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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결 최민용 장도연,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사연 당첨 ‘신청곡은 거절’

    우결 최민용 장도연,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사연 당첨 ‘신청곡은 거절’

    우결 최민용 장도연 부부의 사연이 라디오 전파를 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최민용과 장도연의 국화도 신혼생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과 장도연은 비가 오는 아침이었지만, 함께 소일거리를 찾아 나섰다. 뱅어포 정리와 포장을 마친 두 사람은 뿌듯함과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최민용과 장도연은 서로의 별명을 ‘꽃님’, ‘별님’으로 정했다. 뱅어포 정리 후 집으로 돌아온 최민용은 장도연을 부르며 난데 없이 ‘해님’이라고 별칭을 헷갈렸고, 이를 들은 장도연은 “해님?”이라며 “해님은 누구냐”고 뒤끝을 부렸다. 이어 “트집 하나 잡았다”며 계속해서 해님을 언급해 최민용을 당황케 했다. 이어 최민용 장도연은 평소 좋아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사연을 보내기로 했다. 장도연은 문자로 “신혼부부 장도연, 최민용입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습니다. 송골매의 ‘빗물’틀어주세요 제발”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앨범을 들고 찍은 사진을 보냈다. 이윽고 조마조마하며 기다리던 두 사람이 선정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환호를 질렀다. 배철수는 “‘빗물’은 팝전문 방송이라 못 틀어드리고 신혼부부에 비노래 ‘크라잉인더레인’보내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노래는 달콤한 신혼부부와는 거리가 먼 암울한 내용의 가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우결’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 무릎에 누운 장도연 ‘웃음 터진 사연은?’

    ‘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 무릎에 누운 장도연 ‘웃음 터진 사연은?’

    ‘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 장도연의 로맨틱한 이어캔들 스킨십 현장이 포착됐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최장 커플’ 최민용 장도연이 깊은 밤 이어캔들로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장도연은 ‘남편’ 최민용과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어캔들을 가져왔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마주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최민용 앞에서 처음으로 누운 장도연은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 했고, 최민용 역시 장도연의 귀에 이어캔들을 가져다 대며 손을 부들부들 떠는 등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이들의 로맨틱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반전 상황이 일어나며 상황은 역전됐다는 전언이다. 불이 붙은 이어캔들에서는 뭉게뭉게 연기가 피어 올랐고, 최민용은 “귀에서 연기가 나요”라며 당황스러움에 웃음을 금치 못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이날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결 장도연, 저녁 요리 도전에 최민용 “내일 아침에 먹어도 돼”

    우결 장도연, 저녁 요리 도전에 최민용 “내일 아침에 먹어도 돼”

    ‘우결’ 장도연이 가스 불 세 개를 켜고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장도연은 최민용을 위해 비장의 무기까지 꺼내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문가 못지 않은 표정으로 저녁식사 상을 차린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는 8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최원석, 연출 허항, 김선영)에서는 ‘최장 커플’ 최민용-장도연의 간자미 잡이 결과와 함께 저녁식사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도연은 완벽한 저녁식사를 완성하기 위해 열혈 노력을 기울였다고. 앞서 번데기탕으로 서툰 요리실력을 보여줬던 장도연은 최상의 요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비장의 무기까지 꺼내 들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부엌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가스 불 세 개를 컨트롤하는 장도연의 스틸 컷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장도연은 동시에 여러가지 음식을 하는 고난도 레벨에 도전,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것. 최민용은 장도연이 요리에 부담을 느낄까 “천천히 해요~ 내일 아침에 먹어도 되고요”라며 농담 아닌 농담을 던졌고, 이에 장도연은 “아니에요!”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이내 “한바퀴 돌고 오실래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고. 또한 최민용은 불 위의 요리들을 세심히 관찰하고 있는 장도연이 궁금한 듯 아내의 주위를 어슬렁거렸고, 한껏 요리 준비해 취해 있던 장도연은 “제발 오지 마세요!”라며 철벽 방어를 한 것으로 알려져 요리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장도연이 저녁식사를 성공적으로 만들었을지, 그 결과는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 결혼했어요’ 장도연, 최민용 ‘가오나시 양말’ 선물에 감동 “명품백 선물 그 이상”

