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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딩사진 찍는데 불쑥 끼어든 야생 다람쥐 화제

    영미권에서 자주 사용되는 신조어 중에 ‘포토밤’(photobomb)이라는 단어가 있다. 영어사전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린 포토밤은 사진 촬영 중 의도치 않은 장면이 포착되거나 장난 칠 목적으로 사진 프레임 안에 쑥 끼어드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 캐나다 CBC뉴스 등 현지언론은 한 커플의 웨딩사진에 불쑥 등장한 다람쥐 한 마리의 익살스러운 포토밤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사진촬영 차 캐나다 록키산맥을 찾았다가 화제의 주인공이 된 커플은 앨버타주 에드먼턴 출신의 캘린 플래너건과 스펜서 타우브너. 다음달 결혼을 앞둔 이들 커플은 얼마 전 사진작가와 함께 웨딩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로키산맥에 갔다가 멋진 '카메오'를 손님으로 맞았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사진을 촬영하던 중 어디선가 다람쥐 한 마리가 나타나 사진에 끼어든 것. 캘린은 "당시 사진을 촬영하려 서로 포즈에 집중하던 중이었다"면서 "이 때 다람쥐 한마리가 갑자기 나타나 카메라 렌즈 앞으로 얼굴을 들이밀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렇게 완성된 사진은 비싼 돈을 주고서도 촬영할 수 없는 한 장의 멋진 포토밤이 됐다. 사진작가 역시 "촬영된 사진을 확인하고는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면서 "정말 천재적인 사진으로 한마디로 운좋게 촬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품' 이전에 다람쥐 포토밤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사진도 있다. 지난 2009년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에 있는 미네완카 호수에서 촬영된 이 사진(아래 사진)은 미국인 브란타 부부가 운좋게 촬영한 것이다. 이 작품은 기념촬영을 하려던 부부가 셀프 타이머를 맞춘 카메라를 바위에 얹었다가 불쑥 나타난 다람쥐가 '주인공'이 된 포토밤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씨네타운 조인성, 배성우에 남다른 애정 “모든것이 소중해” 하트 ‘뿅뿅’

    씨네타운 조인성, 배성우에 남다른 애정 “모든것이 소중해” 하트 ‘뿅뿅’

    배우 조인성이 배성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배성우와의 친분으로 출연했다. 배성우는 리우올림픽 중계로 부재 중인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씨네타운’을 진행 중이다. 이날 ‘씨네타운’에서 배성우는 조인성을 향해 “영화 ‘더 킹’을 촬영하며 내 사진을 몰래 찍어 공유했더라”고 따졌다. 이에 조인성은 장난스럽게 “당연하다. 배성우의 모든 것이 소중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이어 “나뿐 아니라 차태현, 김우빈, 송중기, 이광수가 모두 성우 형의 사진을 소장하고 있다. 우리의 롤모델인 동시에 귀여운 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성우가 “반면교사로 삼고 계시냐”고 묻자 조인성은 “형이 귀엽다. 지금도 귀여운 표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조인성은 배성우에 대해 “요정 같다. 꽃 같다. 오늘 머리 스타일도 꽃 같다”라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씨네타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네 정체가 뭐니?!” 캐릭터 닮은 귀여운 오징어 포착

