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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 의혹…‘4시간 추가 비행’ 뒷받침 정황 나와

    지난 8일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사건이 일주일째를 맞은 14일 사고기 신호음이 인공위성에 포착된 가운데 여전히 수많은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미국 관리들과 전문가들은 비행 중인 여객기의 위치를 알려주는 데이터전송 시스템과 송신기의 작동이 끊긴 시점에 10분 이상의 시차가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누군가 고의로 이들 기기의 작동을 중단시켰거나 사고기가 공중폭발 등으로 순식간에 사라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2가지 가설에 무게를 실어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가설은 사고기가 실종 당시 공중 폭발한 흔적이 없다는 미국 당국의 발표와도 일부 일치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당국이 공식 부인했지만 사고기가 수시간 추가 비행했거나 일부 기능이 작동하고 있었다는 분석이 가능해 사고 원인을 둘러싼 의혹이 다시 증폭되고 있다. 미국이 인도양에서 사고기 신호음이 감지됐다는 새로운 정보에 따라 7함대 소속 구축함을 현지에 급파, 현장 수색에 나서는 등 주변해역에 대한 수색도 본격화되고 있다. ●데이터 전송시스템·송신기 작동 중단 시차 ‘의문 증폭’ 미국 관리들은 사고기의 데이터 전송시스템과 송신기가 14분의 차이를 두고 작동이 멈춘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런 정황과 관련해 조종사나 관련기기에 지식에 있는 탑승자가 고의로 관련기기의 작동을 중단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강력한 공중 폭발로 기체가 순식간에 증발하는 최악의 상황도 발생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이들 전문가는 지적했다. 말레이시아 당국이 앞서 공식 부인하기는 했지만 실종 여객기가 추가 비행했을 것이라는 가설에 무게를 싣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이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항공사고 전문가들을 인용, 실종 여객기 탑재엔진에서 자동 송신된 자료를 근거로 여객기가 4시간 가량 추가 비행, 수백마일을 더 날았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실종사고 원인 놓고 ‘좌충우돌’ 실종 여객기의 추가 비행 가설을 공식 부인한 말레이시아 당국은 불과 수시간 만에 입장을 바꿔 개연성을 인정하는 등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히사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 대행은 이날 실종 여객기의 추가 비행 가능성을 묻는 말에 “물론 그렇다. 어떤 것도 배제할 수 없다”며 “우리가 수색 범위를 확대한 게 바로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히사무딘 장관 대행은 지난 13일 월스트리트저널의 관련 보도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라며 사고기 제작사 보잉과 엔진 제조업체 롤스로이스의 실무진이 쿠알라룸푸르에 머물면서 말레이시아항공과 수사팀에 협력하고 있으나 사고기의 추가 비행은 거론조차 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당국의 부실 대응으로 억측과 상반된 정보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이를 비난하는 주변국들과 국내 여론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체 탑승자 239명 가운데 153명이 자국민인 중국과 초반 수색을 주도하던 베트남은 말레이시아의 부실 대응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내에서도 당국이 각종 정보에 대한 대응 자체를 무산시키려 한다는 비난이 제기되는 등 여론마저 급속 악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항공사 기체 상태 확인용 위성 서비스 가입 안한 듯 말레이시아항공사 측이 기체정비 필요성 등을 알려주는 보잉사의 위성 서비스를 가입하지 않은 점도 혼선을 부추기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한 관리는 보잉사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가입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보잉사는 여객기의 비행 도중 기체 기능상태 등에 관한 일련의 정보를 공항에 송신하는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히사무딘 말레이시아 교통장관 대행은 “사고기인 MH370이 망망대해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매우 당혹스런 위기상황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실종 여객기 위치 혼선에 수색범위 다시 ‘확대일로’ 사고기의 신호음이 인도양 일대에서 인공위성에 포착됨에 따라 주변국들의 수색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실종 여객기 MH370의 신호음이 감지됐다는 새로운 정보가 입수됐다며 사고기 수색 범위가 인도양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해군 7함대는 사고기 수색과 관련해 휘하 구축함 키드가 말레이시아 서부 말라카 해협으로 항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또 다른 구축함 핀크니는 태국만 해역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실종사고 직후 베트남 남부해역에 집중됐던 주변국들의 수색은 서쪽으로 무려 9만 2600㎢ 까지 확대되고 주변국들의 수색 지원도 본격화되고 있다. 사고기 탑승자 239명 가운데 153명이 자국인인 중국은 실종기 수색에 함정 8척과 인공위성 10대를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역시 주변해역에 함정과 항공기들을 동원해 수색에 동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린제이 로한, 섹스 파트너 36명 공개 ‘톱스타 실명 그대로..’ 경악

    린제이 로한, 섹스 파트너 36명 공개 ‘톱스타 실명 그대로..’ 경악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자신이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의 리스트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잡지 ‘인 터치 위클리(In Touch Weekly)’는 린제이 로한(27)의 섹스 파트너 3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룹 마룬파이브 보컬 애덤 리바인, 배우 잭 에프론, 호아킨 피닉스, 브루스 윌리스, 콜린 패럴, 에반 피터스, 윌머 발데라마 등 유명인을 포함해 총 36명의 이름이 담겨있다. 또 2008년 사망한 히스 레저도 명단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이는 지난해 1월 린제이 로한이 베버리힐스 호텔에서 만취 상태로 직접 작성한 것”이라며 “법적인 이유와 현재 유부남이나 다른 연인이 있는 것을 감안해 이름을 가린 것도 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린제이 로한, 대박이다”, “린제이 로한, 진정한 악동이다”, “린제이 로한, 목록에 있는 스타들 어떡하냐”, “린제이 로한, 또 사고쳤네”, “이 명단이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영화 ‘무서운 영화5’ 스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 또 사고쳤다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 또 사고쳤다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자신이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의 리스트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잡지 ‘인 터치 위클리(In Touch Weekly)’는 린제이 로한(27)의 섹스 파트너 3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룹 마룬파이브 보컬 애덤 리바인, 배우 잭 에프론, 호아킨 피닉스, 브루스 윌리스, 콜린 패럴, 에반 피터스, 윌머 발데라마 등 유명인을 포함해 총 36명의 이름이 담겨있다. 또 2008년 사망한 히스 레저도 명단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화보] ‘정우성 19금 베드신 상대’ 이솜, 과거 파격 화보 ‘남심 자극’

