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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자 불륜 증거 잡으려다 ‘유죄’ 받습니다 [사건파일]

    배우자 불륜 증거 잡으려다 ‘유죄’ 받습니다 [사건파일]

    불륜은 우리 민법 제840조 제1호의 재판상 이혼사유에 해당이 된다. 배우자가 불륜을 저질렀을 경우 이혼을 청구할 수 있고, 배우자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자에게도 혼인파탄의 책임을 물어서 위자료청구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간통죄가 폐지된 이후 간통이 형사사건이 아닌 개인 민사재판의 대상이 되면서 상대의 불륜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통화 내용을 녹취하거나 차량에 위치추적 센서를 부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행위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오히려 형사고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최근에는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통화 내용을 몰래 녹음한 뒤 이를 이혼소송 증거로 제출한 남편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를 녹음해 비밀과 자유를 침해했다고 봤기 때문이다. 아내가 불륜을 저지른다고 의심한 남편이 자택에 녹음기를 설치, 3차례에 걸쳐 통화 내용을 몰래 녹음하고 청취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통신비밀보호법은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는 것은 불법 행위로, 본인이 대화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다른 사람의 허락 없이 대화를 녹음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에 처한다고 말하고 있다. 법정에 선 남편 A씨는 “녹음기는 일정 데시벨 이상의 소리가 들리는 경우 녹음되는 기능이 있다. 우연히 이 기능이 켜져 있어 대화 내용이 녹음됐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녹음 기능이 작동되기 위해선 버튼을 ‘켜짐(on)’ 방향으로 옮겨야 하고, 이 과정에서 상당한 힘을 줘야 하기 때문에 우연히 켜질 가능성은 없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불륜 ‘격분’… 욕하고 소문내도 처벌 배우자나 불륜 상대를 비방하는 글을 올려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처벌받는다. 배우자의 불륜 사실을 직장에 소문내 달라고 동료들에게 부탁했다가 소문을 낸 동료들까지 명예훼손으로 벌금형의 선고유예를 받은 사건도 있다. 외도한 배우자나 불륜 상대에게 문자로 욕을 퍼부었다가 처벌되는 경우도 흔하다. 배우자와 불륜 상대의 성관계 장면을 사진 찍었다가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으로 처벌받은 경우도 있었다. 별거 중인 아내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위치 정보를 수집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남편 휴대전화에 위치추적 앱을 몰래 설치한 50대 아내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의 처벌을 받기도 했다.불법 증거 ‘역고소’ 빌미…합법적 증거란 이처럼 불법적 수단으로 수집된 불륜 증거는 상대에게 역고소의 빌미를 줄 수 있다. 불법 녹취록 등은 민사(불륜)소송에서는 증거로 쓰일 수 있지만 불법 증거 수집을 한 당사자도 형사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상간자소송은 상간자가 ‘배우자가 기혼자임을 알고 만났다’라는 불륜증거 자료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확실한 물증이 필요하다. 법원은 직접적인 성관계를 가진 증거가 아니더라도 남녀간의 애정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만 있어도 충분히 불륜증거로 인정하고 있다. 부정행위에 대한 개념이 과거 간통죄가 있었을 때의 개념과 다르게 확대되어 간통에까지는 이르지 않더라도 부부의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는 일체의 행위만 한 경우에도 불륜으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통신사나 금융권에 정보제출명령을 신청하여 받는 통신내역과 신용카드내역 및 계좌이체 내역 등은 합법적으로 수집한 증거자료에 해당이 된다. 뿐만 아니라, 이미 개봉된 카드 내역서나 영수증, 차량의 블랙박스와 네비게이션 조회내역, 모텔 등 숙박업소를 출입한 CCTV영상, 불륜을 인정하는 각서나 녹음, 불륜을 목격한 사람이 진술한 사실확인서 등이 정상참작이 될 수 있다.#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송혜교 ‘조커 미소’ 소름…‘더 글로리’ 파트2 메인예고편 보니

    송혜교 ‘조커 미소’ 소름…‘더 글로리’ 파트2 메인예고편 보니

    3월 10일 공개될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여자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2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서 와, 나의 지옥에 온 걸 환영해’라는 동은 시점의 서늘한 카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동은의 복수가 과연 순조롭게 흘러갈 수 있을지, 동은이 짜놓은 복수의 판에 가해자들이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증을 더욱 키운다. 가해자들은 죄책감과 반성은커녕 뻔뻔한 모습을 유지하며 자신의 안위만을 우선시하다가 서로를 의심한다.또 동은을 비롯한 피해자들의 복수가 순탄치 않은 듯 동은이 분노하고 오열하는 장면도 엿보인다. 동은의 복수가 계획대로 완성될 수 있을지,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난 후 남겨진 폐허에서 동은은 과연 평안과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네 인생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지옥이었잖아”라며 잘못을 뉘우칠 줄 모르는 박연진(임지연 분)과 “입을 찢어 버려야 하나”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는 동은의 기싸움이 눈길을 끌고, 특히 “도망이 아니라 희망이야”라고 읊으며 분노를 담은 미소를 보이는 송혜교의 연기가 인상 깊다. 더 글로리 파트2는 3월 10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문화마당] 표절은 영리한 창작 방법인가/최나욱 작가·건축가

