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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LG(부산 사직체육관 KBSN스포츠) ●삼성-오리온스(잠실체육관 SBS-ESPN·MBC스포츠+이상 오후 7시) ■탁구 2013 국가대표 상비군 2차 선발전(오전 10시 강원 홍천종합체육관)
  • 年 주택거래량 사상 최저

    年 주택거래량 사상 최저

    연간 주택 매매거래량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주택 거래량이 73만 5414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거래량(98만 1200건)보다 25.1%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의 감소 폭(27.1%)이 지방(23.8%)보다 컸다. 2006년부터 순수 매매거래량(108만 2000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최저치이다. 연간 거래량이 가장 적었던 2010년의 80만건 선도 무너졌다. 신규 주택 공급량 증가와 집값 하락이 이어지면서 주택 매매 수요는 급감하고 전세 수요만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난달 거래량은 10만 8500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4%, 5년 평균 거래량보다는 38.1%나 늘어났다. 지난해 월별 거래량이 전년 같은 달보다 증가한 경우는 처음이다. 이는 취득세 감면 추가 연장 방침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말로 종료된 세제혜택을 누리기 위해 내집 마련 수요자들이 거래를 앞당긴 까닭이다. 수도권은 3만 8875건으로 전월보다 38.6% 증가했고, 지방은 6만 9607건으로 58.2% 늘었다. 취득·등록세 감면 혜택과 양도소득세 중과세 폐지 등이 주택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반증하는 통계다. 거래량은 늘었지만 실거래가는 대체로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송파구 가락 시영1단지 등은 전월과 비슷한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전용면적 50.64㎡는 지난해 11월 6억 9800만~7억 800만원에 팔렸으나 지난달에는 7억 800만~7억 1300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프로농구] 모비스, 역시 ‘삼성 킬러’

    [프로농구] 모비스, 역시 ‘삼성 킬러’

    모비스가 갈 길 바쁜 삼성을 또다시 꺾고 연승을 달렸다. 모비스는 1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20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69-63으로 이겼다. 올 시즌 삼성과 치른 4경기를 모두 승리한 모비스는 23승(9패)째를 올리며 선두 SK를 2.5경기 차로 추격했다. 전반을 36-35로 앞선 모비스는 3쿼터 들어 이동준에게 연달아 4골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라틀리프의 움짐임이 활발해졌다. 대리언 타운스의 휴식과 이동준의 5반칙 퇴장으로 상대 골 밑이 허술해지자 잇달아 8점을 성공하며 전세를 뒤집은 것. 여기에 양동근이 3점슛을 터뜨리며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19패(13승)째를 당한 삼성은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 KDB금융그룹 챌린지컵 ●극동대-동아백화점(오전 10시) ●국민은행-단국대(오전 11시 30분) ●하나외환-한림성심대(오후 1시) ●KDB생명-김천시청(오후 2시 30분) ●신한은행-우리은행(오후 4시) ●용인대-수원대(오후 5시 30분 경북 경산체육관) ■프로농구 삼성-모비스(오후 7시 잠실체육관 SBS-ESPN·MBC스포츠+) ■프로배구 ●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5시 성남체육관 MBC스포츠+) ●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 KBSN스포츠)
  • [프로농구] ‘315일만에 복귀’ 김승현 아직은…

    [프로농구] ‘315일만에 복귀’ 김승현 아직은…

    스타 가드 김승현(35·삼성)이 돌아왔다. 김승현은 1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동부와의 홈경기에 나와 7분을 뛰었다. 2쿼터 초반 11-13으로 끌려가는 상황에 그가 모습을 드러내자 관중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김동광 감독은 26-24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치자 그를 뺐다. 김승현은 득점 없이 어시스트, 가로채기, 반칙을 1개씩 기록하고 벤치로 들어갔다. 올 시즌 첫 출전이며 지난해 3월 4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이후 315일 만이다. 수술대에 오르게 했던 목은 완전히 나았지만 발바닥 건염 때문에 복귀가 늦어졌다. 그는 초반에 실책을 연발했다. 고공 패스가 상대 선수들 손에 걸렸고 동료의 공을 놓쳐 하프라인 바이올레이션을 범했다. 슛 감각을 조율하지 않았는지 아예 슛은 시도도 하지 못했다. 김 감독은 “7분이란 짧은 시간을 고려하면 잘한 셈”이라며 “후반 고비에 더 뛰게 하고 싶었지만 무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나가도록 힘을 보태야 한다”며 “다음 달 정도면 정상 컨디션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팀은 55-59로 졌고, 동부는 13승(19패)째를 챙기며 공동 7위 삼성과 LG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한편 KT는 인천에서 제스퍼 존슨의 33득점 13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65-62로 따돌렸다. 연승을 달린 KT는 15승(17패)째를 거두며 오리온스를 밀어내고 단독 5위가 됐다. 존슨은 3점슛 8개를 던져 6개(75%)를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안양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이정현(18득점)과 키브웨 트림(17득점)의 활약을 엮어 최하위 KCC를 78-57로 눌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배구] 선수보다, 천재보다 빠른 문성민의 스파이크 서브