    [화보] ‘정우성 19금 베드신 상대’ 이솜, 과거 파격 화보 ‘남심 자극’

    배우 정우성과 모델 이솜이 전주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솜의 과거 섹시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솜이 모델 활동을 하면서 찍은 비키니 화보 사진이 올라왔다. 이솜은 패션잡지 화보를 촬영하면서 볼륨감 있는 몸매와 모델다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솜은 또 다른 패션 잡지 화보에서 속살이 다 비치는 시스루 차림으로 등장했다. 특히 1990년생인 이솜은 속옷을 입지 않은 맨 몸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한 아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날 오후 각종 SNS를 통해 정우성이 전주 객사에서 촬영 중이라는 글과 사진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정우성은 현재 배우 이솜과 영화 ‘마담뺑덕’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상대 여배우 이솜과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고 있다. 완벽한 외모와 몸매를 뽐내는 정우성과 그의 팔짱을 꼭 낀 이솜은 실제 커플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우성 목격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전주영상위원회 측은 공식트위터를 통해 “전주 객사에서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영화 촬영하고 있다는 제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맞아요. 그 정우성씨 맞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우성씨가 영화 ‘마담 뺑덕‘을 전주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촬영할 때는 조용히 협조해주시는거 아시죠?”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현대판 심청전으로 불리는 영화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은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지방으로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학규 역을 맡았다. 모델 출신 이솜은 불륜녀를 연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기대출 연루’ KT ENS 법정관리 신청… 피해 금융사들 “책임 회피” 강력 반발

