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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삼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

    김현삼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와 노동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노동자가 중소기업이 소재한 지역으로 주거지를 마련하거나, 중소기업이 노동자의 주거시설을 지원하는 경우에 경기도가 자금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일부개정조례안이다. 김현삼 의원은 “‘2018년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노동자의 주택 보유율은 47.2%, 출근 소요시간은 평균 41분”이라며 “노동자의 정주여건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54.1점에 그쳐 중소기업 노동자의 정주여건 개선의 필요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김현삼 의원은 “중소기업의 인력 유입과 장기재직의 주요 제약사항으로 주거지 마련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작용하고 있어 경기도 차원의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99%를 차지하고 종사자의 83%가 속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국가 경제의 근간과도 연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35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 불가피한 주소 이전시 임대주택 분양전환 자격 인정해야

    불가피한 주소 이전시 임대주택 분양전환 자격 인정해야

    주택 의무임대 기간 중 군 인사발령으로 거주지를 옮겼다면 우선분양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군 복무라는 특수한 사정과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주거 안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4일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에 살던 군인이 인사발령 등으로 의무임대 기간중 불가피하게 거주지를 옮겼다면 군 복무의 특수한 여건을 감안해 우선 분양 전환 자격을 인정하도록 임대업자에게 의견표명했다. 군 관사에 거주하다 인사발령이 나면 주소를 이전해야 하는 군 관사규정과 국가에 헌신한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주거 안정을 고려해 우선분양전환 자격을 인정토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임대사업자는 임대주택의 의무임대 기간이 끝나면 임대주택 입주일부터 분양전환 때까지 거주한 임차인에게 임대주택을 우선분양 전환할 수 있다. 하지만 임대사업자는 군인인 A씨가 입주 이후 임대기간 중 인사발령으로 주소지를 옮겼다며 우선분양전환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자 A씨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던 장기재직 군인이 인사발령으로 근무지를 이전하면서 군 관사로 주소를 옮겼다는 이유로 임대주택 우선분양전환 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권익위는 군 관사에 거주하려면 주소를 이전하도록 정한 군 관사 운영규정과 임대주택의 거주요건이 상충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주택법 시행령에서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주택의 입주자 거주의무 등을 규정하면서 군인으로서 인사발령에 따라 거주의무기간 중 해당 주택건설지역이 아닌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는 부득이한 사유로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 관사의 경우에는 인사이동이 있거나 제대 후에는 다시 비워줘야 하기 때문에 군인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주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국가에 헌신하는 장기복무 군인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장기복무 군인의 임대주택 우선분양전환 자격을 인정할 것을 임대사업자에게 의견표명 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10년 이상 장기복무한 제대군인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9만 4000여명에 이른다. 임진홍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군 복무 중 인사이동으로 부득이하게 주소를 이전하게 되더라도 임대주택 우선분양자격을 인정받는다면 군인 가족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여수국가산단, 오천산단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인기’

    여수국가산단, 오천산단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인기’

    “승용차가 없어서 한 겨울에도 새벽 5시에 서둘러 나오곤 했는데 지금은 아주 편하고 좋아요.” 여수 오천산단 모 기업에 근무하는 김모(58)씨는 “집 근처에서 타는 무료 통근버스가 너무 고맙기만 한다”며 “버스 이용료도 아끼고, 출퇴근 시간도 하루 2시간 이상 단축돼 피로감도 훨씬 줄어들었다”고 활짝 웃었다.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근로복지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여수국가산단과 오천산단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통근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오천산단의 경우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고, 자가용이 없는 50대 중후반의 여성들이 많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9개 노선에 45인승 통근버스 9대가 운행중이다. 국비 4억 5000원과 시비 5000만원 등 한해 5억원으로 운영한다. 기업사랑 산단근로자 무료통근버스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여수오천산업단지식품가공사업협동조합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행하고 있다. 노선은 여수국가산단 4개 노선 4대, 오천산단 5개 노선 5대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여수국가산단과 오천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중순 첫 운행을 시작한 무료통근버스는 지난 한해 7개월 동안 5만여명이 탔다. 올해에도 꾸준히 증가추세다. 지난 1월 7626명, 2월 5800명, 3월 7000여명, 4월 7500여명이 이용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버팀목으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통근버스인 만큼 중소기업 구인난과 장기재직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김소영 서울시의원 “120다산콜재단 서비스 실적 저하 원인, 특별휴가·병가 남발에 있어“

