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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40살 이병규, 4점짜리 한방쇼

    [프로야구] 40살 이병규, 4점짜리 한방쇼

    한국 나이로 마흔. 그러나 이병규(LG·9번)의 방망이는 여전히 뜨겁다. 이병규는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려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0-1로 뒤진 4회 초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는 상대 선발 옥스프링의 초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 너머로 꽂아 넣었다. 개인 통산 6번째 그랜드슬램. 이날 기준으로 만 39세 5개월 15일인 그의 날카로운 배트 스피드는 전성기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최고령 타격왕에 오른 이병규는 올 시즌에도 감초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타율은 .259로 뛰어나지 않지만 7경기에서 벌써 10타점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두산전에서 3타점을 쓸어 담은 데 이어 지난 1일과 2일 SK전에서도 각각 2타점과 1타점을 추가했다. LG는 4회 말 강민호에게 투런 홈런, 6회에는 박종윤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동점을 허용했으나 8회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병규(7번)의 볼넷과 정성훈의 2루타, 벨의 고의 사구로 잡은 1사 만루 찬스에서 이진영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 9회에도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은 LG는 대타 정의윤의 1타점 적시타와 정성훈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추가,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9회 마운드에 오른 봉중근은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틀어막고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잠실에서는 SK가 스캇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5-4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스캇은 1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니퍼트의 투심을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고, 6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서 니퍼트의 체인지업을 좌측 담장 뒤에 꽂았다. 두산은 칸투와 양의지가 홈런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8회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칸투와 홍성흔이 조기 투입된 상대 마무리 박희수에게 잇따라 삼진을 당했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선발 웨버의 7이닝 1실점(1안타) 호투에 힘입어 한화를 6-2로 제압했다. NC는 1회 피에에게 2루타를 얻어맞고 선취점을 내줬지만, 4회 테임스의 시즌 2호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 이종욱과 김종호의 연속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은 NC는 6회 안타 3개와 볼넷 1개, 상대 유격수 실책을 묶어 석 점을 더 달아났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KIA와 공방전을 벌인 끝에 10-7로 이겼다. 이택근은 1회와 6회 각각 3호와 4호 포를 쏘아올려 벨(LG), 스캇(SK)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1회 투런 홈런을 날린 강정호는 역대 63번째로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밤마다 우는 아기, 원인은 “동생 못낳게 하려”(하버드 연구)

    밤마다 우는 아기, 원인은 “동생 못낳게 하려”(하버드 연구)

    밤마다 우는 아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당황해하는 초보 엄마들이 많다. 특별히 몸이 불편하지 않은데도 아기가 우는 행동에는 타고난 생물학적 이유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아기들은 선천적으로 엄마의 관심을 독차지하려는 성향이 있으며, 밤에 울어서 엄마의 잠을 깨우거나 수유를 하게 하는 등의 행동은 둘째(동생)의 탄생을 막으려는 생물학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모유수유 기간 동안에는 일반적으로 자연 피임이 되는데, 유독 밤에 자주 울어서 수유를 해야 하는 아기의 경우 이러한 욕구가 심하기 때문이라는 것. 연구를 이끈 데이비드 헤이그 박사는 “밤에 아이가 울면 엄마들은 젖을 물린다. 수유하는 기간 동안에는 임신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동생을 가질 확률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갓난아기들의 이러한 행동이 난소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형제의 탄생을 지연시켜 부모의 관심을 독차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주장은 ‘가장 적합한 것만이 살아남는 진화과정’을 뜻하는 자연도태와도 관련이 있다. 헤이그 박사에 따르면 형제가 적을수록 한정돼 있는 자원을 사이에 둔 경쟁이 줄어들고 전염병에 걸릴 위험도 낮아지며, 이 같은 인간의 생리학적 성향은 갓난아기 때부터 발현된다. 한편 갓난아기의 울음과 관련해 또 다른 해석을 내놓은 연구도 있다. 최근 일본의 한 연구팀은 갓난아기들이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가짜 울음’을 보이기도 한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떠나가기 전에… 당신께 숨겨진 벚꽃을 전송해 드립니다

