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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주 52시간제 현실에 맞게 개편… 노동개혁 더 못 미룬다”

    추경호 “주 52시간제 현실에 맞게 개편… 노동개혁 더 못 미룬다”

    정부가 주 52시간 근로제와 임금체계를 개편하는 등 본격적인 노동개혁에 나섰다. 특히 52시간제는 운영방법과 이행수단을 현실에 맞게 손질하고 장년 근로자가 더 오래 일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고도화·다변화된 경제·산업구조에 비춰볼 때 제조업 중심 산업화 시대에 형성된 노동규범과 관행은 더는 우리의 몸에 맞지 않는 옷과 같다”면서 “누적된 노동시장의 비효율·양극화·불공정 해소와 함께 당면한 산업구조 재편과 노동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동시장 개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규정했다. 이어 “우선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사회적 대화를 통해 다양한 노동시장 개혁 과제를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하고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기업은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동시장을 개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근로시간 제도는 현장에서 장시간 근로환경 개선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주 최대 52시간제라는 기본 틀 속에서 운영방법과 이행수단을 현실에 맞게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장년 근로자가 더 오래 일하고 청년들이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임금체계도 개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추경호 “규제혁신 마지막 기회… 첫 규제혁신안 7월에 내놓겠다”

    추경호 “규제혁신 마지막 기회… 첫 규제혁신안 7월에 내놓겠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7월 중 경제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의 첫 번째 성과물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TF 실무작업반 검토 결과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경제규제심판부를 설치해 함께 운영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경제규제혁신 TF는 추 부총리가 직접 팀장을 맡고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여해 ▲현장 애로 ▲환경 ▲보건·의료 ▲신산업 ▲입지규제 등 5개 분야별 중요 과제를 점검하는 조직이다. 정부는 TF를 통해 법적 근거가 모호한 관행적 ‘그림자 규제’와 인증 제도 등 핵심 규제 혁파도 함께 들여다볼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또 “경제규제혁신 TF는 정부 주도 회의체가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성과 지향적 협의체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TF 공동팀장 및 위원으로 대거 참여시켜 규제정책이 정부만의 권한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이 규제 혁신을 성공시킬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국민 안전과 건강 등을 제외한 규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정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주비·자재비 인상분 반영… 분양가 최대 4% 뛴다

    이주비·자재비 인상분 반영… 분양가 최대 4% 뛴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재개발 아파트 분양가가 최대 4% 정도 오른다. 건자재 가격 인상분은 분양가에 곧바로 반영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산정 기준도 현실에 맞게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열린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분양가 제도 운용 합리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분양가 개선안은 공동주택 분양가 시행규칙을 고쳐 이르면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아직 입주자 모집공고가 이뤄지지 않은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아파트도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개선안은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사업)을 추진하면서 필수불가결하게 소요되는 경비를 분양가 산정에 반영하도록 했다. 건설업계가 꾸준히 개선을 요구했던 내용이다. 현재는 택지지구사업과 정비사업을 구분하지 않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데 개선안에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생기는 주거 이전비, 영업손실보상비, 명도 소송비, 이주비 금융 이자, 총회 운영비 등도 분양가 산정에 반영시키기로 했다. 주거 이전비와 영업손실보상비는 토지보상법상 법정 금액을 반영하고 주거 이전비는 세입자에게 4개월 가계지출비(4인 기준 통상 2100만원), 현금청산 소유자는 가구당 2개월분 가계지출비를 반영한다. 영업손실보상비는 휴업 4개월분, 폐업 2년치를 반영할 수 있다. 명도 소송에 들어간 변호사비도 분양가 산정에 들어간다. 이주비 대출 이자는 실제 발생한 이자를 반영하되, 상한을 설정해 운영한다. 조합운영비는 사업비의 0.3% 안에서 정액으로 반영해 준다. 분양가에 적용하는 건축비 반영 품목은 4개에서 6개로 늘어나고 적용 품목도 바뀌었다. 현재는 철근·레미콘·PHC파일·동관 등 4개 품목인데 이 중 사용 빈도가 낮은 PHC파일과 동관을 빼고 대신 창호유리, 강화합판 마루, 알루미늄 거푸집을 추가했다. 또 분양가 인상 반영 기준을 단일 품목 15% 상승 외에도 비중 상위 2개 자재(레미콘·철근) 가격의 상승률을 더해 15% 이상이거나 하위 자재 상승률의 합이 30% 이상이면 바로 기본형 건축비를 인상해 주기로 했다. HUG의 고분양가 심사에도 자재비 인상분을 반영해 준다. 택지비 산정 검증을 강화하고 고분양가 심사도 합리적으로 이뤄진다. 한국부동산원의 민간택지비 산정 검증 기능이 부동산원 단독 심사에서 택지검증위원회 평가로 바뀐다. 위원회에는 외부 전문가도 참여한다. HUG가 고분양가 심사 과정에서 시세 비교 대상 아파트를 선정할 때 준공시점 기준을 20년에서 10년으로 변경한다. 분양가 산정을 둘러싼 갈등 가운데 한 가지는 해결돼 공급 시기를 조금 앞당기는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근본적으로 정비사업 인허가 문턱을 가로막는 수단을 풀지 않고는 도심 아파트 공급 확대를 기대할 수 없다. 정비사업 규제완화와 각종 부담금을 줄여 주는 정책이 함께 작동돼야 도심 아파트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정부, 강제동원 배상 해법 논의 민관합동기구 구성 검토

