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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나무들의 남다른 환경사랑

    대한매일과 국토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삼성생명이 협찬한 제8회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대회에서 최은영(서울 마포초등 5)양이 개인부문상(국토연구원 원장상)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은 이모아(대구 매호초등 6)양과 정은비(경기 안산 시곡초등 1)양에게 돌아갔으며 동상은 최정민(서울 알로이시오초등 4),이보석(전북 군산 수송초등 3),김대한(전남 목포 이로초등 2),옥진서(강원 홍천 대곡초등 4)어린이가 각각 받았다. 전국 148개 학교에서 1313편이 응모한 이번 대회에서 최양은 생활문 ‘청계산 계곡에서’를 써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양과 정 양은 각각 ‘우렁이 각시’와 ‘갈대습지공원’으로 은상을 받았다.이밖에 개인상에는 우수상 50명과 장려상 239명이 선정됐다.단체부문상(대한매일 사장상)에서 금상은 서울 알로이시오초등,은상은 대구 매호초등,동상은 안양 부흥초등학교가 각각 받았으며 지도교사상(삼성생명사장상)은 금상에 박남숙(안양 부흥초등),은상에 이석관(충주 중앙초등),동상에 김귀지(전주 평화초등)교사가 뽑혔다. (입상자 명단 11면) 수상자 명단은 대한매일(www.kdaily.com)과 국토연구원(www.krihs.re.kr)홈페이지에도 실렸다.시상식은 26일 오전 9시30분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열린다. 김성호기자 kimus@ ■금상 수상작 안녕? 나는 3년 전 청계산 계곡에서 네가 살려준 가재야 기억나니? 너는 너무 오래된 일이라 나를 기억할 수 없을 지도 몰라.하지만 나는 너를 아주 또렷하게 기억해.너 때문에 내가 다시 살아났는데 어떻게 내가 너를 잊을 수 있겠니? 난 네가 이곳 청계산 계곡에 왔던 날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초여름 이른 시간이었어.더위가 시작되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이 없어서 아주 조용했어.그런데 네가 도착하자마자 얼마나 요란하던지 나는 귀를 틀어 막아야만 했어.“엄마,물고기 좀 봐”“엄마,엄마 빨리 빨리!” 잠꾸러기인 나는 네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깼어.너는 송사리를 잡겠다며 물속으로 ‘풍덩’ 들어갔어.그러더니 물 속에 손을 넣고 송사리가 네 손으로 들어오길 기다리더라구.그래서 나는 속으로 비웃었어.‘행여나 송사리가잡히겠다.’넌 한마리도 못 잡았고,너희 아빠는 자동차 트렁크에서 잠자리채를 가져오셨어.잠자리채로 송사리를 잡겠다며 허둥대는 너희 가족이 너무 웃겼어. 그렇게 한참을 놀더니 계곡 위로 올라오며 돌멩이를 들추는 거야. 난 깜짝 놀랐어.드디어 저 사람들도 우리를 잡으러 오는구나.우리들은 꼭꼭 숨었지만 운이 없게도 너의 엄마 손에 몇몇 친구들이 잡혔어.친구들은 눈물을 흘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했어.그 소리가 얼마나 애처로웠던지 우리들도 따라 울었어. 그런데 다행인 것은 네가 개울가에다 돌멩이로 작은 집을 만들어서 친구들을 넣었어.네가 얼마나 엉성하게 만들었던지 몇몇 친구들이 돌멩이 집 사이를 비집고 도망을 쳤어.너희 엄마가 마지막으로 나를 잡아오시며 “가재들이 다 도망갔잖아”“어차피 놓아 줄 건데 뭐”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어.“정말일까?”“거짓말일거야.놓아주려면 뭐하러 잡겠니?” 우리 가재들은 네 말을 의심했어.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놓아주기를 간절히 바랐어.그런데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거야.네가 점심을 먹으러 가면서 우리들을 정말 풀어 준 거야.우리 친구들은 너무 놀랐어.그리고 고마워서 눈물까지 흘렸지. 지금도 그 때만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정말 정말 고마워.우리들을 살려 준 너를 영원히 잊지 못할 거야.우리들은 도망치듯 허겁지겁 집으로 돌아가다 별난 너의 행동을 몰래 숨어서 지켜보기로 했어.그런데 믿지 못할 일이 또 벌어진 거야.너의 가족이 도시락을 싸 온 거였어.내가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길가에 늘어선 음식점에서 먹든지 아니면 네 옆에 있는 아줌마,아저씨들처럼 고기를 구워 먹었거든.물론 가끔씩은 일회용 도시락에 나무 젓가락을 가져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말이야.그러면 음식점에서는 쫄쫄쫄 더러운 물을 계곡으로 흘려 보내고,아저씨 아줌마들은 고기기름과 담배꽁초를 계곡물에 둥둥 띄워 보냈어.일회용 도시락은 나무 사이에 꼭꼭 끼워졌어. 그런데 나는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도시락을 본거야.도시락을 본지 너무 오래 돼서 어떻게 생겼는지 잊을 뻔했어.그리고 먹다 흘린 음식을 도시락에 주워 넣는 네 엄마같은 사람을 나는 태어나서 한번도 본적이 없어.너의 가족은 정말 별종이었어. 은영아.네가 돌아간 뒤 나는 세번의 휴가철을 보냈어.엄청난 사람들이 밀려왔고 이 계곡은 쓰레기더미와 세제들이 뒤범벅이 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 되었어.물 속 친구들은 숨을 쉴 수가 없어 헉헉대며 죽어갔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친구들도 시름시름 앓고 있어.은영아,옛날 이 계곡엔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는데 그게 정말이었을까? 난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아.나도 그런 곳에서 한번 살아봤으면 좋겠다.너의 가족같은 사람들만 있다면 옛날로 돌아갈 수 있을 텐데…. 은영아,네가 사람들에게 알려줘.옛날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잖아.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세제를 조금 쓰고,폐수를 몰래 흘려 보내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닐까? 이렇게 간단한데 사람들은 왜 지키지 않을까? 물이 자꾸 더러워지니까 너의 가족이 그때 한 행동들이 너무 대단해 보여.너의 가족이 너무 보고 싶다.정말 보고 싶어. - 청계산에서 널 기다리는 가재가.
