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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태, “장인어른이 카이스트 박사” 남다른 대화법 있다는데?

    강성태, “장인어른이 카이스트 박사” 남다른 대화법 있다는데?

    ‘공부의 신’ 강성태가 방송에 출연해 가족들의 남다른 대화법을 소개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결혼 8년 차의 강성태가 출연해 본인 못지않은 ‘공부의 신’ 가족들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진행자 김원희가 “아내도 서울대를 졸업했더라. 부부싸움하면 누가 이기냐”고 묻자 강성태는 “(아내가) 말싸움 질 때는 ‘그러니까 오빠가 수능 국어에서 다 틀렸지’ 이런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성태의 장인어른이 카이스트 출신이다”라는 김원희에 말에 그는 “장인어른이 카이스트 박사고 서울대 나오셨다”고 답했다. 이어 강성태는 “요즘 생각해보니까 장인어른이 저를 도발하시는 게 있다”고 화제를 바꾸며, “장모님이 음식을 잘하시는데 ‘더 줄까?’ 물어보시면 (장인어른이) ‘당연하지 해병댄데’라고 하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태는 남다른 집안 소개 외에 수험생을 위한 조언을 하며 ‘공부의 신’다운 면모를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림 대작’ 조영남, “구매자 속였다” 1심 판결에 항소

    ‘그림 대작’ 조영남, “구매자 속였다” 1심 판결에 항소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사기 유죄가 인정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조영남(72)씨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심 재판은 중앙지법 형사항소부에서 맡게 될 전망이다. 전날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조씨의 사기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은 조씨 매니저 장모씨에게도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씨의 행위가 그림 구매자들을 속인 것으로 판단했다. 이 판사는 “회화에서는 아이디어나 소재를 제공한 작가가 창작까지 전적으로 관여했는지가 구매 판단이나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송씨 등이 그림 표현작업을 주로 한 사실을 고지하지 않고 판매한 건 피해자들을 속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행위가 국내 미술계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미술 시장에 혼란을 초래했다고 이 판사는 부연했다. 조씨는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 중순까지 대작 화가 송씨 등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뒤 가벼운 덧칠 작업만 거쳐 17명에게 총 21점을 팔아 1억5300여만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지난해 6월 불구속 기소됐다. 매니저 장씨도 대작 범행에 가담해 3명에게 대작 그림 5점을 팔아 268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역 승용차 돌진 사고…당시 CCTV 영상 봤더니

    강남역 승용차 돌진 사고…당시 CCTV 영상 봤더니

    강남역 인근 상가 의류매장에 승용차가 돌진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상황을 담은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36분에 장모(57)씨가 몰던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한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민 6명이 다쳤고, 그 중 한 명은 중상을 입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온 장씨의 차량은 빠른 속도로 인도로 돌진했다. 브레이크 표시 등은 점멸되지 않았다. 장씨는 경찰에서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중 뒷바퀴가 걸려 빠져나오려고 액셀을 밟았는데 차가 갑자기 돌진해 건물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좌측으로 핸들을 틀었다”며 “실수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장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부고]

    ●송정률(형제산업 대표)병규(에스오엔지산업 대표)씨 부친상 안모경(에이원종합건설 근무)이상률(양산경찰서 근무)정길근(CJ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씨 장인상 18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51)636-4444(MVG실 920) ●이희경(강원대 명예교수)희인(전 조흥금속 회장)희석(전 빈스프라우트 사장)씨 모친상 이교준(YTN 기획사업팀장)씨 조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2 ●정재필(부산불교방송 방송부 팀장)씨 장모상 18일 부산 동래한서요양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51)582-1041 ●이혁구(전 충주시 부시장)씨 모친상 이성복(뉴데일리경제 대표이사)행복(서민금융진흥원 부장)씨 조모상 18일 청주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43)279-0150 ●박혜진(한국은행 과장)씨 부친상 18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2)440-8921 ●이상혁(전 한국방송광고공사 국장)씨 별세 17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후 1시 30분 (02)2019-4000 ●이광회(조선일보 AD본부장)씨 부친상 김준영(전 삼성전자 상무)조성우(중앙일보 어문연구소 부장)한상원(티에스라인시스템 이사)씨 장인상 17일 충남 홍성 장곡농협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41)634-4444 ●나원목(전 대한항공 이사)씨 별세 종호(SK건설 상무)종윤(신한은행 런던지점장)씨 부친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80
  • 법원 “조영남, 구매자 속였다… 대작 그림은 사기”

