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장모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온수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보름달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원형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예측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42
  • 경기도, 공흥지구 관련 양평 공무원·윤석열 장모 수사의뢰

    경기도, 공흥지구 관련 양평 공무원·윤석열 장모 수사의뢰

    경기도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처가 회사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윤 후보의 장모와 양평군 공무원 4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는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에 양평군청 도시과 및 토지정보과 소속 공무원 4명과 윤 후보의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도는 앞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양평군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과정에서 이들의 위·불법 행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흥지구 개발 사업은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 2411㎡에 LH가 국민임대주택을 지으려다가 2011년 7월 사업을 포기한 뒤 민영개발로 전환됐다. 양평군은 2016년 6월 윤 후보 처가 회사이자 이 사업의 시행자인 ESI&D가 연장 신청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사업 실시계획 인가 기간 만료일(사업시한)을 ‘2014년 11월’에서 ‘2016년 7월’로 변경 고시했다. 또 2016년 11월 ESI&D에 공흥지구 개발부담금 17억 4800여만원을 부과할 예정이었으나, 이듬해 최종 부과액을 0원으로 결정했다. 이어 지난달 뒤늦게 1억 8700여만원을 정정 부과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도는 공흥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기한이 만료돼 기간 연장이 불가능한데도 사업자에게 사업 기간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것을 특혜로 판단했다. 도시개발 사업 완료에 따른 개발부담금 부과 과정에서 사업자가 부담금 산정에 필요한 구체적 증빙자료 등을 첨부하지 않았는데도 부실하게 검증, 개발부담금을 과소 부과한 사실도 확인했다.  
  • “소리만 들어도 토할 것 같다” 윤석열 장모 항소심서 진술 거부…檢 징역 3년 구형

    “소리만 들어도 토할 것 같다” 윤석열 장모 항소심서 진술 거부…檢 징역 3년 구형

    “나는 (검사의) 음성만 들어도 소름이 끼칩니다. 이미 수없이 진술을 했는데 여기서 또 나한테 묻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요양병원 불법 운영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씨가 항소심 마지막 재판에서 진술을 거부하며 검찰을 향해 날을 세웠다. 최씨의 변호인은 무죄를 주장한 반면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윤강열·박재영·김상철)는 21일 오후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최씨의 결심공판을 열었다. 최씨는 의료인이 아닌데도 요양병원을 불법 개설한 뒤 2013~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2억 9000만원의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는다. 1심 재판부는 지난 7월 최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 신청을 받아들여 최씨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그러나 16쪽에 걸친 검찰의 질의서 내용 전반에 대해 최씨는 진술을 거부했다. 최씨는 검찰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거나 “너무 머리가 아프다”, “이미 수십 번 얘기를 했는데 또 무엇을 걸고 넘어지려고 하느냐”,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서면으로 답을 하면 안 되냐”며 “숨이 멎을 것 같다. 병도 앓고 갖은 고생을 해서 (검사의) 음성만 들어도 토할 것 같다”고 호소했다. 최씨의 변호인은 “최씨는 고령이고 치매가 진행 중”이라며 “수사 단계에서 기억을 최대한 되살려 작성한 조서가 증거로 채택된 상황에서 피고인 신문이 요점과 다른 진술 강요 수단이 되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재판부에서 피고인 신문을 허용했는데 피고인 측이 검사의 신문권을 제한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맞섰다. 검찰은 이어진 최후진술에서 최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최씨는 ‘사기 피해자’라는 프레임을 내세우고 있지만 다른 투자자들과 달리 요양병원 운영에 본질적으로 기여했다”며 “범행 가담 정도가 가볍지 않은데도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투자금을 회수하면서 책임을 전가하려고 한 점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량이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반면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최씨와 주범으로 알려진 주모씨 모두에게 동업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불법 행위의 공범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다. 변호인은 “최씨에겐 의료재단이나 요양병원을 운영할 의사가 전혀 없었고 주씨도 채무 불이행에 대한 담보 제공 의미로 최씨에게 매매계약 명의자로 들어가거나 이사장으로 재직해 달라고 요청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만약 유죄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직접 동업약정을 맺고 끝까지 운영을 함께한 동업자들에게도 집행유예가 선고된 점을 고려하면 양형상 균형에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최씨는 별도로 최후진술을 하지 않았다. 최씨는 1심 선고와 동시에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됐다. 최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달 25일 진행된다.
  • 검찰, ‘요양병원 불법운영’ 윤석열 장모에 2심도 실형 구형

    검찰, ‘요양병원 불법운영’ 윤석열 장모에 2심도 실형 구형

    요양병원을 불법 개설하고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장모 최모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1일 서울고법 형사5부(윤강열 박재영 김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검찰은 1심에서 최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고, 법원은 구형량과 같은 형을 선고한 바 있다. 검찰은 “피고인이 범행에 가담한 정도가 가볍지 않음에도 여전히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며 “원심의 형량이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씨는 의료인이 아닌데도 2013년 2월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201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 9000만원을 불법 수급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올해 7월 최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검찰의 구형량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선고와 함께 법정에서 구속된 최씨는 항소심이 진행 중이던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
  • [부고] 설인배씨 장모상, 윤병문씨 형제상, 이규형씨 모친상

