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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잔고증명서 위조’ 윤석열 총장 장모 기소…부인은 불기소 처분

    검찰, ‘잔고증명서 위조’ 윤석열 총장 장모 기소…부인은 불기소 처분

    350억원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 정효삼)는 27일 최씨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씨의 동업자였던 안모(58)씨와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데 가담한 김모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는 불기소 처분됐다. 최씨 등은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350억원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하고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2013년 당시 최씨와 안씨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관계자에게 자금력을 보여 부동산 정보를 얻기 위해 잔고증명서를 위조하기로 하고 김씨에게 부탁해 신안저축은행 명의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최씨가 도촌동 땅을 매입하면서 계약금이 몰취(법원이 소유권을 박탈해 국가에 귀속시키는 결정)되자 계약금반환 소송을 제기하면서 2013년 4월 1일자 잔고증명서를 냈다며 최씨에게 위조사문사 행사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그러나 4월 이후 위조된 잔고증명서를 이용해 임모씨에게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는 최씨가 관여하지 않았다고 보고 안씨에 대해서만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또 최씨와 안씨가 도촌동 부동산을 매입하면서 법인과 지인의 명의를 빌려 등기해 실명 거래를 하지 않았다고 보고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관한법률(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최씨가 잔고증명서를 위조하는 과정에 공모했다며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고발된 사건에 대해서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각하로 불기소 처분했다.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은 최씨가 안씨를 사기 혐의로 2015년 고소하면서 열린 안씨의 재판에서 불거졌다. 안씨는 스스로를 캠코 출신이라고 최씨에게 소개하며 부동산과 당좌수표 관련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가 2심에서 일부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로 감형됐다. 당시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최씨는 “안씨가 ‘가짜라도 좋으니 잔고증명서를 구해달라’고 해 잔고증명서를 위조했다”는 취지로 허위 잔고증명서임을 인정했지만 당시 검찰은 위조 잔고증명서로 인한 피해자의 고소가 없었던 상황에서 안씨의 사기 피해자 지위였던 최씨를 거꾸로 피의자로 수사하는 것이 수사관행에 맞지 않는 등의 이유로 안씨에 대해 수사하지 않았다. 반면 지난 19일 의정부지검에 출석한 안씨는 “최씨에게 잔고증명서 위조를 지시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위조 잔고증명서 의혹은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 국정감사와 지난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등에서 잇따라 제기됐다. 윤 총장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며 철저히 선을 그었다. 그러다 최씨의 측근과 분쟁을 벌이고 있는 노덕봉씨가 지난해 9월 검찰개혁위원회에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냈고 사건은 대검찰청을 통해 의정부지검에 보내졌다. 검찰은 최근 최씨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검찰,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윤석열 장모 기소

    검찰,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윤석열 장모 기소

    의정부지검 형사1부(정효삼 부장검사)는 27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최씨의 동업자 안모씨와 가담자 김모씨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350억원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하고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서울광장] ‘윤석열 사퇴’가 필요한 이유/박록삼 논설위원