  • “국민연금 마음껏 욕하세요”/공단, 사이버토론대회 개최 우수 건전비판자엔 상품도

    “마음껏 비판하고 상품도 타가세요.” 국민연금 관리공단이 국민연금에 대한 비판을 한 사람을 골라,상품을 주는이색행사를 마련했다. 가뜩이나 국민연금에 대한 불만이 큰 상황에서 아예 ‘멍석’을 깔아 주겠다는 것이다. ‘안티 국민연금’사이트 등을 통해 국민연금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가 많이 돌고 있다고 판단,정공법으로 맞서겠다는 뜻도 담고 있다.방법은 사이버토론대회를 통해서다.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국민연금 홈페이지(www.npc.or.kr)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국민연금을 맘대로 비판할 수 있다. 다만,욕설을 해서는 안되고,다른 사람의 글을 베껴서도 안된다.실명으로 나름대로의 논리를 세워 비판해야 한다.공단은 대응팀을 구성,네티즌들의 비판에 대한 반론도 제시할 계획이다. 토론이 끝나면 오는 31일 대학교수,언론인 등 5명의 심사위원들이 수상자를 발표한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노트북컴퓨터 1대,우수상 2명에게는 디지털카메라 1대씩,장려상 10명에게는 10만원 짜리 문화상품권,참가상 20명에게는 5만원 짜리 문화상품권을준다. 윤우용 홍보부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실행가능한 대안은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 메트로 플러스 / ‘성북의 사계’ 사진작품 공모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성북의 사계(四季)를 담은 사진작품을 10일까지 공모한다.성북의 사계절을 소재로 한 작품이나 ▲살기 좋은 성북을 표현한 작품 ▲보존가치가 있는 성북의 문화재·명소·건축물 ▲발전하는 성북상 등이다.대상 1점,금상 1점,은상 2점 동상 3점,장려상 3점을 선정해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920-3410.
  • 메트로 플러스 / ‘주민자치센터 참여수기’ 모집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주민자치위원,자원봉사자,강사,수강생 등 주민자치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2일까지 ‘주민자치센터 참여수기’를 모집한다.으뜸상 1명,버금상 2명,장려상 2명 등을 시상한다.920-3317.
  • 메트로 플러스 / 새달말까지 구민제안 모집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로부터 참신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집,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10월31일까지 ‘구민제안 집중 모집기간’으로 정하고 의견을 받고 있다.동사무소에 비치된 구민제안용 엽서를 이용해 직접 또는 우편으로 기획예산과로 제출하거나 중랑구 홈페이지(jungnang.seoul.kr)로 접수해도 된다.최우수상 30만원,우수상 20만원,장려상 10만원씩 시상한다.(02)490-3317.
  • 메트로 프러스 / ‘구정개혁 아이디어’ 모집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주민들을 상대로 ‘구정개혁 아이디어’를 모집,제도개선과 재정확충·운영에 반영한다.사회복지·문화예술·교통 등 지역 발전에 관한 아이디어를,현황과 문제점,개선방안,효과 등을 써서 우편,인터넷,팩스로 보내면 된다.최우수상 50만원,우수상 20만원,장려상 10만원을 준다.890-2315.
