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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박현갑(서울신문 사회2부장)씨 부친상 이동욱(농심 과장)씨 장인상 23일 부산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1)607-2651 ●이명교(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씨 모친상 22일 충주 건국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43)840-8492 ●박태식(제원회계법인 공인회계사)인화(하이랜드 대표이사)상우(광성무역 고문)상기(법무법인 정률 대표변호사)상원(배우)씨 모친상 최상우(상림 대표이사)김태명(미국 거주)씨 장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0 ●남한봉(유닉스코리아 회장)한길(대한통운)귀순(에코저널 발행인)호득(문경고 교사)씨 부친상 신길영(사업)이정성(에코저널 대표기자)씨 장인상 24일 대구 전문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6시 30분 (053)965-7301 ●정창훈(전 대검 송무부장)씨 별세 동곤(사업)대곤(양지농장 대표)덕애(이화여대 영문과 교수)씨 부친상 김운렴(아식스스포츠 회장)황창동(미국 거주)임재호(삼화 미주법인)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3010-2292 ●백인호(전 YTN 사장)고창(사업)씨 모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03 ●김경섭(니콘 인스트루먼트 코리아 대표이사)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010-2294 ●김성호(전 서울시의원)씨 모친상 이차순(서울시의원)씨 시모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2650-2746 ●원충연(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예연(아주대 의과대학 교수)의연(야스가와전기)씨 모친상 설숭기(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유현호(한국전력공사 처장)씨 장모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2258-5973 ●박건양(전 의정부시 부시장)씨 별세 김원환(SK해운 상무)이종서(앱클론 대표이사)고상수(현대가정의원 원장)엄주태(실버티브이 부장)씨 장인상 22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31)219-4111 ●최수지(경동대 강사)혜지(서울여대 교수)씨 부친상 고주룡(MBC 보도국 경제부장)씨 장인상 23일 춘천 강원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33)258-9401 ●최용석(한국전력 처장)인석(해사고 교사)애경(이화여대 교수)씨 모친상 전택수(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씨 장모상 22일 부산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51)607-2652 ●민병수(동부건설 상무)고한성(신한카드 소비자보호센타 부장)씨 장인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2650-2741
  • [부고]

    ●탁완성(사업)씨 부친상 오병헌(전 대일전기 사장)김효선(전 서울신문 시설관리부 방재팀 부장)씨 장인상 20일 보라매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30분 (02)870-2977 ●김도완(한울 대표이사)성완(계명대 교수)씨 부친상 이영우(국민연금공단 감사)이화진(동양대 교수)강익선(동아대 실장)씨 장인상 20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051)256-7016 ●장지헌(하이게인안테나 이사)지학(현대오일뱅크 상무)씨 모친상 최성협(가곡고 교사)씨 장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30분 (02)3010-2295 ●한영철(타이항공 부지사장)씨 부친상 임홍(고려대 교수)조세형(건양대 〃)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3
  • [부고]

    ●한기홍(미국 거주)씨 모친상 조우택(전 한전기공연수원장)양동수(창천중 교장)김태준(한국금융연구원장)씨 장모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27-7580 ●고윤상(현대차그룹 감사실 차장)종상(울산축산농협 대리)재상(대우증권 울산지점장)씨 모친상 18일 울산 영락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52)256-6894 ●양윤모(한국경제신문 제작부국장)씨 모친상 정용흠(기아자동차 부장)박덕영(한길안과병원 이사)씨 장모상 19일 고려대 안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31)411-4441 ●김대성(제주일보 회장)씨 장인상 19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440-8912 ●최유라(방송인)씨 부친상 맹기호(MBC 부장)씨 장인상 19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3779-1918
  • [부고]