    “네 정체가 뭐니?!” 캐릭터 닮은 귀여운 오징어 포착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 법한 인형을 꼭 닮은 귀여운 외모의 오징어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해양탐사연구소인 E/V Nautilus(Exploration Vesse Nautilus)가 리모콘으로 조종하는 탐사기구를 통해 캘리포니아 앞바다 해저 900m 지점에서 발견한 이것은 둥글고 작은 몸집에 밝은 보라색 빛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눈은 마치 물감으로 그린 듯 크고 동그란데, 전반적으로 애니메이션 혹은 인형가게에서 볼 법한 캐릭터와 매우 유사한 귀여운 외모를 자랑한다. 이 귀여운 오징어의 정체는 일명 주머니귀오징어로, 학명은 ‘Rossia pacifica’다. 학계에서는 이를 두고 문어에 포함시켜야 할지 갑오징어에 포함시켜야 할지 고민했지만, 공식적으로 갑오징어에 속하는 두족류로 분류됐다. 몸통은 길이가 최고 8㎝정도로 매우 작고 몸통의 형태는 짧고 둥근 돔 모양이다. 일반적으로 수온이 비교적 낮은 해역에서 서식하며, 한국 동해 일부와 일본 및 캘리포니아 등 북태평양에 분포한다. 연구소 측은 귀여운 주머니귀오징어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뒤 “이 오징어는 생애 대부분을 해저에서 보내며, 먹이를 잡아 먹을 때에는 새우나 작은 물고기처럼 두 눈이 쑥 돌출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지가 않는다. 아이들이 물에 빠뜨린 장난감 같다”고 묘사했다. 한편 이 연구소는 무선 조종하는 해저 탐사기구를 이용해 해양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유투브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 충격… 5개조 중 4개조 탈락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 충격… 5개조 중 4개조 탈락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배드민턴 복식 5개 조 가운데 4개 조가 잇따라 탈락했다. 단식보다는 복식이 강한 배드민턴 대표팀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를 비롯해 메달 4개는 따낼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예상과 전혀 달랐다.  세계 순위 1위인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세계 3위인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은 15일(한국시간) 모두 8강전에서 역전패했다. 김사랑-김기정은 세계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에게 1-2(21-11 18-21 24-22)로, 이용대-유연성은 세계 12위인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와 맞붙은 8강전에서 1-2(21-17 18-21 19-21)로 졌다. 8강 토너먼트 대진표를 추첨할 때만 해도 이용대-유연성과 김사랑-김기정이 결승전까지는 서로 만나지 않는 행운을 잡았다며 기뻐했던게 민망해지는 결과였다. 전날에는 혼합복식 세계 2위인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가 8강전에서 세계 6위 쉬천-마진에게 0-2(17-21 18-21)로 무너졌다. 여자복식 세계 9위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도 8강전에서 세계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에 1-2(26-28 21-18 21-15)로 졌다.  이용대-유연성은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첫 판을 따냈다. 두번째 판을 내준뒤 세번째 판에서는 초반에 4-1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내 날카로운 공격에 고전하며 매치포인트(16-20)까지 내줬다. 그래도 집중력을 발휘해 19-20으로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공격을 받아친다는 것이 네트를 넘기지 못하는 바람에 경기를 마쳐야 했다.  배드민턴으로서는 5개 복식조 가운데 유일하게 여자복식 세계 5위인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이 준결승에 오른 게 위안꺼리다. 정경은-신승찬은 8강전에서 세계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으로 꺾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리우 배드민턴] 복식 4개조 무더기 탈락, 정경은-신승찬만 4강에

    [리우 배드민턴] 복식 4개조 무더기 탈락, 정경은-신승찬만 4강에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배드민턴 복식 5개 조 가운데 4개 조가 잇따라 탈락했다. 단식보다는 복식이 강한 배드민턴 대표팀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를 비롯해 메달 4개는 따낼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예상과 전혀 달랐다. 세계 순위 1위인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세계 3위인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은 15일(한국시간) 모두 8강전에서 역전패했다. 김사랑-김기정은 세계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에게 1-2(21-11 18-21 24-22)로, 이용대-유연성은 세계 12위인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와 맞붙은 8강전에서 1-2(21-17 18-21 19-21)로 졌다. 8강 토너먼트 대진표를 추첨할 때만 해도 이용대-유연성과 김사랑-김기정이 결승전까지는 서로 만나지 않는 행운을 잡았다며 기뻐했던게 민망해지는 결과였다. 전날에는 혼합복식 세계 2위인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가 8강전에서 세계 6위 쉬천-마진에게 0-2(17-21 18-21)로 무너졌다. 여자복식 세계 9위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도 8강전에서 세계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에 1-2(26-28 21-18 21-15)로 졌다. 이용대-유연성은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첫 판을 따냈다. 두번째 판을 내준뒤 세번째 판에서는 초반에 4-1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내 날카로운 공격에 고전하며 매치포인트(16-20)까지 내줬다. 그래도 집중력을 발휘해 19-20으로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공격을 받아친다는 것이 네트를 넘기지 못하는 바람에 경기를 마쳐야 했다. 배드민턴으로서는 5개 복식조 가운데 유일하게 여자복식 세계 5위인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이 준결승에 오른 게 위안꺼리다. 정경은-신승찬은 8강전에서 세계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으로 꺾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 충격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배드민턴 복식 5개 조 가운데 4개 조가 잇따라 탈락했다. 단식보다는 복식이 강한 배드민턴 대표팀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를 비롯해 메달 4개는 따낼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예상과 전혀 달랐다. 세계 순위 1위인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세계 3위인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은 15일(한국시간) 모두 8강전에서 역전패했다. 김사랑-김기정은 세계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에게 1-2(21-11 18-21 24-22)로, 이용대-유연성은 세계 12위인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와 맞붙은 8강전에서 1-2(21-17 18-21 19-21)로 졌다. 8강 토너먼트 대진표를 추첨할 때만 해도 이용대-유연성과 김사랑-김기정이 결승전까지는 서로 만나지 않는 행운을 잡았다며 기뻐했던게 민망해지는 결과였다. 전날에는 혼합복식 세계 2위인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가 8강전에서 세계 6위 쉬천-마진에게 0-2(17-21 18-21)로 무너졌다. 여자복식 세계 9위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도 8강전에서 세계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에 1-2(26-28 21-18 21-15)로 졌다. 이용대-유연성은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첫 판을 따냈다. 두번째 판을 내준뒤 세번째 판에서는 초반에 4-1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내 날카로운 공격에 고전하며 매치포인트(16-20)까지 내줬다. 그래도 집중력을 발휘해 19-20으로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공격을 받아친다는 것이 네트를 넘기지 못하는 바람에 경기를 마쳐야 했다. 배드민턴으로서는 5개 복식조 가운데 유일하게 여자복식 세계 5위인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이 준결승에 오른 게 위안꺼리다. 정경은-신승찬은 8강전에서 세계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으로 꺾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용대 유연성, 8강서 탈락…배드민턴 복식, 정경은 신승찬만 생존

