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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지자체, 초저출산율 극복 위해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우리나라 출산율이 17년째 초저출산율(합계출산율 1.3 이하)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지자체가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 확대 지원한다. 과천시는 둘째아 출산 시 1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부터는 5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2007년부터 둘째아 출산시 50만원. 셋째아부터는 각 100만원을 지원해 왔다.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입양가정에 대해서도 출산장려금 지원 기준과 같은 내용으로 지원한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과천시 출산·입양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시행한다. 최근 5년간 평균 3.54% 인구감소율을 보이고 있는 안양시는 다섯째아부터는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생해 1000만원을 지급한다.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 5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조례 개정 전에는 둘째 30만원, 셋째부터 100만원을 줬다. 여주시는 첫째아는 100만원, 둘째아는 500만원, 셋째아부터는 1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2배~5배까지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조례 개정 전에는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500만원, 다섯째 이상은 태어날 때마다 700만원을 줬다. 첫째아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지 않았던 시흥시는 올해부터 50만원을 지원한다. 둘째는 100만원, 셋째 200만을, 넷째부터는 1000만원으로 올렸다. 지난해 까지 둘째 20만원, 셋째 50만원, 넷째부터는 200만원을 지원해 왔다. 고양시는 셋째아부터 출산장려금을 50만원에서 올해부터 70만원으로 금액을 인상했다. 지난해까지 지급하지 않았던 둘째아 출산장려금도 올해부터 30만원을 지급한다. 2017년 기준 둘째아 25만원, 셋째아부터 100만원을 지급하던 동두천시는 둘째아부터 25만원을 증액해 50만원 지원하고 셋째아 이상은 변동이 없다. ‘경기도 출산장려금 지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5년간 865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가 1만 8790명에게 82억원을 지원해 가장 많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평택시(74억원), 남양주시(62억원), 양평군(55억원), 수원시(52억원), 군포시(51억원), 용인시(50억원) 순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포시 올해부터 화장(火葬) 장려금 지원한다

    김포시 올해부터 화장(火葬) 장려금 지원한다

    경기 김포시가 올해부터 화장(火葬) 장려금 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김포시는 2015년 1월 시 화장장려금 지원조례를 시행했으나 예산 확보가 안돼 시행이 지연돼 왔다. 올들어 도시철도건설 등 대규모 사업들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맞아 예산 마련이 가능해졌다. 장려금은 지난 1일 사망자부터 지급되며, 사망일 현재 12개월 이전부터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시는 사망자 장례를 화장으로 한 연고자에게 30만원을 지급한다. 시 노인장애인과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신청 가능하다. 사망신고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할 때 화장증명서와 이용료 영수증, 통장 사본을 함께 지참해 신청서 작성후 함께 접수하면 편리하다. 유의할 점은 신청기간이 화장일로부터 1개월 이내로 정해져 있어 기간이 한 달이 지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다만 시는 제도 신설로 홍보와 정착 계도기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기간 경과분에 대해서도 접수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가맹본부 ‘갑질’… 치킨집 사장님 ‘곡소리’

    10곳 중 9곳 필수품목 강매로 마진 매출액 대비 차액가맹금 액수 최고 절반 이상이 특수관계인 통해 공급 거의 모든 주요 외식업종 가맹본부는 가맹점주에게 의무적으로 구입을 강요, 필수품목에 이윤을 붙이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본부 절반은 이 물품을 총수 배우자나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을 통해서 공급받는 구조였다. 공정위는 조속히 자진 시정을 유도하되, 응하지 않는 본부는 추가로 조사를 해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입법예고 중인 개정 가맹사업법 시행령이 시행되면 가맹점주 1인당 전년도 평균 차액가맹금 액수 등을 가맹본부는 정보공개서를 통해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9일 발표한 ‘구입요구 품목 거래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필수품목의 유통이윤, 즉 차액가맹금을 통해 일부라도 가맹금을 받는 가맹본부가 94%나 됐다. 차액가맹금으로만 가맹금 전부를 받는 가맹본부도 전체의 32%였다. 차액가맹금이란 필수품목을 공급하면서 이윤을 붙이는 방식으로 받는 가맹금을 말한다. 공정위는 지난 7월부터 정보공개서 기재 내용을 확대하는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면서 비교적 규모가 큰 피자, 치킨, 분식, 커피, 제빵, 햄버거, 한식 등 7개 외식업종 50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구입요구 품목’(필수품목) 거래 실태를 조사했다. 필수품목을 배우자·친인척·계열회사 등 특수관계인을 통해 공급하는 가맹본부는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8%였다. 이러한 필수품목을 업체로부터 사들이면서 리베이트(판매장려금)를 받는 가맹본부도 44%나 됐다. 가맹본부 연간 매출액에서 차액가맹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치킨(27.1%)이었다. 다음으로 한식(20.3%), 분식(20.0%) 등이 뒤를 이었다. 가맹점주가 올린 매출액 중 가맹본부에 낸 차액가맹금 액수의 비율도 치킨(10.6%)이 가장 높았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필수품목 중 브랜드 동일성이나 상품의 동질성 유지와는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품목도 상당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행주와 같은 주방용품, 테이프 등 사무용품, 종이컵이나 빨대 등 1회용품은 인근 마트·홈쇼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본부를 통해서만 사도록 하는 곳이 있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김균미 칼럼] 저출산 대책 패러다임 전환은 맞지만…