    ●신성교(전 KT&G 경인본부장)항교(군산시청)씨 모친상 윤영두(아시아나항공 사장)씨 장모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2258-5979 ●조홍규(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박형주(광주식약청 계장)씨 장모상 18일 광주 첨단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 (062)601-8095 ●남기성(전 태평양화학 전무)씨 별세 중현(전 예스네트 이사)미연(구산연세치과 원장)씨 부친상 김동욱(현대자동차 이사)씨 장인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95 ●김병수(삼성중공업 총무팀장)씨 부친상 18일 김해 조은금강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 30분 (055)330-0412 ●김동규(국악인)씨 별세 근호(퍼스트인터내셔날 대표이사)씨 부친상 17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923-4442 ●김병일(대한야구협회 경기이사)씨 장모상 18일 전주 대송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63)245-4444 ●정임용(전 한국경제신문 조사부 부장대우)씨 별세 김영민(전 왕건토건 대표)씨 부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11시 30분 (02)3410-6903 ●김석호(나주관광개발 총무팀장)을순(광주광역시 동구청)씨 모친상 송현담(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본부장)씨 장모상 18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10시 (062)670-0026 ●김기년(전 경북도교육청 초등교육국장)씨 별세 태일(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호일(세현약국 대표)씨 부친상 양승주(전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국장)권혁자(약사)씨 시부상 18일 영남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53)620-4242
  • 효도, 어렵지 않아~요

    효도, 어렵지 않아~요

    새해를 맞을 때마다, 명절에 고향 가는 길에서 하는 다짐 중 하나가 ‘효도’가 아닐까. ‘올해는 잘해 드려야지.’라고 마음 먹지만 자주 찾아뵙는 것 외에 무엇이 있을까 고민스럽다. 여기 추천 할 만한 공연을 모았다. ●‘이미자 콘서트’ 한국의 가요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가수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을 찾아간다. ‘이미자, 붉은 동녘에 바치는 부모님 전상서’라는 제목으로 올리는 효(孝) 콘서트는 2월 4일부터 경기도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고양 아람누리(5일), 충남 천안시청(11일), 경남 마산 3·15아트센터(12일)에서 열린다.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래 음반 560여장과 노래 2000여곡을 발표한 한국 가요의 살아 있는 전설, 이미자는 이번 공연에서 불후의 명곡 ‘동백아가씨’를 비롯해 ‘섬마을 선생님’,‘기러기 아빠’, ‘황포 돛대’,‘울어라 열풍아’ 등 주옥 같은 명곡 20여곡과 ‘노래는 나의 인생’,‘내 노래 40년’,‘내 영혼 노래가 되어’ 등 기념음반에 수록된 곡을 노래한다. 방송인 김동건의 구수한 입담과 20인조 악단의 선율이 함께하는 이미자 콘서트는 부모님께 드리는 아련한 추억 선물로 부족함이 없다. 1588-3154. ●김영임 ‘효 대공연’ 소리꾼 김영임도 2월 4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과 드라마,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효 대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37년간 소리꾼으로 살아온 김영임이 선사하는 이 공연은 아름다운 우리 소리에, 인간의 생로병사와 부모님의 은혜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담은 연극을 덧댄 ‘국악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영임의 히트곡인 ‘회심가’를 비롯해 35주년 기념음반에 수록된 신곡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출연진이 더없이 화려하다. 오랫동안 무대에 함께 서 온 지인들로서 장모 역에 탤런트 사미자가, 어머니 역에는 탤런트 서우림이 출연한다. 남편인 코미디언 이상해는 장인 역을 맡았다. 이 밖에 의정부시립무용단, 흥겨운 민속 굿 반주에 KBS민속반주단 최우칠 단장 등 60여명이 아름다운 전통 무대를 꾸민다. 이 공연은 2월 25일 경기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도 이어진다. (031)790-7979. ●‘친정엄마와 2박3일’ 총 누적 관객 수 15만명을 기록한 대표적인 창작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이 올해도 관객의 눈시울을 붉힐 채비를 하고 있다. 푸근한 국민배우 강부자와 단아한 이미지의 전미선이 출연하는 이 공연은 ‘엄마와 같이 보면 좋을 공연’ 추천 리스트 1순위를 놓치지 않는 작품. 혼자 잘나서 잘사는 줄 알던 못된 딸과 이 세상에서 제일 보람 있는 일이 딸을 낳은 것이라는 친정엄마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담았다. 대표적인 애증 관계인 엄마와 딸 사이를 최고의 연기력과 탁월한 연출력으로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2월 4~5일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과 18~19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1688-6675.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부고]

