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 반복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 보리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 산문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 배분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235
  • 천이슬 벌레팩이 비결? 모닝엔젤 ‘여신미모’

    천이슬 벌레팩이 비결? 모닝엔젤 ‘여신미모’

    천이슬 벌레팩이 비결? 모닝엔젤 ‘여신미모’    천이슬 벌레팩, 천이슬 드림팀 배우 천이슬이 벌레팩을 언급해 화제다.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 31일 방송에서는 중국 하이난 서바이벌 특집이 전파를 탔다. 천이슬이 속한 블루팀은 레드팀에게 패해 모기장 텐트를 치고 야외 취침을 했다. 이병진은 모기장 텐트를 치고 잔 천이슬에게 느낌을 묻자 천이슬은 “참 행복한 밤이었다. 잠을 자고 있으면 모기장 사이로 벌레들이 뚝뚝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천이슬은 출연진들에게 “혹시 벌레팩이라고 해 봤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기국회 개회] 임명·체포 동의용 ‘면피성 본회의’… 여전히 꽉 막힌 국회

    [정기국회 개회] 임명·체포 동의용 ‘면피성 본회의’… 여전히 꽉 막힌 국회

    1일 정기국회가 개막했지만, 여야는 의사일정 합의 조율조차 하지 못한 채 국회 정상화에 실패했다. 세월호특별법, 부정청탁방지법(김영란법), 범죄수익은닉처벌법(유병언 방지법), 예결산 심의 등이 공전할 전망이다. 6월 24일 국회 상임위원장 선임을 위한 국회 본회의가 열린 지 70일 만인 이날 여야 합의로 본회의가 개최됐고, 3일에도 본회의가 열리기는 한다. 그러나 임명, 체포 등 미룰 수 없는 사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일 뿐이다.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이 내정 두 달 만에 임명 승인을 얻었고,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 체포동의안과 권순일 대법관 후보자 임명 동의안이 보고됐을 뿐이다. 동의안 2건은 3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오전까지만 해도 새정치민주연합이 본회의 개최에 동의할지 고민하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대혁신 법안, 민생 법안이 산적해 있다. 밤잠 자지 않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어 정의화 국회의장이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와 만나 체포동의안 처리 등의 시급함을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체포동의안 보고를 위한 본회의를 야당이 거부하는 것은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답했다. 본회의 직전 열린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도 세월호특별법과 연계, 이날 본회의를 거부해야 한다는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하루 걸러 이틀간 열리는 본회의를 ‘세월호법 우선 처리 기조’를 유지하되 방탄국회를 피하기 위한 ‘예외적 본회의’로 인식한 셈이다.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국회 정상화’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하나의 사안이 아무리 중요하다 하더라도 그것에만 매달릴 수는 없다”면서 “여야가 더 양보하고, 유족들도 100% 만족을 줄 수 없는 정치의 한계를 조금만 더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준다면 진통이 충분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또 “추석 연휴 시작 전인 5일까지 세월호특별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7·30 재·보궐선거 당선 의원 15명도 선서 뒤 가진 신상발언에서 “정치 복원”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김한길·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 역시 모처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세월호법 정국과 관련, 안 전 공동대표는 “제가 대표로 있을 때 세월호 문제를 마무리 짓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난 한 달 동안의 행보에 대해서는 “정치 입문 후 지난 2년 동안 앞만 보고 뛰어왔던 것 같다”면서 “제가 부족한 점이 많았다. 앞으로 현장의 많은 분들을 만나고 이제 듣고 배우겠다”고 말했다.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 패배 뒤 칩거했던 서청원 최고위원도 이날 본회의에 나왔다. 서 최고위원은 “성대결절 수술을 받아 말을 못하는데, 어떻게 나왔겠느냐”고 해명한 뒤 당무 복귀를 선언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전남 진도에 머물다 139일 만에 업무에 복귀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그동안 기르던 수염을 깎고 본회의에 참석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경기도 초·중·고 ‘9시 등교’ 전면시행 첫날 엇갈린 학생 반응

    “잠도 더 자고 아침 시간이 여유로워졌지만 고3 땐 적응하기 힘들 것 같아요.” 경기지역 초·중·고교가 ‘9시 등교’를 전면 시행한 1일 학생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대체로 만족스러워했지만 아직 낯선 풍경인 듯 걱정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각급 학교는 일과 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준비가 부족해 대부분 자율학습 또는 독서지도 외 뚜렷한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이날 수원시 화서동 숙지중학교 교문 앞은 오전 8시 40분쯤 크게 붐볐다. 평소 같았으면 지각하는 학생의 모습만 간간이 보였을 시간이지만 등교시간이 오전 8시 25분에서 9시로 늦춰져서인지 무리 지어 등교하는 학생들로 활기가 넘쳤다. 2학년 김서현군은 “보통 오전 7시에 일어났는데 오늘은 8시에 깼다. 잠을 푹 잤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일찍 온 학생 30여명에게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했다. 수원 창용중에서는 9시 등교 기념 이벤트까지 열렸다. 동아리 밴드 10여명이 정문 앞에서 연주하며 학생들을 맞았다. 학생들은 박수 치며 호응했다. 하지만 학부모 반대가 가장 큰 고교의 경우 반응이 사뭇 달랐다. 수원 태장고의 경우 수능을 코앞에 둔 고3 학생과 고2 학생 상당수는 1시간 30분 전에 미리 등교해 신청한 자율학습실에서 공부하거나 교실에 모여 수업 준비를 했다. 2학년 남석인양은 “평소 나올 때는 출근시간과 겹쳤는데 오늘은 등교가 여유로웠다. 한 시간 더 자고 나와 1교시 수업 때 조는 학생들이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율학습하던 2학년 남학생은 “어차피 고3이 되면 수능 때문에 일어나는 시간을 시험시간에 맞춰야 하는데 나중에 적응하기 힘들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3학년 남학생도 “집에 있으면 할 것도 없어 빨리 나왔다”고 말했다. 수원 팔달초는 도서실을 세이프존으로 정하고 일찍 오는 학생들에게 독서 지도를 했다. 부천 범박고와 고양국제고 등은 자율 연구활동과 스포츠 클럽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 학교 관계자는 “워낙 갑자기 시행돼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앞으로 프로그램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이 집계한 결과 이날 2250개 초·중·고교 중 85.9%인 1932곳이 9시 등교를 시행했다. 이달 중 시행할 학교를 포함하면 88.9%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1.1%는 학생과 학부모 등의 반대로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보수성향 학부모단체인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은 “학생 대상의 실험정책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커피먹고 바로 20분 낮잠 ‘커피 냅’ 아시나요?