    [김균미 칼럼] 저출산 대책 패러다임 전환은 맞지만…

    ‘문재인표 저출산 대책’의 큰 방향이 제시됐다. 그동안의 출산장려대책에서 여성 삶의 문제까지 관심 갖고 해결하는 쪽으로 저출산 대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제6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첫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지금까지 저출산 대책들은 실패했다. 충분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새로 꾸려진 위원회에 지금이 인구위기 상황을 해결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기존의 저출산 대책의 한계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지혜를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결혼·출산·육아가 여성의 삶과 일을 억압하지 않게, (여성이) 하던 일 계속하면서 자신의 삶과 가치를 지켜가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게 저출산 근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문 대통령이 밝힌 저출산 대책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에 공감한다. 지적된 그동안의 문제점과 비전 모두 구구절절 옳은 소리다. ‘삶이 먼저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 볼 수 있듯이 출산율과 출생아 수 증가와 같은 수치로 성과를 따지는 출산장려정책에서 벗어나 여성의 삶, 한 걸음 나아가 가족의 삶의 문제로 더 근본적이고 총체적인 사회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다. 출산장려금 정책은 실효성 차원에서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비판과 함께 젊은 여성들, 심지어 10대 청소년층 사이에서도 ‘여성을 아이 낳는 기계로 보느냐’며 강한 반발심을 불러일으켰던 게 사실이다. 결혼을 하고 거기에다 아이를 낳는 게 ‘손해’라는 피해의식을 갖는 것부터 바꿔나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여성의 삶을 억압하지 않는 게 저출산 근본대책이라는 접근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큰 방향은 맞는데 ‘어떻게’가 빠져 있다. 새로 임명된 위원들과의 첫 간담회 자리인 만큼 로드맵까지 기대한 것은 성급한 감이 있다. 대신 위원회가 밝힌 것처럼 내년 1분기 중에 발표할 ‘저출산 대응 로드맵’에는 보다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들, 대통령의 말처럼 기존의 복지정책과는 차별화된 대책들, 사람들이 수긍할 수 있는 대책들이 담기길 바란다. 그동안 비판받아 온 백화점식 대책에서 벗어나 선택과 집중이 분명해야 한다. 이것저것 끌어모아 ‘저출산 예산’만 부풀려 ‘우리는 이만큼 했다’는 보여주기식 접근은 지양해야 한다. 먼저 지난 12년간 200조원이 들어간 정책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토대로 유지, 확대할 것과 줄일 것을 가려내야 할 것이다. 저출산 대책은 복지 노동 교육 부동산 정책과 맞물린 종합대책이다. 일자리 문제와 주거 문제, 사교육비 문제 등은 그것대로 펴나가면서 전반적인 복지정책과 차별화된 저출산 대책을 도출해내는 것이 6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주어진 과제다. 그런 의미에서 간담회에서 ‘일하며 눈치 볼 필요 없이 아이 키우기’를 핵심과제로 정한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기업문화, 사회문화, 근로여건, 보육환경 등 관련 분야의 세세한 부분까지 들여다보고 대책을 추려내길 바란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결혼해 아이를 낳는 것이 여성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출산 정책은 여성 못지않게 남성, 아빠들에 대한 대책에 초점이 맞춰져야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가족·육아에 대한 책임이 부부 모두에게 공평하게 있다는 사실을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이에 대응하는 시스템과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이 저출산위원회의 역할이다. 32명으로 구성된 사무처까지 뒀으니 현장의 소리를 제대로 반영해 책상머리 정책이니 공무원들만을 위한 정책이니 하는 비판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 대통령이 더 자주 회의를 주재하고 챙기겠다고 밝혔고, 위원회에 힘을 실어준 만큼 제대로 저출산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해 그동안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 kmkim@seoul.co.kr
  • 장흥순 서울시의원 “市 출산축하용품 1년 예산 41억 턱없이 부족”

    장흥순 서울시의원 “市 출산축하용품 1년 예산 41억 턱없이 부족”

