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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피 45일’ 김봉현…검찰, 조카 구속·친누나 체포영장으로 압박

    ‘도피 45일’ 김봉현…검찰, 조카 구속·친누나 체포영장으로 압박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재판을 앞두고 도주한 가운데 검찰이 그를 도운 가족과 지인 등을 잇따라 구속기소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1일 도주 이후 45일째 잠적 중인데 검거가 늦어지면서 관련 재판도 줄줄이 밀리게 됐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준동)는 지난 23일 김 전 회장의 조카 A(33)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김 전 회장이 보석 조건으로 부착한 전자팔찌를 재판 직전 끊고 달아나는 과정에서 조력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김 전 회장과 도주 계획을 공유하고, 도주 당일 경기 하남 팔당대교 남단 부근까지 차량에 태워간 뒤 전자장치를 절단해 도주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형법상 친족의 도주를 도운 경우 범인도피죄가 적용되지 않는데, A씨는 이런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검찰은 A씨를 전자장치 훼손 혐의(공용물건손상)의 공범으로 보고 지난 8일 구속했다.다른 조력자들에 대한 압박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김 전 회장의 측근인 연예기획사 관계자 B(47)씨와 C(45)씨를 구속기소했다. 휴대전화 등으로 김 전 회장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도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다. B씨는 2020년 2월에도 김 전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도주할 때 지인 명의로 호텔을 예약해 도피 장소를 제공하고, 이듬해 7월 보석으로 석방된 김 전 회장에게 대포폰을 제공한 혐의(범인도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를 받고 있다. C씨는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김 전 회장의 친누나 D씨의 애인이다. 지난달 중순 D씨를 통해 도주 중인 김 전 회장과 통화하면서 수사 진행 여부를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D씨에 대해서도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여권 무효화 조치와 인터폴 적색수배를 의뢰했다. 김 전 회장의 측근을 재판에 넘기면서 김 전 회장의 자수를 유도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사건의 ‘몸통’인 김 전 회장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라임 사건 관련 재판들도 모두 연기되고 있다. 도주 당일인 11월 11일 결심 공판이 예정됐던 김 전 회장 등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재판은 내년 1월 12일로 미뤄졌다. 도주 후 세 번째 연기다. 또 지난 23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도피 조력자 B씨와 C씨에 대한 첫 공판도 검찰의 기일 변경 신청으로 내년 1월 17일로 미뤄졌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형사6부 소속 3개 검사실을 중심으로 대검찰청에서 수사관 5명을 지원받고, 남부지검 집행 담당 수사관 등을 투입해 검거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세 안고 이전, 신축 빌라 무료”… 온라인 ‘깡통 전세’ 매물 버젓이

    “전세 안고 이전, 신축 빌라 무료”… 온라인 ‘깡통 전세’ 매물 버젓이

    세입자들이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 사기 피해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부동산 공인중개사가 아닌 중개업자들이 인터넷 부동산카페에서 빌라와 오피스텔의 급매를 중개하며 ‘먹튀’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곳에 올라오는 매물은 매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부동산으로, ‘땡처리’ 등의 이름을 달고 등장한다. 부동산 계약 등 경험이 적은 청년층이나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이런 건물에 전세를 들어가면 보증금을 떼일 위험이 크다. 22일 서울신문이 다음과 네이버에서 활동 중인 부동산카페를 살펴본 결과 공인중개사로 보기 어려운 업자들이 할인폭이 큰 급매물처럼 포장해 올린 빌라와 오피스텔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회원 수가 10만명에 이르는 다음의 한 부동산카페에는 전세금만 안고 소유권을 이전해 준다는 김포 지역 빌라가 매물로 올라와 있다. 글을 올린 중개업자는 “2년 남은 만기일까지 세입자는 이사를 고려하지 않고 있어 갭투자용으로 좋다”면서 “전세금만 승계하고 소유권을 이전하면 된다. 컨설팅 수수료는 별도”라고 밝히고 있다. ‘중개료’로 표현하지 않고 ‘컨설팅 수수료’라고 표현한 것은 자신이 공인중개사가 아님을 드러낸 것이다. 회원 수가 20만명에 가까운 다른 온라인 카페에는 ‘상가·오피스텔·빌라·아파트 신축물건 무료, 부가세 환급 2900만원 활용’ 등의 광고글이 많았다. 대출이 꽉 차 있는 빌라의 소유권을 이전해 가면 취득세 등 공과금 지원은 물론 별도 500만원 이상 웃돈을 준다는 광고도 볼 수 있다. 빌라·오피스텔 1139채를 갖고 있다가 숨져 세입자 수백 명에게 피해를 준 ‘빌라왕’ 김모(42)씨도 이런 유혹에 빠진 케이스다. ‘바지사장’으로 불리는 이들은 빌라·오피스텔을 공짜로 넘겨받고 있다가 대출이자나 세금을 체납해 경매시장에 넘기는 역할을 한다. 최근 전세 사기 피해가 언론에 집중 보도되고 정부와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흔적을 지우고 잠적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한 신축빌라 전문카페의 카페지기는 지난 15년 동안 올렸던 중개글을 모두 지우고 잠적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사회적 경험이 적은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집을 찾는 청년들이 이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고 했다.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 근무하다 독립한 20대 박모씨는 온라인 기반 부동산중개업체 소개로 강남 오피스텔에 전세금 1억 8000만원을 주고 입주했으나, 매매가가 전세가보다 낮은 ‘깡통 전세’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박씨는 “부동산등기부등본에 거래신고가액이 2억원으로 찍혀 있어 안심하고 계약했으나 매매가를 실제보다 높여 등기하는 이른바 ‘업등기’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거액이 오가는 부동산 거래는 해당 지역에서 오랫동안 영업해 온 대로변의 정식 허가업소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인터넷 기반 중개업소가 올린 매물은 시세를 비교하는 데 참고만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 ‘계곡 살인’ 이은해 피해자 유족, “딸을 보험금 노리고 입양시킨 것 같다”

    ‘계곡 살인’ 이은해 피해자 유족, “딸을 보험금 노리고 입양시킨 것 같다”

