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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총재 친인척계좌에 378억”/신한국 3차폭로

    ◎87∼97년 40명 342개에 분산은닉/국민회의 “철저한 모함… 이 총재 고발” 신한국당의 송훈석·안상수 의원은 14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일가가 지난 10년동안 3백78억원의 비자금을 분산,은닉하면서 사적으로 사용해왔다고 주장하며 관련자료를 제시했다. 송의원과 안의원은 이날 국회법상위의 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총재가 지난 87년부터 올해까지 동화·신한·한일·국민·조흥·제일·외환·상업·기업·서울·주택·한미·장기신용·농협·축협과 대한투자신탁,중앙투금,대신증권 등 18개 금융기관에 차남 김홍업씨 등 친·인척 40명과 이수동 아태재단 행정실장 등 측근인사 명의의 342개 계좌에 총 3백78억원 상당의 자금을 분산,은닉했다고 주장하며 공개수사를 촉구했다. 송의원이 밝힌 김총재의 비자금 내역 가운데 직계가족과 관련된 내용은 ▲부인 이희호 여사(75)의 농협 서신촌지점 2개 계좌 3억6천만원 ▲장남 김홍일 의원(49)의 한일은행 연희동지점 계좌등 5개 계좌 13억1천만원 ▲차남 김홍업씨(47)의 신한은행 서여의도지점 등 6개 계좌 13억5천2백만원 ▲3남 김홍걸씨(34)의 제일은행 동교동지점 등 6개 계좌 3억3천1백만원 등이다. 송의원은 또 ▲신선련씨(43·김홍업씨 처) 명의의 5억8천5백만원 ▲임미경씨(34·김홍걸씨 처) 명의의 8천8백만원 ▲사돈 윤경빈씨(78·김홍일 의원 장인) 명의의 11억8천5백만원 ▲권은애씨(68·김홍일 의원 장모)명의의 8천7백만원 등 분산내역도 공개했다. 또 안상수 의원은 김대중 총재 일가가 기업체 등으로부터 조성한 자금 14억5천만원을 부인,차남의 장모 등 친·인척 명의로 분산예치해 개인용도로 사용한 증거도 제시했다. ◎노씨 돈 200억 받아/정형근 의원 주장 신한국당 정형근 의원은 14일 국회법사위의 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노태우 전 대통령 재직 당시 중간평가를 유보하는 조건으로 박철언씨로부터 2백억원을 받았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의원은 “날짜는 기억나지 않지만 당시 밤11시쯤 박철언씨 운전기사가 2백억원을 갖고 왔다는 증거를 갖고 있으며 때가 되면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철언 의원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 “정의원이 발언을 취소하지 않으면 민·형사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반박했다. ◎“40명 친인척명의로 고발” 국민회의는 14일 신한국당측이 국회 법사위에서 김대중 총재 친·인척 명의의 차명계좌 3백78억원 비자금 의혹제기와 관련,정동영 대변인을 통해 “신한국당의 이른바 폭로 3탄은 철저한 모함행위이며 무고”라고 반박했다. 정대변인은 또 “친·인척 40명이 10년간 3백42개 계좌에 입금기준으로 3백78억원을 예치했다는 계산법은 40명이 1억원을 1년에 한번씩 은행통장에 넣다 뺐다하면 4백억원이 되는 것과 같다”며 “김대중 후보와 친·인척이라는 이유만으로 명예를 훼손당한 40명 친·인척 이름으로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를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DJ 비자금 공방­여 추가폭로 내용

