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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허가 제한조치로 묶인땅/토초세 부과는 위법”/서울고법 판결

    서울고법 특별6부(재판장 김영일부장판사)는 6일 손재한씨(서울 서초구 잠원동)가 송파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토지초과이득세부과처분취소청구소송에서 『송파세무서는 원고 손씨에게 부과한 11억6천만원의 토지초과이득세를 취소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손씨가 자신의 토지에 건축을 할 수 없었던 것은 정부의 부동산규제조치에 따라 착공이 제한됐기 때문인 점이 인정된다』면서 『법령 등의 규정으로 인해 사실상 사용할 수 없었던 땅에 대해 유휴토지라는 이유로 토지초과이득세를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 농협,추석제수용품 할인판매/9일까지(단신패트롤)

    ◎서울잠원동 농협 농가공품센텃 ◇농협중앙회는 중추절을 맞아 우리 농산물로 검소한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서울 서초구 잠원동소재 농협 농가공산품 판매센터에서 개최키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이 행사기간중 햅곡식 밤 대추 사과 배 조기 등 제수용품과 산채류 버섯 김 미역 등 전국의 유명 농특산물을 산지에서 직송하여 품목에 따라 시중 시세보다 10∼30%정도 싸게 판매하며 제수용품과 목기류 칠기류 등도 할인판매 한다.
  • 고액과외 유명학원장 등 17명 구속

    ◎「외국어」 간판 걸고 중고생 개인지도/비밀교습 청소년신문사장 포함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유제인부장검사·정현태검사)는 21일 외국어학원이나 청소년신문사등의 위장간판을 내걸고 중고등학생들을 상대로 비밀과외교습을 해온 신사한보외국어학원장 이정우씨(38)등 학원원장및 전직교사 17명을 학원설립및 운영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한보아카데미 대표 채수용씨(38)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씨는 지난 90년6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12 「신사쇼핑」 2층에 신사한보외국어학원을 차려놓고 중고등학생 6천여명을 상대로 영어·수학·국어 과목의 비밀과외교습을 해오면서 그룹지도는 한사람앞에 과목별로 10만∼15만원,개인지도는 80만원씩을 받아 모두 6억9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청소년신문사대표 연규창씨(45)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515 대영빌딩 5층에 고등학생을 상대로 한영자신문인 청소년신문사를 차려놓고 고등학생 3백90여명에게 영어·국어과목의 비밀과외지도를 해주면서 그룹지도는 한사람앞에 과목별로 25만원,개인지도는 1백만원씩을 받아 모두 9천8백여만원을 챙겼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이번에 적발된 학원 가운데에는 외국어학원 외에 속셈·주산학원과 성인고시학원 등이 포함돼있다. 구속된 사람은­. ▲이정우 ▲연규창 ▲한복만 ▲박성호(34·청소년신문사이사) ▲홍강종(47·한솔학원장) ▲김명환(35·강남종로외국어학원장) ▲고군집(34·가락한보외국어학원장) ▲김만식(34·청담한보외국어학원장) ▲이선우(46·서초한보외국어학원장) ▲최용섭(37·강남서울외국어학원장) ▲이상훈(28·늘푸른속셈학원장) ▲하태윤(30·하바드외국어학원장) ▲한화석(32·뉴엘리트학원장) ▲김영수(25·제일고시학원장) ▲왕병구(33·한성성인고시학원장) ▲박형량(34·삼일외국어학원장) ▲임원철(56·용문성인고시학원장)
  • 가출소년에 앵벌이 강요/30대운전사 구속

    ◎8명 합숙시키며 금품 갈취 서울 방배경찰서는 20일 김연옥씨(32·운전사·성북구 정릉동 하나빌라 101호)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90년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서초구 잠원동 강남주차장 4층 3평크기의 옥상 다락방에 함모군(13)등 가출소년 8명을 합숙시키며 강남일대에서 껌팔이를 시켜 한사람에 하루 1만원씩 그동안 현금 2천6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김씨는 함군등이 집에서 가출한 것등을 약점삼아 『도망가면 경찰에 알리겠다』면서 야구방망이등으로 때려 금품을 뜯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 정건중씨,땅 23만평 사들여/지난 4·5월