    ‘우리 결혼했어요’ 장도연, 최민용 ‘가오나시 양말’ 선물에 감동 “명품백 선물 그 이상”

    개그맨 장도연이 배우 최민용의 마음씀씀이에 감동했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장도연과 최민용의 신혼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은 입주 기념 떡을 사러 읍내에 나갔다 왔다. 최민용을 기다리고 있었던 장도연은 최민용이 돌아오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민용은 장도연에게 무심한 듯 검은 비닐 봉지를 건넸다. 최민용은 “읍내 나갔다가”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검은 봉지를 열어본 후 깜짝 놀랐다. 봉지 안에는 가오나시 양말이 들어 있었던 것. 평소 가오나시를 좋아한다는 자신의 말을 기억해주고 선물을 사온 최민용의 마음씀씀이에 장도연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도연은 “순간 찰나에 시장 나가면 엄마나 아빠가 순대 같은거 사와서 검은 봉지에다 주지 않나. 먹을건가 싶었는네 봤는데 가오나시 양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되게 귀한 거다. 나는 가오나시를 수집하는 사람으로서 한 번도 못 본 양말이었다. 보면 가오나시가 명품백을 들고 있다. 명품백을 선물 받은 것 이상이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최민용은 “읍내에 나갔다가 양말 파는 집이 있었는데 수많은 양말 중에 유독 그 아이가 눈에 띄었다”며 “원치 않게, 본의 아니게 눈이 마주쳤다. 처음에는 식겁해 외면했었는데 어떻게 하나. 그렇게 좋다는데”라고 말해 로맨틱함을 더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섹션’ 최민용 “장도연, 인성 좋고 일도 열심히 해...내가 복 터졌다”

    ‘섹션’ 최민용 “장도연, 인성 좋고 일도 열심히 해...내가 복 터졌다”

    ‘섹션’ 최민용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임하는 자세를 말했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개그우먼 장도연과 가상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배우 최민용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은 “실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진지하게 예행연습 차원에서 임하고 있다”며 진지하게 답했다. 리포터 박슬기가 “장도연 씨 예쁘지 않냐”고 말을 건네자, 최민용은 “인성도 좋고, 일도 열심히 한다. 제가 복이 터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츤데레 매력이 있는 것 같다”는 박슬기의 말에 최민용은 “저는 기억이 잘 안난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리결혼했어요 최민용 장도연, 첫날밤 취침 거부하더니 ‘반전 선물’

    우리결혼했어요 최민용 장도연, 첫날밤 취침 거부하더니 ‘반전 선물’

    ‘우리결혼했어요’ 최민용 장도연의 첫날밤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최민용과 장도연은 섬에서 첫날밤을 맞았다. 두 사람은 방 안에 얼굴을 마주하고 앉자 어색한 분위기에 어쩔 줄 몰라했다. 장도연이 “뭐할까요”라고 묻자 최민용은 “자야 하는 거 아니냐”고 답했다. 이에 장도연은 “안 된다. 잘 수 없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 최민용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장도연은 “지금 8시 30분이다. 초등학생도 이 시간엔 안 잔다. 그렇게 제 멋대로 할거냐”며 “9시 뉴스도 보고 자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민용과 장도연은 서로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장도연은 최민용에게 디퓨저와 책을 선물했다. 책의 이름은 ‘우리집에서 자요’였다. 최민용은 향초와 선글라스를 준비했다. 장도연은 선글라스를 보며 “정말 예쁘다”라며 맘에 들어했고, 책을 들고 “우리집에서 자요”라고 말해 최민용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 결혼했어요’ 장도연, 엄청난 ‘가오나시’ 마니아…최민용 “흉물스러워” 멘붕

