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장기화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해외 범죄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비상소집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열린세상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정치 참여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824
  • 경제8단체 “노란봉투·상법 재검토를”… 고용장관 “현장 의견 듣고 지침 마련”

    경제8단체 “노란봉투·상법 재검토를”… 고용장관 “현장 의견 듣고 지침 마련”

    미국 관세 문제로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국회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과 2차 상법 개정을 밀어붙이자 경영계가 “국익의 관점에서 신중하게 재검토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 등 경제 8단체는 29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엄중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법 및 노조법 개정안이 국회 급물살을 타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넘어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국회, 기업이 위기 극복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국회가 기업 활동을 옥죄는 규제 입법을 연이어 쏟아내는 것은 기업에 극도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법안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외국계 기업들도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주한 유럽상공회의소는 전날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노동 규제로 인한 법적 리스크에 민감한 외국인 투자 기업의 경우 타격이 클 수 있다”며 “만일 교섭 대상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체교섭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형사처벌을 받을 위험이 있다면 한국 철수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 최근 한경협 조사에서 외국계 기업의 13%가 국내 노동·산업 안전 규제로 사업 철수 또는 축소를 검토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미 지난해 법안 재고를 요청한 바 있는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암참)도 입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준비 기간 노사와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듣고 매뉴얼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영계에는 “법 개정을 구조적 변화와 혁신의 계기로 삼아 달라”고 말했고, 노동계에는 “법 취지에 맞게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정착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기업들은 정부·여당이 이날 법인세 최고세율을 24%에서 25%로 인상하기로 정한 데 대해서도 우려했다. 재계 관계자는 “통상환경 악화와 내수 부진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법인세율 인상은 기업의 연구개발(R&D)과 투자, 고용 여력을 감소시키며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특검 압색으로 ‘이준석 2기’ 출범 첫주 업무마비…위기의 개혁신당

    특검 압색으로 ‘이준석 2기’ 출범 첫주 업무마비…위기의 개혁신당

    ‘이준석 2기’ 지도부가 출범한 개혁신당이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의 이준석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사실상 업무 마비 상태에 빠졌다. 새 지도부 구성에 따른 컨벤션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하는 골든타임을 특검 탓에 날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개혁신당은 29일에도 최고위원회의를 열지 못했다. 이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공식 일정도 ‘통상업무’로 공지됐다. 전날 압수수색에서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모두 압수당한 이 대표는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못 하고 있다. 이날 국회 의원실 문도 잠겨 있었다. 이 대표는 법률대리인 김연기 변호사와 특검 수사 대응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와 직접 연락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는 다른 정치인들과 달리 휴대전화를 하나만 쓰는데 특검이 그 휴대전화를 가져갔다”며 “특검이 갑자기 치고 들어온 만큼 이 대표도 일단은 대응에 주력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98% 압도적 찬성 지지로 1년 2개월 만에 당대표로 선출됐다. 바로 이틑날인 28일 특검이 이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했다. 지난해 명태균 의혹 초창기에는 참고인 신분이었으나 특검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김성열·김정철·주이삭 최고위원도 아직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 추가 인선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약 없이 미뤄진 상태다. 압수수색 대응에 앞장섰던 변호사 출신 김정철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극한직업 개혁신당 최고위원 첫날은 고달팠다”고 썼다. 개혁신당은 이 대표의 협조에도 전당대회 직후 특검이 강제 수사에 착수한 데 대해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이 대표에 대한 수사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혁신’, ‘스마트’ 등을 표방한 당 이미지 손상도 불가피하다. 다만 다른 당 관계자는 “특검에 충분히 협조했고, 정당한 수사에 대해 그럴 의사가 있다. 사법리스크가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의원의 징계요구안 등을 심사하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22대 국회 개원 1년 2개월 만에 구성됐다. 이 대표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 TV토론에서 여성 신체 관련 발언 이후 60만명 이상이 동의한 의원직 제명 촉구 청원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은 이 대표 징계안 처리를 비롯해 특검에서 체포동의안이 넘어오면 “즉각 가결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 대국민 사과한 전공의에 쏟아진 인신공격…의대생은 ‘침묵’

