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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모델 신재은, 과감한 S라인 공개 “몰디브는 천국♡” [EN스타]

    ‘결혼’ 모델 신재은, 과감한 S라인 공개 “몰디브는 천국♡” [EN스타]

    모델 신재은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30일 신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몰디브는 정말 천국이야♡ 모히또는 근데 우리나라가 더 맛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몰디브 해변을 배경으로 비키니를 입고 있는 신재은의 모습이 담겼다. 군살 없는 S라인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재은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 재니 결혼. 저는 이제 온전히 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요”라고 결혼 사실을 팬들에게 깜짝 발표해 이슈에 올랐다. 신재은은 잡지 맥심 모델 등의 활동으로 대중에 유명하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섹시한 2020년을~’ 맥심 신년 달력 공개

    [포토] ‘섹시한 2020년을~’ 맥심 신년 달력 공개

    남성잡지 ‘맥심(MAXIM)’이 자사 모델들의 미공개 섹시 화보로 2020년 신년 대형 한정판 달력을 발매했다. ‘2020 맥심 달력’은 맥심에서 가장 섹시한 미스맥심 13인이 찍은 미공개 화보를 모아 달력으로 제작한 한정판이다. 화보 속 여성 모델들은 ‘미스맥심 콘테스트’라는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맥심 독자들이 투표로 선발한 인물들이다. 한편, 2020 미스맥심 레전드 화보 달력은 맥심 홈페이지와 대형 온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맥심 코리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콩문제 ‘티격’ 무역협상 ‘다독’… 中에 병 주고 약 주는 美

    홍콩문제 ‘티격’ 무역협상 ‘다독’… 中에 병 주고 약 주는 美

    시진핑, 사회주의 길 강조하며 내부 단속 USTR, 중국산 상품 관세 25% 추가 면제 中언론 “무역합의 의견차 몇 ㎜만 남았다”홍콩 시위 사태 장기화 등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리더십이 도전받는 가운데 그가 다시 한번 중국 특색사회주의를 지키자고 독려했다. 중국 매체들도 미국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며 내부 결속을 다졌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면제했고 중국에서도 “이달 초 미중 1단계 무역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양국이 홍콩 문제와 무역협상을 분리 대응하는 모습이다. 시 주석은 1일 출간된 중국 공산당 이론지 치우스에 ‘중국 특색사회주의 국가 제도와 법률 제도 견지 보완, 발전’이라는 기고문에서 “공산당은 신중국 창건 70년간 인민을 이끌고 중국 특색사회주의와 법률 제도를 만들어 중국의 발전을 이뤘다. 사회주의 길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도 당과 인민이 개척한 길을 따라 나아가라”고 당부했다. 치우스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당교(당 간부 양성기관)에서 격월 간으로 발행하는 잡지로 당원들의 기본 이론서다. 지난달 24일 치러진 홍콩 선거에서 친중파가 참패하고 미국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안)을 제정해 중국을 압박하지만 이에 아랑곳없이 ‘지금의 방식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것이다. 이날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도 ‘미국식 인권과 민주는 허위’라는 제하의 1면 논평에서 “미국이 홍콩인권법안을 만들었는데 이는 공공연히 미 국내법으로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는 행위”라면서 “(우리를 비난하는) 미국에서는 인종 차별과 성차별, 총기 폭력 등 더 심각한 문제가 만연하다”고 반박했다. 글로벌타임스도 지난달 30일 “대만과 중남미 벨리즈 출신 스파이가 홍콩에 인접한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 중국 국가 기밀을 염탐하다가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홍콩인권법안에 서명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나왔다고 글로벌타임스는 덧붙였다. 같은 날 중국 외교부도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전날 베이징에서 러시아 등 중국 주재 유라시아 지역 외교 사절에게 “역사의 바른 편에 서서 국제 질서를 확고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미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진공청소기와 자전거, 야외용 테이블 등 중국산 상품에 부과하던 관세 25%를 내년 8월 7일까지 면제한다고 밝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도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미중 양국의 의견 차이는 불과 몇 ㎜에 불과하다”며 “추수감사절 연휴(11월 28일∼12월 1일)가 끝난 뒤 무역합의를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포토] 비키니 여신 정예리, ‘큐티 섹시’ 화보촬영 현장

    [포토] 비키니 여신 정예리, ‘큐티 섹시’ 화보촬영 현장

    올해 머슬마니아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미스맥심 출신 비키니여신 정예리의 화보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정예리는 헬스앤피트니스 남성잡지 ‘맥스큐’ 12월호 표지모델로 낙점돼 촬영을 진행했다. 정예리는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에 붉은색 란제리를 입고 ‘큐티 섹시’의 매력을 뽐냈다. 정예리는 지난 9월 2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서울우유와 함께하는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스포츠모델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몸짱스타로 등극했다. 한편, 2016년 미스맥심 출신인 정예리는 올 상반기 머슬마니아 대회 3위에에 이어 하반기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최고의 비키니여신으로 인정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재욱 VCNC 대표 “타다는 혁신을 증명해냈다”

    박재욱 VCNC 대표 “타다는 혁신을 증명해냈다”

