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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강은호(전 서울신문 제작국 윤전부 차장)씨 모친상 27일 은평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5시 30분 (02)351-4444 ●송종화씨 별세 태호(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씨 부친상 27일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62)606-4035 ●최영철(전 건설교통부 수송정책실장·전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씨 장인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11시 30분 (02)2258-5940 ●최창식(대한세무사협회 임원)씨 별세 호진(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호영(번역가)씨 부친상 이찬욱(사업)씨 장인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02)3410-3151 ●송남선(사업)문선(대우건설 대표이사·전 산업은행 부행장)주선(사업)씨 모친상 나창환(BB여행사 부사장·전 아시아나항공 상무)씨 장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62 ●서주원(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씨 모친상 남인순(국회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장)씨 시모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2258-5490 ●심효섭(가천박물관 학예연구실장)씨 모친상 강동규(3·G 렌터카 대표)씨 장모상 27일 가천대 길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30분 (032)460-3444 ●윤상원(AXN Korea 경영기획국장)씨 모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 (02)3410-6902
  • [부고]

    ●조찬관(kt 위즈 육성팀장)씨 모친상 26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11시 (062)250-4470 ●변경준(네스캡 과장)휘(머니투데이 금융부 기자)씨 모친상 이현정(연합인포맥스 기자)씨 시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3 ●이광윤(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봉윤(이테코아시아 회장)씨 모친상 박주석(박주석비뇨기과 원장)씨 장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50분 (02)3010-2263 ●김성욱(LG전자 MC사업부장)씨 모친상 임진호(콘티아시아 대표)박성준(JTBC 아나운서팀장)씨 장모상 26일 건국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2030-7901 ●장성호(건국대 행정대학원장)씨 부친상 26일 충북 영동 제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8시 (043)744-1143 ●홍대식(명진무역 대표)태식(명진통상 대표)효식(서울고검 부장검사)씨 모친상 채권병(장원실업 대표)씨 장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11시 (02)3010-2295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교통섬으로 돌진…행인 3명 부상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교통섬으로 돌진…행인 3명 부상

    만취한 40대 운전자가 차를 몰고 횡단보도 옆 교통섬으로 돌진해 길을 지나던 시민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6분쯤 대전 유성온천 네거리에서 장모(45)씨가 몰던 SUV 차량이 횡단보도 중간에 설치한 교통섬으로 돌진했다. 장씨가 몰던 차는 신호를 기다리던 행인 3명을 치고 교통섬에 설치된 관제탑을 들이받은 뒤 멈췄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날 사고는 충남대에서 둔산동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차량이 회전을 크게 돌면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차량이 교통섬 정면으로 돌진했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고 직후 경찰이 측정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35%로 나왔다. 경찰은 장씨를 음주 운전으로 인한 보도 침범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조홍균(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씨 별세, 의경(디엠엔지니어링 부사장)의섭(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분석실장)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010-2237 ●이선정(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씨 부친상, 장영진(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조재성(모두컴 이사)씨 장인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2258-5940 ●최선집(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3010-2293 ●박철현(한국관광공사 평창올림픽지원단장)철한(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협력실 부장)씨 모친상, 변창범(LG전자 브라질법인장·중남미 대표)씨 장모상, 24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02)3779-1526
  • ‘라디오스타’ 김부선-강균성-사유리, 시청률 살리는 ‘시한폭탄 게스트’