    커피먹고 바로 20분 낮잠 ‘커피 냅’ 아시나요?

    만약 당신이 피곤함을 느낀다면 20분 간의 낮잠과 커피 중 무엇을 택할 것인가? 최근 오랜시간 논쟁을 불러일으킨 일명 ‘커피 냅’(Coffee Nap)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있다. 20년 전 처음 학계에 보고된 커피 냅은 쉽게말해 커피를 마신 직후 약 20분 정도 짧게 잠을 자면 피로 회복에 ‘최고’라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커피를 마시면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 이 때문에 일부는 커피를, 또 일부는 잠깐의 낮잠을 택하지만 어떤 것이 더 효과가 있는지는 그야말로 피곤한 며느리도 모를 일이었다. 이론적으로만 놓고보면 커피와 낮잠은 피로회복에 있어 최고다. 그 원리는 이렇다. 사람은 활동이 많아지면 뇌에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생겨 피로를 느낀다. 이때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아데노신의 활동을 방해해 피로를 덜 느끼게 된다. 잠 역시 마찬가지.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면 사람의 뇌에 쌓인 아데노신이 사라진다. 결과적으로 커피와 잠깐의 낮잠을 동시에 하는 것이 피로회복에 있어서는 가장 이상적인 셈이다. 이번에 영국 러프버러대 연구팀은 이를 실제로 검증한 결과를 내놨다. 총 24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각각 커피만, 15-20분의 낮잠만, 커피와 낮잠을 둘다 실행한 후 운전 시뮬레이터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커피 냅’의 피실험자가 가장 실수가 적어 최고의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러프버러대 연구팀은 “커피를 마신 후 바로 잠을 청하는 것이 좋으며 선잠이라도 20분 이상 자지 않는 것이 포인트” 라면서 “일어난 후 아데노신이 줄어들어 더욱 상쾌한 기분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심포네이처 스프라우트생식 “수험생 아침식사대용으로 생식 제격”

    심포네이처 스프라우트생식 “수험생 아침식사대용으로 생식 제격”

    아침 식사는 뇌에 영양을 공급하기 때문에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수험생에게 필수적이다. 하지만 부족한 잠과 싸워가며 등교 준비를 해야 하는 대한민국 수험생들에게 아침식사 챙기기는 쉽지 않다. 아침 식사할 시간에 잠을 더 자거나, 영어 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는 게 낫다는 것이 아침을 거르는 이유 중 하나다. 일어난 직후에는 소화가 잘되지 않고, 입맛도 없어 잘 차려놓은 아침 식사가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바쁜 수험생도 즐길 수 있는 아침식사대용 음식을 찾는 학부모들이 많은 상황. 위에 부담이 적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제품이 수험생에게 적합한 아침식사대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심포니네이처 스프라우트생식 김정수 대표에 따르면, 수험생의 바쁜 아침 시간을 절약하면서 다양한 자연 원료로부터 영양을 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생식도 대표적인 아침식사대용의 하나다. 생식은 우주인의 식량건조 방법으로 쓰이는 동결건조법을 사용해 식품 고유의 맛과 색상 그리고 영양을 거의 자연 그대로 보존하여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일반적인 열풍건조나 가열건조로 인해 식품 고유의 맛과 영양, 색 등이 상당히 파괴되는 편인 선식에 비해 생식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생식은 새싹류, 엽채류, 과실류, 해조류, 버섯류, 유지식물류, 구근류 등 50여 가지로 만들어져 더욱 풍부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아침은 물론 저녁식사 대용, 수험생간식으로도 적격이다. 심포니네이처 스프라우트 생식에서 출시한 아침식사대용 영양식의 경우, 인공화학 첨가물이나 설탕, 액상과당, 소금을 배제하고 동결건조한 순수 국산 우리 농산물을 100%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에 부담이 없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히려 소화기능이 좋아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밖에 보리새싹, 메밀새싹, 밀새싹, 싹 틔운 현미 등을 보강한 프리미엄 생식인 새싹 생식은 다 자란 식물에 비해 효소, 비타민과 미네랄 등 몸에 좋은 성분이 4배 이상 함유돼 있다. 김 대표는 “생식은 별다른 조리법 없이 물이나 우유, 두유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식사 준비 및 식사 시간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서 “우리 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무기질 등을 그대로 공급받을 수 있고, 과잉 공급돼 노폐물로 남기 쉬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도 균형을 맞출 수 있어 수험생은 물론, 바쁜 직장인과 현대여성들의 아침 및 저녁식사대용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천이슬, 꿀피부 비결은 벌레팩? 방법 찾아 보니…‘경악’

