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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 굶는데…상하이 VIP 고객에 ‘디저트’ 보내는 명품 브랜드들

    시민들 굶는데…상하이 VIP 고객에 ‘디저트’ 보내는 명품 브랜드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지난 3월 말부터 봉쇄가 시작된 중국 상하이에서 일부 명품 브랜드들이 중국 VIP 고객들을 특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루이비통과 까르티에 등 일부 명품 브랜드들은 봉쇄 중인 상하이에 거주 중인 VIP 고객의 집으로 간편식과 디저트를 무료 배송하고 있다. 은행과 고급 호텔 등도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음식을 배송하는 등 VIP 고객에게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신을 장(Zhang)이라 소개한 한 여성은 로이터에 “본인과 본인의 어머니가 명품 브랜드들의 VIP 고객”이라면서 “봉쇄 기간 동안 어머니는 생일 케이크 약 10개와 꽃을 여러 브랜드로부터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봉쇄가 풀리면 명품을 구매하러 갈 계획”이라며 “고가의 선물이 아니라도 브랜드로부터 계속 연락이 오는 것에 감동했고 놀랐다”고 로이터에 말했다.식량을 보내주는 것 외에도 집에만 머물러야 하는 VIP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강좌를 열어 준 브랜드들도 있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은 프리미엄 요가 수업 7일권을 제공했고, 화장품 브랜드 라 메르는 혼자서 하는 얼굴 마사지 강좌를 열었다. 프라다는 작가·감독·음악가를 초청해 책·영화·음반을 추천하는 가상 문화 모임을 진행했다. 중국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장기화되는 봉쇄 조치로 상하이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상하이는 현재 ‘제로코로나’를 목표로 강력한 봉쇄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간단한 식료품 구매를 위한 외출이 허락되기도 했지만 대부분 지역은 여전히 집에만 머물러야 한다. 주민 상당수는 외출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의 구호물품이나 공동 구매 등에 의지해 식재료를 구하고 있다. 하지만 배달 인력이 부족해 물건을 받기가 쉽지 않고 원하는 물건을 제때 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 네티즌은 중국 웨이보에 “일반 시민들은 쌀을 구하는 것도 급급한 반면 명품 브랜드는 VIP 고객에 일등급의 사은품을 챙겨주려고 안달”이라고 지적하면서 “코로나 유행 기간 동안 계층 구분이 더 뚜렷해졌다”는 글을 남겼다. 로이터는 중국 내 오프라인 명품 매장의 12%가 상하이에 쏠려 있기에, 명품 브랜드가 이 지역 고객들에게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마케팅 회사 구스토 럭스의 릴리 루는 “럭셔리 브랜드는 상품뿐만이 아니라 감정적 교감도 판다”며 “지금 당장은 물건을 구매할 수 없어도 브랜드와 고객 간의 관계는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 정부 “수출 둔화, 물가상승 지속 우려”

    정부 “수출 둔화, 물가상승 지속 우려”

    정부가 최근 경제상황을 진단하면서 수출 둔화와 물가상승 지속 가능성을 우려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고용회복 지속,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소비 제약요인이 일부 완화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및 공급망 차질의 장기화 등으로 투자 부진과 수출 회복세의 제약이 우려되고 물가 상승세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설비투자는 글로벌 공급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라 기계류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위축되면서 전기 대비 4.0% 줄었다. 1분기 건설투자는 건설자재의 공급 부족,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2.4% 감소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월보다 4.8% 상승해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5.7% 올라 2008년 8월(6.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물가 상승세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대외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의 확산 등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며 “주요국 통화정책의 전환 가속화, 중국 봉쇄조치 장기화 등으로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및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2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백화점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 소비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요인도 나타나고 있다.
  • ‘美물가 쇼크’에 세계 증시 충격파… ‘자이언트 스텝’ 밟나

