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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급 춘추전국, 김민재 천하 통일

    백두급 춘추전국, 김민재 천하 통일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8강은 춘추전국이었다. 8명 중 7명이 1차례 이상 백두장사에 등극했고, 절반은 천하장사 타이틀까지 품었다. 심지어 올해 민속씨름에 데뷔한 김민재(21·영암군민속씨름단)도 울산대 2학년이던 지난해 단오 대회와 천하장사 대회 정상을 밟은 대형 루키였다. 누가 우승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 주눅들지 않은 새내기가 선배들을 줄줄이 눕히며 설날 모래판을 평정했다. 김민재는 24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오정민(25·문경새재씨름단)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정상을 밟았다. 김민재는 지난해 11월 천하장사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꽃가마를 타며 통산 3승을 기록, 모래판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김민재는 거칠 것이 없었다. 4강 뒷경기에서 최성민(22·태안군청)과 접전을 벌여 체력 소모가 컸던 오정민이 제대로 기술을 구사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순식간에 두 판을 따냈다. 김민재는 셋째 판에서 밀어치기에 밀렸으나 오히려 오정민을 무너뜨리고는 포효했다. 김민재는 샅바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대학에서 워낙 좋은 성적을 내 부담이 됐는데 최고의 팀에 와서 또 좋은 성적을 내 기분이 좋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승이 목표다. 그렇지 못하더라도 재미있게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4년 만에 영암에서 열린 씨름대회에서 홈팀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차민수(22)가 한라장사(105㎏ 이하), 최정만(33)이 금강장사(90㎏ 이하)에 오르는 등 3개 타이틀을 따냈다. 2년차 차민수는 벌써 4차례 우승으로 한라급을 주름잡고 있다. 최정만은 16번째 금강장사. 태백장사(80㎏ 이하) 트로피는 노범수(25·울주군청)가 챙기며 태백 15회, 금강 1회 등 개인 통산 16회 우승을 이뤘다. 7년 만에 탄생한 기업씨름단 MG새마을금고는 첫술에 배부르지 못했다. 장성우(26)가 백두급 5위, 정택훈(21)이 태백급 5위에 자리했다.
  • ‘태풍의 눈’ 루키 김민재, 천하 이어 설날 모래판도 평정

    ‘태풍의 눈’ 루키 김민재, 천하 이어 설날 모래판도 평정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8강은 춘추전국이었다. 8명 중 7명이 1차례 이상 백두장사에 등극한 경험이 있었다. 절반은 천하장사 타이틀까지 품었다. 심지어 올해 민속씨름에 데뷔한 김민재(21·영암군민속씨름단)도 울산대 2학년이던 지난해 오픈 대회로 치러진 단오 대회와 천하장사 대회 정상을 밟은 대형 루키였다. 누가 우승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 새내기 김민재가 선배들을 줄줄이 눕히며 설날 모래판을 평정했다. 김민재는 24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오정민(25·문경새재씨름단)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정상을 밟았다. 김민재는 지난해 11월 천하장사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꽃가마를 타며 통산 3승을 기록, 모래판 태풍으로 떠올랐다. 8강에서 김진(34·증평군청), 4강에서 장성복(43·문경새재) 등 대선배들을 줄줄이 제압한 김민재는 거칠 것이 없었다. 4강전 뒷경기에서 최성민(22·태안군청)과 접전을 벌여 체력소모가 컸던 오정민이 제대로 기술을 구사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순식간에 두 판을 따냈다. 김민재는 셋째판에서 맞배지기 이후 상대 밀어치기에 밀렸으나 균형을 잃지 않고 오히려 오정민을 뿌려쳐 무너뜨리고는 포효했다.김민재는 샅바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대학에서 워낙 좋은 성적을 내서 부담이 됐는데 최고의 팀에 와서 또 좋은 성적을 내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승이 목표다. 그렇지 못하더라도 재미 있게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교 시절 라이벌 최성민과 관련해서는 “둘이 결승에서 만나면 누가 이기더라도 멋있게 해보자고 했는데 성민이가 아쉽게 떨어졌다”고 앞으로 뜨거운 라이벌 전을 예고했다. 4년 만에 영암에서 열린 씨름 대회에서 홈팀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차민수(22)가 한라장사(105㎏), 최정만(33)이 금강장사(90㎏) 타이틀을 품으며 모두 3개 타이틀을 따냈다. 2년차 차민수는 벌써 4차례 한라장사에 오르며 이 체급을 주름잡고 있다. 최정만은 16번째 금강 타이틀. 태백장사(80㎏ 이하) 타이틀은 노범수(25·울주군청)가 챙기며 태백 15회, 금강 1회 등 개인 통산 16번째 황소 트로피를 수집했다. 7년 만에 탄생한 기업팀 MG새마을금고 씨름단은 첫술에 배부르지 못했다. 이날 장성우(26)가 백두 8강전에서 장성복에게 1-2로 져 5위에 머물렀다. 태백급에서 정택훈(21)이 역시 5위에 자리했다.
  • ‘이규혁♥’ 손담비의 설날 아침 밥상… “나는 사랑받는 여자”