  • 제8회 국토사랑 글짓기대회

    대한매일은 국토연구원과 함께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 원고를 공모합니다.우리의 미래를 가꿔나갈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삶의 터전인 국토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입니다.학부모와 교사들의 높은 관심과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대상 전국의 초등학생 ●접수기간 8월25일∼9월24일 ●형식 (1)산과 강,바다 등 국토를 사랑하는 마음 (2)국토,자연 및 환경보호에 관한 체험 (3)환경오염,도시문제 및 교통문제에 관한 경험 (4)국토의 문제점 (5)미래의 국토개발상 ●분량 200자 원고지 10장 안팎 ●보낼 곳 우편번호 431-712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91의 6 국토연구원 대외협력팀(031-380-0445,0594,0592), 이메일(kangmj@krihs.re.kr) ●발표 10월20일 개별 통보 및 10월21일자 대한매일 ●시상 내역 ▲개인상=금상 1명,은상 2명,동상 4명,우수상 50명,장려상 300명 ▲단체상=금·은·동상 각 1개교 ▲지도교사상=금·은·동상 각 1명 ●시상식 10월26일 ●후원 한국지리교육학회 ●협찬 삼성생명
  • 공무원문예대전 대상 이우식씨

    제6회 공무원문예대전 대상(대통령상)에 경남 양산시 이우식(지방행정주사보)씨의 단편소설 ‘집으로 가는 여행’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시 부문=전북 군산 동원중학교 이승은(교사)씨의 ‘피리구멍’ ▲시조 부문=전남 해남군 문주환(지방농업주사)씨의 ‘담쟁이 넝쿨’ ▲수필 부문=구로승무사무소 일산분소 김만년(기능 7급)씨의 ‘상사화는 피고 지고’ ▲아동문학 부문=경북 고령 덕곡초등학교 서동숙(교사)씨의 ‘키작은 제비꽃’ ▲저술 부문=외교통상부 강효백(외무행정관)씨의 ‘중국인의 상술’ 등이 각각 선정됐다. 또 각 부문별 우수 및 장려상(행정자치부장관상)에는 경남 진주시 서문창(지방행정주사보)씨의 ‘어머니의 바늘은 실을 물고 있었다’ 등 53편이 당선됐다.
  • 메트로플러스 / 초등생 글짓기·그림그리기대회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오릉 익릉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부문별로 대상 3명, 금상 6명,은상 9명,동상 9명,특별상 9명,장려상 30명 등 우수작 어린이 102명을 뽑아 상을 준다.
  • 청계천 교량 아이디어 당선작 선정...최우수작에 ‘風流橋’등 4편

    서울시는 청계천복원 때 건설할 예정인 차도교 15곳과 보도교 5곳 등 교량 21곳에 대한 최근 아이디어 현상공모에서 당선작 57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외 97개 팀의 455개 작품이 응모한 현상공모에서 최우수작은 손정수씨의 ‘풍류교(風流橋)’와 남해혁씨 등 2명의 ‘주상지교(舟上之僑)’,한섬건축사무소의 ‘Glass Bridge’,토포스의 ‘휴(休)’ 등 보도교를 대상으로 한 4개 작품이 선정됐다. ‘풍류교’는 관철동 ‘젊음의 길’ 앞에 세워질 교량을 대상으로 한 작품으로 바람의 역동적인 모습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했으며,‘주상지교’(광장시장 앞)는 ‘배’의 모습을 비대칭 사장교 형식에 현대적 조형미로 그려낸 것으로 심사위는 평가했다. 또 ‘Glass Bridge’(나래길 앞)는 신소재인 강화유리 바닥판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휴’(풍일길 앞)는 버들잎의 모습을 형상화해 비대칭적 조형미를 추구한 점이 각각 선정 사유로 꼽혔다. 공모에서는 이밖에 구자갑씨 등 3명의 ‘모전교’와 일본 고기켄A팀의 ‘동대문교’ 등 우수작 13개 작품과 장려상 40개 작품도 선정했다. 조덕현기자
  • 서울학생상 ‘진취적 기상’부문 수상/허재석군,김경준군

    ◆탐험가 허영호씨 아들 허재석군 “산을 오르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키웠고,성취의 기쁨을 알게 됐어요.모두들 어렵다는 고3시절도 어렵지 않게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와 산에서 배운 지혜입니다.” ‘진취적 기상부문’을 수상한 허재석(19·광문고 3년·사진 왼쪽)군은 탐험가인 아버지 허영호(49·사진 오른쪽)씨에게 감사를 표했다.재석군은 6살 때인 89년,에베레스트를 두번째 등정하는 아버지를 따라 베이스캠프까지 오른 이래 킬리만자로와 유럽의 최고봉 엘부르즈 등을 등반했다.에베레스트와 킬리만자로에 이어 중2때 해발 5600m의 러시아 엘부르즈 정상에 올라 등산의 참맛을 알았단다. “너무 힘들어서 낮은 봉우리로 가자고 아빠께 말씀드렸죠.그러나 ‘최고봉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는 아버지의 단호한 말씀을 거역할 수 없어서 최고봉에 올랐어요.정상을 오른 후의 기쁨은 말로 다할 수 없어요.물론 아빠에게도 감사하게 되고요.” 대입준비 때문에 2년간 등산을 하지 못했다는 재석군은 올해 서울시립대 경영학과에 입학하면 “친구들과 함께 아프리카 오지를 여행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어린 아들을 배낭에 태워 설악산과 지리산 등반에 데리고 다녔다는 허씨는 “가정교육을 산에서 했다.”며 아들의 수상을 반겼다. 허남주기자 ◆뇌성마비 1급장애 김경준군 “혼자서 학원을 다니지 못해 컴퓨터 공부에 한계를 느낄 때 이를 쉽게 풀 수 없는 게 아쉬울 뿐 큰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뇌성마비 1급 장애를 겪으면서도 컴퓨터에 탁월한 실력을 보여 ‘진취적 기상’ 부문을 수상한 김경준(22·삼육재활학교 3년)군은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5년 전 초등학교 졸업 검정시험을 준비하면서 컴퓨터와 만났다는 김군은 그동안 100권 이상이나 되는 컴퓨터 관련 책을 통해 독학으로 컴퓨터를 익혔다. 그리고 2000년 장애인 정보검색대회에서 금상 수상을 시작으로 교육부 장관이 주는 컴퓨터 꿈나무상,전국 장애인 협회가 주최한 정보 패럴림피아드 장려상,장애 청소년 홈페이지 대회 대상,청소년 인터넷 서바이벌 대상 등을 연이어 수상했다. 아들의 휠체어를 밀어주기 위해 충남 부여의 가족들과 떨어져 서울 천호동에 방을 얻어놓고 지냈다는 어머니 우순자(48)씨는 “컴퓨터를 알게 되면서 경준이의 인생도 달라졌지만 나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몸은 불편하지만 웬만한 비장애인 아들보다 더 자랑스럽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천안 나사렛대 정보과학부 입학을 앞두고 있는 김군은 “컴퓨터 채팅과 메신저로 사귄 전문가급 친구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다.”며 컴퓨터가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준다고 컴퓨터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허남주기자 yukyung@
