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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정국, 배우자 허위 이력·아들 게시판글 검증

    대선 정국, 배우자 허위 이력·아들 게시판글 검증

    내년 대선을 앞둔 대선후보 검증 국면이 때아닌 배우자 이력과 아들 게시판글 검증으로 흐르고 있다. 대선후보의 국정통치능력과는 무관해 보였던 가족 검증이 각 후보의 대국민 태도를 판단하는 중요 기준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가족 리스크’로 떠오른 장남의 불법 도박 의혹과 배우자의 허위 이력 의혹을 잠재우기 위해 부심하는 모습이다. 양측 모두 호재가 될 수도 있던 상대측의 대형 악재가 반복되며 지지율에 끼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즉각 사과 나선 이재명…추가 의혹 제기엔 곤혹 이 후보는 장남 동호씨가 인터넷 포커 커뮤니티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글과 댓글에 대한 새로운 의혹 제기에 곤혹스러운 형국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아들의 성매매 관련 글 의혹에 대해 “저도 확인해봤는데 성매매 사실은 없었다고 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저도 알 수 없는 일이긴 한데 본인이 맹세코 아니라고 하니 부모 된 입장에서는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선대위 관계자는 “선대위 자체적으로 동호씨가 활동했다고 하는 커뮤니티 글들을 일일이 스크리닝했다”며 “작성자를 알 수 없는 유흥업소 방문 후기글을 아무 것이나 퍼온 뒤 동호씨가 작성했다는 주장도 여럿 있다”고 설명했다.선대위 온라인소통단장인 김남국 의원도 라디오에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선대위 차원에서 확인된 바는 글을 남긴 것은 맞지만 성매매를 한 사실은 없다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 후보 아들의 도박 의혹과 관련한 자금 흐름을 지적하는 의혹 제기가 이어지면서 논란은 그치지 않았다. 선대위 관계자는 “우리도 적극적으로 확인하려 노력하는 단계”라며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 것들은 모두 법적인 것을 포함해 무한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아들의 도박 자금 출처와 관련해선 “제가 알기로는 은행에 빚이 좀 있다”며 “한 번에 몇십만원씩 찾아서 사이버머니를 사서 했나본데, 기간이 꽤 길어서 1000만원 이내를 잃은 것 같다”고 설명한 바 있다. 선대위 관계자는 장남의 예금이 5000만원 가량 증가한 이유가 수상하다는 보도에 대해 “추가로 인지하지 못한 사안”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즉각적인 사과에 나서 무한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상대 후보와의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선대위 공동상황실장인 조응천 의원은 라디오에서 “윤석열의 사과는 이재명 후보와의 사과와는 대비되는 점이 많다”며 “이 후보는 여러가지 사족을 달지 않고 깔끔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후보 가족에 대한 검증은 행사할 권한에 비례해 이뤄져야 한다”며 “후보의 배우자는 검증을 굉장히 세게 받아야 한다. 자녀도 검증은 해야 하지만 배우자만큼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사흘 만에 사과 나선 윤석열…꼬리를 무는 추가 의혹 윤석열 후보도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한 사과에 나섰지만, 의혹은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윤 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사전 고지 없이 기자들과 만나 사과 입장문을 읽었다. 윤 후보는 직접 작성한 사과문을 통해 “제 아내와 관련된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경력 기재가 정확하지 않고 논란을 야기하게 된 것 자체만으로 제가 강조해 온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는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와 관련된 국민의 비판을 겸허히 달게 받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겠다. 죄송하다”고 말하고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그러나 윤 후보는 입장문을 읽은 뒤 추가 질문을 받지 않고 떠났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백브리핑 형식이 아니라 공식 입장으로 사과문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가 사과에 나선 것은 지난 14일 김씨의 허위 이력 의혹이 보도된 지 사흘 만이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10월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가 이틀 만에 사과한 바 있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오전까지도 허위 이력 의혹의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사과할 예정이라는 입장이었다. 지난 15일엔 여권의 기획 공세 의혹을 제기하면서 다소 격앙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허위 이력 관련 의혹이 지속되며 여론이 악화되자 뒤늦은 사과에 나섰다는 평가다.앞서 이준석 대표는 오전 라디오에서 “지금이라도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선 겸손한 자세로 확인 과정을 거쳐 늦지 않은 시간에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검증 특위’ 위원장인 김진태 전 의원도 라디오에서 “공소시효가 지났으니 이제 상관없다고만 봐서는 안 된다”며 “종합적으로 잘못된 게 있으면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가 관련 보고를 받은 뒤 “너무 시간이 걸리겠다. 국민 정서상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다면 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다. 일단 현재까지 이런 상황을 초래하게 된 것 자체에 대해 일단 사과 말씀을 올리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사과문 발표 직전 참석한 선대위 후보전략자문위원회 오찬에서도 사과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여권의 공세 중 억울하고 말이 안되는 부분도 많지만,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향후 선거운동 과정에서 배우자의 공개 활동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고 한다.그러나 윤 후보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배우자 관련 추가 의혹이 불거지면서 여론 향방은 미지수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도 “허위 의혹 관련 내용이 구체적이어야 했다”며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조치도 없어서 이번 사과로 여론이 잠잠해질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김씨가 2003년 8월 작가로 출품했던 전시회 도록에 실은 ‘삼성미술관 Portrate전’ 기획 경력이 허위라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삼성플라자(현 AK플라자 백화점 분당점) 내부 갤러리에서 전시를 했던 것”이라는 해명 역시 거짓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976년부터 발행하는 문화예술사료집인 ‘문예연감’ 편람을 분석한 결과 분당 삼성플라자 갤러리에는 모두 28건의 전시회가 있었지만, ‘김명신(김씨의 개명 전 이름)’과 전시회의 ‘Portrate전’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씨가 2006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증명서’에 찍힌 원형 도장이 사용인감이 아닌 법인인감이라는 보도도 이어졌다. 주로 통장을 개설하거나 사업 계약 같은 중요한 문서에 사용하는 법인인감을 재직증명서 발급에 사용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문제가 된 재직증명서는 게임산업협회 문서 양식과는 다른 일련번호를 쓰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후보 본인의 국정수행능력과는 무관해 보였던 가족 검증이 그에 대응하는 후보의 태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동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 ’가족 리스크’까지 터져 나왔다…정책·비전 실종된 ‘역대급 비호감 대선’