    ‘美물가 쇼크’에 세계 증시 충격파… ‘자이언트 스텝’ 밟나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으면서 세계 증시가 또다시 불안에 휩싸였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02% 하락해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 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5% 빠졌고 빅테크(거대기술기업)가 편입된 나스닥 지수는 3.18% 급락했다. 12일 코스피가 1.63% 하락한 2550대로 주저앉았고, 홍콩 항셍(-2.07%), 일본 닛케이 225(-1.77%), 상하이종합(-0.48%) 등 아시아 증시도 파랗게 질렸다. 시장의 공포는 뉴욕증시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CPI에서 비롯됐다. 미국의 4월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8.3% 상승했다. 40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전월(8.5%)보다는 오름폭이 둔화됐지만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1%를 웃돈다. 문제는 앞으로다. 에너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물가를 뺀 근원 물가가 1년 전보다 6.2%, 전월보다 0.6% 올라 시장의 불안을 부채질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물가가 오르면 당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등 긴축이 이뤄지고, 기업의 자금 융통은 어려워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다. 투자자들의 위험부담도 늘어나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속속 이탈한다. 월가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자이언트스텝(0.75% 포인트) 금리 인상을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기 시작했다. 존 실비아 전 웰스파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다음달쯤 연준 의장과 이사들이 0.75% 포인트를 언급하기 시작하면 S&P 500 지수가 5~10% 추가로 더 급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국제 유가도 6% 급등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가는 가스관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유(WTI)는 6.0% 오른 배럴당 105.7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북해 브렌트유는 107.51달러로 4.9% 올랐다. 달러 가치는 치솟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29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가격은 0.7%씩 동반 상승했다.
  • ‘당구여제’ 차유람, 국민의힘 입당…“새 정부에 힘 되고자”

    ‘당구여제’ 차유람, 국민의힘 입당…“새 정부에 힘 되고자”

    차유람 ‘국민의힘’ 입당‘문화 특보’로 활동 당구선수이자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 CEO로도 활동 중인 차유람씨가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12일 국민의힘은 차유람씨를 ‘유세 서포터’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차씨는 오는 13일 오전 입당식을 치르고 지방선거 중앙선대위에 합류한다. 차씨는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새 정부에 힘을 보태고 문화체육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공천과 같은 조건 없이 헌신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차씨는 곧바로 6·1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해 ‘문화 특보’로 활동한다. 앞서 차씨는 2013년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한편 차씨는 전라도 완도군 출신으로 1987년생, 올해 만 34살이다. 테니스로 운동을 시작해 2000년 당구로 종목을 바꿨다. 2006년 세계적인 당구 스타자넷리와 포켓볼 친선 경기에서 이름을 알렸다. 2013년 12월 기준 WPA 세계 랭킹 14위, WPBA 세계 랭킹 2위, APBU 아시아 랭킹 3위, 한국 랭킹 1위, 2009년과 2011년에는 WPBA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15년에 작가 이지성씨와 결혼해 두 아이를 두고 있다.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로 힘든 시간을 겪은 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030 여성 세대와 공감대를 이룰만한 요소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 환율 급등·코스피 급락에도… 강심장 개미는 ‘사자’ 행렬 왜?

    환율 급등·코스피 급락에도… 강심장 개미는 ‘사자’ 행렬 왜?

    국내 자본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12일 코스피는 2550대로 내려앉아 약 1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환율도 장중 한때 1290원선에 도달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그러나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외려 이달 들어서만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사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증시 활황을 경험한 개미들이 지금을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2.19포인트(1.63%) 내린 2550.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2020년 11월 20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한때 254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2.68포인트(3.77%) 내린 833.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9분 달러당 1290.0원까지 오르며 전날 종가보다 무려 14.7원 상승했다. 환율이 1290원선에 도달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2020년 3월 19일(고가 기준 1296.0원)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경기 둔화 우려에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가 폭락하는 등 암호화폐시장마저 출렁이며 위험 자산 회피 현상이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전날 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CPI 상승률은 8.3%(전년 동월 대비)로 시장 전망치(8.1%)를 웃돌아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를 키웠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스테이블 코인들의 급락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대한 위축을 불러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인들의 ‘나홀로’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14억원, 1538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홀로 385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이달 들어서만 지난 11일까지 2조 163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 2132억원, 1조 1045억원을 순매도한 것에 비추어 이례적 행보다. 심지어 주식을 담보로 ‘빚투’한 규모를 보여주는 신용공여잔고도 3월 21조원대에서 지난달 22조원대로 불어나는 등 최근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개인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지금 증시가 저점에 도달해있다고 생각하고 장기적으로 보면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실제로 당분간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더라도 실물경제지표가 바닥을 다지거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경우,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 심리가 진정되면서 저점권을 통과해 반등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 “러군은 사형집행인이었다”…CNN, 우크라 민간인 사살 영상 독점공개