    ‘라디오스타’ 김부선-강균성-사유리, 시청률 살리는 ‘시한폭탄 게스트’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부선-강균성-사유리-조영구가 무(無)필터 토크로 ‘무사 방송 기원’ 특집을 성공으로 이끌어내며 꿀잼을 선물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무사 방송 기원’ 특집으로 김부선-강균성-사유리-조영구가 출연했으며 배우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6.7%, 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다. 움직이는 시한폭탄, 살얼음판 방송을 하는 게스트들이 스튜디오를 찾아왔기 때문이었다. 김부선은 “얼굴도 바꾸고 이름도 바꾸고 몸도 바꿨어요”라고 고백을 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는데 갑자기 눈물까지 쏟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부선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얘기를 하다 고개를 푹 숙인 채 얼굴을 가렸고 이에 MC들과 다른 게스트들은 당황한 기색이었다. 김부선은 ‘라디오스타’ 최초 오프닝에서 울먹거린 출연자로 기록됐다. 또한 김부선은 이야기 도중 김구라에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며 “3년 전에 뵙고 정말 설?거든요. 완전 내 스타일이야. 나 동현이 잘 키워줄 수 있어”라고 프러포즈를 해 김구라의 얼굴을 빨갛게 만들었다. 김부선은 “유머감각, 저 박식함 미치겠어. 어떻게 해 꽂히는데”라며 밀어붙였고 김구라가 어쩔 줄 몰라 하자 계속해서 장난을 쳤다. 그러나 김부선은 곧 “내가 유럽을 가봤는데 선진국이 달리 선진국이 아니야. 여자 나이 안 따져. 난 김구라 씨 너무 실망했어”라며 급 마음이 식어 큰 웃음을 줬다. 강균성은 헤어스타일을 짧게 바꾼 후 캐릭터를 잃을까 걱정되지 않냐는 질문에 “단물은 다 빠졌기 때문에”라며 솔직하게 말하더니, 새로운 개인기들을 무한대로 방출하며 분위기를 업 시켰다. 결혼을 하고 싶어 긴 머리카락을 잘랐다는 그는 소개팅 실패 일화를 언급하며 “긴 머리가 싫다고 하더라. 그런데 방송에서 비춰졌던 돌+I같은 모습이 싫으셨겠죠”라고 쿨하게 말했다. 이 밖에도 강균성은 혼전순결 번복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MC들의 질문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완벽하게 지키지는 못했고요, 사람이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민감한 주제로 열기는 최고조에 달하며 모두를 집중시켰다. 이어 ‘라디오스타’에서 혼전순결에 대해 언급한 이후 중고등학교로 성교육 강의를 나간다는 강균성은 뜨거운 기운을 참는 운동법을 공개해 모두를 멘붕에 빠뜨리기도 했다. 강균성은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보이스로 놀라운 무대를 선물했다. ‘라디오스타’에 방송권고를 가져다 준 장본인인 사유리는 39금 발언으로 파격 언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방송 권고를 당했던 사연들을 자세하게 밝히며 다시 한 번 MC들을 녹다운 시켰다. MC들은 “아니 그렇게 대놓고 얘기하면”, “무사 방송 기원 특집인데요”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사유리는 변비약 광고 모델을 노리며 자신이 직접 만든 CM송과 율동을 자신 있게 공개하는가 하면, “오늘 어떤 모임인지 잘 몰랐어요. 한물간 연예인 모임인 줄 알았는데 다들 잘해서 행복해요”라고 셀프디스를 해 MC들과 게스트들을 웃게 만들었다. 자칭 ‘원조 짠돌이’ 조영구는 김생민의 인기에 대한 부러움 섞인 한숨을 내뱉어 재미를 선사했고 몸짱이 된 후 노안을 덤으로 얻은 사연을 공개했다. 다이어트 후 얼굴 보존을 위해 자칭 ‘시술 전문가’가 된 조영구는 열정 강의로 스튜디오를 들썩거리게 했고, 장모님이 직접 만든 곤충 요리를 MC들에게 소개했다. 특유의 조용필 모창 역시 웃음 폭격에 단단히 한 몫 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원용래(서울신문 제작국 부장)씨 장모상 22일 인천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32)517-0710 ●김철훈(한화그룹 비서실장)기훈(사진작가)씨 모친상 22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779-1857 ●전현수(경북대 사학과 교수)씨 모친상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45분 (02)2258-5940 ●최승식(중앙일보 포토데스크 차장)승리(동서울대 항공서비스학과장)씨 모친상 김용진(라마다앙코르 서울마곡호텔 총지배인)씨 장모상 22일 춘천 강원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3)258-9401 ●남택화(경찰청 교통국장)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6917
  • 경찰 ‘회사돈 유용 혐의’ 조양호 회장 불구속 송치

    경찰 ‘회사돈 유용 혐의’ 조양호 회장 불구속 송치

    경찰이 두 차례에 걸친 검찰의 구속영장 신청 반려 끝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22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조 회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조 회장 외에도 그의 배우자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대한항공 전무 조모씨, 인테리어 업체 대표 장모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조 회장과 이 이사장은 2013년 5월∼2014년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자택의 인테리어 공사 당시 공사비용 중 30억원 가량을 그룹 계열사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차례에 걸쳐 검찰에 조 회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범죄 혐의의 소명이 부족하다면서 모두 기각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공형진 “평창동 집 경매 취소..채무 모두 변제했다” 오보에 ‘발끈’