  • “가락동 복두꺼비를 아시나요”

    ‘가락동 복두꺼비를 아시나요.’ 송파구 가락2동사무소에 복을 가져다 준다는 돌두꺼비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돌두꺼비는 높이 40㎝,무게 40㎏으로 전남 순천에서만 난다는 ‘순천석’이라는 자연석이다.주민 강명숙(55·여)씨가 20여년간 소장해 오다 지난해 말 동에 기증했다.복두꺼비 덕분에 살림이 넉넉해졌다는 강씨가 이웃에게도 그 복을 나눠주고 싶다며 기증한 것.두꺼비 덕분인지 지난해 말 가락2동은 송파구로부터 ‘주차공간 확충사업 최우수동’으로 선정됐고 ‘동행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는 등 상복이 터졌다.게다가 직원들은 인센티브까지 챙겨 복두꺼비의 행운을 믿는 분위기다. 민원실 창구에 자리잡은 복두꺼비는 민원인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가락2동의 상징물일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의 전도사이기도 하다.복을 기원하는 주민들이 복두꺼비 옆에 놓인 ‘사랑의 이웃돕기’모금함에 성금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두꺼비가 오기 전엔 모금액이 미미했지만 요즘 모금함이 묵직해 졌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송파구 작년 17억 부수입 “상금 짭짤하네”

    송파구가 한달 평균 1억 4000만원의 시상금을 챙겨 화제다.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14일 “지난 한해동안 서울시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사업평가 14개 분야에서 시상금으로 모두 17억여원의 부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부수입 내역을 보면 ‘중심가로 특별환경 정비사업’최우수구로 선정되면서 시상금 2억 5500만원 등 청소분야에서만 8개 부문에서 3억 7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 시민불편 노점정비 실적평가에서 우수구로 뽑혀 3억원을,옥외광고물 특별정비실적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돼 2억원을 각각 받았다.이밖에 행자부가 주관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화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아 3000만원을 챙겼다. 구가 이처럼 시상금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월드컵축구대회에 대비한 가로·보도 물청소,공휴일 도로기계화 청소,소형가로 청소차 운영,상설 청소기동반 운영,생활쓰레기 정일·정시 수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박현갑기자
  • 광진구 ‘노인 정보화교실’ 탐방-“우리도 인터넷 고수”

    인터넷 세상이다.대통령 선거문화까지 변화시켰을 정도로 인터넷이 세상을바꾸고 있다.인터넷을 모르면 정보화 사회에서 장님이나 마찬가지다.흔히 노인들은 정보화사회의 소외계층으로 분류되곤 한다.그러나 젊은이들의 전유물이라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배워 노후를 젊고 풍요롭게 사는 노인들도 많다.30일 오전 11시.서울 광진구 구의2동 아차산경로당 3층에 있는‘노인 정보화교실’.밖은 영하의 날씨지만 교육실 안은 컴퓨터를 배우려는 노인들의 열기로 뜨겁다. 이날 교육과정은 바이러스 퇴치법.18개의 좌석은 노인들로 꽉 찼다.할머니 3명도 열심히 마우스를 움직이며 자판을 두드린다. ●경로당에서 컴퓨터 교육받아 이곳은 서울 광진구가 노인인구의 급증과 노인들의 욕구변화에 부응,전국최초로 경로당에서 컴퓨터 교육을 시키는 현장이다.잡담이나 고스톱을 즐기는 경로당 문화에서 탈피,노인들을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정보의 바다’로 이끌기 위한 구청측의 배려다. 이곳에서는 2개월 과정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기초과정을 가르친다.지금까지 10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난생 처음 컴퓨터 교육을 받다 보니 웃지 못할 해프닝도 많다.강사가 “마우스를 흔들어주세요.”라고 하면 실제로 마우스를 들어서 흔들어대는 노인들도 있다.춘곤증을 못이겨 코를 골며 자는 어르신들도 많지만 강사는 감히 깨우지 못한다. 점심때 술을 마셔 술냄새를 피우는 할아버지는 애교에 속한다.집에서 먹을것을 잔뜩 싸와서 “공부하지 말고 산에 놀러가자.”고 조르는 할머니도 있다. ●컴퓨터는 신구세대를 엮어주는 가교 노인들이 컴퓨터를 배우고 난 뒤의 가장 큰 변화는 2세,3세와 대화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젊은이들 대화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알게 돼 자녀 및 손자들의 이야기에 당당하게 끼어들 수 있게 됐다. 또 손자·손녀들의 학교 숙제를 대신해주기도 하고 자녀들과 이메일을 주고받기도 한다. 장석룡(73·wichun@empal.com)씨는 “캐나다에 이민가 있는 둘째 내외와 이메일을 주고 받는다.”면서 “손자 손녀의 안부를 수시로 묻기도 해 하루하루가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 ●인터넷 고수도 많아 노인 네티즌이라고 깔봐선 안된다.고수들도 상당히 많다.서순영(65·ssyends@hanmail.net)씨는 ‘고수’로 통한다. 