    ●김창원(서울신문 윤전부 부장)보원(미국 거주·자영업)세원(건우기술 부사장)씨 부친상 1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30분 010-4087-1797 ●김한성(전 신세계 이사)씨 별세 태윤(액센츄어 부장)혜령(LG전자 주임연구원)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3151 ●원상호(동서기연 상무)씨 장인상 12일 건국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030-7906 ●김삼무열(하이투자증권 남천지점장)씨 부친상 11일 부산 한서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30분 (051)751-1860 ●한석줄(전 동양투자금융 회장)씨 별세 태수(옌볜과기대 교수)태길(부산 미라보호텔 회장)태욱(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장)씨 부친상 이형호(부산 흰돌경로복지의원 원장)김진호(전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박영우(전 부산은행 지점장)씨 장인상 권혜령(부산대 음대 교수)씨 시부상 12일 부산 광혜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51)507-4664 ●박봉권(교보생명 투자사업본부장)씨 부친상 12일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55)330-0413 ●박제용(외환은행 수석부행장)씨 장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91 ●장형수(안진회계법인 상무)씨 부친상 11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30분 (02)3779-2190 ●최태홍(얀센 북아시아지역총괄사장)태영(한국생산성본부)원철(특허청 심사관)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30분 (02)3410-6914
  • [부고]

    ●이광주(전 한국은행 부총재보)영주(진주상단 이사)씨 모친상 이문봉(솔피아그룹 기조실장)씨 장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94 ●정갑윤(한나라당 국회의원)씨 모친상 10일 울산 영락원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52)256-6896 ●김형태(한남대 총장)이태(경주제일침례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10일 대전 평화원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42)250-9513 ●정수경(현대모비스 전장사업관리실장 이사)원제(컴인포 이사)원칠(동아시아연구원 선임연구원)씨 모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02)3010-2295 ●이종혁(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상무)종헌(드림교육 대표)씨 부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3
  • [부고]

    ●석학진(전 코오롱그룹 부회장)씨 모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4 ●김재철(외환은행 신갈지점장)씨 모친상 1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31)787-1508 ●김광수(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광(자영업)성봉(〃)씨 모친상 정수교(서울성모병원 교수)씨 장모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추모예배 12일 오전 8시 (02)2227-7572 ●박봉식(삼표 고문)성식(화목주택 소장)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32 ●김한경(한미약품연구센터 연구위원)한길(창원파티마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씨 부친상 10일 예천 권병원, 발인 12일 오전 (054)655-0456 ●박상우(전 농림부 차관)씨 모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12 ●김세호(전 건교부 차관)두호(KPG 파트너스 대표)씨 모친상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258-5953 ●이정석(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씨 부친상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258-5951 ●한문희(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심정보(한국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임원택(백석대 대학원 교무처장)씨 장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410-6906 ●황학주(연세대 명예교수)씨 별세 대진(삼성물산 상무이사)대원(자영업)지나(한국지엠 전무이사)씨 부친상 박용서(경원대 교수)씨 장인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50
  • 피해학생 “일진형들 사형 받으면 좋겠어요”

    피해학생 “일진형들 사형 받으면 좋겠어요”

