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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울시 최초 반려동물 추모관·노들섬 수변문화공원 예정 부지 방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울시 최초 반려동물 추모관·노들섬 수변문화공원 예정 부지 방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는 지난 13일 제324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의 첫 일정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를 앞두고 반려동물 추모관 예정부지(연천군)와 수변문화공원 예정부지인 노들섬을 현장방문했다. 사실상 제11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전반기 마지막 현장방문이다. 연속된 이번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송파6선거구)을 비롯해 박유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3선거구), 구미경 위원(국민의힘·성동2선거구), 박수빈 위원(더불어민주당·강북4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구로3선거구),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노원6선거구), 옥재은 위원(국민의힘·중구2선거구),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노원2선거구)이 참여했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제324회 정례회에서 심사할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총 7건이며, 현장의 의견수렴이 필요한 반려동물 추모관과 문화공간 조성이 적정한지 점검이 필요한 노들섬 등 2개소를 선정했다. 연천군에 설치 예정인 반려동물 추모관은 반려동물의 사체 처리(서울시 기준 연간 13만 4000여마리로 추정) 등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무단매립 등 반려동물의 장례문화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행정자치위원회는 연천군을 방문해 연천군(인구정책사업실) 서울시(동물보호과) 순으로 사업설명을 듣고, 사업추진의 필요성, 지역주민의 여론 등을 질문과 답변을 통해 점검하고, 예정 부지를 찾아 부지의 적정성 등도 자세히 살폈다. 수변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수상예술무대, 전시시설, 휴게시설, 노을조망대 등을 설치하여 노들섬을 한강의 예술거점으로 조성하고, 서울시민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정자치위원회의 위원들은 한강 수변공간의 잠재력을 재탄생시키기 위해 문화공간 조성이 적정한지, 꼭 필요한 사업인지, 접근성 확보 여부 등을 현장을 돌아보며 꼼꼼히 점검했다.이번 회기(제324회 정례회)에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심사할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시립도서관 건립, 서울영화센터 건립, 리버버스, 노들섬 수변문화공간, 반려동물 추모관, 자치구와 토지교환 등 서울시의 주요한 사업이 대거 심의대상으로 상정되어 현장방문의 점검 결과가 어떻게 반영될지 향방이 주목된다.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전반기 마지막 현장방문을 마친 김 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서울시민들이 원하는 답을 찾기 위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합리성·타당성·적정성 등을 철저히 검토해 왔다”며, 소회를 밝히며, “남은 심의도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부터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는지 여부, 시정목표 달성방식이 효율적인지, 운영계획이 효과적인지까지 세심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크렘린궁 “러북 관계 잠재력 매우 심대…우려 대상 아냐”

    크렘린궁 “러북 관계 잠재력 매우 심대…우려 대상 아냐”

    크렘린궁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 발전 잠재력이 매우 심대하다고 강조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임박했다는 보도에 대해 ‘서방이 우려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웃과 좋은 관계를 발전시킬 우리의 권리에 대해 누구도 우려해서는 안 되고 누구도 논란을 제기할 수 없으며 그래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북한은 우리의 이웃이자 우리에게 우호적인 국가로 양자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의 방북 날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는 이달 안에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일본 NHK는 다음 주 초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 제4회 성북청춘불패 영화제 작품 공모…“패기있는 도전 기다려”

    제4회 성북청춘불패 영화제 작품 공모…“패기있는 도전 기다려”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젊은 영화인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단편영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 시작했다.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서울 성북구가 주최,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대한민국 청년(19세~34세)이라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2023년 1월 이후 제작된 30분 미만의 단편영화라면 주제와 형식에 제한이 없다. 출품된 작품 중 예심을 거쳐 총 34편의 단편영화를 선정, 11월 7일 개막하는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공식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심사위원특별상, 우수상 등 8개 부문을 시상한다. 시상 규모는 총 1600만원으로 부문별로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 제3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에서는 단편영화 34편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했으며 8편의 작품이 수상했다. 대상은 여은아 감독의 ‘유령이 떠난 자리’가 차지했다.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관계자는 “젊은 영화인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전달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해 단편영화의 예술적인 가치와 사회적 영향력을 함께 키워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작품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청춘불패영화제 홈페이지(www.sbf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귀여움’이 돈 된다… 캐릭터 사업 열 올리는 유통업계

    ‘귀여움’이 돈 된다… 캐릭터 사업 열 올리는 유통업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만든 캐릭터가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되면서 유통업계가 자체 캐릭터 개발과 활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명 캐릭터에 로열티를 주고 인기에 편승하는 수준을 넘어 지식재산권(IP)을 직접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유통업체끼리 협업하는 사례도 나왔다. 11일 현대백화점은 캐릭터 ‘흰디’로 디자인한 젤리 ‘흰디와 젤리씨앗단’(1600원)을 편의점 CU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흰디는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현대백화점이 선보인 자체 캐릭터다. 지난해 더현대서울에 높이 15m의 초대형 흰디를 설치하는 등 그동안 온오프라인 행사와 굿즈에 활용해 왔는데 백화점이 아닌 유통채널에 흰디로 IP 사업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전국적 유통망을 갖춘 편의점을 통해 자체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당장 발생하는 수익이 크진 않아도 자체 캐릭터가 인기를 얻는다면 IP를 통해 다양한 2차 저작물을 선보일 수 있기에 잠재력이 높다는 설명이다. 편의점 간 차별화를 위해 단독 상품 확장을 꾀하는 CU 입장에선 실질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유통업계가 캐릭터 사업에 뛰어드는 건 롯데홈쇼핑이 만든 ‘벨리곰’이 히트를 치면서부터다. 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이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개발한 캐릭터다. 2022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광장에 15m짜리 대형 벨리곰을 전시했는데 325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롯데홈쇼핑은 벨리곰 IP 사업을 확대 중이다. 다음달엔 국내 유통사 최초로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를 출시한다. 연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벨리곰 체험형 복합 매장도 들어선다. 벨리곰 관련 인형, 키링, 문구 등의 매출액은 2021년 60억원에서 지난해 160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2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신세계는 백곰을 닮은 솜뭉치 ‘푸빌라’를, GS리테일은 티베트 여우 캐릭터 ‘무무씨’를 통해 캐릭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청암대 웹툰콘텐츠과, 학생지도 성과 ‘2억 7000만원’ 달성