    서울시의회 장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은 지난 1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출산가정 출산축하용품 지원’ 사업 예산이 41억 원으로 편성 통과되어 출산가정을 위한 출산용품 지원이 이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반가움을 나타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서울시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책정된 예산 규모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출산가정 출산축하용품 지원’ 사업 예산은 장 의원이 올해 4월에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9월부터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출산 및 양육에 들어가는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출산 가정 부모에게 출산축하용품을 서울시에서 직접 지원해 주는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이다. 장 의원은 이번에 편성된 예산 금액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출산율(0.94명, 2016년 기준)을 보고도 출산장려 정책에 너무 소극적이다”라고 강하게 질책하면서 “출산 후 들어가는 비용이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것이 현실인데 과연 41억원으로 출산을 얼마나 장려할 수 있을지 너무 안타깝다”라고 큰 실망감을 내비쳤다. 장 의원은 또한 “출산율을 더욱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출산용품은 기본적으로 전액이 지원되어야 하고, 현재 계류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와 산후조리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 본인의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어 시행되어야만 그때부터 진정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의 시작” 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OECD 평균(1.68명, 2016년 기준)보다 낮은 1.17명(2016년 기준)으로 초저출산 국가로 분류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를 극복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출산 비용 지원의 수혜범위 및 규모를 확대하자는 국민적인 여론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현재 서울시 각 자치구는 출산장려(축하)금을 자치구별로 지원하고 있지만 서울시에서는 아직도 직접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지는 않다. 자치구 별로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또한 지역 재정 상황에 따라 수십만 원씩 차이가 나는 데다 아예 지원하지 않는 곳도 있어 문제가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주시 둘째 낳으면 500만원 준다

    경기 여주시는 출산장려금을 2018년부터 첫째 1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 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실질적으로 출산 가능성이 높은 둘째, 셋째에게 집중 지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출산장려금이 확대 지원됨에 따라 지원대상의 거주기간 조건이 강화된다. 첫째 아이의 경우 180일 이전, 둘째 아이부터는 1년 이전부터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출생아 또는 입양아의 보호자이며, 둘째 이상부터는 5년간 분할하여 지급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출생순서에 따라 금액을 확대하여 지원한 기존의 방법에서 상대적으로 출생률이 적은 넷째, 다섯째보다 실질적으로 출산 가능성이 높은 둘째, 셋째에게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면서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가구에 실질적인 혜택을 높여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개정 조례를 적용해 지급될 예정이며, 접수와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청 가족여성팀(887-2594)을 통해 가능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60세 정년’ 정착… 내년 주요 기업 실태조사

    ‘60세 정년’ 정착… 내년 주요 기업 실태조사

    정부가 내년부터 주요 기업 대상으로 60세 정년제 시행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아울러 장년층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20일 제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장년 고용 5개년 계획이 담긴 제3차 고령자 이용촉진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장년층이 주된 일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60세 정년 실효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 업종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60세 정년제 시행에 대한 전반적 실태조사를 할 계획이다. 정년연령과 실제 퇴직연령, 퇴직 사유 등이 조사 내용이다. 60세 정년 의무화는 2016년 대기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모든 기업으로 확산했지만, 아직은 장년 10명 중 6명은 50세 전후에 퇴직하는 상황이다. 고용부는 희망퇴직을 둘러싼 분쟁을 막고자 관련 매뉴얼도 제작·보급한다. 아울러 고령자 친화적 시설이나 장비의 설치·개선·교체·구매 비용을 연 1%의 낮은 금리로 5년간 총 500억원 규모로 빌려준다. 예를 들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작업대나 충격흡수 바닥재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한다. 아울러 연금 수급연령과 정년과의 격차를 줄이고자 임금피크제 지원제도를 60세 의무화에 맞춰 요건을 보완하기로 했다. 만약 기업이 60세를 초과한 근로자의 고용을 연장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이 정년 퇴직자를 계속 고용하거나 재고용한 경우에도 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추진한다. 한편, 이날 두 번째 안건으로 ‘혁신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제3차 직업능력개발 기본계획’도 심의·의결했다. 4차 산업혁명에 미리 대비한다는 게 핵심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가칭)을 구축하고, 신산업·신기술 분야를 원하는 청년층을 위해 고급 신기술 훈련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우리 시대 장년들이 일하는 보람을 놓치지 않기를, 장년이 일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를 맞아 직업능력개발체제는 새로운 사회 안전망으로서 작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애플스토어 내년초 오픈…통신업계 술렁