    천이슬, 꿀피부 비결은 벌레팩? 방법 찾아 보니…‘경악’

    ‘천이슬’ 방송인 천이슬이 벌레팩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31일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중국 하이난 서바이벌 특집 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천이슬이 속한 블루팀은 레드팀과의 시합에서 패해 모기장 텐트를 치고 야외취침을 했다. 다음날 아침 진행자 이병진이 천이슬에게 “간밤에 야외에서 잔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천이슬은 “참 행복한 밤이었다. 잠을 자고 있으면 모기장 사이로 벌레들이 뚝뚝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어 천이슬은 “혹시 ‘벌레팩’이라고 아느냐”며 너스레를 떨며 자신의 미모 비결은 벌레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이슬 벌레팩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이슬 벌레팩, 난 진짜 벌레로 만든다고 생각했네”, “천이슬 벌레팩, 으아 나라면 잠 못 잤을 듯”, “천이슬 벌레팩, 매력 넘친다”, “천이슬 벌레팩, 괴로웠겠다”, “천이슬 벌레팩, 벌레가 얼굴 위로 떨어질 때 무슨 기분일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출발 드림팀 시즌2’방송캡쳐(’천이슬’) 연예팀 mingk@seoul.co.kr
  • ‘눈 감으면 코 베어 간다’ 잠든 여직원 몰래 물건 훔쳐가는 도둑

    ‘눈 감으면 코 베어 간다’ 잠든 여직원 몰래 물건 훔쳐가는 도둑

    근무 중 잠든 직원들 몰래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간 큰 도둑이 포착돼 화제다. 3분 14초가량의 CCTV에는 사무실 안에서 근무 중 잠든 여직원의 모습이 보인다.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 조심스레 다가와 책상 안쪽을 기웃거린다. 남성은 주변 상황을 살핀 후, 책상 안쪽에서 무언가를 훔친다. 이어 남성은 자신의 도둑질에도 깊은 잠에 빠져 아무것도 모르는 직원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다른 여직원이 엎드려 자는 머리맡에서 또 다른 무언가를 훔쳐 달아난다. 남성의 인기척에 여성이 깨어나 쫓아가지만 이미 도둑은 도망간 다음이다. 잠시 후, 남성을 쫓아나간 여성이 현관에서 한참을 지켜보다 되돌아온다. 제자리에 돌아온 직원이 도난당한 물건이 무언인지 확인하고 급히 현관으로 뛰쳐나가 주변을 살핀다. 그녀가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달려나가자 베개를 안고 있던 다른 여직원도 황급히 현관으로 뛰어 나간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간 큰 도둑이네요”, “근무시간에 베개까지 대고 자는 직원들의 모습이 보기 좋진 않네요”, “도둑 맞을만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BestWorldClip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1500m 상공서 그네타기 ‘아찔’

    1500m 상공서 그네타기 ‘아찔’

    미국의 한 남성이 5000피트(1542미터) 상공에서 그네를 타는 묘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7일 야후뉴스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 애리조나주 엘로이 상공에서 베사 론티(Vesa Ronty)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이 아찔한 도전에 나섰다. 베사는 당시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열기구를 타고 5000피트 상공으로 올라갔다. 목표 지점에 도달한 이들은 열기구와 연결된 로프 사다리를 아래로 내린다. 잠시 후 로프 사다리를 타고 아래로 내려간 베사. 그는 사다리 끝에 걸터앉아 그네를 탄다. 조금씩 반동을 주면서 점차 회전의 폭을 크게 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아찔함을 더한다. 그네를 타던 남성은 잠시후 반동에 의해 로프 사다리에서 뛰어 내려 낙하산을 타고 지상에 무사히 착지한다. 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간담이 서늘하다”면서도 “사고가 날까 조마조마한 너무 위험하고 무모한 도전”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도 쏟아냈다. 사진·영상=Movies14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알렉 볼드윈 요가강사 아내, 힐러리아의 ‘물구나무 아이스버킷’

    알렉 볼드윈 요가강사 아내, 힐러리아의 ‘물구나무 아이스버킷’

    미국 유명 배우의 26세 연하 아내가 물구나무를 선 채로 ‘아이스 버킷’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뉴욕데일리뉴스는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56)의 아내인 요가 강사 힐러리아 볼드윈(30)이 남편의 도움을 받아 ‘아이스 버킷’에 도전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힐러리아 볼드윈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영상에는 잔디 위의 알렉 볼드윈 가족의 모습이 보인다. 머리를 땅에 대고 물구나무를 서고 있는 그녀 옆에 얼음물이 담긴 아기 욕조를 알렉이 들고 있다. 부부의 뒤에는 1살 된 딸 카르멘 가브리엘라 볼드윈이 유아용 오토바이에 탄 채로 부부의 모습을 쳐다보고 있다. 잠시 후, 힐러리아가 “차가운 물이 그냥 두렵다. 다음 지명자는 바로 당신(알렉 볼드윈)”이라고 말하자 알렉이 “고맙습니다”라 답변한다. 알렉이 사정없이 얼음물을 쏟아 붓자 힐러리가 괴성을 지르며 웃음을 짓는다. 한편 힐러리아 볼드윈은 지난 2012년 6월 알렉 볼드윈과 결혼해 지난해 8월 딸 카르멘 가브리엘라를 낳았으며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요가 포즈의 사진들을 게재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사진·영상= hilariabaldwin Instagram / Jerry Maguir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온몸이 검은 털로 뒤덮인 희귀 ‘흑호랑이’ 탄생