    ’가족 리스크’까지 터져 나왔다…정책·비전 실종된 ‘역대급 비호감 대선’

    후보 본인 의혹에서 배우자·자녀 리스크까지2030·중도층 투표 포기 우려도 나와“네거티브 대신 정책·비전 보여줄 때”내년 3월 대통령 선거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당 주요 후보들이 ‘가족 리스크’에 휩싸이며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고발사주 의혹’ 등 후보 본인이 연루됐던 ‘사법 리스크’를 넘어 후보자들의 배우자와 자녀를 둘러싼 의혹까지 터져 나오며 ‘가족 리스크’가 대선판을 흔들 또 다른 주요 변수가 된 형국이다. 정책과 비전이 실종된 채 네거티브 선거전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실망감 역시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2030세대와 무당층, 중도층 등의 ‘투표 포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여야는 연일 각각 터져 나온 ‘가족 리스크’를 돌파하는 데에 안간힘을 쓰면서도, 상대 후보를 향한 날 선 공격을 쏟아 냈다. 윤 후보는 지난 17일 자신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윤 후보는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경력 기재가 정확하지 않고 논란을 야기하게 된 것 자체로 제가 강조해 온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는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대국민 사과를 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관계 파악이 우선이라는 입장에서 선회한 셈이다. 민주당은 ‘마지못한 사과’라며 곧바로 날을 세웠다.이 후보는 장남의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자마자 장남의 성매매 의혹과 맞닥뜨리게 됐다. 이 후보는 “확인을 해봤는데 성매매 사실은 없었다고 한다”면서 “본인이 맹세코 아니라고 하니 부모 된 입장에선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측은 아들의 성매매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당 이재명비리검증특위의 김진태 위원장은 MBC 라디오에서 “젊은 친구가 여기저기 글을 쓰면서 마사지업소에 다닌 것까지 나오고 있다”며 “성매매 여부까지도 추가로 수사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당 중앙여성위원회(위원장 양금희)도 성명을 내고 즉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주요 후보들 모두 ‘가족 리스크’와 맞닥뜨린 가운데 지지율은 초접전 양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차기주자 지지도를 물은 결과(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6%,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35%의 지지를 받았다.특히 해당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와 양당(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의 동반 하락이다.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는 전주(38%)보다 1%포인트 하락한 37%,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31%,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33%를 기록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연구위원은 “이 ‘트리플 다운’은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논란과 이 후보의 장남 논란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이는데, 이런 논란이 계속되면 투표율도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통상적인 패턴을 볼 때, 치열한 접전과 치열한 진흙탕은 다르다. 네거티브, 진흙탕, 비방전 등으로 선거가 이뤄지면 2030과 중도층 등은 투표장에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지지율만큼이나 눈에 띄는 건 각 후보들의 비호감도다. 지난 16일 SBS·넥스트리서치 조사 결과(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고), 이 후보와 윤 후보의 비호감도는 각각 57.3%, 61.0%였다. 호감도(이 후보 41.4%, 윤 후보 38.0%)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정치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 후보 본인, 가족 비리가 서로 물고 물리는 범죄 혐의자들끼리의 비리 대선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누가 덜 나쁜 후보인가를 골라야 하는 나쁜 놈들 전성시대가 됐다”고 비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희망이 안 보인다. 다가올 5년이 무섭다”는 말로 우려를 전했다. 전문가들은 네거티브 선거전 대신 미래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번 대선은 후보들에 대한 검증만 하다가 시간을 다 흘려보내고 있다”면서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후보들의 과거에만 묶여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민생을 어떻게 끌고 갈지, 국가 경제는 어떻게 살릴 것이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계층은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등을 후보들이 제시해 이러한 대안들로 경쟁할 때”라고 덧붙였다.
  • 李 36% vs 尹 35%…‘가족 리스크’ 속 1%p 접전

    李 36% vs 尹 35%…‘가족 리스크’ 속 1%p 접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초접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차기주자 지지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는 직전 조사와 동일한 36%의 지지를 받았다. 윤석열 후보는 1% 포인트 하락한 35%의 지지를 받았다. 2주전 조사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36% 지지율로 동률을 이룬 바 있다. 여론조사가 실시된 시기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논란이 증폭한 시점이었다. 여론조사 마지막날인 16일은 이 후보 장남의 도박 의혹이 제기된 당일이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각각 5%의 지지를 얻었다. 응답자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이 후보 지지도는 40대에서, 윤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각각 55%·57%로 가장 높았다.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윤 후보가 44%, 이 후보가 38%를 얻었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국민의힘이 33%, 민주당이 31%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최근 3주간 1~3% 포인트 범위에서 등락 중이다. 정의당이 4%, 국민의당이 3%, 열린민주당이 2%, 기타 정당이 1%로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5%였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긍정 답변이 37%, 부정 답변은 54%로 각각 1% 포인트 하락했다. 갤럽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5년차 3분기 평균 직무 긍정률은 37%로, 직선제 부활 이후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 이재명, ‘매타버스’ 일정 연기…“비상한 대응”