    청암대 웹툰콘텐츠과, 학생지도 성과 ‘2억 7000만원’ 달성

    청암대학교 웹툰콘텐츠과가 지난 4년 동안 웹툰 관련 전국단위 공모전과 지원사업 및 작품 계약 등을 통해 2억 7200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1년 신설한 웹툰콘텐츠과는 최근까지 학생 77명이 우수한 실력을 올렸다. 웹툰콘텐츠과는 웹툰 제작 실무 중심 프로젝트 교육방식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처 관련 우수 인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기 위해 순천시, 한국만화가협회 전남지부, 산학협력 기업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올해 웹툰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1학년 유모 군은 “수도권 대학에서 다른 전공을 선택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고생이 많았다”며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부모님과 오랜 기간 상담 후 이 학과에 올 수 있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유 군은 “졸업 전까지 성과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너무나 뜻깊다”며 “준비하는 동안 힘든 일이 많았는데 선배, 동기, 교수님들께서 밤늦게까지 작업하고 응원해 줘서 어려운 점들을 이겨내고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병준 웹툰콘텐츠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과제만을 위한 과제를 수행하는 게 아닌 프로젝트 성과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포트폴리오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졸업 전까지 경력 있는 신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홍 총장 직무대행은 “웹툰콘텐츠과는 지, 산, 학, 연 네트워크를 통해 웹툰과 애니메이션 전공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컬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민선 8기 수원시 출범 2주년] 성과기업과 민생에 활기 불어넣은 수원시…경제에 미래까지 더했다

    [민선 8기 수원시 출범 2주년] 성과기업과 민생에 활기 불어넣은 수원시…경제에 미래까지 더했다

    민선8기 수원시가 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지난해 이맘때, 2년 차에 들어서며 이재준 수원시장은 끊임없이 ‘경제’를 강조했다. 기업과 투자를 유치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에 발맞춰 수원시는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자 행정력을 집중, 알찬 성과와 결실을 일궈냈다. 지금 수원에서는 유망 기업이 수원에서 빛나는 미래를 꿈꾸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더 나은 오늘을 만들고 있다. 수원의 경제적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발전동력을 만드는 노력도 더해졌다. 민선8기 2년 차 경제특례시를 빚어낸 수원의 한 걸음, 한 땀을 조명한다. ◇기업과 동행 노력, 꾸준한 결실을 맺다 기업 유치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던 민선8기 수원시는 2년 차에도 첨단기업 유치라는 결실을 맺었다. 수원시에서 미래를 그리는 첨단기업들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먼저 지난해 7월 국내 최대 규모 초정밀 커넥터 제조 기업 ㈜우주일렉트로닉스가 본사와 연구소를 수원으로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알렸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수원 이전을 계기로 사업 영역을 로봇 분야로 확대한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12월에는 바이오 콘텐츠 및 동물용 진단기기 기업 ㈜바이오노트가 광교지구에 R&D센터 신축 이전을 약속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 지역의 유망 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지원은 수원시 경제 활성화의 주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가 투자한 수원기업새빛펀드가 본격적으로 운용을 시작한 것은 경제 분야 주요 성과로 꼽힌다. 당초 조성 계획의 3배가 넘는 3천68억원이 결성된 새빛펀드는 5개 분야로 나눠 운용되는데, 이 중 265억원이 의무적으로 수원기업에 투자된다. 소재부품장비 기업,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기업, AI와 로봇 등 4차산업혁명 기업은 물론 창업 초기 기업과 폐업 후 재창업으로 재도약을 노리는 기업 등에 고루 투자된다. 새빛펀드는 수원 지역의 유망한 기업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어 희망의 씨앗을 싹틔우고 있다. 첫 투자를 받은 기업은 지난 4월 탄생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시스템반도체 분야 기업 ㈜코아칩스다. 투자가 절실했던 이 기업은 양산에 필요한 자금 부족을 해결할 기회를 얻었다. 수원시는 지역 내 유망 기업의 원활한 투자 상담의 길도 열었다.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IR데이 ‘수원.판(PANN)’을 진행해 이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깔아준 것이다. 1기에 지원한 60개 기업 가운데 높은 경쟁률을 뚫은 7개 기업이 지난 5월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등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비전을 설명하며 희망찬 미래를 그렸다.◇중소 업체 어려움 보듬는 맞춤형 성장 지원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는 것만큼 기존 기업을 위한 지원책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3천억원 규모의 동행지원 사업을 시작해 위기의 중소기업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신용이 낮고 담보가 부족해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과 보증을 연계하고 이자 및 수수료까지 지원하는 기업지원책이다. 3년간 지원이 이뤄지는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은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력했다. 수원지역 중소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융통할 때 낮은 금리를 적용받고, 보증수수료 감면과 이자 지원이 더해지도록 했다. 동행지원은 사업이 시작된 지 6개월여 만에 148개 업체가 신청할 정도로 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수원시의 기업지원은 맞춤형으로 진화했다.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기술과 사업화에 도움을 주고, 노동자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덕분에 다양한 수원시의 기업지원책으로 도움을 받은 기업의 수가 늘어났고, 이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좋은 아이템이나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창업 오디션을 개최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협력도 꾀했다. ◇서민과 함께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 수원시는 기업뿐만 아니라 서민 경제도 꼼꼼히 챙겼다. 경제의 활기가 온 골목 골목으로 퍼져나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원시의 행정 노력을 집중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치는 새빛세일페스타가 올렸다. 고물가 시대 소비 진작을 위해 시작된 행사는 지난해 11월 2회 행사, 올 5월 3회 행사로 정례화돼 시민들의 가계 안정에 도움을 줬다. 새빛세일페스타는 수원지역 전통시장과 주요 상점가, 골목상권, 대규모 점포 등 1천7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특히 3회 행사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열 곳 중 네 곳이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드러내기도 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은 다각도로 전개됐다. 수원역 일대 상권을 경기권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려는 ‘수원역 상권 활성화 사업’도 마무리했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원의 지역상권을 보호하고자 보다 체계적인 틀을 마련한 것 역시 민선8기 2년 차 수원시의 성과다. 1년 동안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체계화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역 상권 보호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지난 5월 선포했다. 지역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지역 상권을 육성하고,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이 지역경제의 근간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정책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성장을 목표로 상점가를 육성하고, 상생을 목표로 상생협력상권을 지정하고, 지원을 목표로 상권활성화센터를 만드는 등 오는 2026년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수원 경제의 활기찬 미래를 그리다 경제를 최우선에 두고 달려온 수원시는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 마련에도 박차를 가했다. 수원시는 수원에 위치한 대학과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문제 해소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들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목표다. 경기대, 동남보건대, 성균관대, 수원여자대, 아주대 등 5개 대학별 특성을 살린 캠퍼스타운이 추진될 전망이다. 바이오 산업을 수원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바이오산업 특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기반으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력을 더할 거버넌스로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뷰티산업 역시 수원시의 관심사로 급부상했다. K콘텐츠 산업 발전 전략에 발맞춰 수원시가 뷰티박람회를 활성화해 내수는 물론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겠다는 구상으로 지난해 11월 ‘수원 K-뷰티박람회’를 개최했다. 97개사가 참여해 온라인을 포함해 20만명이 참관하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수원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역시 수원의 경제적 위상을 알리고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56개국에서 800여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참가해 수원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투자유치 상담과 수원 청년들이 글로벌 일자리에 접근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10개국에서 19개사가 참여한 취업박람회에서 63명이 채용됐고, 33개국에서 162명의 바이어가 383건의 상담으로 950억달러 이상의 MOU를 체결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수원시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 계획으로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광교 테크노밸리와 고색동 델타플렉스 등 기존 산업거점 외에 추가로 첨단과학 연구단지를 조성해 거점들이 수원지역을 동그랗게 잇는 형태로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우만바이오밸리, 매탄·원천공업지역 리노베이션, 북수원테크노밸리 등 총 150만㎡ 규모의 신규 첨단 연구단지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년은 경제특례시를 설계하고 씨앗을 뿌리는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더 고삐를 움켜쥐고 선택과 집중으로 경제특례시를 일궈내겠다”고 밝혔다.
  • CDMA 상용화 ‘글로벌 ICT 노벨상’ 탔다

