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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음주 자제령… 與 서울경선 새달초로 연기

    골프·음주 자제령… 與 서울경선 새달초로 연기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여야는 6·4 지방선거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일제히 애도 분위기에 들어갔다. 정치인들이 사고 현장에 가도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서울신문 4월 17일자 8면>에 따라 경기지사 경선 후보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현장 방문을 자제하고 별도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었다. 여야는 사고 수습에 바쁜 정부부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이날 대다수 국회 상임위원회도 취소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보들은 별도 연락이 있을 때까지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국민과 함께 힘든 때를 같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선 일정도 1주일가량 연기됐다. 대전은 오는 25일, 강원·대구 27일, 경기도는 다음 달 2일, 서울은 다음 달 9일 후보 선출대회가 열린다. 투표일이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에 서울시장 후보가 결정되는 극히 이례적 상황이 초래된 것이다. 이 점이 이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확정된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본선 대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새누리당은 또 후보들에게 선거용 빨간 점퍼를 착용하지 말라는 지침도 내렸다. 당은 이날 심재철·유수택 최고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의원 및 당직자들에게 골프·음주 자제령도 내렸다. 새정치연합도 선거 일정을 중단하고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은 물론 선거용 파란 점퍼를 입고 명함을 나눠 주는 행동까지 모두 중단토록 했다. 당내 ‘여객선 침몰 사고 대책회의’를 대책위원회로 격상하고 우원식 최고위원 등 4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진도 현장지원단장으로 이윤석 의원, 경기 안산 단원고 현장지원단장으로 김태년 의원을 임명해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현장에서 1박을 하며 사고 현장과 병원을 찾아 가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대책회의에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식을 둔 어른으로서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지 못한 점에 대해 자책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전날 현장에 달려가 밤을 지새운 새누리당 남경필·정병국 의원, 새정치연합 김진표·원혜영 의원,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등 경기지사 경선 후보들은 이날도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구조 인력을 격려했다. 사고 희생자 상당수가 경기도 학생들인 만큼 이들은 당분간 현장을 지킬 전망이다. 김문수 경기지사도 전날부터 현장에 머물렀지만 현장에서 수차례 실시간 트위트를 날리는 등 자기 활동 알리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샀다.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도 줄줄이 연기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단독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이석기 진보당 의원 제명안을 상정할 계획이었지만 연기했다. 18일 긴급 현안보고를 계획했던 안전행정위원회는 사고 수습 이후로 미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사고 수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당분간 회의 일정을 잡지 않기로 했다.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위원들은 묵념을 한 뒤 법안 심사를 시작했다. 국회 사무처는 19일 국회에서 녹화 예정이던 ‘KBS 전국노래자랑’을 연기했고, 20일 축구대회도 취소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소피 마르소 “올랑드는 비열한 겁쟁이”

    소피 마르소 “올랑드는 비열한 겁쟁이”

    세계적인 여배우 소피 마르소(47)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열애 스캔들과 관련, “올랑드는 비열한 겁쟁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동거녀를 두고 수년간 다른 여배우와 몰래 밀애를 나눈 데 대한 쓴소리다. 프랑스 영화계의 간판스타인 마르소는 15일 발간된 잡지 GQ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동거녀와의 결별로 구설수에 올랐던 올랑드 대통령의 처신을 이같이 비난해 정치권 안팎에 여진이 이어졌다. 마르소는 올랑드 대통령의 스캔들에 대한 질문에 “다른 여성을 사귄 사실이 드러났을 때 그는 (동거녀와) 대화를 거부했다”며 “여성에 대한 이런 비열한 행동은 결코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올랑드 대통령이 동거녀를 1년 반이나 속인 사실에 놀랐다며 “5년간의 임기 중에는 국민의 요구가 아니라도 (사생활을) 자제하는 노력을 보였어야 했다”고 말했다. 대중적 인기가 높은 마르소의 이 같은 비난을 두고 언론과 정치권에서는 추락한 지지율 만회에 애쓰는 올랑드 대통령에게는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따랐다.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달 지방선거 참패 이후 개각을 단행했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취임 후 가장 낮은 18%까지 하락했다. 앞서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 1월 여배우 쥘리 가예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한 연예 주간지를 통해 보도되면서 7년간 함께 살아온 두 번째 동거녀인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결별한 바 있다. 트리에르바일레는 자신을 속인 올랑드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나도 당신을 파멸시키겠다”며 증오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임주은 유인영 섹시 몸매 대결…하지원 몸매는 어떤지 보고 싶네

    임주은 유인영 섹시 몸매 대결…하지원 몸매는 어떤지 보고 싶네

    임주은 유인영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출연중인 임주은(바얀 후투그 역)과 유인영(연비수 역)가 촬영한 과거 섹시 화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지난 14일 기황후의 핵심 사건을 이끌었던 임주은과 유인영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은 임주은이 남성잡지 ‘아레나’와 함께 촬영한 화보였다. 임주은은 화보에서 가슴이 V자로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아찔한 가슴골을 뽐냈다. 유인영의 사진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은 유인영이 지난 2010년 2월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촬영 당시 수영복을 입고 찍은 스틸 컷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인영은 가슴골이 드러나는 아찔한 노출을 선보였다. 임주은 유인영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임주은 유인영, 몸매 막상막하”, “임주은 유인영, 노출 과감하네”, “임주은 유인영, ‘기황후’ 하지원 몸매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주은 유인영, 가슴 노출 대결…바얀vs연비수 몸매 장난 아니네

