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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軍, 급여 제대로 못받아 심각한 사기 저하”…英국방부 분석

    “러시아軍, 급여 제대로 못받아 심각한 사기 저하”…英국방부 분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7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 군인들이 당초 정부가 약속했던 ‘전투 상여금’ 등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해 사기 저하에 시달리고 있다고 영국 국방부가 분석했다. 영국 국방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동원된) 병사들의 사기 저하와 기강 해이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며 병사들에게 충분한 급여가 지불되지 않는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군 병사들은 기본급여 외에 각종 상여금과 수당 등을 받도록 돼 있지만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투 상여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의 급여 문제는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전투 피로와 대규모 사상자 발생 등과 함께 앞으로 우크라이나 파병 군인들의 주된 불만 사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시아군은 지금까지도 급여 외에 군복과 무기, 식량 등 기본적인 물자 공급이 상시적으로 부족한 상황이 지속돼 왔으며 이것이 군대 전반의 사기 저하를 낳았다고 영국 국방부는 분석하고 “군 내부의 비효율적인 관료주의, 지휘관들 사이에 만연한 부정부패 등이 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인 전사자는 약 2만 50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지난달 22일 우크라이나군 전사자가 900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러시아군 전사자가 최소 1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 알리바바에 온라인 제주상품관 문 열다

    알리바바에 온라인 제주상품관 문 열다

    국제 전자상거래 서비스 플랫폼인 ‘알리바바’에 우도땅콩, 제주흑돼지, 한라산소주 등을 파는 제주상품관을 1일부터 별도 개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수 수출기업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국제 전자상거래 서비스 플랫폼인 ‘알리바바’에 온라인 제주상품관을 이달부터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과 장기화, 일상화를 겪으며 해외 진출 마케팅 방식(대면·비대면) 다양화됨에 따라 우수 제주상품을 해외 수입상(바이어)에게 홍보·판매하고 기업-구매(희망)자 상담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제주상품관을 구축했다. 알리바바는 세계 각지 기업들이 상호 거래(B2B)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서비스 플랫폼으로 제주상품관 조성을 통해 지속적인 상품 노출 등 제품 접근성을 높여 마케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온라인 제주상품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수출역량단계가 ‘성장’ 이상인 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한라산소주, 오메기떡, 흑돼지, 우도땅콩, 두꺼비마유 등 25개 상품을 대행 판매중이다. 상품관 운영은 수출상품 설명자료 번역 및 등록, 대화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업 간 소통(단순 제품 문의 등), 화상상담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10월 중 상품관에 제품을 등록하지 않은 수출성장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해 제주상품관 규모 및 참여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상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마련한 만큼 더욱 많은 도내 기업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버닝썬 때 개혁했는데…코로나로 무색해진 ‘경발협’

    버닝썬 때 개혁했는데…코로나로 무색해진 ‘경발협’

    클럽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경찰청이 유착고리로 지목된 경찰발전협의회(옛 경찰발전위원회) 개혁 작업에 나섰지만 3년이 지난 지금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해진 것으로 4일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경찰서의 민간협력단체 운영이 사실상 ‘올스톱’되면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경발협 위원을 해촉한 뒤 현재까지 새 위원을 구성하지 못한 채 경발협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2019년 대대적인 경발협 물갈이 작업으로 그해 4월과 10월 위촉된 위원 23명은 임기 2년이 만료되면서 활동을 종료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년 넘게 회의도 한 차례 열지 못했다고 한다. 강남서 경발협에 참여했던 한 위원은 “원래 지역 유지 중심으로 운영하다가 버닝썬 때 쇄신한다고 각계 전문가를 영입했는데 제대로 해보기도 전에 코로나19가 터져 흐지부지 끝이 났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다른 경찰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관할하는 서초·수서경찰서는 2020년 이후 기존위원만 재위촉했을뿐 정기회의를 하지 않고 있다. 방배경찰서도 한동안 운영을 하지 못하다 지난 5월 위원 23명을 새로 위촉하고 지난 7월 정기회의를 열며 활동을 재개했다. 송파경찰서는 지난 6월 신규위원 5명을 위촉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임·회의를 최소화하는 분위기가 계속되다 보니 활동이 위축된 측면이 있다”면서 “아직도 코로나가 종식된 건 아니라 외부인 참석 행사를 일체 하지 않고 있어서 지침이 내려오든가 해야 재정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발협은 경찰 치안 정책 수립을 돕거나 경찰 관련 민간의 불만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1999년 도입한 제도다. 경찰청 예규에 근거해 각 경찰서에서 위촉한 20~30명의 민간위원이 두세 달에 한 번씩 경찰 지휘부와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2019년 2월 클럽 버닝썬의 투자사 대표가 강남서 경발위원으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취지와 달리 유착고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경발위 해체 주장까지 나왔지만 경찰청은 지역 내 소통 창구로서 기능을 강조하며 운영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2019년 9월 개정된 경발협 운영규칙은 위원 임기를 최장 4년으로 제한하고 그간 비공개였던 회원 현황과 회의 결과를 각 경찰서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했다.
  • 대한상의 “내년 상반기까지 고환율 지속…원유 관세 인하 등 필요”

