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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는 내가 접수”… 55세 동갑 세 천재의 IT대전

    “지구는 내가 접수”… 55세 동갑 세 천재의 IT대전

    20세기 말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가장 큰 산업은 정보기술(IT)이다. 앞으로 이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2010년 5월26일은 당분간 잊히지 않는 날이 될 것 같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영원한 2인자 애플이 절대 강자 마이크로소프트(MS)를 누르고 IT분야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애플과 MS의 성공스토리에는 1955년생, 55살의 동갑내기 천재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들이 25년간 이어온 전쟁에 이제 두 사람의 친구인 구글의 에릭 슈미트가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세 사람이 전세계를 무대로 벌이는 IT삼국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짚어본다. 게이츠, 잡스, 슈미트는 IT산업이 낳은 최고의 스타들이다. 이들의 한마디에 소비자들은 열광하고, 이들이 움직이면 IT를 넘어 사람들의 생활이 바뀐다. 적어도 지난 20년간 그랬다. 전세계 언론은 행사장마다 이들이 어떤 제품을 들고 나타나느냐에 관심이 집중됐다. 2006년 서울디지털포럼에 나타난 MS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발머는 의자를 밀치고 일어선 후 헤드셋을 끼고 회견을 시작했다. 단상을 오가며 열정적으로 손짓하며 청중과 눈을 맞추고 대화하는 발머의 모습도 이들이 만들어낸 문화의 일부다. 동갑내기 세 사람의 인생역정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출발했다는 점 이외에는 판이하게 다르다. 게이츠는 고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학교에 설치한 공유 터미널 시설을 통해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하버드대를 중퇴하고 1975년 마이크로소프트(MS)를 창업한 것도 이때 얻은 자신감 덕분이었다. 개인용컴퓨터(PC) 시장의 선두주자 IBM과 손잡은 MS는 92년 윈도3.1을 출시하면서 ‘PC=윈도’의 공식을 만들어냈다. 윈도NT, 윈도95, 윈도98, 윈도ME, 윈도XP는 MS가 세운 제국 확장의 역사였다. ●미국인의 사랑받는 애플 애플이 사랑 받는 것은 이들이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웅담’과 ‘성공스토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입양아 출신인 잡스는 집안 사정으로 교양학부 대학 리드칼리지를 한 학기 만에 그만뒀다. 대신 18개월 동안 학교에 머물면서 디자인에 빠져들었다. 애플이 사용자환경(UI)을 중시하게 된 것도 그의 이런 성장배경과 직결된다. 1976년 창고에서 창업한 잡스는 세계 최초의 PC ‘애플1’을 만들어 백만장자 대열에 들어섰다. 그러나 IBM이 PC산업에 뛰어들자 곧바로 내리막길을 걸었고, 급기야 1985년 회사에서 쫓겨나는 처지로 전락했다. 그로부터 12년. 그는 1997년 애플에 복귀하자마자 10억달러 적자에 허덕이던 기업을 1년만에 4억달러의 흑자기업으로 만들었다. 당시 생긴 추종자들은 그를 ‘신’이라 부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2000년대 이후에는 아이팟, 아이튠즈,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르기까지 전타석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슈미트는 세 사람 중 유일하게 창업자가 아닌, 밑바닥부터 최고경영인(CEO)까지 오른 인물이다. 개발자로서의 그는 전설적이다. 선마이크로시스템스에서는 운영체제 구분 없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자바(JAVA) 개발을 주도했다. 2001년 슈미트는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혁신적인 사고와 통찰력에 감탄해 구글에 합류했다. IT업계에서 쌓은 그의 풍부한 경험은 구글에 그대로 반영됐고, 덕분에 구글은 세계 최고의 인터넷 검색엔진을 거쳐 애플과 MS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IT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 천재의 판이한 경영 철학 최고의 기업을 일궜지만, 이들의 경영스타일은 극명하게 갈린다. 게이츠는 ‘직원 배려 리더십과 비즈니스 감각’, 잡스는 ‘통찰력과 카리스마’, 슈미트는 ‘신중함과 조정능력’으로 대표된다. 게이츠는 사업가적 기질이 탁월하다. 본인이 만든 프로그램의 복사본이 나돌자 프로그래머들에게 ‘도둑질’이라는 말을 날려 초기 소프트웨어 시장을 상품의 영역으로 만들어버린 것이 바로 그다. 직원 관계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상대를 배려한다. 신입사원들도 자유롭게 그에게 메일을 보낼 수 있었고, 회사 정책에 반대하는 의견조차도 비교적 자유롭게 받아들였다. 그가 2008년 6월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MS는 정점을 내려오기 시작했다. 게이츠는 퇴직 연설에서 “다른 사람들이 부각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지만 그의 바람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일각에서 그가 MS의 퇴보를 예측했기에 미련 없이 물러났다고 비판하는 이유다. 실제로 윈도비스타와 윈도7의 부진한 실적은 애플에 1위 자리를 내주는 빌미를 제공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예언한 TV의 미래 ‘스마트TV’는 MS가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기도 전에 구글과 애플의 전장이 됐다. 잡스는 PC의 창조자이면서도 IBM이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자 과감히 이를 포기했다. PC 운영체제에 있어서도 윈도가 대세인 세상에서 매킨토시를 고집했다. 한마디로 표준과는 늘 동떨어진 길을 걸었다. 직원들에게도 이를 요구한다. 대신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집중했다. 소비자들에게 강요하는 대신 소비자들이 쓰지 않고는 못 배길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전통적인 조직관계도 무너뜨렸다. CEO이면서 실무자와 직접 소통하고, 논리적인 설명보다는 직관을 더 중시한다. 자신감도 넘친다. 아이패드 출시 당시 잡스는 “앞으로 몇 년 후면 아마존의 전자책 ‘킨들’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했다. 슈미트는 절대 튀지 않는다. 대신 조용하고 침착하게 관리하고, 기발한 천재 창업자들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2001년 슈미트가 구글에 합류한 첫 달 구글은 처음으로 분기흑자를 기록했고,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분기 실적이 떨어지지 않았다. 기술분야에서만 줄곧 일해온 그는 속마음을 숨기는 데 익숙하다. 화법 역시 직설적이지 않고, 중의적인 표현으로 다른 사람이 해석하도록 맡긴다.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이 “IT시장에서 가장 안정감 있는 투자를 원한다면 슈미트가 있는 혁신적인 구글에 투자하라.”고 조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페이스북·로지텍 등 7인연합 애플에 도전