    거액의 대출 사기에 휘말렸던 KT ENS가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KT의 자회사가 만기가 된 기업어음(CP)을 갚지 못해 법정 관리를 신청한 것은 처음이다. KT ENS 측은 “대출 사기 사건이 발생해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CP 연장을 원하는 투자자를 모집하지 못해 자금적 여유가 없었다”고 밝혔지만 대출 사기 피해를 당한 금융사들은 책임 회피식 ‘꼬리 자르기’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강석 KT ENS 대표는 12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루마니아에서 진행 중인 태양광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된 491억원 규모의 CP를 상환하지 못해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면서 일부 은행권의 꼬리 자르기 의혹에 대해서는 “시간이 있었다면 정상화에 전혀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T ENS는 지난 2월 대출 사기 사건에 휘말리면서 1차로 453억원의 CP를 상환한 이후 3월 연장을 원하지 않는 투자자들로부터 491억원의 2차 추가 CP 상환 요청을 받았다. 이에 회사는 다른 CP 투자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해당 금융사와 올 들어 8차례 미팅을 가졌지만 새 투자자를 찾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는 모기업인 KT의 지원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 “상환 요청이 20일 정도로 짧아 KT로서는 판단이 쉽지 않은 문제였다”고 밝혔다. 이에 KT 관계자는 “1차 책임자인 특수목적법인(SPC)에 대해 은행이 일부 담보물을 잡지 않고 돈을 빌려준 게 확인이 돼 지원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KT ENS가 법정관리를 신청하자 하나은행 등 KT ENS의 납품업체들로부터 대출 사기 피해를 당한 금융사들은 모두 강력하게 반발했다. 하나·농협·국민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 10곳 등은 KT ENS의 법정관리 신청이 사실상 ‘꼬리 자르기’라며 소송 등을 통해 피해액을 회수하겠다고 나섰다. 법원이 KT ENS의 법정관리 신청을 받아들이면 즉시 모든 채권이 동결돼 은행들이 대출사기 피해액을 돌려받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생긴다. 피해 규모가 가장 큰 하나은행 관계자는 “KT ENS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더라도 이와 별개로 KT ENS와 납품업체들로부터 입은 손해에 대해 배상청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34억원의 피해를 본 BS저축은행 등도 법원에 매출채권을 신고하고 KT ENS가 여전히 매출채권의 존재를 부인하면 지급채무를 이행하라는 소송을 낸다는 방침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 KT ENS 측이 회사의 책임을 끝까지 부인할 경우 소송을 통해 책임비율을 따져 피해금액을 환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얼음과 불의 땅’ 아이슬란드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얼음과 불의 땅’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에 대한 오해 풀기 “아이슬란드에 간다”고 했더니 다들 혀를 찼다. “다녀왔다”고 했더니 머리를 흔든다. 왜 그럴까. 그런 험한 곳엘 왜 가느냐는 걱정 때문일 것이다. 과연 그럴까? 아이슬란드는 전체 면적의 20% 정도가 빙하지대일 뿐인데 ‘얼음의 땅’이라는 나라 이름 탓에 적잖은 불이익을 받는다. 진짜 얼음에 뒤덮인 지구상에서 가장 큰 섬이자 이웃인 그린란드의 국명은 ‘녹색의 땅’인 데 비하면 억울하기 그지없다. 언제부터인지,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국 사람들의 머릿속을 점령하고 있는 아이슬란드에 대한 오해부터 풀어 보자. “춥지 않을까?” 대부분 아이슬란드는 북극권에 있을 것으로 짐작한다. 지도를 보면 남한 면적의 아이슬란드에서 북극권(북위 66도32분선)에 속하는 지역은 펭귄을 닳은 귀여운 새 퍼핀이 사는 최북단의 작은 섬 그림세이가 유일하다. 멕시코만류의 영향으로 오히려 따뜻하다. 지난 2월 중순 아이슬란드의 평균 기온은 영상 3~5도였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한다면 추위 걱정은 붙들어 매도 좋다. “멀지 않을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아이슬란드는 스코틀랜드의 머리 위에 있고, 노르웨이와 그린란드의 사이에 있다. 유라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의 중간쯤이다. 수도 레이캬비크는 양 대륙의 웬만한 도시와 거미줄같이 연결돼 2~3시간이면 닿는 허브도시다. 다양한 저가항공이 연중 운항 중이다. 다만 국내에는 직항이 없어 코펜하겐이나 헬싱키, 런던 등에서 갈아타야 한다. “볼 게 있을까?” 겉은 빙하로 뒤덮여 있지만 속은 펄펄 끓는 얼음과 불의 제전이 만들어 낸 대장엄의 세계를 몰라서 하는 말이다. 나무가 없는 툰드라 지형이 빚은 벌거숭이 민둥 바위산은 신기원의 뷰를 제공할 것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암흑의 모르도르 같은 분위기다. 30여개의 활화산과 780여곳의 온천, 헤아릴 수 없는 폭포가 오감을 만족하게 한다. 빙하를 체험하거나 영화 ‘프리 월리’의 범고래 케이코의 고향을 탐조할 수 있다. 애완견 같은 아이슬란드 토종 말 타기와 밀크블루의 노천온천이나 오로라 구경은 덤이다. 서구에서는 아이슬란드를 지하세계의 신 하데스가 지키는 지옥의 문으로 여긴다.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쓴 쥘 베른의 또 다른 작품 ‘지구 속 여행’의 무대이며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란 제목으로 2008년 영화화됐다. 영국 BBC 방송이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여행지 50곳’을 선정했는데 유럽 6곳 중에서 아이슬란드(44위)는 베네치아(18위), 파리(27위), 로마(35위), 바르셀로나(37위)에 이어 다섯 번째였고, 마터호른(46위)이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케이블TV에서 방영 중인 ‘왕좌의 게임’의 원작도 아이슬란드에서 모티브를 얻은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다. 레이캬비크 시내에서는 서울 못잖은 문화 예술의 향연과 쇼핑과 외식이 기다리고 있다. 바이킹의 피를 타고난 남자들은 멋지고, 금발 북구 여인의 미소와 물가는 살인적이다. 극야의 밤은 깊고 푸르다. 인구는 30만명에 불과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를 겪기 전 한때 세계 최고의 국민소득을 자랑하던 선진국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행복지수 1위다. 영어 사용이 자유롭다. 링 로드(해안일주도로)를 벗어나면 거친 오프로드가 기다리는 젊은이들의 배낭여행 천국이기도 하지만, 온천의 휴식과 장엄한 자연경관 보기를 원하는 중장년층의 여행지로 더 적격일 수도 있다. ●레이캬비크 시내와 ‘골든 서클’ 둘러보기 ‘골든 서클’이란 아이슬란드의 역사와 대자연을 음미할 수 있는 핵심 여행지 3곳을 이른다. 성지(聖地) 싱벨리어 국립공원, 지하의 뜨거운 물과 수증기가 지표면을 뚫고 최고 60m 높이로 솟아오르는 게이시르와 환상의 3단 폭포 굴포스 등이다.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출발해 한나절이면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다. 수도에서 동쪽으로 23km 떨어진 싱벨리어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다. AD 930년 아이슬란드인의 조상인 바이킹이 의회의 효시 ‘알싱’을 세웠기 때문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지질학적으로 유라시아판과 아메리카 대륙판이 갈라지는 지점이기도 하다. 가이시르는 간헐천(Geyser)이라는 영어 단어를 낳은 ‘원조 간헐천’이다. 굴포스는 빙하 녹은 물이 32m 아래로 떨어지면서 나이아가라 폭포와는 또 다른 차원의 장관을 연출한다. ‘세상 끝의 수도’ 레이캬비크는 아이슬란드 인구의 4분의3이 모여 사는 메트로폴리스다. 백미는 용암분출로 만들어진 검은 폭포를 형상화한 할그리무르교회다. 시내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자리 잡고 있으며 콜럼버스보다 500년 앞서 미 대륙을 발견한 ‘전설의 바이킹’ 잉골푸르 아르나르손의 동상이 교회 앞을 지키고 있다. 언덕을 내려가면 동화 같은 상점과 카페가 번화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정부청사와 시청사는 우리나라 구청이나 동사무소 같은 작은 규모지만 시청 옆 호수에는 백조가 노닐고 2월의 햇살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항구에 정박한 푸른색 유리 배처럼 보이는 하르파 콘서트홀은 빌바오의 구겐하임 박물관에 비견되는 걸작이다. 비슷한 시기에 지어졌고 공사비는 더 많이 들어갔지만 외양이나 효율성의 격이 떨어지는 서울시청사를 가진 한국인 관광객을 부끄럽게 만든다. 바이킹 배를 형상화한 ‘태양원정대’ 조형물과 함께 도시를 북구의 예술 중심지로 떠오르게 했다. 1986년 10월 11일 미국 레이건 대통령과 옛 소련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만나 지긋지긋한 동서냉전에 종언을 고하는 역사적 담판을 벌인 레이캬비크 정상회담장도 피오르가 그림같이 펼쳐진 항구를 배경으로 서 있다. 케플라비크 국제공항 쪽으로 40분쯤 달리다 보면 그린다빅이 나온다. 이 나라에서 쓰는 에너지의 60% 이상을 만들어 내는 지열발전소의 굴뚝과 거무튀튀한 현무암 석호 무더기에서 뿜어 나오는 자욱한 수증기가 말해 주듯 세계 5대 온천으로 꼽히는 거대한 노천 해수온천 블루라군이다. 펄펄 끓는 지하수를 끌어다 발전에 쓰고 물을 식혀 온천수로 제공한다. 형광 빛을 띤 우윳빛 온천수는 흡사 물아래에서 푸른 조명을 쏘는 듯하다. 몸이 물에 뜰 정도로 미네랄이 풍부하고 발바닥에 밟히는 하얀 진흙은 피부 미용에 최고다. ●활화산과 빙하의 조우 설원의 여명을 뚫고 떠오른 오렌지색 태양은 해탈의 경지 그 자체다. 인간의 흔적이라곤 실 가락 같은 왕복 이차선 도로와 전기를 머리에 인 전신주 세 가닥뿐이다. 남쪽 해안으로 난 링 로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의 형상을 한 헤클라화산이 나타난다. 8세기에 처음 불을 뿜은 이후 1104년 바이킹촌락을 사라지게 했고, 1970년 이후 10년 단위로 모두 15번 폭발한 아이슬란드의 심장이다. 중간 기착지 비크로 가는 길에 헤클라화산 남쪽의 나지막한 빙하가 석양에 물들어 신비한 자태를 보인다. 2010년 4월 14일 폭발해 전 유럽 공항을 2주일가량 마비시킨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이다. IMF 금융위기와 함께 아이슬란드를 유명하게 한 장본인이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평화롭기만 하다. 비크는 100여 가구가 사는 그림엽서 같은 마을이다. 화산암이 풍화된 ‘블랙비치’가 거대한 아스팔트 활주로처럼 펼쳐졌고, 거대한 오르간 같은 바위와 외돌괴가 바다 위에 떠 있다. 미국의 한 여행잡지에 의해 세계 10대 해변으로 선정된 절경이다. 스카프타펠 국립공원에서 요쿨사를론까지 100km는 빙하드라이브 길이다. 바트나요쿨의 촉수가 바다를 향해 뻗어 있다. 아이슬란드어로 ‘바트나’는 물, ‘요쿨’은 빙하를 뜻하는데 빙하가 바다로 떠내려가는 장소라고 이해하면 된다. 요쿨사를론은 빙하호수인데 손을 씻을 수도, 발을 담글 수도 있다. 바다로 떠밀려 가다 해변으로 조난당한 빙하의 정박지다. 빙하를 뚫고 나온 용암이 흐른 길을 따라 걷는 빙하 트레킹이나, 빙봉 턱밑까지 모터 스키를 타고 가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아이슬란드에는 역사도 종교도 뛰어넘는 범접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가 있다. 무엇을 보든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이런저런 번잡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거나, 세상사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떠나라. 그 앞에 서는 것만으로 충분할 것이다. 손때 타지 않는 자연과의 조우를 통해 내면의 나를 만날 수 있는 지상 최후의 유의미한 여행이 될 것이다. 글 사진 레이캬비크(아이슬란드) 노주석 선임기자 joo@seoul.co.kr ■문의 유로타임 02-778-3933 eurotime@eurotime.co.kr
  • [문화마당] ‘서평지’에서 ‘서평집’으로/강성민 출판사 글항아리 대표