    “러군은 사형집행인이었다”…CNN, 우크라 민간인 사살 영상 독점공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의 한 건물에서 비무장 민간인 2명을 사살한 영상이 12일(현지시간) 공개됐다.CNN은 우크라이나 검찰이 수사 중인 이 사건과 관련해 사살 장면이 담긴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 CNN은 “러시아군이 민간인 사살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전쟁 규칙을 위반하며 무자비한 총격으로 무기도 없었던 민간인 두 명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이 중 1명은 건물 경비원으로 일했던 68세의 노인 레오니드 올렉시요비치 플라야츠였다. 나머지 1명은 가족 요청으로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그의 딸 율리아는 “부친이 사망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는 것이 괴롭지만 언젠가 침략자들이 얼마나 야만적인지 잊지 않도록 알리기 위해 영상을 보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율리아는 CNN에 “러시아는 사형집행인”이라며 “내 아버지는 민간인이었고 무기 하나 없는 68세의 쾌활한 노인이었다”고 울먹였다. CNN이 영상을 검증한 결과 러시아 군인 5명은 이 건물에 도착해 총을 쏘고 유리를 부순 뒤 건물에 침입하려다 이 민간인 2명을 만났고 잠시 대화를 나눈 뒤 그드릐 뒤에서 발포해 피해자들이 땅에 쓰러졌다고 전했다.CNN은 러시아 국방부에 논평을 요청했지만, 응답이 없었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CNN이 입수한 영상을 본 후 사건을 전쟁범죄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에 따르면 피해자들이 쓰러지고서 군인들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 방탄복을 벗고 서랍과 책상을 뒤진 뒤 모자를 써보기도 하고 술을 마시며 서로 건배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이후 총을 맞은 플라야츠는 숨이 끊어지기 전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고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와 러시아군과 총격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야츠를 도우러 왔던 한 시민은 “아무 이유없이 죄 없는 민간인을 살해한 러시아군들 때문에 더 큰 증오가 생겼다”면서 “이것은 분명히 전쟁범죄이고, 그들이 잡힌다면 사형을 선고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번엔 ‘탄산 대란’…반도체·조선 ‘셧다운 위기’

    이번엔 ‘탄산 대란’…반도체·조선 ‘셧다운 위기’

    ●“탄산 저장 탱크 바닥…가격은 2배로 급등”탄산(CO2) 공급 부족으로 국내 기간산업이 조업 중단 위기를 맞았다. 탄산 원료 공급자인 석유화학 업체들이 플랜트 정비에 들어가면서 원료 공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탄산 부족으로 인해 생산 차질에 직면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국내 탄산의 생산능력은 월 8만 3000톤이지만 이달 70%가 감소한 2만 4470톤, 6월 80%가 감소한 1만 5430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측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탄산 부족 현상은 저장 탱크의 재고까지 바닥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탄산 가격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새에 2배 이상 급등했다”고 말했다. ●탄산, 음료·반도체·조선·철강·의료에도 사용연합회에 따르면 탄산가스는 탄산음료 뿐만 아니라 반도체·철강·조선·의료·폐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지만 공급 부족으로 조업 활성화에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탄산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 국내 주요 산업이 셧다운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된다. 탄산은 주로 정유 및 석유화학 제품의 제조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된다. 탄산 제조사는 석유화학업체로부터 원료 탄산을 공급받아 이를 정제 및 액화해 충전업체 및 대규모 수요업체 등에게 공급하고 있다. 최근 탄산공급 부족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울산, 서산, 여수, 나주 등에 있는 석유화학사들의 플랜트가 잇따라 정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석유화학사들이 3~6월에 걸쳐 플랜트정비에 나서면서 부산물로 나오는 탄산의 발생량이 크게 감소하게 된 것이다. ●“원료탄산 공급사 석유화학업체 정비일정 조율”또 각 가정의 온라인 쇼핑 등이 많이 늘면서 식품을 택배로 받는 사례가 증가해 드라이아이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원료 탄산의 수급불안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국내에는 태경케미컬, 선도화학, 창신화학, 동광화학, SK머티리얼즈리뉴텍 등의 탄산 제조사가 있으나, 현재 어느 한 곳도 탄산을 제대로 출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들 업체는 원료 탄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탄산은 일상적인 국민생활은 물론 산업전반에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어 탄산 부족 현상은 산업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며 “석유화학사들의 플랜트 정비 일정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게 조율하는 것이 긴급하다”고 말했다.
  • 강동구, 반려식물 보급사업…취약계층에 삶의 희망 전한다