    ■ 설인배(주택금융공사 이사)씨 장모상 △ 안정자씨 별세, 문병수(공인중개사)씨 모친상, 이용석·설인배(주택금융공사 이사)·이해권(전북도청)·안병학(성남시청)씨 장모상, 20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B107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02-857-0444 ■ 윤병문(한국투자신탁운용 투자솔루션 총괄)씨 형제상 △ 윤미란씨 별세, 윤병문(한국투자신탁운용 투자솔루션 총괄)씨 형제상, 김용환씨 부인상, 김현준·김현수씨 모친상, 최성은씨 시모상, 20일, 인천 나은병원장례식장 특3분향실, 발인 22일. 032-584-4444 ■ 이규형(삼성경제연구소 상임고문·전 외교부 차관)씨 모친상 △ 김관식씨 별세, 이규형(삼성경제연구소 상임고문·전 외교부 차관.전 중국·러시아 대사)·이규석·이규미씨 모친상, 20일,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2일 오후 1시 30분,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3410-6914
  • [부고] 이성훈씨 장인상, 김정일씨 모친상, 원정일씨 부인상

    ■ 이성훈(KBS 스포츠취재부 부장)씨 장인상 △ 공인덕씨 별세, 공택원(입소스코리아 마케팅본부장)·택환·택훈씨 부친상, 이성훈(KBS 스포츠취재부 부장)씨 장인상, 20일,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3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 010-3898-4083 ■ 김정일(코주부C&F 대표)씨 모친상 △ 장종연씨 별세, 김정일(㈜코주부C&F 대표·학교법인 호원학원 설립자)·김경남·김기일·김미경씨 모친상, 이인영(휴인팰리스 대표)씨·김영희(초교 교사)씨 시모상, 박원철(세무사)·나해태씨 장모상, 19일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특31호실, 발인 22일 오전 6시, 장지 경북 경주시 강동면 선영. 02-2258-5940 ■ 원정일(전 법무부차관·전 뉴스통신진흥회 감사)씨 부인상 △홍정희(서양화가)씨 별세, 원정일(전 법무부차관·전 뉴스통신진흥회 감사)씨 부인상, 원택륜(재미 변호사)·원혜원(재미 작가)씨 모친상, 신 명(건축디자이너)씨 시모상, 19일 서울성모장례식장 21호실, 발인 23일 오전 10시 02-2258-5940
  • [부고]

    ●최윤정씨 별세, 김정희씨 남편상, 최슬기(전 경향신문 경북부장)·너나·앎삶씨 부친상, 이소향(대구 평리중 수석교사)·박미경(울산 범서중 교사)씨 시부상=20일 부산 동래한서요양병원, 발인 22일 (051)582-1041 ●임분수씨 별세, 이정애·희래·영래·흥래·성래·평래(아시아투데이 전국부 차장)씨 모친상, 김지천씨 장모상=19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1일 (042)220-9971 ●권태강씨 별세, 권영탁(핀크 대표이사)씨 부친상=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02)3010-2000 ●공인덕씨 별세, 공택원(입소스코리아 마케팅본부장)·택환·택훈씨 부친상, 이성훈(KBS 스포츠취재부 부장)씨 장인상=20일 삼육서울병원, 발인 22일 010-3898-4083
  • ‘軍성고충 상담관’ 증원… 격오지까지 배치 추진

    최근 빈번한 군내 성폭력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국방부가 성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성고충 전문상담관 증원에 나섰다. 국방부는 20일 “최근 성고충상담관 설치기준 관련 조항이 변경된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현재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육군·해병대의 경우 ‘소장급 이상’ 장성이 지휘하는 부대 또는 기관에, 해·공군은 ‘준장급 이상’이 지휘하는 부대나 기관에 성고충 전문상담관을 배치하도록 기준을 명시했다. 지금까지 군단급에만 있던 상담관을 사단·여단급까지 늘리겠다는 얘기다. 또 ‘병력 규모 및 위치(격오지)를 고려해 필요하면 일정 규모 미만의 부대에도 추가 설치할 수 있다’는 예외 조항도 신설했다. 개정 배경에는 지난 5월 충남 서산의 20전투비행단 영내 관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이예람 중사 사건의 영향이 크다. 이 중사는 같은 부대 장모 중사에게 강제추행을 당한 뒤 이를 부대에 알렸음에도 안팎의 회유와 협박에 괴로워했다. 국방부는 “(기존에는) 전군에 배치되는 성고충 전문 상담관이 50명에 불과해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전문적 상담, 적시 상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조치 등에 한계가 있었다”며 “배치 기준을 변경해 성폭력 피해 사실의 조기 발견 및 피해자 보호 및 지원조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공백 없는 상담 지원을 위해 병력 밀집 지역 및 격오지 등은 지정된 규모 미만의 부대에도 전문상담관의 추가 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개정안은 내달 10일 입법 예고 기간이 끝난 뒤 국무회의 의결·공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된다. 이달 초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내년도 국방예산에 성고충 전문 상담관 증원 관련 예산이 39억여원으로 편성된 만큼 증원 계획도 마련될 것으으로 관측된다.
  • [단독] 인권위 “경찰, 정인이 사망하기까지 보호의무 소홀히 해”

