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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美대선 직전 ‘ICBM 도발’… 한미, 9년 만에 ‘비핵화’ 삭제

    北, 美대선 직전 ‘ICBM 도발’… 한미, 9년 만에 ‘비핵화’ 삭제

    북한이 미 대선을 닷새 앞둔 31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한 발을 발사했다. 대미 협상력 극대화를 위해 7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자행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미 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는 ‘북한 비핵화’ 문구가 9년 만에 사라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면서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ICBM 발사는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일본 방위성은 미사일이 오전 8시 37분 홋카이도섬 서쪽 약 300㎞ 지점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정점 고도는 약 7000㎞로 파악됐고, 비행시간은 역대 최장인 약 86분으로 계산됐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브리핑에서 “신형 고체 추진 장거리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 최근 공개한 12축짜리 TEL(이동식발사대)에서 발사했을 수 있어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례적으로 발사 5시간 만에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소식을 전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화국은 핵무력 강화 노선을 절대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어떠한 기습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지시했다. 이날 열린 NSC 상임위원회에서는 신규 대북 독자 제재를 지정키로 했다. 또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56차 한미SCM을 진행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는 지난해까지 담겼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이라는 표현이 빠졌고 “(핵 개발을) 지연시키는 노력을 추진”한다고 명시돼 있다.
  • 유엔 안보리서 ‘파병 북한군’ 경고… “총알받이”·“시신 가방에 담겨올 것”

    유엔 안보리서 ‘파병 북한군’ 경고… “총알받이”·“시신 가방에 담겨올 것”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선발대가 우크라이나 전장에 진입했을 개연성이 있다고 군 당국이 파악하는 등 북한군의 실전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가자 국제사회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한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군의 파병에 대해 ‘총알받이’라며 비판했고, 북러는 자국 안보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 30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북유럽 정상회의’ 참석차 아이슬란드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미국, 나토, 서방 협력국, 글로벌 사우스, 중국의 목소리가 러시아 영토에 있는 북한 파병대에 대해 있어야 하는 만큼 크지 않다”며 “그것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전쟁에서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동맹국들이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장거리 미사일 등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것을 꺼린다고도 비판했다. 이날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는 처음으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주제로 회의가 열렸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북한군은 정당한 군사 목표물이 돼 총알받이 신세가 될 우려가 있고, 병사들이 러시아로부터 받아야 할 돈은 김정은 주머니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병된 북한군을 거론하며 “같은 한민족으로서 이들에게 연민을 느낀다. 이들이 휴전선 이남에서 태어났다면 훨씬 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자국민을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북한 정권은 결코 용서받아선 안 된다”는 비판도 덧붙였다. 로버트 우드 미국 주유엔차석대사도 “러시아가 이란과 북한에 점점 더 군사적으로 의존하면서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과 중동 지역을 위협하는 북한과 이란의 능력이 재앙적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세르히 올레호비치 키슬리차 우크라이나 대사는 “전쟁에서 살아남은 북한 병사들은 현대전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북한으로 돌아갈 것이며, 우리 모두 평양의 정권이 이 경험 많은 부대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알고 있다”며 “만약 안보리가 (상임이사국) 러시아의 존재로 움직일 수 없다면 다른 형식과 행동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북한과 러시아는 직접적으로 북한군 파병 사실을 인정하진 않으면서도 파병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다.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대사는 한국을 향해 “서방의 교묘한 수작에 속지 않을 정도로 한국 동료들이 현명하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모스크바와 서울 간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재개하기 위한 전제 조건을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지원 관련) 한국의 자제심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 지원 등을 하지 말 것을 우회 압박한 셈이다.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도 “만약 러시아의 주권과 안보 이익이 미국과 서방의 지속적인 위험한 시도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면 우리는 그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직후 우드 미 차석대사는 “만약 북한군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진입한다면 그들은 시신 가방에 담겨올 것”이라고 답했다. 미로슬라우 옌차 유엔 사무차장보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확전과 격화로 이어질 모든 조치를 삼갈 것을 관련 당사자 모두에 촉구한다”고 했다.
  • 尹 “北 어떤 기습 도발도 획책 못하게 빈틈없이 대비” 지시

    尹 “北 어떤 기습 도발도 획책 못하게 빈틈없이 대비”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ICBM(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면서 북한이 어떤 기습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31일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ICBM 발사 포착 직후 윤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한 뒤 이 같은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후 국가안보실은 신원식 실장 주재로 긴급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상임위원들은 최근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전투 병력을 파병한 데 이어 이날 ICBM을 발사함으로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다시금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북한 도발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번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신규 대북 독자 제재를 지정하기로 하고 북한의 상습적인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조치가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우방국들 및 유엔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북한 정권이 북한 주민의 민생을 도외시 한 채 한정된 재원을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탕진하더니 급기야 젊은 북한 청년들을 명분없는 전쟁터로 몰아넣고 있음을 개탄했다. 정부는 제네바에서 곧 열릴 유엔인권이사회의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 심의 계기를 포함해 모든 가능한 계기에 북한의 참혹한 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정확하게 알려 나가고 ‘8·15 통일 독트린’에서 제시한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신 실장,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홍균 외교부 1차관, 김선호 국방부 차관, 김태효 NSC 사무처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북한군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는 5500㎞ 이상으로 이번 미사일 발사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며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국·일본 당국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젤렌스키 “토마호크 미사일도 달라”…기밀 정보 유출에 분노 [핫이슈]