    [문화마당] ‘서평지’에서 ‘서평집’으로/강성민 출판사 글항아리 대표

    출판계에서 서평지를 창간하려는 물밑 움직임이 번번이 좌절될 때마다 덩달아 나도 좌절감을 맛보곤 했다. 그럴 때마다 대체 ‘서평(書評)이 뭐간디’라는 애증 섞인 자문도 늘 있어 왔다. 까짓것 서평잡지 따위야 없어도 상관없지 않겠는가. 모든 신문이 매주 한 번 지면을 내어 책을 소개하고, 누구나 블로그에 서평을 쓰는 세상이니 말이다. 버트런드 러셀 같은 사람이 파이프를 문 일러스트를 멋들어지게 그려 넣고, 책을 통해 사회를 진단하고 지성의 행방을 묻는 그러한 서평지성지의 꿈이야 오래된 원망으로 역사 속에 흘려보내야 하지 않겠는가. 필진이나 편집진, 누구도 자금이나 총대를 메려 하지 않는데, 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허핑턴 시대에 종이잡지를 창간한다는 건 시대 배반적이라는 지청구를 들을 일이기도 하다. 그렇게 마음을 다독인 뒤에도 이 ‘서평’이라는 귀신 같은 물건은 뇌리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으니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아마도 내게 조금이나마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제대로 된 서평만큼 책과 그 저자를 아끼는 방법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괴상한 생각이 하나 떠올랐다. 우리는 매년 꽤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디비피아’라는 논문DB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 가입하면 국내 대부분의 학술지, 계간지, 월간지 등을 제한 없이 열람할 수 있다. 관심 가는 논문이나 글을 내려받아 살펴보고 책으로 낼 만한 저자를 찾는다. 벌써 4년째인데 처음엔 열심히 이용하다가 얼마 전까지는 거의 놀려두고 있었다. 그런데 학술지 3종 중 1종엔 끄트머리에 서평란을 두고 전문가 서평이 실린다는 사실이 불현듯 떠올랐다. 계간지, 월간지는 좀 다르지만 학술지 서평들은 모두 분야별로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그 분야 연구자들끼리만 읽고 지나가는 글들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그게 좀 아까웠다. ‘저걸 불과 몇 명밖에 못 읽어본다는 말이지’ 하는 마음인 것이다. 구슬이 많아도 꿰어야 보배듯 저 많은 서평들을 잘 꿰면 보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것이다. 그래서 사이트에 실린 서평들을 우리 나름대로 데이터베이스화하기 시작했다. 2013년 한 해 분량을 쭉 모아보니 500편 정도가 모였다. 엄청난 분량이다. ‘디비피아’에 속하지 않은 학술지 서평을 추가하면 아마 최종적으로는 700~800편 정도의 서평이 모아질 것이다. 이 숫자를 앞에 두고 그간 ‘서평’의 부재를 탓해온 자신을 반성하는 마음이 들었다. 왜 이걸 보기 좋게 꿰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일까. 이제 힘들고 귀찮은 일이 남았다. 옥석 가리기부터 독자가 한 해 주요 도서의 주요 내용과 그에 대한 비판적 대응의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보기 위해 어떤 꿰기의 기술이 필요한 것일까. 좋은 서평 30편 정도는 필자의 허락을 구해 재수록을 해야 할 것이고, 트렌드를 읽어주는 분야별 총론이 최소한 마련돼야 할 것이다. 이 외에 약간의 발칙한 아이디어도 있지만 여기서 미리 공개하기는 좀 그렇다. 씁쓸하다. 이렇게 서평지에서 서평집으로 옮겨가는 일이 가능할 것인지는 올 한 해 고생하며 훌쩍 지나봐야 알 것이다. 살아남으려면 역시 독자의 간택을 받아야 하니 말이다.
  • 자신을 낮춰 가톨릭 높인 민중의 교황