    대한상의 “내년 상반기까지 고환율 지속…원유 관세 인하 등 필요”

    대한상의, ‘최근 환율 상승에 대한 평가’ 보고서 발간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13년 만에 1360원을 돌파하는 등 고환율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4일 ‘최근 환율 상승에 대한 평가’ 보고서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와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로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런 현상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환율 상승을 이끄는 단기 요인으로 보고서는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국제수지 악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을 꼽았다. 우선 미 연장준비위원회는 올 3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특히 6월과 7월엔 각각 0.75%포인트 인상하면서 기준금리가 2.25~2.50%에 이르게 됐다. 연이은 금리 인상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상승하는 것이다. 보고서는 “향후 미국의 통화정책은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면서 내년 말까지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올 2월부터 이어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차질을 빚으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 신호가 강화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한 다른 국가와의 상품·서비스 및 자본거래의 결과로 발생하는 외환의 유출이 유입보다 커져 국제수지가 악화될 경우 환율이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환율의 장기적인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인구구조 변화 ▲해외투자 증가 등을 꼽았다. 고령화 추세가 빠르게 이어지면서 노년인구 부양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고, 이로 인한 지출 증가는 곧 저축 감소와 수입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현상이 장기적으로 누적될 경우 경상수지에 마이너스 요인이 되면서 외환의 초과 수요를 유발해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직접 투자, 증권투자 등과 같은 해외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환율 상승과 연관이 있다. 일정 시점에 우리 국민이 보유하는 해외 금융자산은 올 1분기 기준으로 약 2조 2000억 달러에 달하고, 여기에 외국인이 국내에 투자한 금융부채를 차감한 순대외금융자산은 2014년 3분기 이후 줄곧 플러스를 유지하면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달러화 수요를 증가시켜 장기적으로 환율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보고서는 이 같은 고환율 추세가 지속되면 수출 증가와 이에 따른 기업의 이익 증가로 이어지기 어려우며, 기업의 외화 부채에 대한 이자부담 또한 증가해 투자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원유 관세 인하 ▲통화 스왑 ▲기업 금융비용 경감 및 환율변동보험 한도 확대 ▲소비·투자·수출 진작 대책 등이 필요하단느 것이 보고서의 제언이다. 보고서는 “현재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非)산유국 가운데 유일하게 수입산 원유에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면서 “유가 인하 효과를 체감하려면 유류세 인하 조치와 함께 원유 관세 인하를 함께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실장은 “환율 상승이 경제 전반의 활력 저하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소득세 및 법인세 인하, 기업 투자세액 공제 확대, 수출금융지원 확대 등 고비용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대책들이 적기에 시행돼야 한다”면서 “정부와 국회의 협력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여기는 중국] 한때 잘나갔던 홍콩...폐지 수거 노인들 만 급증

