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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반대도… “청사 이전은 충청의 욕망”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고향이자 집무실이 있는 충청에서도 후보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총리실이 있는 세종시에선 문 후보자가 중앙일보 주필 때 쓴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 반대 칼럼을 문제 삼았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12일 성명에서 “세종시 건설에 온갖 비난과 독설로 여론을 호도하고 국민 분열에 앞장섰던 인사가 세종청사의 수장인 총리에 임명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다. 문 후보자는 2010년 1월 19일자 ‘욕망의 땅’이란 칼럼에서 “왜 행정부처를 찢어 옮겨야 하는가… 그것은 정치의 장난이었으며 권력의 오만이었다”면서 “여기에 충청도 사람들의 욕망이 가세했다”고 충청도 주민을 비하했다. 세종참여연대는 “충청 주민 모두가 염원하고 원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희생한 세종시를 부정했던 문 후보자의 지명은 세종시 정상 추진에 의지가 있는지 반문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도 논평에서 “충청의 권익과 발전을 앞장서 막았던 반충청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충북경실련은 “청주 출신이란 것 외에 지역 기반이 없는 인물로 냉철하게 표를 던진 충청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소속 청주대 교수들도 성명에서 “문 후보자는 왜곡된 역사인식이 있고, 국민통합과 거리가 먼 발언을 쏟아내는 극우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청주는 문 후보자의 고향이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쌈디, 방송이 장난? “너 꼬시러 왔어”

    쌈디, 방송이 장난? “너 꼬시러 왔어”

    12일 가수 쌈디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제 방송 태도가 불량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전 절대 술을 마신 것이 아니고,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방송을 한 저의 부족함 탓입니다”라고 해명하며 “앞으로 예의 바르고 겸손하게 방송에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쌈디는 11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의 코너 ‘사랑의 기술’에 출연해 반말을 섞어가면서 19금 발언을 해 일부 청취자들의 심기를 불편케 했다. 쌈디는 써니에게 “방송이라 과장하는 거다. 내가 평상시대로 젠틀하고 차분하게 하면 재미없다. 방송에 나왔고 써니 씨 계시니까”라며 “너 꼬시러 왔다. 오늘 데이트 하러 왔어”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국의아이들 과거사진, 모태미남 인증 ‘9인조 미남들 깜짝’

    제국의아이들 과거사진, 모태미남 인증 ‘9인조 미남들 깜짝’

    9인조 남성그룹 제국의아이들의 유년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스타제국은 제국의아이들 공식 라인 계정을 통해 “제국의아이들의 장난꾸러기 꼬마시절! 그림 그리기 신동 형식이, 바이올린 연주하는 시완, 형바라기 토끼 동준이, 호주 유학파 케빈, 바가지머리 광희, 핑크양말 민우, 꼬불머리 태헌, 아장아장 희철이, 귀요미 준영까지 만나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장난기 가득한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모태미남임을 입증했다. 특히 상남자 동준의 토끼 의상과 장난기 가득한 짙은 눈썹의 박형식 그리고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태 엄친아 임시완의 통통한 볼 살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한편 지난 2일 미니앨범 ‘First Homme’로 컴백한 제국의아이들은 화보같은 앨범 재킷과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숨소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제국의아이들 공식 라인 계정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50년간 전통장례문화 물품 수집 ‘쉼’ 박물관 박기옥 관장

