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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컷용산]‘따로 또 같이’ 尹 부부… 동포 만남 함께, 관심 분야 개별로

    [B컷용산]‘따로 또 같이’ 尹 부부… 동포 만남 함께, 관심 분야 개별로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최근 재외동포 만남 일정을 연달아 함께 소화했다. 그러면서도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해서는 따로 현장을 찾아 개별 메시지를 내놨다. 특히 김 여사는 평소 관심을 보여왔던 환경, 동물 관련 단독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윤 대통령 부부는 추석 당일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원폭 피해 동포 오찬 간담회’를 열고 동포들과 전과 잡채, 송편 등으로 식사하며 명절을 함께 보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장에 입장하면서 동포들과 악수를 나눴고 김 여사가 그 뒤를 따르며 동포들에 고개숙여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원폭 피해 동포들을 향해 “오래도록 불편했던 한일 관계가 여러분의 삶을 힘들게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는 여러분의 아픔을 다시는 외면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픔과 희생에 대한 위로는 이 자리로만 그치지 않겠다.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고 동포를 잘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4일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국내외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24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낯선 환경과 위험한 현장 속에서 가족과 고국에 대한 책임감이 오늘날의 여러분과 대한민국을 만들어냈다”면서 “여러분의 땀과 헌신을 국가의 이름으로 예우하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같은날 안보 관련 일정은 단독으로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창설 제71주년 기념식’에서 “호국영웅들의 피로써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며 “안보 의식 강화와 총력 안보태세 확립에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가짜평화론, 가짜뉴스와 허위 조작 선동 등을 언급했다.윤 대통령 부부는 5일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도 함께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120년 이민의 역사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에 큰 힘이 됐다”면서 재외동포들의 모국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을 중심으로 전 세계의 동포 여러분을 꼼꼼하게 살필 것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세계 곳곳에 우리 기업과 국민, 750만 동포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아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구 한글박물관 깜짝 방문에는 홀로 모습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한글박물관 앞마당에서 광명시 예빛유치원 어린이들과 하남시 명성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만나 몇 살인지, 박물관은 구경했는지 등을 물으며 대화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여러 전시실을 돌아보며 한글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의 정신은 현대 우리 대한민국의 지향점인 자유, 평등, 번영과도 일맥상통한다. 세종대왕은 모든 사람이 한글을 통해 신분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관람 소감을 남겼다.윤 대통령은 6일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교권 보호 4법 개정 계기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서 유치원, 초등·중등·고등·특수학교 등 현장 교원 20명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교권은 선생님들의 리가 아니라 학생의 권리”라면서 “교권은 학생들을 위해 꼭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최근에 아주 비통한 소식이 있었다. 정부와 국회가 조금 더 힘을 합쳐 교육 환경을 정상화하고, 민생을 챙기는 데 더 협조하고 노력했다면 환경이 바뀌어 불행한 일을 막지 않았을까 아쉽고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서이초를 비롯해 일선 학교에서 잇달아 교사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교사들에 대한 처우와 대우 개선에 대한 약속도 내놨다. 윤 대통령이 “미래세대를 길러내는 데 선생님들의 사기를 더 진작하실 수 있도록 교사 담임수당은 50% 이상, 보직수당은 2배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라고 밝히자 현장에 있던 교원들이 박수를 쳤다. 김건희 여사, 동물·환경 주제로 독자 행보 늘려가 김 여사는 5일부터 본격적인 독자 행보에 나섰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 없이 일명 ‘갈비 사자’를 구조해 돌보고 있는 충북 청주동물원을 찾아 동물복지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청주동물원은 앞서 열악한 환경의 다른 동물원에서 말라 ‘갈비 사자’란 별명이 붙은 숫사자를 데려와 ‘바람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김 여사는 이에 대해 “바람이’ 사례를 비롯해 청주동물원의 모범적인 모델이 더욱 널리 확산하기 바란다.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동물원이 국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아이들이 동물원의 노력의 결과를 보고 느끼며 동물복지와 동물 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12월 14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동물원수족관법을 거론하며 “동물원·수족관 허가제와 야생동물 전시금지 등 동물복지 개선이 이뤄지게 되어 다행”이라고도 말했다.김 여사는 6일에는 제주를 방문해 환경 보호 및 수산물 소비 촉진 관련 광폭 행보를 보였다. 김 여사는 가장 먼저 제주 구좌읍 제주 종달어촌계 해녀휴게실에서 열린 ‘제주 해녀어업인과의 대화’를 열고 중·장년 해녀 등 10여 명의 삶과 애환에 대해 들었다. 김 여사는 “해녀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오염, 수산자원 감소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통을 지켜주고 계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손으로 직접 딴 안전한 해산물이 많은 국민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김 여사는 “여러분들이 애써 주신 덕분에 우리 고유의 해녀 어업과 해녀 문화가 지속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해녀의 전당 건립 등 해녀의 가치와 소중함을 지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해녀와 제주 해녀어업·문화는 각각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며 “해녀의 전당 건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지역 공약으로, 정부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부연했다.김 여사는 이어 제주 서귀포시 광치기해변을 찾아 ‘반려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기업·학교·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특정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인 반려 해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해변에서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 줍기에 동참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김 여사는 “바다는 생명의 보고다.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우리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동물이 목숨을 잃고, 결국 환경과 동물, 인간 모두에게 피해가 되돌아온다”고 일상 속 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강조했다. 반려 해변 캠페인은 현재 제주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이다.김 여사는 또한 제주 서귀포시 해양수산연구원에서 남방큰돌고래, 바다거북 등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을 보호·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과 만나 얘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몇 해 전 방류된 남방큰돌고래가 낳은 3번째 아기 돌고래 ‘삼팔이’를 관찰한 사연, 수차례의 수술 끝에 건강을 회복 중인 바다거북이 사연 등에 대해 들은 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해양동물은 인간과 바다를 공유하는 생태계의 동반자다. 교육과 전문가 확대와 함께, 해양동물을 위한 보호구역 설정 등 현실적인 대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김 여사는 서귀포항에서 개최된 ‘제4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을 찾아 어업인을 격려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당부했다. 김 여사는 개막식에 앞서 시식행사 부스에서 강레오 쉐프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은갈치 회무침을 나눠주고 직접 시식하며 “비리지 않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개막식 축사에서 “한국방문의해 명예위원장으로서 오늘 제주를 찾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큰 품으로 안아주는 어머니의 섬,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 아름다운 사람이 반겨주는 우리의 제주도는 앞으로 더욱더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은갈치 시식 경험을 언급하면서는 “수산물 소비가 나날이 활성화되어 여러분 모두가 신바람 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부상 복귀 선언’ 전도언, 9㎝ 큰 김민정 무너뜨리고 2년 반 만에 금강봉 등정