    떠나가기 전에… 당신께 숨겨진 벚꽃을 전송해 드립니다

    올봄 벚꽃과 얽힌 독특한 현상이 화제였다. 중심은 서울 윤중로 벚꽃이었다. 철없이, 그것도 보름 가까이 일찍 피었다. 제주나 경남 진해 등보다도 다소 빠를 정도였다. 그 때문에 여기저기서 ‘벚꽃 엔딩’ 운운했지만 사실 남녘의 벚꽃 명소들에선 제철보다 늦지도 이르지도 않게 벚꽃이 피고 또 지는 중이다. 한데 최근 회자되는 벚꽃 경승지 가운데 세간의 관심에서 쏙 빠진 곳이 있다. 경북 경주다. 여기 벚꽃 만만치 않다. 품은 내력도 그렇고, 드러낸 풍모도 그렇다. ‘벚꽃 왕도’란 표현에서 단 반 푼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다. 대한민국 벚꽃의 최고봉을 꼽으라면 단연 경남 진해(현 창원시)다. 35만 그루에 달하는 벚꽃이 도시를 가득 채우고 있다. 그런데 경주 벚꽃도 숫자에서 다소 뒤질지언정 품고 있는 풍경의 수려함에선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진해 벚꽃이 항도(港都)의 서정과 맞닿아 있다면 경주 벚꽃은 고도(古都)의 유장한 아름다움과 어우러졌다. 그 덕에 그윽하고 고색창연하다. 경주가 벚꽃의 도시로 탈바꿈한 건 1970년대부터다. 1971년 경주관광개발 계획에 따라 10년생 안팎의 벚나무들이 경주 일대 가로수로 식재됐다. 그때 심은 벚나무들이 이제 수령 50년의 아름드리로 자라났다. 경주 주요 도로와 사적지 외에도 꾸준히 벚나무가 식재됐다. 그 덕에 경주 전역의 벚나무가 30만 그루를 넘나들 정도가 됐다고 한다. 경주는 도처에 벚꽃이다. 이즈음 경주를 찾는다면 발 닿는 곳 절반은 유적지, 절반은 벚꽃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경주시내로 진입하는 순서로만 보자면 충효동의 김유신 장군묘 진입로가 첫손에 꼽힌다. 450m쯤 되는 구간의 아름드리 벚꽃들이 화려하게 꽃등불을 내걸었다. 밤에는 한결 요염해진다. 울긋불긋 밤을 밝히는 경관 조명 덕이다. 다만 60여개에 달하는 노점상 때문에 소란스럽다고 느낄 수 있다. 경주 한복판으로 들면 어디나 벚꽃이 흐드러졌다. 그 가운데 대릉원과 첨성대, 반월성 일대는 유독 도드라진 풍경을 선보인다. 보문호 일대는 호수와 벚꽃이 어우러져 화사한 풍경을 펼쳐 낸다. 벚꽃의 규모, 탐화 인파 등 여러모로 경주 벚꽃의 ‘갑’이다. 여기에 이제 막 움이 돋기 시작하는 수양버들이 연초록빛 추임새로 박자를 맞춘다. 숱한 사람의 발길이 머무는 보문관광단지 안에서도 경주 사람조차 잘 모르는 경승지가 있다. 바로 보문정이다. 수양벚꽃과 왕벚꽃, 그리고 아담한 정자 등이 작은 연못과 더불어 데칼코마니 같은 풍경화를 펼쳐 내는 곳이다. 힐튼 호텔에서 대각선 방향의 버스 정류장 뒤편에 있다. 예전엔 일부 사진작가들만 알음알음 찾던 곳이다. 하지만 휴대전화의 카메라 성능이 일반 카메라에 버금가는 수준에 이른 지금, 장삼이사라도 이 같은 풍경 앞에 서면 능히 작가가 될 터다. 피안앵(彼岸櫻)이 아름다운 절집으로는 기림사가 꼽힌다. 벚꽃 숫자야 몇 그루 안 되지만 절집과 어우러져 장중한 풍경을 선보인다. 특히 대적광전의 소박한 자태는 정말 일품이다. 풀 한 포기 없는 뜨락과 황토빛 일색의 건물이 기막히게 어울렸다. 기림사 가기 전 골굴사도 둘러볼 만하다. 밤 풍경도 곱다. 경주시는 장군교, 흥무로, 보문로 등 3개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동궁원에서 보문교 구간, 불국사 등에도 발광다이오드(LED)등을 조성했다. 그 때문에 매일 밤 12시까지 고도는 잠이 들지 않는다. 복원 공사 중인 월정교도 1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9시 임시 개방한다. 신라 경덕왕 19년(760년)에 축조된 석조 교량으로 왕경(궁성)의 주요 통로로 사용됐다. 경주최씨 집성촌과 맞닿은 월정교는 원효대사에 얽힌 일화로 유명하다. 삼국유사는 원효대사가 월정교를 건너 요석공주와 만나 설총을 낳았다고 적고 있다. 월정교가 ‘사랑의 다리’라고 불리는 이유다. 월정교도 밤에 경관 조명을 켠다. 여기까지는 익히 알려진 벚꽃 명소. 경주엔 덜 알려진 명소도 적지 않다. 먼저 덕동호에서 암곡동 무장사지로 이어지는 벚꽃길이다. 경주 주민과 일부 사진작가만 찾을 뿐 이곳에서 일반 관광객은 찾기 어렵다. 그만큼 호젓하게 벚꽃을 완상할 수 있다. 개화 시기도 경주시내의 벚꽃보다 다소 늦다. ‘지각 꽃놀이’를 즐기기 맞춤하다. 다만 길이는 다소 짧다. 안강읍의 풍산 공장도 주민들 사이에서 명소 반열에 든다고 한다. 방위산업체라 평소엔 문을 닫아걸지만 벚꽃 축제가 열리는 13일까지는 문을 연다는 것. 경주시내에서 차로 20분 남짓 걸린다. 경주까지 와서 꽃만 보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검푸른 동해바다까지 휘휘 돌아보는 게 좋겠다. 경주시내를 벗어나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일별하고 나면 곧 갈림길이 나온다. 경주의 등줄기를 두루 꿰고 달리는 31번 국도다. 왼쪽은 포항 방향. 감포 등 작은 포구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오른쪽은 울산 방향이다. 이쪽에 볼거리가 많다. ‘동해의 꽃’이라 불리는 양남면 주상절리군(천연기념물 제536호)과 문무대왕릉, 읍천항 등이 늘어서 있다.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 1.7㎞ 구간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도 조성됐다. 해안을 따라 자박자박 걸으며 싱싱한 동해의 봄을 만끽할 수 있다. 글 사진 경주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54)] ■맛집:경주엔 오랜 역사만큼이나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소문난 곳이 많다. 식도락 기행, 시쳇말로 ‘먹방 로드’를 즐겨도 좋겠다. 경주최씨 집성촌인 교촌마을 초입의 요석궁(775-7557)은 경주최씨 14대 종부가 만드는 반가 음식으로 유명하다. 다만 음식에 따라 10만원을 넘는 것도 있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바로 옆 최가밥상(772-3347)은 경주최씨 집안에서 대대로 전해 오는 육개장 등을 맛볼 수 있는 집이다. ‘나 홀로 여행자’에게도 기꺼이 1인분을 내주는 흔치 않은 집이다. 육개장 1만 3000원. ‘눈 내리는 갈비찜’은 경주 사람들이 부모님 생신상에 케이크 대신 올린다는 소갈비찜이다. 갈비찜 위에 찹쌀을 뿌려 눈이 내리는 것처럼 장식했다. 흰눈소갈비찜(772-8450)이 알려졌다. 3만 2000~4만 2000원. 삼릉 일대엔 칼국수집이 몰려 있다. 삼릉고향칼국수(745-1038), 옛집칼국수(745-1129) 등이 유명하다. 시내 성동시장엔 정식골목이 형성돼 있다. 뷔페식 한정식 등을 판다. 우엉김밥도 별미다. 김밥에 우엉을 곁들여 먹는다. 보배김밥 등이 알려졌다. ■잘 곳: 벚꽃 개화 시기의 교통 체증에 대한 우려를 덜려면 보문호 주변에 숙소를 잡는 게 낫다. 대명리조트는 건물 자체가 풍경 전망대다. 숙소 안에서 보문호 일대의 벚꽃 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화리조트는 보문호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아름드리 벚꽃들이 시립한 보문관광단지 가로수길을 정원처럼 삼은 게 장점이다. 블루원리조트는 고도가 높아 부감으로 보문호 전체를 굽어볼 수 있다. 경주시내에서 숙소를 잡겠다면 고속버스터미널 쪽이 좋다. 다만 지나치게 화려한 모텔들이 많아 한 블록 뒤로 빠져야 조용한 숙소를 구할 수 있다.
  • 당신의 ‘꿈 내용’ 기록해주는 ‘잠꼬대 앱’ 화제

    당신의 ‘꿈 내용’ 기록해주는 ‘잠꼬대 앱’ 화제

    평소 수면 중 꿈을 꿀 때 이런저런 잠꼬대를 많이 하지만 정작 깨어났을 때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내가 무슨 꿈을 꿨는지 어떤 내용의 말을 잠결에 무심코 했는지 궁금했던 사람들을 위한 스마트 폰 ‘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 온라인매체 뉴스닷컴(News.com.au)은 수면 중 잠꼬대를 음성으로 기록해주는 애플 아이폰 ‘앱’인 슬립 토크 레코더(Sleep Talk Recorder)를 1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해당 앱의 원리는 간단하다. 앱을 실행시키고 편안히 잠을 잔 뒤 다음 날 녹음된 내용을 확인해보면 된다. 이 앱은 아이폰 내에 장착된 미세 소리 감지센서를 응용시킨 것으로 잠을 잘 때 특정 소리가 나올 때만 녹음기능이 활성화된다. 앱을 보다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와 기기의 거리가 1m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앱은 버튼을 누르면 바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10분 정도 후에 프로그램이 가동되는데 이는 사용자가 잠에 빠져들기까지 걸리는 평균시간을 적용시켰기 때문이다. 해당 앱의 개발자는 스웨덴 예테보리에 거주 중인 마르틴 린다로, 평소 수면 중 자신이 무슨 잠꼬대를 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난 뒤 이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한다. 마르틴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을 자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 한다. 또한 상대방의 심한 잠꼬대나 코골이를 고쳐주고 싶을 때 이 앱이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앱은 출시 직후 영국, 스위스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애플 앱 스토어는 물론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에서도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동영상 보러가기 자료사진=포토리아/유튜브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축제 구경갔다가 곤봉과 새총들고 싸운 두 가족

