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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다스트림, 버켄스탁, 휘슬러 등 독일명품도 해외구매대행이 대세

    소다스트림, 버켄스탁, 휘슬러 등 독일명품도 해외구매대행이 대세

    해외구매대행이 새로운 유통 경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해외구매대행 건수는 1,115만 여건으로 거래금액은 1조 대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2년에 비해 약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해외구매대행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해외구매대행이 초기 얼리어답터들의 전유물에서 일반적인 쇼핑 트렌드로 빠르게 전환된 이유는 무엇보다 양질의 해외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나, 현지 내수용 상품도 해외구매대행을 통해서는 얼마든지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해외구매대행만의 매력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해외구매대행의 성장과 함께 기존에 미국과 일본에 집중되던 소비자들의 시선이 유럽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소다스트림, 휘슬러, 버켄스탁 등 우리나라 소비자들도 즐겨 찾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독일은 새롭게 떠오르는 해외구매대행 국가로 주목을 끌고 있다. 독일구매대행전문사이트 ‘지팡’ 관계자는 “실제로 최근 독일 구매대행에 나서는 여성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독일 구매대행이 휘슬러, 르쿠르제 등으로 대표되는 주방용품을 비롯해 신발, 가방, 화장품, 베이비/맘, 장난감, 생활용품, 커피 등 해외구매대행에 익숙한 여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군을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독일 브랜드 제품을 일반백화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해외구매대행할 수 있는 지팡에서는 대표적인 여름샌들 브랜드 ‘버켄스탁’과 세계적인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를 비롯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독일 명품 ‘르쿠르제’, ‘헨켈’, ‘WMF’, 친환경 유기농 분유 ‘홀레’, 명품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 커피마니아들이 사랑하는 ‘일리’ 소다스트림 등 쉽고 간편하게 구매대행 할 수 있다. 한편 지팡은 독일현지공급처와 제휴협력을 맺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공급처를 통한 믿을 수 있는 제품만을 취급하는 사이트로 입소문으로 타면서 대표적인 독일구매대행 쇼핑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지팡에서는 여름시즌을 맞아 2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기능성슈즈브랜드 버켄스탁 기획전을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기획전에서는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해 600여 개 품목의 다양한 버켄스탁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버켄스탁 기획전을 비롯해 독일 명품 브랜드 구매대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g-p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키타카·코스타’ 고집… 변화 거부한 스페인 ‘참사’

    ‘티키타카·코스타’ 고집… 변화 거부한 스페인 ‘참사’

    ‘무적함대’가 격침됐다. 스페인의 공격은 무뎠고, 수비는 헐거웠다. 네덜란드는 지난 14일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끝난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스페인을 5-1로 무찔렀다. 4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결승에서 당한 패배 이상으로 통렬하게 되갚았다. 짧고 정교한 패스로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티키타카’ 축구로 세계 정상에 오른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은 안주했다. 새로운 전술을 고민하지 않았다. 반면 루이스 판할 네덜란드 감독은 세 명의 수비수를 세우는 스리백 전술로 승부수를 던졌다. 수비에 비중을 둔 스리백 전술은 스페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막 부상에서 회복한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보스케 감독의 고집도 무참한 패배를 불러왔다. 시즌 막판 햄스트링을 다친 코스타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시즌 마지막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허벅지 치료에 매달리느라 팀원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도 부족했다. 코스타는 전반 26분 페널티킥을 유도해낸 것 말고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결국, 후반 17분 코스타는 페르난도 토레스(첼시)와 교체됐다. 발이 느린 중앙 수비수를 고집한 것도 패인이었다. 제라르 피케(바르셀로나)와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 수비수지만 나잇값을 하느라 발이 느렸다. 네덜란드는 이 둘의 약점을 파고들었다. 수비 뒷공간을 활용한 패스로 대량 득점했다. 스페인 언론은 신랄한 비판과 조롱을 쏟아냈다. 일간 엘파이스는 ‘월드컵 참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알아볼 수 없는 지경으로 유린당하며 완패했다”고 원색적으로 성토했다. 축구 전문 매체 아스는 ‘챔피언, 최악의 악몽’이라는 기사에서 “스페인의 수비는 망가진 장난감과 같았다”고 빈정댔다. ‘당혹스러운 첫 경기’라고 점잖게 제목을 단 일간 엘문도도 자국 선수들의 부진을 일일이 나열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소진 임박 “추가 판매 없다”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소진 임박 “추가 판매 없다”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소진 임박 “추가 판매 없다” 맥도날드의 어린이용 메뉴 해피밀이 끼워 파는 ‘슈퍼마리오’ 캐릭터 장난감 덕분에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었다. 1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이날 0시부터 해피밀 메뉴와 함께 판매하기 시작한 슈퍼마리오 캐릭터 장난감이 서울지역 30여개 매장에서 매진됐다. 이런 추세로 판매가 계속되면 사흘만에 매진됐던 지난달 30일 1차 판매에 이어, 이번 2차 판매분도 조만간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맥도날드는 특정 캐릭터 장난감의 종류를 4∼5주 단위로 바꿔가며 해피밀에 끼워 판매한다. 그러나 이번에 판매하는 슈퍼마리오의 경우 아이들보다는 어른들 사이에 더 인기를 모으면서 단 5일만에 1차 판매분이 매진됐다. 회사측은 슈퍼마리오 캐릭터의 인기를 예상하고 다른 캐릭터의 1.5배 가량의 물량을 준비한 점을 고려하면, 이 캐릭터 장난감 행사 기간에 해피밀 판매량이 8∼10배 가량 늘어난다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다. 해피밀이 어린이용 메뉴인데다 끼워파는 슈퍼마리오 장난감도 사용연령이 만3세 이상의 유아용이지만, 주요 구매층은 어른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2차 판매분이 조기에 매진된 매장이 주로 사무실 밀집지역인 종로와 서울 시청, 강남 일대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불티나게 팔려나간 슈퍼마리오 캐릭터 장난감은 인터넷 중고장터 등에 고가에 거래되기도 하고, 조기 매진으로 구하지 못한 일부 캐릭터를 구한다는 문의 글도 게시되고 있다. 슈퍼마리오 장난감을 확보한 어른들이 정작 해피밀 메뉴는 먹지 않고 버리거나, 세트를 20개나 싹쓸이했다는 구매했다는 ‘싹쓸이 인증’ 사진이 떠돌기도 한다. 이처럼 슈퍼마리오 캐릭터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맥도날드측은 같은 캐릭터 사은품을 다시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1차 판매에 이어 2차 판매분량도 조만간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슈퍼마리오 캐릭터 사은품 재출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의 해피밀 장난감 끼워팔기는 미국에서 한때 ‘약탈적 마케팅’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으며, 일부 소비자단체의 소송 대상이 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은 장난감을 한 번 만져보지도 못하겠네”,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뭐 그리 대단하다고 저걸 사 모으지?”,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사재기해서 비싸게 팔아먹으려고 그러나 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맥도날드, 어린이세트 장난감 어른들에게 더 인기?