    자신을 낮춰 가톨릭 높인 민중의 교황

    “슬픈 남자나 슬픈 여자가 되지 마십시요. 신자는 결코 슬프지 않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해 3월 13일 선출된 이후 가장 즐겨 쓴 말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12일 지난 1년 동안 교황이 한 말을 정리한 ‘온라인 북’(http://www.vatican.va)을 발간했다. 인터넷으로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70쪽 분량의 어록에는 세상을 향한 교황의 사랑과 열정이 잘 나타나 있다.교황은 예수의 열두 제자 중 맏형인 성 베드로의 후계자로 가톨릭 12억 신도의 수장이며, 바티칸의 수반인 동시에 교회 권위의 최후 보루이다. 그러나 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은 1950년 동안 이어온 교황의 권위에 안주하지 않고 기꺼이 교회 밖으로 뛰어나왔다. 지난 9일 CCN은 교황 취임 1년을 조명하며 ‘프란치스코 효과’를 분석했다. CNN의 결론은 “가톨릭 신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교황으로부터 따뜻한 위로를 받았기에 그 효과를 측정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같은 날 영국 일간 가디언은 “16세기 종교 개혁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던 가톨릭을 그가 되살렸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말 시시주간지 타임은 그를 ‘민중의 교황’이라며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고, 대중음악 잡지 롤링스톤은 올 1월 표지 모델로 교황을 세우며 ‘겸손과 공감의 대명사’라고 평가했다. 언론들의 과도한 ‘교황 띄우기’라는 비판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그가 보여준 언행은 강력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24일 발표한 244쪽 분량의 ‘교황 권고문’에서 그는 고삐 풀린 자본주의를 ‘새로운 형태의 독재’라고 규정하며 “이 독재가 무자비하게 자기식 법과 규칙을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심한 실업난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 남부 사르디니아를 방문해서는 “일자리가 없다면 존엄도 없다”고 말했다. 교황은 지난해 7월 즉위 이후 첫 외부 방문지로 지중해의 작은 섬 람페두사를 선택했다. 아프리카 이민자들은 이 섬을 거쳐 유럽으로 향한다. 어선을 타고 직접 바다로 나간 교황은 바다에 빠져 숨진 이민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우리는 난민과 함께 울어줄 능력을 잃었는가?”라고 되물었다. 그의 말에 힘이 실리는 이유는 행동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취임 첫 아침 미사에 바티칸의 청소부를 초대했고, 77번째 생일에는 로마의 노숙자들을 불러 위로했다. 부활절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세족식에서 그는 무슬림 여성과 소년원 원생들의 발을 씻어 주었다. 교황궁 대신 성직자들의 공동숙소인 바티칸의 산타 마르타 게스트하우스를 거처로 정했고, 차도 값비싼 벤츠 방탄차 대신 포드의 소형차 포커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 9일 로마 교외로 피정(일상에서 벗어나 기도와 묵상하는 일)을 떠날 때도 교황청 직원들과 함께 버스로 이동했다. 지난달에는 모국인 아르헨티나 여권을 갱신해 교황청 국가원수라는 의전 특권을 거부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일본판 황우석

    일본판 황우석

    신형 만능 줄기세포라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 과학계를 흥분시킨 ‘STAP(자극야기 다능성 획득) 세포’ 개발이 ‘일본판 황우석 사태’가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해당 논문의 데이터 조작 의혹에 이어 개발을 주도한 연구팀장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까지 도마에 오르며 파문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12일 STAP세포 개발을 이끈 오보카타 하루코 일본 이화학연구소 발생·재생과학 종합연구센터 연구주임이 2011년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와세다대에 제출한 영어 논문의 앞부분이 미국 국립보건원(NIH) 웹사이트의 내용과 거의 같다고 보도했다. 이 논문은 동물의 몸속에서 만능성을 지닌 간세포를 발견하는 것에 대해 다룬 것으로 STAP세포에 관한 내용은 아니지만 STAP세포 연구 책임자로서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다. 약산성 용액에 담그기만 하면 신체의 여러 조직이 되는 STAP 세포 개발은 지난 1월 말 과학잡지 네이처를 통해 소개되며 재생의료 분야의 혁신적 연구 성과로 평가받았다. 특히 오보카타 주임은 와세다대와 하버드 의대를 나온 30세의 젊은 학자로 미모까지 부각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13일 외부 연구자들이 STAP세포 논문의 화상 데이터가 부자연스럽다며 의혹을 제기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어 공동연구자인 와카야마 데루히코 야마나시대학 교수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자청, “믿었던 연구 데이터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STAP세포가 정말 생긴 것인지 확신이 없어졌다”며 논문 철회를 제안하면서 사태는 확산됐다. 일련의 논란에 대해 이화학연구소는 11일 논문 취소를 포함한 대응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은 “아베 신조 내각이 성장전략의 하나로 STAP세포에 대한 연구 지원을 결정하는 등 세간의 관심이 많은 상황에서 의혹이 발생해 일본 과학계의 신뢰성이 흔들릴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의혹에 대한 답변을 촉구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정우성 팔짱 낀 이솜, 비키니 대박…전주 목격담 때도 이 몸매?

    정우성 팔짱 낀 이솜, 비키니 대박…전주 목격담 때도 이 몸매?

    배우 정우성과 모델 이솜이 전주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솜의 과거 비키니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솜이 모델 활동을 하면서 찍은 비키니 화보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이솜은 패션잡지 화보를 촬영하면서 볼륨감 있는 몸매와 모델다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각종 SNS를 통해 정우성이 전주 객사에서 촬영 중이라는 글과 사진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정우성은 현재 배우 이솜과 영화 ‘마담뺑덕’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상대 여배우 이솜과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고 있다. 완벽한 외모와 몸매를 뽐내는 정우성과 그의 팔짱을 꼭 낀 이솜은 실제 커플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우성 목격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전주영상위원회 측은 공식트위터를 통해 “전주 객사에서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영화 촬영하고 있다는 제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맞아요. 그 정우성씨 맞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우성씨가 영화 ‘마담 뺑덕‘을 전주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촬영할 때는 조용히 협조해주시는거 아시죠?”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현대판 심청전으로 불리는 영화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은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지방으로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학규 역을 맡았다. 모델 출신 이솜은 불륜녀를 연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우성 그녀’ 이솜, 노브라 시스루 파격 화보…주요부위 민망

