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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클럽’ 핑클, 15년 만에 팬들과 함께..“늙었다 너네도”

    ‘캠핑클럽’ 핑클, 15년 만에 팬들과 함께..“늙었다 너네도”

    핑클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의 정체가 공개됐다. 18일 공개된 JTBC ‘캠핑클럽’ 예고 영상에서는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하게 된 시청자들과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는 핑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네 사람은 회의를 통해 캠핑과 게임, 공연 등 갖가지 아이디어를 내며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을 드러냈다. 15년 만에 깨어난 팬들은 핑클을 만나기 위해 한달음에 이벤트 장소로 집결했다. 캠핑을 준비하던 팬들은 핑카(캠핑카)에서 나온 핑클 멤버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핑클은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늙었다 너네도”라고 장난을 치면서도 따뜻하게 안아주며 재회의 기쁨을 만끽했다. 팬들은 핑클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에 참여했다. 그날만큼은 과거의 무대 위의 톱스타의 모습만이 아닌 동네 언니 같은 친밀함으로 내내 팬들과 손을 잡고 소통하며 마음을 나눴다. 예고편 말미에는 드디어 함께 무대에 오른 핑클의 모습이 공개됐다. 네 사람은 그 시절 그 모습으로 돌아가 팬들 앞에 섰고, 팬들은 그 모습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팬과 스타의 아름다운 재회 현장과 14년 만에 무대에 선 핑클의 모습은 오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 JTBC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엄마와 숨바꼭질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엄마와 숨바꼭질

    피천득(1910~2007)의 수필에는 동심이 이상향으로 등장한다. 그래선지 그의 글에는 엄마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엄마와 숨바꼭질을 하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나’는 엄마를 쉽게 찾아내는데, 엄마는 왜 ‘나’를 금방 찾지 못했는지 그 시절엔 몰랐다고 말한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엄마와 나는 숨바꼭질을 자주 했다. 그럴 때면 나는 엄마를 금방 찾아냈다. 그런데 엄마는 오래오래 있어야 나를 찾아냈다. 나는 다락 속에 있는데, 엄마는 이 방 저 방을 찾아다녔다. 다락을 열고 들여다보고서도 ‘여기도 없네’ 하고 그냥 가 버린다. 광에도 가 보고 장독 뒤도 들여다본다. 하도 답답해서 소리를 내면 그제야 겨우 찾아냈다. 엄마가 왜 나를 금방 찾아내지 못하는지 나는 몰랐다.” 요즘으로 치면 과외공부 하러 간 학원에서 ‘땡땡이’를 쳤다가 엄마에게 들통나서 종아리 맞고 울던 일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한번은 글방에서 공부하다 몰래 도망쳤다. 너무 시간이 이른 것 같아 한길을 좀 싸돌아다니다가 집에 돌아왔다. 내 생각으로는 그만하면 상당히 시간이 지난 것 같았다. 그런데 집에 들어서자 엄마는 왜 이렇게 일찍 왔느냐고 물었다. 어물어물했더니 엄마는 회초리로 종아리를 막 때린다. 나는 한나절이나 울다가 잠이 들었다. 자다 눈을 뜨니 엄마는 내 종아리를 만지면서 울고 있었다. 왜 엄마가 우는지 나는 몰랐다.” 피천득은 엄마가 왕비보다 더 예쁘다고 믿었다. 그렇게 예쁜 엄마가 그를 두고 달아날까봐 늘 걱정이었다. “그래서 엄마가 나를 버리고 달아나면 어쩌느냐고 물어보았다. 그때 엄마는 세 번이나 고개를 흔들었다. 그렇게 영영 가 버릴 것을 왜 세 번이나 고개를 흔들었는지 지금도 나는 알 수가 없다.” 엄마는 그가 만 아홉 살 때 세상을 떠났다. 동심을 귀하게 여긴 피천득은 점잔을 빼는 학계 ‘권위’나 사회적 ‘거물’을 보면 그를 불쌍히 여겨 그의 어릴 적 모습을 상상해 보는 버릇이 생겼다고 한다. “그러면 그의 허위의 탈은 눈같이 스러지고 생글생글 웃는 장난꾸러기로 다시 환원하는 것이다.” 권력에 취해 부끄러움을 잃어버린 엘리트들이 꼭 읽어야 할 글이다.
  • 강남 관광이 더 즐거워지는 ‘더강남’

    강남 관광이 더 즐거워지는 ‘더강남’

    명소·편의시설 등 한 번에 파악 가능 정순균 구청장 “스마트시티 만들 것”서울 강남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통합모바일서비스 ‘더강남’이 17일 본격 상용화에 들어갔다. 강남구는 이날 오후 코엑스 케이팝광장에서 더강남 정식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엔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구민, 평가단 등이 참석했다. 더강남은 사물인터넷(IoT)과 블루투스 비콘(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센서를 기반으로 환경·교통·관광·편의시설·민원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모바일서비스로, 지난 1년간 주민 의견 수렴과 고도화 과정을 거쳐 구축됐다. 강남구민뿐 아니라 강남을 찾는 누구나 더강남을 통해 지역 축제·맛집·명소 등 최신 관광 콘텐츠를 파악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 개방화장실, 공영·민영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손쉽게 찾을 수 있고, 동별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온·습도, 소음 등 생활환경정보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장난감·도서 등 물품을 이용자 간 공유할 수 있고, 회의실·강당 등도 대여할 수 있다. 소상공인들은 마케팅 기능을 통해 자신들의 상점을 홍보할 수 있다. 구는 수준 높은 관광·생활편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곳곳에 350개의 비콘과 100개의 대기환경측정 통합센서를 설치했고, ‘부킹닷컴’, ‘다이닝코드’, ‘모두의주차장’ 등 숙소예약·맛집검색·주차정보제공 전문 기업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정 구청장은 지난해 7월 민선 7기 구청장 취임 이후 ‘IoT 기반 스마트강남 구축’의 하나로 더강남 개발에 착수했다. 올 2월 더강남 1단계 구축 후 주민·소상공인·학생 등 240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만족도 조사를 하고, 의견 수렴을 하며 꾸준히 보완했다. 지난 5월엔 평가단 의견을 토대로 사용자환경(UI) 디자인을 개선했고 7월엔 병의원, 도서관·문화센터, 공공모빌리티(따릉이) 등 콘텐츠도 확대했다. 전입신고, 생활불편신고, 24시간 민원신청 등 주민 편의서비스도 신설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개선 결과 지난 8월 만족도 조사에서 92.9%가 만족감을 드러냈다”며 “앞으로도 기능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 구청장은 “더강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된 최첨단 통합모바일서비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공공콘텐츠와 민원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스마트시티 강남’, ‘미래형 매력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책 향기로 가득한 서대문구의 가을

