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장난감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형평성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어린이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광주시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10만 전자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80
  • “명문대 진학보다 자녀 경제관념 키워주세요”

    “명문대 진학보다 자녀 경제관념 키워주세요”

    “아저씨, 부자가 되면 뭐가 좋은가요?” “일주일 용돈 5000원 중에 얼마나 투자해야 할까요?”지난 4일 특별한 손님들이 서울 종로구 메리츠자산운용 본사를 찾았다. 존 리 대표가 기획한 ‘우리 아이 부자 만들기’ 강연에 참석한 꼬마 투자자들이었다. 열 살 남짓한 아이는 “용돈 5000원 중에 2000원만 투자하면 안 되느냐”고 물었고 존 리 대표는 “아껴서 5000원 다 투자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엄마가 필요한 거 다 사주지 않느냐”고 말하며 웃었다. ●엄마는 효과 미미… 아이 “또 오고 싶어” 메리츠자산운용은 이달부터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학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무료 경제교육 강연을 열기로 했다. “다른 건 조기 교육을 시키면서 금융 공부는 왜 안 시키느냐”는 ‘해외파’ 존 리 대표의 문제제기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조건은 딱 하나다. 자녀 이름으로 된 증권 계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 꼭 메리츠 계좌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존 리 대표는 미국에서 15년간 ‘코리아펀드’ 등을 운용하며 유명해진 자산운용 전문가다. 존 리 대표는 “미국 장난감 매장에서는 아이들에게 주식도 함께 판다”면서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명문대 졸업장이 아니라 일찍 경제관념을 성립하는 것”이라고 강연 목적을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학벌이 좋아도 취직이 보장되지 않고 반드시 부자가 되지도 않는다”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걸 인생의 목표로 삼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엄마들만 대상으로 얘기했더니 효과가 미미해 아이들을 직접 데리고 오라고 했다고 한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첫 강연부터 100여명이 몰렸고 아이들은 “또 오고 싶다”는 반응이었다.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고 학원에 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얘기하니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과외 대신 투자 가르쳐 교육·노후 해결” 존 리 대표는 “한국 부모들은 과도한 사교육비를 부담하면서 정작 노후 준비를 못하고 있다”면서 “사교육비 대신 주식에 투자하고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면 교육과 노후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아이들에게 ‘내가 사고 싶은 첫 번째 주식 골라오기’ 숙제를 내줬다. 주식을 고르는 것은 앞으로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산업이 무엇일지, 글로벌 문화는 어떤 방향으로 갈지 고민하는 계기가 된다는 뜻이다. ●부모·자녀 함께 참여하면 반응 더 좋아 키움증권도 오는 25일 ‘키워드림 어린이 경제교실’을 개최한다.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경제관념 정립을 돕겠다는 취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는 경제에 대한 친숙함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학부모에게는 ‘100세 시대 자산관리 강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2006년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관념 형성을 위한 여름 캠프를 해마다 열고 있다. NH투자증권 측은 “같은 경제교육 강연이라도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고객들 반응이 더 좋다”면서 “올해에는 드론 과학교실 등 다양한 주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새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

    [새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

    한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이따금 어린이 세트에 덤으로 주는 작은 장난감들이 있다. 이 장난감 수집에 애들보다 어른이 더 열광하는 경우가 많다. 9일 개봉하는 3D 애니메이션 ‘레고 배트맨 무비’는 바로 그런 작품으로 다가온다.배트맨과 슈퍼맨으로 유명한 미국 DC코믹스의 세계관을 가져와 신나게 비틀고 있다. 세상 바깥에서는 홀로 악당들을 물리치고 고담시를 지켜내는 멋진 영웅이지만 알고 보면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은둔형 외톨이다. 오랫동안 수발을 들어주는 알프레도에게 툴툴거리는 것은 일상. 모난 성격 탓에 인간 관계가 소원해 혼밥에 혼술, 혼영이 취미다. 바바라 고든이 경찰청장으로 새로 부임해 오고, 조커가 배트맨이 자신을 호적수로 인정해 주지 않자 악당 무리를 이끌고 자수하며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워너브러더스의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 WAG에서 애니메이션과 레고 블록을 절묘하게 결합시켜 만든 레고 무비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DC 히어로물에 정통하면 할수록 더 많이 웃을 수 있다. 배트맨과 배트걸, 로빈 등 영웅 캐릭터는 기본. 조커, 할리퀸, 투페이스, 베인, 펭귄맨 등 배트맨 시리즈의 악당 캐릭터가 잔뜩 등장하고, 슈퍼맨을 비롯해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그린랜턴, 애로우 등 저스티스리그 구성원까지 얼굴을 비춘다. 게다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사우론, ‘해리 포터’ 시리즈의 볼드모트, 킹콩 등 워너브러더스의 대표 영화에 등장하고 레고 블록 완구로도 출시된 악당들까지 총출동해 재미를 더한다. 작품 곳곳에 패러디와 유머가 깔려 있다. 예를 들자면 배트맨 기지(배트 케이브)의 암호를 ‘아이언맨은 재수 없어’로 설정해 마블코믹스를 대표하는 슈퍼히어로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기기도 한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야 할 정보량이 넘쳐 어린이 관객들은 쫓아가기 버거운 장면들도 있기는 하다. 어린 시절 장난감을 손으로 움직이고, 입으로 효과음을 내며 놀았던 경험이 있는 관객들도 이 작품에 푹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추억을 스크린을 통해 스펙터클하게 재현해 내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컴퓨터그래픽(CG)으로 빚어냈지만 레고 블록으로 조립한 것 같은 캐릭터와 메카닉들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분위기를 자아내며 직접 장난감을 갖고 노는 느낌을 준다. 개봉을 앞두고 레고 블록 배트맨 시리즈도 잔뜩 쏟아졌으니 아이를 둔 부모들은 마트 나들이 때 완구 코너 쪽에 경계심을 키우는 게 좋겠다. 전체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고양이 성격은 5가지 유형…연구로 밝혀졌다

