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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유인수(㈜좋은물만들기 대표이사)씨 모친상 12일 한양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3시 (02)2290-9457 ●김휘생(전 메트로상사 대표이사)씨 별세 무성(우호이엔씨 사장)우성(BNT컨설팅 대표)윤성(아도코리아)씨 부친상 동진근(원광대 치과대 교수)씨 장인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410-6919 ●이광식(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성식(자영업)유식(재즐엔터프라이즈 대표)씨 모친상 최대일(전 현대건설 전무)씨 장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11시 (02)3010-2231 ●김원규(현대캐피탈 차장)일규(씨티은행 과장)씨 부친상 권민경(한경닷컴 경제팀 기자)씨 시부상 13일 원주 기독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033)741-1994 ●김남송(전 서울체육고 교장)씨 별세 상래(MBC드라마국)용래(하나HSBC생명 차장)씨 부친상 박준범(GS건설 차장)씨 장인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36 ●김대식(우리투자증권 Equity영업2그룹장)씨 모친상 12일 경남 의령 부성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55)573-1363 ●이상진(경기도청 사무관)상덕(LIG손해보험 지점장)상수(동양생명 교육파트장)씨 부친상 남철희(현대해상 지점장)씨 장인상 1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31)219-4112 ●조용로(전 진해전자 대표이사)씨 별세 은호(하나은행 공덕동지점 차장)욱제(킴코에셋 대표이사)성제(단국대 교수)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410-6902 ●유상덕(전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씨 별세 이우경(천안 월봉중 교사)씨 남편상 유민준(연세대 연구원)시원(대학원생)씨 부친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2258-5973
  • [단독] 도청 의혹 KBS기자 휴대전화 교체

    민주당 도청 의혹 사건에 휘말린 KBS 장모(33) 기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이 경찰의 압수수색 실시 이전에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장 기자는 지난달 23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연석회의 이후인 29일 휴대전화 단말기를 바꿨다. 또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경찰이 확보한 장 기자의 노트북을 분석한 결과, 이 노트북은 지난달 30일 이후부터 KBS 취재 업무에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분석내용으로 볼 때 압수한 노트북은 (장 기자가) 기존에 업무에 쓰던 노트북이 아니라 30일 이후부터 새로 사용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압수한 노트북에는 도청 관련 증거 등이 담겨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출석을 거부한 장 기자를 이번 주중 불러 휴대전화와 노트북 교체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장 기자가 출두할 경우 휴대전화·노트북 교체와 KBS 측과의 관련성을알아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본지는 장 기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 접촉 등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KBS 보도국 정치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KBS 정치부는 정치부 특정 기자를 도청 당사자로 지목하는 정치권과 일부 언론의 추측성 의혹 제기가 전혀 근거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법적 대응을 통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며 “정치부의 어느 누구도 특정 기자에게 이른바 도청을 지시하거나 지시받은 바 없음도 분명히 한다.”며 장 기자에게 도청을 지시한 일이 없음을 강조했다. 경찰은 녹취록을 공개한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유럽순방을 마치고 12일 귀국하는 대로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한 의원과 보좌진 5명의 통화내역을 조회하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해당 이동통신사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백민경·김정은·김진아기자 white@seoul.co.kr
  • [부고]

    ●이경재(전 기업은행장)명재(전 검찰총장)정재(전 금융감독위원장)병재(우리파이낸셜 사장)상재(사업)춘재(가톨릭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서상록(전 인천전문대학장)씨 장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1 ●심영식(전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씨 별세 형(주식회사 신흥 차장)씨 부친상 이재헌(삼성물산 상무)김권회(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씨 장인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410-6917 ●김성범(전 효성중공업 감사)씨 별세 유동(미국 특허변호사)영희(경인교육대 교수)씨 부친상 조재국(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최천권(누리사랑교회 목사)씨 장인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 (031)787-1502 ●서평민(에스와이이여행사 대표)보민(삼우약국 대표)형민(포스코건설 부장)씨 부친상 유태준(전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김재협(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씨 장인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3410-6915 ●강맹훈(서울시청 도시개발과장)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3410-6903 ●김창제(전 MBC 편성이사)씨 모친상 권태협(전 포스코 상무이사대우)박덕상(목사)강신민(동부건설 부장)씨 장모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2258-5965 ●양영훈(전 중앙일보 사진부장)씨 별세 보성(영화 제작)윤정씨 부친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57 ●임진남(한양대 화학공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태원(캐나다 거주)지원(한남대 화학공학과 교수)세원(사업)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02 ●엄태호(전 손해보험협회 감사실장)씨 부친상 10일 일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31)900-0444 ●형민우(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 기자)미랑(전남 담양군 월산보건지소)씨 모친상 구회성(서석개발 대표)임형택(기업은행 주안공단지점 부지점장)최정식(명진산업개발 대표)씨 장모상 10일 조선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62)231-8901 ●장철기(전 한국은행 충청본부장)민기(전 밀레니엄힐튼호텔 전무)선숙(사업)씨 모친상 이병순(미세스장어학원 원장)씨 시모상 장진우(H&C PSM 부사장)진혁(도이치뱅크 뉴욕본부)진욱(신한은행)씨 조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37
  • 한선교 의원·KBS기자 도청 수사차 금주 소환