    페이스북·로지텍 등 7인연합 애플에 도전

    1984년 1월22일. 워싱턴 레드스킨스와 LA 레이더스가 벌인 전미미식축구(NFL) 결승전 슈퍼볼 하프타임. TV화면에는 거대한 흑백화면 앞에 모여앉아 화면 속에서 연설하는 거대한 얼굴에 주목하고 있는 군중의 모습이 비춰졌다. 이어 커다란 망치를 든 한 여성이뛰어들어와 화면을 향해 망치를 집어던졌다.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이 광고 속의 여성이자 광고주가 바로 ‘애플’이었다. 화면 속의 ‘빅 브러더’는 당시 PC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던 IBM이었다. 애플이 ‘매킨토시’를 알리기 위해 만든 이 광고는 공식적으로는 딱 한 번만 방영됐다. 그러나 이 광고로 애플이 얻은 ‘혁신성’, ‘도전정신’, ‘소비자중심’의 이미지는 26년이 지난 지금도 애플을 상징한다. 애플은 정보기술(IT)업계에서 중요한 고비마다 이같은 이미지를 내세워 감성으로 승부할 수 있었다. MP3플레이어 아이팟은 출시 당시 경쟁 MP3플레이어보다 기능이 부족했지만 사람들은 ‘애플이니까’라는 이유로 아이팟을 선택했다. 아이폰도 마찬가지다. 소비자들은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하거나, 애프터서비스(AS)에서 본인의 제품을 무조건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에도 애플을 용서하는 데 익숙해졌다. 이제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은 애플의 향후 전략에 모인다. 애플은 이미 1984년 그들이 앞장서 비판했던 IBM의 위치에 올라 있다. 미국의 TV만화 ‘심슨가족’은 지난 2008년 11월, 애플의 독단성과 높은 가격정책을 비꼬는 에피소드를 방영했다. 여기서 주인공은 애플 매장에서 화면 속의 스티브 잡스를 바라보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망치를 던진다. 24년 전 애플의 광고를 패러디해 애플을 비판한 셈이다. 현재 애플이 비판받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폐쇄성, AS정책 등은 1980년대 IBM과의 경쟁에서 밀렸을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애플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구글, 페이스북 등이 애플과 정반대의 전략을 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애플의 가장 큰 무기인 혁신성과 도전정신을 갖추고 있지만, 시장에 훨씬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특히 구글은 이미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과 각종 콘텐츠사업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지난 1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개발자회의에서 에릭 슈미트 구글 CEO는 인텔, 소니 CEO와 함께 손잡고 ‘구글 TV’의 탄생을 선언했다. 미국 최대 전자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PC 주변기기 생산업체 로지텍, 위성TV 업체 디시넷,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도 함께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1명의 천재 잡스에 도전하는 7인 연합”으로 평가했다. 애플은 정상에서 만족하다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IBM과 MS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독불장군 스티브 잡스의 선택이 주목된다. 박건형 박성국기자 kitsch@seoul.co.kr
  • 美 1955년생 vs 韓 1960년대생