    축제 구경갔다가 곤봉과 새총들고 싸운 두 가족

    두 가족이 길거리에서 곤봉과 새총을 들고 집단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 햄프셔에서 열린 말 축제 현장에서 집단 난투극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축제 현장에 참석한 니콜라스 롤랜드씨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무슨 이유에 선가 한 남성이 새총을 들고서 길에 아이를 안고 서있는 남성을 위협하고 있다. 아이를 안고 있던 남성은 새총을 든 남성을 밀쳤고, 그는 바닥에 쓰러진다. 둘은 싸우기 시작했다. 그때 바닥에 쓰러진 남성의 가족으로 보이는 남성이 다가와 아이를 든 남성에게 채찍을 휘둘렀고, 바닥에 쓰러져 있던 남성이 가족을 도와 상대방의 얼굴에 새총을 발사한다. 한편 주변에 있던 한 여성도 싸움에 휘말렸다. 몇명의 사람들은 이 싸움 때문에 피를 흘리거나 옷이 찢겨졌다. 잠시후 출동한 경찰관 세명이 격렬히 싸우고 있던 남성들을 떼어놓으면서 싸움이 끝난다. 한편 축제 현장에는 동물보호 자선단체 관계자들이 동물보호에 반하는 행동이 있는지 감시하기 위해 참가했다. 하지만, 자선단체 사람들의 카메라는 동물이 아닌 두 가족간 싸움을 촬영하는 데 쓰였다. 현장에 있던 자선단체 사람들에 따르면 “두 가족이 사소한 시비가 붙으면서 한 남성이 곤봉을 꺼내 휘둘렀다. 싸움은 오랫동안 이어졌고, 심지어 경찰이 도착했을 때에도 계속되었다”고 말했다. 두 가족 6명은 이 싸움에 관련돼 체포됐으며, 공공장소에서의 소란죄 및 무기 소지, 신체 상해죄 등 다양한 죄목으로 기소되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무서워요!’ 자동세차장 처음 접한 2살 소녀의 반응 화제

    ‘무서워요!’ 자동세차장 처음 접한 2살 소녀의 반응 화제

    자동세차기를 처음 접한 2살 여자 아이의 재미있는 반응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한 자동세차장에서, 생소한 자동세차기를 접하고 두려움에 휩싸인 어린 아이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아이가 탄 차량이 자동세차기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차량 뒷좌석에 앉아 있던 아이는 공포영화라도 보는 듯 담요로 얼굴을 가리고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잠시 후 아이는 얼굴을 가린 담요를 살며시 내리고 주위를 둘러본다. 유리창 너머 세차장 브러쉬가 고속으로 회전하고, 거센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 상황을 본 아이는 놀란 표정도 모자라 손까지 바들바들 떨며 무서워한다. 세차장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고서야 아이는 ‘이제 살았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누리꾼들은 “정말 귀엽다”, “조금 안쓰럽다. 얼마나 무서웠으며 손까지 떨까”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지난달 유튜브에 공개된 후 현재 96만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Max Gibbons 영상팀 sungho@seoul.co.kr
  • 항공사 올해는 제대로 날개 펴나

    항공사 올해는 제대로 날개 펴나

    항공사들이 긴 잠을 깨고 제대로 날개를 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선 화물 수요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지난달 국제선 화물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증가했다. 지난달 국제선 여객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늘었다. 여객 수송은 저조한 수준이지만 화물 운송은 호조세를 이어 가고 있다. 3월 일평균 화물운송량은 전월 대비 16.2% 증가한 7549t으로 최고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항공사별 화물운송 증가율을 보면 대한항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8%, 아시아나항공은 3.1%씩 각각 증가하며 무난한 성적을 보였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여객 수송은 부진한 상황이지만 2분기부터는 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항공 화물 증가세와 비용 절감으로 항공업계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항공업계가 대규모 적자를 낸 바 있어 이번 1분기 실적이 올해 항공업계의 실적 전망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2012년 2564억원 순이익을 냈지만 2013년 3836억원의 적자를 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 625억원 흑자를 봤지만 2013년 114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 전망도 나쁘지 않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일본 골든위크(4월 25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4월 30일~5월 4일) 연휴에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2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62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관광객이 늘면서 항공권 수요도 높아져 수익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최대 관광객 중 하나인 일본인 관광객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엔저와 한·일 관계 냉각 등으로 일본인 관광객 수는 2012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인 관광객 하락, 유가 상승과 경기침체, 저가 항공사들과의 경쟁 등으로 수익에 타격을 입었다”면서 “올해 상황은 지난해보다 좋아 보이지만 계속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울타리 못넘어 무리에서 낙오된 어린 엘크, 불굴의 도전 ‘감동’

    울타리 못넘어 무리에서 낙오된 어린 엘크, 불굴의 도전 ‘감동’

    최근 미국에서 엘크가 집단 이동하는 동안, 한 마리의 엘크가 울타리를 못넘어 낙오됐다가 계속된 도전끝에 울타리 넘기에 성공하는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다. 엘크 떼 이동 장면은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인 옐로스톤 공원주변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보기 드문 이 장면은 때 마침 인근을 지나던 한 시민에 의해 촬영되었으며, 지난달 2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3분 분량의 영상을 보면 수백마리의 엘크 무리가 질서정연하게 울타리를 넘는다. 엘크들이 길게 줄 지은 채 순서대로 울타리를 넘고 도로를 가로질러 이동하는 장면은 그 자체만으로 장관이다.   그런데 울타리를 넘어가는 엘크 무리의 이동이 끝나갈 무렵, 어린 엘크 한 마리가 울타리를 넘지 못해 무리에서 낙오된다. 어린 엘크는 울타리를 넘기 위해 몇 번이고 시도하지만 녹록치 않다. 계속 다리가 울타리에 걸려 버둥대던 엘크는 다른 무리들과 점점 멀어져가는 상황. 어린 엘크는 속이 타는지 울타리를 몸으로 밀어 붙여본다. 울타리를 끊는 것조차 여의치 않다. 결국 어린 엘크는 가장 낮은 부분을 찾는 것인지, 울타리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 잠시 후 어린 엘크는 울타리 넘기를 포기하는 듯 왔던 길로 돌아가는가 싶더니, 몸을 돌려세우며 있는 힘을 다해 도움닫기를 시도한다. 결국 울타리를 넘는데 성공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도의 마음을 갖게 한다. 울타리를 넘은 엘크는 멀어진 무리를 따라잡기 위해 속도를 높여 달려간다. 이미 떠났을 거라 예상됐던 엘크 무리가, 멀리서 뒤따르는 어린 엘크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준다. 해당 영상은 현재 110만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어린 엘크를 기다리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얼마나 애가 탔을까, 그래도 울타리를 넘어 무리에 합류하는 모습은 감동이다” 등 대체로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옐로스톤 공원에서는 들소 떼가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초대형 화산이 폭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퍼지며 미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사진·영상=Austin Stonnell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곽정은, 참담한 심경 “법적 대응”…입에 담지 못할 욕설 보니