    [프로배구] 선수보다, 천재보다 빠른 문성민의 스파이크 서브

    프로배구의 백미는 코트를 가르는 강스파이크다. 올스타전에서도 매년 스파이크 서브를 가장 빨리 때리는 선수를 뽑는 스파이크 서브 킹·퀸 선발대회를 연다. 2012~13시즌 올스타전이 열린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도 마찬가지. 관심은 2006~07시즌 삼성화재의 외국인 레안드로가 썼던 남자부 최고 기록(117㎞)을 깨느냐에 집중됐다. 한선수(대한항공), 김천재(KEPCO), 고준용(삼성화재), 김요한(LIG손해보험), 최홍석(러시앤캐시), 문성민(현대캐피탈)이 팀을 대표해 나섰다. 각자 두 번의 기회가 주어졌고 코트 안으로 떨어지는 공만 인정됐다. 처음 도전한 한선수는 107㎞, 이어 김천재는 108㎞를 기록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고 세 번째로 나선 고준용은 88㎞에 그치며 뒷머리를 긁적였다. 김요한은 지난달 손등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 뒤 약 한달 만에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 경기 감각이 돌아오지 않은 듯 첫 서브는 코트를 멀찌감치 벗어났고 두 번째는 네트를 맞히고 말았다. 최홍석도 107㎞에 그친 뒤 남은 선수는 문성민 하나였다. 첫 번째 서브는 118㎞를 찍었지만 네트를 맞혀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문성민은 심호흡을 한 뒤 신중하게 마지막 서브를 넣었다. 5000여 관중의 눈이 일제히 전광판으로 몰린 가운데 122㎞가 찍혔다. 역대 최고보다 무려 5㎞나 빨랐다. 문성민이 스파이크 서브 킹으로 정해졌고 여자부에서는 루키 이소영(GS칼텍스)이 84㎞를 찍어 스파이크 서브 퀸에 올랐다. 문성민은 “휴식기 동안 서브 훈련을 많이 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50대 이상 남자 배구인과 1~2년차 여자 선수들이 겨루는 ‘올드보이스-영걸스’ 경기, 선수와 팬들이 함께하는 댄스 파티 등의 다양한 행사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올스타전 본경기에서는 K스타(남자부 삼성화재·현대캐피탈·러시앤캐시, 여자부 KGC인삼공사·도로공사·흥국생명)가 V스타(남자부 KEPCO·LIG손해보험·대한항공, 여자부 현대건설·IBK기업은행·GS)를 1~4세트 합계 53-49로 눌렀다. 문성민은 스파이크 서브 킹에 이어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로 MVP가 결정된 것은 프로 출범 이후 문성민이 처음이다. 여자부 MVP에는 니콜(도로공사)이 선정돼 기쁨을 만끽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주말의 경기]

    [주말의 경기]

    12일(토) ■프로농구 ●오리온스-LG(고양체 OBS·MBC스포츠+) ●KT-삼성(부산 사직체 KBSN스포츠 이상 오후 2시) ●동부-모비스(오후 4시 원주 치악체육관 SBS-ESPN) ■배드민턴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프리미어(오후 1시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13일도 계속 13일(일) ■프로농구 ●KGC인삼공사-KCC(안양체 MBC스포츠+) ●전자랜드-KT(인천 삼산체 OBS·KBSN스포츠 이상 오후2시) ●삼성-동부(오후4시 잠실체육관 SBS-ESPN)
  • [프로배구] ‘올드보이스’ vs ‘영걸스’ 승자는?

    프로배구 별 중의 별들이 모두 나선다. 13일 오후 1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년 만에 서울에서 여는 올스타전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식전 행사로 50대 이상 현역 감독과 배구인으로 구성된 ‘올드 보이스’와 1~2년차 여자 선수들로 이뤄진 ‘영 걸스’의 세대 및 성(性) 대결이 펼쳐진다. 김세진 KBS 해설위원과 박미희 KBSN 해설위원이 각각 남녀팀 감독을 맡은 가운데 올드 보이스에는 최고참 이선구(61) GS칼텍스 감독을 필두로 신치용 삼성화재·김호철(이상 58) 러시앤캐시 감독, 장윤창(53) 경기대 교수 등이 모처럼 코트에 선다. 영 걸스로는 올해 신인왕 후보인 이소영(19·GS칼텍스), 곽유화(20·도로공사), 박상미(19·KGC인삼공사) 등이 대선배들과 한 세트 15점 단판 승부에 나선다. 오후 2시부터는 본경기가 열린다. 팬 투표와 KOVO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선발된 남녀 48명이 ‘K스타팀’과 ‘V스타팀’으로 나뉘어 숨겨둔 개인기를 마음껏 발산한다. 1·3세트에서는 여자 선수들이, 2·4세트에서는 남자 선수들이 세트당 15점씩 경기를 치른다. 4세트까지 총 득점을 비교해 승자를 가린다. 남녀부 최우수선수(MVP)는 상금 300만원씩, 세리머니상 남녀 수상자는 100만원씩 받는다. 이 밖에도 ‘서브킹·서브퀸’ 선발대회를 비롯해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선수와 팬이 어우러지는 댄스 파티도 마련돼 있다. 힙합 듀오 ‘리쌍’이 초대돼 축하 공연을 펼친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인사]

