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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의 크리스마스…시한부 2살 아이 위해 행사 연 마을주민들

    9월의 크리스마스…시한부 2살 아이 위해 행사 연 마을주민들

    미국의 한 마을이 특별한 이유로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행사를 벌였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FOX뉴스 등 외신은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시 외곽의 콜레인 타운십 마을 주민들이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브로디 앨런(2)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 브로디의 부모는 지난 5월 브로디가 균형을 잘 잡지 못하고 어지러워하자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뇌에서 척수로 퍼지는 배아성 종양(Embryonal Tumor) 판정을 받았는데, 보통 3~4세 미만인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이 질환은 생존 가능 기간이 평균 9개월에 불과한 뇌종양이었다. 브로디를 살리기 위해 엄마 실로와 아빠 토드는 항암 치료를 시도했지만 아들의 병세는 더 심해졌다. 그리고 지난 달 의사에게서 아들의 뇌종양이 전이돼 앞으로 살날이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 엄마는 “의사가 방사선 치료를 할 수는 있지만 겨우 2살인 브로디가 큰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 기대하던 임상 실험도 브로디에게 더 이상의 시간을 주지 않을 것 같았다”면서 “아들을 그저 집으로 데려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주 힘든 밤을 보내던 앨런 가족은 ‘루돌프 사슴코’ 영상이 브로디를 진정시키고 곤히 재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빠는 즐거워하는 브로디를 지켜보며 ‘아들과 올해가 가기 전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가족은 팀 브로디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지역 주민들은 이에 화답해주었다. 주민 모두 집 앞에 크리스마스 조명, 산타, 거대한 눈사람 등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원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장난감과 크리스마스 카드 등이 앨런 가족의 집에 도착했고, 루돌프와 산타 복장을 한 사람들과 교회 합창단이 모여 퍼레이드를 벌였다. 따뜻한 9월의 크리스마스를 선물 받은 가족은 “많은 분들에게 우리 아들을 사랑해주셔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한동안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 대신 웃으며 평생 기억될 이 아름다운 순간에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진=페이스북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일억개의 별’ 서인국 정소민, 환상 케미 현장 “스마일 비타민”

    ‘일억개의 별’ 서인국 정소민, 환상 케미 현장 “스마일 비타민”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정소민-박성웅-서은수-장영남-고민시 등 ‘일억이’들이 폭풍 스마일로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돈독한 팀워크와 환상 호흡이 엿보이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본방사수 욕구를 자동 유발시킨다. 10월 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극본 송혜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공동제작 유니콘, 후지 텔레비전 네트워크)(이하 ‘일억개의 별’) 측은 1일(월)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서인국(김무영 역)-정소민(유진강 역)-박성웅(유진국 역)-서은수(백승아 역)-장영남(탁소정 역)-고민시(임유리 역) 등 배우들이 무한 열정을 쏟아내며 연기도 웃음도 열일하는 현장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에는 촬영기간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한결 끈끈해진 배우들의 팀워크와 함께 현장 곳곳에서 지어 보이고 있는 각양각색 웃음, 배역을 향한 연기 열정까지 고스란히 담긴 것. 틈만 나면 함께 모여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담소를 나누고,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다 웃음보를 터트리는 등 현장에 훈훈함을 돋우며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서인국-정소민은 언제 어디서나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의 ‘스마일 비타민’으로 등극, 보는 이들까지 절로 웃음짓게 한다. 또한 촬영장에서 함께 웃으며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는 서인국-정소민의 모습은 극 중 무영-진강 커플의 강렬한 케미와 함께 두 사람이 펼칠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박성웅은 특유의 푸근한 웃음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이다. 극 중 동생 곁을 맴도는 괴물의 눈빛에 흔들리는 형사로 등장하지만, 컷 소리와 함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박성웅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특히 장영남은 극 중 박성웅의 절친이자 밝고 푼수기 가득한 탁소정과 100% 싱크로율을 엿보게 하듯 그의 애드리브마다 호탕한 웃음으로 리액션해주는 모습이 스태프들 사이 훈훈한 미소를 유발한다. 이와 함께 화면에 시선을 고정하고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서은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하얀 피부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미모 포텐을 터트리고 있는 그녀가 극 중 괴물에게 느낀 자유를 놓을 수 없는 여자를 어떻게 연기할지 관심을 모은다. tvN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서인국-정소민-박성웅 등 배우들은 촬영 기간 동안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현장 분위기는 단연 최고”라며 “배우들의 유쾌한 웃음으로 인해 촬영 현장은 항상 활기와 에너지가 넘친다. 현장 분위기 그대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오는 10월 3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웅인 딸 세윤·소윤·다윤 훌쩍 큰 모습 포착 ‘더 예뻐졌네~’

    정웅인 딸 세윤·소윤·다윤 훌쩍 큰 모습 포착 ‘더 예뻐졌네~’

    배우 정웅인이 세 딸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1일 정웅인 아내 이지인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9월 마지막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정웅인이 세 딸 세윤, 소윤, 다윤이와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웅인은 아이들과 함께 소소한 일상을 보내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아빠 정웅인과 함께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에 출연했던 세윤, 소윤, 다윤이는 당시에 비해 훌쩍 큰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뉴이스트W, 스푼즈와 컬래버 곡 오늘(1일) 공개..어떤 곡?

    뉴이스트W, 스푼즈와 컬래버 곡 오늘(1일) 공개..어떤 곡?

    뉴이스트W(JR, 아론, 백호, 렌)가 1일 오후 6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음원 ‘I Don’t Care(with 스푼즈)’를 발매한다. 지난 21일 뉴이스트 W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캐릭터 브랜드 ‘Spoonz(스푼즈)’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을 발매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가운데 1일 콜라보레이션 곡 ‘I Don’t Care(with 스푼즈)’가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음원 발매에 앞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자정 뉴이스트 W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 음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으며 아기자기한 색채감이 가득한 공간에서 이전과는 다른 청량하고 장난기 가득한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뮤직비디오 티저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뉴이스트 W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곡 ‘I Don’t Care(with 스푼즈)’는 경쾌하고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하고 싶은 것은 일단 해보자!’라는 느낌의 위트 넘치는 가사와 청량감이 물씬 느껴지는 멤버들의 4인 4색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I Don’t Care(with 스푼즈)’ 작사에는 뉴이스트 W 멤버 전원이 참여, 재치가 돋보이는 가사로 곡의 귀여운 매력을 배가 시켜 누구나 듣기 즐거운 곡으로 탄생시켰으며 백호는 작곡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처럼 뉴이스트 W는 스푼즈와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음원 및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다채로운 표현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것을 넘어 보고 느끼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뉴이스트 W는 1일 오후 4시 음원 발매 기념으로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I Don’t Care(with 스푼즈)’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내 한끼는 소홀할 수 없죠”, 먹방요정 돈스파이크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내 한끼는 소홀할 수 없죠”, 먹방요정 돈스파이크

