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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찔한 사돈연습’ 경리, 가상남편 오스틴강에 “키 커서 합격”

    ‘아찔한 사돈연습’ 경리, 가상남편 오스틴강에 “키 커서 합격”

    가수 경리와 모델 겸 셰프 오스틴강이 풋풋한 신혼부부가 됐다. 지난 5일 방송한 tvN ‘아찔한 사돈연습’ 첫 회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가상부부가 탄생했다. 사우스클럽 남태현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9살 차이 연상연하 부부로 낙점됐고, 러블리즈 미주와 권혁수가 에너지 넘치는 흥부부로 맺어졌다. 장도연의 어머니가 탐냈던 사위 오스틴강의 아내는 바로 경리였다. 오스틴강과 경리는 1990년생 동갑내기. 오스틴강은 경리에게 말을 편하게 하는 것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만난 당일부터 말을 편하게 하게 됐다. 경리는 오스틴강에 대해 “키가 커서 합격이었다”며 좋아했고 오스틴강도 경리에 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예뻤다”고 기뻐했다. 경리는 연남동에 위치한 오스틴강의 레스토랑에 앉아 그를 기다렸다. 전날 긴장되는 마음에 혼술을 했던 경리는 그 덕에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며 아쉬워했다. 조용히 그를 기다리던 경리를 찾아온 것은 훈훈한 비주얼의 오스틴강. 오스틴강은 ‘마스터셰프코리아4’ 출신의 셰프이자 모델로도 활동 중인 인물. 오너 셰프인 그는 처음 만난 아내에게 자신있는 요리를 해줄 생각이었다. 하지만 오스틴강은 평소보다 한껏 긴장한 모습이었다. 오스틴강은 경리를 위해 직접 까르보나라를 만들어줬고, 이를 맛본 경리는 “맛있다”며 즐겁게 먹었다. 두 사람의 설레는 분위기에 모두들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tvN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구석 1열’ 안소희 “‘부산행’ 공유-정유미-최우식과 밤새 해변 산책”

    ‘방구석 1열’ 안소희 “‘부산행’ 공유-정유미-최우식과 밤새 해변 산책”

    배우 안소희가 영화 ‘부산행’ 출연 배우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고백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매치 코너에서는 한국영화계에서 낯선 장르로 성공을 거둔 ‘부산행’과 ‘검은 사제들’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과 여고생 진희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안소희가 출연해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개그우먼 장도연이 함께한다. 영화 ‘부산행’은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정평이 나있었던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영화이자 대한민국 최초 블록버스터 좀비영화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화제가 되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배우 안소희에 대해 “옛날부터 팬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 굉장히 소탈한 성격이라고 느꼈다. 첫 미팅 당시 남영동에 산다는 말에 바로 캐스팅했다”라며 배우 안소희를 캐스팅한 엉뚱한 비화를 밝혔다. 또한 연상호 감독은 “안소희가 워낙 어릴 때부터 연예계에서 활동을 하다 보니 한 번도 해변을 거닐어 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 그런 안소희를 위해 공유, 정유미, 최우식 등 동료배우들이 시간을 내서 해변에서 함께 놀았다”고 전했다. 이에 안소희는 “처음으로 해변을 거닐어봤다. 아침까지 놀았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안소희는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최우식에 대해 “최우식 씨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였다. 많이 의지하면서 촬영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우 안소희가 출연하는 JTBC ‘방구석1열’은 9월 7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실남녀2’ 장도연 “짧은 치마, 덮어서 가릴거면 왜 입나”

    ‘현실남녀2’ 장도연 “짧은 치마, 덮어서 가릴거면 왜 입나”

    개그우먼 장도연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장도연은 오는 10일 첫 방송하는 MBN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 시즌2’(이하 ‘현실남녀2’)에서 남다른 입담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특히 그녀는 ‘현실남녀2’에 새롭게 합류 했음에도 나머지 출연진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탁월한 예능감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이날 장도연은 “오늘 입은 짧은 치마가 전혀 불편하지 않다. 덮어서 가릴 것이었으면 처음부터 입고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우월한 몸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내가 낯을 좀 많이 가리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데 내 앞에 아무도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나갔다. 또한 개인기 공개, 춤 등 ‘신입 신고식’ 요구가 이어지자 장도연은 “이렇게 텃세를 부려도 되는가? 여기 뭐야!”라는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러한 장도연의 강렬한 반응에 이특은 “낯가림이 심해 많이 부끄러워하는 것 같다”라면서 “이 담요로 다리가 아닌 눈을 가려주겠다”라며 그녀의 얼굴을 덮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남녀의 음주’를 소재로 한 이번 방송에서 장도연은 홀로 대용량 캔 맥주 10캔을 클리어하고,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가게에서 끊임없이 마시는 등 남다른 주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N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2’는 여러 남녀가 보편적인 현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남녀의 생각차이는 물론 서로의 심리구조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10일 금요일 밤 11시 시즌2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시어부’ 마이크로닷, 장도연 낚시 실력에 “이경규보다 잘 해”