    고양이 성격은 5가지 유형…연구로 밝혀졌다

    우리 인간의 성격을 유형별로 나누듯 고양이의 성격도 크게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1일 영국 링컨대의 로런 핀카 박사가 200마리가 넘는 고양이와 그 주인을 인터뷰한 끝에 위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핀카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양이의 다섯 성격 유형은 ‘인간적인 고양이’(Human Cat), ‘사냥꾼 고양이’(Hunter Cat), ‘고양이의 고양이’(Cats’ Cat), ‘성미가 고약한 고양이’(Cantankerous Cat),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Inquisitive Cat)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고양이의 이런 성격 유형은 성장기부터 성체기까지 각 개체가 지닌 유전자와 경험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 때문에 형성된다고 한다. 만일 당신의 반려묘가 이중 어떤 성격을 지녔는지 알고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사랑하는 고양이에게 가장 좋은 방법인지 알고 싶다면 아래 유형별 관계 맺기의 지침을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인간적인 고양이 이들은 일반적으로 당신의 집과 당신의 삶, 그리고 이따금 당신의 사적인 공간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성격은 고양이가 당신에게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비비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인간적인 고양이는 당신의 무릎에 자리 잡길 좋아하며 정기적으로 ‘꾹꾹이’(앞발로 누르는 것)를 해줄 것이다. 이들을 위한 이상적인 집은 무릎에 앉아 낮잠을 청하고 자기 얼굴을 비빌 수 있는 생기 넘치는 가정이다. 이들에게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고 턱을 긁어주는 것도 좋아할 것이다. *사냥꾼 고양이 대부분 사냥 본능을 갖고 태어나며 이런 성격을 가진 고양이는 먹잇감을 쫓고 잡는 능력이 탁월하다. 사냥꾼 고양이는 사실적인 장난감과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이들은 이런 장난감에 정신이 팔려 앞발을 날리고 깨물려 할 것이다. 이런 모험가에게 가장 좋은 조건은 자연 환경이 많은 곳이다. 이들은 혼잡한 도로 등 도시의 위험에 상관없이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탐험하고 먹잇감을 쫓으며 덮치려 할 것이다. *고양이의 고양이 인간적인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이들은 다른 고양이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갖도록 보살펴 줘야 한다. 이는 인간이 어릴 때부터 친구를 사귀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고양이나 어린 개체와 만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당신은 이들이 서로 뛰놀고 형제자매의 털을 손질해주거나 코를 비비고 터치하는 행동을 통해 이런 성격을 지니고 있는지를 구별할 수 있다. 이들은 다른 고양이와의 생활에는 대체로 잘 적응하지만, 제대로 사회화된 고양이조차 다른 개체와 함께 잠자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까다로울 수 있으니 잠자리는 따로 마련해줘야 한다. 특히 이런 고양이는 온종일 날뛸 수 있으니 집에 사람이 있는 가정에 적합하다. *성미가 고약한 고양이 이들은 자신을 만지는 것이나 주변 환경에 꽤 민감하며 경계심이 강해 다른 네 가지 성격을 지닌 고양이들보다 보살피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고양이가 인간과 친숙해져 편안함을 느끼려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들은 독립적으로 놀이를 하거나 탐구를 하며 인간과 덜 마주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을 보고 구별할 수 있다. 이들을 보살피려면 당신이 먼저 움직일 필요가 있다.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 이들은 주변에 있는 것들의 냄새를 맡고 친숙하지 않은 것을 구별할 수 있는 날카로운 수사관일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의 이런 호기심은 유전자와 어린 시절부터 새로운 광경이나 냄새, 또는 소리에 노출된 빈도가 합쳐져 나타나는 것이다. 이들은 주변 환경에서 새로운 것을 탐색하고 알아보려고 하는 열의에 의해 구별할 수 있다. 이들은 새로운 사람이 자주 오가는 집이나 심지어 사무실에서도 잘 지낼 수 있다. 하지만 이들도 위협을 느끼게 되면 상자나 가방, 핸드백, 안전한 무릎 등 모든 곳으로 들어갈 수 있다. 사진=ⓒ CAPA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바비인형, 마른 몸매 강박관념 주입 부작용 확인