    김소영 서울시의원 “120다산콜재단 서비스 실적 저하 원인, 특별휴가·병가 남발에 있어“

    서울특별시의회 김소영의원(민생당, 비례)이 지난 12일 진행된 제298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120다산콜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비스 실적 저하의 원인을 인력 부족에서 찾는 다산콜재단에 문제를 제기했다. 120다산콜재단은 지난 5월 코로나로 인해 인입량이 폭증하자 112명의 인력 증원을 계획한 바 있다. 그러나 재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6월부터는 인입량이 점차 전년도 수준을 회복했으며, 7월에는 2019년도 인입량이 더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재단에서 일시적 위기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할 자구책을 찾는 대신, 시민의 혈세로 인력증원 계획을 세웠다는 것은 큰 문제다”라고 비판하며, 연결 지연 혹은 불가로 시민 불편 민원이 늘어난 이유가 정원 부족 문제에 있지 않음을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작년 1월 120다산콜재단 단체협약에 장기재직휴가 조항이 신설되자, 직원 75명이 최소 2일에서 5일간 장기재직휴가를 사용했다. 심지어 올해는 코로나 관련 문의로 재단에 전화 상담이 폭증해 인력증원까지 검토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71명이 최소 2일에서 10일간 장기재직휴가를 다녀왔다. 한편, 14년 이상 근무해야 가능한 장기재직휴가 열흘을 다녀온 직원도 4명이다 됐다. 이는 120다산콜재단이 재단화 과정에서 상담사 전원을 고용승계 하면서, 이전 민간위탁 회사에서의 근무경력을 그대로 승계했기 때문이다. 이에 퇴직금 또한 이전 근무경력까지 근속연수로 계산돼 적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0다산콜재단 노동조합은 2020년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김 의원은 노조가 기본급 15.1% 인상, 감정노동수당 신설, 명절휴가비 신설 등을 요구하며 파업 중인데, 시민들이 재단 직원들의 특별휴가와 병가 사용 실태에 대해 알면 120다산콜재단 존립 필요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병가 사용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아무리 단체협약 상 60일까지 유급병가가 명시되어 있어도, 병가가 생활화되어 있는 조직은 드물다. 그러나 120다산콜재단은 매년 직원 1/3 이상이 병가를 쓰고 있다. 최근 3년간 재단의 병가 사용 현황을 보면 2018, 2019년에는 한 달 이상 병가를 사용한 직원이 20명이 넘으며, 올해도 19명에 달한다. 또한 60일을 다 사용한 직원도 매년 네다섯 명 정도 된다. 김 의원은 “물론 사고로 다치거나, 건강에 이상이 생겨 병가를 사용하는 것이 근로자의 권리이다. 그러나 다른 조직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 왜 유독 120다산콜재단에만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반드시 점검하고 개선해야한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120다산콜재단의 서비스실적 저하의 원인을 인력부족에서 찾지 말고, 재단이 직원에게 남발하고 있는 특별휴가, 병가제도의 개선을 통해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120다산콜센터의 재단화를 추진했던 시민소통기획관에 “민간 업체에서 채용했던 인력을 퇴직금 정산 없이 서울시 산하 재단에 신규채용하도록 한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인다”라고 말하며, 법률 검토를 통해 책임을 명확히 하고, 문제를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대,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선정

    대구대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소속 근로자 대상으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학위 교육과정을 지원해 장기재직 유도 및 선취업 후진학 기반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대는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해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 중소기업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한다. 이 학과는 내년 3월까지 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4학기 동안 매 학기 15시간 이상 주중 야간과 주말을 이용해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과 관련한 수업을 진행한다. 또 상생형 계약학과 운영을 위해 자동차 부품기업인 ㈜SL과 협약을 맺고 현장실습 등의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정규만 대구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국내·외 스마트 팩토리 시장의 성장에 따라 관련 전문 인력의 수요도 늘고 있다”면서 “전통적 제조업과 ICT 기술의 융합으로 제조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제주도 2020년 예산 5조8000억 편성 복지분야 집중 투입

    제주도 2020년 예산 5조8000억 편성 복지분야 집중 투입

    제주도가 내년 복지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5조8229억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5조2851억원보다 10.2% 늘어난 것이다. 일반회계는 4조9753억원으로 4817억원(10.7%),특별회계는 8476억원으로 561억원(7.1%) 늘었다. 내년도 지방세 수입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취득세와 등록세 등이 줄었지만,정부 재정 분권 추진에 따른 지방소비세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1238억원(8.6%) 늘어났다. 또 중앙 부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국비 확보에 나선 결과 올해 대비 998억원(9.2%)이 증가한 1조1900억원을 확보,역대 최대규모의 국비 확보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도는 사회복지 분야에 전체 예산의 21.7%인 1조2648억원을 투입한다.도민 삶의 질을 위해 올해 대비 1322억원(11.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도는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제주’를 위해 기초연금 1946억원,아동수당 457억원,장애인활동지원제도 261억원,의료급여사업 1078억원,의료급여 진료비 1081억원,노인장기요양 보험 303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지역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힘쓴다. 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입을 위한 더 큰 내일센터 센터 운영에 58억원,중장년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12억원,노인일자리사업 399억원,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135억원,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 지원 161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현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2020년 예산은 제주경제 활력과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면서 “내년 상반기 중에 최우선 집행 가능 사업에 예산을 우선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이노비즈協 ‘혁신인재 장기재직 통한 우수 중소기업 성장지원 전략’ 국회 토론회