    내연남과 공모해 남편을 물에 빠트려 숨지게 한 이른바 ‘계곡 살인’ 이은해(31) 딸의 남편 측 입양을 취소하는 재판이 21일 열렸다. 수원가정법원 가사4단독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이씨의 딸 A양에 대한 입양 무효 소송 첫 재판을 열었다. 재판에는 지난 10월 27일 1심 재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이씨가 A양의 법정대리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씨는 소송과 관련해 입장을 묻는 판사의 질문에 “현재 형사 재판 항소심이 진행 중이라 답변하기 어렵다”며 “이 사건과 관련해 변호인을 선임했으며, 입장을 향후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검찰은 올해 5월 이씨를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이씨가 낳은 딸이 피해자 윤씨의 양자로 입양된 것을 무효로 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씨는 2017년 3월 윤씨와 결혼한 뒤 이듬해 6월 과거 출산한 딸을 윤씨의 양자로 입양했다. 윤씨는 2016년 이씨와 살 신혼집을 인천에 마련했으나, 사망 전까지 경기 수원에 있는 연립주택 지하 방에 혼자 지냈다. 검찰은 소송 제기 당시 “피해자의 양자로 입양된 이씨의 딸과 관련한 가족관계 등록사항을 정리해달라는 유가족의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재판에 참석한 윤씨 유족은 “고인과 이씨의 딸은 서로 교류한 사실이 없다”며 “보험금 등 금전적인 이유로 이씨가 딸을 윤씨의 양자로 입양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음 재판은 내년 3월 22일 열린다. 이씨는 내연남 조현수(30)와 함께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윤씨에게 4m 높이 바위에서 3m 계곡물로 뛰어들도록 해 살해했다. 사건 발생 전인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윤씨에게 복어 독을 먹이는 등의 방법으로 살해를 공모했다. 사건 이후 검찰 조사를 받던 이들은 지난해 12월 잠적했다가 4개월 만인 올해 4월 16일 경기 고양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
  • 106가구 등친 ‘빌라왕들’

    106가구 등친 ‘빌라왕들’

    정부가 전세 피해 상담 사례를 조사해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106건에 대해 우선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일명 ‘빌라왕’ 관련 사례를 포함해 대부분 ‘무자본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방식이었으며 총피해액이 171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687건 중 피해자가 다수이거나 공모가 의심되는 사례 중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거래 106건에 대해 21일 1차로 경찰청에 수사 의뢰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수사 의뢰 건에는 수도권 지역에 1139채 빌라와 오피스텔을 보유한 채 사망해 다수 임차인에게 피해를 입힌 이른바 빌라왕 관련 사례도 16건에 달했다. 이를 포함해 대부분이 무자본 갭투자 방식이었다. 일례로 각자 자기 자본 없이 전세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르는 깡통전세 방식으로 서울 소재 빌라를 다수 매입한 뒤,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지자 서류상 존재하는 법인에 모든 빌라를 팔고 잠적한 40대 임대사업자 3명 등이 수사의뢰 대상이 됐다. 이번 106건의 전세사기 의심거래에 연루된 법인은 10개이며, 혐의자는 42명으로 조사됐다. 임대인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인중개사(6명), 임대인 겸 공인중개사(4명), 모집책(4명), 건축주(3명) 등이었다. 거래 지역은 서울이 52.8%로 가장 많았고 인천(34.9%), 경기(11.3 %) 등 대부분 수도권이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인천은 미추홀구, 경기는 부천시에서 피해가 많았다. 전세 사기 혐의자는 40대가 42.9 %로 주를 이뤘다. 피해자는 신축 빌라 수요가 많은 30대(50.9%)와 20대(17.9%)가 대부분이었다. 국토부는 빌라왕 사례의 경우 임대인 김모씨가 사망했지만 공모 조직 등 전체 범행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피해접수 시 상담일지 등 자료와 국토부 조사·분석 내용을 함께 제공해 수사에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다른 피해사례에 대해서도 심층 조사·분석을 거쳐 추가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 국토부, 전세사기 의심 106건 수사의뢰…대부분 무자본 갭투자

    국토부, 전세사기 의심 106건 수사의뢰…대부분 무자본 갭투자

    정부가 전세 피해 상담 사례를 조사해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106건에 대해 우선 경찰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일명 ‘빌라왕’ 관련 사례를 포함해 대부분 ‘무자본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방식이었으며, 피해액은 171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687건 중 피해자가 다수이거나 공모가 의심되는 사례 중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거래 106건에 대해 오는 21일 1차로 경찰청에 수사 의뢰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수사 의뢰 건에는 수도권 지역에 1139채 빌라와 오피스텔을 보유한 채 사망해 다수 임차인에게 피해를 입힌 이른바 빌라왕 관련 사례도 16건에 달했다. 이를 포함해 대부분이 무자본 갭투자 방식이었다. 일례로 40대 임대사업자 3명은 각자 자기 자본 없이 전세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르는 깡통전세 방식으로 서울 소재 빌라를 다수 매입한 뒤,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지자 서류상 존재하는 법인에 모든 빌라를 팔고 잠적했다. 서울에 빌라를 신축한 건축주 A씨는 브로커를 끼고 이자지원금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세입자들과 시세보다 높은 보증금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재산이 없는 ‘바지사장’ B씨에게 신축 빌라를 넘기고 보증금을 가로챘다. 전세 기간이 끝난 세입자들은 B씨로부터 보증금을 받지 못해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106건의 전세사기 의심거래에 연루된 법인은 10개이며, 혐의자는 42명으로 조사됐다. 임대인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인중개사(6명), 임대인 겸 공인중개사(4명), 모집책(4명), 건축주(3명) 등이었다. 피해액은 171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거래지역은 서울이 52.8%로 가장 많았고, 인천(34.9%), 경기(11.3%) 등 대부분 수도권이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인천은 미추홀구, 경기는 부천시에서 피해가 많았다. 전세 사기 혐의자는 40대가 42.9%로 주를 이뤘다. 피해자는 신축 빌라 수요가 많은 30대(50.9%)와 20대(17.9%)가 대부분이었다. 국토부는 빌라왕 사례의 경우 임대인 김모씨가 사망했지만, 공모 조직 등 전체 범행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피해접수 시 상담일지 등 자료와 국토부 조사·분석 내용을 함께 제공해 수사에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1차 수사의뢰 건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 피해사례들에 대해서도 심층 조사·분석을 거쳐 추가 수사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국토부는 부동산 소비자 보호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의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을 오는 27일부터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그간 기획단은 부동산 계약 단계에 초점을 맞춰 투기, 탈세 등 불법의심 거래를 조사·적발했으나, 최근 증가하는 전세 사기 등으로 소비자 보호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명칭을 변경해 부동산 거래 전 단계의 모니터링 및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현재 진행 중인 전세사기 단속뿐만 아니라 주택매매 및 임대차 거래정보 분석과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앞으로 발생 가능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블로그 통해 명품 팔더니 돌연 잠적, 수십억 챙겨