    美 1955년생 vs 韓 1960년대생

    ‘1955년생에게는 천재 유전자가 있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에릭 슈미트. 세상을 바꿨고 지금도 바꾸고 있는 이 세 사람은 모두 1955년생이다.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공동 창업자 앤디 백톨샤임, 월드와이드웹(WWW)을 만들어 인터넷의 기초를 제공한 영국의 팀 버러스 리도 같은 해에 태어났다. 베스트셀러 ‘아웃라이어(보통을 넘어선 천재)’를 쓴 말콤 글래드웰은 이들의 성공에 ‘시대의 은총’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마이크로프로세서 혁명이 시작된 1975년에 스무살을 맞았고,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에 도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컴퓨터의 중추인 마이크로프로세서가 8비트, 16비트를 구성하며 소형화·고성능화하기 시작한 것이 1975년의 일이다. 또 창업이 자유로운 땅에서 태어났고, 고급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과정에서 당시 일반인들이 접할 수 없었던 컴퓨터와 자유롭게 만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바꿔 말하면 이들이 1940년이나 1960년에 태어났거나 미국이나 영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오늘날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다. 아웃라이어는 우리나라에서도 재현된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이해진 NHN 이사회 의장은 1967년생, 김정주 넥슨 대표는 1968년생이다. 이들이 회사를 창업한 1997~1999년은 한국에서 벤처붐이 일기 시작했고, 인터넷 사업의 본격적인 개념이 도입된 때였다. 1971년생으로 나이는 조금 어리지만 나성균 네오위즈 대표가 창업한 것도 1997년이었다. 시대의 혜택을 얻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이들 모두 실리콘밸리의 천재들처럼 주식평가액이 수천억~1조원에 이르는 한국의 젊은 거부들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IT ‘애플시대’

    IT ‘애플시대’

    “PC 시대가 가고, 모바일 시대가 도래했다.” 창업자의 퇴출과 복귀, 기술 중심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제품…. 전 세계 기업 가운데 가장 극적인 성공스토리를 쓰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애플이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첨단(Tech)기업 중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미국기업 중에는 석유회사 엑손모빌에 이어 2위다. 이날 애플의 시가총액은 2213억달러(약 270조원)로 2193억달러(약 268조원)의 MS를 처음으로 앞섰다. 지난 3월 초 미국 기업 톱5에 진입한 뒤 2개월 만에 2위까지 오르는 폭발적인 성장세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 주가가 65%가량 더 오를 수 있어 2786억달러(약 340조원)의 엑손모빌과 선두 경쟁을 벌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1976년 문을 연 애플은 80년대 IBM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내리막길을 걸었고, 86년에는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쫓겨나기도 했다. 그러나 잡스가 복귀한 97년 부활을 시작해 2001년 아이팟, 2007년 아이폰, 2010년 아이패드를 내놓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아이폰의 차세대 모델이 공개된다. 97년 부도 위기의 애플에 1억 5000만달러를 투자해 도와준 MS는 이제 과거의 영광을 떠올리는 처지가 됐다. 뉴욕타임스는 “PC의 MS와 모바일을 내세운 애플의 경쟁에서 애플이 승리한 것은 새로운 시대의 개막”이라며 “현금 보유액, 주당 순이익 등에서 아직 MS가 앞서고 있지만 애플 주가는 미래에 대한 기대”라고 전했다. 기술전문 애널리스트 팀 바자린은 “IT시장의 중심이 ‘MS에 도전하는 애플’에서 ‘애플에 도전하는 구글’로 옮겨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애플 스티브 잡스, “기조연설, 고민되네”

    애플 스티브 잡스, “기조연설, 고민되네”

    미국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4G 출시를 앞두고 장고(長考)에 빠졌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25일 인터넷판에서 스티브 잡스가 다음달 7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있을 세계개발자회의(WWDC) 기조연설을 앞두고 고민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포춘은 이번 WWDC에서 IT업계의 기대와는 달리 애플이 신제품 발표나 업계를 놀라게 할만한 혁신적인 무엇인가를 내놓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잡스는 최근 애플 팬이 보낸 이메일에 대한 답장을 통해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포춘은 기즈모도를 비롯한 IT블로그 등을 통해 이미 공개된 차세대 아이폰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또 아이폰의 가격 할인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 업계를 놀라게 할 만한 소재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포춘은 애플사가 최근 차세대 아이폰 프로토타입의 분실이나 베트남에서의 차세대 아이폰 분해 사진 유출사고, 중국 애플사 제품 공급 책임자의 자살사건 등 각종 악재들에 시달리고 있으나 이번 WWDC에서 어떤 뉴스를 제공할지 관심사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폰4G의 국내 출시는 6월 중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번 WWDC에서 아이폰4G의 스펙을 공개하고 6월 말부터 미국 등 주요국 시장에 공급할 예정인데, 한국의 경우 제휴 사업자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KT와 SK텔레콤은 아이폰4G 국내 도입을 위해 애플과 막판 물밑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폰의 힘’… 애플 시가총액 MS 제쳤다

    ‘아이폰의 힘’… 애플 시가총액 MS 제쳤다

    사과와 MS의 싸움, 승리는 누구에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전 세계 IT계를 주무르는 양대 산맥이자, 서로에게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라이벌이다. 빌게이츠가 1975년 설립한 마이크로소프트는 1980년대 초 개인용 컴퓨터가 전 세계에 보급되면서 그 운영체제인 MS-DOS로 급성장했으며,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오피스와 인터넷익스플로러, 윈도시리즈로 세계적인 기업이 됐다. 비슷한 시기인 1977년 스티브 잡스가 설립한 애플은 맥킨토시(또는 ‘맥’)시리즈와 고유의 운영체제 및 아이폰·아이패드 등 가전 상품으로 엄청난 마니아를 양산했다. 당초 윈도우 기반을 손에 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세가 등등했지만, 전문계층과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를 모은 애플이 꾸준히 성장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를 앞지르는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26일 뉴욕타임즈는 애플의 시가총액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석유회사 엑손모빌에 이어 2위에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시가 총액은 2221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의 2192억 달러를 간발의 차이로 넘어선 수준이다. 이로서 애플은 미국 내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IT회사가 됐으며, 전 세계를 휩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열풍 또한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아이팟과 아이폰, 아이패드로 이어지는 애플의 모바일 상품들이 윈도우로 대변되던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스크PC 시대를 종식시켰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총 1위의 엑손모빌은 2784억 달러를 기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상철 LGT 부회장 “버림의 미학으로 새로운 전설 만들자”