    ◎“비자금 14억5천만원 친인척사용”/“세아들 수십억 재산… 부정축재 의혹”/부동산 금융자산내역 공개 ‘폭탄3탄’ 신한국당은 14일 국회법사위의 대검국감에서 송훈석·안상수·정형근 의원을 통해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지난 10년동안 조성해 친인적 명의로 분산·은닉한 3백78억원의 비자금 내역과 친인척들의 부동산명세등을 폭로했다.지난 7일 강삼재 사무총장의 6백70억 비자금 의혹 폭로,지난 10일 이사철 대변인이 김총재에게 돈을 준 대기업 명단을 공개한데 이어 세번째 폭로다. ▷비자금 은닉 내역◁ 직계가족 내역은 ▲부인 이희호 여사(75)가 농협 서신촌지점 038­02­014383 등 2개 계좌에 3억6천만원 ▲장남 김홍일의원(49)이 한일은행 연희동지점 계좌 162­018911­02001등 5개 계좌에 13억1천만원 ▲차남 김홍업씨(47)가 신한은행 서여의도지점 341­02­036877 등 6개 계좌에 13억5천2백만원 ▲3남 김홍걸씨(34)가 제일은행 동교동지점 300­20­173195 등 6개 계좌에 3억3천1백만원 등이다. ▷비자금 사용 내역◁ 안상수 의원은 김대중총재 일가가 기업체 등으로부터 조성한 자금을 친·인척 명의로 분산예치해 사용한 증거를 제시했다.안의원은 일례로 김총재가 지난 14대 대통령선거 직후인 92년12월21일 쌍방울에서 받은 2억원(당좌수표번호 05244052)과 동아건설에서 받은 15억9천만원 등으로 20억원을 조성,외환은행 마포지점에 김치용등 4명 명의로 계좌를 열었다고 밝혔다.안의원은 그 가운데 ▲93년 12월 이희호씨가 1천만원을 농협 서신촌지점에 예치했고 ▲93년 1월25일 차남 김홍업의 장모 한숙자씨가 AMEX은행 서울지점에서 1억9천9백만원의 CD를 매입했고 ▲93년3월부터 8월까지 3남 김홍걸이 5천3백만원을 현금,자기앞수표로 교환,사용했고 ▲93년 2월 농협 서신촌지점의 아태재단 행정실장 이수동 계좌에 1억2천만원이 입금되는 등 14억5천만원을 김총재의 친·인척과 측근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김총재 일가 재산 내역◁ 정형근 의원은 김총재의 세 아들이 특정한 소득원없이 수십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부정축재 의혹을 제기하고 이들의 부동산 및 금융자산 내역을 공개했다.정의원이 폭로한 금융자산 내역은 총 입·출금 내역이다. ◇장남 김홍일 의원 ▲부동산=서울 마포구 동교동 178의1 대지 85평,건물 83평과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 99 대지 87평,후광리 100 대지 53평등 총 3억6천5백만원 ▲금융자산=총 63억2천만원(본인 명의 13억1천만원,처가명의 50억1천만원) ◇차남 김홍업씨 ▲부동산=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24 대지 36평 건물 14평(공시지가 1억1천만원)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 1327 대지 66평,건물 39평(공시지가 1억4백만원),처 신선련 명의의 서울 은평구 대조동 165의5 대지 47평,건물 63평(공시지가 1억5천만원) ▲금융자산=총 64억2천2백만원(본인명의 13억5천2백만원,처 명의 6억3천만원,처가명의 44억4천만원) ◇3남 김홍걸씨 ▲부동산=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 955의2 대지 75평(공시지가 1억1천7백만원) ▲금융자산=16억1백만원(본인명의 3억3천1백만원,처가명의 12억7천만원)
  • 도박판 흉기강도사건 경찰관이 돈받고 축소

    부산지검 형사4부 이영기 검사는 26일 뇌물을 받고 동료 경찰관에게 강도사건을 단순 폭력사건으로 축소하게 한 부산지방경찰청 형사과 소속 손효익 경사(41)를 알선수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손경사는 지난 6월 함께 도박을 하던 황모씨(47)를 흉기로 찔러 상처를 입힌뒤 8백만원을 빼앗은 김봉철씨(35)로 부터 9백40만원을 받고 조사를 맡은 같은 부서 소속 장모 경사(41) 등 2명에게 부탁해 단순폭력사건으로 축소하도록 한 혐의다.
  • 경관살해 권총탈취 범인 9년만에 자수/경남 사천

    지난 88년 파출소에 침입,경찰관을 살해하고 권총을 빼앗아 달아났던 범인 두명이 범행 9년6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11일 최창국씨(34·노동·사천시 정동면 고읍리)가 88년 3월24일 하오 9시30분쯤 삼천포경찰서(현 사천경찰서) 남양지서에 침입,근무하고 있던 장용업 경장(당시 53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45구경 권총을 탈취한 범인이라고 자수함에 따라 최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최씨는 경찰에서 당시 삼천포시내 모쥐치포공장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초등학교 동창인 장모씨(35)와 함께 은행을 털기로 공모한 뒤 권총을 마련키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그동안 고민을 해오다 자수했다고 진술했다.
  • 국립공원 통제구역 사고 국가 손해배상 책임없다/대법 원심파기