    대국민 사과한 전공의에 쏟아진 인신공격…의대생은 ‘침묵’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단체 지도부가 1년 5개월 만에 대국민 사과한 것을 두고 강경파 전공의·의대생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인신공격과 신상 유포 등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계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전날부터 “한 위원장을 성불구자로 만들어야 한다”, “사과한 X만 XX된다” 등 한 위원장을 향한 모욕적·공격적 게시물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한 위원장의 신상정보가 포함된 글이 온라인 채팅방과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환자단체연합회를 찾아 “길어진 의정 갈등으로 불편과 불안을 겪은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사태가 장기화한 데 대해 의료계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의사들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도 사과한다”고 했다. 전공의 단체가 사과에 나선 것은 복귀를 둘러싼 국민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국민 여론은 냉담하다. 온라인상에는 “미래 얘기부터 하자는 건 자기들 잘못은 말하지 않겠다는 것”, “저런 사람들은 의사하면 안 된다”, “조건 달고 복귀하는 게 정상인가” 등 부정적 반응이 주를 이뤘다. 반면 의대생 단체는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교육부가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내놓은 지난 25일 입장을 묻는 말에 “현재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만 밝혔다. 나흘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과나 별도의 입장 표명은 내놓지 않고 있다.
  • 경기신보,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민생경제 위기 극복 정책 설명

    경기신보,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민생경제 위기 극복 정책 설명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29일 본점에서 ‘2025년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하반기 보증지원 방향 설명과 함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설명회는 고금리 장기화, 내수 둔화, 자금 조달 부담 심화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경기신보와 정부, 유관 기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경기신보는 올해 하반기 보증 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위기 대응 중심의 보증 제도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 ▲재도전·녹색 전환·사회적경제 등 특화보증 강화 ▲지역·업종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제도 운용 등을 제시했다. 또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특화 솔루션 제공을 핵심 과제로 삼고, 손익 분석·신용관리·채무조정 연계 등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컨설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금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영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둘 방침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패키지’ 등 폐업 및 재도전 지원사업을 비롯해, 자금 공급과 경영 컨설팅이 연계된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경기신보는 정부 및 유관 기관의 정책 방향에 맞춰 고금리 부담 완화와 기업 회복을 위한 제도적 연계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기업별 맞춤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은 실무자들과의 1:1 심층 상담을 통해 개별 상황에 적합한 지원책을 진단받고 구체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안내받았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는 정책과 현장의 틈을 좁히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보증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새벽 1시, 2시, 3시… 날 새겠네, 나 잡겠네

    새벽 1시, 2시, 3시… 날 새겠네, 나 잡겠네

    25도 이상 기온 유지돼 숙면 방해장기화 땐 심혈관질환 위험 커져우울증·불안장애 악화 가능성도커피는 오전 10시 30분 이전 섭취온도 25~28도, 습도는 50~60%로“같은 시간 기상 습관 들이면 도움” 밤에도 식지 않는 더위에 잠 못 이루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에는 체온 조절 중추가 각성 상태가 돼 잠들기 어렵고, 잠들더라도 자주 깨기 쉽다. 반복되는 불면은 삶의 질은 물론 건강 전반을 위협할 수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신현영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28일 “체온은 아침에 오르기 시작해 저녁에 최고조에 이르고, 잠들 무렵에는 떨어지며 수면을 유도한다”면서 “하지만 밤새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 체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잠이 오지 않으며 쉽게 깨게 된다”고 설명했다.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역시 어둠과 체온 저하를 감지할 때 분비되는데, 기온이 높으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돼 숙면이 어려워진다.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은 단순히 피로를 유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집중력 저하, 기분 변화, 사고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질환, 정신건강 악화 위험도 커진다. 특히 노년층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더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신 교수는 “갱년기 여성도 호르몬 변화로 수면 중 각성이 잦아지고, 전반적인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심혈관 질환자는 열대야에 교감신경이 항진돼 부정맥이나 심부전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우울증, 불안 장애 등 정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열 스트레스로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열대야로 인한 반복 각성은 불면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건석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자꾸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려운 상태가 반복되면 침대를 ‘잠 못 드는 공간’으로 인식하게 된다”며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억지로 누워 있기보다 조용한 활동을 통해 뇌를 이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숙면을 방해하는 생활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커피는 체내에 최대 12시간까지 남아 있을 수 있어 오전 10시 30분 이전에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취침 전 흡연은 뇌를 자극해 각성을 유발하고 음주는 일시적으로 잠을 부르는 것처럼 보여도 이뇨 작용과 수면 무호흡을 유발해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적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내 온도는 25~28도, 습도는 50~60%로 유지하는 게 좋다. 에어컨은 잠들기 30분~1시간 전에 미리 틀어 실내 온도를 낮추고 창문을 살짝 열어 선풍기로 공기를 순환시킨다. 냉방 온도가 지나치게 낮으면 호흡기가 건조해져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수면 습관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면 열대야에도 한결 수월하게 잠들 수 있다. 김선영 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생체 시계가 일정한 수면 패턴을 인식하려면 매일 같은 시간에 기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낮 동안 충분히 활동하면 수면 유도 물질이 축적돼 밤에 더 쉽게 잠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취침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도 좋다. 찬물 샤워는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중추신경을 자극해 체온을 오히려 올릴 수 있다. 샤워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36~38도가 적당하다. 반신욕은 긴장 완화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잠들기 직전에 하면 체온이 오르며 오히려 수면을 방해한다. 숙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몸과 뇌를 회복시키는 중요한 생리작용이다. 열대야가 이어지는 한여름밤, 수면 위생을 점검하고 생활 습관을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 현직 의원 6명 압수수색에… 발칵 뒤집힌 국힘·개혁신당

