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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맹재훈(디엔에프 이사)씨 모친상 민성기(한국은행 감사실 부실장)씨 장모상 24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6일 (02)3779-1773 ●홍성주(대구 수성구 부구청장)씨 장인상 25일 대구 드림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53)475-4444 ●김지운(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코치)씨 모친상 24일 울산 울산영락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52)272-1111 ●엄철호(전북일보 익산본부장)씨 장모상 25일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63)211-5000
  • 송파 부동산중개소 ‘안전지킴이’ 변신… 마을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 요원으로

    서울 송파구의 부동산중개소가 ‘안전지킴이’로 변신한다. 송파구는 부동산중개소 1824곳과 손잡고 재난안전관리 민·관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동네 곳곳에 있는 데다 지역 실정에 밝은 특성을 반영해 안전행정의 민간 참여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종사자 3463명이 지역의 취약시설 점검과 재난 요소 등을 살피는 현장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점검 대상은 공공시설물과 도로시설물 훼손 여부, 도로 함몰 여부, 대규모 개발사업 인접지 안전점검, 공사장 미세먼지, 수해 및 설해 등 안전 위험요소 등이다. 안전지킴이 요원들이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통해 현장 모니터링 사항을 수시로 신고하면 발견된 문제사항을 도로, 치수, 건축 등 담당 부서로 전달해 현장 확인 및 조치가 취해진다. 특히 위험요소 중 도로 함몰, 싱크홀 등 지반침해 문제에 대해서는 위성항법시스템을 통해 지하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송파구는 올해부터 인공위성을 이용해 지상에 있는 대상물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는 ‘GNSS 위성측량’ 시스템을 도입해 지반 안정성 검사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안전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현장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행정을 위한 제도 확립과 기반시설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삼바·KT·현대차·SK케미칼… 적폐청산 너머 재계 겨눈 檢

    삼바·KT·현대차·SK케미칼… 적폐청산 너머 재계 겨눈 檢

    사법농단 수사 등 마무리 수순 삼바 분식회계 피의자 소환할 듯 SK케미칼 등 ‘가습기 원청’ 정조준 김성태·손혜원·우윤근 의혹 등 정치권 인사들 수사도 본격 시동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그리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까지 ‘적폐청산’ 수사에 매진해 온 검찰이 기업 및 현역 정치인 수사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오는 3월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에 다시 착수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압수수색을 통해 기초 자료 분석을 끝마친 검찰은 곧바로 참고인 및 피의자 소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수3부(부장 양석조)도 지난달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황창규 KT 회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이 2년간 수사해 온 사건인 만큼 사법농단 수사가 끝나는 대로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지검 형사부도 기업 수사에 투입돼 있다. 형사2부(부장 권순정)는 최근 독성 가습기 살균제 수사 관련 하청업체 임직원을 구속 기소한 이후 ‘원청’인 SK케미칼과 애경산업 등을 정조준하고 있다. 형사5부(부장 형진휘)도 결함 은폐 의혹 등으로 지난 20일 양재동 현대차 본사와 경기도 화성 남양기술연구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현대차 사건은 고발된 지 2년이 돼 가는 만큼 뒤늦게 착수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특별한 계기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간 다른 수사로 바쁘게 움직이다 이제 여유가 생겨 본격 착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서울권 검찰청들은 주요 정치권 인사들을 수사하고 있다. 특히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주진우)는 현 정부를 향한 수사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2월 ‘청와대 특감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를 압수수색하는 한편 최근엔 환경부 표적 감찰 의혹 관련자를 조사하고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공모에 청와대가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검찰은 조만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을 재소환할 예정이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일)는 여야 의원에게 칼끝을 겨누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자녀 KT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남부지검 관계자는 “KT 본사 압수수색 이후 주변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아직 의원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손혜원 무소속 의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남부지검은 지난 19일 문화재청과 목포시청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부장 김남우)는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우 대사를 고소한 건설업자 장모씨를 27일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우윤근 금품수수’ 수사 착수…“1000만원은 빌려준 것”