    대법원 민사2부(주심 이용훈 대법관)는 30일 경남 거제도 신선대 암벽에서 사진촬영 중 실족사한 장모씨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국립공원내 출입금지 구역에서 본인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했다면 국가에 배상책임을 물을수 없다”고 판시,국가의 과실책임 30%를 인정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통상적인 주의조차 기울이지 않은채 출입금지 경고판이나 철조망을 무시하고 사진 촬영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면 전적으로 본인의 과실책임”이라며 “당시 철조망 사이의 출입문이 열려진 채 방치돼 있었다는 점만으로 국가에 공원 관리상의 과실이 있다고 볼수는 없다”고 밝혔다.
  • 아세아컴퓨터 임갑철 사장(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글로벌 컴퍼니/지구촌 온라인 연결… SW 공동개발/‘인트라넷’을 전략종목 채택… 작년매출 112억/개도국 인력 활용 최고의 ‘지구촌기업’ 구상 ‘글로벌 컴퍼니’­(주)아세아컴퓨터(02­407­0744) 임갑철 사장(42)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기업형태다.지구촌 곳곳에 흩어져 있는 계열사들을 인터넷으로 묶어 시공의 제약을 받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공동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예컨대 중국이나 인도의 우수하고 저렴한 기술인력을 국내로 불러들일 필요없이 온라인으로 국내 기술진과 공동작업을 할 수 있게 한다.효과는 인건비를 줄이고 현지의 풍부한 노동력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다국적 기업의 이점이 이제 대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글로벌 컴퍼니는 가상공간에서 제품개발을 하는 중소 소프트웨어업체에 오히려 더 적합한 기업형태다.물론 인터넷의 등장으로 가능해진 일이며 임사장은 인터넷의 위력을 먼저 안 선각기업인인 셈이다. 임사장의 글로벌 컴퍼니 구상은 세계시장에서 뒤지지 않는 경쟁력 확보를위한 것이다.그는 애당초 해외시장을 노리고 외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흔치않은 모험기업가다.지난 88년 일본 도쿄에 아세아정보과학연구소로 시작,현재 라스엔터프라이즈로 이름을 바꾼 소프트웨어회사가 그의 출발점이었다.아세아 컴퓨터는 글로벌 컴퍼니의 일환으로 지난 90년 서울에 세운 계열사. 그가 일본에 회사를 차린 것은 지난 86년 일본 외무성이 마련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연수 프로그램이 계기가 됐다.당시 한 국내 대기업 전산실에 근무하며 창업을 꿈꾸고 있던 임사장은 협소한 국내시장 때문에 섣불리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그러던 그는 일본 연수로 넓은 시장과 앞선 기술을 접할수 있었다. “당시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이 활성화하려면 5,6년은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했어요.그러나 일본은 달랐죠.이미 시장이 붐을 타고 있었던 겁니다.미래는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찾아갈 수 있는 것임을 깨달은 것이죠” 임사장이 전략종목으로 삼은 것은 인트라넷 분야.원래 공장자동화 업무 시스템,주가지수 선물거래 시스템,신용카드 업무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설계 및 개발에 주력했었다.지난해 매출액은 아세아컴퓨터 37억원,라스엔터프라이즈 75억원 등 모두 1백12억원.이 가운데 90%정도가 일본시장에서 거둔 성과다.그러나 그는 미래가 네트워크 시대가 될 것임을 미리 간파하고 2년반 전부터 회사를 인트라넷 전문기업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인트라넷은 초기투자가 비교적 적고 표준기술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위험을 크게 줄일수 있습니다.또 기업에겐 생산성 제고 등 파급효과가 엄청나죠.특히 21세기 전자 상거래 시대에 대비한 기업의 기본 통신망으로 자리잡고 있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분야라는 생각입니다” 미국보다 1년쯤 늦게 인트라넷을 도입한 일본시장은 지금 한창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이 임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올 12월 오사카에 또 하나의 계열사를 세우고 중국 만주 현지법인설립도 추진중이다.회사 기반이 어느 정도 탄탄해져 글로벌 컴퍼니 구상을 보다 구체화하겠다는 생각이다. “우수하고 값싼 인력이 있는 곳이면 세계 어느곳에라도 회사를 세울생각입니다.5백개 기업을 네트워크로 묶은 무국적 글로벌 컴퍼니를 만드는 것이 제 일생의 목표죠” 글로벌 컴퍼니가 성공을 거두는 날,임사장은 새로운 기업성장모델의 주인공으로 기록될 것이다.
  • 주민증 위조 타인통장 재발급/1억여원 몰래 빼내

    ◎50대 등 2명 구속영장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3일 조병수씨(54·서울 종로구 숭인동) 등 2명에 대해 공문서위조 및 동행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 등은 세무서 직원을 사칭해 서울 J단식원 원장 장모씨(53)의 주민등록번호와 주거래은행 계좌번호 등을 알아낸 뒤 장씨의 것으로 위조한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지난달 29일 하루동안 장씨가 거래하는 은행지점 5곳에서 모두 1억1천3백만원을 인출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은행에서 위조된 장씨의 주민등록증을 제시,“송금올 것이 있는데 통장을 분실했다”면서 예금잔액을 알아낸 뒤 다른 은행에서 장씨의 이름으로 통장을 새로 개설,장씨의 돈을 신규통장으로 이체하는 수법을 썼다.
  • 천억대 재산가 KAL추락때 일가 몰사/사위가 전재산 상속 유력

    ◎법조계 “90년 민법개정으로 대습상속권 인정” 괌 대한항공 추락사고로 숨진 1천억원대의 갑부 인천 제일상호 신용금고 이성철 회장(70)의 재산은 알려진 것과 달리 사위인 김모씨(34·의사)가 모두 상속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이번 참사로 장인·장모와 손아래 처남 부부,처와 딸 등 일가족 8명을 잃었다. 현행 민법상 재산상속 순위는 직계비속(아들·딸·손자),직계존속(부모·조부모),형제자매,사촌 이내 방계혈족 등으로 되어있다.배우자는 직계비속이나 존속 등과 공동 상속받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김씨처럼 직계존·비속이 한꺼번에 사망했을때 상속을 받을수 있느냐이다. 법조계 일부에서는 이와관련,장인과 아내가 동시에 사망했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김씨는 상속권을 인정받기가 어렵고,장인의 형제들이 상속권을 갖게된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아내가 장인보다 늦게 숨졌다는 것을 입증해야 아내로부터 상속권을 이어받을수 있다는 논리였다. 그러나 법조계 인사들은 “사위에게도 대습상속권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 같다”고이의를 제기한다. 대습상속은 상속인이 상속개시 전에 사망해 상속권을 상실했을때 상속인의 직계비속 등이 대신 재산을 상속받는 제도.조부보다 아버지가 먼저 사망했을때 손자가 삼촌들과 함께 공동상속을 받는 것이 그 예다. 90년 1월 개정된 민법 1003조는 상속인이 될 직계비속이 상속 개시전에 사망하면 직계비속의 배우자는 직계비속과 같은 순위로 공동 상속인이 되고 직계비속이 없을 때에는 단독상속인이 된다고 규정,사위의 대습상속권을 인정하고 있다.따라서 김씨는 장인의 직계비속인 손아래 처남 부부와 아내까지 모두 사망했기 때문에 단독 상속자가 된다.
  • 첫 해외여행이 불귀의 길로/KAL기 괌추락 참사­애끊는 사연