    맥도날드, 어린이세트 장난감 어른들에게 더 인기?

    맥도날드가 16일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 제품은 슈퍼마리오 4종 캐릭터 피규어로 파이어마리오 부메랑마리오 피치공주 요시가 해당된다. 맥도날드 해피밀은 햄버거 등 메인 메뉴 포함, 디저트류와 음료류 각 1가지를 골라 해피밀 토이와 함께 제공되는 어린이용 세트 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사재기 논란’… “햄버거는 그냥 버려” 논란 확산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사재기 논란’… “햄버거는 그냥 버려” 논란 확산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앞 사람 싹쓸이…버거는 먹지도 않고 버렸다” 맥도날드의 어린이용 메뉴 해피밀이 끼워 파는 ‘슈퍼마리오’ 캐릭터 장난감 덕분에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었다. 1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이날 0시부터 해피밀 메뉴와 함께 판매하기 시작한 슈퍼마리오 캐릭터 장난감이 서울지역 30여개 매장에서 매진됐다. 이런 추세로 판매가 계속되면 사흘만에 매진됐던 지난달 30일 1차 판매에 이어, 이번 2차 판매분도 조만간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맥도날드는 특정 캐릭터 장난감의 종류를 4∼5주 단위로 바꿔가며 해피밀에 끼워 판매한다. 그러나 이번에 판매하는 슈퍼마리오의 경우 아이들보다는 어른들 사이에 더 인기를 모으면서 단 5일만에 1차 판매분이 매진됐다. 회사측은 슈퍼마리오 캐릭터의 인기를 예상하고 다른 캐릭터의 1.5배 가량의 물량을 준비한 점을 고려하면, 이 캐릭터 장난감 행사 기간에 해피밀 판매량이 8∼10배 가량 늘어난다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다. 해피밀이 어린이용 메뉴인데다 끼워파는 슈퍼마리오 장난감도 사용연령이 만3세 이상의 유아용이지만, 주요 구매층은 어른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2차 판매분이 조기에 매진된 매장이 주로 사무실 밀집지역인 종로와 서울 시청, 강남 일대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불티나게 팔려나간 슈퍼마리오 캐릭터 장난감은 인터넷 중고장터 등에 고가에 거래되기도 하고, 조기 매진으로 구하지 못한 일부 캐릭터를 구한다는 문의 글도 게시되고 있다. 슈퍼마리오 장난감을 확보한 어른들이 정작 해피밀 메뉴는 먹지 않고 버리거나, 세트를 20개나 싹쓸이했다는 구매했다는 ‘싹쓸이 인증’ 사진이 떠돌기도 한다. 이처럼 슈퍼마리오 캐릭터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맥도날드측은 같은 캐릭터 사은품을 다시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1차 판매에 이어 2차 판매분량도 조만간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슈퍼마리오 캐릭터 사은품 재출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의 해피밀 장난감 끼워팔기는 미국에서 한때 ‘약탈적 마케팅’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으며, 일부 소비자단체의 소송 대상이 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장난감을 사재기하는 이유가 도대체 뭐냐”,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황당한 사람들이네. 저건 버거를 먹으면 끼워주는 장난감인데 버거를 버리다니”,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사재기해서 다시 되팔지 못하도록 다시 사주지 맙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올해의 장난감’, 손바닥위 3D영상 ‘하코비전’ 등