    정부, 강제동원 배상 해법 논의 민관합동기구 구성 검토

    정부가 한일 관계의 최대 난제인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민관 합동 기구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민관 합동기구 구성에 대한 질문에 “정부는 관련 당사자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을 포함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한일 양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도록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의견 수렴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현재 검토 중”이라며 “추후 가능할 경우 적절한 시점에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강제동원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해선 피해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해법 마련이 중요하기에 민간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 일본 전범기업의 국내 자산 현금화가 임박해진 점도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지난 4월 한국 법원의 자산 매각명령에 불복해 대법원에 사건이 계류되어 있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매각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일본은 자국 기업의 자산 현금화를 ‘레드라인’으로 보고 있어 정부로서도 대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새 정부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강조하고 있어 강제동원 배상 문제를 해법을 포함한 한일 간 외교적 소통이 시작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당초 이달 중순으로 검토되던 박진 외교장관의 일본 방문은 다음 달 10일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로 미뤄졌다. 다음 달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일본의 성의있는 태도가 우선이라는 시각도 여전하다. 일본 측의 태도 변화 기류는 없는데 한국 측이 먼저 민관 합동기구를 만든다면 서두르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어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 주택가격·연소득 제한 없이 생애 첫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

    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라면 누구라도 주택가격과 연소득에 제한 없이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도록 할 방침을 내놨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정책 정상화 과제’ 일환으로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현행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는 부부 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가구 중에서 수도권 4억원·비수도권 3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에만 주택가격에 따라 취득세를 감면하고 있다. 1억 5000만원 이하 주택 취득세는 전액 면제하고, 이를 초과하면 50%를 감면한다. 이는 2020년 7월 제도 시행 당시 주택 중위가격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는 수도권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정책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게 됐고, 소득과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감면대상을 구분해 기준 경계에 있는 납세자들이 약간의 소득과 주택가격 차이로도 감면에서 배제되는 문턱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행안부가 내놓은 방안에 따르면 생애최초 주택을 구입할 때 누구나 취득세를 면제받게 된다. 수혜 가구는 연간 12만 3000가구에서 약 25만 5000가구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지방세인 취득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고가 주택에 대한 과도한 혜택을 막기 위해 감면 한도는 현행 제도하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 감면액인 200만원으로 제한된다. 행안부가 이날 발표한 방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행안부는 입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월세 30만원 반전세 살면 연간 최대 54만원 세액 공제

    월세 30만원 반전세 살면 연간 최대 54만원 세액 공제

    앞으로 2024년까지 전셋값을 5% 이내로 인상하는 ‘상생 임대인’은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한 2년 실거주 요건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 일정 요건을 갖춘 무주택 세입자라면 최고 15%까지 월세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전세자금대출 소득공제도 최대 4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상생 임대인 양도세 비과세 위한 2년 거주요건 면제 정부는 우선 임대료를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로 인상한 상생 임대인을 대상으로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현재 2017년 8월 3일 이후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에 취득한 주택을 양도할 때 비과세를 받기 위해서는 2년 이상 거주 요건을 채워야 하는데, 상생 임대인에 대해서는 이를 면제해주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상생 임대인은 실제로 주택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생 임대인 인정 범위도 확대한다. 현재는 임대를 개시하는 시점에 기준시가 9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1세대 1주택자에 한해 상생 임대인 자격을 인정하는데, 앞으로는 1주택자 전환 계획이 있는 다주택자에게도 혜택을 주겠다는 방침이다.상생 임대 계약을 체결하는 시점에는 다주택자이더라도 주택을 양도하는 시점에 1세대 1주택자가 된다면 차별 없이 특례를 적용해주겠다는 의미다. 이런 혜택은 상생 임대인 제도가 최초로 시행된 2021년 12월 2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계약 체결분까지 적용된다. 이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 사안이므로 국회의 동의 없이 정부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월세 세액공제율 최고 12%→15%로 상향 정부는 또 무주택 세대주가 부담하는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현행 최고 12%에서 최고 15%까지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는 월세액(연간 750만원 한도)의 15%를 세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총급여액이 5500만원을 넘고 7000만원 이하인 경우는 월세 세액공제율이 기존 10%에서 12%로 올라간다. 이에 따라 최근 불거진 ‘전세의 월세화’에 따른 임차인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예를 들어 2018년 8월 84㎡ 아파트에 3억원 전세로 거주하던 임차인(총급여 5500만원)이 올해 8월 동일한 주택에서 보증금 3억원·월세 30만원의 반전세로 신규 계약을 체결하면 연간 월세 부담액 360만원 중 54만원을 세액공제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세액공제율 최고 24%로 인상)에 따라 추가로 세액공제율을 상향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세자금 대출이나 월세 보증금 대출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도 늘린다. 현재는 대출 원리금 상환액에 대해 연 300만원 한도로 40% 소득공제가 가능한데, 공제 한도를 연 400만원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올해 월세액 또는 올해 대출 상환액부터 이를 적용하겠다는 목표다. 단, 월세 세액공제와 전세자금 대출 소득공제 확대는 법 개정 사안이므로 제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야당을 포함한 국회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 생애 첫 주택구입 취득세 200만원 면제… 규제지역 조정

