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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 행복주택 정당” 판결… 식지 않는 주민 반발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박연욱)는 18일 서울 양천구가 “목동의 행복주택지구 지정을 취소해 달라”며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다음달 22일 선고를 앞두고 있는 공릉 지구뿐 아니라 잠실·송파지구 등의 사업 재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재판부는 “행복주택은 도심 내 거주가 불가피한 저소득층·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 등의 주거 불안 해소라는 정당한 목적 달성을 위한 것”이라며 “해당 지역은 기반 시설과 도심 접근성이 우수해 적절한 지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이 유수지여서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양천구 측 주장에 대해서는 “지자체 차원에서 유수지 성능 향상과 침수 방지를 위한 여러 대책이 수립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국토부는 서울시 등과의 사전협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주민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준수하는 등 적법한 절차를 따랐다”고 판단했다. 양천구와 주민들은 재판부의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재판부가 안전 문제를 너무 가볍게 본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양천구는 법률 검토를 거쳐 조만간 항소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정부 측 주장을 받아들인 이번 판결을 환영하면서도 “사업을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하지는 않겠다”며 양천구 측과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근혜 정부의 대표 주택사업인 행복주택은 도심의 철도부지와 유수지 등을 활용해 대학생과 신혼부부, 노인 등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범지구 7곳 중 목동과 잠실, 송파 등 3곳은 주민들이 강하게 반대하며 갈등을 겪고 있다. 국토부는 사업 후보지 47곳 중 올해 안에 35곳의 사업승인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행복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프로농구] 주포 포웰 공백 메운 ‘젊은피 팀워크’

    [프로농구] 주포 포웰 공백 메운 ‘젊은피 팀워크’

    전자랜드의 젊은 선수들이 주장이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빛났다. 전자랜드는 1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81-56 완승을 거뒀다. 13승(13패)째를 거둬 5할 승률에 복귀했고 5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전자랜드는 주장 리카르도 포웰이 앞선 경기에서 다친 발목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다. 주득점원인 그의 공백은 큰 손실이었으나 다른 외국인 테렌스 레더가 27득점으로 분전했고, 4년차 함준후(14득점)와 3년차 김지완(12득점)의 활약도 돋보였다. 1쿼터에서 전자랜드는 골밑을 잘 공략해 16-14로 앞섰다. 박성진이 예리한 어시스트를 넣었고, 레더와 정효근은 점수를 만들었다. 2쿼터에서는 이재도와 찰스 로드를 앞세운 KT의 반격을 받았으나 김지완과 정효근이 3점슛을 가동해 전반을 34-33으로 마쳤다. 전자랜드는 3쿼터 들어 승기를 잡았다. 레더가 골밑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꾸준히 득점했고 김지완과 정병국은 외곽포를 터뜨렸다. 4쿼터에서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전자랜드는 종료 5분여 전 20점 차 이상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KT는 이재도(16득점)가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15패(12승)째를 당해 7위 KGC인삼공사에 반 경기 차로 쫓겼다. 잠실에서는 삼성이 리오 라이온스(33득점)와 김준일(20득점) 쌍포를 앞세워 LG를 83-73으로 제압하고 2연승에 성공했다. 올 시즌 꼴찌의 수모를 당하고 있는 삼성의 연승은 지난 10월 29일(KT전)~11월 2일(KCC전) 3연승 이후 두 번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모비스 19점차 뒤집기 ‘한판’

    [프로농구] 모비스 19점차 뒤집기 ‘한판’