    이노비즈協 ‘혁신인재 장기재직 통한 우수 중소기업 성장지원 전략’ 국회 토론회

    이노비즈협회와 기술보증기금은 국회 박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권칠승 의원( 더불어민주당, 화성시병), 조응천 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갑)과 함께 21일 오후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신관 제2소회의실에서 ‘혁신인재 장기재직을 통한 우수 중소기업 성장지원 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을 비롯해 중소기업 정책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및 이노비즈기업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조홍래 회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중소기업이 혁신성장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재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이노비즈기업과 같이 역량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장지원 전략이 마련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핵심인력 장기재직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3년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31%가 핵심인력 이직으로 인해 경영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피해 중소기업들은 1개사당 평균 6억6000만원의 매출액이 감소(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평균 매출액 157억1000만원의 4.2% 수준)하고 핵심인력 퇴사로 인한 대체인력을 키우는데 1인당 평균 5300만원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81.5%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위한 지원정책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분석결과를 발표한 노민선 연구위원은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장기재직자에 대한 소득 확대 지원과 복지 서비스 확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김종길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은 “혁신형 중소기업과 같은 우수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인재유입과 고용유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저임금 중소기업’이란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며 인재가 최대 20년간 장기재직을 할 수 있도록 장기재직 공제부금 신설 등 파격적인 인재투자 지원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패널 토론에는 중소기업연구원장을 역임한 김세종 이노비즈 정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이천석 창명제어기술 대표이사, 황성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동향데이터분석센터장, 이채원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종길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 김민규 중소벤처기업부 인재활용촉진과 과장, 백경호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가 참여해 혁신인재 장기재직을 통한 우수 중소기업 성장지원 전략 관련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활력있는 국가경제 성장을 위해 경제 전반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재 유입과 장기재직은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차원에서 관련 지원정책 확대를 위한 입법활동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보육교사 예산두배 ‘송파 안심 육아’

    보육교사 예산두배 ‘송파 안심 육아’

    자치구 중 영유아 수 최고 현실 반영 부모 보육료도 부담 ‘무상보육’ 선도서울 송파구가 새해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2배인 73억 8000만원으로 늘렸다고 1일 밝혔다. 보육교사 근무 환경 개선은 보육의 질과 이어지는 만큼 전폭적인 지원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자는 뜻이다. 현재 송파구 영유아 인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3만 1000여명이다. 이에 따른 재정 부담으로 보육교사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고 판단하고 올해 관련 예산을 예년보다 37억원 늘렸다. 이 가운데 보육교사 복리후생비가 전체의 46%(22억 800만원)로 대폭 늘어난다. 1인당 월 8만원인 복지후생비(기존 매월 5만 5000원)가 지급된다. 장기근속수당(1억원)과 장기재직휴가(1억 200만원)도 신설한다. 과중한 업무, 심리적 압박에 시달리는 보육교사의 업무를 줄이고 쉼을 보장하는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보조교사, 보육 도우미를 늘리고 어린이집 청소·환경 정리 인력을 지원하는 데 27억 2200만원을 편성한다. 구 관계자는 “보육교사들에게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보육교사의 잦은 교체와 보육 공백 등의 문제를 해소, 아이와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보육 서비스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간 어린이집에 다니는 학부모들이 직접 부담해 온 부모 보육료(16억 7700만원)도 구에서 지원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보육교사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애쓰고 있다. 특히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 무상 보육을 실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이노비즈협회,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 950명 지원

    이노비즈협회,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 950명 지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와 중소·중견기업의 핵심인력 청년의 장기재직과 목돈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8년도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여 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청년 채용시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달리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2018년 3월 정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을 발표 후 신설된 사업으로, 재직 청년의 장기재직 유도와 기업 내 핵심인력으로 성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1년 이상 재직중인 만 34세 이하의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근로자 720만원, 기업 1200만원, 정부1080만원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5년 만기 후 청년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총 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인원은 950명 이다. 기업이 5년 간 적립한 1200만원에 대해서는 25%의 세액공제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49개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청년 재직자는 공제금 수령 시 소득세 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청년 재직자는 이노비즈 일자리지원센터홈페이지(www.innobiz.or.kr)에서 사업 내용 확인 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에서 가입권유자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를 선택해 청약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정부·국공노 교섭 수시 진행… 자녀돌봄휴가 확대 등 처우 개선

    정부·국공노 교섭 수시 진행… 자녀돌봄휴가 확대 등 처우 개선

    상생협의회 구성 年 2회 정기협의자녀 예방접종도 ‘돌봄 휴가’ 가능정부 부처에서 일하는 7급 공무원 김정훈(가명·35)씨는 지금껏 아이가 아파 병원에 데려가고 싶어도 직장에 연가를 내고 진료를 받으러 가야 했다. 아내가 아이를 낳았을 때도 배우자 출산휴가를 단 5일밖에 쓰지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녀의 병원 진료와 예방접종 등에 ‘자녀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고 배우자 출산휴가도 10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 대기업과 비교하면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그래도 김씨는 조금이나마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된 것이 다행이라는 반응이다.정부가 지난 11년간 이뤄지지 않았던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과의 ‘행정부 교섭’을 최초로 타결하면서 ‘노사상생협의회’를 통한 상시 교섭 창구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각종 휴가와 자기 개발 역량 강화안도 적극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의 노사 관계에 대한 전향적 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중앙부처 측 교섭 대표인 인사혁신처는 국공노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간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던 협의 수준 소통에서 진일보해 1년에 2차례씩 정기협의회를 갖는 동시에 수시로 교섭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안은 공신력과 이행력을 갖게 돼 노사관계 진전의 발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산하 중앙부처 공무원 노조로 2만 5000여명이 소속돼 있는 국공노는 정부 측에서 대의원 170여명의 정기대의원회 참가를 ‘공가’로 인정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정섭 국공노 위원장은 “그동안 대의원이 연가를 내고 회의에 참여해야 했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컸지만 ‘공가’로 인정받으면 더욱 활발한 참여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정부 측의 적극적인 협상 의지를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고 말했다. 인사처는 노조 건의에 따라 공무원의 근무조건과 복리증진 등에 관한 사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자녀돌봄휴가’ 사용 사유를 병원진료와 예방접종, 학교 공식행사 등으로 확대하고 휴가 일수도 현행 2일에서 셋째 자녀 이상은 3일로 늘렸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5일에서 10일로 확대하는 한편 근무경력 1년 미만 신규임용자 연가 일수를 11일로 단일화해 휴식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또 (외)조부모 및 배우자의 (외)조부모, 자녀 및 자녀의 배우자 상에 대한 경조휴가를 2일에서 3일로 확대하고, 숙직 근무자의 전일 휴무를 보장하기로 했다. 20년 이상 장기재직자 가운데 조직에 기여도가 높은 공무원에 대해 부처별로 자기 개발 교육 과정(5일 이내)을 도입하기로 했다. 류한영 인사처 노사협력담당관은 “공가를 비롯해 휴가 등 처우와 관련된 부분은 법률과 예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행계획을 세운 뒤 각 부처와의 협의 및 입법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서 수당과 임금 등 국회에서 예산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 안들은 제외됐다. 안 위원장은 “사실상 11년 전의 요구 사안이 담겨 있는 협약이라 내용상 지금의 상황과는 거리가 있어 민간 기업과 비교했을 때 미흡한 점이 많다”면서 “실질적으로 조합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요구안은 내년 9월쯤부터 시작될 교섭에서 적극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부터 추진돼 오다 2007년 12월 14일 단체협상체결 뒤 중단됐던 이번 단체협약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재개돼 12차례의 집중 논의를 거친 끝에 성사됐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야근, 주말 근무 잦던 공무원 또 사무실에서 갑자기 숨져