    타다 운영사인 VCNC의 박재욱 대표는 29일 타다가 택시 서비스의 ‘고질병’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혁신을 일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19’의 모빌리티 섹션 기조연설에서 “타다가 1년간 많은 삶의 변화를 끌어냈다”면서 “플랫폼이라고 부르는 타다의 기술력을 택시 드라이버들에게 나눠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고급택시들이 더 나은 방식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에 합류한 기사 중 하루 최고 매출 50만원, 월 기준으론 780만원까지 번 사례도 나왔다”면서 “타다 드라이버라는 직종이 과거 이동수단을 통해 생계를 꾸리던 사람들에게 굉장히 좋은 대체재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타다 어시스트라는 서비스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고, 교통 혼잡지역이나 대중교통이 없는 지역에서 이동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타다는 한 차량으로 더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것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혁신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스타트업은 시장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만들어낸다”면서 “자동차가 과포화 상태임에도 수요·공급이 불균형해 심야에는 이동하기조차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이뤄져야 했을 ‘승차거부 없음’, ‘경로 사전안내’, ‘친절 서비스’ 등을 풀기 위해 승차거부 없는 배차서비스와 표준화된 친절 서비스 등을 한국 최초로 공급했다”면서 “과거에는 없었던 공급자 중심이 아닌 이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카카오톡이 처음 나왔을때, 문자메시지 시장을 뺏어가는 것이라 판단하고 메시지당 5원씩 받았다면 현재와 같은 플랫폼이 만들어졌겠냐”면서 “모빌리티 생태계를 형성해온 도시들은 사회적인 임팩트가 발생하면 그것을 토대로 보완점을 입법하는 과정을 거쳤는데 국내 모빌리티도 어떤 임팩트를 미쳤는지 실태조사를 통해서 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타다 서비스를 둘러싼 회의적 시각에 대한 우회적 비판으로 해석된다. 11인승 렌터카를 통해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타다는 ‘혁신없는 불법 유사택시’라는 비판을 택시 업계 등으로부터 받아왔다. 박 대표는 일명 ‘타다 금지법’이라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 발의) 논란 등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타다 서비스가 일군 혁신을 나열하며 타다의 존속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는 개정안의 취지에 공감하고 정기 국회 내에 여객운수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내용을 잠정 합의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렌터카 운전자 알선 허용 범위’가 현행보다 대폭 좁아지므로 타다의 운행 근거가 사라지게 된다. 또한 VCNC의 박 대표는 이재웅 쏘카 대표와 함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다음달 2일 공판을 앞둔 상태다. 타다 입장에서는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지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격렬히 저항하고 있다. 때문에 다음달 9일 정기 국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진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금요칼럼] ‘그러나’ 전성시대/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금요칼럼] ‘그러나’ 전성시대/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우리말 문법에 접속부사라는 게 있다. 앞뒤 문장을 적절히 이어 주는 역할을 하는 품사다. 앞뒤 문장이 서로 관계를 맺되 상응하면 순접(順接)이라 하고 그 반대면 역접(逆接)이라 한다. 우리가 흔히 쓰는 접속부사 가운데 역접의 기능을 하는 단어로는 ‘그러나’, ‘하지만’, ‘그런데’ 등이 일감으로 떠오른다. 예전 고등학교 문법 시간에 역접부사를 배우면서 아 다르고 어 다른 우리말의 표현 기법과 그 다양함에 놀라 약간 흥분했던 기억이 새롭다. 정확한 통계 수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1990년까지만 해도 다양한 역접부사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신문·잡지나 책을 읽으면서 셀 수 없이 많은 역접부사를 늘 접했다. 역접의 강도에 따라 최적의 단어를 골랐는지 따져 보고, 그것으로 글쓴이의 수준을 마음속으로 평가하는 일이 재미있었다. 그런데 15년 정도 해외 생활을 하다 보니 우리말의 묘미를 즐길 여유조차 없었다. 더 적절한 영어를 부단히 학습하는 것만으로도 내게는 끝없는 버거움이었다. 그러다가 귀국한 지 10여년이 지나면서 나는 문득 역접부사의 다양성이 예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러나’가 거대 공룡으로 성장해 다른 역접부사들을 평정하고 사실상 천하를 통일한 것 같다. 그 정도로 현재 ‘그러나’의 쓰임이 너무 빈번하다. 역접의 강도는 ‘그러나’가 가장 세다. 앞뒤의 내용이 거의 180도로 다를 때 사용한다. 이보다 강도가 좀 떨어지는 것으로는 ‘그렇지만’, ‘하지만’, ‘그럼에도’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세 개의 역접부사 사이에도 미묘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앞의 내용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상반되는 내용을 말하고자 할 때 주로 사용한다. 앞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수긍하므로 ‘그러나’에 비해서는 역접의 강도가 약하다. 좀더 약한 것으로는 ‘그래도’가 있다. 앞의 내용을 수용할 만하다고 여기지만, 서로 어긋나는 내용을 말하고자 할 때 쓰면 최적이다. ‘그렇지만’ 등도 앞의 내용을 일부 인정하지만, 그 인정의 폭이 좀더 넓을 때 바로 ‘그래도’가 최선이다. 이들에 비해 역접의 강도가 더 떨어지는 단어로는 ‘그런데’가 있다. 이 부사도 간혹 앞의 내용과 상반되는 내용을 말할 때 사용한다. 그런데 이 ‘그런데’에는 또 다른 쓰임새가 있다. 앞의 내용과 연장선에서 논지나 대화의 방향을 전환하거나 아예 주제를 전환할 때 사용한다. 따라서 ‘그런데’가 갖고 있는 역접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크게 낮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역접까지는 아니지만, 앞의 내용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싶지 않을 때 사용하는 부사로 ‘다만’이 있다. 앞 내용을 대체로 수용하되 내용을 부연하거나 어떤 전제조건을 내세울 때 주로 사용한다. 나는 이런 다양한 부사들이 서로 잘 어울려 각자의 쓰임새에 따라 적절히 등장하는 글을 읽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날이 갈수록 ‘그러나’가 더욱 위세를 떨치는 추세다. 대학에 몸담다 보니 나는 학생들의 보고서를 일상처럼 읽는 편인데, 이제는 일일이 교정을 해 줄 여력조차 없을 정도로 ‘그러나’ 전성시대를 절감한다. 앞뒤 문장이 충분히 교감할 여지가 적지 않음에도 학생들은 별 생각 없이 그 둘을 ‘그러나’로 연결한다. 신문기사나 학술논문에서도 ‘그러나’가 어지럽게 휘날린다. ‘그러나’ 전성시대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다방면에서 심해져 상대방을 인정할 여유를 점차 잃어 가는 세태와 관련 있어 보인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태도. 상대방 의견을 무조건 정면으로 부정하고 반대만 하려는 독선적 태도. 이런 사회 분위기와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가 난무하는 사회에서 민주적이고 상식적인 토론과 절충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보다 ‘그런데’의 쓰임이 훨씬 더 활발하다면 더불어서 함께 살아갈 만한 민주시민사회가 아닐까?
  • “장식품 강경화” 日외무상 외교 결례 발언 논란