    이재명, ‘매타버스’ 일정 연기…“비상한 대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정부의 방역 대응 강화 방침에 따라 매주 진행하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지역 순회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달 12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5주간 충청,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지역을 3~4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선대위는 방역 상황의 추이를 보면서 매타버스 일정의 재개 시점을 판단하겠다”며 “일정을 재개하면 그동안 방문하지 않았던 지역인 강원, 제주, 세종, 수도권부터 우선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대위는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내년 1월 2일 이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고 매타버스 일정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당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번 주는 매타버스를 통해 인사드리기 어렵게 됐다”며 “시민 분들을 뵙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한 상황인 만큼 저와 민주당도 비상한 대응을 결정해야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후보는 “비상한 위기 앞에 지난 1년 반을 돌이켜 본다. 코로나라는 국난에도 국민께선 민주당에 압도적 다수 의석을 몰아주셨다”며 “어려운 국민의 삶, 남 탓하지 말고 시원하게 해결해보라는 명령이었다. 민주당이 과연 그 기대에 부응해 국민의 명령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촛불 들어 정권을 바꾸었는데 내 삶은 기대만큼 나아지지 않는다는 실망감, 대단한 요구가 아니라 그 저 삶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만들어달라는 요구에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민주당에 대한 실망은 그만큼 국민의 기대가 컸다는 반증”이라며 “방법은 개혁을 방해하는 기득권 세력보다 더 집요하고, 끈질기게 국민의 삶을 하나하나 바꿔나가는 것, 언행일치의 자세로 실력과 성과로 증명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은 하루하루를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유능하고 기민한 정당으로 민주당을 함께 변화시켜야 한다”며 “더 성찰하고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당분간 온라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유권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남 동호(29)씨의 ‘마사지업소 댓글’과 관련해 “저도 확인을 해 봤는데, 성매매 사실은 없었다고 한다”고 해명했다. 이 후보는 “저도 알 수 없는 일이긴 한데, 본인이 맹세코 아니라고 하니 부모 된 입장에서는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동호씨의 도박 자금 출처와 관련해선 “제가 알기로는 은행에 빚이 좀 있다”며 “한 번에 몇십만원씩 찾아서 사이버머니를 사서 했나본데, 기간이 꽤 길어서 1000만원 이내를 잃은 것 같다”고 했다.
  • “사과 적절” “조직범죄로 수사” 李 ‘아들 불법 도박 사과’ 여야 공방

    “사과 적절” “조직범죄로 수사” 李 ‘아들 불법 도박 사과’ 여야 공방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장인 안민석 의원은 17일 “아들과 부인 문제를 바라보는 두 후보(이재명·윤석열)의 대응이 너무나 대조적”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장남의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사과한 것을 두고 “신속하게 번개처럼 사과한 것은 대단히 적절한 태도였고 잘한 처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링컨은 정치인의 가장 큰 용기는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라고 했고 정약용 선생은 선한 일이라도 백성이 싫어하는 일은 해선 안 된다고 했다. 이 후보가 이들의 얘기들을 잘 실천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또 이 후보 장남을 둘러싼 불법 도박 의혹, 성매매 의혹 등에 대해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해야 한다”며 “사실을 밝혀서 잘못이 있으면 법적인 처벌을 마땅히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과 관련된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며 “온라인뿐 아니라 상당액을 가지고 오프라인 도박장에서도 했다”라는 제보가 넘쳐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이재명 후보) 사과로 넘어갈 상황은 전혀 아니다”며 “빈도뿐만 아니라 거래 금액 등을 볼 때 일반적 도박죄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유명인들이 도박을 해서 실형을 얼마 받고 하는 그런 수준”이어서 사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여권을 겨냥했다. 또 김 최고는 “도박 자금뿐만 아니라 사이트가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 운영하는 경우가 있을 수있고 장소를 옮겨가면서 도박을 한다는 건 다른 도박장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며 “이는 굉장히 큰 범죄행위로 한 사람이 인터넷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사고팔고, 도박하고 그 수준이 아닌 조직범죄로 수사를 해야 된다”고 요구했다.
  • 이재명 장남 ‘불법 도박’ 의혹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수사

    이재명 장남 ‘불법 도박’ 의혹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수사

    ‘가세연’ 강용석, 추가 고발 예고 경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장남 이모씨가 불법도박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했다.경찰 관계자는 17일 “고발 사건은 통상 피고발인의 주소지가 있는 곳에서 관해 경기남부경찰청에 인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는 전날 이씨를 상습도박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씨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추가 고발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씨가 마사지 업소에 관한 후기를 올린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변명했다”면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중 성을 사는 행위를 권유한 사람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조항(제20조 1항 3호)을 들어 고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씨가 성매매를 했든 안 했든 업소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올린 행위는 성 매수 권유 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다”며 게시글과 댓글 내용 중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저촉되는 내용도 있어 이 혐의도 적용해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전날 장남의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분들께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형사 처벌 사유가 된다면 당연히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재명 “아들, 성매매는 없었다고 해…맹세코 아니라니 믿어야”