    야근, 주말 근무 잦던 공무원 또 사무실에서 갑자기 숨져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워킹맘’ 공무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사건 이후 토요일 출근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이번에는 지방자치단체 50대 공무원이 갑자기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시청 감사위원회에 근무하는 주모(55·공업직 6급))씨가 사무실 5층 복도에서 갑자기 쓰러진 뒤 숨졌다. 119구급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주씨는 최근 잦은 야근과 주말과 휴일에도 출근하는 등 업무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 공직 생활을 시작한 주씨는 최근 장기재직 휴가를 얻어 가족과 유럽여행을 다녀왔고, 이날 여행 뒤 첫 출근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청 관계자는 “별다른 지병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평상시처럼 출근한 주씨가 갑자기 복도에서 쓰러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달 15일 일요일에 출근했던 복지부 소속 김모(35·여) 사무관이 정부세종청사 계단에서 심장 질환으로 쓰러져 사망했다. 세 자녀를 둔 김 사무관은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해 다른 정부 부처에서 복지부로 옮긴 지 엿새 만에 변을 당했다. 이에 복지부는 이달부터 소속 공무원의 토요일 출근을 전면 금지하고, 임산부의 근무 시간을 줄이는 모성보호 제도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 특정직 공무원 인사혁신 추진 계획