    ‘정우성 그녀’ 이솜, 노브라 시스루 파격 화보…주요부위 민망

    배우 정우성과 모델 이솜이 전주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솜의 과거 섹시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솜이 모델 활동을 하면서 찍은 비키니 화보 사진이 올라왔다. 이솜은 패션잡지 화보를 촬영하면서 볼륨감 있는 몸매와 모델다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솜은 또 다른 패션 잡지 화보에서 속살이 다 비치는 시스루 차림으로 등장했다. 특히 이솜은 속옷을 입지 않은 맨 몸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한 아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날 오후 각종 SNS를 통해 정우성이 전주 객사에서 촬영 중이라는 글과 사진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정우성은 현재 배우 이솜과 영화 ‘마담뺑덕’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상대 여배우 이솜과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고 있다. 완벽한 외모와 몸매를 뽐내는 정우성과 그의 팔짱을 꼭 낀 이솜은 실제 커플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우성 목격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전주영상위원회 측은 공식트위터를 통해 “전주 객사에서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영화 촬영하고 있다는 제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맞아요. 그 정우성씨 맞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우성씨가 영화 ‘마담 뺑덕‘을 전주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촬영할 때는 조용히 협조해주시는거 아시죠?”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현대판 심청전으로 불리는 영화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은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지방으로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학규 역을 맡았다. 모델 출신 이솜은 불륜녀를 연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우성 불륜녀’ 이솜, 주요부위 보이는 시스루…1990년생 맞아?

    ‘정우성 불륜녀’ 이솜, 주요부위 보이는 시스루…1990년생 맞아?

    배우 정우성과 모델 이솜이 전주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솜의 과거 섹시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솜이 모델 활동을 하면서 찍은 비키니 화보 사진이 올라왔다. 이솜은 패션잡지 화보를 촬영하면서 볼륨감 있는 몸매와 모델다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솜은 또 다른 패션 잡지 화보에서 속살이 다 비치는 시스루 차림으로 등장했다. 특히 1990년생인 이솜은 속옷을 입지 않은 맨 몸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한 아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날 오후 각종 SNS를 통해 정우성이 전주 객사에서 촬영 중이라는 글과 사진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정우성은 현재 배우 이솜과 영화 ‘마담뺑덕’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상대 여배우 이솜과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고 있다. 완벽한 외모와 몸매를 뽐내는 정우성과 그의 팔짱을 꼭 낀 이솜은 실제 커플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우성 목격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전주영상위원회 측은 공식트위터를 통해 “전주 객사에서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영화 촬영하고 있다는 제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맞아요. 그 정우성씨 맞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우성씨가 영화 ‘마담 뺑덕‘을 전주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촬영할 때는 조용히 협조해주시는거 아시죠?”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현대판 심청전으로 불리는 영화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은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지방으로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학규 역을 맡았다. 모델 출신 이솜은 불륜녀를 연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우성 그녀’ 이솜, 노브라 시스루 파격 화보…주요부위 훤히

    ‘정우성 그녀’ 이솜, 노브라 시스루 파격 화보…주요부위 훤히

    배우 정우성과 모델 이솜이 전주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솜의 과거 섹시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솜이 모델 활동을 하면서 찍은 비키니 화보 사진이 올라왔다. 이솜은 패션잡지 화보를 촬영하면서 볼륨감 있는 몸매와 모델다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솜은 또 다른 패션 잡지 화보에서 속살이 다 비치는 시스루 차림으로 등장했다. 특히 이솜은 속옷을 입지 않은 맨 몸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한 아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날 오후 각종 SNS를 통해 정우성이 전주 객사에서 촬영 중이라는 글과 사진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정우성은 현재 배우 이솜과 영화 ‘마담뺑덕’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상대 여배우 이솜과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고 있다. 완벽한 외모와 몸매를 뽐내는 정우성과 그의 팔짱을 꼭 낀 이솜은 실제 커플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우성 목격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전주영상위원회 측은 공식트위터를 통해 “전주 객사에서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영화 촬영하고 있다는 제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맞아요. 그 정우성씨 맞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우성씨가 영화 ‘마담 뺑덕‘을 전주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촬영할 때는 조용히 협조해주시는거 아시죠?”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현대판 심청전으로 불리는 영화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은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지방으로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학규 역을 맡았다. 모델 출신 이솜은 불륜녀를 연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우성 목격담’ 이솜, 파격 시스루…아슬아슬 다 보이겠네

    ‘정우성 목격담’ 이솜, 파격 시스루…아슬아슬 다 보이겠네

    배우 정우성과 모델 이솜이 전주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솜의 과거 섹시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솜이 모델 활동을 하면서 찍은 비키니 화보 사진이 올라왔다. 이솜은 패션잡지 화보를 촬영하면서 볼륨감 있는 몸매와 모델다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솜은 또 다른 패션 잡지 화보에서 속살이 다 비치는 시스루 차림으로 등장했다. 특히 1990년생인 이솜은 속옷을 입지 않은 맨 몸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한 아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날 오후 각종 SNS를 통해 정우성이 전주 객사에서 촬영 중이라는 글과 사진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정우성은 현재 배우 이솜과 영화 ‘마담뺑덕’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상대 여배우 이솜과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고 있다. 완벽한 외모와 몸매를 뽐내는 정우성과 그의 팔짱을 꼭 낀 이솜은 실제 커플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우성 목격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전주영상위원회 측은 공식트위터를 통해 “전주 객사에서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영화 촬영하고 있다는 제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맞아요. 그 정우성씨 맞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우성씨가 영화 ‘마담 뺑덕‘을 전주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촬영할 때는 조용히 협조해주시는거 아시죠?”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현대판 심청전으로 불리는 영화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은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지방으로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학규 역을 맡았다. 모델 출신 이솜은 불륜녀를 연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우성 그녀’ 이솜, 노브라 시스루 파격 화보…주요부위 다 보이네