    ‘우리 결혼했어요’ 장도연, 엄청난 ‘가오나시’ 마니아…최민용 “흉물스러워” 멘붕

    ‘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이 장도연의 애장품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신혼 생활 첫날을 맞은 장도연이 자신이 가져온 짐을 최민용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섬에서 처음 살림을 차린 장도연과 최민용 사이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이에 장도연은 자신의 애장품이라며 가오나시 인형을 꺼냈다. 인형은 하나가 아니었다. 장도연은 키 별로 색깔 별로 하나씩 꺼냈다. 즐거워하는 장도연은 “이렇게 하면 서요”라면서 인형을 앉히기도 했다. 하지만 가오나시를 처음 본 최민용은 당황해 하며 “이 섬에 이게 필요하냐”고 말했다. 최민용은 “캐릭터가 눈매가 좀. 이거 좀 무서울거 같은데”라며 꺼려했지만 장도연은 “가오나시 마을”이라며 빙긋 웃었다. 결국 최민용은 탁자 위에 꺼내놓은 인형들의 얼굴을 다 장도연 쪽으로 돌려놔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민용은 “왜 굳이 그런 흉물스러운 걸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최민용은 가오나시를 꺼려하면서도 문에 가오나시 풍경을 달아주는 등 아내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너목보4’ 김민규, 역대급 사기 캐릭터 ‘알고보니 시그널 황의경’

    ‘너목보4’ 김민규, 역대급 사기 캐릭터 ‘알고보니 시그널 황의경’

    배우 김민규가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서는 코요태가 미스터리 싱어 중 실력자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 김민규가 미스터리 참가자로 출연했다. 김민규는 등장과 동시에 여성 패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장도연은 “박보검 씨 닮았다”며 “실력자일 것 같다. 너무 잘생겼다. 전 시즌 이선빈 씨처럼 노래에 갈망이 있어서 나왔을 것 같다”고 말했고, 박미선은 “학교에서 뮤지컬 공부를 해서 젊은 연기자들이 노래를 다 잘한다”고 말했다. 이후 김민규는 이석훈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를 통해 실력자임을 입증했다. 훈훈한 외모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서 그걸 없애보고자 나왔다. 배우 김민규의 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용기내서 지원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민규는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시그널’에 황의경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Mnet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우리결혼했어요 장도연, 남편 최민용에 “진짜 잘 늙은 원숭이” 만족

