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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친구2 김광규 깜짝 등장…출연은 안하지만 의리로 참석

    [포토] 친구2 김광규 깜짝 등장…출연은 안하지만 의리로 참석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친구2’(곽경택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친구2’의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을 비롯 배우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친구2’는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 분)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은 11월 예정.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영화 친구2 김우빈 “‘친구’ 개봉 땐, 난 미성년자”

    [포토] 영화 친구2 김우빈 “‘친구’ 개봉 땐, 난 미성년자”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친구2’(곽경택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친구2’의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을 비롯 배우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친구2’는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 분)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은 11월 예정.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친구2 상남자 김우빈 ‘깜찍’ 반전매력 선보여

    [포토] 친구2 상남자 김우빈 ‘깜찍’ 반전매력 선보여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친구2’(곽경택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친구2’의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을 비롯 배우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친구2’는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 분)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은 11월 예정.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친구2 김우빈, 까칠할 줄 알았더니 ‘깜찍’

    [포토] 친구2 김우빈, 까칠할 줄 알았더니 ‘깜찍’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친구2’(곽경택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친구2’의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을 비롯 배우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친구2’는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 분)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은 11월 예정.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친구2 김우빈 가만히 있어도 상남자 매력 ‘폴폴’

    친구2 김우빈 가만히 있어도 상남자 매력 ‘폴폴’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친구2’(곽경택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친구2’의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을 비롯 배우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친구2’는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 분)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은 11월 예정.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친구2’ 제작보고회 등장한 김광규…유오성보다 1살 어려 ‘깜짝 반전’

    ‘친구2’ 제작보고회 등장한 김광규…유오성보다 1살 어려 ‘깜짝 반전’

    배우 김광규가 영화 ‘친구2’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해 ‘친구’의 명대사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를 재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17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친구2’ 제작보고회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곽경택 감독, 유오성, 김우빈이 함께한 가운데 관객들이 선호하는 ‘친구’의 명대사를 꼽아보는 코너가 진행됐다. 그 중 관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사가 영화 속 김광규의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로 꼽혔다. 그리 많은 장면에 등장하지 않는 조연인 김광규의 대사가 1위를 차지했다는 말에 장내는 웃음바다가 됐다. 그리고 이에 이어 김광규가 깜짝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김광규는 “난 ‘친구2’에 나오지 않는다. 나도 제작발표회에 왜 왔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의리로 축하하러 왔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그가 “사실 ‘친구’ 찍을 때 장동건 역할을 달라고 했었다”고 말하자 곽경택 감독이 “기억나지 않는다. 말도 안 되는 제안이라 잊어버린 것 같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이어 김광규는 김우빈의 볼을 꼬집으며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장면을 재연해 보여 발표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 기막힌 반전은 영화 ‘친구’에서 선생님 역할로 나와 학생시절의 유오성을 때린 김광규가 실제로는 유오성보다 1살 어리다는 사실이다. 김광규는 1967년생, 유오성은 1966년생이다. ’친구2’는 지난 2001년 개봉해 8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장동건, 유오성 주연 영화 ‘친구’의 속편으로, 한동수(장동건 분) 살해 혐의로 복역한 이준석(유오성 분)의 17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 곽경택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으며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994년 X세대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 복고열풍 다시 한번