    [여기는 중국] 한때 잘나갔던 홍콩...폐지 수거 노인들 만 급증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불경기 등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홍콩 시민들이 증가하면서 도심 곳곳에서는 이전보다 늘어난 폐지 수거 노숙인과 노인들의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심각해진 빈부격차와 고가의 임대료, 생활비 탓에 홍콩 까우룽 반도 핑섹 지역의 패스트푸드점 매장과 교차로 하단에는 60대 이상의 노숙인들이 다수 거리를 떠돌며 위험천만한 생활을 하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형편이다. 홍콩의 무더운 날씨 때문에 24시간 문을 열고 냉방이 되는 식당과 교각 아래 등을 전전하는 노숙인들이 대부분인 것. 더욱이 이 같은 특정한 주거지가 없는 노숙인들이 각종 범죄의 희생자로 전락하면서 안타까운 사건 사례가 끊이지 않는 형국이다.  이와 관련해 홍콩 경찰국은 최근 거리를 전전하며 노숙 생활을 이어왔던 70대 할머니가 20대 남성 두 명에게 위협당해 전 재산을 빼앗긴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홍콩 경찰은 지난달 22일 폐지를 수거하기 위해 소형 리어카를 밀고 거리에 나섰던 70대 피해자 A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남성 두 명에게 소지하고 있던 전 재산 16만 홍콩달러(약 2770만 원)와 휴대폰 등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피해자 할머니에게 접근한 두 명의 20대 남성들은 그를 인근 골목에 상당한 양의 폐지가 있다며 유인한 뒤 이 같은 행각을 벌였다.  피해자 할머니를 유인한 가해 남성들은 피해자가 인적이 드문 장소로 들어선 직후, 그의 입을 수건으로 막은 뒤 주머니에 있던 칼로 위협해 수중에 있던 현금을 모두 강탈해 도주했다. 피해자는 당시 자신의 전 재산인 1만 6천 홍콩달러를 바지 주머니 안쪽에 넣어둔 상황이었는데, 이들은 할머니의 지갑이 주머니에 있다는 것은 이미 눈치챈 듯 순식간에 강탈해 도망갔던 것.  또, 가해자 일당은 할머니가 가지고 있었던 구형 휴대폰까지 훔쳐 달아날 정도 몰인정한 면모를 보였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강도 사건 수사에 나선 관할 경찰국 측은 가해 남성의 신원에 대해 20대 남성 2명이며, 이들은 중국계 남성은 아니며 외국 국적자의 소행일 가능성을 열어뒀다.  관할 경찰국 대변인실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 2명의 신원을 완벽하게 파악한 상태”라면서 “이들에 대한 강압적인 현장 체포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수사 의지를 밝혔다.
  • 중소기업 공예품특별판매전…“공예인 판로 지원”

    중소기업 공예품특별판매전…“공예인 판로 지원”

    ●롯데百 잠실점서 우수 공예품 할인 판매영세 공예인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판매전이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추석을 앞둔 2∼4일 사흘간 잠실점에서 ‘중소기업 공예품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생으로 예술을 빚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판매전에는 전국 7개 공예협동조합 소속 43개 업체가 참여해 총 217개 품목을 판매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 제조업체와 유명 작가의 도자기, 장식·공예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이 준비돼 있다. 중기중앙회와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공예업체를 지원하고 전통 공예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판매전을 마련했다. 또 중소상공인과 유통 대기업 간 상생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중기중앙회와 5대 백화점이 체결한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의 첫 결실이다. 길순정 대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예술적 소양을 갖춘 전문 공예인들이 공예 문화의 맥을 잇고 전통 공예 기술의 멋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판매전이 중소상공인과 롯데백화점의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부산시, 부산은행 손잡고 7조원 규모 경제위기 극복 금융지원

    부산시, 부산은행 손잡고 7조원 규모 경제위기 극복 금융지원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BNK부산은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3년간 7조 338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시와 시의회, BNK부산은행은 2일 시청에서 ‘경제위기 극복 동행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에 따라 위기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서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2조 6000억원을 지원한다. 금리우대형 주택 관련 대출과 부산시 청년·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에 1조 9000억원을 지원해 시장금리 상승 부담을 완화한다. 또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가맹점 사업자를 위한 2400억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신설하고, 가맹점 수와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개인사업자 특화신용 대출 지원과 서민금융 지원대출 확대에도 4800억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의 부담이 급격한 금융시장 변동에 따라 가중되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대출 상환 유예, 금리 감면 대책도 내놨다.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고금리 대환 보증 대출과 고금리 취약계층의 금리 감면에 3000억원을 투입하고, 주택담보 대출의 안심전환 대출과 금리 상한형 대출 지원 확대를 위해 6000억원을 내놓는 등 방안이 마련됐다.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 대환 프로그램, 채무감면과 신용정보관리기록 해제를 위한 소멸시효 완성채권 탕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800억원을 배정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연체이자 감면프로그램과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에도 130억원을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과 불안정한 물가, 환율로 유동성 위기까지 나타나고 있다. 오늘 협약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해 지역 경제가 재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속보]尹, ‘이재명 검찰 소환’에 한마디

