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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동네 이야기] 동대문구 답십리동

    [우리동네 이야기]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와 왕십리는 과연 ‘형제 동네’인가, 전혀 딴판인가? 답부터 말하면 똑같이 동대문(흥인지문)에서 10리쯤 떨어졌다는 유래를 지녀 형제라고 할 수 있다. 서울에 리(里)자를 단 곳은 이 두 동네 빼고는 동대문구 청량리동뿐이다. 그만큼 역사가 깊다는 뜻도 된다. ●골동품 무료 감정 서비스도 답십리동 952 일대에는 자동차용품 유통업체,961 및 530 일대엔 고미술 거리가 들어서 있다. 자동차 부품 거리는 20여년 전인 1983년 생겨나기 시작했다. 종로·을지로 쪽에 있던 업체들이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지금은 750여개나 몰려 최대의 상권을 이룬 것이다. 도·소매를 겸하기 때문에 가격이 다른 곳보다 30∼40% 싸 들러볼 만하다. 햇빛 가리개, 왕골 시트부터 화물차 부속품, 중장비·버스 부품에 이르기까지 1200여종의 품목을 갖췄다. 자동차 용품에 관한 한 없는 것 빼고는 죄다 있다는 ‘도깨비 시장’으로 불린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4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7∼8분이면 닿는다. 자동차부품연합회 (02)2249-3241. 고미술 거리에서는 해마다 6월이면 특유의 문화축제가 열린다. 재현·체험·상설·전시·공연·장터 등 6개 마당으로 나뉘어 목공예품 만들기, 풍구 돌리기, 공중의상 입어보기, 꽃가마 타기, 떡메치기 등을 직접 해볼 수 있으며, 골동품을 무료로 감정해주는 ‘진품명품’코너도 눈길을 끈다. 한국고미술협회 동대문구지회 2244-6120. ●청량리 촉진지구와 함께 지역발전 이끌어 답십리는 전농동과 더불어 뉴타운 지구로 지정돼 상전벽해의 꿈에 부풀어 있다. 1·3·5동 약 13만 6400평에 대한 개발은 천호대로에 인접하고 지하철 등 천혜의 교통망을 바탕으로 동대문구 전체에 ‘개발 도미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뉴타운이 조성되면 고미술 거리도 단장돼 한국을 대표하는 고급 문화의 명소로 거듭난다. 답십리는 서울의 정도(定都) 600년과 궤를 같이하는 긴 역사 이래 최대의 변신을 꾀하는 셈이다.77년 현재의 5개 동으로 분리된 답십리는 2만 2250여가구에 인구 6만 4300여명을 품고 있다. 답십리2동 관계자는 “국민기초수급자의 장례비 중 국고지원금 뺀 전액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 사이에 이웃사랑이 살아 숨쉬는 고장”이라고 뽐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日법원 “해외 원폭피해자 장례비 지급해야”

    |도쿄 이춘규특파원|원폭피해자의 사망지가 일본 국내가 아니라는 이유로 장례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일본 나가사키지방법원은 8일 지난해 7월 사망한 한국인 원폭피해자 최모(당시 87세))씨 유족이 나가사키시를 상대로 낸 장례비지급신청 기각처분 취소 청구소송에 대해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나가사키시에 거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청을 기각한 것은 위법”이라고 밝혔다. 해외 거주 원폭피해자의 장례비 지급 신청을 법원이 인정하기는 처음이다. 원폭피해자의 장례비 지급 관련 소송은 현재 오사카와 히로시마 지방법원에서도 진행중이다. 히로시마 지방법원은 5월10일 판결할 예정이다. 이번 재판의 쟁점은 피폭자원호법상 장례비 지급요건을 “사망시의 거주지 또는 소재지가 일본 국내”로 한정해 운용하는 것이 옳은지를 가리는 것이었다. 다가와 나오유키 재판장은 “해외거주 피폭자라도 피폭자원호법이 정하는 종합적인 원호대책의 대상에 포함된다.”면서 “이 법 시행령 등이 해외거주 피폭자의 신청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법의 위임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무효”라고 밝혔다. taein@seoul.co.kr
  • 언제 만나도 즐거운 ‘뮤지컬 고전’

    언제 만나도 즐거운 ‘뮤지컬 고전’

    수차례 무대를 수놓았던 뮤지컬 고전 두 편이 차례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뉴버전’이라는 수식어를 단 ‘아가씨와 건달들’(14일∼5월1일 정동 팝콘하우스)과 뮤지컬 ‘넌센스’의 남성버전인 ‘넌센스 아멘’(18일∼5월22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아가씨와 건달들 도박꾼 나산, 그의 약혼녀 아들레이드, 최고의 도박꾼 스카이, 정숙한 선교사 아가씨 사라 등 네 명의 남녀가 벌이는 유쾌한 사랑이야기. 나산이 도박비 1000달러를 마련하기 위해 스카이에게 정숙하기로 소문난 선교사 아가씨 사라를 꼬시라는 내기를 걸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아가씨와 건달들’은 1951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뮤지컬의 고전으로 83년 국내 초연된 후 20년간 수차례 재공연됐다. 이번 공연에선 업그레이드된 안무, 의상, 무대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살사, 재즈댄스, 현대무용 등 다채롭게 짜여진 안무는 원작과도 다른 새로운 버전. 무대도 양 옆을 날개처럼 펼쳐 객석과 더욱 가깝도록 했다. 강대진 연출로, 김법래 류정한 이혜경 김소현 김장섭 임철형 김선경 김선영 등 최근 뮤지컬계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한다.(02)574-4012. ●넌센스 아멘 오디뮤지컬컴퍼니가 기획한 ‘2005 뮤지컬 열전’의 첫 테이프를 끊는 작품. 유명한 코믹 뮤지컬 ‘넌센스’의 남자 버전.‘넌센스’‘넌센스 잼보리’‘넌크래커‘ 등으로 이어지는 넌센스 시리즈의 완결판격이다. 여장 남자 수녀들이 펼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호보켄 수녀원의 수녀 52명이 집단 식중독사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죽은 수녀들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원장수녀와 그를 모시는 네 명의 수녀들은 공연을 열기로 계획한다. 국내에선 ‘남자 넌센스’라는 제목으로 99년 2월 처음 공연된 바 있다. 이번엔 원작에 보다 충실하게 연출하되 한국 정서에 맞도록 각색했다. 고선웅 연출로 김성기 서영주 김수용 김태한 조정석 등 출연.(02)556-8556.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軍자살자 예우·보상 검토