    [김문이 만난사람] 50년간 전통장례문화 물품 수집 ‘쉼’ 박물관 박기옥 관장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삶’과 ‘죽음’일 것이다. 젊었을 때는 어떻게 살 것인지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다시 말해 ‘웰빙’과 ‘웰 다잉’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평생 ‘삶과 죽음’의 공존 속에 숨 가쁘게 살다가 편안한 ‘쉼’의 세계로 떠난다고 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 홍지동에 위치한 ‘쉼 박물관’은 이 같은 삶과 죽음을 동시에 보여 주는 독특한 박물관이다. 현충일 이틀 전인 지난 4일 박물관을 찾았다. 입구 벽에 걸려 있는 명문목판(銘文木板)의 한시(漢詩)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사람이 나서 백년 누리기는 어려우나 죽어서는 천추를 누리니/돌아가는 객의 낯빛 속에 청산이 어리었구나/만금의 재물은 모두 덧없는 것이니/이 몸은 어디에 들거나 청산으로 가리라’ 또 있다. 동화작가 권영상의 ‘새’에 나오는 내용이다. ‘가벼운 것일지라도 새들은/가끔씩/깃털을 버리는가 보다/버릴 것은 버리면서/가볍게/하늘을 나는가 보다’ 박물관의 내부 분위기를 어느 정도 느끼게 하는 글귀다. 주택가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2007년 10월 개관했다. 박물관장이 20대 때부터 꾸준히 모아온 상여, 상여 장식, 요여 등 전통장례 용품 1000여점을 전시해 놓았다. 박물관 내부에는 삶과 죽음에 대한 조상들의 해학과 순수성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이 편안히 누워 쉬고 있다는 생각으로 안방 침실에 상여를 전시한 것을 비롯해 옷방과 식당이 꼭두와 용수판, 자개 문갑 등 여러 가지 상여장식으로 빼곡히 채워져 있다. 1층 전시실에는 물구나무를 선 꼭두 등 눈길을 끄는 많은 목조각들이 진열돼 있으며 화장실에는 심청전, 오성과 한음, 도깨비 방망이, 이수일과 심순애 등 전통 이야기에 맞춰 전시품들을 배열하고 있다. 2층 전시실에는 지상과 천상을 연결한다는 용, 봉황, 새, 닭 등 날개 달린 짐승의 상여조각들이 공중에 매달려 있거나 가지런히 벽 쪽에 진열돼 있다. 용을 타고 피리를 불면서 하늘을 오르는 상여조각, 칼을 든 도깨비 양쪽 어깨에 용의 모습이 장식된 상여조각들도 있다. 죽음을 맞이하는 장례문화의 면모를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죽음을 장식했기에 박물관은 두려움의 대상이라기보다는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창밖으로 보이는 북악산의 경치와 박물관 주변에 빙 둘러 서 있는 나무와 꽃 등이 더욱 그러하다. 이 박물관의 지하 특별 전시실은 현대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로 만들었다. 삶과 죽음 그리고 예술이 함께하는 공간이다. 그동안 이걸재 소리꾼의 서민상여 퍼포먼스(2007년),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빛의 작가 제임스 터렐전(2008년), 한국 보자기와 부채전(2011년), 국제 보자기포럼 특별전(2012년) 등을 비롯해 2010년부터 세계인형전을 매년 열고 있으며 지금은 독일의 미술가 게하르트 바치전, 그리고 박물관장이 직접 제작한 부채와 보자기전이 열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상례문화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여는 등 조선시대의 장례절차와 분묘, 묘비, 상여에 대한 논문 발표의 장소가 되기도 하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의 장례문화가 많이 달라졌다는 점 등을 지적하기도 한다. 이 박물관은 개관 당시 혼자 사는 한 여인이 살던 집을 박물관으로 개조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떤 사연이 있을까. 박기옥(75) 박물관장과 마주 앉았다. “집도 쉼이고, 만남도 쉼이고, 영면도 쉼입니다. 죽음은 분명 슬프지만 제 남편이 자는 듯 숨을 거두는 것을 보고 진정한 쉼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지요. 그래서 쉼 박물관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박물관이 비록 서울 도심 복잡한 곳에 있지만 잠깐 쉬듯 관람하는 만남의 장소가 됐습니다.” 죽음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저 쉬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삶과 계속 이어지는 것이 죽음의 철학이 아니냐는 것이다. 전시실 한편에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들을 지나는 사진이 걸려 있다. 슬프다기보다는 웃는 모습이다. 어릴 적 시골 동네에서 들었던 소리가 얼핏 들리는 듯하다. ‘북망산천 멀다더니 대문 밖이 북망일세 에헤 에헤~’ 박 관장은 “예부터 조상들은 죽은 자와 산 자들을 가급적 연결시키도록 했다. 죽은 자의 거처를 마련하고 기념하는 것도 그런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왜 살고 있는 집을 박물관으로 만들었느냐고 물었더니 “외국을 여행하다 보면 자기 집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런 것을 보면서 자신감을 가졌다”고 대답한다. 박물관을 만든 계기는 무엇일까. 지금부터 50년 전이다. 평소 우리의 민속품을 좋아해 서울 인사동 등 골동품 가게를 자주 찾았다. 처음에는 나막신이나 떡살, 작은 소반 같은 것을 모았다. 그러다가 어느 날 소박한 상여에 부착된 여인의 목조각, 목조형물 등을 보고 우직한 오방색에 매료돼 그것을 수집했다. 보면 볼수록 옛날 서민들의 삶 등 하나하나에 특색과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계속 모으게 됐다. 결혼 후에도 상여에 부착된 여러 목조각들의 수집은 이어졌다. 남편한테 “그 빈대 나오는 것들 그만 가져오라”는 말을 들었으나 아랑곳하지 않았다. 결혼 생활 10년쯤 지났을 때에는 남편도 오히려 협력자가 됐으며 나중에는 미술 하는 세 딸과 아들도 박 관장의 수집을 이해하고 도와줄 정도가 됐다. 그러던 중 2005년을 전후해 시어머니와 친어머니 그리고 남편이 세상을 떠나면서 죽음을 생각하게 됐다. “죽음은 영원히 떠나는 것이 아니라 쉬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2006년 10월 남편의 죽음을 보면서 죽음에 대한 철학이 달라졌습니다. 삶의 과정이자 연장이고 잠자듯 쉬는 거라는 것을 느끼게 됐지요. 또한 우리의 전통장례를 찬찬히 음미해보면 북망산천이 멀리 있는 것도 아닙니다. 죽어서 다시 살 거처도 마련해 주거든요. 전통장례는 장엄하고 엄숙하지만 일종의 새로운 곳을 향하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박 관장의 안방에 상여를 배치한 것도 남편이 편히 쉬고 있다는 생각에서 그랬다. 살던 집을 박물관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인테리어는 박 관장이 직접 했으며 프랑스에서 작가로 활동하던 막내딸이 소장품 배치를 도왔다. 개관 기념으로 소리꾼들을 불러 지게놀이 등 서민 상여 퍼포먼스를 하면서 상여 문화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출발하게 됐다. 7년이 지난 지금은 국내 관람객뿐만 아니라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외국인도 많아졌으며 프랑스 박물관 포털사이트에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지금도 전통장례문화와 관련된 물품들을 모으면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 관장은 남편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이 있기에 잠시 자랑을 하겠다고 말한다. 고인이 된 남편 남방희씨는 호남정유 계열사 중역으로 일했다. “거제에서 태어났고 남몰래 학비를 도와주는 등 불우이웃들에게 많은 선행을 베풀었습니다. 또한 기부문화를 몸소 실천했고 가족사랑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고향 후학들에게는 덕불고(德不孤), 그러니까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다는 얘기를 자주 했지요.” 잠시 침묵이 흐른다. 주변에 새들이 많다. 땡그랑, 풍경소리도 들려온다. 평소 알고 지내는 소리꾼 장사익씨가 바로 윗집에 산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합류했다. 장씨는 즉석에서 노래 한 곡을 읊어댄다. ‘잎사귀 가지 하나 놓는다/한세상 그냥 버티다 보면/덩달아 뿌리 내려 나무 될 줄 알았다/기적이 운다/꿈속까지 찾아와 서성댄다~’ 다시 장례 얘기로 돌아왔다. “예전 장례는 통곡했는데 그 이유가 한이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울음으로 한을 표출하잖아요. 물론 슬프지만 축제처럼 슬픔을 승화시켜 기왕 가시는 분에게, 잘 가시라고 하는 마음이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박물관에는 코믹하게 물구나무 놀이하는 꼭두도 있고 장난기 있는 해학적인 조각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여꾼들도 얼마나 무겁고 힘들었겠어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예술꾼들이 조각도 만들고 조형물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인터뷰를 하는 동안 여러 차례 강조한 부분을 다시 얘기한다. “박정희 대통령 장례식부터는 우리의 전통 상여는 없어지고 온통 흰 국화로 장식한 운구차가 등장했습니다. 당시 프랑스 기자가 서양화가 권옥연 화백과 함께 장례식 광경을 보면서 실망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국장이나 국민장은 이제라도 우리 전통 장례식으로 치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 관장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물었더니 “삶과 죽음은 공존이다. 적어도 우리나라 국장만큼은 전통장례식으로 치러야 한다. 그 운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뒤돌아섰다. 선임기자 km@seoul.co.kr ■ 박기옥은 경북 구미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옛 물건에 관심이 많았고 골동품 수집을 좋아했다. 이화여대 사학과 1회 출신이다. 결혼한 뒤 지금의 박물관 자리에 집을 꾸몄다. 1968년 동아일보에서 ‘꽃꽂이’를 테마로 집이 소개됐으며 대한민국 베스트 드레서 10위 안에 선정됐다. 1986년 ‘뿌리깊은 나무’에 ‘한국의 맛집-미더덕 찜’, 1989년 ‘행복이 가득한 집’에 ‘그림이 있는 집’ 등으로 소개됐다. 1999년 예술의전당 ‘코닝페어’를 시작으로 2002년 프랑스 문화원에서 주최하는 한국의 모시작품전에 부채와 적삼 등 여러 작품을 출품했다. 2007년 박물관을 개관한 이후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빛의 작가 제임스 터렐전(2008년), 한국 보자기와 부채전(2011년), 국제 보자기포럼 특별전(2012년) 등 매년 굵직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 아이폰6 디자인, 로고에서 나오는 불빛 깜짝 ‘아이폰 가격은?’