    공형진 “평창동 집 경매 취소..채무 모두 변제했다” 오보에 ‘발끈’

    배우 공형진이 평창동 집이 경매로 나왔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22일 오전 일부 매체는 공형진의 평창동 아파트와 논현동 빌라가 잇따라 경매에 부쳐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공형진은 “내가 살고 있는 평창동 집은 경매가 취소됐다”며 “채무가 일부 있었으나 지난 20일 이를 모두 변제하고 경매 취하를 해 경매가 시작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논현동 빌라는 내 집이 아니라 장모님의 집”이라며 “장모님은 내가 모시고 산 지 5년째이며 논현동 빌라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빈집이다. 처가쪽 채무로 그 집에 대한 매각을 진행하던 중 경매가 이달 초 시작된 게 맞지만 내 집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공형진은 “제대로 확인도 안한 채 보도를 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며 “아무리 알려져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사실 확인 없이 보도를 해 나를 악덕 채무자로 만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경매와 함께 내가 거액의 세금도 체납한 것으로 보도됐는데 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며 “종로세무서에 지난 8월 세금을 다 냈고 남은 세금도 성실히 분납 중”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윤대섭(네이버 뉴스운영부장)씨 부친상 양종욱(신한은행 차장)씨 장인상 이슬기(카카오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씨 시부상 20일 고려대구로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70-7606-4197 ●최동수(SPC그룹 대외협력실 고문)씨 장모상 2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1)787-1506 ●이상윤(CJ E&M 영화부문 본부장)씨 부친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은영(메타커뮤니케이션즈 사업총괄대표)상진(현대자동차 차장·브라질 주재원)씨 모친상 20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1)610-6977 ●김규한(전 인천지검장)씨 별세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05 ●이규형(전 국기원 원장)씨 부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91 ●김진호(전 연합뉴스 기사심의실장)씨 모친상 21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31)900-0444 ●이동윤(롯데손해보험 법인영업6팀장)씨 모친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2258-5940 ●홍성점(전 김해 율하초 교장)성호(유안타증권 이사)성운(문화체육관광부 홍보담당관)성자(경남여고 교사)씨 부친상 21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55)750-8654
  • 네번째 소환 앞둔 우병우…이번에도 검찰청 빠져나갈까

    네번째 소환 앞둔 우병우…이번에도 검찰청 빠져나갈까

    향후 수사 좌우할 방향타 될 듯 ‘직권남용 재판’ 출석 묵묵부답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 전 수석이 이번에도 검찰의 칼날을 피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 전 수석은 20일 평소와 다름없이 굳은 표정으로 자신의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 관리를 비롯해 공무원 및 민간인 불법사찰 등에 깊이 개입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다.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등에 대한 사찰에도 우 전 수석이 관여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최근에는 국정원의 지원을 받고 관제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는 구재태 전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회장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씨가 대표로 있는 삼남개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가족회사인 정강의 횡령 혐의를 비롯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두 차례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번번이 기각됐다. 우 전 수석이 이번에도 혐의를 비켜 갈 것인지가 앞으로 검찰 수사의 방향을 좌우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의 심리로 열린 자신의 재판에 출석한 우 전 수석은 여전히 입을 굳게 닫고 담담한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우 전 수석에게 검찰의 소환이 임박한 데 대한 입장이나 이 전 특별감찰관에 대한 사찰 의혹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잠시 발걸음을 멈추기만 했을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재판에는 현직 부장검사로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파견근무를 했던 주모 전 행정관이 증인으로 나와 우 전 수석이 2014년 CJ E&M과 CGV를 ‘공범관계’로 엮어 검찰에 고발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증언했다. 또 최순실씨가 이권을 챙기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진 K스포츠클럽에 대한 점검을 “대통령의 지시”라면서 강조했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은 공정거래위원회에 CJ그룹 관련 검찰 고발을 압박하고 K스포츠클럽에 대해 부당한 감사를 하는 등의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우병우 장모 회사’ 삼남개발 압수수색영장도 기각