    日 ‘올해의 장난감’, 손바닥위 3D영상 ‘하코비전’ 등

    ‘장난감 천국’ 일본을 휩쓴 올해의 장난감은 무엇일까. 일본완구협회는 10일 ‘제7회 일본 장난감 대상’ 수상작으로 손바닥 크기의 상자 속에 3D 입체영상을 보여주는 장난감 ‘하코비전(ハコビジョン)’ 등 총 9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완구업체 반다이가 올 1월 내놓은 하코비전은 윗부분이 열려 있는 약 8.5cm 사각형 상자다. 상자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 놓으면 스마트폰의 영상이 상자 안에 입체적으로 투영된다. 영상은 제품 포장에 인쇄된 2차원 바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읽어 내려받는다. 가격은 소비세 포함 540엔(약 5300원). 시리즈 1탄 ‘도쿄히카리비전’, ‘도쿄국립박물관’과 2탄 ‘모빌슈트 건담’이 판매되고 있다. 8월 발매되는 3탄에는 인공음성으로 노래하는 인기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初音ミク)’가 등장한다. 하츠네미쿠 버전은 일본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재팬에서 예약판매로 완구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반다이 개발 담당자는 “JR 도쿄역에서 열린 3D 영상 쇼를 보고 감동을 받아 이를 손바닥 크기로 재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하코비전은 소재와 기술 우수성을 평가하는 ‘이노베이티브 토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교육용 완구 부문은 초소형 레고블럭인 ‘나노 블록’, 남아용 완구는 ‘포켓몬스터 메가링’, 여아용 완구는 ‘프리파스 아이돌 링’, 커뮤니케이션 완구는 ‘방과 후 괴담 인체모형’,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완구는 만화 ‘세일러 문’에 등장하는 ‘프로프리카 문스틱’, 신체장애자를 위한 완구로는 로봇 ‘하로’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총 41개 완구업체가 출품한 366개 제품 중 장난감 수집가 등 25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도쿄 빅사이트 전시회에서 12일부터 열리는 ‘도쿄 장난감 쇼 2014’에 전시된다. 사진=반다이의 3D 영상 장난감 ‘하코비전’ 하츠네 미쿠 버전.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4글자 가격이 170억…비싼 몸값 ‘도메인’ 세계

    4글자 가격이 170억…비싼 몸값 ‘도메인’ 세계

    인터넷 주소인 도메인은 단순히 몇 자의 알파벳과 점으로 이뤄져 있지만, 그 가치는 상상을 뛰어넘는다. 특히 인터넷을 제외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세상에서 독특하고 기억에 남기 쉬운, 또는 자신이 홍보하고자 하는 것과 이미지가 맞아 떨어지는 도메인은 어지간한 값을 주고도 사기가 어렵다. 최근 영국에서는 ‘영국에서 가장 짧은 도메인’의 값어치가 공개됐다.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도메인은 바로 ‘X.uk’다. ‘uk’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kr’처럼 국가 고유의 도메인을 뜻한다. 영국 인터넷 도메인 등록업체인 노미넷(Nominet)에 따르면 최근 시장에 나온 이 도메인의 가치는 무려 10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70억2400만원에 달한다. 닷(.)을 포함해 총 4글자에 불과한 ‘X.uk’의 본래 소유자는 보험회사를 운영하는 사이먼 버제스다. 그가 내놓은 ‘X.uk’는 기존에 널리 사용했던 ‘.com’이나 ‘co.uk’ 등보다 더 짧고 간결하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영국 내 도메인 시장에 ‘.uk’ 열풍을 불러올 것으로 현지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버제스는 현지 일간지인 텔레그래프와 한 인터뷰에서 “‘W.uk’는 매우 독창적인 가치를 자랑한다”면서 “이미 모 업체가 500만 파운드(약 85억 1200만원)에 이를 사겠다고 제안했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짧은 도메인의 가치가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역대 가장 비싼 금액에 팔린 도메인은 2010년 거래된 ‘insurance.com’으로, 약 361억 원에 팔렸다. 2007년 ’VacationRentals.com’ 역시 약 360억 원의 고가에 거래됐다. 국내 사이트인 ‘Korea.com’은 2000년에 약 50억 원의 고가에 팔렸고, 어린이 장난감 판매업체인 ToysRUS는 2009년 ‘Toys.com’을 51억이 넘는 돈에 사들이기도 했다. 맥주 회사에서 탐낼법한 ‘beer.com’은 2004년 미국의 도메인 관련 업체가 약 70억에 매입했고, 성인동영상 사이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Porn.com’은 사상 최대의 도메인 현금거래 기록을 세우며 약 100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종이 상자는 변화무쌍한 장난감