    CDMA 상용화 ‘글로벌 ICT 노벨상’ 탔다

    1990년대 SK텔레콤(SKT)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진행한 2세대 이동통신 방식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대규모 상용화가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가 선정하는 ‘IEEE 마일스톤(이정표)’에 등재됐다. SKT는 10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IEEE 마일스톤 기업에 수여되는 기념 현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 SKT타워 외벽에 설치된 현판에는 대한민국 CDMA 상용화 주역인 SKT, ETRI, 삼성전자, LG전자의 사명과 산업에 이바지한 성과 등이 기재됐다. IEEE는 1884년 토머스 에디슨과 그레이엄 벨의 주도로 창설된 전기·전자공학 분야 세계 최대 학회다. 1983년부터 인류 사회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역사적 업적에 시상하는 IEEE 마일스톤은 ‘글로벌 ICT 분야의 노벨상’으로도 불린다. 그간 북미·유럽·일본과 같은 기술 강국이 업적의 대부분인 90% 이상을 차지해 왔으며 국내 기업의 업적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캐슬린 크레이머 IEEE 차기 회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유영상 SKT 최고경영자(CEO), 백용순 ETRI 입체통신연구소장,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제영호 LG전자 C&M표준연구소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SKT, ETRI, 삼성전자, LG전자는 1990년대 이동통신의 수요 폭증에 대응해 통화 용량을 아날로그 방식보다 10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CDMA 디지털 이동통신 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했다. 당시 세계 기업들은 시분할 방식인 시분할다중접속(TDMA)을 놓고 기술 경쟁을 벌였지만 정부는 ETRI가 국내에 도입한 CDMA 기술을 기반으로 SKT(당시 한국이동통신) 산하에 이동통신기술개발사업관리단을 출범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CDMA 상용화에 도전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이 협력하면서 CDMA를 국가표준으로 단일화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수 있었다. SKT는 25년 이상 지난 업적을 심사하는 IEEE 절차를 고려해 2016년부터 민관 합작을 통한 대한민국 CDMA 성공 사례를 올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유영상 SKT CEO는 “CDMA 상용화가 국내 기업 최초로 IEEE 마일스톤에 등재되는 영예를 얻게 돼 의미가 깊다”며 “정부와 기업이 한마음으로 이뤄 낸 CDMA 상용화의 창의·도전·협력을 되새기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인공지능(AI) 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용산, K뷰티·K뮤직 산실이자 AI·ICT 주도… K컬처 대표 도시로 도약”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문화관광 자원이 많은 이점을 살려 하반기엔 용산을 ‘K컬처’ 대표 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용산은 100만평에 가까운 공원과 한강, 남산을 가졌다. 문화예술인도 많이 거주하며 국립중앙박물관과 리움미술관을 제외하고도 중소 갤러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철도가 들어서기 전에도 용산은 한강을 거점으로 지방의 세곡을 유통하던 상인들의 주무대였다. 용산역 일대는 과거 청과물에서 전자제품으로 품목을 바꿔 유통 거점으로 호황을 누렸다. 한강대로를 사이에 두고 ‘K뷰티’의 원조 아모레퍼시픽과 ‘K뮤직’의 산실 하이브가 있다. ●한남동 카페 거리·용리단길 등 ‘핫플’ 용산엔 국립중앙박물관·리움미술관·블루스퀘어의 전시, 공연 공간이 있다. 고궁과 조선시대 유물이 가득한 사대문 안과 달리 일제강점기와 미군이 주둔했던 근현대사의 흔적도 남아 있다. 한남동 카페 거리를 걷다 보면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사운즈S, 맥심플랜트, 패션5 등 유행을 주도하는 ‘핫플레이스’를 마주치게 된다. 용리단길, 삼각지 대구탕 골목 등 노포 거리와 같은 이색 상권이 용산공원과 닿아 있다. 최근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은 K컬처에 대한 호감 덕분에 실제 콘텐츠에 노출된 장소를 방문하고 소개된 음식을 맛보고 싶어 한다. 구가 운영하는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실은 중급반, 고급반 수요가 훨씬 많고 대중 음식과 거리가 있는 ‘화전 만들기’와 같은 요리 교실도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AI·ICT에 K컬처 융복합… 신성장 동력 박 구청장은 자신이 영업사원이라는 생각으로 외국인에게 지역의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 14명을 용산역사박물관에 초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일 외국어 도슨트로 나서 광복절의 의미와 철도 산업기지로 성장한 지역의 역사, 박물관 전시품, 용산공예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올해는 지역에 있는 51개 주한외국대사와 대사 부인을 초청해 용산이 가진 매력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계획 중이다. 그는 “2024년 용산을 특징 짓는 단어는 개발이다. 하지만 용산이 보유한 잠재력을 개발로 한정하기에는 아쉬운 측면이 있다”며 “용산 지역은 근현대사 유산부터 세계로부터 주목받는 K컬처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문화자산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이라는 물리적 변화에 예컨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에 K컬처를 융복합하는 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할 때”라며 “용산이 대한민국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의 심장부로 떠오를 것”이라고 했다.