    이르면 내년부터 군에서 구타나 가혹행위,‘왕따’등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장병도 보상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6일 올해 국방개혁 과제의 하나로 자살의 원인이 군 당국으로 귀착되는 일부 자살자에 대해 ‘예우 및 보상책’을 마련하고 필요하면 법제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당국은 최근 육·해·공군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의견 수렴작업에 들어갔다. 그동안 국방부는 군내 자살자에 대해 수백만원 상당의 장례비만 지원해 왔다. 국방부가 보상을 검토중인 대상은 군내 구타나 가혹행위, 왕따 등에 따른 자살로 최근 유족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의 패소가 잇따르면서 제도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배경을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국회·법원 재산공개] 재산증가 톱10 절반 ‘땅 테크’

    [국회·법원 재산공개] 재산증가 톱10 절반 ‘땅 테크’

    법원 및 헌법재판소 고위 공직자들은 대부분 봉급을 저축해 재산을 불렸다. 대상자 135명 중 1억원 이상 재산 증가자는 13.3%인 18명이었다. 그러나 상위 법관 10명 중 4명은 부동산으로 재산을 늘렸다. ●김영일 헌법재판관 분당땅 2억 매매차익 오는 15일 퇴임하는 김영일 재판관은 2000년 5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산운동의 논 1389㎡(420평)를 공시시가 2억 835만원에 샀다. 지난해 1월 한국토지공사에 수용될 때 매도액은 6억 2412억원이었다. 공시지가와 실매매가의 차이를 감안해도 2억원 이상의 매매차액이 발생했을 것으로 주변 부동산 업소들은 보고 있다. 이 돈으로 그는 7억 6560만원짜리 용인시 고기동의 밭 1150㎡(350평)를 다시 매입했다. 재산증가 법관 1위인 김종백 서울고법 부장은 장인으로부터 경기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의 임야와 전답을 상속받아 재산이 7억 4200만원 늘었다. 김용담 대법관도 경기 과천에 있는 어머니의 23평 아파트를 팔아 은행빚을 갚고 나머지를 저축, 재산이 4억 3900만원 증가했다. 그는 전체 3위, 대법관 1위에 올랐다.3억 5100만원의 최우식 대구고법 부장판사와 1억 3400만원의 목영준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도 부동산 매도 차익으로 재산증가 4위와 8위를 기록했다. 양승태 신임 대법관은 고지하지 않던 어머니 재산을 공개,1억 7000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란 대법관 유일하게 줄어 대법관 대부분이 재산을 키웠지만, 김영란 대법관의 재산은 1억 2600만원 줄었다. 법관 가운데 재산 감소액이 가장 크다. 시어머니 장례비용과 자녀교육비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시어머니 장례식에서 부의금을 일체 받지 않았다. 장례비용만 8000만원에 이르렀다. 헌재 재판관 내정자인 이공현 법원행정처 차장은 아파트 분양대금을 치르는 과정에서 재산이 1억 1400만원 줄었다. 부동산 재테크는 헌재에서도 이어졌다. 아파트 평가차액 덕분에 이상경 재판관의 재산이 2억 4900만원, 이범주 사무처장이 2억 9400만원 늘었다. 이 재판관은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42평 아파트를 팔고 서초구 서초동의 67평짜리 아크로비스타를 분양받았다. 윤영철 소장은 분양받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66평짜리 아파트의 중도금을 저축예금 2억 7000만원으로 냈다. 김경일 재판관도 아파트 입주비용 등으로 2억 6800만원을 사용해 헌재에서 재산감소 1위를 기록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연말정산 챙겨야할 공제항목

    연말정산 챙겨야할 공제항목

    연말정산 시즌이다. 직장인이 지난 1년동안 월급받을 때마다 원천징수 방식으로 납부했던 근로소득세를 연간 기준으로 따져 덜 냈으면 더 내고, 많이 냈으면 돌려받는 것이다. 연말정산 내용을 얼마나 정확히 파악해 필요한 서류를 빠짐없이 제출하느냐에 따라 돌려받는 세금 액수가 달라진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20대들에게는 결혼이나 이사,30대는 6세 미만의 자녀양육비,40∼50대는 자녀(대학생)와 부모(65세 이상)에 대한 교육비와 경로우대 등에 대한 공제가 확대돼 이를 잘 챙겨야 한다. ●경로우대자 추가공제폭 확대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를 부양하는 직장인은 기본공제 1인당 100만원에 추가해 경로우대 소득공제를 받는다. 다만 올해부터는 만 70세 이상의 경우 150만원의 공제 혜택이 있다. ●본인 의료비 공제한도 폐지 본인 의료비는 지난해까지 연 급여의 3%를 초과하는 금액중 연간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됐으나 올해부터는 전액공제된다. 부양가족중 장애자와 경로우대자의 의료비도 전액공제된다. ●자녀 양육비 공제 확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직장인은 누구나 올해부터 기본공제 1인당 100만원 외에 양육비 추가공제를 통해 1인당 100만원을 추가로 소득공제받는다. 지난해까지는 여성 근로자나 부인이 없는 남성 근로자에게만 1인당 50만원의 양육비 소득공제 혜택이 있었다. 또 지난해에는 만 6세 이하 자녀의 경우 양육비 추가 소득공제와 교육비 특별 소득공제를 택일해야 했지만 올해는 둘 다 받을 수 있다. ●교육비 공제 확대 유치원생 이하 자녀의 교육비 소득공제 한도는 1인당 연 150만원에서 연 200만원으로, 대학생 자녀는 연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됐다. 독학학위 취득과정과 학점은행제 과정에 들어간 비용도 교육비 소득공제대상에 추가됐다. ●부양가족 대상 조정 올해부터는 직계존속 기본공제 대상자에 계부(만 60세 이상)와 계모(만 55세 이상)도 포함시켜 1인당 100만원씩 소득공제를 해준다. 과세연도 중간에 혼인한 자녀나 이혼한 배우자가 있는 경우 이들에게 지급한 보험료와 의료비, 교육비는 소득공제받지 못했으나 올해부터는 해당사유 발생일까지 지급한 금액은 소득공제해준다. ●기명식 선불카드 공제 기명식 선불카드가 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추가됐다. 카드 사용분 공제율은 카드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20%다. 지난달 16일부터 시범시행중인 현금영수증은 내년 사용분부터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결혼·장례비 100만원씩 공제 연 급여가 2500만원 이하인 직장인은 결혼과 이사·장례비를 각각 100만원씩 소득공제받는다. 총급여 2500만원 이하 근로자가 결혼과 함께 이사를 했을 경우에는 2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기지론 이자공제 한도 확대 모기지론을 이용, 상환기간 15년 이상, 거치기간 3년 이하 장기주택저당 차입금을 빌린 경우 이자상환액에 대해 연간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받는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절세예금 年內가입 정산 稅테크 ‘OK’