    종이 상자는 변화무쌍한 장난감

    10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탑골미술관에서 개막한 종이놀이터전을 찾은 어린이들이 종이박스를 가지고 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용돈 안주면 뛰어내릴꺼야!” 10세 소년 자살소동 충격

    “용돈 안주면 뛰어내릴꺼야!” 10세 소년 자살소동 충격

    중국의 한 소년이 부모에게서 용돈을 받기 위해 자살소동을 벌인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광시성(省)에 사는 샤오웨이(10)는 최근 아버지가 용돈을 주기로 약속한 날이 지나서도 용돈을 주지 않자 화를 내며 부모와 크게 다퉜다. 샤오웨이는 보통의 아이들과 달랐다. 집안에 있는 장난감 등을 던지고 부수며 화풀이를 하는 또래와 달리, 곧장 3층 높이의 아파트 창문에 걸터앉아 “뛰어 내리겠다”며 과격한 상황을 연출했다. 곧장 출동한 경찰은 옆 베란다를 이용해 샤오웨이에 접근한 뒤 오랜 시간동안 소년을 설득해야 했다. 소년은 “아빠가 용돈을 주기로 한 날이 지나서도 주지 않았고, 용돈을 달라 했을 때에는 술을 마시고 잠을 자기만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경찰과 주변 사람들의 끈질긴 설득 끝에 소년은 30분 만에 위험한 상황을 종결하고 안전한 곳으로 내려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소년은 과거에도 숙제를 하라는 부모의 말을 거절하며 칼로 자해하려는 시도를 한 적이 있으며, 지난달에도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는데 전신주에 걸리면서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경력’이 있었다. 샤오웨이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우리는 평범한 노동자다. 아이에게 용돈을 줄만큼 넉넉하지 못하다”면서 “하지만 아들은 언제나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했고 이러한 모습에 나 역시 불만을 느껴왔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서에 도착해 조사를 받은 샤오웨이는 “텔레비전에서 어른들이 이렇게(건물에서 자살소동을 벌이는 행위) 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이의 행동에 악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귀가조치를 내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육아용품, 장난감을 한 눈에’베이비·키즈 페어’ 개막

    육아용품, 장난감을 한 눈에’베이비·키즈 페어’ 개막

    5일 오후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7회 서울 베이비 키즈 페어’에서 한 아이가 놀이매트 위를 오르고 있다. 제7회 서울 베이비 키즈 페어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임신·출산·유아교육 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와 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8일까지 양재동 aT센터 1,2 전시장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구 위에서 인간을 굽어보는 ‘우주 주사위’ 화제

    지구 위에서 인간을 굽어보는 ‘우주 주사위’ 화제

    우리 머리 위 수백 km 상공 위에 주사위가 떠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마치 인공위성처럼 지구를 돌고있는 붉은색 주사위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 직후 역시나 합성 논란을 일으킨 이 사진 속 주사위는 실제로 370km 상공 위에서 지금도 인간을 ‘굽어보고’ 있다. 화제의 이 사진은 지난달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 TMA-13M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무사히 도착한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레이드 와이즈먼이 지난 1일 트위터에 공개한 것이다. 와이즈먼은 “내 어린시절 작은 장난감이 우주에서 멋진 사진을 만들었다” 는 트윗과 함께 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게재 직후 해외언론들은 “아마도 세계 최초의 ‘우주 주사위’라면서 “가장 큰 문제는 한번 밖에 굴릴 수 없는 것”이라고 재치있게 밝혔다. 한편 우주에서 인간을 굽어보는 ‘이상한 물체’는 주사위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ISS에 머물렀던 일본인 우주비행사 와카타 코이치는 역시 주사위와 마찬가지로 시간당 2만 7000km를 여행하는 ‘호사’를 누리는 ‘우주 토마토’를 공개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졸면 안돼!’ 졸음운전하는 아이 영상 화제