    이용대 유연성, 8강서 탈락…배드민턴 복식, 정경은 신승찬만 생존

    세계랭킹 1위로 금메달이 기대됐던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준결승 문턱에도 가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이 세계랭킹 12위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에게 무너졌다. 조별예선에서 순항하며 5개 복식조가 모두 8강에 오른 한국 배드민턴에 리우올림픽 8강전은 악몽이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 이용대-유연성이 뜻밖의 상대에게 역전패를 당하는 등 4개 복식조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고위시엠-탄위키옹에게 1-2(21-17 18-21 19-21)로 역전패했다. 같은날 남자복식 세계랭킹 3위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도 세계랭킹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에게 1-2(21-11 18-21 24-22)로 역전패,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전날에는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가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쉬천-마진에게 0-2(17-21 18-21)로 무너졌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9위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도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에 1-2(26-28 21-18 21-15)로 패배를 당했다. 복식조에서 살아남은 팀은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인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뿐이다. 정경은-신승찬은 이날 여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단식보다는 복식이 강하다. 모두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 정상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 금메달 1∼2개, 은·동메달까지 4개는 획득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막상 실전 올림픽 무대에서 허탈하게 돌아서면서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용대-유연성의 탈락이 가장 충격적이다. 이용대-유연성과 고위시엠-탄위키옹은 8강전 첫 번째 게임에서 동점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이다가 19-15로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게임 들어 말레이시아가 공격적으로 나왔다. 이용대-유연성은 8-11로 밀려나면서 시작했고 전세를 바꾸지 못해 파이널 게임으로 들어가게 됐다. 세 번째 게임 초반에는 이용대-유연성이 4-1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고위시엠-탄위키옹이 다시 날카롭게 맹공을 퍼부어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용대-유연성은 매치포인트(16-20)를 내주고도 19-20으로 따라붙으며 포기하지 않지만, 결국 마지막 1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복식의 난항으로 무거워진 분위기에서 단식이 희망의 불을 켰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7위 성지현(25·MG새마을금고)과 남자단식 세계랭킹 8위 손완호(28·김천시청)가 16강전에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성지현은 16일 리우올림픽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2위 린다 제치리(불가리아)를 2-0(21-15 21-1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앞서 손완호는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3위 응카룽 앵거스(홍콩)를 2-0(23-21 21-17)으로 제압했다. 8강전이 녹록지는 않다. 손완호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천룽(중국)과 맞붙는다. 성지현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뛰어넘어야 한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7위 배연주(26·KGC인삼공사)는 16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오구하라 노조미(일본)에게 0-2(6-21 7-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경은 - 신승찬 4강 안착… 배드민턴 여자복식 메달 보인다