    [단독] 인권위 “경찰, 정인이 사망하기까지 보호의무 소홀히 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10월 서울 양천구에서 입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동 정인이가 사망하기 전까지 경찰이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인권위는 지난달 경찰청장에게 “경찰이 피해자의 생명권이 침해되기까지 국가의 보호의무를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면서 최근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초동조치부터 사후관리까지 경찰의 아동학대 방지 및 현장대응 체계 전반에 대해 실태조사를 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진정인들은 피해아동 사망 전인 지난해 5월과 6월, 9월 세 차례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하지 않아 피해아동의 사망을 막지 못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올해 초 인권위에 제출했다. 사건 개요를 보면, 서울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강서아보전)은 지난해 5월 25일 피해아동이 다니던 어린이집 원장으로부터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같은 날 피해아동을 데리고 양모 장모(35·구속)씨와 양부 안모(37·구속)씨와 함께 소아과를 방문했다. 강서아보전은 피해아동 신체에서 발견된 상흔이 외상에 의한 상흔으로 보인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다음 날인 지난해 5월 26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27일 피해아동 주거지를 방문해 양모인 장씨를 면담하고 피해아동 신체에서 멍 자국과 상처를 확인했다. 당시 장씨는 ‘피해아동이 아토피로 피부를 잡아 뜯는 경우가 있고, 첫째 자녀(피해아동 언니)가 손톱으로 긁은 상처로 보인다’, ‘양부가 피해아동을 목욕시킨 후 다리 마사지를 해 주면서 멍이 생겼을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아동학대를 부인했다. 당시 경찰은 피해아동이 아토피가 심하고 몽고반점이 유난히 많은 점, 피해아동이 양모에게 안기는 점, 깨끗한 주거환경 등을 종합해 학대 정황이 확인되지 않아 지난해해 6월 16일 내사종결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피해아동을 진료했던 소아과 의사에 대한 조사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강서아보전은 지난해 6월 29일 양모가 피해아동을 차량에 방치했다는 내용의 2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에게 피해아동 주거지 동행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현장을 확인한 경찰은 피해아동 몸에서 상처를 발견할 수 없었고 피해아동이 양모에게 안겨 있는 모습 등을 근거로 아동학대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고, 추후 강서아보전에서 수사의뢰를 하겠다는 얘기를 듣고 피해아동 주거지에서 철수했다. 피해아동에 대한 3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지난해 9월 23일 피해아동을 진찰한 소아과 의사가 했다. 당시 어린이집 원장은 피해아동이 어린이집에 등원한 이후 숨쉬기조차 힘들어 보일 정도로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여 양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피해아동을 소아과 의사에게 데려갔다. 같은 날 경찰이 강서아보전 상담원과 함께 피해아동 주거지를 방문해 육안으로 피해아동의 몸에 외상이 있는지, 양부모와의 애착관계는 어떤지 등을 확인했다. 그러나 학대 의심 정황이 명확하지 않아 분리조치는 하지 않는 대신 강서아보전에서 주 1회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피해아동을 다른 병원에서 진료받게 한 후 강서아보전에서 필요한 경우 수사의뢰를 하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 이후 피해아동은 지난해 10월 13일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했다. 인권위는 경찰이 아동학대 의심 정황에 대한 확인과 사후관리에 있어 직무상의 주위 의무를 다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어린이집 담임 교사가 지난해 3월 24일부터 피해자의 상흔을 2개월 간 지속적으로 사진을 촬영해둔 점, 익명의 신고자로부터 같은 해 6월 24일 차량 안에 피해자가 혼자 방치되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점, 같은 해 9월 23일 어린이집 원장이 피해자가 걷지도 못할 정도로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피해자를 소아과로 데려간 점,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진료한 소아과 의사가 아동학대 의심 상황을 경찰에 직접 신고한 점 등 일련의 신고 내용들을 감안하면 피해자에 대한 학대 의심 정황을 중대하게 다룰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인권위는 이어 “3차 학대 의심 신고에서 당시 현장(피해자 주거지)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의 상태가 영양상태가 좋지 않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으며, 의료기관에 의한 아동학대 신고임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조치 판단에 주요 단서가 될 수 있는 112신고 내용, 소아과 의사의 진료 결과, 학대로 의심되는 근거자료, 어린이집 원장의 진술 등을 확보하려고 하지 않았다”면서 “3차 학대 의심 신고지를 관할하는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도 관할 지구대에서 소아과 의사로부터 청취한 내용을 양천서에 인계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피해자가 혼자 걷지도 못할 정도였고, 호흡조차 힘들어 보일 정도로 몸이 축 늘어졌으며, 2개월 전 예방접종 당시에도 입 안 상처가 있었다’는 소아과 의사의 진술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육안으로 피해자 신체 외상 여부만 확인하는 것에 그치고 말았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찰청장에게 “아동학대 방지 및 현장대응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모니터링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인권위는 사건 담당 경찰관들이 이 일로 이미 징계 및 주의, 경고 처분을 받은 사실을 감안해 경찰청장에게 양천서장에 대한 기관경고 및 강서서 담당 경찰관에 대한 주의 조치만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 與 “김건희 뉴욕대 이력도 허위”… 尹 “민주당 주장 가짜도 많다”

    與 “김건희 뉴욕대 이력도 허위”… 尹 “민주당 주장 가짜도 많다”