    바비인형, 마른 몸매 강박관념 주입 부작용 확인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바비인형이 아이들에게 왜곡된 미의 기준을 심어준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대표적인 완구제품인 바비인형이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마른 몸매를 이상적인 체형으로 생각하게 하는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바디이미지저널(Journal Body Image)에 발표됐다. 연구진들이 5세에서 8세 사이의 호주 여학생 160명을 인터뷰한 결과, 인형을 가지고 놀거나 바비인형의 이미지를 보았던 여학생들은 자신이 날씬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마리카 티그맨 교수는 부모들이 딸에게 특히 바비인형을 선물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티그맨 교수는 "딸이 이미 바비인형을 가지고 있다면, 인형보다 자신이 더 나은 모습으로 보임을 알려줘야 하며 예뻐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일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렸을 때 외모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면, 뚱뚱하면 나쁘고 마르면 마를수록 보기 좋다고 믿게 된다"고 경고했다. 즉, 바비에 한 번이라도 노출되면 소수의 깡마른, 건강해보이지 않는 여성들을 이상적인 여성으로 내세울 수 있고, 이를 매일 바라보며 자란 아이들의 경우 바비의 이미지가 아름다움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반면 장난감 회사인 마텔은 "인형은 아이들이 사실적인 역할극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연구와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최근 마텔은 ‘커비 바비(curvy Barbie)’를 포함해 다양한 체형을 가진 바비인형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티그맨 교수는 "통통한 체형의 바비인형 출시는 좋은 시작이지만 더 많은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모바일 픽!] 서랍장 열어 장난감 꺼내는 고양이 화제

    고양이 한 마리가 스스로 서랍장을 열어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꺼내는 보기 드문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화제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에 사는 메인쿤 고양이 ‘바스’는 스스로 서랍장을 여는 재능을 갖고 있다. 바스는 보기에는 다 큰 것처럼 덩치가 상당하지만, 사실 아직 어린 새끼다. 왜냐하면 메인쿤이라는 묘종이 고양이 중 가장 크기 때문.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영상에서 바스는 꽤 머리를 쓰는 모습이다. 우선 3단 서랍장의 가운데 서랍을 연 뒤 그것을 지지대 삼아 맨 위 서랍을 여는 것. 이후 앞발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쥐 모양의 털 달린 장난감을 움켜잡으려고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바스의 주인 타냐 스파쿠스는 “그는 탁자 옆 서랍장을 열어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찾아냈다”면서 “고집이 센 아이여서 언제나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만다”고 설명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체삽입형 통신기기로 통화하고, 센서 달린 옷으로 건강 체크

    인체삽입형 통신기기로 통화하고, 센서 달린 옷으로 건강 체크

    휴대전화가 아닌 내 몸에 삽입한 통신기기로 다른 사람과 통화한다. 입고 있는 옷이 실시간으로 심박수와 호흡, 혈류량을 체크해 이상이 있으면 알려준다. 아직은 영화 속에서나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런 일들이 오는 2025년이면 현실화될 전망이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25일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사회, 변화할 미래산업’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하고 2025년 즈음 나타날 우리 사회의 변화를 교육·의료·금융·교통·공공·제조·유통 등 7가지 분야로 나눠 그려봤다.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초연결(Hyper-connectivity) 사회’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학교에선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이 이뤄진다. 종이 교과서는 만지고 조작할 수 있는 디지털 교과서로 바뀐다. 교실에서 우주, 해저, 피라미드 등 VR을 구현해 수업에 활용한다. 의료에선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진료가 크게 확대된다. 이미 IBM이 개발한 ‘왓슨’은 암 치료에 활용되고 있으며 병명과 필요한 검사 등을 알려주는 ‘회이트잭’, AI 간호사 ‘몰리’ 등도 등장했다. 국내 의료 AI 시장은 2014년 18억원에서 2019년 256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은 ‘현금 없는 사회’ 도래를 앞두고 있다. 모바일과 간편 결제 증가로 이미 주요국은 현금 결제 비중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 비현금 거래 규모는 4263억 달러(약 497조원)로 2011년 3063억 달러(약 357조원)에 비해 40%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IBK기업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ATM·CD 기기는 2만 9661대로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교통에선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이 구축돼 차량과 차량이 서로 통신하게 된다. 도로 파손, 사고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자율주행차는 사람보다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전한다. 공공 분야의 데이터 활용이 확대돼 지진, 태풍 등 자연 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 대응한다. 제조 공장은 최적의 생산효율을 갖춘 스마트 공장으로 대체된다. 유통에선 자동차, 장난감, 책, 집 등을 ‘소유’하지 않고 ‘공유’하는 시대가 온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초연결 사회에서 기업들은 제품이 아닌 플랫폼의 경쟁력으로 승부해야 한다”며 “산업간 경계가 사라지는 만큼 다양한 영역으로 다각화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1~12개월 아기에게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