    블로그 통해 명품 팔더니 돌연 잠적, 수십억 챙겨

    포털사이트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명품 가방·상품권을 판매하고 수십억원의 선금만 받아 챙긴 후 잠적한 운영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13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사기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수년간 유명 포털 사이트 블로그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고가의 명품 가방을 판매했다. 그는 1년여 전부터 돌연 선금만 받아 챙기고 상품 배송을 미루다 지난 7일 잠적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운영하던 블로그를 비공개로 돌리고, 스마트스토어에서 팔던 명품 가방은 모두 품절 처리한 후 피해자들과 연락을 끊었다. 피해자 B씨를 포함한 46명은 이달 A씨를 경찰에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이 주장한 피해 금액만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그동안 얻은 범죄 수익은 총 150억여원이라고 진술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건 내용을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 ‘계곡살인’ 이은해 “은신처 마련 부탁한 것은 방어권 차원”

    ‘계곡살인’ 이은해 “은신처 마련 부탁한 것은 방어권 차원”

    ‘계곡 살인’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31·여)가 자신에게 추가로 적용된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부인했다. 이씨의 국선변호인은 12일 인천지법 형사8단독 이대로 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말했다. 이씨 측은 “피고인이 은신처를 마련해달라고 한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행위 자체가 방어권 행사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계곡 살인 사건 공범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조현수(30·남)의 국선변호인도 “이씨 측과 같은 취지로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말했다. 특히 “1900만원을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은신처를 제공해달라고 말한 행위 자체가 범인도피교사에 해당하는지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판사가 변호인들에게 “은신처를 알아봐달라고 했다는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방어를 위한 행위이고 죄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인가”라고 묻자 변호인들은 “맞다”고 답했다.이씨와 조씨는 지난해 12월 14일 계곡살인 사건 피의자로 검찰 2차 조사를 앞둔 상황에서 잠적한 뒤 지인인 A(32)씨와 B(31)씨에게 도피를 도와달라고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와 조씨는 A씨 등에게 도피에 필요한 자금과 은신처를 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 등으로부터 도피를 교사받은 A씨 등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인근에 있는 오피스텔 등 도피은닉 장소 2곳을 임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가 지난 1월부터 4월 16일까지 이씨와 조씨에게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와 마진거래 사이트를 관리·홍보하는 일을 맡겨 수익금 1900만원을 오피스텔 월세와 생활비 등 도피자금으로 쓰게 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결심 공판에서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3년을 구형받았고, 지난달 3일 각각 징역 2년과 1년을 선고받았다. A씨와 B씨는 모두 선고 다음날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은 이들이 국가의 형벌권 행사를 곤란하게 만들어 엄정한 처벌을 해야 한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등을 관리하게 하고 수익금을 도피자금으로 쓰게 한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검찰은 이밖에 이씨와 조씨의 도피를 도운 다른 조력자인 이씨의 중학교 동창 C(31·여)씨와 C씨의 옛 남자친구 등도 기소했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못 하는 윤씨에게 구조장비 없이 4m 높이의 바위에서 3m 깊이의 계곡물로 뛰어들게 해 살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법원은 지난 10월 27일 선고공판에서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조씨에게 징역 30년을 각각 선고했다.
  • 6억 ‘먹튀’…‘경태 아부지’ 지인, 도주 한 달 만에 검거

    6억 ‘먹튀’…‘경태 아부지’ 지인, 도주 한 달 만에 검거

    ‘택배견 경태’를 이용해 후원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경태 아부지’ 김모씨의 연인 A(33)씨가 구속집행정지 중 도주했다가 한 달 만에 검찰에 다시 붙잡혔다. 8일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오후 A씨를 경북 대구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28일 사기·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지난 2020년 12월 몰티즈 견종인 경태를 조수석에 태우고 다니는 모습으로 인터넷에서 인기를 얻은 택배 기사다. 그는 2013년 한 화단에서 뼈가 부러져 누워 있던 유기견 경태를 발견해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그의 여자친구로 전해졌다.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A씨는 앞서 지난달 10일 건강상의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한 것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형사소송법 101조에 따르면 법원은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 피고인을 친족이나 보호단체 등에 부탁하거나 피고인의 주거를 제한해 구속의 집행을 정지할 수 있다. 그러나 A씨는 허가된 장소였던 병원을 지난달 11일 나와 잠적했다. 이후 약 한 달 만인 전날 오후 경북 대구에서 붙잡힌 것이다. A씨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도 추적을 피해 도주했다가 6개월 만이던 지난 10월 4일 김씨와 대구에서 검거됐다. 김씨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 중이며, A씨의 이번 도주에는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들은 앞서 경태와 다른 반려견 태희가 심장병을 앓고 있다며 치료비가 필요하다고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호소했다. 이어 후원금을 모금하며 팔로워들에게 돈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고발됐고, 지난 10월 검거됐다. 앞선 경찰 조사를 통해 22만 팔로워를 보유한 김씨는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이 같은 방식으로 1만 2808명에게 모두 6억 1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도주를 도운 공범이 있는지, A씨가 도주를 부탁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의 첫 재판은 서울동부지법에서 오는 16일 열린다.
  • 노래방에서 꼭 부르는 ‘이 노래’ 주인공, 노예가수였다