    ■송파구 ◇5급 전보 △일자리지원담당관 정구혁 △재무과장 신용섭 △정보통신과장 조윤석 △세무2과장 한성원 △맑은환경과장 최창선 △클린도시과장 김용주 △문화체육관광과장 하태훈 △주차관리과장 이진우 △구의회 전문위원 강희승 △풍납2동장 이종효 △거여2동장 조창행 △오륜동장 정선섭 △오금동장 서찬수 △송파1동장 이명기 △삼전동장 서명호 △가락본동장 김만진 △가락1동장 김영선 △가락2동장 김용래 △문정2동장 이현걸 △잠실2동장 이형구 △잠실3동장 김용흠
  • [프로농구] 해결사-추격자… SK 10연승 ‘쏙’

    [프로농구] 해결사-추격자… SK 10연승 ‘쏙’

     프로농구 선두 SK가 2위 모비스에서 1점 차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하며 10연승을 질주했다.  SK는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의 26득점을 앞세워 71-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지난 달 16일 동부전 승리 이후 10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25승(5패)째를 올려 독주 체제를 확고히 했다. 또 2001년 12월 6일부터 29일까지 기록했던 팀 최다 연승(11연승)에 1승만 남겨뒀다. 지난해 11월 2일 KCC전 승리 이후 홈 경기 11연승이기도 하다. 반면 6연승에 도전했던 모비스는 또 한번 4쿼터 막판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바람에 SK에 승리를 헌납했다.  지난 세 차례 맞대결에서 4쿼터 막판 역전을 허용해 2패를 떠안았던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경기 전 문태영과 함지훈에게 “외곽슛을 과감히 던지라”고 주문했다. 대신 그들이 좋아하는 골밑 돌파는 줄이라는 얘기였다. 반면 SK의 문경은 감독은 선수들에게 상대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함지훈의 오펜스 리바운드를 ‘0’으로 만들라는 특명을 내렸다. 모비스 공격에서 둘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판단에서였다.  전반은 모비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 천대현의 연속 3점슛과 문태영, 함지훈의 고른 득점으로 점수를 9점 차로 벌리며 문 감독의 전술을 무력화시켰다. 그러나 SK는 김선형과 헤인즈의 속공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2쿼터 한때 14점 차까지 벌어진 경기를 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7점 차로 좁혔다. SK는 3쿼터 헤인즈와 주희정의 3점슛으로 추격의 발판을 놓더니 쿼터 종료 1분 49초를 남기고 최부경이 터닝 2점슛과 바스켓카운트로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결국 SK는 3쿼터 종료 1분 5초 전 김민수의 3점슛이 터져 60-59로 뒤집었다.  모비스는 4쿼터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 애썼다.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66-66 동점에서 라틀리프가 두 차례 골밑슛을 성공시켜 승부를 안갯속으로 몰고 갔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68-70으로 뒤진 SK는 종료 19초를 남기고 변기훈이 쏜 회심의 3점슛이 그대로 림에 들어가 1000여명의 모비스 원정 팬들을 한 순간에 침묵시켰다. 모비스는 1초를 남기고 양동근이 2점슛을 던졌지만 림을 벗어났고 튀어나온 공을 잡아 던진 함지훈의 ‘버저비터’마저 림을 크게 벗어나 무릎을 꿇었다.  인천에선 인삼공사가 전자랜드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0-82로 힘겹게 이겨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서울 안내표지판 한·영·중·일어 표기

    서울 안내표지판 한·영·중·일어 표기

    서울시내 안내표지판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표기되고 장소마다 제각각인 표기 방식과 디자인도 표준화된다. 서울시는 2016년까지 50여종 14만 4134개의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는 내용의 ‘안내표지판 종합개선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한·영 2개 언어로 표기된 모든 안내표지판을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한·영·중·일어 등 4개국 언어로 표기하기로 했다. 행정구역명, 자연지명, 교통관련 지명, 문화체육 시설명 등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접하는 14개 분야에 대한 외국어 표기도 표준화하기로 했다. 시는 안내표지판의 규격, 소재, 색상은 물론 그 안에 표기되는 언어의 색채, 서체, 글자크기 등 안내표지판 디자인도 표준화해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안내표지판, 인쇄지도, 홈페이지, 모바일 등을 통해 제공하는 각종 안내지도를 다국어 지도로 통일해 외국인들이 서울의 공간을 이해하는 데 혼선을 빚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연내에 명동과 종로, 동대문, 잠실, 이태원 등 5대 관광특구 등 외국인 방문빈도가 높은 지역에 있는 관광안내용 표지판 8만여개를 우선 정비한 뒤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교통수단 내 안내표지판의 다국어 표기와 안내방송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홈페이지에 온라인 안내표지판 불편신고(gis.seoul.go.kr/Citizen) 메뉴를 개설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모니터링 점검단도 운영한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인사]