    [문화마당] 표절은 영리한 창작 방법인가/최나욱 작가·건축가

    얼마 전 유명 크리에이터 ‘주PD’의 콘텐츠 표절이 도마에 올랐다. 그는 콘텐츠 제작 강의에서 다른 이들의 작업을 베끼는 방식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설파했다. 영상 하나 만드는 데 몇 주를 소요하긴커녕 하루에도 수 개를 업로드할 수 있으니, 조회수에 따른 수익이 목적이라면 이만큼 영리한 방법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한때 ‘표절’은 콘텐츠 제작의 기본 윤리였으나, 콘텐츠의 가치를 수익에 초점 맞추는 오늘날에는 안 지켜도 그만이다. 콘텐츠 산업이 부흥하면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전통적 관점은 사라지는 추세다. 대신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콘텐츠를 성공 수단으로 삼는 일’이 대세다. ‘돈을 버는 콘텐츠’, ‘이렇게만 하면 돈을 법니다’ 같은 강의 제목이 퍽 자연스럽다. 이은혜 글항아리 편집장은 ‘책이 도구화할 때’라는 서울신문 칼럼(2021년 8월 10일자)에서 “‘나’를 말하는 시대 속 ‘나’가 비대해진” 출판 분위기를 지적했는데, 이제는 ‘나를 속이더라도 돈을 벌면 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듯하다. 하기야 사기를 쳐도 치르는 죗값보다 취한 재산이 많은 세상에서 ‘사기를 안 치는 게 바보’라는 말도 있으니. 창작 윤리를 제일 먼저 가르치는 예술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작품이 빠르게 소비되는 트렌드에 따라 구태여 공들여 창작하기보다는 괜찮은 모방 대상을 찾아다 베낀다. 한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 불렸지만, 자신에게 수익과 명예 모두 집중되기를 바라는 이들은 굳이 선후 관계를 밝히지 않는다. 먼저 밝혀야 마땅한 ‘오마주’나 ‘모티브’ 같은 개념은 일이 터지고 사후적 변명으로 기능할 따름이다. ‘공간도 콘텐츠’가 된 시대에 건축 분야도 표절의 연속이다. 한때 작가성 대신 빠른 성과를 거두려는 업자에게만 해당하는 일이었으나, 공간산업이 비대해지면서 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거머쥔 부와 인기를 시샘하고 따라 한다. 공공기관은 장식적인 포토 스폿을 만드느라 정작 공공디자인을 고려하지 않고, 오래 공부한 전문가들은 기껏해야 ‘인스타그램 따라 하는’ 능력을 좇는다. 일전에 ‘그것처럼 해주세요’라는 칼럼에서 나는 “표절은 법적 문제뿐 아니라 예술과 대중을 구분하는 기준”이라고 쓰고, 어느 회사가 내 작업을 표절해도 ‘돈이 목적인 곳이니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인스타그램 피드와 전문 잡지의 차이가 없는 장면에서 이 문장을 정정하게 된다. 미술사학자 샨도르 라드노티는 저서 ‘가짜’(The Fake)에서 ‘위작’ 문제는 아직 발전되지 않은 분과에서 일어난다고 지적했는데, 발전하지 않은 범위가 새삼 넓다. 돈에만 관심 두는 업자도,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가치를 판별하는 전문지도 아랑곳하지 않으니 예술에서마저 표절은 영리한 방법으로 여겨진다. 근래 많은 이들이 따라 하는 대상 중 하나가 ‘참조 없는 건축’이라는 책을 내며 유일무이성을 좇는 스위스 건축가 발레리오 올지아티라는 사실은 흥미롭다. 특이한 형태도 모자라 ‘어디서 찾아볼 수 없는 건축’이라는 문구까지 가져다 쓰는 어불성설이다. 산업 트렌드를 따르는 영리함과 직업의 본분을 잊지 않는 지혜로움을 구분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올지아티는 이런 말도 함께 전했다. ‘그저 마케팅에 의해 물건의 가치가 결정되는 현대사회를 신념처럼 주장하는 이들은 믿음직스럽지 않다’고.
  • 군무와 VR이 뭉쳤다 국립현대무용단 ‘20▲△’

    군무와 VR이 뭉쳤다 국립현대무용단 ‘20▲△’

    안 떨어질 걸 알면서도 멈칫하게 된다. 가상현실(VR)로 보는 눈앞의 풍경이 절벽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머뭇거리다 보니 옆에서 누군가 등장해 춤을 춘다. 몸짓으로 표현하는 느낌이 어딘가 위태로워 보인다. 제주의 자연은 어느새 서울의 원룸이 된다. 방에 들어서니 고독이 급습한다. 기척에 눈을 돌리니 누군가 춤을 추고 있다. 무언가 할 말이 있는 듯하지만 눈앞의 생생함과 달리 그는 닿을 수 없는 존재다. 두 장면 모두 ‘20▲△’(이십삼각삼각)에서 관객들이 직접 VR기기를 쓰고 마주할 풍경이다. ‘이십삼각삼각’은 국립현대무용단의 무용×기술 융합프로젝트 공연으로 24~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볼 수 있다. 지난해 전석 매진을 달성한 인기에 힘입어 참여 관객을 20명에서 50명으로 늘렸는데 올해도 5회차 공연 모두 곧바로 매진됐다.관객들은 어쩌다 무대 한가운데서 VR 기기를 쓰게 되는 걸까. 객석에 앉아 예술가들이 꾸미는 무대를 바라보는 전형적인 공연 형태를 생각하면 낯선 풍경이다. 최근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이십삼각삼각’의 안무가 송주원(50)은 “거리두기를 하는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몸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고민하다 관객들과 무대에서 함께하며 신체접촉이 일어나는 공연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십삼각삼각’은 소극장 객석을 전부 치우고 관객들을 무대 가운데로 초대한다. 8명의 무용수와 함께 관객들은 자유롭게 움직이며 작품 속 플레이어가 된다.기존 공연에서는 무척이나 낯선 VR 기기는 2막에 등장한다. 송주원은 “현대무용은 동시대와 함께 가는 춤인데 지금은 기술을 떠나서 생각할 수 없는 시대”라며 첨단기기 활용 이유에 대해 말했다. 관객 스스로 시점과 시야를 선택할 수 있는 VR은 한 방향의 시선을 요구하는 기존의 틀을 깬다는 점에서 공연의 동시대성과 확장성을 보여 준다. VR 기기를 통해 관객들은 기존과는 다른 감각으로 공연을 감상하게 된다. 송주원은 영상매체로 무용을 보여 주는 ‘댄스필름’ 감독이기도 하다. 이 분야의 선구자로서 진작부터 기술과 무용을 접목했기에 이런 무대가 가능할 수 있었다. 정이십면체의 평면도가 무대 위에 설치되고 공연 중 연기를 뿌리는 등 여러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는 묵직하다. 저마다의 고독을 품고 살아가는 관객들은 같은 공간 안에서 나와 타인의 경계를 허물게 되고 바로 옆에서 호흡하고 땀 흘리는 누군가를 통해 살아있음을 재확인하게 된다. 송주원은 “자기 주변의 몸들을 다시 만남으로써 어떻게 연결되고 관계를 맺는지, 어떻게 비켜 가고 충돌하는지에 대한 지점들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낯선 체험으로 예민해진 감각, 누군가와 그 시간을 공통으로 경험했다는 유대감을 통해 관객들은 나와 너의 관계와 존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 [영상] 태양 앞을 쓩~ 지나가는 작은 공…수성의 우주쇼 포착