    임주은 유인영, 가슴 노출 대결…바얀vs연비수 몸매 장난 아니네

    유인영 임주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임주은(바얀 후투그 역)과 유인영(연비수 역)의 과거 섹시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전날 폐위된 황후 임주은과 죽음을 맞이한 유인영의 과거 사진이 올라왔다. 임주은의 사진은 남성잡지 ‘아레나’와 함께 촬영한 화보였다. 임주은은 가슴이 V자로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아찔한 가슴골을 뽐냈다. 또 상의를 벗은 남자모델과 함께 아찔한 포즈를 연출하기도 했다. 유인영의 사진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은 유인영이 지난 2010년 2월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촬영 당시 수영복을 입고 찍은 스틸 컷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인영은 가슴골이 드러나는 아찔한 노출을 선보였다. 군살없는 완벽한 몸매도 인상적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주은 유인영 화끈한 가슴골… ‘기황후’와는 느낌 전혀 다르네

    임주은 유인영 화끈한 가슴골… ‘기황후’와는 느낌 전혀 다르네

    임주은 유인영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출연중인 임주은(바얀 후투그 역)과 유인영(연비수 역)가 촬영한 과거 섹시 화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지난 14일 기황후의 핵심 사건을 이끌었던 임주은과 유인영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은 임주은이 남성잡지 ‘아레나’와 함께 촬영한 화보였다. 임주은은 화보에서 가슴이 V자로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아찔한 가슴골을 뽐냈다. 유인영의 사진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은 유인영이 지난 2010년 2월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촬영 당시 수영복을 입고 찍은 스틸 컷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인영은 가슴골이 드러나는 아찔한 노출을 선보였다. 한편 14일 기황후에서는 임주은이 황자인 김진성(마하 역)을 암살한 장본인으로 드러나 폐후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염병수와 손잡은 임주은은 하지원(기승냥 역)에게 황자를 죽이려 했다는 누명을 씌우기 위해 김진성을 살해한 뒤 고려인들의 소행이라는 소문을 내려 했다. 하지만 현장에 반지를 떨어뜨린 염병수의 실수로 바얀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며 결국 황후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임주은은 폐위가 되어 유배지로 끌려가는 도중에도 김영호(백안 역)과 진이한(탈탈 역)에게 복수를 부탁하며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매서운 눈빛을 드러내며 독기를 품는 연기로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날 유인영은 주진모(왕유 역)를 지키다 결국 죽음을 맞았다. 유인영은 왕유와 고기를 먹던 중 자신들을 추격해오는 김정현(당기세 역) 일행을 발견하고는 주진모에게 마차 운전을 맡기고 마차를 쫒는 김정현 일행에게 연신 화살을 쐈다. 주진모는 추격을 따돌린 후 마차를 세워 연비수를 살폈지만 이미 유인영는 화살을 맞아 피를 토한 후였다. 결국 유인영는 “행복했다. 제 소원은 왕유공 품에서 죽는 것이었다. 소원 제대로 풀었다”며 주진모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자는 강심장? 대통령과 인터뷰하면서 대마초 피어

    기자는 강심장? 대통령과 인터뷰하면서 대마초 피어

    언론사의 대통령 단독인터뷰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마리화나(대마초) 합법화를 결정한 우루과이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잡지 바이스의 기자 크리슈나 안다볼루는 최근 우루과이로 건너가 호세 무히카 대통령을 인터뷰했다. 기자는 우루과이의 대마초 합법화를 집중 취재했다. 돌발상황은 한창 인터뷰를 진행하던 기자가 갑자기 대마초를 꺼내들면서 시작됐다. 맞은 편에 앉은 무히카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자는 대마초에 불을 붙였다. 기자는 대마초를 피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려 했다. “대마초 흡연이 합법화되어 있으니 인터뷰에서 대마초를 자유롭게 피어도 되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말없이 던진 셈이다. 무히카 대통령은 그러나 조금도 흔들림이 없었다. 대마초에 불을 붙히는 기자를 물끄러미 지켜보던 무히카 대통령은 “자유를 체감하기 위해 대마초를 피어야 한다면 이미 끝장난 것”고 꼬집었다. 무히카 대통령은 손으로 머리를 가르키면서 “사람의 자유는 여기(생각이나 의지)에 있는 것”이라며 “여기에 자유가 없다면 진정한 자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중남미 언론은 “우루과이의 대마초 합법화를 지적하려던 기자가 대통령에게 따끔한 질책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문제의 기자는 ‘대마초공화국 우루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우루과이는 세계 최초로 올해부터 대마초의 재배와 판매를 합법화했다. 국민은 매년 6그루까지 대마를 재배할 수 있다. 18세 이상은 매월 1인당 40g까지 대마초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바이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임주은·유인영 과거 가슴골 노출…사극 의상 속에 이런 몸매가 숨었다니

    임주은·유인영 과거 가슴골 노출…사극 의상 속에 이런 몸매가 숨었다니

    임주은 유인영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출연중인 임주은(바얀 후투그 역)과 유인영(연비수 역)가 촬영한 과거 섹시 화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지난 14일 기황후의 핵심 사건을 이끌었던 임주은과 유인영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은 임주은이 남성잡지 ‘아레나’와 함께 촬영한 화보였다. 임주은은 화보에서 가슴이 V자로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아찔한 가슴골을 뽐냈다. 유인영의 사진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은 유인영이 지난 2010년 2월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촬영 당시 수영복을 입고 찍은 스틸 컷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인영은 가슴골이 드러나는 아찔한 노출을 선보였다. 한편 14일 기황후에서는 임주은이 황자인 김진성(마하 역)을 암살한 장본인으로 드러나 폐후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염병수와 손잡은 임주은은 하지원(기승냥 역)에게 황자를 죽이려 했다는 누명을 씌우기 위해 김진성을 살해한 뒤 고려인들의 소행이라는 소문을 내려 했다. 하지만 현장에 반지를 떨어뜨린 염병수의 실수로 바얀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며 결국 황후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임주은은 폐위가 되어 유배지로 끌려가는 도중에도 김영호(백안 역)과 진이한(탈탈 역)에게 복수를 부탁하며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매서운 눈빛을 드러내며 독기를 품는 연기로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날 유인영은 주진모(왕유 역)를 지키다 결국 죽음을 맞았다. 유인영은 왕유와 고기를 먹던 중 자신들을 추격해오는 김정현(당기세 역) 일행을 발견하고는 주진모에게 마차 운전을 맡기고 마차를 쫒는 김정현 일행에게 연신 화살을 쐈다. 주진모는 추격을 따돌린 후 마차를 세워 연비수를 살폈지만 이미 유인영는 화살을 맞아 피를 토한 후였다. 결국 유인영는 “행복했다. 제 소원은 왕유공 품에서 죽는 것이었다. 소원 제대로 풀었다”며 주진모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주은 유인영 화끈한 가슴골… ‘기황후’ 몸매 대결 승자는?