    1994년 X세대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 복고열풍 다시 한번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후속편 ‘응답하라 1994’가 오는 18일 밤 9시 케이블채널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응답하라 1997’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뭉쳤고 성동일, 이일화 등 기존 출연진에 고아라, 유연석, 정우, 김성균 등 새로운 주연들이 가세했다. 지난 11일 특별판 성격의 0회를 먼저 선보인 드라마는 20부작 예정으로 매주 금, 토요일에 방송된다. 제목 그대로 1994년을 배경으로 하는 ‘응답하라 1994’는 이전 시리즈처럼 당시의 정서와 추억을 복기한다. 1994년은 김일성이 사망하고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지존파가 붙잡힌 다사다난했던 해다. 서태지와아이들의 3집 앨범 ‘발해를 꿈꾸며’가 발매되고, 박진영이 ‘날 떠나지마’로 데뷔한 해이기도 하다. TV에서는 장동건·심은하 주연의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와 차인표·신애라 주연의 ‘사랑을 그대 품안에’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X세대는 삐삐와 PC통신에 빠져 들었다. 1975년생인 나정(고아라)은 경남 마산에서 상경한 대학교 새내기다. ‘응답하라 1997’의 시원(정은지)이 H.O.T.와 젝스키스에 빠져 있었듯 나정은 연세대 농구부의 이상민에게 푹 빠져 있다. “대학가믄 상민 오빠랑 연애할끼다”는 나정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연세대에 입학한다. 야구선수 출신인 아빠 동일(성동일)이 ‘서울쌍둥이’의 코치가 되고 나정이 대학에 합격하면서 오빠(정우)와 엄마(이일화)도 서울에 올라와 ‘신촌 하숙’을 운영한다. 하숙집에 연세대 야구부의 에이스 칠봉이(유연석)와 경남 삼천포 출신의 삼천포(김성균), 전남 순천 유지의 막내아들 해태(손호준), 서태지의 열혈 팬 윤진(도희) 등이 모여들면서 스무살 청춘 사이에는 풋풋한 사랑이 싹튼다. 이전 시리즈에 H.O.T의 토니안이 카메오로 출연했던 것처럼 ‘응답하라 1994’도 다양한 카메오를 선보인다. 농구대잔치 우승의 주역이었던 연세대의 문경은과 우지원, 김훈은 ‘독수리 3인방’으로 출연한다.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가 ‘94학번 하숙생’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하고 허경영과 홍석천, 김종민 등도 얼굴을 비춘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장동건 고소영 부부, 아기들과 싱글맘 위해 1억원 기부 ‘선행’

    장동건 고소영 부부, 아기들과 싱글맘 위해 1억원 기부 ‘선행’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1억원을 기부했다. 11일 동방사회복지회에 따르면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입양 대기 아동과 싱글맘을 위해 1억원을 후원했다. 고소영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 2010년 아들을 얻은 뒤부터 아기와 싱글맘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선행을 베풀어 왔다. 고소영은 MBC 다큐멘터리 ‘엄마도 꿈이 있단다(가제)’의 촬영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고소영은 동방사회복지회 미혼모자시설 생명누리의집 싱글맘들과 교류하며 자신을 숨기려 하지 않고 당당히 드러내며 차근차근 아기와 함께 자립할 준비를 하는 싱글맘들의 모습에 끌려 기부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고소영 측은 “엄마가 됐어도 여전히 나에게 배우로서, 디자이너로서 꿈이 있는 것처럼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들도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어린 아기들과 씩씩하게 아기를 키우는 싱글맘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성파vs신20세기파 30년 대립…영화 ‘친구2’ 소재로

