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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린, 비비 머리채 잡고 주먹질까지

    효린, 비비 머리채 잡고 주먹질까지

    효린은 29일 비비와 함께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사카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 참석해 무대를 펼쳤다. 효린은 두 손으로 비비의 머리를 잡고 있고, 비비는 주먹을 꽉 쥐고 금방이라도 효린을 때릴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효린은 “알고보면 참 아끼는 사이”라며 장난기 가득한 연출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 조세호, 유재석 결혼식 때 밥 안 먹고 도망치듯..

    조세호, 유재석 결혼식 때 밥 안 먹고 도망치듯..

    29일 유튜브 웹예능 ‘바퀴 달린 입3’는 ‘썰플리에서 만족 못 하고 바퀴입까지 썰 풀러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SG워너비 이석훈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영상에서 결혼식의 로망, 축가, 축의금 등에 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했다. 이야기는 ‘친구 결혼식 축의금 어디까지 내야 하나’로 이어졌고, 이용진은 “세호 형은 내 결혼식에 50만원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재석이 형 결혼할 때 5만원 했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10만원 하기에는 수입이 너무 없었고 가서 인사는 드리고 싶었다”라며 “밥을 먹고 가라는 말에도 인사만 드리고 왔다”라고 회상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이용진은 조세호에게 “재석 선배님이 (세호)형 결혼식에 오셔서 축의금 5만원만 하면 어떨까 같아”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조세호는 “(재석이)형 장난꾸러기 시네요”라고 말할 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축의금을 고민할 때 (예를 들어) 30만원, 50만원을 생각한다면 큰 금액으로 하는 게 맞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 [포착] 생후 2일 아기의 장례, 엄마의 통곡…인류애 잊은 러軍 로켓

    [포착] 생후 2일 아기의 장례, 엄마의 통곡…인류애 잊은 러軍 로켓

    러시아군 로켓은 인류애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냉정했다. 우크라이나 병원에 떨어진 러시아군 로켓은 끝내 생후 이틀 된 신생아의 목숨마저 앗아갔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노보솔로네 땅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관’이 묻혔다. 전쟁 포화를 뚫고 태어난 아기는 그렇게 이틀 만에 엄마 품을 떠났다. 산모 마리아 카미아네츠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월 말 임신을 확인했다. 가족 모두가 기다리던 넷째였다. 7살 큰아들은 남동생에게 줄 장난감을 모았고, 남편은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할 준비를 했다.임신 9개월 내내 전쟁에 시달린 산모의 걱정은 오로지 안전이었다. 지난 3월 마리우폴 산부인과 공습 때 피투성이가 된 채 들것에 실려 가는 임산부를 목격한 터였다. 3월 9일 마리우폴 산부인과에서는 러시아군 폭격으로 어린이 3명 등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구조된 만삭의 임산부도 며칠 후 태아와 함께 세상을 떠났다. 산모는 병원과 가까운 빌니얀스크 친척 집에 머물며 안전한 출산에 온 힘을 쏟았다. 그리고 21일 아침 8시 20분, 아들 세르히 포드리아노우를 품에 안았다. 키 50㎝, 몸무게 2.7㎏도 되지 않는 작은 아기였다. 산모는 아기의 사진을 찍어 집에 있는 남편에게 “아들 생겼다”고 문자를 보내주었다. 하지만 평화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23일 새벽 2시, 산모가 막 수유를 마치고 아기를 침대에 눕혔을 때 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러시아군 로켓이 내리꽂혔다. 당시 병동에 환자라고는 산모와 아기뿐이었다.2층짜리 병동은 로켓 한 방에 종잇장처럼 구겨졌다. 무너진 병원 잔해 속에서 구조대원들은 피투성이가 된 산모를 끌어냈다. 그러나 어디에도 아기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구조대원들은 아기의 시신을 수습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저 바닥에 엎드려 있는 인형밖에 없다고 했다. 산모는 “(그게) 내 아들이다!”라고 소리쳤다. 엄마 배 속에 있는 내내 조마조마했을 아기는 그렇게 태어난 지 이틀 만에 목숨을 잃었다. 다음 날 아기의 장례식에는 부모 형제와 친척, 마을 사람들이 모여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작은 목숨을 애도했다. 모유 몇 번 먹이지도 못한 채 아기를 떠나보낸 산모는 통곡하며 아기의 볼에 입을 맞추었다. 우크라이나 검찰청은 죽은 아기가 이번 전쟁에서 가장 어린 희생자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 옥주현, 스태프 선물에 “이것들이 아주 그냥…”

    옥주현, 스태프 선물에 “이것들이 아주 그냥…”

    옥주현이 스태프들의 익살스러운 장난을 공개했다. 옥주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들, 아주 그냥, 놀려먹는 재미가 들렸군. 따끈따끈한 생선회가 말이야 방구야”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옥주현은 종이봉투 하나를 들고 있는데 봉투에는 “따끈따끈한 생선회가 들어 있어요”라는 글이 적혀 있다. 사실 종이봉투 안에는 빵이 들어 있었다. 옥주현은 “참돔회 애플파이 이후 계속되는 회를 사칭한 빵”이라는 설명과 함께 #따끈따끈한몽블랑 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스태프가 옥주현에게 빵을 챙겨주면서 종이봉투에 익살스러운 장난글을 적은 것으로 보인다.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달 30일 개막했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마을공동체 사업 이어 주민자치 사업도 중단한다’