    19점 차까지 뒤졌던 모비스가 끈질긴 역전승으로 선두를 지켰다. 모비스는 17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시즌 첫 선두를 노리던 홈팀 SK를 89-88로 간신히 따돌렸다. 2연패에서 벗어난 모비스는 SK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1쿼터를 16-26으로 끌려간 모비스는 2쿼터 종료 2분50초를 남기고 함지훈이 첫 필드골을 성공시킬 정도로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19-38까지 밀리다 상대 방심을 틈타 추격에 시동을 건 모비스는 양동근의 3점슛 두 방과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득점을 엮어 전반을 35-42로 마쳤다. 모비스는 3쿼터에도 라틀리프가 팀의 26득점 가운데 15점을 몰아넣었다. SK는 3점슛 다섯 개를 모두 성공시킨 박상오를 앞세워 종료 2분7초를 남기고 86-80으로 앞섰지만 모비스는 송창용과 전준범 등의 득점으로 종료 58초를 남기고 87-86으로 다시 전세를 뒤집은 데 이어 양동근이 종료 20.7초 전 2점을 또 보탰다. SK는 종료 버저와 함께 헤인즈가 2점을 넣고 추가 자유투를 얻어내 연장 기회를 잡았지만 헤인즈의 자유투가 림을 맞고 튀어나와 박상오의 개인 최다 30득점 활약은 빛이 바랬다. 3위 동부는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77-72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막내 kt, 첫 상대는 거인

    막내 kt, 첫 상대는 거인

    2015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내년 3월 28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2015시즌 페넌트레이스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 속했던 kt가 1군 무대에 등장함에 따라 내년 프로야구는 사상 처음으로 10개 구단 체제로 진행된다. 올해 128경기씩 소화했던 각 팀은 내년 16경기가 늘어난 144경기를 치른다. KBO는 2013시즌 순위를 기준으로 개막 경기를 편성했다. 2013년도 1위 삼성은 대구에서 6위 SK, 2위 두산은 잠실에서 7위 NC, 3위 LG는 광주에서 KIA, 4위 넥센은 목동에서 9위 한화, 5위 롯데는 사직에서 kt와 각각 2연전으로 2015시즌을 시작한다. 1군 무대를 처음 밟는 kt가 데뷔 무대를 승리로 장식할지, 롯데가 1군의 쓴맛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지난 시즌까지 자신이 이끌었던 LG를 개막전에서 만난 김기태 감독의 KIA 데뷔전 역시 팬들의 관심을 끈다. 개막 원정 경기를 치른 5개 팀은 3월 31일부터 안방에서 3연전에 돌입한다. kt는 수원구장에서 열리는 첫 홈 경기에서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한 삼성과 싸운다. 디펜딩 챔피언 삼성과 준우승팀 넥센의 2015시즌 첫 대결은 5월 5일 목동에서 벌어진다. KBO는 개막전 이후 8월 2일까지 3연전, 8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2연전을 치르는 일정으로 715경기를 우선 편성했다. 남은 5경기와 우천으로 순연된 경기 일정은 9월 15일 이후 다시 짤 계획이다. 격년제로 편성하는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는 목동(삼성-넥센), 잠실(LG-두산), 대전(kt-한화), 사직(SK-롯데), 마산(KIA-NC) 구장에서 열린다. 올스타전 휴식기는 7월 17∼19일이다. 한편 2014시즌을 휩쓴 ‘타고투저’ 현상은 2015시즌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2014년 타고투저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을 투수력 약화로 꼽았다. 그런데 10구단 체제는 프로야구 선발 투수의 질적 하락으로 직결될 우려가 있다. 2015시즌에는 주중 휴식일이 없다. kt의 합류로 경기 수가 늘어났다.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경기를 치른다. 6선발 체제가 불가피하다. 문제는 현재 전력에서 6선발을 소화할 수 있는 팀은 삼성, 한화 등으로 손에 꼽힌다는 점이다. kt가 기존 1군 팀과 얼마나 대등하게 싸우느냐도 관건이다. 연달아 대량 실점할 경우 타고투저에 부채질을 할 수밖에 없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삼성-LG(잠실체) ●전자랜드-KT(인천 삼산체 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하나외환-KB스타즈(오후 7시 부천체) ■ 프로배구 여자부 ●도로공사-현대건설(오후 5시 성남체) 남자부 ●OK저축은행-한국전력(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
  • 톱스타들의 시계 트리젠코(TRIGENCO)