    이재명 “아들, 성매매는 없었다고 해…맹세코 아니라니 믿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7일 장남 이모(29)씨의 ‘마사지업소 댓글’과 관련해 “저도 확인을 해 봤는데, 성매매 사실은 없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 특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내용을 봤을 때 (성매매업소에) 가지 않고 썼다기엔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질문에는 “저도 알 수 없는 일이긴 한데, 본인이 맹세코 아니라고 하니 부모 된 입장에서는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앞서 이씨는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남긴 댓글 가운데 성남시에 있는 한 스파업소가 마사지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면서 비추천하는 내용이 포함돼 성매매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 후보는 이씨의 도박 자금 출처와 관련한 질문에는 “제가 알기로는 은행에 빚이 좀 있다”며 “한 번에 몇십만원씩 찾아서 사이버머니를 사서 했나본데, 기간이 꽤 길어서 1000만원 이내를 잃은 것 같다”고 밝혔다.
  • 이재명 ‘아들 불법도박’ 신속 진화… “아비로서 머리 숙여 사과”

    이재명 ‘아들 불법도박’ 신속 진화… “아비로서 머리 숙여 사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6일 장남 이모(29)씨의 불법 도박 의혹이 불거지자 신속하게 사과했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실정법 위반 여지가 있다는 지적에는 “형사 처벌 사유가 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고 당연히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언론 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고 시인하며 “제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분들께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조선일보가 이날 이 후보의 장남 이씨가 2019~2020년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발빠르게 사과에 나선 것이다. 이 후보는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아들이) 치료도 받도록 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와 관련, 정진욱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현재는 (아들이) 도박을 하고 있지 않지만, 다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치료받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도 “제 가족과 관련해 매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깊이 사과드린다”며 두 차례 고개를 숙였다. 이씨도 이날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씨는 사과문에서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상처 입고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며, 당사자로서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속죄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씨에게 실정법 위반 혐의가 있다면서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인 2012년 “나라 망할 징조 두 번째는 도박”이라고 쓴 트위터 글을 공개하며 공세를 폈다. 당시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나라가 나서서 경마, 경정, 주택복권, 체육복권, 로또를 권장한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사에서 진행된 인터넷 언론사 합동 인터뷰를 통해 아들 도박 의혹과 관련, “형사 처벌 사유가 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고 당연히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가 해당 의혹을 시인했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이날 이씨를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면서 조만간 경찰이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높다. 인터뷰에서 이 후보는 이씨와 관련해 추가적으로 문제 될 게 있는지에 대해 “(아들이) 지난해 7월부터는 안 했다고 하는데, 그 외에 뭐가 있는지 나름 열심히 스크린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권혁기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부단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씨가) 포커를 한 시점을 최근까지”라고 정정하며 “(언론 보도에 나온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지난해 7월까지 한 게 맞고, 그 외 사이트에서도 포커를 쳤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씨가 포커 커뮤니티에 마사지업소 후기 글을 올려 성매매 의혹이 인 것과 관련해서는 “글을 올린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 홍준표 “역대급 비리 대선…피장파장 나쁜 놈들 전성시대”

    홍준표 “역대급 비리 대선…피장파장 나쁜 놈들 전성시대”

    “누가 덜 나쁜 후보인가 골라야 하나”이재명 아들·윤석열 부인 논란 직격“그만하고 대통령 선거답게 해달라”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여야 대선 후보들과 후보들의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불거지는 것과 관련, “누가 더 좋은 후보인가를 고르기보다 누가 덜 나쁜 후보인가를 골라야 하는 나쁜 놈들 전성시대가 됐다”고 비판했다. “피장파장 후보들끼리 서로 손가락질”“국민에 더 이상 혹독한 시련은 죄악”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자고 일어나면 여야 후보 본인과 가족 비리가 서로 물고 물리는, 범죄 혐의자들끼리의 역대급 비리 대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렇게 혹평했다. 이날 동시에 불거져 종일 정치권을 달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장남 동호씨의 불법 도박 논란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논란을 싸잡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피장파장인 후보들끼리 서로 손가락질 하는 역대급 비리 대선을 만든 점에 일말의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도 여야 구분없이 퍼주기 선심성 공약에다 문재인 정권과 차별이 있는 새로운 정권을 세우려는 것은 포기하고 특정 이익 집단에 영합하는 짜깁기 공약만 난무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제 그만들 하시고 대통령 선거답게 해주십시오”라면서 “국민들에게 더 이상 혹독한 시련을 주면 그건 죄악”이라고 당부했다.“가짜 인생이 판치는 대한민국” 홍 의원은 이날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사람의 운명이라는 것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2012년 4월 총선에서 낙선하고 쉬던 중 JTBC 요청으로 주말 정치토크 ‘홍준표 라이브쇼’ MC를 하기로 하고 예고편까지 찍었으나 갑자기 경남지사 보궐선거가 생기는 바람에 고심 끝에 이를 포기하고 경남 지사 출마를 한 일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홍 의원은 “그때 방송인의 길로 나섰으면 내 운명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을 요즘 종종 하게 된다”면서 “온갖 갈등과 증오의 현장인 지금보다는 더 마음이 편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아 있다. 그러나 이게 내 운명인가 보다 하고 지내고는 있지만 그 운명이 또 어떻게 바뀔지 아직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짜 인생은 살지 말아야겠지요”라면서 “가짜 인생들이 판치는 대한민국이 돼버렸다”고 덧붙였다.
  • 이재명 장남, 불법도박 사과 “모든 일 책임...속죄의 시간 가질 것”