    송재혁 서울시의원, ‘마을공동체 사업 이어 주민자치 사업도 중단한다’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의 역점사업이었던 마을공동체 사업에 이어 주민자치 사업도 중단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지난 25일, 행정국 소관 2023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구 제6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사업중단은 아니라던 서울시가 주민자치 시범사업과 마을공동체 사업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주민자치 사업인 ‘자치회관 운영 및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은 5억 2,885만원이 편성됐다. 이는 전년도 편성액 대비 90%(▲47억 1,791만원) 삭감된 것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시범사업비는 전부 감액하고, 일부 사무관리비와 시설비 지원금만 편성한 것이다. 또한 주민세 징수분을 재원으로 지난해 50억 323만원(2022년도 본예산 편성액 기준)을 편성했던 ‘서울형 주민자치 활동지원’사업은 정책변경을 이유로 내년도 예산안에는 아예 반영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고강도 점검·감사, 예산 삭감에 시달리다 일방적인 사업 종료 수순을 밟게 된 각종 마을공동체 사업(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마을활력소 조성 및 운영지원, 자치구 마을생태계 지원 등)도 전액 미편성 됐다. 이날 회의에서 서울시는 마을공동체 사업뿐만 아니라 시 차원의 주민자치 사업도 종료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동안 사업을 종료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해온 서울시가 이를 시인한 것이다. 서울시는 일련의 일방적 예산 삭감과 점검·감사 등의 조치를 반복하면서도 사업을 종료를 위한 수순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해왔고, 현장의 자율성과 지역적 특색에 맞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사업이나 마을공동체 사업을 자치구 업무로 환원하는 것이며, 따라서 자치구 차원에서 사업을 이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 중단은 아니라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었다. 이러한 서울시의 입장은 일방적인 행정 조치로 사업이 폐지되는 것에 대한 전임시장 흔적지우기 조치라는 비판 여론을 잠재우고, 정치적 부담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돼 왔다. 그동안 송 의원은 사업을 위한 예산과 사람에 대한 지원은 중단하면서도 사업 종료는 아니라는 서울시의 이율배반적 태도를 꾸준히 지적해왔다. 서울시가 이미 사업 종료를 염두해두고 각종 행정 조치를 단행하면서도 이를 부인하는 것은 순간의 비난을 모면하기 위한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특히 행정국은 당시에도 사업 종료는 아니며 자치구가 사업을 이어간다는 입장을 고수했었다. 그러나 송 의원의 거듭된 지적에 정상훈 행정국장이 “주민자치 사업도 서울시에서 지원해 왔던 지원 사업은 종료를 했다”라며, 서울시 차원의 주민자치 사업도 중단하는 것임을 인정했다. 오 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대표적인 비정상 사업으로 지목하며 온갖 악의적 공격과 오명을 뒤집어썼던 주민자치 사업과 마을공동체 사업은 결국 폐지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송 의원은 “주민자치나 마을공동체와 같은 마을 사업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관계망을 만들어가는 것이기도 하며, 최소한의 복지 체계를 지역단위로 조직해내는 기본적인 안전망이기도 하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 사업과 마을공동체 사업의 의미와 필요성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단순히 누구의 사업이다, 언제부터 시작했다, 이런 문제가 아니다”며, 마을 사업은 정치논리나 정파적 이해관계로 접근해서는 안될 문제라는 점을 지적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지방자치와 시민참여 확대에 기여해 온 주민자치 사업과 마을공동체 사업을 “시대가 요구하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적어도 이런 사업을 민선시장이 종료하고, 도외시하는 것은 민선시장의 덕목이 아니라”라고 사업 종료를 결정한 오 시장의 시대에 역행하는 부당한 선택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질의를 마무리했다.
  • “생수 마시며 기부해요”… 백혈병 환아 돕는 ‘백산수’

    “생수 마시며 기부해요”… 백혈병 환아 돕는 ‘백산수’

    “어린 시절 병원에서 치료받던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 건강해진 제 모습에 감사하는 장면을 그렸어요.” 농심이 올 초 진행했던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제2회 ‘건강한 나, 희망 가득한 세상’ 그림 공모전에서 아동부 최우수상을 받은 김윤지(13·경기도 평택) 양의 이야기다. 생후 29개월에 급성림프백혈병 진단을 받은 김 양은 병마를 이겨내고 현재 치료가 종결된 상태다. 이제 또래 친구들과 구김 없이 잘 어울리는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고 있다. 병원에 있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김 양은 농심에서 진행한 그림 공모전에 도전했다. 투병 시절을 생각하며 그린 그림은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지난달부터 김 양의 작품이 인쇄된 백산수가 전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심은 지난달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역시 연말까지 한정판을 판매하고, 내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에 매출액의 2.15%를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올해 세계 소아암의 날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한정판 라벨에는 농심이 올 초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그림공모전 우수작 15개가 인쇄돼 있다. 환아들에게는 자기 작품이 제품에 인쇄돼 판매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주고, 소비자에게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심은 환아들의 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손잡고 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10여개 센터와 쉼터, 환아 320가정에 매달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가정에 매달 백산수 500mL를 3박스씩 정기적으로 배송하고 있다. 또한 환아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과 함께 가장 의미 있는 날을 특별하게 축하해주고 있다.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하는 환아에게 제2의 생일이라 불리는 골수 이식기념일에 맞춰 선물을 전달하는 ‘심심(心心)키트’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심심키트는 환아의 나이와 성별, 개인적 취향을 고려해 장난감, 도서, 생필품 등 다양한 선물을 보내는 ‘개인 맞춤형 선물 증정’ 프로그램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전국 100명의 환아에게 심심키트가 전달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사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을 모아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전하고 있다. 농심이 전달한 헌혈증은 조혈기능 저하와 혈소판 감소증으로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전달됐다.
  • 김남국 의원 “크리스마스 연애 비법 전수”…목적은 후원 독려