    민주당 도청의혹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사건에 연루된 KBS 장모 기자와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에게 이번 주 출석을 요구할 방침이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10일 “장 기자의 집을 압수수색해 가져온 노트북과 휴대전화, 녹음기 등 3개 자료의 녹음 기록, 녹취록 작성 과정 등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분석이 끝나는 대로 장 기자를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민주당 제보와 국회 민주당 대표실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장 기자의 일부 수상한 행적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녹취록을 공개한 한선교 의원에 대해서도 해외 출장에서 돌아온 뒤인 오는 13일 출석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경찰, 도청의혹 KBS기자 집 압수수색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민주당의 비공개 최고위원회 회의를 도청한 의혹을 받고 있는 KBS 장모(33) 기자를 다음 주쯤 소환 조사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경찰은 또 도청된 녹취록을 공개한 의혹을 받는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장 기자의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집을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일각에선 법원이 장 기자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것을 두고 경찰이 도청 정황을 상당 부분 파악한 게 아니냐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KBS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의 이번 조치는 언론기관 KBS에 대한 모독이자 언론 자유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근거없는 주장으로 회사와 기자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해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한 의원 측에 녹취록 문건 제출과 경찰 출석을 요구했으나 한 의원은 지난 2일 박희태 국회의장과 발트 3국 및 덴마크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경찰은 한 의원이 귀국하는 대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회의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작업을 벌이는 등 외부도청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력을 집중해 왔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부고]

    ●이정무(범현 회장)관무(석진CS 사장)종무(자영업)선무(OPTO다이나믹스 상무)효숙(케어라인 사장)씨 모친상 윤윤수(휠라코리아 회장)김상무(케어라인 전무이사)씨 장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410-6916 ●유해영(전 충주지방노동사무소장)씨 별세 형철(예금보험공사 금융정리부 팀장)씨 부친상 6일 중앙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860-3510 ●서재식(한국IBM 부사장)재형(자원 〃)씨 부친상 김창배씨 장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4시 30분 (02)3410-6915 ●문보상(전 신원종합개발 사장·전 ROTC 중앙회 부회장)씨 모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12 ●윤해용(보험업)해명(증평군의회 의원)씨 부친상 8일 충북 괴산 동부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10시 011-461-5451 ●허태호(그레이프피알 상무)석(미국 거주)씨 모친상 유영우(국민대 조형대학 교수)이용준(인도네시아 거주·사업)씨 장모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27-7587 ●오경홍(효성그룹 진흥기업 상무)씨 모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410-6902 ●곽훈(삼성증권 부장)현(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9 ●이명선(칭화대학 한국캠퍼스 이사장)씨 모친상 장광수(파인리조트 대표이사)씨 장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 (02)3410-6920 ●황종홍(현대산업개발 부장)종휘(LG화학 〃)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02)3010-2295 ●나병식(풀빛출판사 회장·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씨 부친상 조기환(대원인쇄사 대표)씨 장인상 8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2001-1096 ●정찬호(KBS 해설위원)씨 장모상 8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10-3708-4155 ●강길운(전 수원대 교수)씨 별세 명학(상지대 교수)명헌(한국은행 금통위원)명호(소아과 원장)씨 부친상 형성민(충북대 의대 교수)씨 장인상 오세란(서울기독대 교수)씨 시부상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2072-2091
  • 경찰 ‘도청 의혹’ 방송기자 자택 압수수색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민주당 회의 도청의혹 사건과 관련해 KBS 장모 기자의 집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장 기자는 지난달 24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 내용을 도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주당은 비공개 최고위원회 발언 내용을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공개한 것을 두고 도청 의혹을 제기,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부고]