    젤렌스키 “토마호크 미사일도 달라”…기밀 정보 유출에 분노 [핫이슈]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리며 서방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까지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DPA통신 등 외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확인하며 불만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29일 뉴욕타임스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를 격파하기 위한 이른바 ‘승리 계획’(Victory plan)의 일환으로 미국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대해 젤렌스키 대통령 “이는 우크라이나와 백악관 사이의 기밀정보였다”면서 “이런 메시지(정보 유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파트너 사이에 비밀이 없다는 뜻이냐”며 토마호크 미사일 요청 사실이 언론에 유출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약 2주 전 종전 청사진인 이른바 승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주요 사항은 우크라이나가 서방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하고 러시아의 추가 공격을 억제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을 현대화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문제는 이같은 젤렌스키의 계획에 서방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전쟁 중인 국가는 절대 NATO 회원국이 될 수 없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같은 요청을 거부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지난 9월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바 있는데 이 자리에서 승리 계획을 전하면서 토마호크 미사일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토마호크(Tomahawk)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을 할 때면 토마호크 미사일은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특히 토마호크의 사거리는 약 2400㎞에 달하는데, 이는 올해 처음으로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의 사거리보다 7배 이상 길다. 이에대해 외신들은 만약 우크라이나가 토마호크를 사용하게 되면 모스크바와 상테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의 주요도시를 모두 공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한미 “北파병 규탄한다” 직후…북, 동해상으로 ICBM 고각 발사

    한미 “北파병 규탄한다” 직후…북, 동해상으로 ICBM 고각 발사

    북한이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면서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 일 당국과 ‘北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미 국방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한보협의회의(SCM)을 개최하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한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한다고 발표했는데, 그 직후에 북한이 ICBM을 쏘아 올린 것이다. 북한의 ICBM 발사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는 한미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한편, 러시아에 향해있는 국제사회의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ICBM 도발을 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18일 ICBM 화성-18형을 발사한 지 10개월 만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8일 이후 43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탄두가 4.5t에 달하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와 순항미사일을 섞어 발사한 바 있다.
  • 광역버스에 임산부 배려석… 유산·사산 산모 배우자도 3일 유급휴가

    광역버스에 임산부 배려석… 유산·사산 산모 배우자도 3일 유급휴가

    ‘1주 단위 사용’ 단기 육아휴직 도입우수 기업은 2년간 세무조사 유예 광역버스에도 지하철처럼 임산부 배려석이 설치되고,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유산·사산한 임산부의 배우자도 3일 유급 휴가를 쓸 수 있게 된다. 최소 1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도 도입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30일 5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임신·출산 지원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임신 초기(11주 이내)에 유산·사산한 임산부 휴가는 기존 5일에서 10일로 확대된다. 유·사산한 근로자의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배우자 휴가제도도 신설한다. 3일 유급이며 중소기업에는 정부가 급여를 지원한다. 아울러 다음달부터는 수정할 수 있는 난자를 확보하지 못해 시술이 중단되더라도 난임 부부에게 준 지자체 지원금을 환수하지 않기로 했다. 고광희 저출산위 저출산정책국장은 “유·사산 휴가 기간 확대는 근로기준법 시행령, 배우자 유·사산 휴가제도 신설은 근로기준법 개정 사안으로, 최대한 빨리 조치하면 내년 1분기(1~3월)부터는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족 친화 또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4300여개 기업에 대해선 내년 1월부터 2년간 정기세무조사를 유예하고 2년 후 성과 평가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 단기 육아휴직은 ‘연 1회 2주 단위’가 아닌 ‘연 1회 1주 단위’로 끊어 최대 2주간 쓸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다. 장거리 출퇴근 임산부를 위해 광역버스에 임산부 배려석을 설치하고 주차장법을 개정해 영유아 동반가족과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도 만든다. 남녀 육아휴직 사용률 공개 대상은 공공기관에서 민간기업으로 확대된다. 다음달 중 ‘기업공시 서식’을 개정해 상장기업이 남녀 육아휴직 사용률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 2개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할 경우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최근 몇 달간 출산과 혼인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 본격적이고 구조적인 출산율 반등이라고 예단하긴 이르다”면서 “추가 보완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北, 새달 ICBM·핵실험 준비 끝냈다”

    “北, 새달 ICBM·핵실험 준비 끝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7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군당국이 밝혔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북러 간 군사 밀착 수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다음달 5일 미국 대선을 전후로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무력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본부는 30일 비공개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ICBM 같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주발사체를 비롯해 ICBM급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준비가 거의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고 여야 정보위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전했다. 국방정보본부는 특히 “미국 대선 전에 핵 이슈를 부각하려고 시도할 것”이라며 7차 핵실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관측했다. 이어 “현재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내 핵실험장의 내부 준비는 끝낸 것으로 보인다”며 “3번 갱도를 이용한 핵실험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고 미국 대선을 비롯한 전략 환경을 고려해서 김정은이 결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는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 준비가 끝나 특정 지역에 배치된 상황”이라며 미 대선 전후로 대기권 재진입 기술 검증을 위한 발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ICBM 등이) 거치대에 장착된 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기술 협력 등의 도움을 받아 미사일과 군사정찰위성 성능 개량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봤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개량된 수준의 정찰위성 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며 “성공한다면 정찰 탐지 기능이 더 강화되는 것으로, 우리 안보에 대한 위해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이후 러시아와의 인적 교류 등 여러 전략 협력 사항들로 미뤄 보면 그동안의 실수를 만회하려는 절박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방정보본부는 “근거리·단거리 미사일은 작전 운용성을 높이고 대량으로 발사하기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며 “중거리(미사일)는 과거 24번 실패한 무수단(미사일)을 대체한 탄도미사일 개발에 열중하고 있으며 거의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고농축우라늄(HEU) 제조 시설, 전략미사일 기지, ICBM인 화성-18형, 극초음속미사일 화성-16형의 모습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북한의 국지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방정보본부는 “전선 10여군데에 병력이 투입되는 경향이 보이고 전술도로 신설 등의 동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군사분계선(MDL)상에서의 공세적 군사 활동을 통한 국경 분쟁 가능성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작전사령부는 “북한이 8400명의 해커를 운영하고 군 정보 탈취 목적으로 해킹 메일이나 악성코드 유포를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또 북한 해킹 시도가 2022년 9000여건에서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1만 500여건으로 급증했다며 러시아 등 제3국 해커와 연계해 우리를 위협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 [월드핫피플] 중국의 세번째 여성 우주인 “도전하는 길에 가시는 잘라낸다”

    [월드핫피플] 중국의 세번째 여성 우주인 “도전하는 길에 가시는 잘라낸다”