    정경은 - 신승찬 4강 안착… 배드민턴 여자복식 메달 보인다

    정경은(오른쪽)이 15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4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전에서 신승찬과 짝을 이뤄 힘차게 스매싱을 날리고 있다.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로 꺾은 정경은-신승찬은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중 가장 먼저 준결승에 안착, 메달을 가시권에 뒀다. 한편 남자복식 8강에 출전한 김사랑-김기정 조는 푸하이펑-장난(중국)에 1-2로 역전패 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인사]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전보△재정·경제감사국장 박찬석△국토·해양감사국장 남궁기정△공공기관감사국장 김종호△지방행정감사2국장 유병찬△비서실장 이상욱△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장 최채우◇3급 승진△SOC·시설안전감사단 제1과장 최인수△지방행정감사1국 제4과장 안무열△방산비리특별감사단 감사부 제2과장 이우종△SOC·시설안전감사단 제1과장 최인수△지방행정감사1국 제4과장 안무열△방산비리특별감사단 감사부 제2과장 이우종△특별조사국 제1과장 강성수△IT감사단 제1과장 이용출△심의실 감사품질담당관 박진원◇과장 신규 보임△감사청구조사단 제3과장 이갑재△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남가영△공공감사운영단 공공감사운영심사과장 장병원△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1과장 정의종△감사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이성훈△감사원 과장(대통령비서실 파견) 오준석△감사원 과장 박용준△감사원 과장 권태경◇과장 전보△운영지원과장 이철수△재정·경제감사국 제2과장 염호열△산업·금융감사국 제1과장 김상문△산업·금융감사국 제3과장 김종운△공공기관감사국 제2과장 조승현△사회·복지감사국 제4과장 장난주△행정·안전감사국 제2과장 장주흠△행정·안전감사국 제3과장 심재곤△지방행정감사2국 제1과장 김영관△특별조사국 제2과장 김준수△특별조사국 제5과장 황해식△감사청구조사단 제1과장 이주형△감사청구조사단 제2과장 임상혁△심사관리관실 심사1담당관 김용배△감찰관실 감찰담당관 신치환◇4급 승진△재정·경제감사국 제2과 김진철△공공기관감사국 제1과 임명효△공공기관감사국 제4과 정재근△행정·안전감사국 제2과 안광승△지방행정감사2국 제1과 김점균△특별조사국 제5과 김숙동△IT감사단 제1과 이경재△민원조사단 중앙민원사무소 배두한△감사청구조사단 제2과 김동완△심의실 법무담당관실(심의지원팀) 김지현△심의실 법무담당관실(심의지원팀) 이관수△심의실 법무담당관실(심의지원팀) 김도형△심사관리관실 심사1담당관실 양문철△심사관리관실 심사2담당관실 전형준△운영지원과(관리지원팀) 권진웅 ■통일부 ◇과장급 전보△정세분석국 정세분석총괄과장 추석용△통일정책실 정착지원과장 백상열△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제도개선팀장 김자영△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과장 권동혁△남북출입사무소 출입총괄과장 박상돈△한반도통일미래센터 교류운영과장 방태영△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 기획총괄과장 윤승일 ■국가보훈처 ◇과장급 전보△보상정책국 공훈심사과장 박창표△경북남부보훈지청장 안주생
  • 야구·자유낙하·쇼핑… 복합 스포테인먼트 신세계

    야구·자유낙하·쇼핑… 복합 스포테인먼트 신세계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9일 문을 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문화 공간 ‘스타필드 하남’에 들어갈 세계 최초 복합 스포츠 문화 시설을 15일 공개했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세계 최초 복합 스포테인먼트(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로 운동과 오락을 겸하는 새로운 형태의 활동) 시설과 115m의 국내 최장 길이 인피니티풀(수면이 수영장 바깥으로 연결되는 것처럼 보이도록 설계된 수영장)이 들어갈 물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세계 최초의 스포테인먼트 시설인 ‘스포츠몬스터’는 스타필드 하남 4층과 옥상에 위치하며 5057㎡ 규모에 농구, 야구, 풋살 등 기본 스포츠에서 암벽등반과 8.5m 상공에서 경험하는 자유낙하 등 익스트림 스포츠(극한의 경험을 추구하는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실내 6.5m 상공에서 외줄 하나에 의존해 6가지 체험 요소를 완주하는 로프코스와 가상체험(VR) 피트니스, 놀이형 암벽등반, 점핑 트램펄린, 발광다이오드(LED) 스포츠코트 등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고 디지털과 접목시켜 폭넓은 체험을 가능하게 한 융복합 문화 공간은 스포츠몬스터가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 스타필드 하남 3층과 4층, 옥상 등에 1만 2066㎡ 규모로 들어서는 물놀이 시설 ‘아쿠아필드’는 워터파크와 찜질스파, 사우나, 푸드코트 등으로 구성된다. 옥상에 한강과 검단산 등 주변 경치를 보며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을 포함해 마사지풀, 소용돌이풀 등 총 9개의 풀이 설치됐다. 스타필드 하남의 오픈 날짜가 다가오면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스스로 ‘홍보맨’을 자처하고 나섰다. 최근 정 부회장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직접 스타필드 하남에 들어설 육아용품 전문점 ‘마리스 베이비서클’과 장난감 전문점 ‘매튜&조엘스 토이 킹덤’ 등에 대한 설명과 사진을 올리며 홍보에 나섰다. 신세계 관계자는 “다음달 오픈 전까지 정 부회장도 직접 스타필드 하남에 대한 홍보 활동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서울포토] 김사랑-김기정 ‘아쉬워라! 역전패’

    [서울포토] 김사랑-김기정 ‘아쉬워라! 역전패’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3위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사랑-김기정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에게 1-2(21-11 18-21 24-22)로 역전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배드민턴] 정경은-신승찬 준결승 안착?“메달이 보인다”