    책 향기로 가득한 서대문구의 가을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에서 책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서대문구는 오는 20일과 21일 현저동 서대문독립공원과 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일대에서 ‘2019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슬기로운 독서생활’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20일 오후 7시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베스트셀러 ‘너는 특별하단다’의 내용을 각색한 장난감 인형극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21일 오전 11시에는 독립공원에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전통놀이극 ‘재주 많은 세 친구’가, 오후 4시에는 ‘보헤미안 랩소디’, ‘겨울왕국’ 등 영화 속 명장면과 음악을 함께 즐기는 ‘영화를 사랑한 클래식’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서대문 작가의 서재’,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책’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비롯해 나만의 책 만들기, 촉각도서 점자체험, 그림책 표지가방 만들기, 책 마음약방, 미션 북 서바이벌 스탬프 릴레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서대문구는 29일 오후 2시 축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진아기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그림책 뮤지컬 ‘구름빵’을 공연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책을 통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일상에서 책을 더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우리 애 성별은 비밀이야”…‘성 중립’ 운동 확산

    “우리 애 성별은 비밀이야”…‘성 중립’ 운동 확산

    성별 고정관념 거부하는 ‘성 중립’ 양육한 영국인 부부가 성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는 취지로 주변에 아기 성별을 비밀로 부쳐 눈길을 끌고 있다. 부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성 중립’(gender-neutrality) 양육방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7일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소도시 케인샴에 사는 제이크 잉글랜드 존(35)과 호빗 험프리(38) 부부는 성 중립적인 방식으로 아기를 양육하며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도 성별을 알리지 않고 있다. 이 부부는 17개월 된 아기를 ‘그’(he)나 ‘그녀’(she) 대신 성별을 알 수 없는 ‘그들’(they)로 부른다. 옷을 입힐 때도 하루는 여아, 하루는 남아 옷을 번갈아 고른다.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한 탓에 할머니조차 11개월 때 기저귀를 갈다가 성별을 알아차렸다. 험프리는 “사회가 아이에게 강요하는 성 편견을 어떻게 누그러뜨릴지 남편과 고민한 끝에 아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별에 관계없이 아이가 본인만의 온전한 인격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부는 아이가 충분히 나이가 들면 성별을 선택하도록 할 계획이다.●“여자든 남자든”…성 중립 양육법 인기 ‘성 중립’은 성별에 따라 적절한 행동규범과 역할을 규정하는 차별에 반대하는 사상을 일컫는다. 최근 전세계적인 성 중립 운동의 일환으로 성 고정관념을 탈피해 자녀를 기르는 부모가 늘고 있다. 학계에 따르면 성 중립 양육방식은 성별을 개의치 않고 자녀가 원하는 옷을 입고 원하는 놀이를 하도록 한다. 남아가 원피스를 입거나 여아가 장난감 칼을 가지고 노는 식이다. 일부 부모는 험프리 부부처럼 자녀를 무성(無性)으로 양육하며 훗날 자녀가 원하는 성별을 선택하도록 하기도 한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알렉산드라 솔로몬 교수는 “성 중립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면 자녀에게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추세에 학교와 기업도 호응하고 있다. 스웨덴에서는 성 중립 유치원 2곳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소년’(boy)나 ‘소녀’(girl) 대신 성 중립 대명사 ‘hen’을 호칭으로 사용한다. 영국에는 남학생에게 치마를 허용하는 등 성 중립 교복을 마련한 학교가 120곳이 넘는다. 캐나다 유통업체 캐네디언 타이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카탈로그에 성 중립적인 광고 사진을 실었다.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여자아이가 공구세트를 가지고 놀고, 남자아이는 주방세트를 가지고 노는 모습이 담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8K 황금 변기 작가 “도난 자작극 아니다”

    18K 황금 변기 작가 “도난 자작극 아니다”

    최근 윈스턴 처칠 생가에서 도난당한 ‘황금변기’를 만든 예술가가 도난 사건은 자작극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도난 사건이 작품을 훼손하며 사회적 화두를 던지는 방식으로 하는 일종의 예술일 수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15일(현지시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은 사건이 “장난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대표작 ‘아메리카’는 18K 금으로 만든 변기로, 가치가 약 480만 파운드(약 70억원)에 달한다. 지나친 부(富)에 대한 풍자적 성격이 강한 이 작품은 전날 처칠 전 영국 총리 생가인 옥스퍼드셔 블레넘궁에서 전시 도중 도난당했다. 도난 사건이 자작극 의심을 받는 이유는 카텔란이 그런 기행을 벌일만한 전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는 1996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다른 작가의 전시 전체를 통째로 훔쳐, 자신의 전시회를 연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전시까지 단 2주만 주어진 상황에서 취한 생존 전술”이라며 “최소한의 저항을 택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출동했지만, 카텔란은 며칠 동안 전시회를 계속하도록 허락받았다. 그를 의심하는 쪽에선 앞서 그림이 소더비 경매에서 약 15억원에 낙찰된 직후 자동으로 파쇄되게 만들어, 미술계의 상업화와 지나친 엘리트주의를 비판했던 작가 뱅크시를 떠올리며 이번 절도사건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카텔란은 “나는 여전히 미국이 99%를 가진 1%라고 믿으며, 계속 그러길 바라고 있다”며 “차라리 도난 사건이 로빈후드에 영감을 받은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싶다”며 자작설을 부인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꽃파당’ 박지훈, 저장하고 싶은 매력 포인트 셋 [SSEN현장]