    “장식품 강경화” 日외무상 외교 결례 발언 논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한국 측 파트너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장식품’으로 지칭한 것으로 알려져 외교적 결례 논란이 예상된다. 일본 주간지 슈칸분(週刊文春)은 28일 발매한 12월 첫째 주 호에서 ‘한국 외교 주역’이란 제목의 보도를 하며 한국 정부가 종료 예정이었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효력을 전격 연장한 경위를 보도했다. 이 잡지는 외무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원래는 모테기 외무상과 지소미아 유지파로 알려진 강 장관 간에 대화를 진행하는 것이 검토됐지만 이 루트는 작동하지 않았다”면서 “모테기 외무상이 강 장관에 대해 ‘청와대에 통하지 않는다. 그녀는 장식품으로, 아무리 얘기해도 문(재인) 대통령을 움직일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협상 창구는 강 장관이 아닌 ‘한국 외교부의 유일한 지일파’인 조세영 외교 1차관이라고 주장했다. 보도에 대해 한국 외교 당국자는 “발언이 있었는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굉장히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모테기 외무상은 지난 23일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에서 강 장관과 굳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35분간 회담한 바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MLB 전 투수 허프 “샌더스 집권하면 총 들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MLB 전 투수 허프 “샌더스 집권하면 총 들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사회주의자가 득세하는 세상이 오면 총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줄 아는 일이 의무가 된단다. 애들아!”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투수로 활약했던 오브리 허프가 최근 트위터에 내년 대선에서 버니 샌더스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누르고 당선될 경우에 대비해 자녀들에게 총 쏘는 법을 가리키고 있다고 털어놓았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만약 이런 원치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우파들이 똘똘 뭉쳐 내전을 일으켜야 한다는 언급까지 했다. 그의 글은 미국총기협회(NRA)와 보수파 코미디언 채드 프라터 계정에도 태그됐고 해시태그 #수정헌법 2조(2ndamendment)가 달려 공유되고 있다. 2010년과 2012년 자이언츠의 월드시리즈에도 뛰었지만 그 뒤 3년 동안 제자리를 잡지 못해 2014년 은퇴한 그는 미국에서 사회주의가 발호하면 “미친 놈들이 음식과 보호소를 찾겠다며 내 집에 쳐들어와 약탈할 것”이라고 했다. 샌더스 후보는 자칭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며 북유럽 사회민주주의 모델을 포용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한 사람이 아동 보호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하자 허프는 댓글로 “이것이 우리가 오늘날 살고 있는 세상이다. 아이들에게 합법적인 총기 사용 범위 안에서 안전하게 총기를 다루고 발사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일은 당신이 해야 할 새로운 준칙”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이 “백인 우월주의자가 부모로서 하는 강령”이라고 댓글을 달자 “맞아 맞아 바로 그거야. 합법적인 총기 사용 범위에서 아들들에게 ‘그래 아들아 이마를 노려야 해. 결정적인 사격은 머리에 대고 해야 100점이야’라고 말한다. 와우, 사람들이 다 쳐다봐! 난 그놈들에게 어떻게 총기를 책임있게 다루고 발사하는지 가르치고 있다. 더하자면 아버지들과 아들을 통하게 하는 멋진 일이지”라고 응수했다. 사실 그보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 당하면 내전을 일으켜야 한다고 선동한 메이저리그 인사가 있었다. 현역 심판인 롭 드레이크는 지난달 트위터에 트럼프가 쫓겨나면 AR-15 총기를 살 것이며 “내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적었다가 나중에 사과했다. 허프는 최근 시간이 많이 남아도는지 연일 트럼프를 지지하는 글이나 가부장적인 글을 올리고 있다. 지난25일 마이클 스트라한의 이혼 소식이 들려오자 역시 최근에 이혼의 아픔을 겪은 그는 “터치다운 패스 하나 던진 적이 없고, 한 경기라도 3할대 타율을 기록하지 못했고, 투볼 상황에 슬라이더가 날아오면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한 여성들이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남자들이 번 돈의 절반을 뜯어갈 자격은 없다”며 “정의의 체계가 올바로 잡힐 때까지 운동 선수들의 이혼율은 계속 치솟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E컵 모델’ 연이 “섹시함이 내 무기”