    ‘우병우 장모 회사’ 삼남개발 압수수색영장도 기각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리를 수사하기 위해 최근 법원에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이 또 다시 기각됐다는 보도가 나왔다.한겨레는 20일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판사가 최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가 제출한 삼남개발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삼남개발은 우 전 수석의 처가 소유인 경기도 동탄의 기흥컨트리클럽을 운영·관리하는 회사로 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씨가 대표다. 검찰 관계자는 한겨레에 “우병우의 우자도 언급하지 않았는데 희한하게 그 영장만 족집게로 뽑아내듯 기각 했다”고 말했다. 당초 검찰은 삼남개발의 자금흐름에서 석연치 않은 대목을 발견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영장을 기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지난달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 전 수석과 통화한 상대방이 우 전 수석과 통화하고 나서 누구와 통화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통신영장을 청구했는데 한 번 기각당한 뒤 재청구했는데도 기각됐다”며 “이런 수사는 하지 말라는 모양이다. 더는 진행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 내부에선 이병호 전 국정원장의 구속영장 기각과 우 전 수석의 압수수색 영장 기각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전 원장은 특수활동비 중 가장 많은 액수인 25억원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여론조사 비용 5억원을 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국정원 수사와 관련해 민간인과 공무원에 대한 불법사찰을 국정원에 지시한 의혹을 받는 우 전 수석을 이르면 이번 주 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았던 우 전 수석은 최근 국정원의 자체 조사에서 각종 불법사찰에도 깊숙이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 재차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문체부 간부 등의 사찰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했다. 특히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우 전 수석이 직접 전화를 걸어 이 전 감찰관 등의 뒷조사를 지시했으며, 사찰 동향을 담은 보고서를 우 전 수석에게 비선으로 서면 보고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검찰이 우 전 수석을 상대로 세 번째 구속영장을 세 번째로 청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검찰은 앞서 국정농단 수사 때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두 차례 청구했으나 모두 기각당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유종필(서울관악구청장)씨 장인상 18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836-6900 ●정진은(전 대학교수)진성(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진행(현대자동차 사장)진철(당진에코파워 사장)진민(정내과 원장)씨 모친상 김승권(전 대학교수)강천석(조선일보 논설고문)송용완(사업)씨 장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0 ●김석연(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퓨처스팀 수석코치)씨 부친상 19일 충남 태안군 보건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6시 40분 (041)671-5303 ●이대건(YTN 정치부 차장대우)씨 부친상 19일 인천 세종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32)240-8444 ●송기형(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 원장)씨 모친상 박석환(전 지질자원연구원 부원장)정광균(전 이집트 대사)씨 장모상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030-7903 ●이은호(코스리 편집위원·전 한국일보 정책사회부장)제호(김앤장법률사무소 파트너변호사·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씨 모친상 최규정(숙명여대 비서실장)씨 시모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45분 (02)2258-5940
  •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사랑 확인한 순간 교통사고 ‘충격 전개’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사랑 확인한 순간 교통사고 ‘충격 전개’