    1~12개월 아기에게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

    아기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빛과 어둠을 구분한다. 또한 태어났을 땐 이런 색 대비에 관한 기본 개념을 통해 모양과 선을 이해한다. 하지만 이때 아기의 뇌 신경은 엉성하며 분리돼 있다. 따라서 몇 주 동안은 모든 것을 흑백으로 볼 수밖에 없다. 생후 2개월쯤이 된 아기는 가장 먼저 빨간색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반복된 오감 자극으로 뇌의 신경 연결이 형성되기 때문. 하지만 대부분 사람에게 이런 과정은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어도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영국의 한 안과 전문의가 아기의 이런 시력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무어필즈 안과병원의 로메시 앵우내웰라 박사는 “뇌의 시각피질은 모든 뇌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며 시력이 발달하는 과정은 복잡하다”면서 “갓 태어난 아기는 주변 환경을 보고 해결하는 능력을 개발해야 하는데 처음 눈을 뜬 순간부터 물밀듯이 들어오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우리 아기가 색상을 보기 시작해요 성인의 경우 파스텔 색조의 색상이나 서로 다른 색조의 검은색 또는 질감까지 구별할 수 있지만, 아기는 그럴 수 없다. 아기의 뇌는 수용체 간의 신경 연결이 거의 없어 주위 환경과 대비되는 선명한 색상만 볼 수 있기 때문. 이런 신경 연결이 형성되려면 태어난 뒤 3개월 정도가 더 걸리며 이때부터는 매우 기본적인 색상을 이해할 수 있다. *아기의 시력 변화가 느껴져요 앵우내웰라 박사는 시력은 뇌의 신경과 수용체가 융합을 시작함에 따라 발달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한다. 이는 아기가 스스로 미소 짓는 등 다른 발달 상황을 보게 될 때 알아볼 수 있는 것. 그는 “처음 아기의 눈은 협응력이 부족하지만, 이 능력은 비교적 빨리 균형을 잡아 생후 3개월쯤까지는 엄마·아빠의 얼굴을 더 분명히 구분하고 시선을 고정하게 된다”면서 “이는 아기의 처음 미소와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이때 얼굴 근육의 협응력도 발달한다”고 말했다. *아기가 우리를 더 바라봐요 생후 4개월이 되기 전까지의 아기는 간신히 10인치 정도의 거리까지 볼 수 있다. 부모라면 알겠지만, 아기는 생후 4개월쯤부터 눈과 손의 협응력(눈으로 받아들인 정보를 감안해 손의 움직임을 조정하는 능력)을 갖기 시작한다. 생후 9개월쯤이 된 아기는 눈과 손의 협응력이 높아져 우연히라기보다는 의도적으로 물건을 집을 수 있게 된다. 앵우내웰라 박사는 “아기의 시야 범위는 성장도에 따라 확장한다. 거리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향상된다”면서 “시야는 꾸준히 발달하며 생후 2년쯤이면 거의 완벽하게 발달하는데 그와 동시에 주변 세상에 관한 관심과 탐구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아기 눈의 건강을 지키려면… 아기의 눈은 주변 환경에 감각적인 자극제가 많아 자연스럽게 발달한다. 하지만 아기의 두뇌 발달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두뇌 발달에 가장 좋은 방법은 색상이 대비되는 환경에 놓이는 것이다. 부모 조언 사이트 애스크닥터시어스닷컴(AskDrSears.com)에 따르면,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으로 아기 주변 환경을 둘러싸는 것은 눈을 가리는 것일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앵우내웰라 박사는 할 수 있는 한 흑백 줄무늬나 밝은 색상의 환경에 놓이게 하라고 제시하고 있다. 만일 당신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와 교감하길 원하면 아기에게서 12인치 이상 떨어지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아기 방의 침구나 벽면, 또는 장난감 등은 줄무늬가 있는 선명한 색상으로 꾸며라. 사진=로메시 앵우내웰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거미 장난감 선물 받은 아이의 공포 체험(영상)

    거미 장난감 선물 받은 아이의 공포 체험(영상)

    그때는 미처 몰랐다. 거미 장난감이 어떤 존재인지.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어린 아이는 거미 장난감 선물을 뜯어본 뒤 일생 최대의 악몽과 같은 순간을 겪어야 했다. 영상은 스파이더맨이 그려진 파자마를 입은 아이가 흥분한 채 큰 상자의 포장을 벗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두 세 살 쯤 되어 보이는 아이는 상자 안에 든 장난감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신이 나서 엄마에게 ‘스파이더, 스파이더’라고 말한다. 엄마가 아들에게 상자를 열어봐도 되냐고 묻자 아이는 신나서 ‘예~’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막상 실체가 드러나자 아이는 상자와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 불안한 손짓으로 거미를 톡톡 만져본다. 그러고는 재빠르게 손을 떼서 불안감 가득찬 표정으로 엄마를 쳐다본다.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사태는 극적인 방향으로 전환된다. 장난감 거미가 아이에게 점점 다가가고, 아이는 테이블 위에 앉아서 거미와 가까워질수록 히스테리적으로 소리를 지른다. 지난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이 영상에 대해 사람들은 겁에 질린 아이의 표정이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는가하면, 어떤 이들은 부모의 태도가 그리 교육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은행강도 잡은 경찰, 알고 보니 경찰서장