    ‘이규혁♥’ 손담비의 설날 아침 밥상… “나는 사랑받는 여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40)가 먹음직스러운 설날 아침 밥상을 공개했다. 22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많아서 안 찍힘. 나는 사랑받는 여자”라는 글과 함께 음식이 푸짐하게 차려진 식탁 위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게장과 잡채를 비롯해 갖가지 나물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음식이 가득 담겼다. 손담비는 이와 함께 집안일을 하고 있는 듯한 남편의 사진과 함께 “자상한 남편 복 많이 받아”라고 적으며 남편 이규혁(45)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해 5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손담비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시어머니, 시할머니와도 함께 출연해 다정한 고부지간을 보인 바 있다.
  • 최정만, 4년 만에 돌아온 안방 영암 대회 기어코 우승

    최정만, 4년 만에 돌아온 안방 영암 대회 기어코 우승

    최정만(33·영암군민속씨름단)이 설날 안방에서 개인 통산 16번째 금장장사 타이틀, 설날 대회로는 4번째 타이틀을 품었다. 최정만은 22일 전남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90㎏이하)에서 마지막 다섯째 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문형석(34·수원시청)을 3-2로 누르고 꽃가마에 올랐다. 최정만은 4년 만에 씨름대회가 열린 설날 당일 안방에서 정상에 오르며 홈 팬들을 기분 좋게 세배를 했다. 최정만은 2019년 영암에서 열린 추석 대회 결승에서 임태혁(34·수원시청)에게 패해 2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4년 만에 날려버렸다. 이와함께 최정만은 지난해 11월 천하장사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강급을 평정하며 개인 통산 16번째 황소 트로피를 수집했다. 현역 최다승(금강 18회·통합 2회) 기록을 갖고 있는 임태혁에게도 한걸음 더 다가섰다. 앞서 최정만은 이날 사실상 결승전이었던 8강에서 임태혁을 2-0으로 제압하기도 했다. 한동안 부진했던 최정만은 지난해 6월 단오대회에서 1년 6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뒤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결승전은 시소 게임 양상으로 승리를 주고 받으며 진행됐다. 최정만은 첫째판을 먼저 내주며 끌려다녔다. 잡채기를 시도하다 밀어치기로 되치기를 당해 무너졌다. 그러나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둘째판에서 문형석의 등쪽 샅바를 잡고 방어 자세를 취하다가 모래판 가장자리에서 뿌려치기에 성공했다.셋째판을 한 차례 징외 끝에 오금당기기로 내준 최정만은 넷째판을 안다리 걸기로 따내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두 장사가 온힘을 쏟아낸 마지막 다섯째 판에서 최정만은 배지기로 문형석을 모래판에 눕히며 포효했다. 문형석은 개인 통산 5번째 금강장사 타이틀, 설날 첫 정상 기회를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최정만은 경기 뒤 샅바TV와의 인터뷰에서 “영암에서 진짜 1등을 하고 싶었다. 그 때(2019년) 졌으니 이번에는 지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까지만 해도 부담이 없었는데 (팀 동료) 최성환 장사가 (한라급 예선에서) 져서 너무 놀라 긴장했다”면서 “태혁이 형과의 첫판에서부터 신경을 많이 썼는데 체중 싸움에서 이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태혁과 함께 금강급을 주도하고 있는 최정만은 “올라오고 있는 선수들도 잘하지만 기존 선수들이 자기 관리를 잘하기 때문에 (금강급을) 3~4년은 더 끌고가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 ‘설날 장사는 처음이야’ 노범수, 또 노또장 했네

    ‘설날 장사는 처음이야’ 노범수, 또 노또장 했네

    ‘노또장’ 노범수(25·울주군청)가 생애 처음 설날 대회를 제패하며 새해 첫 대회부터 황소 트로피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민속씨름 4년차를 맞은 노범수는 개인 통산 16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냈으나 설날 대회 우승은 처음이다. 노범수는 21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80㎏ 이하)에서 생애 첫 장사를 노리던 울산대 선배 김윤수(26·용인시청)을 3-0으로 제압하며 꽃가마를 탔다. 노범수는 2000년 민속씨름 모래판에 뛰어들어 지난해까지 금강장사 1회, 태백장사 14회를 차지했다. 그런데 명절 대회 우승은 단오 대회 2회 뿐, 설날과 추석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나 징크스를 깨고 설날 대회에서 우뚝 서며 ‘올해도 노범수 시대’를 예고했다. 노범수는 지난해 치러진 10개 대회에서 무려 6번 우승하며 모래판에서 적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노범수는 이날 첫째판은 다소 어렵게 풀었다. 접전이 이어지며 두 차례 장외를 간 끝에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기선을 제압했다. 샅바가 찢어져 다시 시간이 지체된 뒤 돌입한 둘째판도 김윤수의 덧걸이를 버텨내며 안다리걸기를 성공시켜 이겼다. 노범수는 마지막 셋째판은 잡채기로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노범수는 앞서 4강전에서는 문준석(32·수원시청)을 2-0으로 제압하고 지난해 설날 대회 4강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기도 했다.노범수는 우승 뒤 “이번 설날 대회를 진짜 많이 준비했다. 4강전을 (문)준석이 형이랑 하는데 작년 생각이 나서 두 번 다시 지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집중했다”고 말했다. 눈여겨 보는 후배 선수들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노범수는 “아직까지는 제가 조심해야 할 선수는 없는 것 같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영암군민속씨름단에서 수원시청으로 이적한 허선행(24)은 전날 예선 8강 1조에서 김덕일(28·울주군청)에 1-2로 져 예선 탈락했다. 김준석은 본선 8강에서 문준석에게 졌다. 문준석이 3·4위 결정전에서 최원준(24·창원시청)을 2-1로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 엔데믹에도 간편식이 대세…“저렴하고 간소하게”

