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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 머리가 너무 커요”…SNS 댓글에 하정우가 남긴 ‘의외의 답변’

    “오빠, 머리가 너무 커요”…SNS 댓글에 하정우가 남긴 ‘의외의 답변’

    배우 하정우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팬들과 유쾌한 소통을 나누며 화제를 모았다. 하정우는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일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정우는 검은 의상에 화려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을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정우는 팬들이 해당 게시물에 장난스럽게 단 댓글에도 유쾌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 네티즌이 “오빠 머리가 너무 커요”라는 다소 무례한 댓글을 남기자 하정우는 “고마워요”라고 여유롭게 대응했다. 한 네티즌은 하정우의 이러한 반응에 “센스쟁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형님 옷차림이 참 멋지시네요”라고 하자 하정우는 “빌렸어요”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오빠 토요일 밤에 뭐 하고 계세요?”라고 물은 네티즌의 질문에는 “인스타”라고 간결한 댓글을 달았다.
  • “빼앗아서라도 하고 싶은 대본은 처음… 주문처럼 외운 대사가 저를 일으켰죠”

    “빼앗아서라도 하고 싶은 대본은 처음… 주문처럼 외운 대사가 저를 일으켰죠”

    “가족들은 차분한 미래에게서 제 모습을 많이 발견하고, 친구나 동료들은 제가 밝은 에너지의 미지와 닮았대요.” 화제의 드라마 tvN ‘미지의 서울’에서 1인 2역의 열연을 펼친 배우 박보영(35)은 두 인물의 어디쯤 있을까. 드라마는 얼굴 빼고 모든 것이 다른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고단한 현실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호평받았다. 지난 26일 소속사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고단한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 건네 “살면서 처음으로 남의 대본이라도 갖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이 작품을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배우로서 보여 줄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욕심도 있었지만, 각자 결핍이 있는 인물들이 열심히 잘살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와 삶에 위로를 주는 귀한 대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꾹 참는 것이 습관인 모범생 언니 유미래와 생기 넘치고 발랄한 성격의 동생 유미지는 각자의 아픔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서울 공기업에 다니는 미래는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며 겨우 버티고 있고, 육상 유망주였던 미지는 경기 중 사고로 운동을 그만두고 고향에서 단기 계약직을 전전한다. 삶의 무게에 지친 두 사람은 어느 날 서로의 인생을 맞바꿔 살기로 결심한다. 이 과정에서 박보영은 미래와 미지, 미래인 척하는 미지, 미지인 척하는 미래 등 엄밀히 따지면 1인 4역에 도전했다. 일각에서 “출연료를 2배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 작품에서 다양한 인물을 오가며 섬세한 연기를 펼친 것이다. ●삶 맞바꾼 연기로 1인 4역 ‘내공’ 보여줘 “시작하기 전에 혹시 박보영 1, 2로 봐 주시지 않을까 가장 걱정했는데 나중에 미래와 미지를 구분해서 봐 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어요.” 박보영은 처음에는 목소리 톤을 다르게 하면서 차이에 집중했지만 두 인물을 한 사람이라고 봐도 된다는 감독의 이야기를 염두에 두면서 캐릭터를 디자인해 나갔다. 연기를 하다가 헷갈린 적은 없었을까. “두 캐릭터의 기본 ‘세팅 값’이 명확히 다르기 때문에 크게 헷갈리지는 않았어요. 어쨌든 미지는 에너지가 좀 있어서 장난으로라도 회사에서 미래인 척을 더 많이 할 수 있는데, 미래는 그 정도의 에너지도 없는 친구라서 가라앉아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시골로 내려간 미래는 미지인 척을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요.” 박보영이 가장 공을 들인 장면은 육상 선수의 꿈이 무너진 뒤 3년간 방 안에 갇혀 살던 미지가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미지가 “다시 아무것도 아닌 때로 못 돌아가겠어. 너무 초라하고 지겨워”라면서 자신이 쓰레기 같다고 자책하자 할머니는 “사슴이 사자 피해 도망치면 쓰레기야? 살자고 하는 짓은 다 용감한 것”이라면서 다시 살아갈 용기를 건넨다. 그는 “원래는 누워 있는 상태로 연기하는 장면이었는데 눈물이 자꾸 흘러서 방에 앉아서 연기하는 것으로 바꿨다”면서 “저도 이 장면의 대사에 큰 공감과 위로를 받아서 정말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컸다”고 말했다. 미지가 주문처럼 자주 외우는 명대사 “어제는 지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른다”도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저도 배우 생활을 하면서 위기와 방황을 수도 없이 겪었어요. 지금도 작품을 할 때마다 촬영 전날에 도망가고 싶어요. ‘미지의 서울’에서 연기가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 저도 저 대사를 외웠어요. 희망과 용기를 주는 대사라서 많은 분이 공감해 주신 것 같습니다.” ●‘뽀블리’ 답게 다음엔 무조건 밝은 역할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 최근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에 출연한 박보영은 “최근 차분하고 가라앉은 작품을 많이 했는데 다음엔 무조건 밝은 작품을 하고 싶다. 재미든 감동이든 마음을 전달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 송파, 찾아가는 우산 수리… 자원 아끼고 환경도 보호