    우리결혼했어요 장도연, 남편 최민용에 “진짜 잘 늙은 원숭이” 만족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이 설렘과 호감 그리고 놀라운 반전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첫 만남을 가졌다. 최민용과 장도연은 매서운 바닷바람에도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했다. 특히, ‘우결’ 최초로 섬 신혼 생활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예상 밖의 꿀케미로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최장신 국화도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최원석, 연출 허항 김선영)에서는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의 첫 만남, ‘직진 커플’ 공명-정혜성의 결혼 100일 기념 스페셜 데이트, ‘국슬 커플’ 이국주-슬리피의 초특급 생일 이벤트 현장이 공개됐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는 수도권 기준 5.0%로 시청률 상승 속에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이 부부로서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용은 턱시도에 선글라스, 빨간 꽃다발까지 준비하고 뱃머리 위에 당당히 서서 바다를 가르며 항구로 향했다. 항구에서는 칼바람에도 불구하고 꽃하이힐을 신고 한껏 단장한 장도연이 설렘과 긴장감이 가득한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서로의 존재를 전혀 몰랐던 두 사람은 앞서 미션 카드로만 서로에 대해 확인했다. 최민용은 소띠 연하의 아내라는 말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뱀띠와 소띠는 찰떡궁합...진심 행복하다”고 말했고, 평소 원숭이 상을 좋아했던 장도연은 원숭이 상 남편이라는 말에 설렘을 드러냈다. 마침내 푸른 바다 위 섬마을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확인한 후 한없이 웃음을 터뜨렸다. 장도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너무 원숭이 상이다. 어쩜 진짜 잘 늙은 원숭이”라며 첫 만남에 홀딱 반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배를 타고 국화도에 도착한 최민용과 장도연은 대왕 리본이 달린 트랙터 웨딩카를 타고 신혼집으로 향했다. 빨간 지붕이 예쁜 아담한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어색함을 풀기 위해 서로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고, 두 사람의 역대급 4차원 커플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신혼집에 도착한 장도연은 집을 둘러본 뒤 자급자족해야 하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최민용은 ’‘수렵면허가 있다’‘고 말해 아내를 놀라게 했다. 또한 대화를 하던 중 장도연은 “배고프다”고 말했고, 최민용은 잔뜩 싸 온 짐가방 속에서 전날 밤 직접 준비한 갈근차와 에너지바를 꺼냈다. 시원한 맥주를 원했던 장도연은 생전 처음 먹어보는 갈근차에 어리둥절했지만 자신의 감기를 걱정하는 최민용의 배려 넘치는 모습에 폭풍 감동했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갈근차와 에너지바 하나로 부족했던 장도연에게 최민용은 “하나 먹으면 충분해요”라며 “내일 아침까지 견딥니다”라고 한 것. 장도연은 최민용의 단호한 말에 “우리 남편은 왜 버틸 생각만 하지?”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갈근차만 연거푸 마시며 배고픔을 달랬다. 게다가 최민용은 “집 밖으로 안 나가고 싶어요”, “아내가 물질을 좀 했으면 좋겠어요” 등의 ’4차원‘ 폭탄 발언을 이어갔고 장도연은 멘붕 상태에 빠졌다. 결국 장도연은 “집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애원해 폭소케 했다. 최민용과 장도연은 연예계 대표 장신, ’복면가왕‘의 출연 인연은 물론 물을 무서워하고, 먹고 남은 에너지바 포장 비닐을 똑같이 리본으로 접는 습관 등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갔다.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은 첫 만남부터 신혼집 입성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최장신 국화도 특급부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으며 두 사람의 섬 신혼 생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직진 커플’ 공명-정혜성의 결혼 100일 기념 스페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국슬 커플’ 이국주-슬리피의 초특급 생일 이벤트 등 감동의 순간들이 공개됐다. 공명-정혜성 커플은 결혼 100일을 맞아 더 나은 부부생활을 위해 부부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 심리 검사를 진행했다. 심리검사 중 아내 정혜성의 생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공명은 어쩔 줄 몰라하며 진땀을 흘렸고, 정혜성은 “저 집에 갈래요!”라며 서운함을 폭발시켰다. 또한 부부의 성격 검사에서 정혜성은 ’독특녀‘, 공명은 ’야망남‘으로 드러나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에 서로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즐거움의 욕구와 사랑의 욕구가 높은 ‘천생연분’으로 나타나 역시나 ’사랑둥이 커플‘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후 공명-정혜성은 직접 고른 꽃으로 플라워 케이크를 만들러 갔다. 공명은 정혜성을 감동시키고자 함께 만든 케이크에 목걸이를 숨겼고, 어설프지만 진솔함이 묻어난 남편의 이벤트에 정혜성은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선물을 따로 준비하지 못했다며 미안해하는 정혜성에게 공명은 “넌 오늘 하루를 준비했잖아”라고 말해 두 사람의 결혼 100일 기념 데이트는 넘치는 사랑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국주는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이한 슬리피를 위해 취향 저격 특급 이벤트를 준비해 통 큰 아내가 무엇인지 완벽하게 보여줬다. 이국주는 언터쳐블 디액션-베이식-빅트레이-지투까지 남편 절칠들은 물론 남편의 소속사 식구까지 모두 모아 돌잔치 콘셉트의 생일파티를 마련했다. 슬리피는 ‘돌잡이’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선택하며 자유를 갈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의 선물과 아내의 진심과 정성이 묻어나는 영상편지에 슬리피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국주는 슬리피와 친구들을 홍대 클럽 앞까지 직접 데려다 주고 자신의 개인카드까지 건네며 남편 슬리피에게 ’클럽 자유‘를 선물했다. 이국주는 슬리피에게 “재밌게 놀다와~”라는 말을 남기고 홀로 돌아서 쏘쿨 아내의 끝판왕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슬리피는 친구들 앞에서 으쓱한 표정을 지었으며 “아내가 만들어준 내 인생 최고의 생일”이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슬리피-이국주, 공명-정혜성,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 아내 장도연에 “잘 부탁드립니다, 나를”