    ◎부모·처부모 모시고 함께갔다가 참변/모범사원 뽑혀 가족여행권 상품받아 “도련님 가족끼리 하와이를 갔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을…” 부모와 장인,장모 등 일가족 7명이 효도여행 길에 올랐다가 이번 추락사고로 5명이 숨진 이정환씨(34·거평그룹기획실대리 서울 강동구 상일동)의 형수 강혜순씨(35·교사 전남 목포시 옥암동)는 남달랐던 삼촌의 효성이 차라리 원망스러운듯 말끝을 잇지 못했다. 정환씨는 지난달 회사 모범사원으로 뽑혀 하와이 가족여행권을 상품으로 받은뒤 부인 김미희씨(32·교사)와 의논해 여행지를 괌으로 바꿨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한 부모님 이판석(55·교사·광주시 남구 봉선동)­유소순씨(57)와 장인·장모 김재성(60·광주 국제고 서무과장)­임봉덕씨(55)에게 조금이나마 죄송함을 덜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마저 설랬다. 그러나 지난 5일 괌행 사고기에 오른 이들의 즐거워야 할 효도여행은 이번 사고로 이판석,김재성 두 바깥사돈만 구사일생 목숨을 건졌을 뿐 나머지 5명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길을 떠나고 말았다.환갑을 앞두고 한번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장인 장모에게 하고팠던 사위의 효도도,부모에게 효자라고 칭찬받고 싶었던 아들의 꿈도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조카 나라(6·여)의 손을 잡고 출국장을 들어서는 작은오빠의 우쭐해 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참사 소식을 전하는 TV에서 눈을 떼지 못한채 연신 눈물을 찍어 내는 정환씨의 여동생 선아씨(27)는 말을 잇지 못했다.
  • 효도여행 3대 8명 참변/탑승자 사연 이모저모

    ◎회사 인기투표 1위가족 4명·신혼부부 3∼4쌍도 6일 새벽 괌에서 추락한 대한항공 801편 탑승객 중에는 일가족이 유난히 많았다.그만큼 안타까움도 컸다. 탑승객 명단의 주소를 대조한 결과,국민회의 신기하의원 부부,노무라증권 한국지사 박정실차장의 일가족 4명 등 가족 단위 여행객이 80명이 넘었다. 또 김진화씨(32·회사원)와 권진혜씨(24·여) 등 주소와 여행목적이 같아 신혼부부로 보이는 여행객도 서너쌍이나 됐다. 서울 양천구 목3동에 사는 이경한씨(32·회사원)의 3대에 걸친 일가족 8명은 효도여행을 떠났다가 참변을 당했다.외아들인 이씨는 평생 해외여행 한번 못한 부모 이성철(68)·송병원씨(62)를 비롯,부인 박소현씨(28),외동딸 주희양(3),누나 혜경씨(35),조카 2명 등 8명과 함께 미국령 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항공기에 몸을 실었다. 거평그룹 기조실에 근무하는 이정환씨(34·서울 강동구 상일동) 부부도 양가 부모를 모시고 휴가길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대한항공의 괌지점장인 박완순씨(44)의 부인 김덕실씨(44)와 딸 주희양(16),아들 수진군(12)도 탑승했으나 주희양만 중상을 입고 참변을 면했다.박씨는 가족의 참변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사고수습을 위해 동분서주,주위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노무라증권의 박정실 차장(41·서울 서초구 잠원동)부부는 박차장이 지난해 말 회사에서 사원 인기투표에서 1등으로 뽑혀 받은 3박4일짜리 괌여행 티켓으로 두 딸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사고를 당했다. 변여미(28·삼성출판사 직원)·선미씨(20·중앙대 재학) 자매는 최근 부친상을 치른뒤 슬픔에 잠겨있던 어머니 조도자씨(55)를 위로하기 위해 함께 괌 여행에 나섰다.여미씨의 남편 이명우씨(33·월간지 기자)는 “장인이 한달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뒤 처와 장모등이 비탄에 잠겨 있어 먼저 괌으로 떠나게 한 뒤 곧 뒤따라갈 예정이었다”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3개월전에 형이 세상을 떠난데 이어 이번에 장조카가 변을 당했다는 김연창씨(65)는 “며칠 전에 조카가 휴가를 다녀오겠다고 연락을 했는데 이런 날벼락이 어디 있느냐”면서 통곡했다.김씨의 장조카인 한솔화학 부장 김회철씨(40)는 부인 정순용씨(37),아들 태준군(9),딸 지영양(12)과 함께 휴가를 가기를 위해 사고기에 탑승했었다. 한편 사고기에는 9명이 예약을 해놓고도 탑승하지 않아 구사일생으로 화를 면했다. ◎KBS 보도국장 일가5명 탑승/부인·둘째딸 2명은 생존 확인 사고기에는 KBS 홍성현 보도국장(51)과 부인 이재남씨(45),딸 영실(17)·화경양(15)자매,막내 은기군(11) 등 일가족 5명도 탑승했으나 부인 이씨와 둘째딸 화경양만이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홍국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공대를 나와 지난 73년 한국방송공사 1기로 입사한 뒤 사회부장·정치부장·취재주간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 보도국장을 맡아왔다. 의협심이 강하고 역량있는 언론인으로 평가받아온 그는 한국기자협회 부회장도 역임했으며 영국 카디프대에 1년간 연수를 하며 석사학위를 따기도 했다.
  • 휴가용품 대여점 ‘바카스 호황’ 만끽(전문매장 순례)