    생애 첫 주택구입 취득세 200만원 면제… 규제지역 조정

    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주택 가격과 연소득에 제한 없이 취득세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40년 만기 보금자리론에 체증식 상환방식을 도입하고 규제지역 조정방안은 이달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정상화 3분기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소득·가격 제한 없이 누구나 200만원 한도에서 취득세 면제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부동산세에 대해선 “세율 조정을 포함한 근본적인 개편방안을 7월까지 확정, 세법 개정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추 부총리는 “주택금융 실수요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40년 만기 보금자리론에도 체증식 상환방식을 도입하고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을 위한 주택가액 요건은 1억 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규제지역에 대한 조정방안은 6월 말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현안점검회의에 물가특위까지…권성동, 민생 챙기는 여당 강조

    현안점검회의에 물가특위까지…권성동, 민생 챙기는 여당 강조

     국민의힘이 21일 현안점검회의와 물가특위를 연달아 개최하면서 민생을 챙기는 여당으로서 모습을 강조하고 나섰다. 23일째 개점휴업 상태인 국회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듯 당정협의, 정책의총, 특별위원회 등을 통해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상임위별 현안을 논의하는 현안점검회의에서 “지난 5월 기준 경제고통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지금 민생 경제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당은 민생 및 물가안정 특위와 고위당정을 통해 서민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추가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주문했고, 정부는 즉각 수용해 유류세 인하 폭을 37%로 최대로 조정하고 임대차3법 전월세 대란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민생 위기 대응하고 경제체제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 국회의 뒷받침 없이는 제대로 된 정책 성과를 낼 수 없다”며 “민주당이 국회 정상화 발목 잡는 진짜 속내도 여기 있는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또한 “상임위별 정책이슈, 쟁점 현안을 논의하는 현안점검회의를 소집한 이유도 국회 정상화가 되는대로 개혁입법 즉각 착수하고 정책 현안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며 “상임위 간사 중심으로 민생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겨달라”고 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정부는 오늘 열리는 부동산관계장관회의 통해 임대차3법 부작용 즉시 완화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달라”며 “착한 임대인에 대해 파격적으로 혜택 부여하는 방안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전 특별위원회는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었다. 김제신 세제실 관세국장이 유류세 및 할당관세를, 이종욱 관세청 심사국장이 수입 물품 가격 동향을 현안 보고했다. 물가특위는 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유류세를 리터당 37원 추가 인하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특위 회의는 매주 2회 열린다.
  • 7월부터 재개발 아파트 분양가 4% 오른다

    7월부터 재개발 아파트 분양가 4% 오른다

    -분양가 상한제에 이주비 이자 등 반영, 자재값 인상분 즉시 반영 -고분양가 심사제 손질, 정비사업 아파트 분양가 1.5~4% 상승 전망이르면 다음달부터 재개발 아파트 분양가가 최대 4%정도 인상된다. 건자재 가격 인상분은 분양가에 곧바로 반영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산정 기준도 현실에 맞게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열린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동주택 분양가 시행규칙을 즉시 개정하고 이르면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아직 입주자 모집공공가 이뤄지지 않은 사업장에 적용돼 서울 둔촌 주공 아파트도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필요 경비 분양가 산정 반영 먼저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사업)의 분양가 산정에 세입자 주거이전비, 영업손실보상비, 명도 소송비, 이주비 금융 이자, 총회 운영비 등 필수 소요 경비를 분양가 산정에 반영키로 했다. 그동안은 택지지구 분양가 산정과 같은 방식을 적용해 필수불가결한 비용도 반영되지 않는 불합리한 점이 따랐다. 주거이전비와 영업손실보상비는 토지보상법상 법정 금액을 반영한다. 주거이전비는 세입자에게 4개월 가계지출비(4인 기준 통상 2100만원), 현금청산 소유자는 가구당 2개월분 가계지출비를 반영한다. 영업손실보상비는 휴업 4개월분, 폐업 2년치를 반영한다. 명도 소송에 들어간 변호사비도 분양가 산정에 들어간다. 이주비 대출 이자는 실제 발생한 이자를 반영하되, 상한을 설정해 운영한다. 조합운영비는 사업비의 0.3% 안에서 정액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자재가격 인상분 즉각 반영 분양가에 적용하는 건축비 반영 품목을 4개에서 6개로 바꿨다. 현재는 철근, 레미콘, PHC파일, 동관 등 4개 품목인데 이중 사용 빈도가 낮은 PHC파일과 동관을 빼고 대신 창호유리, 강화합판 마루, 알루미늄 거푸집을 추가했다. 또 분양가 인상 반영 기준을 단일 품복 15% 상승 외에도 비중 상위 2개 자재(레미콘, 철근) 가격의 상승률 합이 15% 이상이거나 하위 자재 상승률의 합이 30% 이상이면 바로 기본형 건축지를 인상해주기로 했다. HUG의 고분양가 심사에도 자재비 인상분을 반영해준다. 현재는 고분양가 심사 때 인근 유사 사업장 시세만 반영해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토부는 자재비 가산제도를 도입, 단기 급등한 경우도 이를 분양가에 반영해주기로 했다. ●택지비 산정 검증 강화, 고분양가 심사 합리성 제고 한국부동산원의 민간택지비 산정 검증 기능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부동산원 단독으로 심사했으나 앞으로는 택지검증위원회에서 택지비를 평가한다. 위원회에는 외부 전문가도 참여한다. HUG 고분양가 심사에서 시세 비교 대상 아파트를 선정할 때 준공시점 기준을 20년에서 10년으로 변경한다. 최근 지어진 아파트 가격을 기준으로 삼기 위해서다. 분양가 평가기준과 배점도 공개한다.
  • [사설] 정부는 서민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 삼아라