    [속보]尹, ‘이재명 검찰 소환’에 한마디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 통보와 관련해 “지금 대통령으로서 경제와 민생이 우선이고, 형사 사건에 대해서는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언론 보도를 통해서 보는데 기사를 꼼꼼하게 읽을 시간도 없다”고 말을 아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 측에서 “전쟁이다”라는 격한 반응도 터져 나오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관련 언급 자체를 피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여당인 국민의힘 혼란 장기화에 대해서는 “저는 늘 당이라고 하는 것은 소속 의원과 또 우리 당원들이 치열하게 논의하고 거기서 내린 결과는 받아들이고 따라가고 그렇게 하는 게 정당 아니겠습니까”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당은 정당 내부도 민주적 원리에 따라서 가동이 돼야 된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무슨 당무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저는 보고 있다”며 “우리 당이 어떤 민주적 거버넌스를 가지고 어려운 문제들을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믿고 있다. 시간이 좀 걸릴 수 있겠지만 조급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제가 취할 그런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원칙론적인 입장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인적 쇄신과 최고도 역량 강조 원칙이 검찰 출신 인사들에게는 예외로 적용된다는 얘기가 있다’는 취지의 질문에는 “잘 살펴보겠다”고만 답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1일 서울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 한국산 전기차 차별… 美 속전속결엔 ‘난색’

    한국산 전기차 차별… 美 속전속결엔 ‘난색’

    한국실무대표단 2박3일 방미 일정 종료미측, 동맹 한국 분노 인식 및 논의 의사 반면, “IRA법안 분석 시간 필요” 언급해미국을 방문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문제를 논의한 정부 대표단이 범부처 협의 창구를 제안했고, 미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조 바이든 행정부도 미 의회의 해당 법안에 대해 분석할 시간을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예상보다 협의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대표단 일원인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2박 3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3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의 덜레스 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오르며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상황과 기업 입장, 국회 분위기, 한국민들의 정서 등을 잘 전달했고, 미측은 사안의 심각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단이 미 무역대표부(USTR)를 방문했을 때 백악관 당국자들도 참석했다며 “백악관도 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또 미측이 “한국을 중요한 동맹으로 여기면서 자신들도 준비가 돼 있으니 같이 논의하자고 하더라”고 했다. 양국 간 범정부적인 공동 협의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미측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전했다. 오는 9월 5∼6일에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워싱턴DC를 방문해 캐서린 타이 USTR 대표를 만난다. 이때 관련 협의가 더 구체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하지만 안 실장은 “미측도 법 자체가 입법부 사안이고 통과된 지 얼마 안 되다 보니 분석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가 완전 해소될 때까지 예상보다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의미다. 주미대사관도 미 의회에서 법안 개정과 관련한 의원들을 접촉하고 있지만, 오는 11월 8일 중간선거를 감안할 때 설득 작업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아직 판단하기 힘들다.  IRA에는 기존에 전기차 구입시 주던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로 한정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따라서 법안이 발효된 지난 16일부터 모든 한국산 전기차를 사면 세액공제를 받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을 완공해 미국 생산분을 내놓을 2025년까지 법안 효력을 3년간 유예하거나, 세액공제 수혜 범위를 조항의 ‘북미산’에서 한국 등 ‘자유무역협정(FTA) 파트너국’으로 확대하는 식으로 법안 내용을 수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구로, 코로나로 상처 입은 주민들 마음 치유