    현직 의원 6명 압수수색에… 발칵 뒤집힌 국힘·개혁신당

    ‘개헌 저지선’ 100석까지 수사 우려내년 지방선거까지 장기화 관측도주진우 “야당 설계 수사” 거센 반발與 “체포동의안 국회서 신속 동의” 28일 압수수색 대상이 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포함해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의 칼날 위에 선 현직 국회의원이 6명에 달하면서 야권의 위기감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일각에선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분석과 함께 특히 내란 특검이 여의도로 눈을 돌릴 경우 수사 대상이 수십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3대 특검은 이날까지 이 대표 외에 국민의힘 의원 5명 등 총 6명의 현직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윤상현·권성동·김선교 의원을, 채해병 특검은 임종득·이철규 의원을 겨냥했다. 이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된 이날 개혁신당은 물론 국민의힘도 종일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검의 칼날이 당을 정조준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됐다고 보고 있다. 당 관계자는 “특검의 억지 수사가 확대되지 않겠나”라며 “최소 100석까지 끌어내리려고 하는 것 같다. 수사를 받게 될 현직들이 수십명에 이를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개헌 저지선’까지 깨려는 정치적 의도가 특검에 있다고 의심하는 것이다. 당 의원들을 향한 특검의 압수수색이 매주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다음 압수수색 대상은 누가 될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3개 특검이 동시에 가동돼 야권 인사들을 저격하는 만큼 사정 정국이 지방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복수의 국민의힘 의원은 “내년까지 수사가 장기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 영남권 지역 의원은 “일단 관저에 갔던 45명 의원들에 대한 법률 대응을 해야 하지 않느냐는 요구들이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여권도 특검과 보조를 맞추고 있는 모양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 “특검의 체포동의안이 오면 국회는 신속하게 동의해 줄 것”이라고 게시하자 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이를 공유하며 “김 의원과 함께합니다”라고 했다. 정청래 후보도 국회 의결을 통한 정당해산심판 청구를 할 수 있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특검을 향해 일제히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며 반발했다. 주진우 의원은 “애초 설계된 것이 여당이 일방적으로 정해서 야당을 수사하는 구조로 헌정사상 최초다”라고 지적했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사받는 김선교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저급하고 비열한 공작 정치를 주도한 민주당과 이에 가담한 관계자들을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했다.
  • 민생쿠폰 들고 영등포 ‘착한가격 업소’ 가자…“76곳으로 확대”

    민생쿠폰 들고 영등포 ‘착한가격 업소’ 가자…“76곳으로 확대”