    여행은 다시 돌아가야 여행이다. 장나라와 손호준이 무사히 스무살 여행을 마치고 아이가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손호준의 교통사고로 심장 쫄깃한 전개가 이어지며 마지막 남은 한 회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높아졌다.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작가 권혜주/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는 11화 ‘엉킨 마음은 우리가 외면하고 방치할 때 커진다‘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반도(손호준 분)가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진주와 반도는 장모 은숙(김미경 분)의 죽음에 얽힌 서로의 오해를 풀었지만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나 있었다. 그러나 진주가 반도와의 사랑을 깨닫고 반도는 미래로 갈수 있는 반지를 들고 만나려는 순간 교통사고가 나면서 가장 큰 위기가 오고 말았다. 이에 반도가 목숨을 구하고 진주와 무사히 미래로 갈수 있을지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 동안 사소한 오해들이 쌓이고 쌓여서 미움이 되고 그 미움으로 이혼까지 이르렀지만 스므살로의 여행이 깨닫게 한 것은 바로 언제나 사랑했었다는 것이다. 단지 엉켜 있는 마음을 외면하면서 풀지 못했을 뿐이었다. 진주와 반도는 오랜 여행 끝에 서로의 진심과 마주했다. 반도는 진주의 집 앞에서 장모를 위한 포도상자를 들고 “나는 왜 마음처럼 되는 게 하나도 없냐. 한번도 진심이 아니었던 적이 없는데”라며 “나도 너처럼 장모님 보고 싶었다고”라고 오열하고 만다. 눈물짓던 진주의 모습을 발견한 은숙은 애틋한 마음에 식사 자리에 초대한다. 가득 담은 고봉밥, 당연한 듯 생선구이를 찢어 밥 위에 올려주는 모습, 어떤 반찬을 좋아하냐고 묻는 장모 은숙의 모습은 반도의 눈물샘과 함께 시청자의 눈물샘도 폭발시켰다. 과거 결혼허락을 받으러 갔던 날과 설것이 하는 장모에게 몰래 다가가 용돈을 쥐어주던 모습등 과거의 모습들은 아련함을 한층 업시키며 돌아가신 장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끓어올렸다. 반도와 진주는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사랑이었음도 알게 됐다. 반도를 만난 첫사랑 서영(고보결 분)은 자신의 공연장에 오지 않았던 반도에게 “나는 맨날 아빠처럼만 보고, 진주 볼때는 하트 뽕뽕이야. 너만 몰라. 그 아이도 모르나?”라며 두 사람만 모르는 사랑이 흐르고 있음을 알렸다. 이는 선배 정남길(장기용 분)도 마찬가지였다. 박현석(임지규 분)에게 봉변을 당할뻔한 진주를 구해줬던 것에 대해 반도가 남길을 찾아가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던 것. 남길은 틈을 주지 않는 진주와 진주의 일에 대신 감사를 전한 반도를 떠올리며 이들의 관계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다. 울고 웃기는 ’고백부부‘만의 전매특허는 이번 회도 예외가 없었다. 고독재(이이경 분)는 느닷없이 나온 영장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강탈했다. 독재는 우연히 뻥 찬 깡통에 맞은 선배로 인해 위기를 모면하고자 영장이 나왔다고 거짓말을 하고 만다. 이에 선배들은 독재를 위로하고자 술 자리를 만들었는데 여전히 독재는 영장보다 거짓말이 더 걱정되며 좌불안석. 그러나 엄마에게서 실제로 영장이 나왔다고 전화가 오면서 선배 무릎에 앉아 폭풍오열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마지막 회를 한 회 앞둔 엔딩은 충격을 선사했다. 진주는 엄마와 산보 중에 만난 취객에게서 남편 반도를 떠올렸다. 그는 “나는 열심히 살았단 말이야. 근데 왜 안되는 거야”라며 울부짖고 있던 것. 이에 진주는 반도가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그동안 반도가 가정을 얼마나 아꼈는지 그리고 자신을 사랑했었는지 깨닫게 된다. 엉킨 마음의 시작점을 발견한 순간이었다. 이에 진주는 반도에게 전화하고 눈물을 흘리며 반도를 만나러 간다. 그러나 횡단보도에서 놓친 공을 잡으려는 아이를 향해 자동차가 달려오면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진주가 뛰어들고 다시 진주와 아이를 구하기 위해 반도가 뛰어들면서 순식간에 교통사고가 나고 만다. 진주는 “여보~여보 일어나”라고 반도를 애타게 부르며 안방극장을 오열케 했다. 이제 막 서로의 사랑을 깨달았던 진주-반도가 다시 사랑을 회복할 수 있을지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한편 ‘고백부부’는 오늘(18일) 밤 11시 KBS 2TV에서 마지막 회인 12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곽경택(영화감독)신애(바른손E&A 대표)규택(법무법인 친구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정지우(영화감독)씨 장모상 16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51)636-4444(MVG실 920번) ●장현(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씨 모친상 16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18일 오전 (062)380-3444 ●강주기(전 진주시청 환경보호과장)소기(경남도청 문화재관리팀장)남구(동성화학 전무)씨 부친상 16일 진주중앙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55)745-8000
  • [부고]

    ●심덕섭(국가보훈처 차장)방섭(공군 사무관)인섭(건설기계부품연구원 팀장)씨 모친상 15일 전북 새고창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63)563-1001 ●계명배(무림통상 대표)명진(정진물산 대표)씨 모친상 한원택(성균관대 명예교수·전 함경남도지사)씨 장모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47 ●김진명(소설가)진웅(사업)씨 모친상 원유경(세명대 인문대학장)씨 시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410-6903 ●전국진(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속기과학과 교수)씨 모친상 주장건(대양문화재단 이사장)고명규(배화여대 명예교수)정한용(방송인)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20분 (02)3010-2261 ●이소영(자음과모음 콘텐츠사업국장)헌율(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씨 부친상 류정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연구실 아동복지연구팀장)씨 시부상 15일 안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054)840-0002 ●한완수(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성수(임실군청 근무)동수(일진그룹 근무)씨 모친상 15일 임실 중앙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063)644-6666
  • ‘백년손님’ 허영란, 연극배우 남편 김기환 최초 공개 “이국적 외모”