    은행강도 잡은 경찰, 알고 보니 경찰서장

    맨손으로 은행강도를 직접 붙잡은 경찰서장(총경)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이성호(57)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장. 19일 경찰청 페이스북 페이지에 따르면 이 서장은 전날인 지난 18일 낮 2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은행을 방문했다. 인근에 있는 관할 파출소 현장 점검을 마치고 통장정리를 위해 잠깐 은행을 들렀던 것이다. 그런데 이 서장 옆으로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한 40대 남성이 은행 창구로 다가왔다. 그 남성은 ‘돈 담아’라는 문구가 적힌 쪽지를 직원에게 건넨 뒤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꺼냈다. 이때 이 서장이 재빨리 총을 든 남성의 왼쪽 손목을 잡아챘다. 그런 뒤 신속하게 남성을 바닥에 넘어뜨리고 권총을 빼앗았다. 확인 결과 모의 권총(장난감 권총)이었다. 용의자는 현장으로 달려온 청원경찰 등에 의해 붙잡혔고, 관할 경찰서인 포항북부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 알고 보니 이 서장은 합기도 유단자였다. 이 서장은 “은행 직원이 침착하게 대응해 손쉽게 강도를 잡을 수 있었다”면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경찰관이면 어떤 경우에라도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경 계급의 이 서장은 간부 후보 32기 출신으로 지난해 7월 포항북부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아기의 시선에 비친 세상…신생아 12달 시력 변화

    아기의 시선에 비친 세상…신생아 12달 시력 변화

    아기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빛과 어둠을 구분한다. 또한 태어났을 땐 이런 색 대비에 관한 기본 개념을 통해 모양과 선을 이해한다. 하지만 이때 아기의 뇌 신경은 엉성하며 분리돼 있다. 따라서 몇 주 동안은 모든 것을 흑백으로 볼 수밖에 없다. 생후 2개월쯤이 된 아기는 가장 먼저 빨간색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반복된 오감 자극으로 뇌의 신경 연결이 형성되기 때문. 하지만 대부분 사람에게 이런 과정은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어도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영국의 한 안과 전문의가 아기의 이런 시력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무어필즈 안과병원의 로메시 앵우내웰라 박사는 “뇌의 시각피질은 모든 뇌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며 시력이 발달하는 과정은 복잡하다”면서 “갓 태어난 아기는 주변 환경을 보고 해결하는 능력을 개발해야 하는데 처음 눈을 뜬 순간부터 물밀듯이 들어오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우리 아기가 색상을 보기 시작해요 성인의 경우 파스텔 색조의 색상이나 서로 다른 색조의 검은색 또는 질감까지 구별할 수 있지만, 아기는 그럴 수 없다. 아기의 뇌는 수용체 간의 신경 연결이 거의 없어 주위 환경과 대비되는 선명한 색상만 볼 수 있기 때문. 이런 신경 연결이 형성되려면 태어난 뒤 3개월 정도가 더 걸리며 이때부터는 매우 기본적인 색상을 이해할 수 있다. *아기의 시력 변화가 느껴져요 앵우내웰라 박사는 시력은 뇌의 신경과 수용체가 융합을 시작함에 따라 발달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한다. 이는 아기가 스스로 미소 짓는 등 다른 발달 상황을 보게 될 때 알아볼 수 있는 것. 그는 “처음 아기의 눈은 협응력이 부족하지만, 이 능력은 비교적 빨리 균형을 잡아 생후 3개월쯤까지는 엄마·아빠의 얼굴을 더 분명히 구분하고 시선을 고정하게 된다”면서 “이는 아기의 처음 미소와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이때 얼굴 근육의 협응력도 발달한다”고 말했다. *아기가 우리를 더 바라봐요 생후 4개월이 되기 전까지의 아기는 간신히 10인치 정도의 거리까지 볼 수 있다. 부모라면 알겠지만, 아기는 생후 4개월쯤부터 눈과 손의 협응력(눈으로 받아들인 정보를 감안해 손의 움직임을 조정하는 능력)을 갖기 시작한다. 생후 9개월쯤이 된 아기는 눈과 손의 협응력이 높아져 우연히라기보다는 의도적으로 물건을 집을 수 있게 된다. 앵우내웰라 박사는 “아기의 시야 범위는 성장도에 따라 확장한다. 거리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향상된다”면서 “시야는 꾸준히 발달하며 생후 2년쯤이면 거의 완벽하게 발달하는데 그와 동시에 주변 세상에 관한 관심과 탐구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아기 눈의 건강을 지키려면… 아기의 눈은 주변 환경에 감각적인 자극제가 많아 자연스럽게 발달한다. 하지만 아기의 두뇌 발달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두뇌 발달에 가장 좋은 방법은 색상이 대비되는 환경에 놓이는 것이다. 부모 조언 사이트 애스크닥터시어스닷컴(AskDrSears.com)에 따르면,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으로 아기 주변 환경을 둘러싸는 것은 눈을 가리는 것일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앵우내웰라 박사는 할 수 있는 한 흑백 줄무늬나 밝은 색상의 환경에 놓이게 하라고 제시하고 있다. 만일 당신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와 교감하길 원하면 아기에게서 12인치 이상 떨어지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아기 방의 침구나 벽면, 또는 장난감 등은 줄무늬가 있는 선명한 색상으로 꾸며라. 사진=로메시 앵우내웰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장난감에 압도된 아이, 압도적인 귀여움 폭발!