    “전 과거를 잘 생각하지 않아요. 기억력도 없는 편인데다 과거에 발생한 일들은 이미 지나간 것들이잖아요. 행여 그런 것들이 좋은 추억들이라면 가끔은 되새김질 할 수 있겠지만 꼭 그렇진 안더라구요. 과거를 잘 후회하는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래를 잘 대비하는 성격도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 남들이 보기엔 굉장히 무모할 정도로 현재에 집중해서 사는 편이에요. 현재에 집중해서 살다보면 그러한 것들이 모여서 과거가 되고 미래에도 그렇게 될 테니깐요. 결국 그러한 것들이 모여서 제 인생이 완성되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내일 당장 지구가 끝나버리더라도 후회 없이, 내가 지금 먹는 음식이 내 최후의 만찬이란 생각으로, 결국 한 끼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거죠.” ‘일밤-나는 가수다’ 김범수 편곡자로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끼쳤던 돈스파이크. 민머리에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화려한 의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던 그가 이제는 예능계의 요정으로 불리며 방송 섭외 1순위의 ‘귀한 몸’이 되셨다. Olive ‘원나잇 푸드트립 : 언리미티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SBS Plus ‘외식하는 날’,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Mnet ‘방문교사’, MBC ‘뜻밖의 Q’ 등 먹방 뿐만 아니라 다수 프로그램에서 고정으로 출연하며 그만의 ‘본 투 끼’를 선보이고 있다. 2달 가량 끈질긴 인터뷰 요청 끝에 간신히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날도 미국에서 귀국하자마자 부리나케 인터뷰 시간에 맞춰 달려온 상태였다. 민수(본명), 민지(민머리 돼지), 아주바, 돈스파이크의 4중 인격체로 알려진 그. 그날은 차분하고 착한 모습의 ‘민수’로 인터뷰에 응했다.돈스파이크(Don Spike)란 애칭은 어떻게 지어진 건지?- 아주 옛날 녹음실에서 잘 아는 기타리스트 분께서 지어주셨다. 작곡가 이름으로 본명(김민수)보다는 임팩트 있는 이름이 필요했다. 아무 뜻 없이 지어 주셨고 한 방송에 출연한 장병께서 뜻풀이를 아주 재미있게 해주셨다. 돈가스, 스파게티, 스테이크의 약자다. 인터뷰 요청 거의 두 달만에 성사됐다. 그만큼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는 뜻인데, 요즘 근황은? - 음악쪽 일은 예전보다 많이 못하고, 지금은 거의 방송쪽 일을 많이 하고 있다. 가끔 강연과 행사도 다니면서 바쁘게 살고 있다. 한 방송에서 초대형 스테이크 물어 뜯는 먹방의 모습으로 핫이슈가 됐었다. 평상시 음식 먹는 양은?- 평상시 먹는 음식양은 정말 이랬다 저랬다가 많다. 요즘엔 잘 안먹고 있다. 일이 생기면 많이 먹고, 폭식하고 절식을 왔다갔다 하고 있다. 맛있는 게 있으면 많이 먹고 입맛이 없으면 안먹는다. 간단하다. 공개된 냉장고 식재료는 양과 질에서 역대급(타조고기, 캐비아, 푸아그라, 송화버섯 등)이다. 그 많은 재료들을 직접 다 본인이 요리해서 먹나?-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새로운 음식이다. 그래서 안 먹어본 식재료라든지 맛있는 음식이 어디 있다고 하면 찾아서 먹어보는 편이다. 해외 갈 때 조금씩 사온 식재료, 조미료들을 냉장고에 채워넣는다. 그때 방송에 나온 푸아그라는 사실 잘 안 먹는다. 푸아그라만 있으며 세계 4대 진미가 완성될 거 같아서 제가 욕심을 부려봤다. 고기 요리의 경우 자신만의 레시피로 양념을 만들어 요리 하는데, 정말 맘먹고 식당 차린다면 예상성공확률은?- 요리를 좋아하는 거지 장사에 소질이 있는 사람은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게 요리해서 먹는 걸 좋아하는 데 워낙 식재료의 원가도 많이 들고 조리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또한 장사를 하려면 새로운 레시피라든지 색다른 걸 생각해야 된다. 맘 먹고 하게 된다면 열심히 해보겠지만 성공에 대한 장담은 못할 거 같다. 하지만 제가 먹어봐서 맛없으면 안 팔거기 때문에 맛은 보장한다. 시그니처 패션으로 ‘민머리에 선글라스, 원색적인 의상’이다. 원래부터 그렇게 하고 다니는 걸 좋아하셨는지?- 과거엔 머리가 많이 길어 탈색도 하고 파마도 했다. 땀이 좀 많은 편인데 몸엔 잘 안나고 머리에만 난다. 한 번 머리를 밀어보니깐 너무 편해서 그 다음부터는 못기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너무 편하다. 제 의식주 중에 옷은 거의 없다. 신경도 안쓴다. 요즘은 방송일로 어쩔 수 없이 신경을 쓰고 있다.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집엔 일반인들이 좀 입기 힘든 정도의 화려한 의상들이 꽤 있다.한 여성 팬이 동네오빠 같은 다정다감한 매력에 쏙 빠졌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다. 실제 본인의 성격은 어떤지?- 민수(본명), 민지(민머리 돼지), 아주바, 돈스파이크의 4중 인격체를 가지고 있다. 아마 그 팬은 다정다감한 김민수(본명)의 모습을 봤던 거 같다. 사람마다 대하는 인격체가 다르다. 집에 있을 땐 항상 늦잠을 자는데 여행만 가면 제일 먼저 일어나고 모든 여행계획을 다 짠다. 밥하고 설거지 하고 제일 늦게 잔다. 집에 있을 땐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아즈바는 액티비티하고 부지런하고 말도 많고 캐릭터며 돈스파이는 음악하는 캐릭터다. 민지는 혼자 있을 때만 나오는 소심한 성격의 캐릭터다. 큰 키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력한 비주얼로 MBC ‘일밤-나는 가수다’ 김범수의 편곡자로 얼굴을 알렸다. 지금 이렇게 유명해 알았나?- 전에는 예능 섭외가 들어오면 출연했다. 하지만 방송쪽은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일하는 곳은 녹음실이고 가끔씩 그냥 번외편으로 가서 하고 오는 거라고 생각을 했다. 어느 날 방송에서 고기 한 번 잘 못 굽고나서부터는 주수입이 방송쪽이 훨씬 많게 됐다. 그래서 “아, 이쪽(방송)이 내 직장이구나”라고 생각을 바꿨다. 나얼, 김범수, 신승훈, 인순이, 양파, 휘성 등 내노라하는 뮤지션들의 대표 프로듀서다. 히트곡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은 없나?- 음악을 시작할 때부터 히트곡 없는 유명작곡가가 꿈이었어다. 히트를 크게 치신 분일수록 부담감이 굉장히 많고 계속 자기복제를 많이 하는 느낌을 받았다. 어떻게 보면 자기가 만들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은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계속 그런 곡만 부탁을 하게 되다 보니깐 생명이 짧은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어마어마한 히트작곡가들도 수명이 3~5년으로 굉장히 짧다. 그때 많은 돈을 벌어서 사실 남은 여생을 먹고 사는 거다. 그래서 훌륭한 뮤지션들, 세션맨들, 노래 잘하는 보컬리스트들하고 작업하고 싶은 그런 욕심은 많았었다. 물론 지금은 히트곡 쓰고 싶다.(웃음) 음악 콘텐츠를 창조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신념이 있다면?- 음악을 잘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음학(音學)을 말한다. 음악은 사람들한테 내가 어떤 감정을 담아서 듣는 사람들이 그 감정을 어떻게 느끼게 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음악이 어렵고 복잡하다든지, 잘 만들었고 못 만들었다든지 하는 건 중요치 않다. 얼마나 음악에 자신의 감정을 잘 이입시켜서 만들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슬픈 음악, 행복한 음악도 만들려면 자신이 직접 그런 것들을 경험해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여행도 좋아하고 먹는 것도 많이 좋아하는 이유가 ‘직간접적으로 최대한 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살자’에서 나온 거 같아요. 음악적인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는지?- 음악적인 영감은 제가 솔직히 말하면 못 얻어봤다. 실제로 필드에 나가서 일하면 굉장히 쥐어짜고 쉬운 작업이 아니다. 물론 모티브를 얻는 어떤 계기같은 것들은 있다. 어디서 영감을 받고 누구한테 영향을 받았다 이런 뮤지션들도 있긴 한 데, 사실 이렇게 얘기하면 좀 별로지만 돈이 없으면 영감을 많이 받게 되는 게 사실이다. 제가 폭로하자면 많은 작곡가분들이 그렇다. 작편곡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 될 만한 조언을 해주신다면?- 본인들마다 인생과 스토리들이 다 틀리다. 때문에 ‘이렇게 하면 됩니다’라고 얘기하는 곳은 사실 학원밖에 없다. 본인이 진짜 좋아서 음악을 하려면 일단은 잘 되는 건 포기하고 시작하라고 얘기한다. 잘 되서 돈 많이 벌어 유명해지려고 음악 하는 건 굉장히 불행한 삶을 살게 될 거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최대한 전 개미와 베짱이 중에 베짱이가 됐으면 한다. ‘남들은 하고 싶은 일, 돈 써가면서 취미로 하는데 난 이걸 직업으로 하는 거니깐 먹고 사는 정도만 되면 됐다’라는 생각으로 조금은 편안하고 느긋한 맘으로 준비해 나가면 좋을 거 같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때 경기장 담당 총괄 음악감독(SPP, Sport Presentation)을 했는데 소감은?- 사실 처음에 고사 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거 같고, 그 때 방송일도 워낙 많이 잡혀있었고 스케줄도 빡빡한 상태여서 다른 사람들에게 혹시라도 누를 끼치지 않을까 했다. 근데 어머니 소원이 아들이 올림픽 음악감독이서 결국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음악감독들은 전용차량을 타고 다니거든요. 먹을 거를 살 수 있는 곳도 많지 않았고 주조정실은 음식물 반입금지였다. 일하면서 하루 종일 굶다가 밤에 숙소에 오면 새벽에 먹을 곳이 별로 없어 그냥 굶었다.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 계기가 됐다. 선수들이 어떤 특정 곡을 듣고 싶다고 말할 때도 있었고, 노래들 선곡해서 게임에 뭔가 음악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생각했을 때들도 있었다. 그런 느낌을 받았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10.6일 열리는 두 번째 굴라굴라 페스티벌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굴라라는 단어는 라틴어로 칠거지악 중 하나인 ‘폭식’이란 단어고 인도네시아어로는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란 뜻도 있다. 우리나라는 유독 먹을 것에 대해 금기시 하는 것들이 많다. ‘남기면 지옥 간다.’, ‘먹을 거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고 그러는데 ‘가끔씩 한 번 정도는 먹을 거를 여유롭게 쌓아놓고 될 때까지 먹어보자. 너무들 사람들이 다이어트 하고 사니깐’이란 마음으로 준비했다. 재밌고 이색적인 행사로 만들고 싶어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과 소망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제 인생은 무계획이다. 원하는 어떤 그림은 있는데, 그 그림을 향해서 간다고 잘 가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 음악이 특히 그렇다. 음악같은 건 내가 마냥 노력한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작곡가 선배는 ‘운구기일’이라는 말을 하셨다. 정말 음악을 잘하는데 재야에 묻혀버린 분들도 있고, 실력은 보통인데 정말 운이 좋아 금방 잘 되는 분들도 계시단 뜻이다. 작곡가로서 만들고 싶은 음악들이 있긴 하다. 하지만 좀 더 솔직히 말하면 저는 흘러가는 데로 살기 때문에 한쪽으로 막 쳐다보고 가는 중에 잘 안되면 다른 쪽으로도 갈 수 있는 좋은 길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에 쳐다봤던 곳만 향해 가면서 불행해지는 것 보단 이길이 좀 힘드니깐 잠시 다른 길로 빠져서 갈 수 있는 그런 삶을 사는 것을 좋아한다.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민지 기자 sungho@seoul.co.kr
  • 정준호♥이하정 부부 아들 공개, 장난꾸러기+아빠 판박이 외모