    엔데믹에도 간편식이 대세…“저렴하고 간소하게”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명절’에 간편식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간편한 명절상 차림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데다 올해 차례상 차림 평균 비용이 약 30만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소비자들의 ‘간택’을 받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는 설 명절 음식을 짜임새 있게 구성한 도시락을 속속 내놓고 대형마트에서는 제수용 간편식, 조리 제품 등을 내세운 기획전 등을 선보이고 있다.편의점 업계는 앞다퉈 설맞이 도시락을 출시한다. CU가 17일 출시하는 소불고기 떡국 한상 도시락을 비롯해 GS25의 오색한정식도시락, 이마트24의 떡만둣국 도시락, 설날 잔칫상 도시락 등으로 설을 대표하는 음식을 짜임새 있게 아울렀다. 홀로 명절을 지내는 1인 가구 ‘혼명족’을 타깃으로 하지만 누구든 상차림 부담 없이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자 편의점들도 관련 시장에 공을 들이는 것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대학가에서 CU의 간편식품 판매량은 전년보다 4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식당들이 문을 닫으면서 편의점이 그 역할을 빠르게 대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형마트는 설에 맞춤한 간편식과 즉석조리 음식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는 피코크 간편식 등을 통해 잡채, 빈대떡, 국산 나물 6종, 모둠전 세트 등 차례상에 올릴 수 있는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기획전을 통해 떡국떡, 냉동 적·전류 등 간편하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는 상품을 할인해 준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의 이런 움직임은 지난 추석 때 이마트 제수용 피코크 간편식 매출이 전년 대비 22.0% 높아지고 즉석조리 나물 매출도 38.8% 늘어나는 등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명절 대표 선물인 한우 판매에서도 간편함을 선호하는 경향이 드러난다. 현대백화점이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한우 선물 세트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굽기만 하면 되는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부위로만 구성한 세트의 매출이 지난해 설보다 26.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조리가 복잡한 찜갈비·불고기용 부위로만 구성한 세트 매출 신장률(15.3%)의 두 배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명절 음식을 간소하게 차리는 편리함을 맛본 소비자들의 성향이 엔데믹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 잡채밥·치킨·오징어… 영화관 ‘먹방’ 괜찮으신가요

    잡채밥·치킨·오징어… 영화관 ‘먹방’ 괜찮으신가요

    최근 영화관에서는 팝콘, 나초 뿐만 아니라 치킨, 핫도그, 잡채밥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다. 영화 티켓의 경우 제작사·투자자·배급사와 수익을 나눠 가져야 하지만 팝콘과 탄산음료 등 매점 메뉴는 인건비와 운영 관리비를 제외한 모든 이익을 영화관이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영화관들은 신메뉴 출시에 열을 올린다. 판매되는 음식만 취식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2008년 공정거래위원회의 권고 조치에 따라 외부 음식 반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영관 내에서 음식 냄새나 먹는 소리 등으로 관람에 방해를 받았다는 사례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이브, 영화 ‘아바타2-물의 길’을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는 A씨는 “앞에 앉은 관객이 3시간 내내 포장해온 회를 후루룩 쩝쩝 먹는 바람에 초장 냄새가 진동했고, 몰입에 방해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A씨는 항의 끝에 예매권 1장을 받았고, 영화관 관계자는 “외부 음식물 제한이 따로 없어 이런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현장에서 관객의 불편 사항이 접수되면 즉시 들어가서 제재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전에도 햇반과 볶음김치, 편의점 도시락, 피자 1박스, 국밥, 생라면, 만두, 김밥, 비빔밥, 햄버거 세트를 먹는 것을 봤다는 관람 후기가 올라온 적이 있었다.음식 냄새에 ‘쩝쩝’ 소리까지냄새 심한 음식금지는 ‘권고’ 관람객 대부분이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쩝쩝대는 소리, 코를 자극하는 냄새를 가진 식사 대용 음식을 먹는 것은 “관람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요즘 영화관에선 잡채밥도 판다’ ‘영화 보는데 방해만 안 되면 뭘 먹든 괜찮지 않느냐’ 등의 반박도 있었다. 실제 극장에서는 냄새 나는 음식, 뜨겁거나 차가워서, 혹은 뚜껑이 없어서 쏟았을 때 다른 손님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음료수, 병 제품 등 위험할 수 있는 음식물은 제한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권고일 뿐이다. 매점에서 팔고 있는 오징어, 핫도그 등도 냄새가 나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냄새가 ‘심한’ 음식인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준 역시 애매하다. 미국에서 제일 큰 멀티플렉스 영화관 체인 AMC 역시 햄버거와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먹는다며 보다 더 다양한 메뉴를 팔았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영화 몰입” 반입금지관 찾아 “어떤 음식도 취식 가능하다” “극장 매점에서 파는 것만 가능하다” “팝콘 외 전부 불편하다”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영화관 음식 반입,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영화를 보면서 음식을 먹는 게 영화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라는 주장이 있는 반면 일부 음식들이 다른 사람의 영화 관람에 방해가 된다며 메뉴 등을 제한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했다. 냄새, 불쾌감 등은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 사실상 음식물 반입 제재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관객 스스로 타인에게 방해되지 않는 영화 관람 에티켓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음식에 방해받지 않고 제대로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음식물 반입이 불가한 영화관을 찾는 이도 늘었다.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2000년 개관 이래 ‘생수를 제외한 음식물 일절 반입 금지’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커피·주스까지 규제하는 원칙을 강력히 지키고 있다. 개관 초기에는 불만을 가진 관객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문화로 자리잡았다.
  • 김용건, ‘아들♥’ 며느리 황보라와 새참 준비