    김남국 의원 “크리스마스 연애 비법 전수”…목적은 후원 독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자신만의 연애 조언을 전하며 후원금을 보내 달라고 청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민주당 갤러리를 통해 ‘비법 전수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직접 비법을 전수해드린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이 글을 통해 다섯 가지 상황을 단계별로 가정해 가상의 대화를 공유했다. 아래는 그가 올린 가상의 상황과 대화 내용 전문이다. ● 김 의원이 올린 가상의 상황과 그에 맞게 추천하는 대화 1. 집에 들어갈 때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습니다. 계단으로 걸어 올라갑니다. 2. 올라가면서 마음이 통하는 썸녀에게 전화를 겁니다. 3. 집에 도착할 때쯤 숨이 고르지 않고, 호흡이 거칠어집니다. 4. 그럼 썸녀가 이 같이 묻습니다. 그 때 아래와 같이 대화를 이어갑니다. - 썸녀 : 왜 이 같이 숨이 거칠어? - 나 :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고 있어. 거의 다 왔어. - 썸녀 : 집이 몇 층인데? - 나 : 20층이야. - 썸녀 : 20층? 엘리베이터 고장난 거야? 힘들게 왜 걸어 올라가? - 나 : 엘리베이터 타면 니 목소리 끊어질까봐 그래 - 썸녀 : 아~~ 뭐야~~ㅎㅎ - 나 : 이제 다시 내려가고 있어. - 썸녀 : 왜 다시 내려가? 다시 나가는 거야? - 나 : 집에 가족들 있어. 들어가면서 가족들에게 ‘다녀왔다’고 인사하면 대화가 끊어질까 봐. - 썸녀 : 세심하게 생각해 줘서 정말 고마워. 감동했어. 5. 저층에 살고 계시면 회사 가며 하면 됩니다. 회사도 저층이면 연애는 포기합니다. 이 같이 하면 이번 크리스마스는 외롭지 않게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김 의원, 글 쓴 이유 따로 있어“후원 부탁…모금 쉽지 않다” 김 의원이 이 같은 글을 쓴 이유는 글 말미에 나온다. 김 의원은 “이 글을 보고 웃거나 연애 조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꼭 후원을 부탁드린다”며 “후원금이 텅텅 비었다. 청년 정치인들은 모금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고 썼다. 그는 “소중한 후원금 아끼고 아껴서 정말 잘 쓰겠다”며 “10만원 내면 낸 만큼 돌려 받는다. 500만원까지는 세액 공제도 된다. 지역에서나 중앙에서나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열심히 일하겠다. 소중한 후원을 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글 말미에 지역구 활동 사진과 함께 자신의 계좌번호를 올렸다. 이 갤러리 이용자들은 “사칭인듯”, “당당하게 후원해달라고 하라”, “그냥 후원하겠다”, “사칭이라고 하면 좋겠다”는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의원은 이 갤러리를 통해 지지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5일에도 이 갤러리에 글을 올리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범국민서명운동에 동참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국민이 만든 기회를 잘 살려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 [손정혜의 어쩌다 법정] 인터넷 게임에서 늘어나는 통신매체음란죄/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손정혜의 어쩌다 법정] 인터넷 게임에서 늘어나는 통신매체음란죄/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통신매체이용음란죄를 줄여 ‘통매음’이라고 하는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3조는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전화, 우편,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하여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 음향, 글, 그림 영상 또는 물건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게임 산업의 발달과 미성년자 게임 인구가 늘어나면서 게임 채팅방에서의 통매음 분쟁이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학생이 인터넷 게임을 하다가 게임 채팅창을 통해 대화하던 중 상대와 다퉜고 상대방 엄마를 모욕하는 소위 패드립(패륜과 드립의 합성어)을 하게 돼 통매음으로 고소된 일, 한 고등학생이 채팅방을 통해 게임 도중 합성된 음란 사진을 보냈다가 고소된 일 등이 관련 사례들입니다. 실제 아이들이 주로 하는 인터넷 게임 채팅방에 들어가 보면 소위 ‘패드립, 성드립’이 넘쳐나고 거친 욕설과 성적 비하, 가족 비하 등이 주를 이룹니다. 장난으로 또래 집단의 놀이처럼 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문제는 위 대화들이 성범죄나 모욕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통신매체 음란죄는 2020년 2047건, 2021년 5071건으로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고소 전 합의에 이르는 사건까지 합하면 상당한 숫자인데, 주목할 점은 피의자 상당수가 10대와 20대라는 사실입니다. 특히 게임 인구가 늘고 게임 연령이 낮아지면서 초등학생까지 장난삼아 성적 욕설을 하거나 상대방 욕을 무분별하게 따라 하는 일이 늘어 통신매체 음란죄로 고소되는 일이 많습니다. 통신매체 음란죄는 모욕죄, 명예훼손죄와는 달리 피해자가 고소를 취소하거나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처벌 가능한 범죄이고, 공연성을 요하지 않아 한 명에 대한 행위로도 처벌됩니다. 또한 성폭력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이므로 성범죄에 해당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공무원으로 3년간 임용될 수 없고, 집행유예 이상 판결을 받는 경우 신상정보 등록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게임 채팅방에 들어가 일부러 게임을 지게 한 후 분쟁을 야기하거나 여성을 표현하는 아이디로 가입해 성적 발언을 유도하고, 감정 조절이 미숙한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교묘하게 욕설을 유발해 고소하겠다며 합의금을 받아 가는 ‘통매음 헌터’ 내지 ‘기획고소’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니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무분별한 분쟁이 늘어나지 않도록 구체적인 처벌 기준을 만들어 수사기관의 부담을 줄여 주는 한편 게임 회사와 방송통신위원회도 게임 채팅방에서의 필터링 및 차단 조치 등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 살인적 고물가에도… 美블프 ‘온라인 오픈런’

