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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일 축하하다 헉…케이크 속에서 ‘가위’ 발견 충격

    생일 축하하다 헉…케이크 속에서 ‘가위’ 발견 충격

    미국 텍사스의 한 가족이 생일 축하 파티를 위해 구입한 케이크 안에서 장난감이 아닌 ‘진짜 가위’를 발견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의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욜리 나바라는 이름의 여성은 지난 25일, 엄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 유명 식료품점에서 60달러(약 7만 1000원)를 주고 케이크를 구매했다. 라틴계인 라바의 가족들은 라틴계 전통에 따라 다 함께 생일축하 인사를 건넨 뒤 주인공인 엄마에게 케이크를 뒤집어쓰게 할 계획이었다.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노래를 부르고 케이크 귀퉁이를 조금 자른 순간, 파티에 참석한 가족들을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케이크 안에 날이 선 가위 한 개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라바는 곧장 자신의 경험과 관련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문제의 ‘가위 케이크’ 게시물은 일파만파로 퍼졌고 15만 5000명이 해당 동영상을 봤다. 그녀는 “만약 우리가 가위를 먼저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엄마 얼굴에 케이크를 뒤집어쓰게 했다면 엄마는 분명 크게 다쳤을 것”이라면서 “케이크 속 가위를 보자마자 해당 가게에 매우 큰 실망을 느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해당 식료품점 측은 곧장 그녀와 가족에게 사과의 뜻과 함께 새 케이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이 케이크를 만든 직원의 신원과 케이크에 가위가 들어가게 된 경위 등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라바는 “식료품점의 사과를 받아들이긴 했지만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면서 “해당 식료품점이 향후 직원 교육에 더욱 힘쓰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동영상 유포에 분노…스킨십 수준 어땠나 보니? ‘대박’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동영상 유포에 분노…스킨십 수준 어땠나 보니? ‘대박’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동영상 유포에 분노…스킨십 수준 어땠나 보니? ‘대박’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 피로연 동영상이 유출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친구 용준이와 수진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촬영된 사적인 동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어 희화되고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일로 신혼부부는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많은 분들이 문제 제기는커녕 확대재생산하고 있습니다”라면서 “그 영상은 피로연 마지막에 제가 축가로 불러주었던 노래를 다시 틀고 벌칙을 시킨 장면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또 “이건 그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만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며 노는 사적인 장면을 촬영한 영상입니다”라면서 “이런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출되어 퍼지는 게 왜 별일 아닌 게 된 거죠? 정말 화가 나네요”라고 분노했다. 한편, 최근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사이트에는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 피로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용준, 박수진이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배용준이 박수진에게 입을 맞추며 엉덩이를 만지는 장면에서 하객들은 탄성을 질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줄 영상] 거대 뱀, 생선 내미는 낚시꾼의 유인에…

    [한줄 영상] 거대 뱀, 생선 내미는 낚시꾼의 유인에…

    연못에 있던 거대 뱀 한 마리가 슬며시 부둣가로 접근합니다. 부두 위에는 낚시꾼이 생선 한 마리를 내밀며 뱀을 유인하고 있는데요. 생선을 꿀꺽하려던 뱀은 천천히 생선을 위로 올리는 낚시꾼의 장난에 매우 화가 난 듯 그의 바짓가랑이를 덥석 뭅니다. 낚시꾼은 그제야 생선을 내미는데요. 마침내 생선을 쟁취한 뱀은 다시 연못으로 자취를 감춥니다. 사진·영상=ghamsaria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기업이 변해야 김대리가 산다] 불필요한 야근 없애니 ‘집으로’

    [기업이 변해야 김대리가 산다] 불필요한 야근 없애니 ‘집으로’