    임주은 유인영 화끈한 가슴골… ‘기황후’ 몸매 대결 승자는?

    임주은 유인영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출연중인 임주은(바얀 후투그 역)과 유인영(연비수 역)가 촬영한 과거 섹시 화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지난 14일 기황후의 핵심 사건을 이끌었던 임주은과 유인영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은 임주은이 남성잡지 ‘아레나’와 함께 촬영한 화보였다. 임주은은 화보에서 가슴이 V자로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아찔한 가슴골을 뽐냈다. 유인영의 사진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은 유인영이 지난 2010년 2월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촬영 당시 수영복을 입고 찍은 스틸 컷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인영은 가슴골이 드러나는 아찔한 노출을 선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주은·유인영 섹시 화보 후끈…기황후 몸매 1인자는 누구?

    임주은·유인영 섹시 화보 후끈…기황후 몸매 1인자는 누구?

    임주은 유인영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임주은(바얀 후투그 역)과 유인영(연비수 역)의 과거 섹시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전날 폐위된 황후 임주은과 죽음을 맞이한 유인영의 과거 사진이 올라왔다. 임주은의 사진은 남성잡지 ‘아레나’와 함께 촬영한 화보였다. 임주은은 가슴이 V자로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아찔한 가슴골을 뽐냈다. 또 상의를 벗은 남자모델과 함께 아찔한 포즈를 연출하기도 했다. 유인영의 사진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은 유인영이 지난 2010년 2월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촬영 당시 수영복을 입고 찍은 스틸 컷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인영은 가슴골이 드러나는 아찔한 노출을 선보였다. 군살없는 완벽한 몸매도 인상적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NN 무인기 보도 논란 “가게에서 파는 장난감 수준”

    CNN 무인기 보도 논란 “가게에서 파는 장난감 수준”

    CNN 무인기 보도 논란 “가게에서 파는 장난감 수준” 미국의 뉴스채널 CNN이 북한제 무인비행기 추락과 관련해 “장난감 가게에서 파는 원격 조정 무인비행기와 비슷한 비행기로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CNN은 지난 9일 ‘Are suspected North Korean drones a threat to South Korea?(북한의 것으로 의심되는 무인비행기, 한국에 위협이 되나?’)는 제목의 보도에서 한국의 국방부 대변인, IHS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 잡지의 아시아 태평양 편집장인 제임스 하디 등의 발언을 인용해 무인기가 위협적이지 않은 장난감 가게에서 파는 원격 조정 무인비행기와 비슷한 비행기일 뿐이라고 보도했다. CNN은 “이 조그만 비행기들이 장난감 비행기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한국은 이 때문에 영공을 지키고자 법석을 떨었다”면서 “한국은 이 비행물체가 북한의 정찰이 강화됐음을 보여주는 표식으로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말하지만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이 무인비행기들은 실제 위협은 거의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CNN은 한국의 국방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 비행기가 사진을 즉시 전송할 만큼 정교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사진의 질이 상업용 위성보다 정교하지 않은 점 등을 들며 실제로 작전에서 어느 정도 유용하게 사용될지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곁들였다. 또 IHS 제인스 디펜스 주간지의 제임스 하디 아시아 태평양 편집장의 말을 인용해 “이런 형태의 무인기는 제한된 거리만 비행할 수 있다”면서 “언덕 저편에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보는 데 쓰는 것으로 폭탄을 장착하도록 설계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제임스 하디 편집장은 “이런 비행체는 장난감 가게에서 살 수 있는 원격조정 비행기와 매우 비슷하게 만들어졌으며 그저 군대 버전의 장난감 원격조정 비행기일 뿐”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태동 鐘樓에서] 선거는 민주주의 꽃인가 ‘막말’의 향연인가