    칠성파vs신20세기파 30년 대립…영화 ‘친구2’ 소재로

    칠성파의 2대 두목 한모(46)씨거 검찰에 구속되면서 부산을 중심으로 한 거대 폭력조직들이 사실상 와해 단계에 접어들었다. 앞서 칠성파와 함께 부산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던 폭력조직 신20세기파의 30대 두목 홍모씨는 지난해 체포돼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신20세기파 두목 홍씨와 함께 조직원 20명을 체포한데 이어 이번에 칠성파의 두목 한씨와 행동대장 최모씨 등 조직원 25명(간부급 4명, 행동대원급 21명)을 체포하는데 성공해 부산을 기점으로 한 거대 조직 2곳 모두 힘을 잃을 것으로 보고 있다. 1980년대부터 30년 가까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두 조직은 집단 난투극은 물론 보복 폭행 등으로 문제를 일으켜왔다. 1960년대 초 부산 중심가를 기반으로 활동하던 칠성파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유흥·향락업소, 오락실 등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 다른 조직들을 제압해 부산 조직 폭력계를 장악했다. 신20세기파는 1980년대 부산 중구 남포동 일대 유흥가를 기반으로 세력을 불린 뒤 칠성파에 맞서왔다. 칠성파와 신20세기파를 둘러싼 가장 유명한 사건은 지난 1993년 7월 칠성파 행동대장 정모씨 등 조직원들이 신20세기파 행동대장인 또 다른 정모씨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유오성·장동건 등이 출연한 영화 ‘친구’의 소재로 사용돼 관심을 모았다. 친구를 제작한 곽경택 감독은 새달 17년만에 출소한 유오성을 주인공으로 한 후속작 ‘친구2’를 개봉할 예정이다. 이후로도 칠성파와 신20세기파는 번번히 충돌해왔다. 신20세기파는 2006년 1월 조직원 60여 명을 동원해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에 난입해 칠성파 조직원과 난투극을 벌인 사건을 벌이다 조직원 대부분이 구속돼 와해 위기에 놓였지만 출소한 조직원들을 중심으로 다시 세력을 키웠다. 칠성파도 1대 두목 이강환이 1991년 검찰의 ‘조직폭력과의 전쟁’ 때 구속 수감돼 8년간 복역한데 이어 2000년에도 부산 모 나이트클럽 지분 싸움에 연루돼 구속되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2대 두목 한씨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조직을 지켜왔다. 2010년 이후 칠성파는 부산지역별 군소 폭력조직(온천장식구, 서동(동삼동)파, 기장식구, 부대식구파 등)을 흡수 통합했다. 칠성파는 이들 군소 조직에게 온천장 칠성, 서동 칠성, 기장 칠성 등으로 부르도록 허용하는 등 폭력조직을 프랜차이즈화했다. 하지만 신20세기파는 여전히 칠성파와 대립했다. 칠성파는 이권을 좇아 이합집산하는 대부분의 폭력조직과는 달리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다른 폭력조직에 반드시 응징하고 배신한 조직원에 대해 잔혹하게 보복하는 방법으로 부산 최대 폭력조직으로서 지위를 계속 유지해왔다. 이상호 부산지검 차장 검사는 “칠성파 조직을 탈퇴하는 조건으로 손가락을 자르거나, 배신한 사람의 손가락을 자른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1년간의 수사로 끊임없는 폭력과 보복 범죄를 자행하는 칠성파의 전모를 밝혀냈다”면서 “조직범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이번 기회에 칠성파와 신20세기파 등 부산지역 폭력조직들을 완전히 뿌리 뽑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가위 TV-영화] 나만 빼고 남들은 다 본 흥행 영화, 안방 극장에서 즐겨볼까

    [한가위 TV-영화] 나만 빼고 남들은 다 본 흥행 영화, 안방 극장에서 즐겨볼까

    올해 안방 극장은 추석 극장가 못지않게 다채로운 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추석은 ‘나만 빼고 남들은 다 본’ 흥행 영화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KBS 2TV는 20일 밤 11시 송중기·박보영 주연의 ‘늑대소년’을 방영한다. 요양차 시골에 내려간 소녀가 야생에서 길러진 늑대소년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지난해 700만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21일 밤 10시 25분에는 이병헌 주연의 ‘광해’를 선보인다. 저잣거리의 만담꾼이었던 광대 하선이 광해군의 대역으로 궁궐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KBS 1TV는 18~20일 밤 11시 40분 맷 데이먼 주연의 ‘본’ 시리즈 세 편을 차례로 방영한다. CIA 요원 출신 제이슨 본의 이야기를 다룬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은 사실적인 액션으로 이후 개봉한 액션 영화에 많은 영감을 줬다. MBC는 19일 밤 11시 20분 장동건·오다기리 조 주연의 ‘마이웨이’를 방영한다. 제2의 손기정을 꿈꿨던 조선인 청년 준식과 일본 최고의 마라토너 다쓰오가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소용돌이에 휩쓸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20일 밤 10시 30분에는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이 방영된다. 북한의 비밀 요원 표종성(하정우)과 아내 연정희(전지현)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한석규)와 북한에서 파견된 동명수(류승범)에게 동시에 쫓기는 처지가 된다. SBS는 18일 밤 11시 지난해 1298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 ‘도둑들’을 방영한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등 국내 톱스타들과 함께 촬영해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이라는 평을 받았다. 마카오 박(김윤석)이 뽀빠이(이정재)와 예니콜(전지현), 씹던껌(김해숙), 잠파노(김수현) 등에게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자는 제안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케이블 채널의 영화도 풍성하다. 수퍼액션은 17일 밤 8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을 방영한다. 다른 사람의 꿈에 접속해 생각을 훔치는 이야기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주연을 맡았다. 채널CGV는 18일 밤 7시 20분 브래드 피트 주연의 야구 영화 ‘머니볼’을, OCN은 18일 밤 0시 10분 최민식·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 전쟁’을 방영한다. 지난해 400만 관객을 모으며 미쓰에이의 수지를 ‘국민 첫사랑’으로 만든 ‘건축학 개론’(채널CGV 19일 밤 0시 50분 ),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거친 녀석들’(OCN 20일 밤 3시)도 주목할 작품이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추석선물세트] 술꾼 남편 피부도 장동건처럼 ‘아이오페 맨’