    [리우 배드민턴] 정경은-신승찬 준결승 안착?“메달이 보인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 조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준결승에 올랐다. 정경은-신승찬은 15일(현지시간) 리우센트로 4관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복식 8강전에서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로 꺾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중 가장 먼저 준결승에 안착, 메달을 가시권에 뒀다. 그러나 남자복식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 조는 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8강전에서 푸하이펑-장난(중국)에 1-2(21-11 18-21 24-22)로 허무한 역전패를 당했다. 1세트를 여유있게 따낸 김사랑-김기정은 2세트에서 큰 점수 차로 앞서다 추격을 허용하더니 18점째를 득점한 뒤에는 더 점수를 내지 못하고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도 한때 7점까지 앞섰으나 추격을 당했고, 듀스 접전 끝에 뒤집히고 말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中, 남중국해 분쟁서 美 편드는 싱가포르에 잇단 불만 피력”

    “中, 남중국해 분쟁서 美 편드는 싱가포르에 잇단 불만 피력”

     중국이 자국에 불리한 판정을 내린 상설중재재판소(PCA)의 남중국해(지도) 영유권 분쟁 판결 이후 싱가포르가 미국에 편들기에 나서자 잇따라 불만을 피력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달 PCA 판결이 나온 후 판결이 해양 분쟁에 관한 국제법에 대한 강력한 성명이라며 옹호하는 입장을 피력했다.  리 총리는 또 이달 초 미·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미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해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미국과 싱가포르가 바위처럼 단단한 협력자라는 화답을 얻었다.  중국은 리 총리의 PCA 판결에 대한 입장 표명 후 싱가포르가 중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간 관계의 조정자로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 관영 환구시보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리 총리의 미국 방문이 일부 중국인을 매우 불편하게 만들었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아시아 내 미국 주둔을 위한 닻이라고 칭송했을 때 특히 그랬다고 비판했다.  선스순 중국 국제문제연구소 아시아태평양안전협력연구부 주임은 “중국은 싱가포르가 미국과 비슷한 입장을 취하면 핵심 원칙의 문제를 가지고 장난친다고 여길 것”이라면서 “아시아 국가로서 중국에 더 가까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왕양 부총리 등 고위 간부를 지난 20년 이상 싱가포르에 연수 보내고 지난해 11월 시진핑 국가 주석과 마잉주 전 대만 총통 간 회담을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등 오랫동안 싱가포르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원숭이 앞에서 장난치던 소녀 ‘분변 세례’

    원숭이 앞에서 장난치던 소녀 ‘분변 세례’

    동물원을 찾은 한 여자 아이가 원숭이로부터 분변 세례를 받았습니다.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로완카운티 록웰의 한 동물원에서 발생한 황당 순간입니다. 당시 상황이 기록된 영상을 보면, 아이가 원숭이 우리 앞에서 장난스러운 손짓을 합니다. 이 모습을 약을 올린 것으로 받아들였는지,원숭이는 성난 모습을 보입니다. 그럼에도 아이가 장난을 멈추지 않자, 결국 원숭이는 아이를 향해 바닥에 있는 분변을 집어던지고 맙니다. 당시 이 모습을 지켜본 어른들은 순식간에 벌어진 황당한 상황에 웃음을 터트리지만, 녀석의 지독한 분변 냄새에 연신 구역질을 합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한 누리꾼은 “원숭이는 사람들의 시선만으로도 충분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동물에게 장난을 치지 않는 것도 관람 매너 중 하나”라며 뼈있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뉴욕 JFK공항 총격신고 장난전화인 듯… 항공편 중단 등 ‘3시간 마비’

    뉴욕 JFK공항 총격신고 장난전화인 듯… 항공편 중단 등 ‘3시간 마비’

     세계 최대 국제 관문 중 한 곳인 미국 뉴욕 존 F.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승객들이 대피하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는 등 3시간 가량 공항이 마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러나 결국 경찰의 수색 끝에 공항에서 총격 흔적이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P·AFP통신과 미국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쯤 뉴욕경찰(NYPD)에 JFK 국제공항 제8번 터미널 출국장 근처에서 총이 발사됐다는 911 신고가 들어왔다.  뉴욕뉴저지항만관리청 경찰의 조 펜타젤로 대변인은 “지금 단계에서는 화약, 탄약, 탄피를 비롯해 어떤 총격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공항에서 총을 쏜 사람도, 총에 맞은 사람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오후 11시 20분쯤 항만관리청이, 그로부터 한 시간 뒤인 15일 오전 0시 20분쯤 뉴욕경찰이 각각 총격이 없었다고 공식 발표하기 전까지 JFK 공항 운영은 마비됐다.  총격 발생 신고가 들어오자 경찰은 안전을 위해 공항 이용객들을 공항 밖으로 대피시켰으며 공항으로 통하는 밴 위크 고속도로도 폐쇄했다. 총격신고 소동으로 JFK 공항을 오가는 수많은 항공편 이착륙도 중단됐다. JFK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뉴욕 시간으로 오전 0시 30분까지 안전 문제로 출발지에 계류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공항 이용객들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면서 갑작스러운 대피명령으로 인파가 밖으로 쏟아져 나온 혼란스러운 상황을 공유했다.  JFK 공항에 있던 한 승객은 트위터에 “가능한 총격에 대비한 보안조치로 공항이 게이트를 폐쇄하면서 공황상태에 빠졌다”는 글을 올렸다.  입국 심사를 기다리던 승객 수백 명은 경찰 통제 아래 입국 심사장에 2시간 이상 갇혀있었다고 AFP는 전했다.  총격이 발생했다고 신고가 들어온 8번 터미널은 0시 34분께 운영을 재개했다고 NBC는 보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사상 첫 올림픽 100m 3연패’ 우사인볼트 母 “볼트가 지각한 건 딱 한 번뿐”