서씨는 인터넷뱅킹,인터넷 홈쇼핑,전자메일,정보검색 등 다양한 네티즌 생활을 하고 있다.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이메일로 보내주기도 한다.MP3로 음악파일을 다운받아 디스크에 복사한 뒤 음악감상을 즐기기도 한다.운영체제도 최신형인 윈도XP를 쓴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건강식품 등을 가장 싼 값에 쇼핑한다.자신이 다니는교회의 회계업무를 컴퓨터로 완벽하게 해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지난 5월에는 구청이 개최한 정보검색대회에 젊은이들과 나란히 출전,장려상을받기도 했다. 서씨는 “인터넷을 즐기면서 젊게 사니까 20년 동안 달고 다니던 당뇨병을이겨내고 있다.”며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노인 ‘왕따’시키는 포털 사이트 노인 네티즌들의 가장 큰 불만은 일부 포털사이트가 노인들을 가입시켜주지 않는 것이다.마치 고급 디스코테크에서 ‘물관리’를 위해 ‘아저씨’들을 입장시키지 않는 것과 같다. 오현승(65)씨는 “음악 사이트에 가입하기 위해 생년월일 등을 기입하고 가입신청을 했는데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가입시켜 주지 않았다.”며 울화통을 터뜨렸다. 주운성(71)씨는 “채팅 방 몇곳에 들어가봤지만 왕따당했다.”고 말했다. ●성인 사이트도 자주 들러 노인들도 성인 사이트를 즐긴다.유명 사이트 이름을 잘못 입력하면 곧바로 성인 사이트에 접속되기 때문에 성인사이트에 쉽게 노출돼 있다.일부러 사이트 이름을 알아내서 찾아가기도 한다. 김모(69)씨는 “노인들도 성에 대해 관심이 많은 만큼 성인 사이트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면서 “회춘 효과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게임을 즐기는 노인들도 많다.젊은이들을 상대로 밤새워 인터넷 고스톱을 치며 ‘사이버 머니’를 싹쓸이하기도 한다.생면부지의 상대와 온라인 바둑을즐기기도 한다. 백청석(62·kpa256@orgio.net)씨는 “인터넷을 통해 노인들도 사고가 바뀌고있다.”면서 “정부도 노인복지를 물질적인 측면에서 정신적인 측면으로방향전환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컴퓨터 강사 채인석씨 “노인들이 처음 교육장을 찾을 때에는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그러나 교육과정이 끝날 때쯤에는 더 배우고 싶어 아쉬워하죠. 서울 광진구 구의2동 아차산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가르치고 있는 강사 채인석(30)씨.채씨는 노인들이 2개월 과정을 수료한 뒤에도 일반 사설학원을 찾는 등 정보화에 대한 욕구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저에게 컴퓨터를 배웠던 노인들이 이메일로 안부를 물어올 때가 가장 흐뭇합니다.” 노인들이 강습 초기에는 자판을 제대로 치지 못해 오타투성이지만 수료후에는 제법 재밌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온다는 것이다. 채씨는 ‘왕초보’노인들에게 컴퓨터 켜는 법,마우스 활용법 등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가르친다.그러나 2개월 후에는 이메일,문서작성,인터넷 검색등 제법 훌륭한 실력을 갖추게 된다.탄탄한 실력을 갖추기 위해 재수강하는노인들도 많다. “할아버지들이 제일 많이 찾는 사이트는 여행과 건강 관련 사이트입니다.자녀들이 여행을 많이 보내드렸으면 좋겠습니다.할머니들은 인터넷 홈쇼핑에 관심이 많지요.” 채씨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포털 사이트가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노인들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강습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급격한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들의 욕구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이제경로당에서 고스톱이나 치면서 시간을 죽이는 노인들은 줄고 있습니다.정부도 젊게 사는 노인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야 합니다.” 김용수기자
  • 대한매일 제정 교통봉사상 시상식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한 제12회 교통봉사상시상식이 12일 오전 11시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철도청 부산차량사무소 분소장 이종문(李鍾旻·52)씨가 수상했다.차륜 열손상 2량 사전발견 조치,후란지마모 149량 540건 조치 등 철도차량의 기술개발 및 공기구 제작에 선도적 역할로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공을 세운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교통봉사상은 교통업무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표창함으로써 건전한 교통문화 창달을 유도하기 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1991년부터 매년 1회씩 시행하고 있다.올해에도 건설교통부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한국공항공단,교통안전공단,부산교통공단,한국고속철도공단,인천국제공항공사,홍익회,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화물운송사업자공제조합,한국항공진흥협회 등 14개 교통 관련 단체가 후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이종문(李鍾旻·52·철도청 부산차량사무소 분소장). ◇본상 ▲도로 양성희(梁性熙·44·건설교통부 도로국 토목주사) ▲철도 고중석(高重錫·35·철도청 순천기관차 승무사무소 부기관사) ▲육운 친절기사 교통봉사대(단체) ▲안전 고종덕(高宗德·40·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 행정4급) ▲항공 원윤희(元潤喜·55·대한항공 수석사무장) ◇장려상 ▲도로 홍성국(洪性國·48·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부장) 정호희(鄭豪憙·50·현대산업개발 부장) ▲철도 강병규(姜炳圭·44·철도청 영업본부 운수주사) 도태득(都泰得·42·철도청 구포역 역무팀장) ▲육운 박채용(朴採用·45·중앙고속 운전기사) 장용기(張墉基·46·태백시청 경제교통과주사) ▲안전 최창수(崔昌秀·41·인천계양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장) 김동식(金東植·39·전국화물자돈차공제조합 과장) ▲항공 유웅(兪熊·44·아시아나공항서비스 선임감독) 정상국(鄭相國·41·한국공항공사 건축설비처 과장)◇특별상 ▲사단법인 녹색교통(단체) ▲박순애(朴順愛·40·교통안전공단광주전남지사 행정5급) 김문기자 km@
