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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 아내 심혜진, 스캔들 터지고 한 행동이..‘아내 행동이 반전’

    윤상 아내 심혜진, 스캔들 터지고 한 행동이..‘아내 행동이 반전’

    ‘윤상 아내 심혜진’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윤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은 “스캔들이 터지고 장인장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허락을 받아야 되는 타이밍이었는데 타이밍이 어긋났다”라고 운을 띄웠다. 윤상은 “당시 미래에 대해 확실한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고 혹시나 인연이 아닐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시간을 지체했다. 그 시간이 무려 1년이나 갔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아내 심혜진이 여기에 화가 나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내 심혜진은 윤상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얼굴을 나타냈다. 심혜진은 윤상에게 “만나서 처음 인사할 때 ‘제 짝이 팬이었다’ 한 마디에 ‘넌 내 팬이 아니잖아’라는 오빠의 뒤끝이 17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고 폭로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어린 시절 오빠의 팬은 아니지만, 난 이제 오빠의 모든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라면서 “이제 ‘넌 내 팬이 아니잖아’라는 말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포즈도, 노래도 안 해준 것이 섭섭하다”고 말하며 그동안 쌓인 섭섭함을 드러냈다. 윤상 아내 심혜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를 끝냈다. 이후 지난 1994년 HBS 탤런트 공채 1기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한 바 있다. 그는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면서 윤상과 인연이 됐다. 윤상 아내 심혜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상 아내 심혜진..정말 미인이다”, “윤상 아내 심혜진..윤상과 아직도 사이 좋은 듯”, “윤상 아내 심혜진..윤상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윤상 아내 심혜진..진심 부럽다”, “윤상 아내 심혜진..윤상 능력 좋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윤상 아내 심혜진) 연예팀 chkim@seoul.co.kr
  • [새 영화] ‘현기증’

    [새 영화] ‘현기증’

    ‘현기증’은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다. 나약하고 아름답지 못한 인간의 본성을 정면으로 마주했기 때문이다. 더러 이해하기에 불친절한 대목도 있다. 하지만 올해 서른 살인 신인 감독의 패기와 신선함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순임(김영애)은 큰딸의 아기를 목욕시키다 갑자기 현기증이 일어나 쓰러지는 바람에 아기가 죽는 사고를 겪는다. 감당할 수 없는 충격과 죄책감에 휩싸인 순임은 사고의 진실에 대해 침묵하고, 이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비극의 소용돌이로 가정이 통째로 침몰한다. 오랜 기다림 속에 얻은 아이를 잃은 영희(도지원)는 엄마를 용서할 수 없고, 고아로 자라 장모님을 모시고 살던 사위 상호(송일국) 역시 크나큰 괴로움에 빠진다. 무엇보다 이 비극의 중심에 있는 사람은 순임이다. 점점 감정 조절이 어려워진 순임은 깊은 죄책감을 넘어 이상행동까지 보인다. 가족의 무관심 속에 영희의 작은딸 꽃잎(김소은)은 설상가상 학교폭력으로 몸과 마음이 병들어 간다. 영화의 성격은 한마디로 규정하기 어렵다. 스릴러라고 하기에는 사실적이고, 다큐멘터리라고 하기에는 드라마의 성격이 강하다. 치매, 불륜, 학교폭력 등 우리 사회 전반의 문제를 짚는 동시에 팽팽한 공포와 긴장감을 부여해 스크린을 채운다. 저예산 영화이지만 신선한 카메라 워킹을 동원한 화면 방식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주제를 담으려는 욕심이 과했다. 후반부에 이야기를 밀도 있게 끌어가는 힘이 뚝 떨어지는 느낌이다. 그 때문에 극한의 순간에 계산되지 않는 인간의 보호 본능과 나약함을 조명하고자 했던 감독의 기획 의도가 설득력 있게 전달되지 못했다. 다만 배우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연기 기량을 선보였다. 김영애는 서서히 미쳐 가는 엄마 역할로 모성애와 인간의 밑바닥 사이를 오가는 감정의 큰 진폭을 매끄럽게 소화했다. 그는 시사회장에서 “나도 때로는 바늘 끝까지 예민해지는 때가 있는데 그런 감정을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9년 만에 영화에 복귀한 송일국은 어깨의 힘을 빼고 사실적 연기를 구사했다. 다만 배우들의 연기가 제대로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남는다. ‘가시꽃’으로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이돈구 감독의 상업장편 데뷔작이다. 6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문화마당] 관계와 경계/김재원 KBS 아나운서