    ■강원도 △정선군 부군수 전정환△DMZ정책담당관 김남섭△교육입교 박종훈 이만희 서경원 김만기△DMZ박물관장(직무대리) 김수산△의료원경영개선팀장 이계석△산림개발연구원장 심상준◇과장△문화예술 박흥용△체육진흥 김철래△복지정책 김두식△여성청소년가족 박만수△기업지원 차호준△투자유치 전대경△투자기반조성 홍원표△산림자원 김준해△산림소득 전제훈◇인재개발원△교육운영과장 최정규△교육연구실장 이용진◇소장△자연환경연구사업 김선협◇의회사무처△운영예결전문위원(직무대리) 반종구△농림수산전문위원(〃) 박영원△입법지원전문위원(〃) 김기찬 ■한국관광공사 ◇실장△기획조정 김진활△해외마케팅 김기헌△MICE뷰로 민민홍△국민관광 김영호△관광정보 김화숙△글로벌컨설팅 박병남△관광인프라 김근수△관광브랜드상품 전효식 ■한국석유공사 ◇1급 승진△석유정보센터장 구자권△총무관리처장 김형태△생산시설건설〃 노시대△비축시설〃 안영모△울산지사장 오효진△우즈베키스탄사무소장 김동희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이사(부사장 겸임) 박지현 ■교통안전공단 ◇승진△경영기획처장 이익훈△자동차검사처장 김지우△신교통연구실장 이종현△강원지사장 전종범△충북지사장 이재흥△교통안전교육센터장 권기동◇전보△감사처장 윤용안△지속가능경영처장 조윤구△운영지원처장 장상순△교통안전처장 서종석 ■국방기술품질원 △대외협력부장 김세현△분석평가〃 백승호△부산센터장 나두환△국방벤처실장 이창노 ■기술보증기금 ◇1급 승진△보증운용부장 박대연△업무개선부장 유장춘△창업지원부장 이훈△강남본부평가센터 지점장 박선근△광주본부평가센터 〃 박덕수 ■MBC △감사국 부국장(감사기획팀장 겸임) 김인수△글로벌사업본부 특임국장 김남태 ■KBS미디어텍 △사장 강성호 ■외환은행 ◇지점장△가산디지털기업금융 이춘성△강남구청역 정일용△강남금융센터 양진영△강남대로 겸 삼성타운 개인부문 이기원△고덕 정명상△광산 고봉인△구미역 최경찬△구의동 최영욱△남천동 김성목△대화역 윤순섭△도당동 신현재△동울산 전윤열△동탄신도시 서임선△둔산중앙 조민호△둔산 박귀호△명동 김연주△무역센터 장치규△반포자이 겸 반포뉴코아 김광석△발산역 이종하△방배동 양정철△범어동 신기석△사직동 이명훈△산곡동 계출△산본 허만국△상계동 길영준△상무 최방열△서대문 박종춘△서면남 배규효△서울대입구역 이문배△서잠실 김경수△서초중앙 김한을△석관동 강철수△성동 유원호△성수역 강성진△송파동 윤희철△수완 박준연△수유역 류근형△신림역 안상동△안산 김현석△압구정중앙 김원태△야탑역 박정규△여의도 박준식△역삼중앙 김태경△연신내 김명환△영등동 김철호△영등포 이성원△오산 고석문△원주 장대식△이태원 한상한△일원역 두필수△작전동 박기남△잠실역 양현석△정릉 오덕구△정자동 최종대△주엽역 어윤봉△죽전 이석광△창동역 기세완△천안공단 이정호△천안불당 황돈순△천안 박정재△철산역 조규형△청담역 최성찬△청주북 김철수△충무로 오진환△하남공단 진광섭△호계동 김대집△호평 김성환△홍대역 강석우△홍성 이효승△화양동 이상식△가산디지털3단지(개설준비위원장) 이규동△대기업영업1본부 SRM 김지헌 김형욱 이태균△대기업영업2본부 SRM 김치옥 오희천 ■일동제약 ◇상무 승진△의원사업부문장 나승일△병원사업부문장 전걸순 ■한진 ◇승진△전무 예상곤△상무보 심정환 이충규 ■성신양회 ◇임원 승진△수석부사장 김태현△부사장 장광치△상무 김상규△이사 김석현△이사대우 이성구 하규섭
  • 대형마트 9일 자율 휴무

    대형마트 9일 자율 휴무

    대형마트들이 예정대로 9일 자율 휴무에 들어간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골목상권 침해가 문제시되면서 대형마트들은 지난해 12월 자율적으로 매달 둘째·넷째 수요일(월 2회)을 의무 휴업일로 정했다. 평일 자율 휴무는 지난 1일 국회를 통과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3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4월부터 일요 휴무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마트는 9일 서울 등 수도권 10개 점포를 포함해 충북 제천점 등 전국 147개 점포 가운데 62%인 91개 점포가 문을 닫는다. 수도권 지역은 수서·역삼·양재·가든5·영등포·용산·자양·수색·은평·일산점 등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의무휴업일을 조례에 주말로 명시한 45개 매장은 오는 13일 휴무에 들어간다. 서울 미아·신도림·여의도·청계천점 등과 부산 해운대점, 광주점, 포항점 등이 쉰다. 홈플러스도 9일과 23일 자율 휴무에 들어간다. 이날 홈플러스는 총 133개 점포 가운데 서울 목동·잠실점을 포함해 전국 84개 점포가, 기업형슈퍼마켓(SSM)은 전체 356개 점포 가운데 237개 점포가 쉰다. 서면점, 창원점, 동·서대전점, 춘천점 등이 포함된다. 둘째, 넷째 일요일인 13일과 27일에는 마트 43개, SSM은 95개가 의무 휴업한다. 서울 동대문점 등 14개점을 포함해 인천연수점, 대구점, 전주점, 센텀시티점 등이 문을 닫는다. 롯데마트는 전국 100개점 가운데 서울역점을 포함한 전국 66개 매장이 9일, 23일 자율 휴무에 들어가며 5개 매장은 기타 요일에 쉰다. 29개 매장은 13일, 27일 의무 휴업에 들어간다. 일요 휴무는 유통법 개정안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로부터 시행하며 국무회의 의결과 지자체 조례제정 등을 거쳐야 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전자랜드-KGC인삼공사(인천 삼산체육관 KBSN스포츠·MBC스포츠+) ●SK-모비스(잠실학생체육관 SBS-ESPN 이상 오후 7시) ■배드민턴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프리미어(오전 9시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 잠실관광특구 활성화 민관 협의회 발대