    ‘도시어부’ 마이크로닷, 장도연 낚시 실력에 “이경규보다 잘 해”

    ‘도시어부’ 마이크로닷이 장도연의 낚시 실력을 극찬했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일취월장한 장도연의 낚시 실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목포에서 민어 낚시에 도전하는 도시어부들과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선상에서는 마이크로닷이 ‘낚알못(낚시를 알지 못하는)’ 장도연을 위해 일일 낚시 강사로 나선다. 마이크로닷이 “형님들한테 배우면 안 돼요”라고 말하며 장도연의 눈높이에 맞는 최신(?) 캐스팅 방법을 알려주자 장도연은 “마이크로닷의 설명을 들으니 훨씬 이해가 잘 된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낚시에 임한다. 이어 장도연은 마이크로닷이 알려준 최신 캐스팅 방법에 감탄하며 이덕화와 이경규를 향해 “저기는 구한말 느낌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캐스팅에 능숙해진 장도연의 모습에 마이크로닷은 “경규 형님보다 잘하시는데요?”라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채널A ‘도시어부’는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런닝맨’ 마마무 화사, 생일파티에 감동..케이크의 정체는 “곱창”

    ‘런닝맨’ 마마무 화사, 생일파티에 감동..케이크의 정체는 “곱창”

    오늘(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마마무 화사의 깜짝 생일 파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촬영 당일이 화사의 생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에 화사가 좋아하는 곱창으로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했다. 화사는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에 감동 받았지만, 생전 처음 보는 이색 비주얼의 곱창 케이크를 보자 웃음을 터트렸다. 화사는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그 자리에서 바로 맨손으로 맛을 봐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바로 이어진 미션에서는 화사를 비롯한 마마무 멤버들 모두가 특유의 비글미를 선보이며 남다른 흥 폭발로 촬영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마마무 뿐만 아니라 배우 신혜선, 성동일, 개그우먼 장도연까지 초특급 게스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흥 넘치는 마마무의 활약상은 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짠내투어’ 문세윤, 40도 폭염 속 등산 코스에 멤버들 “대재앙이다”

    ‘짠내투어’ 문세윤, 40도 폭염 속 등산 코스에 멤버들 “대재앙이다”

    ‘짠내투어’ 문세윤이 폭염 속 등산으로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28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순수함이 돋보이는 ‘세윤투어’와 노련미를 내세운 ‘준영투어’의 극과 극 설계가 펼쳐졌다. 지난 주 처음 설계에 도전, 험난한 가이드의 첫 발을 내딛은 문세윤은 닌빈에서 애잔한 투어를 이어갔다. 문세윤은 기록적인 폭염 속 가파른 돌계단이 즐비한 항무아로 멤버들을 이끌어 의도치 않은 ‘땀내투어’를 선보였다. 현지인들에게 웨딩 포토 스폿으로 유명한 항무아는 외국 배낭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였다. 하지만 정상까지는 500개의 계단을 올라가야했고, 멤버들은 40도의 폭염 속에 고군분투했다. 무릎이 좋지 않은 유민상이 점점 걸음이 느려지자 문세윤은 “형 잘할 수 있다”라며 유민상을 다독였다. 그는 무릎이 좋지 않은 유민상 옆에서 묵묵히 챙겨줬다 . 문세윤은 “어떻게 보면 힘들 수 있는데 민상이 형과 등산하고 싶었다. 더 나이 들고 자신감 떨어지기 전에 시원한 바람 맞으며 셀카 한 장 딱 찍는 게 제가 형과 하고 싶은 것이었다”며 등산 코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유민상이 “난 이제 못할 것 같다”고 하자 문세윤이 매점에 다왔다며 다시 한 번 힘을 내 올라갔다. 하지만 매점 문이 닫혔고, 멤버들은 문세윤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 장도연과 박나래는 “이 투어를 내려놨나? 최악이였다. 이건 대재앙이다”라며 당황해했다. 하지만 절친 유민상은 “‘짠내투어’까지 와서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을 것이다. 그 마음을 이해한다”고 문세윤을 감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와이스 정연, 생방송 도중 눈물 “아픈 반려견 걱정에..”