    냉난방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인 한국지역난방기술에서 일하는 김모(38) 과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가 되면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회사는 5년 전인 2010년부터 수요일을 ‘시간 외 근무’가 없는 날로 정하고, 시간 외 근무 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김 과장은 “제도 도입 초창기에는 ‘이러다 말겠지’라는 생각으로 꿋꿋하게 야근을 했다”며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정시퇴근 독려가 지속되자 나부터 생각을 바꾸게 됐다”고 전했다. 이전까지 ‘어차피 야근할 텐데 좀 쉬었다가 나중에 하지’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했던 김 과장은 시간 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 먼저 하게 됐다. 시행한 지 5년이 지난 지금은 수요일 오후 5시 55분이면 사내에 ‘업무를 끝내라’는 멘트가 방송되고, 직원들은 하나같이 짐을 싸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김 과장은 “정규 근무시간에 업무 집중도가 높아졌고, 결과적으로 지금은 수요일 외에 다른 날도 거의 야근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60초 영화제’ 등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 지역난방기술은 이 밖에도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60초 영화제, 문화교실, 사내 동호회 활성화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60초 영화제는 장시간 근로의 폐해를 주제로 부서별 또는 개별적으로 60초 이내의 동영상을 찍어 회사에 제출하면 회사가 포상하는 제도다. 홍권표 한국지역난방기술 대표는 “근로시간 단축의 중요성을 직원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근무 이후 문화교실 운영이나 60초 영화제 등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야근 줄이기를 비롯해 근로시간 단축은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이러한 회사의 방침 덕분에 직원들은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정시 퇴근은 꿈조차 꾸지 못하는 데다 야근수당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빠가 자녀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시 퇴근이 불가능한 현실(65.2%)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 퇴근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일과 시간에 하지 못한 업무처리‘(35.9%)와 ‘야근의 일상화’(33.5%)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아이가 부모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블록, 퍼즐, 보드게임 등 놀이’(19.8%),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운동’(15.4%)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직장인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다분히 소박한 일상도 공유하지 못하고 있다. 전근대적인 기업 문화가 만들어 낸 야근의 일상화가 김대리의 가정을 앗아간 셈이다. ●여가부 조사 “정시퇴근 못한다” 61.8% 실제로 여가부 조사에서 응답자의 61.8%는 ‘정시 퇴근을 하지 못한다’고 답했고, 오후 9시 이후에 퇴근한다는 부모들도 21.6%에 달했다. 이처럼 야근은 습관처럼 우리 사회에 스며들어 있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은 찾아보기 힘들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6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8.0%는 ‘회사에서 야근 근절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가 없다’고 답했다. 회사가 야근 근절에 나선 5년 전부터 가족들과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김 과장은 “퇴근 시간이 조금씩 빨라지다 보니 집에 들어가 가족과 같이 밥을 먹는 횟수가 늘어났다”며 “얼굴 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한마디라도 더 나눌 기회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야근에 찌들어 아이들 얼굴조차 보지 못하다가 주말이면 일방적으로 혼내기만 했던 예전과 비교하면, 지금은 아이들과 거리낌 없이 장난을 칠 수 있을 정도로 친밀해졌다”고 말했다. 회사가 1~2시간 정도 야근을 줄인 결과로 김 과장은 소중한 가족을 되찾게 된 셈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광진 엄마, 아이 장난감 걱정 끝

    광진 엄마, 아이 장난감 걱정 끝

    광진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이 운영 3개월 만에 빛을 보기 시작했다. 구는 지난 5월 운영에 들어간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 이용객이 이달 들어 급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제까지 구는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장난감을 빌려줬다. 하지만 군자동에서 멀리 떨어진 엄마들의 경우 이용이 불편했다.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은 인터넷으로 미리 엄마들의 장난감 예약 주문을 받아 11인승 승합차에 장난감을 싣고 가는 일종의 장난감 대여 배달서비스다.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는 군자동을 제외한 14개 동을 차례로 순회한다. 생각보다 초반 실적은 저조했다. 구 관계자는 “메르스가 한풀 꺾인 이달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이전보다 동별 이용자 숫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159건이던 이용자 수는 6월 39건으로 대폭 줄어든 뒤 이달 들어서는 벌써 200건에 육박했다.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jcare.go.kr)에서 동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하고 원하는 장난감을 예약하면 된다. 장난감 종류는 5세 이하의 아이들이 많이 찾는 게임·역할·블록 등 영역별로 800여종에 이른다. 회원 가입비는 연 1만원이고,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다둥이카드 소지자는 면제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힘들지? ‘마음 묻는 말’ 건네면 유아 사회성↑ (연구)