    [추석선물세트] 술꾼 남편 피부도 장동건처럼 ‘아이오페 맨’

    남성을 위한 선물은 고르기가 쉽지 않다. 술 아니면 넥타이, 양말세트 정도다. 아모레퍼시픽은 남성들의 피부 상태와 노화 고민을 해결해 줄 아이오페 맨 2종을 추석선물 세트로 제안했다. 미백 기능이 있는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 주름개선 기능이 있는 에이지 트리트먼트 에멀전과 견본품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7만 7000원.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은 지난 2월 출시돼 반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긴 베스트셀러다. 아이오페가 개발한 바이오 리독스 성분이 91.7% 들어갔다. 면도,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나빠진 남성들의 피부 상태를 3일 안에 투명하고 활력 있게 가꿔준다. 에이지 트리트먼트 에멀전은 보습력이 좋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주름과 탄력을 개선해준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용 선물로 한율 극진 에센스 기획세트를 추천했다. 인삼 12뿌리와 발효 유기농 인삼이 포함돼 피부를 정화하고 늘어진 얼굴 선을 잡아주는 극진 에센스와 스킨, 에멀전, 크림 등 극진 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견본품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3만원대. 국내 한방샴푸 시장에서 부동의 1위인 려는 추석을 맞아 3종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려 기프트 1호는 손상 모발을 위한 함빛모 샴푸 4개와 트리트먼트 1개로 2만 9900원이다. 탈모방지에 효과가 있는 자양윤모 샴푸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로 구성된 려 기프트 2호는 3만 9900원이며, 진생보 샴푸와 린스, 영양팩 등이 포함된 려 기프트 3호는 4만 9900원이다. 려 추석 선물세트는 전국의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 살 수 있다.
  • “소시 티셔츠·수애 보석… 이름 쓰지마” 연예인 59명, 오픈마켓 상대 집단소송

    “소시 티셔츠·수애 보석… 이름 쓰지마” 연예인 59명, 오픈마켓 상대 집단소송

    유명 연예인들이 오픈마켓을 상대로 ‘자신들의 이름을 허락 없이 상품 홍보에 사용하지 말라’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동건, 김남길, 배용준, 소녀시대 등 연예인 59명은 지난 6월 서울중앙지법에 옥션·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을 상대로 각각 11억 8000만원과 5억 9000만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단체로 소송을 제기한 까닭은 오픈마켓에 등록돼 있는 판매자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무단 사용해 ‘퍼블리시티권’(Right of Publicity)을 침해하고 있음에도 오픈마켓 측이 방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오픈마켓은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하는 ‘중개형’ 인터넷 쇼핑몰이다. 의류 및 액세서리 판매자 대다수는 구매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소녀시대 티셔츠’, ‘수애 귀걸이’ 등 연예인들의 이름을 내세워 홍보해 왔다. 연예인들의 퍼블리시티권 관련 소송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지만 국내법상 명문 규정이 없어 사안마다 판단이 다른 실정이다. 이번 사건을 맡은 민사합의25부(부장 장준현)는 지난 21일 열린 첫 변론기일에서 “자신의 이름이 다른 상품의 판촉을 위해서 허락 없이 쓰였다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혀 원고 측 주장에 힘이 실린 상태다. 한편 일각에서는 연예인들이 영세 상인들한테까지 이름 사용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오픈마켓 측은 “소송이 진행 중이라 공식적인 답변을 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깔깔깔]