    중국이 30일 우주 비행사 세 명을 태운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9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선저우19호는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각종 실험 및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우주인을 실어 나르게 된다. 세 명의 우주인 가운데 가장 주목 받은 이는 중국의 세 번째 여성 우주 비행사 왕하오쩌(王浩澤·34)다. 앞선 두 여성 우주인 류양과 왕야핑이 공군 조종사 출신이었던 것과 달리 왕은 로켓 엔지니어 출신으로 주로 우주 실험과 화물 관리, 우주 정거장 운영 등을 감독하게 된다 특히 왕은 ‘주링허우’로 불리는 1990년대생으로 중국 언론들은 처음 이들 세대가 우주 비행 업무를 맡았다는 사실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왕과 함께 선저우 19호에 오른 송링동(34) 역시 ‘주링허우’로 공군 조종사로 경력을 쌓은 뒤 처음 우주 비행에 나섰다. 처음 우주에 발을 딛는 두 사람을 지휘하는 사령관 차이쉬저는 2022년 선저우 14호 임무에 참여한 베테랑 우주인이다. 선저우 19호 승무원들은 올해 4월 지구를 떠난 선저우 18호 승무원들과 교대한 뒤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6개월가량 머물게 된다. 우주정거장에서 머무는 동안 우주인들은 여러 차례 우주선 밖으로 나가 미세중력 기초물리, 우주 재료 과학, 우주 생명 과학, 우주 의학 등의 실험을 하게 된다. 왕은 허베이성 출신으로 농사를 지으며 빌린 교과서로 혼자 공부했던 어머니로부터 지혜와 인내를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교통경찰이었고 어머니는 독학으로 사범학교에 입학해 중학교 교사가 됐다. 학업 성적이 뛰어난 데다 중학교 때 종종 장거리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는 등 체력도 월등해 지구력은 같은 반의 일부 남학생을 능가했다. 중국 난징 동남대에서 화력발전공학을 전공했고, 물리학을 계속 공부하며 우주 비행에 관심을 갖게 됐다. 대학원에서는 플라스마 폭발을 연구했으며, 이후 베이징 항공우주 추진연구소에서 근무했다. 2018년 중국이 3차 예비 우주비행사 선발을 시작하자 왕은 지원했고, 여러 단계의 혹독한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뒤 2020년 우주비행사로 선발됐다. 특히 작은 방에서 사흘 밤과 낮을 72시간 동안 모두 깨어있는 심리적 적응 훈련과 48시간의 사막 생존 훈련이 가장 고된 과정으로 여겨진다. 왕은 훈련을 마치고 지친 채로 사막에 누워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별을 바라보며 “지금 가는 도전적이고도 인적이 드문 길을 사랑한다. 가시가 많으면 그것을 잘라낼 것이다”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우주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왕은 “모든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것”과 “맛있는 우주 음식을 맛보는 것”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 “북, ICBM 발사·핵실험 준비 마쳐…美대선 전 핵 이슈 부각”

    “북, ICBM 발사·핵실험 준비 마쳐…美대선 전 핵 이슈 부각”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7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북러 간 군사 밀착 수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다음달 5일 미국 대선을 전후로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무력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본부는 30일 비공개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ICBM 같은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주발사체를 비롯해 ICBM급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준비가 거의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고 여야 정보위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전했다. 국방정보본부는 특히 “미국 대선 전에 핵 이슈를 부각하려고 시도할 것”이라며 7차 핵실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관측했다. 이어 “현재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내 핵실험장의 내부 준비는 끝낸 것으로 보인다”며 “3번 갱도를 이용한 핵실험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고 미국 대선을 비롯한 전략 환경을 고려해서 김정은이 결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는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에 대한 준비가 끝나 특정 지역에 배치된 상황”이라며 미 대선 전후로 대기권 재진입 기술 검증을 위한 발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ICBM 등이) 거치대에 장착된 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미 공군의 통신감청 정찰기 RC-135V ‘리벳조인트’ 등 한미 군 정찰자산들이 한반도 상공에서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또 정부는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기술 협력 등의 도움을 받아 미사일과 군사정찰위성 성능 개량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봤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개량된 수준의 정찰위성 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며 “성공한다면 정찰 탐지 기능이 더 강화되는 것으로, 우리 안보에 대한 위해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북한이 군사 정찰 위성 발사를 실패한 이후 러시아와의 인적 교류 등 여러 전략 협력 사항들로 미뤄보면 그동안 실수를 만회하려는 절박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방정보본부는 “근거리·단거리 미사일은 작전 운용성을 높이고 대량으로 발사하기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며 “중거리(미사일)는 과거 24번 실패한 무수단(미사일)을 대체한 탄도미사일 개발에 열중하고 있으며 거의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 전략미사일기지, ICBM인 화성-18형, 극초음속미사일 화성-16형의 모습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북한의 국지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방정보본부는 “전선 10여군데에 병력이 투입되는 경향이 보이고 전술도로 신설 등 동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군사분계선(MDL)상에서의 공세적 군사 활동을 통한 국경 분쟁 가능성에 대해서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란, 사실상 알몸 상태…이스라엘 미사일 못 막는다” 美 중동 특사