    아이폰6 디자인, 로고에서 나오는 불빛 깜짝 ‘아이폰 가격은?’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아이폰6 출시 예정일’ 아이폰6로 추정되는 단말기의 메탈 프레임이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6가 아이워치와 함께 오는 10월 출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텔레그라프는 니케이를 인용해 아이폰6가 아이워치와 함께 10월 발표될 예정이며 아이워치는 커브드(구부러진)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이라고 10일 전했다. 또한 앞서 애플이 밝힌 iOS8에서 추가된 헬스키트와 통합되어 혈압이나 심장박동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 및 피트니스 관련 센서가 장착되고, 애플의 iOS 기기들과 MAC OS 기기들과 연동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서 일본의 한 사이트를 통해 아이폰6로 추정되는 단말기의 메탈 프레임이 공개됐다. 이 이미지는 아이폰을 제조하는 폭스콘 공장이 있는 중국에서 처음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기존에 유출된 아이폰6의 모습과 비슷한 모양”이라며 이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기존에 유출된 디자인보다 조금 더 디테일하고 섬세한 공정을 거친 것으로 보이는 메탈 프레임은 앞서 유출된 것 보다 더 크고 얇아 눈길을 끈다. 또한 전원 버튼 위치를 오른쪽 사이드로 옮겨 한 손으로 조작하기 쉽도록 만든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이번 모델은 기존과는 다르게 애플 로고에 구멍이 뚫려 있어 맥북처럼 로고에 발광다이오드(LED) 불이 들어오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아이폰6 출시 예정일에 네티즌들은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아이폰6 출시 예정일..10월이라고?”,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아이폰6 출시 예정일..9월이 아니고 왜 10월이야”,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아이폰6 출시 예정일..불 들어오면 베터리 소모 장난 아닐 거 같은데”,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아이폰6 출시 예정일..이게 진짜일 듯”,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아이폰6 출시 예정일..정말 아이폰6에 대해서 말이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의 IT전문 텐센트 디지털 뉴스는 최근 4.7인치 아이폰6의 가격은 650달러(66만4000원)이며 5.5인치 아이폰6는 이보다 100달러가량 높은 750달러(76만6000)원에 책정되었다고 보도했다. 사진 = 나인투파이브맥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아이폰6 출시 예정일)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종이 상자는 변화무쌍한 장난감

    종이 상자는 변화무쌍한 장난감

    10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탑골미술관에서 개막한 종이놀이터전을 찾은 어린이들이 종이박스를 가지고 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불임·대리모·복수… ‘막드 여신’ 복귀작 명불허전

    불임·대리모·복수… ‘막드 여신’ 복귀작 명불허전

    연희(장서희)는 자신의 연애를 반대하는 아버지 때문에 남자친구를 잃었다. 3년 뒤 결혼을 했지만 자궁암 수술로 불임 상태가 됐다. 시어머니는 연희에게 이혼을 종용하더니 급기야 ‘대리모’라는 제안을 건넨다. 한편 죽은 남자친구의 여동생 화영(이채영)은 가난한 삶을 살다 우연히 연희를 만난다. 그리고 연희의 남편이 과거 자신을 장난삼아 만나다 버렸던 남자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자신의 삶을 망쳐버린 장본인을 연희라고 생각한 화영은 대리모가 돼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시월드’와 불임, 복수, 얽히고설킨 인간관계로 만든 비빔밥에 ‘대리모’라는 강력한 양념까지 끼얹었다. 지난 2일 시작한 KBS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다. ‘막드(막장드라마)여신’으로 불리는 장서희의 복귀작이자 KBS ‘루비 반지’의 기획과 대본을 담당했던 곽기원 PD와 최순영 작가가 다시 손을 잡았다. 대리모라는 사회 문제를 수면 위로 드러내겠다는 이 드라마는 초반부터 빠르고 자극적인 전개로 시청률 15% 고지를 넘었다. 네티즌까지도 ‘믿보막’(믿고 보는 막드)이라 치켜세울 정도다. “막장드라마도 하나의 장르”(장서희)라는 말처럼 막장 드라마는 나름의 패턴을 갖추면서 장르 내 세분화까지 이뤄지고 있다.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여주인공의 복수극(‘아내의 유혹’, ‘루비반지’), 시월드, 불륜과 패륜, 가부장제 등 가정 내의 온갖 문제점들을 버무려낸 드라마(‘왕가네 식구들’, ‘백년의 유산’), 내용과 전개가 상식의 선을 넘어선 드라마(‘오로라 공주’, ‘신기생뎐’) 등으로 나뉘고 있는 것이다. ‘뻐꾸기 둥지’는 복수를 위해 대리모가 된 여자와 그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한 여자의 갈등을 그린 전형적인 복수극이다. 친정어머니 앞에서 이혼을 종용하는 시어머니와 아들의 제사비용을 콜라텍에서 탕진하는 어머니, 자신을 사랑한 여자와 하룻밤을 보낸 뒤 “자동차로 부족하면 오피스텔 열쇠를 줄까?”라고 내뱉는 남자 등 막장 캐릭터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믿보막’이라고 불리는 데에는 빠르고 자극적인 전개가 나름의 설득력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리모 문제가 마냥 비현실적이기만 하지는 않은 데다 두 주인공의 상황 설명도 구체적이라는 것이다. 윤석진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드라마의 내용이 현실에서 존재하느냐 아니냐를 떠나 드라마 안에서만큼은 극적 리얼리티가 확보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막장드라마가 끊임없이 반복 재생산되면서 한 편의 드라마를 막장으로 규정하는 데에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제는 불륜이나 시월드, 복수 등의 소재가 아니라 이야기 전개의 개연성과 설득력을 두고 평가가 이뤄지는 분위기다. 윤 교수는 “그리스 비극도 출생의 비밀과 불륜 등의 소재로 가득하지만 인간의 본성을 성찰하고 있지 않느냐”며 “‘뻐꾸기 둥지’는 혈연에 대한 집착과 대리모 등의 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설득력 있게 그려낼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4글자 가격이 170억…비싼 몸값 ‘도메인’ 세계