    [이태동 鐘樓에서] 선거는 민주주의 꽃인가 ‘막말’의 향연인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민주주의가 성숙한 선진국에서 선거는 모든 국민이 즐기는 축제와 같은 행사로 치러진다. 그들은 선거를 하나의 게임으로 생각하고, 선거가 끝난 후에 패자는 승자에게 축하를 보내고 승자는 패자를 위로하며 다음 선거 때까지 국가와 사회를 위해 주어진 일들을 성실히 수행하는 자세를 보이며 살아간다.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에서의 선거는 축제가 아니라 분열과 갈등이 화산처럼 폭발하는 ‘전쟁’과도 같다. 2012년 대선이 끝났지만, 지난 일 년 내내 선거 후유증으로 나라가 시끄러웠고 지금도 그 여진(餘震)이 남아 국민들을 불안하게 한다. 오는 6월 4일 치르게 될 지방 자치 선거 또한 즐거운 축제가 아니라 심한 상처만 입게 되는 ‘전쟁’이 되리라는 불길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미 급조한 신당이 생겨나고 나라가 두 쪽으로 갈라져 막말을 사용하며 극한적인 대립의 양상을 보이는 계절이 왔다. 선거 때에 여당과 야당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정책 대결을 하는 것은 정당 중심으로 경쟁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고 대통령이 선출됐음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반대파들과 심지어는 일부 교구(敎區)의 사목(司牧) 신부들까지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지 않고 미움과 증오로 막말을 토해내는 것은 선진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황당한 일이다. 나라의 통합을 이끌어야 할 정치 지도자들과 종교인까지 ‘막말’을 한다면, 통합은커녕 사회분열은 더욱 첨예화되고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웃을 동반자가 아닌 적으로 생각하고 증오하게 되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된다. 증오심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거나 상대방을 학대하고자 하는 심리는 본능적인 검은 악과 심층적으로 연결돼 있다. 따라서 한 번 ‘막말’이 시작되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도 모르게 자제력을 잃고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경우처럼 원시적인 본능의 노예로 변신하는 자신을 보게 된다. 미국 시인 에드거 앨런 포는 ‘까마귀’란 시에서 “어두운 밤 까마귀가 무엇을 한 번 쪼기 시작하면, 그 움직임에 취해 미친 듯이 쪼아댄다”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 정치인들은 ‘막말’을 악을 제거하기 위한 마키아벨리적인 언어나 혹은 반어적인 의미가 담긴 풍자라고 주장할 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미디어가 곧 메시지”인 디지털 시대의 대중에게는 수용하기 어렵다.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이라고 하는 우리가 왜 이렇게 ‘막말’을 많이 하는 국민으로 보이는가. 그것은 예(禮)를 중요시하는 유교문화가 무너지고 그것에 대체할 만한 수신(修身) 교육이 자리 잡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19세기 말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발표된 후 기독교 사상이 무너져 신념의 공백이 생겼을 때, 서양 사회는 강력한 인문학 교육과 예술의 힘으로 그 위기를 극복하려 했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는 무너진 유교사상과 대체할 수 있는 인문학을 고사(枯死)시키는 교육 정책만 계속해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큰 과오와 불행은 일제 식민지시대에 이어 찾아온 해방 공간에서 빚어진 치열한 이념적인 갈등이 국민들을 인간성의 이해보다는 흑백 논리의 포로가 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즉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은 전부 친일파, 기회주의자로 배우며 미움과 증오의 세월을 보내도록 해 온 것이다. 그럼에도 일부 정치인들은 아직까지 그들의 저돌적인 막말이 국민 정서는 물론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얼마나 교육적으로 나쁘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후진적이고 희극적인 양상을 계속해서 연출하고 있다. 힘겨운 생활 전선에서 충실히 살아가는 국민들은 오늘도 ‘막말’로 빚어진 싸움보다 웃음이 꽃피는 바르고 고운 말이 들리는 평화의 정치판을 기대한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여전히 ‘막말’이 아닌 존칭어를 사용해서 싸움·욕설·왕따를 추방했다는 서울 종로구 재동초등학교 어린이들보다 자신들이 지능적으로 훨씬 높고 훌륭한 어른들이라고 믿지 않는가.
  • “단속 떴다” 카톡 알림… 자취 감춘 호객꾼

    “단속 떴다” 카톡 알림… 자취 감춘 호객꾼

    “내가 죄지었어요? 연극 소개만 했는데 왜 그래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대학로 소극장가. 봄 날씨를 즐기러 나온 인파 사이로 단속 경찰과 호객꾼 간에 고성이 오갔다. 20대 커플을 붙잡고 연극표를 팔려고 한 A(28)씨가 단속에 걸린 것이다. 호객행위를 발뺌하던 그는 “행인을 가로막고 강요하듯 표를 팔려는 것이 불법”이라는 경찰의 설명에 귀찮은 듯 “할 일이 많으니 범칙금 통고서나 빨리 달라”고 채근했다. 이날 혜화경찰서 소속 경찰 3명이 2시간 동안 호객행위를 단속했지만 잡힌 사람은 2명뿐이었다. 단속에 나선 경찰관은 “호객꾼 1명이 경찰에 잡히면 곧바로 카카오톡(스마트폰 메신저)으로 ‘단속 떴다’고 알려 모두 숨는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잠깐 쫓아내는 일 정도”라고 말했다. 날이 풀리면서 물건을 강매하는 등 불법 호객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길을 걷는 여성의 몸을 잡아끄는 등 위협으로 느낄 만한 행동을 서슴지 않기도 한다. 이 때문에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말 ‘행락철 호객행위 단속을 강화하라’고 일선 경찰서에 지시했다. 하지만 경찰들은 “단속만으로 불법 호객행위를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서울신문 취재진이 서울 중구의 북창동 유흥가와 종로구 대학로 연극가 등의 호객행위 단속 현장에 동행해 보니 경찰들은 단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두 지역에서 모두 4~5시간 순찰하며 적발한 불법 호객행위는 5건에 불과했다. 평소 취객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호객행위를 하는 북창동 유흥주점의 호객꾼들도 단속 경찰인 것을 눈치챈 듯 붙잡지 않았다. 한 경찰관은 “경찰의 얼굴이 알려져 단속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단속이 끝나면 호객행위가 다시 활개를 친다. 업주들은 주변 업소와의 경쟁 탓에 불법 영업을 멈출 수 없다고 한다. 호객행위가 성행하는 업종은 연극가 소극장과 유흥가의 유흥업소, 심야의 장거리 택시, 휴대전화 판매점 등 주변 업소와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학로의 호객꾼은 관객 1명 유치 때마다 티켓 값의 30% 정도를 받는다고 한다”면서 “능숙한 호객꾼은 하루 20만원은 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호객행위로 단속되면 경범죄 위반으로 5만원 또는 8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는데 업주나 호객꾼 입장에서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낫다. 호객행위를 적극적 영업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업주들과 달리 시민들은 과한 손님 끌기에 불쾌감과 위협감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지난 3일 밤에는 서울 마포구의 한 나이트클럽 종업원 최모(22)씨 등 5명이 길 걷는 여성들을 상대로 “나이트클럽 한번 가시라”며 팔과 손목 등을 붙들다가 불구속 입건됐다. 전문가들은 단속보다 자정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상권의 건물주와 상인들은 임대 계약 기간에 월세와 보증금을 올려 받지 않는 대신 호객행위와 바가지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불법 영업이 상권을 갉아먹는 것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잔디깎이 차 타고 시속 187km 달려 기네스북 오른 남성