    ●결점을 보거든 눈을 감아라 신혼여행 중 욕실에서 신랑의 나체를 본 신부는 그만 눈을 딱 감아 버렸다. 그러자 신랑이 다정하게 말했다.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요. 우린 이제 부부란 말이오.” 신랑이 이렇게 말하자 신부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네, 하지만 주례 선생님이 말씀하셨잖아요. 결점을 보거든 눈을 감으라고요.” ●난센스 퀴즈 ▶인삼은 6년 근일 때 캐는 것이 좋다. 산삼은 언제 캐는 것이 제일 좋은가? 보는 즉시. ▶장동건이 고소영의 돈을 가지고 도망쳤다. 그런데 30분 만에 잡혔다. 왜 잡혔을까? 고소영이 고소해서. ▶눈으로 보지 않고 손으로 보는 것은? 점자책.
  • 지상렬, 박소현 번쩍 안고 ‘돌발행동’…세바퀴에서 무슨 일이?

    지상렬, 박소현 번쩍 안고 ‘돌발행동’…세바퀴에서 무슨 일이?

    지상렬의 돌발 행동에 비우 박소현이 깜짝 놀라는 헤프닝이 빚어졌다. 지상렬 돌발행동은 17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나왔다. 이날 세바퀴는 아역배우 특집으로 진행됐고 미녀 톱스타 박소현 등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에 박미선과 이휘재 등 MC들은 노총각 지상렬에게 주문한 미션은 바로 박소현과 함께 SBS 인기 드라마 ‘신사의 품격‘ 명장면을 재현하도록 주문했다. 장동건으로 분한 지상렬은 박소현이 ‘신사의 품격’ 속 대사를 빌려 “나는 지상렬 오빠를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하자 돌발행동을 했다. 대사에 고무된 지상렬이 그만 박소현을 번쩍 들어 촬영장 밖으로 뛰쳐 나가는 돌발행동을 한 것. 지상렬 돌발행동에 촬영장 안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지상렬 돌발행동 웃겨요”, “지상렬 돌발행동 깜짝 놀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장동건-고소영 부부 ‘이병헌-이민정 결혼식 참석’

    [포토] 장동건-고소영 부부 ‘이병헌-이민정 결혼식 참석’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이병헌, 이민정 커플 결혼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사망한 김종학 PD와 함께한 스타들…배용준·채시라·김희선·고현정·송지나

    사망한 김종학 PD와 함께한 스타들…배용준·채시라·김희선·고현정·송지나

    ‘태왕사신기’, ‘모래시계’, ‘신의’ 등의 연출한 김종학 PD가 23일 경기도 성남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와 함께한 당대의 스타들도 그의 죽음을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종학 PD는 1977년 MBC PD로 입사한 뒤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 스타 PD로 불려 왔다. 김종학 PD는 1991년 MBC 창사특집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로 채시라, 최재성, 박상원, 고현정 등을 스타로 키워냈다. 이어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가 대히트를 치며 고현정, 최민수를 국민배우로 거듭나게 했으며 이정재 역시 이를 통해 얼굴을 널리 알렸다. 1998년 작품 ‘백야 3.98’에서는 이병헌, 심은하, 신현준, 송혜교, 유준상 등 현재 대스타로 활약 중인 여러 배우들과 손을 잡았다. 1998년 김종학프로덕션을 설립한 뒤 선보인 공포 블록버스터 드라마 ‘고스트’에서는 장동건, 김민종, 명세빈, 박지윤 등이 열연했다. 2002년 국내 최초 HD드라마 ‘대망’에서 장혁, 이요원, 손예진, 조민수 등 ‘꿈의 캐스팅’을 이뤘고 2007년 ‘태왕사신기’에서 ‘아시아의 스타’ 배용준, 문소리 등은 물론 신예 이지아를 발굴해 여주인공으로 삼아 스타로 만들었다. 김종학 PD가 직접 연출한 마지막 작품 ‘신의’(2012)에서는 이민호, 김희선, 유오성, 이필립 등과 함께 했다. 배우들 외에 스타 작가 송지나를 빼놓을 수 없다. 송지나 작가와 김종학 PD는 1987년 드라마 ‘퇴역전선’부터 김종학 PD와 함께 호흡을 맞춰 ‘선생님, 우리 선생님’(1988), ‘우리 읍내’(1988) 등에서 각각 작가와 연출을 해오다 ‘여명의 눈동자’(1991)에서 성공을 거뒀다. 이어 ‘모래시계’(1995)를 대히트시킨 뒤 ‘대망’(2002), ‘태왕사신기’(2007), ‘신의’(2012)까지 단짝을 이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구2’ 출연 김우빈 “영화 촬영 위해 살찌우고 있다”