    ◎이창희 렌트백 서비스­여행용가방·화장품케이스 등 6종 취급/삼성렌탈­핸드폰 하루 임대료 1만원… 요금 별도/훼밀리 렌탈­레저용품서 컴퓨터까지 없는것 없어/서울 종합렌탈­전화로 신청하면 직원이 집까지 배달 본격 휴가철을 맞아 휴가용품 대여점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알뜰 여행을 추구하는 신세대의 소비성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선택한 기업체들의 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들 전문 대여점들은 휴대폰에서부터 여행가방,비디오 카메라,휴대용 CD플레이어,레저테이블,파라솔,여행용 자전거,배낭 등 다양한 용품들을 대여해준다.필요한 경우 배달서비스도 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창희 렌트백 서비스=지난 93년 문을 연 가방 전문 대여점.봄가을에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여행용 가방을 주로 취급한다.휴가철인 요즘에는 여행용 가방을 빌려주고 있다.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샘소나이트’ 가방만을 대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저가 중국산의 경우 여러차례 대여할 경우 파손 가능성이높아 정품만을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대여 가방은 여행용 가방,화장품 케이스,서류가방 등 6종.이용료는 대여가방 소비자가격의 10%선.예컨대 32만원짜리 기내용 여행가방은 배달비를 포함해 대여료가 3만원.대여료는 평균 2만∼4만원선.대여기간은 통상 일주일간이고 그 이후에는 하루에 1천∼2천원의 요금이 추가된다.요즘 찾는 고객은 하루 20여명선.전부가 휴가객이라고 보면 된다. ‘이창희…’는 또 해외여행 및 출장이 잦은 고객들을 위해 회원제 대여를 실시,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현재 회원만 약 100여명.12만원을 내면 3년간 원하는 가방을 빌려 쓸수 있다.대여회수에 제한은 없다.가방 한개가 원칙이지만 회사측에 여유가 있을 경우 추가로 하나 더 빌릴 수도 있다.본인 외에 직계가족과 장인 장모까지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대금을 입금하면 원하는 날짜에 제품이 배달된다.이용자 부주의로 손상이 생겨도 회사측이 수리비 등을 부담한다. 항공사 여행사 직원,택시기사 군인 ROTC 동문 등은 신분증을 제출하면 10%,장애인은50% 할인혜택을 준다.상오 8시∼하오 9시까지 영업한다.전국에 17곳의 사무실을 운영중이다.문의 538­3740. ◇삼성렌탈=지난해 문을 연 핸드폰 전문대여점이다.핸드폰 이용 인구가 폭증하면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삼성 ‘애니콜’과 현대 ‘시티맨’ 두 브랜드만 대여하고 있다.항상 200여대 이상의 단말기를 준비해두고 있지만 휴가철인 요즘에는 예약이 ‘꽉 찬 상태’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특히 7월부터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면서 10여대 이상 다량의 휴대폰을 빌려가는 단체대여가 늘고 있다.그러나 휴가기간에 맞춘 대여기간 일주일 이내의 단기사용 고객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측은 최근에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대여서비스를 확대,신라 웨스틴조선 하얏트 롯데 쉐라톤워커힐 르네상스 세종 소피텔 프라자 등 국내 9곳의 호텔에 렌탈 서비스 창구를 마련해놓고 있다. 이용료는 하루 1만원선으로 3일 이상 사용해야 한다.3개월 이상 사용시에는 월 8만5천원,6개월 이상 장기간 빌릴 경우 월 7만원씩 내야 한다.보증금은 국제통화시 30만원,국내 통화시 10만원.통화료는 한달뒤 청구된다.일반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대여품이기 때문에 피서지 등지에서 떨어뜨리거나 물에 빠뜨려 손상을 줄 경우 수리비 등을 모두 변상해야 한다.영업은 상오 8시∼하오 7시까지이며 공휴일에는 휴무다.본점 515­2085,고객상담실(080)222­5568 ◇훼밀리 렌탈=레저,생활용품과 사무용품을 취급한다.지난 89년 영업을 시작,비교적 많이 알려진 전문 대여점이다.봄·가을에는 컴퓨터,가라오케 음향기기 등 생활용품을 주로 취급하고 겨울에는 스키용품을,그리고 여름에는 여행 레저용품을 집중 취급한다.대여품에는 무전기,휴대폰,쌍안경,레저테이블,파라솔,여행용 자전거,해외여행용 가방,텐트,배낭,야구세트 등이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최근들어 대여수요가 평소보다 50% 정도 늘어났다.대략 하루에 15∼20건의 주문이 들어오는데 주말이면 주문이 폭주한다는 설명이다.서울은 물론 부산,제주 등지에서도 대여신청이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주고객층은 20대와 30대. 전화로 주문하면 직원이 회사의확보물량을 확인한 뒤 가격표를 알려준다.이용자는 방문해서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계약서 작성시에는 신분증이 필요하고 고가품은 보증금(소비자가격의 30∼50%)을 내야 한다.컴퓨터의 경우 펜티엄급을 개인이 빌릴 경우 보증금 50만원에 7일 사용시 대여료는 12만원이다.주말에 5∼6대씩 나가는 비디오 카메라는 하루 대여료가 4만5천원이고 하루에 6천∼1만원씩 추가된다.보증금이 필요한 휴대폰은 하루 3만원,3일간은 6만원이며 보증금은 약 10만원이다.전화요금은 한달뒤 따로 청구된다.대여료는 선불이며 신용카드의 경우 아멕스와 다이너스 삼성카드만 가능하다.배달시에는 운송료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 서울 강남은 무료,강북은 1만원,신도시 2만원,택배로 배달되는 지방은 지역별로 요금에 차등을 두고 있다.손상을 입히거나 못쓰게 했을 때는 수리비를 변상해주어야 한다.445­9393 ◇서울 종합렌탈=5년전 문을 연 서울 종합렌탈은 여행용품과 사무용품 및 생활용품,놀이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휴가철에 이용할 수 있는 물품은 비디오 카메라(무비카메라),사진기,휴대용 CD플레이어를 비롯,텐트,레저테이블 세트,아이스박스 등 취사용품과 야구세트,족구세트 등 15가지 정도. 전화로 물품을 신청하면 직원이 원하는 날짜에 집까지 배달해주고 방문 회수한다.배달지역은 경기도에 한정되며 운송료를 부담해야 한다.운송료는 분당은 무료,일산 1만원이며 그외 지역은 2만∼6만원선.휴가철인 요즘 주문이 쇄도해 텐트 등 일부 품목은 부족현상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2∼3일전에 주문하는게 좋다.물품을 받고 나서 대금을 결제하면 되고 LG카드와 신한비자카드로 결제할 경우 5%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이용요금은 텐트(5인용 4일간) 2만9천원,레저 테이블(3일 이용) 1만2천원,비치의자와 선베드 1만2천원,배구 족구 농구세트 2만1천원이다.비디오 카메라는 하루 이용에 3만3천원,3일간 빌리면 4만5천원이다.CD 플레이어는 3일 대여시 1만3천원.카메라는 3일 이용에 4만5천,노래방 기기는 하루 10만원에 대여가 가능하다.무비카메라의 경우 분실시 감가상각비를 계산,변상해야 한다.상오 9시∼하오 7시까지만영업하고 공휴일은 휴무다.400­6677.
  • 빈집 안전장치 오작동 많다