    ‘부상 복귀 선언’ 전도언, 9㎝ 큰 김민정 무너뜨리고 2년 반 만에 금강봉 등정

    민속씨름 4년 차 전도언(26·의성군청)이 2년 반 만에 개인 통산 3번째 금강봉을 등정했다. 전도언은 6일 경남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5차)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김민정(35·영월군청)을 3-1로 제압하며 꽃가마에 올랐다. 2019년 민속씨름에 데뷔한 전도언이 금강급을 제패한 것은 2021년 4월 해남 대회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장사 타이틀은 개인 통산 3번째. 그동안 우승 소식이 뜸했던 것은 지난해 무릎 수술을 받고 올해 설날 대회부터 모래판에 복귀하는 등 재활 기간을 거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몸을 만들었고, 지난 5월 보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호시탐탐 정상을 노린 끝에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다음 주 개막하는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를 앞두고 수원시청, 영암군민속씨름단 등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임태혁, 김기수, 문형석(이상 수원시청),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등 금강급 강자들이 나서지 않은 점도 호재였다. 이름만 보면 예쁘장한 대결이 펼쳐질 것 같은 모래판은 격렬한 불꽃이 튀었다. 공교롭게도 전도언은 통산 2번째 우승을 했을 때 결승에서 만났던 김민정을 다시 맞닥뜨렸다. 금강장사 타이틀 4개를 보유한 김민정도 지난해 10월 안산 대회가 마지막 우승이었기 때문에 트로피에 대한 갈증이 컸다. 전도언(178㎝)은 자신보다 키가 9㎝ 큰 김민정의 들배지기에 이은 잡채기에 첫째 판을 내줬다. 뒤로 넘어가는 순간 뒤집기를 시도했으나 승부까지 뒤집지는 못했다. 둘째 판에서 다시 들배지기를 시도하려고 김민정이 몸을 일으키자 전도언이 빗장걸이로 무너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셋째 판 들어 전도언은 상대의 들배지기와 호미걸이를 방어한 뒤 빗장걸이로 되치기했으나 김민정이 왼쪽 다리를 들어 이를 피하자 재차 빗장걸이를 깊숙이 집어넣어 승리를 따냈다. 전도언은 마지막 넷째 판에서도 빗장걸이에 이어 배지기와 밀어치기를 혼합해 김민정을 쓰러뜨리며 포효했다. 전도언은 앞서 4강전에서는 태백급(80㎏ 이하)에서 한 체급 올려 도전한 노범수(울주군청)를 접전 끝에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전도언은 “첫 장사 때와 같이 말로 표현이 안 될 만큼 너무 좋다”면서 “요즘 운동을 많이 해서 예전보다 몸이 많이 좋아졌고, 자세에서부터 상대에게 밀리지 않았던 게 좋은 기술까지 연결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우승을 한 번 더 해보고 싶다. 천하장사 대회, 내년 설날 대회 등 메이저 대회에서 장사를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명절 차례상을 간편 제수로 채워볼까”… 이마트,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

    “명절 차례상을 간편 제수로 채워볼까”… 이마트,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

    “추석 명절 차례상도 이제는 간편 제수용품으로 하세요.” 이마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피코크 간편 제수음식과 즉석조리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오는 29일까지 명절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은 ‘피코크 제수용품’을 2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준다. 행사 대상 상품으로는 송편, 떡갈비, 모듬전, 잡채, 오색꼬치전 등 20여종의 간편 제수음식부터 참기름, 카놀라유, 튀김가루 등 재료까지 총 30여종 상품이 포함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산 멥쌀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의 ‘피코크 흰송편’(600g·8480원), 고기완자·동태산적·꼬치산적 등 풍성한 구성의 ‘피코크 모듬전’(480g·1만 1980원), 직화 공정으로 불맛을 입힌 ‘피코크 떡갈비 명절 대용량 기획’(900g·1만 4980원)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호박송편, 검은콩송편, 쑥팥송편 등 이색 송편부터 이번 추석에 처음 선보이는 신상품 ‘피코크 소고기 떡갈비’(320g·1만 980원)를 판매한다. 피코크 소고기 떡갈비는 소고기로만 만든 떡갈비로, 썬 고기와 간 고기를 적절하게 섞어 다채로운 식감을 표현했고, 양파와 배를 갈아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이 특징이다. 특히 이마트는 늘어나는 명절 간편 제수용품 수요에 따라 이번 추석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준비 물량을 전년 추석 대비 약 10%가량 확대했다. 실제 지난해 추석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명절 전 2주간)은 2021년 추석 대비 약 22% 신장했으며, 올해 설(명절 전 2주간)에도 지난해 대비 약 14.5% 매출이 늘었다. 올해 추석 역시, 명절 2주 전인 지난 15일(추석 D-14)부터 19일(추석 D-10)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은 지난해 추석 대비 약 39% 매출이 신장했다. 델리 매장서 나물·전 등 명절 간편 음식도 선봬 한편, 이마트는 피코크 간편 제수 음식 외에도 간소해지는 추석 상차림에 맞춰 델리 매장에서 나물, 전 등의 명절 간편 음식도 본격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산 고사리, 도라지, 무나물, 취나물, 숙주나물, 콩나물 등으로 구성된 ‘명절 6종 나물’(360g)을 9980원에, 국내산 호박고지, 고구마순, 시래기, 무나물, 취나물, 시금치 등으로 구성된 ‘산채 6종나물’(360g)을 9980원에 판매한다. 명절 기간 나물을 활용해 간편하게 먹기 좋은 ‘비빔밥용 나물세트’(612g·맛고추장·참기름 포함)는 8980원에 선보이며, 즉석조리 코너에서는 고추감자전, 해물파전, 노란 호박전 등 간식용 명절 음식들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가치소비 PL브랜드 ‘자연주의’ 간편 제수용품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받을 수 있다. 무항생제 돈육과 국내산 두부, 채소로 만든 ‘자연주의 진심 동그랑땡’(500g)은 1000원 할인한 7980원에, 국내산 유기 엿기름을 활용해 첨가물 없이 제조한 ‘자연주의 유기농 식혜’(1.8ℓ)는 2000원 할인한 5980원에 판매한다. 남현우 이마트 피코크 팀장은 “점차 간소해지는 명절 차례 문화로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 양천, 미리내 경로식당 27년 만에 새 단장 ‘어르신 챙기기’