    ‘친구2’ 출연 김우빈 “영화 촬영 위해 살찌우고 있다”

    김우빈이 영화 ‘친구2’ 촬영을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근황을 전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김우빈의 몸이 더 좋아졌다고 칭찬하자 김우빈은 “요즘 영화 때문에 일부러 살을 찌우고 있다”면서 “하루 2~3시간씩 운동한다”고 설명했다. 김우빈이 출연한 ‘친구2’는 지난 2001년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 속편으로 1963년과 2013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마초적인 남성들의 삶과 건달이란 직업을 지닌 각 세대를 대표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k 김우빈은 ‘친구2’에서 동수(장동건) 아들 성훈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성훈은 준석(유오성)에게 죽임을 당한 동수의 숨겨진 아들로 우연히 교도소에서 준석을 만나면서 갖가지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지영·남규리, 성형외과 상대 ‘초상권’ 소송 승소

    가수 백지영씨와 남규리씨가 자신들의 사진을 허락 없이 인터넷에 올린 성형외과로부터 배상을 받게 됐다. 서울 중앙지법 민사28단독 정찬우 판사는 백씨 등이 성형외과 병원을 운영하는 최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씨가 백씨와 남씨에게 각각 500만원씩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판사는 최씨의 병원 직원들이 이른바 ‘블로그 마케팅’을 하면서 백씨와 남씨의 사진을 사용해 ‘퍼블리시티권((Right of Publicity:초상사용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정 판사는 “블로그 포스트들이 외견상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대한 후기나 감상을 적는 형식이지만 실제로는 병원 홍보를 첨부해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며 “사진이 지속적으로 무단 사용되면 광고모델로서 백씨 등의 상품성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고 판시했다. 퍼블리시티권은 연예인 등 유명인사가 자신의 초상이나 성명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허락하는 권리다. 미국에서는 양도 가능한 재산권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 법에는 명시적인 규정이 없지만 여러 하급심 판결을 통해 판례가 형성되는 추세다. 배우 장동건씨 등 연예인 16명은 서울의 한 안과의사를 상대로 비슷한 소송을 냈지만 지난 13일 패소했다. 그러나 이 판결의 취지는 외주업체의 사진 도용에 대한 책임을 병원에 물을 수 없다는 것으로, 퍼블리시티권 자체를 부인하는 것은 아니었다. 정 판사는 “퍼블리시티권은 이미 일종의 ‘법관에 의한 법형성 과정’을 통해 법질서에 편입됐다”며 “명시적인 입법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퍼블리시티권의 개념 자체를 부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헌 이민정 결혼소식에 지인들 “이민정 어쩐지 부케받더니”

    이병헌 이민정 결혼소식에 지인들 “이민정 어쩐지 부케받더니”