    與 “학사 안내에 해당 프로그램은 없어”국힘 “수료증 받아”… 허위유포 고발 방침 尹 “집권하더라도 김씨 활동 안 할 수도”김씨 ‘삼성플라자 전시 의혹’ 팸플릿 공개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17일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김씨와 관련된 새로운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TF)는 19일 김씨가 안양대와 수원여대 교수직에 지원하며 이력서에 2006년 뉴욕대의 프로그램을 연수했다고 기재했지만, 뉴욕대 학사 안내를 확인한 결과 해당 프로그램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김씨가 다닌 서울대 GLA 과정에 뉴욕대 프로그램 연수가 포함돼 있었고, 김씨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뉴욕대 명의의 수료증까지 받았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선대위 현안 대응 TF를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린 윤봉길 의사 서거 89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민주당이 김씨에 대한 뉴욕대 허위 이력 의혹을 제기했다’는 기자들 질문에 “제가 제 처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국민의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사과를 올렸다”면서 “민주당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가짜도 많지 않나. 그런 부분은 여러분이 잘 판단해 달라”고 답했다. 민주당 TF는 전날 윤 후보의 장모 최은순씨가 지방자치단체나 건강보험공단에 압류당한 부동산이 전국에 23곳에 이른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최은순씨 소유 부동산이 압류된 것은 현재 재판 중인 ‘요양급여 지급’, ‘명의신탁’과 관련해 부과된 것으로 모두 혐의를 다투고 있다”며 “무죄가 선고될 경우 당연히 압류가 해제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윤 후보의 사과를 두고도 민주당은 ‘억지 사과’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17일 1분가량 사과문을 통해 공식 사과했으나 어떤 부분이 사실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고용진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윤 후보는 지난 4일간 김씨 의혹에 대해 대리사과, 해명 없는 억지사과, 질문 안 받는 회피사과로 일관했다”고 맹비난했다. 윤 후보는 김씨의 논란과 관련해 김씨가 대선 전은 물론 집권하더라도 공개 활동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지난 17일 후보전략자문위원회 오찬에서 김씨의 공개 활동에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며 “집권하더라도 김씨가 공인으로서 활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영부인을 보좌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부인의 활동에 국가 예산과 인력이 지원되는 만큼 대선 후보 부인의 검증 공세에 ‘제2부속실 폐지’라는 초강수를 둘 수 있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선대위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검토하는 내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씨 측은 ‘삼성플라자 전시’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해 당시 전시 팸플릿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팸플릿에 따르면 삼성 플라자 갤러리는 2003년 7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인간풍경(人間風景·Humanscape)전’을 개최했다. 표지에는 참여 작가들의 명단이 적혀 있고, ‘비디오’ 분야에 김명신(김씨의 개명 전 이름) 이름이 나온다. 팸플릿 내부에는 이력 소개도 등장한다.
  • “김재원, 박근혜 망치더니 尹도” 홍준표의 전방위 직격탄

    “김재원, 박근혜 망치더니 尹도” 홍준표의 전방위 직격탄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으로 ‘소통정치’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여야 대선후보의 가족 문제를 놓고 전방위적으로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청년의꿈 개설 이전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직설적으로 이슈를 제기해온 홍 의원이지만, 대선 정국에서 직접 거론하기 민감한 사안도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18일 #청년의꿈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이준석 대표, 김재원 최고위원이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의혹을 언급한 기사 헤드라인을 모아놓은 글에서 김 최고위원을 겨냥해 쓴소리를 던졌다. 해당 글 작성자는 “조국(전 법무부 장관)을 감싸주던 민주당과 다를 게 무엇 있나. 윤석열 부인 김건희 비리 의혹이 수두룩 나오는데 그걸 가지고 허위 사실이라고 규정짓는다”라고 썼다. 이에 홍 의원은 “박근혜 정무수석 하면서 박근혜를 망친 사람이 이젠 윤석열도 망치려고 장난질이네. 어이없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박근혜 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지낸 김 최고위원은 앞서 지난 17일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김건희씨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이력서) 제목을 좀 근사하게 썼는데, 채용이나 중요 경력을 확인하는 분들이 (허위이면) 그냥 넘어갈 리가 없는 것”이라며 단순한 표현을 부풀린 것에 불과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홍 의원은 19일 ‘윤 후보의 공정과 상식은 본인과 가족에게는 해당하지 않나보다’라는 질문 글에는 “처와 장모가 윤 후보 발목을 잡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심화한다. 잘 돼야 할 텐데”라고 댓글을 달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윤 후보 양측 모두 가족 관련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 정국과 관련해서는 양측을 모두 싸잡아 비판했다. 한 네티즌이 “한쪽은 처가의 끊임없는 의혹에 내로남불, 다른 한쪽은 마피아 집단 두목도 아니고 전과 4범에 조카는 살인범, 아들은 도박에 성매매 의혹인데 이게 대통령 선거가 맞느냐”고 질문하자 홍 의원은 “대한민국 수준”이라고 답했다. 또 여야 후보 모두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서구 선진사회라면”이라고 답했다.
  • 尹 사과에도 ‘김건희 리스크’ 여전… 金 뉴욕대 이력 논란