    [영상] 태양 앞을 쓩~ 지나가는 작은 공…수성의 우주쇼 포착

    태양계 가장 안쪽에 위치한 수성이 태양 앞을 가로질러 가는 ‘우주쇼’가 영상으로 포착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은 태양탐사선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가 포착한 수성이 태양 표면을 가로지르며 지나가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월 3일 촬영된 이 영상을 보면 동그란 검은 공 같은 형태의 수성이 태양면을 가로질러 가는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있다. 마치 컴퓨터그래픽으로 합성한 듯한 실감나는 장면으로, 태양 상단 여러 곳에 위치한 흑점(아래 사진)과도 확연하게 구분된다.이처럼 태양을 공전하는 행성이 태양 앞을 지나가는 것을 태양 천체면 통과(transit)라 부른다. 마찬가지로 달도 태양 앞을 지나가는데 지구와 바짝 붙어있어 우리에게는 개기일식으로 나타난다. 이번에 수성의 모습을 확실하게 잡아낸 것은 솔라 오비터에 가시광선, 전파, 극자외선, X선에 이르는 광범위한 파장 영역에서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측정 장비가 10기나 탑재돼 있기 때문이다. 이중 극자외선 이미저(Extreme Ultraviolet Imager)와 편광 및 태양 지진계(PHI)가 각각 같은 장면이지만 다른 모습의 태양과 수성의 모습을 잡아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행성이 태양(항성) 앞을 지나는 이른바 천체면 통과(transit)는 오랜시간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됐다. 수세기 전에는 태양계 크기를 계산하는데 사용됐으며 지금은 외계행성을 발견하는 가장 성공적인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행성이 항성 앞을 지나가는 경우 잠시 빛이 잠식되는 현상이 발견되는데 이를 통해 그 존재를 확인하는 것. 향후 ESA 측은 수성의 태양 천체면 통과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보강하고 수정하면 더 많은 외계행성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2020년 2월 발사된 솔라 오비터는 ESA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합작 사업으로, 수성 궤도 안쪽인 태양에서 약 4200만㎞ 거리까지 접근하는 경사 궤도를 돌며 인류 최초로 태양 극지를 탐사한다.    
  • 천안시티FC, K리그2 진출…“간결·화끈한 공격축구”

    천안시티FC, K리그2 진출…“간결·화끈한 공격축구”

    박남열 감독 “공격축구 기대해달라”박상돈 시장 “시민에게 힘과 용기를”2008년 천안시축구단 창단 16년만 프로축구 K리그2 신생팀인 ‘천안시티FC’가 출정식을 열고 새 도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천안시티FC의 K2리그 도전은 2008년 창단 후 16년만이다. 천안시티FC는 2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출정식을 열고 시민과 축구팬에게 프로 무대 첫 시즌에 나서는 각오와 의지를 공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티FC는 구단을 아끼는 응원을 모아 한마음으로 하나의 목표를 품고 같은 미래를 그려 나가자는 의지를 담은 ‘원 스피릿(One Spirit), 원 미션(One Mission), 원 퓨처(One Future)’ 슬로건을 공개했다.박남열 감독을 필두로 한 선수단은 팬들과 처음으로 만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창수 플레잉코치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은 팬 사인회로 시민들과 거리를 좁혔다. 천안시티FC는 2008년 천안시축구단으로 창단 후 2021년 K3리그 첫 정규리크 우승과 챔피언십 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하고, 2022년 전국체전 은메달 획득 후 프로리그 가입을 최종 승인받았다. 올해부터 K리그2는 천안과 청주의 가세로 13구단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 11월부터 천안시티FC는 박남열 감독을 선임하고 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다듬어왔다. 박 감독은 “간결하고 화끈한 공격축구로 ‘저 팀은 무언가 다르다’라는 느낌을 드릴 수 있도록 재미있고 인상적인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출정사를 통해 “선수들은 자부심을 갖고 당당한 경쟁, 열정적이고 공정한 경기를 통해 시민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기를 바란다”며“천안시티FC가 시민에게 사랑과 응원을 받는 프로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시티FC는 오는 3월 1일 오후 1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개막전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를 1주일 앞두고 있다.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천안시 입장면 일원 11만5255㎡ 용지에 3100억 원을 들여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은 2024년부터 국가대표 선수 훈련시설 등이 단계적으로 준공할 예정이며 2026년 축구역사박물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 외국인 ‘묻지마 폭행’ 후 도주한 여성…10대들이 잡았다