    [사설] 정부는 서민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 삼아라

    사상 초유의 복합다중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서민들의 고통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상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경제고통지수’가 5월 기준으로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의 3고(물가·금리·환율) 현상과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을 감안하면 경기침체는 물론이고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이 닥칠 가능성도 크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지금 국민들 숨이 넘어가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을 정도다. 경제가 나빠지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게 힘없는 서민층이다. 정부가 그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유류세 인하폭을 법적 최대치인 37%까지 확대하고, 대중교통 공제율을 두 배로 늘렸다. 앞서 수입 및 국내 생산 농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를 0%로 하는 등의 대책을 발표했지만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지적이 많다. 이 정도로 서민들의 체감 고통을 덜어 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8%대 진입을 앞둔 상황이다. 1900조원에 육박한 가계부채가 서민경제를 파탄 낼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다. 코로나 충격에서 간신히 벗어나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역시 최근 경기침체란 직격탄을 맞아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응해 다음달 우리 기준금리(1.75%)를 빅스텝(0.5% 포인트) 수준으로 올릴 공산도 커졌다. 금융당국은 예대차익으로 역대 최고의 수익을 낸 시중은행들과 머리를 맞대 가산금리 인하 등 고통 경감 대책을 찾아야 한다. 서민경제가 국가를 지탱하는 주춧돌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모든 가용 정책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경제 위기는 대통령의 긴급경제명령이 필요할 정도로 급박하다는 상황 인식이 필요하다.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구조로 바꿔 긴장감을 높여야 한다. 전 부처가 서민 고통 경감을 위한 방법을 찾아내 리스트를 만들고,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강구해 실천할 필요가 있다. 탁상공론에서 벗어나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고통의 실체를 직접 파악해야 한다. 작금의 위기를 벗어나려면 민생정치를 위한 초당적 대처가 시급하다. 당장 오는 8월로 2년을 맞는 ‘임대차 3법’을 현실에 맞춰 손질해야 한다. 민생 입법이 산적한 초유의 비상시국에 원 구성도 못 하는 국회라면 존재 이유가 없다.
  • 한전 때린 秋 “자성 필요”… 전기요금 인상 제동

    한전 때린 秋 “자성 필요”… 전기요금 인상 제동

    연료비 급등으로 올해 1분기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적자가 심각해지면서 추진되던 전기요금 인상 논의에 ‘제동’이 걸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한전에 ‘연료비 조정단가’ 결정 연기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한전이 정부에 제출한 전기요금 인상안에 대해 “미흡하다”면서 “한전의 여러 자구 노력 등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질책했다. 앞서 한전은 지난 16일 3분기 전기요금을 분기당 최대 인상폭인 ◇(킬로와트시)당 3원 인상하는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을 정부에 제출, 산업부가 기재부와 협의해 결정할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여부와 폭을 이날 통보받을 참이었다.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생산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전기·가스요금은 자구 노력을 통해 인상을 최소화한다고 밝히면서 일정 부분 인상이 예상됐지만 전격 연기가 발표되자 한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전 관계자는 “산업부로부터 관계부처 협의 등이 진행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조정단가를 확정할 예정이라는 의견을 통보받았다”며 “조정단가 조정은 7월 이전에만 이뤄지면 되기에 ‘동결’로 단정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한전이 애초부터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방안을 제시했어야 했다”거나 “전기요금을 올려야 하면 국민에게 이해를 구하는 노력도 공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추 부총리는 한전의 회사채 발행 한도 등 대책 부재와 관련해서도 “한전이 왜 이렇게 됐나. 한전은 스스로 왜 지난 5년간 이 모양이 됐는지 자성이 필요하다”고 날을 세웠다. 논의가 연기됐지만 기재부 내에서도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게 대체적인 기류다. 한전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인 7조 7869억원의 적자에 이어 2분기에도 5조원이 넘는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적자 규모가 30조원대에 달한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앞서 한전은 출자 지분 및 부동산 매각과 해외 사업 구조조정 등으로 6조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겠다는 자구 계획을 내놓았다. 이어 이날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나온 권고를 수용해 정승일 한전 사장과 경영진은 2021년도 경영성과급 전액, 1급 이상 간부는 50%를 반납하기로 했지만 일련의 자구 방안을 다 합쳐도 적자를 메꾸기엔 역부족인 액수다. 산업부 관계자는 “인상 불가피성이 있지만 한전의 자구 노력으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흡수할 수 있는지 등을 살피고 있다”며 “결정이 이번 주는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文정부 임대차3법, 2년 만에 손본다… 尹 “상생 임대인 혜택 확대”