    ‘우윤근 금품수수’ 수사 착수…“1000만원은 빌려준 것”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 폭로한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남우 부장검사)는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부동산 개발업체 C사 대표 장모 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오늘(25일) 밝혔다. 앞서 장씨는 지난 18일 우 대사를 사기 및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고소했다. 장씨는 2009년 4월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우 대사에게 자신의 조카를 포스코에 취업시켜주는 대가로 두 차례에 걸쳐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건넸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장씨 조카의 해당 기업 취업은 이뤄지지 않았고, 우 대사 측이 20대 총선을 일주일 앞둔 2016년 4월 자신에게 1000만원을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우 대사 측은 2009년 장씨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부당한 금전 거래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또 2016년 장씨에게 1000만원을 건넨 이유는 그가 돈을 주지 않으면 피켓 시위를 한다는 협박했기 때문이며 선거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빌려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 증거로 우 대사 측은 당시 돈을 빌려주며 썼다는 차용증을 공개했다. 차용증에는 우 대사 측근인 김영근 중국 우한 총영사의 친척인 허모씨 명의로 돈을 빌려준 것으로 돼 있다. 이와 관련해 장씨는 우 대사 측근과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녹취록에는 “정치적으로 민감하시다고 그러니까 차용증으로 대체하시고요. 그 돈은 제가 갚는 돈이 아니고 실제로 (우윤근) 의원님한테 받을 돈을 받는 것”이라는 내용이 녹음돼 있다. 하지만 우윤근 대사 측은 장씨가 특정 답변을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 대화를 시도했고, 이를 녹취한 것이라며 장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태다. 결국 금품거래가 위법했는지 여부는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부고] 김한(JB금융지주 회장)씨 모친상

    ●김인숙씨 별세 김한(JB금융지주 회장)씨 모친상 송상현(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씨 장모상 2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128-2712
  • [부고]

    ●최옥자(세종대학교 설립자)씨 별세 주장건(대양문화재단 이사장) 경란(세종대 명예교수)경은(전 한국여성크리스천클럽 회장) 명건(세종연구원 이사장)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영결예배 22일 오전 7시 애지헌교회,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17 ●주창돈(코리아트래블즈 대표이사) 점돈(주공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410-6906 ●이기성(SBS 보도본부 부국장)씨 부인상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2227-7556 ●이용균(대전시 자영업협력관)씨 모친상 홍미애(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씨 시모상 19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21일 낮 12시 (042)611-3980 ●양시진(솔트인다이아몬드 대표이사) 양석환(동남종합건설) 문정업(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씨 장모상 20일 제주 한림정낭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64)796-9644
  • ‘아내의 맛’ 김민♥이지호, 하버드 동문 홈파티 ‘흥 폭발’

    ‘아내의 맛’ 김민♥이지호, 하버드 동문 홈파티 ‘흥 폭발’