    강동구, 반려식물 보급사업…취약계층에 삶의 희망 전한다

    서울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이 심리적·사회적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반려식물을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큰 저소득 어르신과 발달장애인 가정에 직접 찾아가 ‘반려식물 보급’과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급대상자는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약 280명을 선정했다. 키우기 쉽고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한 식물인 안스리움, 사파이어 등을 보급한다. 미나리 키우기 키트도 추가 제공해 작물을 직접 키우고 맛보는 즐거움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반려식물 보급뿐 아니라 대상자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기능도 부가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식물과의 애착 형성을 위한 이름표 및 워크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구는 도시농업 네트워크 회원으로 보급 활동가를 구성해 지난달 20일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반려식물 보급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활동가의 보급 대상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반려식물 보급대상자의 이해’란 주제로 교육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통해 도시농업이 가지는 다원적 가치와 기능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한, 코로나19 첫 감염자 발생…“최중대 비상사건 발생”

    북한, 코로나19 첫 감염자 발생…“최중대 비상사건 발생”

    북한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발생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12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5월 8일 수도의 어느 한 단체의 유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엄격한 유전자 배열 분석 결과를 심의하고 최근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와 일치하다고 결론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정치국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단 한 명도 없다고 주장해온 북한이 확진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전국의 모든 시,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폐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하여 악성 바이러스의 전파 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전선과 국경, 해상, 공중에서 경계근무를 더욱 강화하며 국방에서 안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최대 비상 방역체계의 기본 목적은 우리 경내에 침습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 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 근원을 최단기간 내에 없애자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에게 악성 바이러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라며 “우리에게는 장기화한 비상방역투쟁 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 때문에 부닥치는 돌발 사태를 반드시 이겨내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차이나S] ‘코로나 대유행의 그림자’...홍콩, 부모 아동 학대 건수 역대급 증가

    [차이나S] ‘코로나 대유행의 그림자’...홍콩, 부모 아동 학대 건수 역대급 증가

    코로나19의 오랜 유행으로 홍콩을 덮친 ‘코로나 블루’가 아동 학대로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홍콩 사회복지부 소속 아동보호등록소가 지난해 집계한 아동 학대 건수는 총 1367건으로 지난 2020년 대비 무려 940건 이상 급증했다고 12일 이 같이 밝혔다. 이 시기 신고된 사건 피해 아동의 수는 1천 367명, 가해자는 1천 441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준 년도 대비 약 45% 이상 아동 학대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대부분의 피해 사례에서 아동에 대한 신체적 학대와 성적 학대가 동시에 발견돼 문제의 심각성에 관심이 쏠렸다.  실제로 아동보호등록소가 진행한 조사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신고 접수된 아동 학대 사건 중 신체적, 정신적 학대가 있었던 경우가 4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추행(32.8%), 수시로 아이들을 굶기기는 등의 무단 방치(20.1%) 행위가 그 뒤를 따랐다.  아동 학대 피해를 호소한 피해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12~14세(25.7%)로 나타났다. 특히 이 연령대의 피해자 상당수가 누구보다 아이를 소중하게 돌봐야 할 부모로부터 강간 및 강제추행과 같은 성적 학대와 상습적인 폭언, 폭행을 당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아동 학대를 자행한 가해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은 피해자와 가장 가까운 부모(59,9%)였으며, 학교 친구와 또래 집단(31.8%)이 그 뒤를 이었다. 더욱이 아동 학대 피해를 호소한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인 65.7%가 사건 신고 이후에도 가해자와 같은 주거지 내에서 동거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홍콩의 아동보호등록소는 사건 가해자들의 절반 이상이 육아에 문외한이거나, 자녀 양육 시 각종 심리적인 문제로 고통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상습적으로 아동에게 가학적인 행위를 한 가해자 가운데 약 21%는 배우자와의 갈등으로 정상적인 혼인 생활을 이어갈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었으며, 이들은 자신의 환경을 비관해 자녀를 방치하거나 폭언을 가하는 등 아동 학대를 자행했다.  이에 대해 돈나 웡 아동학대반대단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좁은 집 안에 갇혀 있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아동 학대 증가의 원인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 봉쇄와 부모의 실업, 소득 감소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를 꼽았다.  홍콩아동보호협회 카먼 챈 서비스 책임자는 “홍콩에는 체벌을 훈육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면서 “가정 내 체벌은 훈육이 아니라 폭력의 한 형태라는 인식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 北, 코로나19 감염 첫 인정… 김정은 “완벽 차단하라”

    北, 코로나19 감염 첫 인정… 김정은 “완벽 차단하라”