    장난감에 압도된 아이, 압도적인 귀여움 폭발!

    대형마트 장난감 코너에 간 아이 영상이 화제다. 지난 15일 미국 인기 프로그램 ‘아메리카 퍼니스트 홈 비디오’(AFV) 유튜브 채널에 ‘장난감 코너에 간 아이’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아이는 진열된 많은 장난감을 보자 감탄사를 연발한다. 순수한 아이의 반응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한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너무나 멋지고 압도적인 순간!’이라며 아이의 마음을 대신 재치 있게 표현했다. 사진 영상=America‘s Funniest Home Video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억 6000만원짜리 오토바이… 남자들의 놀이터로 놀러와

    1억 6000만원짜리 오토바이… 남자들의 놀이터로 놀러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 맨즈쇼’에 1억 60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가 전시돼 있다. 맨즈쇼는 ‘남자들의 스타일이 깨어나는 곳’이란 주제로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자동차, 오토바이, 구두, 화장품, 장난감 등을 전시하며 15일까지 진행된다. 연합뉴스
  • 뻔한 듯 뻔하지 않은, Fun한…

    뻔한 듯 뻔하지 않은, Fun한…

    서울 도봉구 초안산 자락에 어린이들을 위한 뻔하지 않은 놀이공간이 생긴다. 모닥불을 지펴 고구마, 밤을 구워 먹고 폐목재로 장난감도 만들 수 있는 자연 속 놀이터다. 도봉구는 창동 초안산 입구에 ‘모험놀이터’를 만들어 다음달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3월 개장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모험놀이터란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널리 보급된 자연 친화적 놀이터다. 플라스틱이나 철재 등으로 이뤄진 인공 시설물 대신 최소한의 시설물을 활용해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가는 장소다. 유럽은 1000여곳, 일본은 300곳에 이르는 모험놀이터가 있다. 구 관계자는 “모험놀이터는 그네, 미끄럼틀 등 고정된 형태의 놀이기구만 있는 일반 놀이터와 달리 흙과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아이들이 공간의 모습을 계속 바꿔 갈 수 있다”면서 “이 때문에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조성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흙바닥을 파 웅덩이를 조성하거나 흙을 모아 언덕을 만들고, 모닥불을 지피거나 나무를 타며 문제해결 능력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창동 모험놀이터는 놀이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놀아주는 ‘리더하우스’, 트리하우스·경사오름대 등을 갖춘 ‘모험 공간’, 피크닉테이블·통나무의자 등이 마련된 ‘활동 및 이야기 공간’으로 이뤄졌다. 이용 대상은 유아, 어린이, 초등학생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 공원녹지과(02-2091-3756)로 문의하면 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二區同聲’ 아동 건강… ‘튼튼이’ 용산구… ‘든든히’ 관악구

    ‘二區同聲’ 아동 건강… ‘튼튼이’ 용산구… ‘든든히’ 관악구

    어릴 때 건강이 한번 상하면 평생 영향받기 쉽다. 특히 살림이 넉넉지 못한 가정의 아동일수록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지방정부가 저소득층 아동 건강을 한번 더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서울 용산구과 관악구 등 자치구들이 지역 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용산구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가정에 사는 영유아와 초교 1~6년생 모두를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 도포 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생만 사업 대상이었다. 불소 도포는 치아에 불소를 덮어씌워 썩는 것을 막는 작업이다. 구 관계자는 “불소는 치아에 산도 높은 음식이 묻어도 썩지 않고 견딜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로부터 단체신청을 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개별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 보건소 구강보건실(02-2199-8162)에 예약하면 된다. 관악구도 지역 학부모들이 자녀를 보육시설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놀이시설 등 415곳에 대해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구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바닥·벽 등의 표면재료 부식 또는 노후 여부, 도료와 마감재의 중금속 함량 수치, 목재 시설의 방부제 사용 여부 등을 검사한다. 특히, 중금속 간이측정기로 도료와 마감재의 중금속 함량은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점검 결과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어긴 것으로 드러나면 해당 시설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따르지 않는다면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주기적인 환기와 청소, 친환경 장난감 사용 등으로 환경호르몬 노출의 60~70%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활동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2017 공직열전] ‘안전·편리한 이동’ 목표… 첨단 교통망 구축 주력