    ●김욱(단국대 교수)씨 모친상 김완기(전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씨 장모상 5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41)550-7185 ●지옥동(화랑무공훈장 수훈자)씨 별세 승룡(광고사랑 국장)씨 부친상 김세일(서울과기대 교수)서정덕(예지농원 대표)씨 장인상 6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30분 (02)2072-2014 ●권석형(전 세화고 수석교사)석훈(한진해운 부장)춘석(보험개발원 〃)씨 모친상 박도(PT.KEPSONIC 인도네시아 대표)씨 장모상 권범준(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씨 조모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258-5953 ●김진열(신원통신공업 회장·한양대 총동문회 명예회장)씨 별세 용식(고려의대 안암병원 내과교수)씨 부친상 권건록(대구 권한의원 원장)씨 장인상 박옥(질병관리본부 팀장)씨 시부상 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921-3099 ●윤상호(BTN불교TV 사업본부장)씨 모친상 6일 서울 국립의료원, 발인 8일 오전 6시 40분 (02)2262-4819 ●최원석(SBS 보도국 문화부 차장)영숙(교사)씨 부친상 김종헌(전 대구MBC 기술국 국장)이현우(경북대 농공학과 교수)조주철(현풍고 교사)씨 장인상 조경숙(잠실여고 교사)씨 시부상 6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53)655-4501 ●박만흠(전 알프스리조트 사장·한국학생스키연맹 부회장)수흠(알프스리조트 팀장)진흠(소금 팀장)씨 모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3410-6915 ●장인성(한미건설 이사)윤규대(PMCORP 대표)씨 장인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32 ●심상준(한국종합기술 전무)씨 부친상 고상윤(한국전력 차장)씨 장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95 ●오광철(시온관광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주만(바우하우스 대표이사 회장)씨 장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6903 ●김동욱(윈스로드 대표이사)수정(다원아이티 〃)씨 모친상 홍태희(전 대전보건대 교수)김대곤(CPK 전무이사)씨 장모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227-7580 ●정명진(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 용지팀 과장)상진(사업)씨 부친상 윤석(한국해양연구원 해양유성센터 연구원)김은희(비상교육 비쥬얼전략과 CP)씨 시부상 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10-7266-7484 ●이상진(MBC 보도국 영상편집부 부장)씨 장인상 5일 충남 보령 웅천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70-7711-4448 ●문옥곤(진국유통 대표)씨 모친상 김정식(LG하우시스 부장)씨 장모상 강구귀(이투데이 유통경제부 기자)씨 외조모상 5일 김천의료원, 발인 7일 오전 7시 (054)432-5444
  • [부고]

    ●박종호(LG전자 상무)종민(사업)서경(교사)씨 부친상 주원용(KT 팀장)씨 장인상 서영경(한국은행 국제연구팀장)씨 시부상 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031)787-1503 ●이명길(전 제주도축구협회 감사·서울한라의집 대표)씨 별세 김정자(서울제주도민회 원로자문위원)씨 남편상 이재욱(대전 보문중 부장교사)재혁(서울 노원고 교사)동규(한라의집 상무)승희(경기상률초 교사)은영(일산거룩한빛 광성교회 목사)씨 부친상 김혁(경기과학영재고 교사)씨 장인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227-7547 ●김진환(부산일보 총무이사)호(에이앤케이 대표)씨 부친상 5일 부산 남천성당, 발인 7일 오전 10시 010-3139-7527 ●김영석(김영석성형외과 원장)영훈(늘봄재활병원 〃)씨 부친상 이준우(대신증권 상무)육헌수(JP모건 이사)최연철(옵티멈 대표이사)씨 장인상 김진희(가톨릭정신과의원 원장)김수현(지성재활병원 〃)씨 시부상 4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 (064)744-4444 ●권오상(삼원전광 관리팀장)씨 부친상 장영환(삼원전광 대표이사·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 회장)씨 장인상 5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010-6850-7245 ●윤성욱(유창종합개발 대표)씨 모친상 정의창(한신운수 대표)류근찬(창신티엠에스 〃)조정권(중소기업진흥공단 기획조정처장)씨 장모상 4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53)620-4242 ●이제환(부산대 교수)제권(유한킴벌리 수석부장)현주(교문중 교사)씨 부친상 서일순(건국대 교수)임병현(사업)씨 장인상 5일 건국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030-7901 ●김창호(제천시 덕산면사무소 주무관)인섭(천안 신세계백화점 매니저)원섭(청주 천수환경산업 이사)광섭(경기지방경찰청 경사)이섭씨 모친상 남창우(청주 청원산림조합 과장)씨 장모상 김재옥(동양일보 취재부 기자)재우(GS리테일)씨 조모상 5일 충주 새로운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43)853-9300
  • [부고]