    송파, 찾아가는 우산 수리… 자원 아끼고 환경도 보호

    서울 송파구가 주민들의 고장난 우산과 양산을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하반기에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시작된 송파구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단순히 고장난 우산을 수리해 주는 것을 넘어 주민의 일상 속 ‘애착 물품’을 지키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 우산은 흔히 고장나면 버리고 새로 사는 소모품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가족에게 선물받은 우산, 기념일에 산 우산, 오랜 기간 함께한 우산 등 소중한 사연을 품은 물건인 경우가 많다. 수리센터에는 그런 사연을 안고 찾아오는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5280명이 서비스를 이용해 우산 7679개를 수리했다. 특히 장마철인 7~8월에는 2400여건의 수리가 이뤄지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이용률 증가가 두드러졌다.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는 올해에도 10월까지 진행된다. 송파구 27개 동 주민센터를 매월 하루씩 순회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접수는 오후 3시 30분까지 가능하다. 1인당 최대 우산 2개까지 수리할 수 있다. 수리비는 무료이나 부품 등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단, 고가의 수입 양산이나 부품 수급이 어려운 우산, 골프용 우산 등은 수리가 불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우산수리센터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당심 공략 박찬대·정청래…박 “추석 전 검찰개혁 완수” 정 “추석 때 검찰청 폐지 들리게”

    당심 공략 박찬대·정청래…박 “추석 전 검찰개혁 완수” 정 “추석 때 검찰청 폐지 들리게”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찬대·정청래 의원이 29일 나란히 ‘친명’(친이재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를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들은 우선 처리할 입법 과제로 검찰개혁을 꼽았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정견발표에서 “우리의 오랜 염원인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최단기간에 끝내겠다”며 “특히 검찰개혁은 이번 추석 전에 확실히 끝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진숙 방통위원장도 이제 그만봐야하지 않겠냐”며 “방통위법을 개정해 역시 추석 전에 내보내야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정 의원도 이에 지지 않고 “박 의원은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 개혁을 추석 밥상 때까지 한다고 했는데 저는 추석 때 고향 갈 때 뉴스에 검찰청 폐지 소식이 들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3개월 안에 해치우겠다”고 맞받았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만을 위해서 일하겠다”며 “싸우지 않고 승리할 수 없다. 당에서는 개혁 작업을 위해 강력하게 투쟁하고 그 성과물은 이 대통령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당원의 권한 확대를 약속했다. 박 의원은 “지방선거 승리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준비하는 자가 이긴다. 당선 즉시 지방선거 기획단을 출범시키겠다. 공천에서 컷오프를 최소화하고 경선을 확대해당원의 선택권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했다. 정 의원 역시 “왜 민주당에서는 대의원은 15표, 권리당원은 1표여야 하느냐. 왜 국회의원은 1000표 영향력 행사해야 하느냐”며 “민주당도 대통령도 한 표, 당대표도 한 표, 국회의원도 한 표, 일반 당원도 한 표인 민주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 후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의 성패를 결정한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첫째도 공정 경선, 둘째도 공정한 경선, 셋째도 공정한 경선”이라며 “장난치지 못하게 하겠다. 억울한 희생자를 더 이상 만들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광희·김기표·김문수 의원 등 원내 인사 3명,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 허태정 전 대전광역시장 등의 원외 인사 2명을 새 공동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 은평구 댕댕이들 플리마켓 놀러와

    은평구 댕댕이들 플리마켓 놀러와

    서울 은평구는 28일 진관동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 용품 플리마켓’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플리마켓을 찾는 주민들은 재사용이 가능한 반려 용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자율 기부 방식으로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반려 용품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댕댕이 나눔 상자’도 운영한다. 나눔 상자에는 사용하지 않는 책과 의류, 장난감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자유롭게 넣고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다. 다만 고장 난 물건이나 인화물질 등은 제외된다. 이 밖에 행사장에는 반려견 전문 훈련사가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상담해 주는 무료 상담 코너도 운영된다. 구는 이번 행사가 주민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 선순환 실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두고 반려 용품 공유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구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운맛’…“위장 속 폭탄” 심장마비 위험 높인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운맛’…“위장 속 폭탄” 심장마비 위험 높인다?