  • “노점상 정비·청량몰 완성… 남은 2년, 동대문 바꾸기에 충분” [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노점상 정비·청량몰 완성… 남은 2년, 동대문 바꾸기에 충분” [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1인당 교육 예산 1위 적극 활용힘 아닌 대화로 불법노점 정리약령시 등 글로벌 명소로 육성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2022년 취임 이후 2년을 숨 가쁘게 달려오며 그간 동대문구에서 풀지 못했던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풀어 가고 있다. 서울의 마지막 연탄공장인 이문동 ‘삼천리 연탄공장’ 이전 문제의 실마리를 풀었고, 서울에서 전통시장이 가장 많은 동대문구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이끌어 냈다. 오랜 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지역 사업들이 풀리면서 이 구청장에게 ‘협치의 달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구청장은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청장 임기 4년이 제대로 된 사업을 하기에 짧은 시간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저에겐 앞선 2년도 동대문을 바꾸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남은 임기 2년 동안에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임기 2년이 지나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년은 아쉬움 없이 바쁘게 보낸 기간이었다고 자평한다. 전반기에 탄소중립도시와 전농동 ‘지식의 화원’ 등 꽃의 도시, 스마트 미래도시 등 동대문의 변화를 위한 하드웨어 기반을 닦는 기간이었다면 하반기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할 생각이다. 그동안 도심에서 가까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동대문은 주변 자치구에 비해 교육이 많이 뒤처진 느낌이 있었다. 동대문은 1인당 교육지원 예산이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다. 이 예산을 실질적으로 교육 여건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 -취임 이후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불법노점 정비 작업을 이어 오고 있다. “2022년 8월 이후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을 전면 중단하며 거리가게와 불법 노점에 대한 정책을 정비 우선으로 변경한 뒤 현재까지 정비 대상 562곳 중 153곳(27.2%)을 정비했다.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가장 좋아하시는 건 주민들이다. 보도를 점유하고 보행을 방해하거나 안전까지 위협하던 불법노점이 사라지면서 주민들께서도 응원을 보내 주시고 있다. 노점하시는 분들이 모두 약자라는 통념은 과거의 이야기다. 저희가 단속하는 불법노점 중에는 세금을 내고 장사하시는 합법적인 상점보다도 더 매출이 높은 곳도 적지 않다. 최근 동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잘했다고 평가받는 구 정책이 사랑상품권에 이어 불법노점 정비가 2위였다. 꾸준한 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남은 불법노점들도 정비해 나가겠다.” -동대문 내 전통시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톱5 청량마켓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9월 착수한 청량리 전통시장 일대 공간구조 구상에 대한 기본계획 용역이 결과를 앞두고 있다. 우선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 1번 아치 일대에 물품 하역장 및 상인, 이용객들의 쉼터역할을 할 청량마켓 문화광장을 만든다. 내년 상반기엔 착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으로 건축혁신 전통시장 종합계획 수립을 요청해 올해 3월 용역착수에 들어갔다. 결과가 나와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겠지만 큰 그림으로 보면 청량리 전통시장을 크게 동부와 서부로 나눌 생각이다. 동부는 전통 먹거리와 함께 젊은층이 많이 찾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개발할 수 있다. 서부는 전통시장 진흥센터를 중심으로 현대화된 시장에 초점을 맞춰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한옥혁신지구로 선정된 제기동에 한옥 숙박시설을 배치해 젊은이와 고령층, 내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마켓몰로 만드는 게 목표다.” -청량마켓몰 사업과 더불어 서울 약령시를 중심으로 한 전국의 한방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초대 회장을 맡았다. “동대문 제기동을 비롯해 한약재를 전문으로 다루는 전통시장인 약령시가 있는 충북 제천시, 경남 산청군, 대구 중구, 경북 영천시와 함께 손을 잡았다. 한방은 과거 우리 국민의 소중한 약재였지만 중국제 농약 파동과 양약에 밀려 이제 과거의 일이 됐다. 하지만 공진단 등 한방 약재의 효능과 경쟁력은 여전하다. 우리 한방의 경쟁력을 다시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한방 약재의 원산지를 보증할 수 있는 이력제와 믿고 살 수 있는 정가제 등이 선행돼야 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한방으로 돌린다면 우리 한방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다.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할 것이다.”
  • 이강인이 SNS에 올린 사진…모두를 울렸다