    “이란, 사실상 알몸 상태…이스라엘 미사일 못 막는다” 美 중동 특사

    이스라엘이 지난 주 이란의 방공망 대부분을 파괴하면서 사실상 벌거벗겨진 채로 놔뒀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뉴스에 따르면, 아모스 호흐슈타인 미국 중동 특사는 내부통화에서 이란은 “본질적으로 발가벗은 상태”라면서 이스라엘의 미사일을 더 이상 방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 이스라엘 고위 관리도 폭스 뉴스에 “이란의 방공망은 대부분 파괴됐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지난 26일 새벽 전투기 100여대를 동원해 이란의 수도 테헤란과 쿠제스탄, 일람 등 3개 주의 군사시설을 폭격하면서 러시아제 S-300 지대공 미사일 포대 3곳을 파괴했다. 이밖에도 이스라엘군이 폭격을 가한 S-300 포대가 하나 더 있으며 이 역시 사용이 불가능할 수준의 손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전했다. 이란은 러시아와 계약을 맺고 2016년부터 옛 소련 시절 개발된 S-300 포대를 도입해 핵시설과 주요 공항 등 고(高)가치 시설 주변에 배치하고,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호위에 활용해 왔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지난 4월 19일 이란 이스파한주에 있는 나탄즈 핵시설 인근에 배치돼 있던 S-300 포대를 파괴한데 이어 이번에도 S-300 포대를 다수 파괴하면서 이란 방공망을 손쉽게 무력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 소련이 개발한 S-300 시스템은 지상의 레이더들이 공중의 목표물을 감지하면 중앙통제실에서 정보분석을 거쳐 지대공 미사일이 자동 발사되는 구조다. 그러나 이란이 운용하는 S-300은 최근 보복 공습에 나선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발사하는 미사일을 거의 차단하지 못했다는 것이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의 전언이다. WSJ은 이번 이스라엘 공습이 이란의 중요 군사 인프라를 파괴했을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중인 러시아군의 군사 장비에 대한 평판도 손상시켰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S-300을 잃었고, 지난 5월과 8월에는 S-300을 개량한 최첨단 모델인 S-400도 파괴됐다. 수십년간 음지에서 ‘그림자 전쟁’을 벌여온 양국의 분쟁은 지난 4월 13일부터 직접 장거리 폭격을 주고받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시리아내 이란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탄도 미사일만 120여발을 퍼붓는 대규모 공격을 가한 것이다. 이란은 이달 1일에도 탄도 미사일 180여발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재차 공격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지도자였던 이스마일 하니예가 7월 31일 테헤란에서 폭사하고, 지난달 27일에는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마저 이스라엘의 폭격에 숨지자 이에 대한 보복을 명분으로 공격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이란의 첫번째 공격은 발사한 미사일과 자폭 드론(무인기)의 90% 이상이 도중 격추됐고, 두번째 공격에서도 이스라엘 방공망을 뚫은 미사일은 소수에 불과했다. 반면 4월 19일과 10월 26일 이스라엘이 진행한 공습에서 이란 방공망에 요격된 이스라엘 무기는 극소수이거나 아예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란이 지닌 가장 우수한 방공망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부터 민감한 군사시설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점이 드러났다면서 양국의 군사적 역량에 심각한 격차가 생겼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제 이스라엘군은 이란 상공에서도 폭넓은 행동의 자유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 싱크탱크 워싱턴 근동정책연구소의 이란 무기 전문가 파르진 나디미는 “이란은 많은 반성과 함께 이런 종류의 새로운 위협을 요격할 수 있는 대공방어체계에 많은 돈을 써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정부는 내년 국방비를 3배로 증액한 증액할 방침이다. 이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 정부 대변인 파테메 모하제라니는 이날 테헤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방 예산을 약 200% 인상할 계획”이라며 의회 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한 예산안에 이런 증액안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모하제라니 대변인은 늘어난 국방 예산의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중동 매체인 알자지라는 싱크탱크인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이란의 군사 지출은 약 103억달러(약 14조3067억원)였던 반면 이스라엘은 같은 해 국방 예산으로 275억달러(약 38조1975억원)를 지출했다고 전했다.
  • ‘외계인 신호’ 찾는 새로운 관측법 개발됐다

    ‘외계인 신호’ 찾는 새로운 관측법 개발됐다

    과학자들은 이미 반세기 넘게 외계인의 신호를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한 프로젝트인 SETI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도 1960년대부터 시작됐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하지만 오랜 시간 많은 노력에도 과학자들은 현재까지 의미 있는 신호를 포착하는 데 실패했다. 이 정도 찾아도 없다면 지구 근처에는 전파를 발신하는 외계 문명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더 이상의 연구를 진행하지 않을 것 같지만,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과학자들이 있다. 현재 기술 수준을 감안할 때 여전히 우리가 포착하지 못한 외계 전파 신호가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콘택트’에서는 외계인이 지구에서 1936년 송출한 전파와 영상을 받아 지구로 다시 보내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런 일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인간이 지난 100년간 발신한 라디오나 TV 전파 신호는 너무 약해 태양계 안에서도 수신할 수 있는 거리가 짧기 때문이다. 더구나 정확히 지구 방향으로 보낸 신호도 아니다. 예를 들어 미 항공우주국(NASA)은 보이저 1, 2호 같은 장거리 탐사선과 교신을 위해 거대한 안테나 네트워크인 딥 스페이스 네트워크(DSN)를 사용한다. 탐사선이 목성 궤도 밖에서 지구로 보낸 전파 신호는 지구에 도착할 때에는 지구 지름의 1000배 정도로 넓게 퍼진다. 전파의 세기는 손목시계 에너지의 200억 분의 1에 불과하지만, 만약 전파가 지구 방향으로 정확히 향하지 않는다면 이 신호도 받을 수 없다.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외계 행성에서 나온 전파가 정확히 지구를 통과할 가능성도 극히 낮지만, 설령 지나쳐도 포착이 어려운 이유다. 그런데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과 SETI 과학자들은 바로 여기서 힌트를 얻어 새로운 관측 방법을 개발했다. 만약 외계인이 인간처럼 이웃 행성에 탐사선을 보낸다면 그 방향으로 강한 전파를 보낼 것이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연구팀은 지구에서 40광년 떨어진 TRAPPIST-1 행성계에서 행성이 지구에서 봤을 때 일렬로 놓이는 시점에 신호를 포착했다. 이때라면 다른 행성으로 보내는 신호가 행성을 지나쳐 지구까지 도달할 것이기 때문이다. 앨런 전파망원경어레이(Allen Telescope Array)를 이용해 TRAPPIST-1을 28시간 동안 관측한 결과 연구팀은 1만 1127개의 신호 중 지구 외계 행성에서 다른 외계 행성으로 보낸 신호일 가능성이 있는 신호 2264개를 선별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가운데 탐사선에 보내는 신호로 보이는 전파는 잡을 수 없었다. 연구팀은 포기하지 않고 다른 행성계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해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물론 쉽진 않겠지만, 과학자들은 역사상 가장 중대한 발견이 될 외계 신호를 포착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것이다.
  • ‘외계인 찾기’ 포기는 없다…새 방법으로 외계 신호 찾는 과학자들 [아하! 우주]