    절세예금 年內가입 정산 稅테크 ‘OK’

    ‘금융 세(稅)테크를 잡아라.’ 연말정산을 앞두고 은행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시대로 접어든 요즘, 이미 가입했거나 연말까지 가입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각종 금융상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달 들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 가입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결혼·이사·장례비 공제제도 등 올해 생긴 각종 소득공제도 잘 챙겨야 하지만, 금융상품은 ‘저축도 하고 세금도 환급받는다.’는 점에서 일석이조다. ●절세되는 예금상품 예금상품으로는 장기주택마련저축(비과세 장기저축)과 연금저축(연금신탁·보험)이 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만 18세 이상으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다. 조흥은행 서춘수 재테크팀장은 “올해부터는 단독 세대주도 부양가족 세대주와 마찬가지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새내기 직장인들도 상품 가입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저축금액은 분기별 최저 1만원에서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소득공제 한도는 연간 납입액의 40%, 최대 300만원까지다. 연금저축은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연간 납입액의 100%, 최대 24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10년 이상 장기납입해야 하고, 중도해지 때 해지가산세 등을 부담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적립식펀드의 장점을 지닌 간접투자상품도 올 들어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장기주택마련펀드와 연금저축펀드로 증권사에서 주로 판다. 장기주택마련펀드는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은행권에서 판매하고 있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을 변형해 채권이나 주식 등에 투자, 실적에 따라 수익금을 돌려주는 투자형 상품이다. 가입 대상 및 소득공제 혜택은 장기주택마련저축과 같다. 연금저축펀드는 이자에 대해 16.5%의 세율이 적용되는 다른 상품과 달리 5.5%(주민세 포함)만 세금을 내면 된다. 분기당 300만원까지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고, 연간 최대 24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는다.2000년 12월31일 이전 가입자들에게 해당되는 주택청약부금과 개인연금저축도 소득공제 대상이다. 추가로 불입할 경우 주택청약부금은 최대 96만원까지, 개인연금저축은 최대 72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우리은행 김인응 재테크팀장은 “이달 들어 비과세 상품을 찾는 사람이 평월보다 20∼30%가량 늘고 있다.”며 “특히 연금신탁의 경우 한번에 240만원을 저축하고 그만큼 공제소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은행의 연금신탁과 보험사의 연금보험, 증권사의 연금투자신탁은 납입액의 100%(연 240만원 한도)가 소득공제된다. ●대출상품과 신용카드 공제 대출상품 가운데 소득공제 혜택 상품은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시중은행의 ‘장기모기지론’이 있다. 만기 15년 이상인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이자납입액에 대해 연간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해준다.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은 국민·우리·하나·신한 등 시중은행 대부분이 취급하고 있다. 시중은행 자체 상품으로는 국민은행의 장기고정금리대출상품인 ‘KB부동산담보대출’, 우리은행의 ‘옵션부 모기지론’, 하나은행 ‘TR 모기지론’, 신한은행의 ‘신한장기모기지론’, 조흥은행의 ‘조흥장기모기지론 마이홈플랜’, 외환은행의 ‘예스 장기모기지론’ 등이 있다. 소득공제의 ‘감초’인 신용카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11월말까지 사용액을 기준으로 소득공제 금액이 결정되기 때문에 물건 등을 구입하려면 이달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내달부터 ‘연봉의 10% 초과분’에서 ‘15% 초과분’으로 기준이 강화돼 공제혜택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소득공제 한도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500만원이다. 특히 오는 12월1일부터 병원이나 약국에서 카드로 결제하는 의료비는 공제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병원에 갈 필요가 있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주병철 김미경기자 bcjoo@seoul.co.kr
  • 결혼·이사·장례비 100만원씩 소득공제

    올해부터 결혼·이사 또는 장례비용에 대해 각각 1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1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세법 개정으로 연봉 2500만원 이하인 직장인에 대해 이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결혼과 동시에 이사를 했을 때는 100만원씩 2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는 호적등본이나 주민등록등본,주택매매계약서나 주택임대차계약서로 사실 여부가 확인되면 가능하며 실제 지출한 비용에 대한 영수증을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그러나 공제대상이 연간 2500만원 이하인 직장인 본인과 기본공제 대상자로 제한되는 만큼,만 20세가 넘는 형제·자매의 결혼이나 장례에 지출한 비용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국세청 관계자는 “예식장 비용이나 식대,장례비용,이삿짐센터비용이 얼마 들었는지는 소득공제와 상관이 없다.”면서 “요건만 갖추면 해당 사유가 발생한 1건당 100만원씩 공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稅制 어떻게 바뀌나] 카드사용액 연봉 15% 넘어야 소득공제