    尹 사과에도 ‘김건희 리스크’ 여전… 金 뉴욕대 이력 논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17일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김씨와 관련된 새로운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TF)는 19일 김씨가 안양대와 수원여대 교수직에 지원하며 이력서에 2006년 뉴욕대의 프로그램을 연수했다고 기재했지만, 뉴욕대 학사 안내를 확인한 결과 해당 프로그램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김씨가 다닌 서울대 GLA 과정에 뉴욕대 프로그램 연수가 포함돼 있었고, 김씨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뉴욕대 명의의 수료증까지 받았다고 반박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린 윤봉길 의사 서거 89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민주당이 김씨에 대한 뉴욕대 허위 이력 의혹을 제기했다’는 기자들 질문에 “제가 제 처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국민의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사과를 올렸다”면서 “민주당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가짜도 많지 않나. 그런 부분은 여러분이 잘 판단해 달라”고 답했다. 민주당 TF는 전날 윤 후보의 장모 최은순씨가 지방자치단체나 건강보험공단에 압류당한 부동산이 전국에 23곳에 이른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최은순씨 소유 부동산이 압류된 것은 현재 재판 중인 ‘요양급여 지급’, ‘명의신탁’과 관련해 부과된 것으로 모두 혐의를 다투고 있다”며 “무죄가 선고될 경우 당연히 압류가 해제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윤 후보의 사과를 두고도 민주당은 ‘억지 사과’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17일 공식 사과했으나 1분가량의 사과문 낭독을 통해 김씨의 의혹 중 어떤 부분이 사실이어서 사과한다는 것인지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고용진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19일 “윤 후보는 지난 4일간 김씨 의혹에 대해 대리사과, 해명 없는 억지사과, 질문 안 받는 회피사과로 일관했다”며 “나아가 ‘사과했으니 더 묻지 말라’는 오만불손한 태도로 ‘개사과 시즌2’를 연출해 국민들을 더 실망스럽게 했다”고 맹비난했다. 국민의힘은 김씨의 의혹에 대해 팩트 체크를 하며 대응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김씨 관련 리스크에 체계적으로 대처할 조직조차 구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해식 의원을 실장으로 하는 배우자실을 꾸리고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공식 일정을 지원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씨의 언론 인터뷰조차 미리 파악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씨가 이번 논란으로 등판을 미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대위 내 김씨의 일정과 메시지를 관리할 조직의 구성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배우자팀은 보통 활동이 임박했을 때 바로 직전에 짠다”며 “아직은 그 팀을 짜고 있지 않고 활동 계획이 수립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 파주 빌라서 화재…110살 장모· 70대 딸부부 등 3명 참변

    파주 빌라서 화재…110살 장모· 70대 딸부부 등 3명 참변

    19일 오전 7시 5분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의 3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나 110살 노인 등 일가족 3명이 사망했다. 집 안에 있던 A(110·여)씨와 A씨의 딸(70), 사위(73)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당초 사망자 중 장모 A씨의 나이가 90대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족 등의 조사를 통해 나이가 이처럼 정정됐다. A씨는 치매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화재로 30평 규모 빌라 내부가 모두 탔고, 사망자들이 집 내부 중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것으로 미뤄 화재가 난 뒤 탈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옆집 주민이 잠을 자다가 ‘펑펑’ 터지는 소리와 개 짖는 소리에 깨 안방에 연기가 차오른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불이 난 지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이날 오전 7시 50분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감식 결과 거동이 불편한 A씨의 의료용 침대 바퀴에 전기장판의 전선이 끊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밀 분석 중이다.  
  • 김건희 월 7만 원 건보료 의혹 제기에 국민의힘 “명백한 허위비방” 반박

    김건희 월 7만 원 건보료 의혹 제기에 국민의힘 “명백한 허위비방” 반박

    “월급 200만 원 책정, 건보료 성실 납부”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건강보험료 금액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대해 “명백한 허위비방”이라며 반박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김건희 씨는 코바나컨텐츠를 설립한 후 10년 넘게 적자를 봐가며 세계적 전시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직원들과 노력해왔다”면서 “회사 자금이 여의치 않아도 직원들 월급은 줘야 했기에 김건희 대표이사의 월급은 200만 원으로 책정됐고 그에 맞춰 공단이 부과한 건보료를 성실히 납부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수석대변인은 “건보료 월 30만 원을 덜 내기 위해 대표이사 월급을 200만 원으로 책정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는가”라면서 “원천적으로 어불성설이고 명백한 허위비방”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이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으로 임명할 당시 인사청문회를 들며 “여야를 떠나 그 누구도 문제 삼지 않은 사안”이라면서 “그때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던 조응천 민주당 의원이 이제 와 시비를 거는 행태가 저열한 정치공세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문제를 지적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2018년부터 3년간 경기도 소속 5급 사무관을 수행비서로 두었는데, 혈세로 지급되는 사무관의 3년치 연봉이 오로지 ‘김혜경 의전’에 사용됐다”면서 “불공정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6일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후보에게 60억대 자산가 김건희 씨의 건보료 월 7만 원은 공정한가 묻는다”라면서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과거 윤 후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자료를 인용해 김씨가 2800만 원 수준의 연봉을 받았고, 건보료 납부액은 월평균 7만 원대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문제는 김씨 본인이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이며 김씨의 모친이자 윤 후보 장모인 최은순 씨가 ㈜ 코바나의 100% 주주이기 때문에 제세공과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급여를 얼마든지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 의원은 “지역가입자는 재산 규모에 따라 건보료가 산정되는데 많은 재력가들이 ‘1인 법인’을 만들어 직장가입자로 둔갑해 비상식적인 소액으로 책정한 월 급여액을 기준으로 제세공과금을 납부한다”면서 “사실상 ‘탈세(탈루)’하는 수법을 답습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 [부고] 남경민씨 장모상, 정은나리씨 부친상, 조석환씨 부친상