    트와이스 정연, 생방송 도중 눈물 “아픈 반려견 걱정에..”

    트와이스 정연이 방송 도중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연을 본 한 청취자는 “정연 언니 어디 아프냐”고 걱정했다. 안색이 좋지 않았던 것. 이야기를 하던 정연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스페셜 DJ로 나선 개그우먼 장도연은 “정연이 평소에 정말 씩씩하고 밝은데 아픈 모습을 보이니까 다들 걱정하시나 보다”라고 말했다. 트와이스 멤버 지효는 “오늘 아침부터 정연이가 컨디션이 안 좋았다. 정연이가 키우는 강아지가 많이 아프다.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DJ 김태균은 “정연 씨 감정이 진정되면 다시 돌아올 것이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러브캐처’ 첫 방송부터 화제, 신개념 연애 마피아게임의 시작

    ‘러브캐처’ 첫 방송부터 화제, 신개념 연애 마피아게임의 시작

    Mnet ‘러브캐처’가 첫 방송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1회에서는 머니캐처의 수를 공개하는 파격적인 전개로 초반부터 스릴 넘치는 심리게임이 시작됐다. 메인 왓처인 신동엽은 “일반적인 연애 프로그램과 완전히 다르다. 언뜻 보면 알콩달콩 재미있는 연애 게임이 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러브캐처 외에 머니캐처가 있다”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신동엽을 필두로 홍석천, 장도연, 레이디 제인, 뉴이스트W의 JR, 추리 소설가 전건우까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6인의 왓처들은 출연자들의 눈빛, 제스처, 스타일링까지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그들의 심리를 추리해 나갔다. 사진과 몇 가지의 단서로만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10명의 캐처들도 방송을 통해 자세한 면면이 공개됐다. 이민호, 황채원, 고승우, 김지연, 이홍창, 황란, 오로빈, 김성아, 이채운, 한초임 등이 그 주인공. 대학생부터 변호사, 브랜드 디렉터, 댄서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캐처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비주얼로 6명 왓처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캐처들은 러브맨션에서 첫 대면을 한 후 저녁 식사를 하면서 때로는 수줍게 때로는 대담하게 상대를 살피며 설렘과 호감 사이를 오갔다. 첫 회의 미션은 머니캐처의 숫자 맞추기였다. 왓처들은 각자 머니캐처의 숫자를 추측하는 과정에서 “머니캐처가 너무 많이 나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머니캐처와 러브캐처가 각각 5명씩 팽팽한 결과가 나오자 더욱 혼란을 가중시켰다. 머니캐처의 수가 밝혀진 후 캐처들은 누가 러브캐처이고 머니캐처인지 추리하기 시작했다. 오로빈은 “남자에서 4명일 수도 있잖아요”라며 같은 남자 캐처들을 의심하는가 하면, 황채원 “승우오빠가 사랑을 찾을 수도 있겠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의심과 호기심을 마음속에 품은 채 남녀 호감순위도 공개됐다. 세련된 외모와 능력자의 면모를 뽐낸 이채운과 초반부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한초임은 각각 3표씩 몰표를 받으며 남녀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첫 회에서는 전건우 작가가 추리소설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불가능을 지우면 남는 것은 진실”이라며, 머니캐처로 오로빈, 이민호, 이채운, 김성아, 한초임 총 5명을 선택 5명의 머니캐처 숫자를 맞추는 것은 물론 이채운이 호감 3표를 받은 것까지 적중시켜 다른 왓처들을 놀라게 했다. 머니캐처의 숫자가 밝혀진 상황에서 2화 예고에서는 앞으로 펼쳐질 첫 커플 챌린지인 화보촬영을 통해 캐처들의 매력은 물론 러브캐처들의 진실한 사랑 찾기 과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어 더욱 몰입도 높은 러브게임을 기대케 했다. 한편, 8일간의 매혹적인 심리 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Mnet ‘러브캐처’는 진정한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캐처들과 거액의 상금 5000만원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를 찾아내는 신개념 연애 심리게임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리 탈모 고백 “스트레스 때문에 원형탈모 왔었다”