    [稅制 어떻게 바뀌나] 카드사용액 연봉 15% 넘어야 소득공제

    해마다 이맘때면 정부가 줄 ‘선물’에 대한 기대감으로 직장인들의 마음이 설지만 이번에는 기대에 못미친다.근로소득세 인하 등 굵직한 내용이 이미 발표된 탓이 크다.내년부터 달라지는 세금제도가 불리한 내용도 있는 만큼 꼼꼼히 따져 ‘세(稅)테크’에 십분 활용해야 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 축소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현금 사용액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대신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이 까다로워졌다.신용카드와 현금사용액(영수증)을 합쳐 연봉의 15%(현행 10%)를 넘는 부분부터 공제해 주기 때문이다.예컨대 연봉이 4000만원이라면 신용카드와 현금을 합쳐 연간 600만원(4000만원의 15%) 이상을 써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700만원을 썼다면 초과된 100만원(700만원-600만원)의 20%(20만원)를 최종적으로 공제받는다.공제 상한선은 500만원. ●카드로 병원비 결제해도 이중공제 못받아 신용카드로 병원비를 지불하면 신용카드 공제도 받고 의료비 공제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직장인들 사이에서 요긴하게 통용되는 세테크였지만 정부가 ‘이중공제’라며 없앴다.의료비·이사비·장례비 등 별도 공제혜택이 주어지는 비용은 아무리 카드로 결제해도 신용카드 공제를 받을 수 없다.골프회원권 구입비도 마찬가지다. ●현금영수증이 ‘돈’ 현금영수증은 건당 5000원부터 소득공제가 인정된다.부모·자녀 합산 가능하며,온라인 결제액도 포함된다.제도시행 초기라 현금영수증 가맹점이 적은 것이 흠이다.가맹점이 아닌 곳에서는 아무리 영수증을 챙겨도 공제혜택을 받을 수 없다.그렇다고 일일이 규격영수증을 챙길 필요는 없다.신용카드 사용액처럼 연말에 국세청에서 일괄 영수증을 발부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봉 미혼자는 표준공제 유리 소득공제에는 특별공제와 표준공제가 있다.특별공제란 교육비·의료비·보험료 등을 일일이 공제받는 것이다.영수증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지만 자신이 지불한 비용만큼 전액 공제받는 이점이 있다.표준공제란 이같은 증빙서류 제출이 귀찮거나 별로 제출할 게 없는 사람에게 1인당 무조건 100만원(현행 60만원)씩 공제해 주는 것이다.본인을 포함해 부양가족의 자동차보험료·자녀 교육비·의료비 등을 꼼꼼히 따져 총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특별공제를,넘지 않으면 표준공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자녀가 없고 부대비용 지출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면 표준공제를 노려볼 만하다. ●직업학교 수강료도 소득공제 직장인이 자기계발이나 전직을 위해 직업훈련을 받으면 이 비용도 소득공제해 준다.단,공인 직업전문학교나 인력개발원,노동부장관이 지정한 정보통신·기계장비·건설 학원 등이어야 한다.수강신청전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학원인지 확인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역모기지 이용 노년층 세제혜택 60세 이상인 부모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생활비를 대출(역모기지론)받았을 경우,1가구 2주택 대상에서 제외된다.즉 자식들과 살림을 합친 뒤 자식 주택을 팔더라도 1가구 1주택자로 간주돼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비과세 혜택을 받은 뒤 담보로 제공한 부모 주택을 만기전에 처분하는 ‘얌체족’은 세금을 추징당한다.담보주택이 6억원을 넘으면 6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양도세를 내야 한다. ●복덕방·부부사업자·개인택시 세부담 경감 내년 7월부터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중개가격을 실거래가로 신고해야 하는 만큼 수입금액 증가로 세금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이에 따라 소득 증가분의 50% 또는 소득의 5%를 소득세(법인은 법인세)에서 깎아 준다.부부가 부동산임대업 등 동업을 할 때는 투자지분이나 손익분배비율 등을 따져 각각 세금을 내면 된다.지금은 무조건 소득을 합산하고 있어 세금부담이 컸다. 개인택시,용달업자,이·미용실 등 영세사업자 1만여명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지금처럼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간이과세’를 신청할 수 있어서다. ●기부금 뻥튀기 공제 조심해야 교회 등 종교단체나 문화단체가 100만원 이상의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을 때는,반드시 해당 영수증을 5년간 보관해야 한다.세무당국이 이 자료를 요구하면 즉시 제출해야 한다. 연말정산용 영수증을 발급하는 금융기관도 똑같은 의무가 부여된다.‘뻥튀기 공제’를 받았다가는 5년간 불안에 떨어야 한다는 얘기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토요영화]

    ●레릭(iTV 오후 11시30분) 아마존 원시림에서 옮겨온 괴물 코도가와 여류 박사와의 싸움을 그린 오락 영화.피터 하이엄스 감독의 1997년작. 미국 시카고 항.브라질에서 도착한 산토스호 선상에는 머리가 뜯겨져 나간 시체들이 가득차 있다.다고스타 반장(톰 시즈모어)이 조사에 착수하지만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져든다.이즈음 박물관의 그린 박사(페네로프 앤 밀러)는 운송된 유물 속에서 발견한 식물 잎사귀의 DNA를 분석한 결과,도저히 믿기지 않는 사실을 발견하고 경악한다.박물관 측은 재정적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저명인사들을 초청,개관 기념파티를 연다. 하지만 그린 박사의 불길한 예감이 적중이라도 하듯 삼엄한 경비망을 뚫고 알 수 없는 파충류의 급습이 시작된다.엄청난 진동과 함께 보안시스템이 모두 정지하고,천장의 스프링클러가 풀가동되자 파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파충류의 집중적인 추격을 받기에 이른 그린 박사는 이들에 맞서 싸우는데….100분.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부서진 세월(EBS 오후 11시10분) ‘미드나잇 카우보이’(1969년) ‘사랑의 여로’(1971년)로 유명한 존 슐레진저 감독의 1975년작. 예일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한 청년 토드(윌리엄 애서턴)는 할리우드에서 성공하려는 원대한 야망을 품고 캘리포니아로 간다.그가 마련한 낡은 아파트에는 어릿광대 출신인 해리(버기스 메러디스)와 스타를 꿈꾸는 딸 훼이(캐런 블랙)가 산다.토드는 첫눈에 훼이에게 반하지만,엑스트라 일을 전전하며 가난과 싸우는 훼이는 그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훼이는 아버지 해리가 죽자 장례비용을 위해 고급 창녀로 전락하게 되지만,토드의 설득 끝에 일상으로 돌아온다.그러나 훼이는 점차 방탕한 생활에 빠져드는데….110분.
  • 自保보상 ‘합리화’