    ‘꽃파당’ 박지훈, 저장하고 싶은 매력 포인트 셋 [SSEN현장]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개업을 앞둔 가운데, 조선 대표 꽃미남 중 한 명인 ‘고영수’ 역을 맡은 박지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하 ‘꽃파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박지훈은 극 중 캐릭터의 성격을 연상케 하듯 배우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박지훈. 그에게 거는 기대가 높은 이유를 짚어 봤다. ▶ 배우들과의 찰떡 궁합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지훈은 배우들 사이에서 ‘유머 캐릭터’로 통했다. 박지훈은 “촬영장에서 막내이다 보니까 분위기가 조용해지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들을 웃게 하는 걸 좋아해서, 많이 웃겨드린 것 같다”고 스스로 분위기 메이커임을 인정했다. 이를 듣던 김민재와 공승연 또한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박지훈은 ‘고영수’ 역을 위해 촬영장에 향수를 뿌리고 가는 노력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변우석은 “박지훈이 향수를 너무 많이 뿌려서 코가 없어지는 느낌이었다”고 서스럼 없이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거리낌 없이 장난치는 이들의 풋풋한 모습은 본 방송에서의 찰떡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 아역부터 다져 온 탄탄한 연기력박지훈은 워너원으로 데뷔하기에 앞서 아역 배우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드라마 ‘주몽’, ‘왕과 나’, ‘김치 치즈 스마일’, 뮤지컬 ‘라디오 스타’, ‘내 마음의 풍금’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박지훈은 이러한 배우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앙대학교 연극학부에 들어가기도 했다. 탄탄하게 다져 온 만큼 그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워너원 출신의 만능 엔터테이너박지훈은 지난 2017년 8월 17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 멤버로 발탁됐다. 당시 높은 표를 얻으며 2위에 오른 박지훈은 워너원 활동 이후까지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3월 솔로 앨범 ‘O’CLOCK’을 발매하며 솔로로서의 입지도 굳혔다. 이렇게 연기 이외에도 다재다능한 박지훈이 드라마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꽃파당’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열여덟의 순간’ 후속으로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Focus人] ‘곤충으로 빌딩 사는 사람들 많이 나오길···’, 식용곤충 전문가 윤철호 소장

    [Focus人] ‘곤충으로 빌딩 사는 사람들 많이 나오길···’, 식용곤충 전문가 윤철호 소장

    “저에게 곤충이란 돈이죠. 곤충을 통해 제공되는 무한한 식량자원, 사료 그리고 약용까지, 이 모든 것들을 포함하면 곤충은 금전적으로 우리에게 어마어마한 부(富)를 줄 거라 생각해요. 개인적으론 많은 사람들이 곤충 재배로 빌딩 하나씩은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경남 산청군 지리산곤충연구소를 찾아가 만난 윤철호 소장의 말엔 곤충 산업의 블루빛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이 깊게 묻어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대학 전공은 식물보호학.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식물에 해가 되는 곤충을 없앨까’ 만을 연구하던 그가 지금은 ‘어떻게 하면 곤충을 잘 키울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곤충 예찬론자가 된 것이다. 지난해 세계 인구는 75억 명을 넘어섰다. 2050년에는 90억 명이 훌쩍 넘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폭발적 인구증가와 지구온난화 등의 이유로 인간의 주요 식량원인 가축은 그 한계점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쉽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 결국 인간에게 필요한 새로운 단백질의 원천을 찾는 상황 속에서, 식용곤충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는 사실 또한 널리 알려져 있다. 식용곤충을 먹는 다는 건 전혀 생소한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미래의 식품이란 확신 앞엔 늘 ‘혐오스럽다’란 단어가 함께 한다. 곤충에 대한 일반인들의 저항감을 줄이기 위해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흉측스럽다’는 인식의 소멸 단계까진 아직도 충분히 이르지 못했기 때문.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 곤충사육농장인 지리산곤충연구소에서‘고소애’라 불리는 갈색거저리를 생산하고 있는 윤소장은 “이제 곤충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곤충에 대한 대중의 저항감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며 “정부가 축산법 고시 개정을 통해 장수풍뎅이, 여치, 왕귀뚜라미 등 곤충 14종을 가축으로 인정했지만 곤충 전체가 축산에 포함되는 문제는 아직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곤충사육 농가들이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Q) 식용곤충에 관심 갖게 된 계기전 세계적으로 미래의 식량은 좁은 공간에서 적은 사료만으로 충분한 단백질을 공급 받을 수 있는 곤충이라 생각했어요. 대학 은사님께서 곤충을 통한 식용, 사료 개발을 하게 되면 엄청난 부가가치가 생길 거라고 하셔서 대학 때부터 관심 갖기 시작했죠. 시골에서 자라오다 보니깐 자고 일어나면 눈에 보이는 것이 곤충이었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지만 곤충이 이렇게 좋은 건지 알지 못했죠. (Q) ‘식용곤충이 곧 미래의 먹거리’라는 확신은 언제기술의 발전을 통해 곤충으로부터 새로운 신물질 추출은 물론 고단백질원까지 개발하게 되다 보니 단순히 ‘식용곤충은 혐오스럽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됐고 자연스럽게 곤충이 가진 단백질원에 관심을 가지게 됐죠. (Q) 고소애로 눈코 뜰 새 없다. 도대체 고소애가 뭔지, 전국에서 찾는 이유는고소애의 원래 이름은 갈색거저리예요. 공모사업을 통해 고소애란 애칭이 붙었는데 실제로 갈색거저리 유충을 볶아 먹으면 매우 고소한 맛이 납니다. 또한 단백질 뿐 만 아니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매우 높고 항산화, 항노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거 같아요. 농촌진흥청은 고소애를 장기간 복용하면 수술 받은 암 환자의 영양 상태 개선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죠.(Q) 단백질 성분이 소고기를 능가한다는데고소애가 이만큼 좋은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우리 조상들이 알았다면 이것을 엄청나게 발전시켰을 거예요. 아마도 보양탕이라든지 뱀탕도 먹지 않았겠죠. 고소애가 들어갈 수 있는 먹거리 중 현재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상품이 3백 여 가지가 넘어요. 앞으로는 고단백 된장이나 간장은 물론 여러 형태의 소스도 개발도 될 거라 기대하고 있죠. 그 범위는 무한히 확대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Q) 고소애를 직접 대량 생산하지 않는 이유는자체적으로 고소애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시설들이나 여러 조건들이 안 갖춰져 있어요. 그래서 귀농으로 고소애를 선택하신 분들께서 생산한 고소애 물량의 대부분을 저희가 직접 구매하고 있어요. 저희 자체적인 품질 검사 시스템을 통해 저희가 생산하고 있는 고소애와 같은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기만 하면 되죠. 귀농인분들은 팔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고, 저흰 고소애 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서 서로 좋은 셈이죠. (Q) 과거엔 ‘한시적’ 식품원료였는데국가에서 인정된 식용곤충은 벼메뚜기, 누에번데기, 백강잠, 고소애(갈색거저리 유충),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장수애(장수풍뎅이), 쌍별이(쌍별귀뚜라미) 7종류예요. 농촌진흥청이 수행한 유충의 독성평가 연구결과, 제조방법, 안전성 그리고 외국의 사용현황 및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시적으로 인정했었죠. 지금은 식용곤충 7종류 모두 국민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식품 원료로 완전히 인정됐죠.(Q) 14개의 식용 곤충이 법적으로 ‘가축의 지위’를 받았다. 어떤 의미인지과거엔 곤충사육 농가들이 많은 혜택을 받지 못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곤충이 가축에 포함돼 법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혜택이 생겼어요. 그렇기 때문에 곤충이 가축에 포함된다는 것은 저희들한테는 굉장히 좋은 거죠. (Q) 식용곤충 재배의 특징과 장점식용곤충은 좁은 공간에서 많은 양을 만들 수 있고 먹이원에 대한 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어요. 고소애 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밀기울, 미강을 먹이고 수분 공급을 위해서 야채, 무 같은 걸 가져와서 공급하죠. 현재는 스마트 팜이란 걸 도입해 신선하고 좋은 먹거리를 주고 있죠.(Q) 식용곤충의 성장 속도는고소애의 경우 온도에 따라 성장 속도가 조금씩 달라요. 온도를 조금 올리면 15일, 길게는 18일 정도. 평균 3개월에 한 번씩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그 외 꽃무지 등을 포함한 일반적인 식용곤충들도 비슷한 기간 안에 생산할 수 있어요. (Q) 명절 상에 곤충 성분이 들어간 음식이 올라갈 날도식단에 올라가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봐요. 초기엔 식용곤충 음식을 본 여성들 10명 모두 경악하고 도망갔는데 지금은 10명 중 8명은 먹어봐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식용곤충 성분이 들어간 탕도 먹을 수 있는 시대가 올 겁니다. 지금 개발 중에 있는 식용곤충이 들어간 고단백 떡과 음식을 명절에 가족이 모여서 먹을 수 있을 거라 봐요. (Q) 우리나라 식용곤충 산업의 수준과 잠재력은선진국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편이예요. 유럽과 미국에선 귀뚜라미 파우더가 많이 보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벌써 3백 여 가지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죠. 사료용 혹은 곤충 꽂이로 많이 먹는 중국에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제품들을 보면 깜짝 놀랍니다. 향후 식용곤충 시장은 몇 십조 시장으로 성장할 거라 생각해요. (Q) ‘혐오스럽다’는 인식 극복이 우선 과제일 텐데식용곤충이 보기엔 다소 혐오스럽지만 실제 한 번 먹어보면 굉장히 고소하고 좋다는 걸 알게 되죠. 그래도 혐오스럽게 보이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 분말로 만들어 음식에 첨가하게 된다면 그런 인식의 문제점을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Q) 대량생산 등에 한계점은 없는지외국에 비해 대량사육을 위한 공간 확보가 어렵다는 점이 문제죠. 외국은 보통 3천~만 평 정도인데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상당히 좁죠. 공간적인 부분이 해결되라도 깨끗한 야채 등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또 다른 문제점이 생기죠. 그런 부분들이 한계점 중 일부가 아닌가 생각해요. (Q) 정부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지금 곤충이 축산에 포함되느냐 아니냐에 대한 마지막 조율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우리 곤충사육 농가들이 대량 사육을 통해 가격이 폭락할 경우 다른 농작물처럼 어느 정도의 수매를 통한 가격 안정화를 할 수 있는 장치마련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곤충사육 농가들이 R&D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많이 열어줘야 수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봐요. (Q) 고소애 외, 눈여겨 보는 곤충이 있다면약용지네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죠. 원광대에선 지네를 통해 오공침을 개발하고 있을 정도죠. 지네는 18가지 이상의 약재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효능을 여러 약용 분야에서 잘 활용한다면 앞으로 큰 소득원이 되리라 생각하고 있어요.(Q) 앞으로의 계획과 소망현재 저희들의 생산품이 33개국에 샘플이 나가 있습니다. 직접적인 수출로 잘 연결돼서 곤충업계에선 1위가 될 수 있는 업체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은 곤충을 키우는 많은 사람들이 곤충으로 돈 많이 벌어서 빌딩 한 채씩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어요. 촬영협조: 경남농업기술원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손진호, 박홍규, 문성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최고의 한방’ 김수미 “26만원 없어 대학 못 가”