    법원 “조영남, 구매자 속였다… 대작 그림은 사기”

    대작(代作) 화가와 함께 그린 그림을 고액에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조영남(72)씨에게 1심 법원이 사기죄를 적용해 집행유예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 대작 화가들을 단순 조수가 아니라 작품에 독자적으로 참여한 작가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18일 조씨의 사기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씨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조씨의 매니저 장모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이 판사는 “조씨의 그림은 송모씨 도움으로 세밀한 묘사가 이뤄지고 원근감과 입체감을 갖추게 됐다”면서 “조씨 작품에 기여한 정도를 보면 대작 화가들은 단순히 창작 활동을 손발처럼 돕는 데 그치는 조수에 불과하기보다 작품에 독립적으로 참여한 작가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 판사는 이어 “비록 조씨가 제작 과정에서 아이디어나 소재를 제공하고 마무리 작업에 관여했더라도 창작적 표현 과정은 다른 사람이 한 것”이라며 “대작 화가 참여 사실을 숨긴 채 자신의 창작적 표현물로 작품을 판매하는 거래 행태는 우리 미술계의 일반적 관행으로 볼 수 없다”고 사기죄를 유죄로 본 이유를 설명했다. 조씨는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 중순까지 대작 화가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뒤 가벼운 덧칠 작업을 거쳐 완성한 작품 21점을 17명에게 팔아 1억 53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6월 불구속 기소됐다. 조씨는 “조수를 쓰는 것은 미술계 관행으로 불법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강남역 인근 사고, 6명 부상…50대 여성 운전자 “실수한 것 같다”(종합)

    강남역 인근 사고, 6명 부상…50대 여성 운전자 “실수한 것 같다”(종합)

    18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 있는 한 상가 건물에 5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쯤 강남역 인근 점프밀라노 1층 옷가게로 장모(57)씨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장씨는 다치지 않았지만, 보행자 4명이 차와 충돌했고 매장 안에 있던 손님 2명이 파편에 맞거나 넘어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에 부딪힌 4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개별 부상 정도는 병원 진단서를 받아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동승자 없이 혼자 운전하고 있던 장씨는 경찰에서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중 뒷바퀴가 걸려 빠져나오려고 액셀을 밟았는데 차가 갑자기 돌진해 건물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좌측으로 핸들을 틀었다”며 “실수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장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역 인근 사고…50대 여성이 몰던 차량 상가로 돌진, 6명 병원 이송

    강남역 인근 사고…50대 여성이 몰던 차량 상가로 돌진, 6명 병원 이송

    5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서울 강남역 인근 상가로 돌진해 시민 6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36분쯤 강남역 인근 점프밀라노 1층 옷가게로 장모(57·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장씨는 다치지 않았지만, 매장 안에 있던 손님과 보행자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해자 1명은 중상으로 전해졌다. 동승자 없이 혼자 운전하던 장씨는 경찰에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고 있는데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규환(코넬비뇨기과 원장)성환(전 외교통상부 장관)신환(전 현대증권 상무)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32 ●김장수(원예예술촌)성수(아르헨티나 거주)현수(전 현대캐피탈 임원)보옥(전 원예예술촌 대표이사)씨 부친상 신화경(상명대 학생처장)씨 시부상 맹호림(KBS 근무)김돈수(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씨 장인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2 ●안태규(현대자동차 실장)정영완(삼성증권 상무)씨 장모상 16일 경남 창원파티마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55)270-1900 ●허재권(충남도 투자입지과장)씨 모친상 17일 충남 천안 베스트원, 발인 19일 오전 9시 30분 (041)523-4444
  • [부고]