    노래방에서 꼭 부르는 ‘이 노래’ 주인공, 노예가수였다

    가수 한경일이 과거 소속사와 노예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잠적 후 사라졌던 가수 한경일이 18년 만에 가슴 아픈 사연을 밝혔다. 한경일은 2000년대 대표 발라드 ‘내 삶의 반’을 부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짧은 전성기를 뒤로하고 돌연 음악 방송 녹화를 펑크 내고 잠적했다. 이후 18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한경일은 손님없는 라이브 카페에서 홀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한경일은 돌연 잠적한 이유에 대해 “3집 때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회사 사장님이 용돈을 주시더니 ‘일주일 정도 숨어있어라’고 하시더라”면서 “왜 그런지 얘기를 들어봤더니 조금 더 주목 받기 위해서 ‘소속사 하고의 트러블 때문에 잠적을 했다’고 작전을 짰다”고 털어놨다. 결국 소속사의 잘못된 노이즈 마케킹으로 오해가 쌓여갔다. 결국 해명의 기회없이 한 순간에 인기가 추락해 방송에서 사라지게 됐다. 한경일은 “방송 관계자분들은 가수 한경일이라는 사람이 무책임하다고 낙인을 찍으셨다”면서 “방송도 못하고 방송도 잡히지 않고 외부에서 행사도 들어오지 않았다. 2004년을 마지막으로 전성기가 끝났다”고 했다. ‘내 삶의 반’으로 전성기를 보냈지만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한경일은 “수입이 정말 단 1원도 없었다. ‘집이 너무 힘들다’면서 이렇게 사정을 하는데도 소속사에서 돈 없다고 못 준다더라”며 “요즘 말로 하면 노예 계약이다”고 털어놨다. 그는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유일하게 있던 반지하 집을 팔고 모든 빚을 다 갚고 길거리에 나앉은 상태로 어쩔 수 없이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큰 누나네 집으로 부모님과 제가 얹혀 살았다”고 했다.
  • ‘18년전 잠적’ 가수 한경일의 치매 모친…아들 기억해 내

    ‘18년전 잠적’ 가수 한경일의 치매 모친…아들 기억해 내

    가수 한경일이 방송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8일 MBN ‘특종세상’ 출연한 한경일은 어머니가 6년 전 치매,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한경일은 “심각한 상태에서 발견을 한 것”이라며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성공하는 모습도 못 보여 드렸고 효도도 못했는데 저를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응원해 주신 엄마가 더이상 기다려 주실 수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막막하다”고 가슴 아파 했다. 이날 한경일은 요양원에 모신 어머니 면회를 갔다. 아들인 한경일을 한참이나 못 알아보던 어머니는 겨우 한경일의 본명을 부르며 아들임을 기억해냈다. 면회 시간이 끝나 헤어지려는 순간 한경일의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으려 했다. 한경일은 그런 어머니를 보며 눈물을 쏟고 말았다. 한경일은 이날 방송에서 18년 전 돌연 잠적한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3집 때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회사 사장님이 용돈을 주시더니 ‘일주일 정도 숨어있어라’고 하시더라”면서 “왜 그런지 얘기를 하시는지 들어봤더니 조금 더 주목 받기 위해서 ‘소속사 하고의 트러블 때문에 잠적을 했다’라고 작전을 짰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잘못된 노이즈 마케킹으로 오해가 쌓였고, 결국 해명의 기회도 갖지 못한 채 한경일은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 한경일은 “방송 관계자분들은 가수 한경일이라는 사람이 무책임하다고 낙인을 찍으셨다”면서 “방송도 잡히지 않고 외부에서 행사도 들어오지 않았다. 2004년을 마지막으로 전성기가 끝났다”고 했다.
  • “월드컵 보러 카타르 갔나”…대전 구의원 잠적 소동

    “월드컵 보러 카타르 갔나”…대전 구의원 잠적 소동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하루 전까지 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잠적해 행방을 놓고 설이 분분하다. 30일 대전 서구의회에 따르면 최규(40·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의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최 의원은 지난 22일 구의회에 ‘23~25일 휴가를 가겠다’고 통보한 뒤 동료 구의원과 민주당 대전시당의 연락에도 응답하지 않아 의회는 물론 집행부의 애를 태우고 있다. 1일부터 당장 이틀 동안 추경 심사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집행부인 서구 관계자는 “중요한 2차 추경이 제대로 이뤄질지 모르겠다”며 “위원장이 궐위 상태가 아니고 연락 두절인데 부위원장이 의사봉을 잡는 게 맞는지도 검토해봐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도 최 의원의 휴대전화는 전원이 계속 꺼져 있는 상태다. 최 의원은 3선으로 구의회 사무국에 자신의 휴대전화만 기록해 가족 등 연락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이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논평을 내고 “지난주 초 서구의회에서 최 의원을 본 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본 사람이 없다고 한다. 이쯤 되면 행방불명으로 경찰에 실종신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현재 의회 안팎에서는 ‘월드컵 관람’설이 유력하게 흘러나온다. 최 의원의 잠적 기간이 국가대표팀의 24일 우루과이·28일 가나전 일정과 겹쳐 이 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최 의원이 잠적하기 전에 “○○○ 국회의원과 월드컵 응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동료 의원들에게 말했다는 것이다. 모 서구 의원은 “최 의원이 (월드컵) 초청장을 받았다고 자랑하고 다녔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도 논평에서 “최 의원이 ‘의회 차원에서 월드컵 현지 응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가’라고 물었다고 한다”며 “주민을 위한 예산 심사를 내팽개치고 카타르 현지까지 월드컵 응원을 간 것이 아니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비난했다. 서구의회는 최 의원이 출석하는대로 무단 잠적에 대한 해명을 듣고 납득이 안될 경우 윤리특별위원회에 상정, 징계를 논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 바람처럼 사라지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바람’처럼 살아지다