    ‘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 아내 장도연에 “잘 부탁드립니다, 나를”

    ‘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이 아내 장도연에게 보낸 영상 편지가 화제다. 10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새 커플로 합류하게 된 최민용이 아내 장도연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본 방송에 앞서 공개했다. “신부 장도연에게 보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최민용이 팩을 한 상태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용은 “그래요, 남편입니다. 믿기 힘들겠지만, 다소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제가 당신의 신랑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결혼,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라 여기며 긴긴 세월 나 홀로 외로이 버티며 살아왔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당신을 만나 진정 완성된 삶을 살아가려 합니다. 어떻게, 괜찮겠습니까?”라며 결혼 생활의 시작을 언급했다. 이어 “잘 부탁드립니다, 나를”이라고 덧붙여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최민용 장도연 커플의 이야기는 1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결’ 정혜성, 공명 속마음 알고 분노 “진짜 화가 난다”

    ‘우결’ 정혜성, 공명 속마음 알고 분노 “진짜 화가 난다”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정혜성이 결혼 100일을 맞이해 ‘부부 심리검사’에 나선다. 오는 11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서창만 / 연출 허항, 김선영)에서는 ‘직진커플’ 공명-정혜성이 결혼 100일을 기념해 자신들만의 스페셜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정혜성은 ‘결혼 100일’이 특별한 날인만큼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은 마음에 공명에게 ‘부부 심리검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성격 검사를 시작으로 보드게임 등 다양한 방식의 부부 심리검사에 초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각각의 문항에 답변을 성실히 적어 내려가며 부부케미를 발산한 두 사람. 하지만 두 사람은 자신들도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리검사 결과 남편 공명의 숨겨진 ‘야망남’의 면모가 드러나면서 정혜성이 당황하기 시작했다고. 특히 ‘부부 심리검사’ 결과를 들은 정혜성은 남편 공명의 속마음을 알고 난 뒤 “저 집에 갈래요!”라며 서운함을 폭발 시켰고, 공개된 사진처럼 ‘앵그리 혜성’으로 변신했다. 이후 보드게임에서도 두 사람은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공명은 쏟아지는 미션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정혜성은 공명에게 불꽃 레이저 눈빛을 날리며 “와 진짜 화가 난다”라며 분노를 폭발시킨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슬리피-이국주, 공명-정혜성,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결’ 최민용♥장도연, 특별한 첫 만남 ‘섬마을 커플 탄생’

    ‘우결’ 최민용♥장도연, 특별한 첫 만남 ‘섬마을 커플 탄생’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로 합류하게 된 최민용 장도연의 특별한 첫 만남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민용 장도연의 첫 만남은 푸른 바다 위 섬마을에서 이뤄졌다. 최민용은 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건너 아내를 찾아 나섰고, 장도연은 빨간 등대 앞에서 매서운 칼바람에 어쩔 줄 몰라하며 남편을 기다렸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섬에서의 첫 만남을 통해 프로그램 최초 ‘섬마을 커플’로 범상치 않은 신혼 생활을 예고했다. 최민용은 턱시도에 선글라스, 빨간 꽃다발까지 준비하고 뱃머리 위에 당당히 서서 바다를 가르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아내가 있는 섬으로 향했다. 장도연 또한 꽃하이힐을 신고 핑크빛 신혼 생활을 꿈꾸며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휘몰아치는 칼바람에 사방으로 정신 없이 휘날리는 머리카락과 스카프로 이들의 순탄치 않은 섬마을 신혼 생활을 예상케 만든다. 반면 두 사람은 고개를 숙이고 연신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서로를 힐끔 바라보며 묘한 기류를 발산했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신혼집이 ‘국화도’라는 섬에 있다는 소식에 최민용은 환하게 웃으며 “섬 생활, 괜찮아요?”라며 물었고, 이에 장도연은 “이제 와서 무를 거예요?”라며 지지 않는 입담으로 응대해 지금까지 ‘우결’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커플 케미를 폭발시킬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11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결’ 최민용 장도연 합류, 의외의 조합 ‘기대되는 두 사람’