    [2017 공직열전] ‘안전·편리한 이동’ 목표… 첨단 교통망 구축 주력

    국토교통부는 1994년 말 건설부와 교통부가 통합된 부처다. 통합 부처임에도 건설 인맥과 교통 인맥이 뚜렷했으나 최근 들어 업무의 경계와 인맥이 무너지고 있다. 2차관 소속 고위 공무원들의 발자취만 보더라도 건설·교통 업무를 넘나들면서 경력을 쌓았다. 교통정책의 큰 방향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4차 산업으로 도약하는 첨단 교통이다. 김정렬(56·행시 32회) 도로국장은 정책 아이디어와 추진력을 인정받는다. 단순히 도로 연장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도로에 융복합 기술을 입히는 정책을 펴고 있다. 간선도로 확장, 스마트도로 건설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자고속도로의 비싼 통행료를 끌어내리기 위해 사업자와 협상을 벌이는 일도 김 국장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이다. 박민우(56·행시 32회) 철도국장은 건설 분야 정책을 많이 다뤘지만 지난해에는 국가 철도 구축의 큰 그림을 그렸다.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마련하면서 지역 간, 부처 간 협의를 원만히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상 최장 철도파업 때문에 마음고생도 많았다. 올해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잇는 120억 달러 규모의 고속철도사업을 따내야 하는 큰 숙제를 떠안았다. 장영수(56·기시 26회) 종합교통정책관이 다루는 정책은 버스·택시 등 사업용 육상교통 전반에 걸쳐 있다. 다른 산업과 비교해 세련되지 않고 이해관계가 복잡한 정책을 다루기 때문에 조율과 조정 능력이 요구되는 자리다. 장 국장은 교통 분야에서 잔뼈가 굵고 도로, 철도, 자동차 정책을 두루 다뤘다는 점에서 종합교통정책의 적임자로 꼽힌다. 꼼꼼한 업무 스타일에 주말을 이용, 직접 출장을 다녀올 정도로 부지런하다. 주현종(53·행시 34회) 물류정책관은 지난해 이해관계가 복잡한 화물운송업 업역을 다시 정립해 화물운송 선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음달 열리는 국회에서 관련 법률을 통과시키기 위해 뛰고 있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물류 루트 확보 그림을 그리고, 국내 도시첨단물류단지건설 정책을 이끌고 있다. 김채규(55·행시35회) 자동차관리관은 아이디어가 많고 정책을 추진하는 열정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떠오른 자율자동차 정책을 총괄하고 관련 산업의 기반을 다져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소비자 보호 차원의 자동차 교환·환불 정책도 마무리 지어야 한다. 교통사고 감소 대책 마련 때문에 분주하다. 권용복(56·행시 33회) 항공정책관은 조용한 성격을 가진 항공·물류 전문가다.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를 차분하게 마무리 지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공항, 항공 서비스 선진화 정책에 매달려 있다. 드론을 ‘비싼 장난감’이 아닌 차세대 첨단 산업으로 키우는 것도 권 국장의 몫이다. 황성연(54·행시 32회) 항공안전정책관은 철도·항공 업무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췄다. 업무 처리도 매끄럽다. 항공안전의 중요성에 비춰 때로는 항공사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기도 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와 서울지방항공청장을 지내 항공안전 정책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철도운영과장 재직 시 서울역사 복합 개발 아이디어도 냈다. 손명수(51·행시 33회) 공항항행정책관도 철도·항공 정책에 밝다. 두뇌 회전이 빠르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큰 줄기를 잘 정리한다는 평이다. 지난해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해 김해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을 도출한 실무 책임자였다. 대학 시절 밴드에서 보컬을 맡을 정도로 노래를 잘하고 악기도 잘 다룬다. 외국어 실력도 뛰어나 영어와 일어는 통역을 해줄 정도다. 구본환(57·행시 33회) 철도안전정책관은 같은 업무를 두 번째 맡았다. 이명박 정부 때는 철도 서비스 경쟁의 틀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 고속철도 역사에 보안검색대를 설치하고, 철도 운영기관에 안전 투자를 늘리도록 하는 등 철도 안전 강화에 대한 소신이 강하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이 소리 재밌는데??’ 장난감 놀이에 푹 빠진 말

    ‘이 소리 재밌는데??’ 장난감 놀이에 푹 빠진 말

    장난감 놀이에 푹 빠진 말 영상이 화제라고 호주 나인뉴스가 10일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말 한 마리가 손으로 쥐면 삑삑 소리가 나는 고무 장난감 닭을 입에 물고 있다. 녀석은 장난감에서 나오는 소리가 신기한지 정신없이 머리를 흔들어 댄다. 이에 대해 나인뉴스는 “고무 장난감에서 새어 나오는 소리를 즐기는 녀석의 모습이 우리를 웃게 한다. 어쩌면 녀석은 천재 음악가이거나 이 시대 최고의 리믹스 샘플을 만드는 중인지 모른다”며 재치 있게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한 누리꾼은 “고무 장난감 소리에 즐거워했던 우리들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게 하는 매우 유쾌한 영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일 유튜브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공개 후 57만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영상=Debbie Barbe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민망한 신음소리가... ‘동심파괴’ 햄스터 인형