    중국에서 온몸이 새까만 털로 뒤덮인 희귀 흑호랑이가 탄생해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다고 항저우망 등 현지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호랑이는 흰색 또는 갈색 털에 줄무늬를 가졌지만, 지난 2일 저장성 항저우시의 한 야생동물보호센터에서 태어난 이 호랑이는 온몸이 완벽하게 검은 희귀 흑호랑이다. ‘헤이리’(黑利)라는 이름이 붙은 이 새끼 흑호랑이는 생후 20여 일 만에 대중에 공개됐고, 곧장 큰 반응을 불러 모았다. 희귀한 외모와 더불어 마치 인형과도 같은 깜찍한 포즈로 주위를 놀라게 한 것. 미주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흑호랑이는 색소 유전자 변이로 태어나는 동물이며, 재규어와도 혈통이 이어져 있다. 동종교배의 영향으로 일반 호랑이보다 몸집이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이리’의 부모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현재 전 세계에서 극히 드물게 발견되는 희귀 호랑이로 분류된다. ‘헤이리’는 갓 출생했을 당시 몸무게가 700g에 불과했고 건강이 비교적 약한 편이었다. 게다가 어미마저 수유를 거부해 사육사들의 걱정이 컸지만, 함께 생활하는 개 4마리가 어미가 되어 젖을 대신 먹이고 사육사들이 인공수유를 시작하면서 건강을 되찾았다. 사육사는 “비록 몸집은 작지만 매우 용맹하며 활발한 성격을 가졌다”면서 “잠도 잘 자고 먹는 것도 잘 먹고 있지만 아직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라 주의를 가지고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출발드림팀 천이슬 “혹시 벌레팩이라고 들어봤나” 알고보니 ‘깜짝’

    출발드림팀 천이슬 “혹시 벌레팩이라고 들어봤나” 알고보니 ‘깜짝’

    출발드림팀 천이슬 “혹시 벌레팩이라고 들어봤나” 알고보니 ‘깜짝’ 배우 천이슬이 자신의 미모 비결로 ‘벌레팩’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은 중국 하이난 서바이벌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천이슬이 속한 블루팀은 레드팀에게 패해 야외에서 모기장 텐트를 치고 밤을 보냈다. 다음날 MC 이병진은 천이슬에게 “움막 취침은 어땠냐”고 질문했다. 이에 천이슬은 “참 행복한 밤이었다. 잠을 자고 있으면 얼굴에 모기가 뚝뚝 떨어지더라. 혹시 벌레펙이라고 들어봤냐”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출발드림팀 천이슬, 너무 웃겨”, “출발드림팀 천이슬, 미모 비결이 벌레팩?”, “출발드림팀 천이슬, 재치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욕 경찰, 30대 금발 미녀 공개 수배 사연

    뉴욕 경찰, 30대 금발 미녀 공개 수배 사연

    뉴욕 맨해튼을 여행 중이던 대만의 남성이 한 술집 바에서 만난 금발의 미녀에게 정신을 뺏겨 시가 20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200만원을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뉴욕경찰(NYPD)가 공개 수배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들이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45세의 이 대만 남성은 지난 23일 저녁 맨해튼 중심가에 있는 한 술집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30세 초반으로 보이는 금발의 미녀를 만났다. 이들 둘은 각자 친구들과 헤어지고 난 다음 다시 이 금발의 여성이 피해 남성에게 술을 한 잔 더 사겠다고 말해 이 남성이 투숙하고 있는 맨해튼 42가 하얏트 호텔 근처의 바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이 남성은 마지막으로 바에서 술을 마실 당시 술잔에서 약간 이상한 냄새가 났으며 그 후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후 새벽 1시가 되어 잠에서 깨어보니 어느새 자기가 투숙한 호텔에 와 있었고 그 사이 1400만원에 달하는 롤렉스 시계와 600만원 상당의 베르사체 목걸이, 현금 200만원도 감쪽같이 없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이 거의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호텔 프런트에서 이 금발 여성의 부축을 받으며 투숙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이 여성이 귀금속을 훔치기 위해 해당 술잔에 약물을 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호텔 감시카메라를 분석한 결과, 30세에서 35세 사이로 추정되는 이 금발의 여성은 목과 가슴 사이에 커다란 문신을 하고 있으며 팔 한쪽에도 태양으로 추정되는 문신을 하고 있다면서 이 금발의 절도 용의자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신고를 바라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호텔 감시카메라에 찍힌 금발의 여성 절도 용의자 (현지 경찰 공개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출발드림팀 천이슬 “미모 비결은 벌레팩” 무슨 일인지 보니 ‘깜짝’

    출발드림팀 천이슬 “미모 비결은 벌레팩” 무슨 일인지 보니 ‘깜짝’