    한류스타 이병헌(43)과 배우 이민정(31)이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병헌과 이민정이 8월 10일 오후 6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으로 연예계에서는 2010년 장동건-고소영의 뒤를 잇는 또 한 쌍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지난 2006년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한 차례 헤어진 후 지난해 초 다시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후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최근에는 이민정이 친구의 결혼식에 이병헌과 함께 참석해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 임박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병헌은 드라마 ‘해피투게더’ ‘아름다운 날들’ ‘올인’ ‘아이리스’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번지점프를 하다’ ‘달콤한 인생’ 등으로 국내 대표 간판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주연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국내 관객 1000만명을 확보했다. 할리우드로도 진출해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과 호흡을 맞춘 영화 ‘레드 2’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성균관대 연기예술학부 출신인 이민정은 연극무대를 거쳐 2006년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로 방송에 데뷔했다. 2009년 KBS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뒤 드라마 ‘그대 웃어요’ ‘마이더스’ ‘빅’ 등을 거쳐 최근엔 SBS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출연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안미현 시시콜콜] 우리 삶 속에 너무 많은 ‘셀린느’들

    [안미현 시시콜콜] 우리 삶 속에 너무 많은 ‘셀린느’들

    얼마 전 ‘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이라는 영화를 봤다. 제목에서 눈치챘겠지만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으로 이어지는 비포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유럽 횡단 열차에서 한눈에 끌려 달달한 사랑을 나눴다가 안타깝게 재회에 실패한 뒤 몇 년 만에 다시 만났던 남녀는 어찌 되었을까. 영화는 그로부터 또 9년의 세월을 훌쩍 건너뛰어 시작한다. 건너뛴 세월만큼이나 주인공들의 ‘외형’도 충격적이다.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만큼이나 볼이 푹 파인 이선 호크(제시), 정말로 쌍둥이 딸을 낳은 건 아닐까 싶게 우람해진 팔과 넉넉한 뱃살의 줄리 델피(셀린느). 설마했던 마음은 카메라가 남녀 주인공을 각각 클로즈업하는 순간 나지막한 한숨으로 변했다. 그러고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리얼리티 한 번 죽이는군…. 동시에 한국 영화 ‘연애의 온도’가 떠올랐다. 두 영화는 닮은 점이 많다. 우선 지독하게 현실적이다. 삶 속의 남녀 관계를 불편할 정도로 스크린 위에 그대로 옮겨 놓는다. ‘연애’가 지지고 볶으면서도 뜨겁게 연애하는 남녀를, ‘비포’이 그 불꽃같은 연애 뒤 결혼한 남녀를 좇는다는 것만 다를 뿐이다. 남자와 여자가 각각의 시선으로 바라본 상대방을 이야기하는 것도 공통점이다. 차이가 있다면 ‘비포’이 지루할 정도로 ‘롱테이크’(화면을 끊지 않고 길게 촬영)로 끌고 간다면 ‘연애’는 정신 사나울 정도로 현재와 과거를 들락거리는 정도다. ‘비포’에 등장하는, 흥미로운 남녀 차이 한 가지. 오랫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났을 때 맨처음 보이는 반응은 뭘까. 여자는 열이면 열, “애들은요? 남편은요?”라고 묻는단다. 자신보다는 가족이나 다른 사람을 먼저 챙긴다는 얘기다. 남자는 “교통사고로 열흘 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있다가 막 깨어나셨습니다”라고 의사가 말하면 열에 아홉이 담요를 들어 자신의 ‘거시기’부터 살핀단다. 영화 속 여자들은 똘똘 뭉쳐 남자들의 이기적인 속성을 공격한다. 하지만 금세 남자들의 반격이 시작된다. 쌍둥이를 낳고 10년 가까이 함께 산 남자에게 영화 속 여자가 묻는다. “당신은 앞으로 나를 50년 더 참아낼 수 있겠어? 딱 한 가지만 바꾼다면 나의 뭘 바꾸고 싶어?” 스포일러(내용 유포자)가 되는 것 같아 영화수입사에 조금 미안하지만 남자의 대답은 이랬다. “끊임없이 나를 바꾸려고 하는 당신.” 뜨끔했다. 끝없이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며 상대방을 뜯어 맞추려고 하는 행태가 어디 연애하는 남녀, 오래 산 부부만의 문제이겠는가. 때로는 바른 길로 이끈다는 사명감으로, 때로는 세상의 험담으로부터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는 ‘셀린느’가 우리네 삶 속에는 너무 많다. 우선 나부터가 그렇다. 논설위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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