    지난 6일 서울 마포경찰서 강력팀 조사실. 온종일 참고인 조사를 받는 중학생들이 들락날락했다. 학교 선배들에게 돈을 빼앗기고 감금에 폭행까지 당한 피해 학생들이다. 옆엔 부모가 함께 있었지만 눈빛에선 두려움이 읽혔다. 형사 앞에서 한 학생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경찰서에서 형(가해 학생)과 눈을 마주쳤는데 오줌 쌀 것 같았어요. 저…, 형들이 사형 선고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는 조사 뒤 학교 생활을 걱정했다. 최근 경찰 수뇌부가 학교 폭력에 대한 강력 대응을 주문하면서 최근 경찰서에서는 이 같은 풍경을 어렵잖게 볼 수 있다. 여성청소년계에서 맡았던 수사도 강력계에서 전담하고 있다. 마포서에서 만난 피해 학생 장모(13)군은 “상습적으로 돈을 뜯기는 것이 참을 수 없어 학교 생활지도부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소용없었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자식들의 증언에 부모들은 “무조건 강하게 처벌해 달라.”며 격분했다. 다른 쪽 방에서는 가해 학생에 대한 조사가 한창이다. 조사를 마친 경찰은 “주범 격인 가해 학생은 부모 없이 조부모와 함께 살았다.”면서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했다.”고 말했다. 또 “어쩌다 일진 선배들과 어울리면서 폭력을 일삼게 된 것인데 한편으론 안타까웠다.”고도 했다. 마포서는 가해 학생 가운데 박모(14)군을 구속했다. 폭력과 갈취 혐의로 14세 소년이 구속되기는 극히 이례적이다. 경찰 관계자는 “살인·강도 같은 중대범죄는 아니지만 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중대성 때문에 구속하게 됐다.”면서 “해당 학교 일진회 인원을 모두 파악해 일망타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장실질심사에서 담당판사가 “이제 만 14세 학생인데 학교 폭력이 문제화된다고 구속까지 하는 건 너무 심한 것 아니냐.”고 따지자 담당 경찰은 “피해 학생들이 구속을 요구했고 죄질이 가장 나쁘다.”고 강변했다. 결국 박군은 구속됐다. 마포서와 같은 모습은 현재 전국 곳곳의 경찰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서울 마포서, 서부서, 성동서 등은 이날 ‘학교안전드림팀’을 구성, 학교 폭력 우범지대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피해 학생에게 형사를 배치해 보호하는 ‘후원자제도’도 시행하기로 했다. 일선 지구대, 학교 등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어른들의 대응이 처벌 중심의 일회성 대책이어서는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경찰 등 외부 인력이 학교 폭력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양성화해야 하지만 그것이 전부일 순 없다.”면서 “특히 경찰의 노력이 일회성에 그쳐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경찰 내부에서도 불만이 없지 않다. 처벌도 좋지만 명확한 가이드라인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지구대 외근 경찰은 “뭐든 문제를 매로 해결할 수 없듯이 학교 폭력을 풀 주체는 교육 당국이라는 점을 인식해 줬으면 한다.”면서 “윗선에선 학교 폭력의 심각성에 각종 대책들을 쏟아내지만 3교대로 굴러가는 외근 시스템에서 윗선의 뜻대로 움직이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진아·이영준기자 jin@seoul.co.kr
  • [부고]

    ●이찬기(화가)성기(인제대 사회복지대학원장)씨 모친상 최병직(사업)안성구(연세대 의대 교수)주홍(대상 전무)씨 장모상 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31)787-1505 ●김시욱(하나대투증권 이사)씨 장인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77 ●주연선(도서출판 은행나무 대표)재한(SK D&D 부장)재창(영주시 장애인복지관)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410-6917 ●오경락(전 경남도 부지사)씨 별세 석태(SC제일은행 상무)민영(더나은세상 실장)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36
  • “가장 큰 소망은 온가족 건강… 이젠 그만 낳을 생각”

    “가장 큰 소망은 온가족 건강… 이젠 그만 낳을 생각”