    구로, 코로나로 상처 입은 주민들 마음 치유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 우울을 겪는 주민들의 ‘마음 건강 주치의’로 나선다. 구로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정신 건강 고위험군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계획’을 31일 발표했다. 우선 구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마음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자가검사를 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일대일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 주민은 전문 상담사와 총 10회로 구성된 심리 상담을 받게 된다. 지역 심리치료센터와 연계한 명상 치료도 병행할 수 있다. 아울러 가족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사별 애도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애도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 8주간 건강한 애도 과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구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심리 지원 서비스를 통해 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심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호우피해 주민에 서울시의 신속한 재난지원 촉구”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호우피해 주민에 서울시의 신속한 재난지원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 2)은 31일 서울시에 금천구 호우피해 주민에 대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구로ㆍ금천 시의원과 공동으로 ‘구로ㆍ금천 호우피해 주민에게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서울시 재난지원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금천구 등 수해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서울시가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천구는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누적 강우량 449.5㎜를 기록하면서, 총1,522건 110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는 8일 호우 직후 긴급 피해조사에 따른 개략적 수치인 만큼 실제 피해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영등포구, 관악구 및 강남구 개포1동 등 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피해조사가 끝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해 요건을 충족하는 즉시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방침을 밝혀 놓은 상태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 몰아닥친 이번 집중호우로 금천구 지역주민들은 삶의 터전과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행정안전부의 특별재난지역 추가지정 선포가 언제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서울시가 우선적으로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과 피해회복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김창기 국세청장 “세무조사 축소해 기업 부담 최소화할 것”

    김창기 국세청장 “세무조사 축소해 기업 부담 최소화할 것”

    김창기 국세청장은 31일 “기업이 본연의 경제활동에 전념하도록 세무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서울상의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상승,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공급망 차질 등 복합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전체 세무조사 규모를 작년보다 축소해 운영하고, 조사 부담 완화를 위해 비정기 조사 비중은 축소하고, 조사 기간 연장은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 회장과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SV위원장, 한용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하범종 LG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권혁웅 한화 사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 김풍호 광주하남상의 회장 등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15명이 참석했다. 김 청장은 “우리 경제가 역동성을 회복하고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반도체 등 초격차 전략 기술산업에 대한 전용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우선 심사 등 세정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세액·공제 감면, 가업승계 세무 문제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세무 컨설팅 제도를 확대·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코로나19와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 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신고내용 확인 면제 등 전방위적인 세정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공급망 위기, 물가상승 등이 맞물린 복합위기를 거론한 뒤 “이제 기업은 대응이 아닌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길목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경제에서 기업의 역할은 혁신을 통해 더 많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함으로써 국민 복리를 증진시키는 것”이라면서 “기업이 경제적 가치 창출뿐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에도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경영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기업은 납세자의 한 축으로서 사회 곳곳에 필요한 재원을 뒷받침하고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역할을 찾아 나가고자 한다”면서 “이런 상황을 고려해 국세청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의 회장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복합 위기 대응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10대 세정·세제 개선과제를 국세청에 건의했다. 10대 과제에는 ▲가업승계 증여세 연부연납(분할납부) 기간 확대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정 우대 ▲정기 세무조사 사전 통지기간 확대 및 조사 기간 단축 ▲법인세 분납기한 조정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대상 확대 등이 포함됐다.
  • “결혼 안해요” 혼인한 중국인 첫 800만쌍 밑으로...늦깎이 결혼이 절반

    “결혼 안해요” 혼인한 중국인 첫 800만쌍 밑으로...늦깎이 결혼이 절반

    중국의 혼인 건수가 역대급으로 떨어지면서 지난해 기준 결혼한 중국인의 수가 첫 800만 쌍 밑으로 감소했다.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민정부 발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정식으로 혼인 등기를 완료한 건수가 764만 3천 건에 그쳤으며 이는 지난 1986년 통계 발표한 36년 동안의 기록 중 가장 최저치라고 31일 보도했다.  이 시기 혼인 건수는 전년인 2020년 대비 6.1%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혼인 신고를 완료한 신혼부부 중 30세 이상의 연령대가 절반에 가까운 48.2%를 기록, 지난해 대비 1.7% 이상 증가하는 등 갈수록 중국인들의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4세 혼인 등록 비율은 16.5%로 전년 대비 2.1% 하락했다.  반면 30~34세는 20%(전년 대비 0.7% 상승), 35~39세 연령대의 혼인 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8.7% 등을 기록해 최근 몇 년 사이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양진루이 인구가족부 부국장은 “주요 혼인 연령대인 1990년대와 2000년대 출생자들이 지속적인 대도시 거주 생활과 교육 연한의 장기화, 취업 스트레스 고조 등의 현상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인구전문가이자 광둥성 인구개발연구소 소장인 동유정 박사는 “도시화 과정에서 다수의 청년들이 대도시로 몰려들었고, 이로 인해 주택과 교통, 소비 등 스트레스로 인한 압박이 상당하다. 청년들의 삶의 패턴이 변하면서 결혼에 대한 개념과 태도도 변하고 있는 것이 본질적인 이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는 이 시기 중국의 최신 이혼 건수에 대해서도 공개됐다. 지난해 기준 중국에서는 총 283만 9천 쌍이 이혼해 이혼율 2.0%를 기록했다. 이 시기 같은 기간 동안 혼인 등록을 완료한 부부는 760여 쌍, 이혼한 커플은 280쌍으로 갈렸던 것이다.  특히 지난해 이혼 건수가 2020년 대비 무려 34.6% 급감했는데, 가장 큰 이유로 지난해 1월 도입된 ‘이혼 숙려 기간 제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혼 숙려 기간 제도는 사법부가 지정한 숙려 기간 만료 후 30일 이내에 양 당사자가 이혼 등록 행정 과정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이혼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 연봉 3700만원 창원시 환경실무원 채용 39.3대 1...9명 모집에 354명 지원.