    살인적 고물가에도… 美블프 ‘온라인 오픈런’

    올해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미국 온라인쇼핑 매출이 사상 첫 9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에 신음하는 소비자들이 큰 폭의 할인율에 지갑을 연 ‘불황형 소비’의 결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미국의 전자상거래 매출이 전년보다 2.3% 늘어난 91억 2000만 달러(약 12조 20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4일 추수감사절(52억 9000만 달러)에 이어 이틀 연속 역대 최대 온라인 쇼핑 매출 기록을 세웠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평균 할인율은 30%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28%를 넘어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의 33%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는 소비자들의 구매력 신장 덕이 아닌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불황형 소비’로 보인다는 분석이 많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많은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블랙프라이데이에 ‘유연한’(flexible) 지불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즉, 평소보다 할인폭이 큰 블랙프라이데이에 적극적인 소비를 하기로 나섰다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년 대비 2%대의 전자상거래 매출 증가율은 8%에 육박하는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크게 밑도는 결과라고 짚었다. 또한 팬데믹 직전인 2020년 전년 대비 21.5%, 2019년 19.5% 증가한 것에 비하면 미미한 상승폭이기도 하다. 온라인 쇼핑 중에서도 특히 모바일 쇼핑의 비중이 추수감사절에 55%, 블랙프라이데이에 53%로 모두 절반을 넘었다. 미국 소비자들은 주로 장난감과 가전제품, 게임기, 의류, 건강·미용제품 등의 물건을 쓸어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소비자들은 높은 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선불 결제보다는 후불 결제(BNPL) 방식을 선호했다. 어도비는 블랙프라이데이 주간이었던 이달 넷째 주의 온라인 쇼핑 후불결제 규모가 전주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 공영라디오인 NPR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보고서를 인용, 이달 미국인들의 신용카드 잔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NPR은 “이는 20여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라고 덧붙였다.
  • 김현숙 “사랑 아닌 욕정으로 결혼…재혼은 절대”

    김현숙 “사랑 아닌 욕정으로 결혼…재혼은 절대”

    개그우먼 겸 배우 김현숙이 자신의 지난 결혼생활과 재혼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인급동이 하고 싶어서’에서 이수지가 선배 김현숙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수지는 김현숙의 운동화를 벗겨 자신의 발목과 비교하며 “발목이 얇다. 우린 평행이론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말에 김현숙은 “우리 평행이론이면 당신도 6년 후에 이혼이야 이제”라고 말했고, 당황한 이수지는 “진짜 취소 퉤퉤퉤. 난 아니야”라고 했다. 김현숙은 이수지에게 “밑 빠진 독에 물붓기 같은 내 삶에서 지쳐있는데 활력을 찾아 스스로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을지, 앞으로 과연 내가 사랑을 다시 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014년 동갑내기 남성과 결혼한 김현숙은 결혼 6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슬하엔 아들 하나를 뒀다. 김현숙이 “마음이 너무 지쳐있다. 아이를 먹여살려야해서”라면서 “처음에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는데 빚이라도 가지고 온 게 어디입니까”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수지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만나 같이 벌어서 먹여살리면 된다”고 위로했지만, 김현숙은 “그래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래도 이수지는 “아무 것도 없이 시작한 거 아니다. 애기 가지고 시작했다. 그래서 결혼했다고 했잖아. 그때는 사랑이었잖아, 그때는”라고 지난 결혼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지만, 김현숙은 “아니오 욕정이었어요”라고 답해 이수지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수지는 “나는 응원합니다.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서 일을 평생 해야겠다는 부담도 줄여야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그럼에도 김현숙은 “제가 이혼 기사도 나기 전에 정말 저명하신 분 중에 ‘여보세요’도 안했는데 그 분이 ‘현숙아 절대 재혼은 하지마’ 이게 첫 마디였다”고 끝까지 새로운 만남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하루 1만 5000명 복구에 온 힘… 포스코 ‘4개월의 기적’ 이룰까