    ●신명철(유한양행 해외사업부 상무)현철(지오크레인 대표이사)씨 부친상 조두현(캠택 대표이사)씨 장인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2258-5940 ●김원준(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씨 부친상 16일 서울 경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30분 (02)431-4400 ●이연주(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표운영위원장)씨 남편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2227-7566 ●홍창용(전주MBC 부장)씨 부친상 16일 전북 전주 금성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9시 (063)276-4444 ●고석상(전 성균관 부관장)씨 별세 경자(숲속자연어린이집 원장)안자(서울시청 주무관)광본(서울경제신문 선임기자)씨 부친상 16일 전북 고창군 흥덕면 송암리 379(송암1길 9-6) 자택, 발인 18일 오전 9시 (063)562-6587 ●김수민(글로벌코리아 이사장)씨 모친상 임희창(대신고 교장)씨 장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010-2263 ●정병헌(전 숙명여대 교수)병양(세무사)병민(전 구로도서관 행정지원과장)병욱(자영업)씨 모친상 박미리(용인대 교수)씨 시모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6901 ●홍권희(심재철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세희(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강희(충청리뷰신문 편집국장)씨 모친상 송민배(전 청주외고 교사)씨 장모상 홍기량(삼성물산 주임)씨 조모상 조윤식(세종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조예림(미국 거주·의사)송모란(유엔 근무)송목련(마음그림 심리상담센터 근무)씨 외조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31 ●홍사욱(전 대한약학회 회장·전 성균관대 약학대학장)씨 별세 박혜옥(전 서울시 약사회 부회장)씨 남편상 신정수(전 동부대우전자 사장)씨 장인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7 ●한상범(동국대 법학대학 명예교수·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씨 별세 박성호(한양대 로스쿨 교수·변호사)황철(블랙스톤 프라퍼티 대표·전 LG연구소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15일 연세대 강남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30분 (02)2019-4002 ●최원창(가천대 교수)동운(여주대 교수)씨 부친상 전영태(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씨 장인상 16일 목포 봉황장례문화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61)242-2222 ●정진규(ABC마트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16일 강원 효장례문화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33)261-4441
  • 중앙지검 첨단범죄팀 ‘BBK 사건’ MB 수사

    ‘BBK 주가조작 사건’의 피해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가 수사한다. ●MB, 2007년 대선 앞두고 무혐의 처분 1999년 설립된 투자자문회사 BBK가 옵셔널벤처스 사의 주가를 조작한 사건을 ‘BBK 주가조작 사건’이라고 부른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이 전 대통령이 BBK 대표였던 김경준씨와 동업자라는 의혹이 불거졌었다. 검찰 수사 결과 김씨는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8년형을 살았고, 이 전 대통령은 무혐의 처분됐다. 당시 검찰은 BBK를 통해 옵셔널벤처스에 수백억원을 투자한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인지에 대해서도 수사했지만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다스의 실소유주를 둘러싼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이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인 2011년 ㈜다스가 김씨를 압박해 옵셔널벤처스의 후신인 옵셔널캐피탈로부터 140억원을 받아 갔다는 추가 의혹이 최근 제기됐기 때문이다. 옵셔널캐피탈 대표인 장모씨는 지난 13일 이 전 대통령과 김재수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장씨 측은 “옵셔널캐피탈이 미국에서 김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승소 판결을 눈앞에 두고 있었는데, 별도로 김씨를 상대로 투자금 회수를 추진하던 ㈜다스가 먼저 140억원을 받아갔다”면서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소송 관련 절차를 지휘하거나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의 맏형인 이상은씨, 처남인 고 김재정씨 등이 ㈜다스의 주요 주주로 등재되어 있지만 이 전 대통령 직계가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은 여러 측면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의 처남인 김씨가 사망한 뒤 유족들이 ㈜다스 지분 일부를 이 전 대통령이 출연한 청계재단에 기증했고, 이 전 대통령 아들 시형씨가 2010년부터 ㈜다스에서 근무 중이다. 시형씨가 ㈜다스의 해외법인 대표로 등재됐다는 의혹도 최근 불거졌다. 의혹이 증폭되며 최근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포털 언론 기사에 ‘다스는 누구 것입니까’라는 의혹 제기형 댓글을 다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노무현 일가 640만달러 의혹도 수사 한편 검찰은 이날 자유한국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640만 달러 수수 의혹과 관련해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씨 등 5명을 고발한 사건을 형사6부(부장 박지영)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2009년 검찰의 박연차 회장을 상대로 한 정·관계 로비 사건 수사 당시 밝혀진 노 전 대통령 일가의 640만 달러 수수 의혹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및 형법상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지난 13일 검찰에 고발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서울중앙지검 ‘BBK 피해자 MB 고발’ 수사…첨단수사1부가 맡아