    ◎안양·철원등에 시가 31억대/사취자금 행방 추적단서 될듯 정보사부지매매사기사건의 범인 정건중씨 등이 지난 4·5월 경기도 안양과 충남예산,강원도 철원군일대에 모두 23만여평(시가 31억여원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안양=조덕현기자】 경기도 안양시청에 따르면 정씨의 부인 원유순씨(49·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42의29)와 이번 사건의 범인중의 한명인 정영진씨(31·서울 송파구 잠실동 19)등 2명의 공동명의로 지난 5월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산159의1일대 임야 2만6천69㎡를 김모씨(86)등 3명으로부터 3억9천1백3만5천원에 매입했다는 것이다. 【철원=정호성기자】 강원도 철원군청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건중씨는 지난 4월17일 유모씨(40·서울 서초구 잠원동)로부터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산304의8과 산304의16등 2곳의 임야및 목장용지를 17억5천만원에 매입키로 계약체결한데 이어 1주일후인 4월24일 안모씨(60·철원군 갈말읍)와 갈말읍 상사리 산38 임야6만여평을 매입키로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 방위세 차액 횡령/공인회계사 구속

    【성남=한대희기자】 수원지검 성남지청 특수부 김동찬검사는 10일 분당신도시에 부과된 방위세를 속여 차액을 편취한 공인회계사 강병택씨(44·서울 서초구 잠원동 14의6 강변아파트4동 1006호)를 사기및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세무사 장춘기씨(46·서울 송파구 문정동 훼밀리아파트 207동 904호)을 불구속입건했다.
  • “여름을 시원하게” 대자리·화문석 인기

    ◎제철맞은 실내용품의 가격·구입요령 안내/강화제품 6×9자짜리 상품 30만∼35만원/화문석/담양산 9만∼14만원… 대만산은 3만원선/대자리/무늬 이음새·테두리 손질·길이 일정한지 꼼꼼히 살펴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로 접어 들면서 주부들의 발길이 여름을 보내는데 큰 몫을 하는 자연소재 여름생활용품코너로 몰리고 있다. 요즘 시장과 백화점에는 대나무 왕골 삼베등 천연소재로 만든 여름 생활용품들이 제철을 맞아 많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 이들 여름생활용품은 바람이 잘 통해 차갑고 산뜻한 감촉을 줄뿐 아니라 특유의 운치를 더해주어 주부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열대지방에서 나는 억새풀·옥피(옥수수 껍질)·나무껍질등 수입소재를 이용,국내에서 만든 것도 있고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등에서 수입된 완제품도 많다. 이들 제품은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하고 가격도 순수한 국내 생산품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대부분 끝마무리가 거칠고 소재가 단단하지 않은 흠을 지녔다. 따라서 여러 해를 두고 여름마다 꺼내어 쓰려면 약간의 부담이 가더라도 질이 좋은 국내산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입품은 남대문시장 D동 2층,고속터미널상가등에서 싸게 취급한다. 국내제품은 잠원동의 농가공산품판매센터(532­91 61)를 이용하면 시중보다 15∼20% 싸게 살 수 있다. 마루나 거실에 까는 자리류는 소재에 따라 화문석 대자리 마자리 옥피자리등이 꼽힌다. 왕골을 잘게 쪼개 무늬를 넣어 짠 화문석은 강화산을 으뜸으로 치는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화문석을 고를 때는 왕골자체가 가늘고 일정한 간격을 갖춘 것을 선택하고 무늬의 이음새와 테두리 손질이 꼼꼼한 지를 살펴야 한다. 화문석의 가격은 중간크기인 6×9자짜리가 상품이 30만∼35만원,중품이 22만∼28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만원 이상 올랐다. 대나무로 만든 대자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쓸수록 윤기가 나는 담양산이 가장 인기를 끈다. 평범하게 엮은 것 외에 촘촘하게 엮은 대자리에 인두로 무늬를 새긴 낙죽(불판자리),껍질을 벗기지 않은 대나무를 사용해 색상이 변하지 않는 피대,두가지를 혼합한 낙죽피대등매우 다양하다. 대자리가 몇해전부터 큰인기를 누리자 요즘에는 대나무를 7∼10㎜두께로 다듬어 방수처리된 천에 붙인 접착자리(왕대자리)가 나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접착자리는 인쇄된 대쪽을 사용,화문석처럼 고유의 문양을 넣은 것도 있다. 가격은 6×9자기준 9만∼14만원,피대는 20만∼28만원,왕대자리가 16만∼20만원선. 대만산 대자리도 많이 팔리고 있는데 푸른 겉대를 사포로 문지른 중청대자리가 2만∼3만원선으로 담양산보다 훨씬 싸다. 대나무로 된 생활용품 가운데 대베개(7천원),죽부인(2만5천원),죽상(3만원)등도 인기품목이다. 대나무제품을 고를 때는 색상이 전체적으로 통일되고 마디의 길이가 일정한지를 살피는 것이 기본. 대나무제품은 쓸수록 윤이 나는 성질이 있으므로 니스나 락카칠을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칠이 벗겨지고 땀이 나면 몸에 달라 붙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 김지미씨 딸 대전서 화촉(조약돌)