    잔디깎이 차 타고 시속 187km 달려 기네스북 오른 남성

    잔디깍이 차를 타고 최고시속 187km에 속도로 달려 기네스북에 오른 남성이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잔디깍이를 타고 187km의 세계기록을 낸 남성’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자동차 전문잡지 ‘탑 기어’에서 올린 영상을 보면 스페인 타라고냐 이디아다(IDIADA) 경기장에서 ‘탑 기어’의 피에르 와드(33) 기자가 레이싱 슈트를 입고 2010년 존 디어사가 잔디깎이 차로 기록했던 최고속도 155km에 도전하기 위해 트랙에 세워진 고성능 잔디깎이 차에 올라 탄다. 기록측정하는 관계자들이 공식적으로 입회한 가운데 와드는 기네스북 세계기록 규정에 맞춰 잔디깎이를 타고 같은 거리를 달렸다. 한편 최종기록은 트랙에 정해진 구역의 왕복 속도의 평균치로 측정된다. 와드는 잔디깎이 차를 타고 트랙을 달려 최고 187.6km의 속도에 내면서 2010년도의 기록을 깨며 세계 기록을 달성한다. 와드는 세계 기록을 달성한 뒤 탑기어와의 인터뷰에서 “기록을 깨는 것은 짜릿한 일이다. 기네스북 기록측정 관계자로 부터 “피어스 와드, 새 기록을 수립했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았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가 탄 잔디깎는 기계는 성능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혼다사의 1000cc의 슈퍼바이크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 덕분에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 즉 제로백은 단 4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바비인형女’ 루키야노바 “이게 진짜 내 얼굴”

    ‘바비인형女’ 루키야노바 “이게 진짜 내 얼굴”

    ”이게 진짜 내 얼굴!” 소위 ‘살아있는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모델 발레리아 루키야노바(28)가 메이크업을 덜 한 얼굴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루키야노바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 욕실에서 찍은 여러장의 ‘셀카’를 공개했다. 실제 얼굴이 분간이 가지 않을 만큼 진한 메이크업을 했던 기존 사진과 달리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그나마 ‘실제 얼굴’이 조금 드러나는 것이 특징. 그러나 가슴은 크고 허리는 극도로 얇은 비현실적인 몸매는 사진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이에앞서 루키야노바는 자신의 몸매만큼이나 비현실적인 생각을 인터뷰를 통해 털어놔 논란이 된 바 있다.루키야노바는 남성잡지 GQ 러시아판과의 인터뷰에서 “서구 사회에서 성형수술이 늘어나는 것은 인종이 다른 국제결혼 때문”이라면서 “이같은 인종간의 ‘결합’ 때문에 미(美)가 타락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특히 이 인터뷰에서 루키야노바는 자신의 외모가 ‘과학기술’ 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루키야노바는 “난 가슴 임플란트 외에는 성형수술을 전혀 받지 않았다” 면서 “내 특별한 외모는 힘든 다이어트와 운동 덕”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키야노바는 과거 여러차례 인터뷰를 통해 ‘설전’(舌戰)를 일으킨 바 있다. 최근에도 그녀는 “몇 주 동안 특별히 먹지 않아도 전혀 허기를 느끼지 않으며 나중에는 정말 공기와 빛으로만 살고싶다” 면서 “나는 새로운 차원의 ‘존재’와 만난 적이 있으며 내 외모는 영적인 이상을 추구하는 행위”라는 4차원 주장을 펼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펠레 “내가 지금 선수라면, 바르셀로나에서 뛸 것”

    펠레 “내가 지금 선수라면, 바르셀로나에서 뛸 것”

    내가 지금 선수라면, 바르셀로나에서 뛰겠다.” ‘축구 황제’ 펠레가 미국의 권위 있는 잡지 ‘타임’과 가진 인터뷰에서 만약 그가 현재 시점에서 뛸 팀을 선택한다면, 바르셀로나를 선택하겠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펠레는 10일(현지시간)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질문을 받던 중 “내가 지금까지 뛰었던 역사상의 모든 팀 중에서 한 팀을 고르라면, 내가 뛰었던 산토스를 고르겠지만 현재 팀 중에서는 바르셀로나를 선택하겠다”며 “지금의 바르셀로나가 과거의 산토스와 가장 비슷한 축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펠레는 또한 “내가 지금 뛴다면, 과거의 내 전성기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를 위한 훈련이나 각종 기술이 내가 뛰었던 시절보다 훨씬 나아졌기 때문에 전보다 선수들을 부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타임은 그런 펠레의 코멘트를 전하면서 “결코 자랑이 아니다”고 적었다.(But it’s not (really) boasting). 뉴욕 코스모스에서 뛰며 미국에서도 선수생활을 한 적이 있는 펠레는 “미국 축구는 놀라운 발전을 했다”고 칭찬하면서도 “이번 월드컵의 우승팀은 브라질이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 사진=미국 잡지 타임과 인터뷰를 갖고 있는 펠레(타임 인터뷰 영상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8년째 도서관에 ‘출근’하는 박춘씨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8년째 도서관에 ‘출근’하는 박춘씨