    서울중앙지검 ‘BBK 피해자 MB 고발’ 수사…첨단수사1부가 맡아

    ‘BBK 주가조작 사건’의 피해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은 옵셔널캐피탈 대표인 장모씨가 직권남용 혐의로 이 전 대통령과 김재수 전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 등을 고발한 사건을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에 배당했다고 연합뉴스가 16일 전했다. 앞서 장씨는 고발장을 통해 “이 전 대통령 등이 2011년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를 압박하는 바람에 피해자인 옵셔널캐피탈 측이 받아야 할 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옵셔널캐피탈이 김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기 직전인 상황이었는데, BBK 투자금을 회수하려 김 전 대표를 상대로 소송 중이던 주식회사 ‘다스’(DAS)가 김 전 대표로부터 140억원을 먼저 받아갔다는 것이다. 장씨는 다스가 먼저 140억원을 회수해가는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이 직무상 권한을 이용해 다스의 소송 등 관련 절차를 지휘하거나 도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스의 최대주주는 이 전 대통령의 맏형인 이상은 회장이다. 다스는 자동차 부품 회사다. 지난 9일 JTBC는 다스의 해외법인 여러 곳의 대표로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선임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검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고]

    ●문훈숙(유니버설발레단 단장·유니버설문화재단 이사장)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000 ●김소래(부흥물산 회장)충래(자영업)양국(자영업)인국(강동운수 대표)영국(KBS 방송본부장)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000 ●정흥보(전 춘천MBC 사장)씨 모친상 14일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53)250-7144 ●임춘성(한국스포츠경제·한스경제 대표이사)씨 부친상 14일 전북 익산 우석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063)837-4444 ●이해성(우양상선 고문)씨 부인상 석주(사업)이창주(피노이벤딩 CEO)이경란(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사무총장)씨 모친상 이해준(헤럴드경제 선임기자)씨 장모상 14일 고양 일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30분 (031)900-0444 ●권훈(GMS코리아 대표이사)찬(어린이재단 부회장)혁(JH특허법률사무소 부장)씨 모친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227-7556 ●이상술(MBC 매체전략국 부장)씨 별세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20분 (02)3010-2000
  • BBK 피해자 “MB 때문에 김경준에 돈 못 받아” 검찰 고발

    BBK 피해자 “MB 때문에 김경준에 돈 못 받아” 검찰 고발

    ‘BBK 주가조작 사건’의 피해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행위로 김경준 전 BBK 투자자문대표로부터 재산을 회수하지 못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13일 검찰에 따르면 옵셔널캐피탈 대표 장모씨는 직권남용 혐의로 이 전 대통령과 김재수 전 LA 총영사에 대한 고발장을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장씨는 고발장에서 “이 전 대통령 등이 2011년 김씨를 압박하는 바람에 피해자인 옵셔널캐피탈 측이 받아야 할 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옵셔널캐피탈이 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기 직전인 상황이었는데 BBK 투자금을 회수하려 김씨를 상대로 소송 중이던 다스가 김씨로부터 140억원을 먼저 받아갔다는 것이다. 장씨는 “이 전 대통령 등이 직무상 권한을 이용해 다스의 소송 및 관련 절차를 지휘하거나 도와 다스가 김씨로부터 140억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다스의 최대주주는 이 전 대통령의 맏형인 이상은 회장이다. 검찰은 “다음 주께 사건을 배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배재욱(변호사·전 대통령 사정비서관) 재용(현지푸드 대표)씨 모친상 배승현(김앤장 변호사)씨 조모상 차준호(한성기업 과장)씨 외조모상 13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072-2091 ■조현(인제대 보건학과 교수) 병모(LG전자 부장) 서영(서양화가) 윤희(작가) 태현(조닥터 원장)란(성악가)씨 부친상 박호성(전 성신여대 교수) 권범식(전 농협 지점장) 최우열(사업) 정우진(에너지경제 부사장)씨 장인상 13일 김해 조은금강병원, 발인 15일 (055)330-0400 ■한관식(전 원주시청 근무) 윤주(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근무) 윤희(비한스 대표) 유나(메트라이프 부장)씨 모친상 심인선(동명상사 대표) 김종찬(전 불교신문 편집국장)씨 장모상 13일 강원 원주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033)760-4639
  • [부고]