    “온 가족이 아무 탈 없이 지냈으면 하는 것이 새해 가장 큰 소망이지요.” 최근 극도로 낮은 출산 분위기에서 흔치 않은 5남 6녀의 다둥이 자녀를 둔 이철락(43·삼성중공업)·김남숙(39)씨 부부(경남 통영시 무전동)는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며 아이들이 많은 우리집은 특히 더 그렇다.”면서 “임진년 새해도 가장 바라는 것은 가족들의 건강”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조금 더 바란다면 우리집을 비롯해 서민들의 경제가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민들 경제가 좀 나아졌으면…” 이씨 부부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큰딸 정화(17)양을 시작으로 영현(16·남), 현정(14·여), 희정(12·여), 성진(11·남), 수정(10·여), 혜정(9·여), 성화(8·남), 석현(7·남), 소이(3·여), 그리고 2010년 9월 7일 태어난 막내 상우(2·남)까지 아들 다섯과 딸 여섯을 두고 있다. 올해 고등학생과 중학생은 각 2명, 초등학생은 5명이 된다. 2명은 어린이집에 다니고 열 번째 소이와 막내는 집에서 어머니 김씨가 돌본다. 11명의 아이들과 이씨 부부, 이씨 장인과 장모 등 모두 15명의 식구가 경남 통영시 무전동 아파트에 북적거리며 함께 산다. 이씨 가족은 방 2개 짜리 아파트(79㎡)에 살다 지난해 2월 방 4개가 있는 넓은 아파트(168㎡)로 이사를 했다. 어린이재단 측이 아파트를 마련, 이씨 가족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씨 혼자 버는 수입으로 열다섯 식구가 생활하다 보니 형편은 늘 쪼들린다. 난방비가 많이 드는 겨울이 되면 아파트 관리비만 해도 40만~50만원. 쌀은 한달에 120㎏이 넘게 들고 계란 한판(30개)도 한두 끼 만에 없어진다. 가족끼리 통닭을 한 번 먹으려고 해도 5~6마리는 주문해야 식구들 모두가 혀끝에 맛이라도 볼 수 있다. 부인 김씨는 시간제 일이라도 해서 한푼이라도 벌어 생계에 보태고 싶지만 밖에서 일할 틈이 없다. 11명의 아이들 챙기랴, 친정 부모들 수발하랴,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 큰딸 정화는 대학 사진학과로 진학해 디자인 사진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아직 카메라가 없어 아쉽다. 집안 형편을 잘 알기 때문에 대학교에 가면 아르바이트를 해서 장만할 생각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성진이는 “박지성처럼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되겠노라.”며 벼른다. ●“생활 쪼들려도 마음은 부자” 이씨 부부는 생활이 쪼들려도 커가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행복하고 마음은 부자다. 올해 이씨의 다른 소원 한가지는 중고차 한 대를 마련했으면 하는 것이다. 가족들이 한 번 외출을 할 때면 교통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언감생심, 새 차를 사는 건 아예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는 “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타고 다니다 폐차하려는 차가 있으면 얻을까 하고 생각중이지만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낡아도 상관없다. 공간만이라도 넓찍한 차를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정부에서 출산만 강조하지 말고 아이를 키우는 데 부담이 적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민들은 아이들 양육비와 학원비에 허덕이며 허리가 휘는데 누가 아이를 낳으려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11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데도 한 해 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는다는 이유로 각종 사회복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지금의 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씨는 “12번째 출산계획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형편도 생각해야지 자꾸 낳을 수는 없지 않느냐.”면서 “이제는 그만 낳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고]

    ●우성민(IBK투자증권 이사)씨 부친상 이문성(3SC&F 부사장)정용기(기업은행 부장)백남석(삼성SDI 수석)씨 장인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2258-5973 ●전봉연(전 정주군수)씨 별세 창모(유니코써어치 부사장)씨 부친상 경욱(광주지법 판사)씨 조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95 ●임종욱(전 가족계획협회 병원장)씨 별세 영수(미국 거주)영숙(코스튬갤러리사 대표)영목(재료연구소 그룹장)씨 부친상 박찬원(미국 거주)전종철(KBS 정치부 차장)씨 장인상 12월 30일 티벳,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072-2091 ●이원상(경희한의원 원장)동철(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차장)씨 부친상 정용환(용인 서부경찰서장)씨 장인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신주현(성우산업 대표)현인(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애현(불암중 교장)대현(기술보증기금 평가총괄팀장)씨 부친상 정인순(명일초 교사)씨 시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94 ●박승국(전 한성중 교장)씨 별세 태서(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현서(한국산업은행 재무기획부 파트장)씨 부친상 승동(민주평통 김포협 고문)씨 형님상 7일 고양 일산백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31)910-7444 ●신광렬(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투자사업본부장)광철(전 하이닉스 부장)광호(전 하나은행 지점장)씨 모친상 임덕빈(전 대천농촌지도소장)씨 장모상 백숙자(전 상현초 교사)씨 시모상 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31)787-1501 ●김일중(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씨 별세 선익(성신약품 대표)선진(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씨 부친상 김재석(미국 거주·의사)씨 장인상 강혜련(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씨 시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1 ●강사원(전 전남도 건설국장)씨 별세 8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62)231-8902
  • [부고]