    극도로 매운 음식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특히 심장 질환 고위험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응급의학 전문의 앨런 캐핀 박사는 일부 고추류에 함유된 ‘캡사이신’ 성분이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과 심박수를 급격히 높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심장마비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심장이 약하거나 선천적인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경고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한 한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주목받게 됐다. 앞서 영국 런던의 한 식당에서 ‘세계에서 가장 매운 카레’를 한 입 먹은 남성이 곧바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식당을 뛰쳐나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엑스(X· 옛 트위터)에서 6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매운맛을 유발하는 고추 속 성분인 ‘캡사이신’은 강한 자극을 통해 신체에 극단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캡사이신만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심장 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2023년 미국에서는 14세 소년 해리스 월로바가 SNS 챌린지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매운 감자 칩’을 먹은 뒤 심장마비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검 결과 이 소년은 기저 심장질환이 있었으며, 과도한 캡사이신 섭취가 증상을 악화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터프츠 메디컬센터 심장내과 과장 제임스 우델슨 박사는 “과도하게 매운 음식을 섭취하면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비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이에 따라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캡사이신의 치명적 섭취량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가 위험한 수준인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다만 매운맛의 강도는 ‘스코빌 척도’(Scoville Scale)로 측정되며, 수치가 높을수록 자극과 위험도 증가한다.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극도로 매운 고추를 먹는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팔로워 1630만명을 보유한 한 인플루언서는 ‘유령 고추’(Ghost Pepper)를 연달아 먹은 뒤 우유를 마시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 고추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알려진 인도의 ‘부트 졸로키아’로, 매운 정도가 상상을 초월해 유령 고추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애스턴대학교의 영양학자 듀에인 멜러 박사는 “지속해서 과도하게 매운 음식을 섭취할 경우 위장 장애뿐만 아니라 식도암 위험까지 커질 수 있다”면서 “매운 음식이 위산 역류를 유발하고, 식도 점막이 손상되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발표된 연구에서도 매운 음식 섭취가 식도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도전이나 장난으로 여겨질 수 있는 ‘극한 매운맛’이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곰돌이 푸’ 현실판…‘꿀 창고’ 습격한 곰 2마리, 일주일 치 먹어 치워 (영상)

    ‘곰돌이 푸’ 현실판…‘꿀 창고’ 습격한 곰 2마리, 일주일 치 먹어 치워 (영상)

    영국 데번주의 한 야생동물 공원에서 갈색곰 두 마리가 탈출해 ‘깜찍한’ 일탈을 즐겼다. BBC 등 현지 언론은 24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3시쯤 데번주 야생동물 공원 직원들이 야생곰 2마리가 탈출한 것을 확인한 뒤 찾아 나섰다가 ‘꿀 저장실’에서 꿀을 먹는 곰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공원 내 서식 구역에서 탈출한 생후 5년의 어린 갈색곰들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야생동물 공원 직원 구역이었다. 곰들은 직원들이 사용하는 공간에서 꿀이 든 통을 발견했고 이내 꿀을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야생동물 공원 직원들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곰들의 움직임을 조심스럽게 살폈다. 공개된 CCTV 영상은 곰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다가 찬장에 보관된 꿀을 발견하고 이를 마구 먹어 치우는 모습을 담고 있다. 흡사 유명 캐릭터인 ‘곰돌이 푸’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 공원 측은 “곰 두 마리가 앉은 자리에서 먹어 치운 꿀은 평소 이들이 먹는 꿀 일주일 치 분량에 달한다”면서 “두 곰은 꿀을 먹다 끈적끈적해진 발로 이곳저곳을 다니며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곰들이 약 55분 동안 공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자유를 만끽하는 동안, 어린이를 포함한 방문객 16명은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안전한 장소에 머물도록 조치했다”면서 “두 곰은 매우 행복해했고 담당 팀원들도 침착하게 이를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두 곰 중 한 마리는 침착하게 자신이 지내던 구역으로 돌아왔고 남은 한 마리도 직원들이 간식과 종소리로 유인해 안전한 곳으로 돌아오도록 유인했다. 공원 관계자인 동물학 전문가 마크 하벤은 “비록 곰 두 마리가 서식 구역에서 탈출했지만 대중은 안전했고 비상 절차도 잘 준수됐다. 모든 직원과 관광객이 맡은 임무를 잘 수행한 덕분에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탈출 후에 일주일 치 꿀을 먹어 치우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밧줄과 장난감 등을 가지고 놀거나 뛰어다닌 곰들은 매우 행복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공원 측은 곰 두 마리가 서식 구역을 어떻게 벗어나게 됐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흔히 불곰이라 부르는 갈색곰은 북아메리카, 유라시아, 스칸디나비아 등 북반구에 널리 서식한다. 곰 종류 중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종으로, 수컷은 몸무게가 최대 400~600kg, 암컷은 200kg 이상 나간다. 갈색곰은 잡식성으로서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는데, 그중에서도 꿀이나 벌집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화나 애니메이션에 곰이 꿀을 찾아 벌집을 헤집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다. 실제로 곰은 뛰어난 후각과 힘을 이용해 벌집을 찾아내고, 때로는 꿀을 먹기 위해 벌에게 쏘이는 위험을 무릅쓰기도 한다. 꿀은 곰에게 고열량 먹이이며 동면 전이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의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준다.
  • (영상) 너무 귀엽잖아?!…‘꿀 창고’ 습격한 아기곰 2마리, 일주일 치 먹어 치워 [포착]

    (영상) 너무 귀엽잖아?!…‘꿀 창고’ 습격한 아기곰 2마리, 일주일 치 먹어 치워 [포착]