    김용건, ‘아들♥’ 며느리 황보라와 새참 준비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고 있는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와 함께 새참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지난 21일 시아버지 김용건과 며느리 황보라가 새참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김용건은 “며느리 참 잘 봤다”는 김수미, 박정수의 칭찬에 흡족해 했다. 김수미는 김용건, 황보라에게 새참으로 잡채를 부탁했다. 이에 황보라가 김수미에게 잡채 요리법을 전수 받았다. 김용건은 “영훈이(차현우)한테 (촬영 온다고) 문자 보내거나 그러지 않았어?”라며 며느리에게 둘째 아들의 반응을 물었다. 황보라가 “힘들어 죽겠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너 일 많이 시켜?’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김용건은 황보라를 걱정하는 차현우의 반응에 “걱정된다, 벌써부터 편드네”라고 농담섞인 말을 건넸다. 김용건이 제멋대로 썬 채소들을 본 황보라는 “너무 심하신 거 아니에요?”라고 제작진에게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김용건은 “즉석밥을 기술적으로 밥한 것처럼 만들자”라고 잔꾀를 부렸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지난 2012년 교제를 시작해 10년간 연애했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 6일 결혼했다.
  • ‘대학생 천하장사’ 김민재… 이만기 이후 37년 만

    ‘대학생 천하장사’ 김민재… 이만기 이후 37년 만

    울산대 2학년 김민재(20)가 모래판에 대학생 반란을 일으키며 천하장사로 우뚝 섰다. 대학생 천하장사는 경남대 시절 이만기 이후 37년 만이다. 김민재는 13일 울산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140㎏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서남근(27·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생애 처음 천하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2019년, 2020년 2년 연속 천하장사 타이틀을 품었던 백두급 최강자 장성우(25·영암군민속씨름단)와 지난해 천하장사 김찬영(27·연수구청)이 각각 64강과 16강 그리고 또 다른 우승 후보 최성민(20·태안군청)이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이날 예측 불허의 결선 토너먼트가 펼쳐졌다. 4강에서 강자 중 한 명인 오정민(24·문경새재씨름단)을 2-0으로 제압한 김민재는 윤성민(36·영암군민속씨름단)을 2-0으로 제친 서남근과 결승에서 만났다. 김민재는 첫째 판 시작과 동시에 들배지기 공격을 막아 내고 잡채기로 반격해 기선을 제압했다. 둘째 판에서는 먼저 들배지기를 시도한 뒤 잡채기를 연결해 서남근을 모래판에 눕혔고, 셋째 판은 들배지기 공격에 이은 왼덧걸이로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민속씨름리그에 입문하기도 전에 천하장사에 오른 김민재는 백두급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대학부 정규대회 3관왕(시도대항, 학산배, 선수권대회 장사급)인 김민재는 지난 6월 단오 대회(명절 대회는 대학 선수도 출전)에 나와 2017년 천하장사 출신 김진(33·증평군청)을 꺾고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파란을 일으켰다. 당시 4강에서 김민재는 장성우를 무너뜨린 바 있다.
  • 씨름에도 김민재 돌풍..대학생 반란 일으키며 천하장사 우뚝

    씨름에도 김민재 돌풍..대학생 반란 일으키며 천하장사 우뚝

    민속씨름 최중량급이 춘추전국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울산대 2학년 김민재(20)가 모래판에 대학생 반란을 일으키며 천하장사로 우뚝 섰다. 김민재는 13일 울산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140㎏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서남근(27·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생애 처음 천하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2019, 2020년 2년 연속 천하장사 타이틀을 품었던 백두급 최강자 장성우(25·영암군민속씨름단)와 지난해 천하장사 김찬영(27·연수구청)이 각각 64강과 16강, 그리고 또 다른 우승후보 최성민(20·태안군청)이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이날 예측불허의 결선 토너먼트가 펼쳐졌다.4강에서 강자 중 한 명인 오정민(22·문경새재씨름단)을 2-0로 제압한 김민재는 윤성민(36·영암군민속씨름단)을 2-0으로 제친 서남근과 결승에서 만났다. 김민재는 첫째판 시작과 동시에 상대 들배지기 공격을 막아내고 잡채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둘째판에서는 먼저 들배지기를 시도한 뒤 잡채기를 연결해 서남근을 모래판에 눕혔고, 셋째판은 들배지기 공격에 이은 왼덧걸이로 마무리하며 함성을 질렀다. 민속씨름리그에 입문하기도 전에 천하장사에 오른 김민재는 백두급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대학부 정규대회 3관왕(시도대항, 학산배, 선수권대회 선수권부 장사급)인 김민재는 지난 6월 단오 대회(명절 대회는 대학선수도 출전)에 나와 2017년 천하장사 출신 김진(33·증평군청)을 꺾고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파란을 일으켰다. 당시 4강에서 김민재는 장성우를 무너뜨린 바 있다.
  • 노범수, 또 ‘노또장’ 했네…데뷔 3년 만에 15번째 장사 타이틀