    ○…인기영화배우 김지미씨의 딸 최영숙양(26)이 17일 하오1시 대전시 대덕구 석봉동 신혼예식장에서 영화인등 하객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정호군(30·사업)과 화촉을 밝혔다. 최양은 이날 1년전 중매로 만난 손군의 아버지 손영일씨(55·대호섬유대표)가 운영하는 이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서울 강남구 잠원동 한신아파트에서 신혼살림을 꾸밀 예정.
  • 아파트도 「품질경쟁」/「3대동거형」등 구조 설계 다양화(경제화제)

    ◎“짓기만 하면 팔리던 시대 지났다”/발코니 활용도 높이고 욕실에 자연채광/착공후 분양 새풍속… 순회서비스팀 운영 짓기만 하면 팔렸던 아파트도 업자가 고객을 찾는 세일시대가 시작됐다.부동산경기가 장기침체국면에 접어들면서 미분양아파트가 늘어나는등 주택경기가 갈수록 악화됨에 따라 주택업계는 고객을 끌기 위한 갖가지 판촉전략을 벌이고 있다.지금까지는 짓기만하면 팔려 짓는데만 열심이었던 업체들이 최근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아파트 내부설계를 다양화하는가 하면 착공전 분양하던 방식도 착공뒤 분양하거나 물량을 여러 차례로 나눠 분양하는 방식등을 도입하고 있다.또 입주후 발생하는 하자보수만 해주던 입주자에 대한 서비스도 늘려 입주전에도 하자가 있는지를 면밀히 조사,미리 보수해주고 있다. 주부층의 기호에 맞춰 아파트 내부 설계를 해온 청구는 이달초 개관된 일산신도시 7차 모델하우스부터 38·49평형의 부부전용 욕실을 침실 뒤편의 구석진 중간에 설치하던 관례를 깨고 발코니쪽에 배치,자연채광과 환기효과를 높이고 있다.또 침실에 1평규모의 드레스룸을 설치,부부의 모든 의류를 보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들어 주택업계로는 처음으로 순회서비스만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종합건설은 이달에 분양된 서울 수서지구 아파트부터 거실에 내부공간을 대폭 늘린 대형 붙박이 장을 설치했으며 인체공학적인 주방기구와 함께 주방에 대형 주방창을 설치,채광 및 통풍효과를 높였다.또 슬라이딩 키친장과 확장형 발코니로 공간활용을 다양화해 고객을 끌고있다. ○판촉경쟁도 뜨거워 한신공영도 거실과 부엌사이에 별도의 조그만 공간을 설치,식당과 거실을 분리시키면서 현관에서 화장실이 보이지 않도록 평면 설계를 했으며 동성과 롯데건설등은 민간업체로는 처음으로 노부부·부부·자녀가 함께 살 수 있는 3세대 동거형아파트를 내놓기도 했다. 선경은 32평형부터 방숫자와 거실의 크기가 각기 다른 A·B·C형의 평면설계를 개발,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토록하고 동아건설도 이달 분양하는 청주·사천지구의 47.57평형 아파트의 부부전용화장실에 1평규모의 드레스룸을 설치키로 했다. 대림산업은 대형주택건설업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전남 순천 조례지구 2차아파트 4백76가구를 1월에 착공한뒤 두달후인 3월에 분양했다.또 서울 잠원동에 소비자상담실을 설치,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상담실을 통해 접수된 소비자들의 의견을 설계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특히 주택관리팀이 공사현장을 수시로 순회하면서 하자부분을 찾아 건축공사와 하자보수를 동시에 진행시켜 입주후 전혀 불편이 없도록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미분양 1만8천가구 동신주택도 군산등 일부 미분양지역의 경우 일정량의 공사를 진행,수요자의 관심을 모은 뒤 분양하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대우도 경기도 오산 칠동지구의 1천1백40가구를 3월말 동시 분양키로 했던 방침을 바꿔 1차로 5백64가구를 분양,입주자들의 관심을 끈뒤 그여세를 몰아 나머지 5백76가구는 6월경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대산업개발·우성·우방·삼익등 주요 주택업체들도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전력을 쏟고있다. 지난 3월말 현재 전국에는 미분양아파트가 1만8천8백가구에 이르고 있다.
  • 리버사이드호텔 「고의부도」 수사/대검/소유주등 10명 소환