    4글자 가격이 170억…비싼 몸값 ‘도메인’ 세계

    인터넷 주소인 도메인은 단순히 몇 자의 알파벳과 점으로 이뤄져 있지만, 그 가치는 상상을 뛰어넘는다. 특히 인터넷을 제외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세상에서 독특하고 기억에 남기 쉬운, 또는 자신이 홍보하고자 하는 것과 이미지가 맞아 떨어지는 도메인은 어지간한 값을 주고도 사기가 어렵다. 최근 영국에서는 ‘영국에서 가장 짧은 도메인’의 값어치가 공개됐다.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도메인은 바로 ‘X.uk’다. ‘uk’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kr’처럼 국가 고유의 도메인을 뜻한다. 영국 인터넷 도메인 등록업체인 노미넷(Nominet)에 따르면 최근 시장에 나온 이 도메인의 가치는 무려 10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70억2400만원에 달한다. 닷(.)을 포함해 총 4글자에 불과한 ‘X.uk’의 본래 소유자는 보험회사를 운영하는 사이먼 버제스다. 그가 내놓은 ‘X.uk’는 기존에 널리 사용했던 ‘.com’이나 ‘co.uk’ 등보다 더 짧고 간결하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영국 내 도메인 시장에 ‘.uk’ 열풍을 불러올 것으로 현지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버제스는 현지 일간지인 텔레그래프와 한 인터뷰에서 “‘W.uk’는 매우 독창적인 가치를 자랑한다”면서 “이미 모 업체가 500만 파운드(약 85억 1200만원)에 이를 사겠다고 제안했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짧은 도메인의 가치가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역대 가장 비싼 금액에 팔린 도메인은 2010년 거래된 ‘insurance.com’으로, 약 361억 원에 팔렸다. 2007년 ’VacationRentals.com’ 역시 약 360억 원의 고가에 거래됐다. 국내 사이트인 ‘Korea.com’은 2000년에 약 50억 원의 고가에 팔렸고, 어린이 장난감 판매업체인 ToysRUS는 2009년 ‘Toys.com’을 51억이 넘는 돈에 사들이기도 했다. 맥주 회사에서 탐낼법한 ‘beer.com’은 2004년 미국의 도메인 관련 업체가 약 70억에 매입했고, 성인동영상 사이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Porn.com’은 사상 최대의 도메인 현금거래 기록을 세우며 약 100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긴급 상황때 골든타임 내 출동” 부산 골목길에 ‘순찰차 비상벨’

    “긴급 상황때 골든타임 내 출동” 부산 골목길에 ‘순찰차 비상벨’

    “세상이 워낙 험해서 자식 키우는 부모 입장에선 불안할 수밖에 없어요. 특히 딸 가진 엄마는 매일 저녁 가슴을 졸입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김혜성(46·부산 연제구 연산동)씨는 매일 밤 자율학습을 마치고 혼자 귀가하는 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집이 골목 안쪽이라 지하철에서 내려 어두운 골목길을 20m 이상 혼자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린이와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 확보를 위해 경찰 순찰차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순찰차 비상벨’이 국내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발됐다. 부산경찰청은 10일 전국 최초로 ‘112 순찰차용 스마트폰 앱’을 자체 개발, 시연회를 열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순찰차 비상벨은 112 순찰차에 설치된 모바일 스마트폰을 통해 신고를 접수하기 때문에 기존 112 종합상황실을 통한 신고 접수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기존 112 종합상황실을 통해 신고를 접수한 뒤 순찰차에 하달되던 시스템과는 달리 순찰차 비상벨은 경보음과 함께 3분간 현장음이 상황실로 전송되는 동시에 모든 경찰과 순찰차에 신고자의 위치와 문자가 동시에 발송된다. 이로 인해 종합상황실에서 순찰차에 하달되는 시간을 단축,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졌다. 부산 경찰은 시내 200여곳에 순찰차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60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시내 470여개 편의점을 비롯해 해운대와 광안리 등 주요 해수욕장, 등산로 370여곳에도 순찰차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비상벨 주위에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아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렵다. 특히 취객이나 어린이들이 장난 삼아 비상벨을 누를 경우 경찰력의 낭비로 이어질 수 있어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글 사진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주병철의 빅! 아이디어] 쓴소리, 듣는 사람 하는 사람

    [주병철의 빅! 아이디어] 쓴소리, 듣는 사람 하는 사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랫사람의 쓴소리를 좋아할 윗사람은 드물다. 독하고 모진 쓴소리라면 더 그럴 것이다. 옛날 임금 앞에서 간언(諫言)을 하려면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중국의 당 태종 이세민의 정관지치(貞觀之治·태평치세를 이르는 말)가 지금도 회자하는 건 역설적으로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충신 위징(魏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런 그였지만 입바른 소리를 하다 목이 날아갈 뻔한 적이 몇 번 있었다. 즉위 초 신하들과 조회를 하는데 간신을 멀리해야 한다고 직언을 해 태종이 화를 참지 못했다. 태종이 후궁을 맞이하려 하는데 ‘정혼자가 있다. 이를 알고도 혼례를 한다면 백성의 부모된 도리라고 할 수 있느냐’며 혼인을 취소하게 했다. 또 18세 이상 남자들을 징병하려 들자 ‘못의 물을 말려 물고기를 잡으면 이듬해에는 물고기를 잡을 수 없다’고 말렸다. 이 때문에 태종은 하루에도 몇 번씩 ‘저놈을 죽여버렸으면 좋겠다’고 되뇌었다고 한다. 의붓아버지와 두 동생을 죽이고, 어머니를 연금시키는 등 폭군 정치를 일삼은 춘추전국시대 진시황은 죽음을 무릅쓰고 자신의 무모하고 잔인함을 들춰내는 ‘모초’라는 사람의 간언을 새겨듣고 정신을 가다듬었다고 한다. 이후 흉흉한 민심이 돌아서고 진나라가 안정됐다. 아랫사람의 쓴소리를 잘 받아들여 성공한 사례들이지만 반대의 예도 적지않다. 비교하긴 좀 뭐하지만 우리 주변에도 그런 예들이 있다. 몇 개월 전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와 세월호 참사가 그런 사례에 속한다. 리조트 붕괴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관련 재벌그룹 회장이 현장에 내려가 사죄하고 사후 수습에 나섰다. 최고 책임자가 참모들의 진언을 받아들여 위기를 슬기롭게 넘겼다. 세월호 참사는 좀 다르다. 이유를 막론하고 최종적으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해야 할 대통령이 사후 대응 단계에서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면서 곤욕을 치렀다. 결국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수위를 크게 높이는 결과만 낳았다. 대통령이 자신과 정부에 모든 책임을 귀결시킴으로써 앞으로 세월호 같은 사고가 또다시 터진다면 정부는 정말 갈 곳이 없게 될지도 모르겠다. 해경을 폐지하고 국가안전처를 신설하는 등의 조치는 국민들에게 일시적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수는 있겠지만 국가적인 틀에서 보면 성급하고 소모적이다. 5년 임기제하에서 정부 조직을 자꾸 건드려봤자 착근되기도 전에 흐지부지될 공산이 크다는 우려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정부가 스스로 책임의 범위와 개혁의 깊이를 광범위하게 정해 놓았으니 성공하길 바랄 뿐이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게 있다. 바로 우리다. 우리가 위정자들한테 쓴소리를 했으면 우리도 우리의 역할을 제대로 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시쳇말로 하면 세월호 참사 분향소를 다녀오면서 신호등 위반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게 우리 아닌가. 해경을 잘 없앤다고 박수치면서 서해안에서 우리 영역을 침범한 중국 어선을 단속하지 못하면 왜 해경을 함부로 없앴느냐며 야단칠 게 아닌가. 작든 크든 뭔가를 고치려면 비용과 불편이 뒤따른다. 적어도 비행기나 고속버스를 탈 때 안전띠를 매고, 여객선 등을 이용할 때 비상훈련에 짜증을 내지 말아야 하는 것도 그런 것들이다. 입법기관인 국회도 자신들의 소임을 다해야 한다. 안전 관련 법안, 민생 관련 법안 등이 수북이 쌓여 있는데 무슨 할 말이 있나. 국가 경제의 또 다른 축인 기업들도 공정한 경쟁, 사회적 배려에 인색해선 안 된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란 말이 있다. 정부가 과오를 반성하고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다짐한 마당에 국민도, 국회도, 기업도 모두 함께 나서야 한다. 쓴소리를 듣는 사람도, 쓴소리를 하는 사람도 장단이 맞아야 일이 될 것 아닌가. 그래야 거창한 국가개조까지는 몰라도 우리 일상의 적폐라도 청소할 수 있지 않을까. 그게 세월호 참사에 대한 빚을 조금이라도 갚아 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편집국 부국장 bcjoo@seoul.co.kr
  • 템플 스테이는 잊어라 …‘뮤지엄 스테이’ 박물관은 살아있다