    ●송경원(한림대 강동성심병원장)씨 부친상 5일 계명대 동산의료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53)250-8141 ●임재현(숙명여대 행정학과 교수)씨 부친상 최병오(현대증권 영업부 부장)씨 장인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2258-5953 ●임창열(경기일보 회장·전 경제부총리)씨 모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7 ●최종열(탐험가·산악인)씨 부인상 5일 충북 제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43)651-5333 ●정신택(SK울산충전소 대표)씨 장모상 5일 충남 금산 새금산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6시 010-3801-4080 ●임홍규(학교법인 혜화학원 대전대 초대 이사장)씨 별세 종철(서던 인디애나대학 교수)현철(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씨 부친상 5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42)471-1651 ●김석태(기술사)석구(경향신문 편집국 사진부 부국장)석인(삼양사 영남본부장)씨 모친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227-7580 ●이두열(MBC경남 보도국장)씨 장모상 5일, 삼성창원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55)290-5641 ●신용백(아주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심영무(광복회 부산 동부연합지회장)씨 장모상 5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31)787-1508 ●심재호(제이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 대표)석란(이퍼블릭 영어연구소 소장)씨 모친상 김문겸(숭실대 교수·호민관)씨 장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93 ●김경진(前 아시아나 기장)경오(충일개발)경운(연변대·과기대 겸직교수)경군(SKD도시개발대표)씨 모친상 6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072-2011
  • SK 최태원회장 불구속 기소

    SK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및 선물투자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최태원(52) SK그룹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로써 6개월 이상 지속됐던 검찰의 SK 수사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최 회장이 재판에 넘겨진 것은 2003년 2월 1조 5000억원대의 분식회계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지 8년 11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중희)는 모두 636억 5000만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최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최재원(48) 수석부회장을 모두 1972억원을 횡령 또는 배임한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김준홍(47) 베넥스인베스트먼트(베넥스) 대표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또 SK홀딩스 장모 전무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등 그룹 총수 형제와 임원 4명 등 모두 6명이 사법처리됐다. 최 회장은 2008년 10월 말 SK텔레콤, SK C&C 등 2개 계열사에 선출자금 명목으로 497억원을 베넥스로 송금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김 대표는 최 부회장의 지시에 따라 이 자금을 창업자 대여금 명목으로 K사, F사 등에 순차적으로 이체한 뒤 최 회장 형제의 선물투자를 맡은 SK해운 고문 출신 김원홍(51·해외체류)씨에게 선물옵션 투자금으로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 회장과 장 전무는 또 2005~2010년 계열사 임원들에게 매년 성과급을 과다 지급한 뒤 이를 SK홀딩스로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139억 500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대기업 회장이 계열사 자금을 소유물처럼 사용해 도덕적 해이와 지배력 남용을 보여 준 사례”라며 “창투사를 매개로 기업 회장 형제와 창투사 대표가 펀드투자 명목으로 계열사 자금을 출자하게 한 신종 금융 범죄”라고 밝혔다. 안석·최재헌기자 ccto@seoul.co.kr
  • [부고]

    ●박창근(자영업)영근(혜인인터내셔날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흥주(자유선진당 최고위원)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3010-2265 ●김영린(금융감독원 거시감독국장)영록(잡뉴스 전무이사)씨 모친상 이종희(동덕여대 교수)씨 시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410-6903 ●이우희(에스텍 부회장·전 에스원 사장)병희(삼성선물 전무)성희(부산 금성고 교사)씨 모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김원호(전 국립극장장)씨 별세 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31)787-1502 ●김진일(건축설계사)진태(변호사·전 춘천지검 원주지청장)씨 모친상 4일 춘천 호반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33)252-0046 ●채정옥(전 광주여고 교사)씨 별세 황학주(연세대 명예교수·주노ECM 회장)씨 부인상 지나(한국지엠 홍보부문장 전무)대진(삼성물산 상무)대원(사업)씨 모친상 박용서(가천대 교수)씨 장모상 한상원(한세계 대표)씨 시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410-6917 ●김동진(인천해양경찰서 홍보실장)씨 장인상 4일 충북 영동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43)743-9944 ●유재수(한국폴리텍Ⅲ대학 학생처장)씨 부친상 4일 춘천 학곡리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10-5369-5927 ●문철(수내과 원장)선(델컴퓨터 부장)씨 부친상 김대연(TBC 보도국 차장)전병문(LG전자 컨버전스연구소 수석연구원)씨 장인상 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77 ●전상재(우리투자증권 평촌지점장)씨 장모상 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30분 (02)2258-5951
  • [부고]