    정준호♥이하정 부부 아들 공개, 장난꾸러기+아빠 판박이 외모

    배우 정준호, 이하정 아나운서 아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이하정 TV조선 아나운서가 SNS를 통해 아들 시욱 군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표정 부자 시욱이 취침 전에 사진첩 들여다보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잠들기 전에 휴대폰 보지 말아야 한다던데 쉽지 않네요. 모두 꿀잠 주무세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아들과 함께 찍은 이하정 셀카 등이 담겼다. 아빠 정준호를 똑 닮은 아들 시욱 군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하정은 지난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이하정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투3’ 김승현, 이효리-공효진과의 썸? “쪽지 사건의 전말은..”

    ‘해투3’ 김승현, 이효리-공효진과의 썸? “쪽지 사건의 전말은..”

    ‘살림남2’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90년대 하이틴 스타 김승현이 과거 톱스타들과의 ‘썸’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KBS2TV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내 아이디는 얼굴천재 특집으로 조성모, 김승현, 강태오, 김진, 남우현, 송강이 출연했다. 이날 김승현은 ‘살림남’ 인기를 실감한다고 했다. 이렇게까지 반응 좋을 줄 몰랐다고. 있는 그대로 모습이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와 인기를 끈 비결 같다고 전했다. 그의 ‘토크 살림남’ 본능은 실명 토크까지 이끌어냈다. 그는 “공효진이 김승현을 좋아했었다”는 ‘살림남2’에서 시작된 이야기에 대해 “아버지가 너무 필터링 없이 카메라 앞에 서다보니, 할 말 못 할 말을 가리지 못하셨다”고 변명했다. 이어 실제로는 어땠냐는 질문에 “공효진과 데뷔도 같이 했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친남매 같은 사이었다”며 “1살 차이라 친하게 지냈다”고 답했다. 또 그는 “김승현이 이효리에게 대시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라디오 DJ를 오래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핑클이 게스트였는데, 내가 잠깐 라디오부스를 비운 사이 쪽지로 ‘우리 멤버 중에 너를 좋아하는 멤버가 있어’라고 글을 남겨놨더라”고 운을 뗐다. 김승현은 “2시간 동안 눈치를 보며 진행하는데, 한 명씩 장난을 치더라”며 “나중에 이효리가 직접 ‘장난 친거야’라고 말해줘서 이효리가 친 장난인 걸 알았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끄럼틀 배달해드려요”…중랑구, ‘찾토리 서비스’ 실시