  • 대한매일 제정 제12회 교통봉사상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한 교통봉사상 수상자18명이 8일 확정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교통봉사상 영예의 대상은 철도청부산차량사무소 분소장 이종문(李鍾旻·52)씨가 차지했다. 이씨는 차륜 열손상 2량 사전발견 조치,후란지 마모 149량 540건 조치 등철도차량의 기술개발 및 공기구 제작에 선도적 역할을 해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상 외에 각 부문 본상,장려상 및 특별상 등 올해 교통분야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된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상금 및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대한매일·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교통봉사상은 교통업무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표창함으로써 건전한 교통문화 창달을 유도하기 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1991년부터 매년 1회씩 시행하고 있다.올해에도 건설교통부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한국공항공단,교통안전공단,부산교통공단,한국고속철도공단,인천국제공항공사,홍익회,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화물운송사업자공제조합,한국항공진흥협회 등 14개 교통 관련 단체가 후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이종문(李鍾旻·52·철도청 부산차량사무소 분소장). ◇본상 ▲도로 양성희(梁性熙·44·건설교통부 도로국 토목주사) ▲철도 고중석(高重錫·35·철도청 순천기관차 승무사무소 부기관사) ▲육운 친절기사 교통봉사대(단체) ▲안전 고종덕(高宗德·40·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 행정4급) ▲항공 원윤희(元潤喜·55·대한항공 수석사무장) ◇장려상 ▲도로 홍성국(洪性國·48·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부장) 정호희(鄭豪憙·50·현대산업개발 부장) ▲철도 강병규(姜炳圭·44·철도청 영업본부 운수주사) 도태득(都泰得·42·철도청 구포역 역무팀장) ▲육운 박채용(朴採用·45·중앙고속 운전기사) 장용기(張墉基·46·태백시청 경제교통과주사) ▲안전 최창수(崔昌秀·41·인천계양경찰서 경비교통과경장) 김동식(金東植·39·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과장) ▲항공 유웅(兪熊·44·아시아나공항서비스 선임감독) 정상국(鄭相國·41·한국공항공사 건축설비처 과장) ◇특별상 ▲사단법인 녹색교통(단체) ▲박순애(朴順愛·40·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 행정5급) 김문기자 km@ ★대상 이종문 부산차량사무소 분소장 “철도분야가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일류 기업과 직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12회 교통봉사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이종문(李鍾旻·52) 철 도청 부산차량사무소 분소장은 “기대하지도 않은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경북 영천 출신인 이씨는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1967년부터 지금까지 35년 동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철도차량 검수일을 전문으로 맡아오고 있다.하루평균 600량 정도의 화·객차를 검수하고 있다는 이씨는 올 들어 차륜 열손상 2량을 사전에 발견,대형 사고를 막았으며540건의 후란지(바퀴가 선로 밖으로 이탈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 마모 발견·조치등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돼 이번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씨는 워낙 일을 꼼꼼하게 처리해 회사에서 ‘움직이는 FM’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그래서인지 차량검수 때마다 ‘돌다리도 반드시 두드려 보고 건너자.’는 식으로 2∼3회 반복 확인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의사가 환자의 아픈 곳을 금방 알아보듯이 차량의 소리나 바퀴 모양만 봐도 어디가 고장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승객들의 안전을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김문기자 ★본상 ● 양성희(梁性熙·44)-도로부문,건교부 도로국 토목주사 1977년 토목직 9급으로 임용된 양씨는 평소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대한 꾸준한 개선사업을 벌여왔다.특히 올해 들어 국도7호선 강릉지역과 경춘국도춘천 신동 일원에 중앙분리대를 적절하게 설치,사고 줄이기에 앞장섰다.