    양천, 미리내 경로식당 27년 만에 새 단장 ‘어르신 챙기기’

    서울 양천구 신월4동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의 미리내 경로식당은 1996년부터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60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에게 27년간 무료 식사를 제공해 왔다. 181명의 노인을 위해 든든한 밥상을 차려왔지만 낡은 설비와 천장 누수에 따른 습기 때문에 운영상 어려움이 컸다. 지난 7월 재단장 공사에 착수한 양천구는 50일 후인 지난 22일 싹 바뀐 미리내식당을 공개하고 지역 어르신 80여명을 초대해 특별식을 대접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날 앞치마를 두르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갈비탕, 불고기, 잡채, 오색전 등이 푸짐히 담긴 식판을 하나하나 직접 날랐다. 이 구청장은 “항온항습기와 공기순환기를 설치해서 고질적인 습기와 환기 문제를 해결하고 화장실과 주방 설비도 깨끗하게 바꿨다”며 “알뜰살뜰 꼭 필요한 예산만 쓰는 구청장이지만 열심히 일해서 나라를 반듯이 세운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쓰고 잘 모시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서너개의 계단이 있고 남녀가 같이 써야 해 이용 불편이 있던 화장실을 개선해 경사로를 설치하고 남녀 화장실을 분리함으로써 이동 보조기를 사용하는 어르신들도 쉽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8년간 미리내식당을 이용했다는 박구태(78)씨는 “맛있는 한 끼를 먹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식당까지 환하게 밝고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다”며 미소 지었다. 민선 8기 양천구는 공약사업으로 노후 경로식당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해맞이경로식당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목동종합사회복지관, 신월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5곳의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 “닭갈비, ‘세계 최고 볶음요리’ 2위 했다”…1위는?

    “닭갈비, ‘세계 최고 볶음요리’ 2위 했다”…1위는?

    한국의 닭갈비가 세계 미식 여행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가 고른 ‘세계 최고의 볶음 요리 50선’ 에서 2위에 올랐다. 20일 세계 미식 여행 웹사이트 ‘테이스트 아틀라스’가 최근 공개한 ‘세계 최고의 볶음 요리 50선’에 따르면 닭갈비는 5점 만점에 4.7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태국 팟 카프라오(1위), 에티오피아 팁스(3위), 페루 로모 살타도(4위), 중국 비프 차우펀(5위) 등의 요리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이다. 테이스트 아틀라스는 약 1만개 넘는 음식과 다양한 나라의 식당을 소개하는 미식 여행 전문 웹사이트로 세계 미식 지도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이번 평가에서 닭갈비는 평점 4.7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한 태국 볶음요리 팟 크라파오(평점 4.8)의 뒤를 이었다. 닭갈비에 대해 ‘좋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84%, ‘관심이 없다’는 응답자가 16%로 나타났다. 한국 음식중에는 잡채(18위)와 낙지볶음(30위), 닭볶음탕(37위)도 최고의 볶음 요리 50위 안에 들어갔다. 테이스트 아틀라스는 닭갈비를 춘천의 향토 요리라고 소개하면서 “커다란 무쇠에서 요리된다”며 “배추·떡·당근·고추·고구마 등이 재료로 들어가고 간혹 깻잎도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또 “식당에서 닭갈비를 먹을 때 종업원이 손님에게 재료를 가져와 (손님의 자리에서) 요리한다”며 닭갈비 식당의 풍경도 이색적인 요소로 꼽았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세계 최고 볶음요리’ 1위에는 태국 요리 ‘팟 카프라오’(4.8점)가 차지했다. 팟 카프라오는 다진 고기나 해산물을 태국 향신료 홀리 바질과 볶아 만드는 음식이다.
  • ‘중년 박보검’ 김승수 모친, 아들에 “나라 망해 먹는 존재”

    ‘중년 박보검’ 김승수 모친, 아들에 “나라 망해 먹는 존재”

    ‘중년 박보검’ 배우 김승수가 과거 연애를 떠올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승수는 AI 스피커를 켜놓고 강도 높은 스트레칭을 했다. 때마침 전화를 걸어온 김승수의 어머니는 “요즘은 다 장가를 안 간다. 너 같은 사람이 나라를 망해 먹는 존재다”라고 장가를 안 가는 아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6년 전 한 방송에 나와 공개 구혼한 이후로 지금까지 구혼 메일을 받는다는 김승수. 메일함에 쌓인 구혼 메일을 읽고 있던 승수의 집에 상민과 종민이 찾아왔다. 김승수는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내며 칠리 크랩과 잡채를 만들어냈고, 세 사람의 술자리가 이어졌다. 김승수는 “혼술 할 때 음악 틀고 AI랑 대화한다”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훈은 “기존 아들들의 쓸쓸함보다 훨씬 더 깊이가 깊은, 해탈한 듯한 쓸쓸함이다”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수는 “92년에 당시 45만원하는 시계가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그걸 갖고 싶어해서 사 줘야겠다 생각했다. 30년 만에 공사하는 동대문 현장 알바를 갔는데 천장을 뜯자마자 쥐똥, 죽은 고양이, 죽은 쥐가 얼굴로 쏟아지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김승수는 데이트 코스를 사전답사하고, 영화관 데이트에서도 여자친구가 불편하지 않게 3자리를 예약하는 등 완벽한 데이트를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는데,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가 “그렇게 완벽하게 대했는데 장가를 못 갔네” “역대급으로 짠한 분이 나왔다”라고 안타까워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 패·패·승·승·승… 대역전극 김진, 한가위 백두장사 등극