    ‘아내의 맛’ 김민 이지호 부부, 홍현희 제이쓴 부부, 이만기 한숙희 부부가 누구의 눈치 보지 않고 ‘우리’에 충실히 살아가는 ‘인생 만끽’의 순간을 펼쳐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시청률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만기 한숙희 부부가 개 목욕시키다 꿩 잡은 사연, 김민 이지호 부부의 매일 더 달콤한 일상,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설원을 씹어 먹는 얼음왕국 신혼여행기가 담기며 티격태격하다가도 한없이 달달해지는 공감만발 ‘부부라이프’를 선보였다. 이만기 한숙희 부부는 새해맞이 장모님 댁에 방문, 장모님의 SOS 요청으로 반려견 ‘만득이 씻기기’에 돌입했다. ‘만숙 부부’는 자꾸만 탈출을 시도하는 중형견 만득이를 씻기며 끊임없이 티격태격했지만, 물벼락을 함께 맞아내며 결국 ‘만득이 미용 풀코스’를 완성했다. 또한 만숙부부는 몸보신을 시켜주고 싶은 장모님의 주도로 본격 ‘꿩잡이’에 나섰고, 사방팔방 날아다니는 꿩을 잡다 무서워하고, 비명을 지르고, 뛰어다니는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포획에 성공해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게 됐다. 무엇보다 이만기-한숙희는 장모님의 부추김으로 인해 달달한 ‘포도주 러브샷’에 성공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 이지호 부부는 딸 유나를 위한 ‘호신술 수업’을 위해 나란히 복싱글러브를 꼈다. 남편 이지호가 직접 나서서 유나에게 ‘주먹 뻗는 법’을 가르쳤고, 신이 난 유나의 웃음소리와 손목을 조심하라고 걱정하면서도 흐뭇하게 웃는 김민의 미소가 이어졌다. 더욱이 이지호는 딸의 교육을 끝낸 후 김민에게 ‘복싱 대결’을 빙자한 포옹을 시전해 스튜디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뒤이어 ‘김민 패밀리’는 이지호 동창의 ‘홈 파티’에 초대받아 한 번도 본 적 없던 이지호의 하버드 MBA 졸업사진을 보는 재미, 가족들끼리 모여 막춤을 추는 재미, 딸 유나의 피아노 연주를 듣는 재미에 흠뻑 젖어들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얼음왕국 캐나다로 떠난 ‘뒤늦은 신혼여행기 2탄’을 공개했다. ‘희쓴 부부’는 꽁꽁 언 강 위를 달리는 ‘스노모빌’의 스릴을 만끽하며 추억을 쌓았고, 일 년 중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아이스로드 투어’에 임해 절경을 관람했다. 홍현희-제이쓴은 ‘역시 희쓴스러운’ 코믹 인증 샷 연발에 이어, 옐로나이프 설원의 전통인 쌩 눈밭을 퍼먹는 ‘설원 먹방’을 가동해 ‘신박 신혼여행’의 절정을 보여줬던 터. 더불어 ‘희쓴 부부’는 캐나다 전통 가정식을 대접받을 수 있는 ‘스페셜 산장’에 묵으며, 산장 주인으로부터 ‘비밀 없이, 친구처럼, 언제나 사랑하라’는 뜻 깊은 결혼 조언을 받고 뭉클해졌다. 게다가 여행 1일차 때 잠 들어서 보지 못했던 ‘오로라’를 드디어 감상하며 두 손을 꼭 맞잡은 채 경이로운 감동에 사로잡혔다. 다음 날 ‘희쓴 부부’는 경비행기를 타고 영국 황실에서도 휴가를 온다는 ‘블래치 포드 레이크’로 이동했다. 선글라스마저 얼려버리고, 자동 드라이아이스 연출을 해주는 영하 30도의 엄청난 추위에 당황했지만, 희쓴은 결코 ‘야외 스파’를 포기하지 않았다. 홍현희-제이쓴은 ‘3초’면 무엇이든 얼려버리는 야외와 뜨끈한 스파의 오묘한 조화, 그리고 아름다운 설원의 절경을 느끼며 각별한 신혼의 추억을 쌓아나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상이몽2’ 정겨운 장모 “이혼 죄 아냐..주홍글씨처럼 남지 않길”

    ‘동상이몽2’ 정겨운 장모 “이혼 죄 아냐..주홍글씨처럼 남지 않길”