    ‘최고의 한방’ 김수미 “26만원 없어 대학 못 가”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김수미가 학업에 맺힌 한을 ‘베품’으로 승화시키며, 숨겨왔던 속내를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는 17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 제작 MBN, 연출 서혜승, 이하 ‘최고의 한방’) 10회에서는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는 대학생을 직접 만나 장학금을 쾌척하는 현장이 담긴다. 음원 녹음과 고민상담소 운영, 이탈리안 레스토랑 알바 등으로 꾸준히 수익금을 모아온 ‘대학생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가 드디어 첫 성과를 꽃피우는 것. ‘수미네 가족’이 첫 번째로 만난 주인공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고된 아르바이트를 이어온 학생. 일주일 동안 3가지의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해본 적도 있다는 인물로, 현재도 취업 준비 대신 학업과 커피숍 알바, 교내 근로를 병행하고 있어 ‘엄마’ 김수미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김수미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해당 학생과 심도 깊은 인터뷰를 나누던 중, “과거 서강대에 합격했었는데, 등록금 26만원이 없어서 대학을 못 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뒤이어 자신의 후배가 될 수도 있었던 학생에게 앞으로 남은 등록금을 낼 수 있을 정도의 액수를 건네며, “빚은 갚고 다녀”라고 따뜻하게 덧붙여 학생의 눈물을 유발한다. 세 아들 또한 주인공 학생에게 다정한 격려와 응원을 건네며 훈훈함을 더한다. 탁재훈은 눈물이 터진 주인공을 위로하기 위해 말장난으로 분위기를 누그러트리는가 하면, 장동민은 “힘들수록 웃어야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긴다”며 경험에 비춘 조언을 건넨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대출이 ‘걱정 대출’이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을 미리 하지 말라”며 명언을 ‘폭발’시킨다. 웃음과 감동, 눈물이 뒤섞인 현장이 뭉클함을 안길 예정이다.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4인방이 ‘피 땀 눈물’로 달성한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의 최종 금액과 결실이 10회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현실적인 고충을 듣고, 장학금과 함께 좋은 기운을 전달해 따뜻함을 더했다. 석 달에 걸친 ‘대장정’의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MBN ‘최고의 한방’ 10회에서는 장학금 비용 추가 모금을 위해 신곡 ‘최고의 한방’으로 첫 무대에 오르는 ‘킴스클럽’의 심상찮은 행보가 펼쳐진다. 열정적인 안무 연습에 이어 10만 관객이 지켜보는 송도맥주축제에 오르며, 남다른 흥과 끼를 폭발시키는 4인방의 무대 안팎 모습이 흥미를 자아낼 전망이다. ‘최고의 한방’ 10회는 17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최고의 한방’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런닝맨’ 유재석 깜짝 발언 “엑소 멤버로 활동했다”