또한 고질적 사고 다발지역인 경기 양주군 주내역 앞 3거리에 교차로 신호등 정비로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고중석(高重錫·35)-철도부문,철도청 순천기관차 승무사무소 토목주사 92년 철도청 기관사직으로 들어와 10년 동안 무사고 안전운행을 지켜오면서 자랑스러운 철도맨을 부각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5년 전부터 광양시 장애자협회 자원봉사 및 이웃돕기 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아울러 비번인 날에는 등하굣길 시내 교통정리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 친절기사 교통봉사대(단체,대장 진덕언)-육운부문 96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여온 ‘서울 친절기사 교통봉사대’는 버스와택시기사 1500명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올들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전개와 자동차 1300만대 시대의 시민교통질서 의식 함양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그동안 교통질서 결의대회 개최,수해복구 자원봉사,친절 서비스와 거리 캠페인 등 사회봉사 활동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 고종덕(高宗德·40)-안전부문,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 행정4급 91년 공단에 들어온 뒤 그동안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업무에 매진해 왔다.해마다 50여 운수업체를 방문,안전운행 요령과 교통사고 감소 방안을 지도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때 교통안전촉진대회를 기획·주도하고 있다. 특히 올 9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범국민 교통안전실천대회를 성공리에 마치도록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 원윤희(元潤喜·55)-항공부문,대한항공 수석사무장 73년 항공사에 입사한 이후 지금까지 대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여기고있다. 현재 수석사무장으로 객실 서비스체계 개선 및 확립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지도 팀장으로 객실 서비스와 안전운항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안전 운행에도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별상 ● 녹색교통운동-단체(대표 신부용) 93년 창립된 녹색교통운동은 월드컵의 성공개최를 위한 운전문화개선운동,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문화지수 측정 조사발표,교통안전법 개정운동 전개 등 교통문화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임순애(林順愛·40)-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 직원 운수업체 교통안전계획서 검토·통보,교통안전 진단 운수업체 사후관리에앞장섰다.또 교통안전 관계자 지역토론회 개최 등 교통사고 예방에 힘썼고,자동차 사고 유자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장려상 ● 홍성국(洪性國·48)-도로부문,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부장 올해 들어 88고속도로 주변 도로개선 사업을 벌여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감소시켰다. 아울러 설날과 추석연휴 및 월드컵기간 중 특별교통대책을 세워 소통을 원활히 하는 데 기여했다. ●강병규(姜炳圭·44)-철도부문,철도청 운수주사 철도서비스 개선계획 추진에 힘써 왔으며 특히 월드컵기간중 관람객의 원활한 수송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다.철도청의 정기 간행물과 홍보책자,서비스 교재 등에 만화와 삽화연재로 철도홍보 및 직장문화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박채용(朴採用·45)-육운부문,중앙고속 운전기사 평소 도로교통법 준수의 생활화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월드컵과 설 등 정부합동 특별대책기간 중 귀성·귀경객의 안전한 수송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창수(崔昌秀·41)-안전부문,인천계양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장 오랫동안 교통업무에 종사하면서 인천지역 교통정리 및 안전분야에 기여한공로가 인정됐다.특히 올해 들어 9개월 동안 음주운전,무면허,중앙선침범 위반 단속에 주력하는 등 5266건을 단속했다. ●유웅(兪熊·44)-항공부문,아시아나공항서비스 선임감독 1984년부터 지상조업체에 근무하면서 울산공항의 지상조업 기틀을 마련하고 조업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모범적인 지상조업 활동으로 항공기 정시운항 및 항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 정호희(鄭豪憙·50)-도로부문,현대산업개발 부장 국도건설과 무사고·무재해 달성,부실공사 추방에 앞장섰다.특히 국도 47호선 30㎞를 관리하면서 겨울철 교통안전과 주민편의를 향상시켰다.지난 8월태풍시 차량안전 유도와 국도 교통소통 기능 유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태득(都泰得·42)-철도부문,구포역 역무팀장 구포역무팀장으로서 전 직원이 일치단결토록 화합의 분위기를 유도,2002년도 모범역으로 지정되는 등 철도역 주변에 대한 획기적인 시설개선 및 환경개선으로 철도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장용기(張墉基·46)-육운부문,태백시청 지방행정주사 카지노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승강장 설치 및 대중교통시설물을 원활히 정비했다.