    ‘백년손님’ 허영란, 연극배우 남편 김기환 최초 공개 “이국적 외모”

    ‘백년손님’ 후포리 춘자LEE 하우스에 허영란 부부가 찾아온다.16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후포리 남서방과 장인 최윤탁, 장모 이춘자, 마라도의 사위 박형일과 해녀장모 박순자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날 ‘백년손님’에서는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허간호사로 존재감을 알렸던 배우 허영란과 남편 김기환이 후포리 ‘춘자Lee 하우스‘에 입성하는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 당시, 결혼 후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허영란이 VCR에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패널들은 “예전과 똑같다”, “여전히 예쁘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날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될 허영란의 남편 김기환은 연극배우로, 이국적인 외모와 구릿빛 피부,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남편 김기환은 강한 인상과는 달리 아내 허영란에게 족욕과 발마사지 해주는 등 살뜰히 챙겨주며 보면 볼수록 순박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착하고 순박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백년손님’의 열혈한 애청자임을 자부한 허영란-김기환 부부는 후포리 ‘춘자Lee 하우스’로 향하는 길부터 입성한 순간까지 설레는 마음과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허영란은 이춘자 여사와 처음으로 인사할 때 와락 껴안으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고. 이어, 허영란은 이춘자 여사와 함께 밭 노동을 하러 갈 때에도 “홍성흔 코치님이 벤 대추나무는 어디 있냐”, “나르샤 씨가 쪼던 밭이 어디냐”고 물으며 ‘백년손님’의 열혈 팬임을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16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전호환(부산대 총장)씨 모친상 14일 양산 부산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1)510-1104 ●이인행(자영업)관남(자영업)원태(농업)원철(우리은행 개포동지점장·전 우리투자증권 홍보실장)씨 모친상 14일 전남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62)220-6981 ●김미영(미국 거주)규완(자영업)도학(현대·기아자동차 홍보실 신문홍보1팀장)성훈(영화감독)씨 모친상 장이한(미국 거주)씨 장모상 14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033)610-5982 ●김신우(구미 김신우 내과의원 원장)성우(금융감독원 은행리스크업무실 부국장)씨 모친상 14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3)956-4416
  • [부고]

    ●이병규(문화일보 회장·한국신문협회장)병호(현대자동차 부사장)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30 ●황인행(전 서울가정법원장·사법연수원 1기)씨 별세 서원(자영업)용하(대신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 팀장)씨 부친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기열(SK에너지 홍보사회공헌팀 과장)씨 모친상 13일 울산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052)250-8444 ●정대진(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조직국장)씨 부친상 13일 진도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61)544-4744 ●도준호(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원(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 전무)씨 부친상 이광진(대전고검 부장검사)서병철(세종이엔지 대표)씨 장인상 이인경(이화여대 교육학 강사)씨 시부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58-5940 ●김관종(전 동서증권 대표이사)씨 부인상 한석(삼성전자 이사)한주(테크웨이브 대표)씨 모친상 은영민(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심장과 교수)씨 시모상 하형수(DCG옴니채널 대표이사)씨 장모상 13일 분당성요한성당,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31)780-1155 ●김용만(대전KBS 심의위원)씨 부친상 13일 청주 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43)210-5186 ●이희권(삼성전자 부장)희준(대우건설 부장)씨 모친상 황명수(YTN 보도국 국장)씨 장모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20분 (02)2227-7556 ●허완도(태광산업 근무)정도(교보생명 전무·전 교보문고 대표이사)양도(해냄씨앤디 대표이사)씨 모친상 13일 경남 고성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55)672-5000 ●이춘광(에셋플러스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이사)씨 부친상 13일 광주 구호전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062)960-4444 ●심창구(서울대 명예교수·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동구(전 두손 대표)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낮 12시 (02)3410-6915 ●유인국(미국 거주)인권(KG엔지니어링 부회장)인창(경북대 교수)인영(미국 거주)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20분 (02)3010-2293
  • [단독] [진실 캐는 ‘거짓말 탐지기’의 세계] 생리변화·뇌파…‘그놈’의 심리에 족쇄 채우다