    서울 영등포구는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 속 지역 물가 안정을 유도하고자 지역 내 ‘착한가격 업소’를 76곳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가격과 위생, 서비스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소상공인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지정하는 인증 제도다. 구는 지난 4월까지 신규 업소를 모집해 8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기존 68곳에서 76곳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지정 업소는 음식점, 세탁, 이‧미용업소, 목욕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됐다. 구는 착한가격 업소에 인증 표찰 부착, 소규모 환경개선비 지원, 구 소식지 홍보 등 운영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실제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된 한 가게의 운영자는 구청 누리집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된 이후 운영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구는 업종 다양화를 위해 신규 업소 발굴을 지속할 계획이다. 업소 현황은 구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 또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착한가격 업소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1일부터 신청 및 지급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온라인이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카드사 연계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영등포땡겨요 상품권’ 발행 규모도 확대해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탠다. 이달에는 10억원, 다음 달에는 2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해 소비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권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소상공인의 부담은 줄이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 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민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개혁신당 당대표 ‘다시 이준석’ “내부 관성·모순 끊어 내고 혁신”

    개혁신당 당대표 ‘다시 이준석’ “내부 관성·모순 끊어 내고 혁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7일 전당대회에서 찬성 9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새 당대표로 선출됐다. 자신이 창당한 개혁신당의 당권을 1년 2개월 만에 다시 쥔 이 대표는 “내부의 관성과 모순을 끊어 내고, 모든 상상을 뛰어넘는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총 유효표 수 2만 5711표 중 찬성 98.22%(2만 5254표)를 받아 당대표에 선출됐다. 수락연설에서 이 대표는 “한니발이 눈 덮인 알프스산맥을 넘듯, 이순신이 13척의 배로 바다를 봉쇄하듯 뜻밖의 전략과 과감한 결단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정당과 다른 방식으로 경쟁해야 한다. 그들이 대선에서 400억원에 가까운 선거 비용을 쓸 때 우리는 28억원으로 치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면 과제로 플랫폼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것을 온라인화하겠다”며 “허수 당원과 조직적 가입으로 인한 왜곡을 막기 위해 오프라인 당원 모집을 중단하고 무조건 본인인증 기반 온라인으로 당원을 모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도당 위원장 등 당협위원장도 일정 당원 규모를 충족한 경우 100% 직선제로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역의원 선거 기준으로 300만원 이내 예산으로 선거를 치르도록 인공지능(AI) 기반 선거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능력이나 의지 있는 젊은 사람이면 누구든지 금전적 부담이라든지 시간·비용적 부담 없이 정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당권을 다시 쥔 이 대표는 이날 수락연설에서 강조한 플랫폼 혁신 등에 당분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창당한 당의 대표를 다시 맡은 만큼 대표 개인이 아닌 혁신적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당을 만드는 것을 당면 과제로 삼은 셈이다. 지난 대선에서 확인된 2030 남성 위주의 지지 스펙트럼을 확대해 나가는 것도 이 대표 앞에 놓인 과제다. 국민의힘과 어떤 관계를 이어 갈지도 관심사다. 다만 이 대표는 국민의힘의 현 상황에 대해 “누적된 모순이 다 터져 나오는 것으로 장기화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당장의 연대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이날 따로 선출한 최고위원에는 김성열 전 수석대변인, 주이삭 서울 서대문구 구의원, 김정철 변호사가 1~3위로 당선됐다.
  • 동두천시의회, 걸산동 ‘출입 패스 중단’ 유감 성명

    동두천시의회, 걸산동 ‘출입 패스 중단’ 유감 성명

    경기 동두천시의회가 최근 주한미군 캠프 케이시 측의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에 대한 출입 패스 발급 중단’ 조치와 관련해 우려를 표하며, 정부 및 주한미군 당국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시의회 25일 제339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걸산동 신규전입자 출입 패스 즉각 발급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시민들의 마을 출입 불편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걸산동은 분명한 대한민국 영토이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일상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미군의 출입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은 제도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는 단순한 행정 편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거주 이전의 자유와 기본권과도 연결된 사안”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걸산동 일부 지역은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케이시 내에 위치해 있어, 해당 지역으로 전입한 주민들은 기지 출입을 위한 통행권을 주한미군으로부터 발급받아야 한다. 그러나 최근 주한미군 측은 기지 보안과 시설 운영상의 사유로 신규 전입자에 대한 통행권 발급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내 주거지로의 이주가 사실상 어려워졌고, 기존 주민들 또한 이사나 부동산 거래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주한미군 측은 “최근 출입 통제 조치는 기지 보안 강화와 운영 효율성 확보를 위한 내부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주민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협의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안은 동두천 지역 내 미군 기지와의 공존 문제를 다시 한 번 조명하는 계기가 된 가운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실질적 조치가 뒤따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정부, 의정갈등 장기화 사과…“국민·의료계 공감 의료개혁 추진”