    [문화마당] 관계와 경계/김재원 KBS 아나운서

    부모님 사는 곳은 끓는 국을 식지 않게 갖다 드릴 수 있는 거리라면 딱 좋다는 말이 있다. 장인, 장모님이 위층에 사셨다. 10년 넘게 가까이 모시고 살았다.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셨다. 장인, 장모님이 예고 없이 우리 집에 내려오시는 일은 거의 없지만 나는 문득 시간이 나면 연락 없이 마실을 간다. 두 분은 언제나 반갑게 맞아 주신다. 어쩌면 여염집 사위보다 경계 없이 처가를 드나들었을 게다. 그래서 관계가 더 좋았다. 그러던 두 분이 지난여름 이사를 가셨다. 이번에는 아이 많은 처제네 아랫집이다. 멀어진 탓에 아무래도 자주 찾아뵙지 못한다. 경계가 멀어지다 보니 관계도 멀어지나 싶어 죄송스럽기만 하다. 홍콩에서 대규모 시위가 한창이다. 홍콩 행정장관 직선제 후보 제한에 반발해서 학생들의 주도로 시작된 이 시위는 경찰의 최루탄을 우산으로 막아내 ‘우산혁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중국과 홍콩은 관계 유지를 위해 여러모로 애썼다. 오래된 중국과 일찍이 서구화된 홍콩의 경계를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관건이었다. 계속되는 시위로 거리 주변 상인과의 마찰도 적지 않단다. 결국 시위도 경계를 어떻게 지키느냐가 문제였다. 얼마 전 KBS ‘세계는 지금’에서 본 카자흐스탄은 대표적인 종교 공존 국가다. 이슬람교 이맘과 가톨릭 신부가 다른 의식, 다른 믿음, 다른 삶의 방식을 갖고도 친구가 된다. 130여개 소수민족이 어울려 사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는 이슬람 모스크, 가톨릭 성당, 러시아 정교회, 유대교 회당까지 종교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과 정말 친하게 지낸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곳에는 종교국이라는 독특한 행정기구도 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종교대회라는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전 세계 종교화합과 평화공존의 모델로 나서고 있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이런 대회를 통해 세계가 국제분쟁을 막는 새로운 대화와 소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원주의, 포괄주의 등 종교학적 논란을 떠나 이 나라가 종교의 경계를 잘 지키며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자녀와의 대화에서 경계를 지키기도 역시 쉽지 않다. 20년 가까이 키워 온 내 자식이지만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아들의 자존감을 지켜주면서 적절한 진로 지도를 하기는 참 어려운 아빠의 과제다. 아이들이 게임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를 지켜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다. 아들은 아들의 나라에 살고, 아버지는 아버지의 나라에 산다. 심지어 아내는 아내의 나라와 어머니의 나라에 발을 걸치고 산다. 이런 상황에서 아들의 마음을 잘 다독이고 가정의 평화도 지키며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자녀와의 경계를 잘 지켰을 때이리라. 열풍을 일으켰던 ‘왔다 장보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개인적으로 비단이의 명연기를 볼 수 없음이 아쉽지만 이런 저런 논란을 넘어 관계와 경계를 생각해 보기 좋은 드라마였다. 연민정은 거짓으로 경계를 넘어서 관계를 깨뜨렸고, 장보리는 진심으로 경계를 허물고 받아들여 비단이와 가족이 됐다. 관계를 지키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경계는 영원한 숙제다. 우리나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이 대거 사이버 망명을 하고 있단다. 대화 앱 사용자들이 해외에 기반을 둔 앱 회사로 이동, 가입하고 있다. 최근 고위공직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대화 앱에 퍼뜨리는 자를 고소하겠다는 방침과 관련된 일이다. 제발 국민 사생활의 경계는 지켜주길 바란다. 그래야 관계가 좋아지지 않을까. 참 남북관계도 마찬가지다.
  • [길섶에서] 노후의 공적(公敵)/손성진 수석논설위원

    장모님은 사람이 너무 오래 살아서는 안 된다고 가끔 말씀하신다. 장수는 인간 본연의 욕망인데도 진담처럼 말하는 이유는 병에 대한 걱정과 자식들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 아닐까 한다. 파킨슨병을 앓는 아내를 30년 동안 돌봐온 70대 노인이 결국 아내를 살해하고 자살을 기도한 사건을 봤다면 더욱 그런 생각을 했을 듯하다. 질병 없이 살다 죽는 건 인간의 소망이다. 건강하게 살다가 자신도 모르게 죽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세상만사가 뜻대로 되지 않으니 문제다. 고통스럽고 치료가 어려운 병을 앓다가 힘겨운 여생을 마치는 사람이 태반이다. 그중에서도 암은 평안한 노후를 해치는 공적(公敵)이다. 발병률이 37%라고 하니 나이가 들수록 누구라도 암에 대한 공포가 커진다. 기자 생활을 같이한 대학 동기생이 암에 걸려서 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며칠 전에야 들었다. 지인의 암 발병 소식은 최근에만 벌써 몇 번째다. 수년 전 다니던 신문사를 그만두고 이런저런 일에 손대더니 스트레스를 받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동기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하자고 했지만 그것으로 위로가 될지 모르겠다. 손성진 수석논설위원 sonsj@seoul.co.kr
  • 보고 있어도 낯선… 외국인 며느리·사위가 털어놓는 ‘명절 시월드&처월드’