    ‘사상 첫 올림픽 100m 3연패’ 우사인볼트 母 “볼트가 지각한 건 딱 한 번뿐”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의 어머니 제니퍼 볼트 여사는 ‘세상에서 제일 빠른 사나이’ 볼트도 ‘지각’을 한 적이 딱 한 있다고 귀띔했다. 바로 볼트가 태어났을 때다. 볼트는 출산 예정일보다 열흘이나 늦게 태어났다고 한다. 그 ‘처음이자 마지막 지각’ 이후 볼트는 동네 아이들 누구보다 빠른 장난끼 넘치는 아이로 성장했다. 영국 BBC방송은 가족, 스승, 경쟁자, 팀원 등 우사인 볼트의 가까운 지인이 전하는 볼트에 대한 이야기들을 15일 전했다. 볼트의 어머니 제니퍼 볼트 여사는 “5살 때쯤이었나, 성당에서 달리는 법을 배운 볼트가 반 친구들과 경주를 해 항상 이기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것을 보고 이 녀석이 훌륭한 육상 선수가 될 거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아버지 웰슬리 볼트 씨는 “볼트가 지는 것을 정말로 싫어했다”고 덧붙였다. 볼트의 고등학교 체육 선생님인 로마 소프 씨는 볼트가 육상이 아닌 크리켓을 향한 사랑을 불태우고 있었다고 말했다. 소프 씨는 “네 다리는 금광이나 마찬가지”라는 말로 볼트가 육상에 집중하도록 지도했다고 했다. 체육선생님을 “제2의 엄마”라고 할 정도로 따르던 볼트는 스승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올림픽 금메달 7개를 캐낸 볼트의 다리는 선생님의 말처럼 ‘금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볼트는 단 15살 때 세계 청소년(20세 이하) 육상선수권대회 200m에서 20초61로 우승했다. 다른 경쟁자들은 모두 4살 많은 형들이 대부분이었다. 청소년대회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된 그는 세계육상경기연맹의 ‘떠오르는 스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많은 에이전트들이 볼트와 계약하려고 줄을 섰다. 리키 심스는 그들 중에서 볼트의 사인을 얻어낸 유일한 인물이다. 심스는 “보통 자메이카의 단거리 선수들은 보통 미국의 대학을 4년 동안 다니고 나서 프로로 전향하는데, 볼트는 2003년에 곧바로 프로로 가고 싶어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18살에 나선 우사인 볼트의 올림픽 데뷔전은 혹독했다. 200m 기록은 21초05. 준결승에도 올라보지 못하고 레이스 단 한 번으로 올림픽 도전을 마쳐야 했다. 10대 때만 해도 볼트는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큰 대회를 망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더 의외인 것은, 그럴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는 점이다. 엄마 제니퍼 볼트 씨는 “우사인은 엄마의 위로를 받고서야 울음을 그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당시 100m 우승자는 저스틴 개틀린이었다. 2008년, 개틀린이 두 번째 약물 파동으로 4년짜리 선수자격 정지 징계를 수행했을 때, 볼트는 마침내 황제 자리에 등극했다. 100m(9초69), 200m(19초30), 400m 계주(37초10) 3종목에서 당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1년 뒤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직도 깨지지 않은 100m(9초58), 200m(19초19)의 세계기록을 작성했다. 런던올림픽에서도 볼트가 또다시 세 종목 금메달을 휩쓸 때, 개틀린은 100m 동메달에 그쳤다. 이제는 볼트의 뒤에서 그를 쫓고 있는 개틀린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볼트에 대해 “볼트는 쓰러지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남자이며, 일어났다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남자”라며 “시선을 고정하고 뒤따르고 싶은 그런 남자”라고 극찬했다. 볼트와 개틀린은 이번 올림픽에서 아직 200m, 400m 계주 등에서 2차례 대결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배드민턴, 한국 선수끼리 금·은 놓고 싸울까