    정부, 의정갈등 장기화 사과…“국민·의료계 공감 의료개혁 추진”

    정부가 장기화된 의정 갈등으로 의료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거듭 사과하고, 국민 참여형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1년 5개월 넘게 이어진 갈등으로 의료 이용에 어려움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열린 첫 대면 회의로, 중대본은 지난 5월 30일 이후 줄곧 서면 보고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2월 시작된 의사 집단행동이 1년 5개월을 지나고 있다”며 “다행히 최근 새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 소통과 협력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의료계에서도 새 정부의 소통 노력에 대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하며 문제를 풀어볼 환경이 조성됐다는 의견을 줬다”고 말했다. 이날 예정된 전공의 수련협의체에 대해서는 “의정 간 갈등을 풀 수 있는 계기로 삼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선 수련연속성 보장, 수련환경 개선 등 전공의가 제시한 복귀 조건을 논의한다. 이 차관은 “새 정부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의료계와 소통하며 국민이 참여하는 의료개혁을 이루겠다”며 “지역·필수의료를 되살리고 공공의료를 확충해 지속가능한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갈등을 넘어서 국민과 의료계가 공감할 수 있는 개혁 방안을 추진해 새로운 의료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기환 경기도의원, 경기서부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자생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이기환 경기도의원, 경기서부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자생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이기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좌장을 맡은 「경기서부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자생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7월 24일(목)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동욱 부천대학교 IT 비즈니스 학과 교수은 “경기서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며, 기초지자체 중심의 특화 상권 육성과 상인 역량 강화, 지역화폐 활성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제언했다. 이어서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신기동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 안산시의 오프라인 소비 위축 극복을 위해 개별 점포 혁신이 중요하며, 기존 상인과 신규 사업자의 상생을 뒷받침할 정책적 역할과 상권 단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김평원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단계별 교육·역량 강화가 필요하고, 혁신시장 조성과 청년 상인 연계 등을 통해 소상공인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기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송해근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간 협업체계 정비, ‘경기바로’ 플랫폼 확대, 상인대학 후속 교육, 로봇배달 도입, 골목상권 전담 매니저 배치 등을 제안하며, 특히 행정절차 간소화와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윤종대 단원구 선부광장로 상인회장은 물가 상승, 매출 감소, 온라인 플랫폼과의 경쟁으로 소상공인들이 폐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일회성 지원과 부족한 인력·예산으로는 한계가 있어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기환 의원은 “경기서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초지자체 특화 상권 육성과 상인 역량 강화, 생활형 상권 혁신 및 디지털 전환, 맞춤형 현장 지원을 위한 인력·예산·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소상공인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환 의원이 대표발의 예정인 ‘경기도 소상공인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지원 조례’는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마음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심리·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하고 있다.
  • 강선우 결국 사퇴

    강선우 결국 사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전격 사퇴했다. 현역 국회의원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한 첫 사례다.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여권에서도 반발 여론이 누그러지지 않자 결국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분석된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30일 만이다. 이재명 정부 내각 1기 후보자 중에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 낙마다. 강 후보자는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저를 믿어 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도 제가 큰 부담을 지워 드렸다.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 죄송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강 후보자가 사퇴 전 미리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3일) 오후 2시 30분경 (강 후보자가)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사퇴 의사를 전달했고 이를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며 “1시간 뒤 소셜미디어에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강 비서실장의 보고를 받은 후 별다른 말씀이 없으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를 조속히 찾겠다”며 “인사 검증 절차에 조속함과 함께 엄정함을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24일까지를 시한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이에 재송부 시한 이후 강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럼에도 정치권 안팎에서 ‘갑질 의혹’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았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자의 사퇴 선언 직전에 페이스북에 “강 후보자님이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 깊이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고 썼다. 민주당은 강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며 보좌진 처우 개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을 만나 “본인이 여러 상황을 보고 결단을 내린 것으로 생각한다. 존중한다”며 보좌관 처우에 대해선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보좌진협의회는 “보좌진 인권과 처우 개선은 이제 시작”이라고 입장을 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본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인사청문회에 나올 자격조차 없는 후보였다”며 “국민 눈높이서 볼 때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조속히 후임을 찾겠다고 했지만 과정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재 풀이 적은 여성 장관 후보자들이 연이어 낙마하며 후보자 물색이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도 있다.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중 여성 장관은 이날 이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3명뿐이다. 이 대통령은 한 장관을 비롯해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오영준 헌법재판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도 재가했다. 한편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었던 임광현 국세청장의 임명으로 공석이 된 비례 의원직은 이날 이주희 변호사가 승계했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 등을 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에 대해선 “조금 더 논의를 해 봐야 되지 않을까 싶다”며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 밈주식 되더니 ‘105%’ 폭등…개미들 몰린 ‘이곳’, 대체 뭐길래?