    외국인 ‘묻지마 폭행’ 후 도주한 여성…10대들이 잡았다

    지하철역 환승 통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외국인 유학생을 때린 후 달아난 여성이 체포됐다. 현장에서 폭행 장면을 목격한 10대 청소년들이 즉시 쫓아간 덕분에 가해자를 붙잡을 수 있었다. 21일 채널A 뉴스에 따르면 미얀마 출신 유학생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신길역 지하철 환승 통로에서 걸어가던 중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여성 B씨에게 손바닥으로 얼굴을 맞았다. 채널A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얼굴을 맞은 A씨는 눈 주위를 감싸며 고통스러워 한다. 그 사이 B씨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빠른 걸음으로 현장을 벗어난다. 주위 사람들이 놀라 쳐다보는 사이 폭행 장면을 목격한 10대 남학생 3명이 곧바로 B씨를 쫓아갔다. 이들은 600m가량을 뛰어가 지하철을 타고 달아나려던 B씨를 붙잡았다. 이어 스크린 도어 앞을 가로막은 뒤 B씨를 경찰에 넘겼다. 용감한 행동을 한 주인공들은 올해 중학교를 졸업한 10대들이었다. 이들 중 한 학생은 채널A 인터뷰에서 “(A씨가) 한국말 못하시고 도와달라는 말도 하기 힘든 것 같았다”며 “가해자에게 소리를 엄청 고래고래 지르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해서 (도망) 못 가게 (막았다)”라고 설명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길을 비켜주지 않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후 B씨를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JK 롤링 “유산에 관심 없다. 나는 죽을 것이며 지금이 중요하다”

    JK 롤링 “유산에 관심 없다. 나는 죽을 것이며 지금이 중요하다”

    “그런 유산을 걱정하며 우리집 주변을 걸어다니지는 않는다. 어쨌든 나는 죽을 것이다. 나는 지금이 중요하다. 나는 삶이 중요하다.” 영국 소설가 JK 롤링이 ‘JK 롤링의 마녀재판’이라는 새로운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트랜스젠더 이슈에 뛰어들지 않았더라면 역풍을 맞지 않고 널리 사랑받는 동화작가로 오래 기억됐을 것이란 팬들의 반응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고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롤링은 여성을 ‘생리하는 사람’이라고 지칭한 칼럼에 반발해 여성을 여성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혀 트랜스젠더 혐오라는 비판을 지금도 받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로 일약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올라선 롤링은 가정폭력을 행사한 전 남편이 ‘해리포터’ 1권 원고를 ‘볼모’로 숨겼던 비화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1992년 호르케 아란테스와 결혼한 뒤 1년 만에 이혼했는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원고를 완성하던 과정에 전 남편과 치열한 원고 쟁탈전을 벌인 일화를 공개했다고 더 타임스가 전했다. 롤링은 “결혼관계가 매우 폭력적이고 통제적으로 됐다. 내가 집에 돌아올 때마다 전 남편은 가방을 뒤졌고 나는 현관 열쇠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 남편은 ‘해리포터’ 원고가 내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었다. 왜냐면 어느 순간 원고를 가져다가 숨겼기 때문이다. 원고가 볼모였다”고 말했다. 그는 “전 남편이 알아채지 못하게 원고를 매일 몇 장씩 가져다가 복사를 했다”며 “그가 원고를 태우거나, 가지거나, 떠나지 못하게 볼모로 삼을 것으로 의심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원고보다 열심히 챙긴 건 딸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둘의 관계는 아란테스가 롤링을 집 밖으로 끌고 나와 폭행하면서 끝장났다. 그 뒤 롤링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싱글맘으로 복지수당을 받아 살면서 원고를 완성했다. 현재 롤링의 순자산은 약 8억 5000만 파운드(1조 3000억원)라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롤링이 2020년 전 남편의 폭력을 처음 밝혔을 때 아란테스는 기자들에게 이를 인정하면서도 미안하지 않다고 해서 비난을 샀다. 롤링은 “어느 날 밤 전 남편이 무척 화를 냈고 나는 드디어 떠나기로 했다. 그러자 그는 매우 폭력적으로 됐고 딸을 숨긴다고 했다”며 “나는 싸움을 걸어서 대가를 치렀다. 폭력적인 장면은 내가 도로에 누워있는 데서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리포터’를 통해 흑백논리를 경계하라고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롤링은 “아드레날린을 양심의 소리로 착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내가 보기에 양심은 아주 작은 소리로 ‘다시 생각해봐. 더 깊이 들여다봐’라고 말을 건넨다”고 말했다.
  • 與 당권주자들, 대전 합동연설회서 신경전…지지자 3000명 집결 속 열띤 응원전