    ●최성혁(스포츠서울 광고국장)씨 장인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4시 30분 (02)2072-2018 ●이보영(시니어문화네트워크 대표)유영(부천 역촌초 교사)구영(인천공항 관세청)대영(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씨 부친상 이양무(인천세관)홍병길(장어가 대표)씨 장인상 3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발인 5일 낮 12시 (032)327-4003 ●최경진(백병원 명예이사)씨 별세 3일 서울 백병원 강당, 발인 6일 오전 9시 (02)2270-0474 ●김송규(대신증권 인프라관리본부장 상무)근규(용화상사 부장)씨 모친상 강석훈(삼성SDS 수석)씨 장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6 ●박장서(동국대 교수)종서(기상청 과장)중서(LG이노텍 상무)씨 부친상 이성춘(KT 유무선네트워크연구소장 상무)씨 장인상 2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31)384-4634 ●김상윤(동우화인캠 사장)상욱(충북대 경영정보학과 교수)씨 모친상 정미화(송곡여고 교사)씨 시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631 ●유혜정(세종사이버대 교수)씨 부친상 권종규(산업안전보건공단 국제협력팀 차장)이준호(SK C&C 홍보팀장)이영호(학원강사)씨 장인상 4일 한강성심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2635-9094 ●윤산(OBS 경인TV 보도국 영상취재팀 차장)씨 모친상 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31)787-1506 ●박종순(한국방송광고공사 차장)씨 부친상 4일 분당 차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31)780-6165 ●이은호(미국 거주·전 한국게임 사장)은경(이코노그린 사장·전 ROTC 15기 회장)은서(삼환기업 차장)씨 모친상 구준(전 삼환기업 상무이사)씨 장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410-6915 ●정용환(전 인천 연화중 교사)용배(부천시 부시장)씨 부친상 4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31)219-4111 ●신홍식(사업)민식(〃)지숙(전도사)씨 부친상 마기혁(현대건설 감사실장 상무)이용헌(리버엔텍 대표이사)주상돈(사업)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31 ●문우일(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93 ●조귀원(명철자원 대표)록원(이미래캐피탈 회장)씨 부친상 4일 대구 강북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53)314-1029 ●김광희(육군본부 기록관리정보단 서기관)씨 장인상 4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42)600-6666
  • 자살 실패후… 5명 북한강서 투신

    비가 내리는 북한강에서 자살사이트를 통해 만난 남녀 5명이 동반 투신해 1명만 구조되고 4명이 실종됐다. 3일 오전 6시 20분쯤 경기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변 레저용 보트장 인근에서 장모(25·여)씨가 정신을 잃은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수상레저업체 직원이 구조했다. 나머지 남자 3명과 여자 1명은 실종됐으나, 폭우로 물이 불어나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들은 인터넷 자살사이트에서 만나 연탄불을 피우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으로 동반자살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뒤 물에 함께 뛰어드는 방법을 택했다. 장씨 일행은 오전 5시 30분쯤 신청평대교에서 수면제를 복용한 뒤 북한강으로 뛰어내렸다. 모르는 사이인 이들은 전날 오후 8시쯤 가평의 한 펜션에 함께 투숙해 소주 3병을 나눠 마신 뒤 연탄불을 피워 놓고 자살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고]

    ●김용상(전 스포츠서울 편집인)용은(예스디앤씨 대표)용을(한국솔가 〃)씨 모친상 남삼헌(건화 전무)류효천(국제건설 부사장)이우현(한양 영종하늘도시 현장소장)씨 장모상 김혜경(82쿡닷컴 대표)씨 시모상 김식(일간스포츠 스포츠2팀 기자)씨 조모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2)2072-2016 ●오길영(전 교통부 자재국장)씨 별세 승열(미국 거주·사업)명렬(시텍 사장)창렬(자영업)방렬(캐나다 거주·사업)씨 부친상 김대훈(아이리텍 대표이사)씨 장인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6918 ●정인철(광성유리 대표)찬택(강서소방서 구조대장)찬선(현대자동차 과장)찬희(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이사)씨 부친상 이진숙(삼성의료원 선임간호사)씨 시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03 ●정훈모(KB국민은행 삼성동지점장)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95 ●김희곤(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단장)씨 부친상 2일 분당 차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31)780-6167 ●박상환(사업)정환(인성정보 상무)씨 모친상 김호명(삼성물산 앙골라지점장)신덕용(수출입은행 실장)씨 장모상 2일 인하대병원, 발인 4일 낮 12시 (032)890-3195 ●남상문(전 국방홍보원 신문부장)상붕(해외 거주)씨 모친상 강윤숙(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관)씨 시모상 남승열(무크 경영본부장)중열(보험설계사)경순(리앤목 변리사)씨 조모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94 ●남태민(생명보험협회 부장)태욱(미래에셋생명 지점장)씨 부친상 설황수(국민은행)씨 장인상 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5일 오전 (02)2001-1080 ●허대석(대명인쇄 대표)씨 별세 웅(퍼스트써치 차장)연(청평비상에듀 강사)씨 부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3410-6914 ●진경렬(KTB투자증권 부산센터장)미이(부산 신라중 교사)송열(사업)씨 모친상 2일 부산 서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1)915-6090 ●지광윤(새한신용정보 회장)광범(럭키주류 대표)씨 모친상 김상화(큐어메드 대표)정삼진(디자인폴 사장)씨 장모상 3일 건국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030-7909 ●이종두(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수석코치)씨 부친상 3일 대구 전문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053)965-7301
  • [부고]