    [포토] ‘E컵 모델’ 연이 “섹시함이 내 무기”

    “섹시함은 그만큼 자기관리를 잘 했다는 뜻아닌가. 섹시하다는 말을 들으면 기쁘다.” 요즘 잡지계에서 ‘핫’한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 모델 연이(본명 김효연)가 최근 남성잡지 크레이지 자이언트의 화보를 장식했다. 20살 모델로서는 파격적인 행보다. 연이는 모델로서는 크지 않은 162㎝의 신장을 가지고 있지만 완벽한 호리병 몸매와 탄탄한 꿀벅지로 수많은 남성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쳇말로 ‘가슴부심’이라고 할 정도로 자신의 매력포인트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연이는 “가슴라인이 65㎝지만 E컵이다. 타고난 것도 있지만 항상 플랭크와 스쿼트 등을 하며 몸매관리를 한다. 주변에서 섹시하다는 말을 들으면 뿌듯하다. 섹시함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서 얻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이의 또 다른 매력포인트는 36인치나 되는 꿀벅지. 탄탄함이 피트니스 모델을 연상시킬 정도다. 연이는 “중학교 때까지 탁구선수였다. 대구에서 톱을 다투며 소년체전에도 참가했지만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그만뒀다. 꿀벅지는 오랫동안 운동을 하며 얻은 결과다. 지금도 탁구를 비롯해서 테니스, 볼링 등을 자주한다. 손에 잡히는 운동이라면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며 매력포인트의 비결을 전했다. 연이는 연한 갈색의 눈, 이목구비가 또렷한 작은 얼굴 등 아름답고 이국적인 용모가 에이전시의 눈에 띄며 고등학교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피팅, 뷰티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다 지난 10월에는 크레이지 자이언트의 자매잡지인 ‘더 플레이어’의 커버를 장식했다. 연이는 “나의 섹시함을 인정해줘서 너무 좋았다. ‘더 플레이어’의 반응이 좋아 한 단계 높은 크레이지 자이언트의 화보를 장식하게 됐다. 팬들에게 매력을 알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웃었다. 사진=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떠오르는 ‘생선 간편식’ 소비자 입맛 사로잡을까

    떠오르는 ‘생선 간편식’ 소비자 입맛 사로잡을까

    특유 비린내 완벽하게 잡는 것이 과제 업계, 도전 계속… 프리미엄 상품 박차“반조리 생선 구이·조림도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1인 가구, 맞벌이 가정 증가로 각종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게 한 가정간편식(HMR)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바로 요리에 투입할 수 있게 손질해 냉동한 새우, 조갯살, 오징어 등의 인기도 높아져 이런 제품을 포함한 국내 수산물 HMR 시장 규모가 지난해 339억원으로 2016년 대비 약 54% 성장했습니다. 최근 업계는 수산물 간편식 중에서도 생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고등어, 삼치 등 생선 요리 간편식 종류가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블루오션’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선 간편식에 직접 도전해 본 업계 관계자들은 생선 구이·조림이 HMR 시장에서 과제이자 도전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왜 그럴까요. 생선 통조림 등을 선도해 온 동원과 사조가 몇 년 전 시작했던 생선 간편식 시장에 CJ제일제당이 지난 8월 진출했습니다.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고등어, 삼치, 가자미 등 3종의 HMR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인이 자주 먹는 생선을 구이와 조림 형태로 선보였으나 소비자 반응은 아직 기대에는 못 미칩니다. 업계에선 “기대만큼 팔리지 않아 일부 유통 채널에선 물량의 절반까지 반품 처리했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전하더군요. ‘국민 생선’ HMR의 과제는 무엇일까요. 크게 두 가지가 꼽혔습니다. 먼저 ‘맛’입니다. 비비고는 신선함을 강조하며 생선 간편식을 유통기한 30일의 냉장 방식으로 유통했습니다. 하지만 생선 특유의 이취(비린내)를 완전히 잡지는 못했다는 평입니다. 생선 종류 선정에서도 전략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평입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보리굴비 등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프리미엄 생선이었다면 조금 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하네요. CJ제일제당을 시작으로 종합 식품기업들의 생선 HMR 도전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생선 간편식을 준비하는 한 업체가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냉동 유통, 프리미엄 생선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생선을 굽거나 조리지 않고, 데워 먹는 시대를 열 획기적인 제품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조현재, 맨즈헬스 화보 위해 7kg 감량 ‘그 결과는?’