    경리 탈모 고백 “스트레스 때문에 원형탈모 왔었다”

    트렌디(TRENDY) 쇼핑 예능 ‘사다드림’ TV판이 첫 방송한다. 7일 여성오락채널 트렌디 예능 ‘사다드림’ 첫 회에서는 MC 장도연, 한보름, 경리가 도쿄 구매대행 여행을 떠나기 전 첫 미팅을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촬영장에 도착한 장도연은 “다 초면이어서 너무 어색하다. 맥주나 두어 캔 줘봐요”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도연, 한보름, 경리 등 3MC는 공식 오프닝 멘트도 함께 틀리는 NG 호흡(?)을 보여주며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의외의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고. 이어 시청자 구매대행 신청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 중국 유학생이 신청한 바퀴벌레를 얼려버리는 회충약, 예비신부의 자동차 드림 등 각양각색의 사연에 MC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도연은 “와규 대신 먹어주세요” 사연에는 바로 “채택 되었습니다”라고 답하는 사심 진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조카 생일선물로 스트레스 볼을 신청한 사연을 접한 장도연은 “초등학교 6학년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스트레스 볼을 갖고 싶다고 할까”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에 경리는 “저는 초등학교 때 공부를 진짜 못했다. 안 하기도 했고”라며 “당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탈모가 생겼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사다드림’의 첫 여행지 도쿄에 도착한 장도연과 한보름, 경리는 활력과 여유가 넘치는 젊음의 거리 시부야에서 본격 구매대행 미션 아이템 찾기에 나선다. 특히 장도연은 “낯선 곳에 왔으니 현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자급자족으로 길 찾기를 하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연이어 길 찾기에 실패하며 “계속 걸었더니 당 떨어진다. 하이볼 한 잔 빨대 꽂아 마시면 참 좋겠다”고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의 소확템(소소하지만 확실한 아이템) ‘소개해드림’ 코너를 마련, 일본에서만 구할 수 있는 독특한 아이디어 제품을 공개한다. 한보름과 장도연, 경리의 도쿄 구매대행 여행기를 담은 ‘사다드림’ TV판은 3부작으로 구성, 오는 7일 첫 방송 이후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케이블 채널 트렌디(TRENDY)와 드라마H에서 방영된다. 사진=트렌디(TRENDY)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구석1열’ 허진호 감독 ‘8월의 크리스마스’ 심은하 편지 20년 만에 공개

    ‘방구석1열’ 허진호 감독 ‘8월의 크리스마스’ 심은하 편지 20년 만에 공개

    심은하의 편지가 20년 만에 공개됐다. 2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의 첫 번째 코너인 ‘띵작 매치’에서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두 영화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과 허지웅 작가, 그리고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허진호 감독은 영화와 관련된 숨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허지웅 작가는 허진호 감독의 두 영화에 대해 “기존 한국 멜로 영화와 다른 느낌을 가진 멜로 영화다. 허진호 감독의 영화 이후 한국 멜로 영화의 판도가 바뀌었다”고 평가했고, 개그우먼 장도연은 영화 속 주인공의 성대모사를 하는 등 평소 허진호 감독의 팬임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화 속 공개되지 않은 다림(심은하)의 편지 내용에 대해 출연진은 “도대체 무슨 내용이 적혀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허진호 감독은 20년 만에 최초로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JTBC ‘방구석1열’은 6월 29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결혼식장 웃음바다 만든 장도연의 축가

    결혼식장 웃음바다 만든 장도연의 축가

    개그우먼 장도연의 축가 무대를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개그맨 유세윤이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것이다. 장도연은 지인의 결혼식에서 루이 암스트롱의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를 불렀다. 단아한 원피스 차림으로 다소곳하게 무대에 오른 그는 마이크를 들자마자 돌변했다. 장도연은 루이 암스트롱 특유의 굵은 목소리를 흉내 내며 노래를 불렀고 하객석에는 폭소가 터졌다. 화면에는 웃음을 꾹 참던 주례가 슬며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129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는 형님’ 장도연 “김영철, 내 손등에 키스? 했다면 도려냈을 것” 웃음