    [서울광장] ‘윤석열 사퇴’가 필요한 이유/박록삼 논설위원

    불과 몇 달 전인 지난해 여름과 가을의 일이다. 오랫동안 진보적 가치를 주장해 온 이조차 강남 부유층으로서 계급·계층적 이해관계 아래에서 살아왔음을 온 국민은 목도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발 딛고 있는 계층적 기반과 상반된 실존적 삶을 살기 어려운 법이다. 이제 개별 행위에 대한 죄와 벌은 법원에서 판가름나게 됐으니 그저 지켜볼 일이다. 지난해 여름 목도했던 것 중 더욱 중요한 부분은 따로 있었다.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립 등 검찰개혁에 저항하는 과정 속에서 검찰이 직접 정치에 뛰어들었다는 점이다. 검찰은 언론을 쥐락펴락할 줄 알았다. ‘정의감’에 들끓는 기자의 귀에 누군가의 부정을 침소봉대해 속삭일 줄 알았고, ‘단독’ 기사에 목말라하는 기자에게 적절히 피의사실을 흘릴 줄 알았다. 또한 기소권, 수사권을 양손에 쥔 채 국회의원의 절반 가까이를 일렬종대로 세우는 방법을 알았다. 이뿐 아니다. 법무부의 외청이지만 똘똘 뭉쳐 청와대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결기 또한 보였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최근 3~4년 동안 국회 청문회, 국정감사, 취임사 등에서 늘 ‘법과 원칙’을 입에 달고 살았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국민들 다수는 검찰의 법과 원칙이 얼마나 자의적인 것인지 회의를 품기 시작했다. 이는 검찰의 모습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됐다.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9월부터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을 검찰에 10차례 고발했지만 검찰은 묵묵부답이었다. 나 의원이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회장 재임 시절 저지른 15건의 비리 등은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로 밝혀졌고, 자녀입시 관련 비리 혐의가 속속 확인되고 있지만 정작 피고발인인 나 의원은 서초동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 대신 고발인 조사만 다섯 차례 했을 뿐이다. 법무장관 일가족에게 그랬듯 소환조사도 없는 기소, 먼지털이식 압수수색 70회 이상, 별건의 별건으로 꼬리물기 수사, 광범위한 피의사실 유포 등의 수사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다만 검찰의 법과 원칙이 대체 무엇이기에 최소한의 책무조차도 방기하고 있는지 알고 싶을 따름이다. 시민단체들이 나 의원에 대한 11번째 고발을 검찰 아닌, 경찰에 한 것은 검찰 불신에 따른 필연적 결과다.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BBK 주가 조작 사건’ 수사에는 불기소로 기꺼이 면죄부를 줬다.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계엄령 문건’ 수사도 미온적이었다. 수차례 고소·고발된 ‘김학의 별장 성폭행 사건’은 법원에서 무혐의로 결론 났다. 그 원인으로 검찰의 부실기소를 의심한다. 검찰과거사위에서는 검찰이 국정원의 유우성 간첩 조작 수사를 묵인·방조한 것에 대해 “검찰총장이 사과하라”고 권고했다. 기소독점권을 가진 검찰은 ‘검찰의 법과 원칙’을 이렇게 스스로 무너뜨렸다. 검찰에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다. ‘윤 총장 장모 사건’이다. 윤 총장 장모가 2013년 ‘350억원 잔고증명을 위조했다’는 사건이다.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가 나흘 남았다고 한다. ‘시간이 없다면 기소 먼저 한 뒤 철저히 수사하라’는 여론이 들끓는다. 별건수사로 공소시효쯤은 얼마든지 연장할 수 있다는 목소리 또한 높다. 이미 증언들은 차고 넘친다는 평가다. 문제는 검찰의 수사 의지다. 윤 총장의 장모는 그 사이 몇 차례 고발됐지만 검찰은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이 뒷배를 봐준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쏟아진다. ‘장모 사건’과 관련해 윤 총장까지 직권남용,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된 배경이기도 하다. 윤 총장으로서는 억울할지 모른다. 하지만 검찰총장을 포함한 장모, 부인까지 수사해야 하는 후배 검사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그에겐 개인 윤석열의 억울함 이전에 검찰총장으로서 갖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있다. ‘자신에게 보고하지 말라’는 발언 한마디에 후배 검사들이 선배인 검찰총장을 수사하는 부담을 떨칠 수는 없다. 오히려 지금 필요한 것은 “내가 빠질 테니 마음껏 수사해서 검찰의 명예를 회복해 달라”는 윤 총장의 입장 표명이다. 가뜩이나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에 대한 비판이 높은 때 아닌가. 결국 ‘윤 총장의 결단’만이 바닥에 떨어진 검찰의 신뢰, 법과 원칙을 회복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 윤 총장의 용퇴를 권한다. ‘피고발인 윤석열’을 포함한 일가족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수사하겠다는 검찰 구성원들의 결기가 그 완성의 필요조건이다. 윤 총장이 검찰의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 youngtan@seoul.co.kr
  • [부고]

    ●민영철씨 별세 민은경·민선아·민선영씨 부친상 이규필(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최판균(금융감독원 생명보험검사국 수석검사역)·고영근(동원에프엔비 유가공본부 제주지점장)씨 장인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02)3010-2294 ●김옥자씨 별세 강인숙·강지숙·강원숙·강진일(KB손보 고객센터장)·강미나씨 모친상 김영섭(사업)·박순녕(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 부장)·김민승(바른몸한의원 원장)씨 장모상 정지영(약사)씨 시모상 23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31)787-1501
  • [부고] 이정세씨 별세, 박순녕씨 장모상, 최판균씨 장인상