    ‘외계인 찾기’ 포기는 없다…새 방법으로 외계 신호 찾는 과학자들 [아하! 우주]

    과학자들은 이미 반세기 넘게 외계인의 신호를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한 프로젝트인 SETI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도 1960년대부터 시작됐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하지만 오랜 시간 많은 노력에도 과학자들은 현재까지 의미 있는 신호를 포착하는 데 실패했다. 이 정도 찾아도 없다면 지구 근처에는 전파를 발신하는 외계 문명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더 이상의 연구를 진행하지 않을 것 같지만,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과학자들이 있다. 현재 기술 수준을 감안할 때 여전히 우리가 포착하지 못한 외계 전파 신호가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콘택트’에서는 외계인이 지구에서 1936년 송출한 전파와 영상을 받아 지구로 다시 보내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런 일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인간이 지난 100년간 발신한 라디오나 TV 전파 신호는 너무 약해 태양계 안에서도 수신할 수 있는 거리가 짧기 때문이다. 더구나 정확히 지구 방향으로 보낸 신호도 아니다. 예를 들어 미 항공우주국(NASA)은 보이저 1, 2호 같은 장거리 탐사선과 교신을 위해 거대한 안테나 네트워크인 딥 스페이스 네트워크(DSN)를 사용한다. 탐사선이 목성 궤도 밖에서 지구로 보낸 전파 신호는 지구에 도착할 때에는 지구 지름의 1000배 정도로 넓게 퍼진다. 전파의 세기는 손목시계 에너지의 200억 분의 1에 불과하지만, 만약 전파가 지구 방향으로 정확히 향하지 않는다면 이 신호도 받을 수 없다.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외계 행성에서 나온 전파가 정확히 지구를 통과할 가능성도 극히 낮지만, 설령 지나쳐도 포착이 어려운 이유다. 그런데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과 SETI 과학자들은 바로 여기서 힌트를 얻어 새로운 관측 방법을 개발했다. 만약 외계인이 인간처럼 이웃 행성에 탐사선을 보낸다면 그 방향으로 강한 전파를 보낼 것이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연구팀은 지구에서 40광년 떨어진 TRAPPIST-1 행성계에서 행성이 지구에서 봤을 때 일렬로 놓이는 시점에 신호를 포착했다. 이때라면 다른 행성으로 보내는 신호가 행성을 지나쳐 지구까지 도달할 것이기 때문이다. 앨런 전파망원경어레이(Allen Telescope Array)를 이용해 TRAPPIST-1을 28시간 동안 관측한 결과 연구팀은 1만 1127개의 신호 중 지구 외계 행성에서 다른 외계 행성으로 보낸 신호일 가능성이 있는 신호 2264개를 선별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가운데 탐사선에 보내는 신호로 보이는 전파는 잡을 수 없었다. 연구팀은 포기하지 않고 다른 행성계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해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물론 쉽진 않겠지만, 과학자들은 역사상 가장 중대한 발견이 될 외계 신호를 포착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것이다.
  • 국방정보본부 “北,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 준비 끝내”

    국방정보본부 “北,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 준비 끝내”

    국방정보본부는 30일 북한의 도발 전망과 관련, “미국 대선 전에 핵 이슈를 부각하려고 시도할 것”이라며 “현재 풍계리 내 핵실험장의 내부 준비는 끝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방정보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전했다. 국방정보본부는 “파병된 북한군이 전선에 투입돼 있다는 정확한 정보는 아직 없다”면서 “일부 선발대가 전선에 투입됐을 개연성은 있어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쿠르스크 등 전장으로의 이동이 임박해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북한군 전사자가 나왔다는 일부 외신 보도에 대해선 “그와 관련해 뒷받침할만한 정보는 없다”고 답했다. 국방정보본부는 파병된 북한군 편제와 관련해 “독자적인 북한군 편제를 통해 전투를 수행하기보다는 (러시아군과) 혼합 편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언어·지역 문제 등으로 독자적으로 전투를 수행하기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고 혼합 편제를 해야 효율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러 관계에 대해선 “혈맹관계로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상호 간 방위 능력이 강화되도록 지원을 교환하고 있다”며 “특히 북한이 러시아의 우주·첨단군사 기술 수용뿐만 아니라 재래식 전력 현대화도 추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국방정보본부는 또 “우주발사체를 비롯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관한 준비도 거의 끝난 것으로 보인다.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에 대한 준비가 끝나 특정 지역에 배치된 상황”이라며 “거치대에 장착된 상태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권 재진입 기술 검증을 위한 ICBM 발사가 이뤄질 수 있다”며 “11월 미국 대선 전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국방정보본부는 북한군이 남북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장벽 공사를 하는 데 대해선 “전 전선에 걸쳐서 10여 군데 병력이 투입된 경향이 보였다”며 “앞으로 군사분계선 상의 공세적 군사활동으로 인한 특정 분쟁 가능성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이 보내는 오물 풍선의 성능과 관련해선 “GPS(위치정보시스템)가 일부 장착됨으로써 부양 이동에 관한 능력이 일부 향상된 측면이 있다”고 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중증뇌병변장애인 정책 선도 서울시 위해 토론회 개최