    보고 있어도 낯선… 외국인 며느리·사위가 털어놓는 ‘명절 시월드&처월드’

    “한국인들은 명절 때 ‘시월드’(시댁), ‘처월드’(처가)에서 겪은 고생담을 얘기하지만 가족끼리 아끼는 마음이 커서 생기는 촌극 같아요.” 한국인과 결혼한 이방인들은 일가친척이 다 모이는 추석의 풍경을 어떻게 바라볼까.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인 5일 한국에 사는 외국인 며느리와 사위에게 추석 문화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5년차 주부 안나 슐레포바(28·키르기스스탄)와 10년차 주부 팜티프엉(35·베트남), ‘영국인 사위’ 데이브 로버츠(36·성균관대 어학원 교수)가 함께했다. 이들은 “명절이 되면 한국의 가부장적 문화가 가장 잘 드러난다”면서도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날”이라고 입을 모았다. 슐레포바는 명절이면 ‘눈치 싸움’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 문화에 익숙지 않은 탓에 실수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교환 학생으로 한국에 왔다가 2010년 대학 선배였던 남편과 결혼한 그는 5년째 시부모와 함께 산다. 슐레포바는 “내가 요리를 도우려고 하면 시어머니가 ‘괜찮다. 들어가 쉬어라’고 하시는데 이때 진짜 들어가 쉬면 안 된다”면서 “눈치껏 일을 찾아 해야 하는 게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국에서는 명절에 친구들과 밤을 새우는 게 전통이라 지난해 설날 친구를 집으로 초대했는데 다음날까지 돌아가지 않자 가족끼리 크게 싸울 뻔했다”며 머쓱해했다. 외국인 며느리들은 “한국 남자들은 평소 똑똑하지만 명절에는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슐레포바는 “남자들은 명절 때 그저 소파에 앉아 TV만 본다”며 “반면 여자들은 온종일 음식 장만하고 그 많은 일을 척척 해내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고 말했다. 2010년 한국에 정착한 팜 역시 “베트남도 가부장 문화가 있지만 이 정도는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며느리들의 하소연과 달리 파란 눈의 사위인 로버츠는 “추석 때 장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어 좋다”고 으쓱해했다. 그는 “추석 날 장모님이 맛있는 것을 많이 해주신다. 장모님 표 송편은 최고”라며 “친척들한테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밌는데 연휴가 짧아 아쉽다”고 말했다. 이들은 명절 때 가족들이 다 함께 모이는 풍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슐레포바는 “오랜만에 친척과 온 가족이 한날 다 모이는 한국 문화가 참 대단하고 멋지다”면서도 “대화도 없이 마루에 앉아 있는 것은 어색하고 형식적이다”라고 말했다. 로버츠는 “이번 추석 때는 함께 송편을 만들고 싶다. 나는 속에 초콜릿을 넣은 송편을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귀띔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도 놀란 조항리 ‘명품복근’ , 하얀속살 속 깜짝반전

    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도 놀란 조항리 ‘명품복근’ , 하얀속살 속 깜짝반전

    ‘나의 결혼 원정기’’나의결혼원정기 김국진’ ‘우리동네 예체능’ 조항리 아나운서가 예능프로그램에서 깜짝 복근을 공개했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자리를 메꾼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에는 개그맨 김국진, 방송인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그리고 아나운서 조항리 출연, 다 함께 그리스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항리는 그리스 산토리니에 사는 자신의 예비신부 요안나와 첫 데이트를 즐겼다. 까마리비치를 거닐던 두 사람은 절벽에서 다이빙을 하기로 했고, 조항리는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했다.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항리와 요안나의 다이빙을 본 김승수는 “저렇게 멋지게 다이빙을 하면 우리는 어떻게 해?”라며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나의 결혼 원정기’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의결혼원정기 김국진, 꼭 정규편성 받았으면 좋겠다”, “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요안나 너무 예쁘더라”, “나의결혼원정기 김국진, 조항리 복근 깜짝 놀랐네”, “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그리스 꼭 가보고 싶어”, “나의 결혼 원정기, 우리동네 예체능 긴장해야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의 결혼 원정기’는 결혼이 하고 싶은 남자들이 모여 실제 그리스 일반 가정의 현지 예비신부 장인 장모님과 어울리며 결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KBS2’나의 결혼 원정기’방송캡쳐(‘나의 결혼 원정기’’나의결혼원정기 김국진’ ‘우리동네 예체능’) 연예팀 mingk@seoul.co.kr
  • 배영만 도박중독 고백 “장모님이 타짜 데려와, 사기였다”