     다음은 인사혁신처가 5일 발표한 특정직 공무원 인사혁신 추진 계획 보도자료 전문이다.  □ 현장에서 국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특정직 공무원에 대한 인사혁신이 적극 추진된다. ○ 정부는 그동안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인사혁신을 적극 추진해 왔으나, 공무원 대다수를 차지하는 특정직공무원*의 인사관리는 개별법을 적용받고 있어, 인사혁신 추진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점이 있었다. * 담당업무가 특수하여 채용 등 인사관리에서 특별법이 우선 적용되는 공무원 * 특정직공무원 정원(군인 제외): 교원 32.7만, 외무 0.2만, 경찰(해경) 11.9만, 소방 4.0만 □ 5일 정부가 밝힌 ‘특정직공무원 인사혁신 추진계획 ’(이하 ‘인사혁신계획’)은 지난 2월 발표한 일반직공무원의 인사혁신 추진계획인 ‘범정부 인사혁신 실천계획’ 에 이어, 교원, 경찰, 소방, 외무 등 특정직 공무원의 인사혁신 추진을 위한 것으로, 공직사회 전반으로 인사혁신을 확산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담겼다. ○ 이번에 마련한 ‘인사혁신계획’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을 기치로 지난 6월 구성한 특정직인사혁신협의체를 통해, 6개 직종의 특정직공무원이 대국민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목표로, 함께 중지를 모아 이룬 성과로, 의미가 깊다.* 교육·외교·국방·경찰·소방·해경 국장급 공무원과 인사혁신처 차장, 인사혁신국장 등 8명으로 구성 □ ‘인사혁신계획’은 공직입문에서부터 승진, 보직관리까지 인사관리 각 분야를 망라한 종합계획으로, ①채용혁신 ②인재 양성 ③현장·직무의 전문성 강화 ④성과중심 인사관리 ⑤ 여성인재 확대·육성 ⑥ 비정상적 인사운영 개선 등 6개 분야 17개의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 (채용혁신) 국민에게 꼭 필요한 인재를 공직으로 입문시키기 위해 채용의 혁신을 추진한다. ○ 공직의 개방성과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길거리 범죄·해상사고, 화생방·원자력 재난 등 국민 생활의 모든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민간전문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 교육의 현장책임자인 교장직위에 공직 내외부의 유능한 인재를 초빙하는 ‘개방형 교장공모제’ 운영을 활성화하며, ○ 높은 도덕성과 군기가 요구되는 교원과 군인의 성범죄에 대해서 임용결격사유를 확대하고, 징계기준을 강화해 공직에서 배제하며, 채용단계 부터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다. □ (인재양성 ) 유능하고 봉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의 정상화를 추진한다. ○ 각 직무분야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해, 소방서장, 해양경비안전서장 등 현장지휘관에게 역량 전문교육을 실시,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 5, 10, 20년 재직 교원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연수모형’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 국가정책에 대한 상호 학습을 위해, 일반직과 외무직, 중앙과 지방소방공무원간 인사교류 활성화 를 추진한다. ○ 이와 함께, 외교통상과 외무영사 직렬 통합을 추진해, 외교전반에 두루 전문성을 갖춘 융합형 외교인력을 육성, 양질의 외교서비스도 제공한다. □ (현장·직무 전문성 강화 )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직무 전문성을 강화한다. ○ 잦은 순환전보의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경찰청 수사·형사·정보과장 등과 학교·성폭력 등 민생치안분야 근무자의 장기재직을 추진하고, ○ 신규 임용 경찰관은 파출소, 함정 등 현장 근무 기간을 늘려 수요적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며, ○ 고도의 숙련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과학수사 분야, 지역별 특화가 필요한 외교 분야 등에 적합한 특수전문가를 육성한다. ※ (경찰) 과학수사, 교통공학 등 분야의 교육성적 우수인력을 전문가형 인재로 분류하고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별도 인사관리 (외무) 심층어학연수를 통한 지역전문가 양성, 국외어학연수자 해당 언어사용 실국?공관근무 연계 제도화 □ (성과중심의 인사관리) 성과중심의 인사관리로 경쟁력 높은 조직을 구현한다. ○ 경무관(지방경찰청·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부장급), 소방준감(시·도소방본부장) 승진 시 자질과 역량을 검증하는 ‘역량평가제’를 도입하고, ○ 군 간부로 부적합한 군인을 걸러내기 위한 ‘복무 부적합 조사기준’을?더욱 강화하며, ○ 실적 우수 경찰관은 특별승진 활성화 등으로 격려하고, 미흡 경찰관은 승진심사에서 배제하는 방안 등을 도입해 성과창출형 경찰조직으로 거듭난다. □ (여성인재 확대·육성) 우수 여성 인재의 공직 내 진출기반을 확대한다. ○ 여성 ROTC 선발인원 확대 등을 통해 여군비율 확대 목표를* 2017년까지 조기 달성하고, *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 조직 내 여군비율을 2020년까지 장교 7%, 부사관 5%까지 확대 ○ 전방근무 여군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임신·출산 고려한 보직 부여,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등 특정직 내 여성인력의 증가 추세에 맞춘 인사관리 방안도 시행한다. □ (기타 )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운영 과제를 발굴, 개선한다. ○ 현재 21세인 소방사 채용시험 응시연령을 일반직공무원과 동일하게 18세로 하향 조정하고, ○ 교원이 교육지도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교원 행정업무 경감 방안도 마련한다. □ 정부가 이날 발표한 ‘특정직공무원 인사혁신계획’은 제도적 시행이 가능한 과제는 각 직종별 인사운영 여건과 부처별 준비 등을 거쳐,?2016년부터 시행하고, 법률 개정 등의 절차가 필요한 과제는 2017년까지 체계적으로 실행 할 예정이다. ○ 인사혁신처는 특히, 개방형교장 공모제 활성화, 신임경찰관 현장근무기간 확대, 현역 군인근무부적합조사 기준 강화 등의 과제는 내년에 즉시 시행되도록 준비해 ‘특정직공무원 인사혁신’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특정직공무원 인사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특정직공무원 대부분이 국민과의 접점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추진하는 인사혁신을 통해 공직혁신과 행정서비스 수준의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성범죄 군간부 배제 강화, 치안관리자 장기재직 유도