    ‘졸면 안돼!’ 졸음운전하는 아이 영상 화제

    어린아이가 장난감 트랙터 위에서 졸음운전을 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각) 뉴욕데일리뉴스는 한 어린아이가 장난감 트랙터 위에서 졸음운전을 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한 어린아이가 장난감 트랙터 운전대에 머리를 숙이고 잠들어 있다. 그런데 트랙터는 계속 원을 그리며 빙글빙글 움직이고 있다. 아이가 피곤한 나머지 장난감 트랙터 페달을 밟은 상태로 잠이 든 것이다. 그런 아이의 모습은 우스꽝스럽다 못해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아이의 엄마는 뉴욕데일리뉴스를 통해 “이 영상은 19초 분량의 영상이지만 실제로는 아이를 불러 깨우기 전까지 약 3분간 졸음운전을 했다.”고 귀띔했다. 또 “아이가 장난감 트랙터를 너무 좋아해서 항상 거기에 붙어있다.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었는데 아이가 많이 피곤했나보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자동차였으면 죽었다.”, “운전을 하기 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댓글로 졸음운전을 경고하는 진풍경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실제로 교통사고 사망원인 중 1위는 졸음운전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Rustydynamit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요다에게 훈련받는 ‘제다이 다람쥐’ 화제

    요다에게 훈련받는 ‘제다이 다람쥐’ 화제

    “이제 내 도토리는 포스와 함께 한다” 만일 이 다람쥐가 말을 할 줄 안다면 이렇게 중얼거리지 않았을까? 영화 스타워즈의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 대신 요다에게 직접 제다이 훈련(?)을 받고 있는 포스 넘치는 다람쥐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의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황당하고도 재밌는 상황은 영화촬영 현장도 가상 시뮬레이션도 아닌 스타워즈 피규어(관절을 움직일 수 있어 다양한 동작이 표현 가능한 인간·동물 형상 모형 장난감)를 활용한 한 작가의 재기발랄한 해프닝이다. 평소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즐겨 보며 관련 물품을 수집해온 캐나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 멕베이는 부모님 집 마당을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는 야생 다람쥐와 우연히 마주친 뒤, 한 가지 재밌는 발상을 떠올렸다. 본인이 가지고 있던 스타워즈 피규어를 이용해 다람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로 마음먹은 것. 먼저 멕베이는 요다 피규어를 이용해 다람쥐가 제다이 수련을 받는 장면을 연출했다. 포스를 전수받은 다람쥐가 스타워즈의 마스코트인 R2D2로봇을 공중부양 시키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다람쥐의 스타워즈 출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다스베이더의 충실한 말 노릇을 하거나 악명 높은 제국군 병사 트루퍼들과 만담을 나누기도 한다. 심지어 한 솔로(해리슨 포드) 선장의 우주선 밀레니엄 팔콘(Millennium Falcon)에 초대받기도 했다. 이 모든 기발한 장면은 멕베이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장난감 전문 포토그래퍼이자 유명 레고 아티스트로 인터넷에서 명성이 높은 그는 “정작 다람쥐는 스타워즈 출연진들 보단 마당 위 도토리와 아몬드에만 관심이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Chris McVeigh 홈페이지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하정우가 쓴 ‘CZ-75’가 명품 권총인 이유

    하정우가 쓴 ‘CZ-75’가 명품 권총인 이유

    지난 2012년 개봉돼 700만 명이 넘게 관람한 영화 ‘베를린’의 주인공 표종성(하정우)이 손에서 놓지 않았던 총기는 바로 자동 권총 ‘체코 CZ-75’다. 미국 무기전문매체 건뉴스 닷컴은 이 CZ-75의 최신 기종 중 하나인 ‘CZ-75 Compact’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CZ-75 Compact’는 말 그대로 기존 CZ-75B 모델을 축소시켜 간소함과 이동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기종으로 바렐 길이 약 10㎝, 전체 높이 12.7㎝, 무게 907g이다. 흥미로운 것은 양산형 권총임에도 조준 정확도, 명중률, 그립감이 훌륭했고 대용량 탄창으로 채용해 오랜 시간 사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심지어 총알 발사 시 반동도 적다. AFPB 안전장치의 장착으로 충격에 의한 총기오발 확률이 현저히 적고 슬라이드 윗면에 새겨진 무늬는 조준 시 햇빛에 눈이 반사되는 불상사를 예방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내부에 판스프링이 설치되어 있어 탄창이 분실되는 경우가 없도록 했다. 제작 재료에 플라스틱을 첨가해(때문에 장난감 권총이라는 시선도 일부 있었다) 원가를 크게 절감했고 이것은 가격대비 고효율이라는 시장 경쟁력으로 재탄생됐다. 참고로 ‘CZ-75 compact’ 모델은 미국에서 550달러(약 5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볍고 숨기기에 좋은 형태 때문에 유럽 대테러 부대들은 물론 미국 CIA와 같은 첩보기관부터 육군 델타포스 등의 특수부대들이 애용하는 권총으로 현재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Gunnews.com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희귀 알비노 다람쥐 형제 2마리 한꺼번에 포착