    도서관과 주식, 세계관. 세 단어는 서로 어울리지 않고 아무 연관도 없어 보인다. 하지만 박춘(62·서울 강동구 둔촌동)씨에겐 그의 후반부 인생을 지배하는 키워드이자 서로 일맥상통한다. “세상을 살다 힘들고 어려울 땐 도서관으로 가라.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3년간 책을 읽어라. 그러면 지금과 다른 세상이 보이고 다른 삶을 찾을 수 있다.” 서울 송파구 동남로 263 송파도서관에서 8년째 책을 보고 있는 박씨는 두 아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는 2006년 가을부터 지하철을 타고 도서관으로 출퇴근을 계속하고 있다.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주는 건 도서관’이라는 그의 지론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회사나 학교를 다니며 바쁠 때는 자신의 성격이 어떤지, 자신이 누구인지 잘 모른다. 그러나 도서관에서 책을 보면 미처 몰랐던 자신의 재능을 찾게 된다. 그는 “도서관에 오면 그동안 흘려 넘겼던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면서 “책을 읽으면 생각하게 되고, 생각을 하게 되면 뭔가 정리를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고 말한다. 그는 또 “한 시대의 천재와 수재들이 온 힘을 쏟아부어 평생을 통해 터득한 지식과 지혜를 단 몇 시간 또는 며칠의 독서를 통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으니 우리는 보통 행운아가 아니다”라고 했다. 봉제공장, 부동산중개업 등 자영업을 하며 살아오던 그는 2003년 가을 병원에 입원했다. 진단을 해보니 몸이 굳는 강직성 척추염이었다. 일명 ‘대나무병’으로 불렸다. 8개월 동안 병원을 다니며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았다. 의사가 1시간 이상 움직이라고 해 동네 운동장을 돌며 몸을 추슬렀다. 대학에 다니는 아들이 아르바이트 해서 모은 60만원을 줘 주식을 했다. 집안 살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자는 생각이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6개월 지나니 20만원이 남아 아들에게 돌려줬다. 2006년 11월부터 송파도서관에 나오기 시작했다. 아파트를 팔아 상가를 구입했으나 시행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빈털터리가 됐다. 아픈 몸으로 일을 할 수도 없었다. 아내가 근근이 생계를 꾸려갔지만 고교와 대학에 다니는 두 아들을 뒷바라지하기엔 힘에 부쳤다. 인생의 나락에 빠져든 느낌이었다. 우연히 신문에서 강태공에 대해 쓴 칼럼을 읽었다. 낚시를 하며 때를 기다리던 강태공이 70대에 위수에서 주 문왕을 만나고, 80대에 목야에서 은나라를 쳐부수고 재상이 돼 제나라 시조가 됐다는 내용이다. 글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 강태공은 여든에 세상을 움직였는데 예순도 되지 않은 내가 움츠려 들어서야 되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나이를 잊어 먹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건강을 되찾고,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는 생각에 도서관을 찾았다. 제대로 공부해서 주식도 해보기로 했다. 경제학, 회계학 등 경제와 관련된 책을 읽으며 밑바닥을 다졌다. 워런 버핏과 벤자민 그레이엄의 주식 분석에 대한 책도 읽었다. 3년간 닥치는 대로 읽었다.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는 아내가 준 100만원으로 다시 주식을 했다. 다행히 경제에 대한 기반을 다진 때문인지 손실을 보지 않았다. 그의 주식에 대한 기본원칙은 두 가지다. 첫째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고평가가 되면 매매한다는 것이다. 워런 버핏과 같은 주식투자 달인들의 투자법이다. 또 하나는 재물의 값이 떨어지면 이제 오를 일만 남았고 반대로 값이 올라가면 내려간다는 것이다. 사마천이 쓴 사기(史記)의 화식열전(貨殖列傳)에 나오는 내용이다. 주식의 가치는 경제학과 회계학을 공부하면 알 수 있다. 소액투자자들은 기관투자가나 애널리스트를 두고 있는 펀드사 등에 비해 자본력이 뒤지고 정보에 어둡다. 개미들이 큰 손을 당해낼 수 없는 이유다. 그러나 기관투자가들은 개미들처럼 주식을 마음대로 사고팔 수 없다. 주식 매매의 기동성은 소액투자자들이 훨씬 뛰어나다. 그렇다면 주식이 쌀 때 사서 갖고 있다 값이 오르면 팔면 된다. 그는 이 원칙을 고수해 두 번째 주식투자에서는 실패를 하지 않았다. 수익률에 대해서는 함구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여전히 주식은 두렵고 알면 알수록 겁이 난다고 했다. 주식을 하기에는 경제적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다. 문명의 시원, 자본주의 태동 등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스·로마, 중국, 영국·프랑스·독일, 일본 등 강국의 역사에 대해 공부했다. 자본주의를 태동시킨 중세 유럽사와 케인즈학파에 대해서도 책을 읽었다. 왜 근대로 접어들면서 서양이 동양을 점령하는 서세동점(西勢東漸)이 일어났을까.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근간으로 한 서구 문명이 오늘날 어떻게 지구의 표준적인 가치척도가 됐을까. 궁금증이 커지자 스스로도 종잡을 수 없었다. 마음 가는 대로, 닥치는 대로 책을 봤다. 동·서양 철학, 사상사, 신학, 사회사…. 송파도서관 3층에서 책을 보는 그는 종종 눈이 아프면 2층 어문학실로 가 잡지를 본다. 우연히 수필문학을 읽다 수필가를 공모한다는 공고를 봤다. 디지털에 문외한 이어서 휴대전화도 없는 그는 아들을 시켜 평소 써놓은 글 5편을 워드프로세서로 쳐 보냈다.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당선통지서가 날아와 수필가로 등단했다. 그는 수필반 동료에게 보낸 편지에서 “수필 장르는 체험의 문학으로, 나의 체험을 객관화하면서 나를 비추어보는 인간탐구의 문학으로 정의할 수 있다”면서 “통찰(성찰)을 통해 인생의 깨달음을 얻는 데서 수필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고 했다. 또 “인간이 살아온 자취와 생각의 틀을 지나치게 되면 글을 이어나가기가 쉽지 않다”면서 “이러한 체험과 이를 기반으로 한 사유의 틀은 독서로 얻은 철학, 역사 등 지식을 통해 더 다듬어지고 심화될 것”이라면서 독서관을 피력했다. 그의 사고의 중심은 경제에 있다. 그는 이 편지에서 “문명은 소유권 보장과 사유권의 확대, 확장을 통해 진보해왔다”면서 “경제적 관점에서 들여다봐야 세상을 이해하기 쉬운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철학이야기’, ‘파르메니데스의 세계’, ‘철학의 탄생’ 등 철학도서를 추천한 뒤 우리가 뿌리 내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알기 위해서는 ‘헌법이야기’ ‘이승만의 삶과 국가’ ‘한국전쟁’을 일독할 것을 권했다. 또 ‘존 메이너드 케인즈 Ⅰ,Ⅱ’ ‘자유의 길’ ‘국부론’ ‘자본론’ 등의 경제관련 책을 추천했다. 그는 오전 11~12시쯤 도서관으로 와 4~5시간 책을 보고 1시간 남짓 공원을 산책한 뒤 오후 7시쯤 아내 가게로 가 함께 문을 닫고 집으로 돌아간다. 점심은 도시락을 싸오거나 도서관 구내식당에서 해결한다. 종종 생각을 글로 옮기기도 한다. 서세동점에 대해 글을 쓰려다 보니 우선 우리나라 역사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선왕조실록을 보고 있다. 1년 반이나 됐다. 세종, 세조, 선조, 인조실록을 떼고 요즘에는 광해군조를 읽고 있다. 그는 올바르게 살아가려면 옳음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하고 그래야지만 옳음을 체화하게 된다고 했다. 그렇다고 그의 가방끈이 긴 것은 아니다. 전남 보성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이 학력의 전부다. 그러나 그는 도서관에서 책을 보면서 나름대로 세상을 보는 눈과 안목을 길렀다. 이제 생을 정리할 나이가 됐다. 그는 경제적 여유가 있든 없든 한 번쯤 사회와 단절돼 도서관에 파묻혀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작은 목표를 세우면 분별력이 생길 것이라고 했다. 책을 좋아하면 괜찮겠지만 그러지 않으면 도서관에 오는 것이 고역이지 않겠느냐고 묻자 “물론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반대로 책과 담을 쌓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책과 인연이 있는 나를 찾을 수도 있다”면서 “도서관은 숨어있는 나를 발견하게 해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코 나이 때문에 망설이지 말라”고 덧붙인다. 그는 책을 소화하는 방법은 저자의 지식과 체계를 다시 한번 자신의 사유의 공간을 거쳐 가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독서는 지식을 흡수하는 것이지만 산책을 하면 흡수한 지식을 다시 끄집어 내 나의 체계로 재해석하고 재정리하게 돼 독서보다 산책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한 그는 책을 덮고 목련, 진달래,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오금공원으로 나갔다. stslim@seoul.co.kr
  • “희귀병 여동생 도와주세요” 소트니코바 아픈 가족사 고백