    ◎대리인 내세워 경영… 재산 빼돌려/사채 받으려 부정대출한 단자사도 조사 대검 중앙수사부(신건검사장·정홍원부장검사)는 3일 서울 강남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이 고의로 부도를 내 거액의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 호텔의 실제 소유주인 김모씨가 대리인을 내세워 회사를 운영하도록 하면서 경영이 어려워지자 호텔 재산의 상당부분을 빼돌린 뒤 고의로 부도를 낸 것으로 보고 김씨를 비롯,호텔 관계자 10여명을 소환,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충북투자금융에서 이 호텔이 부도위기에 몰리자 사채 30여억원을 돌려 받는 조건으로 호텔에 90여억원을 부정대출해준 혐의를 잡고 이 회사 영업부장 한모씨를 상대로 대출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4일 중 이들을 업무상 배임및 부정수표단속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최근 경기가 악화되자 부도에 직면한 기업체 대표들이 재산을 미리 빼돌린뒤 부도를 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수사에 나서게 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 리버사이드호텔 부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리버사이드호텔(대표 김중소)이 26일 신한은행 신사동 지점에 지급제시된 5억원의 어음과 조흥은행 영동지점에 돌아온 2억8천만원의 어음을 막지못해 부도처리됐다. 리버사이드 호텔의 부도원인은 금융비용 지출이 많았던데다 지난해말 과소비 억제시책으로 망년회와 동창회등이 격감,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지난 90년 호화빌라 분양붐에 편승,강남구 대치동에 호화빌라를 분양하기 위해 땅 1천1백평을 구입했으나 건축허가가 나오지 않아 2백억원의 자금이 묶여 자금난에 시달려왔다. 리버사이드 호텔은 조흥은행에 1백4억원,충북투자와 삼희투자에 2백억원의 빚을 지고 있으며 80억원의 사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승용차,가로등 받고 추락/한가족등 6명 사상

    23일 상오3시40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앞 반포대교 남쪽 6백m 지점 올림픽대로에서 김호웅씨(31·귀금속상·양천구 목4동 756 현대빌라5동201호)가 몰던 서울4로7556호 프레스토승용차가 중앙녹지대의 가로등을 들이받고 굴러 김씨와 딸 지수양(2)조카 장애림양(8)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부인 이명애씨(27)등 3명은 중태이다. 사고는 한남대교에서 반포쪽으로 3차선을 따라 가던 차가 갑자기 1차선으로 차선을 바꾸다 가로등을 들이받고 1m 아래 녹지대로 굴러 떨어져 일어났다.
  • 현대,국민당행사에 직원 대거 동원/지구당마다 수백명씩

    ◎청중 8백명중 5백명 채우기도/“상사 지시받고 어쩔수 없어 나왔다” 통일국민당이 정당연설회에 현대직원들을 계속 동원,물의를 빚고 있다. 16일 하오1시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잠원동사무소옆 빈터에서 열린 국민당 서초갑지구당(위원장 이충우)연설회에 참석한 8백여명 가운데 아르바이트 대학생 1백50명을 제외한 5백여명의 청중이 현대그룹계열사 직원들로 밝혀졌다. 이날 연설회에 참석한 김모씨(36)는 『회사 상급자로부터 이곳에 가라는 지시를 받고 어쩔 수 없이 나왔다』면서 『특히 기혼자는 부부동반으로 참석하라고 해 아내와 함께 왔다』고 말했다. 국민당은 이에앞서 이날 상오11시 강동구 성내1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강동을지구당(위원장 정남)연설회에도 3백여명의 현대그룹계열사 직원을 동원했으며 낮12시 송파1동사무소옆 빈터에서 열린 송파을지구당(위원장 김중태)연설회에도 3백50여명의 현대 직원들을 동원했다. 이날 강동을 정당연설회에 참석한 정주영국민당대표는 지난 90년 한강대홍수때 침수피해를 입은 성내동 해바라기아파트주민들을 의식,『해바라기 아파트를 다시 지어 반값에 공급하겠다』고 주장,현대직원을 포함한 청중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 리버사이드호텔에 강도/2인조/일인 위협 450만원 털어 도주