    文정부 임대차3법, 2년 만에 손본다… 尹 “상생 임대인 혜택 확대”

    수석비서관회의서 개선책 지시월세 세액공제율 12→15% 검토전세대출 소득공제 한도 늘릴 듯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문재인 정부 시절 도입된 계약갱신청구권 등 이른바 ‘임대차 3법’에 대해 제도 개선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조만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또 무주택 세입자 부담을 덜기 위해 월세 비용에 대한 최대 세액공제를 현행 12%에서 15%로 높이고, 전세자금대출 상환액에 대한 세제 지원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간 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세금 혜택을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20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임대차 3법 시행이 2년이 다 돼 가는데, 이런 시기에 전세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법률 시행의)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제도개선을 할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관계 부처에서 후속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윤 대통령은 또 “임대료 인상을 최소화하는 상생 임대인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국내외 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층 부담 대책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금리 상승 시기에 금융 소비자 이자 부담이 크게 가중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 줄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월세 세액공제를 최대 15%로 올리는 방향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정 기준을 충족한 무주택자의 경우 연 소득(총급여액) 5500만원 이하는 12%, 5500만~7000만원은 10%까지 연간 75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를 해 왔는데 이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의료비와 교육비, 연금계좌 등도 15%까지 세액공제를 해 주고 있어 이와 맞춘다는 의도다. 정부는 전세자금대출(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무주택자는 주택면적(전용 85㎡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원리금 상환액의 40%(연간 300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를 해 주는데, 공제 한도를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다. 정부는 또 민간 임대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늘려 시장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전·월세 시장 공급자인 임대사업자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이들이 물량을 늘리도록 한다는 것이다. 현재 임대사업자는 수도권의 경우 공시가격 6억원, 비수도권은 3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면제(합산 배제) 혜택을 주는데, 이 같은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정부는 21일 추 부총리가 주재하는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전·월세 대책을 확정해 발표한다.
  • [속보] WHO “코로나19 팬데믹 끝났다?…잘못된 인식”

    [속보] WHO “코로나19 팬데믹 끝났다?…잘못된 인식”

    “전세계 인구 40% 백신 미접종”“G20 포함 다수 나라서 전염 재증가”“팬데믹서 교훈 못 얻으면 악순환 반복”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57)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끝났다고 보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라고 경고했다. 20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중부자바 족자카르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제1차 보건 장관회의에 참석해 이렇게 발언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많은 나라에서 모든 규제가 풀렸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삶으로 돌아간 것처럼 보인다”면서 “물론 진전이 있지만, 팬데믹이 끝났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건수가 올해 1월 정점보다 90% 감소했지만, G20 국가를 포함해 많은 나라에서 전염이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확진자 발생 건수가 과거 대비 준 것은 코로나19 검사와 염기서열 분석 건수가 줄어든 것과 맞물려있다고 덧붙였다.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전세계 인구의 40%가 백신 미접종 상태로 남아있는 만큼 새롭고 더 큰 위험이 있다”면서 “코로나검사와 염기서열 분석 부족이 바이러스 진화로부터 우리의 눈을 멀게 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팬데믹으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한 채 공황과 방치의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선 3년 만에 동성애 대규모 축제 행진 실제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동성애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확산에 대한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상파울루 시내 중심가인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벌어진 동성애 축제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삼바 리듬과 함께 대형 행사 차량의 행진이 이어졌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과 지난해 축제는 온라인 행사와 조명 공연으로 대체됐다. 상파울루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캐나다 토론토 등과 함께 대규모 동성애 축제가 열리는 도시로 꼽힌다.  ‘파라다 게이’(Parada Gay)로 불리는 상파울루 동성애 축제는 1997년에 처음 열린 이래 규모가 갈수록 커졌으며, 2007년에는 참가자가 350만 명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달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5차 세계보건총회(WHA) 개막 연설에서도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한편, 이날 G20 보건장관 회의에서는 전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글로벌 보건 시스템 강화, 국가 간 코로나19 백신 인증 협약, 국제여행문서 표준화, 제약산업 강화 등이 논의됐다.
  • 추경호 “월세 세액공제 12→15% 유력…내일 임대차 방안 말씀”