    ■ 남경민(스페셜경제 대표이사 발행인)씨 장모상 △ 김명춘씨 별세, 남경민(스페셜경제 대표이사 발행인)씨 장모상, 16일 오후 5시, 홍성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8일 오전 7시10분, 장지 선산가족묘. 041-630-6244 ■ 정은나리(세계일보 디지털뉴스부 기자)씨 부친상 △ 정문환씨 별세, 명연자씨 남편상, 정성훈(SK쉴더스 직원)·정은나리(세계일보 디지털뉴스부 기자)·정진성씨 부친상, 박민호(JPustax 대표)·고영욱(광주 동아병원 총무과장)씨 장인상, 16일 오전 11시40분, 고흥종합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61-830-3445 ■ 조석환(경기 수원시의회 의장)씨 부친상 △ 조병웅씨 별세, 조석환(경기 수원시의회 의장)씨 부친상, 16일 새벽, 수원시연화장장례식장 1호, 발인 18일, 장지 수원시연화장 추모의 집. 031-218-6560
  • 軍법원, ‘공군 이중사 성추행’ 가해자에 징역 9년 선고

    軍법원, ‘공군 이중사 성추행’ 가해자에 징역 9년 선고

    공군 고(故)이예람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장모 중사에게 군사법원이 군검찰의 구형량보다 형량이 낮은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17일 군인 등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공군 장 중사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이었던 이 중사는 지난 3월 초 저녁 자리에 억지로 불려 나갔다가 선임인 장 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피해를 호소하다가 동료와 상관으로부터 회유·압박 등 2차 피해에 시달린 끝에 지난 5월 21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죽음을 오로지 피고인의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다 해도 추행으로 인한 정신적 상해가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죄질에 상응하는 엄중처벌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앞서 군검찰은 지난 10월 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장 중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구형량보다 낮은 형량이 선고된 것은 군검찰의 기소 내용 중 장 중사가 피해자 이 중사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문자메시지 등을 보낸 것이 특가법상 보복 협박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 유죄로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 중사는 강제추행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보복 협박 혐의에 대해서는 협박이 아닌 ‘사과’를 위한 행동이었다며 줄곧 부인해 왔다. 이에 재판부는 이런 피고인의 주장을 인정했다. ‘보복 협박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데 대해 유족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 [부고] 최명환씨 부친상, 정재권씨 부친상, 김연광씨 모친상

    ■ 최명환(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홍보팀장)씨 부친상 △ 최동준씨 별세, 최명환(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홍보팀장)씨 부친상, 14일 오후 3시 30분, 청주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6일 오전 11시 30분. 043-210-5183 ■ 정재권(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씨 부친상 △ 정완동씨 별세, 정재권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한양대 감독)씨 부친상, 15일,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 302실, 발인 17일 5시 30분. 051-305-4000 ■ 김연광(국회부의장 비서실장)씨 모친상 △ 고재옥씨 별세, 김연광(국회부의장 비서실장)·김미경·김현주씨 모친상, 서성미(약사)씨 시모상, 류재하(전 한국도로공사 대구순환건설사업단장)·길용남(길입시연구소장)씨 장모상, 15일 오전, 부평 세림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7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523-8844
  • [부고] 송광섭씨 부친상, 차현국씨 장모상, 김연광씨 모친상

    ■ 송광섭(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편집국장)씨 부친상 △ 송영수씨 별세, 홍영자씨 남편상, 송진순·송광섭(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편집국장)·송정은·송진오씨 부친상, 최남성·성상민씨 장인상, 박영석·김미주씨 시부상, 14일 오후 6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빈소 지하 2층 14호실, 발인 16일 오전 10시40분. 02-2227-7597 ■ 차현국(변호사) 씨 장모상 △ 정안순 씨 별세, 정주현 씨 모친상, 차현국(변호사) 씨 장모상, 15일 오전, 광주 VIP 장례 타운 501호, 발인 17일 오전 9시 30분. 062-521-4444 ■ 김연광(정진석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씨 모친상 △ 고재옥 씨 별세, 김연광(정진석 국회부의장실 비서실장) 씨 모친상, 15일, 인천 세림병원 장례식장 2층 5호실, 발인 17일 오전 9시 30분. 02-784-0931
  • [부고] 최남춘씨 모친상, 이영만씨 모친상, 구홍석씨 장인상

    ■ 최남춘(인천일보 경기본사 정경부 차장)씨 모친상 △ 최혜숙 씨 별세, 최남춘(인천일보 경기본사 정경부 차장)·장미(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사무국장) 씨 모친상, 김지영(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장) 씨 시모상, 박찬중(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사무국장) 씨 장모상, 14일 오후 10시 57분, 순창현대장례식장 별관 특실, 발인 17일, 장지 유등면 학촌 선영. 010-2711-3917 ■ 이영만(은평치과 원장)씨 모친상 △ 이정순씨 별세, 이영근·이영만(은평치과 원장·남진의 ‘모정’ 작사가)·이영노·이영례씨 모친상, 김민화·조형순씨 시모상, 김재원씨 장모상, 14일 오전 4시47분,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6일 오전 5시30분, 장지 전북 완주 선영. 02-2030-4444 ■ 구홍석(주 카자흐스탄 대사)씨 장인상 △ 이범길(전 경제기획원 근무)씨 별세, 이진수·이진석(논산 우리성모안과 원장)·이유진씨 부친상, 구홍석(주 카자흐스탄 대사)씨 장인상, 13일 오후 8시45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15일 입실 예정), 발인 17일 오전 10시, 장지 경기도 광주 한남공원묘원. 02-2258-5940
  • “부친이 DJ와 만든 당… 민주로 돌아가고 싶다”

    “부친이 DJ와 만든 당… 민주로 돌아가고 싶다”