    이상철 LGT 부회장 “버림의 미학으로 새로운 전설 만들자”

    통합LG텔레콤의 이상철 부회장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들에게 새로운 사명과 함께 탈통신으로의 출항을 선언하는 의지를 전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사명 변경을 위한 이사회가 끝난 다음날인 14일 아침 사내 인트라넷에 “이제부터 LG U+, 버림의 미학으로 새로운 전설을 만듭시다”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올렸다. 이 부회장은 “우리 회사의 새로운 이름이 LG U+로 확정됐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서비스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더해주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특히 이는 앞으로 우리 회사의 지향점이자 임직원 모두를 하나로 묶는 정신적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상철 부회장은 “사실 10년 이상 사용한 사명을 버리는 것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라며, “하지만 만년 3위 사업자라는 이미지를 깨뜨리기 위한 결단이며, ‘모든 것을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실행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담은 탈통신으로의 출항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또 1500년 이상 아일랜드 최고 명문으로 군림했던 오닐家의 시조, 헤르몬 오닐이 자신의 오른손을 잘라 던짐으로써 새로운 땅 아일랜드를 얻었던 것과, 스티브잡스가 언론의 혹평 속에서도 기존 휴대폰의 키패드를 버려 더욱 넓고 편리한 화면의 아이폰을 탄생시킨 것을 예로 들며 ‘버림의 미학’을 발휘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버림은 매우 어렵고도 두려운 일이며, 때로는 감내하기 힘든 고통이 따르지만 시의적절한 버림은 더욱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줍니다. 지금 통신업계의 탈통신 노력도 그 첫걸음은 ‘버림’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고객 중심이 아니었던 지금까지의 생각들을 과감히 버리고, 지금까지의 방식대로 계속하는 ‘관행’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명에 걸맞게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생각과 행동양식으로 채우십시오. 그러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더해주는 탈통신 1위로 재탄생함은 물론 LG그룹의 고객문화까지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확신했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밀리언셀러’ 아이패드

    애플의 태블릿 PC 아이패드가 판매 시작 28일 만에 100만대가 팔렸다. 애플의 기존 ‘야심작’인 아이폰보다 46일 빠른 기록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아이패드 판매량이 지난달 30일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히고 “이는 아이폰 100만대 판매에 걸린 74일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기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여전히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상황”이라면서 아이패드의 인기를 전했다. 관계자들은 아이패드가 올해 안에 300만~500만대 팔릴 것으로 예상했다. 100만대를 돌파한 날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아이패드 3세대(3G)도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파이퍼 재프레이앤코의 애널리스트 진 뮌스터는 이날까지 사전주문과 온라인 판매를 포함, 약 30만대가 팔린 것으로 추산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김연아,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김연아,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피겨 퀸’ 김연아(20)가 미국 시사주간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다. 타임은 29일 올해의 ‘타임 100인’을 발표하면서 김연아를 영웅(hero) 분야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에 이은 2위로 소개했다. 여자 피겨의 전설로 불리는 미국의 미셸 콴(29)은 타임에 기고한 글을 통해 “김연아처럼 스포츠와 예술성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스케이터를 본 적이 없다.”면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007 제임스 본드 메들리’와 조지 거슈윈 작곡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 연기를 통해 피겨 스케이팅의 면모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고 평가했다. 콴은 “김연아가 6분30초간의 연기를 통해 세계 기록을 다시 세운 것은 물론 세계 수백만명의 어린 소녀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고 극찬했다. 이 분야에는 미 프로골프 선수인 필 미켈슨과 테니스 선수인 세리나 윌리엄스, 영화배우 리롄제(이연걸) 등이 포함됐다. 지도자 분야에서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1위로 선정됐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4위,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6위에 올랐다. 예술가 분야에서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1위를 차지했고,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샌드라 불럭, 영화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캐머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상가 분야에서는 영국의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1위에 오른 가운데 싱가포르의 아버지(國父)로 추앙받는 리콴유 전 총리,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 소니아 소토마이어 미 연방대법관 등도 함께 선정됐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황창규단장 “10년뒤 세계5대 기술강국”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 1년간의 ‘야인 생활’을 접고 지식경제부의 ‘R&D 전략기획단’의 수장으로서 3년 임기의 첫발을 내디뎠다. 국가산업 분야의 연구·개발(R&D)을 책임지고,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찾는 중책을 맡은 것이다. 이른바 글로벌 반도체업계에 유명한 ‘황의 법칙’을 내려놓고, 국가 R&D의 ‘신형 엔진’을 들고 화려하게 복귀한 셈이다. 황 단장은 21일 “반도체 19년, 삼성 CTO 1년, 또 지난 수개월간 미국과 일본을 다니며 수백명의 석학들과 의견을 나누며 공부했다.”면서 “저의 경험으로 이제는 국가에 봉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수락 배경을 말했다. 그는 또 “국가 R&D의 비전으로 2020년 세계 5대 기술강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황 단장은 “이제까지 우리의 R&D는 선진국 추격형 R&D였다.”면서 “앞으로는 ‘산업 선도형 R&D’ 체제로 바꿔 시장과 연계된 ‘R&BD(Research&Business Development)’의 형태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또 “살아있는 비즈니스,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언젠가 비즈니스와 연계될 수 있는 R&D가 돼야 한다.”면서 “논문을 위한 R&D, 기술을 위한 R&D는 더 이상 안 된다.”고 말했다. 황 단장이 강조한 용어는 ‘융복합’이다. 황 단장은 “우리가 강한 IT 기술과 자동차, 조선, 원자력 등의 주력 산업을 융복합한 우리만의 독창적인 신(新)산업만이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융복합 빌딩(나노·바이오·엔지니어링·에너지)을 하나의 사례로 소개하며 학과와 학부, 전공이 무너지고 있다.”면서 “이것이 미국 명문대의 현주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스마트폰과 관련해 “2005년 스티브 잡스를 만났을 때 획기적인 아이폰의 개념과 미래 등을 전해듣고,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우리가 늦게 시작한 것은 인정해야 하지만 우리 강점인 하드웨어를 살리며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개발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국가 R&D의 기획 및 집행을 맡을 투자 관리자(MD) 선정과 관련, 황 단장은 “삼성전자에 있으며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배운 것은 사람과 R&D 등 두 가지 주제”라면서 “누가 봐도 기술적으로 전문성을 갖춘 사람을 앉힐 것”이라고 했다. 또 “100명 이상의 후보자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달 말까지는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최고의 R&D 기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적인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면서 “임기 중에 단기 성과를 내는 것을 가급적 지양하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먹거리를 찾는 데 집중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이게 ‘4G 아이폰?’…황당 유출 사건 전말은