    ●박주호(서울신문 사업개발부)씨 장인상 3일 대구 계산동성당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7시 (053)256-2046 ●이종진(삼성전자 한국총괄 모바일영업팀 상무)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6916 ●박종희(울산대 교수)대희(극동중기 상무)성희(머니투데이 상무)철희(경인교대 교수)씨 부친상 2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30분 (051)583-8906 ●김수인(MBC 보도기술부 부장)씨 모친상 3일 경북 문경 제일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54)550-7921 ●하기태(롯데카드 인사팀장)씨 장모상 3일 부산 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51)933-7481 ●홍경표(건화 국토개발본부장)학표(전 LG폴리카보네이트 대표이사)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02)3010-2631 ●정연태(진성TEC 아메리카 사장)현철(한양대 경영대학 교수)씨 모친상 3일 한양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290-9457 ●김소연(금융감독원 감사2팀장)씨 모친상 3일 부천 대성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32)653-6838 ●고광석(한국수입업협회 상근부회장)씨 장인상 3일 경기 곤지암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31)766-6662 ●곽승훈(온전한컴퍼니 대표)씨 부친상 3일 광명성애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2)2689-9055
  • [부고]

    ●이병선(대림 I&S 부사장)씨 부친상 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923-4442 ●이명섭(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2 ●송길헌(전 신한생명 사장)씨 별세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63 ●박복선(전 연합뉴스 사진부 부국장)씨 모친상 2일 전남 여수제일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061)692-4444 ●조홍철(한국포리올 중국난징공장장)씨 부친상 이화섭(KBS부산방송총국장)씨 장인상 2일 울산 영락원, 발인 4일 오전 7시 (052)256-6896 ●박종태(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과장)씨 부친상 2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70-4322-5303 ●김대성(현대하이스코 전무)진성(사업)씨 모친상 권선홍(부산외대 교수)서기정(오산성모의원 원장)씨 장모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32 ●오경자(성신여대 명예교수)씨 별세 이지원(한림대 교수)지향(메트라이프)씨 모친상 박이순(강원대 교수)씨 시모상 박성준(SK이노베이션 부장)씨 장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65 ●장우찬(금융결제원 부장)씨 모친상 2일 광주 그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62)250-4410 ●임병민(성한에니오 대표이사)병우(이스트웨스트해운 대표이사)경화(국가인권위원회)씨 부친상 전용주(전 코오롱건설 부장)김철(중랑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씨 장인상 강칠순(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장)씨 시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02)3010-2231
  • [부고]