    영국 데번주의 한 야생동물 공원에서 갈색곰 두 마리가 탈출해 ‘깜찍한’ 일탈을 즐겼다. BBC 등 현지 언론은 24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3시쯤 데번주 야생동물 공원 직원들이 야생곰 2마리가 탈출한 것을 확인한 뒤 찾아 나섰다가 ‘꿀 저장실’에서 꿀을 먹는 곰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공원 내 서식 구역에서 탈출한 생후 5년의 어린 갈색곰들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야생동물 공원 직원 구역이었다. 곰들은 직원들이 사용하는 공간에서 꿀이 든 통을 발견했고 이내 꿀을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야생동물 공원 직원들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곰들의 움직임을 조심스럽게 살폈다. 공개된 CCTV 영상은 곰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다가 찬장에 보관된 꿀을 발견하고 이를 마구 먹어 치우는 모습을 담고 있다. 흡사 유명 캐릭터인 ‘곰돌이 푸’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 공원 측은 “곰 두 마리가 앉은 자리에서 먹어 치운 꿀은 평소 이들이 먹는 꿀 일주일 치 분량에 달한다”면서 “두 곰은 꿀을 먹다 끈적끈적해진 발로 이곳저곳을 다니며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곰들이 약 55분 동안 공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자유를 만끽하는 동안, 어린이를 포함한 방문객 16명은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안전한 장소에 머물도록 조치했다”면서 “두 곰은 매우 행복해했고 담당 팀원들도 침착하게 이를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두 곰 중 한 마리는 침착하게 자신이 지내던 구역으로 돌아왔고 남은 한 마리도 직원들이 간식과 종소리로 유인해 안전한 곳으로 돌아오도록 유인했다. 공원 관계자인 동물학 전문가 마크 하벤은 “비록 곰 두 마리가 서식 구역에서 탈출했지만 대중들은 안전했고 비상 절차도 잘 준수됐다. 모든 직원과 관광객이 맡은 임무를 잘 수행한 덕분에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탈출 후에 일주일 치 꿀을 먹어 치우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밧줄과 장난감 등을 가지고 놀거나 뛰어다닌 곰들은 매우 행복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공원 측은 곰 두 마리가 서식 구역을 어떻게 벗어나게 됐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흔히 불곰이라 부르는 갈색곰은 북아메리카, 유라시아, 스칸디나비아 등 북반구에 널리 서식한다. 곰 종류 중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종으로, 수컷은 몸무게가 최대 400~600kg, 암컷은 200kg 이상 나간다. 갈색곰은 잡식성으로서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는데, 그중에서도 꿀이나 벌집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화나 애니메이션에 곰이 꿀을 찾아 벌집을 헤집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다. 실제로 곰은 뛰어난 후각과 힘을 이용해 벌집을 찾아내고, 때로는 꿀을 먹기 위해 벌에게 쏘이는 위험을 무릅쓰기도 한다. 꿀은 곰에게 고열량 먹이이며 동면 전이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의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준다.
  • 여드름 짜며 ‘쾌감’ 느낀다?…“심각한 위해 요소” 경고 나온 이유

    여드름 짜며 ‘쾌감’ 느낀다?…“심각한 위해 요소” 경고 나온 이유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여드름 짜기 장난감’에 실제 주삿바늘이 포함돼 있어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강원교육사랑학부모연합(강학연)은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최근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에서 ‘외계인 여드름 짜기’라는 이름의 장난감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초등학생 대상 주사기 장난감 판매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논란이 된 제품은 얼굴 인형에 주사기로 이물질을 집어넣어 여드름처럼 만든 뒤, 다시 손으로 짜내는 장난감이다. 이 제품 내용물에는 주삿바늘이 포함돼 있다. 강학연은 “특히 주삿바늘은 피부를 찌를 수 있는 의료용 침습기기로, 이를 허가 없이 제작·유통·판매하는 행위는 명백한 ‘의료기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초등학생이 주삿바늘을 가지고 놀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는 단순 사고가 아닌,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즉시 해당 제품의 생산·유통·판매 실태를 조사하고 전면 회수할 것 ▲해당 제품을 판매한 문구점 및 제조·유통업체에 대해 강력한 행정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 ▲유해 장난감에 대한 사전 차단 및 아동 안전교육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 장난감은 국내 안전인증(KC인증) 대신 유럽 통합규격인증마크(CE)만 받은 채 유통되고 있는데, 수입 판매원은 14세 이상 사용으로 명시돼 있어 KC인증 의무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당국은 학교에 주의를 안내하는 가정통신문 발송을 지시하는 등 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강원 소재 초등학교들은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 “학부모님들은 해당 장난감의 학교 반입을 금지해 주시고, 자녀가 해당 장난감을 가정에서도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최근 시중에서 유행하고 있는 ‘외계인 여드름 짜기’ 장난감 세트가 학생들 사이에서 호기심을 유발하며 일부 학생이 이를 학교에 가져오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그러나 해당 장난감에는 실제 금속 재질의 바늘과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비위생적 물질 등 심각한 위해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 잘못 삼켰다 ‘장폐색’ 사망…몸 속에서 100배 커진다는 ‘개구리알’ 장난감 주의보