    ‘런닝맨’ 유재석 깜짝 발언 “엑소 멤버로 활동했다”

    ‘런닝맨’ 유재석의 깜짝 발언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서 유재석은 커플 무대 벌칙자로 선정돼 하하와 함께 커플 무대곡 제작을 위해 작곡가 임광욱을 찾았다. 하하의 소개로 임광욱을 찾아가게 된 유재석은 낯선 작곡가의 이름에 장난스레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냈지만, 이내 임광욱이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공동 작곡, 엑소의 숨은 명곡 ‘tender love’ ‘Baby don’t cry’ ‘EL DORADO’ 등을 작곡한 놀라운 이력에 “안심이 된다”며 박수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내가 예전에 엑소 멤버로 활동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잠시 육아 휴직 중”이라고 폭탄 발언해 현장을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과거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엑소와 컬래버레이션 곡을 발매하고 무대를 선보인 적이 있었다. 과연 ‘엑소 멤버’로 활동했던 유재석이 하하와 어떤 곡으로 커플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유재석&하하의 커플 무대 제작과정 뿐만 아닌 본격적인 화려한 무대까지 공개된다. 한편, SBS ‘런닝맨’은 15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가희 아들 노아, 장난꾸러기인 줄 알았는데 ‘반전 매력’

    가희 아들 노아, 장난꾸러기인 줄 알았는데 ‘반전 매력’

    가수 가희의 첫째 아들 노아의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1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는 가희의 아들 노아의 반전 매력이 대방출 된다. 지난 8일 첫 방송 된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는 두 아들 노아(4세), 시온(2세)과 함께 8개월째 발리에서 살고 있는 가희의 일상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노아는 매일 아침마다 스스로 기저귀를 벗어 던지며 수영을 즐기거나, 거침없이 냉장고 안으로 들어가 등산하듯 올라타는 등 스웨그 넘치는 모습으로 ‘발리의 최연소 자연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털털하고 자유롭게 생활하는 ‘발리 자연인’의 모습이 아닌 노아의 180도 다른 반전 모습을 보여준다. 낯가림 심한 이웃집 강아지 ‘다리오’의 불안함을 안정시키고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해 노아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가갔고, 그 후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사건이 발생한다. 모두가 예상치 못한 결과에 출연자들은 “장난꾸러기인 줄 알았던 노아에게 이런 반전 매력이 있을 줄을 몰랐다”며 감탄했다. 특히 이국적인 외모와 파마머리를 휘날리며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등장한 노아의 모습을 본 MC와 패널들은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노아의 스타일리시하고 훈훈한 외모에 홀딱 반한 MC 서장훈은 “15년 뒤에 기타 들고 아티스트로 나올 거 같지 않냐”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SBS플러스 ‘개반 5분 전, 똥강아지들’은 1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헨리-기안84, 사주도 극복한 화해 “내가 미안해”

    ‘나 혼자 산다’ 헨리-기안84, 사주도 극복한 화해 “내가 미안해”

    ‘나 혼자 산다’에서 갈등이 폭발했던 기안84와 헨리가 극적으로 화해했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 성훈, 기안84, 헨리 네 얼간이의 ‘쁘띠 시언스쿨’ 2탄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작년 말에 우리 사주를 봤던 것 기억하느냐”라며 운을 뗐다. 지난해 말 기안84 회사의 개업식에서 신년 사주를 보았을 때 헨리와 기안84가 ‘원진살’의 관계라 사이가 좋지 않을 거라고 언급됐기 때문. 그 사실을 돌이키자 무지개 멤버들은 요즘들어 자주 다투는 헨리와 기안84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이시언은 이날 ‘쁘띠 시언스쿨’에서 헨리와 기안84의 화해 코너를 마련했다. 두 사람은 결국 서로를 마주본 채로 손을 잡았다. 헨리가 먼저 “제가 가끔 장난을 너무 심하게 쳐요. 죄송해요. 제가 잘못했어요”라고 사과를 건넸다. 기안84도 “우리가 만난 지 이제 3년이 넘었어. 우리가 알아갈수록 싸우고 한 게 내가 못나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해. 형다운 모습을보였여야 했는데 너무 감정적으로 해서 미안해”라고 답했다. 이어 헨리는 “친하다고 생각해서 장난치는 걸 알아줬음 좋겠어요. 형 존경해요. 제가 더 신경쓸게요”라고 사과를 이어갔고 기안84는 “내가 보기보다 소심해. 연락하는 사람도 별로 없어”라고 답했다. 헨리는 “형이 그래서, 외로워보여서 일부러 더 많이 까불었어요.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1시간 가량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고, 포옹으로 마무리하며 훈훈한 사과를 마쳤다. 이후 이시언의 진행에 따라 목욕탕으로 자리를 옮긴 기안84와 헨리. 둘은 서로의 때를 밀어주며 완벽한 화해를 이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위대한 쇼’ 최종회 대본 탈고..송승헌X이선빈 ‘촬영 열일 현장’

    ‘위대한 쇼’ 최종회 대본 탈고..송승헌X이선빈 ‘촬영 열일 현장’

    tvN ‘위대한 쇼’ 송승헌-이선빈-노정의-임주환이 현실에서 더욱 빛나는 위대한 케미 군단 면모를 뽐내며 막바지 촬영장을 빛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 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그런 가운데 송승헌-이선빈-노정의-임주환 등 위대한 군단이 얼마 남지 않은 막바지 촬영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위대한 쇼’를 향한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무한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것. 특히 촬영 기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돈독해진 위대한 군단의 친밀한 동료애로 현장에서는 핵꿀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촬영 막바지를 향해가는 아쉬움을 달래듯 배우들은 카메라 불이 꺼질 때마다 기념샷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송승헌은 ‘위대한 쇼’ 현장에서 특유의 유머러스한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업 시키는 일등공신. 항상 훈훈한 꿀미소로 장난을 치며 긴장을 누그러뜨려 주는 등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한다. 이선빈은 넘사벽 핵인싸 본능으로 반전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송승헌-노정의와의 촬영 도중 독창적인 제스처를 취하며 보는 이의 웃음보를 터트리게 하는 등 해피 활력소를 안기고 있다. ‘귀요미 막내’ 노정의는 장소불문 해맑은 미소로 깜찍한 애교를 발산하고 있다. 송승헌-이선빈 너머로 천진난만한 웃음과 앙증맞은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화사한 자태를 선사했다. 임주환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을 탐독하는 열공 남신으로 스태프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바. 특히 ‘컷’ 소리와 동시에 시원하고 청량한 웃음을 선사, 현장의 분위기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tvN ‘위대한 쇼’ 제작진은 “최근 최종회까지 전 대본을 탈고했다”고 운을 뗀 뒤 “처음부터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 만큼 차주에 모든 촬영이 종료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하면서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매회 종편과 내부 시사를 진행, 탄탄하게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송승헌-이선빈-노정의-임주환 등 배우들 또한 촬영장에서 폭발적인 열정과 노력을 끊임없이 발산하며 임팩트 있는 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며 “위대한 군단의 행복하고 훈훈한 기운이 고스란히 묻어날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 ‘위대한 쇼’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7회는 오는 9월 1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들어! 결혼해줄래?” 총 겨누고 프러포즈하는 러시아 남자들