    곽정은, 참담한 심경 “법적 대응”…입에 담지 못할 욕설 보니

    곽정은, 참담한 심경 “법적 대응”…입에 담지 못할 욕설 보니 JTBC ‘마녀사냥’에 출연중인 패션잡지 에디터 곽정은이 공개적으로 성형·이혼사실을 고백하고, 악플러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곽정은은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곽정은은 “한마디로 난 예쁜 외모로 태어나지 못했다”면서 “2007년 생애 최초의 성형수술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또 “2008년 1월 나는 세간에 알려진 대로 결혼을 했고, 2008년 12월 이혼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곽정은은 “지난해 가을 ‘마녀사냥’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가기 시작한 그 무렵 2009년 1월 한 매체 인터뷰 당시 사진이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랐고 그 후 ‘성괴’니, ‘얼굴을 갈아엎었’느니, ‘오크X’이니, ‘눈 코 턱 광대 보톡스 필러, 다했네요’라느니, ‘죽빵을 때리고 싶다’느니 ‘못생겨서 X통을 찌르고 싶다’느니 하며 ‘일베’를 비롯한 게시판들, 각종 성형 커뮤니티와 각종 포털 사이트 신문기사 댓글을 통해 조롱당하고 ‘저 얼굴로 연애를 했을리 만무한데 성형하고 나서 자신감 쩔어서 연애 칼럼쓴다고 다닌다’거나 ‘성형한 것 숨기면서 원래 예뻤던 척 한다’며 어떤 사람들에게 뒷담화를 당하고 심지어 오늘 한 매체에서는 정식 기자도 아닌 대학생 알바가 대놓고 기사로 거론하기 시작한 내 얼굴 사진”이라며 도넘은 악플과 비난 여론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밝혔다. 곽정은은 이어 “나의 과거 사진이라고 불리는 그 사진들은 2009년, 2010년 초반에 촬영된 사진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수년째 열심히 하고 한 사람의 노동자로서 맡은 일을 다하고 그 와중에 매체의 기자로서 못다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책을 내면서 사진촬영을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 내가 원해서 찍힌 사진들이다. 또한 동시에 곽정은이라는 한 명의 여자가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던 때의 사진들이다. 마음의 문제가 너무 무거워 몸을 돌볼 겨를이 없었고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잘못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느라 고통스러웠으며 부모님께 크나큰 상처를 안겨드렸다는 자책감에 밤에 잠도 못자던 그런 시기의 사진들이기도 하다”고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아울러 곽정은은 “당해보지 않고, 누가 어떻게 알까. 가장 힘들었던 시절의 사진이 웃음거리가 될 때의 기분.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했지만 지난 가을부터, 가슴이 내내 아팠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남자의 시선에 몸을 맞추지 말라’고 말하는 내가 자기혐오 끝에 성형중독에 빠진 사람 취급을 받는 이런 일을 그 외모, 그 육신을 주신 나의 사랑하는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옳지 않은 일, 부당한 일에는 맞서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한 나의 많은 스승들은 내가 이런 상황을 그냥 꾹꾹 참고 마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지금의 외모가 아니었을 때에도 나를 사랑해주었던 그 사람은 지금의 이런 일들을 얼마나 안타깝고 씁쓸하게 바라보고 있을까. 왜 이렇게까지 조롱을 당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곽정은은 ”나 역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한 말이 화제가 될 때마다 내 외모로 인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이 오가는 것을 보고 이젠 대놓고 매체라는 곳에서 단지 트래픽을 위해 내 얼굴을 주제로 기사를 올리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생각한다”는 곽정은은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곽정은은 오프라인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사실과 달리 날조된 글을 올려 명예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법의 도움을 받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곽정은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인은 좀 댓글로 공격당하고 악플로 상처받아도 감당해야 하는 것 아니야? 라는 말은 틀렸다. 싫어하거나 비판할 자유와 모멸감을 주기 위해 타인을 조롱할 자유는 엄격히 구분되어야 하고 그래야 지금 나를 조롱하는 그 사람들조차 언젠가 타인에 의해 부당하게 조롱당하지 않는 세상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조롱하고 비난해야 할 대상에 대해서는 정작 입도 뻥긋 못하면서 텔레비전에 나오는 만만한 사람만 조롱하는 자신의 모습이 썩 맘에 드는지 궁금하다”며 분노를 표했다. 네티즌들은 “곽정은 과거 사진 악플러 법적 대응, 처벌 제대로 받기를”, “곽정은 악플러 법적대응, 응웝합니다. 힘내세요”, “곽정은 악플러 법적 대응, 얼굴가지고 악플을 달다니. 악플단 사람은 얼마나 잘났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거’ 日 배우 커플, 파경…침실에 술집 여성 불러들여 ‘충격’

    ‘동거’ 日 배우 커플, 파경…침실에 술집 여성 불러들여 ‘충격’

    일본 배우 니시나 마사키가 동거를 하던 배우 야부키 하루나와 결별한 이유가 ‘바람 현장 발각’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한 연예매체는 마사키는 하루나와 동거 중인 집에서 술집 여성과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현장을 발각당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황당 사고’는 지난 1월 중순에 벌어졌다. 당시 마사키는 하루나가 집을 비운 사이 술집에서 일하는 여성을 집에 들였다. 마사키는 동거녀가 집을 비운 틈을 타 이 여성과 침대에서 함께 잠을 자는 대담한 행동을 저질렀다. 하지만 하루나가 집에 돌아오면서 문제가 생겼다. 하루나는 집에 들어가기 위해 초인종을 눌렀지만 반응이 없자 직접 열쇠로 문을 열었다. 집에 들어온 하루나가 목격한 장면은 충격적이었다. ‘사실혼 관계’나 다름없는 남자친구가 자신과 함께 누워야할 침실에 다른 여자를 들인 것이었다. 매체는 “침실은 성관계를 한 이후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마사키는 하루나에게 엎드려 사과했지만 하루나는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곧장 짐을 챙겨 집을 나갔다”고 설명했다. 마사키가 부적절한 행동으로 하루나와 결별한 소식이 전해진 뒤 마사키가 동료 여배우와 한 차례 이혼한 경력까지 다시금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또 지난해 11월 마사키의 술집 출입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쿨(?)하게 말했던 하루나가 결국 술집 여성 때문에 헤어진 사실에 대해서도 현지 연예계의 반응이 분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북 한의사 김지은의 고려의학 이야기] (8) 명문혈·족삼리혈 안마로 내 몸의 활력 높이기

    몸의 활력은 건강장수를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 생체에 활력이 넘친다는 것은 생체의 저항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40대가 넘으면 생리적 활성이 떨어지게 되는데 육체노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이런 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신경 및 내장을 비롯한 온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지면 활력도 떨어지게 된다. 특히 봄에는 겨우내 움츠리고 있는 것에 적응됐던 우리 몸이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와 피어오르는 기운에 빨리 적응하지 못해 활력이 떨어지고 특별히 더 피곤을 느끼게 된다. 몸의 활력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명문혈과 족삼리혈 누르기와 팔·다리·등·배·어깨 두드리가 있다. 명문혈을 누르면 내장 기능이 활성화된다. 명문혈은 배꼽 부근 바지 허리띠가 지나가는 선상의 가운데에 있다. 한의학에서는 명문혈이 우리 몸의 근본을 이루는 기본 생리현상을 만들어 내고 생체를 건강하게 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본다. 남녀를 막론하고 명문혈을 자주 문지르거나 안마를 해 주면 피로를 풀고 생체저항성을 높이는 데 아주 좋다. 명문혈을 자극할 때는 반듯하게 엎드린 뒤 엄지손가락으로 30초씩 세 번 세게 누른다. 이와 병행해 양쪽 옆구리의 골반뼈 꼭대기점을 찾아 30초씩 누르면 더 효과적이다. 족삼리혈은 무릎뼈의 아래쪽에서 바깥으로 3㎝, 다시 아래로 3㎝ 되는 곳에 있다. 족삼리혈에는 신경이 몰려 있어 이곳을 누르면 소화기·호흡기는 물론 심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리의 힘을 키우고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쇠약해진 몸을 회복시켜 주는 등 몸의 모든 기관과 계통에도 도움이 된다. 시간 나는 대로 양 다리의 족삼리 부위를 10분씩 번갈아 가며 문지르면 잠이 잘 올 뿐만 아니라 피곤이 빨리 풀린다. 몸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안마는 하루에 1~2회, 잠에서 깨어난 직후 또는 잠자기 전에 하는 게 가장 좋다. 특히 잠자기 전 매일 이렇게 혈을 누르면서 안마를 해 주면 다음날 일어날 때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 곽정은 법적대응, 이혼 경험+코 성형 사실 고백 ‘블로그에 갑자기 왜?’

    곽정은 법적대응, 이혼 경험+코 성형 사실 고백 ‘블로그에 갑자기 왜?’