    ◎일부업체 경보 90%가 바람·동물의한 작동/출동 경관·경비업체 직원들 헛걸음 일쑤 휴가철을 맞아 가정이나 사무실에 설치한 도난경보장치 출입통제장치 등 각종 무인경비스시템이 바람이나 동물에 의한 오작동으로 가입자가 놀라 깨거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헛걸음하기 일쑤이다. 무인경비시스템이 이상을 감지하면 경비업체 상황실을 거쳐 가까운 파출소에 연락,경비업체 직원이 경찰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한다.그러나 여름철 시스템 작동의 대부분이 바람이나 개·고양이 등 동물에 의한 것이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안전회사 직원을 ‘물’먹이고 있다. 무인경비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는 C·S·B업체 등 전국적으로 1백여개에 달하지만 여름철을 맞아 곤혹을 겪고 있다. 은행과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 지령실에는 사설경비업체로부터 하루 평균 20여건의 신고를 받는다.그러나 90%이상이 오작동에 의한 신고라는게 지령실 관계자의 지적이다. 지난달 29일 상오 9시30분쯤 서울 서초구 양재파출소 경찰관들은 서초구 양재동 H은행 양재출장소에 설치된 무인경비시스템이 작동해 긴급히 출동했다.그러나 도둑의 침입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경찰은 20여분이 넘도록 살펴봤지만 시스템이 작동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한채 그냥 돌아와야 했다. 이에 앞선 28일 0시30분 서울 종로경찰서 대묘파출소 장모 순경(30)은 야간 순찰도중 사설경비업체로부터 인근 L금은방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다.고양이가 안전장치를 건드린 것이다. 장순경은 “가뜩이나 파출소의 인력이 부족해 민생치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다에 이같은 오작동으로 인한 출동이 빈번해 짜증이 날 때가 많다”고밝혔다.
  • 위조 국민주택채권 대량 적발/증권예탁원