    “손들어! 결혼해줄래?” 총 겨누고 프러포즈하는 러시아 남자들

    러시아 여성 아나스타샤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에 남자친구가 마중 나올 줄 알았다. 도착한 뒤 문자가 왔는데 급한 일이 생겨 못 나오고 대신 친구가 태우러 나올 것이라고 했다. 그 친구의 자동차를 타고 자신의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검은색으로 온통 코팅 된 미니버스가 길을 막더니 마스크에 중무장을 한 남자들이 튀어나와 자신을 끌고 갔다.다시 자동차 트렁크 앞으로 그녀를 끌고온 일행은 흰 가루가 가득 들어있는 봉지를 건넸다. 자신들이 미리 ‘심어 둔’ 것이었다. 남자들은 특수부대원 복장 일색이었고, 평복 차림의 여자 형사가 아나스타샤에게 “당신, 뭔가 금지된 물품을 공급하려는 거지”라고 물었다. 일순 아나스타샤의 얼굴이 파리해졌다. 억지 미소를 지으며 “오해하는 것 같다. 내가 아니다”라고 답하자 한 남자가 “그럼 누구 짓이냐? 장난 그만해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한동안 질문 공세가 이어졌고 앞의 남자가 봉지를 여니 뭔가 핑크빛 작은 상자가 나왔다. 그는 “이게 뭐게?”라고 물었다. 그녀가 “몰라요!” 답하자 남자가 크게 웃더니 무릎 한쪽을 꿇고 마스크를 벗은 뒤 외쳤다. “나랑 결혼해줄래!” 남자친구 세르게이 로드킨(36)이었다. 실제 결혼 승락을 받은 것까지 진짜였다. 하지만 그는 요즈음 러시아에서 ‘뜨는’ 직업인 “극한 프러포즈” 서비스 ‘스페스나츠(특별작전)’ 쇼 기획자다. 다른 일행은 그의 회사 직원들이었다. 끝만 좋으면 모든 게 좋다고? 물론 수락한 아나스타샤는 “어떻게 이런 일에 화를 내겠느냐?”고 되물었다.극한 프러포즈는 30분 정도에 사진 촬영까지 곁들이면 700 루블(약 1만 7200원), 가짜 보안요원이 더 많이 동원되면 6만 루블(약 109만 5600원)까지 가격이 올라간다. 세르게이는 이번 장난에 3만 루블(약 54만 7800원)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애초 이번에는 진짜 요원들을 동원할 생각이었다. 연방보안국(FSB) 요원들에게 부탁했다가 퇴짜를 맞았는데 결과적으로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런 사람들은 극단까지 치달아 뭔가를 박살낼 수도 있다. 정말 무서워질 수 있다!” 2010년 친구의 프러포즈를 위해 쇼를 꾸며줬는데 반응이 좋았다. 갈수록 덩치가 커져 다음해에는 아예 돈을 받고 쇼를 꾸미기 시작했다. 극한 프러포즈를 처음 한 것은 2014년이었다. 이듬해부터 러시아 전역에 프랜차이즈 점포가 세워지기 시작해 지금은 14곳이 됐고 경쟁 프랜차이즈도 생겼다. 사실 공권력을 사칭해 이런 돈벌이를 하는데도 아무런 제지가 없다는 게 신기할 정도다.물론 모두가 즐거워하는 것만은 아니다. 펜자 출신 알렉산더는 약혼녀가 이런 충격적인 프러포즈에 놀라 심장마비를 일으킬 뻔했다며 원망을 잔뜩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랴잔 출신 율리아는 남편이 서른살 생일을 맞아 이런 장난을 꾸미자 화가 나 욕지거리를 퍼붓고 부케 꽃으로 남편 얼굴을 후려 갈겼다. 실제로 BBC가 이 회사가 자랑하는 동영상을 살폈더니 수갑을 채우기도 하고, 얼굴을 길바닥에 짓이기고, 집안을 뒤지거나 차 보넷에 몸을 부딪치게 하는 등 완력을 행사하는 사례까지 있었다. 상황을 오해한 이들이 뛰어들어 엉뚱한 사건으로 비화할 소지도 있어 우려된다. 어린이들의 생일 잔치에까지 뛰어들어 “손 들어, 꼼짝 마!” 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세르게이는 자신의 모스크바 본사에서는 지난 5년 동안 단 한 사례만 프러포즈를 거절할 정도로 프러포즈의 성공 확률이 높다고 자랑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세계 최초 다운증후군 부부 ‘강제 별거’ 위기…남편 치매