    배영만 도박중독 고백 “장모님이 타짜 데려와, 사기였다”

    ‘배영만’ ‘배영만 도박중독’ 배영만이 한 때 도박중독에 빠졌던 경험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80, 90년대 개그계를 주름잡았지만 인생의 모든 고난과 역경을 경험했다는 이상운, 배영만, 최형만, 권영찬이 출연했다.   배영만은 “결혼 후 도박에 중독됐다. 내가 도박을 너무 좋아하니깐 장모님이 어느 날 타짜를 데려왔더라. 그제 서야 ‘이게 사기였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배영만은 “모르는 분은 절대 도박을 하면 안 된다. 당시 타짜가 내가 원하는 모든 패를 다 만들어주더라. 그 장면을 보고 ‘이거 안되겠다’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배영만은 “타짜를 만난 것도 있지만 이후 신앙의 힘으로 도박을 끊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배영만은 파란만장했던 인생의 시련 속에서 힘이 되어준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가난했던 어린 시절, 11남매를 억척스럽게 키운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배영만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어머니에게 혼이 나 아침밥을 안 먹고 등교했고, 그런 어린 아들이 걱정 된 어머니는 수업 도중 쌍둥이 동생을 엎고 아침밥을 챙겨왔다고.   하지만 배영만은 “어머니의 초라한 행색이 부끄러워 도시락을 내팽겨 치고 도망쳤다. 다시 학교에 돌아와 보니 어머니가 맨손으로 떨어진 반찬을 치우고 있더라. 힘없이 돌아가던 어머니의 뒷모습이 이제 와 눈에 밟힌다”고 자신의 철없던 어린 시절에 눈시울을 붉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영만 도박중독 빠져나온 이유? “장모가 타짜 데려왔더라”

    배영만 도박중독 빠져나온 이유? “장모가 타짜 데려왔더라”

    배영만 도박중독 빠져나온 이유? “장모가 타짜 데려왔더라” 개그맨 배영만이 도박 중독에서 벗어난 일화를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배영만은 “결혼 후 도박에 중독됐다. 내가 도박을 너무 좋아하니깐 장모님이 어느 날 타짜를 데려왔더라. 그제서야 ‘이게 사기였구나’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배영만은 “모르는 분은 절대 도박을 하면 안 된다. 당시 타짜가 내가 원하는 모든 패를 다 만들어주더라. 그 장면을 보고 ‘이거 안되겠다’ 느꼈다”고 말했다. 배영만은 “타짜를 만난 것도 있지만 이후 신앙의 힘으로 도박을 끊게 됐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3년 전 핼러윈 데이 축제의 현장에서 아일랜드 순수 청년 킬리안 번과 한국인 이인실씨가 만났다. 아일랜드에서 날아온 수줍음 많은 청년은 8세 연상의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고, 인실씨 역시 자신보다 어리지만 박력 있는 그의 모습에 호감을 갖는다. 그렇게 시작된 사랑은 어느덧 1000일이 지났다. 그리고 이들은 연인이 아닌 부부의 연을 맺으려고 하는데…. ■고래전쟁(tvN 밤 8시 50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라는 속담에서 착안한 삼자대면 요리쇼로 방송인 홍진경, 이휘재, 박미선이 MC를 맡았다. 이번 시간에는 쌍둥이 엄마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SES 슈’ 유수영이 함께한다. 그녀를 위해 얄미운 남편 임효성과 어머니 박선자 여사가 고부 사이보다 더 살벌한 ‘장모님 대 사위’의 요리 싸움을 선보인다. ■건(캐치온 오후 3시 50분) 디트로이트의 한 스트립 클럽에서 대형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다. 무기 거래를 둘러싼 이권을 놓고 리치와 알리 일당이 맞붙은 것이다. 디트로이트 경찰국은 총기 거래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한때 리치와 같은 조직에 몸담았던 앤젤을 스파이로 침투시키고 포위망을 좁혀 나간다. 앤젤은 리치에게 신임을 얻는 한편 서서히 자신을 둘러싼 의심에 불안을 느끼게 된다.
  • 가수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서 실족사…뜻밖의 소식에 팬들 ‘허망’

    가수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서 실족사…뜻밖의 소식에 팬들 ‘허망’

    ‘가수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 ‘실족사 뜻’ 가수 정애리 실족사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쯤 항년 6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정애리의 사위는 11일 “어제 장모님이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사랑 받은 정애리는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의 대표곡들을 잇따라 냈다. 이후 1980년대 초까지 앨범을 내고 활동이 뜸했다. 유족으로 딸 둘이 있다. 빈소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13일 정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리수 데뷔 전, 헉 소리 나는 미모 “남자 연예인들 대시했다” 누구?