    ●김태운(전 파라다이스산업 대표이사)씨 별세 승영(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단장)승열(피카소컨설팅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동준(베스트라여행사 대표이사)씨 장인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65 ●권병창(동해플라즈마 대표)씨 별세 영범(동해플라즈마 대표)씨 부친상 정훈기(이트레이드증권 IT지원본부장)서화국(코리아스타택 부장)씨 장인상 1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53)965-7301 ●이준범(마포구청 사회복지과장)흥범(성도교회 목사)씨 부친상 심재하(일정무역상사 대표)씨 장인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47 ●주봉현(전 울산시 정무부시장)씨 모친상 1일 울산영락원, 발인 3일 오전 6시 30분 010-6377-1213 ●최선(해남군청 공무원)씨 부친상 김종윤(KBS순천방송국 촬영기자)씨 장인상 1일 전남 해남 현대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10시 (061)533-4454 ●장상현(합동법률사무소 해밀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박진석(현대증권 법무실 변호사)씨 장모상 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2258-5975
  • [커버스토리] 5년마다 어김없이… 관료사회 집권4년차 증후군

    [커버스토리] 5년마다 어김없이… 관료사회 집권4년차 증후군

    집권 4년차를 맞은 이명박(MB) 정부의 관료사회가 흔들리고 있다. 청와대가 권력누수(레임덕)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공직 사정에 나섰지만, 이미 임기 말 증후군에 빠져들고 있는 기미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부처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일부 관료는 차기 권력에 줄을 대야 할지 고민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1일 정부 부처들에 따르면 현 정권 임기를 1년 7개월여 남겨놓고 부처 이기주의로 정책이 겉도는 등 집권 4년차의 부작용이 5년 주기로 반복되고 있다. 위례신도시의 군부대 토지보상 협상 결렬은 부처 이기주주의 대표적인 사례다. 국토해양부와 국방부가 땅값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사업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환경부와 지식경제부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신경전을 벌인 것도 같은 사례다. 교육과학기술부도 반값 등록금 문제를 놓고 기획재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복지부동은 더욱 심화됐다. 최근 공공기관장 평가에서 최하점을 받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장은 해임 통보 전까지 용퇴할 움직임을 안 보여 애를 태웠다. 지난 3월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된 국방부의 국방개혁안도 마찬가지. 당초 지난달까지 국회 통과를 추진했으나 미뤄지면서 내부적으론 이미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는 분위기다. 지난 5월 차관 출신 장관이 임명된 한 부처에선 신임 장관이 야인시절 혼주였던 결혼식의 참석 여부를 놓고 말들이 오갔다. 부처 관계자는 “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돼 결혼식 참석자가 많지 않았는데 불참자들이 전전긍긍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세종로 청사 공무원들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유럽 순방에 외교통상부가 수행원 3명을 파견한 것을 놓고 부러워했다. 한 부처 실장급 인사는 “권력의 향배에 동물적 감각을 지닌 공무원들이 얼마나 ‘미래권력’에 잘했겠느냐.”고 되물었다. 공직기강을 다잡는다며 시작된 사정은 오히려 ‘보신주의’를 낳았다. 중앙부처 한 국장급 공무원은 “공무원도 사람인데 이번 정부 들어 너무 조이기만 한다.”면서 “본부보다 외청에 나가 잠시 쉬고 돌아오겠다는 직원이 늘었다.”고 전했다. 최근 점심시간 뒤 귀청시간 체크가 시작된 부처의 과장급 인사는 “점심식사 뒤 청사에 들어오는 시간이 늦으면 아예 1시간 동안 산책을 하다 오후 2시쯤 귀청한다.”고 말했다. 강도 높은 사정에도 불구하고 부패는 끊이지 않는다. 최근 법무부는 교정위원들이 낸 협찬금을 횡령한 혐의로 장모 부산교도소장을 면직 조치했다. 지난해 수뢰 비위로 261명의 공무원이 적발된 교과부는 최근 국립대 창호공사를 특정업체에 몰아준 혐의를 받은 직원이 자살하기도 했다. 박천오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레임덕은 부정한다고 없어지지 않는다.”면서 “새 정책을 추진하기보다 기존 정책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교과서적 해법”이라고 조언했다. 부처종합·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고]