    ●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동영(미국 거주)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6 ●유재운(에어프러덕트 부사장)재훈(한나라당 정무위 수석전문위원)혜경(인천대 교수)혜원(안양과학대 〃)씨 모친상 이채성(국민대 교수)최석민(봄빛병원 소아과장)씨 장모상 이주형(액센츄어 컨설턴트)씨 조모상 3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258-5977 ●김양규(헤럴드경제 경제부 기자)양선(전 철도청 승무원)두환(회사원)씨 부친상 조인영(전 KTF 고객상담실장)씨 시부상 30일 부천 순천향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30분 (032)327-4006 ●문종박(현대오일뱅크 전무)종은(전 현대자동차연구소 팀장)씨 모친상 이형근(한일튜브 슬로바키아법인장)씨 장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5 ●송인걸(한겨레신문 충청강원팀장)씨 부친상 31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42)471-1652 ●서성환(변호사)씨 부친상 추미애(민주통합당 국회의원)씨 시부상 1일 건국대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2030-7901 ●신율(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나(재미)이렌 미레(화가)씨 모친상 김영봉(세종대 석좌교수)연하청(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씨 장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08
  • [CEO 칼럼] 2012년 벽두에 우리의 미래를 생각한다/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CEO 칼럼] 2012년 벽두에 우리의 미래를 생각한다/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이른바 흑룡(黑龍)의 해라는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다. 우리 역사 속에서 임진년의 주요 사건은 1592년의 임진왜란을 들 수 있다. 임진왜란은 중국의 명·청 왕조 교체와 일본 도쿠가와 막부의 출범 등 우리나라뿐 아니라 동북아 정세에 큰 영향을 준 사건이었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선거의 해’로 불릴 만큼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타이완 등 많은 나라에서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한다. 임진년은 국제정세의 급격한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해인 것 같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올해 새롭게 전개될 국제정세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또 북한의 급변사태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주변 강대국과 긴밀한 협조 아래 통일을 위한 대책도 마련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경제 부문에서도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과거 우리는 한 세대 남짓한 기간에 ‘원조 받는 국가에서 원조하는 국가’로 변신하는 놀라운 경제 기적을 이뤄냈다. 경제개발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마련인 노동권에 대한 요구를 슬기롭게 수렴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냈다. 1990년대 후반의 외환위기를 법과 제도, 경영기법 등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수정하는 기회로 삼아 ‘국내총생산(GDP) 1만 달러의 덫’이라는 중진국 함정을 극복하고 1인당 GDP 2만 달러 시대를 열기도 했다. 이제 우리는 다시 GDP 3만~4만 달러로 대표되는 선진국 진입을 위한 또 하나의 변곡점에 서 있다. 지금까지 수출 대기업 위주의 성장이 1인당 2만 달러 시대를 이끌었다. 그러나 2만 달러를 넘기 위해서는 과거와 같은 대기업 중심의 대량생산 모델이 더 이상 통용되기 어렵다. 시장은 소량·다품종 시대로 변하고 있다. 따라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육성이 절실해졌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균형 있게 공존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담보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런데 우리 현실은 어떤가. 아직도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단순 하청업체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사회 불균형 심화 및 부의 합리적 분배를 저해하고 있다. 이 같은 불균형은 심각한 사회적 갈등과 대규모 복지비용을 유발하고, 우리나라가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는 데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과거 성장모델의 한계를 뛰어넘어 갈등을 해소하고 성장의 과실이 사회의 구석진 곳까지 미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도태되지 않기 위해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창의성과 혁신 의욕을 가진 개인과 기업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합리적 거래관행 정착과 대·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경제생태계 조성이 특히 필요하다.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감안한다면,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라는 차원에서도 이들 기업의 지원은 당연하다. 아울러 경쟁과 혁신의 과정에서 탈락하는 경제 주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일도 시급하다. 현재 정부는 금융 분야에서 담보 위주의 여신거래 관행과 연대보증제도를 개선해 실패 후 재기를 적극 지원하고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계획을 더 보완해야 할 것이다. 과거의 성공 방식이 항상 통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은 상식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사회적 환경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졌다. 올 한해 가치의 총량을 늘리는 것만큼 산출된 가치가 사회구성원 전체의 복리로 연결되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졌으면 한다. 성장과 분배에 대한 성숙한 논의가 2만 달러의 저항선을 뚫고 선진국으로 비상할 수 있는 약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 美 전투기 추락 사망 한인 유족 보상금 204억원 받는다

    2008년 미국 해병대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집을 덮치는 바람에 일가족 4명이 숨진 한인 유족이 1780만 달러(약 204억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미국 샌디에이고 법원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당시 사고로 두 딸과 아내, 그리고 장모를 잃은 한인 윤동윤씨에게 1000만 달러, 윤씨의 장인에게 400만 달러, 그리고 윤씨 아내의 형제 3명에게 380만 달러를 보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윤씨 등 유족은 사고 이후 미국 정부가 제시한 보상금이 턱없이 적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총 5600만 달러를 물어내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보상을 청구한 유족이 모두 보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인정했지만 보상금은 요구액의 절반 이하로 결정했다. 판사는 “두 딸의 죽음은 윤씨에게 크나큰 상실감을 안겼고 부모에 대한 효성과 애정이 중시되는 (한국) 전통 문화에 비춰볼 때도 적절한 보상 금액”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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