    ●이정세(전 경향신문 편집국 부국장)씨 별세, 이연호(영화 프로듀서)씨 부친상, 이영준(전 대주건설 대표)씨 형님상, 23일 오전 11시 30분,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5일 오전 10시. 031-910-7444 ●김옥자씨 별세, 강인숙·강지숙·강원숙씨·강진일(KB손보 고객센터장)·강미나씨 모친상, 김영섭(사업)·박순녕(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 부장)·김민승(바른몸한의원 원장)씨 장모상, 정지영(약사)씨 시모상, 23일 오후 5시30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031-787-1501 ●민영철씨 별세, 민은경·민선아·민선영씨 부친상, 이규필(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최판균(금융감독원 생명보험검사국 수석검사역)·고영근(동원에프엔비 유가공본부 제주지점장)씨 장인상, 24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발인 26일. 02-3010-2294
  • 부천서 3개월영아 포함 가족 3명 등 4명 추가 발생… 총 48명

    부천서 3개월영아 포함 가족 3명 등 4명 추가 발생… 총 48명

    경기 부천에서 3개월된 영아 등 코로나19 확진자 가족 3명을 포함한 4명이 추가로 나왔다. 부천시는 부천지역 11번째 확진자인 A(47)씨의 아내·아들에 이어 장모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또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부천시 누적 확진 환자는 모두 48명이며 완치퇴원 10명, 38명이 치료 중이다. 약대동 두산위브트레지움 1단지에 거주하는 A씨의 아내는 20대이며 아들은 생후 3개월 됐다. 장모는 40대로 확인됐다. 이들은 오정동 회사 확진자의 가족이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가족들은 지난 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와 자가 격리 중이었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다시 진행한 검체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 여성은 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확진자와 접촉해 이달 1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다.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재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괴안동 역곡고가사거리 부근 빌라에 살고 있다. 확진 환자의 자택과 인근 지역은 방역을 실시했다. 4명 모두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부천시내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부천시 공식 채널(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동 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폐쇄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면 집단 감염이 이뤄질 수 있다”며 “부천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히 집회나 모임 등을 자제해 주길 거듭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중앙지검, ‘윤석열 총장 장모 의혹’ 의정부지검 이송

    서울중앙지검, ‘윤석열 총장 장모 의혹’ 의정부지검 이송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의 소송 사기와 사문서 위조 의혹 수사를 의정부지검에서 총괄해 수사한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진웅)는 “의정부지검에서 관련 사안을 수사 중인 점과 일부 피고발인의 주거지 관할 등을 고려해 검찰총장 장모 등에 대한 고소·고발 사건을 의정부지검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의 장모 최씨와 법적다툼을 벌이고 있는 정모씨는 지난달 12일 최씨와 윤 총장 부인 김건희씨을 소송 사기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윤 총장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함께 고발했다. 정씨는 2003년 최씨에게 투자금을 받아 건물 채권을 매입한 뒤 차익을 함께 나누기로 했지만 약정서대로 돈을 받지 못했다며 법정 다툼을 벌였지만, 강요죄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정씨는 최씨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실형을 받았으며 해당 과정에 윤 총장도 개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 정효삼)는 최씨가 부동산 투자를 하며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최씨는 동업자 안모(58) 씨와 함께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350억원대 위조 통장 잔고증명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이 의혹은 2018년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알려졌다. 추모공원 시행사 경영권을 둘러싸고 최씨 측근과 분쟁 중인 노덕봉(68)씨가 지난해 9월 검찰개혁위원회에 의혹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내면서 사건이 다시 관심을 받게 됐다. 이 사건은 대검찰청을 통해 같은 해 10월 의정부지검에 이첩됐다. 전날 의정부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안씨는 “최씨가 잔고증명서를 마음대로 위조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검찰은 조만간 피진정인 신분인 최씨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잔고증명서 의혹을 둘러싼 사건은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도 올해 1월 같은 내용의 최씨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뒤 지난달 수사에 착수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사설]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의혹, 남김 없이 수사해야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인 최모씨가 허위로 350억원의 은행 잔고증명을 했다는 혐의에 대한 수사가 7년 만에야 시작됐다. 의정부지검은 해당 위조사건을 배당받은 뒤 다섯 달 동안 묵혀 뒀다가 최근 논란이 커지자 그제서야 피해자 등을 불러 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최씨는 그제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최씨는 지금까지 세 차례가 넘도록 고소·고발을 당했지만 단 한 차례도 검찰에 기소되지 않았다. 이번 수사 역시 사문서 위조죄 공소시효(7년)가 불과 열흘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어 자칫 검찰수사가 흐지부지될까 우려된다. 반면 경찰은 위조된 은행잔고 증명서 4장 중 마지막 문서가 2013년 10월에 작성된 만큼 공소시효가 2020년 10월까지라고 판단하고 있다. 의정부지검 수사와 별도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와 서울경찰청 사이버지능범죄수사대도 수사에 들어갔다. 특히 서울지검 사건에는 윤 총장 장모와 부인뿐 아니라 윤 총장 본인도 고소·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윤 총장이 가족 관련 비리 혐의로 피고발된 최초의 검찰총장인 탓에 ‘제 식구 봐주기’에 익숙한 검찰의 수사의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많다. 게다가 검찰은 최씨 관련 고소·고발 사건마다 번번이 고발인만 무고로 기소했을 뿐 최씨는 불기소했다. 심지어 최씨가 2016년 재판 과정에서 잔고증명을 위조했다고 시인했을 때도 검찰은 최씨를 기소하지 않았다. 검찰이 만약 이번 사건을 공소시효만료 등을 이유로 유야무야한다면 이 사건이 7월 출범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첫 대상이 될 수도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검찰은 이번에 명명백백히 진실을 밝혀야 ‘제 식구 감싼다´는 오명을 벗고 실추된 명예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다만 최씨에 대한 수사는 현재 경찰과 검찰 등 세 곳이 동시에 진행해 중복수사 논란이 이는 만큼 수사기관 간 조정 및 협력 절차가 필요하다.
  • [부고]