    세계 최초 다운증후군 부부 ‘강제 별거’ 위기…남편 치매

    세계 최초 다운증후군 부부로 관심을 모았던 남녀가 별거 위기에 놓였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은 에식스 출신의 다운증후군 부부 토미 필링(61)과 매리앤 필링(48)이 결혼 24년 만에 강제 별거를 해야 할 상황에 부딪혔다고 전했다. 장애인 교육센터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18개월의 열애 끝에 지난 1995년 7월 결혼에 골인했다. 첫 다운증후군 부부의 탄생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고 축복과 비난이 함께 쏟아져나왔다. 2세 역시 장애를 가지게 될 것이란 우려도 컸다. 이 같은 세상의 편견에도 두 사람은 지난 24년간 한결같이 서로를 사랑하며 결혼생활을 유지했다. 토미는 매일 아내에게 사랑의 노래를 불러주었고, 매리앤은 방송에서 “남편을 많이 사랑한다. 내 가장 친한 친구”라고 밝히며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이 부부는 결혼생활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남편 토미가 치매에 걸린 것. 현지언론은 5년 전 처음 치매 진단을 받은 토미의 상태가 최근 급격하게 악화됐다고 전했다. 아내인 매리앤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물론 신경질적으로 대하고, 신발 끈을 묶거나 머리를 감는 기본인 일들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리앤의 여동생 린디 뉴먼(31)은 “토미는 벌써 몇 번이나 매리앤을 알아보지 못했다. 밤늦은 시간에는 특히 증세가 심해진다”라고 밝혔다. 게다가 “나는 네가 누군지 모른다”라거나 “널 사랑하지 않는다”라는 독설을 퍼부으며 매리앤을 밀어내는 건 일상이 되어버렸다. 달라진 토미의 모습에 가장 놀란 건 아내인 매리앤. 장난감 반지를 내밀며 청혼을 건넨 남편이, 매일 사랑의 노래를 불러주던 토미였다. 가족들은 달라진 토미의 행동에 놀란 매리앤을 이해시키려 노력하고 있지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토미를 치매요양원에 입원시키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토미가 요양원에 들어간다면 최초 다운증후군 부부의 별거라는 안타까운 선례를 남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영화 볼까요] 믿고 보는 ‘빅3’…통쾌하거나 감동적이거나

    [영화 볼까요] 믿고 보는 ‘빅3’…통쾌하거나 감동적이거나

    올 추석 극장가는 ‘빅3’의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추석 하루 전인 11일 굵직한 한국영화 3편이 한꺼번에 개봉한다. 이 밖에 아이들과 즐길 만한 영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타짜’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나쁜 녀석들’ 동시 개봉 ‘타짜: 원 아이드 잭’은 도박판 승부사들의 세계를 그린 허영만 화백 만화 원작 ‘타짜´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1편 ‘타짜’(2006)는 568만명, 2편 ‘타짜-신의 손’(2014)은 401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편은 전설적인 도박사 짝귀의 아들 일출(박정민 분)이 매력적인 여성 마돈나(최유화 분)와 엮이면서 위기를 맞는 내용이다. 공무원 시험 준비생 일출은 도박판에서 속아 궁지에 몰린다. 그런 그의 앞에 애꾸(류승범 분)가 등장해 거액의 도박판을 제안한다. 셔플의 제왕 까치, 연기력을 갖춘 영미, 기러기 아빠이자 숨은 고수 권원장이 팀에 합류한다. 성격도 특기도 다른 타짜들이 모여 힘을 합친다는 설정이 ‘오션스 일레븐’이나 ‘도둑들’을 연상케 한다. 139분, 청소년 관람불가.‘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차승원표 코미디’ 영화다. 철수(차승원 분)는 칼국수 맛집 수타 달인이다. 우월한 외모, 근육질 몸매이지만 정신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어느 날 그의 앞에 딸 샛별(엄채영 분)이 나타난다. 백혈병에 걸린 샛별은 같은 병을 앓는 친구에게 특별한 생일선물을 주겠다며 병원을 몰래 빠져나오고, 철수가 무작정 샛별을 따라나서면서 좌충우돌 사건이 벌어진다. 코미디 영화라곤 하지만, 여행 과정에서 그저 바보인 줄로만 알았던 철수의 애달픈 과거가 밝혀지며 관객의 눈물 콧물을 쏙 뺀다. 111분, 12세 관람가.‘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2017년 동명 원작 드라마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벌어지고, 경찰은 사라진 흉악범을 잡는 극비 프로젝트로 ‘특수범죄수사과’를 다시 소집한다. 오구탁(김상중 분) 반장이 과거 함께 활약했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 분)을 찾아가고, 사기꾼 곽노순, 전직 형사 고유성을 영입해 새로운 팀을 구성한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쾌한 호흡을 선보인다. 영화로 만들면서 드라마보다 그 규모도 커졌다. 114분, 15세 관람가.●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영화도 선보여 ‘빅3’의 틈바구니에서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영화도 눈에 띈다. 11일 개봉한 ‘플레이모빌: 더 무비’(99분, 전체관람가)는 렉스가 장난감 세계에 빠지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난감 ‘플레이모빌’의 바이킹, 시크릿 에이전트, 로봇, 푸드트럭 드라이버, 요정 대모까지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영화 ‘안녕 베일리’(109분, 전체관람가)는 ‘베일리 어게인’(2017) 이후 이야기다. 반려견 베일리가 이든에게서 딸 씨제이를 보호하라는 임무를 받고 이를 수행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개봉한다. 지난 5일 선보인 ‘동물, 원’(97분, 전체관람가)은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들과 동물원에서 그들을 정성스레 돌보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낸다. 충북 청주랜드동물원에서 펼쳐지는 따뜻한 이야기가 잔잔한 울림을 준다. 캐나다 핫독스 국제다큐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작품으로, DMZ국제다큐영화제 젊은 기러기상과 서울환경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스크린 데뷔 장기용 “섹시한 액션 연기 선보이고 싶었죠”

    스크린 데뷔 장기용 “섹시한 액션 연기 선보이고 싶었죠”

    ‘특급 대세’ 장기용이 스크린 접수에 나섰다. 11일 개봉한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에서 장기용은 원작에는 없는 고유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고유성은 경찰대 수석 출신 엘리트 형사로 특수범죄수사과의 독종 신입으로 탈주범들을 잡아들이는데 앞장 서는 인물.첫 장면부터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과의 강렬한 조우로 스크린에 등장한 장기용은 독기 넘치는 카리스마 눈빛 연기로 자신만의 아우라를 풍긴다. 지난해 지상파 첫 주연을 맡았던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직후 영화 촬영에 들어갔다는 장기용은 고유성 캐릭터 답게 패기있게 연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감독님이 눈에 독기가 있어야된다고 주문을 하셔서 센 눈빛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첫 영화라 너무 떨렸지만 신인 답지 않게 뻔뻔하고 대담하게 연기하는데 초점을 맞췄죠.” 이번 영화에서 대역 없이 액션 연기의 80~90%를 소화한 그는 “외국 배우들의 액션물이나 멜로물을 보고 표정이나 분위기를 많이 참고하지만 최대한 제 안에서 끄집어내려고 한다”면서 “어떤 연기든 섹시하다는 평가가 가장 듣기 좋다”고 말했다. 패션 모델 출신으로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장기용은 2017년 KBS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남길 선배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사채 업자, ‘이리와 안아줘’에서 연쇄살인마의 아들, ‘킬잇’의 킬러 등 주로 거칠고 어두운 역할을 주로 맡았다. 최근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10살 연상녀에게 직진하는 순정 연하남 박모건 역할을 맡는 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성격은 웃음도 많고 장난치는 것도 좋아해요. 그런데 평소 제게 없는 캐릭터를 입고 표현했을 때 희열을 느껴요. 같은 역할을 하면 설레임이 없잖아요. 연기는 나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2년만에 드라마, 영화 주연까지 꿰차며 초고속 성장을 해온 그는 “늘 어렵지만 매순간 자신을 믿고 연기하려고 노력한다”면서 “별다른 취미도 없고 쉬면 잡생각이 들어서 몸은 힘들지만 오히려 일하는게 마음이 편하다”며 ‘다작 배우’의 탄생을 예고했다. 더 자세한 장기용 인터뷰 생생 후기와 영화 ‘나쁜 녀석들’ 시사 후기&장기용 음소거 인터뷰를 지금 네이버TV, 유튜브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 만나보세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그렇게 반가울까” 이틀 만에 만난 꼬마들 격한 포옹