    ‘정우성 그녀’ 이솜, 노브라 시스루 파격 화보…주요부위 다 보이네

    배우 정우성과 모델 이솜이 전주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솜의 과거 섹시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솜이 모델 활동을 하면서 찍은 비키니 화보 사진이 올라왔다. 이솜은 패션잡지 화보를 촬영하면서 볼륨감 있는 몸매와 모델다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솜은 또 다른 패션 잡지 화보에서 속살이 다 비치는 시스루 차림으로 등장했다. 특히 이솜은 속옷을 입지 않은 맨 몸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한 아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날 오후 각종 SNS를 통해 정우성이 전주 객사에서 촬영 중이라는 글과 사진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정우성은 현재 배우 이솜과 영화 ‘마담뺑덕’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상대 여배우 이솜과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고 있다. 완벽한 외모와 몸매를 뽐내는 정우성과 그의 팔짱을 꼭 낀 이솜은 실제 커플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우성 목격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전주영상위원회 측은 공식트위터를 통해 “전주 객사에서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영화 촬영하고 있다는 제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맞아요. 그 정우성씨 맞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우성씨가 영화 ‘마담 뺑덕‘을 전주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촬영할 때는 조용히 협조해주시는거 아시죠?”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현대판 심청전으로 불리는 영화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은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지방으로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학규 역을 맡았다. 모델 출신 이솜은 불륜녀를 연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권위조 2명, 밀입국 노린 이란인” 말레이 여객기 테러 가능성 낮아져

    “여권위조 2명, 밀입국 노린 이란인” 말레이 여객기 테러 가능성 낮아져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370)가 실종된 지 나흘이 지났지만 여객기 수색 작업이 좀처럼 실마리를 잡지 못하면서 수색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당초 테러범으로 추정되던 2명의 도난 여권 탑승자들이 모두 유럽으로 가려던 이란인으로 확인되면서 실종 원인은 더욱 미궁에 빠졌다. 대규모 수색에도 흔적조차 찾지 못하는 데다 사고 당시 위험 신호조차 발견되지 않아 의혹만 부풀고 있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도난당한 유럽 여권 소지자 1명은 올해 19세, 또 다른 이는 29세의 이란 청년”이라면서 “테러단체 조직원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대 청년은 독일로, 20대 청년은 덴마크로 입국하기 위해 사고기에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들이 말레이시아에 입국할 당시 이란 여권을 이용했다가 문제의 여객기를 탈 때는 도난 여권을 사용한 점으로 미뤄 여권 위조 및 밀입국 조직과의 연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테러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사고 원인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항공 무선통신이 조종사에 의해 제어된다며 조종사의 자살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도 2002년 미국 뉴욕발 이집트항공 여객기와 1997년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싱가포르항공 계열의 실크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의 원인이 조종사 자살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NYT는 동체의 균열이나 시스템 결함 등이 문제가 된 적도 있다고 꼽았다. 다만 이런 사고는 대개 노후 기종에서 발생하는 것이라며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11년밖에 안 됐다고 설명했다. 마이애미항공의 변호사 스티브 마크스는 “조종사가 기체 손실을 보고할 수 없을 만한 고도에서 기계 이상이 생겼을 수 있다”며 기계 결함을 원인으로 들었다. 그러나 사고기는 12일 전 받은 점검에서 기체에 아무 문제가 없던 상태였다. 구조 및 기체 이상 신호가 없었던 점 역시 의문이다. 위급상황 시 지상 관제 당국에 단문의 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는 ‘항공기 운항정보 교신시스템’(ACARS)은 사고 당시 작동하지 않았다. 현장 수색팀도 고전 중이다. 회항한 흔적이 확인되면서 정상 항로에서 수백㎞나 벗어날 수 있는 만큼 베트남 당국은 이날 사고기 수색 범위를 2만㎞가량 확대했다. 유엔 핵실험 감지기구도 여객기 실종 인근지역에서 폭발이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그러나 선박들이 버린 해양 폐기물이나 쓰레기 등이 도처에 널려 있어 수색작업도 만만치가 않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정우성 불륜녀’ 이솜, 비키니 몸매…귀여운 얼굴에 저런 볼륨감이

    ‘정우성 불륜녀’ 이솜, 비키니 몸매…귀여운 얼굴에 저런 볼륨감이

    배우 정우성과 모델 이솜이 전주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솜의 과거 비키니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솜이 모델 활동을 하면서 찍은 비키니 화보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이솜은 패션잡지 화보를 촬영하면서 볼륨감 있는 몸매와 모델다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각종 SNS를 통해 정우성이 전주 객사에서 촬영 중이라는 글과 사진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정우성은 현재 배우 이솜과 영화 ‘마담뺑덕’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상대 여배우 이솜과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고 있다. 완벽한 외모와 몸매를 뽐내는 정우성과 그의 팔짱을 꼭 낀 이솜은 실제 커플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우성 목격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전주영상위원회 측은 공식트위터를 통해 “전주 객사에서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영화 촬영하고 있다는 제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맞아요. 그 정우성씨 맞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우성씨가 영화 ‘마담 뺑덕‘을 전주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촬영할 때는 조용히 협조해주시는거 아시죠?”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현대판 심청전으로 불리는 영화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은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지방으로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학규 역을 맡았다. 모델 출신 이솜은 불륜녀를 연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솜, 과거 비키니 몸매 화제…정우성도 반할만한 가슴라인

    이솜, 과거 비키니 몸매 화제…정우성도 반할만한 가슴라인

    배우 정우성과 모델 이솜이 전주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솜의 과거 비키니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솜이 모델 활동을 하면서 찍은 비키니 화보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이솜은 패션잡지 화보를 촬영하면서 볼륨감 있는 몸매와 모델다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각종 SNS를 통해 정우성이 전주 객사에서 촬영 중이라는 글과 사진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정우성은 현재 배우 이솜과 영화 ‘마담뺑덕’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상대 여배우 이솜과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고 있다. 완벽한 외모와 몸매를 뽐내는 정우성과 그의 팔짱을 꼭 낀 이솜은 실제 커플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우성 목격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전주영상위원회 측은 공식트위터를 통해 “전주 객사에서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영화 촬영하고 있다는 제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맞아요. 그 정우성씨 맞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우성씨가 영화 ‘마담 뺑덕‘을 전주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촬영할 때는 조용히 협조해주시는거 아시죠?”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현대판 심청전으로 불리는 영화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은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지방으로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학규 역을 맡았다. 모델 출신 이솜은 불륜녀를 연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투리 뉴스] 보령 외연도 어민들 전복·해삼 도둑 ‘분통’