    민망한 신음소리가... ‘동심파괴’ 햄스터 인형

    귀여운 햄스터 인형에서 신음소리가 난다면?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윌트셔 주 솔즈베리에 사는 루크 킹(Luke King·27)·프란체스카 킹(Francesca King) 부부가 겪은 황당한 경험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이들 부부는 최근 백화점 장난감 코너에 들렀다가 귀여운 햄스터 인형을 발견했다. 햄스터 인형에는 ‘눌러주세요’(Try me)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루크는 인형 버튼을 눌렀고 순간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인형은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신음소리까지 냈다. 부부는 “소리가 꽤 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나를 쳐다봤다”며 “당황스러웠다”고 당시 순간을 회상했다. 해당 장난감은 스페인의 한 제조회사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Phem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현장 행정] 영유아 놀이방서 아장아장… 강북 돌봄은 성큼성큼

    [현장 행정] 영유아 놀이방서 아장아장… 강북 돌봄은 성큼성큼

    5일 서울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영아놀이체험방. 0~2세의 영아 10명이 푹신푹신한 매트 위에서 아장아장 걸으며 활짝 웃었다. 담당 선생님들은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매의 눈으로 아이들을 지켜봤다. 아이와 함께 체험방을 찾은 한지영(36·여)씨는 “센터 내에서 영아놀이체험방과 장난감나라를 자주 이용한다”면서 “대부분 키즈카페는 5~7세 유아 중심으로 운영하다 보니 가기 힘들었는데 센터는 영아를 받아줘서 좋다. 무엇보다 정말 깨끗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옆에서 흡족하게 지켜보던 박겸수 강북구청장도 “주말이 되면 보통 200명 정도가 온다. 아빠들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고 말을 건넸다. 강북구 내 보육시설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2012년 6월 개관한 이후 센터 가입회원 수가 매년 150여명씩 늘었다. 2012년 처음 1029명이었던 회원 수는 2013년 1220명, 2014년 1389명, 2015년 1526명을 기록했고, 지난해 1768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가입회원을 포함한 센터 이용객은 매년 7만명에 이른다. 장경희 센터장은 “육아부터 여성복지까지 한 공간에 모아 놓다 보니 인기가 좋다. 매일 주민들의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서울의 다른 자치구에 없는 특화 프로그램도 센터의 자랑거리다. 청각장애인 아이를 둔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만든 프로그램 ‘데프맘 모임’이 대표적이다. 데프는 영어로 청각장애인을 뜻한다. 이들은 일주일에 한두 차례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센터는 아이들 발달검사나 상담 등을 지원한다. 센터의 노력은 지역 밖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6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에서 전국 68개 시·군·구 센터 중 최우수센터로 선정된 것이다. 복지부는 매년 전국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관리 ▲인적 관리 ▲사업수행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등 5개 영역을 평가한다. 강북구는 앞으로 영유아들을 위한 시설을 계속 확충할 계획이다.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삼각산동 복합청사’에 유아·저학년 자료실과 다목적활동실이 들어선다. 7월 강북구 내에 개통 예정인 우이~신설 지하경전철 역사 8개 중 2개 역사에도 어린이 도서관을 설치한다. 박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힘을 쏟은 강북구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은 것”이라면서 “육아센터는 마을마다 있는 경로당처럼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센터의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6인조로 재탄생한 에이프릴, ‘봄의 나라 이야기’ 뮤비 티저 공개

    6인조로 재탄생한 에이프릴, ‘봄의 나라 이야기’ 뮤비 티저 공개

    컴백을 하루 앞둔 걸그룹 에이프릴이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에이프릴은 3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에이프릴 멤버들(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은 장난감 가게의 주인을 짝사랑하는 작은 인형으로 등장한다.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공간을 배경으로 짝사랑하는 남성을 아련하게 쳐다보는 에이프릴의 모습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에이프릴은 최근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채경과 7년간 다져진 발레 실력으로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끼와 재능을 인정받은 레이첼을 새 멤버로 영입하여 6인조로 그룹을 재편했다. 이에 앞서 기존 멤버 진솔 역시 EBS 인기 프로그램 ‘생방송 보니하니’에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2대 하니로 당당히 발탁, 초등학생들의 사랑을 한껏 받으며 맹활약하고 있어 이번 컴백 활동에 기대치가 한껏 높아진 상황. 에이프릴은 4일 0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9곡이 수록된 3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를 발표하며,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영상=APRI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아들 승재 군, 넉살 좋은 26개월 “어디 아파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아들 승재 군, 넉살 좋은 26개월 “어디 아파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아들 승재 군이 귀여움 가득한 첫 등장을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이 26개월 된 아들 승재 군과 첫 48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고지용은 아들 승재 군에 대해 “지나가는 사람마다 인사를 한다. 넉살도 굉장히 좋다. 말이 빠르고 똘똘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승재 군은 장난감 의료가방을 들며 VJ들에게 “이모 어디 아파요?”, “삼촌 어디 아파요?”라며 일일이 말을 걸었다. 제작진이 촬영을 하는 탓에 함께 놀아주지 못하자 승재 군은 아빠가 오길 기다린 뒤 폭풍 진료를 했다. 또한 식사에 앞서 촬영을 하는 제작진에게는 “삼촌 식사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