    ‘우결’ 최민용 장도연 합류, 의외의 조합 ‘기대되는 두 사람’

    배우 최민용과 개그맨 장도연이 ‘우결’의 새 가상부부로 합류한다. 2일 MBC ‘우리결혼했어요’ 측은 “최민용 씨와 장도연 씨가 새 커플로 합류한다”며 “현재 촬영 중이며, 에이핑크 보미 씨와 배우 최태준 씨는 하차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차 공백을 깨고 화려한 입담으로 예능에 복귀한 배우 최민용과 ‘쎈 언니’이지만 가끔 보이는 여성스러운 면모로 반전 매력을 뽐내는 개그우먼 장도연, 두 사람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 케미는 어떨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중에 있으며, 최민용·장도연 커플의 방송분은 3월 중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공명·정혜성, 이국주·슬리피 커플이 가상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새로 합류할 최민용·장도연 커플은 더 큰 화제성으로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결’ 최민용 장도연 합류 “현재 촬영 중” 상상초월 꿀잼 커플

    ‘우결’ 최민용 장도연 합류 “현재 촬영 중” 상상초월 꿀잼 커플

    최민용 장도연이 ‘우결’ 새 커플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우리 결혼헸어요’ 측은 2일 “최민용과 장도연이 새 커플로 합류한다. 현재 첫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최민용 장도연은 3월 중 하차하는 에이핑크 보미와 배우 최태준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공명·정혜성, 이국주·슬리피 커플과 함께 ‘우결’의 인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우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재석, 새해 첫 개그맨 브랜드평판 1위 ‘정준하·양세형 나란히 2·3위’ 역시 무한도전

    유재석, 새해 첫 개그맨 브랜드평판 1위 ‘정준하·양세형 나란히 2·3위’ 역시 무한도전

    ‘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 양세형이 개그맨 브랜드평판 2017년 1월 조사에서 나란히 1·2·3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12월 28일부터 2017년 1월 29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22명의 개그맨 브랜드 빅데이터 22,476,13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을 측정하고 지수화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다. 그 결과, 2017년 1월 개그맨 브랜드평판 순위는 유재석, 정준하, 양세형, 김구라, 신동엽, 박명수, 박나래, 김준호, 이국주, 이경규, 김영철, 장도연, 김국진, 김숙, 김준현, 윤정수, 양세찬, 유민상, 박미선, 유세윤, 김수용, 문세윤 순이었다. 1위,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846,277 미디어지수 434,656 소통지수 1,699,488 커뮤니티지수 469,96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450,384로 분석되었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375,838와 비교해보면 45.23% 상승했다. 2위, 정준하 브랜드는 참여지수 231,005 미디어지수 420,744 소통지수 944,352 커뮤니티지수 270,87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66,975로 분석되었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801,776와 비교해보면 132.85% 급등했다. 3위, 양세형 브랜드는 참여지수 547,279 미디어지수 316,216 소통지수 832,032 커뮤니티지수 75,45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70,985로 분석되었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888,314와 비교해보면 99.36% 급등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1월 개그맨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유재석이 1위를 기록했다. 정준하 브랜드가 급등하면서 2위로 분석되었다. 정준하는 대한민국의 개그맨이자 방송인이다. ‘무한도전’과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식신’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먹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파일럿 프로그램 ‘사십춘기’을 통해 새로운 일탈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준하 브랜드는 키워드 분석결과 ‘지치다, 고민, 활약, 논란’가 높게 나타났고, 링크 분석은 ‘권상우, 박명수, 사십춘기’가 높게 나타났다. 정준하 브랜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53.94%로 분석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개그맨 브랜드평판조사는 2016년 12월 28일부터 2017년 1월 29일까지 개그맨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도연, “인생 통틀어 연애 경험 1번, 정말 신세계”