    애플스토어 내년초 오픈…통신업계 술렁

    통신3사 각 10억 추가비용 투입 돈 안되는 미납금 조회·수납 거부 향후 일반 유통점과 형평성 논란 통신사 유통 주도권 상실 우려도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공사중인 국내 첫 ‘애플스토어’가 내년 초에 개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통신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통신요금제와 단말기를 결합해 판매하는 통신 3사의 유통 권한이 단말기제조사(애플)로 넘어가는 첫 사례인데다, 애플이 일반 유통점과 다른 대우를 요구하면서 향후 형평성 논란이 불거질 수 있어서다. 6일 통신업계 관계자는 “애플스토어 1호점이 내년 1~2월 중에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며 “건물 공사를 거의 마치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과 대리점 계약을 맺는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벌써부터 통신사들은 “애플의 갖가지 요구에 끌려다닌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애플이 일반유통점과 달리 아이패드로 모든 개통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통신사는 각각 10억원 이상의 추가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 또 애플스토어는 돈이 되는 개통업무는 담당하지만 미납금 전산 조회나 수납 등 소비자 편의업무는 처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 밖에도 일반 유통점과 다른 요구사항들이 많은데, 향후 일반 유통점들이 차별행위라고 신고를 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통신사가 유통점에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이나 가입자 유지관리 수수료 등에서 차이가 있을 경우 법적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향후 대형 애플스토어 등이 늘어날 경우 아이폰 유통의 주도권을 통신사가 빼앗길 것이라는 우려도 많다. 현재 통신사는 단말기제조사에서 휴대전화를 가져다 재고로 두고 통신요금과 결합해 판다. 하지만 애플스토어는 반대로 통신사에서 유심칩을 납품받아 아이폰과 함께 유통할 것으로 통신업계는 보고 있다. 아이폰의 국내 유통 물량이 늘 부족한 상황에서 애플이 애플스토어에 물량을 몰아준다면 통신사가 관리하는 일반 유통점은 피해를 입게 된다. 이런 배경에서 통신사들은 “자칫 애플에 국내 통신사들이 질질 끌려다니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폰의 국내 점유율은 20% 수준이지만 고가요금제를 택하는 확실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어 단말기 재고만 확보하면 대부분 판매로 연결된다. 애플은 국내 기업과 달리 단말기보조금를 부담하지 않는 게 문제로 지적됐지만, 지난 9월 중순부터 선택약정할인율이 20%에서 25%로 오르면서 프리미엄폰을 이용하는 소비자 중에 단말기보조금을 선택하는 경우는 크게 줄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업계의 우려와 달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특별히 달라지는 게 없기 때문에 사회적 공감대를 얻기 힘든 상황”이라며 “우선 애플의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환경 규제 역이용 ‘청정 양평’ 대변신…사람들이 돌아왔다

    [자치단체장 25시] 환경 규제 역이용 ‘청정 양평’ 대변신…사람들이 돌아왔다

    도심에서 먼 마을들이 사라지고 있다. 사라지는 마을들은 점점 도심으로 가까워지고 있다. 지방뿐 아니라 수도권도 마찬가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인구 절벽’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고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펴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경기 양평군이 곤두박질치던 인구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다양한 인구 유입 및 출산장려 정책을 펴 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7월 ‘제6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맞춤형 저출산 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 비결을 살펴본다.양평군은 높은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농촌’이다. 50년 전인 1966년 12만명에 육박하던 인구는 1994년 7만 6638명으로 35% 이상 줄었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1996년쯤부터 전원주택 바람이 불면서 서울에서 가깝고 풍경이 좋은 양평, 광주 등에 전입인구가 늘기 시작했다. 2007년 중앙선 복선 전철 개통도 한몫했다. 2006년 인구가 8만 6298명으로 10년 전 대비 10% 가까이 급증하더니 2011년 10월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1만명을 넘더니, 올 2월에는 인접한 여주시 인구를 추월했다. ‘시’(市) 단위 지자체인 여주시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 것이다. 비결은 ‘살기 좋은 마을 인프라 구축’이다.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양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찾는 기본조건을 갖춘 것.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 직원들은 이러한 복받은 자연환경에 살기 좋은 양평 건설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00세 시대를 맞아 복지·건강·힐링특구 조성에 힘썼다.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 자전거레저특구, 헬스투어힐링특구에 선정되는 등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 보호를 위해 설정한 각종 ‘규제’를 역이용해 자연친화적이며 ‘청정지역 양평’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 나갔다.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서울~춘천 고속도로 서종IC,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 설치 등 사통팔달 교통여건 개선에도 노력했다. 강상IC는 당초 설계에 없던 나들목이다. 중앙정부를 상대로 10년을 싸운 끝에 얻어낸 성과물이다. 김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한 50회는 다녀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밖에 귀농·귀촌 인구를 유인하기 위해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6차 산업활성화, 출생아를 늘리기 위한 맞춤형 출산장려정책 지원,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혁신학교 지원 등 ‘아이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 건설에 박차를 가해 왔다. 지난 7월에는 부군수 직속의 인구정책단을 두고 10개 분야 25명의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현재 11만명인 인구를 2025년까지 17만명으로 늘리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지자체 첫 인구의날 대통령상 2회 수상 먼저 건축 인허가 원스톱서비스 및 주소 이전 사업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양평군 전입 사유를 보면 주택, 가족, 직업 순으로 조사됐다. 양평군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건축 인허가는 여러 부서를 경유하지 않고 건축부서 한 곳에서 일괄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한다. 양평에 집을 짓고 살고자 하는 외부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지은 건축물에 실제 사람이 살도록 건축부서, 주민지원부서, 세무부서, 읍·면사무소가 미전입자에 대한 종합적인 주소 이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젊은 양평’을 만들고자 ‘아이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을 슬로건으로, 출산장려 정책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게 전국 최고 수준인 출산장려금 지원이다. 2010년도 전국 최초로 출산장려금 조례를 제정해 당시 전국 단위 최고 수준인 출산장려금(여섯째아 이상 200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까지 지원(200만원)을 확대했다. 둘째와 그다음 자녀 출산을 유도하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한 것이다. 지난달에는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결혼·임신·출산·육아·교육·귀농·생활문화 등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아이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군에 오시면 이런 혜택이 있습니다’를 오픈하기도 했다. 예비부부 및 임산부 산전검사에서부터 교육발전기금 장학생 선발 지원, 귀농·귀촌 정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우대 시책 등 인구증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을 한 번의 클릭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양평의 이미지 마케팅이다.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중첩규제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인프라를 탓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인구유입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대외적으로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힘썼다. 가까운 사람을 즐겁게 하면 먼 곳에서도 찾아온다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를 기본으로, 주민이 즐겁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자 애를 썼다. 이를 위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해당 지역주민들이 직접 설계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양평군은 주민 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의 날 대통령상 2회 수상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완전한 증가세로 보긴 어려워” 반론도 양평군의 인구 증가를 두고 ‘정책의 완전한 성공’으로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반론도 있다. 인구가 늘어난 곳은 서울에서 가깝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교통이 편리한 양평읍과 서종면 일대뿐인지, 단월면 청운면 등 서울에서 먼 곳은 여전히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평가에 대해 양평군 측은 “각종 규제에 따라 양평군 서쪽에 비해 동쪽은 인구가 여전히 감소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서울과 가까운 서부지역의 인구는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 중에 있다. 다만 동부지역은 젊은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양평군은 이 같은 ‘서고동저’ 현상을 귀농·귀촌 적극 지원으로 극복할 계획이다. 양평이 자랑하는 10대 작물 중 절반 이상이 동부지역에 몰려 있다. 서울과 비교적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수도권 귀농·귀촌 인구에 대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이다. 아울러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대학도 직접 운영 중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아이폰X’ 출시 전 ‘아이폰8’ 재고 털기