    “희귀병 여동생 도와주세요” 소트니코바 아픈 가족사 고백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안면 기형 장애에 시달리는 여동생 등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현지 언론들은 최근 여성 잡지 ‘콜렉치야 카라바나 이스토리’ 4월호에 게재된 소트니코바 인터뷰 기사를 인용해 1살 아래 여동생 마샤의 장애 치료에 적잖은 비용이 들어간다며 여동생에 대한 지원을 대중에게 호소했다고 전했다. 소트니코바는 “동생이 세 차례 성형수술을 받아 전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완치된 건 아니다”라며 “마샤는 성인이 된 뒤 새로운 수술을 받아야 하며 회복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UEFA 챔피언스리그 ] 메시 실망이야 유효

    굳게 잠긴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의 수비벽 앞에 메시(바르셀로나)는 무력하기만 했다. 메시는 1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패배를 지켜봤다. 바르사는 1, 2차 합계 1-2로 뒤져 2006~07시즌 이후 7년 만에 4강 진출이 좌절됐다. 그답지 않았다. 슛은 무뎠고 발은 무거웠다. 90분 내내 유효 슈팅을 하나도 날리지 못했다. 전반 3분 페널티 지역 외곽 오른쪽 18m에서 날린 왼발 중거리슛은 왼쪽 골대를 크게 빗나갔다. 다니 알베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도, 네이마르의 돌파에 이은 절묘한 패스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골문 앞에서 순간적인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농락하는 그만의 드리블도 없었다. 활동량은 참담했다. 이날 6.8㎞를 뛰어 동료 수문장 호세 마누엘의 5.3㎞보다 1.5㎞를 더 뛰었을 뿐이다. 움직임이 없는 메시는 상대 수비수 틈바구니에서 자주 고립됐고, 좀처럼 공을 잡지 못했다. AT 마드리드는 전반에만 상대 골대를 세 번이나 맞히며 기선을 제압했다. AT 마드리드는 전반 5분 터진 코케의 골을 끝까지 지켜 ‘거함’을 격침시켰다. 바르셀로나는 공격 점유율 64%-36%로 앞섰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이하 맨유)를 3-1로 격파, 합계 4-2로 4강에 합류했다. 뮌헨은 후반 12분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2분 만에 마리오 만주키치의 헤딩골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23분 토마스 뮐러와 31분 아르연 로번의 연속 골로 경기를 끝냈다. 리그에서 7위로 부진하고 FA컵 탈락으로 경질론에 시달리고 있는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의 입지는 챔스 8강 탈락으로 한층 좁아지게 됐다. UEFA는 11일 스위스 니옹 본부에서 4강 대진을 추첨한 뒤 준결승 1, 2차전을 각각 22∼23일, 29∼30일 치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문화마당] 중국소설은 왜 안 팔리는가/강성민 글항아리 대표