    강남 지역의 첫 관광특구로 지정된 잠실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8일 송파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잠실관광특구활성화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관광특구 활성화에 앞장선 민간 위원 21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숙박, 즐길 거리, 먹을거리, 쇼핑 등의 관광 인프라를 비롯해 관광 콘텐츠 조성, 창업 컨설팅 지원 업무 등을 맡게 된다. 특히 이들은 다른 관광특구와 차별화되는 잠실관광특구만의 장점을 찾아 부각시키는 데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관광 사업 발전을 꾀하는 조사, 연구 서비스 및 시설 개선 사업, 관광객 유치 홍보, 관광 사업 종사자 교육·연수, 국내외 관광단체 교류·협력 업무, 관광 자원 보호와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올림픽공원을 잇는 2.3㎢ 규모의 잠실관광특구를 지정했다.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윤해성(54) 방이맛골 상인회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잠실관광특구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프로야구] 2013 시즌은 벌써 시작됐다… 7개 구단, 시무식 뒤 훈련 ‘스타트’

    [프로야구] 2013 시즌은 벌써 시작됐다… 7개 구단, 시무식 뒤 훈련 ‘스타트’

    프로야구의 2013시즌은 벌써 시작됐다. 공식 개막일은 3월 30일이지만 삼성과 두산을 제외한 7개 구단이 7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본격 담금질에 들어갔다. 1군 무대에 데뷔하는 NC는 7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올해 첫 소집돼 각오를 다졌다. 김경문 감독은 “목표는 5할 승률과 4강”이라고 밝혔다. NC는 지난해 퓨처스 남부리그에서 60승5무35패를 기록, 리그 우승과 통합 승률 1위(.632)를 달성했다. 김 감독은 자신감에 넘쳐 “형님 구단들에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초반부터 다른 팀들에 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수들의 분발을 자극했다. 10년 내리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LG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김기태 감독은 “팬들에게 항상 빚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팀은 혼자 돌아가는 것이 아니니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게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운동장에서 체력 테스트를 했다. 김 감독이 부임한 지난해부터 생긴 체력 테스트는 비활동 기간 선수들을 점검하는 것으로, 결과에 따라 해외 전지훈련 참가 여부가 갈린다. 4㎞ 달리기가 과제로 주어진 가운데 나이를 따져 3개조로 제한시간이 다르게 주어졌다. 이병규(9번), 최동수, 류택현은 트랙을 7바퀴 도는 것으로 ‘노장 대우’를 받았지만 이를 마다하고 8바퀴나 10바퀴를 돌아 후배들에 모범을 보였다. 20분 안에 들어오지 못한 투수 이동현과 우규민이 불합격 판정을 받아 당분간 사이판과 오키나와 전지훈련 대신 진주구장에서 훈련한다. 염경엽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넥센은 목동구장에서, SK는 인천 문학구장에서 첫 공식 훈련에 돌입했다. 광주 무등구장에서는 KIA가 지난 4일 소집됐던 투수조와 재활조에 이어 이날 야수들이 가세한 가운데 첫 합동훈련을 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가, 대전구장에서는 한화가 시무식과 합동 훈련을 가졌다. 삼성은 9일 시무식을 갖는다. 두산은 코칭스태프 워크숍에 이어 9일 선수단을 소집, 10일부터 훈련에 들어간다. 중순부터는 해외 전지훈련이 이어진다. NC가 가장 먼저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으로 떠나는 것을 비롯, 9개 구단이 미국과 일본으로 떠난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인천 간석동 공공분양주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간석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공공분양주택 520 가구를 공급한다. 2개 블록 1379 가구 규모로, 1블록 587 가구와 2블록 공공분양 792 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84㎡ 2억 9160만원 ▲74㎡ 2억 5350만원 ▲59㎡ 2억 2120만원으로 3.3㎡당 844만~849만원이다. 수도권 거주 무주택자는 청약이 가능하며 특별공급대상자는 8일, 청약저축 1순위는 9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계약 후 1년 뒤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1600-1004. 은평구 백련산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759번지 일대의 백련산 힐스테이트 1, 2, 3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이하는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 84㎡ 이상은 계약금 3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금융부담을 완화했다. 면적에 따라 잔금 50~70%를 2년 동안 유예할 수 있다. 또한 계약금 납부 이후 3개월 내에 잔금을 완납하면 3000만~4000만원가량 할인혜택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로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는 ‘동호수 지정계약’을 받고 있다. (02)302-9911. 고양 ‘삼송 테크노밸리’ 공장 고양 삼송역 인근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삼송 테크노밸리’가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4층에 연면적 18만 8166㎡로 잠실 주경기장의 1.7배 크기다. 내부 층고가 최고 7m로 높아 차량 출입이 수월하다. 3호선 삼송역이 가깝고 통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다. 입주업체는 올해까지 취득세 75%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내년 하반기 예정이다.(02)386-0700.
  • [커버스토리-1983 과천 vs 2013 세종] 세종시 지금은 불편하지만 스마트 행정도시로 발전 기대