    14일 하오7시40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 1418호실에 30대로 보이는 청년 2명이 들어가 일본인 투숙객 스가모토 요시씨(63·무역업·일본 요코하마시 거주)등 3명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양복주머니에 든 일화 30만엔과 일제캐논카메라 1대등 모두 4백5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함께 있던 이모씨(49·회사원)는 『사업관계로 스가모토씨등 일본인 2명과 만나 다른 일본인거래업자를 기다리며 맥주를 기다리며 맥주를 마시고 있던중 범인들이 흉기를 들고 들어와 넥타이로 손발을 묶고 청색테이프로 입을 막은 뒤 금품을 털어 갔다』고 말했다.
  • 10억대 어음사기/한패 4명을 구속

    【대전=최용규기자】 대전지검 수사과는 13일 어음사기단 총책 고영섭씨(39·사기전과 29범·대전시 중구 태평동 삼부아파트 37동 11호)와 물품구입책 김기오씨(27·공인중개사·대전시 서구 내동 38의1)등 2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물건을 사들인 허만성(상업·서울시 동대문구 망우동 206의20),김홍섭씨(40·상업·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잠원아파트 7동 807호)등 2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장물취득)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고씨등은 지난 89년 8월 대전시 동구 대동에 대광통상이라는 유령회사를 차린뒤 부산 챔프통상에 현금 일부와 헐값에 구입한 부도가 예상되는 어음으로 정수기 4천4백여만원어치를 구입해 이를 장물아비인 허씨에게 1천5백만원에 덤핑처분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같은해 12월5일 같은 수법으로 서울시 중구 남창동 유한실업으로부터 독일산 카메라와 홍콩산 시계등 1억2천여만원 어치를 구입,김홍섭씨에게 7천여만원에 덤핑처분하는등 최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10억여원 어치의 물품을 딱지어음 등으로 구입,덤핑처분한 혐의다.
  • 강원 농특산물전/17일까지/농협,서울 잠원동서

    농협중앙회는 11일 상오 서울 서초구 잠원동소재 농협농가농산품판매센터에서 「정월대보름맞이 강원농특산물전」개장식을 갖고 무공해 산나물과 부럼용 건과류 등의 판매에 나섰다. 오는 17일까지 1주일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기간중에는 강원도에서 명성있는 홍천 산나물등 3백20여개 품목이 시중가격보다 싸게 판매된다. 이 판매장에는 시식(시식)코너와 재경 강원도출신 인사와 고향주민과의 만남의 장이 마련돼 「신·군민의 날」을 각 시·군별로 개최한다.
  • 전남쌀 직판장 개설/어제 농협슈퍼 24곳등서 일제히

    전남쌀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전남쌀 직판」이 27일 농가공산품판매센터와 서울시내 농협슈퍼 24개소·농협중앙회 뒤뜰등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는 31일까지 계속될 「전남쌀 직판」사업은 전남도와 농협전남도지회가 전남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벌여온 「전남쌀 명예회복운동」의 하나로 기획한 것이다. 전남도와 농협전남도지회는 이 기간중 5만포대(20㎏들이)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상오10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서울농협농가공산품판매센터에서 있은 개장식에는 한호선농협중앙회장과 백형조전남지사를 비롯,재경전남도내 향우회장,전남도내 농협시군지부장등 1백여명이 참석,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인사는 다음과 같다. ▲최영철청와대 정치담당특보 ▲고재필 전 보사부장관 ▲정래혁 전 국회의장 ▲전석홍전 전남지사 ▲구용상 전 국회의원 ▲김영진국회의원 ▲허경만〃 ▲박석무〃 ▲최봉인재경목포향우회장 ▲홍양희재경함평향우회장 ▲곽겸규재경고흥군〃 ▲김옥현재경구례〃 ▲김재철재경화순군〃 ▲문충식재경무안군〃 ▲박선오재경해남군〃 ▲위찬호재경승주〃 ▲심문섭농협전남도지회장
  • 1백억대 마작도박 적발/4백회 판벌여