    패·패·승·승·승… 대역전극 김진, 한가위 백두장사 등극

    베테랑 씨름꾼 김진(증평군청)이 1년 4개월 만에 민속씨름 백두급을 평정하며 포효했다. 김진은 17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오정무(문경시청)에게 먼저 두 판을 내준 뒤 내리 세 판을 따내는 등 대역전극을 펼치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진은 지난해 5월 괴산 대회 이후 1년 4개월 만에 백두급 정상을 밟으며 개인 통산 아홉 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천하장사 타이틀 1회까지 포함해 통산 열 번째 우승이다. 첫아들의 100일을 맞은 김진은 이날 우승으로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김진은 이날 결정전에서 오정무에게 먼저 공격을 시도하다 되치기당해 거푸 두 판을 빼앗기며 벼랑 끝에 몰렸다. 셋째 판과 넷째 판에서 각각 밀어치기와 안다리걸기로 이겨 균형을 맞추더니 마지막 다섯째 판에서 재빠른 잡채기로 승부를 갈랐다. 오정무는 뒤로 쓰러지며 끝까지 뒤집기를 시도했으나 경기 결과까지 뒤집지는 못했다. 오정민에서 올해 개명한 오정무는 8강전에서 올 승률 95%를 자랑하는 ‘괴물’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를 2-0으로 격파하며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4강전에서도 ‘신흥 강자’ 최성민(태안군청)을 2-0으로 돌려세우며 2년 10개월 만에 개인 통산 네 번째 백두급 우승을 꿈꿨으나 김진의 노련미에 막혔다. 김민재는 올해 4개 대회 연속 우승 및 6관왕이 좌절됐다. 전날 열린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는 임태혁(수원시청)이 팀 동료 김기수를 3-1로 꺾고 지난해 1월 설날 대회 이후 1년 8개월 만에 우승했다. 추석 대회만 6차례 제패한 임태혁은 자신이 보유한 현역 최다 우승 기록을 21회로 늘렸다. 특히 금강급 19회 우승으로 최정만(18회·영암군민속씨름단)을 따돌리고 다시 이 체급 최다 우승 기록을 단독으로 갖게 됐다. 또 태백·금강 통합 우승 2회를 더해 현역 최다 우승 기록에서 턱밑까지 추격해 온 노범수(울주군청)와의 간격을 벌렸다. 노범수는 태백 18회·금강 1회 등 모두 19회 우승을 이루고 있다.
  • 베테랑 김진, 백 일 된 아들에게 추석 백두장사 타이틀 선물

    베테랑 김진, 백 일 된 아들에게 추석 백두장사 타이틀 선물

    베테랑 씨름꾼 김진(증평군청)이 1년 4개월 만에 민속씨름 백두급을 평정하며 포효했다. 김진은 1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오정무(문경시청)에게 먼저 두 판을 내준 뒤 내리 세 판을 따내는 등 대역전극을 펼치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진은 지난해 5월 괴산 대회 이후 1년 4개월 만에 백두급 정상을 밟으며 개인 통산 9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천하장사 타이틀 1회까지 포함해 통산 10번째 우승이다. 최근 첫째 아들의 백일을 맞은 김진은 이날 우승으로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김진은 이날 결정전에서 오정무에게 먼저 공격을 시도하다 되치기당해 거푸 두 판을 빼앗기며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셋째 판과 넷째 판에서 각각 밀어치기와 안다리 걸기로 이겨 균형을 맞추더니 마지막 다섯째 판에서 재빠른 잡채기로 승부를 갈랐다. 오정무는 뒤로 쓰러지며 끝까지 뒤집기를 시도했으나 경기 결과까지 뒤집지는 못했다. 오정민에서 올해 개명한 오정무는 8강전에서 올해 승률 95%를 자랑하는 ‘괴물’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를 2-0으로 격파하며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4강전에서도 ‘신흥 강자’ 최성민(태안군청)을 2-0으로 돌려세우며 2년 10개월 만에 개인 통산 4번째 백두급 우승을 꿈꿨으나 김진의 노련미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김민재는 올해 4개 대회 연속 우승 및 6관왕이 좌절됐다. 전날 열린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는 임태혁(수원시청)이 팀 동료 김기수를 3-1로 꺾고 지난해 1월 설날 대회 이후 1년 8개월 만에 우승했다. 추석 대회만 6차례 제패한 임태혁은 자신이 보유한 현역 최다 우승 기록을 21회로 늘렸다. 특히 금강급 19회 우승으로 최정만(18회·영암군민속씨름단)을 따돌리고 다시 이 체급 최다 우승 기록을 단독으로 갖게 됐다. 또 태백·금강 통합 우승 2회를 더해 현역 최다 우승 기록에서 턱밑까지 추격해온 노범수(울주군청)와의 간격을 벌렸다. 노범수는 태백 18회·금강 1회 등 모두 19회 우승을 거두고 있다.
  • ‘추남’(秋男) 임태혁, 추석 대회 통해 1년 8개월 만에 금강급 정상 복귀…현역 최다 타이틀 기록 21개로 늘려