    바람처럼 사라지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바람’처럼 살아지다

    “몇 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언니와 한국에서 농사일을 같이하며 함께 지낼 수 있어 좋습니다.” 경남 합천군에서 딸기농사를 짓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A씨는 28일 “베트남에서 계절 근로자로 지난달 한국에 온 언니와 함께 농사일을 하다 보면 힘든 것도 잊는다”며 “내년에도 가족을 계절 근로자로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결혼이민자의 가족이나 친인척을 외국인 계절 근로자로 함께 초청하는 방식이 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결혼이민자의 외로움을 덜 뿐만 아니라 계절 근로자로 들어왔다가 잠적하는 문제도 다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공급하는 방안으로 농어업 분야에 외국인을 최장 5개월까지 단기간 고용할 수 있는 계절 근로자 고용제도를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최대 9명까지 고용할 수 있다. 고용 농가는 숙소를 제공해야 하며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고 산재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우리 지자체가 동남아 각국의 지자체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아무 검증도 없이 무작정 데려온 근로자들이 잠적해 불법체류자가 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자 지자체와 농가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로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을 선호하는 추세다. 전북 고창군이 네팔 지자체와 MOU를 맺고 올해 입국시킨 네팔 국적 계절 근로자 215명 가운데 188명이 계약기간이 끝나기 전에 사라졌다. 이에 고창군은 올해 50명이었던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 계절 근로자를 내년 상반기에는 200여명으로 대폭 늘려 법무부에 신청했다. 경남 하동군은 농가 수요조사를 거쳐 최근 법무부에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로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218명(80농가)을 신청했다. 올해 하반기에 데려온 22명보다 10배 가까이 늘었다. 하동군은 하동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316명을 대상으로 본국에 거주하는 가족과 4촌 이내 친척 가운데 계절 근로자로 일하기를 원하는 218명을 확보했다. 함양군도 지역농가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146명을 38개 농가에 배정하는 방안을 법무부에 신청했다. 함양군은 올해 상반기에 키르기스스탄 및 베트남 지자체와 MOU를 맺고 도입한 계절 근로자 62명 가운데 계약기간이 끝나기 전에 사라진 이탈자가 30%를 넘는 것으로 파악되자 내년에는 지자체 간 MOU를 통한 계절 근로자는 신청하지 않았다. 농촌 지자체 농가인력담당 관계자들은 “결혼이민자의 가족은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성실하게 일하고 이탈하는 사람도 별로 없어 이들을 고용한 농가에서도 만족스러워한다”고 말했다.
  • ‘추적단 불꽃’ 사칭해 접근… ‘제2 n번방’ 적색수배범 호주서 검거

    ‘추적단 불꽃’ 사칭해 접근… ‘제2 n번방’ 적색수배범 호주서 검거

    미성년 피해자들의 성착취 영상을 찍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디지털 성범죄 ‘엘(L) 성착취 사건’ 유력 용의자가 호주에서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20대 중반 남성 A씨를 호주 경찰과 공조해 지난 23일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미성년 피해자 9명을 협박해 만든 성착취물을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19년 ‘n번방 사건’을 공론화한 ‘추적단 불꽃’을 사칭해 미성년 피해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기적으로 대화명을 바꾸고, 성착취물을 유포하는 방의 개설과 폐쇄를 반복하면서 장기간 범행을 이어갔다. 범행 수법이 ‘n번방 사건’과 유사해 ‘제2 n번방 사건’으로 불렸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8월 말 텔레그램을 탈퇴한 뒤 잠적했다. 경찰은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분석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고, 지난달 19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한 달 만인 이달 23일 호주 현지 경찰과의 공조 수사를 통해 시드니 교외에 있는 A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A씨를 국내로 송환할 방침이다. 또 송환에 앞서 호주 경찰이 A씨를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소지 및 제작 혐의’로 현지에서 기소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주범인 A씨가 붙잡힌 만큼 공범과 방조범을 검거하기 위한 국내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찰은 A씨 외에도 피해자를 유인·협박하는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한 15명을 검거해 13명을 송치했고, 2명은 수사 중이다. A씨가 제작한 영상을 판매, 유포, 소지, 시청하거나 피해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한 10명도 추가로 검거됐다. A씨 외에 이 사건으로 붙잡힌 25명 가운데 구속된 피의자는 6명이다.
  • [K-CSI] 토막살해 사건-사건 해결의 단서 혈흔을 찾아라