    [커버스토리-1983 과천 vs 2013 세종] 세종시 지금은 불편하지만 스마트 행정도시로 발전 기대

    “과천으로 유배됐다.” 30여년 전 정부부처의 과천 이전이 현실로 나타나자 공무원들은 이렇게 탄식했다. ‘구내식당 2부제’, ‘행정 비효율 초래’, ‘주변 편의시설 부족’ 등 부작용이 속출했다. 지금의 세종시대와 완전히 ‘닮은꼴’이다. 1980년까지만 해도 과천은 경기 시흥군의 인구 1만명에 불과한 촌락이었다. ‘서울 무섭다고 과천부터 긴다’는 속담으로나 접해 본 ‘오지’에서 근무하게 된 공무원들의 심경은 참담했다고 한다. 이런 과천청사 이전과 지금의 세종청사 이전을 모두 경험한 중앙부처 고위공무원들에게서 1980년대 과천과 2013년 세종시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방담에는 은성수(51·행정고시 27회)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장, 손병석(51·기술고시 22회)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장, 박천규(48·행시 34회)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등 3명이 함께했다. →과천시대 이전은 어땠나. 은성수 1984년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는데 1986년 초까지 지금의 서울 세종로 이마빌딩에 재무부가 있었다. 당시에는 공무원들 대부분이 차가 없었다. 퇴근하면 우르르 종로 쪽으로 버스나 지하철을 타러 갔다. 그러다 누군가 “대포나 한 잔” 하고 바람 잡으면 청진동 골목길로 방향을 틀었다. 자연스럽게 끈끈해졌다. 손병석 1987년 첫 월급봉투를 받아보고 대학생 때 과외 교습비보다 못해 황당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이미 과천청사시대가 열린 뒤였는데 지하철 4호선은 아직 건설 중이었고 남태령 고갯길은 확장공사 중이었다. 그래서 서울 동료들에게 출퇴근길은 늘 전쟁이었다. 박천규 1990년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는데 그때는 서울 잠실의 환경처(환경부 승격은 1994년) 시절이었다. 단독 청사이다 보니 서로 모르는 직원이 없었다. 토요일 오전 근무가 끝나면 함께 족구를 하기도 했다. →과천 이전으로 달라진 점은. 은 1986년 과천으로 갔더니 출퇴근 교통이 불편해 과천청사 앞에 택시들이 도열해 있었다. 사당역까지 1인당 1000원씩 받았고 4명이 다 차야 출발하는 합승이 일반적이었다. 나중에는 하나둘씩 차를 구입하게 돼 허전하게 주차장에서 흩어지곤 했다. →업무환경은 어땠나. 손 청와대 보고를 하면 두꺼운 판지를 여러 쪽 이어 붙여 보고용 병풍을 만들었다. 필경사를 불러 병풍에 내용을 쓰게 했다. 타이핑 담당 여직원이 있어 기계식 타자기로 공문을 찍어주기도 했다. 시·도에서 시행하는 공문을 작성하려면 먹지와 갱지를 여러장 겹쳐 글쇠를 힘껏 쳐야 했다. 밤늦게 타이핑하던 여직원 손가락이 갈라터져 피가 나기 일쑤였다. 국회 질의 답변서를 사무관이 직접 썼는데 회의장 앞 복도에 신문지를 깔고 주저앉아서 가방을 받치고 작성했다. 은 1986년은 우리나라 국제수지가 처음 흑자로 전환된 해다. 적자시대 정책을 많이 바꾸고 개방화도 시작하면서 정말 야근했던 생각밖에 안 난다. 컴퓨터나 인터넷이 없는 아날로그 시대니까 일일이 타이핑을 해서 윗사람에게 대면 보고했다. 윗분들 편의를 위해 125%로 확대 인쇄하기도 했다. 박 1991년과 1994년 두 차례 낙동강 오염사고가 있었다. 고도성장의 부작용이 나타났고,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새로운 업무가 쏟아졌다. 1991년 환경개선부담금제도 도입이나 1995년 쓰레기 종량제 도입 같은 굵직한 정책들이 만들어졌다. 야근이 잦았는데 상사가 자리에 남아 있으면 감히 먼저 퇴근할 수 없었다. →2013년 세종시의 업무환경은. 은 지금은 업무를 ‘스마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이다. 보고는 이메일로 하고, 장차관도 스마트폰으로 결재를 한다. 서울과 이처럼 멀리 떨어진 곳에 행정도시를 만든다는 건 스마트환경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세종청사는 옛날 같았으면 불가능했다. 스마트 업무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 앞으로 더 발전할 것으로 본다. 박 과거엔 당연시됐던 대면보고가 많이 사라졌다. 유무선을 통한 구두보고도 일반화됐고, 아이패드를 활용한 보고도 많다. →과천과 세종을 비교하면. 손 1987년만 해도 과천은 지금의 세종시처럼 을씨년스러웠다. 개발이 덜 돼 빈 땅도 많았고, 가로수는 갓 심어 자그마했다. 도로는 아직 공사 중이었고, 비만 오면 곳곳이 진흙탕으로 변해 곤욕을 치렀다. 미분양 주택이 많아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우리 부 직원들을 상대로 강매까지 이뤄졌다. 은 (과천 인근의) 인덕원, 평촌 등이 개발됨에 따라 대중교통이 크게 개선되면서 과천이 서울의 일부처럼 느껴지게 됐다. 세종시는 좀 심하게 말하면 ‘청사밖에 없는 도시’다. 지금 짓고 있는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2014년 이후가 되면 세종시도 도시 기능이 정상화될 것으로 본다. 박 과천은 계획도시로 성공한 사례다. 행정도시로 출발했지만 주거환경이 편리하고 대공원, 경마장 등 문화공간도 갖췄다. 세종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여기저기서 불만들이 많이 들린다. 앞으로의 세종, 어떻게 변화시켜 나가야 할까. 은 세종시는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다. 이 자체로 발전시켜야 한다. 국회나 다른 행정기관과의 물리적 거리를 극복할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대학 등 교육여건을 확충해 도시로서의 기능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솔직히 세종청사의 경우 새집 냄새도 나고 불편함이 많지만 지엽적인 부분이다. 세종시를 어떻게 발전시켜나갈 것인지에 대한 합리적인 컨센서스(공감대)가 필요하다. 세종시 발전이 나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 손 세종청사 개청은 지방 분권과 국토 균형발전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국정 운영이라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보면 낡은 행정관행과 의식을 혁파하고 선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박 소소하지만 회의 문화도 많이 바뀔 것이다. 서울역이나 오송역 등 교통편이 좋은 곳에서 회의가 열리고 화상회의도 더 많이 활용될 것 같다. →끝으로 두 번의 청사 이전을 겪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손 세종시가 꼭 불편한 것만은 아니다. 전국 어디든 두 시간 안에 갈 수 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놀러가기에도 좋다(웃음). 박 불편함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아 봐도 좋을 것 같다. 은 외국 공무원들이 꼭 물어 보는 말이 있다. “이전할 때 공무원들이 반발하지 않았느냐”고. 그러면서 “한국 공무원들의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부럽다”고 말한다. 후배들의 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세종청사 시대가 빠르게 정착하기를 기대한다. 정리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커버스토리-1983 과천 vs 2013 세종] 세종시 전세대란? 첫마을만 벗어나면 빈집 수두룩