    하루 1만 5000명 복구에 온 힘… 포스코 ‘4개월의 기적’ 이룰까

    “중국 ‘황허’를 보신 적 있습니까. 저도 실제론 보지 못했습니다만 ‘힌남노’가 덮친 그날 누런 흙탕물이 넘실거리던 이곳은 분명히 황허였습니다.” 지난 2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에서 만난 ‘초대 포스코명장’ 손병락 EIC기술부 상무보는 지난 9월 6일을 이렇게 회상했다. 침수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수마가 할퀸 상처가 선연했다. 벽 곳곳 사람 허리춤만 한 위치에 찍힌 흙 자국에서 물이 얼마나 들어찼는지 가늠할 수 있었다. 태풍 힌남노가 포항제철소를 덮친 지 79일째 되던 이날 포스코는 주요 미디어에 복구 현장을 공개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업 정상화를 위해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2열연공장에선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1350만t의 제품 중 무려 500만t이 통과한다.제철소가 물에 잠기면서 반세기(49년) 만에 처음으로 쇳물 생산이 멈추는 등 초유의 사태를 겪었지만 나흘 만에 3고로 재가동을 이뤄 낼 정도로 빠른 수습에 착수했다. 현재 모든 고로가 정상적으로 쇳물을 뿜어내고 있으며, 압연공장 18개 중 7곳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피해 4개월 만인 연말까지는 2열연공장을 포함해 총 15곳이 재가동에 돌입해 제품 대부분을 정상적으로 생산한다는 목표다. 천시열 포항제철소 공정품질담당부소장은 “침수 이전으로 완벽하게 되돌리는 것도 내년 2월쯤이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가동되기 시작한 3고로는 이날도 오렌지빛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안정적으로 쇳물을 쏟아냈다. “제철소를 다시 지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당시 암담한 상황이었지만 제철소·협력사 직원 등 하루 약 1만 5000명이 복구에 나선 덕에 빠른 정상화가 가능했다. 특히 고졸 출신 임원으로 이름이 알려졌던 손 상무보는 전기설비 전문가답게 고장 난 압연기용 메인 모터들을 직접 수리하기도 했다. “1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제작사의 말에 다른 방도가 없었다. 모험이었지만 최대 170t에 달하는 모터를 포함해 총 47대 중 33대의 모터를 척척 고쳐 냈다. 포스코는 “이번 수해 상황과 복구 과정을 자세히 기록해 분석하고 기후 이상 현상에 대응한 최고 수준의 재난 대비 체계를 빠른 시일 내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파워레인저’ 배우, 아내와 말다툼 벌이다 극단적 선택

    ‘파워레인저’ 배우, 아내와 말다툼 벌이다 극단적 선택

    ‘파워레인저’의 스타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가 사망한 가운데 그가 별겨 중인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소식통은 23일 TMZ에 지난 8월 프랭크와 이혼 소송을 제기한 타미가 18일 금요일 텍사스의 한 호텔에 두 개의 개별 방을 체크인한 후 불화가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밤 타미의 방에서 말다툼을 벌였고, 호텔 직원들이 연루되면서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TMZ은 “제이슨이 별거 중인 아내를 방에 가둔 채 불과 몇 시간 만에 두 사람이 다시 이 문제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타미는 19일 토요일 오전 5시경 남편의 상태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대변인 저스틴 헌트는 성명에서 “우리가 그렇게 훌륭한 사람을 잃은 것을 인정하게 된 이 끔찍한 시기 동안 그의 가족과 친구들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족, 친구, 팬들을 매우 사랑했다. 정말 그리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파워레인저’에 함께 출연했던 월터 존스는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몹시 그리울 것이다. 레인저 가족의 또 다른 구성원을 잃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라고 추모했다. 이어 “제이슨은 이 쇼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난꾸러기들 중 하나였다. 그는 거친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었다. 나의 기도가 그의 가족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희망의 전화 129·생명의 전화 1588-9191·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러시아 개그맨 장난전화에…폴란드 대통령 ‘7분30초’ 회담

    러시아 개그맨 장난전화에…폴란드 대통령 ‘7분30초’ 회담

    폴란드 동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러시아제 미사일의 낙하로 폴란드 주민 2명이 사망했던 지난 15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사칭한 러시아 코미디언의 전화에 속아 전쟁 관련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코미디언들이 지난 15일 두다 대통령을 속여 전화 통화한 내용을 러시아 동영상 사이트 ‘루튜브’에 올렸다”며 “폴란드 대통령실이 통화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두다 대통령에게 사칭 전화를 건 러시아 코미디언들은 보반(블라디미르 쿠즈네초프)과 넥서스(알렉세이 스톨랴로프)다. 이들은 유력 인사를 사칭해 다른 국가 지도자들을 속이는 영상을 ‘러튜브’에 올려왔다. 두다 대통령은 이들과 7분30초나 통화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대화한 내용을 모두 공개하고 나토 조약 4조 발동 가능성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토 조약 4조는 나토 회원국의 영토 보전, 정치적 독립 또는 안보가 위협받을 경우 언제든 상호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두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사일을 러시아 책임이라고 보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니다”라고 답했다.프랑스 억양을 흉내 낸 러시아 코미디언이 “러시아와 나토 간 갈등 고조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두다 대통령은 “에마뉘엘, 내가 러시아와의 전쟁을 원한다고 생각합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의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라며 “각별히 조심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두다 대통령은 “(나토 조약) 4조만 말하는 거지 5조를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도 말했다. 나토 조약 5조는 회원국에 대한 공격을 모든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공동 방어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당시 전 세계는 사건이 러시아의 폴란드 공격으로 판정되면 집단방위 조약이 발동돼 우크라이나 전쟁이 서방과 러시아의 직접 대결로 확대될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던 상황이었다. 폴란드 대통령실은 “세계 정상들의 전화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 통화가 이뤄졌다”면서 “두다 대통령이 수상하다는 생각에 전화를 끊었다”고 주장했다. 폴란드 정부는 두다 대통령을 속인 코미디언들이 연락처를 입수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보반과 넥서스는 3년 전 마크롱 대통령에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사칭해 전화를 한 적이 있다.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영국 가수 엘튼 존도 이들에게 속았다. BBC는 “이들이 러시아 정부를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러시아 관영 방송이 이들에게 긍정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아이 손잡고 오세요… 은평 장난감 장터