    ◎컬러복사된 5백만원권 78장/경찰,채권상·수집원 소환 유통경위 조사 증권예탁원내에서 컬러복사기로 위조된 국민주택채권이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상오 3시30분쯤 Y증권사에서 예탁한 5백만원권 국민주택채권 1천972장 가운데 78장(시가 3억9천만원)이 컬러복사기로 위조됐다며 증권예탁원 강모 대리(35)가 신고해옴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강대리는 “Y증권사에서 예탁을 의뢰한 한국주택은행 하계동지점 발행 국민주택채권을 확인하던중 인쇄상태가 좋지 않은 78장을 정밀조사해 보니 위조 채권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경찰조사결과 이 채권들은 채권중개상인 서울 강동구 성내동 S상사 대표 장모씨(42)가 수집원 10여명을 동원해 지난 15·16일 서울지역 아파트 동시분양현장에서 아파트 입주자들로부터 매입해 또 다른 채권상 서울 E상사 대표 박모씨(49)에게 넘긴뒤 Y증권에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아파트 동시분양현장에서 채권을 사들인 수집원들과 채권상 10여명을 불러 채권유통경위를 조사중이다.
  • 자동차 책임보험 보상한도 6천만원으로/재경원 자보제개선안

    ◎새달부터/할인할증률도 종합보험과 같게 자동차를 사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의 보상한도가 내달 1일부터 현행 3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높아지는 등 자동차 사고시 피해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이 현실화된다.종합보험 할인·할증률의 2분의1까지만 적용되던 책임보험의 할인·할증체계가 종합보험과 같아져 책임보험료가 현행보다 3.1% 낮아진다.자동차를 사고 팔 때 책임보험이 사는 사람에게 승계되지 않아 차를 파는 사람은 책임 보험료를 보험 잔여기간 만큼 되돌려 받을수 있다. 재정경제원은 11일 교통사고 피해자를 보호하고 보험요율을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자동차보험제도 개선방안’을 마련,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에 종합보험요율은 손대지 않았다. 먼저 교통사고로 보험가입자가 사망했을때 위자료 지급대상이 현행 본인(8백만원) 배우자(4백만원) 부모(1인당 3백만원) 자녀(1인당 2백만원)등에서 형제·자매 및 동거 중인 시부모나 장인·장모(각 1인당 1백만원) 등으로 확대된다.책임보험 보상한도의 경우 사망·후유장해는 3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부상은 1천만원에서 1천5백만원으로 각각 높아진다. 책임보험은 물론 종합보험에 가입한 사람의 경우 본인의 과실에 따른 자기신체 사고시 사망 및 후유장해의 보상한도는 최고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조정된다.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로부터 사고를 당했을때 보상하는 무보험 자동차상해의 보상한도 역시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인상된다.
  • 자동차보험 개선안 문답풀이

    ◎사망사고때 유족위자료 대상­형제 자매 시부모 장인 장모 포함/차팔때 책임보험 승계 여부­구매자에 승계안돼 잔여분 되받아 자동차보험제도 개선안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자동차 사고 사망시 보험금은. ▲지금은 1인당 기준이 본인 8백만원,배우자 4백만원,부모 3백만원,자녀 2백만원이다.따라서 부모가 살아있고 부인과 2명의 자녀를 둔 A라는 사람이 사망했을 경우 유족들이 받는 보험금은 2천2백만원이다.그러나 앞으로 사망자의 형제·자매와 동거중인 시부모와 장인·장모에 대해서도 각 1인당 1백만원씩을 더 지급하도록 해 A라는 사람의 형제·자매가 4명이고 장인·장모가 살아있다면 유족들은 총 6백만원을 더 받을수 있다. ­책임보험료의 할인·할증체계는. ▲지금은 종합보험 할인·할증의 절반만 적용하고 있다.예컨대 처음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은 종합보험의 경우 80%의 할증을 받지만 책임보험은 40%만 할증된다.또 사고가 적은 사람은 종합보험의 경우 최고 60%까지 할인되지만 책임보험은 30%만 할인된다.그러나 8월부터는 100% 할인·할증율이 적용된다.예컨대 보험가입이 4년이 돼 할증적용을 받지않는 사람 가운데 자동차 배기량이 2000㏄이고 할인율이 60%인 26세 이상의 경우현행 책임보험료는 할증율 30%만 적용돼 17만8천560원이나 8월부터는 13만3천920원으로 4만4천640원이 준다. ­자동차를 사고 팔때 책임보험료를 돌려받을수 있나. ▲책임보험에 대한 권리·의무가 사는 사람에게 승계되지 않아 파는 사람은 보험료를 돌려 받고 사는 사람은 책임보험에 새로 가입해야 한다.이전등록기간(15일)이 지나도록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다가 사고를 내면 무보험자로 처리돼 과태료를 내야한다.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유지된다. ­개호비 규정이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거나 사지가 마비돼 100% 노동력을 잃어 간호를 받아야 하는 경우,여자도시 일용노임 3만4천947원을 적용,살아있을 때까지 달마다 지급된다. ­대물배상의 보상한도는. ▲개인용 차량의 경우만 2천만원,3천만원에서 5천만원 1억원으로 다양화됐다.1500㏄ 승용차의 경우 대물배상한도가 5천만원일때 보험료는 13만250원,1억원이면 13만3천160원이다. ­신규 보험가입자에만 적용되는가. ▲그렇지 않다.사고분부터 적용키로 해 기존 가입자에게도 달라지는 보험금 체계가 적용된다. ­보험료는 올리지 않는 것인가. ▲보험금을 현실화해도 보험료 인상은 없다.다만 지난해 8월 책임보험료가 39.8% 인상되고 종합보험은 인상분만큼 내렸기 때문에 책임보험에 새로 가입하는 사람만 인상된 책임보험료를 적용받게 된다.
  • 30억대 보증보험 사기 적발/서류위조 양곡 대출·차 구입 되팔아