    ◎영화사대표·사장등 8명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김영철부장검사·임철검사)는 13일 영화제작업체인 주식회사 빅씨 이벤트 대표 이종남씨(48·전대가룸살롱사장)등 기업체대표 및 부동산 임대업자등 6명을 상습도박혐의로 구속하고 한국광학대표 이춘자씨(59·여)등 7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주식회사 거목가구 대표 박상효씨(45)등 2명을 도박장개장혐의로 구속했다. 이씨 등은 지난 90년 8월부터 박씨가 전세낸 강남구 역삼동과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개인주택에 4∼5명씩 함께 다니며 하루평균 4천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4백여차례에 걸쳐 1백억원대의 마작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거액의 현금을 갖고 다니기가 번거롭자 개인명의의 어음으로 도박을 한뒤 사후결재하는 수법을 써 왔으며 함께 구속된 정수기 수입업체인 학산양행 대표 이진호씨(39·세무사)등 일부 중소기업체 대표들은 노름빚으로 회사까지 부도위기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구속된 사람은­ ▲이종남 ▲이진호 ▲박순일(47·일광중기대표) ▲이갑주(59·증권투자가·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패밀리아파트 218동 1103) ▲김광복(40·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 328동 803) ▲손해용(60·한도개발이사) ▲박상효 ▲정기봉(68·서초구 반포동 701의 12)
  • 베일속의 조창조… 그는 누구인가/1대 1 맨주먹 싸움의 “달인”

    ◎김태촌도 한때 “회장님”으로 추앙/야쿠자와 교분… 흉기안써 전과 없어 9일 검찰에 구속된 조직폭력계 대부 조창조씨(52)는 일반인들에게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왔던 인물이다. 조씨는 특히 평소에는 직접 부하를 거느리지 않으면서도 필요할 때면 일시에 1천명정도의 폭력배들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폭력세계에서 「마지막 주먹」으로 통하는 그는 고교때 유도·권투등 격투기를 배워 1대1 대결에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양은파」두목 조양은이나 「서방파」두목 김태촌등 실형을 살고 있는 거물들 보다도 격이 한두단계 더 높은 깡패라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실제로 70년대 조씨가 조등을 거느리고 서울 무교동일대를 누빌 때만 해도 김이 「회장님」이라 부르며 휘하에 들어가려 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한모씨(52)로부터 강제로 빼앗은 서초구 잠원동 세덕건설의 회장인 조씨는 특히 전과가 전혀 없어 겉으로는 건실한 경영인으로 행세해 왔다. 평안도출신으로 월남,소년시절을 대구에서 보낸 그는 지난 61년 서울에 올라와 무교동을 근거지로 명동의 「신상사파」와 치열한 결투를 벌여 주먹세계에서는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75년 명동 사보이호텔에서 「신상사파」를 습격한 일로 수배돼 다시 대구로 내려간 조씨는 「동성로파」등 기존 폭력조직을 평정,대부로 행세했다. 조씨는 지난 88년으로 대부분의 혐의사실이 공소시효를 넘기자 다시 서울로 올라와 P·R·V호텔 등의 오락실 이권에 본격적으로 개입했다. 이윽고 지난 90년에는 자신의 요구를 거절한 김천관광호텔 상무 고동훈씨(당시 51)를 부하 정철운(28·복역중)을 시켜 살해했다 것이다. 또 89년 점촌 R호텔에서 난자사건,구미 R호텔사장 감금폭행 사건,서울 신사동 R호텔사장 흉기협박사건 등도 조씨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있다. 대규모집회를 통한 폭력배부목들의 세력과시가 잇따르면 89년 8월 에는 경북 김천 직지사에서 폭력배 5백명을 동원,마약추방 포항에서는 1천명을 동원,「동해청년봉사대회」를 열어 현지경찰을 놀라게 했다. 그는 일본최대의폭력조직인「야마구치파」의 4대두목의로 추대두목으로추대됐었던 「일화회」두목 가모다 시게마사 (한국계)와 긴밀한 유대를 맺어 국내에서는 야쿠자와 처음연결된 인물이기도 하다.
  • 수입금지 일제골프채 미제로 위장/2억대 들여온 둘 구속

    ◎수뇌 세관원도 적발 서울지검 특수3부 양종모검사는 23일 무역업체 효장산업대표 최재수씨(42·서울 서초구 잠원동 64의 4 대림아파트8동 1103)등 2명을 관세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서울세관 수입과직원 신달순씨(56·6급)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달 23일 서울세관을 통해 미제골프채 4백61세트를 수입하면서 일제혼마골프채 1천50개 1억5천만원어치를 숨겨 들여온 혐의를 받고있다. 일제골프채는 정부의 대일무역역조시정정책에 따라 지난5월부터 수입이 금지된 품목이다. 함께 구속된 서국제통상대표 서오석씨(48·서울 강서구 화곡동 1030의 20)는 지난 9월부터 한국에 드나드는 재미교포·화교등을 통해 20여차례에 걸쳐 혼마골프채7세트 2천9백만원어치와 미제 테일러메이드골프채 2백74세트 1억7천만원어치를 몰래 들여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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