    與 당권주자들, 대전 합동연설회서 신경전…지지자 3000명 집결 속 열띤 응원전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저마다의 충청 인연을 강조하며 ‘중원’ 표심에 얻기에 나섰다.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김기현 후보를 향한 경쟁 후보들의 집중 견제도 계속됐다. 이날 합동연설회가 열린 대전대학교 맥센터에는 이날 3000여명의(당 공식 집계) 당원과 지지자들이 몰렸다. 충청은 국민의힘 당원 14.56%가 포진해있다. 당원 비율은 낮지만 여권 텃밭인 영남과 인천·경기에서 경합이 예상되는 만큼 중도성향이 강한 충청권 당심에 최종 당락이 갈릴 공산이 크다는 전망이다. 이날 대전대 주변에선 연설회 시작 전부터 각 당대표 후보 지지자들이 모여 응원전을 펼쳤다. 수백여명에 달하는 김기현 후보 지지자들은 “국민이 원하고 당이 원하는 김기현”, “필승 국민의힘 김기현”이라 적힌 현수막을 들고 연신 김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최고위원에 출마한 태영호 후보 및 김병민 후보의 지지자들이 김 후보의 지지자들과 한 데 섞여 이름을 순차적으로 연호하기도 했다. 김 후보의 지지자 성모(50대·여)씨는 “윤심 후보가 당대표가 돼야 하지 않겠나, 사사건건 대통령하고 맞서면 총선에서 이기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은 북을 치며 박자에 맞춰 안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2024 총선승리는 안철수’, ‘당원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당당한 당대표 안철수’라 쓰인 플래카드를 들었다. 문모(50대·여)씨는 “지난해 대선에서 단일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는데 ‘윤심’이 너무 김 후보에 쏠려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황교안 후보 지지자들은 황 후보가 자유한국당 대표 당시 단식과 삭발 등으로 대여 투쟁을 했던 점을 강조했다. 지지자들은 “싸워봤는가, 부정선거 부패척결은 황교안이 답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일부 황 후보 지지자들이 김 후보의 ‘KTX역세권 부동산 투기 의혹’을 겨냥해 구호를 외치자 김 후보 지지자들이 불만을 표시하며 신경전도 벌어졌다. 황 후보의 지지자 김모(70대·남)씨는 “황 후보 말고 다른 후보는 야당과 싸울 힘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앞선 세 후보에 비해 인원수는 적었지만 천하람 후보 지지자들도 한 데 모여 응원전을 진행했다. 대부분 2030 청년세대로 보인 천 후보 지지자들은 김용태·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및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의 영상을 틀어놨다. 김모(30대·남)씨는 “젊은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고 소개했다. 합동연설회가 시작되고 첫 당대표 후보 연설 주자로 나선 황 후보가 청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날도 김 후보의 ‘부동산 의혹’을 물고 늘어졌다. 황 후보는 “권력형 토건비리가 심각하다. 아무리 변명해도 국민 정서상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내년 총선 필패”라고 주장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김 후보의 지지자들이 북을 치고 항의하며 현장에 소란이 벌어졌다. 지지자들간 고성이 이어지자 현장 관계자들이 이들을 자제시키느라 진땀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 연설을 마친 황 후보가 대기하던 김 후보에게 악수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대전 세종 충청을 뜻하는 의미로 ‘대세 충청’이라는 조어로 입을 연 김 후보는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처절한 탄압 속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있다. 왜 그런 줄 아는가, 청렴결백했기 때문”이라며 “동지들로부터 가짜뉴스를 덮어씌우려는 ‘민주당 프레임’으로 공격받으니 어이가 없다”고 질타했다. 안철수 후보는 본인의 주요 공약인 ‘시스템 공천’을 강조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그는 “안철수와 김기현 중 내리꽂는 공천을 막을 사람이 누구이겠는가”라고 반문하고 “(김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낙하산 공천이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첫 직장이 천안 단국대 의대였다며 자신을 ‘대전시 명예시민’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노조 개혁 전면전에 발을 맞춘 천하람 후보는 연설 후 기자들에게 “이번주 내로 이태원을 찾아 상품권을 사용하는 등 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한 고민을 하고자 한다. 안 후보에게 함께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10만원을 구입했고 안 후보의 재산을 고려하면 한 100만원 구매해야 한다고 했더니 껄껄 웃더라”며 안 후보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 동급생 옷 벗기고 폭행 생중계…겁 없는 중학생 ‘구속’

    동급생 옷 벗기고 폭행 생중계…겁 없는 중학생 ‘구속’

    대구의 한 모텔에서 동급생의 옷을 벗기고 폭행하는 장면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생중계한 10대가 구속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강요 혐의 등으로 A(16)군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범행에 함께 가담한 B(16)군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9일 오후 11시 10분쯤 대구시 동구 한 모텔에서 술을 마시다 동급생 C(16)군 옷을 강제로 벗기고 폭행하는 장면을 SNS에 생중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생중계를 목격한 C군의 친구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초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를 적용해 수사에 착수했지만 C군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추가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처벌 수위가 강한 아청법, 폭행, 강요 등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조만간 A군과 B군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이경실 “치마 벌려보라는 선배…폭로했으면 구속감”

    이경실 “치마 벌려보라는 선배…폭로했으면 구속감”

    개그우먼 이경실이 라디오 생방송에서 배우 이제훈을 향해 도를 넘은 발언을 해 성희롱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선배들의 언어 폭력을 지적했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_이경실’에는 ‘개그우먼 이경실, 언어폭력으로 힘들던 시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경실은 최양락과 만나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방송국 들어가서 처음엔 시청자 입장에서 볼 때 웃음을 전달해주니 분위기가 화기애애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87년도에 들어갔을 때 우리가 아는 웃음을 주는 게 아니라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지’ 싶더라. 나도 후배일 때 많은 걸 당할 때 정말 폭로하고 싶었다. 폭로했으면 다 구속감이다”라고 털어놨다. 최양락은 “우리는 언어폭력이 심했다. 개그우먼들 들어오면 몇 개월을 울었다”고 공감했고 이경실은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 않고 이 ×, 저 × 욕을 했다”고 밝혀 최양락을 놀라게 했다. 이어 최양락은 “여자 연기자들, 후배들 있든 말든 음담패설을 했다”고 했고 이경실은 “그 나이트에서 만났던 여자들하고 같은 취급을 했다. 그런 얘기할 때는 너무 수치스러웠다”고 씁쓸함을 토로했다. 또 이경실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 100회 특집을 하는데 무대가 반사돼서 비치는데 치마 입은 사람들은 속옷이 보일 수도 있지 않냐. 그런데 어떤 선배가 나한테 치마를 벌려보라고 했다. 데뷔 1~2년 됐을 땐데 내가 그 사람한테 대들었다. 어디서 이렇게 몰상식하게 구냐고. 이게 지금 말 같은 소리냐고. 어디다 대고 그런 행동을 하냐고 하니 오히려 나한테 더 난리가 났다”고 서러워 했다. 당시 해당 영상은 이경실의 당당하고 정의로운 태도로 구독자들의 지지를 얻었으나 현재는 이경실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로 재조명되고 있다.앞서 이경실은 지난 1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제훈의 드라마 속 상의 탈의 장면을 언급하며 “가슴과 가슴 사이에 골 파인 것 보이시냐. 물 떨어트려 밑에서 받아먹으면 그게 바로 약수다. 그냥 정수가 된다. 목젖에서부터 정수가 된다. 여자들은 골을 보면 빠지고 싶다. 새로운 정수기”라고 농담을 던졌다. 방송 이후 해당 발언은 성희롱이라며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됐다. 한 대학생이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이경실을 경찰에 고발하는가 하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민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 “그만한댔잖아!” 전진♥류이서 결국 불화