    아이 손잡고 오세요… 은평 장난감 장터

    서울 은평구가 중고 장난감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성금으로 기부하는 장난감 장터를 연다. 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지하철 3호선 응암역 3번 출구 앞 은평 너른마당에서 ‘장난감 장터’(포스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가 운영하는 장난감나라 5곳에서 5년 이상 보유한 중고 장난감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모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총 800여개의 장난감은 기본 정비와 소독을 거쳐 판매된다. 종류는 조작·탐색놀이, 블록, 키보드·드럼 악기, 주방놀이 등 부피가 작은 것부터 큰 미끄럼틀까지 다양하다. 판매가격은 개당 1000~1만원이다. 현금·카드 모두 사용 가능하며 가족당 3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쓸 만한 장난감을 재사용해 자원을 아끼고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주민들께서 영유아 가정이 다양한 장난감을 부담 없이 구매하고 아이와 함께 기부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연정훈♥’ 한가인 “집 내 명의, 이혼해도 분할 된다”

    ‘연정훈♥’ 한가인 “집 내 명의, 이혼해도 분할 된다”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가장 잘 맞는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한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이 “집 공동 명의냐”라고 묻자 한가인은 “공동 명의, 지금 있는 집은 제 이름으로 돼있다. 부부간에 크게 상관없다. 우리가 이혼할 건 아니지만 이혼해도 분할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가인은 자신만의 밀당법인 삼한사온 법을 언급했다. 한가인은 “남편이 저보고 밀당의 귀재라고 한다. 삼한사온 법이라고 3일은 쌀쌀맞고 차갑게 도도하게 하고, 4일은 세상 잘해주고 애교도 부리고 장난도 친다. 이 사람이 마음이 넘어왔나 싶을 때 차갑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이 옛날엔 밀당을 잘하더니 요즘은 7한이라고 하더라. 매일 밀기만 한다고, 밀리다 절벽 끝에 와있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또 연정훈과 잘 맞는다고 느낀 순간을 묻자 “저희는 진짜 1부터 100까지 다 다르다. 식성, 성격, 성향 180도 다르다. 식사도 완전히 따로 하고 다 다른데 유일하게 제일 잘 맞을 때가 남 욕할 때다. 험담할 때는 기가 막히게 맞다. 신혼 초에는 둘이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쿵작이 맞아서 새벽 3-4시까지 남 욕을 한다.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제가 1만큼 하면 남편은 10, 100 더 한다. 저를 흥나게 해준다. 우리는 밤새 수다 떨면서 욕한 적 많았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저희는 재밌는데 연정훈 씨가 집에서 마음 졸이면서 보고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서경덕 “일본 극우 네티즌, 욱일기 퇴치 캠페인에 메시지 테러”

    서경덕 “일본 극우 네티즌, 욱일기 퇴치 캠페인에 메시지 테러”