    잘못 삼켰다 ‘장폐색’ 사망…몸 속에서 100배 커진다는 ‘개구리알’ 장난감 주의보

    수경 재배에 사용되지만 최근 ‘오감놀이’ 등 어린이용 장난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정토’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사탕과 비슷해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삼킬 수 있는데, 몸 속에서 부풀어 장폐색 등을 유발하고 실제 유아가 사망한 사례도 발생한 탓이다. 한국소비자원은 25일 “수정토(워터비즈)를 삼켜 발생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수정토는 물과 접촉하면 녹지 않고 흡수해 원래 크기의 100배 이상 팽창하는 성질의 화학 물질인 고흡수성 수지를 소재로 만들어졌다. 둥근 구슬 형태로 제조돼 수경 재배나 방향제, 기저귀의 흡수 소재에 활용되는데, 최근에는 문구점에서 ‘개구리알’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등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장난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수정토’를 검색하면 영유아들이 수정토로 촉감놀이를 하거나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활동을 소개한 글과 제품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개구리알’ ‘촉감놀이’로 판매…삼키면 부풀어문제는 수정토가 어린이용 장난감으로 사용되면서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이를 삼키거나 몸 속에 넣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수정토 관련 안전사고는 지난 5년간 총 102건에 달했다. 1세 여아가 수정토를 삼킨 지 1주일이 지나 구토와 복부팽만 증상을 앓아 병원을 찾거나, 3세 남아가 수정토를 양쪽 콧구멍에 넣은 뒤 숨 쉬기가 힘들어 응급실을 찾은 뒤 코와 귀 안에서 20개 이상의 수정토가 발견된 사례도 있었다. 미국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수정토 관련 안전사고가 6000건 이상 발생했다. 생후 10개월 여아가 수정토를 삼켜 장 폐색으로 숨진 사례도 보고됐다. 이에 따라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수정토를 완구나 교구 등 어린이용품으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밝은 색상과 모양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어린이는 사탕으로 오인해 삼킬 수 있다”면서 “삼킬 경우 수분을 빨아들여 장 폐색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린이가 수정토를 가지고 놀지 않도록 지도하고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용기에 보관하며, 어린이가 수정토를 삼키거나 체내에 삽입한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여기서 성관계한 사람?” 초밥집 투입구에 ‘사용한 콘돔’이…日 발칵

    “여기서 성관계한 사람?” 초밥집 투입구에 ‘사용한 콘돔’이…日 발칵

    일본 도쿄의 한 회전초밥 매장 접시 투입구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콘돔을 올려두고 이를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1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25일 일본 야후뉴스 등에 따르면 도쿄도경 경찰청 소년사건과는 지난 23일 도쿄 북구에 거주하는 남학생 A(16)군을 업무방해 혐의로 도쿄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3월 도쿄의 한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매장을 친구 3명과 함께 방문했다. 이들은 접시 투입구 위에 사용 흔적이 있는 콘돔을 올려뒀고, A군은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여기서 성관계한 사람 누구야?”라는 글과 함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렸다. 이 게시물은 빠르게 퍼졌고, 이를 본 친구 중 한 명이 나중에 문제를 인지해 매장 측에 직접 알렸다. 매장 측은 지난 4월 경찰에 이 같은 상황을 신고했고, 매장 내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군이 피의자로 특정됐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재미있는 게시물을 올려 친구들의 반응을 보고 싶었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진은 A군이 촬영했지만 콘돔을 투입구에 올린 행위는 동행한 친구 중 한 명이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측은 지난 4월 “많은 손님이 이용하는 음식점에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형사 고발을 포함해 엄정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학생 중 한 명은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지만 매장 측은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일본 외식업계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소위 ‘장난 영상’ 사태 중 하나로, 소비자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매장 측은 위생 문제와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민사소송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女운전자 보란 듯 특정 신체부위 꺼낸 男… 알고보니 처음 아니었다

    女운전자 보란 듯 특정 신체부위 꺼낸 男… 알고보니 처음 아니었다

    분당·용인서 같은 행위… 경찰에 체포 신호 대기 중 차에서 다른 차량 여성 운전자를 향해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한 남성이 결국 경찰에 붙잡혀 수사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 성남의 한 도로 한가운데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신체를 노출해 논란이 됐던 남성 A씨가 지난 22일 용인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성남 분당의 도로에서 신호 대기로 정차 중인 트럭에서 내려 옆 차선 여성 운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특정 신체부위를 노출했다. 사건 제보자인 여성 운전자의 남편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소변 마렵다”고 장난치듯 말하면서 지퍼를 내려 신체를 노출하고 몸을 흔든 다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자신의 트럭에 탑승했다. 제보자는 분당경찰서에 신고 접수를 했으나, 블랙박스 원본이 지워져 A씨 트럭 번호판을 특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비슷한 사례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나오면서 수사에 전환점이 생겼다. 또 다른 제보 영상에서 A씨는 용인에서도 신호 대기 중 트럭 문을 열고 내려 옆 차선 여성 운전자를 향해 바지 지퍼를 내리는 등 동일한 행위를 반복했다. 트럭 번호판도 포착된 블랙박스 영상은 경찰에 전달됐고, 이를 토대로 경찰은 A씨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훈 변호사는 “남성에게 공연음란죄가 적용될 것으로 본다”라며 “만약 A씨가 차 안에 아동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도 음란행위를 했다면 아동 학대에 해당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서울에 국내 최초 ‘양육친화 주거단지’ 380세대 생긴다