    톱스타들의 시계 트리젠코(TRIGENCO)

    tvN ‘미생’의 똑소리나는 신입사원 안영이 강소라가 착용한 시계는? 김재원, 온주완, 진이한, 알렉스, 남보라, 유인영, 김옥빈 등 톱스타들의 공통점은? 바로 “THE ESSENCE OF TIME”(시간의 본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계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타임피스를 선보이고 있는 트리젠코(TRIGENCO)이다. ㈜스타브리지피플앤서비스(대표 손승옥)에서 지난 8월 말 론칭한 시계 브랜드 트리젠코는 스위스 워치메이커이자 라쇼드퐁 국제시계박물관장을 역임한 시계학 이론의 대가이자 복원예술가인 루드윅 외슬린 박사와의 협업으로 탄생된 브랜드로 오류의 위험성이 많은 컴플리케이션 시계보다는 인디케이터 요소를 단순화하고 소재 변형을 최소화한 시계를 제공한다. 특히 모든 제품은 스위스 무브먼트, 사파이어크리스탈 유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루드윅 외슬린 박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2015년 상반기에는 미니멀한 기계식 애뉴얼 캘린더(Annual Calendar)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리젠코는 현재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AK백화점, NC백화점 등 전국 10여개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015년 3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바젤시계보석전시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trigenc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시 승차 거부 경고 없이 과태료 20만원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연말까지 승차 거부하는 택시를 집중 단속한다. 적발된 택시운전사는 2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시와 경찰은 오는 31일까지 신촌, 양재역, 동대문, 잠실역 등 승차 거부가 많은 24개 지역에 공무원 및 경찰 397명과 폐쇄회로(CC)TV가 장착된 단속 차량 4대를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승차 거부가 적발될 경우 1회, 2회, 3회차는 각각 20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4회째는 택시면허증이 취소된다. 첫 적발 시에는 경고만 했던 관례를 없앴다. 특히 내년 1월 29일부터는 승차 거부 1회 적발 시 과태료 20만원, 2회차는 과태료 40만원을 부과하며 3회 적발 시 면허를 취소한다. 매주 금요일마다 강남역, 홍대입구역, 종로2가, 영등포 등 4개 지역에서 불법 영업하는 경기·인천 택시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단속 결과를 경기도 및 인천시에 통보해 실질적인 처벌을 끌어낼 방침이다. 불을 끈 채 승객을 골라 태우는 택시도 승차 거부로 간주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프로농구] 삼성 구한 라이온스