    추경호 “월세 세액공제 12→15% 유력…내일 임대차 방안 말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월세 세액 공제율을 최고 15%로 상향하는 방향으로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면서 “내일 종합적인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오는 21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임대차 시장 안정 대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발표될 대책에는 월세 세액 공제율을 기존 최고 12%에서 15%까지 올리고, 전세자금 대출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현행 300만원에서 확대하는 내용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추 부총리는 “이번 대책으로 열심히 검토하는 내용 중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언론 보도로 인해 알려졌다)”면서 “그런 방향을 유력히 검토 중”이라고 확인했다. 현재 무주택 세대주가 부담하는 월세액에 대한 세액 공제율은 최고 12%(연 한도 750만원)로 설정돼 있다. 총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면 12%까지, 7000만원 이하면 10%까지다. 이 공제율을 의료비와 교육비, 연금계좌 등과 같은 수준인 15%로 높일 경우 무주택자가 부담하는 주거비가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 우상호 “비상경제장관회의 말만 비상…한가로워 보여”

    우상호 “비상경제장관회의 말만 비상…한가로워 보여”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대내외적으로 경제·민생의 위기가 심각해지는데 이에 반해 정부의 대책이 미흡해 보인다. 한가로워 보일 정도로 걱정된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유류세 인하 정도를 결정하는 것이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할 일인가 의아하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대통령도, 총리도 없는 비상경제장관회의가 진행됐다. 말만 비상이지 비상이라는 느낌을 가질 수가 없었다“며 ”대통령은 한가한데 경제 장관들만 모여서 대책을 세우고, 결과적으로 내용이라는 것이 유류세 인하 정도만 발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인한 민생 피해가 심각하게 예견됐는데 장관들이 모여서 이 정도 의논하는 것이 비상경제회의인가 하는 점에서 국민을 안심시키기엔 부족했다“며 ”앞으로 대통령과 총리가 직접 경제 현안을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는 ”과거 김영삼 대통령이 경제는 경제 장관에게 맡긴다고 해 놓고 나서 IMF 사태가 왔던 교훈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관련해 ”통화량이 많이 풀린데다가 지금 고물가를 잡기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정책을 쓰고 있는 마당에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방도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정책 타깃인 중산층과 서민들의 민생물가를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추가적인 민생대책에 법 개정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지금 국민들이 숨이 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법 개정이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대응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금은 국회가 원 구성이 안 돼서, 국회가 정상 가동이 됐으면 법 개정 사안이고 법안을 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 [세종로의 아침] 복합 위기를 건널 때 챙겨야 하는 것들/이기철 산업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복합 위기를 건널 때 챙겨야 하는 것들/이기철 산업부 선임기자

    “냉동탑차 배달 차량, 쉬는 게 더 낫다. 경윳값이 미쳤다. 휘발유보다 더 비싼 것은 처음 본다. 그렇다고 바로 배달 요금을 올려 달라고 할 수도 없고…. 기름값 무서워 이 사업도 못 하겠다.”(한 배달회사 사장) “저녁 손님, 이젠 줄었다.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된 직후 손님이 반짝했지만 요샌 저녁에 두 테이블 받기도 어렵다. 식자재값도 너무 올라 메뉴 가격을 또 써 붙이기 미안하다.”(서울의 한 음식점 사장) “전세 문제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초등학교에 막 들어간 아이가 있어 이사도 쉽지 않다. 재작년 10월에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해 4년째 같은 집에서 살고 있다. 버팀목 대출이 있다고 하지만 이자도 부담스럽고, 오른 전세금에는 턱없이 부족하다.”(서울 목동의 한 세입자) 기자가 아는 이들의 최근 하소연이다. 이런 현실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배럴당 120달러를 넘나드는 최근 국제유가 때문에 연일 최고치를 경신한 경윳값은 19일 현재 리터당 전국 평균 2114.74원으로, 휘발유(2106.52원)보다 비싸다. 경기 둔화 우려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7일 1년 7개월 만에 2400선마저 한때 무너졌다. 한국은행이 작년에 분석한 가계대출 잔액을 기준으로 기준금리가 0.25% 포인트 인상되면 연간 이자 부담은 3조 20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연 7%를 돌파하면서 대출자들의 고통은 이미 가중되기 시작됐다. 그런데도 물가는 천장 높은 줄 모른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5.5% 올랐다. 4월의 4.8%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2012년 10월의 3.3% 이후 9년 7개월 만의 최고 기록이다. 문제는 서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이번 달에도 개선될 조짐이 없다는 데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저성장까지 겹친 복합 위기는 이미 대문 안으로 들어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엊그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 모두발언에서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가 엄습하는 가운데 복합의 위기에 경제와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한 데 공감한다. 대통령실은 비상경제상황실을 운영해 매일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내각도 비상경제장관회의 체제로 바꿨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 전쟁의 대장정”이라고 규정했다. 대응에 늦은 감이 있지만 범정부적으로 나선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사실 이번 복합 위기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살포된 유동성 폭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왕따’ 외교 실패 등에서 비롯된 급격한 통화 긴축과 공급망 병목에 지정학적 충돌이 겹친 악재이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제한적이다. 그렇다고 국제정세 호전만 기다릴 순 없다. 금리와 물가, 주거비 폭등은 발등의 불이 됐다. 또한 정부는 민간의 힘을 모아 좋은 일자리를 지키고 창출하도록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시급하다.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민간의 자율성이나 시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시장이 만능은 아니기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지금 같은 위기에서는 경제적 약자가 더욱 취약하기에 이들을 위한 세심한 정책이 요구된다.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극복 과정에서 수많은 이의 실직과 거액의 국민 세금 투입으로 탄생한 ‘메가뱅크’들이 여전히 금융 혁신보다는 이자 놀이에 치중하고 있다. 이같이 정부가 판을 깔아 준 독과점 업종의 도덕적 불감증과 폐해에 대한 국민 시선은 따갑다. 추경호 경제팀은 위기에 편승한 승자 독식의 밀림의 법칙이 아니라 서민도, 중소기업도 같이 사는 길을 챙겨야겠다. 복합 위기보다 더 무서운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파괴되는 것이니까.
  • 물가 잡기 올인… 유류세 최대 인하, 한전 적자에 전기료 최소 인상