    ●천기수(동부제철 부사장)기완(사업)기덕(지오디스 이사)기태(삼성SDI 부장)기복(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씨 부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410-6916 ●이지훈(전 필름2.0 편집장)씨 별세 신유경(영화인 대표)씨 남편상 30일 대림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836-4230 ●최병용(키움증권 상근감사위원)병환(자영업)병문(메리츠증권 상해법인장)병식(통영여중 교사)씨 모친상 양기흥(자영업)송휘행(〃)씨 장모상 29일 일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31)900-6959 ●정진영(청원군 감사정보과장)씨 부친상 30일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30분 (043)270-8300 ●정용태(인제대 의대 교수)씨 모친상 유윤영(소아과 원장)씨 시모상 김재욱(산부인과 의사)김태욱(사업)씨 장모상 29일 부산 백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51)890-6319 ●최형섭(전 선일포도당 공장장)명섭(자영업)기섭(한국산업기술대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광섭(사업)문섭(대한항공 부장)씨 모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8 ●박용진(한국기업지배구조원 부원장)영진(자영업)경애(〃)경덕(포항동부초 교사)씨 모친상 최윤채(경북매일신문 사장)씨 장모상 3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일 오후 1시 (02)2650-2752
  • [부고]

    ●박규호(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장)씨 별세 창호(사업)명호(경성정보고 교사)명숙(세화여중 〃)광호(국민은행 강서지역본부장)씨 동생상 영호(삼성전자 부장)씨 형님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월 1일 오전 8시 (02)3010-2291 ●장윤경(현대모비스 홍보상무이사)경희(신기중 교무주임)용운(대구시 공무원)씨 부친상 이진원(포항공대 연구원)씨 장인상 29일 경북대병원, 발인 7월 1일 오전 6시 (053)200-6141 ●오원종(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전략기획팀장)씨 부친상 29일 춘천장례식장, 발인 7월 1일 오전 7시 (033)261-3229 ●강창용(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기획조정실장)씨 모친상 29일 전북 익산 우석장례식장, 발인 7월 1일 오전 (063)842-4444 ●박찬혁(인천국제공항 급유시설 상무)찬욱(사업)찬경(연세본정형외과)씨 모친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월 1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97 ●박병창(전 광주 전산고 교사·전 전교조 광주지부 총무부장)씨 별세 29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7월 1일 오전 9시 (062)670-0034~6 ●문인석(자영업)인택(〃)인기(서울시 주무관)씨 모친상 윤원창(전 전자신문 국장)씨 장모상 28일 중앙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02)860-3591 ●김중성(전 현대·기아자동차 부사장)씨 모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월 2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92 ●정태준(에이치알스타 대표)태영(약사)혜숙(의사)씨 부친상 안중현(광주지방보훈청장)최화순(영남대 임상시험센터장)이규명(에스엔에스)씨 장인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월 1일 오전 9시 (02)3410-6901
  • [범죄는 흔적을 말한다] (11) 자살 같았던 사건의 진실