    ●권분이씨 별세 문경안(볼빅 회장)·문춘선·문춘옥씨 모친상 김영란씨 시모상 문지은(볼빅 상품기획팀 차장)·문정환(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한국지점 과장)씨 조모상 19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2)2650-5121 ●이금연씨 별세 김영선(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장)씨 장모상 19일 광주 VIP장례타운, 발인 21일 오전 10시 30분 (062)521-4444
  • [부고]

    ●권분이씨 별세 문경안(볼빅 회장)·문춘선·문춘옥씨 모친상 김영란씨 시모상 문지은(볼빅 상품기획팀 차장)·문정환(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한국지점 과장)씨 조모상 19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2)2650-5121 ●이금연씨 별세 김영선(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장)씨 장모상 19일 광주 VIP장례타운, 발인 21일 오전 10시 30분 (062)521-4444
  • 윤석열 장모 동업자 “최씨가 잔고증명서 마음대로 위조”

    윤석열 장모 동업자 “최씨가 잔고증명서 마음대로 위조”

    장모 측 “동업자가 먼저 위조 부탁했다” 양측 주장 달라 장모 소환 조사 불가피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에게 제기된 허위 잔고증명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최씨의 과거 동업자를 불러 조사했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 정효삼)는 19일 최씨와 동업자였던 안모(58)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당초 지난 17일 안씨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이날 오후 검찰에 들어서며 “통장 잔고증명서 조작을 지시한 적 없나”, “최씨가 (위조를) 마음대로 한 건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이어 “동업할 때 최씨가 검찰 고위직 사위를 언급했느냐”는 질문에 “최씨가 ‘사위가 고위 공직자이고 딸이 교수인데 피해를 주겠냐’길래 믿은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안씨는 각종 부동산 매입과 관련해 최씨 등에게 수십억원을 받아 낸 혐의(사기 등)로 2016년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총 350억원에 달하는 가짜 잔고증명서를 만든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법정에서 최씨는 안씨의 지시로 가짜 잔고증명서를 만들었다고 진술했다. 최씨 측 변호사는 이날 “사위가 검사라는 것을 알고 안씨가 최씨에게 접근했고 ‘가짜라도 좋으니 잔고증명서를 구해 달라’고 했다”면서 “당시 수사에서도 이를 밝혔는데 관련 피해자나 이해관계자의 고소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양쪽의 주장이 달라 최씨의 소환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씨의 사문서위조 의혹 관련 공소시효도 하나의 변수로 꼽힌다. 최씨가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는 신안저축은행의 잔고증명서는 각각 2013년 4월 1일과 6월 24일, 10월 2일, 10월 11일자로 작성 시기에 따라 공소시효가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부고] 소순무씨 부친상, 문창용씨 모친상, 김영선씨 장모상, 문경안씨 모친상