    이재명 장남, 불법도박 사과 “모든 일 책임...속죄의 시간 가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 동호(29)씨가 도박 논란과 관련해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상처 입고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이씨는 민주당 선대위를 통해 실명으로 입장문을 내고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사자로서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속죄의 시간을 갖겠다”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에 이어 이씨도 도박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사과한 것이다.  앞서 이날 조선일보는 이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온라인의 한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시한 글을 근거로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날 오전 이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형사 처벌 사유가 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고 당연히 책임질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 후보 측은 이씨가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약 1년 6개월에 걸쳐 게임머니를 구매해 온라인 포커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 많게는 한 번에 20∼30만원의 게임머니를 구매해 사용했고, 수백만원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 배우자 허위이력에 아들 도박까지…‘가족 리스크’ 영향 촉각

    배우자 허위이력에 아들 도박까지…‘가족 리스크’ 영향 촉각

    여야 대선후보의 ‘가족 리스크’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아들의 도박 의혹까지 불거지면서다. 16일 조선일보는 이 후보 장남 이모(29)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2019년 1월부터 2010년 7월 사이에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린 글 200여개를 근거로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게시물 중에는 온라인 포커머니 구매·판매와 관련된 글, 수도권 오프라인 도박장 방문 후기 등이 포함됐다. 이에 이날 이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제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분들께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며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고 했다. 또 “아들도 자신이 한 행동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 스스로에 대해 무척이나 괴로워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치료도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의 큰아들은 이날 민주당 선대위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상처 입고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사자로서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속죄의 시간을 갖겠다”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에 이어 도박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사과한 것이다.국민의힘 역시 김건희씨의 신상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07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에 기재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 수상 이력이 허위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김씨가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다. 그것도 죄라면 죄”라고 정제되지 못한 해명을 내놨다가 되레 논란을 키웠다. 결국 김씨는 전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국민들께서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끼실 수 있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씨가 입을 열면서 윤 후보가 정치 행보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제기됐던 김씨의 신상 의혹에도 다시 불이 붙었다. 과거 유흥업소에서 접대부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부터 일각의 ‘성형설’까지 입길에 올랐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저나 제 처는 국민께서 기대하는 눈높이에 미흡한 점에 대해 국민께 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내용이 조금 더 정확히 밝혀지면 이러저러한 부분에 대해 인정한다고 제대로 사과드려야지, 그냥 뭐 잘 모르면서 사과한다는 것도 조금 그렇지 않겠다”라며 “저희가 조금 더 확인해보겠다. 하여튼 국민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모두 후보 가족 리스크가 불거지는 상황에 당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 특히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2030세대 청년층의 민심과도 직결될 수 있어 추이를 주시하는 중이다. 보도된 게시글 중에도 20대 사회 초년생인 이 후보 아들이 인턴을 때려치우겠다고 하거나 스스로 ‘도박꾼’으로 칭하는 등 청년층의 민심을 건드릴 만한 소재가 포함돼 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김씨의 이력서 조작 의혹은 뼈아픈 대목이다. 윤 후보가 총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의 표창장 위조·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했던 만큼 ‘내로남불’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 이재명, ‘아들 도박’ 보도에 “불미스러운 일, 아비로서 사과”(종합)

    이재명, ‘아들 도박’ 보도에 “불미스러운 일, 아비로서 사과”(종합)

    이재명 “부모로서 자식 가르침에 부족”“아들 스스로도 무척 괴로워하며 반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들의 불법 도박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제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분들께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16일 이 후보는 ‘아들의 잘못에 대하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아들이 일정 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라며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들도 자신이 한 행동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 스스로에 대해 무척이나 괴로워한다”며 “온당히 책임지는 자세가 그 괴로움을 더는 길이라고 잘 일러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치료도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선대위 정진욱 대변인은 ‘치료’라는 표현과 관련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는 도박을 하지 않고 있지만, 다시 유혹 빠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치료받겠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이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이 끝난 뒤에도 “언론인 여러분들이 저한테 아마도 질문하고 싶은 게 있을 것 같아 미리 말씀드리겠다”면서 “제 가족들과 관련해서 매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재차 사과했다. 이 후보는 “자식을 가르치는 부모 입장에서 참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리고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의 장남은 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을 해 왔다. 이씨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기고싶다’는 닉네임으로 약 200개의 글을 올렸다. 그는 1400만원 상당의 칩(게임머니) 거래 제안글을 올리거나 서울 신촌, 경기 분당 등 불법 도박장 방문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열흘간 도박장에서 536만원을 땄다고 자랑하거나, 금액 제한이 없는 불법 ‘파워볼’ 홀짝 게임에서 500만원을 잃었다는 글도 올렸다. 이씨는 스스로를 ‘도박 중독자’, ‘도박꾼’ 등으로 칭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재명, ‘아들 도박’ 보도에 “아비로서 머리 숙여 사과”

    이재명, ‘아들 도박’ 보도에 “아비로서 머리 숙여 사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들이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분들께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16일 이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 아들이 일정 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며 “아들도 자신이 한 행동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 스스로에 대해 무척이나 괴로워한다. 온당히 책임지는 자세가 그 괴로움을 더는 길이라고 잘 일러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하여 실망하셨을 분들께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치료도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의 장남은 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을 해 왔다. 이씨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기고싶다’는 닉네임으로 약 200개의 글을 올렸다.  그는 1400만원 상당의 칩(게임머니) 거래 제안글을 올리거나 서울 신촌, 경기 분당 등 불법 도박장 방문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열흘간 도박장에서 536만원을 땄다고 자랑하거나, 금액 제한이 없는 불법 ‘파워볼’ 홀짝 게임에서 500만원을 잃었다는 글도 올렸다. 이씨는 스스로를 ‘도박 중독자’, ‘도박꾼’ 등으로 칭한 것으로 전해졌다.
  • 부동산 투기 등 의혹 김현미 전 장관 부부 ‘혐의 없음’