    힘들지? ‘마음 묻는 말’ 건네면 유아 사회성↑ (연구)

    아동의 기본적인 공감능력과 사회성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요크대학 연구팀은 아이의 공감능력 발달에 있어 부모와의 대화가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모자 및 모녀 40쌍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먼저 참가 아동의 나이가 10, 12, 16, 20개월에 도달했을 때 부모와 자녀 사이의 대화 패턴을 분석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어머니들과 아이들이 10분 동안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도록 하고 이 때 어머니들이 ‘마음에 관련된 말’(mind-related comment)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그 횟수를 측정했다. 여기서 ‘마음에 관련된 말’이란 아동의 행동을 관찰하던 부모가 아이의 마음과 사고를 짐작해 건네는 말을 의미한다. 이를테면 조작하기 어려운 장난감 때문에 짜증이 난 아이에게 어머니가 ‘힘들지?’ 등의 말을 하는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이후 연구팀은 이 아이들이 5~6세가 됐을 때 다시 한 번 실험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이상한 이야기’(strange story)라고 일컫는 테스트 방식을 사용했다. 이 테스트는 아이들에게 거짓말, 빈정거림, 오해 등 12가지 사회적 맥락이 함유된 가상의 이야기를 읽어준 뒤 해당 상황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시험을 말한다. 이 시험을 거치면 아동들이 가상 상황의 기저에 깔린 정서와 사고를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보다 어린 시절에 어머니로부터 ‘마음에 관련된 말’을 더 많이 들었던 아이들의 테스트 점수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논문의 수석 저자 엘리자베스 커크 박사는 이에 대해 “어머니가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경우, 타인의 정신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아이들의 능력 또한 더불어 신장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커크 박사는 이어 “이 능력은 곧 타인의 감정과 생각을 읽는 능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이번 연구는 유아 시절 부모와의 대화가 자녀들에게 얼마나 중대한 요소로 작용하는지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논문은 ‘영국 발달심리학’(British Journal of Developmental Psychology) 저널에 소개됐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구속

    서울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인 퀵서비스 기사 최모(53)씨가 2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소명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경찰은 전날 특수강도 혐의로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날 오후 3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됐다. 최씨는 지난 20일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장난감 총으로 직원을 위협해 2400만원을 빼앗은 뒤 달아났다가 6일 만에 붙잡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최근 몇 년 새 우리 국민 네 사람이 북한에 억류됐다. 이들은 김정욱 선교사, 김국기 선교사, 최춘길 씨, 주원문 씨 등이다. 이들이 머물렀던 중국 단둥에 직접 가 이들이 간첩 행위를 했는지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등 행적을 직접 알아보고 관련된 사람들의 증언을 들었다. 간첩 혐의로 북한에 억류돼 생사의 순간에 놓인 이들의 적극적인 해결책을 알아본다. ■이브의 사랑(MBC 오전 7시 50분) 창고에 갇히게 된 송아(윤세아)는 설상가상으로 선반이 무너져내리며 팔을 다치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세나(김민경)가 꾸민 일이라는 것을 직감한 송아는 분노한다. 송아에게 계속 전화를 하던 강모(이재황)는 통화가 되지 않자 걱정을 하고, 송아 대신 왔다는 세나(김민경)를 본 현 선생은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캐슬 7(OCN 오전 9시) 미스터리 소설가와 경찰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불에 탄 자동차만을 남겨 둔 채 사라진 캐슬. 베켓은 캐슬을 찾던 중 캐슬의 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폐차 직전에 발견하고 누군가 마피아에게 그 차를 없애 달라고 의뢰한 사실을 확인한다. 한편 일상으로 돌아온 캐슬과 베켓은 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장난감 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죽음을 수사한다.
  • [사이언스 톡톡] 유인원의 한계