    희귀 알비노 다람쥐 형제 2마리 한꺼번에 포착

    최근 영국에서 희귀 알비노 다람쥐 2마리가 한꺼번에 포착돼 동물보호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영국 햄프셔주의 한 공원에서 포착한 이 다람쥐들은 10만분의 1확률로 태어나는 알비노 다람쥐로, 매우 드물게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을 찾은 스티브 애쉬와 타미 애쉬 부부는 자녀들과 함께 주빌리 공원을 찾았다가 이를 최초로 목격했다. 당시 다람쥐 2마리는 나무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장난을 하고 있었고, 이들 주변에는 어미로 보이는 다람쥐 한 마리가 함께 있었다. 스티브 애쉬는 “새하얀 무언가가 나무사이를 빠르게 이동하는 것을 본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에는 장난감인줄 알았지만 가까이 가보니 살아있는 생명체였다”고 목격당시를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한 번도 알비노 다람쥐를 직접 본 적이 없으며, 특히 두 마리가 한꺼번에 있는 것은 신문기사를 통해서도 접한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들 알비노 형제의 어미에게는 알비노 증상이 전혀 없으며, 다른 새끼 다람쥐에 비해 유독 더욱 이들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전문가들은 온몸이 하얗고 눈이 새빨간 알비노 다람쥐는 눈에 띄는 외모 때문에 포식자의 공격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동족 사이에서도 종종 공격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어미가 각별히 신경쓰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2011년 같은 영국 햄프셔 지방에서 희귀 알비노 다람쥐 한 마리가 동족인 회색 다람쥐에게 공격당해 피투성이 상태로 발견된 적이 있다. 다행이 이 다람쥐는 곧장 동물보호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목숨을 구했지만, 알비노 다람쥐 특성상 시력이 좋지 않아 먹이를 찾는데 어렵고 공격당할 위험이 커서 동물보호센터에서 사육을 맡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후보자 인터뷰] “대입정보센터·작은 도서관 건립 공교육 강화”

    [후보자 인터뷰] “대입정보센터·작은 도서관 건립 공교육 강화”

    “다시 한번 구민들을 어머니처럼 섬기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디딤돌을 놓겠습니다.” 민선 5기 공약 31개 중 25개를 마무리했다. 이행률 80%를 넘겼다. 나머지는 뉴타운 관련 장기 공약이라 대부분 지킨 것과 마찬가지다. 외부에서도 이를 높이 평가했다.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구로 뽑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100%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송구하다고 했다. 달성한 숱한 공약보다 아쉽게 미뤄진 당산동-샛강 생태공원 연결로, 대방역 경부제3녹지 공영주차장, 여의도 노인복지관 문제 등이 먼저 떠오른다는 것이다.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는 조길형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구청장 후보는 “벌여놓은 사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라도 한 번 더 도전해야 한다고 마음을 다졌다”고 말했다. 지난 4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아달라고 했더니 의외의 답이 돌아왔다. 당산동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이나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내 어린이직업체험시설 등 공공문화복지공간 조성, 재활용선별장과 소통 공간을 겸한 양화동 자원순환센터 조성 등 굵직한 사업을 꼽을 것이라는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간 것. 조 후보는 “노숙자들이 제2의 삶을 되찾아 독거 노인을 돕고 발달 장애인들이 구의 도움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모습을 접했을 때를 첫손에 꼽고 싶다”고 말했다. 늘 사회 약자 편에 서고자 하는 그의 서민적 풍모가 묻어나는 대목이다. 16년간 4선 구의원 및 구의회 의장으로, 이후 4년간 구청장으로 뛰어 누구보다 지역 사정에 밝다는 게 강점이다. ‘현장에 문제가 있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을 누비다 보니 발이 부르틀 정도였다고 한다. 이 같은 현장 행정 덕택에 수상 실적만 노인복지대상 등 200여개에 달한다. 지난해 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조 후보는 가장 큰 현안으로 교육 문제를 언급했다. 해법에선 상대 후보와 거리가 있었다. 공교육을 강화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얘기다. 당산동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부지에 조성하는 교육복지복합타운이 이를 위한 전초기지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첫 삽을 뜬 상태. 대학입학정보센터, 구립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작은 도서관, 평생학습센터 등이 속속 들어서게 된다.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낡은 학교 시설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소신과 뚝심으로 영등포 구석구석을 바꿔나가겠습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눈먼 개가 멀리 던진 장난감 물어다 주인에게 ‘척척’ 화제