    템플 스테이는 잊어라 …‘뮤지엄 스테이’ 박물관은 살아있다

    ‘스테이(stay)’에도 트렌드가 있는 법. 농촌, 어촌, 고택 스테이 같은 고리타분한 스타일은 잊어주시라. 놀랍게도 뮤지엄(musium, 박물관) 스테이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 있다‘의 100% 레알(real) 현실판이라고 보면 될까. 박물관에서 먹고 자는 것도 보자라, 주변 유적지까지 샅샅이 훑고 온다. 그래, 이번주는 박물관 습격 사건이다. ◇ 박물관 뒷마당의 럭셔리 캠핑카 전라남도 나주에 야심차게 등장한 국립나주박물관. 겉보기엔 날렵한 외형의 박물관이다. 헌데, 뒷마당이 반전이다. 살짝 돌아가면 눈을 사로잡는 트레일러형 캠핑카. 늘씬한 트레일러형 명품 캠핑카 5대 옆에는 일반 텐트를 칠 수 있는 나무데크 사이트 5곳도 있다. 무늬만 캠핑카도 아니다. 성인 2명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넉넉한 퀸사이즈 침대에 가스레인지, 샤워시설, 냉장고까지 없는 게 없다. 압권은 캠핑카에 붙은 ‘방 이름’이다. 대제국을 형성했던 마한의 소국연맹 국가인 고랍국과 막로국, 불미국, 일리국, 신운신국 명칭이 붙어 있다. 생소한 명칭, 물론 다 이유가 있다. 작년 문을 연 이 곳은 1500여 년 전 영산강 유역의 고대 마한 시대의 문화가 고스란히 남은 유적지다. 당시 맹위를 떨쳤던 나라의 이름을 따 온 것이다. 캠핑카 만큼이나 이색적인 건, 이 박물관 전체가 스마트 뮤지엄이라는 것. 마한 시대 옹관 고분(항아리형 무덤) 문화를 주로 전시하는데, 이게 첨단이다. 전시관 앞에서 버튼을 누르고 설명 듣는 구닥다리 방식은 잊어주시라. 첨단 정보기술(IT)이 접목돼 스마트폰으로 전시를 안내 받는다. 접촉감지(NFC) 기능이 적용된 판에 스마트폰만 갖다 대면 끝. 줄줄 설명이 자동으로 나온다. ◇ 문탠 역사기행에 백투더퓨처 나주 뮤지엄 스테이 프로그램도 명품이다. 삼국시대 유적지 반남 고분군(사적 513호)과 복암리 고분군(사적 404호)이 지척(8㎞)이니 역사 교육엔 안성맞춤일 터. 코스는 두 가지다. 가족 참여형 1박2일 달빛 역사 기행과 뮤지엄 스테이다. 우선 가족 참여형 1박2일 달빛 역사 기행. 선탠, 아니라 달밤, 문탠을 하며 즐기는, 달밤 역사 나들이 코스다. 교육은 달밤에 이뤄진다. ‘달빛 아래 반남 고분군 산책하기’는 아이들 입에서 탄성이 끊이지 않는 코스. 자미산성(紫薇山城) 등 주변 유적지까지 둘러본다. 달밤을 밝히는 등은 옛날식 조족등(照足燈). 코스를 안내해 주는 큐레이터의 설명을 조곤조곤 들으며 고분군을 둘러 보면, 바로 마한시대로 ‘백투더 퓨처’다. 박물관이 살아 있다의 현실판은 뮤지엄 스테이다. 달빛 역사기행이 큐레이터와 함께라면 뮤지엄 스테이는 일종의 자유투어인 셈. 정해진 스케줄 없이 그냥,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박물관에서 하루를 보내는 심장 쫄깃한 프로그램이다. 물론 잠은 캠핑카나 텐트에서 잔다. ◇ 강원도 원주 뮤지엄 산에서 하룻밤을 강원도 원주 태기산에도 뮤지엄 스테이가 있다. 오크밸리 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발 270m에 둥지를 튼, 뮤지엄 산(SAN)에서 시간을 보낸 뒤, 하룻밤은 역시 캠핑카에서 보낸다. 뮤지엄 산의 산(SAN)은 공간(Space) 예술(Art) 자연(Nature)의 합성어.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외관이 압권이다. 산 중턱에 있는 뮤지엄이라는 것도 기가 막힌데, 관람 시설도 장난이 아니다. 총 관람거리는 해운대 백사장 보다 500m이상 긴 2.1㎞. 80만 주의 패랭이꽃이 심어진 플라워 가든은 자작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금 6월에는 진분홍빛 패랭이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스테이는 오크힐스 골프장 앞의 캠핑존. 20개 동의 트레일러형 캠핑카가 놓여 있다. 세계 10대 디자인 회사 이노디자인에서 설계한 스틸로그사의 캐러밴(견인형 캠핑카)이다. 대당 가격만 6000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침실, 화장실, 거실에 LCD TV까지 없는 게 없다. 4인승과 6인승으로 나뉘니 가족 사이즈별로 골라 잡으시라. ▶ 뮤지엄 스테이 가는 법 = 국립나주박물관은 당연히 경쟁, 불꽃튄다. 캠핑카 예약은 홈페이지(naju.museum.go.kr)만 가능. 단, 추첨식이다. 원하는 날짜 2주 전에 미리 예약하면 된다. 텐트를 치는 야영식은 전화 예약(061-330-7800)을 받는다. 오크밸리(oakvalley.co.kr) 뮤지엄 스테이도 주말 예약은 필수.033-730-3500. 사진=맨 위부터 나주뮤지엄스테이, 나주국립박물관 야경, 나주국립박물관 전경, 오크밸리 캐러밴(나주국립박물관, 오크밸리 제공) 신 준 여행 전문 통신원 nownews@seoul.co.kr
  • <여행 now!>박물관은 살아있다…‘뮤지엄 스테이’