    이강인이 SNS에 올린 사진…모두를 울렸다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3년 전 세상을 떠난 첫 스승 유상철 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을 추모했다. 이강인은 유상철 전 감독의 3주기였던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존경하는 스승님, 보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유 전 감독과 어린 시절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렸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유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고, 2021년 6월7일 향년 50세에 세상을 떠났다. 이강인은 2007년 ‘날아라 슛돌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유 전 감독과 만났다. 이강인에겐 축구 인생 첫 스승이다. 유상철 감독은 생전 한 유튜브 인터뷰에서 “건강하게 일주일을 보낼 수 있다면 (유럽에 가서) 강인이 경기를 현장에서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이강인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해 성장했고, 2018~2019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또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사상 첫 결승 진출과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골든볼을 수상하며 세계 축구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리고 마요르카(스페인)를 거쳐 2023~2024시즌 세계 축구계의 강호 중 하나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한편 김도훈호에 소집된 이강인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6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싱가포르 원정으로 치른 싱가포르와의 5차전에선 오른발, 왼발을 가리지 않고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팀의 7-0 대승에 기여했다.
  • 아브레우 “동해 석유 유망하나 실패 80%… 대통령 발표 이례적 아냐”

    아브레우 “동해 석유 유망하나 실패 80%… 대통령 발표 이례적 아냐”

    동해 심해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사(社)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가 분석한 모든 유정에 석유와 가스를 암시하는 요소가 갖춰져 있다. 트랩 구조가 존재할 잠재력이 있고,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을 잠재력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유망성을 보고 전 세계 석유 관련 회사들이 크게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시추밖에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구체적으로 “분지에 석유와 가스가 실존하기 위해 필요한 특징 중 하나는 좁은 대륙붕 내에 모래가 가득 차 있어야 하고, 대륙사면이 진흙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한다”며 “이것을 각각 저류층과 덮개암이라고 하는데 동해 울릉분지에 저류층과 덮개암이 존재한다는 사실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분지에 큰 규모의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다는 사실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했다. 한국석유공사가 2010년대에 울릉분지 3개 유망구조에 시추공을 뚫었으나 당시 유의미한 탄화수소를 찾지 못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액트지오는 석유공사로부터 지난해 2월 받은 자료를 분석해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는 유망구조를 7개 도출하고, 예상 매장량을 35억~140억 배럴로 봤다. 이번에 도출한 7개 유망구조에 탄화수소가 있는지 여부는 시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액트지오가 제시한 성공 가능성은 20%다. 아브레우 고문은 “최근 20여년간 전 세계에서 발견된 유정 중 가장 큰, 제가 액슨모빌 재직 당시 시추까지 참여한, 가이아나 리자 프로젝트의 성공률은 16%였다”며 “리자와 울릉분지는 동일한 유형의 트랩과 동일한 유형의 요인들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해하면 안 될 부분은, 유망성이 높다고 했지만 80% 실패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20% 성공률이 가지는 의미는 5개 유망구조 도출해서 시추하면 하나의 유망구조에서는 석유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포항 영일만 일대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취임 후 국정 브리핑 형식으로 직접 발표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아브레우 고문은 이 같은 대통령 발표가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특정 지역에서 석유·가스 매장 잠재력을 확인하게 되면 각국 정부가 발표하는 경우는 많다”며 “가끔은 공기업이 발표하기도 하지만, 장관이나 대통령이 하는 경우도 굉장히 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서부 이스트코스트 지역 탐사 관련 발표를 직접 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극지방 탐사 관련 발표를 했다”고 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소규모 부티크 업체인 액트지오의 신뢰성 논란엔 “회사 주소지는 제 자택이 맞다”며 “액트지오는 컨설팅 업체로, 우리 팀은 뉴질랜드·브라질·멕시코·스위스 등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업무를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은 더 높아진다”고 답했다. 또 “소규모 업체가 대규모 프로젝트의 분석을 담당하는 것은 이 산업 분야의 표준”이라며 “우리는 실제 시추를 담당하는 회사가 아니라 데이터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회사다. 지금은 14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고 부연했다. 동해 심해 데이터 분석 업체로 액트지오가 선정된 배경과 관련해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석유공사 관계자는 “2023년 심해 종합평가를 위해 4개 업체에 대한 경쟁입찰을 시행했고, 기술 및 가격평가 결과 액트지오를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말했다.
  • 이병윤 서울시의원 “면목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원 “면목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환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1)은 지난 5일 면목선 경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면목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중랑구 신내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9,147km이며 총사업비는 1조 814억 원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고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같은 해 10월부터 조사를 수행했다. 이병윤 의원은 “면목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기존 열악한 지하철 노선으로는 도심으로 이동하기 어려웠던 서울 동북권 시민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환영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청량리역은 현재 KTX 등 기차가 운행하고, 1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경춘선이 통과해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교통의 요충지라고 할 수 있다. 향후 GTX 노선과 면목선까지 완공되면 동대문구에 무궁한 잠재력을 더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의 관심도 증대되는 실정이다”라고 말하며 “면목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안주하지 않고 교통 인프라 확충이 주민 안전을 저해하지 않게 하면서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백혜련 의원, ‘수원 군 공항 이전·첨단산단 특별법’ 1호 법안 발의