    곽정은 법적대응 곽정은은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악플에 대한 강력대응을 시사했다. 장문의 글을 통해 자신의 이력, 결혼과 이혼 경험 등을 과감 없이 고백한 곽정은은 코 성형수술과 치아 교정을 받아야 했던 사연까지 솔직하게 공개했다. 곽정은은 지난해 가을 ‘마녀사냥’이 인기를 얻을 무렵,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자신의 과거사진에 도넘은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마음의 문제가 너무 무거워 몸을 돌볼 겨를이 없었고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잘못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느라 고통스러웠고 부모님께 크나큰 상처를 안겨드렸다는 자책감에 밤에 잠도 못 자던 그런 시기의 사진들”이라 덧붙였다. 곽정은은 “옳지 않은 일, 부당한 일에는 맞서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한 나의 많은 스승들은 내가 이런 상황을 그냥 꾹꾹 참고 마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왜 이렇게까지 조롱을 당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분노했다. 또 “대놓고 매체라는 곳에서 단지 트래픽을 위해 내 얼굴을 주제로 기사를 올리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곽정은은 “많은 사람들이 조롱하고 비난해야 할 대상에 대해서는 정작 입도 뻥긋 못하면서 텔레비전에 나오는 만만한 사람만 조롱하는 자신의 모습이 썩 맘에 드는지 궁금하다”며 강력한 일침을 가했다. 한편 패션잡지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는 곽정은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곽정은 법적대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정은 법적대응, 정말 고생 많았겟다”, “곽정은 법적대응, 솔직한 고백 멋지다”, “곽정은 법적대응..누가 곽정은한테 뭐라 하냐”, “곽정은 법적대응..일부 네티즌은 방송에만 나오면 악플 다는 듯”, “곽정은 법적대응..안타깝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JTBC (곽정은 법적대응)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 추사랑 로커변신, 자고 일어나니 ‘꿈에서 미용실 갔나?’

    ‘슈퍼맨’ 추사랑 로커변신, 자고 일어나니 ‘꿈에서 미용실 갔나?’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딸 추사랑이 로커로 변신했다. 추사랑이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깜짝 로커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성훈 가족은 제주도에 온 기념으로 흑돼지를 먹으러 갔다. 낮잠 시간인 오후 1시에 엄마를 맞이한 추사랑은 깜찍함을 잃고 피곤해 했다. 식당에서 잠이 든 추사랑은 엄마 야노시호가 밥을 먹는 시간 동안 계속 잠을 잤다. 이후 잠에서 깬 추사랑은 머리가 삐죽삐죽 솟아 있어 전형적인 로커의 헤어스타일을 연상케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곽정은 블로그 “과거 사진에 오크X, XX 찌르고 싶다 조롱…법적 대응”

    곽정은 블로그 “과거 사진에 오크X, XX 찌르고 싶다 조롱…법적 대응”

    곽정은 블로그 “과거 사진에 오크X, XX 찌르고 싶다 조롱…법적 대응” JTBC ‘마녀사냥’에 출연중인 패션잡지 에디터 곽정은이 공개적으로 성형·이혼사실을 고백하고, 악플러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곽정은은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려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곽정은은 “한마디로 난 예쁜 외모로 태어나지 못했다”면서 “2007년 생애 최초의 성형수술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또 “2008년 1월 나는 세간에 알려진 대로 결혼을 했고, 2008년 12월 이혼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지난해 가을 ‘마녀사냥’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가기 시작한 그 무렵 2009년 1월 한 매체 인터뷰 당시 사진이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랐고 그 후 ‘성괴’니, ‘얼굴을 갈아엎었’느니, ‘오크X’이니, ‘눈 코 턱 광대 보톡스 필러, 다했네요’라느니, ‘죽빵을 때리고 싶다’느니 ‘못생겨서 X통을 찌르고 싶다’느니 하며 ‘일베’를 비롯한 게시판들, 각종 성형 커뮤니티와 각종 포털 사이트 신문기사 댓글을 통해 조롱당하고 ‘저 얼굴로 연애를 했을리 만무한데 성형하고 나서 자신감 쩔어서 연애 칼럼쓴다고 다닌다’거나 ‘성형한 것 숨기면서 원래 예뻤던 척 한다’며 어떤 사람들에게 뒷담화를 당하고 심지어 오늘 한 매체에서는 정식 기자도 아닌 대학생 알바가 대놓고 기사로 거론하기 시작한 내 얼굴 사진”이라며 도넘은 악플과 비난 여론에 시달렸음을 고백했다. 곽정은은 이어 “나의 과거 사진이라고 불리는 그 사진들은 2009년, 2010년 초반에 촬영된 사진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수년째 열심히 하고 한 사람의 노동자로서 맡은 일을 다하고 그 와중에 매체의 기자로서 못다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책을 내면서 사진촬영을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 내가 원해서 찍힌 사진들이다. 또한 동시에 곽정은이라는 한 명의 여자가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던 때의 사진들이다. 마음의 문제가 너무 무거워 몸을 돌볼 겨를이 없었고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잘못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느라 고통스러웠으며 부모님께 크나큰 상처를 안겨드렸다는 자책감에 밤에 잠도 못자던 그런 시기의 사진들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곽정은은 “당해보지 않고, 누가 어떻게 알까. 가장 힘들었던 시절의 사진이 웃음거리가 될 때의 기분.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했지만 지난 가을부터, 가슴이 내내 아팠다”고 토로했다. 곽정은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남자의 시선에 몸을 맞추지 말라’고 말하는 내가 자기혐오 끝에 성형중독에 빠진 사람 취급을 받는 이런 일을 그 외모, 그 육신을 주신 나의 사랑하는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옳지 않은 일, 부당한 일에는 맞서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한 나의 많은 스승들은 내가 이런 상황을 그냥 꾹꾹 참고 마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지금의 외모가 아니었을 때에도 나를 사랑해주었던 그 사람은 지금의 이런 일들을 얼마나 안타깝고 씁쓸하게 바라보고 있을까. 왜 이렇게까지 조롱을 당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아울러 ”나 역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한 말이 화제가 될 때마다 내 외모로 인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이 오가는 것을 보고 이젠 대놓고 매체라는 곳에서 단지 트래픽을 위해 내 얼굴을 주제로 기사를 올리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생각한다”는 곽정은은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곽정은은 오프라인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사실과 달리 날조된 글을 올려 명예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법의 도움을 받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곽정은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인은 좀 댓글로 공격당하고 악플로 상처받아도 감당해야 하는 것 아니야? 라는 말은 틀렸다. 싫어하거나 비판할 자유와 모멸감을 주기 위해 타인을 조롱할 자유는 엄격히 구분되어야 하고 그래야 지금 나를 조롱하는 그 사람들조차 언젠가 타인에 의해 부당하게 조롱당하지 않는 세상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조롱하고 비난해야 할 대상에 대해서는 정작 입도 뻥긋 못하면서 텔레비전에 나오는 만만한 사람만 조롱하는 자신의 모습이 썩 맘에 드는지 궁금하다”며 분노를 표했다. 네티즌들은 “곽정은 과거 사진 악플러 법적 대응,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이제 반성해야할 듯”, “곽정은 악플러 법적대응, 무슨 의도로 악플을 다는 걸까. 이해가 안돼”, “곽정은 악플러 법적 대응, 악플 제대로 사과 받아내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곽정은 “힘들었던 시기 얼굴 사진으로 조롱…법적대응” 참담한 심경 보니