    이게 ‘4G 아이폰?’…황당 유출 사건 전말은

    “술이 원수지” 베일에 감춰져 있던 애플사의 차세대 4G 아이폰이 황당한 경위로 유출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4G 아이폰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미국의 한 IT 정보사이트. 이 사이트는 새 모델과 기존 아이폰을 자세히 비교한 리뷰를 올렸다. 베터리 크기와 용량부터, 재질과 수신성 등 철저한 분해 및 연구를 통해 4G 아이폰의 ‘비밀’을 폭로했다. 쉬쉬 해오던 차세대 아이폰의 정보가 이처럼 어처구니없이 공개된 배후에는 ‘술에 취한’ 애플 엔지니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레이 포웰이라는 이름의 엔지니어는 애플 본사 인근에 있는 레드우드시티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취해 아이폰을 두고 귀가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를 발견한 술집 고객은 습득한 아이폰이 자신의 것과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인게짓’(ENGADGET)이라는 IT사이트에 사진을 찍어 넘겼다. IT계에서 진짜 차세대 아이폰이 맞냐는 설전이 벌어지자, 또 다른 유명 IT사이트인 기즈모도가 아이폰을 습득한 사람에 접근을 시도했고, 결국 기즈모도는 5천 달러를 주고 현물을 입수하는데 성공했다. 해외 사이트에서는 술에 취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엔지니어를 비난하는 티셔츠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 티셔츠에는 “술에 취해 아이폰 프로토타입을 잃어버리고 말았다.”며 비아냥거리는 문구가 적혀있다. 애플은 기즈모도에 습득한 아이폰을 돌려줄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그것이 ‘진짜’ 차세대 아이폰임을 간접적으로 입증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깜짝공개를 좋아하는 스티브 잡스가 치밀한 계산을 통해 극적으로 공개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와 IT 업계를 혼란케 했다. 사진=차세대아이폰을 실수로 유출한 엔지니어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비, ‘영향력 있는 100인’ 각각 2위·5위

    김연아·비, ‘영향력 있는 100인’ 각각 2위·5위

    ‘피겨퀸’ 김연아와 가수 비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에서 선전하고 있다. 김연아와 비는 18일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실시중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에서 각각 58만 9785표와 35만 1505표로 2위와 5위에 랭크돼 있다. 1위는 이란의 개혁파 전 총리 무사비가 100만 5850표로 압도적인 득표를 얻고 있다. 김연아에 이은 3위는 레이디 가가(51만 8735표), 4위는 소설 ‘삼중문’의 중국 작가 한한이 올라 있다. 또 비에 이어 미국 출신 가수 아담 램버트가 6위, 인도 최고의 크리켓 선수 서친 텐두카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제임스 카메론 감독, 가수 비욘세, 카니예 웨스트, 애플 사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 등 정치·경제·연예계를 망라한 다양한 인물들이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이번 투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타임은 투표결과와 자체 선정과정을 거쳐 오는 5월 1일 최종적으로 ‘영향력 있는 100인’을 발표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패드 불티…물량 모자라 9개국 출시미뤄