    [프로농구] 삼성 구한 라이온스

    삼성이 천신만고 끝에 6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1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리오 라이온스(25득점 14리바운드)와 이시준(14득점), 김준일(12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5-66으로 이겼다. 지난달 30일 오리리온스전(65-70)부터 계속된 6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전반을 26-35로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3쿼터에서만 라이온스가 15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바꿨고, 4쿼터에서는 이시준과 이정석, 차재영이 득점포를 가동해 승리를 따냈다. 반면 전자랜드는 테렌스 레더(18득점)와 정영삼(17득점)이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주포 리카르도 포웰이 1쿼터 발목을 접질려 7분21초밖에 뛰지 못한 게 아쉬웠다. 3연승 행진을 마감한 전자랜드는 13패(12승)째를 당해 5할 승률에서 밀려났고, 6위 KT에도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한편 프로농구연맹(KBL)은 이날 올스타전 팬 투표로 본 역대 최고 인기 스타는 이상민 삼성 감독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2002~10년 9년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2003년에는 12만 354표를 얻어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다. 만 28세 이상인 시니어 올스타와 27세 이하로 구성된 주니어 올스타가 대결하는 올 시즌 올스타전 팬 투표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SK-모비스(잠실학생체) ●동부-KGC인삼공사(원주종합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우리은행-삼성(오후 7시 춘천 호반체)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IBK기업은행(오후 5시) 남자부 ●대한항공-현대캐피탈(오후 7시 이상 인천 계양체) ■테니스 한국 실업마스터즈대회(양구테니스파크) ■핸드볼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선수권대회(오전 10시 30분 김천체) ■탁구 제68회 종합선수권대회(여수 진남체)
  •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인부 1명 추락사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인부 1명 추락사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 건설 현장에서 인부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이날 인부 사망 사고가 발생한 공연장에 대해 공사 중단 조치를 내렸다. 또 최근 최근 누수 현상과 안전사고 등이 발생한 영화관과 수족관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을 명령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수족관 누수와 영화관 진동에 이어 인명사고까지 발생한 만큼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이들 시설에 대한 사용제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이어 발생한 사고로 시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제2롯데월드는 지난 9일 아쿠아리움에서 누수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작업 인부가 추락사하는 등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부 추락사고의 경우 임시 사용 허가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된 공사장 안전 대책과 관련이 있다”면서 “안전 대책을 비롯해 시설물 전반에 문제가 없는지를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는 지난 10월 제2롯데월드 저층부의 임시 개장을 허가하는 조건으로 공사장과 건축물의 안전대책과 교통수요관리 및 석촌호수 관련대책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사고 위험이 증가하면 승인을 취소하거나 공사 중단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러나 시 관계자는 “사용 승인 전면 취소까지 하려면 건물과 시민 안전 자체에 중대한 하자가 있어야 한다. 사고 위험 요인이 지속되면 임시사용승인 취소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119 안 부르고 늑장 대응… “구급차 탈 때도 살아있었는데…”

    119 안 부르고 늑장 대응… “구급차 탈 때도 살아있었는데…”

    전면 개장 이전부터 사고가 끊이지 않던 제2롯데월드 건설 현장에서 인부 사망 사고가 또 발생했다. 제2롯데월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은 일곱 번째이며 3명의 노동자가 숨졌다. 특히 이번 사고는 인부가 발견되고 22분 지나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해 롯데 측의 늑장대응 논란도 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58분쯤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몰 콘서트홀 8층에서 인부 김모(63)씨가 두개골이 깨지고 목뼈와 왼쪽 다리뼈가 탈골된 채 발견됐다. 김씨는 구급차로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경력 30년의 비계공인 김씨는 콘서트홀 7~10층의 비계 공사 해체 업무를 맡고 있었다. 롯데건설은 현장에서 119 신고를 따로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관할 소방서로 연락이 갔다면 김씨를 더 빨리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할 수 있었다. 내부 보고 절차 등으로 시간을 지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김씨를 발견한 화재감시원은 곧바로 안전감시원에 알렸고 오후 1시 5분쯤 안전감시원이 지정병원인 서울병원에 연락했다. 1시 20분쯤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만 해도 맥박과 호흡이 있던 김씨는 1시 35분쯤 아산병원에 도착하기 전 숨졌다. 지난 9월 롯데그룹과 경찰·송파구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종합방재훈련에서는 훈련 시작 3분여 만에 잠실 119안전센터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던 점을 감안하면 롯데 측의 대응은 아쉬움을 남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환자의 생명이 중요하니 건물 위치 등을 잘 알고 있는 지정병원으로 가장 먼저 연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2롯데월드는 잠실 119안전센터와 1.3㎞ 거리인 반면 서울병원과는 2.66㎞ 떨어져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 4월 제2롯데월드에서 배관 공사를 하던 근로자가 숨졌을 때도 소방서에 늑장 신고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김종식 롯데건설 이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계 해체는 작업량에 따라 2인 이상이 하며 혼자 하는 작업은 없다”며 “사고를 목격한 근로자가 없어 사망 원인은 더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가족과 동료들은 김씨가 작업 중에 추락해 숨졌다고 전했다. 김씨의 사위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장인 어른과 한 조로 일하던 동료 작업자는 ‘점심을 일찌감치 마친 뒤 공사장에 와 비계에 올라 작업 준비를 하던 중 김씨가 추락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씨를 고용한 롯데건설 협력업체인 코리아카코 측은 “비계공들의 점심 시간이 통상 오전 11시 30분~낮 12시 30분”이라고 밝혔다.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는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해 6월 타워동 43층에서 거푸집이 추락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지난 4월에는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혼자 배관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배관 폭발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2015 프로야구 10개구단 ‘3월 28일 개막’… 다른 경기일정은?