    “그만한댔잖아!” 전진♥류이서 결국 불화

    대한민국 대표 만능 스포츠맨 남편 전진과 완벽한 미모의 아내 류이서가 쇼핑을 하러갔다가 부부싸움을 벌였다. 22일(수)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이하 ‘이생편’) 4회에서 전진과 류이서 부부는 탁구 훈련을 마치고 함께 운동복을 사러 쇼핑에 나선다. 전진은 마네킹이 입고 있는 옷 그대로 그냥 사길 원하지만 류이서는 마음에 드는 옷을 사이즈별로 다 입혀보려고 한다. 처음에는 전진도 순순히 옷을 갈아입지만 계속된 류이서의 요청에 이내 싸늘한 긴장감이 돈다. 결국 여섯 번째 환복을 하고 나온 전진은 류이서에게 날 선 표정으로 ”내가 그만한다고 했잖아!“라고 불편함을 드러냈고 이어 탈의실 문을 거칠게 닫고 들어가 주변 사람들을 긴장시켰다. 전진, 류이서 부부가 쇼핑하는 장면은 22일(수)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이번생은같은편’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연 중 신발에 술 따라 마신 보이그룹 출신 가수

    공연 중 신발에 술 따라 마신 보이그룹 출신 가수

    그룹 원디렉션 출신 가수 해리 스타일스가 공연 도중 신고 있던 신발에 술을 따라 마시는 돌발 행동을 보였다. 해리 스타일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호주 퍼스의 HBF파크 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공연의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한 스태프가 해리 스타일스가 신고 있던 신발에 술을 따라 건넸고, 해리 스타일스는 주저하지 않고 이를 마셨다. 해리 스타일스는 비명을 지르는 청중들을 향해 “이것은 내가 들어본 것 중 가장 역겨운 전통 중 하나”라면서 “다른 사람이 된 기분이다. 너무 부끄럽다. 내 상담치료사와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은 소셜미디어 상에서 빠르게 확산했고, 네티즌들은 대체로 역겹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땀에 젖은 신발에 담긴 술이라니, 난 사양하겠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사람들은 이런 걸 왜 부추기는 건데? 토할 것 같다”고 적었다. 영국 보이그룹 원디렉션 출신인 해리 스타일스는 지난 5일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 시상식에서 세 번째 스튜디오 음반 ‘해리스 하우스’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열린 영국의 최고 음악상인 브릿 어워드에서도 해리 스타일스는 ‘마스터카드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아티스트상’ 등을 수상했다.
  • “이제 밥값 내라”…범죄자에 ‘교도소 생활비’ 청구하는 국가

    “이제 밥값 내라”…범죄자에 ‘교도소 생활비’ 청구하는 국가

    강도 높은 갱단 소탕 작전을 펼치며 ‘범죄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엘살바도르 정부가 교도소 생활을 일부 유료화하고, 수감자 가족들로부터 ‘교도소 생활비’를 받고 있다. 형편이 되는 사람에게만 부과하는 것이 아닌,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돈으로 수감자 가족들은 대납 요구에 경제적 부담을 토로하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엘살바도르 현지 언론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말부터 사타테콜루카 교도소를 포함해 3개 교도소에서 생활비를 받고 있다. 수감자 가족들은 죄수복과 급식, 비누 등 청결용품 등을 사용하는 대가로 한화로 약 22만원을 매달 내야 한다. 성인 인구의 약 2%가 수감돼 있는 엘살바도르는 세계에서 인구 대비 수감률이 가장 높은 국가다. 지난해 3월 갱단 조직원들을 대거 체포하면서 교도소 인구가 10만명을 넘었다. 이 때문에 기존 교도소의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여의도의 절반 크기를 웃도는 규모의 대규모 교도소가 문을 열었다.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이 교도소는 165만㎡에 달하는 부지에 건물 면적은 23만㎡ 규모다. 축구장(7140㎡) 230개를 합친 것보다 넓은 크기다. 2.1㎞에 이르는 교도소 둘레에는 11m 넘는 콘크리트 벽과 전기 울타리, 19개의 망루를 설치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이곳에서 흉악범 4만명이 수용돼 노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시리스 루나 법무부 차관은 “850여명의 군·경 인력이 밤낮으로 경비를 한다”며 폐쇄회로(CC)TV를 비롯한 각종 감시 시스템 역시 가동한다고 설명했다. 이전까지 엘살바도르에서 가장 큰 규모였던 라에스페란자 교도소에는 수용 가능 인원 1만명을 3배 이상 초과한 3만3000명이 갇혀 있다.빽빽이 앉은 속옷차림 죄수들 화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전국에서 살인과 폭력이 계속 자행된다면 감옥에 영구 감금해 앞으로 햇빛조차 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그러면서 시우다드 바리오스 교도소의 내부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버린 수많은 재소자들이 흰 속옷만 입고 모두 빽빽이 붙어 앉아있어 충격을 줬다. 많은 재소자들이 경찰에 거칠게 끌려다니거나 진압봉으로 두들겨 맞는 모습도 담겼다. 엘살바도르 교도소내 현실은 반대로 국제 인권단체들의 비판으로 이어졌다.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등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인간적인 사진들”이라면서 “인류사에서 가장 어두웠던 순간들의 장면이 떠오른다”고 비판한 바 있다.
  • 돌아온 트와이스…정연 ‘근황’ 리즈시절 외모

    돌아온 트와이스…정연 ‘근황’ 리즈시절 외모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 근황에 이목이 쏠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 오프닝 트레일러를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분한 트와이스 멤버 9명 모습이 다 담겨있다. 그중에서 정연의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정연 장면은 오프닝 트레일러 중·후반쯤에 나왔다. 그는 머리를 묶은 채로 하늘색 앙고라 오프숄더 니트를 입고 등장했다. 정연은 깊게 파인 쇄골과 날렵한 브이라인을 자랑하며 리즈시절 외모를 갱신한 듯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앞서 정연은 공황 및 불안장애, 목 디스크 등을 앓은 적 있다. 트와이스 공식 활동도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을 다 했다. 그러던 중 스테로이드 부작용 등도 겪으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급격하게 체중이 늘어난 정연에 적지 않은 팬들이 걱정스러운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 탯줄 달린 채 홀로 구조된 아기…母 이름으로 살아간다