    지난 3일 출시된 애플의 태블릿 PC ‘아이패드’가 예상치를 넘어선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이에 미국 내 공급 물량조차 댈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애플은 영국을 비롯한 9개 국가 출시 계획을 한달 연기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성명을 통해 “(미국 내) 수요가 우리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보고, 만져보고 싶어 함에 따라 앞으로 몇 주간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 같다.”면서 “해외 시장 출시를 한 달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말에는 해외에서 아이패드를 판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패드가 미국에서 출시 첫주에 10만~40만대가량 팔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50만대가량 팔렸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선주문은 다음달 10일부터 받을 예정이며 해외 출시가격도 그때 공개하겠다고 애플은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499~82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노원, 한국판 빌 게이츠 키운다

    서울 노원구가 한국판 빌 게이츠를 키우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노원구는 14일 삼육대와 영재교육원 설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영재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고 대학은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원 운영을 맡는다. 이를 위해 구는 삼육대와 초등학교 5~6학년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 올해 안에 설립허가를 받아 2011년에 개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9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서울산업대 노원영재교육원 설치 및 승인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노원구와 서울산업대 간에 체결된 ‘서울산업대 노원영재교육원 설립지원협약’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에 승인된 서울산업대 노원영재교육원은 중학생이 대상이다. 오는 5월 개원 예정이다. 한반에 20명씩 수학 2개반, 과학 2개반으로 구성된다. 산업대 교수 4명과 30여명의 전문 인력이 지도한다. 선발인원은 총 80명이다. 교육은 주말과 방학을 이용하여 연간 100시간 이상씩 진행된다. 올해는 기초반을, 내년에는 기초반 졸업생을 대상으로 심화반, 사사(師事)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광운대와도 로봇 제작 등 정보통신 분야 영재교육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구는 앞으로 5년 동안 서울산업대 노원영재교육원에 4억원을, 삼육대와 광운대 영재교육원에는 각각 2억 50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노근 구청장은 “글로벌화, 지방화 시대에 발맞춰 우수 인재를 지역사회에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최고의 인재를 뽑아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처럼 급변하는 세상을 이끌어갈 영재를 반드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아이패드 사자” 밤새 줄서

    “아이패드 사자” 밤새 줄서

    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는 물론 IT 기기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온 애플의 태블릿 PC ‘아이패드’가 미국 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미 IT 전문 뉴스사이트인 CNET 등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일부 IT 마니아들은 아이패드를 구입하기 위해 판매 하루 전인 2일 오전부터 침낭 등을 챙겨와 밤을 새우며 매장 앞을 지키기도 했다. 아이패드를 구입하기 위해 밤을 새운 인파 속에는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애플을 공동 창업한 스티브 워즈니악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워즈니악은 2일 오후 6시쯤 실리콘밸리 애플 매장에 도착해 네 번째로 줄을 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전에 구할 수도 있었지만 애플 팬들과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스티브 잡스도 아이패드 출시 당일 캘리포니아주 팰러앨토시의 애플 매장을 방문해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일부 고객들과 대화를 나눴다. 미 금융서버스업체 파이퍼 제프레이의 애널리스트 진 먼스터는 아이패드가 발매 첫날 하루에만 60만~70만대가량 팔린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국내외 관련 업계는 애플 아이패드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성능으로 휴대용 기기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관측 속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보컴퓨터가 ‘TG 태블릿PC’를 준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기존의 소극적 입장을 바꿔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는 전자책 업체들도 행보를 서두르는 모양새다. 아이리버의 ‘스토리’는 온라인 전자책 사이트 ‘북투’를 열고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도 최근 출시한 전자책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교보문고와의 제휴를 확대해 텍스토어, 한국이퍼브, KT 스토어 콘텐츠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 LG전자도 콘텐츠 서비스 제공업체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태블릿PC나 전자책 형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혜영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애플·구글 CEO 카페서 끝장토론?

    애플·구글 CEO 카페서 끝장토론?

    정보기술(IT) 업계의 새 역사를 써 나가고 있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사진 왼쪽) 최고경영자(CEO)와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 구글의 에릭 슈미트 CEO가 만난다면 무슨 대화를 나눌까. 전 세계의 IT 업계는 물론 IT 마니아들의 관심이 최근 IT 전문 블로그 사이트인 기즈모도가 공개한 두 장의 사진에 집중되고 있다. 기즈모도가 공개한 사진에는 트레이드마크인 검은색 터틀넥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잡스가 한 카페에서 슈미트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기즈모도는 지난 26일 두 회사의 최고경영자들이 실리콘밸리 팔로알토의 ‘캘러피아’라는 카페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두 최고경영자의 만남은 최근 애플이 구글폰 제조사인 타이완의 HTC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소송을 제기하는 등 양사의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이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기즈모도에 따르면 이날 대화는 잡스가 주도했으며 슈미트는 주로 듣기만 했다. 두 사람은 잠시 대화를 나눈 뒤 이들을 알아 본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자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 대화하자.”면서 자리를 떠났다. 이 사이트에는 “애플과 구글간에 얽힌 일을 풀기 위해 만났을 것이다.” “IT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을 것이다.”는 등의 추측성 댓글이 줄을 이었다. 미 중앙정보국(CIA) 등에서 활동한 보디랭귀지 분석 전문가 제닌 드라이버는 사진 속 이들의 모습에서 긴장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이 각자 다리를 꼬고 거리를 두고 앉아 있는 모습은 둘 사이의 불편한 감정과 불신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또 잡스는 무엇인가를 설득시키려고 했지만 슈미트는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빈부 관계없이 장기이식 받았으면”