    [사이언스 톡톡] 유인원의 한계

    난 마카크 원숭이야. 우리 친척들은 북아프리카에서 일본까지 살고 있는 곳이 상당히 넓어. 사람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넓은 지역에서 살고 있는 유인원은 우리 마카크 원숭이가 거의 유일하다고 하더군.사람과 비슷한 건 이것뿐만이 아니야. 지난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자기공명영상(MRI) 장치를 이용해 사람과 우리의 뇌를 촬영했더니 뇌의 12개 영역 중 11개가 일치했다는 거야. 옥스퍼드대 연구 결과가 나오기 훨씬 전부터 우리는 신경 및 뇌 과학은 물론 심리학 연구에도 꽤 많이 이용됐지. 사회적 지위가 낮은 개체는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 관련 유전자가 많이 발생하고, 백혈구 수치도 낮아지는데, 지위가 올라가면 이런 수치들이 정상으로 회복된다는 사실도 우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얻은 거지. 그런데 난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궁금한 게 있어. 사람의 뇌와 해부학적으로 90% 이상 일치하고, 사회적 반응이나 행동도 사람과 비슷한데 왜 사람들처럼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지도 못하고 추상적인 생각이나 언어도 사용하지 못하는 걸까 하는 거야. 그런데 최근 프랑스와 중국 과학자들이 이런 궁금증에 대한 답을 내놨더군. 생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면 발표하는 ‘커런트 바이올로지’라는 저널 23일자 온라인판에 나온 논문이었어.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와 중국 상하이 화둥사범대 인지신경과학연구소 공동연구진이 사람과 원숭이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은밀한’ 뇌 부위를 실제로 찾아냈다는 거야. 바로 좌뇌 아랫부분 전두엽의 브로카 영역에 있는 ‘하전두회’(下前頭回)가 우리와 사람을 갈라놓는 부위였어. 하전두회가 있는 브로카 영역은 사람의 언어 구사 능력과 관련 있는 부위로 알려져 있지. 연구자들은 우리 친척들과 사람들에게 우선 단순한 리듬의 음악과 문장을 들려주면서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 장치로 뇌를 촬영했대. 그런 다음 처음 들려준 음악의 리듬과 문장 구조를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fMRI로 뇌를 찍어 봤다는 거야. 그런데 우리 친척들은 처음 음악이나 나중에 변형된 것들을 들을 때나 활성화되는 뇌 부위가 똑같고 변화가 없었지만, 사람들은 음악과 문장에 변형을 줄 때마다 하전두회가 활성화됐대. 사람들이 미세한 언어나 음의 변화를 인지하고, 그에 따라 추상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사회구조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도 이 부위 덕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는군. 어쨌든 이번 발견으로 사람들이 우리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은 인정할 수 있겠어. 그렇지만 영화 ‘혹성탈출’ 봤지? 돌연변이라는 자연의 장난과 ‘자연은 통제 가능하다’란 인간의 오만이 이 상황을 언제든 뒤집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구.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빚 갚으려 강도 벌여 “범행 직후 정선 카지노엔 왜?”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빚 갚으려 강도 벌여 “범행 직후 정선 카지노엔 왜?”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빚 갚으려 강도 벌여 “범행 직후 정선 카지노엔 왜?”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서울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6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6일 정오쯤 강남구 수서동 한 아파트에 숨어 있던 강도 용의자 최모(53)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범행 후 도주한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 분석을 통해 붙잡았다”며 “수서동 아파트는 지인의 집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21년 전 같은 금고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동일범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지인에게 빌린 빚 5000만원을 갚기 위해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은신처에서 오토바이와 헬멧, 마스크, 장난감 권총 등 범행에 쓰인 도구도 압수했다. 애초 강도 용의자가 가스총으로 새마을금고 직원과 손님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장난감 권총이 발견됨에 따라 가스총이 아닌 장난감 권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2시 20분쯤 잠원동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24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까지 투입해 범인을 추적해 왔다. 최씨는 약 4년 전 이 새마을금고에서 통장을 개설한 사실을 떠올리고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3일 전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범행 당시 입었던 옷을 거의 그대로 입은 채 해당 금고 앞까지 와 동태를 살핀 것으로도 조사됐다. 그는 새마을금고를 둘러보고는 경마장에 갔는데, 경찰은 이곳에서 찍힌 CCTV 영상을 통해 최씨의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최씨가 가스총으로 새마을금고 직원과 손님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15년 전 아들에게 사준 장난감 권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범행 후 훔친 2400만원 중 2150만원을 지인들에게 바로 송금해 갚고는 바로 고속버스를 타고 정선 카지노로 가서 나머지 250만원을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한동안 정선 카지노에 머물다 24일 수서동 지인의 아파트로 옮겨 은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하는 대로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우! 지구촌] 300명 탄 비행기, 강풍에 ‘휘청’ 포착