    하리수 데뷔 전, 헉 소리 나는 미모 “남자 연예인들 대시했다” 누구?

    ‘하리수 데뷔 전’ 하리수 데뷔 전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2TV ‘퀴즈쇼 사총사’에는 ‘기쁘지 아니한가’ 팀으로 이종수, 하리수, 채리나, 최왕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리수는 데뷔 전 많은 남자 연예인들과 즉석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MC 김대희는 하리수에게 “데뷔 전 인기가 어땠냐”고 물었고 하리수는 “데뷔 전 무도회장에서 쿨 이재훈, 류시원, 임창정 등 수많은 남자 연예인과 즉석만남을 통해 친구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리수는 “MC 김준호와 김대희 역시 우리 엄마에게 장모님이라며 쫓아다녔다고 폭로해 MC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하리수 데뷔 전이 화제가 되며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리수 데뷔 전 모습’이란 제목으로 과거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하리수는 긴 생머리에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리수 데뷔 전 미모 대박이다”, “하리수 데뷔 전 남자들 대시할 만하다”, “하리수 데뷔 전 섹시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하리수 데뷔 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곽의진 사망원인, 별세 3일전 우현과 장모 ‘백년손님’ 행복하게 촬영했는데..

    곽의진 사망원인, 별세 3일전 우현과 장모 ‘백년손님’ 행복하게 촬영했는데..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사망원인’ 배우 우현(50)의 장모인 소설가 곽의진 씨가 향년 67세로 별세했다. 우현과 장모 곽의진 씨는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 중이었다. 한국소설가협회 측은 “평소에 조금 혈압이 높으셨던 걸로 안다. 진도에서 일하시다가 쓰러지셨고 병원에 이송하는 시간이 좀 늦어졌다. 며칠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다”고 곽의진의 사망원인을 밝혔다. 우현은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모님이 사위와 방송에 나오는 것을 좋아하셨다. 서울로 상경하는 방송장면을 행복하게 찍으셨는데 촬영 3일 후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가족들은 장모님의 촬영분이 방송됐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자기야-백년손님’ 제작진 측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에 “오는 5일과 12일, 두 회에 걸쳐 고인의 추모영상을 방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현 장모 곽의진은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화과와 단국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 대학교 졸업 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했으며 ‘여자의 섬’, ‘향따라 여백따라 가는 길’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네티즌들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소식 안타깝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왜 갑자기”,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보기 좋은 사위와 장모였는데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사망원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곽의진 사망원인 고혈압, 우현 장모상 “촬영 3일후 갑자기 돌아가셔..”

    곽의진 사망원인 고혈압, 우현 장모상 “촬영 3일후 갑자기 돌아가셔..”

    배우 우현(50)의 장모인 소설가 곽의진 씨가 향년 67세로 별세했다. 우현과 장모 곽의진 씨는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 중이었다. 한국소설가협회 측은 “평소에 조금 혈압이 높으셨던 걸로 안다. 진도에서 일하시다가 쓰러지셨고 병원에 이송하는 시간이 좀 늦어졌다. 며칠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다”고 곽의진의 사망원인을 밝혔다. 장모상을 당한 우현은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모님이 사위와 방송에 나오는 것을 좋아하셨다. 서울로 상경하는 방송장면을 행복하게 찍으셨는데 촬영 3일 후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가족들은 장모님의 촬영분이 방송됐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자기야-백년손님’ 제작진 측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에 “오는 5일과 12일, 두 회에 걸쳐 고인의 추모영상을 방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현 장모 곽의진은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화과와 단국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 대학교 졸업 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했으며 ‘여자의 섬’, ‘향따라 여백따라 가는 길’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사진 = SBS(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사망원인, 우현 장모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성 요양병원 화재] “그냥 나오면 살았는데 다시 들어가 그렇게 돼”

    [장성 요양병원 화재] “그냥 나오면 살았는데 다시 들어가 그렇게 돼”