    2015 프로야구 10개구단 ‘3월 28일 개막’… 다른 경기일정은?

    KBO(총재 구본능)는 오늘(17일) 2015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kt가 합류하며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10개 구단으로 거행되는 2015년 프로야구는 3월 28일(토) 개막해 팀 당144경기, 팀간 16차전씩 총 720경기가 편성되었다. 개막 경기는 2013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1-6위 팀, 2-7위 팀, 3-8위 팀, 4-9위 팀, 5위 팀-kt 간 경기로 편성해, 대구(SK:삼성), 잠실(NC:두산), 광주(LG:KIA), 목동(한화:넥센), 사직(kt:롯데) 등 5개 구장에서 2연전으로 펼쳐진다. 개막 경기 원정 5팀은 3월 31일(화)부터 홈경기로 3연전을 치른다. 2015년 경기일정은 구단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경기수를 가급적 균등하게 편성했다. 또한, 팀 간 16차전(홈8, 원정8)이 거행됨에 따라 3-3, 3-3, 2-2연전으로 715경기를 우선 편성했으며, 개막 2연전으로 제외된 5경기는 가편성하여 추후 우천으로 순연되는 경기와 함께 9월 15일(화) 이후로 재편성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에 따라 넥센, NC, 두산, 롯데, 한화의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전자랜드(오후 7시 잠실체)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LIG손해보험(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 ■핸드볼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선수권대회(오전 11시 김천체)
  • [하프타임] 오리온스, 모비스 잡고 3연패 탈출

    3연패에 허덕이던 오리온스가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모비스를 79-70으로 물리치고 15승12패를 기록하며 4위를 지켰다. 20승6패가 된 모비스는 2위 SK(19승6패)에 0.5경기 차로 쫓기며 17일 잠실에서 SK와 맞붙는 데 부담을 안게 됐다. 오리온스는 2쿼터 상대를 6득점에 묶어놓고 트로이 길렌워터(15점)와 찰스 가르시아(16점)의 활약을 묶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 전국 쿨하게 달굴 ‘쿨’ 20주년 콘서트 5년만에 개최

    전국 쿨하게 달굴 ‘쿨’ 20주년 콘서트 5년만에 개최

    쿨이 5년만에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2014 -2015 COOL(쿨)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안녕들 한가요?’ 는 12월 24일 부산 롯데호텔을 시작으로 12월 27일, 2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쿨은 1994년 1집 “너이길 원했던 이유”를 통해 데뷔하여 “운명”, “해석남녀”, “아로하”, “슬퍼지려 하기전에”, “애상”, ”해변의 여인” 등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누구나 들으면 아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히든싱어 3’ 이재훈 편이 방송되면서 다시 쿨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는 등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최근 이재훈은 쿨의 20주년을 기념하여 노래를 발표했다. ’안녕들 한가요?’는 쿨과 오랫동안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 윤일상이 쿨의 귀환을 기념해 제작한 노래로 인기 작사가인 김이나도 이재훈의 앨범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재훈의 이번 미니앨범은 타이틀곡 ‘안녕들 한가요?’를 비롯해 ‘I See You’,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6곡으로 구성됐다. 5년만에 펼쳐지는 쿨의 콘서트는 주옥 같은 노래는 물론이며, 이재훈의 신곡까지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일산, 부천, 대전, 울산, 광주 등 총 10개 대도시 투어로 연말연시 전국을 뜨겁지만 쿨(COOL)하게 달굴 예정이다. ◇전국투어 공연 일정 2014년 12월 24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2014년 12월 27일,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2014년 12월 31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2015년 1월 10일 일산 킨텍스 2015년 1월 17일 부천실내체육관 2015년 1월 31일 울산KBS홀 2015년 1월 25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15년 2월 14일 대전컨벤션센터 2015년 3월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만큼 편리하고, 강남보다 쾌적한 ‘송파 테라타워2’ 에 돈 몰린다