    <여행 now!>박물관은 살아있다…‘뮤지엄 스테이’

    ‘스테이(stay)’에도 트렌드가 있는 법. 농촌, 어촌, 고택 스테이 같은 고리타분한 스타일은 잊어주시라. 놀랍게도 뮤지엄(musium, 박물관) 스테이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 있다‘의 100% 레알(real) 현실판이라고 보면 될까. 박물관에서 먹고 자는 것도 보자라, 주변 유적지까지 샅샅이 훑고 온다. 그래, 이번주는 박물관 습격 사건이다. ◇ 박물관 뒷마당의 럭셔리 캠핑카 전라남도 나주에 야심차게 등장한 국립나주박물관. 겉보기엔 날렵한 외형의 박물관이다. 헌데, 뒷마당이 반전이다. 살짝 돌아가면 눈을 사로잡는 트레일러형 캠핑카. 늘씬한 트레일러형 명품 캠핑카 5대 옆에는 일반 텐트를 칠 수 있는 나무데크 사이트 5곳도 있다. 무늬만 캠핑카도 아니다. 성인 2명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넉넉한 퀸사이즈 침대에 가스레인지, 샤워시설, 냉장고까지 없는 게 없다. 압권은 캠핑카에 붙은 ‘방 이름’이다. 대제국을 형성했던 마한의 소국연맹 국가인 고랍국과 막로국, 불미국, 일리국, 신운신국 명칭이 붙어 있다. 생소한 명칭, 물론 다 이유가 있다. 작년 문을 연 이 곳은 1500여 년 전 영산강 유역의 고대 마한 시대의 문화가 고스란히 남은 유적지다. 당시 맹위를 떨쳤던 나라의 이름을 따 온 것이다. 캠핑카 만큼이나 이색적인 건, 이 박물관 전체가 스마트 뮤지엄이라는 것. 마한 시대 옹관 고분(항아리형 무덤) 문화를 주로 전시하는데, 이게 첨단이다. 전시관 앞에서 버튼을 누르고 설명 듣는 구닥다리 방식은 잊어주시라. 첨단 정보기술(IT)이 접목돼 스마트폰으로 전시를 안내 받는다. 접촉감지(NFC) 기능이 적용된 판에 스마트폰만 갖다 대면 끝. 줄줄 설명이 자동으로 나온다. ◇ 문탠 역사기행에 백투더퓨처 나주 뮤지엄 스테이 프로그램도 명품이다. 삼국시대 유적지 반남 고분군(사적 513호)과 복암리 고분군(사적 404호)이 지척(8㎞)이니 역사 교육엔 안성맞춤일 터. 코스는 두 가지다. 가족 참여형 1박2일 달빛 역사 기행과 뮤지엄 스테이다. 우선 가족 참여형 1박2일 달빛 역사 기행. 선탠, 아니라 달밤, 문탠을 하며 즐기는, 달밤 역사 나들이 코스다. 교육은 달밤에 이뤄진다. ‘달빛 아래 반남 고분군 산책하기’는 아이들 입에서 탄성이 끊이지 않는 코스. 자미산성(紫薇山城) 등 주변 유적지까지 둘러본다. 달밤을 밝히는 등은 옛날식 조족등(照足燈). 코스를 안내해 주는 큐레이터의 설명을 조곤조곤 들으며 고분군을 둘러 보면, 바로 마한시대로 ‘백투더 퓨처’다. 박물관이 살아 있다의 현실판은 뮤지엄 스테이다. 달빛 역사기행이 큐레이터와 함께라면 뮤지엄 스테이는 일종의 자유투어인 셈. 정해진 스케줄 없이 그냥,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박물관에서 하루를 보내는 심장 쫄깃한 프로그램이다. 물론 잠은 캠핑카나 텐트에서 잔다. ◇ 강원도 원주 뮤지엄 산에서 하룻밤을 강원도 원주 태기산에도 뮤지엄 스테이가 있다. 오크밸리 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발 270m에 둥지를 튼, 뮤지엄 산(SAN)에서 시간을 보낸 뒤, 하룻밤은 역시 캠핑카에서 보낸다. 뮤지엄 산의 산(SAN)은 공간(Space) 예술(Art) 자연(Nature)의 합성어.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외관이 압권이다. 산 중턱에 있는 뮤지엄이라는 것도 기가 막힌데, 관람 시설도 장난이 아니다. 총 관람거리는 해운대 백사장 보다 500m이상 긴 2.1㎞. 80만 주의 패랭이꽃이 심어진 플라워 가든은 자작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금 6월에는 진분홍빛 패랭이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스테이는 오크힐스 골프장 앞의 캠핑존. 20개 동의 트레일러형 캠핑카가 놓여 있다. 세계 10대 디자인 회사 이노디자인에서 설계한 스틸로그사의 캐러밴(견인형 캠핑카)이다. 대당 가격만 6000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침실, 화장실, 거실에 LCD TV까지 없는 게 없다. 4인승과 6인승으로 나뉘니 가족 사이즈별로 골라 잡으시라. ▶ 뮤지엄 스테이 가는 법 = 국립나주박물관은 당연히 경쟁, 불꽃튄다. 캠핑카 예약은 홈페이지(naju.museum.go.kr)만 가능. 단, 추첨식이다. 원하는 날짜 2주 전에 미리 예약하면 된다. 텐트를 치는 야영식은 전화 예약(061-330-7800)을 받는다. 오크밸리(oakvalley.co.kr) 뮤지엄 스테이도 주말 예약은 필수.033-730-3500. 사진=맨 위부터 나주뮤지엄스테이, 나주국립박물관 야경, 나주국립박물관 전경, 오크밸리 캐러밴(나주국립박물관, 오크밸리 제공) 신 준 여행 전문 통신원 nownews@seoul.co.kr
  • 日 ‘올해의 장난감’, 손바닥위 3D영상 ‘하코비전’ 등