또 택시 전액관리제 정착으로 노사화합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시내버스 노선 조정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 김동식(金東植·39)-안전부문,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과장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을 기획하고 무사고 100일 운동을 전개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무보험 강제가입 관리 및 전산망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무보험차량 발생 방지에 기여했다. ● 정상국(鄭相國·41)-항공부문,한국공항공사 건축설비처 과장 김포공항 구내도로 차량 동선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또 교통안전 특별수송대책 관련 계획을 세밀히 수립하고 시행하는 데 남다른 노력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 땅끝마을주부 무더기 국전 입상

    ‘땅끝 주부들 만세’ 전남 해남군에 사는 주부 8명이 지난달 있은 제16회 대한민국 서예공모 대전에서 무더기로 입선해 다음달 상을 받는다. 입상자들은 모두 군 여성회관 서예반 수강생들이다.입선에는 김순자·윤수정·백경자·강정이·신미란·정경희씨이고 장려상에는 최화택·김영아씨 등이다. 이들의 필력은 2년에서 길게는 5년이다.정식 수업은 일주일에 두번이지만 거의 날마다 빠지지 않고 출석해 하루 2∼3시간씩 마음을 가다듬고 묵향에 빠져들었다. 97년 9월에 문을 연 여성회관에는 3개월마다 20명씩 주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나 순서를 기다릴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성회관 전영희(45·6급) 관장은 “생활에 쫓기던 주부들이 자기만의 시간에 정성들여 글씨를 적어가면서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해남 남기창기자 kcnam@
  • “니들이 ‘컴맛’을 알아”송진구 실버 컴도사 4人 경진대회 휩쓸어

    ‘니들이 컴퓨터를 알아?’ 60·70대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컴퓨터에 매료돼 신나는 ‘실버 세상’을 열어가는 할아버지들이 있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조사선(67),오경홍(69),안내석(63),김정수(72)할아버지등 4명이 그들이다.지난달 열린 제1회 송파구 어르신 컴퓨터 경진대회에서 김 할아버지가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최우수,장려상을 휩쓴 ‘컴도사’들이다. 이들 4인방은 인터넷으로 정보교환과 실시간 채팅은 물론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띄우는 등 컴퓨터 실력을 갖고있다. 이들이 컴퓨터에 흠씬 빠진 것은 불과 1∼2년전.퇴직한 뒤 송파구가 마련한 1개월짜리 ‘시민 인터넷교실’을 여러차례 다니면서부터다. 이들은 이런 열정을 토대로 지난 8월부터 송파구 관내 129곳의 경로당을 돌며 컴퓨터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노래방 CD로 흘러간 옛 가요는 물론 최신 가요도 들려주고 바둑·장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주는 등 치매예방을 겸한 다양한 컴퓨터 활용법을 가르치고 있는 것. 하지만 컴퓨터 전파운동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낮잠이나 화투로 소일하는 것이 좋다는 등 ‘골치 아프게 무슨 컴퓨터냐.’며 선뜻 배우겠다고 나서는 이가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컴도사들이 돌아가는 세상얘기로 말벗이 되어주면서 요즘은 15일간의 교육을 다 받고도 한 수 지도를 부탁하는 제자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노인들도 배우지 않으면 자식들에게 따돌림당할 수 있고 아직도 세상을 재미있게 사는 또다른 방법이 있다는 것을 노인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멋진노인상’ 3명 선정

    ‘전국 멋진 노인상’ 수상자로 ▲김대수(金大洙·87·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할아버지 ▲김귀조(金貴祚·94·경남 양산 웅상읍) 할머니 ▲김홍수(金弘洙·86·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할아버지 등 3명이 선정됐다.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회장 朴相哲 서울대 의대 교수)는 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제2회 전국 멋진 노인 선발 및 시상식을 열고 고령을 극복하고 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이들 수상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또 ‘멋진노인 장려상’수상자로 ▲박태익(90·경기 과천시 중앙동) 할아버지 ▲이금주(88·강원 원주시 문막읍) 할머니 ▲정수만(86·경북 구미시 황상동) 할아버지 ▲이봉은(86·경남 진해시 태평동) 할아버지 등 4명이 뽑혔다.박승섭(100·강원 고성군 현내면) 할아버지와 권명완(101·여·경북 예천군 용궁면) 할머니는 100세 이상 장수 노인에게 주는 ‘만수상’ 수상자로 선발됐다. 노주석기자 joo@
  • 서초 ‘물사랑 아파트 경진대회’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물 절약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아파트단지를 선발해 시상금을 주는 ‘제1회 서초 물사랑 아파트 경진대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와 올해 8월 용수사용량을 비교,절수율이 높은 아파트단지를 뽑아 최우수상(1개단지) 30만원,우수상(〃) 20만원,장려상(3개단지) 10만원씩의 시상금을 주는 제도다. 최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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