     교원, 경찰, 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인사혁신안이 나왔다. 지방경찰청 수사·형사·정보과장 등 치안현장 관리자는 1년에서 2년으로 장기재직을 유도해 치안서비스를 높이고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자질이 부족한 군 간부를 배제하기 위한 기준을 강화한다.  인사혁신처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직공무원 인사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인사처는 지난 6월 특정직인사혁신협의체를 통해 6개 직종 특정직공무원의 인사제도 개혁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날 발표한 인사혁신계획은 채용과 인재양성, 인사관리, 여성인재 확대·육성 등 6개 분야 17개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인사혁신계획은 먼저 교원에 대해서는 교원자율연수 휴직제를 도입하고 과도한 교무행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기술훈련과 군복무를 연계하는 맞춤특기병을 대폭 확대하고, 여군 비율 확대 목표를 기존 2020년에서 2017년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경찰대 졸업생과 간부후보생이 파출소 등 일선기관에서 근무해야 하는 기간도 현행 2년에서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경찰 고위직 역량평가제를 도입하고 특수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기로 했다.  최재용 인사혁신국장은 “특정직 공무원은 대부분 국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자리인 만큼 인사혁신을 통해 공직혁신과 행정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장 시행이 가능한 것부터 내년부터 시행하고 법률 개정 등 절차가 필요한 과제는 2017년까지 실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공무원연금공단 관리·운영비 500억 써 방만”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공무원연금공단 관리·운영비 500억 써 방만”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공무원연금공단 관리·운영비 500억 써 방만”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업무보고를 받고 연금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 위원들은 연금기금을 관리·집행하는 공단의 부실·방만 경영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은 “1982년 공단 창단 이후 낙하산 인사와 관피아(관료+마피아)가 임원진을 장악해 기금을 마구 퍼 쓰기 시작했고, 총 직원 518명에 관리·운영비를 500억원 쓰는 등 방만 경영을 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같은 당 김도읍 의원도 “지난 2008~2009년 직원을 510명으로 약 10% 감축한 것을 경영혁신 실적이라고 보고했는데, 이후 직원이 다시 늘었다”며 “공단이 연금개혁의 절박함에 공감하지 않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종훈 의원은 최근 2년간 공단의 기금운용 수익률이 국민연금공단이나 사학연금공단에 견줘 낮다는 점을 들어 “사학연금공단 평균 보수가 460만원(약 8%) 오르는 사이 공무원연금공단 평균 보수는 890만원(약 15%) 올랐다”고 비판했다. 공단 측은 특위 위원들의 잇따른 지적을 일정부분 수긍하면서도 불가피한 사정도 있었다고 항변했다. 최재식 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이나 사학연금은 계속 성장하는 기금이라 장기 투자를 할 수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20% 정도 지급준비금을 보유해야 한다”며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배경을 설명했다. 공단의 인력·보수가 늘어난 것과 관련해선 “퇴직 공무원 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이 생기고 연금 수급자가 매년 2만명씩 늘어 인력 충원이 불가피했다”며 사학연금공단은 2006년 구조조정으로 장기재직자를 대거 내보낸 반면, 공무원연금공단은 그러지 못해 평균 보수가 높아졌다고 해명했다. 한편, 특위의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올해 이후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이 몰리면서 공무원연금 적자를 메우기 위한 세금 부담이 급속히 늘어나는 점을 거론하면서 ‘국민의 뜻’에 따른 연금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연금 재원이) 공무원 1, 정부 1, 세금 1에서 15년 뒤에는 공무원 1, 정부 1, 세금 4가 된다”며 “국민 세금을 14조~15조원씩 쏟아붓게 되는데, 그러려면 당연히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연금공단 보수 15% 늘었다” 관리운영비 규모는?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연금공단 보수 15% 늘었다” 관리운영비 규모는?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연금공단 보수 15% 늘었다” 관리운영비 규모는?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업무보고를 받고 연금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 위원들은 연금기금을 관리·집행하는 공단의 부실·방만 경영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은 “1982년 공단 창단 이후 낙하산 인사와 관피아(관료+마피아)가 임원진을 장악해 기금을 마구 퍼 쓰기 시작했고, 총 직원 518명에 관리·운영비를 500억원 쓰는 등 방만 경영을 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같은 당 김도읍 의원도 “지난 2008~2009년 직원을 510명으로 약 10% 감축한 것을 경영혁신 실적이라고 보고했는데, 이후 직원이 다시 늘었다”며 “공단이 연금개혁의 절박함에 공감하지 않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종훈 의원은 최근 2년간 공단의 기금운용 수익률이 국민연금공단이나 사학연금공단에 견줘 낮다는 점을 들어 “사학연금공단 평균 보수가 460만원(약 8%) 오르는 사이 공무원연금공단 평균 보수는 890만원(약 15%) 올랐다”고 비판했다. 공단 측은 특위 위원들의 잇따른 지적을 일정부분 수긍하면서도 불가피한 사정도 있었다고 항변했다. 최재식 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이나 사학연금은 계속 성장하는 기금이라 장기 투자를 할 수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20% 정도 지급준비금을 보유해야 한다”며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배경을 설명했다. 공단의 인력·보수가 늘어난 것과 관련해선 “퇴직 공무원 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이 생기고 연금 수급자가 매년 2만명씩 늘어 인력 충원이 불가피했다”며 사학연금공단은 2006년 구조조정으로 장기재직자를 대거 내보낸 반면, 공무원연금공단은 그러지 못해 평균 보수가 높아졌다고 해명했다. 한편, 특위의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올해 이후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이 몰리면서 공무원연금 적자를 메우기 위한 세금 부담이 급속히 늘어나는 점을 거론하면서 ‘국민의 뜻’에 따른 연금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연금 재원이) 공무원 1, 정부 1, 세금 1에서 15년 뒤에는 공무원 1, 정부 1, 세금 4가 된다”며 “국민 세금을 14조~15조원씩 쏟아붓게 되는데, 그러려면 당연히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관리운영비 500억” 새누리 집중 공세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관리운영비 500억” 새누리 집중 공세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관리운영비 500억” 새누리 집중 공세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업무보고를 받고 연금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 위원들은 연금기금을 관리·집행하는 공단의 부실·방만 경영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은 “1982년 공단 창단 이후 낙하산 인사와 관피아(관료+마피아)가 임원진을 장악해 기금을 마구 퍼 쓰기 시작했고, 총 직원 518명에 관리·운영비를 500억원 쓰는 등 방만 경영을 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같은 당 김도읍 의원도 “지난 2008~2009년 직원을 510명으로 약 10% 감축한 것을 경영혁신 실적이라고 보고했는데, 이후 직원이 다시 늘었다”며 “공단이 연금개혁의 절박함에 공감하지 않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종훈 의원은 최근 2년간 공단의 기금운용 수익률이 국민연금공단이나 사학연금공단에 견줘 낮다는 점을 들어 “사학연금공단 평균 보수가 460만원(약 8%) 오르는 사이 공무원연금공단 평균 보수는 890만원(약 15%) 올랐다”고 비판했다. 공단 측은 특위 위원들의 잇따른 지적을 일정부분 수긍하면서도 불가피한 사정도 있었다고 항변했다. 최재식 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이나 사학연금은 계속 성장하는 기금이라 장기 투자를 할 수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20% 정도 지급준비금을 보유해야 한다”며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배경을 설명했다. 공단의 인력·보수가 늘어난 것과 관련해선 “퇴직 공무원 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이 생기고 연금 수급자가 매년 2만명씩 늘어 인력 충원이 불가피했다”며 사학연금공단은 2006년 구조조정으로 장기재직자를 대거 내보낸 반면, 공무원연금공단은 그러지 못해 평균 보수가 높아졌다고 해명했다. 한편, 특위의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올해 이후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이 몰리면서 공무원연금 적자를 메우기 위한 세금 부담이 급속히 늘어나는 점을 거론하면서 ‘국민의 뜻’에 따른 연금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연금 재원이) 공무원 1, 정부 1, 세금 1에서 15년 뒤에는 공무원 1, 정부 1, 세금 4가 된다”며 “국민 세금을 14조~15조원씩 쏟아붓게 되는데, 그러려면 당연히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공무원연금공단 보수 15% 늘었다” 방만 경영 어떤 수준?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공무원연금공단 보수 15% 늘었다” 방만 경영 어떤 수준?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공무원연금공단 보수 15% 늘었다” 방만 경영 어떤 수준?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업무보고를 받고 연금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 위원들은 연금기금을 관리·집행하는 공단의 부실·방만 경영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은 “1982년 공단 창단 이후 낙하산 인사와 관피아(관료+마피아)가 임원진을 장악해 기금을 마구 퍼 쓰기 시작했고, 총 직원 518명에 관리·운영비를 500억원 쓰는 등 방만 경영을 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같은 당 김도읍 의원도 “지난 2008~2009년 직원을 510명으로 약 10% 감축한 것을 경영혁신 실적이라고 보고했는데, 이후 직원이 다시 늘었다”며 “공단이 연금개혁의 절박함에 공감하지 않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종훈 의원은 최근 2년간 공단의 기금운용 수익률이 국민연금공단이나 사학연금공단에 견줘 낮다는 점을 들어 “사학연금공단 평균 보수가 460만원(약 8%) 오르는 사이 공무원연금공단 평균 보수는 890만원(약 15%) 올랐다”고 비판했다. 공단 측은 특위 위원들의 잇따른 지적을 일정부분 수긍하면서도 불가피한 사정도 있었다고 항변했다. 최재식 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이나 사학연금은 계속 성장하는 기금이라 장기 투자를 할 수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20% 정도 지급준비금을 보유해야 한다”며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배경을 설명했다. 공단의 인력·보수가 늘어난 것과 관련해선 “퇴직 공무원 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이 생기고 연금 수급자가 매년 2만명씩 늘어 인력 충원이 불가피했다”며 사학연금공단은 2006년 구조조정으로 장기재직자를 대거 내보낸 반면, 공무원연금공단은 그러지 못해 평균 보수가 높아졌다고 해명했다. 한편, 특위의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올해 이후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이 몰리면서 공무원연금 적자를 메우기 위한 세금 부담이 급속히 늘어나는 점을 거론하면서 ‘국민의 뜻’에 따른 연금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연금 재원이) 공무원 1, 정부 1, 세금 1에서 15년 뒤에는 공무원 1, 정부 1, 세금 4가 된다”며 “국민 세금을 14조~15조원씩 쏟아붓게 되는데, 그러려면 당연히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공무원연금공단 보수 15% 늘었다” 해명은?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공무원연금공단 보수 15% 늘었다” 해명은?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공무원연금공단 보수 15% 늘었다” 해명은?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업무보고를 받고 연금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 위원들은 연금기금을 관리·집행하는 공단의 부실·방만 경영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은 “1982년 공단 창단 이후 낙하산 인사와 관피아(관료+마피아)가 임원진을 장악해 기금을 마구 퍼 쓰기 시작했고, 총 직원 518명에 관리·운영비를 500억원 쓰는 등 방만 경영을 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같은 당 김도읍 의원도 “지난 2008~2009년 직원을 510명으로 약 10% 감축한 것을 경영혁신 실적이라고 보고했는데, 이후 직원이 다시 늘었다”며 “공단이 연금개혁의 절박함에 공감하지 않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종훈 의원은 최근 2년간 공단의 기금운용 수익률이 국민연금공단이나 사학연금공단에 견줘 낮다는 점을 들어 “사학연금공단 평균 보수가 460만원(약 8%) 오르는 사이 공무원연금공단 평균 보수는 890만원(약 15%) 올랐다”고 비판했다. 공단 측은 특위 위원들의 잇따른 지적을 일정부분 수긍하면서도 불가피한 사정도 있었다고 항변했다. 최재식 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이나 사학연금은 계속 성장하는 기금이라 장기 투자를 할 수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20% 정도 지급준비금을 보유해야 한다”며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배경을 설명했다. 공단의 인력·보수가 늘어난 것과 관련해선 “퇴직 공무원 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이 생기고 연금 수급자가 매년 2만명씩 늘어 인력 충원이 불가피했다”며 사학연금공단은 2006년 구조조정으로 장기재직자를 대거 내보낸 반면, 공무원연금공단은 그러지 못해 평균 보수가 높아졌다고 해명했다. 한편, 특위의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올해 이후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이 몰리면서 공무원연금 적자를 메우기 위한 세금 부담이 급속히 늘어나는 점을 거론하면서 ‘국민의 뜻’에 따른 연금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연금 재원이) 공무원 1, 정부 1, 세금 1에서 15년 뒤에는 공무원 1, 정부 1, 세금 4가 된다”며 “국민 세금을 14조~15조원씩 쏟아붓게 되는데, 그러려면 당연히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시, 민선 6기 인사혁신 계획 발표