    ‘아는 형님’ 장도연 “김영철, 내 손등에 키스? 했다면 도려냈을 것” 웃음

    ‘아는 형님’ 김영철이 장도연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개그우먼 장도연과 샤이니 키, 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철은 장도연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그의 호감을 알아챈 듯 강호동은 “전에 방송했을 때 ‘도연이 같은 애가 나 좋아해주면 좋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어 김희철도 “녹화 전에 대기실에서 두 사람이 인사하는 것을 봤다. 손등에 키스를 하더라”고 폭로했다. 김영철은 “(장도연 손등이 아닌) 내 손등에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은 “(김영철이) 자신의 손등에 한 것이 맞다. 내 손등에 했다면 난 여길 도려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는 형님’ 샤이니 키 “민호 열정 부담스러울 때 있어”

    ‘아는 형님’ 샤이니 키 “민호 열정 부담스러울 때 있어”

    ‘아는 형님’ 샤이니 키가 같은 그룹 멤버 민호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샤이니 키, 민호, 개그우먼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샤이니 키는 “민호의 열정이 부담스러울 때는 없었냐”는 질문에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키는 “음악방송보다 ‘아이돌 육상대회’에 충실할 때 이상하다. 달리기 1등 했을 때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을 보면 ‘쟤가 왜 저럴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호는 고개를 숙이며 “순순히 인정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는 형님’ 장도연 “밤 12시 넘어 연락한 서장훈, 통화하자고...”

    ‘아는 형님’ 장도연 “밤 12시 넘어 연락한 서장훈, 통화하자고...”

    ‘아는 형님’ 장도연이 서장훈과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장도연의 대형 떡밥, 밤 열두 시에 연락했던 서장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방송인 서장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도연은 “저번주에 다른 프로그램 녹화를 하고 있었다. 밤 열두시 정도가 됐을 때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서장훈은 어떤 얘기인지 알겠다는 듯 “야 그거 하지마”고 말했다. 서장훈의 한 마디에 패널들은 “무슨 일이냐”고 과잉반응을 했다. 장도연은 “밤 열두시가 넘었는데 ‘나 장훈이 오빠인데 통화 되면 연락 좀 해줘’라는 문자가 왔다”고 말을 이어 갔다. 장도연은 “밤 열두시가 넘은 데다 평소 연락하던 사이가 아니니까 연락 온 게 의아했다. 전화번호도 없던 상태였다. ‘이 밤에 무슨 연락이지 했는데’ 싶었지만 녹화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문자로 하면 안되겠냐고 답을 했다. 그랬더니 ‘잠깐만 통화하면 돼’라고 답이 왔다. 왜 굳이 통화를 하자고 하나 싶었다”고 말해 패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는 형님’ 장도연 “서장훈, 늦은 밤 연락해” 서장훈 반응은?

    ‘아는 형님’ 장도연 “서장훈, 늦은 밤 연락해” 서장훈 반응은?

    ‘아는 형님’ 장도연이 늦은 밤 서장훈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개그우먼 장도연과 샤이니의 민호, 키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세 사람은 ‘아는 형님’ 이미 출연한 적이 있지만 새로운 조합으로 다시 한 번 찾아와 빛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날 민호는 그동안 김희철이 언급했던 ‘SM 열정 3대 천왕’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았는데, 그간 알려진 것과 달라 김희철을 향한 맹비난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장도연은 폭탄 고백을 했다. ‘아는 형님’ 녹화를 앞둔 늦은 밤, 서장훈에게 연락이 왔었다는 것. 이에 형님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장도연의 폭로를 막으려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이내 해탈한 듯 웃었다. 이어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대화가 공개되어 녹화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그러나 모두가 흥분하는 와중에 단 한 명의 출연자만이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위로를 받았다. 웃을 수 없었던 한 사람의 정체와 서장훈, 장도연의 통화 내용은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는 형님’ 샤이니 민호 “‘열정 3대천왕’ 윤노윤호, 우리 공연 보고..”

    ‘아는 형님’ 샤이니 민호 “‘열정 3대천왕’ 윤노윤호, 우리 공연 보고..”