    ‘추남’(秋男) 임태혁, 추석 대회 통해 1년 8개월 만에 금강급 정상 복귀…현역 최다 타이틀 기록 21개로 늘려

    ‘금강 황제’ 임태혁(수원시청)은 역시 ‘추석 모래판의 사나이’였다. 약속의 대회 추석 대회에서, 그리고 약속의 땅 수원에서 1년 8개월 만에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현역 최다 우승 기록을 21회로 늘렸다. 임태혁은 16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팀 동료 김기수(수원시청)를 3-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임태혁이 금강급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해 역시 수원에서 열렸던 설날 대회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그동안 임태혁은 고질적인 허리 부상 등으로 오랫동안 정상을 밟지 못하며 금강 황제로서의 체면을 구겼으나 그동안 강한 면모를 보였던 추석 대회를 발판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임태혁은 이날까지 추석 대회에서만 6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임태혁은 금강급 18회 우승의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을 따돌리고 다시 금강급 최다 19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또 태백·금강 통합 장사 2회를 포함 현역 최다 우승 기록을 21회로 늘리며 턱밑까지 추격해온 노범수(울주군청)와의 간격을 벌렸다. 노범수는 태백 18회·금강 1회 우승으로 모두 19회 우승을 거두고 있다. 임태혁은 지난해 설날 대회 장사 결정전에서 만나 꺾었던 김기수를 이날 결정전에서 다시 만났다. 임태혁은 밭다리 걸기를 시도하다 김기수의 잡채기에 쓰러지며 첫째 판을 내줬으나 둘째 판을 배지기에 이은 안다리 걸기로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격전이었던 셋째 판에서는 김기수가 손기술을 시도하려고 샅바에서 손을 떼는 순간 번개 같은 잡채기를 성공하며 역전한 임태혁은 마지막 네 번째 판에서 김기수의 들배지기를 버텨낸 뒤 밀어치기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앞서 임태혁은 8강에서 문형석(수원시청)을 만나 첫째 판을 밭다리 걸기로 따냈다. 문형석이 쓰러지면서 부상을 당하며 기권해 임태혁은 체력을 아낄 수 있었다. 임태혁은 지난해 민속씨름에 데뷔한 김경배(태안군청)를 4강에서 만나 들배지기와 호미걸이로 가볍게 승리했다.
  • 쌀맥주·도시락·밥바… 쌀로 만든 먹거리 쏟아진다

    쌀맥주·도시락·밥바… 쌀로 만든 먹거리 쏟아진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관련 업계와 손잡고 쌀로 만든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쌀 소비촉진을 위해서다. 14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지역쌀로 만든 수제맥주 ‘미소에일’(Miso ale)이 16일 출시된다. 미소에일은 충주농업기술센터와 충주지역 수제맥주 업체인 ‘블루웨일 브루하우스’가 협업해 공동 개발했다. 전체 원료 가운데 충주 미소진쌀이 50%를 차지해 ‘미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에일’은 상온에서 발효했다는 의미다. 맛은 기존 쌀맥주보다 신맛이 덜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다. 고수씨드, 오렌지껍질, 감귤껍질도 원료로 사용돼 조화로운 천연의 향도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쌀맥주는 대개 신맛이 강한데 차별화된 발효과정으로 신맛을 약하게 했다”며 “미소에일 개발이 충주쌀 소비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16일 천등산 고구마 축제에서 미소에일 현장 시음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23~24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씨 브랜드 페스티벌에선 시음과 함께 판매도 한다. 가격은 330㎖ 기준 6000원이다. 다른 수제맥주보다 2000원가량 저렴하다.이달 초에는 경기 이천쌀을 사용한 프리미엄 도시락 임금님 10찬 반상과 임금님 비빔밥이 선을 보였다. 이마트24 편의점과 궁중요리전문가가 개발을 주도했고, 이천시가 안정적인 이천쌀 공급을 맡았다. 임금님 10찬 반상은 임금님 수라상 단골메뉴인 잡채와 맥적을 메인 반찬으로 구성한 도시락이다. 가격은 6900원이다. 임금님 비빔밥은 임금님이 즐겨 드시던 비빔밥을 콘셉트로 한 6색 나물비빔밥으로 가격은 5500원이다. 경기 고양시는 고양시쌀연구회 등과 함께 가와지 1호쌀을 이용한 밥바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먹밥 형태의 밥바는 나물류와 햄류가 각각 들어간 2가지로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쌀 가공식품 개발이 잇따르는 가장 큰 이유는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평균 56.7㎏으로 역대 최저다. 30년 전의 절반 수준이다.
  • 한라급 김무호도 있다! 1년 2개월 만에 한라 모래판 평정

    한라급 김무호도 있다! 1년 2개월 만에 한라 모래판 평정

    김무호(울주군청)가 한라급 강자들을 줄줄이 쓰러뜨리며 추석장사에 등극, 이 체급 판도를 뒤흔들었다. 김무호는 14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민속씨름 데뷔 15년 차 베테랑 이승욱(용인시청)을 3-0으로 제압하고 꽃가마에 올랐다. 이로써 김무호는 지난해 7월 평창 대회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개인 통산 3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2003년생인 김무호는 공주생명과학고를 졸업하자마자 지난해 민속 모래판에 뛰어들어 두 살 위 데뷔 동기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와 함께 한라급 신흥 강자로 급부상했다. 지난 7월 제천대회까지 6차례 한라장사 타이틀을 따낸 차민수에 다소 밀리는 분위기였으나 이번 우승으로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김무호는 결승이 오히려 쉬웠다. 김무호는 전날 예선에서 한라급에서 통산 11회 우승한 강자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을 물리쳤다. 이날 8강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차민수를 만나 격전을 벌였다. 들배지기를 시도하다 안다리로 반격당해 첫째 판을 내준 김무호는 둘째 판에서는 차민수의 들배지기를 방어하며 밀어치기에 성공, 동점을 만들었다. 김무호와 차민수는 셋째 판에서 치열하게 기술을 주고받다가 장외로 나가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다시 모래판 중앙으로 자리를 옮겨 재개된 경기에서 김무호는 차민수의 밭다리걸기를 피한 뒤 밀어치기로 역전승을 완성하며 4강에 올랐다. 4강 상대도 만만치 않았다. 한라장사 13회에 빛나는 오창록(MG새마을금고)과 격돌했다. 이때부터는 김무호의 주특기인 들배지기가 빛났다. 김무호는 첫째 판을 빗장걸이에 빼앗겼으나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동점을 만든 뒤 다시 들배지기로 셋째 판을 따내며 포효했다. 김무호의 기세를 이승욱이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무호는 들배지기로 가볍게 두 판을 따낸 뒤 셋째 판은 이승욱의 잡채기 공격을 버텨낸 뒤 다시 들배지기로 가볍게 우승을 완성했다.
  • ‘이동국 딸’ 설아·수아, 美서 성대한 생일파티