    북한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에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단 한 명도 없다고 주장해온 북한이 확진 사실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5월 12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정치국 회의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했다. 통신은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8일 수도의 어느 한 단체의 유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엄격한 유전자 배열 분석 결과를 심의하고 최근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와 일치하다고 결론하였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전국의 모든 시·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폐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하여 악성 바이러스의 전파 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전선과 국경, 해상, 공중에서 경계근무를 더욱 강화하며 국방에서 안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또 “당과 정부가 지금과 같은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 놓은 의료품 예비를 동원하기 위한 조치를 가동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최대 비상 방역체계의 기본 목적은 우리 경내에 침습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 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 근원을 최단기간 내에 없애자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에게 악성 바이러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라며 “우리에게는 장기화한 비상방역투쟁 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 때문에 부닥치는 돌발 사태를 반드시 이겨내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중요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다음달 상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 [데스크 시각] 또 하나의 초유는 일어날 것인가/최여경 사회정책부장

    [데스크 시각] 또 하나의 초유는 일어날 것인가/최여경 사회정책부장

    본디 ‘초유(初有)의 일’이나 ‘미증유(未曾有)의 사태’라는 건 이전에 맞닥뜨린 적 없는 것이다. 요즘 이런 일을 사나흘에 한 번씩은 접하는 듯하다. 초유의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은 집무실을 청와대 밖으로 옮긴 초유의 이전(移轉) 후 아침저녁 차량으로 집과 직장을 오가는 초유의 출퇴근을 하고 있다. 신구 권력 충돌로 한국은행 총재 취임이 늦어진 것도, 초대 국무총리 임명이 장기화하는 것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항의하며 검찰총장과 고검장급이 줄사퇴한 것도 모두 ‘사상 초유의 일’이다. 11일 또 하나의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폐지의 길로 향해 가는 듯하던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다. 김현숙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전부터 여가부 폐지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보여 왔다. 이날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도 김 후보자는 “젠더 갈등을 유발하면서 실망을 안겼다. 젠더 갈등을 풀어 나가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부처로 탈바꿈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인구, 가족, 아동 문제를 챙기면서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젠더 이슈나 성평등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더는 언급하지 않았다. 여가부 폐지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된 뒤 ‘일곱 글자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급부상했다.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도 꾸준히 “역사적 소명을 다했다”면서 폐지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더니 지난달 여가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여가부가 존치되려나 했는데, 장관 후보자는 “부처 폐지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부처의 업무 성격을 바꾸고 폐지하기 위해 장관이 되겠다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 혹여 김 후보자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폐지를 재고하고 양성평등 정책을 발전시키겠다는 의견을 내보이지 않을까 지켜봤지만, “폐지에 동의한다”는 것만 거듭 강조했다. 이런 모순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6일 여가부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으니, 입법·행정부가 여가부 21년 역사의 문을 닫으려는 데 한마음 한뜻인 듯하다. 어디에도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고민은 보이지 않는다. 여가부 폐지 대안이라던 인구가족부도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청소년과 가족에 관한 사무는 보건복지부로, 성범죄에 대한 정책은 법무부로 이관한다고 해 놨다. 권 원내대표는 “여성, 남성이라는 집합에 대한 기계적 평등 방식으로는 남녀 개개인이 직면한 구체적 상황에서 범죄 및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렵다”면서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단순 계산법으로 평등을 이야기할 수 없다는 건 맞다. 우리 사회 인식은 성장했고, 인종적으로, 종교적으로, 성적으로 존재 양식은 더 다양해졌다. 의견을 노출할 기회는 더 많아졌으며, 갈등을 부르는 요소도 그만큼 증가했다. 남녀 구분 없이 약자에 대한 범죄는 더 심각해졌고, 피해폭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런데 이를 호소할 창구가 갈등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점점 사라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문은 닫혔고, 양성평등 문제, 성폭력 문제, 청소년 보호책은 각 부처로 쪼개질 위기에 놓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사에서 ‘통합’에 대한 언급 없이 ‘자유’를 35번 외치고,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사회 통합 없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여가부만이 젠더 갈등을 극복하게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지도 않다. 다만 약자의 자유와 보호,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이를 주도할 정부 부처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여전히 확신이 있다. 여가부를 폐지할 거라면 제대로 된 대안이라도 보여 주기 바란다.
  • 취업자 86만명 늘었지만… 절반은 ‘시니어’[청년·장애인 비켜 간 고용시장 ‘훈풍’]