    ‘동상이몽2’에서 정겨운의 장모가 그의 이혼 이력을 따뜻하게 감싸안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정겨운 김우림 부부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부모님에게 결혼 허락을 받기 전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정겨운의 장인 장모는 그의 이혼 이력을 접하고 굉장히 힘들었었다고 고백했다. 정겨운의 장모는 “남편이 운동을 하다가 소식을 접하고 굉장히 힘들어했다. 그런데 우림이가 너무 행복해하니까, 만나지 말라고 하면 딸이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더라”고 털어놨다. 김우림 역시 “아빠가 우는 것 만으로도 ‘이 만남은 안 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빠가 그렇게 힘들면 ‘나는 오빠 안 만나도 된다’는 말을 먼저 했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장모는 정겨운이 장인과 만났을 때 무릎을 꿇고 울면서 ‘아버님 죄송합니다’라고 말할 줄 알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고 서운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자 김우림은 “오빠는 본인이 힘든 걸 몰랐다. 힘든 상황에 맞닥뜨리면 다른 곳에 가 있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그래야 오빠가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며 정겨운을 감쌌다. 이에 정겨운은 “아픈 모습이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고, 울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정겨운은 스튜디오에서 “따님에게 정말 큰 행복을 줄 수 있는데, 그런 설명을 다 못하겠더라. 따님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 와 있는 거라고 말씀 드렸어야 했는데”라며 후회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두 사람은 이별했고, 잠깐의 이별 동안 정겨운과 김우림은 굉장히 힘들어했다고. 그 당시를 떠올리던 장모는 정겨운에게 “이혼한 게 죄는 아니잖아. 네 마음 속에 주홍글씨처럼 남아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다독였다. 이어 “네가 위축되어 있고 자신 없어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사위에게 부담을 주고 상처를 준 건 아닐까’ 생각한다. 지우개가 있다면 너가 그런 생각들을 안하게 지워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겨운 역시 “사실 제가 한번도 진지하게 말씀드린 적이 없었다. 그래서 정말 죄송하다. 그동안 너무 힘들게 해드린 것 같다”며 장모에게 용서를 구했다. 장모는 “사실 그때는 네가 미웠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너에게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 너무 미안하다. 절대 이혼하고 왔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 가족에게 미안해하지 말아라. 너희가 행복하게 잘 살면 된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서재원(차의과학대 부총장)영원(법무법인 태평양 전문위원)길원(아리바 DNC 대표)경원(상명대부속여고 교사)형원(삼성전자 부장)씨 모친상 이윤휘(서울정밀 대표)씨 장모상 19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2)2227-7550 ●곽노훈(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씨 별세 곽재덕씨 부친상 18일 서울 은평장례예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2)351-4444 ●김원기(전 대천읍장)씨 별세 김기철·기라(미술가)배순·효순·기선씨 부친상 조상인(서울경제신문 차장)씨 시부상 18일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42)600-6660 ●김연택(안산도시개발 본부장)씨 별세 17일 고려대 안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31)411-4441 ●이자우(청주시청 노인장애인과 노인정책팀장)씨 시모상 17일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7시 (043)269-6969 ●박동현(메지온 회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02)560-8000 ●진주행·민옥·정화씨 부친상 김현순·김재중·박관우(BBS 불교방송 보도국 선임기자)씨 장인상 18일 일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10시 (031)900-0444
  • 日 오키나와서 조선인 강제동원 희생자 추도식

    日 오키나와서 조선인 강제동원 희생자 추도식

    한국과 일본, 대만 등지의 시민연대 ‘동아시아공동워크숍’ 회원들이 16일 일본 오키나와 북부 모토부초의 한 주차장에서 조선인 강제동원 희생자 추도식을 열고 있다. 이곳에는 1945년 1월 군수물자 보급선에 탔다가 폭격으로 사망한 강제동원 조선인 김만두(당시 23세)씨와 명장모(당시 26세)씨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평화디딤돌, 일본 동아시아시민네트워크와 소라치민중사강좌, 오키나와 유골발굴단체 ‘가마후야’ 등이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김씨 등의 유골 발굴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모토부초 연합뉴스
  • 위기의 ‘K뷰티’… 로드숍 화장품 매출 곤두박질

    2000년대부터 ‘K뷰티’의 한 축을 이루던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10월 스킨푸드 법정관리 이후 제기된 시장 우려가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브랜드 로드숍의 위기로 주요 상권 1층 공실률이 높아지는 등 화장품 산업을 넘어 다른 산업에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사드 보복·출혈 마케팅 경쟁 직격탄 중국인 관광객(유커)에 의존하던 매출이 2017년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사태 이후 직격탄을 맞은 데다 할인·경품 등 지나친 마케팅 경쟁으로 인해 로드숍 수익은 최근 몇 년 내리 악화돼 왔다. 급기야 잇츠스킨을 운영하는 잇츠한불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154억원으로 12.3% 줄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08억원으로 54.1% 감소했다.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이니스프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09억원으로 전년보다 25% 감소했고, 에뛰드의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손실이 났다. ●에뛰드 262억·토니모리 50억 손실 로드숍을 주력으로 삼는 상장사 대부분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봤다. 토니모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역시 전년보다 12.0% 감소한 1810억원으로 집계됐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50억 90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클리오는 지난해 7억 7000만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아직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는데, 지난해 1분기에만 7억원 영업흑자를 냈을 뿐 2분기 53억원·3분기 132억원씩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주요 상권 1층 공실률 증가… 우려 커져 온라인 유통 채널의 확장,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시장의 성장은 로드숍 실적 부진과 동시에 벌어진 일이다. 주요 상권 1층에 고가 임대료를 내며 내국인과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중저가 단일 브랜드 화장품을 판매하는 로드숍의 성장모델 자체가 한계에 처했다는 평가가 가능한 대목이다. 1㎡당 1억 8300만원으로 공시지가 1위인 서울 중구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을 비롯해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위 10곳 중 6곳이 명동 근처 화장품 매장일 정도로 로드숍 산업에선 입지 선정이 중요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버닝썬 ‘마약 판매 의혹’ 중국인 여성 경찰 소환 이어 영업 중단 선언