    강남만큼 편리하고, 강남보다 쾌적한 ‘송파 테라타워2’ 에 돈 몰린다

    최근 송파구 문정동 일대가 기업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제2롯데월드를 비롯해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위례신도시, 동남권 유통단지, 문정지구 등의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면서 신흥 업무지구로 탈바꿈하고 있어서다. 그동안 송파구 잠실~석촌~가락~문정동을 잇는 송파대로(송파밸리)는 강남권에서도 대표적으로 낙후된 곳으로 꼽혀왔지만 앞으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풍부한 인프라 확보는 물론 각종 경제효과도 기대되어 강남 테헤란로의 업무지구 역할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문정지구는 우수한 도로망과 대중교통 등 강남접근성은 우수한데 비해 매매가와 임대료는 강남보다 훨씬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다. 이미 기업들의 이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추가적인 수요도 풍부해 공급을 앞둔 이 지역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이 지역에서 분양에 돌입한 지식산업센터는 3-1블록 문정역 테라타워 등 모두 5곳이다. 올 하반기에는 1-1블록, 1-2블록, 7블록 등에서도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가장 먼저 첫선을 보이는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문정지구 1-1블록에 짓는 ‘송파테라타워2’다. ‘송파 테라타워2’는 연면적 14만3730㎡, 지하 4층~지상 17층, 2개 동 규모에 총 942실의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로 구성된다. 지하2층~지상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문정 미래형업무지구 첫 관문 위치해 접근성과 가시성 우수 ‘송파 테라타워2’는 강남 방향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송파문정 미래형업무지구가 시작되는 관문에 위치해 있다. 첫 관문에 위치한 만큼 가시성과 접근성이 타 지식산업센터보다 탁월하다. 단지 앞에는 약 6000㎡의 연결녹지가 조성되며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정로데오거리가 위치해 있다. 동부지방법원, 검찰청, 등기소 등 법조타운이 가까워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또 단지 주변 문정도시개발지구 4-1블록은 행정복합타운이 조성된다. 이 곳은 복지, 문화 등 공공인프라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동사무소, 보건소,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사통팔달 교통여건으로 출퇴근 용이주변 도로망은 물론 대중교통도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송파대로를 비롯해,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8호선 문정역 4번출구와 ‘송파 테라타워2’가 바로 연결된다. 3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도 도보 5분 거리에 불과하다. 버스정류장도 사업지 주변에 들어서 있어 버스이용도 매우 편리하다. 버스정류장도 지하연결통로와 연결되어 있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문정지구와 가까운 곳에 KTX수서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국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송파 테라타워2’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동남로 103번지(문정동 로데오거리 초입)에 위치해 있다.