    [커버스토리-1983 과천 vs 2013 세종] 세종시 전세대란? 첫마을만 벗어나면 빈집 수두룩

    올해 초 기획재정부 소속 공무원 A씨는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아파트 단지 부동산을 돌아다니다 ‘횡재’를 했다. ‘씨가 말랐다’던 20평형대 아파트 전세를 구했기 때문이다. 가격은 1억 70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비싸긴 했지만 고민하지 않고 바로 계약했다. A씨는 “‘첫마을에서 전세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라는 이야기까지 돌았지만 전세대란은 기우에 불과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환경부의 이전으로 6개 부처의 정부세종청사 이사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세종시대’가 열렸다. 정부세종청사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64년 만에 처음으로 중앙정부가 ‘탈(脫)서울’을 한 사례다. 정부대전청사는 외청 등이 주로 자리 잡고 있고, 기존 정부과천청사는 서울과 사실상 한몸인 ‘범서울권’이었다. 그렇다 보니 정부세종청사를 둘러싼 온갖 루머가 이전 직전까지 이어졌다. ‘세종시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따져 봤다. 1. 집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정답은 ‘지금은 아니다’이다. 세종청사 입주 직전인 지난해 11월에는 청사 부근의 유일한 아파트 단지인 첫마을에서 전세 품귀난이 실제 벌어졌다. 지난해 9월까지만 하더라도 20평형대는 1억 2000만원, 30평형대는 1억 4000만원 정도였던 아파트 전세가 11월에는 모두 1억 7000만~2억원대로 치솟았다. 그마저 11월 후반에는 20~30평형대 전세 물건은 찾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바뀌었다. 자취를 감추었던 20평형대 전세 물건이 시장에 조금씩 풀리고 있다. 40평형대 이상 중대형 아파트 전세는 되레 구하기 쉬운 편이다. 40평형대는 일부 대출이 껴 있으면 1억 5000만원에도 전세를 구할 수 있다. 세종시 첫마을 단지 내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첫마을 아파트 소유주들이 가격이 더 오를 것을 기대해 매물을 쥐고 있다가 조금씩 풀고 있어 지난해 말에 비해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라고 귀띔했다. 첫마을 아파트로 집을 옮긴 한 과장급 공무원도 “밤에 나와 보면 옆동의 다섯 집 정도만 불이 켜져 있다”고 전했다. 2. 세종 인근도 전세난? 전혀 사실과 다르다. 세종시 첫마을을 벗어나면 빈집이 널려 있다. 충북 청원 오송읍이나 세종 조치원, 대전 반석·노은 등 인근 지역에서는 아파트나 신축 원룸, 오피스텔 등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특히 충북 청원 오송역 주변은 요즘도 곳곳에서 오피스텔이나 원룸 공사가 한창이다. 지역 주민들이 은행 빚 등을 끌어모아 ‘나몰라 다가구 짓기’에 나선 탓이다. 심지어 입주민들이 새 입주민을 데려오면 ‘소개비로 100만원을 준다’는 오피스텔까지 등장했다. 오송의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투기자금이 유입돼 지나치게 물량이 늘었다”면서 “대출을 많이 낀 건물도 상당수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3. 서울 출퇴근 불가능하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세종시로 출퇴근하는 공무원 숫자는 대략 2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이 중 대다수는 통근버스를 이용한다. 통근버스 운영 초기에는 문제도 많았다. 전체 수요를 파악하는 게 쉽지 않은 데다 날짜마다 탑승객 숫자와 하차 지역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한때 금요일에는 오후 5시 30분만 되면 ‘퇴근버스 탑승을 서둘러 달라’는 안내방송까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통근버스 운영이 한 달 가까이 되면서 자리를 잡아 가는 양상이다. 