    물가 잡기 올인… 유류세 최대 인하, 한전 적자에 전기료 최소 인상

    지난달 말 물가대책을 발표한 정부가 3주도 채 지나지 않은 19일 추가책을 내놓았다. 공급망 차질과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그만큼 심각하단 판단에서다. 정부는 이날 유류세 추가 인하 등 그간 소극적으로 검토한 대책까지 모두 꺼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취하라”고 한 주문이 반영된 조치로 읽힌다. 정부는 그러나 물가안정을 위한 큰 패를 하나 내주고 대책을 세워야 할 처지다. 에너지 공기업의 적자 규모가 커지고 있어 전기·가스요금과 같은 공공요금 인상을 더이상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전기·가스요금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 등을 통해 인상을 최소화하겠다”며 사실상 인상이 불가피함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한전이 지난 16일 킬로와트시(㎾h)당 3원으로 정부에 요청한 3분기(7~9월) 전기요금 인상은 일부 수용될 여지가 커졌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뿐 아니라 기획재정부도 생산원가 급등으로 인해 올해 한전 적자규모가 최대 30조원에 달할 것이란 우려에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정부는 한전에 경영효율화와 연료비 절감, 출자지분 및 부동산 매각 등 자구책을 요구할 예정이다. 가스요금의 경우 주택·일반용 원료비 정산단가가 다음달부터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23원에서 1.90원으로 인상되고, 10월엔 2.30원까지 오른다. 이 경우 한 달 평균 2000MJ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가스요금이 4590원 늘어난다. 정부는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 적용기한 연장, 개별소비세율 한시 인하 등을 통해 인상 요인을 억제할 계획이다. 정부는 전기·가스요금 외 공공요금 가격관리에 적극 나섰다. 추 부총리는 “공공부문부터 우선적으로 물가안정에 솔선수범하겠다”면서 “공공기관과 지자체는 경영 효율화를 통해 원가상승 요인을 최대한 흡수하도록 하고 철도·우편·상하수도 등 중앙·지방 공공요금은 하반기 동결을 원칙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가격이 불안한 농산물에 대해선 긴급수입 및 비축물량 방출 등을 통해 안정을 추진한다. 양파는 이달 말까지 9200t, 감자는 다음달 5일까지 하루 20t의 비축물량을 조기 방출한다. 단기간 내 수입물량과 재배면적을 늘리기 어려운 배추·무는 정부가 산지가격을 평년의 80% 수준으로 보장하는 채소가격안정제 물량 확대 등을 통해 수급조절을 한다. 돼지고기는 무관세 수입물량을 5만t 늘릴 예정이다. 고유가 부담 완화 대책인 유류세 추가 인하(30→37%)는 당초 여당이 요구했던 것이다. 추 부총리는 그간 “복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고, 기재부 내에서도 체감 효과가 크지 않다며 부정적인 기류가 강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까지 나서 물가안정 총력 대응을 주문하면서 요구 수용으로 방향을 바꿨다. 다만 유류세 인하는 시장가격에 반영되는 데 시간이 걸려 지체를 얼마나 단축시킬지가 관건이다. 정부는 직영주유소에 대해선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되는 다음달 1일부터 즉시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통상 직영주유소의 가격 반영에는 2주일가량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물가 대란에… 유류세 새달 37% 인하