    ●이준형(동진운수 근무)은형(국민대 교수)주형(라임 대표)씨 부친상 이재철(컴투티비 대표)박용욱(창원지법 등기과장)씨 장인상 11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7시 (051)636-4444(201) ●권용원(키움증권 대표이사)씨 모친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258-5940 ●한상범(삼성전자 상무)씨 부친상 이경수(주독일 대사)강대홍(세무사)씨 장인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3410-6920 ●이개호(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도당위원장)씨 부친상 1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9시 (062)250-4455 ●최재율(사업)재준(두산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씨 모친상 12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55)750-8448 ●문도열(한국자산관리공사 부장)민병환(사업)이동우(미국 거주)씨 장모상 12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31)219-4601
  • 前사이버사령관 2명 “김관진에게 댓글 활동 보고”

    ‘연·옥 진술’ 검찰 증거와 일치 김 前장관 보좌한 전 정책실장 검찰 “댓글 관련 피의자로 입건” 국방부·군검찰 2014년 조사때 “연관 없다” 결론도 재논란될 듯 ‘외곽팀 관리’ 국정원 2명 기소 박근혜 정부 시절 벌어진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활동과 정치개입 의혹에 대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수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검찰에 소환된 연제욱·옥도경 전 국군 사이버사령관이 “과거 사이버사의 댓글 활동을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면서 김 전 장관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해졌다. 12일 검찰이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을 소환한 것도 김 전 장관 조사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읽힌다. 전날 연·옥 전 사령관과 함께 자택 압수수색을 받은 임 전 실장은 2011년 4월부터 2013년 10월 사이 자리에 있으면서 김 전 장관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검찰 관계자는 “임 전 실장도 사이버사 댓글 관련 피의자로 입건됐다”며 처벌 의지를 드러냈다. 전직 두 사령관의 진술은 검찰이 확보한 증거와도 일치한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옥 전 사령관과 이태하 전 심리전단장이 2014년 7월 나눈 통화 녹취록에서 “국방부 장관에 사이버 작전 내용을 보고했다”, “(댓글 활동을) 장관이 시킨 것”이라는 내용을 확보했다. 연 전 사령관은 2011년 2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후임인 옥 전 사령관은 2014년 4월까지 사이버사령관으로 일했다. 김 전 장관의 재임 기간은 2010년 12월부터 2014년 6월까지다. 지난달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김기현 전 사이버사 심리전단 총괄계획과장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댓글 활동이 김 전 장관과 청와대에 보고됐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김 전 장관의 서명이 담긴 ‘2012년 사이버심리전 작전 지침’ 등 문건이 공개된 데 이어 검찰이 관련 증언을 확보하면서 2014년 국방부와 군검찰의 조사도 논란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당시 군검찰은 ‘김 전 장관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결론을 내고, 연·옥 전 사령관과 이 전 심리전단장만 기소해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정치인 탄압 활동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날 최성 고양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을 고소한 사건을 ‘박원순 제압문건’을 수사 중인 공안2부(부장 진재선)에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2011년 만든 ‘야권 지자체장의 국정운영 저해 실태 및 고려사항’이라는 문건에서 최 시장이 ‘박원순 유착 행보’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이어 야권 지자체장을 저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예산 삭감이나 재정운영 실태 감사를 방법으로 제시했다. 한편 검찰은 민간인 외곽팀을 관리한 혐의로 구속된 국정원 전 직원 장모(53)씨와 황모(50·여)씨를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하고, 외곽팀 활동 관계자 8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기소된 민간인 8명 중에는 전직 국정원 직원 모임인 양지회 전 회장 이상연(81)씨, 전 기획실장 노모(63)씨를 비롯해 양지회 전현직 관계자가 5명 포함됐다. 또 검찰은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연예인들에 대한 국세청의 표적 세무조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국세청 김모 전 국장을 불러 조사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부고]