    스티브 잡스(55)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1년 전 간이식 수술을 받은 경험을 대중 앞에 털어놓았다. 시민들의 장기 기증 참여를 호소하기 위해서다. 잡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러앨토의 스탠퍼드 대학병원 부설 루실 패커드 어린이병원에서 주민들의 장기 기증 동참을 호소하는 연설을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잡스는 “운이 좋아서 때맞춰 간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캘리포니아에는 이식할 수 있는 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수술을 위해 테네시 주의 멤피스까지 가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는 400명이 넘는 환자가 간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했는데 하마터면 자신도 그들 중 한 명이 될 뻔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주의회에서 추진 중인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제에 관한 법안이 통과되는 데 잡스가 힘을 실어줬다고 말했다. 이 법안에는 운전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때 당국이 장기기증 여부를 묻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잡스는 갑부이지만 돈이 많은 사람들만 장기 이식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는 빈부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필요할 때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잡스도 “장기기증 법안을 통해 기증 장기의 숫자를 두 배 이상 늘릴 수 있을 것이다.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가 2만명이 넘는 점을 감안할 때 수익률이 상당히 높은 투자다.”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한때 췌장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기도 했던 잡스는 지난해 9월 자동차 사고로 숨진 20대 중반 청년의 간을 이식받았다고 간략히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다음 주에 간이식 수술 1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열린세상] 대학은 지혜로운 인재를 길러야/김정탁 성균관대 언론학 교수

    [열린세상] 대학은 지혜로운 인재를 길러야/김정탁 성균관대 언론학 교수

    최근 고려대 경영학부 학생이 취업준비 학교로 전락한 대학 현실이 마땅치 않아 자퇴원을 제출했다는 충격적 뉴스가 있었다. 그동안 개혁의 이름으로 진행된 일련의 조치들로 인해 헝클어진 대학교육의 본질에 대해 적지 않은 우려를 해왔던 필자로선 그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한국 대학들이 지난 10여년간 경쟁적으로 변화를 추구해 왔지만 그 변화의 방향에서 잘못된 부분이 적지 않았는데 그 중 가장 잘못된 부분은 ‘자료-정보-지식-지혜’의 서열체계를 대학 스스로 무너뜨렸다는 점이다. 대학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지혜로운’ 인재를 키우는 일이고, 이를 위해선 자료-정보-지식-지혜의 단계를 차례로 밟아가야 한다. 그런데 지혜로운 인재를 만드는 길이 과거에 비해 매우 비효율적이 되었다. 필자가 공부할 때만 해도 100개 자료에서 30개 정보를, 30개 정보에서 10개 지식을, 10개 지식에서 1개 지혜를 얻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1000개 자료에서 300개 정보를, 300개 정보에서 100개 지식을, 100개 지식에서 1개 지혜를 얻을까 말까한다. 과거에 비해 지금 학생들이 훨씬 열심히 공부하지만 공부내용의 상당부분이 자료나 정보차원에서 맴돌고 있어서 지혜로움을 찾을 수 없다. 이는 오로지 취업준비용 공부 탓인데, 문제는 대학이 이런 식의 학습에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취업이 보장되다시피 한 일류대 경영학부에서조차 학생이 자퇴하는 불행한 사태가 생겨난 것이다. 한국 대학생들은 미국 대학생들에 비해 취업에 있어선 그나마 여유로운 편이다. 미국 대학생들은 한국 대학생들에 비해 훨씬 더 직장 구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대학생들이 많다. 그렇다고 미국 대학이 학생 취업을 위해서 교육내용을 바꾸었다는 말을 아직까지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러니 서울 모 유명 사립대가 학생 취업을 위해서 회계학 과목을 필수로 요구하는 친절(?)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이는 건전한 사고와 양식을 지닌 젊은이를 양성하는 곳이 대학이지 취업을 준비하기 위한 곳이 아니어서이다. 실제로 건전한 사고와 양식만이 젊은이의 진정한 경쟁력이지 알량한 회계학적 지식이 이를 대체할 수 없다. 이런 점에 대해 확신을 갖고 학생을 키우는 곳이 미국에선 아이비리그 소속 대학들이다. 이들 대학은 문학, 철학, 사학, 예술, 과학 등 기초 및 순수학문을 특별히 강조한다. 학생들도 전공과목보다 교양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훨씬 더 힘들다고 말한다. 대학평가에서 항상 1위를 달리는 프린스턴대의 경우 경영대는 물론이고, 의과대나 법과대조차 없다. 스쿨 지식보다 순수학문의 칼리지(college)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대학 본연의 임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대학들은 스쿨 교육에만 매달리고 있다. 취업이 잘 된다는 이유도 있지만 사실은 성적이 좋은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고도의 노림수이다. 최근 문과대를 축소하고 경영대를 확장하려는 중앙대의 구조조정도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 그래서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개혁을 한다고 난리치지만 결국은 입학생 순위로 대학서열을 고착화하려는 발상이라는 말이 나온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런 비교육적인 발상이 어디에 있을까? 조금 모자란 학생을 잘 교육시켜 경쟁력 있는 젊은이로 키워내는 것이 교육하는 사람의 보람일 텐데, 지금 우리 대학들은 성적 좋은 학생들을 모집하는 데만 온통 혈안이 되고 있다. 몇 년 전 대학에서 화학, 심리학을 전공하고 영국 최고 은행인 RBS 본사에 채용된 젊은이가 있다. 대학에서 무얼 공부했느냐는 인사담당자 질문에 대해 분석적 사고라고 대답하고선 양적 분석 오류를 줄이기 위해 화학을, 질적 분석 오류를 줄이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했다고 말했다. 문답이 정보자료 차원이 아니라 지혜차원으로 이루어졌다. 대학이 이렇게 대답할 수 있는 젊은이를 키워낼 때 5%가 95%를 먹여 살리는 세상을 제대로 맞이할 수 있다. 기초학문을 소홀히 해선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처럼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만들 수 없다.
  • MB “21세기는 전문인 시대”