    출발드림팀 천이슬 “미모 비결은 벌레팩” 무슨 일인지 보니 ‘깜짝’ 배우 천이슬이 자신의 미모 비결로 ‘벌레팩’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은 중국 하이난 서바이벌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천이슬이 속한 블루팀은 레드팀에게 패해 야외에서 모기장 텐트를 치고 밤을 보냈다. 다음날 MC 이병진은 천이슬에게 “움막 취침은 어땠냐”고 질문했다. 이에 천이슬은 “참 행복한 밤이었다. 잠을 자고 있으면 얼굴에 모기가 뚝뚝 떨어지더라. 혹시 벌레펙이라고 들어봤냐”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출발드림팀 천이슬, 개그우먼해도 되겠다”, “출발드림팀 천이슬, 역시 재치가 있어. 정말 웃기다”, “출발드림팀 천이슬, 벌레팩이라니 생각만해도 끔찍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발의 미녀 도둑을 잡아라”… 뉴욕경찰 공개 수배

    “금발의 미녀 도둑을 잡아라”… 뉴욕경찰 공개 수배

    뉴욕 맨해튼을 여행 중이던 대만의 남성이 한 술집 바에서 만난 금발의 미녀에게 정신을 뺏겨 시가 20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200만원을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뉴욕경찰(NYPD)가 공개 수배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들이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45세의 이 대만 남성은 지난 23일 저녁 맨해튼 중심가에 있는 한 술집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30세 초반으로 보이는 금발의 미녀를 만났다. 이들 둘은 각자 친구들과 헤어지고 난 다음 다시 이 금발의 여성이 피해 남성에게 술을 한 잔 더 사겠다고 말해 이 남성이 투숙하고 있는 맨해튼 42가 하얏트 호텔 근처의 바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이 남성은 마지막으로 바에서 술을 마실 당시 술잔에서 약간 이상한 냄새가 났으며 그 후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후 새벽 1시가 되어 잠에서 깨어보니 어느새 자기가 투숙한 호텔에 와 있었고 그 사이 1400만원에 달하는 롤렉스 시계와 600만원 상당의 베르사체 목걸이, 현금 200만원도 감쪽같이 없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이 거의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호텔 프런트에서 이 금발 여성의 부축을 받으며 투숙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이 여성이 귀금속을 훔치기 위해 해당 술잔에 약물을 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호텔 감시카메라를 분석한 결과, 30세에서 35세 사이로 추정되는 이 금발의 여성은 목과 가슴 사이에 커다란 문신을 하고 있으며 팔 한쪽에도 태양으로 추정되는 문신을 하고 있다면서 이 금발의 절도 용의자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신고를 바라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호텔 감시카메라에 찍힌 금발의 여성 절도 용의자 (현지 경찰 공개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프로야구] 호랑이 살린 양현종

    [프로야구] 호랑이 살린 양현종

    양현종(KIA)이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하며 8위까지 추락한 팀을 구했다. 양현종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1실점(비자책)으로 팀의 9-5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4승째를 올려 밴해켄(넥센·17승)에 이어 다승 부문 단독 2위를 질주했고, 탈삼진도 143개째를 기록하며 선두 밴헤켄(144개)에게 1개 차로 접근했다.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져 8위로 떨어진 KIA는 양현종의 호투 덕에 공동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양현종은 1회에는 좋지 않았다.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안타,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준 뒤 1루수 필의 실책이 나와 1사 1, 3루에 몰렸다. 결국 최준석의 3루 땅볼 때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2~5회는 모두 삼자범퇴 처리하는 위력을 보였다. 특히 3회에는 하준호-황재균-오승택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양현종의 호투에 타선도 힘을 냈다. 4회 안치홍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KIA 타선은 5~8회 매 이닝 2점씩을 내 멀찌감치 점수 차를 벌렸다. 문학에서는 LG가 정성훈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SK에 12-2 대승을 거뒀다. LG는 5회 무사 1, 2루에서 이병규(9번)의 3루 직선 타구가 삼중살(시즌 1호, 통산 55호)로 연결됐지만 승리를 따는 데는 영향받지 않았다. 한화는 대전에서 연장 10회 정범모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넥센에 10-9 대역전승을 거뒀다. 6회까지 3-8로 끌려가던 한화는 7~8회 6점을 뽑아 9-9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삼성에 2-1 6회 강우콜드승을 거뒀다. 6이닝 1실점(1자책)으로 완투한 두산 선발 유희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승 고지에 올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브라질서 시위대 태운 차량 전복사고 ‘아찔’

    브라질서 시위대 태운 차량 전복사고 ‘아찔’

    브라질에서 시위대를 태운 차량이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영국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리크에는 사고 당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인근에 있던 한 시민이 촬영한 것으로 사고 순간이 기록되어 있다. 영상을 보면 화물차를 개조해 만든 차량의 화물칸 상단부에 많은 인원이 탑승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기에 상당히 위태로워 보인다. 또한 해당 차량은 이미 중심을 잃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채 이동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잠시 뒤 차량이 코너를 도는 순간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어 사일렌 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리며 일대는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이 사고로 68명이 부상을 당하고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sOs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커버스토리] 법과 밥 사이…‘개점휴업’ 변호사