    노범수, 또 ‘노또장’ 했네…데뷔 3년 만에 15번째 장사 타이틀

    ‘노또장’ 노범수(울주군청)가 민속씨름리그 데뷔 3년 만에 황소 트로피 15개째를 수집했다. 노범수는 12일 울산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허선행(영암군민속씨름단)을 접전 끝에 3-2로 누르고 우승했다. 개인 통산 14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이다. 금강장사 1회까지 포함하면 15번째 장사 타이틀. 2020년 민속씨름리그에 데뷔한 노범수는 첫 해 4관왕, 지난해 5관왕, 올해 6관왕 등 압도적인 속도로 트로피를 수집하고 있다. 특히 올해 명절 대회와 민속씨름리그 대회를 합쳐 모두 10개 대회가 열렸는데 이 가운데  6차례 정상을 서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별명인 ’노또장‘은 ’노범수가 또 장사했네‘의 줄임말이다. 준경승전에서 윤필재(의성군청)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노범수는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2-1로 제친 ’라이벌‘ 허선행과 결승에서 만났다. 지난 9일 단체전인 최강단 결정전에서 격돌한 지 불과 사흘 만이다. 노범수는 최강단 결정전에서 허선행과 두 차례 격돌해 두 번 모두 승리하며 울주군청이 최강단에 등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절치부심한 허선행이 배지기 등 현란한 기술 대결 끝에 잡채기로 첫 판을 가져가며 기선을 제입했다. 그러나 노범수가 장외에 이은 장기전이 펼쳐진 둘째판을 잡채기로 챙기며 균형을 맞췄다. 허선행이 거듭된 들배지기 공격으로 셋째판을 가져가며 다시 앞서자 노범수가 넷째 판에서 치열한 기술 대결을 펼치다 밭다리를 성공시켜 또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다섯 번째 판에서 노범수는 체력이 떨어진 허선행을 밀어치기로 눕히며 포효했다. 노범수는 경기 뒤 샅바TV와 인터뷰에서 “8강과 4강에선 컨디션이 좋았는데 결승에서 선행이랑 할 때는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섯째판 시작 전) 선행이가 제 어깨를 툭 쳤는데 그때 긴장이 풀려 우승한 것 같다”고 말했다.
  • 차민수 ‘슈퍼 루키’ 대결에서 먼저 한라장사 3회 달성

    차민수 ‘슈퍼 루키’ 대결에서 먼저 한라장사 3회 달성

    올해 민속씨름리그 한라급에 불었던 ‘돌풍’과 ‘돌풍’의 맞대결에서 차민수(21·영암군민속씨름단)가 승리하며 한라장사 우승 3회 고지에 먼저 올랐다. 차민수는 지난 10일 울산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무호(19·울주군청)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결승전은 올해 한라 모래판에서 거센 돌풍을 일으킨 신예 장사들의 대결이라 특히 관심을 끌었다. 동아대를 중퇴하고 올해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으로 민속씨름리그에 데뷔한 차민수는 3월 장흥 대회와 지난달 안산 김홍도 대회에서 한라 정상에 올랐다. 공주생명과학고를 졸업하고 곧바로 민속씨름리그에 뛰어든 김무호는 5월 괴산 대회에서 최연소 한라장사 타이틀 기록을 쓴데 이어 7월 평창 대회 정상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2관왕 슈퍼 루키들의 첫 맞대결에서 차민수는 밭다리걸기로 첫째판을 따낸데 이어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김무호를 거푸 무너뜨리며 꽃가마에 올랐다.앞서 8강에서 최정훈(태안군청)을 2-0으로 제압한 차민수는 4강에선 우승 후보이자 같은 팀 선배로 한라장사 12회에 빛나는 오창록까지 2-1로 제치며 우승을 예감했다. 김무호도 4강에서 한라장사 10회의 강자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을 2-1로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차민수를 뛰어넘지 못했다.
  • 최정만, 개인 통산 15번째 금강장사 타이틀 포효