    탯줄 달린 채 홀로 구조된 아기…母 이름으로 살아간다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때 탯줄도 끊어지지 않은 신생아가 시리아에서 구조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아기를 입양하겠다는 사람들이 전 세계에서 줄을 이었다. 지진이 일어난 지난 6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알레포주 아프린시 진데리스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갓 태어난 여아가 구조됐다. 아기는 지진이 일어난 지 10시간 정도 지난 오후에 구조됐고, 구조 당시 엄마와 탯줄이 아직 끊어지지도 않은 상태였다. 구조대가 건물 잔해를 파헤치다가 먼지에 쌓인 아기를 구조하는 장면은 세계 각국 언론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외부에 급속히 전파됐다.엄마와 아빠, 4명의 언니·오빠들은 무너진 건물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아기만이 살아남았다. 아기의 이름은 아랍어로 기적을 의미하는 ‘아야’로 임시로 명명됐다. 아야는 아르핀의 병원으로 옮겨져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았다. 아야를 돌보는 소아과 의사 하니 마루프는 BBC에 “아야가 구조 당일 타박상, 멍에다가 저체온증으로 몹시 나쁜 상태로 와서, 숨을 간신히 쉬고 있었다”면서도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병원은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아야를 입양하고 싶다는 전화를 수십통 받았지만 “친척들이 돌아올 때까지, 내 자식처럼 돌보겠다”고 말했다.납치 걱정에 매일 병원 찾은 고모 그리고 지난 18일, 퇴원한 아야는 고모집으로 입양됐고, 숨진 엄마의 이름 ‘아프라’로 살아가게 됐다. AP,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병원 측은 유전자 검사를 거쳐 아기와 고모가 친척 관계임을 확인했고, 고모네 또한 지진으로 집이 무너져 막막한 상황이지만 아기가 행여나 납치될까봐 걱정하면서 매일같이 병원에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모부인 칼릴 알사와디는 “아기는 이제 내 자식 중 하나”라면서 “아기의 숨진 아빠와 엄마, 형제자매를 떠올리게 해 더욱 애틋하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아기를 정성껏 돌본 의료진은 아기가 퇴원하는 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 알렉 볼드윈 잘못된 기소 인정돼 5년 이상 옥살이 위기 벗어나

    알렉 볼드윈 잘못된 기소 인정돼 5년 이상 옥살이 위기 벗어나

    영화 촬영장 총격 사건과 관련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미국 배우 알렉 볼드윈(65)이 5년 이상 옥살이를 할 수도 있었던 위기에서 일단 벗어났다. 뉴멕시코주 검찰은 20일(현지시간) 볼드윈에게 적용했던 형사 사건 혐의 가운데 일부를 변경해 유죄 확정 시 선고가 가능한 징역형 기간도 최소 5년에서 최대 18개월로 줄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검찰은 법원에 수정된 공소장을 제출하면서 볼드윈에게 적용했던 강화된 총기 범죄 처벌법 조항을 철회했다. 볼드윈은 이 처벌법에 따라 유죄가 확정될 경우 5년 이상 수감 생활을 할 뻔했으나 일단 이런 처벌을 받은 위험은 벗어나게 됐다. 검찰의 공소장 변경으로 볼드윈에 대한 최대 처벌 수위는 4급 중범죄 혐의에 따른 18개월 징역형으로 낮아졌다. 앞서 볼드윈의 변호인은 지난 10일 검찰이 새로운 총기 범죄 처벌법을 소급해 적용하는 기본적인 법적 오류를 저질렀다며 법원에 해당 혐의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변호인은 검찰이 적용한 총기 범죄 처벌법은 촬영장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7개월이 지난 뒤에야 발효됐다며 볼드윈에게 이 법을 소급 적용한 것은 기소 오류라고 지적했다. 볼드윈은 2021년 10월 뉴멕시코주 샌타페 세트장에서 서부영화 ‘러스트’ 촬영 리허설 때 소품용 권총을 쏘는 장면을 연습했고, 이 총에서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발사되면서 맞은편에 있던 헐리나 허친스 촬영감독이 가슴에 총격을 받아 숨졌다. 당시 42세였다. 조엘 수자 감독 역시 총에 맞아 다쳤지만 회복됐다. 볼드윈과 함께 소품 담당 구티에레스 리드도 함께 기소돼 징역형과 함께 벌금 5000 달러 선고가 예상된다고 영국 BBC 방송은 전했다. 올봄 촬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 황장군 신현준의 재림 ‘살수’… 엉성한 액션 장면은 실수[영화 리뷰]