    ●소권호씨 별세, 소순무(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소순배(모아저축은행 감사)·소순열(전북대 교수)·소순남(피부과 원장)씨 부친상, 신용배(소아과 원장)씨 장인상, 이희주(경희대 명예교수)씨 시부상, 18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일 오전 9시. 063-250-2450 ●전희선씨 별세, 문창용(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씨 모친상, 18일, 대전동부요양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02-3420-5354 ●이금연씨 별세, 김영선(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장)씨 장모상, 19일 오전 5시 40분, 광주 서구 VIP장례타운 302호실, 발인 21일 오전 10시30분. (062)521-4444 ●권분이씨 별세, 문경안(볼빅 회장)·문춘선·문춘옥 씨 모친상, 김영란 씨 시모상, 문지은(볼빅 상품기획팀 차장)·문정환(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한국지점 과장) 씨 조모상, 19일 오전 8시 36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2650-5121
  • 헝가리 여행 다녀온 20대 여성 등 2명 확진판명 …부산 해외감염 잇따라

    부산에서 해외유입형 코로나 19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는 헝가리를 여행한 20대 여성과,스위스 국적의 20대 남성이 각각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진구에사는 25세 여성(103번 확진자)은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마중 나온 아버지와 함께 자가용으로 부산에 내려오는 중 확진판정 연락을 받고 바로 부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동래구에 사는 25세 남성인 스위스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3개월여간 고국인 스위스에 머물렀으며 지난 16일 귀국했다.검사결과 확진자 판정이 나와 부산의료원으로 후송됐다. 한국인 아내와 14개월된 아들과 장인 장모와 같이 생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집에서 머물다 18일 오후 확진판정이 나오자 부산의료원에 이송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해외 체류 기간과 여행지역,첫 증상 발현 시점과 이후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기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부산에서 4 번째다. 앞서 전날 확진판정을 102번 확진자인 24살 여성은 올해 1월 2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뒤 발열 증상을 보여 김해공항 검역소에서 확진자로 판명났다. 또 91번 확진자(24·남·해운대구)는 지난달 9일 출국해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유럽을 배낭 여행한 뒤 지난 4일 돌아왔다.부산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104명으로 늘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윤석열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검경 동시 수사

    윤석열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검경 동시 수사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가 은행 잔고증명서를 허위로 만들어 부동산 투자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동시에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직 총장의 친인척 관련 사건인 데다 다음달에는 해당 혐의의 공소시효가 끝나는 만큼 처리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 정효삼)는 윤 총장의 장모인 최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당초 이날 최씨가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씨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씨는 동업자인 안모씨와 함께 2013년 경기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350억원대 위조 통장 잔고증명서를 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부터 수년간 국회 국정감사 등에서 거론됐지만 윤 총장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다 추모공원 시행사 경영권을 둘러싸고 최씨 측근과 소송 중인 노덕봉씨가 지난해 9월 검찰개혁위원회에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냈고, 사건은 대검찰청을 통해 의정부지검에 보내졌다. 형사1부는 사건 배당 5개월 만인 최근 가짜 잔고증명서에 속아 돈을 투자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최씨의 소환 시기를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가 만들었다는 가짜 잔고증명서는 2013년 4월 1일자로 오는 31일이면 사문서위조 혐의의 공소시효(7년)가 끝나 검찰은 최씨에 대한 조사를 서두를 방침이다. 대검찰청은 “윤 총장이 ‘관련 수사 상황을 보고하지 말라’고 지시한 뒤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노씨는 “검찰을 믿지 못하겠다”며 같은 사건을 지난 1월 서울지방경찰청에도 고발해 지능범죄수사대가 지난달부터 수사 중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라임 로비 의혹 ‘회장님’ 회삿돈 517억 횡령으로 추가 피소