    최정만, 개인 통산 15번째 금강장사 타이틀 포효

    최정만(32·영암군민속씨름단)이 개인 통산 15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최정만은 1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민정(영월군청)을 3-0으로 눌렀다. 6월 단오 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오른 최정만은 개인 통산 15번째 금강 꽃가마에 올랐다.현역으로는 ‘금강 황제’ 임태혁(수원특례시청)의 통산 20회(금강 18·통합2)에 다음 가는 기록이다. 예선을 거쳐 8강에 오른 최정만은 1번 시드를 받아 8강에 직행한 김민정을 잡채기와 들배지기, 잡채기로 잇따라 모래판에 쓰러뜨리며 포효했다. 최정만은 앞서 8강에서 이설빈(태안군청), 4강에서 문형석(수원특례시청)을 모두 2-0으로 제압하는 등 8강 토너먼트에서 상대 선수에 한 판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솜씨를 뽐냈다.
  • 4전5기 ‘고래 심줄’ 울주군청, 민속씨름 최강단 우뚝

    4전5기 ‘고래 심줄’ 울주군청, 민속씨름 최강단 우뚝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4전5기 끝에 영암군민속씨름단을 꺾고 올해 민속씨름 최강단으로 우뚝 섰다. 울주군청 씨름단은 9일 울산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천하장사씨름대축제 민속씨름 최강단 결정전(단체 간 3판 2선승제)에서 노범수(태백급)와 김무호(한라급), 백원종(백두급)의 활약을 앞세워 영암군민속씨름단을 2-0(4-2 4-1)으로 무너뜨리고 우승 상금 1억원을 움켜쥐었다. 지난해까지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에서 열렸던 최강단 결정전은 올해 천하장사 대회로 옮겨와 치러졌다. 울주군청 씨름단은 올해 단체전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민속씨름리그 6개 대회 가운데 단체전 결승에서 4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지난 5월 괴산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했지만 당시엔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다섯 번째 결승 대결은 달랐다. 홈팬들의 성원을 받은 울주군청의 기세가 드높았다. 태백장사 13회, 금강장사 1회에 빛나는 노범수가 특히 승부처에서 빛났다. 두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1라운드 5경기에 나선 노범수는 라이벌 허선행을 맞아 들배지기에 먼저 한 판을 내줬으나 빗장걸이와 잡채기로 역전극을 펼쳤다. 황성희(금강급)가 6경기에서 최영원을 2-1로 제압하며 1라운드를 따낸 울주군청은 2라운드 선봉으로 노범수를 출전시켰고,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다시 허선행으로 맞섰다. 결과는 덧걸이와 빗장걸이를 성공시킨 노범수의 2-0 완승. 기세를 탄 울주군청은 2라운드 들어 2-1로 앞선 상황에서 백원종이 ‘백두급 최강자’ 장성우를 무너뜨리며 1라운드 4경기에서의 패배를 설욕, 우승을 예감했다. 5경기에 나선 김무호는 ‘한라급 강자’ 오창록에게 경고 누적으로 먼저 한 판을 빼앗긴 뒤 두 판을 거푸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4전5기’ 울주군청, 영암군 제압하고 민속씨름 최강단 등극

    ‘4전5기’ 울주군청, 영암군 제압하고 민속씨름 최강단 등극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4전5기 끝에 영암군 민속씨름단을 꺾고 올해 민속씨름 최강단으로 우뚝 섰다. 울주군청 씨름단은 9일 울산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천하장사씨름대축제 민속씨름 최강단 결정전(단체간 3판2선승제)에서 노범수(태백급)와 김무호(한라급), 백원종(백두급)의 활약을 앞세워 영암군민속씨름단을 2-0(4-2 4-1)로 무너뜨리며 우승 상금 1억원을 움켜쥐었다. 지난해까지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에서 열렸던 최강단 결정전은 올해 천하장사 대회로 옮겨와 치러졌다. 울주군청 씨름단은 올해 단체전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민속씨름리그 6개 대회 가운데 단체전 결승에서 4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5월 괴산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했지만 당시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5번째 결승 대결은 달랐다. 홈팬들의 성원을 받은 울주군청의 기세가 드높았다. 태백장사 13회, 금강장사 1회에 빛나는 노범수가 특히 승부처에서 빛났다. 두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1라운드 5경기에 나선 노범수는 라이벌 허선행을 맞아 들배지기에 먼저 한 판을 내줬으나 빗장걸이와 잡채기로 역전극을 펼쳤다. 황성희(금강급)가 6경기에서 최영원을 2-1로 제압하며 1라운드를 따낸 울주군청은 2라운드 선봉으로 노범수를 출전시켰고,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다시 허선행으로 맞섰다. 결과는 덧걸이와 빗장걸이를 성공시킨 노범수의 2-0 완승. 기세를 탄 울주군청은 2라운드 들어 2-1로 앞선 상황에서 백원종이 ‘백두급 최강자’ 장성우를 무너뜨리며 1라운드 패배를 설욕, 우승을 예감했다. 5경기에 나선 김무호는 ‘한라급 강자’ 오창록에게 경고 누적으로 먼저 한 판을 빼앗긴 뒤 두 판을 거푸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 ‘베이비 천하장사’ 장성우 2개 대회 연속 제패…통산 10번째 장사 타이틀