    문성호 서울시의원, 중증뇌병변장애인 정책 선도 서울시 위해 토론회 개최

    중증뇌병변장애인과 가족, 보호자 등에게 온전히 전가되고 있는 돌봄과 보호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실제 당사자와 정책·예산 책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29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와 공동주관으로 ‘서울시 중증뇌병변장애인 지원정책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2019년 전국 최초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비전센터 운영 등 관련 지원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문 의원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뇌병변장애인 보호자를 지원계획 수립에 참여시켜 수혜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도록 주문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올해 8월 보호자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2기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트 플랜을 발표했다. 이에 오늘 토론회는 1기 마스터 플랜 고찰과 2기 관련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자인 전주대학교 의과대학 재활학과 최복천 교수는 뇌병변장애는 중복장애 비율이 높고, 장애에 따른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도 많아 장애 특성상 타 장애 유형에 비해 일상생활 유지에 다른 사람 지원이 더욱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장애인의 이동, 일상생활 지원, 건강관리 등을 위해 다양한 보조공학적 개입과 보조기기가 필요하지만 비용 문제와 함께 24시간 케어가 필요한 장애인을 두고 생계 문제에 부딪힌 보호자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백은령 교수는 특히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 전문 긴급돌봄 시설을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백 교수는 1기 마스터 플랜에 의해 전국 최초 설치된 단기 거주시설 모델인 긴급돌봄 시설이 강동구 한 곳에 있어 정작 보호자의 질병 등 위기 상황 시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긴급·수시 돌봄 욕구 특성상 즉각 대응을 위해 언제나 돌봄 티오에 여유가 있어야 하지만, 운영자의 운영 실적 압박 등으로 필요시 수급이 불가한 운영상황 발생 여지가 높다며, 정성적인 실적 평가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어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의 조준호 대표는 뇌병변장애인 장애 특성상 독자적 생계유지의 어려움, 높은 의료비용과 보장구 비용, 돌봄 난이도 등으로 촘촘한 지원체계가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뇌병변 장애 진단부터 조기 개입, 일상생활과 돌봄, 몸의 변화에 따른 보조기구 변경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세심한 공공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만28세 최중증 뇌병변장애인의 보호자인 이정욱 대표는 사지마비, 와상의 신체장애와 시각장애, 지적장애, 뇌전증을 중복으로 가진 자녀의 장애로 일상생활 영위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자녀의 생애 동안 기저귀에만 약 1억원의 비용을 들였다는 이 대표는 특수 휠체어, 보조기기, 차량용 리프트 등 일상생활을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의 비용이 들지만 밀착 돌봄이 필요한 만큼 보호자의 경제활동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를 필두로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는 서울시와의 오랜 논의 끝에 전국 최초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지원사업 성사했으며, 현재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모범 정책사례가 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1기 플랜 중점과제로 뇌병변장애인 낮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비전센터는 복지선진국 못지않은 환경과 인력지원, 특수 보장구 설비 지원으로 뇌병변장애인의 최고 시설이라 불린다. 현재 마포구, 구로구, 노원구에 운영 중이며 서대문구는 리모델링 공사 중으로 모든 뇌병변장애인이 제한기한 없이 원하는 만큼 누릴 수 있도록 25개 자치구 설치가 필요하며, 공간확보에 있어 자치구 책임이 부담으로 작용해 사업속도가 더딜 수 있어 서울시와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대표는 긴급수시돌봄센터의 권역별 시설 확충과 국경일·공휴일 등 긴급사항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인력 확보를 요청했으며, 2기 마스터플랜에 포함된 자세유지보조기센터 신설과 중증뇌병변장애인 24시간 돌봄시설 확충 등에 대한 성공적인 정책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기 마스터플랜을 끌어냈으며 현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이병도 의원은 1기 마스터플랜의 부족한 점과 향후 과제를 생각하며 무겁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중증뇌병변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 필요성을 공감하고, 우선적으로 24시간 돌봄확충과 자세기구센터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비전센터가 모든 자치구에 마련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의회, 자치구가 적극적으로 나서 함께 현실화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토론을 마쳤다. 마지막 토론자인 서울시 장애인복지과 임지훈 과장은 2기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건강 의료 지원 확대와 활동 지원 서비스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긴급도움센터 이용 시 장거리 이동시간 대책 마련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과장은 함께 하는 24시간 돌봄이 실현되기 위해 계속해서 중증뇌병변 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와 논의하며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토론 후 질의응답에서는 실제 뇌병변장애인 보호자들의 뜨거운 질의와 요청이 이어졌다. 한 뇌병변장애인 보호자는 “마포비전센터에서 낮활동을 했던 자녀가 특수학교 등 여타 기관이나 시설을 경험했지만, 비전센터 다니며 제일 행복해한다”라며 “5년의 제한 기한으로 인해 1년 4개월 뒤 시설을 더 이상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가 낮시간을 시설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내는 동안 보호자는 생계 전선을 뛰어다녀야만 하지만, 다른 주간보호센터 대기자가 많고 마땅한 대안이 없어 막막하다며 관련 대책을 요청했다. 10월 31일로 주간보호센터를 나와야 하는 최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의 보호자는 맡길 수 있다는 시설 어디든 알아봤지만 대기자가 많아 갈수 없고, 비전센터 다닌다는 사람은 여전히 꿈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36세 뇌병변장애인의 보호자는 지난해 질병으로 자녀 돌봄이 어려웠지만 긴급돌봄센터에서 요구하는 각종 서류를 아픈 몸으로 해결할 수 없어 결국 맡기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울릉도에서 경제활동을 하던 부친이 모든걸 접고 올라와 사실상 가정 생계가 무너질뻔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실질적인 중증뇌병변장애인 지원정책을 두고 중증뇌병변장애인인 보호자 당사자들과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모여 실제 정책 적용으로 순환할 수 있는 논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문 의원은 “법제화를 통해 구체적이고 촘촘한 중증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이 가능하도록 입법노력을 진행할 것이며, 서울시와 중증뇌병변장애인 보호자 분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 나가 모두가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라며 토론회를 마쳤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강동1)이 사회자로 나섰으며, 이종환 부의장(강북1),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광진3), 서울특별시 정상훈 복지실장이 축사자로 참여했으며,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서초4), 김인제 부의장(구로2),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서면 축사로 토론회를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심미경 의원(동대문2), 옥재은 의원(중구2), 윤영희 의원(비례), 이경숙 의원(도봉1), 이종배 의원(비례), 정지웅 의원(서대문1) 등이 참석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3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30일