    애플의 신작 스마트폰 ‘아이폰8’의 흥행이 부진한 가운데 휴대전화 집단상가, 대리점 등이 재고를 밀어내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공세를 펴고 있다. 오는 24일 국내 출시 예정인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의 대기 수요에 아이폰8이 밀리면서 통신사들이 리베이트(판매 장려금)를 최대 60여만원까지 올린 데 따른 것이다.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아이폰8을 40만원에 판매하는 곳도 등장했다. 이 때문에 이달 3일 출시된 아이폰8을 미리 구매한 소비자들이 결과적으로 피해를 보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출고가 114만 2900원인 아이폰8 256G 모델을 ‘24개월 할부·7만 6000원 요금제’로 구매하는 가입자에게 60만원의 보조금을 제공해 54만 2900원에 판매하는 곳도 있다. 64G 모델은 같은 조건으로 47만 6900원에 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출시 간격이 3주에 불과해 이를 예상치 못한 통신사, 대리점별로 재고 털어내기에 비상이 걸렸다”며 “예약판매로 제 가격을 내고 산 소비자들이 역차별을 받는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고용보험 가입 안하면 ‘장애인 고용장려금’도 없다

    고용보험 가입 안하면 ‘장애인 고용장려금’도 없다

    고용부, ‘장애인 고용장려금 지급기준’ 개정안 예고…내년부터 적용 내년부터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10일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장애인 근로자를 장애인 고용장려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장애인고용장려금 지급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고용부는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보험에 가입시키지 않고 장애인 고용장려금만 챙기는 사업장들이 있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개정안을 시행키로 했다. 전체 상시 근로자의 2.9%를 장애인으로 고용한 뒤 추가로 채용하는 회사는 장애인 고용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증 장애 여성의 경우 월 60만원, 경증 여성과 중증 남성 월 40만원, 경증 남성은 월 30만원의 고용 장려금을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혼남녀가 결혼하면 500만원 주는 곳

    미혼남녀가 결혼하면 500만원 주는 곳

    전국 최초로 신혼부부에게 ‘결혼장려금’을 지원하는 지자체가 생겼다. 전남 장흥군이다. 최소 3년 이상 거주하면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이와 별도로 1~2년 내 출산시 출산장려금도 지급된다. 장흥군은 5일 “지난달 31일 이후 혼인 신고자부터 미혼남녀 결혼장려금 500만원 지원 시책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인구 지키기 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에 들어섰다. 장흥군 인구는 지난 10월말 현재 4만 256명으로 군은 주민수 4만 지키기에 나선 상태다. 결혼장려금은 49세 이하 미혼남녀라면 누구든지 대상이 된다. 다만 결혼 전 한 명이라도 1년 이상 군내에 거주해야 한다. 결혼 후에는 부부가 모두 계속 장흥군에 거주해야 하며 2년간 3회 분할 지급된다. 혼인 신고 시 200만원, 혼인신고 1년 이후 100만원, 2년 후 200만원으로 총 2년간 5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 모두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 이상 장흥군에 거주해야 한다. 최초 장려금을 받고 1년 이내 전출하면 전액 환수된다. 결혼장려금은 초혼이든 재혼이든 생애 1회만 가능하다. 다문화가정은 첫 아이를 낳거나, 국적을 취득할 때 지급한다. 결혼 후 1~2년 이내 아이를 출산한다면 출산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첫째 아이는 70만원, 둘째 아이 200만원, 셋째 아이 500만원이다. 이번에 일부 개정된 ‘인구지키기 시책 지원 조례’에는 군에서 직접 관리,운영하는 우드랜드에 신혼방을 개설하여 신혼부부에게 무료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전입세대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책도 담고 있다. 전입세대와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군 주요 공공시설인 정남진 전망대, 정남진 천문과학관 및 물과학관을 무료로 1년간 개방한다.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과 헬스장, 편백숲 우드랜드 숙박시설은 30% 할인 우대하고, 정남진시네마 관람료도 1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장흥군은 내년부터는 전입세대에 대해 특색에 맞는 자체 포장재를 제작해 20㎏ 쌀도 전달하고, 결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혼남녀 커플매칭 이벤트도 주선할 계획이다. 결혼장려금을 포함한 ‘인구지키기 시책 지원 조례’와 관련된 신청은 혼인 또는 전입신고 시 읍면행정복지센터(구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근로장려금 신청 이달까지 유효