    ‘이동국 딸’ 설아·수아, 美서 성대한 생일파티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미국에서 동생들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20일 재시의 유튜브 채널 ‘지금 몇시? 재시!’에는 ‘미국에서 보내는 설아 수아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재시는 “내일이 바로 설아, 수아의 생일이다. 그래서 재아와 같이 선물을 사러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재시는 동생들의 생일선물을 사기 위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쇼핑했다. 재시, 재아는 동생들의 생일선물로 하트 목걸이, 귀걸이 등 액세서리와 모자, 네일팁, 수첩, 사탕 등을 구매했다. 이후 넓은 수영장에서 설아, 수아의 생일파티가 열렸다. 음식으로는 LA갈비, 잡채 등 한식 뷔페가 차려져 눈길을 끌었다. 설아와 수아는 언니를 비롯해 친구들이 준 생일선물을 열어보며 행복해했다. 설아와 수아는 “해본 생일파티 중에 오늘이 가장 재밌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이동국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재시는 현재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학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소유진, 남편 백종원 선물과 함께 ‘찰칵’

    소유진, 남편 백종원 선물과 함께 ‘찰칵’

    배우 소유진이 남편이자 요리사인 백종원과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 소유진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행복한 생일날 아침 남편의 꽃다발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새벽에 끓였다는 미역국, 아이들과 아빠가 함께 만들어준 잡채, 딸들이 손수 만들어 준 케이크”라며 8월 11일 생일을 가족들과 함께 즐겼다고 이야기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아들, 두 딸과 함께 단란한 생일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소유진은 백종원으로부터 큰 꽃다발을 선물 받고 즐겁게 웃고 있다. 또한 세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차린 생일상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백종원이 준비한 꽃다발에는 ‘태어나지 않았으면 어쩔 뻔한 거여~ 상상도 하기 싫어!’라는 귀여운 문구가 담겼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두 딸을 두고 있다.
  • 괴물 김민재, 3연속 우승 “올해 남은 대회 싹쓸이 목표”

    괴물 김민재, 3연속 우승 “올해 남은 대회 싹쓸이 목표”

    ‘씨름 괴물’ 김민재(21·영암군민속씨름단)가 3개 대회 연속 백두봉을 발아래 두며 올해 5관왕에 등극했다. 김민재는 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민속씨름리그 4차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13살 위의 베테랑 김진(증평군청)을 3-1로 제치고 황소 트로피를 품었다. 김민재는 이로써 설날, 단오 등 명절 대회 포함 올해 열린 6번의 민속씨름 대회에서 5차례 정상에 서는 기염을 토했다. 김민재가 우승을 놓친 대회는 장성우(MG새마을금고)에게 4강에서 패했던 4월 평창 대회가 유일하다. 22연승을 달리다 평창 대회에서 잠시 숨을 골랐던 김민재는 보은대회부터 11연승을 이어갔다. 울산대 2학년 재학 중이던 지난해 6월 단오 대회와 11월 천하장사 대회를 제패한 것까지 포함해 김민재는 백두장사 타이틀 6개, 천하장사 타이틀 1개 등 모두 7개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단오 대회에서 김민재에게 민속씨름 첫 타이틀을 헌납했던 김진은 1년 1개월여 만에 다시 결승에서 만난 김민재를 넘어서지 못했다. 이날 결정전에서는 김진이 보다 공세적으로 나왔다. 김민재는 김진의 빠른 들배지기에 첫째 판을 내줬다. 하지만 둘째 판에서는 맞배지기로 힘을 겨룬 뒤 김진의 안다리와 밭다리 걸기를 거푸 버텨내고는 밀어치기에 이은 잡채기로 승리를 따냈다. 셋째 판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김진이 맞배지기 상황에서 안다리걸기와 빗장걸이를 연이어 시도했으나 이를 잘 방어해낸 김민재는 김진이 잡채기에서 균형을 잃은 틈을 타 밀어치기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김민재는 넷째 판에서도 김진이 맞배지기 상황에서 안다리 걸기를 시도하자 이를 살짝 피하며 밀어치기를 성공시킨 뒤 우승의 함성을 내질렀다. 김민재는 올해 남은 대회를 모두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올해 남은 대회는 추석, 거제, 안산, 천하장사 등 모두 4개 대회다. 김민재가 목표를 이루면 올해 9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김민재는 샅바TV와 인터뷰에서 “일단 추석 장사를 차지해 4개 메이저(명절) 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라면서 “또 천하장사 2연패 등 올해 남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단체전 결승에서는 연수구청이 용인시청을 4-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 ‘머슬 대장’ 차민수, 6초 만에 올해 민속씨름 3관왕 번쩍

    ‘머슬 대장’ 차민수, 6초 만에 올해 민속씨름 3관왕 번쩍

    민속씨름 한라급의 새바람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가 올해 3관왕에 올랐다. ‘머슬 대장’ 차민수는 2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민속씨름리그 4차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김승현(제주도청)을 3-0으로 일축하고 꽃가마에 올랐다. 차민수는 지난 1월 설날 대회, 4월 평창 대회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한라봉 정상을 밟았다. 지난해 민속씨름에 데뷔하며 3관왕을 기록했던 차민수는 벌써 통산 6번째 황소 트로피를 수집하며 지난해 성적을 뛰어넘을 채비를 갖췄다. 차민수는 이날 민속 데뷔 동기인 김승현을 맞아 타이틀을 결정짓기까지 세 판을 합쳐 경기 시간이 6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차민수는 첫째 판 시작과 동시에 들배지기를 성공해 기세를 올렸다. 둘째 판에서 차민수는 시작과 동시에 밭다리걸기를 구사했고, 김승현은 잡채기로 반격하려 했으나 균형을 잃고 그대로 무너졌다. 셋째 판에서 차민수는 김승현이 들배지기를 시도하려 하자 밀어치기로 가볍게 쓰러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 판 모두 각각 2초 만에 끝났다. 4강에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오창록(MG새마을금고)에 2-1로 역전승하는 파란을 연출하며 데뷔 이후 처음 결정전에 오른 김승현은 그러나, 차민수에 막혀 제대로 기량을 보여줄 겨를도 없이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평소 말수가 적은 차민수는 우승 뒤 샅바TV와 인터뷰에서 “이기든 지든 빨리 끝나는 게 제 씨름의 매력”이라며 “이번에 2주 휴가를 받는데 늘 멀리까지 와서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함께 놀러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등을 통해 ‘톰과 제리’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팀 후배 김민재에 대해 “내일 민재 경기가 있는데 열심히 해서 장사했으면 좋겠다”며 “민재는 라면도 끓여줘 많이 고맙고 아끼는 동생”이라고 설명했다.
  • 베테랑 문형석, 뒤집기로 최정만의 금강 최다 우승 신기록 막았다