    연봉 3700만원 창원시 환경실무원 채용 39.3대 1...9명 모집에 354명 지원.

    경남 창원시는 올해 9명을 뽑는 환경실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에 모두 35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9.3대 1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환경실무원은 공무직 노동자로 도로청소와 공공쓰레기 수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등의 업무를 한다. 월~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8시간씩 근무 한다. 정년은 만 60세까지이다. 올해 지원자 연령은 40대가 157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103명, 20대 45명, 50대 49명 등의 순이다. 남자가 296명, 여자 58명이다. 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임금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하고 고용도 안정적인 환경실무원 직종에 20대에서 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10명 모집에 465명이 지원해 4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원시는 환경실무원 1호봉 기준 월급은 기본급 250만 580원과 수당 63만원외에 개인별로 가족 수당과 시간외 근무수당 등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세전 연봉은 3700만원 이상이다. 채용 방법은 1차로 서류심사(20점)와 체력검정(30점) 점수를 합쳐 채용인원 5배수인 45명을 선발한 뒤 2차로 인성검사(30점)를 거쳐 18명을 뽑는다. 이어 오는 11월 17일 3차 면접심사(20점)로 최종 합격자 9명을 선발한다. 체력검정은 오는 10월 18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100m 달리기, 양쪽에 무게 각 10㎏ 모래주머니 들고 50m 달리기, 악력 측정 등 3가지 종목에 걸쳐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 21일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가 계약을 포기하거나 채용결격사유 발생에 대비해 예비 합격 후보 3명을 선발한다. 환경실무원 채용은 정년퇴직 등으로 해마다 결원되는 인원만큼 채용한다. 창원시는 내년에는 올해 결원 예상 인원인 17명 안팎을 뽑을 계획이다.
  • 두산 이영하, LG 김대현···쟁점은 ‘운동부 집합’과 ‘폭행’ 사이