    부산시가 민선 6기 출범 100일을 맞아 인사혁신 기본계획을 내놨다. 부산시는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이라는 민선 6기 비전을 실현하고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인사혁신기본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혁신 계획은 미래 부산 50년을 이끌 창의적 맨파워 육성을 목표로 전문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능력과 실적중심 인사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인사관리와 교육훈련 등 2개 분야 14개 정책과제에 대한 인사운영방침을 제시했다. 먼저 인사관리 분야는 ▲유능한 간부 전진배치 및 과감한 발탁 승진 ▲6급 이하 드래프트 전보 시스템 도입 등 효율성 제고 ▲적극적 인사교류를 통한 조직의 활력 유도 ▲시 전입 문호 개방하고 전문관제 확대 운영 ▲태스크포스(TF) 조직 및 파견 직원 강화 ▲능력과 성과 중심의 근무성적 평정 ▲민간 전문가 개방채용 확대 ▲인사지표 공개 통해 인사 수용성 향상 ▲청렴한 직원이 우대받는 인사시스템 운영 등 9개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4년간 5급 이상 간부직원 62%가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어 능력 있고 성과 있는 유능한 인력의 과감한 발탁승진, 인사교류 대상자 우선 승진, 전문분야별 유능한 간부를 주요부서에 전진배치키로 했다.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해서는 발탁승진자 실적검증 강화, 드래프트 전보 시스템 도입, 기술직 전보체계 개선, 장기재직자 인사관리 등을 통해 인사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앙부처와 일선 구·군과의 인사교류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를 통해 소통과 활력을 도모하고 유기적인 업무결합으로 업무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기존 기술직군 위주였던 구·군 간 인사교류를 행정직군으로 확대하고 1대 1 상호파견형식으로 교류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창의력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관 제도도 대폭 확대한다. 금융과 영상, 국제회의 등 37개 전문직위에 21명의 전문관을 두고 있으나 시민과 밀접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를 발굴해 전문관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또 교육훈련을 통해 부산을 이끌어갈 책임시정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하고 직무역량 교육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일자리와 안전, 도시재생, 금융 등 직무전문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글로벌 인재양성과정을 연2회로 확대 개편하고 역량개발 수행평가를 통해 밀도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혁신 계획을 통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이라는 민선 6기 도시 슬로건 달성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역량과 의지가 부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장기재직자 무급휴직제 도입 검토