    [K-CSI] 토막살해 사건-사건 해결의 단서 혈흔을 찾아라

    산불감시 공공근로자가 부산 금정산에서 일곱 토막으로 잘려진 채 50ℓ들이 쓰레기봉투 5개에 담겨져 버려진 시신을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하였다. 시신은 주점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었던 김○○씨로 밝혀졌다. 토막이 난 시신이라서 신원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다행히 피해자의 신원이 며칠 만에 확인되었다. 따라서 피해자의 주변 인물을 대상으로 수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피해자의 주변 인물을 수사하던 중 피해자와 교제를 하고 있었던 유력한 용의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 그는 사건 이후로 잠적을 하여 나타나지 않았다. 수사관들이 그를 조사하려고 그가 전세로 살고 있던 집 주위에 잠복하였으나 용의자는 그 이후로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사건 현장에 대한 현장 감식이 진행되었다. 현장은 자그마한 부엌과 방 하나가 있는 집이었다. 방에는 침대 하나가 놓여있었는데 매우 좁았다. 방의 앞쪽 2층은 다락이 있었고 방 옆에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었다. 시신을 부엌에서 처리했을 것으로 판단하여 우선 부엌을 살폈다. 하지만 부엌은 끔찍한 살인사건 현장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깨끗하였고 아무런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방 안도 매우 깨끗한 상태였으며 침구 등이 잘 정돈되어 있었다. 맨 눈으로는 살인의 증거를 찾기 힘들었다. 따라서 사건과 관련된 혈흔의 흔적을 찾아내기 위해 혈흔검출 시험인 루미놀 시험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문을 모두 닫아 실내를 어둡게 한 뒤 미리 준비해간 루미놀을 의심나는 곳에 분사했다. 실험 결과 부엌의 여러 곳에서 비산된 혈흔을 검출할 수 있었다. 하수구 입구, 모서리 등에서 시멘트에 흡수된 일부 혈흔이 검출되었으며 벽면 등에서는 사체를 훼손하면서 튄 것으로 판단되는 혈흔들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부엌에 대한 감식을 마치고 방안을 실험하였다. 침실이 있는 방 안쪽에는 혈흔이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방문 입구, 다락으로 가는 계단 여러 곳, 침대 주위 등에서 혈흔이 검출되었다. 혈흔의 형태로 보아 현장에서 목 졸라 살해를 시도하다가 피해자가 밀치며 다락으로 도망가자 쫓아가서 살해한 것으로 보였다. 범인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하여 범죄 현장인 자신의 집을 철저하게 물청소한 것으로 보였다.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 현장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상태였다. 하지만 루미놀 시험은 매우 소량의 혈흔만 있어도 혈흔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실험으로 위와 같이 잘 보이지 않거나 극소량의 혈흔을 찾는 데 사용된다. 루미놀 시험 결과 그곳이 피해자가 살해된 장소임을 간접적으로 증명할 수 있었다. 아래는 사건 현장에서 혈흔이 발견된 곳이다. <부엌> 1. 수도를 중심으로 전면 부위, 좌측면 문 및 벽, 싱크대 안 및 측면, 방문 앞 벽 및 계단 등에 비산된 혈흔이 발견됨. 2. 수도 앞 벽면에서는 흐른 형태의 혈흔이 발견되고 하수구 구멍 주위는 미세한 혈흔이 검출됨. <방> 1. 장판 틈새에서 스며든 혈흔이 검출됨. 2. 다락문 입구 쪽 등에서 비산된 혈흔이 검출됨.  현장에서 채취한 감정물에 대해서 유전자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피해자 김○○와 같은 유전자형이 검출되어 피해자가 그곳에서 살해된 것으로 보였다. 용의자는 그 후 전국에 지명 수배되었으며 수사관들이 급파되어 그의 뒤를 쫓았다. 하지만 용의자는 경찰의 추적을 받던 중 서울 인근에서 사건이 발생한 지 열흘 만에 자살한 채 발견되었다. 그 후 도피하려고 몰고 다니던 소형 트럭과 트럭에서 수거된 톱 등이 의뢰되어 실험을 한 결과 피해자와 같은 유전자형이 검출되었다. 따라서 피해자를 살해하고 톱 등으로 피해자를 훼손 한 후 트럭을 이용하여 유기한 뒤 잠적하였던 것으로 보였다. 끔찍한 사건의 퍼즐이 모두 맞춰진 순간이었다. 사건은 범인의 자살로 끝났지만 또 한 번 쾌락의 끝이 어떤 것인지를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그의 소지품 중에는 변태적 성행위를 녹화한 테이프가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쾌락만을 쫓았던 한 젊은이가 쾌락의 덫에 걸려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고 자기의 생명마저 포기하는 지경까지 간 것이었다. 
  • 송중기, 몸 바쳐 일했던 회사서 배신 당했다

    송중기, 몸 바쳐 일했던 회사서 배신 당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순양가를 위해 몸 바쳐 일해왔지만 예상밖 음모와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했다가 1987년 순양가 막내아들로 회귀, 인생이 리셋돼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18일 첫 전파를 탄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1회는 6억 달러의 주인이 되는 윤현우(송중기 분)의 모습으로 강렬한 서막을 열었다. 그의 운명이 뒤바뀌기 시작한 것은 순양그룹의 창업주인 진양철(이성민 분)의 10주기 추도식부터였다. 또한 그날은 순양그룹의 대국민 특별 담화문이 예정된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변수가 찾아왔다. 순양그룹의 현 회장 진영기가 지병으로 쓰러진 데 이어, 설상가상으로 그 공석을 대신해야 할 부회장 진성준마저 잠적해버린 것이었다. ‘순양가의 충신’ 윤현우는 이번에도 온갖 모욕을 무릅쓴 끝에 진성준을 찾아내 단상에 올렸다. 불법과 탈법의 온상이라는 오명을 벗겠다는 진성준의 담화는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지만, 동시에 위험한 손님을 불러들이는 단초가 됐다. 그 정체는 ‘순양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검사 서민영(신현빈 분)이었다. 서민영은 비자금의 존재를 눈치챘고, 발 빠르게 기획조정본부를 압수 수색했지만 허사였다. 이미 진도준이 한발 앞서 모든 서류와 데이터를 빼돌린 뒤였기 때문이었다. 이는 뜻밖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같은 팀 대리 신경민(박진영 분)이 ‘순양 마이크로’라는 계열사에 관한 자료를 찾아냈다. 그 안에는 순양 마이크로를 통해 순양그룹의 자산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윤현우는 고민 끝에 모든 내용을 진성준에게 보고했다. 이에 진성준은 그를 재무팀장으로 임명, 순양의 자산을 찾아오라는 지시를 내렸다. 윤현우는 기꺼운 마음으로 명령을 받들었고, 이것이 곧 윤현우가 6억 달러라는 거액을 움직일 수 있게 된 이유였다. 꿈에 그리던 재무팀장의 직책과 윗선의 인정, 그리고 무사히 찾아낸 순양의 자산까지, 윤현우는 이국의 땅에서 발견한 희망에 미소 지었지만 이는 오래 가지 못했다. 어느 순간 의문의 괴한들이 그를 뒤쫓기 시작했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윤현우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윤현우가 쓰러졌다가 정신을 차린 곳은 외딴 절벽이었다. 그리고 눈앞에 선 이는 다름 아닌 신경민이었다. 배신감에 휩싸인 윤현우는 왜 이러는 건지, 누구의 명령인지 물었지만 끝내 답을 들을 수는 없었다. 한 발의 총성과 함께 그는 결국 깊은 바닷속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다. 목숨을 잃은 것처럼 보였던 윤현우가 1987년의 소년 진도준(김강훈 분)으로 회귀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진도준의 정체가 순양그룹의 초대 회장 진양철의 막내 손자라는 점이었다. 뒤이어 진양철이 나타났고, 그는 걷잡을 수 없는 충격에 사로잡혔다. 자신을 죽인 집안의 핏줄로 다시 태어난 남자라는 운명의 전환점을 맞닥뜨린 그의 모습은 전율과 함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오직 순양만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왔던 윤현우는 자신이 정한 철칙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 배신으로 끝나고만 이전 생을 뒤로한 채, 새롭게 시작된 두 번째 삶이 어떤 이야기를 그릴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비서에서 막내아들로, 순양의 외부에서 내부로 한 걸음 들여놓기 시작한 그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 1회 시청률은 전국 6.1% 수도권 6.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2022년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에 등극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2회는 19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 ‘아름다운 그녀’와 결혼 꿈꾸며 현금·반지 줬지만...中남성 8명 당했다