    조현재, 맨즈헬스 화보 위해 7kg 감량 ‘그 결과는?’

    조현재가 잡지 화보 촬영을 위해 7kg를 감량한 모습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잡지 화보 촬영에 나선 조현재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조현재는 남성 피트니스 잡지 맨즈헬스 촬영을 위해 9주 동안 식단 조절과 혹독한 트레이닝을 병행한 모습을 공개했다. 시작 당시 73kg이었던 조현재는 촬영 당일에는 66kg으로 총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체지방률 또한 반으로 줄어든 수치를 보여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촬영 두 시간 전 스튜디오에 의문의 피자 한 판이 배달됐다. 당황한 박민정과 달리 조현재는 다짜고짜 피자를 폭풍 흡입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박민정의 싸늘한 눈초리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조현재는 9주 만에 맛본 피자에 집중하며 현실 리액션을 보였다. 과연 그가 촬영을 앞두고 피자를 폭풍 흡입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촬영 직전까지 운동을 이어가던 조현재는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상반신 탈의를 하며 그동안 갈고닦아 온 역삼각형 몸매를 공개했다. 완벽하게 자리 잡은 식스팩이 공개되자 박민정은 시선을 떼지 못했다. 박민정은 “이소룡 나왔다”고 감탄하며 함박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들에게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조현재는 어떻게 변해있을지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논란의 아나’ 김나정,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 뒷태

    [포토] ‘논란의 아나’ 김나정,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 뒷태

    남성 잡지 맥심(MAXIM)이 주최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 ‘아나운서 김나정’이 맥심 12월호 표지까지 장식하며 대한민국 대표 섹시 스타 반열에 올랐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매년 독자 투표로 신인 맥심 모델을 발굴하는 대회로, 올해 대회에서 김나정은 약 140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맥심 표지 모델 자리를 꿰찼다. 아나운서 김나정이 우승자로 표지를 장식하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감상평이 뜨거운 논란을 낳으며 페미니스트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었기 때문. 논란은 김나정이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출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격화됐고, 김나정이 자신의 SNS에 도를 넘은 성적 비하 악플들을 공개하며 이에 고소로 대응하여 또 다시 이슈를 낳았다. 김나정은 12월호 표지 화보 촬영 현장에서 일련의 논란과 악플에 관하여 “영화 감상평을 이용하겠다는 의도는 없었다. 다소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오해하고 비난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성별을 나눠 화내며 싸우지 말고, 조금만 서로 더 이해하고, 배려하고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섹시함이 주목 받는 맥심 모델 도전 과정에서 아나운서로서 받은 우려와 고민에 관하여 김나정은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자신을 나타낼 때가 있다”,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으면서 여자로서 맥심에서 매력을 뽐내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며 당찬 어조로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우승자 김나정의 인터뷰 전문은 맥심 12월호에, 영상 화보와 인터뷰는 유튜브 예능 <미맥콘 2019> 제14회 분량에 담길 예정. <미맥콘2019>는 미스맥심 콘테스트의 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리얼 서바이벌 예능으로 총 15부작으로 맥심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방영되고 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2018년에도 카페 사장님 이아윤이 우승하는 과정에 있어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응원과 투표를 독려했다는 사실이 뜨거운 논란을 낳으며 우승자가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 맥심은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집중 탐구한다. 우승자 김나정의 크리스마스 화보를 필두로 문을 연 맥심의 12월호는 ‘크리스마스: 솔로 탈출’을 주제로 연말 시즌의 남녀관계에 대해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와 연애 팁을 담았다. 표지 모델 김나정은 산타와 루돌프를 오가며, 섹시한 매력과 더불어 잡지 전반에서 솔로 탈출 연애 팁을 전달하는 화보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 밖에도 맥심 12월호에는 록그룹 노브레인, 화끈한 입담의 19금 유튜버 그룹 스푸닝, ‘쇼미더머니’가 낳은 화제의 래퍼 지호지방시가 출연한다. 한편, 맥심 측은 두 가지 버전의 김나정 표지를 공개했다. 산타를 연상시키는 빨간 끈 비키니를 입은 ‘산타 에디션’과 글래머러스한 뒤태를 뽐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때의 사회면] 대통령과 경호, 그리고 골프