    부동산 투기 등 의혹 김현미 전 장관 부부 ‘혐의 없음’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12년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도 농지를 사들인 혐의(농지법 및 부동산실명제법, 부패방지법 위반)로 고발된 김 전 장관과 배우자·동생 등 4명을 수사한 결과 농지 부정취득 등 혐의가 없다고 14일 결론 냈다. 경찰 조사 결과 2480㎡ 농지 2필지 중 한 곳은 김 전 장관의 남편이 과실수와 소나무를 심어 실제 경작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사진 땅이라 미경작 상태였던 나머지 필지는 형사 처벌 대상이 아닌 행정처분 대상이라 관할 연천군에 통보 했다. 경찰은 이 부동산을 김 전 장관이 업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가족이 사도록 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농지 부정 취득 혐의는 김 전 장관 남편이 2012년 8월 농지를 취득해 이미 5년의 공소시효 기한이 만료됐고, 고발인 측도 고발을 취하했다. 농지에 남편 명의로 지었던 주택은 김 전 장관의 동생들에게 처분됐고 거래 자금도 동생들 자금으로 드러나 명의신탁 의혹 역시 해소됐다. 앞서 지난 6월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김 전 장관 측이 연천군 장남면에 농지를 매입하고 주택을 지었으나 실제로는 농사를 짓지 않았다며 김 전 장관과 가족을 고발했다. 경찰은 김 전 장관의 가족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고 수사 마무리 과정에서 김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경찰 범죄수익추적팀 등과 공조하면서 가족 간 계좌 거래 내역 1만여건을 분석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 경기북부경찰청, 투기 혐의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소환조사

    경기북부경찰청, 투기 혐의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소환조사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아온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소환조사한 사실이 9일 뒤늦게 확인됐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일요일인 지난 5일 오후 12시40분 김 전 장관을 소환해 4시간 가량 조사했다고 밝혔다. 또 김 전 장관을 상대로 혐의사실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고 조만간(이달 중) 수사내용을 종합해 혐의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지난 6월 김 전 장관을 부패방지권익위법 및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김 전 장관 부부가 2012년 연천군 장남면에 약 750평 규모의 농지를 매입하고 단독주택을 지었지만 실제 농사를 짓지 않아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현재 입건된 사람은 김 전 장관 부부와 동생 2명 등 모두 4명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장관은 해당 주택에 대해 ‘남편이 사용하고 농사도 정상적으로 지었으며 동생한테 정상적으로 처분했다’는 취지로 해명한 바 있다.
  • 복귀한 허희수 반전 발판… 존재감 드러낼까

    복귀한 허희수 반전 발판… 존재감 드러낼까

    SPC그룹의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이 ‘퀵커머스’(근거리 즉시 배송)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3년 전 그룹 경영에서 잠시 물러났던, 허영인 회장의 차남 허희수(사진) 부사장이 섹타나인의 신규사업부 임원으로 복귀한 지 6일 만이다. 섹타나인은 주문 후 15분~1시간 내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 ‘해피버틀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해피버틀러는 행복(Happy)과 집사(Butler)의 합성어다. 해피버틀러는 롯데슈퍼와의 제휴를 통해 파리크라상 케이크,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 SPC 브랜드 제품 이외에 가공식품, 신선식품, 생활잡화, 과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해피버틀러 전용 제품(아이스크림, 도넛 등 45종)도 갖춰 차별화한다.섹타나인의 이번 움직임은 퀵커머스 시장의 성장세와 무관치않다. 퀵커머스 시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자리 잡은 온라인 장보기 트렌드에 힘입어 나날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업계는 2025년 퀵커머스 시장 규모를 5조원으로 추정한다. 섹타나인 측은 “경쟁사는 갖추지 못한 SPC 브랜드 제품의 경쟁력을 앞세워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퀵커머스 시장이 가장 활성화된 서울 강남 일대에서 시범 운영한 뒤 수도권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업계 관심은 반전의 발판을 마련한 허 부사장이 새 사업으로 존재감 드러낼 수 있을지에 쏠린다. SPC그룹의 승계구도는 2018년 허 부사장이 경영에 배제되면서 장남 허진수 SPC그룹 부사장(글로벌 BU장)에게 기우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허 부사장의 복귀로 다시 한번 승계를 놓고 형제간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PC 그룹은 장자 승계 원칙이 없는데다 형제가 그룹 내 보유한 지분(허진수 16.31%, 허희수 11.94%)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허 회장 역시 고 허창성 삼립식품 창업주의 차남이다. 업계 관계자는 “배달의 민족, 쿠팡 등 배달 업계 외에도 전통 유통 대기업이 너도나도 퀵커머스 시장에서 뛰어든 만큼 해피버틀러의 차별화 전략이 통할지는 미지수”라면서 “(경쟁 구도가 형성되려면 허 부사장의) 압도적인 경영 성과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 SPC 허희수 복귀 섹타나인, ‘퀵커머스’ 시장 진출… 존재감 드러내기 성공할까