    ‘베이비 천하장사’ 장성우 2개 대회 연속 제패…통산 10번째 장사 타이틀

    ‘베이비 천하장사’ 장성우(25·영암군민속씨름단)가 2개 대회를 연속 평정하며 민속씨름리그 4년차에 개인 통산 10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장성우는 19일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2022 민속씨름리그 안산 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백듀장사(140㎏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서남근(27·수원특례시청씨름단)을 상대로 세 판을 내리 따내 꽃가마에 올랐다. 이날 결정전 첫째판은  장성우의 샅바가 끊어질 정도로 격렬했다. 서남근이 먼저 들배지기아 안다리 걸기로 거푸 기술을 구사하자 장성우는 이를 잘받아 넘기며 밀어치기로 기센을 제압했다. 모래판에 쓰러질 때 큰 충격을 받았는지 이후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한 서남근을, 장성누는 밀어치기, 잡채기로 둘째판, 셋째판을 따내며 포효했다.  장성우는 2019년 데뷔하자마자 천하장사에 오르며 3회 정상에 올랐고, 이듬해에도 천하장사 2연패 등 3회 우승했다. 지난해에 2회 우승한 장성우는 올해는 뒤늦게 발동이 걸려 8번째 대회인 지난달 추석대회에서 처음 백두급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2개 대회를 연속 제패한 장성우는 개인 통산 10번째 황소 트로피(백두장사 8회, 천하장사 2회)를 품었다. 시드를 받아 8강 토너먼트에 직행한 장성우는 8강에서 만난 정경진(35·울주군청해뜨미씨름단)에게 한 판(2-1 승)을 내줬을 뿐 4강에서 백전노장 장성복(42·문경새재씨름단)을 2-0으로 물리치는 등 스트레이트로 정상까지 줄달음 쳤다. 또 다른 우승후보였던 최성민(20·태안군청씨름단)을 서남근이 4강에서 잡아준 게 장성우의 부담을 덜어줬다.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장 민속씨름리그로 뛰어든 최성민은 벌써 백두장사 4회 우승을 달성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신흥 강자다. 장성우는 지난달 추석대회 결승에서 최성민과 격돌한 바 있다.
  • 루키 차민수, 한라강자 최정환+오창록 비집고 데뷔시즌 2관왕

    루키 차민수, 한라강자 최정환+오창록 비집고 데뷔시즌 2관왕

    ‘루키’ 차민수(21·영암군민속씨름단)가 팀 선배이자 한라급 강자인 최정환(30)을 디딤돌 삼아 데뷔 시즌 2관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차민수는 18일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2022 민속씨름리그 안산 김홍도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문형석(33·수원특례시청)을 왼배지기와 안다리걸기, 들배지기로 연달아 무너뜨리며 3-0으로 완승했다. 동아대를 중퇴하고 올해 민속씨름리그에 뛰어든 차민수는 지난 3월 장흥 대회 정상에 이어 7개월 만에 생애 두 번째 한라봉에 올랐다. 장흥 대회 당시에는 역시 팀 선배이자 한라급 11회 우승(현재 12회)에 빛나는 오창록(28)을 꺾고 첫 한라장사 타이틀을 품은 바 있다. 이날은 8강이 승부처였다. 지난달 추석장사대회에서 전역 두 달 만에 통산 10번째 황소 트로피를 수집한 최정환과 마주친 것. 주특기인 잡채기로 첫째 판을 따낸 차민수는 둘째 판은 들배지기로 내줬으나 셋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최정환을 모래판에 눕히며 포효했다. 4강에서 우동진(31·창원특례시청)을 2-0으로 눌렀다.
  • 김영철 “미워했던 父 죽음, 신동엽 덕에 장례식 갔다”

    김영철 “미워했던 父 죽음, 신동엽 덕에 장례식 갔다”

    개그맨 김영철이 가족사를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투머치 그 잡채’ 특집으로 꾸며져 하희라, 임호, 김영철, 정겨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철은 최근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김영철은 “제가 올해 3월에 ‘울다가 웃었다’라는 책을 집필했다”며 “책에 자전적인 내용을 담다 보니 가족사도 있고,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한 얘기, 아버지를 잘 뵙지 못한 이야기 등이 담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4월 ‘아는 형님’ 녹화가 끝나고 큰누나한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 말을 듣고 집으로 향하는 길이 아무 감정이 안 들어서 더 슬프기 시작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당시 장례식에 갈 마음이 없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그때 신동엽이 ‘무조건 가야 한다. 아버지로 인한 상처와 아픔, 그 결핍이 지금 네가 더 훌륭한 사람이 된 걸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김영철은 “이후 너무 빨리 가고 싶어 마음이 분주했다”며 “영정 사진 앞에서 독백하는 걸 이해 못 했었는데 ‘아버지, 왜 저만 그렇게 미워하셨냐. 아버지란 사람 때문에 아픈 상처, 그 결핍이 너무 너무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있다.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꿈에 가끔 나타나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며 “제가 생각하는 아버지는 무서운 데 정말 따뜻하고 자상한 아버지 모습으로 한번만 나타나 주시면 안 되냐. 그때는 꼭 ‘아빠’라고 불러보고 싶다”며 후련한 마음을 전했다.
  • 김구라, 전처와 협의 이혼…“17억 갚아줘”

    김구라, 전처와 협의 이혼…“17억 갚아줘”