    쥐 48년생 : 변덕스러운 행동은 실패한다. 60년생 : 새로운 희망이 다가온다. 72년생 : 방심하다 실수 있겠다. 84년생 : 신중하게 대처하라. 96년생 : 귀인을 만나 기쁘다. 소 49년생 : 움직이면 즐거움이 있는 날이다. 61년생 : 성공이 눈앞에 있다. 73년생 : 마음을 가라앉혀야 길하다. 85년생 : 인기를 얻어 인정받겠다. 97년생 : 자신의 위치를 지켜라. 호랑이 50년생 : 알차고 뜻깊게 행동하라. 62년생 : 희망찬 하루이다. 74년생 : 인간관계에 최선을 다하라. 86년생 : 이익도 생기고 사람도 만난다. 98년생 : 시작이 반임을 명심하라. 토끼 51년생 : 소신대로 행동해야 한다. 63년생 : 일의 매듭은 확실히 하라. 75년생 : 이동은 삼가라. 87년생 : 계획했던 일 잘 풀린다. 99년생 : 목표를 높게 세우면 달성 어렵다. 용 52년생 : 덕을 쌓아라. 64년생 : 행동을 신중히 해야 한다. 76년생 : 안정을 취하라. 88년생 : 이동하고 분수 지키면 길하다. 00년생 : 계획했던 일 잘 풀린다. 뱀 53년생 : 화목하게 지내라. 65년생 : 자신을 돌이켜 보아라. 77년생 : 무리하면 망신만 당한다. 89년생 : 장거리 여행은 미루어라. 01년생 : 생각대로 움직이겠다. 말 54년생 : 마음 잘 쓰면 길하다. 66년생 : 감언이설만 주의하라. 78년생 : 구설수 있으면 운수가 불리하다. 90년생 : 분수에 맞는 행동하라. 02년생 : 욕심만 버리면 금전운이 따른다. 양 43년생 : 이동은 좋지 않겠다. 55년생 : 매사 결과가 나온다. 67년생 : 귀인을 만나게 된다. 79년생 : 인간관계가 확대된다. 91년생 : 덕을 많이 쌓아라. 원숭이 44년생 : 오늘 기쁜 일이 생긴다. 56년생 : 인기를 얻겠다. 68년생 : 분수를 지켜라. 80년생 : 시비가 큰 다툼으로 번질 수 있다. 92년생 : 매사 상승하는 분위기다. 닭 45년생 : 제자리를 지켜라. 57년생 : 욕심이 크면 실망도 크다. 69년생 : 중도에서 그만두는 일 생긴다. 81년생 : 귀인의 덕을 보겠다. 93년생 : 다른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개 46년생 : 갈등과 불화가 예상된다. 58년생 : 경쟁은 삼가라. 70년생 : 금전 걱정이 있겠다. 82년생 : 일하기가 싫어진다. 94년생 : 긍정적인 마음 잃지 마라. 돼지 47년생 : 차분한 마음으로 새 설계하라. 59년생 : 분수를 지켜라. 71년생 : 예상이 빗나간다. 83년생 : 참고 견뎌내야 좋은 일이 생긴다. 95년생 : 자신의 책임을 다하라.
  • 트럼프 당선 가능성 높아지자 중부 유럽으로 세 확장하는 ‘친푸틴’ 세력

    트럼프 당선 가능성 높아지자 중부 유럽으로 세 확장하는 ‘친푸틴’ 세력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뿐만 아니라 중부 유럽 체코까지 2025년 ‘친러’ 정부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유럽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로베르트 피코 슬로바키아 총리 등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우호적인 중부 유럽 지도자들과 더불어 내년에는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전 총리가 ‘친러 유럽연합(EU) 지도자’ 집단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화학·미디어 분야 재벌이자 체코 2위 갑부인 바비시 전 총리는 최근 전국 단위 유권자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중도보수파인 페트르 피알라 총리가 이끄는 현 정부는 2013년 이후 체코 정부 중 역대 최저 국정수행 지지율인 24% 지지를 받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바비시 전 총리가 이끄는 긍정당(ANO)은 지난달 20~21일 치른 전국 단위 지방 선거에서 35%의 지지율을 받아 675석 중 292석을 얻어 전국 13개 지역 중 10개 지역에서 106석을 차지한 집권 여당 시민민주당(ODS)에 압승했다. 이는 2020년 마지막 지방선거에서 21%를 기록한 것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반면 2020년 선거에서 원내 2당이었던 중도좌파 체코해적당(Piráti)은 96석이 감소한 3석으로 줄었다. 이는 ODS가 이끄는 중도 연립정부와 EU 내 중도 좌파 정치 세력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었다. 바비시는 오르반이나 피코 총리보다 이념적으로 극우 포퓰리즘 성향의 뿌리가 깊지 않지만, 그가 이끄는 당은 확고히 오른쪽으로 기울었고, 바비시 전 총리는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총리의 입장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오르반 총리와 마찬가지로 바비시 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돌아가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은 끝나고 유럽의 평화가 보장된다”고 말한다. 또 피코 총리처럼 그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줄이겠다는 뜻을 표한 바 있다. 농업 재벌 출신으로 2017~2021년 총리를 지낸 바비시가 이끄는 ANO가 지난 8월 헝가리 피데스(Fidedz)당을 이끄는 빅토르 총리와 오스트리아 자유당(FPO) 헤르베르트 키클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의회 반이민 정치그룹 ‘유럽애국당’(Patriots for Europe)에 합류했다. 그러자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무장관은 “바비시가 오르반 총리의 꼭두각시가 됐다”고 비난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그들은 유럽의회 내 친러시아 민족주의자들과 외국인 혐오증 환자들과 분명히 친구를 맺었다”고 비판했다. 2021년 총선 패배 이후 바비시 전 총리는 돌변해 극우 정치인들이 쓸 법한 격렬한 정치적 수사를 써왔다. 그는 급등한 에너지 가격에 대한 책임을 현 EU 집권세력에 돌리고,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EU의 포용적 이민 정책으로 인해 불법 이주민이 폭증하고 있는 문제를 비난했다. 그는 불법 이주 문제를 남부 유럽의 해변에 군대를 배치하여 해결하고자 한다. 또 바비시 전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결코 EU 회원국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유럽의회에서 ANO의 6명의 MEP 중 2명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EU 차원의 지원안 투표에서 기권 의사를 표했다. 이 결의안은 EU 회원국이 러시아 영토 내 목표물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승인하도록 요청한 안건이다. 나머지 4명은 투표에 참석하지 않았다.
  • 네타냐후 “이란, 핵폭탄 비축 노력…이스라엘 파괴 목적”