    국가공무원 가운데 장기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무급휴직 제도가 추진될 전망이다. 장기직무연수 등의 목적이 아닌 1년의 휴가 제도 도입은 공직에선 처음이다. 23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20년 이상 장기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무급휴직 자기연수제’를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0년 이상 근무한 사람은 자비연수 등 교육이나 재충전을 위해 최대 1년의 휴직을 주겠다는 게 핵심이다. 안행부는 현재 교육훈련제도의 사각지대에 대한 보완책으로 무급휴직 자기연수제를 설명하고 있다. 안행부 관계자는 “모든 공무원에게 교육훈련 기회가 다 주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제도가 필요한 이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무급휴직자로 인한 결원을 충원하는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급휴직 자기연수제를 일종의 ‘안식년 제도’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지만, 무급이기 때문에 민간의 방식과는 다르다고 안행부는 설명했다. 실효성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특히 무급으로 추진되는 것과 관련, 실비를 일부 제공하는 다른 교육훈련 연수제도와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유급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안행부의 한 서기관은 “20년 정도 공무원으로 일했다면 가정에서 자녀의 진학이나 결혼으로 목돈이 필요할 시점인 사람이 대부분”이라면서 “이런 때에 무급으로 휴직을 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무급이 아니라면 일부 유급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일자리 만들기 효과에 대해서도 찬반이 갈린다. 안행부 고위 관계자는 “1명의 장기휴직자로 신규 인력 2명을 채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다른 국장급 관계자는 “결국 1년 휴직 후 복직하기 때문에 휴직자 한 명이 두 명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식으로 계산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결국 제도를 활용하는 사례가 적으면 안행부가 말하는 일자리 만들기 효과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안행부는 이번 무급휴직 제도를 새로운 시도로 바라보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10년 이상 장기재직자에게 한 달 안팎의 휴가를 주는 안식월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기간은 최대 40일 정도를 허용하는 게 전부였기 때문이다. 과거 퇴직 전 공무원에게는 10일 안팎의 ‘장기재직휴가’가 인정됐지만, 다양한 휴가 제도가 도입되며 폐지된 바 있다. 안행부 관계자는 “(공무원 개인의) 자기 계발은 결국 공직사회 전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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