    취업자 86만명 늘었지만… 절반은 ‘시니어’[청년·장애인 비켜 간 고용시장 ‘훈풍’]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0만명 넘게 늘며 고용시장 ‘훈풍’이 이어졌다. 같은 달 기준 22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다만 늘어난 취업자의 절반가량은 60세 이상 고령층이거나 공공부문 취업자였다.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 등 대면서비스업 고용도 여전히 어려웠다. 통계청은 11일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하며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07만 8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86만 5000명 늘었다고 집계했다.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104만 9000명) 이래 가장 많이 늘었다. 올 들어 취업자 수는 1월(113만 5000명)과 2월(103만 7000명) 각각 전년 같은 달 대비 100만명 이상 늘어난 데 이어 3월(83만 1000명)과 지난달에도 80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확연히 개선된 모습이다. 지난달 늘어난 취업자를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42만 4000명)이 전체 증가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50대(20만 8000명)와 20대(19만 1000명), 30대(3만 3000명), 40대(1만 5000명)도 늘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적었다. 업종별로는 공공 비중이 높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23만명)·공공행정(9만 1000명)의 증가폭이 컸다. 세금을 투입한 직접 일자리가 늘고 의료·복지·돌봄 수요가 일시적으로 확대된 영향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피해가 큰 도소매업(-1만 1000명)과 숙박·음식점업(-2만 7000명) 취업자 수는 감소했다. 코로나19 위기 이전인 2020년 1월과 비교하면 지난달 숙박·음식점업 고용은 90.9%, 도소매업 고용은 93.2% 정도 수준이다. 여전히 코로나19 충격을 털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금융·보험업(-5만 4000명)도 감소 추세를 이어 갔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일자리로 분류되는 상용근로자가 92만 9000명 늘었다. 다만 일용근로자는 11만 7000명 감소해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자영업자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3만 9000명)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2만명)가 모두 늘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1%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7% 포인트 올라 같은 달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실업률은 3.0%로 1.0% 포인트 떨어지며 집계 기준이 변경된 1999년 이래 4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향후 고용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중국의 봉쇄 조치, 물가 상승세 지속 등 하방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 美 소비자물가 8.3% 고공행진… 8개월 만에 오름폭은 잠시 주춤

    美 소비자물가 8.3% 고공행진… 8개월 만에 오름폭은 잠시 주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8.3% 올랐다고 미국 노동부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달(8.5%)보다 상승세가 소폭 꺾였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둔화하면서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물가 오름폭이 줄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전망치인 8.1%를 웃도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블룸버그 통신은 강력한 통화 긴축을 시사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의 길을 걸을 것으로 전망했다. 노동부 발표 자료를 보면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6.2%, 전월보다는 0.6%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둔화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물가 상승을 견인했던 휘발유 가격은 4월에 비축유 방출 이후 갤런당 4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달 10일 갤런당 4.37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될 조짐이어서 당분간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는 중국이 ‘세계의 공장’ 상하이 등 대도시를 봉쇄하면서 공급망 부담이 커진 것도 물가엔 악재다. 항공 여행과 호텔 숙박 등 서비스 가격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들썩이는 데다, 노동시장 구인난이 임금을 끌어올리고 있어 인플레 압력이 조기에 완화되긴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미국 4월 소비자물가 8.3%↑…8개월만에 주춤

    미국 4월 소비자물가 8.3%↑…8개월만에 주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8.3% 올랐다고 미국 노동부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달(8.5%)보다 상승세가 소폭 꺾였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둔화하면서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물가 오름폭이 줄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전망치인 8.1%를 웃도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블룸버그 통신은 강력한 통화 긴축을 시사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의 길을 걸을 것으로 전망했다. 노동부 발표 자료를 보면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6.2%, 전월보다는 0.6% 각각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둔화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물가 상승을 견인했던 휘발유 가격은 4월에 비축유 방출 이후 갤런당 4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달 10일 갤런당 4.37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될 조짐이어서 당분간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클 전망이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는 중국이 ‘세계의 공장’ 상하이 등 대도시를 봉쇄하면서 공급망 부담이 커진 것도 물가엔 악재다. 항공 여행과 호텔 숙박 등 서비스 가격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들썩이는 데다, 노동시장 구인난이 임금을 끌어올리고 있어 인플레 압력이 조기에 완화되긴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가계가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물가 안정을 국내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기도 했다.
  • 제주 바다축제가 밀려온다