    日 ‘올해의 장난감’, 손바닥위 3D영상 ‘하코비전’ 등

    ‘장난감 천국’ 일본을 휩쓴 올해의 장난감은 무엇일까. 일본완구협회는 10일 ‘제7회 일본 장난감 대상’ 수상작으로 손바닥 크기의 상자 속에 3D 입체영상을 보여주는 장난감 ‘하코비전(ハコビジョン)’ 등 총 9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완구업체 반다이가 올 1월 내놓은 하코비전은 윗부분이 열려 있는 약 8.5cm 사각형 상자다. 상자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 놓으면 스마트폰의 영상이 상자 안에 입체적으로 투영된다. 영상은 제품 포장에 인쇄된 2차원 바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읽어 내려받는다. 가격은 소비세 포함 540엔(약 5300원). 시리즈 1탄 ‘도쿄히카리비전’, ‘도쿄국립박물관’과 2탄 ‘모빌슈트 건담’이 판매되고 있다. 8월 발매되는 3탄에는 인공음성으로 노래하는 인기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初音ミク)’가 등장한다. 하츠네미쿠 버전은 일본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재팬에서 예약판매로 완구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반다이 개발 담당자는 “JR 도쿄역에서 열린 3D 영상 쇼를 보고 감동을 받아 이를 손바닥 크기로 재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하코비전은 소재와 기술 우수성을 평가하는 ‘이노베이티브 토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교육용 완구 부문은 초소형 레고블럭인 ‘나노 블록’, 남아용 완구는 ‘포켓몬스터 메가링’, 여아용 완구는 ‘프리파스 아이돌 링’, 커뮤니케이션 완구는 ‘방과 후 괴담 인체모형’,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완구는 만화 ‘세일러 문’에 등장하는 ‘프로프리카 문스틱’, 신체장애자를 위한 완구로는 로봇 ‘하로’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총 41개 완구업체가 출품한 366개 제품 중 장난감 수집가 등 25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도쿄 빅사이트 전시회에서 12일부터 열리는 ‘도쿄 장난감 쇼 2014’에 전시된다. 사진=반다이의 3D 영상 장난감 ‘하코비전’ 하츠네 미쿠 버전.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싸이 행오버 정하은, 19금 뮤비 파격 노출 ‘XX 짜증나니까..욕까지?’

    싸이 행오버 정하은, 19금 뮤비 파격 노출 ‘XX 짜증나니까..욕까지?’

    ’싸이 행오버 정하은’ 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에 ‘도수코4’ 출신 모델 정하은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래퍼 스눕독과 함께한 싸이는 9일 오전 8시 15분(한국시각)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통해 한국의 각종 음주문화를 코믹하게 연출했다. 특히 술에 취한 싸이가 노래방에 동행한 아줌마를 섹시한 여인으로 착각하는 장면에서 요염한 몸짓으로 싸이를 매료시킨 여인은 ‘도수코4’ 출신 모델 정하은. 지난해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에 도전자로 출연한 정하은은 글래머러스한 볼륨과 탄탄한 보디라인 등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뛰어난 실력과 몸매를 갖췄음에도 정하은은 방송 당시에 황현주를 괴롭히는 ‘악녀’로 더 관심을 끌었다. 정하은은 당시 황현주에게 “너 XX 정말 싸가지가 없다. XX하네”, “닥쳐. XX 짜증 나니까” 등의 욕설 섞인 막말을 거침없이 내뱉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앞서 정하은은 래퍼 그레이의 신곡 ‘위험해’ 19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우월한 몸매를 한껏 과시한 바 있다. 아슬아슬하게 가슴을 가린 시스루 수영복 차림으로 노출을 감행한 정하은은 섹시한 웨이브와 도발적인 포즈를 취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싸이 행오버’ 정하은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행오버’ 정하은..섹시해도 너무 섹시해”, “싸이 행오버 정하은..19금 뮤비에 19금 몸매”, “‘싸이 행오버’ 정하은 탑모델 예고?”, “싸이 행오버 스눕독 정하은..제2의 현아 될까?”, “몸매 장난 아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뮤비 캡처 (싸이 행오버 정하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넌 너무 예뻐” 생방송중인 미녀 기자 추근대는 남자

    “넌 너무 예뻐” 생방송중인 미녀 기자 추근대는 남자

    술에 취한 남자가 뉴스를 전하는 미녀 기자에게 추근대는 장면이 그대로 생중계돼 화제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방송 KTLA5의 미녀 기자 크리스티나 파스쿠찌(Christina Pascucci)가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동성애자들의 축제 ‘LA 프라이드 퍼레이드’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 영상을 보면 보도 한가운데 선 그녀가 축제의 생동감을 전하고 있다. 축제로 들뜬 행인들이 생방송을 전하는 그녀 옆으로 환호와 함께 소리를 지르며 지나간다. 그녀가 클로징 멘트로 뉴스를 마무리하려는 순간, 술에 취한 한 남성이 그녀의 곁으로 다가와 ‘넌 더럽게 매력적이야’라고 속삭이자 그녀는 기겁하며 소리를 지른다. 남자의 장난을 알아챈 그녀는 웃음을 지으며 서둘러 뉴스를 마친다. 당황한 미녀 기자의 반응에 남자는 즐거워한다. 이 장면은 생방송으로 미 전역에 고스란히 중계됐다. 사진·영상=KTLA5 /HDTVNewsCaps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개 팔자 좋~다!” 더위 식히는 ‘개 전용 워터파크’ 등장

    “개 팔자 좋~다!” 더위 식히는 ‘개 전용 워터파크’ 등장

    무더운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개 전용 수영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페인 카탈루냐자치지방 바르셀로나주에 있는 라 로카 델 바예스(La Roca del Vallès)에 문을 연 개 전용 워터파크는 애견주와 개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워터파크와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물 미끄럼틀, 서핑보드, 튜브 등이 비치돼 있어 개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더욱 특별한 것은 이 모든 시설들이 사람이 쓰는 물건을 가져다 놓은 것이 아니라, 오직 개 만을 위한 작은 크기로 특수 제작됐다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놀이기구를 제외한 부대시설 역시 5성급 호텔 수준으로 구비돼 탄성을 자아낼 정도다. 이곳 매니저인 페데리코 카노는 “개와 사람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며, 개 전용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날씨가 더울 때 개도 사람처럼 수영을 즐기면 안된다는 법은 없다. 특히 태양이 뜨거운 스페인에서는 더더욱 이런 시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수영장의 수질 관리에도 철저하게 신경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 뿐만 아니라 애견주들도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데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는 “사람들은 개가 물을 매우 좋아한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하지만 이곳을 찾는 개들은 하루종일 애견주나 아이들과 함께 쉴 새 없이 물장난을 치며 즐거워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개를 키우는 어린 아이들과 개가 함께 수영을 할 수 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이로울 것으로 보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거대 가오리 피해 도망치는 남성 ‘아찔’