    베테랑 문형석, 뒤집기로 최정만의 금강 최다 우승 신기록 막았다

    민속씨름 베테랑 문형석(수원시청)이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의 금강급 최다 타이틀 신기록 달성을 가로막았다. 문형석은 2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민속씨름리그 4차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 이하)결정전(5판3승제)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최정만을 3-1로 물리치고 꽃가마에 올랐다. 문형석은 지난해 3월 장흥대회에서 동생인 태백급 문준석(수원시청)과 함께 ‘형제 장사’의 경사를 누린 뒤 1년 4개월 만에 금강급 정상을 밟았다. 지난 1월 설날 대회 결승에서 최정만에 당했던 패배를 6개월 만에 설욕하고 따낸 개인 통산 5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이다. 올해 3관왕에 금강급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최정만은 문형석에 막혀 신기록 작성을 미뤄야 했다. 최정만은 지난달 단오대회까지 금강장사 타이틀 18개를 품으며 임태혁(수원시청)과 어깨를 나란히 한 상태다. 변칙 기술에 능숙한 문형석은 이날 결승에서 첫째 판을 장기전으로 따냈다. 장외 1회에 연장 승부까지 간 끝에 오금을 잡은 뒤 밀어치기로 최정만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둘째 판도 장기전을 선택한 문형석은 최정만의 잡채기를 버텨내며 밀어치기를 구사해 승리했다. 셋째 판은 최정만의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잘 막아내고 들배지기로 반격했으나 잡채기에 끌려가며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넷째 판에서 문형석은 상대의 맹렬한 초반 공격을 견뎌내고는 장기전 자세로 들어간 뒤 최정만의 밑을 파고들어 뒤집기를 성공, 포효했다. 문형석은 거푸 모래판을 주먹으로 내려치며 우승의 감격을 드러냈다. 문형석은 경기 뒤 샅바TV와 인터뷰에서 “어제 (태백급 결승에서) 너무 아쉽게 진 (허)선행이가 ‘선배님, 꼭 복수해주십시오’라고 했다”면서 “오늘 결승에서 (임)태혁이와 만나는 게 목표였는데 (준결승에서) 태혁이가 아쉽게 져 그런 것에 더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1989년 2월 생으로 34세 노장인 문형석은 “특별히 아픈 곳이 없어 선수 생활을 열심히 하는 게 목표”라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은 노장이지만 후배들 뒤에 빠져 있는 노장이 아니라 후배들 앞에서 솔선수범하는 노장이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은퇴한 팀 선배 이승호(현 영남대 코치)와 후배 임태혁을 롤 모델로 꼽았다. 문형석은 “승호형과 태혁이가 대를 이어 주장을 맡아 팀을 잘 이끌고 있다”면서 “그런 리더십을 가진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 타이틀 2개를 더해 현역 최다 장사 타이틀 기록(20회)을 가진 임태혁은 지난해 설날 대회 우승을 마지막으로 깊은 부진에 빠졌으나 올해 들어 지난달 단오대회 2위, 이번 대회 공동 3위 등 부활 조짐을 보여 주목된다.
  • 에어서울, 우동에 이어 이번엔 오므라이스 등 승무원 기내식 탑승객에 제공

    에어서울, 우동에 이어 이번엔 오므라이스 등 승무원 기내식 탑승객에 제공

    지난 5월 기내식으로 우동 3종을 선보였던 에어서울이 이번에는 승무원 기내식을 탑승객에게도 제공한다. 에어서울은 3일 미트볼과 오므라이스 등 승무원 기내식 7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승무원 기내식은 크루밀(Crew meal)로 불리는 객실 승무원 전용 메뉴다. 에어서울은 사전주문을 통해 실제 승무원이 먹는 기내식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공되는 메뉴는 △미트볼과 오므라이스, △버섯 소불고기 백반, △안동찜닭, △닭강정 백반, △해산물 중화덮밥, △소고기 김치볶음과 두부 백반, △소불고기 잡채백반 등 7가지다. 국제선 전 노선에서 주문 가능하며 탑승하는 날짜의 실제 객실 승무원의 기내식 메뉴로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모두 1만5000원으로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www.flyairseoul.com)및 에어서울 모바일 앱, 예약센터(1800-8100)를 통해서 주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 우동 기내식 출시로 기내식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기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의 호기심을 끌고 고객이 만족하실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단오 사나이’ 최정만, 임태혁 꺾고 단오 대회 2연패