    백혜련 의원, ‘수원 군 공항 이전·첨단산단 특별법’ 1호 법안 발의

    도심 한복판 군 공항, 시민 안전 위협·생활권 침해 심각 반도체·소재·바이오 기업 밀집,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필요백혜련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을 )은 5일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과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대표로 발의했다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장지동 일대 총 6.32 ㎢ 에 자리 잡은 수원 군 공항은 비상활주로 구간이 수원시 대황교동부터 화성시 진안동까지 3km로 수원시와 화성시 일부에 걸쳐 있다 . 군 공항이 도심 한복판에 있어 이·착륙에 따른 위험과 항공탄약 저장시설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등 시민의 안전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소음 발생과 고도 제한 등 주변 주민의 생활권을 침해하고 소음피해 보상을 위한 국가의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경제적 잠재력이 높은 도심 내 국토 활용의 비효율도 발생하고 있다. 백 의원을 비롯한 수원지역 제21대 의원들은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정부예산 중 경기남부민간공항건설 사전타당성 용역 사업을 위한 2억 원을 확보하며 군 공항 이전의 물꼬를 튼 상태이다 . 한편 경기 남부권의 경우 반도체 · 소재 · 바이오 의학 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항공 물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남부권 내 민간 공항이 없어 기업의 수출 활동과 지역산업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백 의원이 발의한 두 법안은 군 공항 이전과 민간 공항 신설을 포함한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사업 등에 필요한 개발계획의 수립 재원의 조달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필요한 특례 및 규제 완화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고, 종전 용지 및 주변 지역에 첨단연구산업단지를 조성 ·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 수원시의 2023년 ‘경기남부 민간 공항 개발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따르면,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로 8,12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257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 5,905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됐다. 백혜련 의원은 “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은 지역 최대의 현안 중 하나이면서도 수원을 넘어 경기도 나아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정치적 이슈가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 그리고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라며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과 첨단연구산업단지는 국가의 성장 거점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챗GPT·딥마인드 개발자들의 경고 “AI가 인류 멸종 부를 수도”

    챗GPT·딥마인드 개발자들의 경고 “AI가 인류 멸종 부를 수도”

    챗GPT를 만든 오픈AI와 인공지능(AI)을 연구하는 구글 딥마인드의 전현직 직원들이 4일(현지시간) AI의 ‘심각한 위험’에 대해 경고하면서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대책을 제안했다. AI 개발과 연구에 참여한 13명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AI 기술이 인류에 전례 없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믿는다”면서도 “우리는 또 이런 기술에 의해 야기되는 심각한 위험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에는 오픈AI 직원 7명과 전 직원 4명, 구글 딥마인드 전현직 직원 각 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AI의 위험은 기존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것부터 잘못된 정보와 조작, 인류의 멸종을 낳을 수 있는 자율적인 AI 시스템의 통제 상실까지 다양하다”면서 “전 세계 정부와 다른 AI 전문가, AI 기업도 이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I 기업은 다양한 종류의 위험 수준에 대한 상당한 비공개 정보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런 정보 중 일부를 정부 및 시민사회와 공유할 의무가 약하고, 자발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I 기업은 이윤 추구란 목표 때문에 제대로 된 감독을 하지 못해 기업 자체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내부고발자 보호 대책을 제안했다. 내부고발은 불법행위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AI 위험에 관한 우려나 비판 등을 독립기관에 제기할 수 있는 내부고발 장치로 기업 견제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직원들의 성명은 여러 전문가들이 AI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위해 개발 경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나왔다. 오픈AI의 대변인은 자사 직원들의 경고에 대해 “우리의 AI 시스템은 가장 유능하고 안전하다”며 안전위원회도 운영 중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공동 성명에 참여한 오픈AI 전 직원 다니엘 코코타일로(오른쪽·31)는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오픈AI는 세계 최초로 인공일반지능(AGI·인간과 동등하거나 능가하는 지능을 갖춘 AI)을 구축하기 위해 무모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폭로했다. 비영리 연구소로 출발한 오픈AI의 직원들은 회사가 AI 시스템이 위험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코코타일로는 “2027년까지 AGI 수준에 이를 확률은 50%이며 진보된 AI가 인류를 파괴하거나 재앙을 일으킬 확률은 70%”라고 경고했다. NYT는 샘 올트먼(왼쪽)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축출·복귀 사태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근 AI의 잠재적인 위험을 우려하던 일리야 수츠케버 수석과학자가 회사를 떠난 일련의 상황이 이번 성명을 내는 배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올트먼 CEO는 AI 개발론자인 데 반해 수츠케버는 AI의 잠재적인 위험을 경고한 인물로, 그가 퇴진하면서 안전을 중시하는 직원들에게 불안감이 커졌다는 해석이다.
  • 한우협회, ‘워터밤 홍콩’서 한우 홍보 팝업스토어 운영… 아시아인 입맛 공략