    ●김명곤(전 문화관광부 장관)씨 장모상 11일 경기 광주 곤지암농협장례문화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1)798-9750 ●윤형근(우면본치과 원장)만근(LG전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고승미(제트에이치티 HR팀장)씨 시부상 11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1)382-5004 ●우병완(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광하(대한항공 기장)경하(외교부 호주 대사)씨 부친상 구자연(FGF 부회장)안성일(전 MBC 논설위원)씨 장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92 ●박희만(부산일보 서울지사 사진부 선임기자)씨 별세 10일 일산백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031)902-4444
  • ‘공릉동 살인사건’ 예비신부 죽인 군인 살해한 30대, 정당방위 인정

    ‘공릉동 살인사건’ 예비신부 죽인 군인 살해한 30대, 정당방위 인정

    자신의 집에 침입해 예비신부를 죽인 군인을 격투 끝에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2년 만에 정당방위를 인정받았다.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 김효붕)는 살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양모(38)씨에 대해 죄가 성립되지 않아 불기소 결론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 2015년 9월 24일 새벽 자신의 집에 침입한 육군 모 부대 소속 장모(당시 20세) 상병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양씨는 장 상병이 자신의 동거인이자 예비신부를 흉기로 찌르자 그와 격투를 벌이고 흉기를 빼앗아 살해했다. 예비신부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양씨에게 정당방위가 인정된다고 판단,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양씨가 흉기로 찌르는 행위 외에 당장 닥친 위험을 제거할 다른 방법을 찾을 여유가 없었다는 점이 사회 통념상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사건 송치 뒤 2년의 검토 끝에 검찰은 양씨의 정당방위를 인정하며 위법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검찰은 사건을 맡은 담당 부장검사가 피해 여성의 유족과 장 상병의 유족을 모두 면담하고, 검찰청 의료자문위원회에 조언을 구했다. 지난달 열린 검찰시민위원회에서도 압도적인 의견으로 불기소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시민위원회는 통상 1조, 2조로 나뉘어 열리지만, 사안이 중대한 만큼 23명 전원이 모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살인을 법률적으로 처벌 안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우리나라 대법원 판례뿐 아니라 외국 사례까지 검토하고, 국민의 법 정서가 변화한 것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사람을 죽인 것은 맞지만, 위법성은 없다고 봤다”며 “합리적 결론에 도달하고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상희(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모친상 9일 부천 순천향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32)327-4444 ●조윤호(스코어컴 대표)승호(YTN 정치부 부국장대우)미애(경북교육청 장학사)용호(경남 양산 신세계병원 진료부장)씨 부친상 정희승(대구서문치과 원장)씨 장인상 10일 울산영락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2)256-6893 ●김문겸(부산대 사회학과 교수)씨 부친상 송숙희(부산 사상구청장)씨 시부상 9일 부산 삼신전문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6시 (051)323-0044 ●인민하(자영업)순자(한빛염전 대표)씨 모친상 강용(세계일보 광고국 영업1팀 부장)씨 장모상 10일 목포 서해안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61)246-4444
  • 박지성 아내 김민지, 둘째 임신..장모 인터뷰 중 깜짝 발표

    박지성 아내 김민지, 둘째 임신..장모 인터뷰 중 깜짝 발표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박지성의 아내인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가 둘째를 임신했다. 김민지 전 아나의 임신 소식은 동양화가 오명희씨의 10일자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를 통해 밝혀졌다. 화단에서 인정받는 중견화가인 오씨는 박지성의 장모로도 유명하다.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그는 인터뷰 말미에 딸이 둘째를 가졌다는 깜짝 뉴스를 전한 것. 현재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런던에 거주 중으로 이번 오씨의 전시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4년 7월 결혼해 2015년 11월 딸을 출산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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