    SPC 허희수 복귀 섹타나인, ‘퀵커머스’ 시장 진출… 존재감 드러내기 성공할까

    SPC그룹의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이 ‘퀵커머스’(근거리 즉시 배송)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3년 전 그룹 경영에서 잠시 물러났던, 허영인 회장의 차남 허희수(사진) 부사장이 섹터나인의 신규사업부 임원으로 복귀한 지 6일 만이다.섹타나인은 주문 후 15분~1시간 내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 ‘해피버틀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해피버틀러는 행복(Happy)과 집사(Butler)의 합성어다. 해피버틀러는 롯데슈퍼와의 제휴를 통해 파리크라상 케이크,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 SPC 브랜드 제품 이외에 가공식품, 신선식품, 생활잡화, 과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해피버틀러 전용 제품(아이스크림, 도넛 등 45종)도 갖춰 차별화한다. 섹타나인의 이번 움직임은 퀵커머스 시장의 성장세와 무관치않다. 퀵커머스 시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자리 잡은 온라인 장보기 트렌드에 힘입어 나날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업계는 2025년 퀵커머스 시장 규모를 5조원으로 추정한다. 섹타나인 측은 “경쟁사는 갖추지 못한 SPC 브랜드 제품의 경쟁력을 앞세워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퀵커머스 시장이 가장 활성화된 서울 강남 일대에서 시범 운영한 뒤 수도권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업계 관심은 반전의 발판을 마련한 허 부사장이 새 사업으로 존재감 드러낼 수 있을지에 쏠린다. SPC그룹의 승계구도는 2018년 허 부사장이 경영에 배제되면서 장남 허진수 SPC그룹 부사장(글로벌 BU장)에게 기우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허 부사장의 복귀로 다시 한번 승계를 놓고 형제간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PC 그룹은 장자 승계 원칙이 없는데다 형제가 그룹 내 보유한 지분(허진수 16.31%, 허희수 11.94%)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허 회장 역시 고 허창성 삼립식품 창업주의 차남이다. 업계 관계자는 “배달의 민족, 쿠팡 등 배달 업계 외에도 전통 유통 대기업이 너도나도 퀵커머스 시장에서 뛰어든 만큼 해피버틀러의 차별화 전략이 통할지는 미지수”라면서 “(경쟁 구도가 형성되려면 허 부사장의) 압도적인 경영 성과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 삼양 임원인사…오너가 4세 김건호, 관계사 휴비스 사장으로

    삼양그룹은 이영준 전 에스티큐브(STCube) 부사장을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으로 영입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그룹장은 에임메드 대표이사, 제넥신 부사장, 에스티큐브 부사장 등을 역임하다가 올해 9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에 합류했다. 삼양홀딩스 IC(Innovation Center)장 겸 글로벌성장PU(Performance Unit)장에는 윤석환 전 화성코스메틱 대표이사가 영입됐다. 삼양그룹의 화학사업 계열사인 삼양이노켐 대표직은 강호성 삼양사 대표이사 겸 화학그룹장이 겸임한다. 강 신임 대표는 삼양이노켐에 사업PU, 생산PU 조직을 신설해 친환경 화학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양화인테크놀로지 대표이사에는 이혁 삼양사 SCPU 이온수지생산팀장이 선임됐다. 삼양그룹은 “이번 인사는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강화를 목표로 단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0년 삼양사와 SK케미칼이 합작해 출범한 화학 섬유소재 기업 휴비스는 이날 ‘삼양가 4세’ 김건호 사장을 선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 사장은 김윤 삼양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2014년 삼양홀딩스에 입사해 삼양사 AM BU 해외팀장과 글로벌 팀장, 삼양홀딩스 글로벌성장 PU 수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휴비스는 전했다. 다음은 삼양그룹 인사 내용. <삼양홀딩스> ◇ 외부영입 △ 바이오팜그룹장 이영준 △ IC장 겸 Global성장PU장 윤석환 ◇ 승진 △ 바이오팜그룹 의약바이오연구소장 조혜련 <삼양사> ◇ 승진 △ 식품그룹장 최낙현 △ AM BU장 서휘원 △ AM BU 영업PU장 전형래 △ 식품BU 인천1공장장 정대균 △ 식자재유통BU 유통PU장 김종희 <삼양이노켐> ◇ 선임 △ 대표이사 강호성(삼양사 대표이사 및 화학그룹장 겸임) ◇ 승진 △ 생산PU 생산기술총괄 장재수 <삼양화인테크놀로지> ◇ 승진 △ 대표이사 이혁 <삼양데이타시스템> ◇ 승진 △ 대표이사 김상욱
  • GS ‘오너4세’ 허서홍 부사장 승진 등 임원인사…외부 인재 영입