    [문화마당] 중국소설은 왜 안 팔리는가/강성민 글항아리 대표

    그간 수많은 출판사에서 20세기 주요작을 비롯해 중국 현대소설을 깨알같이 출판해 왔지만 거의 팔리지 않고 대개 절판의 수순을 밟고 있다. 아마 위화를 선두로 모옌, 쑤퉁, 옌롄커, 하진, 바진 정도의 순으로 독자층이 형성되겠지만 영미권이나 일본소설 독자층에 비한다면 한 줌에 불과한 수준이다. 중국대륙에선 연예인 못잖은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 작가 한한도 한국에선 전혀 힘을 못 쓴다. 왜 중국소설은 한국시장에서 잘 팔리지 않을까. 친하게 지내는 한 중국문학 전문 번역가에게 물어보니 오랫동안 중국소설 번역의 질이 좋지 않았던 것, 중국 현대사에 대한 한국 독자들의 무지로 인해 이질적인 중국 현대사를 무대로 한 소설에 손이 가지 않는다는 것, 우리보다 후진국으로 여겨지는 모든 문화권 소설에 대한 무시와 문화적 우월감 등을 이유로 꼽는다. 사실 중국 현대소설은 전통시대, 혁명시대, 농촌시대를 다루는 작품이 많고 우리의 비교적 모던한 일상과 동떨어진 느낌을 준다. 2000년 전미도서상을 받은 중국계 미국 작가 하진의 ‘기다림’도 문화대혁명을 배경으로 2007년 번역돼 소수의 지지를 받는 데 그쳤다. 질문이 잘못됐다는 분석도 있다. 어떤 문학이 뜨려면 먼저 영미권 시장에서 움직여야 그 바람이 한국에도 불어온다는 것이다. 최근 북유럽 장르소설과 디자인이 잘 팔리는 것도 영미권에서 북유럽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영미권이라는 언어와 문화의 한계가 참으로 가증스럽다. 일례로 같은 노벨상을 받았지만 2013년 수상자인 미국의 엘리스 먼로에 비해 2012년 수상자인 중국 모옌의 소설은, 같은 기간 판매를 분석해 보면 훨씬 덜 팔렸다. 아마 판매량이 두 배 이상 차이가 날 것이다. 그런데 최근 영미권에서 중국소설 바람이 일락 말락하고 있다. 주요 언론에서 중국 작가 마이쟈의 ‘해밀’(解密)을 극찬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작가 탐방기사를 장문으로 실었고, 월스트리트저널이나 옵서버 같은 주류 매체에서 가독성과 문학성이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한 문학잡지는 “1980~1990년대의 모옌, 위화, 쑤퉁, 왕안이 이후 단 한 명의 중국작가”라고 극찬했다. 실제 그의 소설은 장르문학과 본격문학의 중간쯤에서 스타카토 식으로 황당한 시추에이션으로 스토리를 엮어나가는 품이 기존 소설의 문법을 확연하게 뛰어넘는 측면이 있다. 마이쟈는 조만간 국내에 번역될 가능성이 높다. 그의 작품들은 그간 국내 여러 출판사가 검토했다가 결국 출간을 포기했는데, 너무 두껍고 작품 배경이 낯선 것 등이 이유였을 것이다. 중국에서 1000만부가 팔려도 한국에서는 1만부도 팔리지 않는다는 귤화위지(橘化爲枳·귤이 물을 건너와 탱자가 된다)의 경험도 만만찮다. 향후 마이쟈의 ‘해밀’이 출간되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게 되리라. 1990년대 초반까지 한국 시장에서 전혀 먹히지 않았던 일본소설을 살려낸 건 무라카미 하루키였다. 시바 료타로와 이노우에 야스시 등 전세대의 독자를 현대의 독서시장으로 데칼코마니하듯 찍어낸 단 한 명의 일본 소설가로 그가 등장했던 것이다. 과연 이번에 영미권이 고평한 마이쟈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그래서 마이쟈라는 바늘코를 꿰차고 중국 소설들이 친구 따라 강남 가듯 한국으로 건너올 수 있을까.
  • 치안문제 관련 길거리 TV 인터뷰 중 강도 습격

    치안문제 관련 길거리 TV 인터뷰 중 강도 습격

    브라질의 한 길거리에서 TV방송 인터뷰 도중 강도의 습격을 받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중심가 프레지던트 바르가스 거리에서 현지 방송사인 RJTV와 인터뷰 중이던 한 여성이 갑자기 강도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촬영된 영상을 보면 중년 여성이 인터뷰를 위해 대기하다가 시작 전 자신의 이름을 말하려는 순간, 10대로 보이는 한 괴한으로부터 기습을 당한다. 괴한은 여성의 목에 달려 있는 금목걸이를 낚아채려 하고, 여성은 한 손으로 목걸이를 움켜쥐며 저항한다. 옆에서 마이크를 들고 있던 방송기자도 달려들며 제지하자 도둑은 줄행랑을 친다. 기자가 도망치는 도둑을 뒤쫓았지만 붙잡지는 못했다. 여성은 목걸이가 끊어지면서 목에 상처를 입었지만 목걸이를 빼앗기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날 인터뷰는 경찰관 부족에 따른 치안문제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이 브라질 국가안전본부 인근에서 발생해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영상=RJTV/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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