    [범죄는 흔적을 말한다] (11) 자살 같았던 사건의 진실

    “여기 방이동(서울 송파구)인데요, 노래방 문 좀 따주세요.” 2010년 9월 20일 밤 10시. 119신고센터에 20대 여성의 다급한 요청이 들어왔다. 닷새 전 노래방 문을 연다고 나간 A(당시 46세)씨를 애타게 찾던 첫째딸(당시 28세)의 목소리였다. 구조대가 급히 달려간 지하 노래방은 앞뒤로 굳게 철문이 닫혀 있었다. 119 대원이 한참을 씨름하던 잠금장치를 절단하고 문을 열자 고약한 냄새가 확 풍겼다. 뭔가 썩는 냄새였다. 노래방 주인 A씨가 가족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끝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는 순간이었다. 자살이었다. 한눈에 들어온 현장은 그랬다. 시신이 누워 있던 노래방 내실 탁자에서는 유서가 담긴 흰 봉투와 먹다 남은 소주병 2개가 나왔다. A4 용지 2장 분량의 유서에는 구구하게 긴 사연이 담겨 있었다. 1년 전 남편 유산으로 시작한 노래방이 생각만큼 잘 안돼 속상하다는 이야기로 시작해 3남매가 엄마 마음을 몰라줘 섭섭했다는 사연, 자신은 재미있게 살지 못했지만 자식들은 서로 의지해 가며 정겹게 인생을 살라는 당부 등이 이어졌다. 노래방과 살던 집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숨겨놓은 통장은 어디에 있는지, 출금 비밀번호는무엇인지 등도 적혀 있었다. 컴퓨터 워드프로세서로 인쇄돼 마지막에 도장까지 찍힌 유서는 남이 썼다고는 상상도 못할 만큼 세세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자살이라고밖에는”… 유서 2장과 소주병 A씨의 왼쪽에는 피묻은 칼이 놓여 있었다. 노래방 부엌에 있던 식칼이었다. 칼은 명치와 왼쪽 손목 2군데에 상처를 냈다. 치명상은 명치 쪽인 듯했다. 정황상으로 보면 A씨는 평소에 자살을 고민해 왔고, 결국 어느 날 노래방 문을 잠그고 술을 마신 뒤 1차로 손목을 2차례 긋고 나서 다시 명치 부위를 스스로 찌른 것으로 보였다. 자칫 억울하게 묻힐 뻔했던 A씨 피살의 한을 풀어 준 사람은 베테랑 형사였다. 자살 치고는 현장이나 시신이 지나치게 깔끔했다. A씨가 자살한 쪽방은 성인 2명 정도가 겨우 누워 잘 수 있는 크기. 그나마 가로로는 누울 공간조차 나오지 않을 만큼 좁은 방이었지만 벽에 피가 튄 흔적이 전혀 없었다. 바닥에 고여 있는 혈액의 양도 이상하리만큼 적었다. ●“최후 순간에는 주저하기 마련, 그러나…” 피해자의 몸에 난 상처도 주저흔(hesitation marks) 하나 없이 지나치게 깨끗했다. 주저흔이란 자살하려는 사람이 한번에 치명상을 만들지 못하고 여러 차례 자해한 흔적을 남기는 것을 말한다. 주로 치명상 주위에 생기는데 송곳에 찔린 듯한 작은 것부터 1~2㎝까지 많게는 수십개가 남기도 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는 “사망자의 몸에 칼에 찔린 상처가 많고 외부로 흘러나온 혈액이 많으면 타살로 간주하기 쉽지만 자살인데도 그렇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흉기로 자살하려는 사람은 고통 없이 빨리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치명적인 곳을 못 찾거나 주저하게 돼 스스로 여러 곳에 상처를 입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 자녀도 “자살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A씨가 워낙 솔직하고 화통해 우울증이나 자살과는 거리가 먼 데다 유서도 어색하다고 했다. 유서에는 “내가 글씨를 잘 못써 PC방 점원에게 워드(워드프로세서)를 배웠는데, 유서 쓰는 데 2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돼 있었다. 하지만 자녀들은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엄마가 어느 결에 워드를 배웠는지도 의문이고, 굳이 유서를 워드로 작성한 것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특히 유서 속 단어들이 평소 엄마의 말투와 전혀 달랐다. ●생활반응이 말해 주는 사건의 진실 A씨의 시신에 대해 부검 결정이 났다. 치명상은 가슴에 난 창상이었다. 찔린 곳은 한 곳이었지만 칼이 만든 상처의 끝부분이 묘하게 변해 있었다. 치명상을 입히려고 같은 곳을 정확하게 두 번 찔렀을 때에나 생기는 현상이다. 자살하는 사람이 스스로 치명상이 난 곳을 정교하게 찾아 두 번 칼을 찌를 리 없다. 자살 현장이 조작됐음을 말해주는 결정적인 증거는 시신 왼쪽 손목의 상처였다.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했다는 A씨의 상처에 ‘생활반응’(生活反應·특정 충격에 대해 살아 있는 몸이 보이는 반작용)이 나오지 않았다. 너무 적은 출혈량 등을 감안했을 때 살아있는 상태에서 손목을 그었다기보다는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만든 가짜 상처로 결론났다. 하지만 의문은 계속됐다. 범인이 누구이기에 통장 비밀번호는 물론이고 남의 가족사를 줄줄이 꿰고 있을까. 그렇다면 범인은 3남매 중 하나일까. 주변인물을 대상으로 수사가 시작됐다. 정작 범인 색출은 싱겁게 마무리됐다. 유서 봉투에서 둘째 딸(당시 25세)의 헤어진 동거남(당시 25세)의 지문이 나왔다. A씨 사망현장에 그가 있었다는 얘기다. 친척집에 숨어 있던 동거남은 순순히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그는 1년 넘게 A씨의 둘째딸과 동거를 해왔지만 최근 자주 다투면서 때리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사건이 나기 한달 전 동거녀가 가출하자 노래방에 찾아가 “딸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했지만 A씨에게 면박을 당한 뒤 모욕감에 범행을 결심했다. 