    샤이니 민호가 ‘열정대왕’ 유노윤호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샤이니 민호-키, 개그우먼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세 사람은 마치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혼성그룹처럼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민호는 자신과 같이 ‘열정 3대 천왕’에 속하는 소속사 선배 유노윤호의 ‘열정 일화’를 공개했다. ‘열정 3대 천왕’은 매사 열정이 넘치기로 유명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샤이니 민호를 일컫는 말로, 지난 방송에서 김희철이 “세 사람이 모인 자리는 이수만 대표도 피한다”고 이야기하며 화제가 됐다. 이날 민호는 “김희철의 이야기는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민호는 “평소 유노윤호의 열정에 감탄한 적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단체 콘서트 당시 앞서 공연했던 우리의 무대를 본 유노윤호가 “오늘 무대를 엎어놔야겠다”라며 본인의 무대에서 열정을 불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샤이니 민호-키와 장도연이 함께하는 JTBC ‘아는 형님’은 16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나래 “구청장 당선? 키 149cm…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할 것”

    박나래 “구청장 당선? 키 149cm…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할 것”

    예능과 공개 코미디 무대를 오가며 맹활약 중인 ‘대세’ 코미디언 양세형, 박나래가 통통 튀는 개그감으로 투표를 독려했다. 양세형, 박나래는 최근 서울 강남구 김영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 웃자’ 캠페인에 참여해 ‘내가 교육감, 구청장에 당선된다면’, ‘웃기지 마세요’, ‘내가 바라는 사회는’ 등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 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순)이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다.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양세형은 ‘교육감에 당선됐습니다’라는 말에 “연봉이 어느 정도 되죠?”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교육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저는 자격 조건이 없는 것 같다. 대한민국 교육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할 분들이 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고 교육감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세형은 또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며 “그래야 저와 같은 개그맨도 더 많이 나올 것 같다”며 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구청장으로 당선된다면?’이라는 질문에 “저만큼 낮은 사람이 또 있겠느냐. 제 키가 149cm다. 항상 낮은 자세에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박나래는 tvN ‘코미디 빅리그’의 인기 코너 ‘마성의 나래바’에서 보여줬던 톤으로 “6월 13일은 쉬는 날이 아니라 찍는 날이다. 꼭 투표하고 나래 바로 와요~”라고 투표를 독려하기도. 양세형과 박나래는 촬영을 마친 후 이번 ‘613 투표하고 웃자’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도 밝혔다. 양세형은 “제가 선후배 예능인들과 함께 이런 캠페인에 참여할 줄은 예상도 못 했다. 촬영을 통해 ‘내가 원하는 걸 이뤄줄 수 있는 사람을 정확히 뽑아야 나라가 잘 돌아가겠다’라는 걸 깨달았다”며 지방선거에 꼭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박나래 역시 “우리 지역구가 있고, 우리나라가 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는 거라 생각한다. 우리나라를 위해 저의 참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투표에 꼭 참여해서 함께 우리 사회를 바꿔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오는 13일 오전 6시~오후 6시 진행된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은 오는 8~9일 오전 6시~오후 6시 사전투표할 수 있다. 사진=김영준 스튜디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신동엽 “정치인이 웃기지 않는 사회 되길...웃음은 예능인 몫”

    신동엽 “정치인이 웃기지 않는 사회 되길...웃음은 예능인 몫”

    방송인 신동엽이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신동엽은 최근 ‘613 투표하고 웃자’ 캠페인에 참여해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내가 시장에 당선된다면?’이라는 질문에 “굉장히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악행을 저질러서 ‘난 절대로 저러지 말아야지’, ‘저런 사람은 앞으로 뽑으면 안 되겠구나’란 생각을 심어 주려 한다”면서 “세금을 제가 다 착복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너무 맛이 없었던 식당을 깜빡 잊고 다시 가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맛있는 식당을 발견하면 이를 메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맛없는 식당을 다시 안 가기 위해 기억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실망했던 사람 또 뽑아서 후회하지 말고 ‘이런 유형 사람은 절대 뽑으면 안 되겠구나’라는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신동엽은 “투명하게 시정을 운영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말하며, 예능인 중 시장감으로 김국진을 추천했다. 그 이유로는 “절대 시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 같고, 세금도 함부로 쓰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이날 “요즘 재미있는 분들이 너무 많다. 가끔 정치인들이 저렇게 독하게 웃기시면 나 같은 사람은 어떡하나 싶을 때도 있다. 정치인들이 웃기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시고 웃기는 일은 우리 예능인의 몫으로 남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13 투표하고 웃자’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 독려를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들이 이에 참여했다.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 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순)이 함께했다. 사진=김영준 스튜디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나래,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김지민, 장도연, 한혜진 지목”