    눈먼 개가 멀리 던진 장난감 물어다 주인에게 ‘척척’ 화제

    눈먼 개가 인형을 물어오는 놀이를 하는 영상이 화제다. 미국 필레델피아의 지역신문 필리닷컴이 소개한 영상의 주인공은 영국종 사냥개 켈러(Kellar). 이 사냥개는 태어날 때부터 눈이 먼 상태였다. 그러나 영상을 보면 켈러는 소리를 통해 멀리 던져진 인형을 찾고, 그것을 가져와 벤치에 내려놓는다. 켈러는 ‘뜨거워’, ‘차가워’, ‘따뜻해’ 그리고 ‘지나쳐’와 같은 몇몇 명령을 통해서 인형의 위치를 알아낼 뿐이다. 켈러의 주인은 켈러가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입양 후 3년동안 200단어 이상을 알아듣도록 교육시켰다. 이 영상은 장애 애완견에게도 적합한 훈련과 관리만 하면 애완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사진·영상=Blind Kellar/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나누면 가볍다

    나누면 가볍다

    ■ 강동구 장난감 대여 서비스… 사이트 접속 120만건 넘어 “경제적 부담 때문에 다섯살 딸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모두 사줄 수 없고 워킹맘이라 대여하는 곳을 찾아가기도 어려운데 가격도 싸고 배달까지 해 주니 금상첨화죠.” 강동구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동동레코텍’ 단골인 정모(32·고덕동)씨는 19일 “위생적인 부분을 우려했는데 매일 소독한다니 안심하고 쓴다”며 웃었다. 강동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정책을 꾀하고 있다. 특히 5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장난감 대여는 바우처 카드를 도입해 다른 자치구와 차별화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아·다문화·세 자녀 이상 가정이 발급받으면 6000원을 내고 한달 3만 3000원까지 빌릴 수 있다. 이용자는 월평균 500명이나 된다. 딸랑이부터 자동차, 미끄럼틀까지 장난감 종류도 늘고 있다. 동동레코텍 성내점과 천호점은 각각 2379개, 1094개를 갖췄다.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은 13만 2000여명, 택배나 이달의 추천 놀이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접속한 횟수는 120만건을 넘어섰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시스템에서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택배를 신청할 수 있다”며 “장난감을 사기 전 주민들에게 신청을 받아 구입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결과도 알려준다”고 귀띔했다. 이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공유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는 이 밖에 공공시설 공간 40곳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 기부데이’, 매월 2회 이상 기업체나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지식 기부 아카데미’도 실시하고 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방문주차제 도입한 서초구, 토요 벼룩시장도 인기 서초구에 ‘공유문화’가 열풍 수준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19일 “자발적으로 솟아오르는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적절히 지원해 주기 위해 각종 방안을 추진하거나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유경제 움직임이 한층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거주자우선주차 방문주차제’다. 거주자우선주차장 가운데 비어 있는 곳을 확인해 이용할 수 있는 방문주차제를 도입했다. 거주자우선주차 차량이 자리를 비운 낮 시간 동안 다른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으로 서초구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m.seocho.park119.or.kr)에 들어가 하루 5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된다. 공유문화로 실생활에 쏠쏠한 도움도 준다. 방배2동 복개도로에서 매주 열리는 ‘토요문화벼룩시장’이 대표적이다. 726개 판매 좌석이 마련됐으며 벼룩시장을 통해 각종 육아용품, 어린이·청소년용품 등을 서로 돌려 쓴다. 주민 60% 이상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아파트 내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아파트마다 봉사단을 결성해 아이 돌보미 사업이나 아나바다 녹색장터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아이 돌보미 사업은 주민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 문화도 나눈다. 반포1동 주민센터는 ‘우리 동네 작은 영화관’ 모임을 통해 국내외 유명 예술영화들을 상영한다.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보기 힘들어진 예술영화가 주 상영작이다. 미국, 유럽은 물론 중동이나 동남아 영화도 소개된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4) 남녀 차이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4) 남녀 차이