    [그때의 사회면] 대통령과 경호, 그리고 골프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경호 경찰 4명의 경호를 받으며 골프를 쳐 논란이 뜨겁다. 전씨는 1991년에도 골프로 말썽을 일으킨 적이 있다. 경기도 용인 H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전씨 부부를 골프잡지 기자 2명이 촬영하려 하자 경호원들이 달려들어 “죽고 싶으냐”며 필름을 빼앗고 수갑을 채워 기자들을 연행했다. 군부 독재 시대에 경호원들의 위세는 대단했다. 1970년대 초 전북도청을 순시하던 박정희가 담배를 빼어 물자 당시 L도지사가 라이터불을 켜 주었다. 그런데 심지가 길어 불이 치솟아 박정희가 흠칫 놀라며 얼굴을 돌리자 경호원들이 L지사를 데려가 복부를 구타했다(동아일보 1991년 1월 18일자). 1965년 박정희가 섬진강 수력발전소를 시찰하는 중에 근접 취재하던 사진기자의 카메라 전구가 폭발했다. 박정희는 물론이고 경호원들이 총성인 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다행히 큰 소란 없이 넘어갔다고 한다. 박정희가 5·16 쿠데타 직후 최고회의 의장일 때 방송사 카메라 기자가 마이크를 들이댔다가 권총으로 오인한 경호원들에게 ‘경을 칠’ 뻔한 일도 있었다. 프로야구 시구를 하면 포수가 시구자에게 가서 사인을 받는 것이 관행이다. 1982년 3월 전두환이 시구한 뒤 포수 유승안이 전씨에게 달려갔는데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경호원들이 몰려나와 유승안을 제지하고 더그아웃과 통로에 있던 경호원들은 소총을 빼들었다. 화장실에 있던 선발투수 이길환은 경호원들이 막아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했다. 한국 경호원들의 태도는 외교에서도 문제가 됐다. 1988년 말레이시아의 한 의원은 노태우 전 대통령을 수행한 한국 경호원들이 자국의 문화관광부 장관을 시민으로 오인해 거칠게 대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미국 백악관 관계자들은 한국 경호원들이 질서정연하게 시위하는 사람들을 구타했다고 공개한 적이 있다. 한편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골프를 칠 줄 몰랐다. 그러나 국내에 골프장이 없어 미군들이 일본에 간다는 말을 듣고 현 어린이대공원 자리에 서울컨트리클럽을 만들었다. 박정희는 청와대 안에 작은 골프장을 만들어 연습한 뒤 1966년 4월 제주 골프장에서 ‘머리를 올렸는데’ 처음 핸디가 27쯤 됐다고 한다. 박정희는 골프광이 돼 주로 한양CC에서 한겨울에도 골프를 치곤 했다. 전두환은 군 시절 골프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고, 각국 정상들과 골프 회동을 하기도 했으며, 퇴임 후 골프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김영삼도 골프를 칠 줄 알았지만 임기 중에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 한때 골프장 회원권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손성진 논설고문 sonsj@seoul.co.kr
  • 기내서 방광 막힌 어르신 소변 800㎖ 37분간 입으로 불어 빼낸 의사

    기내서 방광 막힌 어르신 소변 800㎖ 37분간 입으로 불어 빼낸 의사

    중국인 의사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광저우를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중국 남방항공 여객기 안에서 어르신 승객의 방광에 차오른 소변을 입으로 불어 빼냈다. 37분 동안 호스를 불어 700~800㎖를 빼냈다고 미국 잡지 피플 등이 23일 전했다. 광저우성 지난 대학 제1 부속병원의 장홍 박사는 CZ 399 편에 탑승했다가 뉴욕 도착 6시간을 앞두고 어르신이 방광이 막혀 고통을 호소하는 바람에 승무원들에게 호출됐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21일 전했다. 장홍 의사는 이 어르신에게 다가갔을 때 배에 복수가 차올라 팽팽해진 가운데 땀을 비오듯 쏟고 있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환자가 이전에도 전립선 비대증을 앓았다고 얘기했다. 장 박사는 곧바로 폐색증을 의심했다며 “응급 처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그는 쇼크를 일으켜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승무원들이 비행기 뒤편으로 환자를 옮겨 누인 뒤 담요로 가려주자 그는 기내에 있던 하이난 지방인민병원의 샤오쟌샹 의사와 함께 산소 마스크에 달린 플라스틱 호스, 우유통, 테이프 등으로 임시 도뇨관(導尿管, 카테터·catheter)을 뚝딱 만들었다. 하지만 기내 구급킷에 들어 있던 주삿바늘이 너무 작아 소변을 잘 빨아들이지 못하자 경험 많은 장홍 박사는 직접 입으로 불어 소변을 빨아 올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입안에 소변을 한가득 모았다가 포도주 빈병이나 음료수 컵에 덜어내는 동작을 반복했다. 장 박사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환자는 처치 뒤 30분 정도 바닥에 계속 누워 있었으며 착륙 뒤에는 다른 의사의 검진을 받았다. 지난 7월에도 카타르 도하를 출발해 베이루트로 향해 레바논의 미들이스트 항공 ME 435 편이 이라크 영공에 진입한 직후 필리핀 승객이 딸을 화장실에서 분만하는 바람에 여객기가 쿠웨이트로 회항한 일이 있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인기유튜버 임선비, 뽀얀속살 꿀벅지 산타