    카타르 월드컵에 맞춰 지난 21일 ‘전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극우 일본 네티즌들로부터 악성 메시지 테러를 당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언론 게키사카에 욱일기 방지 캠페인 소식이 기사화돼 야후재팬 메인 뉴스로 배치됐고, 극우 네티즌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과 다이렉트 메시지로 테러를 했다”고 알렸다. 그는 “정말 유치하지 않은가”라며 “욱일기에 관련한 역사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에 어떠한 논리로 반박을 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 욕설일 뿐이다”라고 일갈했다.● “우리 태극기에 장난…이런다고 역사 안 바뀌어” 서 교수는 “특히 이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매번 우리의 태극기에 장난을 친다는 것이다”라며 “이런다고 욱일기의 역사적 진실이 바뀌는가. 참 딱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일침했다. 이어 “지금까지 국제기구나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됐던 욱일기 문양을 많이 없앴더니 일본 우익들이 저의 이 같은 활동에 위기감을 느낀 것 같다”며 “지난 월드컵 당시 일본과 세네갈의 조별리그 경기 때 욱일기 응원이 등장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또 욱일기를 꺼낸다면 즉각 FIFA에 고발하고 외신 기자단을 통해 전 세계에 문제점을 알릴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서 교수는 “또한 세계적인 논란거리로 만들어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日 네티즌이 보낸 비난 메시지 공개 서 교수가 이 글과 공개한 사진에는 태극기를 모욕한 그래픽, 야후재팬의 기사창,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착한, 번역기로 돌린 듯한 일본 네티즌의 비난 메시지가 보인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욱일기는 전범기가 아니다”, “한국 해군은 욱일기에 경례했다”, “거짓말쟁이 한국인”이라고 적는 등 서 교수의 활동을 힐난하고 있다.한편 서 교수는 앞서 지난 21일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맞아 일본의 욱일기 응원을 막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 교수는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하기 전부터 욱일기 논란은 있었으며 도하에 있는 유명 쇼핑몰 외벽에 대형 욱일기 응원사진이 걸려 현지 교민과 네티즌들의 항의로 철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 월드컵 때도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일본 측 욱일기 응원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며 “즉각 저와 많은 네티즌들이 함께 항의해 다른 사진으로 교체했다”고 돌아봤다. 서 교수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일본 응원단이 욱일기로 응원한다면 즉각 FIFA에 고발하고 외신 기자단을 통해 전 세계에 문제점을 알리겠다”고 이미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서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욱일기가 문제의식 없이 쓰이는 일에 대해 “잘 몰라서 발생하는 일이다”라며 “무지에 의한 것으로, 자꾸 알려서 바꾸게 해야 한다. 그냥 말하는 것으로 해결이 안 될 수 있어 그간 욱일기를 썼다가 바꾼 전적들을 모아 사례집을 만들어 항의할 때마다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3골이나 오프사이드에”…사우디에 충격패 당한 아르헨 축구팬들 반응은?

    “3골이나 오프사이드에”…사우디에 충격패 당한 아르헨 축구팬들 반응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22일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32년 전 일화를 공유하면서 월드컵대표팀에 필승의 각오를 주문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뒤덮은 일화는 1990 이탈리아월드컵 개막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카메룬에 패한 뒤 대표팀에서 있었던 일이다. 직전 월드컵 챔피언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아르헨티나는 개막전에서 카메룬에 0대1로 패했다. 카를로스 빌라르도 당시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디에고 마라도나 등 선수들을 모아 놓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짐을 싸게 된다면 각오하라. (우리가 타고 가는) 비행기를 대서양에 추락시키겠다”고 말했다. 빌라르도 감독은 “비행기를 타고 돌아갈 때 내가 조종실을 장악할거다. 조종사들을 다 몰아내고 내가 비행기를 몰고 바다로 돌진하겠다”고 했다. 말도 안 되는 말이지만 선수들은 당시 빌라르도 감독의 발언을 장난으로만 듣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로 활약한 페드로 트로글리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감독의 말을 듣고 선수들이 서로 얼굴을 보면서 살짝 웃기도 했지만 저 양반이 정말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 말했다. 심기일전한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은 주전 골키퍼가 부상으로 하차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후 승승장구, 결승까지 올라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이번 패배가 A매치 36전 무패 행진에 도취해 있던 아르헨티나에 어쩌면 약이 될지 모른다” “정신력을 다지는 데 충격요법보다 좋은 건 없다. 어쩌면 사우디아라비아에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면서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길 기원했다. 하지만 월드컵대표팀에 이런 결기가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불안해하는 축구팬들도 적지 않았다. 지금의 리오넬 스칼로니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빌라르도 감독처럼 선수들을 다그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는 축구팬들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명장 중의 명장 빌라르도 감독은 특별한 통솔력을 가진 감독이었다”면서 “때로는 협박 같은 말로, 때로는 아버지 같은 자상함으로 선수들을 이끌었지만 스칼로니 감독에겐 이런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패인에 대해선 심리적 부담을 꼽은 축구팬들이 많았다.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 이후 아르헨티나가 3골이나 터뜨렸지만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에 걸려 무효가 되자 팀이 심리적으로 무너졌다는 것이다. SNS엔 “아예 골을 넣지 못하는 것보다 더 기분 나쁜 일이 전반전 내내 이어졌다” “이기고 있었지만 경기가 풀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가득 찬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긴 어려웠다”는 반응이 넘쳤다.  
  • ‘부활한 압박 전차’ 독일 vs ‘유럽파 베스트11’ 일본[주목! 이 경기]

    ‘부활한 압박 전차’ 독일 vs ‘유럽파 베스트11’ 일본[주목! 이 경기]