    제주 바다축제가 밀려온다

    2~3년동안 멈췄던 제주 바다축제가 밀려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중단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해온 제주 해양수산 분야 지역축제와 행사를 올 하반기에는 대대적인 대면 행사로 전환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먼저 9월 23~25일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해녀축제가 포문을 연다. 해녀문화 체험과 공연 및 경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해녀문화의 정체성 유지와 문화보존 중심의 예술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9~10월쯤 서귀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서귀포 은갈치 축제도 눈길을 끈다. 주낚 던지기, 갈치손질왕, 갈치요리비법 전수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은갈치를 시중가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특판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019년에는 갈치를 잡자마자 급속 냉동시킨 선동(船凍) 갈치와 제주산 옥돔 등을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추자항 일원에서 열리는 추자도참굴비축제(9~10월)와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제주광어대축제(9~10월)도 눈길을 끈다. 특히 추자도참굴비축제에서는 최고 명품인 참굴비 시식을 비롯, 굴비 엮기, 가족 낚시대회, 추자 올레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추자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 제공한다. FPC한수위수산물대축제(10월)는 한림수산업협동조합 다목적어업인 종합지원센터 일대에서 개최되며, 고등어 맨손으로 잡기 및 참치 해체쇼, 다양한 제주산수산물 깜짝경매 등 청정 제주수산물을 맘껏 맛볼 수 있다. 만추때 대표적인 축제인 최남단 방어축제(11~12월)는 놓치면 후회한다. 모슬포수산업협동조합과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주관으로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매년 15만~2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방어 맨손으로 잡기 및 대방어 해체쇼, 방어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최남단 방어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선보여 도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6월 제주국제모터서프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제주국제크루즈포럼(8월 중), 제주해양레저페스티벌(8월 중), 제주해양레저 콘텐츠 페스타(8∼9월 중),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9월 중), 국제친환경선박박람회(12월 중)까지 행사도 풍성하다. 특히 제주 해양레저 콘텐츠 페스타는 제주도수중레저협회가 주관하는 축제로 전국 수중레저 7권역 중 하나인 ‘제주권’에서 수중사진콘테스트, 프리다이빙·수중방향찾기 대회 등을 통해 바다 위 축제가 아닌 바다 아래 수중 축제로 눈여겨볼 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어업인들이 올 하반기 축제와 행사를 통해 사기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며 “제주 해양수산의 특수성을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권성동 “방역지원금 600만원 추경 포함돼야”…추경호 “소상공인 지원 마련”

    권성동 “방역지원금 600만원 추경 포함돼야”…추경호 “소상공인 지원 마련”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첫 번째 당정 협의에서 “방역지원금 600만원 지급안이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당정 협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600만원을 추가 지원해 1, 2차 방역지원금(400만원)을 포함해 최대 1000만원까지 실질적 보상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인수위 검토 과정에서 다소 혼선이 빚어졌지만 대통령께서 약속이행 의지가 강하다”며 “지난 추경 당시 미비했던 부분이 충분히 보완될 수 있게 오늘 우리 당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지 24시간이 되지 않은 시간에 당정 협의를 개최할 만큼 지금의 민생 위기는 매우 심각하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자영업에 대한 지원, 고환율·고금리·고물가 상황에 따른 경제위기 대응, 문재인 정권 정책실패로 인한 각종 생활물가 인상관리, 1000조원이 넘는 국가부채 관리 등 새 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도,국가재정도 사실상 폐허에서 시작하는 상황이라는 말은 결코 엄살도 과장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당정 협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추경은 온전한 손실보상, 방역 소요 보강, 민생·물가 안정 3가지 방향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해 손실보전금 등 두터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진단검사비 등 필수방역 소요를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또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물가안정 지원 방안 등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추경 재원 마련에 대해서는 “모든 재량지출의 집행 실적을 원점에서 재검토했고, 본예산 세출 사업의 지출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세계잉여금, 한은잉여금 등 모든 가용 재원을 최대한 발굴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번 추경안이 12일 국무회의를 거쳐 1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손실을 본 소상공인과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한시가 급한 상황”이라며 “이런 국민 민생을 챙기는 데 여야가 있을 수 없으므로 이번 추경의 국회 의결을 위해서는 국회 협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당정 협의에는 국민의힘에선 권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추 부총리와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 주유소 3곳 중 1곳, 경유가 더 비싸… 화물차주 속 터진다