    곽정은 “힘들었던 시기 얼굴 사진으로 조롱…법적대응” 참담한 심경 보니

    곽정은 “힘들었던 시기 얼굴 사진으로 조롱…법적대응” 참담한 심경 보니 JTBC ‘마녀사냥’에 출연중인 패션잡지 에디터 곽정은이 공개적으로 성형·이혼사실을 고백하고, 악플러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곽정은은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곽정은은 “한마디로 난 예쁜 외모로 태어나지 못했다”면서 “2007년 생애 최초의 성형수술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또 “2008년 1월 나는 세간에 알려진 대로 결혼을 했고, 2008년 12월 이혼절차를 밟았다”라고 설명했다. 곽정은은 “지난해 가을 ‘마녀사냥’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가기 시작한 그 무렵 2009년 1월 한 매체 인터뷰 당시 사진이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랐고 그 후 ‘성괴’니, ‘얼굴을 갈아엎었’느니, ‘오크X’이니, ‘눈 코 턱 광대 보톡스 필러, 다했네요’라느니, ‘죽빵을 때리고 싶다’느니 ‘못생겨서 X통을 찌르고 싶다’느니 하며 ‘일베’를 비롯한 게시판들, 각종 성형 커뮤니티와 각종 포털 사이트 신문기사 댓글을 통해 조롱당하고 ‘저 얼굴로 연애를 했을리 만무한데 성형하고 나서 자신감 쩔어서 연애 칼럼쓴다고 다닌다’거나 ‘성형한 것 숨기면서 원래 예뻤던 척 한다’며 어떤 사람들에게 뒷담화를 당하고 심지어 오늘 한 매체에서는 정식 기자도 아닌 대학생 알바가 대놓고 기사로 거론하기 시작한 내 얼굴 사진”이라며 도넘은 악플과 비난 여론을 비판했다. 곽정은은 이어 “나의 과거 사진이라고 불리는 그 사진들은 2009년, 2010년 초반에 촬영된 사진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수년째 열심히 하고 한 사람의 노동자로서 맡은 일을 다하고 그 와중에 매체의 기자로서 못다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책을 내면서 사진촬영을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 내가 원해서 찍힌 사진들이다. 또한 동시에 곽정은이라는 한 명의 여자가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던 때의 사진들이다. 마음의 문제가 너무 무거워 몸을 돌볼 겨를이 없었고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잘못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느라 고통스러웠으며 부모님께 크나큰 상처를 안겨드렸다는 자책감에 밤에 잠도 못자던 그런 시기의 사진들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곽정은은 “당해보지 않고, 누가 어떻게 알까. 가장 힘들었던 시절의 사진이 웃음거리가 될 때의 기분.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했지만 지난 가을부터, 가슴이 내내 아팠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남자의 시선에 몸을 맞추지 말라’고 말하는 내가 자기혐오 끝에 성형중독에 빠진 사람 취급을 받는 이런 일을 그 외모, 그 육신을 주신 나의 사랑하는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옳지 않은 일, 부당한 일에는 맞서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한 나의 많은 스승들은 내가 이런 상황을 그냥 꾹꾹 참고 마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지금의 외모가 아니었을 때에도 나를 사랑해주었던 그 사람은 지금의 이런 일들을 얼마나 안타깝고 씁쓸하게 바라보고 있을까. 왜 이렇게까지 조롱을 당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나 역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한 말이 화제가 될 때마다 내 외모로 인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이 오가는 것을 보고 이젠 대놓고 매체라는 곳에서 단지 트래픽을 위해 내 얼굴을 주제로 기사를 올리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생각한다”는 곽정은은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곽정은은 오프라인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사실과 달리 날조된 글을 올려 명예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법의 도움을 받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사실을 알렸다. 곽정은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인은 좀 댓글로 공격당하고 악플로 상처받아도 감당해야 하는 것 아니야? 라는 말은 틀렸다. 싫어하거나 비판할 자유와 모멸감을 주기 위해 타인을 조롱할 자유는 엄격히 구분되어야 하고 그래야 지금 나를 조롱하는 그 사람들조차 언젠가 타인에 의해 부당하게 조롱당하지 않는 세상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조롱하고 비난해야 할 대상에 대해서는 정작 입도 뻥긋 못하면서 텔레비전에 나오는 만만한 사람만 조롱하는 자신의 모습이 썩 맘에 드는지 궁금하다”며 분노를 표했다. 네티즌들은 “곽정은 악플러 법적 대응, 너무 심했다”, “곽정은 악플러 법적대응, 저렇게 당하면 가슴 아플 듯”, “곽정은 악플러 법적 대응, 무슨 일이 있었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곽정은 “과거 사진에 오크X, XX 찌르고 싶다 조롱…단호하게 대응”

    곽정은 “과거 사진에 오크X, XX 찌르고 싶다 조롱…단호하게 대응”

    곽정은 “과거 사진에 오크X, XX 찌르고 싶다 조롱…단호하게 대응” JTBC ‘마녀사냥’에 출연중인 패션잡지 에디터 곽정은이 공개적으로 성형·이혼사실을 고백하고, 악플러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곽정은은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려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곽정은은 “한마디로 난 예쁜 외모로 태어나지 못했다”면서 “2007년 생애 최초의 성형수술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또 “2008년 1월 나는 세간에 알려진 대로 결혼을 했고, 2008년 12월 이혼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지난해 가을 ‘마녀사냥’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가기 시작한 그 무렵 2009년 1월 한 매체 인터뷰 당시 사진이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랐고 그 후 ‘성괴’니, ‘얼굴을 갈아엎었’느니, ‘오크X’이니, ‘눈 코 턱 광대 보톡스 필러, 다했네요’라느니, ‘죽빵을 때리고 싶다’느니 ‘못생겨서 X통을 찌르고 싶다’느니 하며 ‘일베’를 비롯한 게시판들, 각종 성형 커뮤니티와 각종 포털 사이트 신문기사 댓글을 통해 조롱당하고 ‘저 얼굴로 연애를 했을리 만무한데 성형하고 나서 자신감 쩔어서 연애 칼럼쓴다고 다닌다’거나 ‘성형한 것 숨기면서 원래 예뻤던 척 한다’며 어떤 사람들에게 뒷담화를 당하고 심지어 오늘 한 매체에서는 정식 기자도 아닌 대학생 알바가 대놓고 기사로 거론하기 시작한 내 얼굴 사진”이라며 도넘은 악플과 비난 여론에 시달렸음을 고백했다. 곽정은은 이어 “나의 과거 사진이라고 불리는 그 사진들은 2009년, 2010년 초반에 촬영된 사진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수년째 열심히 하고 한 사람의 노동자로서 맡은 일을 다하고 그 와중에 매체의 기자로서 못다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책을 내면서 사진촬영을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 내가 원해서 찍힌 사진들이다. 또한 동시에 곽정은이라는 한 명의 여자가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던 때의 사진들이다. 마음의 문제가 너무 무거워 몸을 돌볼 겨를이 없었고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잘못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느라 고통스러웠으며 부모님께 크나큰 상처를 안겨드렸다는 자책감에 밤에 잠도 못자던 그런 시기의 사진들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곽정은은 “당해보지 않고, 누가 어떻게 알까. 가장 힘들었던 시절의 사진이 웃음거리가 될 때의 기분.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했지만 지난 가을부터, 가슴이 내내 아팠다”고 토로했다. 곽정은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남자의 시선에 몸을 맞추지 말라’고 말하는 내가 자기혐오 끝에 성형중독에 빠진 사람 취급을 받는 이런 일을 그 외모, 그 육신을 주신 나의 사랑하는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옳지 않은 일, 부당한 일에는 맞서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한 나의 많은 스승들은 내가 이런 상황을 그냥 꾹꾹 참고 마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지금의 외모가 아니었을 때에도 나를 사랑해주었던 그 사람은 지금의 이런 일들을 얼마나 안타깝고 씁쓸하게 바라보고 있을까. 왜 이렇게까지 조롱을 당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아울러 ”나 역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한 말이 화제가 될 때마다 내 외모로 인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이 오가는 것을 보고 이젠 대놓고 매체라는 곳에서 단지 트래픽을 위해 내 얼굴을 주제로 기사를 올리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생각한다”는 곽정은은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곽정은은 오프라인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사실과 달리 날조된 글을 올려 명예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법의 도움을 받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곽정은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인은 좀 댓글로 공격당하고 악플로 상처받아도 감당해야 하는 것 아니야? 라는 말은 틀렸다. 싫어하거나 비판할 자유와 모멸감을 주기 위해 타인을 조롱할 자유는 엄격히 구분되어야 하고 그래야 지금 나를 조롱하는 그 사람들조차 언젠가 타인에 의해 부당하게 조롱당하지 않는 세상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조롱하고 비난해야 할 대상에 대해서는 정작 입도 뻥긋 못하면서 텔레비전에 나오는 만만한 사람만 조롱하는 자신의 모습이 썩 맘에 드는지 궁금하다”며 분노를 표했다. 네티즌들은 “곽정은 과거 사진 악플러 법적 대응, 응원합니다. 개인에게 모욕을 주는 악플러는 제대로 처벌받아야 함”, “곽정은 악플러 법적대응, 도대체 이런 글을 올리는 사람 정신세계는 뭘까”, “곽정은 악플러 법적 대응, 도대체 왜 악플을 자꾸 올리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궁에 총 맞은 여군…장애 이기고 출산 ‘기적’