    서울에 국내 최초 ‘양육친화 주거단지’ 380세대 생긴다

    서울시에 국내 최초로 육아에 특화된 복합주거단지인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이 생긴다. 양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가까이에 갖춘 총 380세대 규모로 2027년 착공이 목표다. 24일 서울시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육아특화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7일 설계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 중 하나인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양육 가정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한 건물에서 주거와 양육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상된 신개념 주거단지다. 아이를 키우는 가구가 선호하는 중형 면적 59㎡·84㎡ 크기의 주택 총 380세대가 공급된다. 주택 저층부에는 어린이 문화·놀이시설인 ‘서남권 상상나라’, 서울형 키즈카페,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돌봄시설인 ‘우리동네 키움센터’, 장난감도서관, 어린이집처럼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양육 인프라가 들어선다. 설계 공모를 맡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어린이와 양육자의 관점을 반영한 창의적인 설계안을 오는 10월 선정할 예정이다. 주택은 자녀의 성장주기를 고려해 평면을 설계했는지나 층간 소음 등 주택 성능, 육아용품 수납 공간 등을 평가한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에는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자가 입주할 수 있다. 자녀가 1명이면 10년간 거주할 수 있고 입주 이후 자녀가 태어나면 거주 가능 기간이 20년으로 연장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주택문제와 돌봄 부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양육 가족에 최적화된 주거모델”이라고 말했다.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서울시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새로운 주거모델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영상) 배달 위치가 선로 위?…열차에 생수 전달하는 기발한 방법

    (영상) 배달 위치가 선로 위?…열차에 생수 전달하는 기발한 방법

    이례적인 폭염이 덮친 영국에서 운행 중인 열차가 고장나며 승객 수백 명이 갇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한 배달원이 열차에 갇힌 승객들에게 생수를 던져주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브라이튼으로 향하는 열차가 고가 선로 위에서 운행을 멈췄습니다. 이 여파로 냉방이 멈췄고, 뜨거운 더위에 차 안에 갇힌 승객들은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다리 위에 멈춘 열차를 향해 한 배달원이 생수병을 던지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객실 내 더위를 피하려는 듯 선로 밖으로 나온 이들도 볼 수 있는데요. 물병이 출입문이 열린 객실 안으로 들어갈 때마다 승객들의 환호가 터졌습니다. 일부는 다리 밑으로 떨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이 배달원이 열차 근처에 온 이유와 정확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상 설명에는 ‘고장난 기차에서 물 주문하기’라는 짧은 글이 달렸는데요. 지난 23일 SNS에 올라온 이 영상은 24일 현재 3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이게 바로 진짜 영웅이다”, “팁을 두둑히 줬길 바란다”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당시 고장으로 열차 3대가 멈췄고 1800명 이상 승객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일부는 2시간 넘게 갇힌 채 대기하기도 했는데요. 소방 당국은 소방대를 25명 투입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영국 철도 당국은 “열차 고장으로 인해 일부 노선이 차단됐다”며 “승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 ‘이 나라’ 여행객 주목…“입장료 0원에 놀이기구 1800원” 대체 어디?

    ‘이 나라’ 여행객 주목…“입장료 0원에 놀이기구 1800원” 대체 어디?

    영국에서 여름 성수기 주말을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놀이공원은 어디일까?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장난감 및 놀이기구 전문 회사 ‘아웃도어 토이즈’(Outdoor Toys)는 최고 성수기인 여름 주말 기준 아동 1인 입장료를 비교해 가장 저렴한 놀이공원 순위를 공개했다. 아웃도어 토이즈의 조사 결과 헤리퍼드 우스터의 ‘플레이랜드 펀파크’(Playland Fun Park)가 영국에서 가장 저렴한 놀이공원으로 나타났다. ‘플레이랜드 펀파크’는 입장료가 무료이며, 놀이기구는 1파운드(약 18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워터 보트(범퍼 보트), 고카트 등 간단한 놀이기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놀이공원이라는 후기가 많았다. 다만 이 같은 요금은 최저가 기준으로, 규모가 작은 놀이기구에 한정된 가격이다. 대형 롤러코스터 등 규모가 큰 놀이기구는 좀 더 비싼 요금으로 이용해야 하며, 여러 놀이기구를 탈수록 비용은 누적되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해서 즐겨야 한다. 2위는 요크의 ‘웹 어드벤처 파크’(The Web Adventure Park)다. 아동 입장료는 17.95파운드(약 3만 3000원)이며, 동물 체험 공간(포니·알파카 등), 실내 볼풀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자들은 “정돈이 잘 돼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모든 것이 모여 있다”고 평가했다. 3위는 콘월의 ‘카멜 크리크 패밀리 어드벤처 파크’(Camel Creek)로, 아동 티켓은 20파운드(약 3만 7000원)부터 시작한다. 워터라이드, 미니 골프, 의자 회전그네 등의 놀이기구 외에도 미어캣 가족을 관찰할 수 있는 동물 공간도 마련돼 있다. 4위는 스케그니스의 ‘판타지 아일랜드’(Fantasy Island)다. 90㎝ 이상의 어린이는 주말 기준 20.50파운드(약 3만 8000원)의 ‘어드벤처 패스’로 대부분의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유럽 최대 규모의 상설 시장이 함께 운영돼 쇼핑 관광지로도 인기다. 5위는 체셔의 자연 테마형 공원인 ‘비윌더우드’(BeWILDerwood)다. 105㎝ 이상의 어린이 입장료는 22.95파운드(약 4만 2000원)로 하늘 미로, 집라인, 숲속 모험길 등 자연 친화적인 체험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관리 상태가 뛰어나고 직원도 친절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아웃도어 토이즈는 “이번 분석은 2025년 여름 기준 성수기 주말 입장료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며 “평일을 선택하면 더욱 저렴한 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 ‘백종원 솔루션’ 받은 사장님, 결국 폐업…“내가 죽길 바라나”