    [단독] [진실 캐는 ‘거짓말 탐지기’의 세계] 생리변화·뇌파…‘그놈’의 심리에 족쇄 채우다

    “동거녀를 찔렀습니까.” “아니오.” “침입한 사람이 찔렀습니까.” “예.” “침입한 사람이 동거녀를 찔렀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관과 양모(36)씨 사이에 같은 질문과 대답이 10회 반복됐다. 그러나 양씨의 심장 박동과 호흡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눈빛은 흔들리지 않았고 식은땀도 흘리지 않았다. 검사관은 양씨의 진술을 ‘진실’로 결론 내렸다. 2015년 9월 자신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박모(33)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는 의심을 받았던 양씨는 이렇게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통해 혐의를 벗을 수 있었다.●‘공릉동 살인’ 양씨 진실 반응… 정당방위 인정 ‘공릉동 살인사건’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이 사건에서 양씨는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장모(20)씨가 새벽에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 박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자, 격투 끝에 흉기를 빼앗아 장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사건 직후 유일한 생존자인 양씨가 박씨와 장씨를 모두 살해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양씨가 거짓말탐지기 조사 등에서 일관된 반응을 보이자 검찰은 양씨의 정당방위 주장을 인정하고 그에게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수사 기관이 살인을 저지른 사람에게 정당방위를 인정한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1990년 경북 지역에서 자신을 묶고 애인을 눈앞에서 성폭행한 사람을 격투 끝에 숨지게 한 남성이 정당방위를 인정받은 이후 25년 만의 일이었다. 거짓말탐지기는 사람의 심리적 변화로 야기되는 생리적 변화를 분석해 진술의 진위를 판별하는 수사 기법이다. 검사자는 피검사자와의 질문·답변 과정에서 호흡, 피부 전도반응(식은땀 등), 혈압 및 맥박을 다각도로 두루 살핀다. 검사자가 사건과 관련된 질문과 관련성 없는 질문을 뒤섞어 반복 질문을 하기 때문에 피검사자는 아무리 속이려 해도 쉽게 속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짓말 탐지기 수사 활용… 감정처리 2배로 검사 기법에는 ‘일반검사기법’과 ‘숨김정보기법’이 있다. 일반검사기법은 “A씨를 살해했느냐”라는 식으로 범행과 관련해 일반적인 질문을 하는 방식이다. 숨김정보기법은 범인만이 알 수 있는 정보에 대해 질문한 뒤 생리 변화와 뇌파 변화를 살피는 기법이다. 2005년 강원 강릉에서 70대 노인이 노란 테이프에 칭칭 감겨 숨진 채 발견됐다. 피의자가 노인의 금반지를 훔쳐 간 것 이외에는 이렇다 할 단서가 남지 않아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9월 경찰은 테이프에 남아 있던 범인의 지문을 분석, 추적해 정모(49)씨를 검거했다. 국과수는 숨김정보기법을 활용해 조사에 나섰다. 정씨는 조사에서 범행 장소인 강릉에 가 본 적이 없고 피해자도 누군지 모른다고 답했다. 그러나 범행 도구와 관련해 ‘휴지, 빨랫줄, 철사, 스타킹, 테이프, 고무줄’ 등을 언급하자 정씨는 ‘테이프’에 이상 반응을 보였다. 훔친 물건에 대해 “금반지입니까”, “진주입니까” 등으로 물었을 때에는 ‘금반지’에 반응을 보였다. 정씨의 대답이 모두 거짓임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전문가 “90% 신뢰” 주장… 객관성 논란도 거짓말탐지기를 이용한 수사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 13일 국과수에 따르면 거짓말탐지기 감정처리 건수는 2013년 593건, 2014년 469건, 2015년 950건, 2016년 1328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10월까지 900여건이 진행됐다. 물론 거짓말탐지기를 이용한 검사 결과를 100% 신뢰할 수 없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현재재판에서도 유죄를 입증하는 단독 증거로 채택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를 90% 이상 신뢰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또 유죄를 지지하는 진술이나 간접 증거가 있는 상황에서 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까지 이에 부합한다면 이는 재판의 ‘화룡점정’이 되기도 한다. 지형기 법심리과 심리연구실장은 “검찰에서도 거짓말탐지기를 수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면서 “기소 여부를 판단할 때 참고 증거로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사이코패스, 거짓말 탐지기 안 통해” 주장도 일반인과 감정선이 다른 사이코패스는 거짓말탐지기도 소용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에 대해 지 실장은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이는 상위 20%와 하위 20%를 각각 20명씩 절도죄를 저질렀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실험을 진행했을 때 두 집단 모두 생리적인 변화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두 집단이 보인 반응의 크기는 다르더라도 범행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을 때 땀, 호흡, 맥박의 변화는 충분히 감지된다는 의미다. 다만 고도의 훈련을 받은 정보 요원 가운데 일부는 자기 혈압을 스스로 낮추는 ‘바이오 피드 훈련’ 등 자율신경계를 스스로 조절하는 훈련을 하기 때문에 거짓말탐지기 검사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 사진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홍종학 “쪼개기 증여는 장모 결정… 학벌 지상주의 논란 사과”