    밈주식 되더니 ‘105%’ 폭등…개미들 몰린 ‘이곳’, 대체 뭐길래?

    미국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또다시 ‘밈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 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의 유명 백화점 체인 ‘콜스’(Kohl’s)가 이들의 표적이 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뉴욕증시에서 22일(현지시간) 콜스 주식은 전장보다 37.62% 오른 14.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콜스 주식은 개장 직후 전장 대비 105% 폭등했다가 상승 폭을 대거 반납하는 등 주가 움직임이 널뛰기 양상을 보였다. 거래량은 2억건을 웃돌며 평소 하루 거래량의 23배 이상으로 뛰었다. 이날 회사 측의 주목할 만한 공시나 발표가 없었다는 점에서 밈주식 투자자들이 콜스를 공략 대상으로 삼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자주 찾는 온라인 사이트 레딧의 주식 토론방 ‘월스트리트베츠’에선 콜스를 잠재적 밈주식 공략 대상으로 언급하는 글들이 게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CNBC 방송은 “콜스는 밈주식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개인투자자들에게 친숙한, 전통적인 백화점 체인인 데다 실적 부진이 장기화하고, 발행주식의 공매도 대차거래 잔고 비중이 발행주식의 절반에 이를 정도로 공매도 투자가 쏠렸기 때문이다. 콜스는 최근 매출 감소로 주가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가가 회복해 한때 약 60달러까지 올랐지만, 올해 4월에는 52주 최저치인 6.04달러까지 폭락했다. 콜스는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5~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 헤지펀드나 기관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종목의 공매도 포지션을 늘리는데, 개인투자자들이 해당 주식을 대량 매수해 주가를 급속히 끌어올릴 경우 기관투자자들은 2021년 게임스톱 사태 때처럼 ‘숏 스퀴즈’에 내몰릴 수 있다. 숏 스퀴즈는 공매도 투자자가 빌렸던 주식을 갚기 위해 공개시장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추가로 끌어올리는 현상을 말한다. 보케 캐피털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 킴 포레스트는 “콜스는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이 빠른 상승세를 보이는 이른바 ‘밈주식’에 몰려드는 현상을 잘 보여준다”며 “이들은 단기간에 수익을 내기 위해 이러한 종목에 신속하게 뛰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설명했다.
  • 코스피 장중 또 ‘연고점’ 찍었지만… 차익 실현에 상승 모멘텀도 줄어 박스권 장기화 관측

    코스피가 3년 11개월 만에 장중 3220선을 돌파하며 지난 15일 이후 5거래일 만에 다시 한번 연고점을 새로 썼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7% 하락한 3169.94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3220.27까지 치솟으며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3220선을 돌파한 건 2021년 8월 12일(장중 최고 3229.59)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하지만 연고점 돌파와 동시에 쏟아지기 시작한 차익 실현 매물이 발목을 잡았다. 장중 한때 전 거래일보다 1.73% 내린 3155.25까지 하락하며 우려를 키우기도 했다. 코스닥도 장중 한때 827.82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새로 썼지만 하락 전환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1.06% 하락한 812.97로 장을 마감했다. 8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돌아선 것이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161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5114억원을 사들이며 4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대선 이후 가파르게 상승한 코스피는 3000선을 돌파한 이후 박스권 행보를 거듭 중이다. 지난달 3일 대선 직후 12거래일 만에 12% 급등하며 3000선을 돌파했지만 이후 23거래일 동안 3000~3200선 사이의 박스권을 오가고 있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점인 3305.21(2021년 7월 6일)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매번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장중 연고점 돌파 이후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며 “최근 상승세를 주도했던 반도체와 원전, 방산주에서 매물 출회가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3000을 넘어선 코스피의 박스권 행보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3200선까지 돌파한 코스피의 지수 변동성은 낮아졌고 새 정부 출범 기대감을 업은 정책주의 상승 모멘텀도 줄어들었다”며 “과거 코스피의 패턴까지 감안한다면 3000선에 안착한 코스피가 한동안 정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종합]정은경 “전공의 특혜 지적 알지만, 일방적 정책으로 시작된 일”