    주유소 3곳 중 1곳, 경유가 더 비싸… 화물차주 속 터진다

    지난해 경유(디젤)차에 들어가는 요소수 품귀 대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화물차 운전자들이 이번에는 경유값 폭등으로 울상이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야기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경유차의 유지비가 휘발유(가솔린)차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통념이 깨지며 ℓ당 경유값이 1900원대인 주유소가 즐비해졌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서 경유의 ℓ당 평균 가격이 휘발유보다 비싼 주유소는 총 3548곳에 달했다. 전국 1만 1000여곳에 달하는 주유소 3곳 중 1곳에서 경유값 역전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어닥친 2008년 5월 이후 14년 만에 벌어진 이례적 현상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에 이어 인천, 대전, 경남의 경유값이 휘발유값을 뛰어넘었다. 휘발유와 경유의 전국 평균가격 격차는 지난달 30일 54원에서 이날 3원까지 좁혀졌다. 이런 추세라면 곧 전국 평균에서도 경유가 휘발유를 완전히 제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유값이 치솟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동시에 작용했다. 우선 경유는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은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수급에 불균형이 생겨 전 세계에서 경유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휘발유의 유류세 비율이 경유보다 높아 인하율을 높였을 때 휘발유의 할인폭이 더 크다는 점도 ‘경유값 역전 현상’을 가속화했다. 두 유종의 ℓ당 가격에서 유류세(교통세·교육세·주행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휘발유는 약 56%, 경유는 약 47%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율을 20%에서 30%로 확대했을 때 ℓ당 할인 효과가 휘발유는 82원, 경유는 58원으로 휘발유가 더 큰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 요소수 대란 겪은 디젤차 오너, 이번엔 경유값 폭등에 ‘2연타’

    요소수 대란 겪은 디젤차 오너, 이번엔 경유값 폭등에 ‘2연타’

    지난해 경유(디젤)차에 들어가는 요소수 품귀 대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화물차 운전자들이 이번에는 경유값 폭등으로 울상이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야기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경유차의 유지비가 휘발유(가솔린)차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통념이 깨지며 ℓ당 경유값이 1900원대인 주유소가 즐비해졌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서 경유의 ℓ당 평균 가격이 휘발유보다 비싼 주유소는 총 3548곳에 달했다. 전국 1만 1000여곳에 달하는 주유소 3곳 중 1곳에서 경유값 역전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어닥친 2008년 5월 이후 14년 만에 벌어진 이례적 현상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에 이어 인천, 대전, 경남의 경유값이 휘발유값을 뛰어넘었다. 휘발유와 경유의 전국 평균가격 격차는 지난달 30일 54원에서 이날 3원까지 좁혀졌다. 이런 추세라면 곧 전국 평균에서도 경유가 휘발유를 완전히 제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유값이 치솟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동시에 작용했다. 우선 경유는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은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수급에 불균형이 생겨 전 세계에서 경유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휘발유의 유류세 비율이 경유보다 높아 인하율을 높였을 때 휘발유의 할인폭이 더 크다는 점도 ‘경유값 역전 현상’을 가속화했다. 두 유종의 ℓ당 가격에서 유류세(교통세·교육세·주행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휘발유는 약 56%, 경유는 약 47%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율을 20%에서 30%로 확대했을 때 ℓ당 할인 효과가 휘발유는 82원, 경유는 58원으로 휘발유가 더 큰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 학교 전면등교 시작…주춤했던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유행하나

    학교 전면등교 시작…주춤했던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유행하나

    코로나19 유행기간 잠잠했던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이 이번 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유행할 수 있다고 방역당국이 경고했다. 질병관리청은 5월 전면등교 이후 야외 활동과 방과 후 활동 등 밀집·밀접하는 단체 생활이 활발해져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이 2018~2019년 수준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10일 밝혔다. 보통 수두는 학기 중(3~6월, 10~12월)에 환자가 늘고, 집단발생 시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장기화하는 양상을 보여왔다. 유행성이하선염 환자는 연중 꾸준히 발생하나, 봄철(3~6월)에 특히 많다. 코로나19 유행기간에는 등교가 제한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환자가 적었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초부터 급감해 현재 유행 이전보다 낮은 발생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거리두기 등 각종 방역조치가 줄줄이 해제된 뒤로는 경각심이 풀어지면서 각종 감염병의 재유행 가능성이 커졌다. 해외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는 1~2월 홍역 환자 발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9% 급증했으며 유행 발생 위험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홍역 환자는 지난해 1~2월 9665명에서 올해 1~2월 1만 7338명으로 늘었다. 특히 WHO는 소아 정기예방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곳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를 해제하고 일상으로 복귀 시 홍역과 같은 감염병 확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 후에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해 달라”면서 “증상 발생 시 등교·등원하지 않고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각 가정에서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미접종 소아에 대해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교육기관과 시설은 발열·발진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등교·등원 전에 적절한 진료와 검사를 받도록 지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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