    박나래,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김지민, 장도연, 한혜진 지목”

    코미디언 박나래가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6월 1일 코미디언 박나래(34)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바통을 이어받았다. 다니엘 헤니 지목을 받은 박나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라며 “먼저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다니엘 헤니 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승일희망재단에서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병원을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한다.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그린색 원피스를 곱게 차려입은 박나래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얼음물이 든 양동이를 들고 망설임 없이 머리 위로 쏟아부었다. 찬물에 정신을 못 차리는 듯한 그의 표정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언니 멋져요”, “고생하셨습니다. 박나래 항상 응원합니다”, “미모만큼 마음도 아름다워”, “좋은 일 참여, 멋져요”, “박나래 점점 예뻐진다. 진짜 미모 물 오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나래는 이어 다음 타자로 코미디언 김지민, 장도연과 ‘나 혼자 산다’ 멤버인 모델 한혜진을 지목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가수 션은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시작했다.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의 건립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4년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해 처음 시작, 지목받은 사람이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기부금을 내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둘 다 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션, 박보검, 소녀시대 출신 수영, 다니엘 헤니, 이시언, 여진구, 걸스데이 민아, 곽동연, 박나래 등이 동참했다. 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유재석 “‘무도’ 멤버 중 시장감으로 추천? 그럴 인물이 없다”

    유재석 “‘무도’ 멤버 중 시장감으로 추천? 그럴 인물이 없다”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 시장감이요? 그럴만한 인물이 없어요.”배려의 아이콘이자 바른 이미지로 많은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유재석이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는 투표하고 싶은 인물이 없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최근 서울 강남구 김영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해 ‘내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웃기지마세요’, ‘내가 바라는 사회는’이란 주제로 유쾌하지만 철학있는 언변을 펼쳤다. ‘613 투표하고웃자’는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배성우 이병헌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가나다 순) 등 총 30여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최대 투표 프로젝트. 이번에는 최고의 예능인들이 뭉쳤다.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가 ‘613 투표하고웃자’ 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일상의 삶을 바꾸는‘동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뜻맞는 스타들과 기획자, 에디터,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YTN스타가 영상촬영과 편집을 맡고 김영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많은 예능인들은 ‘주변 지인 중에 시장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유재석을 추천 했다. 이에 그는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제가 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줄 있도록 하겠다”라고 예능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반대로 ‘시장으로 추천할 만한 주변 인물’을 묻자 유재석은 “제 주변에는 없는 것 같다”며 선뜻 답하지 못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태호 PD가 후보군으로 언급됐지만 그는 “멤버들 중에는 그럴만한 인물이 없다”며 “또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시즌2’를 해야해서 안 될 것 같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 놨다. ‘대중들에 웃음을 주는데 스스로도 많이 웃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동료들 때문에도 웃고, 집에 가서는 아내 나경은 씨나 아이들 때문에도 웃고, 많이 웃고 사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유재석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의 입장에서 늘상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자주 바뀌지 않고 일관된 교육 정책에 대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데뷔 이후 오랜 무명기를 겪었던 유재석은 “모든 분들이 공평하게 기회를 얻고, 그 기회를 통해서 본인이 실현하고 싶은 목표를 위해 갈 수 있는, 일한 만큼의 공정한 댓가를 받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 한다”고 투표를 통해 실현하고 싶은 사회상을 밝혔다. 또 “과거에는 누가 꿈을 물어보면 ‘내 이름을 단 토크쇼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 창피하다. 지금은 제작진이 이름을 단다고 해도 하지 말라고 할 것”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제가 앞으로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는 날까지 아쉬움 없이 최선을 다하고 소임을 다 마치는 게 제 목표”라고 새로운 포부도 밝혔다. 촬영을 마친 유재석은 “제가 웃음을 드리는 일을 하고 있지만, 세상이 행복해지고 즐거워져야 웃을 일이 많아진다. 그래서 투표를 해야되고, 그래야 세상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밝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사진 촬영에서 유재석은 익살스러움과 진지함을 오가며 다양한 표정을 보여줬다. 사진 촬영은 ‘소통’을 주제로 종이컵 실 전화기로 출연자들이 대화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국내 최고의 예능인들이 참여한 ‘613 투표하고웃자’ 의 사진과 영상은 오는 6월 1일부터 TV 방송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 및 언론사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김영준 스튜디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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