    [종합]정은경 “전공의 특혜 지적 알지만, 일방적 정책으로 시작된 일”

    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공의 특혜 복귀’ 논란과 관련해 “특혜에 대해 따가운 지적이 있다는 점은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사태는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서 비롯된 측면도 감안해야 하며, 2년 이상 신규 의사 배출이 끊기면 환자와 국민 모두에게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신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수련시켜야 하는 병원이 있고, 수련을 받아야 할 전공의도 있으며, 이미 먼저 복귀한 전공의들도 있다”면서 “수련 주체 간의 의견이 모이면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방식으로, 수련 협의체를 통해 해법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 수련병원협의회, 대한의학회,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수련 협의체를 구성해, 수련 환경 개선과 수련 연속성 보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협의체 출범 시점에 대해 정 장관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공의들이 요구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에 대해서는 “결국 의료인과 국민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의료정책 방향을 담아낸 보완책이 나와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평가와 보완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수련의 정상화와 연속성 보장 또한 같은 맥락”이라며 “좋은 수련 체계를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이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의료단체들이 장관 지명 직후 환영 성명을 낸 데 대해선 “1년 반 넘게 의정 갈등이 이어지며 의료인도, 국민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환영 입장은 의료 정상화를 하루빨리 이루고자 하는 열망을 담은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좀 더 긍정적인 자세로 협의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정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과 신임 장관들과의 오찬에 참석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수해 예방 대책을 비롯한 국정 전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신속하게 속도를 내서 일하라, 국무회의에서 긴밀히 토론하고 칸막이를 없애는 정책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취임사에서도 정 장관은 “국민과 의료계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도입,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 일차의료체계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도입해 적정 인력 규모에 대한 과학적 추계를 시행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충분한 보상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대병원 업무를 복지부로 이관해 지역 내 공공·필수의료 컨트롤타워로 육성하고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장기화한 의정갈등과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율과 자살률 등 복지부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안전망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복지부 본연의 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으로는 아동수당의 점진적 확대와 국민·기초연금의 내실화, 상병수당 제도 확대, 청년·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독 대응 체계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등을 제시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도 약속했다. 정 장관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며 “요양병원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간병에 대한 공적 책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장애인 공공일자리도 늘리겠다고 했다. 연금개혁, 노인일자리 확대, 난임·임산부 심리지원, 가임력 검사비 지원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 대응 과제도 언급했다. 그는 “18년 만의 연금개혁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회 연금개혁특위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다층 노후소득보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정은경 복지 장관 “국민·의료계 공감 의료개혁 추진”

    정은경 복지 장관 “국민·의료계 공감 의료개혁 추진”

    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 의료계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첫 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된 정 장관은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를 적시에 제공하고,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보건의료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의료개혁과 관련해선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도입,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 일차의료체계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도입해 적정 인력 규모에 대한 과학적 추계를 시행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충분한 보상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대병원 업무를 복지부로 이관해 지역 내 공공·필수의료 컨트롤타워로 육성하고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장기화한 의정갈등과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율과 자살률 등 복지부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안전망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복지부 본연의 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으로는 아동수당의 점진적 확대와 국민·기초연금의 내실화, 상병수당 제도 확대, 청년·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독 대응 체계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등을 제시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도 약속했다. 정 장관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며 “요양병원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간병에 대한 공적 책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장애인 공공일자리도 늘리겠다고 했다. 연금개혁, 노인일자리 확대, 난임·임산부 심리지원, 가임력 검사비 지원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 대응 과제도 언급했다. 그는 “18년 만의 연금개혁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회 연금개혁특위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다층 노후소득보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건설업 취업자 외환위기 후 최대폭 감소… 또 200만명 무너졌다