    라임 로비 의혹 ‘회장님’ 회삿돈 517억 횡령으로 추가 피소

    라임자산금융(라임) 관련 로비 활동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모 회장’이 버스회사 자금 횡령 사건에 이어 다른 횡령 사건으로 고소를 당했다. 김씨는 재향군인회 상조회를 인수해 1조 6000억원 규모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에 재투자를 계획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스타모빌리티가 김씨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고소장을 18일 접수했다. 남부지검은 현재 라임 사태를 수사 중이다. 현재 스타모빌리티를 실질적으로 소유(실질사주)하고 있고 과거 이 회사 사내이사를 지낸 적도 있는 김씨는 스타모빌리티 자금 517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횡령 발생 금액은 스타모빌리티 자기자본의 268.8%에 달한다. 김씨는 라임 투자로 피해를 입은 사람과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와의 대화 녹취록에서 ‘회장님’으로 언급되며 라임을 살리기 위해 로비를 한 인물로 지목됐다. 서울신문이 이날 입수한 녹취록에 따르면 장모 전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PB)은 지난해 12월 피해 투자자에게 김씨를 “상장사를 2개 갖고 있는 회장님”이라고 소개하며 “정말 로비할 때 어마무시하게 돈을 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전 센터장은 “로비가 됐다”며 김씨의 로비 결과로 세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재향군인회 상조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후 재향군인회는 지난해 12월 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씨는 녹취록에서 장 전 센터장이 ‘라임 사태를 막아준 인물’로 지목한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과 오랜 고향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씨는 스타모빌리티 횡령 혐의 사건과 별개로 버스회사 자금을 횡령한 사건으로도 경찰에 고소가 돼 있다. 김씨는 경기도의 한 버스회사에서 공범과 함께 회삿돈 약 16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1월 고소됐다. 하지만 김씨는 현재 도주·잠적한 상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임은정 “공소시효 2주 남은 윤석열 장모사건 실체 밝힐 수 있다”

    임은정 “공소시효 2주 남은 윤석열 장모사건 실체 밝힐 수 있다”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지난 17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가짜 은행 잔고증명서를 만들어 부동산 투자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총장의 장모 사건 일부 공소시효가 2주밖에 안 남았다지만, 수사력만 집중하면 사건 실체를 밝히는 데 충분한 시간”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임 부장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MBC ‘스트레이트’를 본방사수했다. 어느 검사실에서 고이 잠들어 있는 민감한 사건기록을 깨우는 데는 언론만한 특효약이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 임 부장검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발족이 머지 않은 때라, 예전처럼 검찰이 노골적으로 사건을 덮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상품 중량을 속이는 간사한 장사치의 눈속임 시도를 막는 것은 눈 밝은 사람들의 매서운 감시”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총장이 취임사를 통해 천명한 바와 같이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검찰권이 검찰총장 일가나 검찰조직과 같은 사익이나 특정세력을 위해 쓰이지 않도록’ 검찰에 계속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시기를 페친분들께 거듭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씨는 동업자 안모씨와 함께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위조한 350억원대 통장 잔고증명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법무부 검찰개혁위원회에 진정서가 접수돼 지난해 10월 의정부지검에 배당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부고]

    ●최윤숙씨 별세 이강섭(법제처 차장)씨 모친상 1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2)2227-7500 ●이기수씨 별세, 이상택(전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국장)·이상순(대한항공 사무장)·이상명(사업)·이상묵(전 삼성건설 상하이 주재원)씨 부친상 1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2650-2748 ●최동규씨 별세 최종성(전 괴산소방서장)·종문(SK하이닉스 청주대외협력팀장)씨 부친상 17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43)298-9200 ●홍숙자씨 별세 은정·은효·은선·은양씨 모친상 권혁준(KPN corp 바이오매스 부문 대표)·신혁(에쓰-오일토탈윤활유 대표)씨 장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15분 (02)2650-5121 ●윤정자씨 별세 이윤지(전주 덕일중 교사)·이지현(부천 생활안전과 주무관)·이서영(파주 와석초 교사)씨 모친상 박도현(서울 친환경 급식과 주무관)·소범수(하림 홍보팀 차장)·김명석(일산 은행초 교사)씨 장모상 16일 부천 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30분 (032)340-7300 ●이영순씨 별세 김경진(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씨 모친상 16일 전주 모악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9시 (063)221-4400 ●윤정순씨 별세 정정욱(하나금융투자 실물투자금융본부장)씨 모친상 16일 영천 영락원, 발인 18일 (054)336-4444
  • ‘라임 사태’ 줄잇는 고소… 핵심 인물 잠적 수사 난항