    버닝썬 ‘마약 판매 의혹’ 중국인 여성 경찰 소환 이어 영업 중단 선언

    고객에게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에 성폭행, 경찰 유착 의혹까지 제기돼 수사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이 영업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닝썬의 직원들은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 계정 등을 통해 ‘오늘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영업 종료 전 마지막 고객을 모으고 있다. 영업을 중단하는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버닝썬이 입주해 있는 호텔 르메르디앙 서울은 전날 버닝썬 측에 임대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 한 직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업장 내부 사정으로 17일 일요일부터 영업이 종료되고 새로운 업장으로 2~3개월 뒤 재오픈할 예정”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24일 클럽 이용객 김모씨가 버닝썬에서 경비요원과 경찰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졌다. 김씨가 버닝썬 내에서 직원에게 억지로 끌려가는 여성을 보호하려다 클럽 영업이사인 장모씨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출동한 경찰들이 자신의 주장은 듣지 않고 도리어 자신만 연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폭행까지 가했다고 주장하면서 클럽 내 성폭행 및 경찰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불거진 뒤 그 동안 버닝썬 내에서 이용객들에게 몰래 마약을 판매하거나, 일명 ‘물뽕’이라고 불리는 GHB를 이용해 여성들을 성폭행했다는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됐다. 버닝썬 내 VIP룸에서 불법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까지 퍼지면서 논란이 계속됐다. 버닝썬은 폭행 사건 당사자인 영업이사를 퇴사 조치하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간 제기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면서 문제가 된 VIP룸을 폐쇄하고, CCTV를 증설하는 등 문제를 개선하고 영업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결국 영업 종료의 수순을 밟게 됐다. 한편 버닝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을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오전 11시쯤 흰색 롱패딩 점퍼를 입고, 점퍼 후드를 둘러쓴 채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출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무슨 얘기를 할 거냐’, ‘윗선의 지시가 있었느냐’, ‘클럽 내 마약 판매가 있었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일절 하지 않은 채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이 클럽에서 일한 A씨가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지난 11월 폭행 사건 당사자인 김씨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피해자로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경찰은 아울러 지난 14일 다른 버닝썬 전직 직원 1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직원은 자택에서 체포될 때에도 필로폰과 대마초 등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직원의 마약류 투약행위가 지금까지 제기된 버닝썬 내 마약 유통 의혹과 관련이 있을지 모른다고 보고 추가 수사를 거쳐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찰에게 푸딩 투척 中여대생 추방될 듯

    경찰에게 푸딩 투척 中여대생 추방될 듯

    필리핀에서 현지 경찰관에게 무례한 행동을 해 비난 여론을 들끓게 했던 중국 여대생이 추방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이민국은 지난 12일 밤 중국인 유학생 장모(23)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만달루용 시의 한 디자인 대학에 다니는 장씨는 지난 9일 도시철도역에서 두유 푸딩의 일종인 ‘타호’가 담긴 플라스틱 컵을 경찰관에게 던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필리핀 도시철도는 폭탄테러 위협 때문에 액체류 반입을 금하는데, 타호를 든 채 승강장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제지당한 장씨가 홧김에 이런 짓을 벌였다. 이 때문에 해당 경찰관의 상의와 팔 등이 두유 푸딩으로 범벅이 됐다. 장씨는 당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공공의 이익에 위험이 되는 ‘바람직하지 않은 외국인’으로 지정돼 추방 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장씨는 또 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받고 있어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고 징역 4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박영주(전 유한화학 사장)씨 별세 승준(현대상선 구주영업팀장)승호(삼성SDS 수석 컨설턴트)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410-6902 ●권준학(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씨 모친상 14일 평택시 오성면 농협연합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031)684-6444 ●박정태(국민일보 편집국 편집위원)씨 모친상 김호일(루미테크 대표)씨 장모상 13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072-2027
  • 홍성 개고기 농장서 개 200여마리 구조중…곧 북미로 입양