    “바보같이… 자기가 살아야지 왜 그랬어….” 28일 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광주신가병원 장례식장. 이날 새벽 전남 장성 효실천사랑나눔병원(이하 효사랑병원) 화재에서 불을 끄고 환자들을 구하려다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진 간호조무사 김귀남(53·여)씨의 빈소에는 탄식이 끊이지 않았다. 아들과 딸은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에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퉁퉁 부은 눈으로 망연자실한 채 벽에 기대 있었다. 2006년 남편과 사별한 뒤 홀로 딸과 아들을 키우면서도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고 늘 씩씩하게 환자들을 대했다고 조문객들은 입을 모았다. 고인과 30년 지기인 박경남(53·여)씨는 “귀남이는 간호조무사가 천직이었다”면서 “환자들과 같이 춤도 추고 노래도 불러 주면서 엄마처럼, 가족처럼 대했다. 그렇게 자기 일을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눈물을 흘렸다. 조카 김진식(51)씨는 “고모는 쾌활하고 낙천적인 분”이라면서 “그냥 뛰어나오셨다면 살았을 텐데 다시 들어가서 그렇게 됐다”며 고개를 떨궜다. 빈소를 지키던 사위 전현영(31)씨는 “장모님이 아니라 친엄마 같은 분이었다”면서 “수시로 아내 직장에 들러 반찬을 갖다 주셨고 집에 와서도 챙겨 주셨다. 사위한테 전화도 먼저 해서 살갑게 말씀해 주시는 다정한 분이셨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27분쯤 병원 별관 2층 다용도실에서 불이 붙자 비상벨이 울렸고 김씨는 복도 끝에 있는 사무실에서 나와 반대편 끝에 있는 다용도실로 달려가 불을 끄려 했다. 광주 김희리 기자 heeree916@seoul.co.kr
  • 한국전 참전한 미군 유해 63년 만에 어머니 곁으로

    한국전 참전한 미군 유해 63년 만에 어머니 곁으로

    미국 ‘메모리얼 데이’(한국의 현충일)를 이틀 앞두고 6·25 전쟁 때 숨진 미 병사의 유해가 63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묻혔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오하이오 지역신문 톨레도 블레이드에 따르면 1950년 11월 29일 장진호 전투에서 중공군의 포격을 받아 24번째 생일을 앞두고 사망한 해럴드 리드 상병의 유해가 이날 디트로이트 공항을 거쳐 오하이오 톨레도에 도착했다. 리드 상병의 유해는 해병대 제복으로 봉안되고 관 위에 성조기가 덮였으며 훈장으로 장식됐다. 그의 유해는 장례 절차를 거쳐 어머니가 묻힌 오타와 힐스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됐다. 리드 상병의 유해는 전장 부근 개천 주변에 가매장됐다가 이후 하와이 호놀룰루로 옮겨져 이름 모를 수백 명의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함께 펀치볼 국립묘지에 묻혀 있었다. 그의 유해를 찾은 사람은 매형인 빌리 파워(81)였다. 1975년 별세한 리드 상병의 어머니가 “아들을 꼭 내 옆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긴 것이 계기가 됐다. 파워는 수년 전 군 당국에 리드 상병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면서 신원 확인을 요청했고, 과학수사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신원 불명이었던 그의 유해를 찾게 됐다. 특히 일반 유전자(DNA) 검사로 신원 확인이 어렵게 되자 흉부 방사선 검사가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 파워는 “하늘에 있는 장모님과 리드 상병의 자매들이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10년간 치매 노모·장모 보살핀 효자 공무원

    10년간 치매 노모·장모 보살핀 효자 공무원

    “아내와 아이들이 더 고생을 많이 한 것 같아요. 가족들과 살아 계신 장모님 공경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8일 42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 실천 및 노인복지 기여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충북도 윤상기(56) 보육지원팀장은 6일 이렇게 말하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10년 넘게 병든 노모와 장모를 함께 모셔 모범을 보였다. 8남매 가운데 다섯째인 윤 팀장은 1986년 결혼하면서부터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어머니를 모셨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머니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오른쪽 다리와 팔까지 마비됐다. 자녀 4명을 둔 터에 어머니를 보살피는 것만으로도 버거웠지만 2002년 다리가 불편한 장모(당시 83세)까지 집으로 모셔 왔다. 그는 “장모님과 함께 살던 처남이 농사로 바쁘고, 며느리보다 딸이 함께 사는 게 장모님 입장에서 좋을 것 같았다”고 되뇌었다. 두 어머니와의 한집 살이가 시작된 것이다. 윤 팀장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아파트까지 큰 곳으로 옮겼다. 그러나 가족의 헌신에도 어르신들의 상태는 더욱 나빠졌다. 어머니는 치매까지 겹쳐 피붙이도 알아보지 못했다. 장모는 두 다리를 모두 쓸 수 없어 대소변을 받아 내야 하는 마당에 치매까지 겪었다. 윤 팀장과 학교 급식소에서 일하는 부인이 출근하면 오전엔 요양보호사가 돌보고 오후엔 학교에서 돌아온 자녀들이 두 할머니의 간식을 챙기고 말동무가 돼 드렸다. 지난해 11월 어머니(당시 93세)가 하늘나라로 가시자 천주교 신자인 윤 팀장은 부인과 함께 싸늘하게 식은 어머니의 시신을 손수 닦고 수의까지 입혀 드렸다고 주변에선 말한다. 윤 팀장은 “자식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윤 팀장은 한 달에 한 번씩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등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결혼 후 새로운 가족 호칭 어떻게