    국세청은 1일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기간을 놓친 수급 대상자들이 이달 말까지 추가 신청하면 정기신청 지급액의 최대 90%까지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한 후 신청은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 모바일앱, 자동응답전화(1544-9944)나 서면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한 후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내년 2월까지 근로·자녀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최대 지급액은 근로장려금 207만원, 자녀장려금(부양자녀 1명 기준) 45만원이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경기도, 미등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도 월 5만원 지급

    경기도, 미등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도 월 5만원 지급

    경기도가 내년부터 미등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도 월 5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계획이다.도는 30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대상을 경기도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미등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내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97억 6700여만원이던 관련 예산을 내년 8억 6000여만원 늘릴 계획이다. 이 계획안이 도의회 심의를 거쳐 시행되면 도내 269개 미등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431명에게도 월 5만원의 처우개선비가 지급된다. 도는 올해 2069개 등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만 6300명에게만 같은 금액의 처우개선비를 지급 중이다. 도는 남경필 지사의 공약에 따라 지난해 당초 노인·장애인·사회복지관 등 세종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800명을 대상으로 월 10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했다. 그러나 열악한 시설종사자를 중심으로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처우개선비를 월 5만원으로 줄이는 대신 지급대상을 등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전원(1만6300명)으로 확대한 바 있다. 라호익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미등록 사회복지시설은 기존 사회복지시설과 유사한 사회복지 업무를 하고 있지만,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 법상 사회복지시설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도 사회복지 정책을 대행하는 민간기관이란 점에서 동등한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이번에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처우개선비 지원 확대계획안에도 요양지설 종사자를 제외시켰다. 요양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주체는 건강보험공단으로, 올 10월부터 월 4~7만원 규모의 장기근속 장려금이 지급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잿밥’에만 관심 쏟는 장애인 복지시설

    ‘잿밥’에만 관심 쏟는 장애인 복지시설

    고용장려금 받아 콘도 구입입소자 돈 빼내 아파트 구매 최저시급의 33%만 지급도 116곳서 위반 311건 적발 정부로부터 받은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법인의 콘도회원권이나 토지 구매에 쓰거나 입소 장애인들의 계좌에서 무단으로 돈을 인출해 아파트를 산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공공조달 실적이 많은 전국 10개 시·도 장애인 복지시설 82곳과 서울·경기 지역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34곳을 점검해 311건의 위반사항과 18억원의 부당집행액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A사회복지법인은 2015~2016년 정부가 지원한 고용장려금 4억 6000만원을 장애인 작업장 운영비로 쓰지 않고 콘도회원권·토지 구매, 법인 운영비 등에 썼다. B복지법인은 2008년과 2011년 입소 장애인 10명의 계좌에서 보호자 동의 없이 돈을 인출해 아파트 2채를 사들인 뒤 법인 관계자가 거주하거나 보증권 1000만원, 월세 40만원에 임대를 줬다.C업체는 장애인 근로자 8명에게 최저시급의 3분의1 수준으로 임금을 책정해 하루 2시간 30분만 일하게 하고 월 10만원 안팎의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시단은 “장애인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돼 매출액이 2014년 6억원에서 지난해 82억원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D사업소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따라 공공기관의 이사 용역을 수주했으나 실제로는 장애인 생산시설로 등록되지 않은 업체가 작업을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시단은 이 업체가 명의 대여 수법으로 지난해 15억원의 공공조달 매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의뢰했다. 감시단은 “장애인 생산시설 수익금이 장애인에게 온전히 돌아가도록 우선구매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장애인 고용장려금과 후원금 등의 관리를 투명화하는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감사원보다 ‘실종자 프로파일링’ 잘 못쓰는 경찰청