    장도연, “인생 통틀어 연애 경험 1번, 정말 신세계”

    장도연이 자신의 연애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는 지난주에 이어 ‘다시 보고 싶은 버스커’ 7인과 함께한 연말 특집으로 꾸며져 웹툰 작가 이종범, 생선 김동영 작가, 배우 허성태, 개그우먼 장도연, 손아람 작가, 곽정은 작가, 박준영 변호사가 함께했다. 이날 장도연은 자신이 쓸데없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학창시절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지 못했던 이유는 총 맞을까봐 무서웠던 것이고, 일본 여행을 못 갔던 이유가 야쿠자가 무서워서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도연은 일본 여행을 떠났다가 너무나도 즐거웠던 경험과 더불어, 일본에서 만난 지나치게 배려하는 아주머니로 인해 화가 났던 경험 등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한 시민은 장도연에게 “그렇게 일본 여행이 무서웠다고 했는데 어떻게 그것을 극복하고 가게 됐느냐”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나는 인생 통틀어 연애를 1번 해봤다. 그 때 정말 신세계였다. 그런데 이별을 했는데 나는 이별도 처음이지 않냐. 그러니까 감당이 안됐다. 그래서 돌파구를 못 찾아서 안 해 본 것을 해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여행을 선택했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 KBS 연예대상 박명수, 라디오DJ 수상 “아내, 둘째 임신했다” 깜짝 발표

    2016 KBS 연예대상 박명수, 라디오DJ 수상 “아내, 둘째 임신했다” 깜짝 발표

    개그맨 박명수가 2016 KBS 연예대상 라디오DJ상을 수상했다.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6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라디오DJ 시상을 진행하던 개그맨 박나래와 장도연은 수상자로 박명수를 언급했다. 그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KBS 쿨MF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하고 있다. 무대에 오른 박명수는 “제가 라디오를 참 잘 합니다”라며 재치 있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라디오는 인간적이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매체가 별로 없는데 라디오가 대표적이다. 제 라디오를 많이 사랑해주시는 청취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제가 47세에 둘째를 갖게 됐습니다”라며 아내 한수민 씨의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아내가 지금 입덧으로 누워있다. 눈물이 날 정도로 미안하다. 여보 내가 많이 도와줄게”라며 울먹이는 듯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년에 더욱 좋은 소식 들고 오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사진=‘2016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말하는대로’ 손아람 “문화계 블랙리스트 대체 누가” 청와대에 전화

    ‘말하는대로’ 손아람 “문화계 블랙리스트 대체 누가” 청와대에 전화

    손아람 작가가 ‘말하는대로’ 방송 중 청와대에 전화를 걸었다. 21일 방송된 ‘말하는대로’는 연말 특집으로 그동안 출연했던 버스커들 중 다시 보고 싶은 버스커들을 초대해 진행됐다. 생선 김동영 작가, 배우 허성태, 개그우먼 장도연, 손아람 작가, 곽정은 작가, 박준영 변호사, 이종범 작가가 일명 ‘버스커 어벤져스’로 한자리에 다시 모였다. 이날 손아람 작가는 “최근에 모든 등장인물이 실명이고 실존 인물이 9,000명이 넘는 대작이 나타났다”고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언급하며 “대표적 등장인물로 박찬욱, 송강호, 정우성, 김혜수, 하지원이 있다. 하지만 현빈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아람은 “이 블랙리스트를 누가 작성했는지 궁금하다.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려면 그 예술작품을 일일이 다 봐야하는데, 누가 그 9천명의 작품을 봤을 지 정말 궁금했다”며 “이 자리에서 청와대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겠다”고 말한 뒤 정말 청와대에 전화를 걸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통화중이었고 돌아온 답변은 “고객님께서 통화 중이오니, 잠시 후 다시 전화를 걸어달라”는 내용이었다. 손아람은 “두달 전부터 전화를 했는데, 계속 이런 멘트였다”며 씁쓸해했다. 손아람은 “예전 같았으면 이런 내용은 방송 사고로 방송 송출이 중단됐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을 할 수 있는 권한 행사가 중단됐다”고 말하며 현 시국을 비꼬았다. 사진=JTBC ‘말하는대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도연, 토익 905점..고득점 비결은? ‘개그계 뇌섹녀’