    [포토] 인기유튜버 임선비, 뽀얀속살 꿀벅지 산타

    30만 명의 구독자를 자랑하는 인기 BJ이자 유튜버인 임선비가 뽀얀 속살을 드러냈다. 임선비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남성잡지 크레이지 자이언트의 12월호 커버모델로 나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12월에 맞게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꾸며진 촬영에서 임선비는 특유의 해맑은 미소와 천진스러움으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만들었다. 단아한 체구의 소유지지만 8등신의 비율과 곧은 다리, 한줌도 안 되는 가는 발목을 자랑했다. 특히 초미니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촬영에 임할 때는 뽀얀 가슴라인과 탄탄한 꿀벅지를 자랑해 섹시함도 뽐냈다. 임선비는 “이렇게 준비된 세트에서 촬영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증명사진 외에는 찍어 본적이 없다. 의상, 사진, 포즈 등이 모두 새롭다”며 “색다른 경험이지만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이번 촬영이 나의 커리어를 풍성하게 만들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임선비는 게임광에서 게임BJ로 변신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임선비는 “매일 일이 끝나면 게임에 몰두했다. 새벽을 넘기는 것은 예사로웠다. 하지만 게임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 같아 고민이 생겼다. 그러다 게임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다는 BJ에 관심이 생겼다.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인기도 높아져 너무 좋다”며 해맑게 웃었다. 유튜버로서 인기가도를 달리자 임선비는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했다. 바로 ‘술먹방’. 진짜 술을 마시면서 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큰 호응을 샀다. 화자가 아닌 청자로서 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것이 임선비의 역할이었지만 되레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자 팬들의 사랑이 더욱 커졌다. 임선비는 “솔직함과 정직함은 유튜버가 구독자에게 선물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다. 술먹방을 할 때는 가급적 술을 조금 먹으면서 대회를 하려고 하지만 가끔 실수(?)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모습에 팬들이 호응해주시고 격려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지만 임선비는 방송 때문에 휴가를 갈 수가 없다. 임선비는 “크리스마스 때 연인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다. 너무 격렬한 싸움이라 헤어질 수도 있지만 너무 재미있다. 팀으로 하면 싸울 일이 없으니 더욱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여행을 간다면 진도를 추천한고 싶다.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다”라며 BJ로서 연인들에게 팁을 제공하기도 했다. 타고난 밝음과 명랑함이 매력인 임선비는 게임과 술먹방 외에 다양한 컨텐츠로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임선비는 “게임과 술먹방에 더해 여행, 요리 등 여러 가지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할 것이다. 꾸밈없는 나의 일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언제나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BJ가 되고 싶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팬들이 행복한 시간을 갖길 기원한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크레이지 자이언트는 임선비 외에 탁구선수 출신의 유명 스트리머 연이 등 다양한 화보와 기사로 12월호 크리스마스 특집을 꾸몄다. 스포츠서울
  • 박지원 “출구 없는 단식…황교안으로 총선 치르기 어려울 듯”

    박지원 “출구 없는 단식…황교안으로 총선 치르기 어려울 듯”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무기한 단식을 선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단식을 그만 둘) 출구가 없다”며 “황 대표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르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2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21세기 국회의원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삭발, 단식, 의원직 사퇴”라며 “제1야당 대표가 9개월 동안 삭발과 단식을 했다. 마지막 사퇴만 남았다”고 꼬집었다. 황 대표는 지난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삭발을 감행했다. 박 의원은 보수 언론조차 황 대표의 이번 단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언급하면서 황 대표가 지금 힘써야 할 것은 한국당 내 쇄신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지금은 단식 타임이 아니라 쇄신의 타임”이라며 “(단식으로) 위기를 돌파하려고 하지만 굉장히 어려운 고비로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단식) 출구가 없다. 황교안 대표로 가 아닌 다른 분으로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총선을 치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황 대표가 단식을 선언한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도 “위기를 단식으로 극복하려고 해도 국민이 감동하지 않는다”며 “국민이 황 대표에게 바라는 것은 장외투쟁이 아니라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 장소인 국회를 정상화하고, 문재인 정부 실정을 비판하며 발목만 잡지 말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대안을 제시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황 대표는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이틀째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황 대표는 경호상 이유로 청와대 앞 천막 설치가 불허되자 밤늦게 국회 본청 계단 앞에 천막을 치고 노숙을 했다. 황 대표는 이날 새벽 3시 30분쯤 일어나 새벽기도를 마친 뒤 다시 청와대 앞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대표는 외부 일정을 자제하고 청와대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사설] 부동산 시장 안정, 공급확대와 더 정교한 정책 필요해

    문재인 대통령은 그제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가 자신 있다고 장담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한 이유는 역대 정부가 부동산을 경기 부양 수단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현재 전·월세 등 전국적으로 안정돼 있지만 서울의 고가주택,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며 “서울 강남권 등 부동산 가격이 잡히지 않으면 더 강력한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발언은 부동산 시장은 반드시 안정시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다. 하지만 시장 상황은 그리 녹록지 못하다. 서울 등은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실시 이후에도 하루가 다르게 아파트값이 상승한다. 부산, 대전 등 지방 대도시에서도 며칠 사이에 1억원 넘게 올라 ‘내집 마련 꿈’을 어렵게 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서울은 20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자료는 박탈감마저 안겨 준다. 과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전셋값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정교하지 못하다고 지적한다. 지난 6일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한제와 마찬가지로 정부가 추가 대책으로 거론하고 있는 “상한제 추가 지정 검토와 편법 증여, 불법 전매 단속 강화” 방안 또한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시장의 반응이다. 정부가 부동산을 경기부양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면 분양가 상한제를 광역단체 규모로 확대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면 경기하강기에 부동산 시장이 부담이 될 수 있다. 2주택 이상 소유자는 219만명에 이르고 1년 새 7만 3000명이나 늘었다고 한다. 주택이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투기세력 탓에 주택 분배가 교란된다는 정부의 주장도 이해는 된다. 그렇다면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를 대폭 강화하고,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면세구간을 설정해 투기수요가 몰리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공급을 늘려야 한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용적률을 상향 적용하는 문제, 서울 택지의 더 효율적인 활용을 고려해야 한다.
  • [미래유산 톡톡] 어려운 시절 따뜻한 정 담긴 작품… 읽다보면 미소가