    교통사고 후유증에 시달리면서도 고정수입이 있다는 이유로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보상원칙이 개선된다.평생 가는 후유장해를 입으면 돈을 벌건 못벌건 그에 상응하는 보험금이 나오도록 규정이 바뀌기 때문이다. 무면허 운전자로부터 사고를 당할 경우에도 앞으로는 차량에 대해 1000만원까지 보상을 받는다.지금은 무면허 사고의 경우,보험사의 대물(對物)보상이 한푼도 없다.이번 약관개정으로 자동차보험사들의 부담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여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5일 이런 내용의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오는 8월1일 이후 보험 계약분부터 적용된다. ●직장 가진 사고피해자들 보상 커진다 40세 회사원 A(월 수입 300만원)씨는 올초 자동차 사고로 척추가 부러져 평생을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병원이 판정한 평생 장해율은 73%.A씨는 정년 60세까지 남은 20년간의 수입에 장해율 등을 곱해 1억 6592만원을 보험사로부터 받았다. 그러나 비슷한 사고를 당한 무직자 B씨는 3억원 이상을 받았다.A씨의 경우 노동력을 잃기는 했지만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었기 때문에 상실수익액의 50%밖에 받지 못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A씨처럼 직장이 있는 사람도 상실수익을 전액 보상받는다.이 경우 A씨가 받을 돈은 3억 3184만원이 된다. 개정안은 자동차 사고를 당해 노동능력을 잃게 되면 소득상실이 있건 없건 상실수익액을 전액 지급하도록 했다.지금까지는 직장생활이나 사업체 경영 등으로 소득이 있으면 상실소득 추정액의 50%만을 ‘위자료’ 명목으로 받았다.금감위는 “상실수익액 지급기준을 법원판례 수준으로 대폭 올렸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또 상실수익액 외에 별도로 주는 위자료의 산출기준도 바꿔 피해자 본인 지급액을 대폭 높였다.대신 가족에 대한 위자료는 없앴다. 45세에 노동능력 상실률이 73%인 교통사고 피해자(배우자,부모,자녀 2명,형제자매 2명)의 경우,현행 기준으로는 810만원의 위자료를 받지만 앞으로는 2300만원으로 늘어난다. 통상 자동차사고에 따른 보험금은 ▲부상보험금(완치가능한 입원·치료) ▲후유장해보험금(완치 불가능한 평생장해) ▲사망보험금 등 3가지로 나뉘는데 위 규정은 후유장해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것이다. ●무면허 차량 사고나도 1000만원까지 보상 지금은 자기 차에 사고를 낸 사람이 무면허 운전자였을 경우에는 인명피해에 대해서는 보상돼도 차량피해는 제외됐다.그러나 앞으로는 차량피해에 대해서도 최고 1000만원까지 보험금이 나온다.또 지금까지 대차(貸車·사고기간동안 임시로 차를 빌리는 것) 대상에서 제외됐던 5t 이하 밴형 화물자동차의 경우 중형 승용차급으로 대차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사고를 당하기 전의 질병이나 증상은 보상대상에서 빼는 대신 사고로 더 나빠진 부분에 대해서는 보상받는 규정을 명문화했다. 교통사고 사망에 따른 장례비 지급액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렸다.그러나 무조건 200만원이 나오는 현행과 달리 사망자의 과실비율에 따라 장례비 지급액을 전체 보상액에서 빼도록 했기 때문에 사망자 과실이 높으면 지금보다 더 줄어들 수도 있다. 개정안은 이밖에 보험회사에 대해 보험금 지급 및 보험료 할증 내역 등 보험계약 갱신때 변동사항을 계약자에게 통보해 주도록 의무화하는 한편 피보험자의 손해배상책임이 없는 경우에는 가지급 보험금을 주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씨줄날줄] 참전용사/손성진 논설위원

    고지로 돌진하다 총탄에 맞고 쓰러지는 국군 용사.혹한 속에 부상당한 전우를 업고 걸어서 후퇴하는 병사.6·25 기록 필름에서 본 장면이다.6·25가 난 지도 어언 54년.점점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간다.꽃다운 스무살에 참전한 용사들.벌써 고희를 넘긴 노병이 됐다. 참전 용사들은 우리의 아버지요,할아버지들이다.조국을 지켜낸 그들은 산업의 역군으로 나라를 살리는 데 다시 온몸을 던졌다.그런데도 노년이 행복하지는 않다.생존한 6·25 참전용사는 47만여명.13만 7899명은 전장에서 산화했고 살아남은 사람도 하나둘 세상을 떠났다.생존 용사들중에는 생활고로 만년을 힘들게 보내는 용사들도 많다.그들을 위해 국가가 보훈정책을 편 것은 종전 40년이 지나서다.지난 1993년에야 참전군인지원법이 제정됐다.그것도 처음에는 병원진료비 감면 정도였다.그뒤에 경북 영천과 전북 임실에 참전용사들을 위해 국립묘지를 조성했고 경기도 이천에도 묘역을 만들고 있는 것은 다행이다.장례보조비로 15만원을 주고 월 6만원의 참전수당도 지급하고 있다.그러나 이미 많은 참전용사들이 유명을 달리한 뒤다. 우방을 위해 머나먼 타국에서 젊음을 희생한 미군은 3만 6940명,유엔군은 3730명에 이른다.부산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는 11개국 2293명의 이방인 참전용사들이 잠들어 있다.에티오피아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모여사는 코리안 빌리지가 있다.이들은 한국전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공산정권의 핍박을 받아 궁핍한 삶을 살고 있다.외국의 참전용사들은 아직도 한국을 잊지 못하고 있다.이들을 위해 국가가 초청행사를 갖는 등 조그만 성의라도 보인 것은 겨우 수년전이다. 참전용사 지원은 아직 미흡하다.지하철 무료 탑승 등 실생활에서의 혜택은 없다.미국에는 1차 세계대전부터 이라크전쟁까지 참전한 470여만명의 베테랑이 생존해 있다.이들을 위해 미국 정부는 장례비,묘비,의료보험 혜택과 병원왕래 교통비를 준다.취업 우대,대부 지원 등의 혜택도 있고 연금은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캐나다에서는 베테랑을 위해 토지도 분양해 준다고 한다. 참전용사들은 말한다.조국을 위해 이 한 목숨 바쳤노라고.그들이 후세들에게 바라는 것은 물질적 혜택보다 고귀한 희생을 기억해주는 것이다. 손성진 논설위원 sonsj@seoul.co.kr˝
  • 물장난 친구 5개월뒤 사망 대학생에 1억대 배상판결