    [나우! 지구촌] 300명 탄 비행기, 강풍에 ‘휘청’ 포착

    네덜란드 스히폴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비행기가 강풍에 ‘휘청’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스히폴 공항에 착륙을 시도한 KLM네덜란드항공사의 보잉 777기는 지상에서 불과 수 m 떨어진 상공에서 심하게 기체가 요동쳐 승객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이날 스히폴공항이 위치한 암스테르담의 기상은 강풍이 부는 등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보잉777기는 마치 장난감 비행기처럼 날개가 양옆으로 휘청거리며 아찔한 모습으로 착륙을 시도했다. 300명이 넘는 승객이 탄 이 여객기의 기장이 혼신의 힘을 다한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착륙에 성공할 수 있었지만, 자칫하면 날개 한쪽 면이나 비행기 머리 부분이 강풍에 떠밀려 지상과 충돌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날 보잉777기의 모습을 담은 비디오는 당시 공항에 있던 승객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일 암스테르담에서는 자동차를 몰고가던 운전자 한명이 강풍에 쓰러지는 나무와 충돌하면서 사망하고 다수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등 기상 악화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암스테르담 전역이 강풍으로 인한 ‘경고’ 상태였으며, 현지 기상 관계자들은 “비행기의 착륙이 불가능할 정도로 바람이 강한 상태였다”면서 “해당 여객기의 기장이 안전하게 착륙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풍에 '휘청'이는 여객기...동영상 보러가기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덥다 더워~ “ 아르제슈강에서 물장난 치는 견공들

    “덥다 더워~ “ 아르제슈강에서 물장난 치는 견공들

    26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아르제슈강에서 개들이 물놀이를 있다. 루마니아 당국은 남부지역 기온이 37도에 이르자 폭염 경계경보 발령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뱀 갖고 장난치다 카약 안으로 떨어져… ‘경악’

    뱀 갖고 장난치다 카약 안으로 떨어져… ‘경악’

    ‘뱀 갖고 장난치면 안 돼요’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플라이낚시를 하기 위해 카약을 타고 미국 테네시의 한 강가에 나간 데이먼 번가드(Damon Bungard)란 남성이 올린 영상이 게재됐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 좋은 물때가 있는 곳으로 카약을 타고 가는 데이먼. 잠시 후, 데이먼이 나무 사이로 지나가는 뱀을 노로 건져 올리지만 뱀은 미끄러지며 카약 안으로 떨어진다. 카약 안에 뱀이 있다는 사실에 데이먼이 안절부절못하며 위태롭게 카약 위에서 일어선다. 다행스럽게도 뱀이 스스로 카약 밖으로 나오자 이번에도 노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물에 놓아준다. 영상의 끝 부분에는 “이 비디오가 촬영되는 동안 뱀이나 카약커들 모두 어떠한 해도 입지 않았다”는 자막과 함께 “뱀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어떤 뱀이 당신을 죽일 수 있는지에 대한 100% 지식이 없다면 절대 손으로 뱀을 만지거나 성가시게 하지 말라”는 당부의 글귀가 이어진다. 사진·영상= Video Wor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개는 생각보다 훨씬 ‘인간답다’ - 연구