    홍성 개고기 농장서 개 200여마리 구조중…곧 북미로 입양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충청남도 홍성군의 한 개사육 농가에서 개 200여마리를 구조하는 작전이 시작됐다. 이날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앞으로 2주일 동안 해당 농가에서 국제 동물보호단체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이하 HSI)이 개 200여마리를 구출한다.구조되는 개들은 미국과 캐나다로 이송돼 HSI와 연계된 각지 보호소를 통해 새 주인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개사육장은 HSI에 의해 2015년 이후로 폐쇄된 14번째 시설이 됐다.특히 이번 농장은 이른바 번식장으로 불리는 강아지 공장과 식용견 농장이 합쳐진 형태로 확인됐다. HSI 역시 두 시설이 합쳐진 농장을 폐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농장에서는 진도 믹스와 도사 믹스를 포함해 반려견으로 친숙한 치와와, 웰시코기, 시베리안허스키, 요크셔테리어, 푸들, 포메라니안, 시추, 프렌치 불독, 장모치와와 등 다양한 종의 개들이 발견됐으며 식용과 번식용 모두 같은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었다.해당 농장의 농장주 이모씨는 8년간 개농장을 운영해왔으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HSI에 농장 폐쇄와 개들의 구조를 요청했다. 이모씨는 그동안 가족들의 반대에도 어쩔 수 없이 생계를 위해 이어왔던 개농장을 HSI의 도움으로 폐쇄하고, HSI의 지원을 받아 컴퓨터 활용능력을 연수받거나 경비원으로 취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씨는 “스스로 식용견 농장과 강아지 공장을 운영하는 것이 부끄러웠고, 가족들의 반대 역시 심했다”며 “개고기 시장이 사양산업으로 치닫으면서 수익을 얻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이 단체는 지금까지 개 1600여 마리를 구조했고 이전에도 개사육 농가들에 관한 전업 지원을 해왔다. 한 농가는 블루베리 재배 농가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에서는 연간 약 100만마리의 개가 식용으로 소비되며 특히 여름철 복날이 되면 그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하지만 흔히 ‘보신탕’으로 불리는 개고기는 국외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비판의 대상이 돼 왔고, 국내에서조차 개를 가축이 아닌 반려견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개고기는 금기시되고 있다. 2017년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70%는 개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으며 약 40%는 개고기를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부고]

    ●최원철(단국대 석좌교수)씨 부친상 김준교(김앤장 법률사무소 위원)김성철(수림 한방병원 원장)씨 장인상 13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6시 (032)583-4444 ●박동혁(경북매일신문 차장)씨 부친상 12일 경북 포항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54)260-8048 ●최정섭(광주 서구의사회장)씨 모친상 김숙일(동강대 학술정보원장)씨 시모상 13일 광주 학동 금호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62)227-4000 ●김상영(전 포스코 홍보담당 부사장)씨 장모상 13일 서울 삼성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410-6907 ●정태영(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부회장)씨 모친상 정명이(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부문장)씨 시모상 13일 서울 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0
  • 우병우 장모, 농지법 위반 벌금 200만원…“항소하겠다”

    우병우 장모, 농지법 위반 벌금 200만원…“항소하겠다”