통근버스 숫자도 초기 40여대에서 최근 50여대까지 늘어났다. 한 기획재정부 공무원은 “서울 잠실에서 출퇴근하는 데 하루 4시간 정도를 길에 버리지만 아직까지는 다닐 만하다”고 말했다. 다만 “오후 5시 30분 이후에는 업무를 스스로 벌이기에도, 부하 직원들에게 업무를 시키기에도 불편한 분위기”라고 털어놓았다. 4. 차 없으면 못 다닌다? 맞는 얘기다. 세종시가 의욕적으로 내놓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못 하고 있다. 대전 반석역에서 오송역 사이를 하루 18번, 40분~1시간 주기로 한 번씩만 운행한다. 대전 반석역에서 출발하는 막차 시간은 오후 8시 40분이다. 일요일엔 더 막막하다. BRT는 아예 운행을 안 한다. 충북, 대전, 세종 등 3개 광역 지역에 얽혀 있는 복잡한 시내버스 노선은 현지인들도 잘 모른다.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도 사정이 안 좋기는 마찬가지다. 대전 유성이나 오송역에서 세종청사까지의 택시비는 2만 5000원이다. 택시가 부족하다 보니 손님을 골라 태우는 배짱 영업이 성행한다. 대리기사를 부르면 유성에서 세종시 첫마을까지 3만원, 오송역까지는 5만~6만원을 받는다. 거리 등을 감안하면 서울 등 수도권보다 요금이 두 배 이상 비싸다. 5. 밥 먹을 곳이 없다? 세종청사에는 4개의 구내 식당이 있다. 하지만 5500여명의 공무원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공무원들은 사무실 층수별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순차적으로 점심을 먹으러 간다. 청사 밖 가장 가까운 식당은 차량으로 10분 거리인 첫마을이나 금남면 용포리에 있다. ‘가격은 강남, 서비스는 지방’ 수준이라는 우스갯말까지 나돈다. 회식을 하려면 30분 이상 거리인 대전 유성까지 나가야 한다. 이 때문에 청사 주변 공사장의 함바식당이 때아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신용카드를 받는 함바식당도 등장했다. 함바식당을 자주 이용한다는 농림수산식품부의 한 공무원은 “공사장 인부들이 ‘공무원들 때문에 자리가 없다’고 눈총을 준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6. 꽃뱀 천국? 세종시는 당초 학급당 학생 수를 선진국 수준인 25명으로 유지, 명품 교육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첫마을 아파트 단지 내 한솔초등학교의 교실당 학생 수는 30명에 육박한다. 대전 등 인근에서 이주한 세입자가 몰리는 바람에 교실이 부족한 실정이다. 2014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증설을 추진 중이지만 다음 달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 대란’ 사태가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꽃뱀 천국’이라는 말은 과장된 측면이 크다. 세종시 공무원의 절반 가까이가 서울 및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데다 이주한 공무원들은 대부분 가족과 함께 옮겨 와서 ‘꽃뱀’들이 허탈해한다는 얘기가 있다. 다만 오송이나 금남면 등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노래방, 단란주점 등은 전보다 눈에 띄게 늘었다. 공직복무지원관실 등에서 공직 감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출입’이 자유롭지는 않아 보인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주말의 경기]

    5일(토) ■프로농구 ●SK-KCC(잠실학생체) ●KGC인삼공사-KT(안양체 이상 오후 2시) ●삼성-전자랜드(오후 4시 잠실체육관) ■여자농구 KDB생명-하나외환(오후 6시 구리시체육관) 6일(일) ■프로농구 ●동부-KT(원주 치악체) ●오리온스-모비스(고양체 이상 오후 2시) ●LG-SK(오후 4시 창원체육관) ■여자농구 ●우리은행-신한은행(춘천 호반체) ●하나외환-국민은행(부천체육관 이상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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