    거대 가오리 피해 도망치는 남성 ‘아찔’

    거대한 가오리에게 장난을 치다 쏘일 뻔한 어느 남성의 위험천만한 순간이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각) 호주의 포털사이트 나인엠에스엔(ninemsn)은 ‘한 남성과 거대 가오리의 치킨게임(chicken game; 먼저 피하는 쪽이 패배하는 게임)’이라며 한 남성이 거대 가오리에게 쏘일 뻔하는 아찔한 순간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수영을 하던 한 남성이 나비가오리(stingray)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장난기가 발동해 가오리쪽으로 다이빙을 한다. 남성이 재밌다는 듯 웃어보이며 유유히 바깥으로 걸어나오는데 가오리가 남성에게 슬그머니 다가오더니 침을 쏘려한다. 이에 깜짝 놀란 남성은 헐레벌떡 가오리의 위협을 피해 도망친다.   한편 영상에 나온 이 나비가오리는 2006년 당시 야생 다큐멘터리 촬영 중에 있던 쇼 프로그램 진행자 스티브 어윈의 가슴을 쏘아 심장마비로 사망케 한 전례가 있다. 사진·영상=Natali.T.B./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빈라덴’ 덕분? 48억원 받아낸 美 남성

    ‘빈라덴’ 덕분? 48억원 받아낸 美 남성

    자신의 이름이 ‘오사마’라는 이유로 동료 직원들로부터 테러리스트라는 조롱을 당하고 폭행을 당한 직원에게 470만 달러(48억원 상당)를 배상하라는 연방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8일 뉴욕데일리뉴스에 의하면 예멘 출신으로 뉴욕에 거주하는 오사마 사레(27)는 브루클린에 있는 한 유명 의류 체인점에서 시간당 7,300원의 최저 임금에 가까운 금액을 받으면서 근무했다. 하지만 그의 동료들은 그의 이름이 오사마로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인 ‘오사마 빈 라덴’과 같다는 이유로 그를 테러리스트라고 놀리기 시작했다. 사레가 손해 배상을 청구한 소장에 의하면 그는 당시 매장 경비원에 의해 지하로 끌러가 “더러운 놈”이라는 폭언과 함께 폭행을 당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사레는 정신적 손해 배상과 육체적으로 당한 고통을 포함하여 거액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6일, 사레가 근무한 유명 의류 체인점의 부사장은 법원에 출석해 “오사마는 나쁜 이름이 아니며 그냥 같은 직원들이 장난으로 놀렸던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는 직원 관리 등과 관련해 아무런 법적인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브루클린 연방 법정의 배심원들의 판결은 이러한 회사 측 주장을 일축했다. 배심원들은 유명 의류 체인 회사에 손해 배상금으로 48억 원을 사레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지난 2월에도 미 디트로이트시에서 비슷한 사례로 소송을 제기한 남성에게 12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거의 네 배에 가까운 배상금 지급 판정이 내려졌다. 이에 관해 뉴욕데일리뉴스는 “채찍과 돌은 뼈를 부러뜨릴지 모르지만, 이름은 그를 백만장자가 되게 했다”면서 이 남성은 자신이 당한 수치와 모욕으로 인해 거의 횡재를 하게 되었다고 논평했다. 사진= 거액 판결을 받은 법원 앞에 서 있는 오사마 사레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김원식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싸이 행오버 정하은, 전효성 닮은꼴..과거 비키니 자태 ‘상상이상’

    싸이 행오버 정하은, 전효성 닮은꼴..과거 비키니 자태 ‘상상이상’

    ‘싸이 행오버 정하은’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정하은의 과거 비키니 사진이 인기를 얻고 있다. 9일 오전 8시 15분(한국시간) 공개된 싸이의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 속 노래방 장면에서 정하은은 춤추는 여인 역할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하은은 연예인급 외모와 함께 모델다운 몸매를 과시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하은 비키니 자태’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과거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4’ 예선에서 비키니를 입은 모습이다. 특히 정하은은 무결점 비키니 몸매를 과시했다. ‘싸이 행오버 정하은’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싸이 행오버 정하은..비율이 예술이다”, “싸이 행오버 정하은..몸매가 장난 아닌데?”, “싸이 행오버 정하은..행오버 다시 봐야겠네”, “싸이 행오버 정하은..전효성과 닮았다”, “싸이 행오버 정하은..상상이상 몸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의 ‘행오버’ 음원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6월 9일 0시(한국 시각 6월 9일 오후 1시) 미국 및 전 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 방송 캡처 (싸이 행오버 정하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이디 제인 “홍진호와 썸탄다고...트위터 속 장난아니네”

    레이디 제인 “홍진호와 썸탄다고...트위터 속 장난아니네”

    가수 레이디 제인이 지난 7일 여의도 물빛무대 너른들판에서 열린 ‘청춘페스티벌’에서 “홍진호(전 프로게이머)와 썸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러브 트리트먼트’라는 주제의 강연에서다. ‘썸’은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로 ‘어떤 이성친구를 사귀는것은 아니지만 사귀려고 관계를 가져나가는 단계’를 뜻하고 있다. 레이디 제인은 강연에서 2014년의 핫 키워드가 ‘썸’이라 “나도 요즘 홍진호와 썸을 타고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실제 레이디제인의 트위터에는 홍진호와 찍은 사진들이 있다. 레이디 제인은 러브 트리트먼트라는 주제에 걸맞게 “한살이라도 더 어릴 때 연애를 많이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라. 사실 여러분들 주위에 찾아보면 좋은 사람, 나랑 비슷한 사람은 많은데, 정작 연애를 못하는 친구들은 이것 저것 따지는 조건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조건이 비단 스펙이나 경제적인 조건을 넘어서 자신이 원하는 이상향 틀이 확고하게 있다. 그렇게 원하는 사람들이 지구에 존재할 확률, 또한 우리 나라에 있을 확률, 더 나아가 나랑 만날 확률은 많이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레이디 제인의 강연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제인 홍진호, 솔직하네” “레이디제인 홍진호, 화끈하네” “레이디제인 홍진호, 멋지네” 등의 갖가지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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