    경기도 화성 땅을 차명 보유하고, 농사를 짓는다며 농지를 사놓고도 경작을 하지 않아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장모 김장자(79) 삼남개발 회장이 1심에서 일부 유죄 판결을 받았다. 김 회장 측은 항소 의사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공성봉 판사는 13일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일부 농지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보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씨는 2017년 5월 모든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벌금 2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한 것인데 김씨의 주장이 상당 부분 받아들여졌다. 김씨는 남편인 고 이상달 전 삼남개발 회장이 실 소유한 경기 화성 땅 4929㎡를 차명으로 보유하고도 2014년 11월 7억 4000만원을 주고 이모씨로부터 산 것처럼 허위로 등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 땅에 도라지나 더덕을 심겠다며 농업경영계획서를 내고도 실제 농사를 짓지 않은 혐의(농지법 위반)도 있다. 재판부는 농지법 위반 혐의 중 땅 2688㎡ 부분에 대해선 “김씨가 딸과 공모해 신청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았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나머지 땅 2241㎡ 부분에 대해선 해당 땅이 농지법에서 정하는 농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해당 토지는 영농여건 불리 농지로 고시된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농업경영 계획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고 통상의 농지와 달리 자신의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더라도 소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비록 김씨의 딸이 농업경영 의사가 없는 상태에서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했고,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서에 농업경영이라고 표시했다 하더라도 그런 사정이 김씨의 딸이 정상 절차에 의해서는 농지취득 자격증명을 받을 수 없는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땅 대부분이 임야화된 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고도 덧붙였다. 재판부는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고 이상달 전 삼남개발 회장과 이모씨 사이에 유효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 계약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 이후 김씨 측 변호인은 “일부 유죄로 선고된 부분에 대해선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동상이몽2’ 정겨운♥김우림 신혼생활 공개 ‘아내바보 남편의 일상’

    ‘동상이몽2’ 정겨운♥김우림 신혼생활 공개 ‘아내바보 남편의 일상’

    ‘동상이몽2’ 정겨운♥김우림 부부의 신혼생활이 최초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한 번의 아픔을 겪고 새로운 사랑을 찾은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달달한 신혼 생활이 전파를 탄다. 지난해 스페셜 MC로 출연해 팔불출 아내 자랑으로 ‘아내 바보’라는 별명을 얻었던 정겨운이 ‘너는 내 운명’에서 본격적으로 24시간 떨어지지 않는 ‘아내 껌딱지’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 특히 정겨운은 평소 드라마에서 보던 재벌 2세 본부장의 세련된 이미지와 달리, 아내를 향한 폭풍 애교와 혀가 반 토막 난듯한 말투까지 반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이 “더 이상 보기 힘들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뒤이어 정겨운-최우림 부부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장모님 댁에서는 토마토 카프레제를 포함해 집밥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어 정겨운을 향한 장모님의 ‘사위 사랑’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인교진이 스튜디오에 등장, 스페셜 MC로 출격해 김구라, 서장훈, 김숙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SBS ‘동상이몽2’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고]

    ●장훈경(SBS 경제부 기자) 영심(하계중 교사)씨 부친상 최용선(한양공고 교사)씨 장인상 천은정(중암중 교사)씨 시부상 9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02)2227-7504 ●이상배(머니투데이 뉴욕특파원) 원호(일심재활원 간호사)씨 부친상 9일 대구파티마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53)-940-8196 ●함승훈(거창국제학교 이사장)씨 부친상 9일 경남 거창국제학교 학교장, 발인 11일 010-3548-5564 ●조정(SBS 경영본부 부장) 조범(MBC플러스 에브리원센터장) 조현(중앙일보마케팅 마케팅본부 차장)씨 부친상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258-5940 ●박은호(조선일보 논설위원)씨 모친상 10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53)620-4241 ●이정석(한국리니어기술 대표이사)씨 모친상 임영근(코린산업 대표이사)씨 장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410-6915
  • ‘동상이몽2’ 정겨운♥김우림, 신혼 공개 ‘혀 실종’ 말투 “보기 힘들다”

    ‘동상이몽2’ 정겨운♥김우림, 신혼 공개 ‘혀 실종’ 말투 “보기 힘들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정겨운♥김우림 부부의 신혼생활이 최초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한 번의 아픔을 겪고, 새로운 사랑을 찾은 정겨운♥김우림 부부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담는다. 정겨운은 지난해 스페셜 MC로 출연해 팔불출 아내 자랑으로 ‘아내 바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어 본격적으로 24시간 떨어지지 않는 ‘아내 껌딱지’의 진수를 선보인다. 정겨운은 평소 드라마에서 보던 재벌 2세 본부장의 세련된 이미지와 달리 아내를 향한 애교와 혀가 반 토막 난듯한 말투까지 반전 모습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이 “더는 보기 힘들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겨운♥김우림 부부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장모님 댁에서는 토마토 카프레세를 포함해 집밥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어 정겨운을 향한 장모님의 ‘사위 사랑’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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