    개는 생각보다 훨씬 ‘인간답다’ - 연구

    개를 기르고 있는 사람이라면 놀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인류의 가장 오랜 친구인 개가 사람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개는 표정을 읽고 질투를 하며 공감을 표현하고 TV를 볼 수 있는 것이 밝혀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개들이 인간과 같은 특기를 익힌 시기는 늑대에서 반려동물로 진화를 이룬 1만 1000년 전부터 1만 6000년 전 사이의 일이다. 특히 개는 “인간에 주의를 기울이고, 좋은 관계를 쌓으며, 참을성 등을 통해 인간과 비슷한 특징을 갖게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미국 예일대 비교인지연구소의 로리 산토스 소장은 말한다. 다음은 우리의 동료인 개들의 ‘인간다움’을 나타내는 연구를 몇 가지 소개한다. ■ 우리 인간을 관찰한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구별하는 수단인 ‘인간 관찰’(people-watching)은 인간끼리의 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동물행동저널’(journal Animal Behaviour)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개 역시 ‘인간 관찰’을 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54마리의 개를 세 그룹으로 나눈 뒤 각 그룹마다 ‘협력자’(helper)와 ‘비협력자’(non-helper), 그리고 ‘통제자’(control) 역할을 부여한 인물을 투입했다. 그런 다음 주인이 보관함에서 테이프를 꺼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협력자가 속한 첫 번째 그룹에서는 주인이 협력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 협력자가 주인을 도와주는 모습을 개들이 보게 했다. 비협력자가 속한 두 번째 그룹에서는 주인이 비협력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비협력자는 도와주지 않고 방을 나갔다. 통제자가 속한 마지막 그룹에서는 주인이 통제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통제자 역시 도와주지 않고 방을 나갔다. 모든 실험에는 제3의 ‘중립자’(neutral)가 방에 앉아 있었다. 1차 실험을 마친 뒤, 중립자와 협력자(또는 비협력자)인 두 사람이 개들에게 보상을 주도록 했다. 실험결과, 비협력자가 속한 그룹의 개는 중립자를 가장 좋아했고 비협력자를 싫어했다. 반면 협력자 그룹은 협력자와 중립자에 대한 선호도에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는 인간의 유아에게서도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즉 개는 주인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사람을 무시해 주인의 편을 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 시선을 쫓는다 (단, 조건부) 인간은 물론 침팬지와 염소, 돌고래, 심지어 붉은다리거북 등 많은 동물이 시선을 쫓는 것은 본능이다.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메세를리 연구소의 리사 왈리스 박사과정 연구원에 따르면 그 이유는 ‘눈앞의 위협’에서부터 ‘맛있는 딸기나무가 있는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개가 사람의 시선을 쫓는다는 것은 먹이나 장난감이 관계할 때뿐이라고 여겨져 왔다. 그런데 새로운 연구를 통해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도 시선을 따를 수 있는 것이 확인됐다. 하지만 이는 훈련받지 않은 개의 경우에 한정된다. 이 연구는 훈련 수준과 나이가 다른 145마리의 보더콜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목표는 나이, 습관, 훈련, 개 시선 추적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한 것이다. 연구팀은 사람이 문을 볼 때 개들의 반응을 조사했다. 그러자 훈련받지 않은 개만 사람의 시선을 쫓았다. 훈련받은 개들은 그것을 무시했다. 훈련받은 개는 사람의 시선이 먼저가 아니라 사람의 얼굴을 주목하는 것을 배우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훈련받지 않은 개에 대해,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있도록 5분간 훈련했는데, 시선을 쫓는 본능을 무시하게 됐다. 또 훈련받지 않은 개는 멍한 모습으로, 사람의 얼굴과 문을 번갈아 보았다. 이런 행동은 인간과 침팬지에서만 관측되는 것으로, ‘체크 백’(check backs) 혹은 ‘더블 루킹’(double looking)으로 부른다. ‘동물행동저널’(journal Animal Behaviour)에 이 연구결과를 발표한 왈리스 연구원은 “개들이 시선을 쫓는다는 것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훈련여부는 빠져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종류의 연구를함에 있어서 훈련의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 향후 연구 인간의 경우 나이에 따라 단기 기억과 논리적 추론의 저하가 빨라지고 새로운 작업의 학습이 곤란하게 된다. 과거의 연구에서 강아지도 비슷한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의 장기 기억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따라서 연구팀은 현재 젊은 개와 고령의 개를 대상으로 과제를 학습하는 과정의 차이와 수개월 후 기억 상태를 연구하고 있다. 아직 실험 도중이지만, 왈리스는 고령의 개에게 새로운 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결과를 예측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요렇게 따라 해봐요!’ 아이와 놀아주는 동물원 암사자