    방송인 김구라의 화끈한 입담이 터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투머치 그 잡채’ 특집으로 하희라, 임호, 김영철, 정겨운이 출연했다. 최근 MBN ‘돌싱글즈’에서 MC로 활약한 정겨운은 “돌싱 경험자로서 ‘돌싱글즈’를 진행하기 힘들 때가 없나”는 질문에 “항상 말조심을 하게 된다. 저는 악플이 많았다. 그런게 무섭다 보니까”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예전 겨운이면 안 했을 텐데 대단한 용기를 냈다”고 칭찬하자, 정겨운은 “‘돌싱글즈’ 출연도 아내가 용기를 줘서 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혜영이 누나가 같이 MC를 보는데 되게 쿨하다. 본인 이혼 얘기도 쿨하게 한다. 저한테도 ‘너 소송 이혼이야, 협의 이혼이야?’라고 묻는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김영철은 김구라에게 “소송이야 협의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난 협의야. 그렇게 갚아줬는데 뭘”이라고 너무 솔직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고기 대신 대체육 올린다…비건의 푸짐해진 명절 차례상

    고기 대신 대체육 올린다…비건의 푸짐해진 명절 차례상

    비건들의 명절 음식 레시피육수 대신 채수, 고기 대신 버섯 등“모든 음식, 비건식으로 만들 수 있어” 제주에 사는 비건(고기·우유·달걀 등 동물성 재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는 적극적 채식주의자) 이길희(35)씨는 9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으로 ‘비건 산적 꼬치’와 ‘비건 잡채’를 준비했다. 산적은 소고기 대신 대체육 떡갈비를 노릇하게 굽고 맛살 대신 빨간 파프리카와 버섯, 쪽파를 끼워 꼬치를 완성한다. 잡채엔 고기 대신 버섯을 종류별로 넣으면 식감과 풍미가 살아난다.기후위기 문제로 3년 전부터 채식을 시작한 이씨는 “처음에는 채식만 하면 건강에 안 좋은 것 아니냐며 걱정하던 부모님도 이제는 비건 떡국은 어떻게 만든 거냐며 궁금해 한다”면서 “많은 비건 분들이 음식 때문에 명절을 어려워 하는데 연근, 콩줄기 등 평소보다 더 다양한 비건 음식을 할 수 있어서 풍성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산적부터 비건 빵까지...다채로워진 명절상 비건 4년차인 배서영(34)씨도 결혼 후 명절 차례상이나 제사 음식으로 비건 빵을 만들어 올린다. 비건베이커리 ‘홀썸’을 운영하고 있는 배씨는 계란이나 우유, 버터 등 동물성 재료는 전혀 쓰지 않고 빵을 만든다. 사찰 요리를 공부하다가 식재료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비건을 지향하게 된 배씨는 “조상님 모시는 자리에 비건 요리를 올리면 좋겠다는 시댁 어른들의 의견이 있어 준비했는데 반응이 정말 좋았다”면서 “매번 다른 메뉴를 준비해 자연스럽게 비건 음식을 소개한다”고 말했다.최근 채식 인구가 많아지면서 명절 음식도 비건식으로 준비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명절 차례상에는 산적, 생선, 탕류 등 고기류가 들어간 음식이 많아 비건에겐 쉽지 않지만 최근엔 동물성 재료를 쓰지 않으면서도 고기맛을 내는 대체육이 개발돼 일반적인 명절 음식과 별반 차이가 없는 차례상 준비도 가능해졌다. 육수 대신 채수, 고기 대신 콩, 버섯을 활용한 조리법도 많이 공유되고 있다. 산적이나 육전을 대체육으로 만들고, 녹두전이나 빈대떡은 육수 대신 채수를, 고기가루 대신 버섯 등을 넣어 맛을 낸다.채식 인구 200만 시대...대기업도 비건식품 경쟁 이원복 한국채식연합 대표는 “100% 채식으로만 차례상을 차리긴 쉽지 않지만 10년 전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면 이전에는 비건 차례상이라고 하면 채소나 과일, 나물을 주로 했는데 요즘은 계란, 햄, 심지어는 참치까지도 대체육이 나와서 거의 똑같이 만들 수 있다”면서 “녹두전이나 빈대떡, 만두, 산적도 고기 없이 만들 수 있어서 제가 음식을 만들어서 올리면 주변에서 더 맛있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한국채식연합은 비건 또는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수가 국내에 150만~200만명가량 될 것으로 추산한다. 건강 차원에서 채식을 하는 중장년·노년층과 동물보호와 환경 등을 생각해 적극적인 채식을 추구하는 젊은층 사이에서 비건식이 인기를 끌자 국내 식품 대기업에서도 잇따라 관련 제품을 잇따라 생산하고 있다. 소규모 온라인스토어를 중심으로 비건을 위한 추석 도시락 세트 등도 출시돼 눈길을 끈다. 심형석 비건소사이어티 코리아 대표컨설턴트는 “차례상에 올라가는 모든 음식이 비건식으로 가능한 시대가 됐다”면서 “자연 성분의 견과류나 과일, 콩고기뿐만 아니라 비건 인증을 받은 막걸리까지 나와 비건이든 아니든 모두가 같은 명절 음식을 즐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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