    자궁에 총 맞은 여군…장애 이기고 출산 ‘기적’

    전쟁터에서 입은 부상으로 자궁이 심하게 훼손돼 다시는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 진단받았던 한 퇴역 여군이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시 임신에 성공, 최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현재 잉글랜드 중부 노샘프턴에 살고 있는 전 영국군 하사관 한나 캠벨(29). 지난 31일(현지시간), 노샘프턴 중앙 병원에서 2.2kg의 건강한 여자아이 렉시-리버를 출산한 그녀의 모습은 여느 젊은 엄마와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잠시 주의 깊게 한나를 지켜보면 놀라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먼저 그녀의 왼쪽다리는 의족이고 왼쪽 눈도 거의 실명에 가깝다. 게다가 자궁도 거의 제 기능을 못해 임신과 출산은 불가능한 이야기였다. 한 가지만 있어도 극복하기 어려운 신체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나가 새로운 행복을 찾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7년. 본래 잉글랜드 북서부 컴브리아 출신인 한나는 평소 세계 각국의 참상에 가슴아파하며 간호학위를 딴 뒤,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을 꿈꾸며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영국 육군으로 입대한다. 그 곳에서 첫 남편을 만났고 2004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 때 사랑스러운 첫 딸 마일리를 낳았고 그 행복은 영원히 계속될 것 같았다. 하지만 2007년, 비극은 시작된다. 이라크 파병 명령이 떨어졌고 한나는 남편과 3살 딸을 본국에 남겨둔 채 머나먼 중동의 전장 속으로 향했다. 이라크 바스라 포병 기지에서 임무를 수행했던 한나는 하루에도 8번이 넘는 포격을 당하는 등 매순간을 생사의 갈림길에서 보냈다. 위태위태한 하루가 겨우 끝나고 심신이 지칠 때 면 항상 품속에 간직했던 딸의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던 한나에게 잊지 못할 사건이 생긴 건 그해 6월이었다. 어느 저격수의 총알이 막사를 뚫었고 이는 한나의 복부를 그대로 관통했다. 동시에 포격이 쏟아져 막사가 무너졌고 그녀의 목숨은 경각에 달려 있었다. 이 때 동료들과 미군 특수부대원들의 목숨 건 구출작전으로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한나의 상태는 그리 좋지 못했다. 이후 한나는 19번이 넘는 긴급 수술을 받아야했고 왼쪽 눈 시력이 예전 20% 수준으로 떨어졌다. 왼쪽 다리는 부상이 심해 결국 잘라내야 했고 복부를 관통한 총알 때문에 자궁은 거의 찢겨진 상태였다. 당시 군의관은 그녀에게 “다시는 임신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무사히 영국으로 귀환하긴 했지만 한나와 가족은 예전 같지 않았다. 전쟁터에서의 악몽 같은 기억은 그녀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유발시켰고 다시는 임신할 수 없다는 절망감에 우울증이 악화되었다. 매일 잠 못 이루고, 헛소리를 하고, 분노를 표출했던 그녀의 증세는 남편과의 사이를 멀어지게 했고 결국 2010년 부부는 이혼하게 된다. 모든 게 악조건인 상황에서 한나는 다시 정신을 추스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딸 마일리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었던 것. 적극적인 재활치료에 나선 한나는 PTSD를 극복해나가는 한편, 새로운 의족을 착용해 걷는 연습을 꾸준히 해나갔다. 이런 치열한 노력속에서 그녀의 마음은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었고 결국 새로운 사랑도 찾게 됐다. 마케팅 컨설턴트이자 현재의 동반자가 된 안토니 맥모로(32)를 만나게 된 것이다.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부부와 다름없는 두 사람은 헌신적인 노력 끝에 기적적으로 임신에 성공했고 렉시를 무사히 출산하며 새로운 삶을 가꾸고 있다. 그녀의 두 번째 딸인 렉시(Lexi)의 이름에는 ‘구원자’, ‘보호자’라는 뜻이 담겨있다. 바로 한나의 험난한 인생을 기쁨으로 채워준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다. 한나는 “렉시를 보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이 가능하다는 내 믿음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 준다”며 “언니인 마일리와 사이좋은 자매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잠 부족하면 ‘치매’ 걸릴 확률 높아”

    “잠 부족하면 ‘치매’ 걸릴 확률 높아”

    평소 잠을 잘 못자면 뇌 기능이 저하돼 치매 등의 질환을 앓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 센터(California Pacific Medical Centre)’와 스웨덴 ‘웁살라 대학(Uppsala university)’ 연구진은 각각 부족한 수면이 뇌·정신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 센터는 평균나이 76세 성인 남성 2,820명을 대상으로 5일 간 실험참가자들의 수면 습관을 관찰했다. 이들 중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규칙한 수면을 했을 경우, 50% 이상이 판단력, 계획 세우기, 추상적 사고 등의 뇌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3~4년 간 수면부족 습관이 이어질 경우 뇌 기능이 상당히 악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센터 연구원 테리 블랙웰 박사는 “수면의 질을 살펴보면 미래 뇌 인지기능 저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스웨덴 웁살라 대학 연구진은 수면이 부족해질 경우 뇌 안에서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독성화학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생체지표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본래 인체 내에서 자연 발생되는 독소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사라지게 되는데 잠을 잘 못하면 이것이 해독이 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킨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이런 화학작용이 치매, 파킨슨 병, 다발성 경화증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웁살라 대학 크리스티앙 베네딕트 교수는 “해당 연구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올바른 수면이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수면 저널(Journal sleep)’에 최근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곽정은 “과거 사진에 오크X, 성X 조롱…정식 기자 아닌 대학생 알바도 모욕”

    곽정은 “과거 사진에 오크X, 성X 조롱…정식 기자 아닌 대학생 알바도 모욕”