    [리우] 배드민턴, 한국 선수끼리 금·은 놓고 싸울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에서 한국 선수끼리 결승전을 치를 가능성이 열렸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여 복식 8강 토너먼트 대진표 추첨 결과, 남자복식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과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는 결승전 전까지 서로 만나지 않게 됐다. 이용대-유연성과 김사랑-김기정이 준결승을 통과하면, 결승에서는 한국 팀끼리 금·은메달 결정전을 할 수 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은 8강에서 세계랭킹 12위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와 대결한다. 준결승에 오르면,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와 차지바오-훙웨이(중국) 중 승자와 맞붙는다. 세계랭킹 3위 김사랑-김기정은 8강에서 세계랭킹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과 겨룬다. 준결승에 오르면 엔도 히로유키-하야가와 겐이치(일본)와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랜그리지(영국) 중 승자와 격돌한다. 이용대-유연성과 김사랑-김기정이 준결승도 통과하면, 결승에서는 한국 팀끼리 금·은메달 결정전을 할 수 있다. 여자복식 대진표 추첨에서도 행운이 따랐다.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공항공사)는 결승에 오르기 전에는 서로 만날 일이 없다. 세계랭킹 5위 정경은-신승찬의 8강전 상대는 세계랭링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이다. 세계랭킹 9위 장예나-이소희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와 대결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詩는 일상의 비루함에서 우리를 구원하죠”

    “詩는 일상의 비루함에서 우리를 구원하죠”

    “시는 보이지 않는 언어로 보이는 것을 쓰는 대신, 보이지 않는 마음을 울리고 머리를 때려요. 가능과 불가능의 세계를 끊임없이 오가면서요. 그러니 시를 쓰는 행위 자체가 혁명이죠.” 그의 ‘언어 부리기’는 천진한 아이의 놀이 같다. 유머와 장난기 어린 시어들은 읽기는 쉽다. 하지만 능수능란하게 배열된 시어들을 따라가다 보면 금세 알아채게 된다. 그의 말놀이가 불현듯 날린 잽처럼 현실을 간단하게 전복시키고 있다는 걸. “그는 시에서 끊임없이 놀이를 벌인다. 그리고 그는 그 놀이로 혁명을 시도한다”(권혁웅 평론가)는 평이 붙은 이유다. 세 번째 시집 ‘유에서 유’(문학과지성사)를 펴낸 오은(34) 시인을 두고 하는 말이다. 때론 비루하고 때론 잔혹한 현실을 찌르는 언어 유희의 쾌감이 은근하면서도 강해졌기 때문일까. 새 시집은 출간 하루 만에 재쇄와 삼쇄를 연달아 찍을 정도로 빠른 호응을 얻고 있다. “그간 말놀이라는 건 문학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영역이었어요. 1980년대에도 등장하긴 했지만 ‘이 시인이 나이가 들어도 재치가 있네’라는 정도로만 여겨졌지 문학적으로 의미 있게 다뤄진 적은 없었거든요. 하지만 너무 말놀이로 주목을 받다 보니 ‘형식은 그렇지만 내용은 그게 아닌데’ 싶더라구요. 이번 시집에선 회사인으로서의 오은과 시인으로서의 오은이 함께 주변을 관찰하며 사회에 대한 의견을 확고히 다지게 됐어요. 헬조선, 청년실업 등의 현실을 보면서 이전 시집들에선 ‘내’가 중요했다면 이젠 ‘바라보는 자로서의 내’가 중요해진 거죠.” ‘우리 중 하나는 이제 떨어진다는 거죠?/우리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하나만 중요했다//살다의 반대말은 죽다가 아니야/떨어지다지/내가 살아남았다는 것은/누군가는 떨어졌다는 것이다//오늘부로 너는 우리에서 이탈하게 된다/우리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된다’(서바이벌) 그의 시편들은 발랄함과 재치를 유지하면서도 일상에 끊임없이 균열을 낸다. 약자를 거세하는 고장난 자본주의, 헛발질만 거듭하는 교육 제도, 처세와 이해관계만 중시하는 세태 등 세상의 부조리를 조롱하면서. ‘학교에 있던 학생들이/학원에 고스란히 앉아 있었다/준비물처럼/책상 위에 가만히 있었다/그리고 우리는 사용되었지 우리 학원에서/우리가 우리를 사용할 때/우리는 주어일까 목적어일까/영어 선생님이 물었지/자기도 모르면서/학생이었으면서/옛날에 우리 학원에 다녔으면서/샤프심처럼 뚝뚝 끊어지고/지우개처럼 똥을 끌고 다니고/자처럼 재기 바쁘다가/노트처럼 갈가리 찢어졌으면서’(우리 학원) “시는 일상의 비루함, 지지부진함에서 우리를 구원해줘요. 일상이란 건 패턴이잖아요. 출근해서 밥 먹고 야근하고 씻고 자는 패턴들요. 맛있는 것을 먹었을 때 기쁨이 일상에 균열을 내주듯, 시를 읽고 쓰는 것도 일상의 지리멸렬함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는 균열이자 촉매인 거죠.” 그래서 오은은 매 걸음 스스로를 갱신하는 시를 짓는다. 마르지 않는 펜촉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지면 위를 걷는 것처럼. ‘지면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 사실이 그를 걷게 한다. 그의 시작은 매 걸음 갱신된다. (중략) 다음 지면이 할애될 때까지 너는 커서처럼 껌벅이기로 한다. 마르지 않는 펜촉처럼, 너는 땀 흘린다.’(지면)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굿와이프 전도연 윤계상, 호텔 엘리베이터 격정 키스 “순간 최고 시청률”

