟁자인 윤 전 총장도 이날 원 전 지사의 ‘대장동 게이트 1타 강사’ 동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윤 전 총장은 “원 전 지사의 그런 능력이 부럽기까지 하다”는 등 칭찬을 쏟아냈다. 정치권에선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에게 협공을 당하는 상황에서 윤 전 총장이 사실상 원 전 지사에게 지원을 요청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윤 전 총장은 공보 라인을 개편해 캠프 정비에 나섰다. 기존 5인의 대변인단을 김병민 대변인 단독 체제로 개편하고 김용남·이두아·윤희석 대변인은 공보특보로, 이상록 대변인은 홍보특보로 보직을 변경했다. 최근 ‘손바닥 왕(王)자’ 사건이 불거진 뒤 해명이 오락가락하는 등 캠프 메시지 관리가 되지 않는 문제가 노출되자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반전 승부수 던진 유승민·원희룡…“이재명이 두려워하는 후보는 나뿐”

    반전 승부수 던진 유승민·원희룡…“이재명이 두려워하는 후보는 나뿐”

    유승민, 윤석열 때리며 본선 경쟁력 강조“손바닥 왕(王)자, 사실이라고 상상도 못해”원희룡은 ‘이재명 1타 강사’ 자처윤석열은 잇따른 설화에 단독 대변인 체제 개편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본게임으로 접어들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양강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한 추격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중도 확장성과 준비된 후보라는 강점을 가진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각각 본선 경쟁력을 강조하며 날 선 모습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최근 토론회에서 윤 전 총장의 일명 ‘미신 논란’과 미흡한 준비성 등을 고리로 날 선 공격을 이어 가고 있다. 유 전 의원은 12일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도 윤 전 총장의 미신 논란을 두고 “대통령은 과학과 합리, 상식의 영역에서 판단해야 하지 이런 데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면서 “대통령의 자격, 자질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지적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의 손바닥에 그려진 ‘왕(王)자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이라고 상상할 수 없었다”며 “22년째 정치하면서 그런 후보를 처음 봤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도 윤 전 총장을 향해 “본인이나 처, 장모의 여러 수사가 걸려 있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날을 세웠다.윤 전 총장의 허점을 파고들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를 이길 후보가 자신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다. 유 전 의원은 “이 후보가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는 저”라면서 “잭팟을 터트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내부 총질’이라는 일각의 비판도 있지만, 당내 경선에서부터 철저히 검증을 거쳐야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유승민 캠프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당내 경선에서도 검증이 되지 않는다면 대선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없다는 절박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 역시 “유 전 의원이 윤 전 총장에게 한 검증을 내부 총질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중차대한 자리에 갈 사람은 오히려 본인과 가족, 친지 등 무제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거들었다.1위보다 치열했다는 2차 컷오프(예비경선)에서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한 원 전 지사의 전략은 ‘이재명 때리기’다. 원 전 지사는 이날도 “이 후보의 옥중 대선 출마를 국민께서 보시게 되진 않을지 걱정”이라고 직격했다. 캠프 내부에선 이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원 전 지사가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화천대유 특강’은 총조회수 수백만 회를 기록했다. 이 후보와의 토론 중 한 장면을 편집한 영상도 조회수 백만 회를 훌쩍 넘겼다. 원희룡 캠프 박기녕 대변인은 “이 후보와 싸워 이길 후보가 원 전 지사라는 점을 최대한 어필을 하겠다는 기조하에 토론회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경쟁자인 윤 전 총장도 이날 원 전 지사의 ‘대장동 게이트 1타 강사’ 동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윤 전 총장은 “원 전 지사의 그런 능력이 부럽기까지 하다”는 등 칭찬을 쏟아냈다. 정치권에선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에게 협공을 당하는 상황에서 윤 전 총장이 사실상 원 전 지사에게 지원을 요청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윤 전 총장은 공보라인을 개편해 캠프 정비에 나섰다. 기존 5인의 대변인단을 김병민 대변인 단독 체제로 개편하고 김용남·이두아·윤희석 대변인은 공보특보로, 이상록 대변인은 홍보특보로 보직을 변경했다. 최근 ‘손바닥 왕(王)자’ 사건이 불거진 뒤 해명이 오락가락하는 등 캠프 메시지 관리가 되지 않는 문제가 노출되자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명승권의 근거중심의학] 비타민C 고용량요법, 임상적 근거 없다/국립암센터 대학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

    [명승권의 근거중심의학] 비타민C 고용량요법, 임상적 근거 없다/국립암센터 대학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

    2000년 12월 지상파 아침방송 프로그램에 유명 의대 C교수가 출연해 자신의 장인, 장모, 부친의 사례를 들어 비타민C의 효능을 이야기했다. 장인이 고혈압으로 인해 망막혈관이 막혀 좌측 시야결손이 있었는데 자신의 권유로 비타민C를 고용량 복용하고 2년 후 시야결손이 사라지고 혈압도 정상으로 되었다는 것이다. 장모 역시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왔는데 회복이 되었고, 부친 역시 당뇨 합병증으로 발가락 상처가 낫지 않았는데 비타민C 몇 박스를 사 들고 드시라고 했는데 정상으로 회복되었다는 것이다. 이 방송이 나간 뒤로 비타민C 구매 열풍이 불었다.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였다는 소문도 있다. C교수는 ‘비타민C 전도사’라는 별칭이 생겼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비타민C를 홍보하고 있다. 동료 의대교수를 포함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고용량의 비타민C를 복용했다.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보다 60배 이상 많은 6000mg 이상의 비타민C 고용량요법(메가도스요법)을 권하고 있고, C교수 본인은 매일 1만 2000mg씩 복용한다고 한다. 해부학을 전공한 기초의학자임에도 최근 개인의원에서 진료를 시작해 본인이 개발한 진단키트로 주요 암을 조기에 진단해 비타민C 경구 복용과 정맥주사를 통해 면역 상태를 강화함으로써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직 의대 교수가 유명 지상파 아침방송에 나와 설마 근거 없는 말을 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C교수의 이야기는 인과관계가 불확실한, 임상적 근거가 부족한 사례나 경험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으로 인한 분지망막정맥폐쇄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1년 정도 지나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2012년 미국임상영양저널에 발표된 임상시험을 종합한 메타분석에 따르면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투여한 경우 수축기 혈압이 위약(가짜약)과 비교해 약 3㎜Hg 정도 감소해 임상적으로 큰 효능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발생한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완전히 회복되는 예도 있고, 거의 정상 수준으로 근력이 회복되기도 한다. 당뇨병성 족부 병변 역시 약물요법을 통해 혈당을 엄격하게 조절하면서 항생제 투여와 함께 상처치료를 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즉, C교수가 언급한 내용들은 비타민C를 복용하지 않았어도 치료가 되는 사례들로 비타민C의 효능의 근거가 될 수 없다. C교수 외에도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치료에 비타민C 고용량요법이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임상의사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실험실 연구나 동물연구를 통해 가설로 제기되고 있을 뿐 최근까지 발표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과 이를 종합한 메타분석에 따르면 효능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없으며, 인과관계가 확립되지 않은 경험이나 사례들이다. 근거중심의학을 모르는 일부 의사들의 그럴듯한 주장에 넘어가지 말고, 비타민C 고용량요법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말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