    [커버스토리] 법과 밥 사이…‘개점휴업’ 변호사

    경기 수원시에서 활동 중인 변호사 A(35)씨는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각종 인터넷 카페와 소비자 불만 사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공공기관 채용 정보 사이트도 즐겨찾기 목록에 들어 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잠도 제대로 못 잔다.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법대를 나왔다. 사법시험도 통과했다. 2009년 선배와 함께 사무실을 차렸을 때까지만 해도 탄탄대로가 펼쳐질 것 같았는데 현실은 냉혹했다. 처음 개업한 곳은 ‘대한민국 법조 1번지’로 통하는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새내기 변호사의 생존 전략은 ‘발품’과 ‘얼굴도장’이었다. 고시 공부로 소홀했던 과 모임은 물론 고교 동창회, 중학교 동창회까지 수소문해 찾아다녔다. 하지만 친인척, 지인의 법률 상담 정도만 있을 뿐 정식으로 사건을 맡기는 의뢰인은 거의 없었다. 소득은 없는데 월세 150만원(전체 300만원을 선배와 양분)은 꾸준히 빠져나갔다. 대출받은 임대보증금 5000만원을 갚는 길도 아득했다. 결국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무실을 닫았다. A 변호사는 “사건은 대형 로펌이나 유명 변호사들에게 집중되고 돈 안 되는 서류 제출 대행 정도만 가끔 들어오는 실정이라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변호사업계는 불황 수준이 아니라 이미 사양길에 들어섰다”고 토로했다. ●일반 민사사건 수임료 500만원→300만원으로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전국 변호사의 74%가 몰린 서울은 변호사 1명이 한 달에 사건을 2건 맡기도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2.7건 수준이던 ‘변호사 1인당 월평균 본안 사건 경유 건수’는 2012년 2.3건, 지난해 2.0건까지 떨어졌다. 한 달에 단 1건의 사건도 맡지 못하면서 개인 사무실을 닫고 중소 로펌으로 옮기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개인 사무실은 임대료와 사무장 및 직원 월급, 영업 비용 등 고정 지출이 있어 수익을 남기려면 한 달에 최소 2000만원 이상은 벌어야 한다. 강남 지역에 사무실을 둔 강모(43) 변호사는 “서울에서 영업을 하려면 한 달에 최소 4건은 맡아야 하는데 그건 꿈같은 이야기”라면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 민사사건은 수임료가 500만원대였는데 이미 300만원 선도 무너졌다”고 말했다. 시장은 침체됐는데 변호사는 폭증해 한 달에 200만원도 벌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2012년 개인사업자로 등록된 변호사 3725명 가운데 연간 수입이 2400만원(소득세 면세 한도) 이하라고 신고한 변호사는 640명으로 17.2%에 달했다. 2009년 14.4%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은 변호사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1인 평균 사건 수임 건수가 많아 보이지만 수임료가 서울보다 낮은 경우가 많고, 지역의 유명 로펌이나 변호사에게 사건이 몰려 상당수 변호사들은 생활고를 호소하고 있다. 설을 앞둔 지난 1월 26일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는 50대 변호사가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1990년대 후반 수원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이 변호사는 수년 전부터 수임 사건 감소로 생활고를 겪어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전남 여수에서도 40대 변호사가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변호사도 늘고 있다. 대검찰청이 지난해 말 발간한 ‘2013 범죄분석’에 따르면 2012년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변호사는 모두 544명으로, 이 중 사기·횡령 등의 재산 범죄로 기소된 사람은 238명에 이른다. 재산 범죄로 기소된 변호사는 2008년 84명, 2010년 123명 등으로 증가세에 있다. 지난 28일에는 행정고시와 법원 행시, 사법시험까지 합격해 ‘고시 3관왕’으로 승승장구하던 변호사가 8억원대 횡령·사기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앞서 2월에는 수감자에게 가석방을 미끼로 1억원을 빌려 달라고 요구한 변호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그는 수감자에게 “아는 판검사가 많으니 가석방을 도와주겠다”며 1억원을 요구해 실제로 8000만원을 빌렸다. 하지만 신용대출 등으로 빚이 많아 돈을 갚을 능력도, 의지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변회를 비롯한 전국 변호사회의 회비 미납자도 덩달아 늘고 있다. 월 회비 5만원을 받는 서울변회는 올해 1월 기준으로 누적 미납 회비가 3억원을 넘어섰다. 서울의 중견 H로펌 소속의 한 변호사는 “동기 변호사 중 지방에서 활동 중인 개인 변호사는 최근 두 달 동안 사건을 1건도 수임하지 못해 이전에 벌어 놓은 돈을 빼서 직원 월급과 사무실 운영비를 마련했다”면서 “과거에는 관심 없었던 국선 변호 사건에 많이 지원해 이를 주 수입원으로 살아가는 변호사도 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5급 변호사’는 옛말… 7급 변호사까지 등장 변호사 공급 과잉에 따른 위상 추락은 지방자치단체와 일반 기업의 대우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5급(사무관) 변호사’는 옛말이 됐다. 6급(주무관) 채용이 일반화된 가운데 급기야 변호사를 7급으로 채용한 지방자치단체까지 생겼다. 초임 검사와 판사가 여전히 3급(부이사관) 대우를 받는 것에 견주면 변호사들의 한숨만 늘어갈 수밖에 없다. 지난 3월 충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법률 상담 변호사’(6급)를 공개 모집했다. 1명 모집에 17명이 원서를 냈다. 로스쿨 출신은 물론 사법시험 합격자들도 포함됐다. 지난해 일반 임기제 변호사(6급) 채용 공고를 낸 경기 수원시와 광명시는 각각 39대1, 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시는 변호사를 일반직 7급으로 채용하겠다고 공고를 내 로스쿨 학생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다. 해당 자리에는 2명이 응시해 로스쿨 출신 1명이 채용됐다. 부산시는 올해도 변호사 2명을 행정직 7급으로 채용하려 했으나 내부 검토 과정에서 변호사와 로스쿨 등의 반발을 우려해 6급 계약직 채용으로 계획을 바꿨다. 부산의 한 로스쿨에 재학 중인 박모(25·여)씨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에 대한 대우가 매우 좋지 않다는 것도 이미 널리 알려졌다”면서 “명문대 로스쿨 출신이 아니라면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해도 취업 자체가 어렵다는 위기감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로스쿨을 나오면 변호사로 활동할 수 있다고 기대하기보다 그저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국가공인자격증을 따는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푸념했다. 기업의 변호사 수요도 많지 않아 신규 변호사들의 일반 기업 취직도 바늘구멍이다. 대부분의 대기업에는 사내 변호사가 이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대우도 예전만 못하다. 급여는 일반 직원보다 조금 많지만 직급은 과거 과장급에서 대리급으로 떨어졌다. 기업 법무팀으로 입사했더라도 관련 업무보다는 영업 및 관리 부서에 배치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최진녕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은 “기존 변호사조차 사무실을 운영하기 어려운 마당에 연수원 신규 수료자와 로스쿨 졸업생들의 열악한 상황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서 “젊은 변호사들의 생계 보장 차원에서라도 연간 법조인 배출 인원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배우 이산 공식입장 또 논란…사과글 아닌 사과글 “박근혜 대통령에 사과하면 나도 사과”