    네타냐후 “이란, 핵폭탄 비축 노력…이스라엘 파괴 목적”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파괴하기 위한 목적으로 핵폭탄 비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크네세트(의회) 연설에서 “이란은 우리를 파괴하기 위해 핵폭탄 비축하고 장거리 미사일, 대륙 간 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이란은 언제든 전 세계를 위협할 수 있다”면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이유로 이와 관련된 우리의 모든 계획과 조치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란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등 암살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1일 이스라엘에 약 20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일부 이스라엘 우익 인사들은 이에 대한 재보복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겨냥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서방 관리들은 이를 가장 극단적인 보복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고, 이스라엘은 지난 26일 애초 우려와 달리 이란의 군사시설만 공습했다. 표적도 제3국을 통해 이란에 사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이란이 핵무기 개발 속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이스라엘의 재보복으로 위협을 느낀 이란이 핵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란의 핵능력 수준은?이란 정부는 오랜 기간 핵무기 개발 시도 의혹을 부인하며, 이란의 관련 프로그램은 평화적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현재 이란이 핵무기 3, 4개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의 중농축 우라늄을 보유했다고 보고 있다. 최근 IAEA 사무차장을 지낸 올리 하이노넨 스팀슨센터 특별연구원은 이란이 6개월 안에 핵탄두 10개를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지난 2일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핵무기를 만드는 데는 고농축 우라늄 확보 외에도 핵무기 설계와 기폭 시스템 등 다른 조건도 갖춰야 하는데 이란이 이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도 있다. 또 이란의 핵개발이 위험수준에 다다를 경우 중동내 유일한 핵보유국인 이스라엘이 이를 탐지하고 핵무장을 막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스라엘은 과거 시리아와 이라크의 핵무장을 막기 위해 해당 국가내 핵시설을 폭격한 적이 있다. 이스라엘은 이미 지난 26일 공습을 통해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고체연료 초정밀 제조장비 12개 등을 파괴했다. 이 때문에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이 자국의 방어를 위해 핵무기 개발에 주력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지방 첫 장거리 직항노선 ‘부산~발리’ 30일 취항

    지방 첫 장거리 직항노선 ‘부산~발리’ 30일 취항

    부산 김해공항에서 유일 장거리 직항 노선인 ‘부산~인도네시아 발리’ 노선 운항이 30일부터 시작된다. 부산시는 30일 부산~발리 직항 노선이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노선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공항에서 처음으로 개설하는 5000㎞ 이상 장거리 직항 노선이다. 부산~발리 노선은 에어부산이 매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한다. 출국편은 부산에서 오후 5시 50분에 출발해 발리에 오후 11시 45분(현지 시각)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발리에서 오전 1시 5분 출발, 부산에 오전 9시 도착 일정이다. 그동안 부산을 비롯한 남부권에서 발리에 가려면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거나, 외국 공항에서 갈아타야 했는데 김해공항에 이번 노선 개설로 이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인도네시아발 국내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간 기존 운수권 23개는 모두 인천공항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초 양국 간 항공회담에 앞서 지역의 인도네시아 항공 수요, 지역민의 항공 이용 불편 등을 토대로 ‘부산 지정 운수권 증대’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한국공항공사, 지역 항공사와 함께 노력했다. 그 결과 발리 운수권 4개, 자카르타 운수권 7개를 확보했다. 자카르타 노선은 에어부산이 주 3회, 진에에가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취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시는 이미 운수권을 확보한 핀란드 헬싱키, 폴란드 바르샤바 노선 개설을 위해 국적사, 외국 주요 항공사와 협의 중이며, 앞으로 미주지역 직항 노선 등 추가 장거리 노선 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인도네시아 노선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을 연결하는 다양한 세계 항공 교류망을 확충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 강화하고, 가덕신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여건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국내 첫 수소 차량 운반 트럭, 현대차 아산공장~평택항 운행

    국내 첫 수소 차량 운반 트럭, 현대차 아산공장~평택항 운행

    국내 최초 수소 차량 운반 트럭(카트랜스포터)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경기 평택항에서 운행한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평택항 수소 교통복합기지에서 ‘수소 차량 운반 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수소 차량 운반 트럭 인도식이 열렸다. 시범사업은 지난 2022년 평택시 ‘수소 사용차 중심 수소 이동 수단 특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와 경기도·평택시·현대차·에스케이이엔에스·현대글로비스·한국가스기술공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카트랜스포터는 현대차가 올해 1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자동차를 운송할 수 있는 특수장비를 설치해 10월 인증을 마쳤다. 최대 6대의 차량을 적재할 수 있고, 1회 충전으로 380㎞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글로비스는 차량을 인수하여 현대차 아산공장과 평택항 구간(왕복 40㎞)에 수출용 차량 운반 용도로 투입하고, 시범사업 6개월간 데이터를 축적해 총소유비용(TCO) 및 환경개선 효과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또 시범사업을 거쳐 내연기관 차량 운반 트럭(1132대)을 단계적으로 수소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차량 운반 트럭을 수소 차량으로 전환하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환경개선 효과가 크다”면서 “수소 차량 보급 활성화를 위해 차량 제작과 충전시설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관광공사, 평택·여주서 ‘경기 둘레길 걷기 행사’ 개최

    경기관광공사, 평택·여주서 ‘경기 둘레길 걷기 행사’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6일(토)과 27일(일) 이틀간 평택호 예술공원과 여주 한강문화관에서 ‘2024 경기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일반 참가자와 평택 섶길, 여주 여강길 회원 등 600명의 참가자는 각자 텀블러를 가져와 식수대를 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평택호 예술공원과 한강문화관에 모인 뒤 평택호반과 평택국제대교를 배경으로 하는 ‘경기 둘레길 45코스’와 남한강을 따라 이어진 ‘경기 둘레길 35코스’ 일부를 약 2시간 동안 걸으며 곱게 물든 단풍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경기 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머리카락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해 경기도 외곽을 한 바퀴 돌아 원점 회귀하는 총길이 860km의 순환 둘레길이다.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조성한 둘레길은 총 60개 코스로, 길의 특징을 담아 ▲DMZ 외곽 걷기 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갯길’ 등 4개의 권역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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