    ‘라임 사태’ 줄잇는 고소… 핵심 인물 잠적 수사 난항

    투자자 피해액이 1조 6000억원에 이르는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피해자들이 추가로 고소에 나선다. 최근 청와대 전직 행정관이 사태 무마에 관여한 정황까지 나왔지만 검찰이 도주하거나 잠적한 사건 핵심 인물들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가 난항이 예상된다. 금융정의연대는 라임 사모펀드에 투자한 피해자들이 라임과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라임 펀드를 판매한 금융사를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올 들어 피해자들의 고소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법무법인 한누리는 피해자 3명을 대리해 라임과 우리은행, 신한금융투자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달엔 법무법인 광화와 우리가 피해자 38명을 대리해 대신증권과 장모 전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을 고소했다. 이후 서울남부지검은 라임·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우리은행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장 전 센터장이 ‘청와대 관계자가 라임과 관련한 문제를 막았다’는 내용으로 말한 녹음파일이 공개돼 권력형 비리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장 전 센터장은 지난해 12월 피해자를 만난 자리에서 당시 김모 청와대 행정관 명함을 보여주며 “이분이 라임을 다 막았다”면서 “여기가 14조원을 움직인다”고 말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조상원)는 지난해 11월 도주·잠적한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 사건 핵심 인물들의 행방을 찾기 위해 검거 전담팀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검찰, 윤석열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수사 착수

    검찰, 윤석열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수사 착수

    검찰,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피해자 조사윤 총장 “수사에 일절 관여 하지 않고 있다”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부동산 투자를 하며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했다는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성동)는 지난해 9월 법무부 검찰개혁위원회에 접수된 윤 총장의 장모 최씨와 관련된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의정부지검은 가짜 잔고증명서에 속아 돈을 투자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최씨의 소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동업자 안모씨와 함께 2013년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350억원대 규모의 위조 은행잔고증명서 4장을 제출했다는 의혹(사문서위조 혐의)을 받고 있다. 추모공원 시행사 경영권을 둘러싸고 최씨 측근과 분쟁 중인 노모씨가 지난해 9월 검찰개혁위원회에 의혹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냈다. 이에 대검찰청은 같은 해 10월 의정부지검에 진정서를 이첩했다. 해당 의혹은 수년 전부터 국정감사와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거나 보도된 의혹들이지만 노씨의 진정이 새로 제기되고, 이를 일부 언론이 보도하며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앞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지난 9일과 16일 ‘장모님과 검사 사위’ 등의 제목으로 윤 총장 장모 관련 의혹을 방송하기도 했다. 이 방송사는 “허위 은행 잔고증명서 발행 시기가 2013년 4월 1일이기 때문에 이달 31일이면 공소시효가 완성돼 처벌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대검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대검은 “윤 총장이 의정부지검에 장모 관련 사건 내용을 보고하지 않도록 지시한 뒤 수사 상황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윤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8년 10월 국정감사에서도 장모 사기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저는 이 사건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며 “해당 검찰청에 물어보셔야지, 이건 좀 너무하신 게 아니냐”고 반박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부고] 소범수씨 장모상, 신혁씨 장모상, 최종문씨 부친상, 이강섭씨 모친상

    ●윤정자씨 별세, 이윤지(전주 덕일중 교사)·이지현(부천 생활안전과 주무관)·이서영(파주 와석초 교사)씨 모친상, 박도현(서울 친환경 급식과 주무관)·소범수(하림 홍보팀 차장)·김명석(일산 은행초 교사)씨 장모상, 16일 오후 7시, 부천 성모병원 장례식장 1층 7호실, 발인 18일 오전 10시 30분. 032-340-7300 ●홍숙자씨 별세, 은정·은효·은선·은양씨 모친상, 권혁준(KPN corp 바이오매스 부문 대표)·신혁(에쓰-오일토탈윤활유 대표)씨 장모상, 16일 오후 8시45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15분. 02-2650-5121 ●최동규씨 별세, 최종성(전 괴산소방서장)·종문(SK하이닉스 청주대외협력팀장)씨 부친상, 17일 오전 6시 35분,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무궁화 2호, 발인 19일 오전 9시. 043-298-9200 ●최윤숙씨 별세, 이강섭(법제처 차장)씨 모친상, 16일 오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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