    물가 대란에… 유류세 새달 37% 인하

    기름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법정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하고 하반기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2배 높이기로 했다. 단 전기·가스요금은 가중된 생산 원가 부담을 반영해 인상을 추진하되 그 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조치를 긴급히 시행하고자 한다”며 민생 물가안정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현재 30%인 유류세 인하 폭을 역대 최대 폭인 37%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유류세를 구성하는 교통세는 현재 법정세율(ℓ당 475원)보다 소폭 높은 탄력세율(ℓ당 529원)을 적용해 매기는데, 정부는 이 교통세에 탄력세율 대신 법정세율을 적용한 뒤 30% 인하 조치를 시행해 유류세를 총 37%까지 낮출 계획이다. 유류세 인하분이 가격에 반영되면 휘발유 유류세는 ℓ당 573원에서 516원으로 57원 더 낮아진다. 복합연비 10㎞/ℓ의 휘발유 승용차를 하루에 40㎞ 주행하는 가정이 한 달에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은 2만 9000원에서 3만 6000원으로 7000원 늘어난다. 경유 가격은 현행 유류세 30% 인하 때보다 ℓ당 38원, 액화석유가스는 12원 더 내려간다. 정부는 또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한시적으로 대중교통 신용카드 사용분의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상향한다. 한도는 100만원, 이용 범위는 지하철, 시내·시외버스, 기차 등이다. 8~12월 국내선 항공유에 대한 수입 관세도 철폐(3→0%)한다. 화물·운송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기준단가도 ℓ당 1750원에서 1700원으로 50원 더 인하된다. 유가연동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 가격을 초과했을 때 초과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인데, 지급 기준을 더 낮춰 돌려주는 보조금을 ℓ당 25원 정도 더 늘리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도로통행료, KTX 등 철도요금, 우편요금, 광역상수도요금, 자동차검사수수료를 모두 동결하기로 했다.
  • ‘유류세 37% 인하’ 마지막 카드 꺼냈다… 교통카드 소득공제율 ‘40→80%’

    ‘유류세 37% 인하’ 마지막 카드 꺼냈다… 교통카드 소득공제율 ‘40→80%’

    기름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법정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하고 하반기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2배 높이기로 했다. 단 전기·가스요금은 가중된 생산 원가 부담을 반영해 인상을 추진하되 그 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조치를 긴급히 시행하고자 한다”며 민생 물가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현재 30%인 유류세 인하 폭을 역대 최대 폭인 37%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유류세를 구성하는 교통세는 현재 법정세율(ℓ당 475원)보다 소폭 높은 탄력세율(ℓ당 529원)을 적용해 매기는데, 정부는 이 교통세에 탄력세율 대신 법정세율을 적용한 뒤 30% 인하 조치를 시행해 유류세를 총 37%까지 낮출 계획이다. 유류세 인하분이 가격에 반영되면 휘발유 유류세는 ℓ당 573원에서 516원으로 57원 더 낮아진다. 복합연비 10㎞/ℓ의 휘발유 승용차를 하루에 40㎞ 주행하는 가정이 한 달에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은 2만 9000원에서 3만 6000원으로 7000원 늘어난다. 경유 가격은 현행 유류세 30% 인하 때보다 ℓ당 38원, 액화석유가스는 12원 더 내려간다. 정부는 또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한시적으로 대중교통 신용카드 사용분의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상향한다. 한도는 100만원, 이용 범위는 지하철, 시내·시외버스, 기차 등이다. 8~12월 국내선 항공유에 대한 수입 관세도 철폐(3→0%)한다. 화물·운송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기준단가도 ℓ당 1750원에서 1700원으로 50원 더 인하된다. 유가연동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 가격을 초과했을 때 초과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인데, 지급 기준을 더 낮춰 돌려주는 보조금을 ℓ당 25원 정도 더 늘리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도로통행료, KTX 등 철도요금, 우편요금, 광역상수도요금, 자동차검사수수료를 모두 동결하기로 했다.
  • 새 정부 규제혁신에 발맞춘 공직문화 혁신 추진 시동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혁신에 발맞춘 공직문화 혁신 지표 개발에 나선다고 인사혁신처가 19일 밝혔다. 인사처는 “새 정부 국정 비전인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구현하고 중점 과제인 규제 혁신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공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인사처는 지난달 24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규제혁신 장관회의에서 새 정부 관리시스템 혁신이 언급된 것을 계기로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규제혁신 장관회의에서는 규제행정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인사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며,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규제 혁신을 추진하는 문화를 조성하라는 주문이 나왔다. 인사처는 기존의 인사혁신 수준 진단 지표는 정량 지표 위주로 구성돼 인사제도 운용에 중점을 뒀다면 새 공직문화 혁신지표는 공직사회의 인식·행태와 관련된 정성 지표 위주로 구성할 방침이다. 인사처는 “진단 결과가 미흡한 기관은 원인 분석을 통해 개선하도록 하고, 인사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처는 기관별 공직문화 현황을 알 수 있는 지표를 연말까지 개발하고, 내년부터는 이 지표에 맞춰 기관별 수준을 진단할 예정이다. 국민이 체감하고 공무원이 공감하는 공직문화 혁신 과제를 전방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공직사회 안팎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인사처는 “국민이 체감하고 공무원이 공감하는 공직문화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자 젊은 세대 공무원과 민간경력채용 공무원, 일반 국민과 언론인 등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번 기회에 인사체계 전반을 점검해 적극 행정, 자율행정, 생산성 중시 행정으로 공직문화를 탈바꿈해 나가는 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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