    ‘백종원 솔루션’ 받은 사장님, 결국 폐업…“내가 죽길 바라나”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자영업자가 “악플에 시달리다 폐업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원테이블 식당 자영업자로 출연했던 강지영씨가 오은영 박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씨는 지난 2018년 ‘골목식당’ 해방촌 신흥시장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 식당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강씨는 오은영 박사 앞에서 “예전에 골목 상권을 살리는 프로그램에 나왔다가 악플에 많이 시달렸다”며 “안 좋은 기억들, 속상했던 것들 편하게 나누고 가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프로그램에서) 장난스러운 캐릭터로 부각됐다”며 “엄청난 악플을 받게 됐다. ‘돈 개념 없고 생각 없고 레시피만 바라는 애’, ‘×× 같은 ×이’ 등 욕설이 담긴 메신저가 매일 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 같으면 진짜 죽고 싶었을 듯’, ‘살기 싫을 것 같아’라고 하는데 ‘내가 진짜 죽었으면 좋겠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결국 강씨의 식당은 폐업하게 됐다고 한다. 강씨는 “(악플을) 보면 나만 속상하고, 목소리를 내고 싶지만 이것조차 논란이 될까 봐 말을 아꼈다”며 “무슨 말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을 처음 겪어봤다”고 호소했다. 힘든 시기 4년 만난 남자친구와도 결별한 그는 전 남자친구가 곧바로 다른 사람과 결혼하면서 극도의 배신감과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강씨는 점점 술에 의지하게 되고, 혼자 되기를 선택하며 세상과 단절돼 1년을 보냈다. 강씨의 사연에 오 박사는 “불특정 다수가 (강씨를) 공격한 것이다. 세상을 믿을 수 없다. 언제 누가 나를 공격할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세상에 대한 불신, 여기서 더 나아가면 내가 나를 못 믿는다”라고 짚었다. 또 “‘내가 왜 이런 판단을 했지? 왜 이런 짓을 했을까’라며 나에 대한 불신이 생긴다”며 “얼마나 불안하겠나. 이건 큰일이다”라고 우려했다. 오 박사는 “강씨는 너무나 많은 상실을 아주 짧은 기간에 연타로 경험하셨다”며 “악플은 보지 말아야 한다. 모르는 사람이지 않나. 잘 모르는 사람은 악연을 맺지 말고 흘려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너무 진짜 같아서 논란된 ‘이것’…신생아 폭행 사건까지, 브라질서 무슨 일?

    너무 진짜 같아서 논란된 ‘이것’…신생아 폭행 사건까지, 브라질서 무슨 일?

    실제 아기와 구별이 어려운 초현실적 인형인 ‘리본돌’로 인해 브라질 전역이 들끓고 있다. 술에 취한 36세 남성이 리본돌로 착각했다며 생후 4개월 신생아를 폭행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는가 하면 관련 법안까지 한꺼번에 쏟아지는 상황이다. 22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전역에서 리본돌로 인한 ‘도덕적 공황’ 상태가 빚어지고 있다. 벨루오리존치에서 발생한 아기 폭행 사건은 이런 혼란상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사건은 지난 5일 오후 11시 39분쯤 벨루오리존치 중남부 사바시 지역의 한 푸드트럭 앞에서 일어났다. CCTV 영상에는 용의자가 아기 부모에게 다가가 아이와 장난을 치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곧 아기가 ‘리본돌’이라고 주장하며 부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기 머리를 때렸다. 용의자는 경찰에 “부모가 줄을 서다가 아기를 앞세워 우선권을 얻기 위해 리본돌을 이용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폭행이 벌어지자 아기 아버지는 의자로 용의자를 공격했고, 주변 사람들이 몰려들어 용의자를 제압했다. 한 목격자는 “용의자가 술에 매우 취한 상태로 ‘리본돌이다, 리본돌이다’라고 소리치며 때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했다.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시민들은 용의자를 붙잡고 있었다. 부모와 아기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의료진은 아기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리본돌 논란은 인플루언서들이 쇼핑몰에서 인형을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거나 목욕시키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후 리본돌 수집가에 대한 조롱과 비난이 쏟아졌다. 일부 수집가는 심지어 “거리에서 총을 들고 찾아가겠다”는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고 한다. ‘거리에서 인형을 발로 차라’는 리본돌 조롱 랩송까지 만들어지며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브라질 전역에서 리본돌 관련 법안 30여개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의된 상태다. 이 중에는 리본돌의 공공의료 서비스 이용 금지, 공공서비스 대기줄에서 우선권 주장 금지 등이 포함돼 있다. 브라질 FESPSP 대학의 이사벨라 칼릴 정치인류학 교수는 “이렇게 짧은 기간에 이처럼 많은 법안을 만들어낸 사안을 기억할 수 없다”면서도 “실제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들을 금지하는 법들”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공공병원으로 리본돌을 데려간 사람은 정신질환을 앓는 여성 1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명륜진사갈비, 6·25전쟁 75주년 맞아 참전유공자 식사 초대