    “미끄럼틀 배달해드려요”…중랑구, ‘찾토리 서비스’ 실시

    서울 중랑구는 다음달부터 대형 장난감을 가정에 배달해주는 ‘찾아가는 토이 보따리’(찾토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찾토리 서비스는 큰 부피로 빌리기 어려웠던 미끄럼틀, 유아용 실내 자동차 등의 대형 장난감과 카시트, 바운서 등의 육아용품을 가정으로 배달해 준다. 이달 시범 운영 결과 60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랑구는 장난감도서관 방문이 힘들었던 주민들의 이용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랑구 장난감도서관 이용회원은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중랑구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jungnang.webstore.kr)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장난감 대여와 배달에 따른 이용료는 무료이며, 회원 가구당 1점의 장난감을 14일동안 대여할 수 있다. 한 번 대여된 장난감은 세척·소독을 통한 엄격한 위생 관리를 거친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찾토리 서비스’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운영된다. 하루 세 차례(오전 10시 30분~12시 30분, 오후 2~4시, 오후 4~6시)에 걸쳐 중랑구 전 지역으로 장난감을 배달한다. 장난감을 받고 싶은 날짜와 반납하고 싶은 날짜 3일전까지 신청을 하면 원하는 요일에 배달 및 수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육아로 힘든 가정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한 행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육아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친구, 찬란한 골목으로 데려다줄게

    친구, 찬란한 골목으로 데려다줄게

    세상의 모든 색을 품은 ‘에티오피아 하라르’ 통째로 오려내 오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골목을 몇 군데 알고 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에 자리한 모디카는 옛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다. 새벽이면 이 골목에 성당의 종소리가 가득 울려퍼지고 비둘기가 떼 지어 난다. 페루 쿠스코의 새벽 골목은 신비로움 그 자체다. 안개 가득한 잉카시대의 좁은 골목 사이로 페루 전통 옷을 입은 여인들이 걸어다닌다. 붉은 승복을 입은 수도자들로 붐비는 루앙프라방의 골목과 노란색 트램이 댕댕거리며 달리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골목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한때 세상의 모든 골목을 여행해 보겠다는 열망을 품고 쏘다닌 적이 있었다. 아마도 모든 여행자에게 골목은 호기심의 자극제이자 영감의 원천일 것이다.‘오려내 오고 싶은 골목’ 리스트에 최근에 다녀온 에티오피아 하라르가 더해졌다. 에티오피아 동부에 자리한 이 도시는 지금까지 다녀 본 골목 가운데 가장 찬란했고 눈부셨다. 세상의 모든 색을 그 골목에서 만났다. ●소말리아계 인구 비율이 높은 하라르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디레다와까지 비행기로 한 시간, 디레다와에서 자동차로 두 시간 정도를 가면 하라르에 닿는다. 도시에 들어서면서 지금까지 보아 왔던 에티오피아와는 약간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상자 같은 직사각형의 건물들과 화려한 문양의 첨탑, 벽과 처마에 새겨진 섬세한 문양은 아디스아바바에서 시작해 곤다르, 랄리벨라, 진카, 아바르민치, 하와사, 짐마, 봉가 등 지금까지 여행했던 에티오피아의 다른 도시에서는 보지 못했던 풍경이었다. 사람들의 생김새도 약간 달랐다. 팔다리가 늘씬한 9등신의 모델 몸매는 여전했지만 이목구비가 더 또렷했다. 눈은 더 깊었고 코는 한층 오똑했다. “하라르는 이슬람 도시야. 주민들도 암하라족 이외에 소말리아계 사람들도 많아.” 에티오피아 여행 내내 함께했던 가이드 데스가 설명해 주었다.●주민 90% 무슬림… 이슬람 ‘제4의 성지’ 주민의 90%가 무슬림인 하라르는 기독교 국가인 에티오피아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 10세기에 지어진 3개의 성전을 비롯해 82개의 모스크가 있어 이슬람교의 ‘제4의 성지’로도 여겨진다. 길을 걷는 여성들 대부분은 히잡을 두르고 있고 남자들은 투피(무슬림 남성이 착용하는 모자)를 쓰고 있다. 하라르는 성곽도시로도 불린다. 13세기 하라르의 통치자 누르 이븐 무자히드(?~1567)는 오로모 부족과 기독교 세력으로부터 이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총길이 3334m의 성곽을 건설했다. 16세기에 이르러 완성된 이 성곽의 높이는 약 3.6m에 이른다. ‘주골’이라고 불리는 이 성곽 안에 오직 하라르에서만 볼 수 있는 집들과 골목이 있다. 성곽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5개의 성문을 통과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견고한 이 성곽 때문에 하라르는 독자적인 언어와 문화를 가진 도시국가로 발달했고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아프리카와 중동, 인도의 중계무역지로 번성했다. 그리고 1887년 메넬리크 2세 황제에 의해 에티오피아 영토로 통합되고 1902년 아디스아바바와 지부티를 연결하는 철도가 인근 도시인 디레다와를 지나가게 되면서 급격히 쇠퇴하게 된다.●300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주골’ 풍경 이런 표현은 좀 진부하지만 성곽 안으로 들어서면 정말 시간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시계의 태엽을 300년 전쯤으로 되돌린 것 같다. 성문 하나를 지나왔을 뿐인데 나는 나귀를 타고 히잡을 쓴 이슬람 여인이 돌아다니는 푸른색 골목의 한가운데 서 있는 것이다. 카메라를 목에 걸고 나이키 에어맥스를 신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사방을 둘러보고 있는 시간여행자의 정신을 깨우는 것은 가이드 데스의 목소리다. “이봐, 초이. 정신 차려.” 그가 내 옆구리를 툭툭 친다. “일단 시장으로 가 보자구.” “와우.” 시장 입구부터 말문이 막혔다. 붉은색, 초록색, 푸른색, 주황색 등등 화려한 원색의 옷을 입은 여인들이 갖가지 향신료와 야채를 파는 좌판을 펼쳐 놓고 있다. 그 앞을 같은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은 여인들이 지나간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여행지에 가면 그 도시를 반드시 달린다고 하는데, 나는 여행지에 가면 반드시 그곳의 시장에 간다. 