    바닷가에서 장난삼아 친구를 물에 던진 대학생이 1억 14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물에 빠진 친구는 뇌손상으로 5개월 만에 숨졌다. 지난해 6월 S대에 다니던 이모(20)씨와 성모(20·여)씨는 동아리 친구들과 속초 해수욕장을 찾았다.이씨는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백사장에 누워 있던 성씨에게 다가갔다.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차례로 바닷물에 집어 던지고 있었기 때문이다.이씨는 성씨를 껴안고 바닷물 속으로 2∼3m쯤 걸어갔다.성씨를 바닷물에 던지자 때마침 매우 높은 파도가 밀려왔다.성씨는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하던 탓에 더 깊은 곳으로 빠져들었다. 10분 만에 성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손상을 입어 5개월 뒤 숨졌다.이씨는 약식기소돼 벌금형을 받았다.유족들은 치료비·장례비 등 “1억 1500만원을 배상하라.”며 민사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부장 박동영)는 1일 “파도가 높고,성씨가 수영을 못하는데도 이씨는 이를 살피지 않고 성씨를 바다에 던져 숨지게 한 책임이 있다.”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그러나 “남학생들이 다른 여학생들을 물에 던지는 상황에서 성씨도 스스로 수영을 못한다며 거부하지 않았던 점을 인정,이씨 책임을 60%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장기기증자 준비기간 유급휴가 처리

    공무원이나 근로자가 장기를 기증할 경우 장기 기증에 필요한 기간을 유급휴가로 처리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 기증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장기 이식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뒤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기 기증자에 대해 장례비와 의료비 지원은 물론 200만원 정도의 위로금을 지급하고 장기 기증을 약속했을 경우 운전면허증에 이를 기재,각종 혜택을 주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16세 이상 미성년자의 장기나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골수를 적출할 때 부모중 한 명이 정신질환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이에 동의하기 어려울 경우 부모 중 한 명과 타인 2명의 동의를 받으면 장기를 기증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했다.현재는 부모 모두의 동의가 필요하다. 가족간 골수 기증 때는 국립장기이식센터의 승인 없이도 장기 이식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생명나눔운동을 범 국민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면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1년간 유예기간을 둬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달라지는 日 장례문화