    ◎10명 구속·9명 입건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표성수 부장검사)는 9일 변제능력이 없는 보증인을 내세워 양곡을 대출하거나 자동차를 할부로 구입,이를 되파는 수법으로 거액의 부당이득을 취한 서찬복씨(39·영등포구 당산동)와 박현철씨(40·미곡상·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등 10명을 사기 및 공문서위조 혐의로 구속하고 장모씨(38·보증알선업)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서씨 등은 보증보험증권만 있으면 양곡대출이 가능한 점을 이용,부동산등기부등본을 위조해 지난 6월초부터 모 보증보험회사와 보증보험계약을 체결한 뒤 농협에서 7차례 걸쳐 3억원 상당의 양곡을 대출받는 등 지난 7개월 동안 같은 수법으로 금융기관에서 모두 22억원 상당의 신용대출을 받아 사용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해 8월부터 같은 수법으로 고급승용차 15대를 구입,원래 가격의 70%의 금액으로 중고시장에 파는 등 최근까지 45차례에 걸쳐 6억3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 담임선생 집서 행패/고2년생 2명 구속

    경북 문경경찰서는 7일 보충수업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나무라는 담임교사 집을 찾아가 현관 유리창을 깨뜨리고 몽둥이로 위협한 장모군(16 문경시 마원리) 등 2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군 등은 문경시내 M고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 배모씨(49)가 평소 학교 보충수업에 잘 참석하지 않는 것을 나무라자 지난달 26일 하오 8시쯤 문경시 상리 배씨 집으로 찾아가 현관과 화장실 유리창 3장을 깨는 등 2차례에 걸쳐 배씨집의 유리창 6장을 파손한 혐의다. 장군 등은 이달초 자퇴했다.
  • 외화주인공 통장모델로/서울은,스크린통장 판매

    서울은행은 국내 30여개 개봉관에서 상영될 예정인 신작 외화 ‘스피드 2’의 남녀 주인공인 산드라 블록과 제이슨 패트릭을 표지 모델로 한 스크린 통장 10만매를 오는 7일부터 한정 판매한다.서울은행은 앞으로 분기마다 5천여명의 고객을 영화 시사회에 초청키로 하는 등 스크린 통장을 영화문화 사랑통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급우상대 1천5백만원 갈취/교내 폭력조직 ‘한우파’ 7명 구속

    서울 송파경찰서는 30일 장모군(17·서울 송파구 오금동) 등 10대 7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장군 등은 지난해 12월 ‘한우파’라는 폭력조직을 조직한 뒤 지난 2월19일 하오 7시쯤 서울 송파구 방이역 지하철 5호선 출구에서 귀가중이던 원모군(17)을 위협,현금 4만원과 시계 등 15만5천원어치의 금품을 뜯는 등 200여차례에 걸쳐 1천5백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위계질서를 지킨다’,‘수익금은 행동대장이 관리해 공평하게 나눈다’는 등의 행동 강령을 정한뒤 조직적으로 자금을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파스퇴르 이유식 2종 폐기처분/식품안전본부

    ◎함량미달로… 121개 식품 부적합 판정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지난달 4천905개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파스퇴르유업(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의 이유식 등 121개 제품이 식품기준에 미달되거나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파스퇴르유업의 「이유식2」와 「이유식3」는 비타민C 함량이 100g당 각각 21.7㎎과 14.8㎎으로 기준(100g당 40.0㎎ 이상)에 크게 못미쳤다. 안전본부는 이에 따라 파스퇴르유업에 이유식2와 이유식3를 2개월간 제조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미 만든 제품도 모두 폐기처분토록 했다. 검사결과 미락도시락(전북 정읍시 연지동)에서는 림프관염 등 염증을 일으키고 때로는 패혈증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된 황색 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또 대장균을 비롯한 각종 세균 수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삼양식품(강원도 원주군 문막읍)의 「대관령우유」에 대해서도 15일간 품목제조정지 처분을 내렸다. 대장균 양성반응을 보인 찬마루식품(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풀무원생사리면」과 장생식품(대구시 수성구 사월동)의 「생칼국수」 「갓바위생칼국수」 등 면류 16개 제품,농협중앙회 급식센터(서울 영등포구 당산동2가)의 도시락 과 한솥(서울 종로구 청진동)의 「장모님도시락」 등 14개 도시락 제품도 15일 동아 제조하지 못하도록 했다. 콩나물에서 사용이 금지된 농약이 검출된 율동콩나물(경부 경주시 율동)과 K두채(대구시 북구 구암동)는 당국에 고발했다. 김밥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경부선)의 대도식당·가남·경북식당·경상도·옥산식당·대중식당,영마트(서울 강남구 청담동) 잎새스낵(서울 중구 을지로3가) 등 8개 음식점은 15일간 영업을 정지시켰다. 과산화물가 산가 수분 등 함량 또는 내용량이 부족한 동서종합식품(경남 양산시 원동면)의 「생강맛콘」 등 과자류 16개 제품도 15일간 제조를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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