    건설업 취업자 외환위기 후 최대폭 감소… 또 200만명 무너졌다

    올해 상반기 건설업 취업자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내수가 장기 부진에 빠지면서 경기 민감 업종인 건설업 고용 한파가 더 매서워진 모습이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설업 취업자는 193만 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4만 6000명 줄었다. 이는 외환위기 여파가 이어지던 1999년 상반기(-27만 4000명) 이후 26년 만의 최대 감소폭이다.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2020년 상반기, 유럽 재정위기로 경기가 위축됐던 2013년 상반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하반기보다 더 큰 낙폭이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10만 2000명 줄었는데 올해 들어 감소 규모가 더 확대됐다. 이에 따라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20년 상반기 이후 5년 만에 다시 20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2016년 하반기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고용은 경기 흐름에 후행하는 지표다. 그만큼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 건설업 생산 지표를 보여 주는 건설기성은 지난해 2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감소세다. 감소폭도 점점 커져 지난해 3분기 -9.1%, 4분기 –9.7%에 이어 올해 1분기에는 –21.2%를 기록했다. 고용 충격은 20대와 50대에 더 혹독했다. 두 연령대 모두 지난해 상반기부터 감소세로 전환한 뒤 낙폭이 확대되며 2014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건설업 일자리는 ‘단순 노무 종사자’가 8만 2000명 줄며 가장 많이 사라졌다. 역시 2014년 이후 최대 감소폭이며 지난해 하반기보다 감소 규모가 2배 이상 불어났다.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도 지난해 하반기(-3만 3000명)에서 올해 상반기(-4만 8000명)로 오면서 감소세가 심화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부동산 경기를 너무 억누르면 건설 경기 회복도 어려워진다”며 “집값 상승이 서울 일부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만큼 규제도 수도권에 한정한 ‘핀셋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전남도, 중소기업 지원 위한 건설업 운영자금 신설

    전남도, 중소기업 지원 위한 건설업 운영자금 신설

    전라남도가 자금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업 전용 운영자금 200억 원을 신설하고, 정책자금 융자 한도도 상향했다. 이번 조치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건설경기 위축,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업 전용 운영자금은 총 200억 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3억 원, 연 3.0% 금리로 최대 2년 융자 가능하며 일반 운영자금과는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는 또 정책자금 우대 기업 융자한도를 기존 최대 20억 원에서 23억 원으로 상향해 보다 넓은 자금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이차보전 지원율에 0.4%p를 2025년에 한해 추가 지원하며, 이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건설업 운영자금 신설은 실질적 업계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설업 운영자금 지원은 자금 흐름에 따라 사업 전개가 크게 좌우되는 건설업의 지금 유동성 위기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건설업 운영자금 신설은 업체들의 요청과 실질적 업계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중소기업정책자금 융자 규모는 전체 4700억 원으로 ▲임차료나 인건비, 연구개발비에 사용할 수 있는 은행자금(3300억 원) ▲공장 증개축, 설비구입 등 시설투자를 위한 정책자금(700억 원) ▲저신용·고금리상품 이용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500억 원) ▲건설업 운영자금 (200억 원·신설) 등이다.
  • 교육부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대학들과 협의…이달 내 마무리”

    교육부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대학들과 협의…이달 내 마무리”

    교육부는 21일 의대생들이 2학기 복귀를 선언하며 정부와 대학에 요구한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이달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대학에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온 게 없고 교육부가 기준을 정해 끌고 가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달 중으로는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마련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 대변인은 “의대 학장단과 총장들이 계속 논의 중이며 구체적인 안은 이들 사이의 회의를 통해 정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이날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회의를 열고 복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발표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구 대변인은 교육장관 후보자의 낙마로 교육부 수장 공백이 장기화하는 데 대해 “일단 차관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불볕더위’ 기승···군포시, 환경 공무직에 냉감목도리 전달

    ‘불볕더위’ 기승···군포시, 환경 공무직에 냉감목도리 전달

    경기 군포시가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른 현장 근무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환경 공무직 근로자들에게 ‘넥쿨러’를 전달했다.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환경 공무직이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선제 대응이다.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전달받은 공무직노조 이화진 위원장은 “시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 확보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근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이 온열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