    “여보, 집에 오니까 밥이 없네요.” “그러면 오늘은 밖에서 먹읍시다. 10분 후쯤 집 근처에 도착하면 전화할 테니 나와요.” 집에 먼저 도착한 맞벌이 아내에게 전화를 받은 김만석씨의 대답이다. 그날 저녁에는 화기애애하게 외식을 즐긴다. 물론 예전엔 똑같은 아내의 말에도 가정적인 김씨의 반응은 달랐다. “그러면 밥을 새로 해야겠네요. 거의 왔으니까 내가 집에 가서 밥할게요.” 이윽고 집에 도착하면 쌀을 안치고 기다리는 아내에게서 냉기가 돈다. 여성의 우회 화법을 몰라서 아내의 진심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내가 말하려는 것은 밥이 없다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오늘은 밥을 하지 않고 나가서 먹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남녀가 만나면 서로 다른 것이 너무나 많다. 우선 외향형과 내향형 등 성격 차이를 꼽을 수 있다. 성장 배경도 달라서 집안일과 담을 쌓은 아버지를 보며 자란 남성은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아버지를 둔 여성을 만나 적응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성별에 따른 차이도 있다. 생식기, 임신·출산·수유 기능 등은 신체적으로 타고난 성(sex) 차이다.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은 사회·문화적으로 길러진 성(gender) 차이다. 사내아이에게는 파란 배냇저고리와 담요, 가방, 무기나 자동차 장난감을 주고 울면 안 된다고 가르친다. 반면 여자아이들은 분홍 옷과 담요, 가방, 인형 장난감을 받고 함부로 행동하지 않도록 가르침을 받는다. “얌전하고 예쁜 아기구나”, “씩씩하고 튼튼하게 생겼네”처럼 칭찬받는 말이 성별에 따라 다르다. 강인함과 용기, 통제력 등이 남성적 가치로, 온유함과 표현성, 순응성 등이 여성적 가치로 제시된다. 그러다 보면 성별에 따라 기대가 다르고 성 역할의 고정관념으로 이어지기 쉽다. 남녀 간 심리적 차이도 있다. 남성은 목표 지향적이고 능력과 업적을 중시한다. 반면 여성은 관계 지향적이고 친밀과 배려를 중시한다. 표현 방식도 여성은 추상적이고 은유적인 용어를 쓰는 반면 남성은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용어를 사용한다. 기분이 좋지 않거나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때 여성은 대화하지만 남성은 침묵한다. 남성은 감정 표현이 서툴고 비언어적 표현에 대한 이해력이 낮지만 여성은 반대다. 부부 싸움을 한 뒤 여성은 화해해서 마음의 문이 열리기 전까지 부부 관계를 원하지 않지만 남성은 그것을 통해 화해하려고 한다. 존 그레이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에서 남성은 상대방에게 필요한 존경받는 사람이 되길 바라고, 여성은 상대방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원하는 것도 남성은 신뢰, 인정, 감사, 찬미, 찬성, 격려인 반면 여성은 관심, 이해, 존중, 헌신, 공감, 확신이란다. 이렇게 다른 것이 많다 보니 서로 보완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불편할 수도 있다. 다름은 틀림이 아닌데도 우리는 다른 것을 틀리다고 말하거나 생각할 때가 많다. 이는 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영화 ‘결혼 이야기’는 신혼부부가 남녀 차이 등을 절감하며 결혼 생활의 환상에서 벗어나 별거까지 갔다가 서로 후회하며 화해하는 내용이다. 최민수는 심혜진의 헤어드라이어 소리에 단잠에서 깨어나고 세면대에 수북한 머리카락을 발견하는 것이 불만스럽다. 반면 아내는 변기에 앉다가 남편이 흘린 오줌 방울의 느낌에 기겁을 한다. 치약을 끝부터 짜느냐 중간부터 짜느냐 등 사소한 일을 가지고 다툰다. 이에 대해 미국의 저명한 부부 상담 전문가 존 고트먼 박사는 “불행한 부부의 문제는 차이 자체가 아니라 차이점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존 그레이는 “남녀가 다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면서 그것만으로도 배우자를 사랑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비난을 줄이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끈기 있게 요청함으로써 애정 어린 관계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군자화이부동(和而不同) 소인동이불화(同而不和)’라는 말이 논어에 나온다. 군자는 화합하되 같음을 강요하지 않는 반면 소인은 같으나 화합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되 다를 뿐 틀렸다고 여기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할 필요가 있다. happyhome@seoul.co.kr
  • 팬케이크 굽는 3D 프린터 등장…‘오픈소스’까지 공개

    팬케이크 굽는 3D 프린터 등장…‘오픈소스’까지 공개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3D 프린터가 공개됐다. 미국 기즈모도 등 IT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인 미구엘 발렌수엘라가 펜케이크를 좋아하는 두 딸을 위해 전용 3D 프린터를 개발했으며 이 프린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오픈 소스로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팬케이크봇’(PancakeBot)이라는 명칭의 이 3D 프린터는 에펠탑, 경주마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팬케이크를 출력할 수 있다. X축과 Y축이 프린터의 잉크에 해당하는 팬케이크 반죽의 위치를 결정하고 Z축이 반죽의 양을 정하는 구조로 돼 있어 데이터 입력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형태로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프린터는 프레임을 비롯한 많은 부분이 조립식 블록 장난감인 레고가 사용되는 것도 특징이다. 현재 발렌수엘라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노르웨이에 거주하며 이 프린터로 팬케이크를 구우면서 공학 및 로봇 조립, 프로그래밍을 가르친다. 한편 이 프린터는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팬케이크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을 접하고 배우는 교육용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오픈소스 주소(http://sourceforge.net/projects/pancakebot/files/?source=navbar) 사진=팬케이크봇(http://www.pancakebot.co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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