    곽정은 “과거 사진에 오크X, 성X 조롱…정식 기자 아닌 대학생 알바도 모욕” JTBC ‘마녀사냥’에 출연중인 패션잡지 에디터 곽정은이 공개적으로 성형·이혼사실을 고백하고, 악플러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곽정은은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려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곽정은은 “한마디로 난 예쁜 외모로 태어나지 못했다”면서 “2007년 생애 최초의 성형수술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또 “2008년 1월 나는 세간에 알려진 대로 결혼을 했고, 2008년 12월 이혼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지난해 가을 ‘마녀사냥’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가기 시작한 그 무렵 2009년 1월 한 매체 인터뷰 당시 사진이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랐고 그 후 ‘성괴’니, ‘얼굴을 갈아엎었’느니, ‘오크X’이니, ‘눈 코 턱 광대 보톡스 필러, 다했네요’라느니, ‘죽빵을 때리고 싶다’느니 ‘못생겨서 X통을 찌르고 싶다’느니 하며 ‘일베’를 비롯한 게시판들, 각종 성형 커뮤니티와 각종 포털 사이트 신문기사 댓글을 통해 조롱당하고 ‘저 얼굴로 연애를 했을리 만무한데 성형하고 나서 자신감 쩔어서 연애 칼럼쓴다고 다닌다’거나 ‘성형한 것 숨기면서 원래 예뻤던 척 한다’며 어떤 사람들에게 뒷담화를 당하고 심지어 오늘 한 매체에서는 정식 기자도 아닌 대학생 알바가 대놓고 기사로 거론하기 시작한 내 얼굴 사진”이라며 도넘은 악플과 비난 여론에 시달렸음을 고백했다. 곽정은은 이어 “나의 과거 사진이라고 불리는 그 사진들은 2009년, 2010년 초반에 촬영된 사진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수년째 열심히 하고 한 사람의 노동자로서 맡은 일을 다하고 그 와중에 매체의 기자로서 못다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책을 내면서 사진촬영을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 내가 원해서 찍힌 사진들이다. 또한 동시에 곽정은이라는 한 명의 여자가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던 때의 사진들이다. 마음의 문제가 너무 무거워 몸을 돌볼 겨를이 없었고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잘못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느라 고통스러웠으며 부모님께 크나큰 상처를 안겨드렸다는 자책감에 밤에 잠도 못자던 그런 시기의 사진들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곽정은은 “당해보지 않고, 누가 어떻게 알까. 가장 힘들었던 시절의 사진이 웃음거리가 될 때의 기분.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했지만 지난 가을부터, 가슴이 내내 아팠다”고 토로했다. 곽정은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남자의 시선에 몸을 맞추지 말라’고 말하는 내가 자기혐오 끝에 성형중독에 빠진 사람 취급을 받는 이런 일을 그 외모, 그 육신을 주신 나의 사랑하는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옳지 않은 일, 부당한 일에는 맞서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한 나의 많은 스승들은 내가 이런 상황을 그냥 꾹꾹 참고 마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지금의 외모가 아니었을 때에도 나를 사랑해주었던 그 사람은 지금의 이런 일들을 얼마나 안타깝고 씁쓸하게 바라보고 있을까. 왜 이렇게까지 조롱을 당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아울러 ”나 역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한 말이 화제가 될 때마다 내 외모로 인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이 오가는 것을 보고 이젠 대놓고 매체라는 곳에서 단지 트래픽을 위해 내 얼굴을 주제로 기사를 올리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생각한다”는 곽정은은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곽정은은 오프라인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사실과 달리 날조된 글을 올려 명예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법의 도움을 받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곽정은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인은 좀 댓글로 공격당하고 악플로 상처받아도 감당해야 하는 것 아니야? 라는 말은 틀렸다. 싫어하거나 비판할 자유와 모멸감을 주기 위해 타인을 조롱할 자유는 엄격히 구분되어야 하고 그래야 지금 나를 조롱하는 그 사람들조차 언젠가 타인에 의해 부당하게 조롱당하지 않는 세상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조롱하고 비난해야 할 대상에 대해서는 정작 입도 뻥긋 못하면서 텔레비전에 나오는 만만한 사람만 조롱하는 자신의 모습이 썩 맘에 드는지 궁금하다”며 분노를 표했다. 네티즌들은 “곽정은 과거 사진 악플러 법적 대응, 이번에 악플러 제대로 처벌받도록 하시길”, “곽정은 악플러 법적대응, 이런 욕을 올리는 사람은 누구냐”, “곽정은 악플러 법적 대응,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곽정은, 법적 대응 시사 “정식 기자 아닌 대학생 알바가 모욕…”

    곽정은, 법적 대응 시사 “정식 기자 아닌 대학생 알바가 모욕…”

    곽정은, 법적 대응 시사 “정식 기자 아닌 대학생 알바가 모욕…” JTBC ‘마녀사냥’에 출연중인 패션잡지 에디터 곽정은이 공개적으로 성형·이혼사실을 고백하고, 악플러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곽정은은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곽정은은 “한마디로 난 예쁜 외모로 태어나지 못했다”면서 “2007년 생애 최초의 성형수술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또 “2008년 1월 나는 세간에 알려진 대로 결혼을 했고, 2008년 12월 이혼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지난해 가을 ‘마녀사냥’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가기 시작한 그 무렵 2009년 1월 한 매체 인터뷰 당시 사진이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랐고 그 후 ‘성괴’니, ‘얼굴을 갈아엎었’느니, ‘오크X’이니, ‘눈 코 턱 광대 보톡스 필러, 다했네요’라느니, ‘죽빵을 때리고 싶다’느니 ‘못생겨서 X통을 찌르고 싶다’느니 하며 ‘일베’를 비롯한 게시판들, 각종 성형 커뮤니티와 각종 포털 사이트 신문기사 댓글을 통해 조롱당하고 ‘저 얼굴로 연애를 했을리 만무한데 성형하고 나서 자신감 쩔어서 연애 칼럼쓴다고 다닌다’거나 ‘성형한 것 숨기면서 원래 예뻤던 척 한다’며 어떤 사람들에게 뒷담화를 당하고 심지어 오늘 한 매체에서는 정식 기자도 아닌 대학생 알바가 대놓고 기사로 거론하기 시작한 내 얼굴 사진”이라며 도넘은 악플과 비난 여론에 시달렸음을 고백했다. 곽정은은 이어 “나의 과거 사진이라고 불리는 그 사진들은 2009년, 2010년 초반에 촬영된 사진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수년째 열심히 하고 한 사람의 노동자로서 맡은 일을 다하고 그 와중에 매체의 기자로서 못다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책을 내면서 사진촬영을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 내가 원해서 찍힌 사진들이다. 또한 동시에 곽정은이라는 한 명의 여자가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던 때의 사진들이다. 마음의 문제가 너무 무거워 몸을 돌볼 겨를이 없었고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잘못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느라 고통스러웠으며 부모님께 크나큰 상처를 안겨드렸다는 자책감에 밤에 잠도 못자던 그런 시기의 사진들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곽정은은 “당해보지 않고, 누가 어떻게 알까. 가장 힘들었던 시절의 사진이 웃음거리가 될 때의 기분.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했지만 지난 가을부터, 가슴이 내내 아팠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남자의 시선에 몸을 맞추지 말라’고 말하는 내가 자기혐오 끝에 성형중독에 빠진 사람 취급을 받는 이런 일을 그 외모, 그 육신을 주신 나의 사랑하는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옳지 않은 일, 부당한 일에는 맞서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한 나의 많은 스승들은 내가 이런 상황을 그냥 꾹꾹 참고 마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지금의 외모가 아니었을 때에도 나를 사랑해주었던 그 사람은 지금의 이런 일들을 얼마나 안타깝고 씁쓸하게 바라보고 있을까. 왜 이렇게까지 조롱을 당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나 역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한 말이 화제가 될 때마다 내 외모로 인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이 오가는 것을 보고 이젠 대놓고 매체라는 곳에서 단지 트래픽을 위해 내 얼굴을 주제로 기사를 올리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생각한다”는 곽정은은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곽정은은 오프라인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사실과 달리 날조된 글을 올려 명예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법의 도움을 받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사실을 알렸다. 곽정은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인은 좀 댓글로 공격당하고 악플로 상처받아도 감당해야 하는 것 아니야? 라는 말은 틀렸다. 싫어하거나 비판할 자유와 모멸감을 주기 위해 타인을 조롱할 자유는 엄격히 구분되어야 하고 그래야 지금 나를 조롱하는 그 사람들조차 언젠가 타인에 의해 부당하게 조롱당하지 않는 세상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조롱하고 비난해야 할 대상에 대해서는 정작 입도 뻥긋 못하면서 텔레비전에 나오는 만만한 사람만 조롱하는 자신의 모습이 썩 맘에 드는지 궁금하다”며 분노를 표했다. 네티즌들은 “곽정은 악플러 법적 대응, 도대체 어떤 정신이길래 저런 악플을 다나”, “곽정은 악플러 법적대응, 명예훼손으로 처벌받게 하세요”, “곽정은 악플러 법적 대응, 힘들었겠다. 저런 심한 말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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