그래야만 그 도시를 완결했다는 느낌이 든다. 어쨌든 그렇다. “데스, 사진 찍어도 될까? 이 사람들 사진 찍히는 거 싫어하지 않아?”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며 내가 묻자 데스가 대답했다. “괜찮아. 내가 알기론 전 세계 포토그래퍼들이 이곳에 사진 찍기 위해 온다더군. 뭐 한두 컷 찍는 거야 괜찮지 않을까?”●기꺼이 포즈 취해 준 하라르 사람들 예전엔 숨어서라도 어떻게든 사진을 찍곤 했지만, 이십 년 가까이 여행을 해 온 지금은 억지를 부려 가며 찍지 않는다. ‘못 찍으면 그뿐이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 피사체의 마음과 자존심을 상하게 하면서까지 사진을 찍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내 여행이 다른 이들의 삶을 방해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하라르 사람들은 우호적이었다. 카메라를 들고 조용히 그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미소를 지어 주었다. 찍어도 된다는 뜻이었다. 어떤 여인들은 일부러 포즈를 취해 주기도 했고 어떤 아이는 햇빛이 드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주기도 했다. 자, 찍어 봐 하는 눈빛이었다. 나는 그들 앞에서 가만히 셔터를 눌렀다. 시장을 나와 골목을 걸었다. 세상의 여느 골목이 다 그렇듯, 하라르의 골목에서도 아이들이 동양의 여행자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봐 주었다. 초록색으로 칠해진 어느 골목에서는 아이들이 친구들을 데리고 나와 렌즈 앞에서 장난스런 포즈를 취해 주었다. 분홍색으로 칠해진 골목의 어느 구멍가게 앞에서는 졸업식을 마친 소년의 사진을 찍어주고는 초콜릿을 얻어먹기도 했고, 푸른색으로 칠해진 어느 길거리 옷 수선 가게 앞에서는 마을 주민들과 어울려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런 모습을 데스는 몇 발짝 떨어져 물끄러미 바라보곤 했다. 세상에는 하라르의 역사를 궁금해하는 인간이 있는가 하면, 골목에서 웃고 떠들며 사진이나 찍으며 여행하는 인간도 있는 법이지.●파란색 택시·흰색 지붕… 이슬람 영향 그래도 취재는 해야지 하는 생각에 몇 가지 질문을 하기도 했다. “데스, 왜 이곳의 택시들은 다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고 지붕만 흰색이지?” 이런 뜬금없는 질문을 받은 데스는 “좋은 질문”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곳의 이슬람 사원과 집들이 파란색과 흰색으로 칠해져 있기 때문이지. 그 색깔에 맞춘다고 택시도 그렇게 칠한 거야.” 하라르는 150년 전까지 이슬람교도가 아닌 외국인에게는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다. 이교도가 성곽 안으로 들어오면 도시가 멸망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1855년 영국군 장교 리처드 버튼이 이 도시에서 살아나간 최초의 외부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라 커피와 그 외 커피로 구분하는 곳 “이봐 초이, 커피 한 잔 해야지.” 데스가 말했다. 맞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로 알고 있는 ‘에티오피아 하라’가 바로 이곳에서 생산된다. “한국의 커피 전문가들은 풍부한 과일맛과 달콤함, 그리고 거친 흙맛의 조화가 하라만이 갖고 있는 특징이라고 하는데…, 데스 맞아?” 하고 물으니 데스가 대답했다. “그건 모르겠고, 아무튼 맛있어.” 데스의 설명에 따르면 이곳 하라르 사람들은 세상의 커피를 하라와 그 외의 커피로 구분한다고 한다. 그만큼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는 뜻일 것이다. 아 참, 데스에게 한국에서는 하라 원두 100g이 9000~1만원에 팔린다고 하니 “오 마이 갓”을 세 번이나 연발했다. 하지만 하라르 시장에선 상상도 못할 싼값에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 프랑스의 천재 시인 랭보도 이곳 하라르에 왔다. “시인이 되기 위해 가능한 한 방탕하게 살겠다”고 선언했던 그는 동물가죽 무역상으로 이곳에 도착해 무기거래상으로 직업을 바꿔 가며 11년 동안 머물렀다. 그가 판 무기는 1896년 에티오피아가 아드와 전투에서 이탈리아군을 물리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물론 그의 무역 목록에는 커피도 들어 있었고 자신의 커피 가든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말도 않고, 생각도 하지 않으리. 그러나 끝없는 사랑이 영혼 속에 솟아나리라. 나는 가리라, 멀리, 저 멀리, 보헤미안처럼, 여인을 데려가듯 행복하게, 자연 속으로…”(랭보의 ‘감각’ 중에서) 랭보의 시를 읊조리며 커피를 마시는 하라르의 저녁. 이런 풍경, 이런 경험들이 사실 아무 쓸모가 없을 수도 있다. 결국 희미한 기억이 되었다가 마침내는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행이란 그런 것이 아닐까. 인생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지금 즐거운 것이 나중에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되겠냐마는 그래도 지금 즐겁지 않으면 또 무슨 소용이 있을까. ‘거기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하고 누군가 물을 때마다 ‘일단 가 보세요. 거기엔 거기만의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하고 대답하는 이유다. 글 사진 최갑수 (여행작가)■여행수첩 →에티오피아 항공은 인천~아디스아바바 직항을 주 4회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10시간 30분. 아디스아바바에서 디레다와까지 국내선을 이용한다. →통화는 비르. 1비르는 약 40원. 달러로 바꿔 가서 호텔이나 ATM 기계에서 환전해야 한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원두를 잔뜩 사오는 것도 좋다. 원두 250g이 3000원 정도. 하라르 시장에서는 더 싸게 살 수 있다. 볶지 않은 생두는 더 싸다. →에티오피아의 전통 음식은 인제라다. 커다란 부침개처럼 생겼는데, 수건처럼 돌돌 말린 인제라를 펼쳐 놓고 조금씩 뜯어 매콤한 고기인 ‘와트’와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주식인 ‘테프’라는 곡식으로 만드는데, 발효를 시키기 때문에 시큼한 맛을 낸다. 세인트 조지, 하베샤 등 로컬 맥주도 맛있다. 에티오피아 식당 어딜 가나 피자와 파스타를 먹을 수 있다. 에티오피아 사람들도 거의 주식처럼 먹는다. 이탈리아와 전쟁을 치르면서 자연스럽게 이탈리아 음식이 전해진 것이다. 하지만 맛은 이탈리아와는 약간 다르다. 한국에서 맛보던 피자와 파스타를 기대하지는 말 것. 에티오피안 스타일 이탈리안 푸드라고 보면 된다.
  • [포토] 맥심 커버걸 표은지, 정기구독자에겐 란제리 컵셉으로