    감사원보다 ‘실종자 프로파일링’ 잘 못쓰는 경찰청

    감사원은 조사중 실종자 128명 찾아내 경찰청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이 교통사고 이력이나 실업급여 등 실종자 찾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4개월간 사망자 명의 금융 거래도 47만여건 발생했고 차량 소유자가 숨진 지 5년 이상 된 차량 5만 9000여대가 이전 등록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감사원은 행정안전부(당시 ‘행정자치부’)와 경찰청, 금융위원회 등을 상대로 ‘사망·실종·국외체류 정보 관리 및 활용실태’ 감사를 벌여 13일 결과를 공개했다. 경찰청은 41억원을 들여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구축해 2011년부터 쓰고 있다. 이 시스템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실종아동전문기관 등과 연계해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경찰은 진료기록 등 실종자 수색에 필수적인 정보를 공유하지 않거나 수색에 쓰지 않았다. 감사원은 이 시스템을 조사하던 중 경찰이 쓰지 않던 각종 정보를 활용해 실종자 1만 1995명 가운데 128명 소재를 파악해 이 가운데 78명을 가족과 다시 만나게 해줬다. 앞서 경찰청은 2013년 7월에도 감사원으로부터 “교통사고 기록 등을 공유해 실종자 찾기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받았다. 4년 동안 감사원 요구를 이행하지 않았다. 감사원은 경찰청장에게 “기초연금 정보, 장애인고용장려금 정보 등과 연계·공유를 확대하라”고 다시 요청했다. 금융위원회는 주기적으로 신용거래 고객의 사망 여부를 조회해 사망자 명의 금융거래를 막아야 한다. 감사원이 6개 은행와 8개 카드사, 10개 증권사 등 24곳을 대상으로 2016년 1월~2017년 4월 사망자 명의 금융거래를 점검한 결과 은행거래 45만건(3375억원), 신용거래 1만 5000건(7억원), 증권거래 5000건(271억원)을 확인했다. 사망신고일 이후에 새로 개설된 은행·증권 계좌가 각각 989개, 928개였고 이 중 70개가 대포통장으로 쓰였고 42개가 금융 범죄에 악용됐다. 감사원은 금융위원장에게 “사망신고 뒤 사망자 명의로 개설·발급된 계좌나 카드에 대한 검사와 감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국토교통부의 사망자 명의 차량 감독도 부실했다. 차량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상속 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소유권 이전등록을 신청하고, 위반 시 최고 60만원 범칙금을 부과하게 돼 있다. 감사원이 2000년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사망신고자 439만여명의 차량 소유현황을 점검한 결과 9만 7202대는 사망자 명의로 남아 있다. 특히 사망 이후 5년이 지났는데도 이전등록이 안 된 차량은 5만 9310대였다. 해당 차량은 과태료 미납, 의무보험 미가입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감사원은 국토부 장관에게 “사망자 명의 차량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운행정지 요청, 소유권 이전등록 촉구, 운행자 고발 등 실효성 있는 조치를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의왕시, 셋째아 이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경기 의왕시는 이번 달부터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모든 가정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 서비스다. 시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출산가정에 한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확대 지원 방침에 따라 셋째아 이상 출산가족은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0월 1일 기준 지역 내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세째아 이상 출산 가정이 대상이다. 태아 유형(단태아, 쌍생아, 삼태아 이상) 및 서비스 기간에 따라 최소 75만 1000원에서 최대 141만원 80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시 보건소 및 청계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용기간은 출산 후 60일 이내 서비스가 완료돼야 한다. 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31-345-3593)으로 문의하면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둘째아 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둘째아는 50만원 세째아 100만원 네째아 이상은 200만원의 장려금을 준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를 통해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떴다방서 갤노트8 30만원대”… 추석 대목 ‘보조금 대란’ 고개

    33만원 한도 없어져 경쟁 촉발… ‘갤럭시J7’ 지원금 4만 5000원↑ 6만원 이상 요금제 선택땐 공짜… 4·5·8일엔 휴대전화 개통 안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른 ‘휴대전화 지원금 상한제’가 시행 3년 만에 1일 폐지됐다. 추석 연휴 대목을 끼고 신형 프리미엄폰의 ‘보조금 전쟁’이 불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시 15개월 미만의 신형 휴대전화에 이동통신사, 제조업체가 줄 수 있는 기존의 공시 지원금은 최대 33만원이었다. 그러나 이날부터 금액 제한이 풀리면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LG전자 ‘V30’ 등 최신형 제품의 가격이 어디까지 내려갈지가 관건이다. 이동통신 업계는 겉으로는 파격적인 지원은 어려울 것이란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통신업체 관계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기존에 적용해 온 프리미엄폰의 공시 지원금이 7만 6000~27만 5000원 범위였는데 최근 프리미엄폰을 구매한 소비자들과의 형평성을 생각할 때 당장 33만원 이상을 주기는 어려운 입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출시된 지 6개월이 지났거나 가격 부담이 적은 중저가 보급형 위주로 지원금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KT는 지난 7월에 나온 삼성전자 ‘갤럭시J7’의 최대 공시 지원금을 30만원에서 34만 5000원으로 올렸다. 갤럭시J7의 출고가는 39만 6000원으로, 6만원대 이상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고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공짜로 살 수 있다. LG전자 ‘X-300’도 공짜폰이 됐다. SK텔레콤은 이날 X-300에 대해 최저요금제부터 공시지원금 22만원을 책정했다. 출고가가 25만 3000원이기 때문에 추가지원금 3만 3000원을 합하면 제품을 공짜로 손에 쥘 수 있다. 그러나 추석 대목 고객 유치를 위해 온라인 매장이나 집단상가 등에서는 최신 프리미엄폰을 중심으로 지원금을 비정상적으로 높게 주는 이른바 ‘보조금 대란’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공시 지원금과 유통점의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유통점에 주는 판매 장려금을 실시간 조정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보조금을 더 주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했다. 이미 이른바 ‘떴다방’을 이용해 갤럭시노트8을 30만원대에 샀다는 후기도 인터넷에 돌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번 연휴 기간에는 2, 3일과 6, 7, 9일에 휴대전화 개통이 가능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단독] [커버스토리] 종교인 과세 세수에 도움 될까