분양문의= 지식산업센터: 02-406-1000 상업시설: 02-409-898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글로벌 시대] 新십상시를 기대하며/민재홍 덕성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글로벌 시대] 新십상시를 기대하며/민재홍 덕성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계기로 1800년 전 중국 후한(後漢) 말 국정을 어지럽혔던 10명의 환관(宦官) 십상시(十常侍)라는 말이 우리에게 자주 들리고 있다. 환관이라는 특수한 신분과 지위도 재조명되고 있다. 중국에서 환관의 기록이 맨 처음 보이는 것은 BC 1300년경 은(殷)나라 갑골문(甲骨文)이다. 포로로 잡아 온 노비를 환관으로 삼아도 되겠는지 점을 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환관은 그 전부터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환관제도는 한 무제(武帝)에 이르러 보편화됐고, 비서라는 직책도 이때 생겨났다. 청(淸)의 멸망과 함께 환관도 사라지게 되는데, 영화 ‘마지막 황제’에서 중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溥儀)의 눈과 귀를 가리고 신해혁명(辛亥革命)으로 바뀐 새로운 세상을 보지 못하도록 막았던 환관들이 중국 역사의 마지막 환관의 모습이다. 환관이 되는 과정에는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이 있다. 거세 수술이 끝나면 납으로 만든 나무못으로 소변을 막는데, 3일 금식 이후 첫 소변이 나오지 않으면 죽게 된다. 이후에도 100일 동안 누에고치 기르는 방인 잠실(蠶室)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생활하게 되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며 그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생에 대한 집착? 성공에 대한 의지? 환관은 본능적 욕구를 포기한 대신 관직이라는 사회적 욕구를 충족한 셈이다. 권력 탐닉을 통해 자신의 처지를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작동할 수 있다. 원래 비서(秘書)의 의미는 당시 임금의 기밀문서나 서책을 관장하는 직책이다. 서양에서 비서(secretary)의 어원은 라틴어 세크레타리우스(secretarius)이다. 비밀을 다루는 사람을 뜻한다. 이 어원 속에는 정부 문건을 만들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 정보나 문건을 유포하지 않겠다는 직업적 책임이 담겨 있다. 그만큼 책임이 따른다는 뜻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직책을 중국어로 비서장(秘書長)이라 하고, 영어로는 ‘세크러터리 제너럴’(Secretary General)이라고 부르니, 비서라는 직책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동양의 환관은 권력의 그림자처럼 막후에서 함께한다. 주로 베일에 가려져 있다. 그렇다 보니 암투가 생겨날 수밖에 없다. 서양의 경우는 어떤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참모 비서 회의 광경을 보면 우리의 정서로는 이해하기 힘든 모습이다. 테이블에 둘러앉아 팔짱을 끼거나 발은 꼬은 채 격의 없이 토론한다. 오바마의 말을 받아 적는 사람도 없다. 동양과는 다른 수평적 비서 문화를 대별한다. 일반적으로 환관에 대한 이미지는 대부분 부정적이다. 그러나 신체의 결함을 극복하고 오히려 이를 발분(發憤) 삼아 대단한 일들을 일구어 낸 사람들도 많다. 동한 말 채륜(蔡倫)은 종이를 발명했고, 사마천(司馬遷)은 궁형을 받고도 사기(史記)를 완성했으며, 명(明)나라 정화(鄭和)는 바닷길을 열었다. 과거의 환관과 현대의 비서는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쳐 왔다. 따라서 스스로 자기 위치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할 것이고, 위정자는 천리마(千里馬)를 알아볼 수 있는 백락(伯)의 눈으로 비서를 기용해야 한다. 중국 환관에게나 쓰던 십상시란 말이 청와대 공식 보고서에 사용됐다는 것이 안타깝다. 우리가 다시 후한(後漢) 말의 혼란한 상황으로 가서는 안 된다. 저급한 정보로 인한 자중지란(自中之亂)을 멈추어야 한다. 비서는 상시(常侍·항상 곁에서 모시는 것)의 역할뿐만 아니라 상시(常是·늘 옳음을 추구하는 현명함)가 중요한 책무임을 명심해야 한다. 2014년 대한민국에 새로운 십상시(十常是)가 출현하기를 기대한다.
  • [프로농구] ‘36점’ 헤인즈, 외국인 두 번째 최다 득점