    두산 이영하, LG 김대현···쟁점은 ‘운동부 집합’과 ‘폭행’ 사이

    특수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영하(25), LG 트윈스 김대현(25·군 복무 중)의 재판의 쟁점은 본인들의 주장대로 잘못된 관행이었던 운동부의 ‘집합’만 있었는지, 아니면 둘의 야구부 후배인 A씨의 주장대로 특정인에 대한 폭행과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다.31일 야구계에 따르면 두 선수는 최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영하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군 복무 중인 김대현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는다. 두 선수의 학교 폭력 논란은 지난해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거쳐 공중파 프로그램을 통해 불거졌다. 당시 A씨는 방송에서 “두 선배의 학교 폭력에 시달렸다”면서 “둘 때문에 학교와 야구부에 나가지 못한 적도 많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두 선배에게 가혹행위, 성희롱, 도구를 사용한 특수폭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의혹이 제기된 뒤 두 선수 모두 사실과 다른 면이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A씨는 “몇 년 동안 연락이 없었던 후배와 동기들에게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다수가 그 둘의 만행을 알거나 당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증언들을 하나씩 녹음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명할 길은 아주 많습니다. 왜냐하면 대학 동기도 연락이 왔거든요”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이영하는 지난 시즌 개막전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 투수 조장으로서 투수들을 집합해 몇차례 육체적으로 힘들게 한 건 사실이다. 그 부분에서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특정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영하와 비슷한 입장이었던 김대현은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이후 잠잠해진 듯 했던 두 선수를 둘러싼 의혹은 올 초 A씨가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하면서 다시 불거졌다. 스포츠윤리센터와 경찰 조사를 거쳐 검찰의 기소까지 이뤄져 결국 두 선수는 법정에 서게 됐다. 두산은 해당 내용을 파악한 직후인 지난 21일 이영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사건을 보고했다. 이영하는 현재 퓨처스(2군) 리그에도 출전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이영하의 법률대리인 김선웅 변호사는 “기소된 내용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일이 고교 재학 중에 벌어진 일이고 공소 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영하 선수는 경찰 조사만 받았다. 검찰은 피해자 조사만 하고 기소했다. 공소 시효 때문에 기소 등이 빨리 진행된 것 같다. 이영하 선수는 공소장 송달도 받지 않아 언제 재판이 열릴지도 모른다. 재판에서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곧 개시될 재판의 쟁점은 A씨의 주장대로 집합에 이은 단체 기합만 있었던 게 아니라 특정인에 대한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다. 10년 가까이 지난 일이라 물리적 증거는 남아있을 가능성이 낮고, A씨 등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의 구체적이면서 일관된 진술을 통해서만 실체적 진실 규명이 가능하다. 그래서 재판은 쌍방의 기억과 진실성에 의존한 법정 다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학교 폭력이라는 가볍지 않은 사안이기에 두 선수가 재판을 통해 무죄가 확정될 때까지 마운드에 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영하는 김대현과 달리 공판 기일이 확정되지도 않아 공백이 길어질 전망이다.
  • 관악, 수해 피해 복구비 756억원 긴급 편성

    서울 관악구는 폭우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복구비 등 75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생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갑작스러운 수해를 입은 주민에게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구의회의 협조로 긴급 편성됐다. 구는 주택 침수피해 긴급복구비 선지급 예산으로 150억원을 편성했다.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국비 지급 전에 우선 구비로 긴급복구비를 지급하려는 것이다. 별빛내린천 생태하천 유지관리비 6억원, 하천시설물 준설과 도로옹벽 보강 6억원 등 집중호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과 안전 분야 등에 170여억원을 배정했다. 수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대상자의 이자 보전 1억원, 침수 피해가 큰 전통시장 3곳의 매출 회복을 위한 마케팅 5000만원 지원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추석 전 긴급복구비를 최대한 신속히 지급해 재해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5.2조… 원전 생태계 복원 투자도 확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5.2조… 원전 생태계 복원 투자도 확대

    반도체 인재 양성 아카데미 신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213억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안으로 올해 본예산(11조 1571억원) 대비 3.7%(4134억원) 감소한 10조 7437억원이 편성됐다. 산업부는 반도체와 원전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공급망 강화 등에 집중하고 핵심전략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첨단·주력산업 육성 및 고도화를 통한 산업 대전환에 5조 2608억원이 배정됐다.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로봇·항공 등 첨단 전략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 인프라 기반 구축,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반도체 아카데미’ 구축에 23억원, 민관 공동투자를 통한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 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에너지안보 강화와 신산업 창출 등에 4조 2640억원이 투입된다.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과 수출 산업화를 지원하고 미래 유망기술 확보 및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신규 사업으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사업에 39억원, 원전해체 등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에 337억원을 투입하는 등 원전분야에서 새로운 일감을 창출하기로 했다. 수출 활력 제고와 투자 확대에 9136억원을 투자한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공급망 재편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출 성장 유지를 위해 무역 리스크 대응, 수출 저변 확대 등을 총력 지원한다. 국내 복귀기업 지원을 통해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국가핵심기술 등 첨단 산업기술과 기술인력의 해외유출 방지·보호를 확대해 산업공급망도 강화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213억원을 편성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 서울 강서구-신한-우리은행,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 맞손

    서울 강서구-신한-우리은행,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 맞손

    서울 강서구는 30일 신한은행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융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우 구청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1억 5000만원을 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구는 신용이 낮은 소상공인에게 2000만원 내에서 총 28억 8000만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해 준다. 융자 이후 1년간 이자도 전액 지원한다. 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한 융자 지원에도 나선다. 31일 구청에서 우리은행과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융자 지원을 위한 총 2억원의 특별보증 재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는 업체당 5000만원 내에서 총 24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경기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각 기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콩보다 홍대’ 관광메카 꿈[현장 행정]