    ‘아름다운 그녀’와 결혼 꿈꾸며 현금·반지 줬지만...中남성 8명 당했다

    5개월 동안 무려 8명의 남성들에게 차례로 접근해 혼인을 빌미로 거액의 돈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의 리푸시(市) 공안국은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남성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90만 위안(약 1억 7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30세 여성 리 모 씨를 잡아 형사 구류했다고 18일 보도했다.  리 씨의 파렴치한 행각은 지난 9월 9일 결혼 빙자 사기를 당했다며 공안을 찾아 신고한 남성이 등장하며 외부에 공개됐다.  리 씨로부터 거액의 돈을 편취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34세 산둥성 출신의 A씨는 관할 공안을 찾아 리 씨와 대면 만남을 가진지 단 이틀 사이에 총 6만 위안 상당의 현금과 고가의 보석 등을 선물했으나 리 씨가 돌연 사라졌다면서 사기 혐의로 그를 신고했다. 데이트앱에 공유된 리 씨의 사진을 보고 처음 연락을 주고받았던 두 사람은 지난 9월 초 처음 오프라인 상에서 만남을 가졌고, 이후 단 이틀 사이에 A씨는 리 씨에게 ‘차이리’(彩禮, 신랑이 신부 집에 보내는 예물) 명목으로 현금 4만 위안(약 752만 원), 결혼 반지 등 보석으로 2만 위안 상당을 건넸다.  하지만 리 씨는 이후에도 A씨와 만남을 가질 때마다 추가로 돈을 요구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A씨가 공안에 신고하며 리 씨의 행각은 모두 탄로났다.  공안 수사 결과, 리 씨의 혼인 빙자 사기 행각은 지난 4월에 시작돼 9월 공안에 붙잡힐 때까지 수차례 이어졌는데 평소 일정한 직업이 없었던 그는 남성들에게 접근해 돈을 편취한 뒤 잠적하는 방법으로 생활비를 마련해왔다.  특히 리 씨는 '광군촌'으로 불리는 노총각이 많은 지방 농촌 출신의 남성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중서부 내륙 지역에 집중된 결혼 적령기를 넘긴 농촌 출신의 남성들에게 접근해 마치 빠른 시일 내에 혼인할 것처럼 가장했던 것. 최근 몇 년 동안 외지에서 시집 온 여성이 단 한 명도 없는 광군촌 남성들이 리 씨의 주요한 사기 대상이었던 셈이다.  실제로 광군촌 남성들의 경우 정상적인 신부감을 찾지 못하는 문제로 사례금을 주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만난 여성과 혼인하는 사례도 있지만 이 경우 외국 국적의 신부들이 도주하는 등 비극적인 결말을 맺는 사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지 오래다.  노총각이 다수인데다가 신부감을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농촌 지역 남성을 겨냥해 리 씨가 고가의 차이리를 수차례 쉽게 편취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실제로 그는 주로 결혼 적령기인 30대 남성들에게 접근했고 ‘연애는 하지 않고 결혼을 하고 싶은 여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실제로 총 8명의 남성들 모두 리 씨가 20대가 아니라는 점에서 오히려 안심, 빠른 시일 내에 혼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기고 거액의 신부 지참금을 건냈다.  리 씨와 대면한 남성들은 그의 혼인빙자에 속아 고액의 돈을 리 씨 계좌에 이체, 가정을 이룰 부푼 꿈에 젖었던 것.   그는 혼인 선물 명목으로 고가의 보석을 주저하지 않고 요구했다. 하지만 남성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아낸 리 씨는 휴대폰 번호를 변경, 타도시로 잠적했고 불과 며칠 사이에 데이트앱에 새 휴대폰 번호와 가명으로 재가입하는 방식으로 범죄 행각을 이어갔다.  또 그때마다 피해자들에게 빼앗은 차이리들은 수령 직후 모두 전당포 등을 돌며 현금화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한편, 리 씨를 형사 구류한 관할 공안국은 리 씨로 인해 피해를 본 남성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여부를 수사 중인 상태다. 
  • ‘정인이’ 후원금 받고 잠적한 유튜버, 검찰 송치

    ‘정인이’ 후원금 받고 잠적한 유튜버, 검찰 송치

    양부모 아동학대로 숨진 ‘정인이’를 위해 추모공간을 만든다며 후원금을 받았던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해 7~9월 인터넷 방송에서 개인 계좌로 후원금 2600만원을 받은 뒤 잠적한 40대 남성 A씨가 최근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당시 A씨는 양부모 학대 및 방임으로 숨진 ‘정인이’의 추모공간을 만들겠다는 이유로 후원금을 받은 뒤 이중 일부를 자신의 식비와 숙박비, 통신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고발장을 접수받은 후 수사에 착수했으나, A씨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자 지명 통보를 내리고 소재지를 찾아왔다. 지명 통보는 통보자의 소재지가 파악되면 수사기관에 출석하도록 요구하는 것으로, 이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할 수 있다. 경찰은 지난달 말 A씨의 소재를 파악해 출석을 요구했으며, A씨는 이달 3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후원금 일부를 실제 추모공간 조성에 사용했으나, 나머지는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파악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남편 잠적에 위약금 고민” 아유미, 결혼 직전 파혼 위기