    홍종학 “쪼개기 증여는 장모 결정… 학벌 지상주의 논란 사과”

    野 “세금 미꾸라지… 자진사퇴 하라” 與 “과도한 모욕주기 청문회 지양을” 자료 제출 공방… 청문보고서 채택 안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쪼개기 증여’ 의혹에 대해 거센 질타를 받았다. 야당 의원은 홍 후보자의 자료 미제출을 비판하고, 국회의원 시절 동영상을 반복 재생하며 후보자의 언행 불일치를 성토했다. 청문회는 결국 자료제출을 둘러싼 공방 끝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밤늦게 종료됐다.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은 “법꾸라지라는 말이 있는데 후보자는 세꾸라지(세금 미꾸라지)다”라며 “쪼개기 편법 증여로 강의해도 돈을 많이 벌겠다”고 날을 세웠다. 홍 후보자의 배우자와 딸은 2015년 장모로부터 37억 50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증여받고 9억 9000만원의 증여세를 냈다. 특히 딸은 어머니의 돈을 빌려 서울 충무로 상가지분을 증여받는데 필요한 증여세 2억 2000만원을 냈다. 후보자의 배우자가 모두 증여받을 경우 세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나누어 증여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당 김정훈 의원은 “부의 세습을 비판하면서도 쪼개기 증여로 부의 세습을 했고 특목고 반대를 외치면서도 딸은 우리나라에서 학비가 제일 비싼 학교 중 하나인 국제중에 갔다”며 “뉴라이트 사관 문제로 자진 사퇴한 박성진 전 장관 후보자보다 홍 후보자가 훨씬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배우자와 딸이 재산을 증여받은 과정에 대해 “(증여 방식을) 장모가 그렇게 결정했다”며 “당시 저는 현직(의원)으로 (당이) 총선을 앞두고 있었고 어머님 의사에 대해 반대할 수 없어서 제가 관여할 여지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홍 후보자는 또 과거 저서인 ‘삼수·사수를 해서라도 서울대에 가라’는 공부법 소개 책에서 학벌 지상주의를 부추기고 중소기업인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데 대해 “경위야 어떻든 잘못된 표현으로 상처받은 분들이 있으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의 해명에도 야당 의원들은 홍 후보자의 19대 국회 의정활동 영상을 이용해 언행불일치를 집요하게 공격했다. 한국당 김기선 의원은 홍 후보자가 청문위원 시절 목소리를 높여 자료제출을 요구한 영상을 재생한 뒤 “본인은 마치 민주와 정의의 수호자인 양 말하면서 남에게는 준엄한 잣대를 들이대는데 같은 상황이 되자 돌변했다”고 비판했다. 홍 후보자는 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재벌은 암세포’ 등 과거 발언을 근거로 편향적 사고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재벌과 대기업에 절대 편향적 사고를 하고 있지 않다”면서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겠다”고 강조했다. 여당 의원은 홍 후보자 엄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도덕성 검증과 업무 정책 능력 검증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며 “너무 인격적 모욕주기 청문회는 안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이훈 의원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5대 결격 사유에 하나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두둔했다. 같은 당 권칠승 의원도 “처음부터 여러 사람에게 증여할 생각이 있었던 것이라면 쪼개기 증여라는 것은 과도한 공세”라고 옹호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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