    [포토] 맥심 커버걸 표은지, 정기구독자에겐 란제리 컵셉으로

    남성지 맥심(MAXIM KOREA)이 10월호 정기구독자 전용 ‘S타입’ 표지를 공개했다. 화제의 인물 표은지가 장식한 맥심 10월호 한정판은 서점이나 온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일반 표지와 달리 오직 맥심 홈페이지에서 정기구독을 신청한 독자에게만 배송된다. 다양한 매력으로 10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답게, 모델 표은지는 S타입 표지에서 섹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뽐냈다. 그녀는 특유의 장난스럽고 귀여운 표정에 과감한 빨간색 시스루 란제리를 소화하며 한정판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매번 일반판과 다르게 수록되는 브로마이드 역시 독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모델과 연기자로 활동하다 최근 DJ에도 도전한 표은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이번에 ‘Melt Away’라는 곡으로 싱글 앨범을 냈다. 작사와 노래도 직접 해서 뜻깊었다”라고 답했다. 표은지는 “앞으로도 모델, 연기 일 모두 도전할 예정이다. 나중에 맥심과 화보집도 같이 작업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서울
  • 이영애, 훌쩍 큰 쌍둥이 근황 “독보적 청순 미모” 판박이

    이영애, 훌쩍 큰 쌍둥이 근황 “독보적 청순 미모” 판박이

    추석 연휴 강호동과 이영애, 양세형의 ‘가로채▶널’이 시청자의 시선을 가로채는데 성공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한 SBS ‘내 모든 것으로 가로채▶널’ 시청률은 5.3%, 최고 6.2%(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로, MBC ‘추석에도 나혼자 산다’ 7.3%에 이어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우선 스튜디오에 출연한 강호동과 이영애, 양세형은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 자신의 모든 것으로 콘텐츠를 제작, 직접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해 자신만의 채널을 오픈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승빈, 승권이의 엄마로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비디오+블로그)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영애는 딸 승빈이가 평소에도 셀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해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영애 딸 승빈은 셀프 카메라를 통해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수줍게 인사했다. 이영애는 ‘예.우.새(예쁜 우리 새끼)’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양평 문호리의 집을 가는 과정과 그곳에서 아이들과 산책하고 직접 송편을 만들어 먹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따뜻하고 잔잔한 공감을 안겨줬다. 특히 창작 송편의 흔적으로 온통 어지러진 부엌을 승권이가 혼자 치우는 모습은 6.2% 최고의 1분을 끌어냈다. 송편 가루가 바닥에 흩어져있자 승권이는 장난감 RC카에 테이프를 부착해 굴리면서 청소를 하는 로봇카를 뚝딱 만들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예쁘게 한복을 입고 절을 하는 쌍둥이를 바라보는 이영애의 모습에는 커가는 아이들을 뿌듯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시선이 그대로 담겨 보는 이들마저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한편 강호동은 ‘강.하.대(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의 첫 승부사 대결 상대로 빅뱅의 승리를 찾아갔다. 승리 집을 찾아가 이름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는 삼행Q를 선보이는가 하면, 승리에게 주짓수도 배우고 ‘발가락 잡고 멀리 뛰기’ 대결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승리는 이날 옷을 3벌이나 갈아입으면서 열의를 보였으나 마지막에 하찮은 대결 패배로 얼굴에 먹칠을 해서 탁본을 뜨는 벌칙을 수행해 큰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은 평양냉면 ‘맛집 도장깨기’에 도전했다. 그는 평양냉면 초심자 가수 제시와 함께 서울에서 유명한 평양냉면집 세 군데를 선정해 직접 맛을 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냉 초심자 제시는 평양냉면을 먹고 ‘생선맛’이 난다며 고개를 젓기도 했다. 이에 양세형은 동치미국수를 육수에 부어주고, 냉면 국수에 식초를 먹는 꿀팁을 알려주는 등 냉면전문가 못지 않은 정보와 지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엔 총회 데뷔한 ‘엄마 총리’ 따라 ‘귀요미 딸’도 방긋 인사

    유엔 총회 데뷔한 ‘엄마 총리’ 따라 ‘귀요미 딸’도 방긋 인사

    ‘오늘은 내가 유엔 귀요미!’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제73차 유엔 총회의 넬슨 만델라 평화회담에서 연설하며 국제 정치무대에 처음 데뷔했다. 연설하기 직전 그녀의 품에는 지난 6월 21일 태어난 네베 테 아로하가 안겨 있었다. 네베 역시 생애 첫 국제 데뷔였다. 아던 총리가 연설하는 동안에는 배우자 클라크 게이포드가 ‘퍼스트 베이비’ 네베를 품에 안고 있었다. 아던 총리는 선출직 국가 정상으로는 재임 중 출산한 두 번째 지도자다. 그녀는 재임 중에도 종종 네베에게 모유를 수유하는 장면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는데 뉴질랜드의 뉴스헙 인터뷰를 통해 엿새 동안의 순방에 아기를 데려가는 것은 “매우 실용적인 결정이었다”고 설명한 뒤 “네베는 실제로 뉴질랜드에서의 시간 대부분을 내 옆에서 보냈다”고 말했다. 이번 유엔 일정 가운데 방송 진행자였다가 딸 출산 이후 육아 휴직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 데 전념하고 있는 게이포드가 퍼스트 베이비를 주로 보호하기로 했고 이 3개월 밖에 안된 신생아의 유엔 출입 ID 카드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아 게이포드는 이를 장난스럽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총리는 지난달 초 “가장 짧게 느껴지는 6주(의 출산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는데 이번 여행 경비 가운데 게이포드의 몫은 자신이 부담한다고 밝혔다. 스테파니 두자리치 유엔 대변인은 “아던 총리는 어떤 워킹맘보다 자신의 조국을 대표하는 데 더 나은 사람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 지도자 가운데 5%만이 여성인데 우리는 가능한 한 가장 따듯하게 그들을 맞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고양이와 낮잠 즐겼을 뿐인데’ 4400만원 모금한 사연

    ‘고양이와 낮잠 즐겼을 뿐인데’ 4400만원 모금한 사연

    ‘할아버지는 그저 고양이와 함께 낮잠을 즐겼을 뿐인데’ 스페인어 교사 직을 은퇴한 뒤 지난해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의 고양이 보호시설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는 테리 라우어멘(75)은 어느날 낮잠을 즐겼는데 그의 다리 밑에서 회색 고양이 한 마리가 덩달아 편안한 잠을 즐겼다. 이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어 이 보호시설 기금을 4만 달러(약 44만원)나 모금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2016년 엘리자베스 펠트하우젠(27)이 설립한 ‘세이프 해븐 펫 생추어리’는 고양이 카페처럼 꾸며져 있다. 텔레비전에서는 늘 새들을 보여주는 채널이 틀어져 있다. 장애가 있는 고양이나 당뇨병에 걸린 고양이, 길거리에 버려진 고양이들을 돌보는 곳이다. 테리는 매일 이곳에 들러 특별한 브러시로 고양이들의 털을 다듬어줘 인기 최고다. 펠트하우젠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양이들이 모두 그를 알아본다. 그가 문을 열고 걸어 들어오면 달려들어 몸을 문지른다. 정말 그를 좋아한다”고 말했다.20~30마리의 고양이들의 털을 정리하는 일은 꽤 피곤한 일이다. 그래서 다른 자원봉사자들은 테리가 낮잠을 즐기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이 사진은 며칠 만에 전 세계에서 2만 2000회 이상 공유됐다. 펠트하우젠은 “우리 동네 사람들이 좋아할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좋아해 줄줄은 몰랐다”며 “할아버지에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봤는지 알려주자 정말로 행복해 했다”고 털어놓았다. 시설을 찾는 발길도 이어졌고, 테리와 잠깐이라도 얼굴을 보자고 찾는 이들도 늘어났다. 많은 이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견을 적고, 수천달러씩 기금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펠트하우젠은 이 돈을 낡은 시설을 개보수하는 데 쓰겠다고 다짐했다. 테리는 컴퓨터도, 손전화도 갖고 있지 않아 온라인에서 그렇게 명성을 떨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 “세상에서 가장 미친 일”이라고 묘사했다. 이어 페이스북에 장난스럽게 “전혀 잠든 것이 아니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정말 몰랐다”고 농을 했다. 지금까지 300마리의 고양이를 돌본 펠트하우젠의 다음 계획은 테리와 고양이들이 어울리는 사진을 모아 캘린더를 만드는 것이다. “그에게 그런 일을 해도 편안하겠느냐고 여쭙자 할아버지는 고양이들을 돕는 기금을 모금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하겠다고 답하셨어요.”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는 형님’ 사유리 “이상민 최근 변했다” 서운함 표현