    정치판에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고 한다. 정치인들이 시류에 따라 당적을 옮기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니다. 2016년 1월 민주당 분당 사태 당시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정대철(77) 전 민주당 상임고문도 그중 한 명이다. 정 전 고문은 한국 야당사의 출발점인 1955년 민주당 창당 때부터 발기인으로 참여했던 고 정일형 박사의 아들이다. 정 전 고문의 아들인 정호준 전 의원까지 헌정 사상 처음으로 3대가 야당에서 줄곧 정치를 하고 있다. 그런 만큼 당시 정 전 고문의 탈당은 민주당에 큰 충격을 안겨 줬다. 당시 탈당 기자회견에서 정 전 고문은 “국민들은 야당(민주당)에 정권을 내어줄 준비가 돼 있으나, 야당이 수권할 준비 태세를 갖추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당을 떠났다. 정 전 고문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자신의 사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시의 일을 회상하며 “국민의당 입당을 후회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나의 선친인 정일형 박사가 1950년대에 신익희·조병옥·장면·박순천·유진산·김영삼·이철승·김대중 등과 함께 만든 정당인 민주당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10월 31일 공개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선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기 때문에 개혁 진영이 최대한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여권 대통합, 거기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 대사면을 하자”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후 정 전 고문과 천정배 전 의원 등 호남권 인사들에게 전화를 해 복당을 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 전 고문은 이와 관련해 “열흘 전쯤 이 후보가 밤늦게라도 수시로 전화를 드려도 되겠느냐고 물어 왔다”며 “전화로 민주당 발전에 대해 논의했고, 생각나면 전화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후보가 언급한 대사면의 의미에 대해 “국민의당을 선택한 동교동계와 호남 인사들을 염두에 뒀다고 보는 시각이 대체적”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복당 대상자로 권노갑·천정배·정동영·장병완·황주홍·조배숙 전 의원 등 국민의당 입당 인사와 지난 총선에서 공천 결과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민병두 전 의원,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씨 등을 꼽았다. -최근 근황이 궁금하다. “김대중도서관과 11번의 인터뷰를 마치고 그 내용을 담은 ‘김대중 대통령과 정대철’이라는 제목의 저서를 준비하고 있다. 해방 이후 김대중 선생의 정치 역정에 관한 내용을 담은 인터뷰인데, 인터뷰당 2시간에서 2시간 30분이 소요됐다. 또한 내년 1월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에 있는 한인 모임 등에 초대돼 강연을 할 예정이다. 정권 재창출을 이루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여러 동지들과 뜻을 모으고 있다.” -최근 복당하겠다고 결정했다. 국민의당 입당 당시와 달리 민주당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있어서일 텐데. “5년 전의 민주당과 지금의 민주당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와 상관없이 복당하고 싶다. 나와 권노갑씨는 5년 전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했는데 잘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후회하고 있다. 내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나의 여력을 보태 민주당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기여하고 싶다.” -복당과 관련해 호남 지역 인사들과의 논의를 거쳤나. “천정배·정동영 전 의원 등과 논의했다. 그분들은 개인적으로 당적 등 정돈해야 할 일이 있으니 시간차를 두고 입당하더라도 이해해 달라고 하더라. 현재까지 내가 끌어모은 것은 전직 의원 90명 정도다. 이달 20일 지나서 크리스마스 전쯤 전직 의원 15명 정도가 모여 논의를 해 보려고 한다.” -야권에서의 영입 제안도 있었나. “김한길 전 대표,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뿐 아니라 윤석열 대선후보까지 포함해 그쪽(국민의힘)에서 오라고 야단이었다. 정호준 전 의원에게 제안이 왔다. 하지만 우리 할아버지 때부터 지켜 오던 민주당 아닌가. 잠깐 안철수 대표를 따라 나갔지만 후회한다. 정호준과 나는 단호하다. 할아버지가 만든 당을 버리고 다이아몬드를 줘도 그쪽으로는 못 간다. 분명한 주장이다.” -탈당 인사들의 복당에 대해 반대하는 당내 목소리도 있다. “이재명 대선후보의 생각은 대사면을 통해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박빙 승부인 만큼 범여권의 세력이 총집결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대사면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탈당자들에게 복당의 길을 터 주는 것은 물론 공천 심사 시 감점 조항마저 삭제하는 것은 당을 지킨 인사들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것이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복당이 된다면 작은 힘이나마 민주당에 보탬이 되겠다.” -이번 대선 판세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나. “기본적으로 양당 구도다. 그러나 정권교체에 대한 여론에 힘이 실려 있어 보인다. 특히 이 후보의 지지율이 경선 이전부터 35~37% 박스권에 갇혀 있어 걱정이다. 또한 후보 단일화가 승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 야권의 원팀 구성에 의한 추동력이 50%대를 넘는다면 여권에서는 새로운 변화의 요구가 나올 수 있다.” -호남 민심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다. 국민의힘 쪽으로 이동한 여권 인사들도 눈에 띈다. “‘민주당 후보에게 전폭적 지지를 보냈던 옛 호남 민심과는 온도차가 분명하다.’ 최근 호남에서 들려오는 말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 지지율이 10%대를 넘기고 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광주 득표율인 7.76%보다 높은 수치다. 이 후보에게 호남 민심이 온전히 마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 후보가 호남 출신 인사를 적극 영입한 게 일정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 전 대표와 최근 개인적으로 만났다. 아직 이 후보에게 마음이 확 풀어진 건 아닌 것 같았다. 만난 자리에서 이 전 대표는 ‘국민들을 어떻게 설득할지에 대해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었다. 당원으로서 정권 재창출을 하기 위해 이 후보를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 시점과 방법에 대해서는 ‘지금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이 후보와 송영길 대표의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고 생각된다. 호남의 지지율을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이 전 대표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 전 대표 캠프 출신 의원들에게 선대위 자리를 배분하는 것보다 이 전 대표 본인이 활동할 공간을 제공하는 게 원팀 분위기를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 -이 후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어난 후보이기에 소외된 계층과 함께 더불어 잘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후보다. 그가 모토로 내걸고 있는 억강부약도 돈 없고 백 없는 사람들과 함께 잘살도록 만들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자기 표현대로 한다면 해낼 수 있는 개혁파다. 다만 대장동 공사가 그의 시장 시절에 이뤄졌다는 사실은 그의 배임적 행태를 부인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갈 것으로 보인다. 특검을 통해 털고 가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개혁적 주장을 계속하다 보니 일관성이 결여됐고,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윤 후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항상 옳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가 정의롭게 살려고 노력했던 것을 국민과 당원이 높이 평가해 대통령 후보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겸비한 사람이다. 사법시험 8번 떨어지는 동안 실제로는 다양한 방면의 공부를 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그냥 일반 검사부터 검찰총장까지 했던 답답한 사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인·장모 등 가족의 잘못된 경제 행위가 그의 평가를 낮추고 있다. 정치를 해 보지 못했다는 점은 그의 단점이고 한편으로는 신선함일 수 있다.” -과거에 후보들과 접점이 있었나. “이 후보와는 큰 접점이 없다. 다만 윤 후보와는 국민의당 시절 에피소드가 있다. 당시 안철수 대표가 윤 후보에게 영입을 제안했다. 윤 후보는 안 대표의 첫 제안에 ‘너무 좋다’며 수락하겠다고 말했는데, 이후 다시 말을 바꿔 ‘제가 정치판으로 가면 지금까지 한 행동이 모두 정치하려고 했던 것처럼 보이지 않겠나’라며 거절했다. 이후 안 대표가 10번 정도 전화로 영입 시도를 했지만 끝까지 거절했다.” -이번 대선의 화두가 뭐라고 생각하나. “사회의 복합성이 크게 증대한 21세기에 시대정신이 단수일 필요는 없다.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공정사회와 해결사로서 강하고 유능한 정부라고 본다. 주목할 것은 이 후보와 윤 후보가 공정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많은 여론조사가 보여 주듯이 적지 않은 국민이 ‘문재인 정부가 기회나 과정에서 평등하거나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이슈가 더욱 부각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여야가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국민의 선택을 받기 어렵다. 한계점에 도달한 제왕적 대통령제도 정치 분야 민주적 개혁의 중심 과제다.” 
  • “돋보이려고 욕심, 죄라면 죄” 허위경력 인정한 김건희