    MB “21세기는 전문인 시대”

    이명박 대통령은 2일 “마이스터고가 아이폰을 만든 스티브 잡스나 윈도를 개발한 빌 게이츠 같은 창의성 넘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개포동 수도전기공고에서 열린 21개 마이스터고교 전국 동시 개교 및 입학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21세기는 학교점수나 학벌보다는 창의성이 중시되는 전문인의 시대”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이 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마이스터고는 ‘기술명장 육성’을 목표로 신설된 산학연계형 직업전문 중등교육기관이다. 학비는 전액 정부로부터 보조받고 졸업 후에는 협약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입학식에 온 한 학부모가 “인문계고를 보내려다가 이곳에(아이를) 보냈다.”고 하자 “결론을 잘 내렸다. 어머니가 훌륭한 거다. 앞으로는 전문인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입학생 중에는 전교에서 1등 했던 학생도 있다고 들었다. 이런 훌륭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다는 것을 듣고 매우 기쁘고 기대가 크다.”면서 “부모님들께서도 내 아이가 마이스터고에 들어갔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하며, 기회가 되면 여러분 졸업식에도 꼭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마이스터고는 21세기를 헤쳐 갈 인재를 육성하고 우리의 교육을 바꾸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마이스터고는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각자의 흥미와 재능에 따라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KBS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 출발 산뜻

    KBS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 출발 산뜻

    KBS 2TV 새월화극 ‘부자의 탄생’ 이 첫 회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면서 흥행의 청신호를 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부자의 탄생’ 첫 회 방송분은 1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 방송분에서는 최석봉(지현우 분)이 재벌아빠를 잃어버리게 된 가슴 아픈 사연과 오성그룹 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생계형 재벌녀’ 이신미(이보영 분)가 선보이는 초절정 카리스마, 그리고 최석봉과 이신미의 좌충우돌 만남을 중심으로 극이 전개됐다. 특히 그룹 소유의 오성호텔에 등장한 이신미와 그녀를 담당하게 된 벨맨 최석봉의 불꽃 튀는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사사건건 까칠한 태도로 일관하는 이신미와 평직원임에도 이에 굴하지 않고 맞서는 최석봉의 팽팽한 신경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던 것. 이들의 뚜렷한 캐릭터도 한 몫 했다. 자린고비도 울고 갈 짠순이 4000억 상속녀와 투자왕, 주식왕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호텔 벨맨이라는 역발상 인물설정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신미는 포인트 카드와 무료쿠폰으로 주유를 하고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화장품 샘플에 목숨을 건다. 또 호텔 내에서 새고 있는 전기와 수도를 샅샅이 감시하는 등 ‘생계형 재벌녀’ 캐릭터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최석봉은 벨맨이지만 화려한 수상경력을 나타내는 각종 상장과 경영투자서적으로 가득 찬 방, 스티브 잡스의 동영상을 보며 유창하게 영어 연설 연습을 하는 등의 모습으로 그의 과거와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부자의 탄생’ 은 첫 회부터 부자가 되는 다양한 비법도 쏟아냈다. 최석봉의 입을 통해 소개된 것을 시작으로 엔딩 장면까지 ‘기다리지 말고 먼저 움직여라’ ‘처세술은 비겁한 것이 아니다’ ‘목숨은 돈보다 소중하다’ 등 대한민국 상위 1%가 되기 위한 비법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독특한 캐릭터와 배꼽 잡는 재밌는 스토리 전개가 눈길을 끈다.”,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지금까지 드라마 속에서 봐왔던 것과 다르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다음 회가 더 궁금하다.” 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2회부터 최석봉의 재벌아빠 추격이 본격화될 ‘부자의 탄생’ 은 앞으로 ‘80여 가지의 지극히 현실적인 부자 되기 비법’ 을 공개함으로써 ‘부자는 피가 아니라 노력’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 3HW Com.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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