    [프로농구] ‘36점’ 헤인즈, 외국인 두 번째 최다 득점

    애런 헤인즈(SK)가 역대 외국인 두 번째 개인통산 최다 득점 선수가 됐다. 헤인즈는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불러들인 LG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 2쿼터 종료 49초를 남기고 골밑슛에 성공, 개인 통산 6023득점째를 기록했다. 에릭 이버츠의 6022득점을 넘어선 순간이었다. 기세가 오른 헤인즈는 상대의 공격이 무위에 그치자 하프라인부터 치고 올라가 상대 선수 셋을 앞에 두고 레이업슛을 성공시켰다. 또 3쿼터 종료 직전 골밑을 파고든 뒤 주희정에게 공을 빼줘 버저비터 3점슛을 터뜨리게 했다. 전반에만 22점을 넣은 헤인즈는 4쿼터 종료 8분을 남기고 상대 크리스 메시의 5반칙 퇴장을 유도하는 영민함도 뽐냈다. 후반 14점을 추가한 헤인즈는 36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활약으로 올 시즌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통산 6040점이 된 헤인즈 앞에는 이제 조니 맥도웰(7077점)만 남게 됐다. 통상 외국인이 한 시즌 1000점 안팎을 올리는 것을 감안하면 헤인즈는 이르면 다음 시즌 역대 외국인 최다 득점으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3쿼터를 60-61로 뒤졌던 SK는 4쿼터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85-76으로 제압, 선두 모비스와의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잠실체육관에서 동부에 74-83으로 패배, 6연패에 빠졌다. 5승21패를 기록한 삼성은 승률 1할대 수모를 겪었다. 한편 모비스와 SK에 잇따라 3점 차로 졌던 KT는 홈으로 불러들인 KCC를 78-75, 역시 3점 차로 물리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넬 ‘청춘연가’ 뮤직비디오 공개…용감하고 솔직했던 그 시절

    넬 ‘청춘연가’ 뮤직비디오 공개…용감하고 솔직했던 그 시절

    대한민국 대표 감성 밴드 ‘넬’이 신곡 ‘청춘연가’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15일 자정 밴드 넬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춘연가’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넬의 이번 신곡 ‘청춘연가’는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함께 청춘이라는 순간을 노래하는 김종환의 따뜻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 지난 2월 발표한 넬의 정규 2집 ‘뉴튼스 애플’ 이후 10개월 만에 신곡이다. ‘청춘연가’는 단순히 청춘이라는 시간을 위로하거나 찬양하는 곡이 아니다. 많은 것이 낯설고 어렵지만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고 솔직하게, 그 감정에 충실했던 청춘이라는 시간을 담담하게 내뱉듯 노래하며 현재의 ‘나’를 돌아보게 하는 노래다. 한편 청춘연가 뮤직비디오에는 넬의 드러머 정재원이 출연, 촬영 당일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4시간가량 거리를 걷는 열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원은 숲이나 도시의 빌딩 사이, 한강대교 등을 하염없이 걸으며 청춘의 궤적들을 따라간다. 넬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요즘 청춘에 대한 얘기들이 많지만 다들 위로하거나 치유려고만 하지 청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시선은 줄어든 것 같다. 넬의 ‘청춘연가’는 있는 그대로의 청춘을 담담히 노래해 청춘을 보내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넬은 오는 24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브랜드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넬스룸(Christmas in Nell’s Room)‘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영상=woolliment/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주말의 경기]

    13일(토) ■프로농구 ●KGC인삼공사-모비스(오후 2시 안양체) ●전자랜드-오리온스(오후 4시 인천 삼산체) ■여자농구 ●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7시 춘천 호반체)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한국전력(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 여자부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 평택 이충문화체) 14일(일) ■프로농구 ●SK-LG(잠실학생체) ●KT-KCC(부산 사직체 이상 오후 2시) ●삼성-동부(오후 4시 잠실체) ■여자농구 ●KB스타즈-KDB생명(오후 7시 청주체) ■프로배구 남자부 ●LIG손해보험-대한항공(오후 2시 구미 박정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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