    “돋보이려고 욕심, 죄라면 죄” 허위경력 인정한 김건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과거 교수에 지원하면서 허위 경력을 제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씨는 결혼 전 일까지 검증을 받아야 하느냐는 취지로 항변했고, 여권은 ‘영부인 결격 사유’라고 맹공을 퍼부었다.14일 YTN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수원여대에 교수 초빙 지원서를 제출하면서 수상 내역에 2004년 8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을, 경력 사항에 2002년 3월부터 3년간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라고 적었다. 하지만 김씨의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으로 응모한 출품작이 없었고,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04년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가 사실을 인정하는 듯한 해명을 항변처럼 내놓으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다. 그것도 죄라면 죄”라고 밝혔고, 허위 수상 게재 의혹에는 “수상 경력을 학교 진학을 위해 쓴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냐. 공무원, 공인도 아니고 당시엔 윤 후보와 결혼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검증받아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김씨 채용으로 다른 사람이 피해를 봤을 수 있다’는 질문에도 “제가 채용됐다고 해서 누군가 채용되지 못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공채가 아니라 누군가의 소개를 받아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보수 없이 기획이사 직함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 ‘비상근 자문활동’을 했고, 재직증명서를 정상 발급받았다”며 “기간은 착오한 것으로 보인다”고 수습에 나섰다. 허위 수상 경력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김씨가 회사(출품업체) 부사장으로서 출품작 제작에 깊이 관여하고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윤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부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는 허위 경력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처가 ‘결혼하기도 전에 오래된 일까지 뒤지느냐’는 차원에서 억울함을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부적절한 것으로 보여진다”면서도 “보도처럼 허위는 아니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씨의 국민대 논문 표절 의혹에는 “학문적으로 표절이면 취소돼야 하고, 처의 성격상 스스로 반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가짜 이력과 허위 수상경력으로 교수에 임용됐다면 김씨는 사문서 위조를 한 것”이라며 “왜 김건희씨를 커튼 뒤에 숨기려고 애썼는지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장혜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내로남불을 강하게 비판해 온 윤 후보가 정확한 입장을 내놔야 한다”고 압박했다. 김씨는 전날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는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에 대해 “저는 쥴리를 한 적이 없다. 안 했기 때문에 쥴리가 아니라는 것이 100% 밝혀질 것”이라며 “내가 쥴리였으면 다 빠져나온다(드러난다). 다 증명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윤석열 후보 대선을 보면서 걱정이 앞서는 것은, 부인과 장모 비리 프레임에 갇히면 정권교체가 참 힘들어질 것이라는 조짐”이라고 지적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