    [사투리 뉴스] 보령 외연도 어민들 전복·해삼 도둑 ‘분통’

    “이런 시러배늠덜이, 철만 되믄 날뛰니 환장허겄유.” 충남 최서단 유인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에서 어장관리선을 모는 50대 김홍구씨는 전복 채취 시기가 이달 중순으로 다가오자 신경이 곤두 서 있다. 조만간 새벽까지 순찰 돌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피곤이 몰려온다. 김씨는 10일 오전 6시 30분쯤 관리선에 올랐다. 10여개나 되는 마을 주변 무인도를 샅샅이 돌 참이다. 외면도 어촌계원 138명이 전복과 해삼 종패를 뿌려 놓아 섬 일대가 양식장이다. “시방 나가믄 즘신 때나 되야 들어와유. 여름철이는 새벽 서너시까장은 돌으야 허구유. 근디 그러믄 뭣헌데유, 도적늠 하나를 잡지 뭇 허넌디.” 김씨는 혀를 찼다. “뛰는 늠 우이 나는 늠 있다는 말 있잖유, 꼭 그 짝이유.” 관리선 속도는 15~16노트, 해삼과 전복을 훔치는 도둑 배는 30~40노트로 달린다. 해삼을 따기 시작하는 5월부터는 도둑들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 스킨스쿠버 장비에 산소통을 메고 물속으로 들어가 해삼과 전복을 마구 훔치는 것이다. 김씨는 “이늠덜이 작업을 히두 꼭 오밤중이만 헌단 말유. 쾌속 보트를 대놓고 물속이서 넝작업을 허다 가니 관리선이 다가가믄 보트는 잽싸게 내빼고 물속이 있던 늠은 몰래 나와 바위 뒤에 숨넌디 그걸 워치키 찾넌대유”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해삼이 도둑을 많이 맞는다. “전복은 비창이루도 얼매 따덜 뭇 허넌디 해삼은 싸기는 해두 막 주서담을 수 있잖유.” 대천항에서 53㎞, 여객선으로 2시간 넘게 걸리는 외딴섬이지만 경찰의 경계가 덜해서인지 오히려 더 침입이 잦다. 김씨는 “대천이서 가차운 삽시도나 장고도 같은 섬덜도 우덜이나 매한가지유”라고 전했다. 외연도 어민들은 바다 도둑이 창궐한다는 소문과 함께 전복, 해삼 생산량이 줄어들자 몇 년 전 4.8t짜리 관리선을 산 데 이어 2년 전 1억원 넘게 들여 또 한 척을 구입했다. 어민들이 전복과 해삼 판매 수수료를 떼 모은 피 같은 돈이다. 처음에는 어민들이 조를 짜 순찰을 돌았지만 조업에 지장을 받자 주민 2명을 관리인으로 배치했다. 2척의 인건비와 기름값 등으로 해마다 6000만~7000만원이 든다. 송경일(58) 어촌계장은 순찰 떠나는 김씨를 배웅하며 속 타는 소리를 했다. “안개 찐 밤이 말유, 관리선을 몰구가다 보믄 ‘숨은여’에 걸리구 벨늠의 우험이 다 있유. 근디 도둑은 날뛰고 해삼, 전복은 해마다 줄어드넌디 우덜이 워치키 순찰을 그만둘 수가 있겄유.” 보령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KT 혁신” 주문한 황창규…“어영부영 관행 절대 용납 않을 것”

    황창규 KT 회장이 고객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대국민 사과’ 사흘 만인 10일 전 임직원에게 ‘혁신’을 주문하는 이메일을 발송했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말만 하고 책임지지 않거나, 기획만 하고 실행은 나 몰라라 하거나, 관행이므로 어영부영 넘어가는 행동은 절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마디로 공기업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대충 하는 것을 그냥 두지 않겠다는 뜻이다. 황 회장은 현재의 상황을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진단한 것 같다. 바짝 고삐를 다잡지 않고서는 자신이 천명한 ‘1등 KT’는 물 건너갈 수밖에 없다고 느낀 듯하다. 위기를 직감해서인지 황 회장의 이메일은 구구절절 혁신과 쇄신·경고의 언어로 도배돼 있다. 하지만 세간의 분석과 시각은 황 회장의 기대와는 사뭇 거리가 있다. “황 회장이 KT를 삼성으로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KT를 삼성식으로 접근했다간 1등 KT는 고사하고 또다시 수모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황 회장의 이메일에는 엄포만 가득할 뿐 정작 혁신의 핵심인 ‘책임자 문책’ 부분이 빠져 있다”고 꼬집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려 관련자를 집에 보내겠다는 말과 행동이 동반되지 않는 한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할 뿐이라는 지적이다. 2년 전 사건 때와 다를 게 없다는 뜻이다. 2012년 7월 가입자 88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표현명 사장은 “세계 최고 보안 인프라를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진정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때 약속한 5가지 중 전산시스템 개선 등 첫 번째 과제조차 잘 지켜지지 않았다. 최고정보책임자(CIO)였던 송정희 부사장은 이석채 전 회장 사퇴 이후까지 자리를 지키다 올 1월 교체됐고, 최고보안책임자(CSO) 이상용 상무는 여전히 CSO 자리를 맡고 있다. 사고 났는데도 문책은커녕 승승장구한 것이다. 이런 KT의 모습에 동종업계 관계자는 “‘어차피 3년이나 4년 뒤에 회장이 바뀔 텐데’라는 생각이 KT 내부에 깔려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물 먹어도 몇 년만 견디면 역전할 수 있다’는 잘못된 관행과 생각을 ‘인사’로 보여 주지 못하면 황창규호(號)의 성공은 장담할 수 없다. 한 민간 보안업체 관계자는 “기술적인 문제점뿐 아니라 경영이나 조직 문제점까지도 함께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T에서 모두 1170만 8875개 번호에 해당하는 정보가 유출됐으며 중복자를 빼면 실제 피해자 수는 981만 8074명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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