    배우 이산 공식입장 또 논란…사과글 아닌 사과글 “박근혜 대통령에 사과하면 나도 사과”

    ‘이산 공식입장’ 이산 공식입장이 또 논란이 되고 있다. ‘유민아빠’ 김영오씨에게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라는 글로 비판을 받자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 욕한 것을 사과하면 나도 사과하겠다”며 조건을 앞세운 사과 아닌 사과를 내세웠기 때문이다. 배우 이산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를 향한 막말에 대한 해명글을 남겼다. 이산은 김영오 씨에게 “한민족 역사상 최초로 최고통수권자 앞에서 욕한 당신이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면 (나도)당신께 사과하겠다”며 “김재규도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면서 당신처럼 육두문자는 쓰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내가 투표한 정치적 신념의 지도자가 전 국민이 보는 TV로 능욕되는 장면을 본 투표권자로서의 모멸감에 대해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배우 문성근을 향한 막말에 대해 “최고의 배우인 문성근 선배를 한 때 가장 존경했다. 선배에게 육두문자를 쓴 건 정치적 수사였다”며 “배우는 세상의 객관자요, 심판자여야 한다. 그런 점에서 배우로서 사사로운 정치적 신념을 드러낸 저의 무례함의 대가를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산은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본인의 상황을 전했다. 이산은 “5년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8개월 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보름 전에는 친형을 잃었다”는 이산은 “두분이 모두 불행하게 돌아가셔서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았다. 형의 죽음으로 공황장애를 앓게 됐다”며 “이같은 것들이 쌓여 배우의 본분을 망각하고 극단적 폭언을 한 점은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주기 바란다”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은 배우이기 전에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길 바라는 국민이라고 주장하며 “세월호의 진실은 당연히 밝혀져야 하지만 방법에 대한 국민들의 견해가 너무 다르다”며 “부디 세월호 정국이 돌파구를 찾아 국민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 되길 빌어본다”고 전했다. 앞서 이산은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고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씨를 향해 막말을 퍼부어 구설수에 올랐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니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불러왔다. 이 외에도 “(세월호 유가족들이) 교황에게는 ‘이제야 사람 대접 받는 것 같다’면서도 대통령의 위로에는 ‘너 같으면 잠이 오겠느냐’고 대꾸한다. 유가족들 사람대접 않기로 결론내렸다”, “연극인으로 한 마디 하고 싶다. 문성근 XXX 넌 내 눈에 띄면 죽여버린다 XXX야” 등의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다음은 이산이 페이스북에 올린 공식 입장 전문. 대통령께 “너같으면 잠이와”?라고 한 유가족분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십시요! 그럼 저도 당신께 사과 하겠습니다. 김영오씨! 역사상 “한민족 최초로 최고통수권자 앞에서 쌍욕한 당신”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면, 당신께 사과 하겠습니다. 김재규도 박정희대통령을 시해하면서 당신처럼 육두문자는 쓰지 않았습니다. 제가 투표한 정치적 신념의 지도자가 전 국민이 보는 TV로 능욕되는 장면을 본, 투표권자로써(로서)의 모멸감에 대해 사과 하십시오. 문성근 선배님! 한때 가장 존경했었습니다. 최고의 배우이시니까요. 선배님께 육두문자를 쓴건 정치적 수사였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정치적 욕망이 뭔지. 선배님과 저를 반대방향에서 보도록 만들었네요... 안타깝습니다... 배우는 세상의 객관자요, 심판자여한다는게(심판자여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선배님도 “셰익스피어의 광대들”을 기억하시겠죠? 그런점에서 배우로써 사사로운 정치적 신념을 드러낸 저의 무례함의 댓가, 달게 받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도 내 친형을 불과 보름전, 49재 치르며 세상 떠나 보냈습니다. 형은 죽은지 열흘여만에 발견되었습니다. 비명횡사지요 형의 얼굴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되어 있었습니다. 전 국가에 책임지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부모의 죽음, 자식의 죽음, 형제의 죽음, 모두 가족인데 아픔의 크기가 다릅니까? 5년전, 제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8개월후 아버지가 돌아 가셨습니다. 아버지는 지방공연 끝나고 서울에 도착한 그날 돌아가셨습니다. 마음이 더욱 아팠습니다. 공연중 돌아가신게 아니라는것이 다행이라는 배우로써의 비애와 더불어 말이죠 두분 모두 불행하게 돌아가셔서 오랬동안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부모님이 않계신 세상을 상상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형의 죽음은 저로하여금 공황장애까지 앓게하고 있습니다. 전 뇌경색 진단을 받았고 저혈당 증상이 있어, 죽음은 늘 저에게도 실체적 공포입니다. 싸이고 싸여서(쌓이고 쌓여서) 배우로서의 본문을 망각하고 극단적 폭언을 한점은... 저도 인간인지라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배우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길 늘 간절히 바라는 국민입니다. 세월호의 진실, 당연히 밝혀져야 합니다. 그러나 방법에 대한 국민들의 견해가 너무 다릅니다. 부디 세월호 정국이 돌파구를 찾아 합의되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되길 빌어봅니다. 전 페북글 하나도 지우지 않았습니다. 낙인직혔는데(낙인 찍혔는데) 지운들 뭐하겠습니까.. 들어 오셔서 저의 추한모습 맘 것(맘껏) 욕하시고, 맘것 비웃어 주십시요 배우 이산 올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한화의 상승세 넥센에 막혔다