    장도연, 토익 905점..고득점 비결은? ‘개그계 뇌섹녀’

    장도연이 토익 고득점 비법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SBS의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Mobidic)이 ‘박나래의 스터뷰’ 장도연편 2편을 공개한다. ‘스터뷰’는 ‘스터디’와 ‘인터뷰’의 합성어로, ‘박나래의 스터뷰’는 박나래가 연예계 뇌섹 남녀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의 브레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탈탈 터는 독특한 콘셉트의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박나래의 스터뷰’ 장도연 2편에서는 토익 시험에서 905점을 받은 ‘뇌섹 개그우먼’ 장도연이 토익 문제로 실전 풀이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스터뷰’ 녹화에서 장도연은 “리스닝 파트는 시간싸움”이라면서 “굳이 다 해석할 필요가 없다”며 다소 ‘건방진’ 자세로 문법 고득점 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장도연의 설명을 들은 뒤 “프로페셔널한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재미가 없다. It is 핵노잼”이라고 독설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뒤이어 박나래와 장도연은 외국인과 함께 ‘스피드 퀴즈’ 시간을 가졌다. 영어 문장으로 단어를 설명하려던 의도와 달리 온갖 엉터리 영어와 바디랭귀지, 몸 개그가 이어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니엘, ‘안녕하세요’ 사연자로 등장 “5년 전부터 탈모 진행 중”

    프니엘, ‘안녕하세요’ 사연자로 등장 “5년 전부터 탈모 진행 중”

    그룹 비투비의 멤버 프니엘이 ‘안녕하세요’에서 탈모 고백을 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개그우먼 장도연, 배우 강태오,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안녕하세요. 전 특정 질문엔 늘 거짓말을 해야 하는 한 청년입니다. 왜 거짓말을 하냐고요? 저도 솔직하게 다 말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럴 수가 없다구요!! 사실 전 아이돌 가수거든요! 멤버들, 팬들 생각해서 그 동안 꾹꾹 참아왔지만 이젠 밝히고 싶어요! 제 얘기 좀 들어주실래요?’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그 주인공은 그룹 비투비 멤버 프니엘이었다. 프니엘은 “자신이 5년 전부터 탈모 진행 중”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자신의 탈모가 데뷔 이후 급격하게 진행됐고 70% 이상 탈모 판정을 받으면서 더 이상 손 쓸 수 없게 됐다고. 그는 “아빠는 숱이 많다. 병원에서 말하는 게 유전은 정수리나 이마에서 벗겨지는 느낌으로 빠진다고 하더라. 그런데 나는 부분부분 빠졌다”고 설명했다. 정찬우는 “스트레스를 되게 많이 받아서 그렇게 됐나보다. 지금도 70%가 없는 거냐?”고 물었고 프니엘은 “이제는 머리 밀고 마음 편하게 지내며 신경 안 쓰니까 많이 났는데, 오른쪽이랑 뒤쪽이 아직”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안녕하세요’에서 프니엘은 두건과 모자로 감춰두었던 머리를 시원하게 공개해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제 떳떳하게 다닐 수 있으니 기분이 좋다”며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KBS2TV ‘안녕하세요’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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