    신혼부부들은 여러 가지 환경 변화에 적응하느라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 새로 생긴 가족에 대한 호칭 문제를 정리하는 것도 그중 하나일 것이다. 이를 위해 국립국어원은 가정에서의 호칭에 관한 표준언어예절을 2011년 말 마련했다.표준언어예절은 부부간 호칭으로 “여보” “○○씨” “○○아빠” 등이 바람직하고, 결혼 전의 호칭을 그대로 결혼 후에도 사용해 “오빠” “형” “아저씨”라고 부르는 것은 어법에 맞지 않으므로 써서는 안 되며, 서로 “자기”라고 부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며느리에게는 “어미” “아가”, 사위에게는 “○서방” 등의 호칭을 권한다. 아들딸도 결혼 전에는 이름을 부르지만 결혼 후에는 “아범” “어멈” 등으로 불러야 바람직하다고 제시한다. 며느리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시누이 남편 호칭에 대해서도 남편의 형제와 마찬가지로 “아주버님”(남편 누나의 남편) “서방님”(남편 여동생의 남편)이라고 부르도록 돼 있으나 “○○고모부”라는 호칭이 많이 쓰이는 등 현실은 다른 경우가 많다. 한편 여성민우회의 가족 호칭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2007년)에 따르면 아내는 남편에게 “○○아빠”(40%) “여보”(30%) “자기야”(14%) “오빠”(5%), 남편은 아내에게 “○○엄마”(36%) “여보”(35%) ‘이름’(12%) “자기야”(4%) 등을 사용한다. 표준언어예절과 달리 여성은 연령이 낮아질수록 “자기야”와 “오빠”를 많이 사용한다. 연애 때부터 부르던 “오빠”라는 호칭이 익숙해져 결혼 후 애를 낳고도 바꾸기가 어렵다고 한다. 며느리에 대한 호칭은 시부모 모두 “어미야” “아가” ‘이름’ 순이다. 사위에 대한 호칭은 장인은 “○서방”(75%) ‘이름’(9%) 등이고, 장모는 “○서방”(78%) “○○아비”(12%) 등이다. 표준언어예절과 달리 결혼 후에도 아들딸뿐 아니라 며느리와 사위의 이름도 꽤 많이 불리며, 친근감을 이유로 이 추세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름을 부르는 데 대해 ‘아들과 마찬가지로 며느리에게도 이름을 불러 주는 게 좋다’는 의견과 ‘함부로 대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싫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본인의 의사를 물어 호칭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며느리는 대다수가 시부모에게 “아버님/어머님”(95%)이라고 부르는 반면, 사위의 경우 “장인어른/장모님”이 55%이고 “아버님/어머님”은 40%다. 남편의 남동생에 대한 호칭은 “도련님/서방님”이 61%, 남편 여동생 호칭은 “아가씨”가 64%로 각각 가장 많다. 이에 대해 시집 식구들은 “도련님/서방님”과 “아가씨”라고 높여 부르고 처가는 “처남” “처제”로 그냥 부르는 것이 불평등하다는 응답이 40% 이상 나왔다. 한국방송통신대 가정학과 성미애 교수는 “호칭은 시대에 따라 사회적 맥락에서 나오는 것인 만큼 원한다면 이름을 부르는 것도 무방하다고 본다”면서 “다만 결혼 후에는 여동생이 아니라 아내인데도 계속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것은 불평등하고 자녀들도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결혼앞둔 40대, 예비장모가 찾아오더니…충격