    명륜진사갈비, 6·25전쟁 75주년 맞아 참전유공자 식사 초대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가맹본사 ㈜명륜당의 임직원과 가맹점주가(이하 명륜나눔봉사단) 서울 강동구청점에서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임직원들과 강동구청점을 운영하는 박광식·김화영 대표가 함께해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고기를 굽고 식사를 도우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박광식·김화영 대표는 2023년부터 강동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을 매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며 올해로 3년째 이러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24년 어린이날에는 가맹본사와 함께 장애 아동 보호시설에 장난감과 교구를 기부했고, 올해 1월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설맞이 떡국나눔 배식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가맹점들과 함께 연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륜나눔봉사단은 매년 가맹점주, 임직원들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 식사 후원, 6·25전쟁 기념행사 후원, 광복절 서대문 독립공원 환경정화 등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고작 1000만원대 럭셔리카?…독일 아우디 본사 뒤집어놓은 ‘○○차량’ 정체

    고작 1000만원대 럭셔리카?…독일 아우디 본사 뒤집어놓은 ‘○○차량’ 정체

    베트남의 한 목수가 자녀를 위해 소소한 취미에서 시작한 ‘나무 슈퍼카’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6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 박닌성에 거주하는 목수 쯔엉 반 다오가 만든 나무 슈퍼카 프로젝트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500억 뷰라는 기록을 세웠다. 다오가 목재로 슈퍼카를 만들기 시작한 건 2019년이었다. 공원에서 아들과 놀던 중 중 아이가 장난감 자동차를 좋아하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그는 직접 목재로 자동차를 만들어 아들에게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단순한 모형을 넘어 실제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완성하기 위해 다오는 폐차에서 전기 모터를 재활용했다. 또한 레드우드, 흑단, 참나무 등 고급 목재를 주 재료로 사용했으며, 하루 8~10시간씩 3~5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한 대의 차량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투입되는 목재비만 해도 차량 한 대당 300억동(약 1580만원)에 달할 정도다. 다오는 이러한 제작 과정을 15~20분 분량의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다. DIY(직접 만들기)를 좋아하는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였다. 그의 영상은 순식간에 퍼지며 인기를 끌었다. 다오는 ‘ND 우드 아트’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21년에는 럭셔리 하이퍼카인 부가티 첸토디에치를 나무로 제작했으며, 2023년에는 독일 아우디의 ‘스카이스피어 콘셉트카’를 나무로 재현한 작품이 아우디 본사 눈에 띄었다. 아우디는 다오와 가족을 독일의 본사로 초청해 실제 이 모델 디자이너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다오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특하고 눈에 띄는 자동차를 제작해 베트남 장인들의 재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 초등학생 체벌 교사, 감봉 징계에 소송했지만 ‘패소’

    초등학생 체벌 교사, 감봉 징계에 소송했지만 ‘패소’

    교사 “다른 학생들 교육권 보호를 위해”재판부 “기본적 소양 의심 발언” 초등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플라스틱 자 등으로 때린 교사가 감봉 징계가 과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행정1부(김병철 부장판사)는 A씨가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5월 3학년 수업 중 수업 시간에 친구와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피해 아동을 플라스틱 자로 종아리 10대와 허벅지 1대를 때렸다. 2022년 9월에도 4학년 교실에서 친구와 장난하다 싸웠다는 이유로 배드민턴 라켓의 넓은 부분으로 다른 학생의 등과 팔을 한 차례씩 때렸다. A씨는 이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 40시간과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 보호처분을 받았다. 원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감봉 1개월 징계를 받은 A씨는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 심사를 냈으나 기각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법정에서 “수업 시간에 떠들거나 장난치는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었지만 피해 학생들이 계속 떠들거나 장난으로 다른 학생들의 교육권 보호를 위해 가볍게 때린 것”이라고 항변했다. 재판부는 “교원으로서 학생들을 인격적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올바른 윤리와 가치관 확립을 위해 교육해야 할 책무가 있지만, 교원사회 전체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켜 이를 제재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원고는 법정에서 ‘교사가 체벌을 가할 수 없다는 점을 몰랐다’고 주장하는 등 교육 지도자로서 기본적 소양에 의심이 들 수도 있는 발언을 하고 있다”며 A씨 청구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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