    “그렇게 반가울까” 이틀 만에 만난 꼬마들 격한 포옹

    두 살배기들에게 이틀은 2년 같은걸까? 겨우 이틀 만에 만난 꼬마들이 마치 2년은 떨어져 지낸 듯 격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ABC뉴스는 9일(현지시간) 인생의 절반을 함께 보낸 ‘절친’ 사이인 두 꼬마가 이틀 만에 만나 기쁨의 포옹을 나눴다고 전했다. 맥스웰의 아버지 마이클 시네로스는 지난 주말 “맥스웰과 피니건은 1년 전 처음 만나 단짝이 됐다"면서 "단 이틀 떨어져 있었을 뿐인데 그렇게 반가울까 싶었다”라고 설명했다.뉴욕에 살고 있는 두 꼬마는 춤추는 것을 좋아해 매주 음악 행사에 참여하며 취미를 공유하고 있다. 거의 매일 붙어있다시피 할 정도로 서로에게 죽고 못살뿐더러, 떨어져 있을 때면 항상 서로에 대해 물어본다고. 시네로스는 ”장난기도 많은 이 아이들은 서로의 ‘말썽 파트너’이기도 하다“라고 웃어 보였다. 그렇게 오랜만에 만난 두 친구는 한동안 얼싸안고 있다가 서로를 바라보며 킥킥거리기 시작했고, 맥스웰은 피니건을 향해 ”친구야 사랑스러운 내 친구“라고 속삭였다. 그러고 나서 맥스웰은 함께 놀자는 듯 피니건이 들고 있는 노란색 트럭 장난감을 가리켰고, 둘은 한껏 부푼 모습으로 같은 길로 달려갔다.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두 꼬마의 모습에 시네로스가 ”우리 모두가 이렇게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라며 해당 영상을 공개하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타이라 와사니라는 이름의 SNS 이용자는 ”이것이 사랑“이라며 꼬마의 우정을 응원했다. 드네시 아르무어는 ”반복 재생할 수밖에 없는 영상“이라면서 ”순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서 진정한 우정을 배운다“라고 전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성유리, 가을 감성 담은 화보 공개 ‘패션 워너비’ [SSEN컷]

    성유리, 가을 감성 담은 화보 공개 ‘패션 워너비’ [SSEN컷]

    배우 성유리가 프렌치 우먼으로 변신해 고급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JTBC ‘캠핑클럽’에서 장난기 가득한 비글미와 사랑스러운 막내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가 이번에는 성숙한 여성미 물씬 풍기는 화보 컷들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성유리는 평소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가을 화보에서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오피스룩부터 ‘캠핑클럽’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꾸민 듯 안 꾸민듯한 이지룩까지 다채로운 가을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평범하지만 선물 같은 하루’를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작업에서 성유리는 매일 ‘더 나은 나’를 꿈꾸며 적극적으로 삶을 영위하는 프렌치 우먼의 일상을 멋스럽게 그려냈다. 그녀는 가을 아우터의 대표격인 트렌치 코트부터 트렌디한 셋업 정장, 여유로운 핏의 롱 체크 블라우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해내며 ‘패션 워너비’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여성들을 위한 포멀룩과 캐주얼룩 화보에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도시에서 누리는 여유와 가을 여인의 감성을 더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데일리룩으로도 손색 없는 패션과 각 컨셉에 맞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지어 보이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이처럼 성유리는 프로다운 모습과 더불어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촬영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었는데, 그녀의 따뜻한 에너지가 현장에 있던 이들에게도 전해져 모두가 기분 좋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성유리의 가을 화보는 모던 프렌치 캐주얼 ‘샤트렌’ 매장 및 온라인 형지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 해 270억원 번 美 8세 유튜버, 공정거래 위반 적발

    한 해 270억원 번 美 8세 유튜버, 공정거래 위반 적발

    매달 수 십 억원을 벌어들이는 미국의 8세 유튜버가 조사 대상에 올랐다. 폭스 뉴스 등 현지 언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7세인 라이언 카지는 자신의 채널 ‘라이언 토이 리뷰’에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동안 2200만 달러(260억6000만원)를 벌어들이며 전체 유튜버 수익 1위에 올랐다. 구독자 2080만 명을 거느린 카지는 한국에서 '미국판 보람튜브 브이로그’로도 유명한 어린이 유튜버이자 백만장자로 여러 언론에 소개돼 왔다. 최근 독점을 규재하고 공정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카지가 자신의 어린이 구독자들에게 자신을 후원하는 업체의 장난감을 사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하고는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연방거래위언회에 따르면 최근 광고의 공정성을 감시하는 단체인 ‘트루스 인 에드버타이징’(Truth in advertising) 측이 카지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월마트와 같은 브랜드의 유료후원을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카지와 그의 부모가 함께 제작하는 영상의 90%에는 유료 후원을 받은 제품이 등장하지만, 모든 제품에 대한 후원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월마트 측은 2017년 파산 수순을 겪은 장난감 유통 체인 ‘토이저러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카지의 채널과 손을 잡고 ‘라이언의 월드’(Ryan’s World)라는 라인을 론칭, 함께 사업을 벌여왔다. 트루스 인 에드버타이징 측은 동영상에 심어진 광고 수익료의 45%를 가져가는 구글도 이러한 관행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주장하고 있다. 구글 측이 해당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구글은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카지와 그의 가족은 2017년 법인 회사를 세우고 텍사스에 여러 부동산을 구입하는 등 부를 축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광고와 후원을 명시하지 않은 채 엄청난 고수익을 거둬들이는 카지 일가족의 사례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이와 유사한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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