그는 “결혼식은 못 치렀지만 1년 이상을 사위처럼 살면서 집안 대소사를 챙기고 상주 노릇까지 했는데 장모가 나에게 너무 모질게 대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박래관(전 장흥군수)씨 부인상 용석(통일부 사무관)형욱(전남대 의대 교수)은경(송원여교 교사)씨 모친상 조상희(전남대 의대 교수)씨 시모상 임우진(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씨 장모상 28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9시 (062)527-1000 ●신용균(전 송산학원 이사장)씨 별세 현종(전 서울디자인고 교장)씨 부친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47 ●신무균(6·25 참전 철도기관사)씨 별세 광현(미리넷솔라 부사장)대현(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유태상(전 대림요업 고문)심규헌(사상당한의원 원장)씨 장인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02)3010-2231 ●최윤경(사업)준경(〃)씨 모친상 윤대현(사업)강윤승(성남고 교사)김철(두산인프라코어 전무)씨 장모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30분 (02)2227-7556 ●안해일(서경대 교수)해익(쏠텐페퍼 대표)씨 부친상 박두용(연세대 생활협동조합 상근이사)씨 장인상 이근자(한국금융연수원 전산정보실장)씨 시부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02)2227-7563 ●신규성(전 부산동아대 경제학과 교수)씨 별세 최승욱(대가파우더시스템 전무)씨 장인상 27일 부산 해운대 성가정성당, 발인 29일 오전 8시 (051)704-7726 ●방삼현(웅진코웨이 상무)우현(충주새마을협의회장)진현(LG전자 차장)씨 부친상 28일 충주 영광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043)845-7632 ●윤영삼(공군 중령·재경지원단 서울공보실장)씨 부인상 28일 중앙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02)860-3500 ●이승환(아이디에스 대표이사 회장)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2
  • ‘100억대 부부 살해극’ 아들이 방조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100억원대 자산가 남편 살해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아 수사한 끝에 ‘아버지의 살해와 어머니의 자살’을 방조한 혐의로 아들 김모(35)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월 16일 밤 어머니 A(58)씨가 조카사위 장모(32)씨 일행을 시켜 가출한 아버지(58)를 집으로 끌고 와 살해한 뒤 어머니가 자살하는 과정에서 어머니의 계획을 사전에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김씨는 “어머니의 살해 계획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변명했으나 검찰 조사 결과 아버지의 재산목록과 가치를 미리 확인하고 상속 재산을 엑셀 파일로 저장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어머니와 함께 범행을 준비한 뒤 자신은 사건 당일 범행 장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검찰은 또 이번 사건이 알려진 것처럼 ‘A씨가 가정폭력을 못 이겨 남편을 납치 감금해 살해한 뒤 자살한 것’이 아니라 ‘남편의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게 된 A씨가 남편에 대한 원한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살인방조 혐의로 구속한 조카사위 장씨 등 3명은 A씨의 거짓말만 믿고 고모부를 강제로 데려온 것뿐이었다. 검찰 관계자는 “아들 김씨는 아버지가 살해되고 어머니가 자살할 것을 알면서도 100억원대 재산에 눈이 멀어 패륜적 범행에 가담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진석근(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헌욱(삼성생명)영지(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씨 부친상 김경민(육군 대위)씨 장인상 27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 (02)440-8923 ●이정의(미국 거주·의사)정근(전 매일경제TV 대표)씨 모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410-3153 ●한근택(미국 뉴욕 New Bank 행장)최유진(공주영상대 교수)이규철(한국무역보험공사 영업전략부장)조한정(호주 거주)씨 장모상 26일 경기 화정명지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31)810-5478 ●한봉길(이레통상 사장)씨 별세 익준(삼성SDS)씨 부친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2227-7594 ●권일상(전 안양초 교장)씨 별세 희완(안양과학대 겸임교수)윤상(목사)씨 부친상 26일 안양 샘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31)467-9771 ●방기대(강남 총무팀 차장)미라(한국투자증권 구포지점 차장)씨 부친상 정헌주(농심캘로그 재무부장)장윤기(쌍용자동차 부품조달팀 차장)강상훈(미래에셋증권 강서지점장)씨 장인상 25일 부산 청산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 (051)265-0044 ●한덕수(서울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복순(자영업)씨 모친상 이원찬(자영업)씨 장모상 26일 하계동 을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970-8444 ●노희공(아이뱅크 대표)희범(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씨 모친상 김욱수(건양병원 부원장)씨 장모상 27일 충남 서천 서해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41)953-4417 ●고완석(공인회계사)씨 모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36 ●안승진(전 장복건설 전무이사)씨 별세 병모(KPMG 이사)씨 부친상 승균(초코인 대표)씨 형님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410-6914 ●진해운(자영업)재운(KNN 기자)씨 부친상 장창기(자영업)씨 장인상 27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51)790-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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