    ‘아는 형님’ 사유리 “이상민 최근 변했다” 서운함 표현

    ‘아는 형님’ 사유리와 이상민이 가상 부부 시절 서로에게 서운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되는 JTBC 추석특집 ‘아는 형님’에서 이만기, 홍윤화, 사유리가 일일 전학생으로 참여한다. 어디에서도 빠지지 않는 예능감을 보유한 세 사람이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사유리는 “과거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이상민이 최근 변했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이 들은 이상민과 관련된 소문까지 깜짝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이상민은 “사유리의 장난일 뿐이다”라고 급히 해명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 역시 “나도 사유리에게 서운함을 느낀 적이 있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촬영 당시 사유리의 부모님을 뵈러 갔을 때, 사유리가 이상민을 부르는 호칭이 달라졌다는 것. 이에 형님들은 두 사람의 진심이 무엇인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이만기와 사유리는 녹화 내내 서로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형님들은 두 사람에게 “‘천하장사유리’라는 새 프로그램을 런칭해 보라”며 두 사람의 ‘톰과 제리’ 같은 호흡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석연휴 가족과 볼만한 ‘반값 연극’ 쏟아진다

    추석연휴 가족과 볼만한 ‘반값 연극’ 쏟아진다

    연휴에도 무대는 계속된다. 추석을 맞아 주요 극장의 연극들이 ‘할인 이벤트’ 등을 내걸고 관객을 찾고 있다. 가족이 함께 배우의 숨소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극장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불후의 명작 ‘에쿠우스’가 온다 추석연휴와 함께 시작한 연극 ‘에쿠우스’는 스팩터클한 연출로 관객 앞에 다시 섰다. 창단 58주년을 맞은 극단 실험극장이 단독으로 기획·제작해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무대에 올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원작이 지닌 역동적인 극의 템포와 에너지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연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알런’과 ‘질’ 역의 주역 배우들이 파격적인 전라 노출을 감행하고 있다고 한다. 연극 ‘리어왕’,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등에서 탄탄한 내공의 연기를 선보인 베테랑 배우 장두이가 또 한 번 ‘다이사트’ 역을 맡았고, 제54회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 제4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연기상을 받은 전박찬이 지난 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알런’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추석 연휴를 포함해 30일까지 특가 이벤트가 진행되고, 공연은 11월 18일까지 계속된다.●‘반값 이상 할인’ 대학로 추천 공연은 대학로에서는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추석 맞춤형’ 연극이 기다리고 있다. 어떤 작품을 봐야 할지 고민된다면 ‘가족’을 키워드로 하는 제목의 연극을 일단 관람 리스트에 올려보는 것도 좋겠다.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볼 수 있는 연극 ‘와일드 페밀리’는 칼국수 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코미디 활극으로 배우들의 역동적인 생활 연기가 인상적이다. 온라인으로 티켓 구매시 26일까지 최대 75% 할인을 받을 수 있다.남성 2인극인 연극 ‘형제의 밤’은 스펙터클한 무대장치 없이 오롯이 배우와 대본의 힘만으로 관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부모의 죽음으로 유산을 둘러싸고 두 형제가 유치한 말장난과 몸싸움을 벌이는데, 상반된 성격의 인물 사이 쉴 새 없이 대사가 오가고 감정선이 교차한다.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2관에서 볼 수 있으며 추석 연휴 최대 63%의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연휴 스트레스를 날릴 코미디 연극도 볼만하다.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인 ‘오백에 삼십’은 제목처럼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짜리 빌라에 사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110분의 공연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는 등 인기가 높다.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넓은 공연장으로 관람 분위기가 쾌적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하면 65% 할인이 가능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나인룸’ 김희선 “김해숙이 지팡이로 때리는 신, 너무 무서웠다”

    ‘나인룸’ 김희선 “김해숙이 지팡이로 때리는 신, 너무 무서웠다”

    ‘나인룸’ 김희선이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해 시선을 모은다. 새로운 작품으로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설렘과 작품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기대감을 자아낸다. ‘미스터 션샤인’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6월 토요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 극본 정성희/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 이 가운데 김희선은 승소율 100%를 자랑하는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 역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특히 김희선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 역을 맡은 김해숙과 운명이 뒤바뀌는 파격적인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김희선이 서면 인터뷰를 통해 ‘나인룸’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인룸’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희선은 “이제까지 만나보지 못한 작품이다. 변호사와 사형수로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게 되는 일은 처음이라 무조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라고 밝혀 ‘을지해이’ 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시청자분들이 첫 방송을 어떻게 봐주실지 떨린다”며 10월 6일 첫 방송을 향한 설렘을 밝혔다. 이어 김희선은 변호사와 사형수 두 가지 캐릭터에 차별화를 두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전했다. 변호사 ‘을지해이’일 때에는 “사실 승소율 100%라는 수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나. 불가능한 승소율을 지닌 변호사를 표현하기 위해 최대한 싸늘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반면에 사형수 ‘장화사’를 연기할 때에는 “34년간 감옥에 갇혀 있다가 세상 밖으로 나온 사형수의 마음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다. 단지 나의 경우였다면 어땠을까라고 상상하며 연기하고 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김희선은 그와 운명이 바뀌는 김해숙과의 워맨스에도 기대감을 높게 했다. “사실 첫 촬영 전에 김해숙 선생님과 개인적으로 만나서 술을 한잔 했다. 따로 통화도 나누기도 하면서 촬영하기 전부터 이미 선생님과 가까워졌다”라고 웃으며 전했다. 또한 그는 현장에서 김해숙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고 전했다. “서로의 연기를 유심히 보면서 관찰하고 있다. 어떻게 연기하시는지 톤이나 눈빛 등 디테일한 포인트를 잡아내려고 하고 있다”고 밝혀 김희선이 연기하는 ‘을지해이’에 대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그런가 하면 김희선은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역시 김해숙과의 촬영을 꼽았다. “교도소에서 김해숙 선생님이 저를 지팡이로 마구 내려쳐서 맞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선생님이 정말 무서운 표정으로 저를 내리치셔서 사실 너무 무서웠다”며 실감나게 현장 상황을 전했다. 특히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대 배우가 김해숙 선생님이구나 깨달았던 장면이었다. 선생님의 기에 밀리면 안 되는 장면이기에 정말 이를 악물고 촬영했다. 선생님과의 촬영이 하루 하루 기대된다”라고 전해 이들의 특급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한다. 한편, 김희선은 김영광과의 연상연하 로맨스도 기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김영광씨가 생각보다 쑥스러움이 많은 편이라서 내가 먼저 장난을 많이 건다. 애정 장면을 촬영할 때도 실제 연인처럼 장난치듯 촬영해서 훨씬 편하고 연상연하 케미가 더욱 돋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더웠던 올 여름부터 무더위도 잊어가며 모든 스탭, 배우들과 열심히 촬영했습니다. ‘나인룸’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립니다”라고 말해 작품과 스탭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나인룸’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안하무인 변호사와 사형수를 동시에 연기하는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김희선만의 독특한 색깔을 그려내고 있기에 ‘나인룸’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tvN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오는 10월 6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화둥둥~ 신명나는 한마당 놀이…두리둥둥~ 할인에 더 즐거운 무대