    한우협회, ‘워터밤 홍콩’서 한우 홍보 팝업스토어 운영… 아시아인 입맛 공략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일(현지 시각)부터 2일까지 이틀간 홍콩 서카오룽공원 원더랜드에서 열린 ‘2024 워터밤(Water Bomb) 홍콩’에 한우 홍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아시아 MZ세대 입맛을 공략했다고 5일 밝혔다. 홍콩을 필두로 세계화에 나서고 있는 한우는 지난 ‘KCON 홍콩 콘서트’에 이어 MZ세대 잠재력을 겨냥한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워터밤은 젊은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은 대형 워터 페스티벌 이벤트다. 국내에서 시작됐지만 K팝의 전 세계적 인기로 지난해부터는 일본 태국에 이어 올해 홍콩과 두바이 등 월드투어로 확대됐다. 한우협회는 현지 한식 퓨전 레스토랑인 OBP 최준우 셰프와 협업해 한우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한우 큐브 스테이크와 한우 떡갈비 버거 등 현지 젊은 소비자 취향에 맞는 한우 메뉴를 선보였다. 행사에 출연한 참가 연예인들에게도 한우 큐브 스테이크를 비롯해 한우 떡갈비 버거, 떡볶이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해졌다. 셀리브레이트 푸드, 수퍼팜, 코리안비프 익스프레스, 설하멱 등의 홍콩 현지 우수 한우판매점도 한우 시식 및 경품 이벤트 등 현장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와 한우자조금의 지원으로 전국한우협회가 운영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케이팝과 한류의 위상에 걸맞은 식문화는 바로 한우”라며 “앞으로도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콘셉트의 문화 마케팅으로 전 세계 MZ세대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뽀뽀도 꺼렸는데 이젠 포르노 공유”…음란물 중독된 아마존 부족, 무슨 일?

    “뽀뽀도 꺼렸는데 이젠 포르노 공유”…음란물 중독된 아마존 부족, 무슨 일?

    세상과 단절돼 고유한 문화를 지켜 온 아마존의 한 부족이 초고속 인터넷의 혜택을 누리게 되면서 음란물 중독 등의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뉴욕타임스(NYT)는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는 아마존의 고립된 부족 마루보족을 외부 세상과 연결시켰지만 내부에서는 분열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 X의 스타링크는 저궤도에 1만 2000여대의 위성을 띄워 전 세계에 인터넷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루보족은 아마존 열대우림 깊숙한 곳에 있는 이투이강을 따라 수백㎞ 떨어진 곳에 흩어져 있는 공동 오두막집에 산다. 부족원 모두가 같은 성을 사용하고 고유 언어를 쓴다. 또 숲의 정령을 모시고 거미 원숭이를 잡아 수프를 만들거나 반려동물로 키우는 등의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마루보족처럼 인터넷을 접하기 어려웠던 사람들도 스타링크로 인해 인터넷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이점도 있었지만 부족원 간의 단절이라는 부작용도 생겨났다. 부족 일원인 차이나마 마루보는 “처음에 인터넷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화상 채팅을 하고, 긴급 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등 분명한 혜택을 가져다 줬다”면서도 “그러나 지금은 부족원들이 인터넷 때문에 서로의 가족과 대화하지 않거나 젊은이들이 일을 하지 않고 게을러지는 등 상황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짜 큰 문제는 부족 내부에서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이나 음란물에 중독된 사람들이 생겨난 것이다. 이에 미성년자 등 젊은 부족원들이 문제의 콘텐츠에 나온 행동을 모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족 내부에서 제기됐다. 뉴욕포스트는 “마루보족은 사람들 앞에서 키스하는 것에도 눈살을 찌푸리는 순결한 부족이지만 인터넷의 보급으로 이러한 ‘예절’의 기준이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부족 일원인 알프레도 마루보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포르노 비디오를 공유해왔고, 그 중 일부에서 ‘공격적인 성적 행동’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젊은이들이 폭력적인 콘텐츠에 나오는 행동을 시도하고 싶어할까봐 걱정된다”고 했다. 현재 마루보족 지도자들은 인터넷 접속 규칙을 만들고 ‘매일 아침 2시간, 저녁엔 5시간, 일요일엔 하루 종일’이라는 시간 제한을 뒀다. 다만 NYT는 “이미 많은 부족이 ‘인터넷의 신세계’를 경험한 만큼 인터넷 이전 시대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차이나마 마루보는 NYT 취재진에게 “젊은이들이 인터넷으로 인해 게을러졌다”고 불평하면서도 “하지만 우리에게서 인터넷을 빼앗아가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NYT는 “인터넷은 현 시대에 필수적인 것이지만 그로 인해 치러야 할 대가도 분명히 있다”며 “여러 세대에 걸쳐 근대성에 저항해온 마루보족과 다른 원주민 부족들은 이제 인터넷의 잠재력과 위험에 동시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다.
  • 김경문 한화 감독님, 경기 많이 남았으니… 문제 없죠, 가을야구

    김경문 한화 감독님, 경기 많이 남았으니… 문제 없죠, 가을야구

    육성 전문가로 알려진 김경문 감독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취임한 뒤 발 빠른 야구와 젊은 투수들을 강조하면서 팀의 체질을 어떻게 바꿀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감독은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kt wiz와의 원정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전날 취임식에서 팀의 강점으로 젊은 투수를 꼽았는데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황준서(19), 김규연(22) 등을 기용해 한화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 감독이 KBO리그에서 승리한 건 NC 다이노스 지휘봉을 잡았던 2018년 5월 31일 이후 2196일 만이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빠른 선수, 도루를 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한화 선수들은 이날도 도루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화는 지난해 도루 시도 89개, 성공 67개로 리그 하위권(9위)이었으며 올 시즌에도 57경기 기준 도루 시도 48개(8위), 성공 30개(9위)로 여전히 기동력과 거리가 멀다. 김 감독은 특히 믿음과 뚝심으로 옥석을 가려내 재능을 만개하도록 하는 육성 전문가다. 대표적 사례로 김현수(LG 트윈스)와 나성범(KIA 타이거즈)을 꼽을 수 있다. 김 감독은 두산 베어스 감독이던 2006년 육성선수로 입단한 김현수를 2007년 붙박이 외야수로 꾸준히 기용해 국가대표로 성장시켰다. 실제로 김현수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4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해 통산 타율 0.314에 2306안타를 날린 KBO 대표 타자가 됐다. 나성범 역시 김 감독이 NC 다이노스 사령탑을 맡고 있던 2012년 운명이 바뀌었다. 김 감독은 연세대 시절까지 투타를 겸업하던 나성범에게 투수보다 타자로 성공할 것이라며 타자 전향을 권유했다. 나성범은 통산 타율 0.314, 1615안타, 257홈런을 기록하며 KBO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했다. 2014년 NC의 주전 2루수로 발돋움해 신인왕을 수상한 박민우는 “끝까지 믿고 기용해 준 김경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화로서는 여전히 외야수 기근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내야도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당장 정은원과 최인호, 임종찬, 문현빈 등 재능은 있지만 아직 꽃을 피우지 못했거나 부침을 겪는 젊은 야수가 많다. 한화는 이미 문동주와 노시환이라는 젊은 간판선수를 보유했다. 이들의 활약과 함께 젊은 선수의 성장이 필요하다. 이날 선발 등판한 황준서는 대형 스타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어 김 감독의 집중 조련을 받을 수도 있다.
  • 백자에 아프리카꽃, 할랄 한식… 韓·阿 영부인 화합의 오찬