    굿와이프 전도연 윤계상, 호텔 엘리베이터 격정 키스 “순간 최고 시청률”

    굿와이프 전도연 윤계상이 진한 엘리베이터 키스신을 선보였다.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연출 이정효,극본 한상운)의 윤계상과 전도연이 드디어 오해를 끝내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엘리베이터 키스로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13일 방송된 ‘굿와이프’ 12화에서 서중원(윤계상 분)이 김혜경(전도연 분)과 이태준(유지태 분)이 별거 중임을 알게 되었다. 태준은 뇌물수수 혐의를 핑계로 중원을 검찰에 불렀고 혜경이 별거 사실을 알리며 중원을 걱정했던 것. 태준의 사무실에서 마주한 두 남자는 혜경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펼쳐 긴장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서로의 진심을 모른 채 엇갈렸던 두 사람이 드디어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져 더욱 주목을 받았다. 국민 참여 재판이 마무리 되고 함께 술을 마시던 혜경이 중원에게 지난번 음성 메시지에 대해 물었고 두 사람은 이번에도 타이밍이 어긋났음을 깨달았다. 그러나 어긋난 타이밍 속에 안타까운 모습만 보였던 지금까지와는 달랐다. 중원은 “그럼 타이밍을 한 번 맞춰보면 어때” 라며 핸드폰의 타이머를 맞춰 긴장감을 맴돌게 만들었다. 그리고 타이머를 멈추려는 혜경의 손을 잡아 어긋나기만 했던 그간의 타이밍을 드디어 바로 잡으며 시원한 전개를 이끌었다. 돌고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호텔로 향했지만 두 사람 앞에 곤란한 상황들이 계속 펼쳐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또 다시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며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지켜봐야 했다. 그것도 잠시, 아이의 장난으로 엘리베이터가 한층 한층 열릴 때마다 묘한 긴장감과 함께 서로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고 진한 키스신으로 이어졌다. 엘리베이터 속 두 사람의 달콤한 키스는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물했다. 엘리베이터 키스 장면은 6.5%(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의 순간 시청률을 보이며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윤계상은 어제 방송을 통해 역대급 로맨틱한 키스신을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했다. 윤계상만의 스윗 하면서도 젠틀한 감성 연기에 섹시한 매력을 더해 서중원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했고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강렬한 엔딩으로 드디어 결실을 맺은 두 사람 앞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더하는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굿와이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게 18g 무소음, 초소형 드론…美, 실전 테스트

    무게 18g 무소음, 초소형 드론…美, 실전 테스트

    미군이 주머니에 쏙 들어갈 것 같은 소형 드론을 무기화하는 테스트를 하와이에서 실시했다. 군사전문매체인 브레이킹디펜스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군사기술시연회에서 선보여진 이것은 ‘블랙 호넷’이라는 이름의 초소형 드론으로, 크기가 매우 작아 적의 눈에 쉽게 띄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크기 20×9×5㎝, 무게 18.25g에 불과한 이 초소형 드론은 작은 몸체에 적외선 카메라 3대를 장착하고 있어 반경 2.4㎞ 이내 적의 동태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외형은 장난감 헬리콥터와 매우 유사하다. 성인의 손바닥보다 작고 주머니에 쏙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여서, 정찰 비행 중에도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 미군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이를 조종하는 군인은 별도의 훈련이 필요없을 정도로 조작이 쉽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최대 속도는 38㎞/h이고 소음이 전혀 없다는 것도 장점이지만, 한 번 충전에 최대 25분 정도만 비행할 수 있다는 것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목됐다. 미군 고위 관계자는 “지상에서 활용하는 로봇은 물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송하고 표면이 거친 지역을 이동할 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블랙 호넷과 같은 드론 무기는 날씨 등과 관계없이 상공에서 정찰비행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블랙 호넷은 근거리에서 살펴봤을 때에도 새가 날아다닌 것으로 보일 만큼 위장이 쉽다”면서 “당장 전투에 투입되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랙 호넷의 대당 가격은 4만 달러(약 441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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