    ‘요렇게 따라 해봐요!’ 아이와 놀아주는 동물원 암사자

    어린 소년과 놀아주는 사자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동물원에서 유리로된 우리 너머 암사자가 어린 소년의 행동을 따라 하며 함께 노는 순간이 포착된 영상을 기사와 소개했다. 동물원을 함께 방문한 소년 엄마에 의해 촬영된 영상에는 우리 앞 사자처럼 드러누워 있는 소년의 모습이 보인다. 소년은 자리에서 일어나 양손으로 유리창을 때리기 시작한다. 놀랍게도 암사자는 소년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한다. 곧이어 사자가 큰 입을 벌리며 유리창에 갖다 대자 소년도 사자의 행동을 고스란히 따라 한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미네소타대학 사자연구센터 크레이그 팩커(Craig Packer)는 어린소년과 노는 사자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 그는 “사자가 어린 소년과 놀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때때로 맹수들은 자신의 먹잇감을 먹기 전 사냥감과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며 “사자들은 어른과 달리 사냥하기 쉬운 송아지나 새끼 사슴, 아기들을 그렇게 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 dailymail.co.uk / Robbie Nhering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장난감 총 범행

    지난 20일 서울 강남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용의자가 범행 6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초경찰서는 26일 낮 12시쯤 강남구 수서동 지인의 아파트에 숨어 있다 검거된 퀵서비스 기사 최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최씨는 지난 20일 낮 12시 20분쯤 잠원동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방문객과 직원 등에게서 현금 24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에게 진 빚 5000만원을 갚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지방경찰청의 전문가 14명을 투입하는 등 대규모 전담팀을 편성해, 범행 전후 최씨가 이동한 경로상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전면 분석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범행 사흘 전 오토바이를 타고 범행 장소를 사전 답사했다. 특히 그는 15년 전 아들에게 선물한 장난감 권총을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시 경찰은 주변인 진술에 따라 최씨가 가스총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추적해 왔다. 조사 결과 최씨는 강탈한 2400만원 중 2150만원을 빚 갚는 데 쓴 뒤, 고속버스를 타고 강원 정선군의 카지노에 가서 250만원을 날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한동안 정선 카지노에 머물다 24일부터는 서울 수서동 지인의 아파트에서 은신했다. 최씨가 21년 전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동일범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범행시 사용한 권총 알고보니 “장난감”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범행시 사용한 권총 알고보니 “장난감”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범행 권총 알고보니 “장난감”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잡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6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6일 정오쯤 강남구 수서동 한 아파트에 숨어 있던 강도 용의자 최모(53)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범행 후 도주한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 분석을 통해 붙잡았다”며 “수서동 아파트는 지인의 집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21년 전 같은 금고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동일범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1시 20분쯤 흰 티와 청바지 차림에 검은 모자를 눌러 쓴 차림으로 서초서로 이송된 최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은 은신처에서 오토바이와 헬멧, 마스크, 장난감 권총 등 범행에 쓰인 도구도 압수했다. 애초 강도 용의자가 가스총으로 새마을금고 직원과 손님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장난감 권총이 발견됨에 따라 가스총이 아닌 장난감 권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2시 20분쯤 잠원동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24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까지 투입해 범인을 추적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프연습장 등 공기업 운영 업종 민간에 이양