    결혼을 빙자해 남성에게서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내고 잠적한 여성이 3년 만에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45세 노총각 A씨가 같은 동네 주민인 B(46·여)씨를 처음 만난 곳은 2010년 8월 서울 중구 황학동의 한 나이트클럽이었다. 첫 만남에 호감을 느끼게 된 이들은 불과 3개월 만에 결혼을 얘기하는 사이로 급진전했다. 한 달 뒤 A씨는 여성의 어머니라는 사람과 인사까지 나눴다. A씨는 이 모든 것이 결혼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믿었다. 여성이 그에게 돈을 요구한 것은 이즈음부터였다. 2011년 3월 초 이 여성은 A씨에게 “충남 당진에 아파트가 있어 처분하려고 하는데 옥외난간 확장 등에 필요한 경비를 물어줘야 한다”며 1000만원을 빌려갔다. 보름쯤 지난 뒤에는 “경기도 분당에 신혼집을 마련했는데 보증금이 필요하다”며 추가로 2000만원을 빌렸다. 장모님까지 소개받은 그는 의심 없이 여성에게 돈을 내줬다. 마침 A씨는 여성과 함께 치킨 장사를 하려고 운영하던 당구장을 처분한 직후라 현금도 넉넉한 상태였다. 하지만 A씨의 어머니가 동네 미용실에서 동네 주민으로부터 우연히 “B씨는 딸이 있는 이혼녀”라는 얘기를 전해들으면서 B씨의 거짓말은 들통이 났다. 정체가 발각될 가능성을 감지한 B씨는 곧바로 잠적했다.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3개월 전 장모라던 여성이 찾아와 “난 B씨의 엄마가 아니다. B씨에게 받아야 할 돈이 있으니 곧 결혼할 당신이 내게 대신 갚아달라”며 빚 독촉까지 받게 되자 비로소 현실 인식이 됐다. A씨는 곧바로 경찰에 B씨를 사기 혐의로 신고했고 B씨는 잠적 3년 만에 중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혼인을 빙자해 사귀던 남성에게서 3000만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B씨를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휴대전화를 타인 명의로 개통하는 등 철저하게 신분을 숨기며 지내 행적을 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가족 통화내역 등을 토대로 추적해 결국 붙잡았다”며 “결혼을 미끼로 돈을 편취하는 방법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도 회복되지 않아 구속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님과 함께’ 임현식, 하이모 착용 후 젠틀맨 변신 ‘10살은 어려 보여’

    ‘님과 함께’ 임현식, 하이모 착용 후 젠틀맨 변신 ‘10살은 어려 보여’

    임현식이 젊어졌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님과 함께’에서 연기자 임현식이 젊어진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장모님으로부터 노안이라는 말을 들은 임현식은 맞춤 가발 제작을 위해 아내 박원숙과 함께 종로에 위치한 하이모(대표 홍인표, www.himo.co.kr) 매장을 방문했다. 그는 처음 써보는 가발에 초반에는 어색해했지만, 두피와 탈모의 상태를 정확히 측정하는 ‘3D스캐너시스템’과 가발 착용 후의 이미지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버츄얼헤어시스템’ 등 국내 유일의 기술력으로 제작된 가발을 착용한 후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남편의 깜짝 변화에 아내 박원숙은 “너무 자연스럽고 진짜 좋다. 여기 오길 잘했다”며 그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임현식은 개다리춤과 함께 “저 거울로 보이는 게 나야? 웬 젠틀맨이 여기 있어”라며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장모님에게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다”며 흐뭇해했다. 자신감이 충만해진 임현식은 아내 박원숙과 함께 다시 한 번 장모님 댁을 찾았다. 변신한 사위의 모습을 본 장모님은 “지난번 봤을 때는 시골 농군 아저씨 같았는데, 머리 하나로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며 달라진 사위의 모습에 끊임없이 감탄했다. 이날 임현식의 헤어 컨설팅을 담당한 하이모 황용웅 교육팀장은 “처음 가발을 착용할 때에는 갑자기 늘어난 머리숱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욕심부리지 않고 머리숱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님과 함께’는 사별이나 이혼 등으로 혼자가 된 연예인 또는 명사가 함께 재혼 생활을 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임현식 박원숙, 이영하 박찬숙이 가상부부로 출연해 황혼의 부부애를 진정성 있게 보여주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 JTBC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함익병 딸’ 함은영,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수지 닮은 듯

    ‘함익병 딸’ 함은영,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수지 닮은 듯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발칙한 사위’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의 딸 함은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함익병은 설을 맞아 한국을 찾은 딸 함은영씨와 함께 장모님 댁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할머니를 만난 함은영씨는 할머니를 와락 끌어안으며 애정을 표했다. 또한 소매를 걷어붙이고 설거지를 비롯한 집안일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함은영씨는 할머니를 향해 일일이 지적하며 잔소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함은영 씨는 음식 만들 때 비닐장갑을 안 끼는 할머니에게 손이 거칠어진다며 잔소리를 했다. 또한 체중관리를 위해 샐러드를 먹는 할머니의 드레싱 칼로리를 분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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