    어화둥둥~ 신명나는 한마당 놀이…두리둥둥~ 할인에 더 즐거운 무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 전통춤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국립극장의 특별 공연, 각종 할인 이벤트가 마련된 인기 뮤지컬 등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우리 춤 잔치 보러 갈까 국립극장 국립무용단은 25~26일 새로운 명절기획 시리즈 ‘추석·만월’을 선보인다.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리는 ‘추석·만월’은 국립무용단의 새로운 레퍼토리인 ‘고무악’으로 춤 잔치의 문을 연다. ‘고무악’은 고정된 북 사이로 무용수들이 농악 장단의 변주를 선보이며 역동적인 울림을 선사하는 타악 춤이다.이어 부산 동래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동래학춤’, 진도 등 전남 해안지방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진도강강술래’, 2인무로 선보이는 ‘춘향가’ 속 눈대목 ‘사랑가’ 등도 볼 수 있다. 이 밖에 여성독무 ‘태평무’의 춤사위, 북춤을 한 데 모은 ‘북의 시나위’가 명절맞이 춤 잔치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국립국악원은 24~25일 연희마당에서 ‘달맞이’ 공연을 펼친다. 한가위의 풍성함을 전하는 민요연곡 ‘풍요의 노래’, 영화 ‘왕의 남자’ 속 줄타기 대역 배우였던 남사당놀이 이수자 권원태의 ‘줄타기’ 등을 볼 수 있다. ●할인 이벤트로 인기 뮤지컬 볼까 추석을 맞아 인기 뮤지컬들이 각종 할인 이벤트를 마련해 관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서울 동숭동에서 공연 중인 ‘록키호러쇼’는 추석 당일인 24일을 제외한 연휴 공연에서 VIP석과 R석을 2장 단위로 구매할 경우 정가에서 50%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을 볼 수 있다. 할인 이벤트 외에도 추석 연휴 관객에게는 추억의 장난감 종이인형도 선물한다.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마틸다’는 추석 연휴 기간 시야제한석을 제외하고 20% 할인이 적용된다.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가 제작한 작품으로, 비영어권 국가에서 라이선스로 공연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연극, 마당놀이도 ‘눈길’ 추석 연휴와 함께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시작하는 연극 ‘에쿠우스’는 스팩터클한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극단 실험극장은 원작에 가장 충실한 연출로 역대 최고의 무대를 보여 주겠다며 연극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찬가지로 24일부터 장충체육관에서 마당놀이 ‘뺑파’ 공연이 시작된다. 이 공연은 ‘심청전’ 원본에는 심봉사를 유혹해 재산을 갈취하는 여자로 나오는 ‘뺑파’를 주인공으로 각색한 극이다. ‘뺑파’역에 가수 방미, ‘심봉사’역에 배우 최주봉, ‘황봉사’역에 개그맨 심형래 등이 출연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옥외대피소·도서관 한눈에… 양천 ‘마을안전지도’ 제작

    서울 양천구는 주민들이 안전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수집·통합해 ‘마을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천구는 “전국 최초로 필수적인 안전 및 생활밀착 정보를 양천소방서·양천경찰서와 협업해 하나의 지도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마을안전지도 제작은 ‘서울시 2018 자치구 공유촉진지원사업’ 공모에서 공유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도엔 비상소화장치·여성안심무인택배함·지진옥외대피소 등 안전시설, 공구대여·무료급식소·나눔가게·장난감도서관 등 공유 나눔시설, 모유수유실·무인민원발급기·민간개방화장실 등 편의시설, 도서관·어린이집 등 교육시설이 행정 동 단위로 표시돼 있다. 지도에 표시된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공공생활지도서비스’ 홈페이지로 연결돼 해당 시설의 운영 시간, 이용 방법, 전화번호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역의 900여개 공인중개사무소와 복지관·주민센터 등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에 지도를 부착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마을안전지도 제작으로 정보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민관 협치 초석을 쌓았다”며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스페인 마드리드가 거리명 표지판을 가린 이유는?

    스페인 마드리드가 거리명 표지판을 가린 이유는?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21일(현지시간) 돌연 거리명 표지판이 대거 사라졌다. 사거리마다 설치돼 있어 언제나 친절하게 가이드 역할을 하는 거리명 표지판이 돌연 사라진 곳은 마드리드의 오페라 지역과 라말레스 광장 일대. 거리명 표지판마다 하얀 가림막이 설치되면서 평소 길에 대한 감각이나 지각이 무디어 길을 바르게 인식하거나 찾지 못하는 사람, 이른바 길치에겐 난감한 곳이 됐다. 시민들이 불편을 느낄 게 뻔한데 마드리드는 왜 이런 장난(?)을 쳤을까? 성질을 급한 사람은 버럭 화를 낼지도 모르지만 취지를 알고 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거리명 표지판 가리기는 불특정 다수에게 길치를 체험해보라는 취지로 열리고 있는 체험행사다. 길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거나 길을 찾지 못하는 건 알츠하이머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시작된 체험행사는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인 21일을 넘겨 2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아이디어를 낸 건 스페인 은행들이 출자해 설립한 공익재단 '라카이사'다. 재단은 점점 늘어가는 알츠하이머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 가족 중에 알츠하이머 환자를 둔 사람들에겐 존경과 응원을 보내려는 뜻도 담겨 있다. 라카이사 재단 관계자는 "실제로 겪어보면 알츠하이머가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알츠하이머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나 간병인들이 얼마나 힘든 일을 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이 이런 행사까지 개최하면서 알츠하이머를 경계하고 나선 건 환자가 계속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스페인의 알츠하이머 환자는 전국적으로 80만 명에 이른다. 마드리드도 알츠하이머 환자를 돌보는 데 적지 않은 재원과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마드리드가 운영하는 주간돌봄센터 94개 중 절반이 넘는 57개가 알츠하이머 환자 전용이다. 시 당국자는 "알츠하이머 환자를 보다 따뜻하게 대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체험은 꼭 필요하다"며 "마드리드는 알츠하이머 취약 계층인 노년층에 보다 친절하고 친근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 '라카이사'는 "알츠하이머 치료와 예방을 위한 연구가 보다 활발해져야 한다"며 연구에 대한 재정지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엘플루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이민정, 아들과 일상 공개 “공룡 이름 다 알게 돼...아들 엄마들 핵공감”

    이민정, 아들과 일상 공개 “공룡 이름 다 알게 돼...아들 엄마들 핵공감”

    배우 이민정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 엄마들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메트로돈 #dimetrodon 나도 공룡 이름 이제 다 알게 된다.... 아들 엄마들 핵공감”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공룡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엄마 팬들은 “트리케라톱스. 브라키오사우르스....진짜 공감”, “백퍼 공감해요. 저희 아들도 7살인데 공룡 엄청 좋아하네요”, “아들 맘 공감!”, “딸들도 다 아네요....”, “점점 집에 쌓여가는 공룡 장난감들...무서워요”라며 이민정 말에 공감했다. 한편 이민정은 SNS를 통해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종종 공유하고 있다. 동물원, 피규어 뮤지엄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여느 엄마들과 다름없이 육아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민정은 올해 12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운명과 분노’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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