    236만 6000엔(약 2576만원).일본인이 장례 한 건에 들이는 평균 비용이다.놀랍게도 13년 가까운 장기불황인데도 일본의 장례비는 늘어나는 추세다.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탓에 줄었을 것이라는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간다. 그러나 큰 흐름은 ‘작은 장례’ 쪽이다.거품이 한창이던 시절,거창한 장례식을 치러야만 체면이 섰던 일본인들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한편에서는 개성을 좇아,고인에 어울리는 장례가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다른 한편에선 장례의 양극화가 진행 중이다.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소비자협회가 내놓은 장례에 관한 소비자동향(2003년)을 보자.거품경제 붕괴 직후(1992년) 208만엔이던 평균 장례비용은 11년새 28만엔 늘어난 236만엔이 됐다. 장례회사인 ‘코프 종합장제’의 야기 기획부장의 설명.“일본 사회의 전반적인 흐름이기도 하지만 장례에도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장례를 소박하게 치르자는 ‘검소한 장례’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있는 사람은 돈을 더 들인다.그래서 일본 전체로는 평균비용이 올라간 것으로 추정된다.” 도쿄와 이웃한 가나가와현의 22개 생활협동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저렴한 장례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설립한 이 회사의 이용자들의 상당수는 검소한 장례를 택한다.야기 부장은 “장례식을 하지 않고 화장만 하겠다는 사람도 있을 만큼 소박한 장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박한 장례의 이유는 여러가지다.먼저 고령화.사망자의 45%가 80세 이상이라는 고령화의 진전에 따라 그 자식들은 60세 이상을 넘기 일쑤다.사회에서 퇴역한 상주(喪主)가 친족 이외의 문상객을 부르기 어렵게 된 사정은 짐작키 어렵지 않다. 아이를 덜 낳는 소자화(少子化),지역 공동체 붕괴로 ‘우리 집 장례는 우리 손으로'라는 의식이 퍼지면서 가까운 친족마저 부르지 않고 가족끼리 장례를 치르는 사람들이 늘어난 점도 큰 변화다. 지난 여름 남편을 여읜 에쓰코(63)는 장례식을 치르지 않았다.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의 유해를 곧바로 화장했다.임종에서 화장에 이르기까지 자식 2명이 함께 했을 뿐이다.49일이 지난 뒤 친족과 고인의 친구들에게 ‘사망 보고’를 했다.가족끼리의 장례는 망자(亡者)의 뜻이었다. 반드시 금전적인 사정만은 아니지만 “돈을 많이 들이지 않겠다.”거나 “자식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의식의 변화도 적지 않다.미국의 장례회사인 ‘올 네이션스 소사이어티’가 이달 중순 도쿄 긴자에 사무실을 내고 장례시장에 뛰어든 것도 이런 흐름의 반영이다.이 회사는 자택이나 병원에서 장례식장으로의 운구,화장에 이르기까지의 기본 장례에 25만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승부를 걸었다. 장례 규모가 작아지면서,문상객도 줄고 부의금이 줄어드니,장례의 규모를 축소하는 게 당연한 시대가 됐다. ●다양화하는 장례,개성 추구 장례 벤처기업인 ‘니치료쿠’는 4년 전 합리적인 가격,편리한 교통을 내걸고 도쿄 한복판에 맨션식 빌딩 묘지를 내놓았다.6185명의 유골을 납골할 수 있는 이 묘지는 지금까지 4700명분이 팔렸다. 데라무라 사장은 “처음에는 팔릴까 조마조마했으나 교통이 편리하고,가격면에서 유리해 꾸준히 팔려나가고 있다.2호 묘지 빌딩을 오사카 시내 중심부에 구상하고 있다.”고말했다. 한 구좌당 70만엔으로 가격이 저렴하고,장의를 집행하는 스님이 상주하는데다 30만∼100만엔 하는 계명(戒名·죽은 사람에게 지어주는 법명)을 무료로 제공한다.도쿄 돔 운동장 맞은편의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잡은 이 맨션형 묘지 구입자의 30%는 현재 살아있는 사람으로 사망하면 화장된 뒤 이 곳에 유골이 묻히게 된다. 이 묘지의 오우치 지점장은 “일본은 4년 뒤면 태어나는 사람보다 죽는 노인들이 더 많아지는 시대가 된다.”면서 “합리성을 추구하는 지금의 젊은이들이 부모 장례를 치르는 2030년대쯤이면 간소한 장례가 보다 보편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쿠호도 종합연구소가 지난해 12월 10∼70대의 수도권 남녀 3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장례 의식조사’에 따르면 남녀 모두 소박한 장례,개성있는 장례를 “지지한다.”는 의견이 76.2%를 차지했다. 그러나 소박한 장례의 반대편에서는 고급을 추구하는 브랜드 지향도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지난 8월19일 도쿄도청의 한 사무실.도쿄 시내의 도립 공원묘지인 ‘아오야마 레엔’의묘지 50기의 공개추첨식이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3.65평짜리가 1030만엔(1억 1216만원)을 호가하는 이들 묘지에는 무려 2205명이 응모해 4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서민들로서는 엄두도 못낼 고가의 묘지에 ‘있는 사람’들이 사후의 사치를 위해 몰린 것이다.니치료쿠의 데라무라 사장은 “장례가 양극화되고 있다.”면서 “본사를 이용하는 손님들의 평균 장례비용이 129만엔이지만 1000만엔씩을 들이는 손님들도 더러 있다.”고 설명했다. ●사망 후 절차 대행 NPO 각광 가족 대신 장례를 치러주는 NPO(비영리활동법인)의 등장도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이다.‘리스 시스템’은 혼자 살거나 자식은 있지만 ‘사후처리는 내 손으로' 하겠다는 사람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생겨난 단체다. 사망진단서 발급,장례 집행,화장장에서의 유골 처리에서부터 집 정리,공공요금 정산같은 자질구레한 일까지 도맡아 해준다.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사후에 희망하는 서비스 내용을 살아 있을 때 공증을 통한 유언을 통해 리스 시스템과 계약을 맺는다.사후 처리를 딱히맡길데가 없는 사람과 NPO,장례업자가 3각관계를 맺는 셈이다. 지난 10년간 공증 계약을 맺은 사람은 1420여명.이 중 120여명이 사망했다.일단 이곳에 입회금 5만엔을 내면 계약이 성립된다.사후 처리에 드는 기본비용은 50만엔 정도.이 돈은 계약을 맺고 1년 이내에 내면 되지만 죽은 뒤 사망보험 등을 통해 ‘납부’해도 된다. 리스 시스템은 이런 사후 처리 외에도 살아 있을 때의 수술 보증인,양로원의 신원 인수 보증도 대행하는 것은 물론 치매에 걸렸을 때 후견인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마쓰시마 대표는 “장례나 수술 보증인을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 맡기는 일은 10년 전에는 거의 없었다.”면서 “가족이 있건 없건 가족을 대신해 생전,사후 처리를 부탁하는 사람이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marry01@ ■장의평론가 히몬야 하지메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의 거품경제 붕괴는 어떤 의미에서는 일본의 장례문화를 다양화시킨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례 잡지 ‘SOGI’의 편집장인 히몬야 하지메(57)는 “과거 큰규모만을 지향했던 일본 장례는 90년대 들어 개성화,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개성화라면? -죽은 사람에 어울리는 장례다.국화만이 아닌 고인이 좋아했던 꽃을 장식한다든가,영정의 검은 리본을 없애는 것은 물론,웃는 얼굴을 쓰고 있다.이빨을 드러내거나 모자를 쓴 영정은 금기시됐으나 지금은 등산을 좋아했던 고인은 등산모를 쓴 영정도 쓴다.영정을 3개나 쓰는 장례식도 있다.얼마 전 참석했던 장례식에서는 고인이 가라오케에서 불렀던 노래를 틀기도 했다. 어떻게 간소화되고 있는가. -돈을 들이지 않는 것이다.가급적 고인과 친했던 사람들 중심의 장례이다.가족장이라고 할 수 있다. 장례의 양극화 현상이란. -안 쓰는 사람은 돈을 안 쓰고,있는 사람들은 보다 질높은 장례를 추구하고 있다.세계적인 브랜드 명품점과 100엔숍이 일본에서 모두 장사가 잘되는 이치와 같다.돈 들이는 장례는 일류기업의 회사장이라면 1억엔도 들어가고,개인의 경우 1000만엔 정도를 쓴다. 소박한 장례가 인기를 끈다던데. -그렇다.‘가족끼리만'이라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다만 ‘소박한 장례를 하고 싶다.'는 희망과 실제 치르는 장례가 다르다.주변 사람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소박한 장례라기보다 타인에게 알리지 않고 가족끼리만 조촐히 치르는 가족장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지 모른다. 소박한 장례가 늘어나는 이유는. -과거 지역공동체의 장례였던 것이 지금은 개인화되고 있기 때문이다.도시화,근대화에 따른 것이다.그렇지만 소박한 장례,‘작은 장례’가 반드시 ‘싼 장례’만을 의미하지 않는다.예전에는 ‘작은 장례’는 가난한 사람의 전유물이었으나 지금은 돈이 있어도 ‘작은 장례’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작지만 비싼 장례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신문들의 부고란만 해도 사망하면 부고가 나가던 것이 요즘에는 게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장례를 치른 뒤 부고를 내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도 재미있는 현상 중 하나이다. 일본의 화장률은 왜 높은가. -5세기 때 화장이 시작돼 에도(지금의 도쿄)나 교토 등 도시부를 중심으로 확산됐다.1900년경 30%이던 화장은고도성장기에 접어든 1960년 60%를 넘었다.국가가 지방자치단체에 화장장 건설비를 지원했다. 지자체는 조례를 만들어서 새 묘지에는 화장한 유골만을 넣도록 했다.묘지 허가권을 쥐고 있는 지자체의 조례에 일본인들의 저항이 없었다.지금은 99%로 세계 제1위이다.
  • “마지막 가는 길이라도 편히…”/경희의료원 장례식장 장학회 ‘작은사랑 좋은 이웃’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월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의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지하 빈소.지병을 앓다 끝내 숨을 거둔 아버지의 빈소에서 박모(18·D고 3학년)양이 말없이 눈물만 삼키고 있었다. 초등학교 때 어머니를 여읜 박양은 고교를 갓 졸업한 두 언니와 당장 먹고 사는 일도 어려운 처지였다.장례식 비용이나 앞으로 낼 학비를 생각하면 눈앞이 막막했다.중장비 기사인 작은아버지도 형편이 좋지 않아 한숨만 내쉬고 있었다. 박양의 딱한 처지를 알아본 곳은 경희의료원 장례식장의 협력업체가 만든 ‘작은사랑 좋은이웃’이라는 장학회.이들은 박양의 사연을 전해 듣고 장학금으로 50만원을 건넸고 지난달까지 100만원을 더 내놓았다(사진). 장학회는 지난 2001년 3월 장례식장의 이일연(61) 운영실장이 제안해 결성됐다.조금씩 보태 이웃을 돕자는 이 실장의 제안에 꽃·사진·영구차 등 장례식장에 물품을 납품하는 업체 10군데가 흔쾌히 승낙했다.형편에 따라 한 달에 3만∼5만원씩 기본 회비를 내는데 선뜻 50만원을 내는 경우도 있다.모은 돈은 분기마다 중·고교생에게 장학금으로 30만∼50만원씩 전달한다.지금까지 7명이 장학금을 받았고 이 중 3명은 이미 학교를 졸업했다.최근에는 고아원인 ‘성모자애복지원’에도 성금을 보내고 있다. 장학회는 단순히 돈을 내는데 그치지 않는다.한번은 팔순 노모가 숨졌는데 실직자인 두 아들이 “빈소 사용료가 없어 집에서 장례를 치르겠다.”고 했다.이 실장은 “지하 단칸방에서 시신을 모신다니 안타까웠다.”면서 “대학 총장과 병원장 등을 찾아 다니며 75만원을 걷은 뒤 장례비용으로 쓰도록 했다.”고 말했다. 연고도 없이 거리에서 숨진 60대 노인의 장례식 때도 장학회가 나섰다.수첩을 뒤져 호적에도 오르지 않은 ‘버려진 딸’에게 연락을 했다.뒤늦게 달려온 딸은 “가난해서 장례비용을 30만원밖에 못 가져왔다.”며 통곡해 장학회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이때 딸이 집으로 돌아갈 차비만 빼고 25만원으로 장례를 치르게 도운 것도 장학회였다. 장학회의 임준(53) 회장은 “남에게 자랑할 정도로 큰 일을 한 것이 아니라 쑥스럽다.”면서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말했다. 박지연기자 anne02@
  • ‘효도보험’으로 효도하세요/73세까지 가입… 치매·뇌졸중등 집중보장