    ‘죽음의 조’로 불리는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E조 경기가 독일과 일본의 1차전을 시작으로 23일 밤 10시(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카타르에서 독일은 4년 전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곱씹으며 통산 아홉 번째 결승 무대를, 일본은 세 차례나 돌아선 8강 벽을 다시 두드린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만 따지면 독일은 일본이 승전고를 울리기엔 벅찬 상대다. 26명 엔트리에는 ‘거미손’ 마누엘 노이어를 비롯해 자국 분데스리가의 최상위팀 바이에른 뮌헨 소속 7명과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자원 5명이 포함돼 있다. 월드컵 본선 10골을 포함해 A매치 144경기에서 44골을 작성한 토마스 뮐러를 비롯해 레로이 자네, 세르주 그나브리(이상 뮌헨) 등이 공격진을 이끈다. 독일에 카타르월드컵은 4년 전 고장난 ‘전차군단’의 새 위엄을 곧추세울 설욕의 무대다.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은 한 수 아래로 여기던 멕시코에 덜미를 잡히더니 1승1패 뒤 나선 최종 3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타임 2분 간격을 두고 김영권·손흥민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아 그냥 주저앉았다. 독일의 조별리그 탈락은 이 방식이 생겨난 지 80년 만에 처음 있는 ‘사건’이었다. 일본과의 1차전은 2년 전 요아힘 뢰브의 지휘봉을 넘겨받은 한지 플리크 감독이 새로 조립한 전차군단의 월드컵 데뷔전이다. 대표팀 정비에 나선 플리크 감독은 점유율을 세계 최고로 끌어올렸고 전통적인 방식의 압박인 ‘게겐프레싱’을 부활시켰다. 그 결과 월드컵 예선 7연승을 포함, A매치 13경기 연속 무패(9승4무)의 괄목할 만한 ‘전과’를 올렸다. 노장과 신예의 황금 비율도 독일의 통산 아홉 번째 결승을 점치게 하는 대목이다. 세 차례나 16강에 올랐지만 8강의 벽을 넘지 못한 일본은 26명 가운데 19명, 이 가운데 ‘베스트11’ 모두가 유럽파다. 그만큼 개개인의 기량이 우수하다는 뜻이지만 얼마나 시너지효과를 내느냐가 관건이다. 22일 상대 측면 공격수 자네의 결장 소식은 그나마 위안거리다. 지난 시즌까지 ‘주포’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는 “주전 대부분인 유럽파들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프랑크푸르트 동료인 공격형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와 가마다 다이치의 맞대결도 주목된다. 괴체는 아르헨티나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결승 연장 후반 ‘극장 결승골’을 터뜨린 주인공이다. 가마다는 13경기 5골 1도움으로 프랑크푸르트의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 붓끝 담아낸 매일매일 날씨… 예측 못 해서 더 소중한 일상

    붓끝 담아낸 매일매일 날씨… 예측 못 해서 더 소중한 일상

    쌀쌀한 날씨에 두 사람이 산책을 나왔다. 한 사람은 꽁꽁 싸매고 앞서 가고 있는데 뒤에 있는 사람은 뭔가 두툼하게 입기는 했지만 추운 날 바깥바람 쐬는 것이 마뜩잖은 모양이다. 앞선 사람이 얼른 오라고 채근하는 모양새다. 김은정 작가의 ‘겨울 산책’이라는 그림 속 풍경이다. 배경은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늦겨울이나 초봄인 것 같지만 보고 있노라면 따뜻하면서 한편으로 장난기가 느껴진다. 관람객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그림으로 가득한 김은정 작가의 개인전 ‘매일매일( )’이 서울 종로구 학고재 신관에서 열리고 있다.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 작가는 “전시 제목에 빈 괄호를 넣은 것은 일상에 숨겨져 있는 우연성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라며 “예측할 수 없는 날씨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매일매일의 의미를 빈 괄호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인전의 영문 전시명은 ‘웨더랜드’. 영국 작가 알렉산드라 해리스의 책 제목이기도 하다. 날씨와 연관된 문학과 미술 분야 일화를 소개하는 책으로 날씨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 제목에 딱 맞는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책 제목을 영문 전시명으로 가져오고, 날씨라는 자연조건을 소재로 삼은 것은 그동안 그의 작품 활동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작가는 미술의 경계에서 다양한 매체와 재료로 그리고 만드는가 하면 순수미술과 상업 디자인의 접점을 찾기 위한 시도를 해 왔다. ‘찬다 프레스’라는 출판사를 만들고 운영하면서 ‘난민둘기’를 비롯해 다양한 책을 내기도 한 김 작가는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융합형 예술가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3D 프로그램 같은 새로운 기술을 작품에 접목시키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김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변화무쌍한 날씨뿐만 아니라 무심하게 지나치는 이웃의 일상들을 활기찬 붓 터치로 따뜻하게 표현했다. 어느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시켜 놓고 찬 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안온함까지 느껴지는 그림들로 가득하다. 미술은 근엄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그런 편견은 단번에 사라질 것이다. 김 작가는 “날씨는 모든 사람이 똑같이 마주하게 되는 공통의 경험이지만 날씨에서 느끼는 감정은 지극히 개인적”이라며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반복되는 일, 무언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단편적으로 봤던 것을 다시 짜 맞추는 일로 이번 전시된 그림들도 그런 작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 ‘6세 연하♥’ 장동민, 전문의 상담 요청…왜?

    ‘6세 연하♥’ 장동민, 전문의 상담 요청…왜?

    개그맨 장동민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장동민은 22일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우리 보물이가 이제 5개월 158일이 되었는데 장난감을 손으로 마구 돌려서 놀아요. 저런 건 12개월 이상 된 아이나 가능하다는데 우리 보물이는 왜 저런 걸까요?”라며 딸의 영상을 게재했다. 장동민 딸은 쏘서에 달려있는 장난감을 돌리며 혼자 놀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난감이 재밌는 듯 작은 손으로 열심히 돌리는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를 본 장동민은 “혹시 아빠처럼 천재인 건가요? 그냥 평범하길 바랐는데 유전자의 힘은 어쩔 수가 없군요”라며 5개월 된 딸을 ‘천재’라 부르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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