    “남편 잠적에 위약금 고민” 아유미, 결혼 직전 파혼 위기

    최근 결혼식을 올린 아유미가 오늘 신혼 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남편 권기범과의 신혼 일상을 전한다. 이날 새 운명 부부로 합류한 아유미는 2세 연상 남편을 소개하며 “얼굴 보고 만났다”고 고백한다. 아유미의 남편 권기범은 배우 고수를 닮았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스튜디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아유미, 권기범 부부는 올해 2월 아유미의 절친인 배우 황정음의 베이비샤워에서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힌다. 두 사람은 만난 지 단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한 이들은 곧바로 살림을 합쳐 이미 결혼 전부터 동거 중이었다는 사실도 알린다. 이날 아유미, 권기범 부부는 신혼 생활 속 마라 맛 부부 싸움 일화도 이야기한다. 두 사람은 결혼 직전 파혼 위기가 있었다고 털어놓는데. 웨딩 촬영 중 서로의 의견 차이로 인한 말다툼이 부부 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남편 권기범은 돌연 가출 후 잠적해 연락 두절까지 됐었다고. 아유미는 당시 “위약금까지 고민했었다”며 심각한 상황이었음을 밝힌다. 아직 풀리지 않은 응어리가 남은 아유미가 당시를 언급하자, 남편 권기범은 “그 얘기는 이제 그만하자”고 정색해 과거 일로 인해 또다시 냉기가 흘렀다는 전언. 또한 방송에서는 아유미, 권기범 부부의 결혼식 현장도 전파를 탄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3년 만에 완전체로 등장한 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 가족부터 신동엽, 슈가 멤버 육혜승 등 아유미와 인연이 있는 하객들이 자리한다. 그런가 하면 결혼식 깜짝 축사에 나선 추성훈의 말 한마디에 모두가 놀랐다는데. 소속사 선배이자 결혼 선배 추성훈이 아유미를 향해 어떤 당부의 말을 전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 남자의 디바로 돌아온 아유미의 신혼 일상은 14일 오후 11시 10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첫 공개 된다.
  • 아유미, 배우 고수 닮은 남편 최초 공개

    아유미, 배우 고수 닮은 남편 최초 공개

    ‘동상이몽2’ 아유미 권기범 부부가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에서는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남편 권기범과의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새 운명 부부로 합류한 아유미는 2살 연상 남편의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아유미의 남편 권기범은 배우 고수를 닮은 훈훈한 외모로 스튜디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2월, 슈가 동료이자 절친 배우인 황정음의 베이비샤워에서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다는 아유미, 권기범 부부. 두 사람은 만난 지 단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두 사람은 결혼 결심 후 3개월 만에 살림을 합쳐 이미 결혼 전부터 동거 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함께 공개된 두 사람의 신혼집은 수영장과 널찍한 마당이 딸린 주택에, 모던한 인테리어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고. 아유미, 권기범 부부의 ’초고속‘ 결혼 스토리와 신혼집에서의 일상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아유미, 권기범 부부가 결혼을 앞두고 파혼 위기까지 갈 뻔한 사연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웨딩 촬영 중, 서로의 의견 차이로 인한 말다툼이 부부 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남편 권기범은 돌연 잠적해 연락 두절까지 됐었다고. 아유미는 당시 “위약금까지 고민했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심각했던 상황이었음을 밝혔다. 아직 풀리지 않은 앙금이 남은 아유미가 당시의 사건을 언급하자, 권기범이 “그 얘기는 이제 그만하자”라고 정색하며 과거 일로 인해 또다시 냉기가 흘렀다는데. 대체 결혼식을 앞두고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유미, 권기범 부부의 아름다운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3년 만에 완전체로 등장한 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 가족부터 신동엽, 슈가 멤버 육혜승까지 아유미와 인연이 있는 톱스타 하객들이 줄을 이어 이목을 끌었다. 곧이어 시작된 결혼식은 눈물바다가 된 하객들과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는가 싶었으나, 깜짝 축사에 나선 추성훈의 한마디에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소속사 선배이자 결혼 선배인 추성훈이 아유미를 향해 놀라운 당부의 말을 던진 것.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추성훈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 광주도심서 ‘집단 난투극’ 벌인 조폭 무더기 기소

    광주도심서 ‘집단 난투극’ 벌인 조폭 무더기 기소

    18명 구속·13명 불구속…1명 수배 미성년자 6명 소년보호사건 송치 도심 한 가운데서 세력 다툼을 벌이며 집단·보복 폭행을 일삼은 폭력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최순호)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등의 구성·활동) 등 혐의로 A폭력조직원 38명(이 중 30명 경찰 송치) 중 18명을 구속 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성년자인 나머지 6명은 소년 보호 사건으로 송치했으며, 달아난 1명은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국제PJ파 폭력조직원 5명은 지난 1월 27일 오전 0시 10분부터 오전 1시 15분 사이 광주 서구 상무지구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또다른 폭력조직 충장OB파 조직원 2명을 ‘나이가 어린데 인사도 안하고 시끄럽게 한다’며 집단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다. 충장OB파 조직원들은 이후 국제PJ파 조직원 한 명을 불러내 ‘다른 이들의 행방을 대라’며 보복 폭행했다. 이에 국제PJ파 조직원들은 이날 새벽 1시15분께 차량 7대에 나눠 타고 흉기를 휴대한 채 광주도심을 활보하며 상대 조직원들을 찾아 나섰고 두 폭력조직의 조직원들은 광주 시내 한 유원지에 집결했다. 하지만,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면서 조직원들은 바로 해산했고 경찰은 잠적한 조직원 40여명을 검거해 검찰에 넘겼다. 이들 가운데 10명은 앞서 기소돼 재판을 받았으며 검찰이 추가로 입건한 조직원도 있다. 이들 조폭은 도주 과정에서 검찰 수사 차량을 야구방망이로 파손하거나, 재판에서 ‘특정 조직원이 유원지에 없었다’고 위증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날 수사결과 발표에서 국제PJ파 등 폭력조직들이 불법업소 운영 등을 통한 수익을 바탕으로 신규조직원을 적극적으로 영입, 조직규모를 확장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폭력조직들이 이른바 ‘일진’과 그 추종세력인 중·고등학생들을 영입하며 조직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남 광주지검 차장검사는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대표적 민생 침해 범죄인 조직폭력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조직폭력이 근절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에선 폭력조직이 난립하면서 현재 국제PJ를 비롯한 20여개의 폭력조직이 활동중인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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