    황장군 신현준의 재림 ‘살수’… 엉성한 액션 장면은 실수[영화 리뷰]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신현준)의 심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문이 퍼진다. 그를 제거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다른 검객들이 이난을 쫓는다. 이난은 병든 몸을 이끌며 도망치고, 주막을 운영하는 억척스러운 여인 선홍(김민경)에게 잠시 의탁한다. 22일 개봉하는 영화 ‘살수’는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배우 신현준이 주연 이난을 맡아 눈길을 끈다. 이난은 어렸을 적부터 살수로 키워졌지만, 실은 정이 깊은 인물이다. 각본을 쓰고 연출한 곽정덕 감독은 “심장병에 걸려 오래 싸울 수 없는 늙고 병든 살수지만, 좀 웃길 수도 있는 배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역에 신현준 배우가 제격이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사람을 죽이는 일 외에는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고, 다소 꺼벙하기까지 한 이난 역의 신현준은 마치 잘 맞는 옷을 입은 듯하다. 주막에서 실수투성이로 일할 땐 웃음을 주고 선홍과 그의 아들 칠복에게 구박받는 모습도 정겹게 다가온다. 그의 나이가 오십대 중반임을 고려하면 액션 장면 역시 칭찬할 만하다. 신현준은 기자 시사회 때 “예순이 되기 전 리암 니슨의 ‘테이큰’ 같은 영화를 찍고 싶었다. 예전에 맡았던 ‘장군의 아들’ 하야시라든가 ‘은행나무 침대’의 황장군 같은 캐릭터를 다시 해보고 싶었기에, 더는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부상 입은 종아리에 항상 붕대를 칭칭 감고 온몸에는 파스를 붙이면서 촬영했다고 한다. 이난을 도왔다가 위기에 처한 선홍 역의 김민경, 그리고 정체를 숨기다가 본모습을 드러내는 이방을 맡은 이문식의 연기 역시 흠잡기 어렵다. 한쪽은 이난을 적절히 받쳐 주고, 한쪽은 이난을 제거하려는 역할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다. 그러나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의 연기는 긴장감을 사정없이 떨어뜨린다. 이난을 제거하려는 다른 두 살수는 캐릭터 자체가 워낙 현실감이 떨어지는 데다가 시답잖은 대사를 던지면서 산통을 깬다. 일부 조연의 어설픈 연기도 관객의 몰입을 방해한다. 가장 큰 문제는 재미의 핵심인 액션 장면이 밋밋하다는 데에 있다. 활이라든가 창 같은 무기 없이 모두가 칼만 들고 설쳐대고 컴퓨터그래픽(CG)도 쓰지 않아 곳곳에서 엉성함이 드러난다. 또 관군이나 산적들은 주연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너무 쉽게 죽어버린다. 액션 장면의 현실감이 떨어지다 보니 뒤로 갈수록 긴장감이 뚝뚝 떨어진다. 신현준의 고군분투에도 아쉬움만 남는 이유다. 101분. 15세 관람가.
  • ‘불났는데 관제실은 무용지물’ 15분간 안내 하나 없던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불났는데 관제실은 무용지물’ 15분간 안내 하나 없던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지난해 12월 5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당시 CCTV를 볼 수 있던 관제탑이 사실상 무용지물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0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최초 발화한 5t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 운전사 A씨와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 관제실 책임자 B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수사 결과 B씨가 근무 중이던 관제실 CCTV에는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1시 46분 A씨의 트럭에 불이 난 장면이 그대로 송출됐다. 그러나 B씨 등 직원 3명은 모두 CCTV를 확인하고 있지 않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들은 발화 3분 뒤인 1시 49분 화재 현장 주변을 순찰하던 직원의 전화로 화재를 인지했으나 화재 발생 매뉴얼에 따라 해야 할 비상 방송, 차로의 주행 허용 여부를 알리는 LCS, 도로 전광 표지판 VMS 등을 통한 안내 등 안전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 측 매뉴얼은 이같은 조치를 5~7분 이내에 하도록 하고 있으나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은 사이 불이 번졌고, 급기야 오후 2시 1분쯤 단전이 되며 어떠한 안전조치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불이 난 성남 방향 차로의 터널 진입 차단시설은 2시 5분쯤 정상 작동해 통행을 차단했으나, 단전으로 안양 방향 차로의 차단시설이 작동하지 않으며 운전자들이 계속해 터널 내로 진입했다. 그 결과 사망자는 모두 불이 난 성남방향 차로가 아닌 반대편인 안양 방향 차로에서 발견됐다. 이 때문에 사고 초기 관제실이 적절한 조처를 했다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A씨는 평소 트럭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해 화재를 예방하지 못한 혐의다. 해당 트럭은 2020년에도 고속도로를 달리다 불이 난 전력이 있었고, 경찰은 A씨의 초동조치도 미진했다고 판단했다. A씨는 불이 나자 차량을 3차로에 세운 뒤 소화기를 이용해 1분여간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오후 1시 49분 119에 신고하고 대피했는데, 바로 인근에 소화전과 비상벨 등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외에도 트럭 소유 업체 대표와 관제실 직원 2명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가 중한 피의자들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남은 부분에 대해서도 계속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찬원, 소름끼치는 스토킹 당했다

    이찬원, 소름끼치는 스토킹 당했다

    가수 이찬원이 스토커와 추격전을 벌인 사연을 털어놓는다.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법정 예능 토크쇼 ‘안방판사’에서는 이찬원의 스토킹 피해 일화부터 홍진경의 ‘판관 포청천 등극’까지 연예인 변호사들의 맹활약으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먼저 ‘무변’ 전현무는 얼굴로 팩트 폭행을 당해 웃음을 안긴다. 드라마 장면으로 ‘스토킹’ 해당 여부를 가리던 와중, 공정한 판결을 위해 남자 주인공에 전현무를 대입했는데 드라마 속 배우와 비교당하며 ‘의문의 1패’를 당한 것. 이어서 냉철한 ‘자기 객관화’ 발언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오변’ 오나라는 과거 일화를 이야기하던 중 의도치 않은 ‘연배 공격’으로 놀림을 받는다. 특정 물건을 이야기하자 3MC들과 안방 변호사들이 ‘나라 몰이’를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오나라의 나이를 들통나게 만든 사연이 궁금증을 모은다. ‘홍변’ 홍진경은 방송 5회 만에 의뢰인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비로소 인정을 받는다. 상대 팀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오해할만한 발언을 하자 따끔하게 혼쭐을 내며 ‘판관 포청천’으로 등극한다고 해 홍진경이 상대 변호사에게 날린 ‘사이다’ 일침은 과연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또변’ 이찬원은 직접 겪은 ‘스토킹’ 경험담을 공개하며 듣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린다. 계속해서 따라오는 스토커를 따돌리기 위해 때아닌 추격전까지 벌어지며 자칫하면 큰일로 이어질 뻔했던 이찬원의 스토킹 피해 일화는 방송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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