    ‘단오 사나이’ 최정만, 임태혁 꺾고 단오 대회 2연패

    ‘단오의 사나이’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라이벌 임태혁(수원시청)을 누르고 민속씨름 단오대회를 2연패 했다. 최정만은 23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결정전(5판3승제)에서 임태혁을 3-2로 물리치고 꽃가마를 탔다. 이로써 최정만은 개인 통산 18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임태혁이 가진 현역 최다 타이틀 20회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임태혁의 기록에는 통합장사 2회가 포함되어 있어 금강 타이틀만 따지면 최정만은 임태혁과 어깨를 나란히 한 셈이다. 지난해에 이어 단오 대회를 2연패 한 최정만은 18회 우승 가운데 단오 우승만 6회에 달할 정도로 단오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정만은 또 올해 설날 대회, 평창오대산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1월 설날 대회 우승 이후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 시달리는 등 우승 기록이 없는 임태혁은 1년 5개월 만에 결승에 올라 최다 타이틀 기록을 늘릴 기회를 잡았으나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정만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최정만은 이날 결승에서 안다리로 첫판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둘째, 셋째 판을 밭다리와 밀어치기로 거푸 내줘 위기에 몰렸다. 최정만은 뒤집기로 넷째 판을 따내며 2-2로 균형을 맞춘 뒤 마지막 판에서 잡채기로 임태혁을 모래판에 눕히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앞서 최정만은 8강전에서는 김태하(연수구청)를 2-0, 4강전에서는 김기수(수원시청)를 2-1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최정만은 우승 뒤 샅바TV와 인터뷰에서 “설날 대회가 끝나고 몸이 안 좋아져 아주 부진했다. 그런데 단오 대회를 준비하며 내면 충전을 위해 여행을 다녀 왔는데 짧은 기간이었지만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태혁이 형은 넘어야 할 높은 산”이라며 “어느 정도 따라왔다고 생각하는데 자만하지 않고 더 노력해서 뛰어넘겠다”고 덧붙였다.
  • 단옷날 ‘작은 거인’ 윤필재, 2년 만에 태백장사 복귀

    단옷날 ‘작은 거인’ 윤필재, 2년 만에 태백장사 복귀

    ‘모래판의 작은 거인’ 윤필재(의성군청)가 2년 3개월 만에 태백급 정상에 복귀했다. 윤필재는 22일 강원 강릉시의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 3-0으로 완벽하게 물리치고 꽃가마를 탔다. 개인 통산 11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이다. 2021년 3월 인제 대회 이후에는 노범수(울주군청)와 허선행(수원시청)에게 밀려 준우승 2회, 3위 3회에 그쳤다. 윤필재는 이날 생애 첫 결승에 오른 장영진을 상대로 첫째 판과 둘째 판을 들배지기로 거푸 따냈다. 셋째 판 역시 상대의 밀어치기를 막아 낸 뒤 나무를 뽑아 드는 듯한 들배지기로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우승 뒤 인터뷰에서 그는 “그동안 슬럼프가 길었는데 이번에 열심히 해서 뜻깊은 결과가 있었다”며 “그동안 노범수, 허선행 선수 등 후배들에게 밀려 자존심이 많이 상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번에 노범수 선수와 붙지 못해 아쉬운데 언제든 다시 겨뤄 또 우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8강전에서는 임종걸(영월군청)이 지난해 11월 천하장사 대회부터 5개 대회 연속 태백급을 평정하고 15연승을 달리던 노범수를 2-1로 무너뜨리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한림대를 중퇴하고 2021년 민속씨름 무대에 데뷔한 임종걸은 그러나 4강에서 윤필재에게 막혀 첫해 인제 대회 3위에 이어 두 번째 3위 입상에 만족해야 했다. 임종걸은 들배지기에 이은 밀어치기에 첫판을 내줬으나 연장까지 간 둘째 판에서 팽팽하게 공격을 주고받은 끝에 들어뒤집기를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장외까지 갔던 셋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를 버텨 낸 뒤 잡채기로 노범수를 모래판에 쓰러뜨렸다. 개인 통산 19회 장사 타이틀(태백 18회+금강 1회)을 보유하고 있는 노범수는 현역 최다 타이틀 타이기록 달성을 다음 대회로 미뤄야 했다. 현재 최다 기록은 금강장사 18회, 태백·금강 통합장사 2회 타이틀을 보유한 ‘금강불괴’ 임태혁(수원시청)이 갖고 있다.
  • ‘작은 거인’ 윤필재 2년 3개월 만에 태백급 정상 복귀

    ‘작은 거인’ 윤필재 2년 3개월 만에 태백급 정상 복귀

    ‘모래판의 작은 거인’ 윤필재(의성군청)가 2년 3개월 만에 태백급 정상에 복귀했다. 윤필재는 22일 강원도 강릉의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 3-0으로 완벽하게 물리치고 꽃가마를 탔다. 윤필재는 2021년 3월 인제 대회 이후 2년 3개월 만에 꽃가마를 타며 개인 통산 11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윤필재는 인제 대회 이후에는 노범수(울주군청)와 허선행(수원시청)에 밀려 준우승 2회, 3위 3회에 그쳤다. 윤필재는 이날 생애 첫 결승에 오른 장영진을 상대 첫째 판과 둘째 판을 들배지기로 거푸 따낸 뒤 셋째 판 역시 상대 밀어치기를 막아낸 뒤 나무를 뽑아 드는 듯한 들배지기로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윤필재는 우승 뒤 “그동안 슬럼프가 길었는데 이번에 열심히 해서 뜻깊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노범수, 허선행 선수 등 후배들에게 밀려 자존심이 많이 상했었다”면서 “이번에 노범수 선수와 붙지 못해 아쉬운데 언제든 다시 겨뤄서 또 우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8강전에서는 임종걸(영월군청)이 지난해 11월 천하장사 대회부터 5개 대회 연속 태백급을 평정하며 15연승을 달리던 노범수를 2-1로 무너뜨리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한림대를 중퇴하고 2021년 민속씨름 무대에 데뷔한 임종걸은 그러나, 4강에서 윤필재에게 막혀 첫 해 인제 대회 3위에 이어 2번째 3위 입상에 만족해야 했다. 임종걸은 들배지기에 이은 밀어치기에 첫판을 내줬으나 연장까지 간 둘째 판에서 팽팽하게 공격을 주고받은 끝에 들어뒤집기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장외까지 갔던 셋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를 버텨낸 뒤 잡채기로 노범수를 모래판에 쓰러뜨렸다. 개인 통산 19회 장사 타이틀(태백 18회+금강 1회)을 보유하고 있는 노범수는 현역 최다 타이틀 타이 기록 달성을 다음 대회로 미뤄야 했다. 현재 최다 기록은 금강장사 18회, 태백·금강 통합장사 2회 타이틀을 보유한 ‘금강불괴’ 임태혁(수원시청)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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