    추석과 같은 명절 때면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해야 오래 기억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부모의 질병·상해 등에 대한 입원비·치료비는 물론,거동이 불편할 때 간병자금까지 보장하는 ‘효도보험’에 가입해 드린다면 ‘건강종합 선물세트’를 선물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생보사 8곳서 판매 효도보험은 생명보험사 8곳에서 판매하고 있다.60세 미만으로 제한된 일반 상해보험과 달리 최고 73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치매·뇌졸중·백내장 등 노인성 질환을 집중 보장해 준다. 삼성생명의 ‘실버케어보험’은 치매·중풍 등 장기 간병상태일 때,매월 100만원씩 최대 120차례에 걸쳐 간병비를 지급한다. 교보생명의 ‘참사랑 효보험’은 가입 2년 후부터 6개월마다 50만원씩 효도자금을 제공한다. 신한생명의 ‘실버 안심보험’은 납입한 보험료에 대해 실세금리(최저 3% 보장)를 적용해 적립하기 때문에 노후생활자금을 마련하는 데 알맞다. 업계 관계자는 9일 “사회가 노령화·핵가족화되면서 효도보험은 부모의 노후생활 걱정을덜 수 있어 수요가 점점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보사, 사망시 장례비도 지원 손해보험사들의 효도보험은 부모가 치매 등으로 활동할 수 없을 때,간병비용으로 최고 6000만원까지 보장해 준다.각종 상해·질병에 대한 치료비는 물론, 사망시 장례비용까지 지급된다. 최고 70세까지 가입,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보험기간이 끝나면 상품에 따라 납입보험료를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동양화재가 판매하는 ‘무배당 장기간병 효지킴이보험’은 부모 사망시 장례비 500만원을 지급한다.그린화재 ‘효플러스 간병보험’은 사망 후 10년간 제사비용을 준다. 쌍용화재의 ‘아름다운 인생 브라보 장기간병보험’은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계약이 유효하면 2500만원의 ‘건강축하금’을 준다. 업계 관계자는 “상품에 따라 보험료와 보장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부모에게 가장 좋은 조건을 꼼꼼히 따져본 뒤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하프타임 / 모친 장례비 벌려다 링서 사망

    미국의 한 복서가 모친 장례비를 마련하기 위해 링에 올랐다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헤비급의 브래드 론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시더경기장에서 열린 6라운드 복싱 경기에 나서 1라운드 종료 5초를 남기고 상대 선수의 펀치에 맞아 쓰러진 뒤 호흡이 정지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론은 경기 하루 전날 시합을 제안 받았고,주초에 숨진 어머니의 장례비를 벌기 위해 이를 수락했다.시합을 주선한 브래드 굿맨은 론이 시합전 양말을 신지 않고 올 정도로 정신이 흐트러져 있었고 계속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 부고 / 프로야구 전 한화투수 진정필씨

    프로야구 전 한화 이글스 투수 진정필(37)씨가 1년여간의 투병생활 끝에 30일 숨을 거뒀다. 지난 1989년부터 7년간 한화 선수로 활약한 진씨는 대전고 투수코치를 맡은 지난해 1월 백혈병 판정을 받았으며,지난 2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골수 이식 수술까지 받았으나 병세가 호전되지 않았다.빈소는 천안삼거리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김승연 회장이 장례비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차미정씨와 두딸이 있다.발인 2일 오전 9시.(041)552-0202.
  • 사회 플러스 / 美軍 비공무중사고 치료비 선지급

    한·미 양국은 공무수행중이 아닌 주한미군에 의해 교통사고나 폭행사고 등 각종 사고를 당한 피해자나 유족에게 치료비,장례비 등 당장 필요한 경비를 4일 이내에 지급키로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고를 당한 피해자나 유족들은 사고발생 후 배상금과는 별도로 치료비·장례비 등 마련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각 지방검찰청에 마련되어 있는 우리측 지구배상사무소에 일정한 형식에 따라 필요한 액수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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