    ‘홍콩보다 홍대’ 관광메카 꿈[현장 행정]

    서울 마포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인 홍대를 세계적인 명소로 도약시키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서교동, 동교동, 합정동, 상수동 일대가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 올해로 2년차를 맞은 만큼 관광 핵심 브랜드인 홍대 주변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9일 마포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감했다가 일상 회복 이후 증가하고 있는 홍대 방문객을 위해 구는 홍대 주변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 중이다. 우선 보행자의 시야를 막고 상권을 단절한다는 지적을 받은 걷고싶은거리 일대의 옹벽과 구조물 등 노후 시설물을 철거할 예정이다. 이곳을 녹지가 어우러진 개방된 공간으로 만들어 여행자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한다. 또 ‘차 없는 거리’를 확대 운영해 보행자가 ‘걷기 편한 거리’로 만든다. 현재 금요일과 주말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는 차 없는 거리를 평일까지 확대해 활력 넘치는 거리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과 흡연 부스도 늘린다. 독특하고 기발한 디자인을 적용해 ‘셀카 명소’가 될 정도로 개성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우선 동교동 168-1 일대 전체 면적 약 3만㎡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새로 만든다. 주차장 지상 공간에는 지역 문화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홍대 주변 지역의 인프라를 정비하는 동시에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마련하는 데도 힘쓴다. 구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매달 1회 ‘365 축제거리 in 홍대’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또 홍대 인근 지역인 합정동의 ‘양화진 뱃길 탐방’, ‘마포마을여행’ 등 지역 관광 상품과 연계해 관광객의 발길을 넓힐 계획이다. 행사와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총 1억 9000만원을 문화예술계에 지원한다. 특히 홍대 관광특구 내 문화예술단체, 관광업계 종사자,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홍대문화발전 상생위원회’를 구성해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12일 홍대 상인과 주민, 문화예술인 150여명과 함께 홍대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홍대야말로 젊음의 자유와 즐거운 문화예술 콘텐츠가 넘치는 도심 속 오아시스”라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홍대 일대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파워풀한 ‘파월의 입’에 증시 블랙먼데이… 다시 짙어지는 ‘S공포’

    파워풀한 ‘파월의 입’에 증시 블랙먼데이… 다시 짙어지는 ‘S공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다음달에도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을 예고하면서 이미 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위기에 놓인 우리 경제가 적잖은 충격을 받고 있다. 먼저 미 연준의 긴축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29일 우리 금융시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나온 파월 의장의 강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 여파로 크게 흔들렸다. 원달러 환율은 13년 4개월 만에 종가 기준으로 1350원을 넘어섰고, 코스피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 이상 추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긴축 기조 끝물을 기대하던 시장이 파월 의장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파월 의장은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며 “물가 안정 없이 경제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6, 7월에 이어 다음달에도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그의 매파적 발언에 당일 뉴욕 증시도 3% 이상 추락했고, 이날 개장한 우리 금융시장도 큰 영향을 받았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시장에서 과도한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경우에 대비해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최근 우리 금융시장이 미국 등 주요국 금융시장과의 동조화가 심화한 측면이 있으므로 당분간 시장 상황에 대한 주의 깊은 모니터링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시장 불확실성이 복합적이고 장기화하는 양상을 보이는 만큼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증시가 불안한 상황에서 금감원은 이번 주 공매도조사팀을 가동해 시장 운영의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기로 했다. 정부가 대응에 나섰지만 이른바 ‘잭슨홀 충격’의 여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미 연준이 실제 자이언트스텝을 밟게 되면 한미 금리는 역전된다. 현재 연 2.25~2.50%인 미 기준금리는 다음달 연 3.0~3.25%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연 2.5%인 우리 기준금리보다 0.5~1.0% 포인트나 높아지게 된다. 미 금리가 우리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외국인 투자자 자금 유출,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물가 상승 등으로 이어진다. 물가 정점 시기가 정부와 한국은행이 예상한 9~10월보다 더 늦춰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27일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연준보다 더 일찍 금리 인상을 종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금통위가 금리 인상을 지속하면 늘어난 이자 부담으로 소비·투자가 위축되고, 경기가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 스태그플레이션(경제 불황 속 물가 상승) 우려가 계속 커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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