    GS그룹이 주력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유임시키고 신사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대거 승진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GS그룹은 대표이사 선임 3명·대표이사 전보 1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8명·전무 전보 1명, 상무 신규 선임 20명, 외부 영입 3명 등 총 43명에 대한 2022년도 임원 인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안정적 성과를 거둔 주력 계열사 대표이사는 유임됐다. GS EPS에는 정찬수 사장이, GS글로벌에는 이영환 사장이, GS E&R에는 김석환 사장이, 파르나스호텔에는 여인창 전무가 새로운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GS그룹 오너일가 4세인 허서홍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사장은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 지난해 허 회장 취임 이후 첫 고위 임원 인사를 통해 GS에너지에서 지주사인 ㈜GS로 자리를 옮긴 허 부사장은 미래사업팀장을 맡으며 국내 보톡스 1위 기업인 휴젤 인수를 이끌었다. GS는 싱가포르 펀드인 CBC그룹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해 휴젤 지분 46.9% 인수를 진행 중이다. GS그룹의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신사업을 발굴하거나 추진할 인력이 대거 승진했다는 점이다. 올해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 신성장 동력에 힘을 더욱 싣겠다는 그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인사 대상자 43명 중 20%가 넘은 9명이 GS의 각 사업영역에서 신사업 전략과 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이다. 허준녕 ㈜GS 부사장은 GS가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외부에서 영입한 대표적 인물로, 미래에셋 글로벌투자 부문과 UBS 뉴욕 본사 등에서 기업인수합병을 담당한 투자 전문가다. 허 부사장은 GS의 미래성장 전략의 한 축인 스타트업 전략적 투자를 담당하며, GS가 설립 준비 중인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법인을 이끌 예정이다. GS칼텍스에서 수소, 모빌리티, 케미칼 리사이클링 등 미래사업개발을 맡고 있는 김정수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전무는 2020년 GS칼텍스에 전무로 영입된 지 2년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GS리테일에서는 요기요와 펫프렌즈 등 투자를 성공시킨 이성화 신사업부문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미래 신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외부 인재 영입도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이다. GS리테일에서는 삼성카드 프리미엄 마케팅을 총괄하고 샵백코리아 한국 대표를 역임한 여인창 전무가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로 영입됐다. GS칼텍스에서는 친환경 연료 개발을 위해 권영운 전문가가 기술연구소장으로 영입됐다. 또 이번 인사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계열사 인력도 중용됐다. GS E&R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석환 사장은 ㈜GS의 재무팀장이자 GS그룹 친환경협의체의 ESG분과장을 맡아 그룹 전반의 ESG 경영 확산을 주도했다. GS칼텍스에서 생산본부장과 최고안전책임자(CSO)직을 맡아 SHE(안전·보건·환경) 경영 방침을 현장에 확산한 이두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GS그룹 관계자는 “허태수 회장이 취임 3년차를 맞는 내년에는 미래 성장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ESG 경영에도 더욱 무게가 실렸다”고 말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GS그룹 인사] ◇ ㈜GS △ 부사장 허준녕 △ 부사장 허서홍 △ 전무 최누리 △ 재무팀장(CFO) 겸 PM팀장 전무 이태형 ◇ GS에너지 △ 상무 전태현 △ 상무 김갑연 ◇ GS칼텍스 △ 사장 이두희 △ 부사장 이승훈 △ 부사장 김정수 △ 기술연구소장 권영운 △ 전무 김영주 △ 전무 오영철 △ 상무 김철민 △ 상무 김도균 △ 상무 김인권 △ 상무 국윤석 △ 상무 변종경 △ 상무 백형선 ◇ GS파워 △ 전무 김응환 ◇ GS리테일 △ 전무 정재형 △ 전무 주운석 △ 상무 김종서 △ 상무 이창훈 △ 상무 이기철 △ 상무 이성화 △ 상무 강남일 △ 상무 장규훈 △ 상무 이한나 ◇ 파르나스호텔 △ 전무 여인창 ◇ GS EPS △ 대표이사 정찬수 △ 부사장 이강범 △ 상무 하동원 △ 상무 황태규 ◇ GS글로벌 △ 대표이사 이영환 △ 상무 김정훈 ◇ GS E&R △ 대표이사 김석환 ◇ GS건설 △ 부사장 조성한 △ 전무 권혁태 △ 전무 송정훈 △ 상무 김완수 △ 상무 남경호 ◇ 자이S&D △ 부사장 엄관석 △ 상무 채헌근
  • 미래사업 인사 전진배치… 허서홍 부사장으로 승진

    미래사업 인사 전진배치… 허서홍 부사장으로 승진

    허 부사장 ‘보톡스 1위’ 휴젤 인수 성과신사업 발굴·추진 인력 대거 승진 발탁부진한 호텔사업 대표에 여인창 영입바이오 투자 등 미래사업을 주도하는 GS그룹 오너 4세 허서홍(44) ㈜GS 미래사업팀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GS는 1일 허 부사장을 포함해 그룹 전반의 신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인력들을 대거 승진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4명을 포함한 인사 대상자 43명 중 20%가 넘은 9명이 GS의 각 사업영역에서 신사업 전략과 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인물이다. 허 부사장은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장남으로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 허 부사장은 경영 전면에 나선 ‘홍’자 돌림 GS 4세 가운데 허준홍(46) 삼양통상 사장(2.85%), 허세홍(52) GS칼텍스 사장(2.37%) 다음으로 많은 지주사 지분(2.10%)을 확보하고 있다. 허 부사장은 지난해 ‘핀셋 인사’로 주목받기도 했다. 허 회장은 당시 GS에너지 전무로 일하던 허 부사장을 지주사로 불러들여 회사의 신사업을 발굴하는 중책인 ‘미래사업팀’을 맡겼다. 이후 허 부사장은 굵직한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이번 인사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허 회장이 차세대 먹거리로 연일 강조하는 ‘바이오 사업’ 진출의 교두보로 평가될 만큼 중요한 투자였던 국내 보톡스 1위 기업 휴젤 인수를 그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인사 이후 그룹의 신사업 발굴은 물론 추후 승계 구도에서도 허 부사장이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부진했던 호텔사업에서는 과감한 외부 수혈도 눈길을 끌었다. 기존 파르나스호텔을 이끌던 권익범 사장이 물러나고 외부에서 영입한 여인창 전무가 새 대표이사를 맡는다. 여 전무는 삼성카드에서 프리미엄 마케팅 담당 임원을 역임했고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표와 샵백코리아 한국 대표 등을 지낸 마케팅 전문가다. ㈜GS의 벤처캐피털 사업을 이끌 M&A 전문가 허준녕 부사장과 GS홈쇼핑과의 합병 이후 ‘온·오프라인 통합 시너지’를 골몰하고 있는 GS리테일의 이한나 상무도 외부에서 영입한 인재다. 이 외에도 정찬수 GS EPS 사장, 김석환 GS E&R 사장, 이영환 GS글로벌 사장이 각 계열사를 이끄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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