    행정자치부는 지방공기업 143곳이 수행 중인 사업 가운데 민간 영역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한 23개 업종을 민간이양 대상으로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행자부에 따르면 23개 업종은 골프연습장, 주류 제조, 장애인용 목욕탕(장), 키즈카페 등 시장에서 공급할 여지가 충분하고 공익성이 크지 않으며 지방공기업 수익성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업종들이다. 행자부는 또 산후조리원, 장난감대여를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적인 목적이 있지만 이미 시장이 형성된 사업들도 민간 영역 침해 소지가 있는 것은 민간이양을 추가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행자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방공기업에 맡겨 추진 중인 복지서비스도 민간이양 대상에 넣을지 검토키로 했다. 행자부 방침에 대해 지방공기업이 수익성에 집착하는 제도적 원인 가운데 하나인 지방공기업에 대한 과도한 경영수익 요구는 간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복지서비스에 대한 민간이양 검토는 지방자치에 대한 과도한 간섭이라는 지적도 있다. 가령 서울 송파구가 추진 중인 산후조리원이나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녹색장난감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복지서비스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자부는 “민간이양 대상 사업으로 결정하더라도 행자부가 강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최종 결정은 지자체 몫”이라고 밝혔다. 다만, 행자부가 지자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사실상 행자부 결정이 그대로 관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6일 만에 잡혀 “장난감총으로 범행했다”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6일 만에 잡혀 “장난감총으로 범행했다”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6일 만에 잡혀 “장난감총으로 범행했다”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잡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6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6일 정오쯤 강남구 수서동 한 아파트에 숨어 있던 강도 용의자 최모(53)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범행 후 도주한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 분석을 통해 붙잡았다”며 “수서동 아파트는 지인의 집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21년 전 같은 금고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동일범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1시 20분쯤 흰 티와 청바지 차림에 검은 모자를 눌러 쓴 차림으로 서초서로 이송된 최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은 은신처에서 오토바이와 헬멧, 마스크, 장난감 권총 등 범행에 쓰인 도구도 압수했다. 애초 강도 용의자가 가스총으로 새마을금고 직원과 손님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장난감 권총이 발견됨에 따라 가스총이 아닌 장난감 권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2시 20분쯤 잠원동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24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까지 투입해 범인을 추적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6일 만에 잡혀 “장난감총으로 범행했다”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6일 만에 잡혀 “장난감총으로 범행했다”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6일 만에 잡혀 “장난감총으로 범행했다”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서울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6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6일 정오쯤 강남구 수서동 한 아파트에 숨어 있던 강도 용의자 최모(53)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범행 후 도주한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 분석을 통해 붙잡았다”며 “수서동 아파트는 지인의 집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21년 전 같은 금고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동일범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1시 20분쯤 흰 티와 청바지 차림에 검은 모자를 눌러 쓴 차림으로 서초서로 이송된 최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은 은신처에서 오토바이와 헬멧, 마스크, 장난감 권총 등 범행에 쓰인 도구도 압수했다. 애초 강도 용의자가 가스총으로 새마을금고 직원과 손님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장난감 권총이 발견됨에 따라 가스총이 아닌 장난감 권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2시 20분쯤 잠원동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24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까지 투입해 범인을 추적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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