    백자에 아프리카꽃, 할랄 한식… 韓·阿 영부인 화합의 오찬

    김건희 여사가 4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한국을 방문한 13개국 정상 배우자들과 오찬 행사를 가졌다. 대통령실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아 점심 메뉴와 공연을 준비했다. 대통령실은 한국, 아프리카산 꽃을 백자 화병에 담아 오찬장인 청와대 상춘재를 장식했다. 한국과 아프리카의 조화와 화합을 상징한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사전 공연은 첼로와 가야금을 활용한 퓨전 국악 연주, 오찬이 끝난 후 녹지원에서 열린 본공연에선 한국과 아프리카의 ‘합작 판소리’가 펼쳐졌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민혜성 명창과 카메룬 태생 프랑스인으로 민혜성 명창의 제자인 마포 로르가 협연했다. 일부 대목은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함께 불렀다. 차담과 오찬 메뉴는 퓨전 한식으로 차려졌다. 할랄, 채식, 락토프리(유당 제거) 등 개인의 취향을 반영했다. 할랄 안심 너비아니 구이가 제공됐고, 채식주의자를 위해서는 두부구이와 구운 채소가 나왔다. K푸드의 인기를 반영해 미니 김밥, 쌈밥, 궁중 떡볶이도 제공됐다. 김 여사는 한국과 아프리카가 자녀에 대한 희생과 강인함 등 어머니의 정서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고 했다. 김 여사는 “아프리카가 현대 미술을 이끌어 온 것처럼 앞으로 세계 경제와 문화 발전의 중심이 될 잠재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후 시에라리온 대통령 부인 파티마 마다 비오 여사와 경복궁 경회루에서 차담과 산책을 했다. 비오 여사는 시에라리온의 여성 성폭력 및 조혼 심각성을 언급하며 이들을 위한 공립병원 건립 개원식에 김 여사를 초청했다. 김 여사는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이 있을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최상목 “역동경제 빌드업 본격화”

    최상목 “역동경제 빌드업 본격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역동경제 빌드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업이 성장 사다리를 통해 도약하고, 국가 연구개발(R&D)이 선도형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 부총리는 “기업 스케일업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면서 “이번 대책은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에 초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졸업하는 중소기업의 성장 유인을 강화하고, 중견기업 안착을 유도하겠다”면서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가도 기존 세제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졸업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중소기업 졸업 이후에도 점감 구간을 신설해 추가 3년간 R&D와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망 중소기업 100개를 선정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성장 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도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이날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보고를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통상 안건을 발표하는 소관부처 국장을 대신해 AI 기술을 활용한 AI 아나운서가 수출 대책 안건을 보고하는 실험을 했다”면서 “정부 부처 회의에서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건 최초의 사례다. 민간에서 AI 업무 경험이 있었던 청년 인턴이 적극적으로 주도했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수출 중소기업 ‘링티’를 방문한 후기도 공개했다. 그는 “수출만이 먹고 살길인 나라답게 수출 지원 정책을 조금만 더 기업·시장 맞춤형으로 A/S 해 주면 효과가 클 것이라는 여러 제안을 무역보험공사·코트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다듬어 이번 대책에 담았다”면서 “무역 금융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업종별 맞춤형 경쟁력 강화, 해외 전시회 통합한국관 확대, 내수 중소기업 전용 수출 지원 트랙 신설 등 우리 기업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최상목 부총리 “역동경제 빌드업 본격화”

    최상목 부총리 “역동경제 빌드업 본격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역동경제 빌드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업이 성장 사다리를 통해 도약하고, 국가 연구개발(R&D)이 선도형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 부총리는 “기업 스케일업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면서 “이번 대책은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에 초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졸업하는 중소기업의 성장 유인을 강화하고, 중견기업 안착을 유도하겠다”면서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가도 기존 세제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졸업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중소기업 졸업 이후에도 점감 구간을 신설해 추가 3년간 R&D와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망 중소기업 100개를 선정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성장 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도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이날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보고를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통상 안건을 발표하는 소관부처 국장을 대신해 AI 기술을 활용한 AI 아나운서가 수출 대책 안건을 보고하는 실험을 했다”면서 “정부 부처 회의에서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건 최초의 사례다. 민간에서 AI 업무 경험이 있었던 청년 인턴이 적극적으로 주도했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수출 중소기업 ‘링티’를 방문한 후기도 공개했다. 그는 “수출만이 먹고 살길인 나라답게 수출 지원 정책을 조금만 더 기업·시장 맞춤형으로 A/S 해 주면 효과가 클 것이라는 여러 제안을 무역보험공사·코트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다듬어 이번 대책에 담았다”면서 “무역 금융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업종별 맞춤형 경쟁력 강화, 해외 전시회 통합한국관 확대, 내수 중소기업 전용 수출 지원 트랙 신설 등 우리 기업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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