    종교인 상당수 수급 대상…사실상 ‘마이너스 세수’ 논란 끝에 내년부터 종교인 과세가 시행되면 실제로 세수에 도움은 되는 것일까. 답은 ‘아니다’이다. 목사·승려 등 종교인들이 내지 않던 세금을 내면 세수가 좋아질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종교인의 소득에 대한 과세가 시작되면 동시에 정부는 근로장려금(EITC·일하는 저소득층에 주는 지원금)을 지급해야 하는데, 수급 대상이 납세를 하게 될 종교인 수의 갑절에 이르기 때문이다. ●23만명 중 4만 6000명만 납세 정부는 2014년 종교인 과세를 추진하면서 전체 종교인 23만명의 약 20%인 4만 6000명에게 연간 100억~200억원 정도의 세금을 걷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정부는 반대급부로 지원해야 하는 근로 및 자녀 장려금의 규모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소득이 낮은 종교인들이 기타소득이 아니라 근로소득으로 신고를 하면 ‘월급쟁이’로 인정받아 근로장려금을 받을 자격이 생긴다. 근로장려금은 가족 재산이 1억 4000만원 미만이고 연소득이 맞벌이 2500만원, 외벌이 2100만원 미만이면 받을 수 있다. 한 해 동안 맞벌이는 최대 250만원, 외벌이는 최대 2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최소 10만명 장려금 지급 대상 그런데 종교인 상당수가 장려금 지급 대상이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13년 추산에 따르면 개신교만 놓고 봤을 때 약 14만명의 교직자 가운데 연소득 1000만원 미만이 2만 7000여명, 1000만~2000만원이 5만 3000여명에 이른다. 개신교 교직자만 약 8만명이 대상이고, 이들에게 연간 737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전체 종교인으로 확대하면 최소 10만명이 장려금 지급 대상이고, 1000억원이 넘는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도 “실질 세수는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고 시인했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지난 6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자료에서 “종교인 대다수가 면세점 이하여서 실제 세금 부담은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추석 전 ‘근로·자녀장려금’ 쏩니다…11월까지 추가신청 땐 90% 지급

    추석 전 ‘근로·자녀장려금’ 쏩니다…11월까지 추가신청 땐 90% 지급

    260만 가구 1조 6844억 최대 전체 가구의 10% 지급 대상 두 장려금 중복 신청도 가능저소득 가구의 소득 보전을 위한 근로 및 자녀 장려금이 추석 전까지 아홉 집 건너 한 집에 나간다. 2009년 첫 지급이 이뤄진 이래 대상이나 금액 면에서 모두 역대 최대다. 근로장려금은 내년에 지급 대상과 금액이 더 늘어난다. 국세청은 전국 260만 가구에 모두 1조 6844억원의 근로·자녀장려금을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33만 가구, 금액으로는 1316억원 늘었다. 근로장려금은 ‘열심히 일하는 저소득층’에게 주는 지원금이다. 40세 이상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전문직 제외)가 대상이다. 가족 형태와 총 수입 등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진다. 재산 1억 4000만원 미만으로 연 소득 600만~1300만원의 단독가구는 최대 77만원, 900만~2100만원 홑벌이 가구는 최대 185만원, 1000만~2500만원 사이 맞벌이 가구는 최대 2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자녀장려금은 18세 미만 자녀를 가진 부부의 재산이 2억원 미만이고 소득이 4000만원 이하일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된다. 근로·자녀 장려금은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두 장려금을 모두 받는 가구를 한 가구로 계산한 순 가구 수는 올해 215만 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2140만 가구의 10% 수준이다. 근로자 가구가 137만 가구로 1년 전보다 19만 가구, 사업자 가구는 78만 가구로 18만 가구 증가했다. 근로장려금은 157만 가구에 1조 1416억원이 지급된다. 지난해보다 22만가구, 1379억원 늘었다. 국세청은 지급액이 10% 인상됐고, 단독가구 수급 연령 기준이 50세에서 40세 이상으로 완화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자녀장려금은 103만 가구에 5428억원 지급된다. 지난해보다 11만 가구가 더 받게 됐지만, 금액은 63억원 줄었다. 자녀 수가 줄었고, 지급액이 50% 감액되는 재산 1억원 이상 가구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 신청 요건을 갖췄는데도 미처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11월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산정액의 90%만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제출한 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는 근로장려금 지급액이 10% 더 올라간다. 단독가구 신청 나이도 30세 이상으로 더 완화된다. 구진열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은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가운데 하나만 신청했더라도 다른 장려금도 대상자인지를 파악해 알려주는 등 신청자에게 최대한 유리한 심사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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