    [프로야구] 한화의 상승세 넥센에 막혔다

    한화의 돌풍이 잦아들었다. 프로야구 넥센이 28일 대전에서 한화를 10-4로 무너뜨렸다. 한화의 연승은 3에서 멈췄다. 선발 싸움에서 넥센이 이겼다. 넥센 선발 오재영이 5이닝 동안 한화 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막은 반면 2008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한화 정대훈은 1과3분의1이닝 동안 4실점했다. 넥센 거포 강정호는 시즌 37호 홈런을 터뜨렸다. 7-2로 앞선 8회 상대 윤근영의 초구 시속 128㎞ 체인지업을 통타, 비거리 135m짜리 장쾌한 3점포를 쏘아 올렸다. 홈런 선두인 팀 동료 박병호와의 격차를 3개로 줄였고 103타점을 쌓아 NC 외국인 타자 테임즈를 제치고 타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넥센은 1회 초 박병호의 2타점 1루타로 먼저 점수를 올렸다. 1회 말 한화의 김태균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2-1로 추격당한 넥센은 2회 서건창의 2타점 적시타와 4회 박헌도의 솔로 홈런, 7회 초 이성열의 1타점 1루타를 엮어 6-1로 점수를 벌렸다. 7회 말 넥센은 한화 김태완에게 1타점 1루타를 허용했지만, 8회 초 선두 타자 박동원의 솔로포와 강정호의 3점포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한화는 8회와 9회 1점씩 2점을 더했을 뿐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SK는 문학에서 4-2로 승리, LG의 5연승을 저지했다. SK 선발 투수 김광현은 에이스다웠다. 7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하며 단 1점(1자책)만을 내줬다. 직구 시속은 최고 153㎞를 찍었다. 2회 2사 이후 16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하는 괴력도 발휘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삼성에 6-5로 간신히 이기고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두산의 외국인 투수 니퍼트는 6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1실점(1자책) 호투로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6전5승하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두산에서 활약한 랜들과 함께 외국인 투수 단일팀 개인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49승)까지 세웠다. 롯데는 사직에서 KIA를 6-5로 물리치고 지난달 30, 31일 두산전 연승 이후 28일 만에 2연승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깜직하죠?”…희귀 새끼 ‘검은 호랑이’ 화제

    “깜직하죠?”…희귀 새끼 ‘검은 호랑이’ 화제

    중국에서 온몸이 새까만 털로 뒤덮인 희귀 흑호랑이가 탄생해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다고 항저우망 등 현지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호랑이는 흰색 또는 갈색 털에 줄무늬를 가졌지만, 지난 2일 저장성 항저우시의 한 야생동물보호센터에서 태어난 이 호랑이는 온몸이 완벽하게 검은 희귀 흑호랑이다. ‘헤이리’(黑利)라는 이름이 붙은 이 새끼 흑호랑이는 생후 20여 일 만에 대중에 공개됐고, 곧장 큰 반응을 불러 모았다. 희귀한 외모와 더불어 마치 인형과도 같은 깜찍한 포즈로 주위를 놀라게 한 것. 미주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흑호랑이는 색소 유전자 변이로 태어나는 동물이며, 재규어와도 혈통이 이어져 있다. 동종교배의 영향으로 일반 호랑이보다 몸집이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이리’의 부모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현재 전 세계에서 극히 드물게 발견되는 희귀 호랑이로 분류된다. ‘헤이리’는 갓 출생했을 당시 몸무게가 700g에 불과했고 건강이 비교적 약한 편이었다. 게다가 어미마저 수유를 거부해 사육사들의 걱정이 컸지만, 함께 생활하는 개 4마리가 어미가 되어 젖을 대신 먹이고 사육사들이 인공수유를 시작하면서 건강을 되찾았다. 사육사는 “비록 몸집은 작지만 매우 용맹하며 활발한 성격을 가졌다”면서 “잠도 잘 자고 먹는 것도 잘 먹고 있지만 아직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라 주의를 가지고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