    [미래유산 톡톡] 어려운 시절 따뜻한 정 담긴 작품… 읽다보면 미소가

    최현배 선생의 ‘사주오 두부장수’는 짧은 산문으로 정과 해학이 있는 작품이다. 1940년 민족주의 글을 싣기 위해 만들어진 잡지 ‘문장’지에 실렸다. 따뜻한 마음을 품을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으로 해방 전 어두운 시절을 보내던 독자들에게 힘을 실어 줬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내용은 행촌동의 도붓장수 중 하나인 두부장수에 대한 이야기이다. 두부장수는 특이하고 재미있는 두부팔이 외침과 더 얹어주거나 외상으로도 주는 정이 많은 사람이다. 어느날 두부장수가 나타나지 않자, 외상값을 못 갚은 가족은 두부장수를 걱정한다. 그리고 오랜만에 어느 거리에서 우연히 만나자 놀라고 반가워하며 외상값 받으러 오라고 당부한다. 이런 모습들이 아주 짧은 작품 속에 정겹게 녹아 있다. 어려운 시절에 사람들 간에 오가던 따뜻한 정을 묘사한 이 작품을 읽다 보면 해방 전이나 지금이나 시대를 초월해 저절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석교감리교회는 일제강점기 때인 1910년 5월 미국의 남감리교 선교사인 로버트 하디(하리영)가 서대문 밖에서 전도활동을 하며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곳이다. 처음엔 한옥을 예배당으로 개조해 사용했다고 한다. 신도가 늘어나자 석교교회 건립을 추진하게 됐는데 교인 대부분이 가난한 성문 밖 주민들이어서 건축비를 감당할 수 없었다. 미국에서 헌금이 모여 1917년 2층의 적벽돌 교회로 준공됐다. 종탑은 1950년대에 증축됐다. 석교교회는 1층 회당 입구에 수직성을 강조한 첨두아치와 강당식 평면을 갖춘 건축물로 고딕 양식의 원형을 건립 당시의 모습으로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다. 건축사 및 종교사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교회명 ‘석교’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인근 영천시장 입구 쪽으로 무학천이 흐르고 돌다리가 있어 붙은 이름이다. 일제 말기인 1930년대에 ‘황민화정책’이 시행되면서 저항해 순교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대부분의 기독교는 생존을 위해 순응했고, 석교교회도 그중의 하나였다. 아픈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고 돌아보게 해 주는 유적으로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김윤정 서울 도시문화지도사
  • [포토] 직장인 출신 모델 신재은, 아기 같은 얼굴에 반전 몸매

    [포토] 직장인 출신 모델 신재은, 아기 같은 얼굴에 반전 몸매

    직장인 출신 모델 신재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화보를 공개했다. 신재은은 “재니 새 웹화보가 나왔어요! 이뻐라 같이보자”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신재은 튜브탑을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내고 있다. 한편, 아기 같은 외모에 반전 볼륨 몸매의 소유자 신재은은 남성 잡지 ‘맥심’ 표지를 장식하며 유명세를 탄 모델이다. 현재 다이아 TV 소속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신재은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경기부양 위해 부동산 활용 안해”… SOC예산 확대와 배치

    文 “경기부양 위해 부동산 활용 안해”… SOC예산 확대와 배치

    “현재 방법으로 부동산 가격 잡지 못하면 보다 강력한 방안 계속 강구하겠다” 피력 보유세 추가 인상 의견 나오자 즉답 피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정부는 성장률에 어려움을 겪더라도 부동산을 경기 부양 수단으로 쓰지 않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현재 방법으로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하면 보다 강력한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 쪽의 고가 주택, 고가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는데 정부는 강도 높게 (이에 대해) 합동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금까지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한 이유는 역대 정부가 부동산을 경기부양 수단으로 활용해 왔기 때문”이라면서 “건설경기만큼 고용 효과가 크고 단기간에 경기를 살리는 분야가 없으니 건설로 경기를 좋게 하려는 유혹을 받는데, 우리 정부는 성장률과 관련한 어려움을 겪어도 부동산을 경기부양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경기 살리기에 건설투자를 활용하겠다’는 기존의 발언과 배치되는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불과 한 달 전인 지난달 17일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민간 활력을 높이는 데 건설투자의 역할도 크다”면서 “필요한 건설투자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4대강 사업 논란 등으로 건설 및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걸어놨던 빗장을 스스로 풀었음에도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이를 다시 번복한 것이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정부의 재정 투입 방향과도 배치된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올해 19조 8000억원보다 12.9%(2조 5000억원) 늘어난 22조 3000억원의 예산을 SOC 부문에 배분했다. SOC 예산 증가율은 2009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크다. 여기에 정부는 지난 1월 4조 7000억원 규모의 남부내륙철도를 비롯해 총 24조원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면서 ‘토건국가로 귀환한다’는 비판까지 받았다. 문 대통령은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지금보다 보유세를 더 높이고 양도소득세를 낮춰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한 채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설명했다. 다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부동산 시장 과열이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세제 강화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힌 상태여서, 보유세 인상 카드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세종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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